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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소범수씨 장모상, 신혁씨 장모상, 최종문씨 부친상, 이강섭씨 모친상

    ●윤정자씨 별세, 이윤지(전주 덕일중 교사)·이지현(부천 생활안전과 주무관)·이서영(파주 와석초 교사)씨 모친상, 박도현(서울 친환경 급식과 주무관)·소범수(하림 홍보팀 차장)·김명석(일산 은행초 교사)씨 장모상, 16일 오후 7시,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7호실, 발인 18일 오전 10시 30분. 032-340-7300 ●홍숙자씨 별세, 은정·은효·은선·은양씨 모친상, 권혁준(KPN corp 바이오매스 부문 대표)·신혁(에쓰-오일토탈윤활유 대표)씨 장모상, 16일 오후 8시4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15분. 02-2650-5121 ●최동규씨 별세, 최종성(전 괴산소방서장)·종문(SK하이닉스 청주대외협력팀장)씨 부친상, 17일 오전 6시 35분,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2호, 발인 19일 오전 9시. 043-298-9200 ●최윤숙씨 별세, 이강섭(법제처 차장)씨 모친상, 16일 오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2227-7500
  • ‘마스크 망언’ 박능후 장관 “의료진 마스크 최우선 지원”

    ‘마스크 망언’ 박능후 장관 “의료진 마스크 최우선 지원”

    ‘의료계가 마스크 재고를 쌓아두고 싶은 심정에서 부족함을 느낀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진의 마스크를 ‘최우선’으로 공급하겠다며 수습에 나섰다. 박 차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료진 감염을 막기 위해 레벨D 보호복과 N95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보건용·수술용 마스크는 의료진의 몫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하루 100만 장을 할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에는 하루 144만장까지 공급량을 확대하도록 계약했고, 지난주 중반 이후에는 하루 180만장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며 “마스크 배분을 맡은 의료단체와 일선 병원 간 핫라인을 신설하고 전산시스템을 구출해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마스크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수급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해 부족한 경우 즉시 공급을 확대하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은 대한병원협회로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대한의사협회로부터 마스크를 공급받고 있다. 각 협회는 조달청으로부터 마스크를 공급받아 의료진 등 업무 종사자와 병상 규모 등을 고려해 마스크를 배정한다. 그러나 각 병원에서는 마스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수술실에서 쓰는 일회용 끈 마스크가 부족해 면 마스크를 써야 할 처지에 놓였고,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비 진료부서 직원에는 마스크 2~3장으로 1주일을 버티라고 하기도 했다. 다른 병원들도 대부분 마스크 재고가 동이 나 아껴 쓰고 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전공의들이 N95 보건용 마스크를 재사용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 차장이 지난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본인(의료진)들이 좀 더 넉넉하게 재고를 쌓아두고 싶은 심정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게 사실”이라고 답변해 논란이 일었다. 의료계에서는 “현실을 모르는 발언”이라고 질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마스크 외에 레벨D 보호복도 최대 1만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을 정도의 수량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부고] 이창세씨 부친상, 안현호씨 모친상, 권석필씨 장모상, 홍승국씨 별세

    ●이천노씨 별세, 이진세(자영업)·이창세(극동대 교수)씨 부친상, 11일 오후 6시께,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이대서울병원. 02-2650-2745 ●조복달씨 별세, 안현호(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단장)씨 모친상, 11일 오후 1시, 대구 수성요양병원 VIP실, 발인 3월 13일 오전 10시. 053-766-4444 ●이동주씨 별세, 권석필(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씨 장모상, 경북 안동시 용상안동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선영. 054-820-1494 ●홍승국(전 동아일보 기자·전 한국방송기자클럽 부회장)씨 별세, 홍수경(서울시청 서울역사박물관 근무)·홍수진(KBS 남북교류협력부 기자)씨 부친상, 11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3일 오후 1시, 장지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추모의집. 02-3410-6906
  • 한남동 거주 폴란드인 코로나19 확진…이틀간 이태원 방문

    한남동 거주 폴란드인 코로나19 확진…이틀간 이태원 방문

    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용산구는 12일 한남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폴라드인 A씨가 이날 오후 1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오전 9시30분 마스크를 쓴 채 공항철도를 타고 공덕역에서 환승한 다음 11시 15분께 한강진역에 내려 편의점을 들른 뒤 귀가했다. 오후 6시쯤 이태원의 한 피자집에서 식사했다. 11일에는 오전 10시 동물병원에 들렀다가 11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오후 2시 이태원의 한 치과에 갔다가 2시 20분쯤 용산구청 1층 신한은행을 방문했고, 3시 15분부터 15분간 이태원의 한 중식당에서 식사했다. 용산구는 “역학조사에 따른 A 씨의 동선 파악과 함께 접촉자 조사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고] 위광환씨 부친상, 문태준씨 별세, 김동진씨 모친상, 홍수진씨 부친상

    ●위갑량씨 별세, 위광환(전남도 해양수산국장)씨 부친상, 10일, 전남 장흥 중앙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61)863-4444 ●문태준(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전 보건사회부 장관)씨 별세,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3일,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2227-7500 ●최정환씨 별세, 김동진(전 서울 동부병원 원장)·김동순 모친상, 유춘석(주풍사 회장)씨 장모상, 김경희씨 시모상, 김태석(금융감독원 선임검사역)씨 조모상, 11일 오후 4시 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 13일 오후 1시 30분. 02-3410-6905 ●홍승국씨 별세, 홍수경(서울시청 서울역사박물관)·수진(KBS 남북교류협력부 기자)씨 부친상,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3일 오후 1시. 02-3410-3151
  • [부고] 이동욱씨 모친상, 이광복씨 모친상, 박건찬씨 장모상

    ●정란희씨 별세, 이동욱(전 롯데손해보험 상무)씨 모친상, 9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01 ●박정래 씨 별세, 이광복(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씨 모친상, 9일 오후 8시 10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12일 오전 11시. 042-600-6660 ●이종희씨 별세, 박건찬(경북지방경찰청장)씨 장모상, 10일 오전 7시, 대전 대청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2일. 042-587-4442
  • [부고]

    ●변길자씨 별세 임방규(비전향장기수)씨 부인상 임청희씨 모친상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20분 (02)2227-7597 ●정란희씨 별세 이동욱(전 롯데손해보험 상무)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01
  • 임신부 4명 확진…정부 “태아 감염보다 모유수유 때 주의해야”

    임신부 4명 확진…정부 “태아 감염보다 모유수유 때 주의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대구와 부산에서 임신부가 4명 나오자 태아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당국을 비롯한 의료학계는 모자간 ‘수직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직감염은 병원체 감염이 엄마에게서 자궁 내 태아에게 직접 이행되는 것을 의미한다.“코로나19, 혈액으로 태아에 전파될 가능성 거의 없어” “‘고위험군’ 확진 부산 임신부 곧 격리 입원 예정”… 대구 임신부 3명, 자가격리 중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국내외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볼 때 혈액으로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논의해 모유 수유 등을 할 때 최대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소아감염학회도 임신부 확진자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 대한 관리지침을 통해 “현재까지 보고된 학술자료를 토대로 볼 때 코로나19로 확진된 임신부에서 태아로 자궁 내 감염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드물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부는 임신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의 경중을 떠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입원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권 부본부장은 최근 부산에서 30대 임신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확진된 임신부는 입원 대기 중인 상태로 곧 격리 입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부산 강서구에 사는 30대 임신부는 주말 부부로 대구에서 직장에 다니는 남편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틀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남편으로부터 코로나19가 전염됐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임신 상태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은 총 4명이다. 3명은 대구에서, 1명은 부산에서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확인한 바로는 대구의 임신부 환자들은 자가격리 상태로 있다”고 밝혔다. 메르스 감염 당시 확진 임신부, 제왕절개로 건강한 아이 출산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유행할 당시에는 1명의 임신부 감염자가 있었다. 당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임신 말기의 109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제왕절개를 아이를 낳았고 아이를 낳기 하루 전인 그해 6월 23일 완치됐다. 109번 환자는 건강히 출산한 세계 최초의 메르스 감염 임신부 사례로 기록됐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임신모의 경우 임신 초기(3개월)다. 임신 초기는 태아의 장기가 형성되기 전인만큼 임신모의 건강 상태가 태아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9명의 확진 임신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었다. 코로나19의 발병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산부인과 연구진이 지난달 학술지 란싯을 통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중국인 임신부 9명이 제왕절개로 건강히 아이를 출산했다. 논문에 따르면, 중국인 임신부 9명은 각각 코로나19 감염증상인 기침,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양수와 제대혈 등의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확인됐다.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도 양호했다. “임신초기라도 젊기 때문에 감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적을 것”‘메르스 즉각대응 태스크포스 팀장’ 출신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후베이성 연구 논문을 소개하며 “중국인 임신부 9명의 건강한 출산과 국내 메르스 때도 확진 산모가 완치 직후 제왕절개로 건강하게 아이를 낳았던 사례가 있는 만큼 수직감염이 입증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대부분 경증이지만 산모의 폐렴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태아는 태반을 통해 산모로부터 산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산모의 폐렴이 심하면 저산소증이라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어 “물론 태아에게 해가 안 되는 안정적인 항생제는 있지만, 임신부의 상태가 심각해진다면 항바이러스제 칼레트라 등을 처방할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덧붙였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에는 임신 말기가 아닌 초기나 중기에 감염됐을 경우 조산 혹은 유산을 했던 산모들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김 교수는 “코로나19는 사스의 사촌격이지만 치명률이 5분의 1 수준으로, 대부분 경증이고 이번 임신부도 젊기 때문에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 검사, 5분이면 끝’…강서구,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선별진료소 운영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맞은편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에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드라이브스루’(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와 ‘도보용 선별진료소’가 마련됐다. 강서구는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설치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1곳과 도보 선별진료소 2곳이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시연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선별진료소엔 이대서울병원 의사 2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2명이 배치됐다. 안내는 강서구보건소가 한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차를 탄 채 검사를 받는 곳으로, 문진표 작성부터 검체 채취까지 모든 과정이 차량 안에서 이뤄져 검사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5~10분 이내로 대폭 줄어들었다. 도보용 선별진료소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보다 규모가 크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운영 시간 이후와 주말, 공휴일은 응급실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감기·폐렴·인후염 등을 검진한다. 코로나19 대응 지침 기준에 해당하면 무료지만 본인이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면 전액 부담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많은 고심 끝에 비용 부담이 있는 선별진료소를 이대서울병원과 협업하게 됐다”며 “유증상자의 빠른 검사와 신속한 격리를 통해 지역 사회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LG 구미 기숙사·울진 연수원, 코로나 치료센터로 내놓는다

    LG그룹이 구미의 LG디스플레이 기숙사와 울진의 LG생활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내놓는다. LG는 4일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의료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치료 시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광모 대표와 경영진이 대구·경북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돕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1995년 구미에 첫 공장을 지은 이후 지금까지 구미를 중소형 플라스틱 올레드(OLED)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구미시 2공단에 자리한 LG디스플레이 기숙사와 임직원 휴양시설인 울진 LG생활연수원은 각각 383실, 167실 규모로 모두 합치면 550실에 환자들을 품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병상이 부족해 집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는 대구·경북 지역 확진환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2일 영덕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데 이어 이날 삼성의료원 의료진들을 연수원으로 파견하며 인적 지원에도 나섰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꾸려진 이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2주 단위로 순환근무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10분 안에 검사 끝 ‘드라이브스루’ 서울 곳곳 확산

    10분 안에 검사 끝 ‘드라이브스루’ 서울 곳곳 확산

    시간 짧고 접촉 적어… 수요 급증 예상 오늘부터 강서 이대서울병원서도 가동“접촉이 없어 안전하고 빨라서 좋아요.” 4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은평병원 후문. 차 안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운전자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안내요원으로부터 창문 너머로 건네받은 문진표와 볼펜으로 문진표를 빠르게 작성해 나갔다. 문진표에는 최근 14일 이내 대구·경북 지역을 다녀왔는지, 해외여행을 다녀왔는지,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있는지 등을 묻는 질문이 담겼다. 볼펜은 되돌려 주지 않았다. 문진표 작성 시 사용했던 판은 회수됐으나 일제히 수거해 소독 과정을 거쳤다. 의심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의사가 발열 체크 등 진료를 한 뒤 필요할 경우 검체를 채취했다. 이 모든 과정이 10분 안에 이뤄졌다. 이날 하루 은평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만 6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병원에는 의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접수·교육·시설관리·차량 통제 등에 모두 10명의 직원이 투입됐다. 서울에는 은평병원 이외에도 서초구 소방학교,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서 지난 3일부터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수요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해 5일부터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도 선별진료소를 가동한다. 원래 드라이브스루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에서 쓰는 용어다. 소비자가 굳이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 차에 탄 채로 햄버거나 음료를 주문해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방식을 말한다. 드라이브스루 검사는 검사자와 피검사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일반 선별진료소에서는 환자들이 도보로 이동하지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선 환자들이 차에 탄 채로 검사를 받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 간 접촉을 최소화해 전파 위험을 낮추고 검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시간당 평균 검체 채취 건수가 기존 선별진료소는 2건인 데 비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6건으로 3배 많다. 음압텐트 등 고가 장비도 필요 없다. 은평병원에서 근무하는 이유진 주무관은 “문을 여는 오전 10시와 점심시간 전이 가장 붐비지만, 소독과 환기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보니 일반 선별진료소에 비해 확실히 시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부고] 양회곤씨 모친상, 장성수씨 부친상, 조영준씨 장인상, 이정용씨 장인상

    ●이순례씨 별세 양회곤(KT전남·북본부 홍보담당)씨 모친상, 3일 오전,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분향소,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62-220-3352 ●장순원씨 별세, 장성수(한국자산관리공사 인재경영실 처장)씨 부친상, 3일,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3410-3151 ●최영학씨 별세, 최경준(KT 차장)·병태(부귀농협 전무)씨 부친상, 조영준(대한상공회의소 홍보실장)씨 장인상, 3일 오후 5시, 전북 진안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일 오전, 장지 전북 임실군 강진면 국립임실호국원. 063-430-7070 ●서상희씨 별세, 서창배·서경미·서경란·서미애·서미현씨 부친상, 이숙경씨 시부상, 최성주·이정용(한국보험신문 사장)·김윤문씨 장인상, 3일 오후 7시5분, 서울 태능성심장례식장 4층 백합실, 발인 5일 오후 1시. 02-976-8811
  • [부고] 이창수씨 별세, 박병기씨 장인상, 손주석씨 장인상, 김호영씨 부친상

    ●이창수(동인외과 원장)씨 별세, 정희선씨 남편상, 이정은(123소아치과 원장)·이은주·이윤영·이재호(티웨이항공 사원)씨 부친상, 임재호(콰라소프트 CFO)씨 빙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2 ●강태혁 씨 별세, 강성모(전 강서공고 교장)씨 부친상, 정승훈(전 국토정보공사 직원)·박병기(연합뉴스 전국부 부장)씨 장인상, 2일 오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4일 오전 6시. 042-280-8181 ●오동수 씨 별세, 손주석(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씨 장인상, 2일 오후 8시17분, 광주국빈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4일 오전 7시40분, 장지 광주영락공원. 062-606-4000 ●김용운씨 별세, 김호영(연합뉴스TV 부산광고지사장)씨 부친상, 3일 오전 4시 21분, 부산 서호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5일 오전 9시, 장지 천주교 양산하늘공원. 051-949-1024
  • 강서 “코로나 검사, 차 안에서 10분 만에 끝내세요”

    서울 강서구는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서울 자치구 최초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위한 ‘드라이브스루’(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와 ‘도보용 선별진료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맞은편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의 가로 40m, 세로 72m 부지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1곳과 도보용 선별진료소 2곳이 설치된다. 의사 2명, 간호사 2명, 행정 인력 2명, 안내요원 6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차를 탄 채 검사를 받는 곳으로, 오는 5일 문을 연다. 문진표 작성부터 검체 채취까지 모든 과정이 차량 안에서 이뤄져 검사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5~10분 이내로 대폭 줄어든다. 도보용 선별진료소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보다 규모가 크며 4일부터 운영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검사 대기 시간이 길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로 선별진료소를 신설하게 됐다”며 “검사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호 감염을 최대한 막고, 검사 편의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서 “코로나 검사, 차 안에서 10분 만에 끝내세요”

    서울 강서구는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서울 자치구 최초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위한 ‘드라이브스루’(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와 ‘도보용 선별진료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맞은편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의 가로 40m, 세로 72m 부지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1곳과 도보용 선별진료소 2곳이 설치된다. 의사 2명, 간호사 2명, 행정 인력 2명, 안내요원 6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차를 탄 채 검사를 받는 곳으로, 오는 5일 문을 연다. 문진표 작성부터 검체 채취까지 모든 과정이 차량 안에서 이뤄져 검사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5~10분 이내로 대폭 줄어든다. 도보용 선별진료소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보다 규모가 크며 4일부터 운영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검사 대기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로 선별진료소를 신설하게 됐다”며 “검사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호 감염을 최대한 막고, 검사 편의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서구, 서울 첫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강서구, 서울 첫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이대서울병원 맞은편 공영주차장…5일부터 운영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강서구에서 차를 탄 채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된다. 강서구는 5일부터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이대서울병원 맞은편 마곡 8구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지 넓이는 가로 40m, 세로 72m다. 강서구는 같은 부지에 도보용 선별진료소 2개를 함께 설치해 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에는 의사 2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2명, 안내요원 6명이 근무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강서구는 새로 설치하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대기인원이 많아 검사가 지체되고 있는 강서구보건소의 검사 업무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또 강서구보건소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 방화동, 공항동 등에 거주하는 구민들이 보다 편하게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문진표 작성부터 의사 진료, 검체 채취까지 모든 것이 피검진자가 차에 탄 채로 이뤄져 검사 시간이 1인당 종전 1시간 30분에서 5∼10분 수준으로 대폭 단축된다는 것이 강서구의 설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고]

    ●권현경씨 별세 한병구(전 인천도시가스 상임감사)씨 부인상 한석헌(전 SBS PD)·한지희씨 모친상 김주한(한국필립모리스 상무)씨 장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30분, (02)3410-6909
  • 서울 대형병원들 음압병실 개방

    서울 대형병원들 음압병실 개방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급증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국가지정병원 음압 병상이 한계 상황에 이르자 민간 대형병원들이 음압병상 개방에 나섰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김천의료원에서 이송된 70대 환자를 고도격리 음압병실에서 치료하고 있다. 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은 모두 6개의 음압병상을 갖추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증 환자 치료를 도와 달라는 방역 당국의 요청이 있었다”며 “병원이 당연히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해 환자를 이송받았다”고 말했다. 모두 17개 음압병상을 갖춘 삼성서울병원에도 조만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은 이날 의료진 등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국가가 민간 병원에도 환자 수용을 요청했다”며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생각, 의료인 본연의 사명감 사이에서 깊은 고민을 하다 국가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세브란스병원은 다음달 2일부터 22개 음압병상을 모두 코로나19 환자 치료용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현재 음압병상에 있는 환자들은 모두 다른 병실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18개의 음압병상을 운영 중인 서울성모병원도 다음주 준비 과정을 거쳐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음압병상을 개방하기로 했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백혈병 등 중증혈액질환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들이 많아 음압병상 개방을 두고 고심했다”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부고] 정창영씨 모친상, 송하철씨 별세, 박종선씨 모친상, 김주한씨 장모상

    ●이분하씨 별세, 정창영(아라드네트웍스 대표·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정유미(서울프라임병원 영상의학과 의사)씨 모친상, 박현찬(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장모상, 26일 오전 8시,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구미 도개면 선영. 070-7816-0242 ●송하철(전 전라북도 부지사)씨 별세, 송하진(전라북도 도지사)씨 형님상, 26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 010-3250-6832 ●성희환씨 별세, 박종한(한국통상 대표)·박종선(전 서울신문 부사장·참엔지니어링 이사회 의장)·박종석(대상건축 대표)·박종택(JT 인터내셔널대표)씨 모친상, 26일 오후,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053-650-4444 ●권현경 씨 별세, 김주한(한국필립모리스 상무)씨 장모상, 27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9일 낮 12시 30분. 02-3410-3153∼6.
  • [부고] 이주복씨 장모상, 여상규씨 장인상, 황병국씨 부친상, 윤미용씨 부친상

    ●이동수 씨 별세, 이주복(울산제일일보 편집이사)씨 장모상, 24일 오전,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10-3007-3515 ●박효열씨 별세, 오석자씨 남편상, 박현숙·박무현·박진현씨 부친상, 여상규(미래통합당 국회의원)씨 장인상, 24일 오전 0시1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410-6902 ●황상석 씨 별세, 황병국(현대중공업 전 상무)·병렬 씨 부친상, 강영구·권수호(농어촌공사 전 부장)·손종현·박영원 씨 빙부상, 황철환(연합뉴스 기자)씨 조부상, 24일 오전 9시, 경북 영주 명품병원 장례문화원 2층 VIP실, 발인 26일 오전 7시 40분. 054-634-4444 ●윤기업씨 별세, 윤미용(청주시 자치행정과 조직교육팀장)씨 부친상, 23일 오전 6시15분,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043-21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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