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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의사 상태, 현재 에크모 착용 ‘적절한 치료 받고 있어..’

    메르스 의사 상태, 현재 에크모 착용 ‘적절한 치료 받고 있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째 확진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언론보도가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1일 해명자료를 통해 “35번 환자는 뇌사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은 A 씨가 뇌사 상태로,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 씨가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며 “현재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의사, 폐렴으로 증상 악화 ‘호흡곤란 증상 심해져..’

    메르스 의사, 폐렴으로 증상 악화 ‘호흡곤란 증상 심해져..’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총 122명의 환자 중 13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13명 중에는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포함돼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A씨 몸 상태는 대책본부가 발표한 것보다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 증상이 악화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산소마스크로는 체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기도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주 메르스 환자 고교 교사, 증상 뒤에도 학생 가르치고 의원 진료받아

    경주 메르스 환자 고교 교사, 증상 뒤에도 학생 가르치고 의원 진료받아

    ‘경주 메르스 환자’ 경주 메르스 환자로 판명된 교사가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의원 여러 곳을 찾아간 것으로 드러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국대 경주병원에 격리된 교사 A(59)씨는 12일 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일과 31일 삼성서울병원 읍급실을 갔다온 뒤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대상자로 확인돼 격리된 지난 7일까지 열흘 동안 아무런 조치를 받지 않고 정상 생활을 했다. 지난 7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이날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진료를 위해 3시간 정도 머물렀고 같은달 3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까이 있었다. 그 뒤 지난 7일 오후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동국대 경주병원에 격리됐다. A씨는 격리될 때까지 학생과 교직원이 114명인 포항의 한 고등학교에 수업을 진행했다. 6월 1일부터 5일까지 학생들을 가르쳤고 2일과 4일에는 조퇴를 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A씨가 확진을 받자 도교육청에 통보해 학생과 교직원 114명의 귀가를 중지토록 하고 증상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A씨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경주 3개 의원과 포항 1개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A씨는 6월 1일부터 근육통과 몸살 기운이 나 나흘동안 의원 4곳을 돌아다녔다. 그러나 메르스 관련 신고를 하지 않았고 이때까지는 방역당국 검역망에도 걸리지 않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역학조사팀이 학교에 들어가서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상태를 조사한 뒤 자가격리나 능동감시 대상인지를 판단한다”며 “의원 4곳에서 밀접좁촉자가 얼마나 되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에는 지난 8일부터 SNS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경주 시민이 서울 한 병원을 다녀온 뒤 A내과와 B약국을 방문했고 인근 학교에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란 글이 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A씨가 이미 격리된 상태에서 나온 괴소문이라 그와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가 2차 검사에서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이처럼 음성과 양성이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최근 잇따르자 검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의사 6명 전담팀 꾸려 예의주시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의사 6명 전담팀 꾸려 예의주시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치료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임신부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보건복지부는 임신부 메르스 의심환자 A(40)씨에 대해 10일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임신부가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신부의 메르스 감염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9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방역당국은 10일 A씨에 대해 다시 메르스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재검을 했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 중이던 산모로, 지난달 27일 자신을 돌보다가 급체 증상으로 몸이 좋지 않아 같은 병원 응급실에 간 어머니를 만나러 응급실에 들렀다. A씨뿐 아니라 남편과 어머니, 아버지 모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4명 모두 이날 응급실에서 14번(35)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삭의 산모로, 현재 임상 상황이 나쁜 상태는 아니며 경증의 근육통과 일부 증상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전날 오전 기자 브리핑에서 “임신부에게는 인터페론이나 리바비린 같은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금기로 돼 있어서 투약하지는 못한다”며 “임산부 메르스 환자는 적극적인 대증요법을 통해 치료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11일 보건복지부와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가 입원해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만삭인 109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각 분야의 전문의들로 팀을 꾸려 집중적인 관리에 나섰다.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감염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으로 전담 의료팀을 꾸렸다. 병원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 환자인 만큼 메르스 치료, 산모·태아의 건강, 성공적인 출산과 출산 후 산모와 아이의 건강 등을 고려해 팀을 꾸렸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신부로 메르스에 감염된 사례가 나온 만큼 관련 진료과 전문의들이 협력진료를 통해 출산과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이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서 감염된 듯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이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서 감염된 듯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이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서 감염된 듯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4명 추가돼 총 126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수가 126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지난달 27∼29일 14번 환자(35)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26번 환자(70·여)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동일한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종전에 환자 경유병원으로 분류된 평택굿모닝병원은 이날 새로 ‘환자발생 병원’이 됐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4명은 모두 이른바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환자들이다. 126번 환자는 평택굿모닝병원의 간병인으로 파악돼 간병인 감염자도 6명으로 늘어 추가전파 우려도 제기된다. 메르스대책본부는 아울러 전날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삼성서울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각각 2명씩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평택 경찰관(119번 환자)은 여전히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가운데 복지부는 이 환자가 평택박애병원에서 지난달 31일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래 환자 첫 확진… 감염 경로 미스터리

    외래 환자 첫 확진… 감염 경로 미스터리

    삼성서울병원을 다녀간 외래 환자(77·여)가 1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2차 유행하고 있지만 이 병원 내 응급실 밖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보건 당국은 이 환자가 어떤 경로로 메르스에 감염됐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메르스를 최초 전파한 14번째 환자(35)와 이 외래 환자가 밀접 접촉한 게 아니라면 4차 감염 또는 공기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4차 감염이 이뤄진다면 지역사회 메르스 전파도 우려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11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외래 환자는 지난달 27일 응급실과 같은 층에 있는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 전 엑스레이 검사를 했고 검사 후 응급실 앞 남녀 공용 장애인 화장실에 들렀다. 14번째 환자가 있던 응급실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전파 경로가 불분명할 뿐이지 공기 전파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화장실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아직까지 보건 당국은 감염 경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경기 평택경찰서의 A(35) 경사도 이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이 경찰관에게서 감염된 추가 환자가 나올지 주목된다. A 경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지인을 만난 후 발열 증세가 생겨 지난달 31일 평택 박애병원을 방문했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됐지만 이튿날 2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4일에 퇴원했고 증세가 심해져 5일 재입원했다.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입·퇴원을 반복해 주위에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수 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가운데 A 경사를 포함한 5명은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역학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39)는 현재 증상이 가볍고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사설] 메르스 ‘환자 핑퐁’ 막는 게 급선무다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는 의료 체계 구축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그제 보직 해임 조치를 당하기는 했지만,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의 한 간부는 메르스 환자를 받지 말자는 이메일을 돌렸다고 한다. 매우 걱정스러운 대목이다. 정부가 메르스 전담 병원을 지정한 것으로 할 일은 다했다고 손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서로 책임을 미루지 말고 의료기관 간 협력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도록 힘을 모으기 바란다. 민관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사태는 아직 확실하게 진정될 기미는 없다. 어제 확진자가 14명이나 추가된 것도 걱정스럽지만, 삼성서울병원에서 첫 ‘응급실 밖 감염’이 확인된 게 더 찜찜하다. 확률은 낮지만, 4차 감염이나 의료기관 내에서의 공기 전파 개연성이 염려된다는 점에서다. 이런 판국에 일부 병원과 의료진이 메르스 환자를 기피할 조짐을 보인다니 혀를 찰 일이다. 서울의료원 진료부장이 소속 의료진 90여명에게 ‘메르스 환자가 발생 및 경유한 의료기관을 거친 환자 받기를 금지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니 말이다. 며칠 전 부산의 동래봉생병원도 출입구에 ‘메르스 진단/치료 안 됩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뗀 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환자 핑퐁’사태를 두고 의료진의 사명감 부족만 탓할 계제는 아니라고 본다. 메르스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병원 내에서 감염 빈도가 높은 특성을 갖고 있다. 전문가들도 메르스 환자 격리·치료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환자들을 집중 수용하고 나머지 병원들은 바이러스의 노출에서 보호하는 게 정석이라고 하지 않나. 의료기관들의 메르스 기피증보다 환자들이 이 병원 저 병원 찾아다니면서 바이러스를 옮기는 걸 막지 못한, 정부의 초기 대응 소홀이 더 뼈아프다. 물론 국가적 재난을 맞아 의료인이라면 병원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몸을 던져야 마땅하다. 정부의 요청 전에 메르스 지역거점 의료기관 역을 자처한 인하대병원의 사례는 그래서 사뭇 모범적이다. 감염병은 99명의 방역에 성공해도 한 명이 뚫리면 말짱 도루묵이다. 정부는 그제 메르스 치료 병원과 노출자 진료 병원 등을 지정했다. 그러나 인구도 가장 많은 서울 소재 병원은 달랑 4개다. 이런 허술한 의료 체계로는 환자 핑퐁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 정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들이 협력해 감염 증세가 있는 지역 주민이 가야 할 최단거리 병원이 어디인지, 확진 시에는 어디서 치료할지 등을 담은 촘촘한 로드맵을 짜기 바란다.
  •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양천 메디힐병원·창원SK병원 등 위기감 도대체 왜?”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양천 메디힐병원·창원SK병원 등 위기감 도대체 왜?”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양천 메디힐병원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양천 메디힐병원·창원SK병원 등 위기감 도대체 왜?”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1차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 2차 진원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3차 진원지가 등장할 것인가? 메르스가 주로 병원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제3의 의료기관에서 메르스 3차 유행이 촉발되는 것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메르스 장기화를 막는 가장 중요한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국회 메르스대책 특위에 참석해 메르스 ‘3차 슈퍼 전파자’ 후보로 90번, 98번, 115번 환자를 꼽았다. 세 환자 모두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후 확진 전까지 각 지역 병원에서 수일간 머문 탓에 추가로 병원 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 방역당국은 이들이 다녀간 병원 대부분을 일시 폐쇄하는 등 전파 가능성 차단에 나섰다. 먼저 90번(62)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메르스에 노출된 후 지난 8일 확진돼 치료를 받던 중 10일 사망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7시간 가까이 머물렀기 때문에 자가격리 대상이었으나, 열흘 가량 옥천 안팎 병원 여러 곳을 자유롭게 드나들었다. 방역당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90번 환자는 옥천성모병원에서 3차례, 곰바우한의원과 옥천제일병원에서 각각 4차례나 진료를 받았다. 당국의 느슨한 방역망을 뚫고 옥천에서 3곳의 병원을 옮겨다닌 것이다. 방역당국은 90번 환자가 확진을 받은 후 곧바로 곰바우한의원과 옥천제일의원을 폐쇄하고, 이들 의료기관 의료진과 환자를 비롯한 80여 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환자가 상태가 악화돼 6일 오후 옥천성모병원에서 구급차로 을지대병원으로 이송돼 선별진료소와 응급실을 거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것이다. 90번 환자는 오후 6시37분 응급실에 들어가 9시10분께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이 환자가 응급실에 머물렀던 시간에는 20∼30명의 환자가 응급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만 이틀가량 머문 중환자실에 대해서는 접촉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사, 간호사 등을 모두 격리한 채로 폐쇄하는 ‘코호트 격리’ 조치를 취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을지대병원 중환자실 규모는 30명 정도 된다”며 “노출되신 분들을 격리해 매일 발열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90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8일 이후에는 철저히 접촉이 차단됐다고 하더라도 8일부터 최장 잠복기 14일이 지난 22일까지는 옥천 내 병원이나 을지대병원에서 이 환자로 인한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 98번(58) 환자 역시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다 감염된 환자다. 이 환자는 이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에서 입원했다 퇴원한 후 곧바로 다시 입원해 1인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8일 이대목동병원에 이송됐고 이곳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가 이대목동병원에 올 당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방문했고 의료진도 보호구를 착용한 채로 환자를 맞아 추가 노출이 없었으나 메디힐병원에서는 수일간 무방비로 노출됐다. 메디힐병원측은 “98번 환자는 내원 당시 삼성서울병원 병문안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몸살과 구역감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1차 입원 후 퇴원했으나 증세가 악화돼 다시 병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감염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메디힐병원을 일시 봉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디힐병원에서 242명의 밀접 접촉자가 발생하는 등 추가환자 발생 확률이 심각하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79명이 입원해있는 이 병원을 완전히 봉쇄해 23일까지 입·퇴원이 불가능하고 외래진료도 받을 수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메디힐병원은 방역이 완료된 상태로 자가 격리자를 제외한 일부 의료진이 같은 기간 입원해 있던 입원환자들의 상태를 살피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의료진을 포함해 추가적인 의심 증세 환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슈퍼 전파자’ 위험 후보인 115번(77·여) 환자도 90, 98번 환자와 마찬가지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했으나 응급실이 아닌 정형외과 외래 진료 중에 감염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외래 진료를 받은 후 이날 확진을 받을 때까지 10일 넘게 병원 곳곳을 돌아다녔다. 먼저 29일 창원힘찬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지난 3일과 4일 가족보건의원과 창원힘찬병원 외래를 거쳐 5일 창원SK병원에 입원해 10일까지 머물렀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방문객이 아닌 탓에 당국의 격리대상에 포함되지 않다가 지난 10일 폐렴환자 전수조사 과정에서야 메르스 가능성을 의심한 병원측에 의해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았다. 격리망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10일 전까지는 무방비로 돌아다니면서 가족과 의료진, 병원 환자 등 549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방역당국은 창원SK병원에 대해 입원환자 38명과 일부 의료진만 남겨두고 출입을 통제시켜 휴업 조치했으며, 549명 가운데 57명을 병원 내에, 398명은 자가에 격리하고 94명은 능동 감시하기로 했다. 115번 환자가 이 병원에서 퇴원한 10일을 기준으로 잠복기가 끝나는 24일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안심병원, ‘국민안심병원 87곳’ 일반 병원과 다르다? “호흡기질환자 격리해 진료”

    메르스 안심병원, ‘국민안심병원 87곳’ 일반 병원과 다르다? “호흡기질환자 격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87곳, 일반 병원과 다르다? “호흡기질환자 격리해 진료” 명단 보니 ‘메르스 안심병원 국민안심병원 87곳 명단’ 국민안심병원 87곳 명단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8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중증 호흡기질환에 대하여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다른 환자로부터 격리해 진행하는 병원을 말한다. 이는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규모의 병원 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 결정을 내린 것이다. 국민안심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외래, 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입원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도 폐렴환자는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번에 신청한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면서 “국민들은 복지부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 근처 국민안심병원을 알아보고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다음은 전국 국민안심병원 87곳의 명단. ◎서울 ▲ 이대목동병원 ▲ 중앙대학교병원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 경희대학교병원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 ▲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 한양대학교병원 ▲ 가톨릭서울성모병원 ▲ 을지병원 ▲ 삼육서울병원 ▲ 영등포병원 ▲ 명지성모병원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 중앙보훈병원 ▲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 강동성심병원 ▲ 부민병원 ▲ 한강수병원 ◎부산 ▲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 좋은삼선병원 ▲ 광혜병원 ▲ 삼육부산병원 ▲ 해동병원 ▲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 온종합병원 ◎인천 ▲ 인하대학교병원 ▲ 검단탑병원 ▲ 인천광역시의료원 ▲ IS한림병원 ▲ 부평세림병원 ◎대구 ▲ 대구가톨릭대칠곡가톨릭병원 ◎울산 ▲ 울산대학교병원 ◎광주 ▲ 전남대학교병원 ▲ 서광병원 ◎대전 ▲ 대전한국병원 ▲ 대전선병원 ▲ 유성선병원 ◎경기 ▲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 고려대학교안산병원 ▲ 세종병원(부천) ▲ 오산한국병원 ▲ 현대병원(남양주) ▲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 지샘병원(군포) ▲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 명지병원(고양) ▲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 원광대학교의과대학산본병원 ▲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 남양주한양병원 ▲ 가톨릭성빈센트병원 ▲ 시화병원(시흥) ▲ 안양샘병원 ▲ 분당제생병원 ▲ 아주대학교병원 ▲ 신천연합병원(시흥)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 뉴고려병원(김포) ▲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 ▲ 안성성모병원 ◎강원 ▲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강릉동인병원 ▲ 속초보광병원 ◎충북 ▲ 충북대학교병원 ▲ 제천서울병원 ▲ 건국대학교충주병원 ▲ 한마음의료재단하나병원(청주) ▲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 백제병원(논산) ▲ 천안충무병원 ◎전북 ▲ 전북대학교병원 ▲ 원광대학교병원 ▲ 동군산병원 ▲ 부안성모병원 ▲ 전주열린병원 ◎전남 ▲ 성가롤로병원(순천) ▲ 세안종합병원(목포) ▲ 순천한국병원 ▲ 목포기독병원 ▲ 목포중앙병원 ◎경북 ▲ 차의과학대학교구미차병원 ◎경남 ▲ 창원파티마병원 ◎제주 ▲ 제주대학교병원 ▲ 제주한라병원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안심병원 국민안심병원 87곳)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민안심병원 명단 87곳] “일반 환자 호흡기 질환자 분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명단 87곳] “일반 환자 호흡기 질환자 분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명단 87곳] “일반 환자 호흡기 질환자 분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명단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8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 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하는 병원이다. 이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외래, 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입원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도 폐렴환자는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다음은 전국 국민안심병원 87곳의 명단. ◎서울 ▲ 이대목동병원 ▲ 중앙대학교병원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 경희대학교병원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 ▲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 한양대학교병원 ▲ 가톨릭서울성모병원 ▲ 을지병원 ▲ 삼육서울병원 ▲ 영등포병원 ▲ 명지성모병원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 중앙보훈병원 ▲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 강동성심병원 ▲ 부민병원 ▲ 한강수병원 ◎부산 ▲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 좋은삼선병원 ▲ 광혜병원 ▲ 삼육부산병원 ▲ 해동병원 ▲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 온종합병원 ◎인천 ▲ 인하대학교병원 ▲ 검단탑병원 ▲ 인천광역시의료원 ▲ IS한림병원 ▲ 부평세림병원 ◎대구 ▲ 대구가톨릭대칠곡가톨릭병원 ◎울산 ▲ 울산대학교병원 ◎광주 ▲ 전남대학교병원 ▲ 서광병원 ◎대전 ▲ 대전한국병원 ▲ 대전선병원 ▲ 유성선병원 ◎경기 ▲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 고려대학교안산병원 ▲ 세종병원(부천) ▲ 오산한국병원 ▲ 현대병원(남양주) ▲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 지샘병원(군포) ▲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 명지병원(고양) ▲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 원광대학교의과대학산본병원 ▲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 남양주한양병원 ▲ 가톨릭성빈센트병원 ▲ 시화병원(시흥) ▲ 안양샘병원 ▲ 분당제생병원 ▲ 아주대학교병원 ▲ 신천연합병원(시흥)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 뉴고려병원(김포) ▲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 ▲ 안성성모병원 ◎강원 ▲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강릉동인병원 ▲ 속초보광병원 ◎충북 ▲ 충북대학교병원 ▲ 제천서울병원 ▲ 건국대학교충주병원 ▲ 한마음의료재단하나병원(청주) ▲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 백제병원(논산) ▲ 천안충무병원 ◎전북 ▲ 전북대학교병원 ▲ 원광대학교병원 ▲ 동군산병원 ▲ 부안성모병원 ▲ 전주열린병원 ◎전남 ▲ 성가롤로병원(순천) ▲ 세안종합병원(목포) ▲ 순천한국병원 ▲ 목포기독병원 ▲ 목포중앙병원 ◎경북 ▲ 차의과학대학교구미차병원 ◎경남 ▲ 창원파티마병원 ◎제주 ▲ 제주대학교병원 ▲ 제주한라병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삼성서울병원 의사 위독…‘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 제기

    ‘메르스 의사 상태’ 삼성서울병원 의사 위독…‘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 제기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 의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인 A(38)씨가 11일 위독하다고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밝혔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문제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언론과 장시간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0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1565명이 모인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A씨와 논쟁이 붙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는데 메르스 전파를 말하니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8일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30대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건강했던 A씨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이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해 대항하는 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 면역세포들이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감염세포를 공격하다 살려야 할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폭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심각…‘사이토카인 폭풍’ 무슨 뜻?

    ‘메르스 의사’ 상태 심각…‘사이토카인 폭풍’ 무슨 뜻?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 의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인 A(38)씨가 11일 위독하다고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밝혔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문제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언론과 장시간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0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1565명이 모인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A씨와 논쟁이 붙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는데 메르스 전파를 말하니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8일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30대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건강했던 A씨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이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해 대항하는 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 면역세포들이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감염세포를 공격하다 살려야 할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폭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산 책임론 공방…삼성서울병원 “병원 아닌 국가가 뚫린 것”

    메르스 확산 책임론 공방…삼성서울병원 “병원 아닌 국가가 뚫린 것”

    ‘메르스 확산 책임론 공방’ 메르스 확산 책임론 공방이 정부와 삼성서울병원 사이에 오가고 있다. 11일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는 질병관리본부와 삼성서울병원을 상대로 메르스 확산 사태의 대처에 대한 질의를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희 의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장은 삼성서울병원을 완전히 치외법권 지대처럼 다뤘다”면서 “오늘 발표에 의하면 전체 환자 122명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환자가 55명으로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구나 외래 환자가 1명 또 확진자가 됐다”면서 “삼성서울병원이 이렇게 허술하게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전혀 체크가 안 됐다”고 강하게 몰아붙였다. 새누리당 소속 신상진 메르스특위 위원장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1번 환자를 확진해놓고도 14번 환자에 대해서는 빠르게 확진하지 못했다”면서 “정부와 삼성서울병원은 14번 환자가 평택성모병원에 들린 정보 등을 공유하고 빨리 대처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두련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은 “메르스는 국내에서 한 번도 발생한 적 없는 해외 유입 감염병”이라면서 “삼성서울병원에서 1번 환자를 진단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동에 다녀왔다는 단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14번 환자는 중동에 다녀온 환자가 아니고 다른 병원을 거쳐 온 폐렴 환자에 불과하다고 봤다”며 “어느 병원에서 메르스가 집단 발병했다는 정보가 없이는 진단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정두련 과장은 “국가가 뚫린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폐렴으로 상태 심각 “뇌사 상태 아냐” 기도삽관해 현재 기계호흡 중

    메르스 의사 상태, 폐렴으로 상태 심각 “뇌사 상태 아냐” 기도삽관해 현재 기계호흡 중

    메르스 의사, 폐렴으로 상태 심각 ‘결국 기도삽관’ 현재 기계호흡 중 “뇌사 상태 아냐” ‘메르스 의사 상태’ 일명 ‘메르스 의사’로 알려진 35번 확진 환자 A(38)씨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총 122명의 환자 중 13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13명 중에는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포함돼 있다. 대책본부는 전날 메르스 의사 A씨의 상태에 대해 “상태가 불안정하며 산소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A씨 몸 상태는 대책본부가 발표한 것보다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 증상이 악화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산소마스크로는 체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기도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도삽관은 입에 튜브를 꽂아 기계호흡 치료로 혈중 산소포화도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걸 일컫는다. 한편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1일 “35번 환자가 뇌사 상태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현재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 아니라고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착용중인 에크모란? ‘원활한 혈액 공급 위해..’

    메르스 의사 상태, 착용중인 에크모란? ‘원활한 혈액 공급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째 확진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언론보도가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1일 해명자료를 통해 “35번 환자는 뇌사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A 씨가 뇌사 상태로,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 씨가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며 “현재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르스 의사가 착용하고 있는 에크모(ECMO)란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흉부 밖의 혈관을 통해 혈액의 출구 및 입구를 확보한 후,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에 넣어주는 기기.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심폐 기능을 보조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의사 “현재 상태 위중” 기도에 튜브 삽관해 기계호흡…위중해진 까닭은?

    메르스 의사 “현재 상태 위중” 기도에 튜브 삽관해 기계호흡…위중해진 까닭은?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현재 상태 위중” 기도에 튜브 삽관해 기계호흡…위중해진 까닭은? 이른바 ‘메르스 의사’로 알려진 35번 확진 환자 A(38)씨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총 122명의 환자 중 13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13명 중에는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포함돼 있다. 대책본부는 전날 A씨의 상태에 대해 “상태가 불안정하며 산소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A씨의 현재 상태는 상당히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 증상이 악화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산소마스크로는 체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기도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도삽관은 입에 튜브를 꽂아 기계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메르스 환자, 단 3시간 체류했는데..경악

    경주 메르스 환자, 단 3시간 체류했는데..경악

    ‘경주 메르스 환자’ 경주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오전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된 A(59)씨가 메르스 양성 확진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진료를 위해 3시간 가량 체류했고 3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7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 동국대 병원에서 격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뇌사 아니다 “현재 에크모 착용”

    메르스 의사 상태, 뇌사 아니다 “현재 에크모 착용”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째 확진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현재 에크모를 착용,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언론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35번 환자는 뇌사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A 씨가 뇌사 상태로,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 씨가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며 “현재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주 메르스 환자, 삼성서울병원 3시간 체류..병원 4곳 들르고 학교서 수업까지?

    경주 메르스 환자, 삼성서울병원 3시간 체류..병원 4곳 들르고 학교서 수업까지?

    ‘경주 메르스 환자’ 12일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 중인 A(59)씨가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아들(26)의 병 진료를 위해 3시간 정도 체류했으며, 지난달 31일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정도 머물렀다. 이후 A씨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주(3곳)와 포항(1곳)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포항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했고, 2일과 4일 학교를 조퇴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지난 7일부터 발열증세를 보여 경주 동국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또 A씨는 병원에 격리된 날인 지난 7일 오후 11시50분쯤 실시한 1차 검체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도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접촉자 조사팀을 2개(의료기관·학교)로 나눠 A씨 접촉자의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A씨의 메르스 확진 사실을 경북도교육청에 통보해 학생 귀가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A씨를 병원에 격리 시킨 뒤 완치 판정 시까지 치료 등을 할 계획”이라며 “A씨의 가족 2명은 밀접촉자로 분류해 이들 역시 격리 조치했다”고 말했다. 경주 메르스 환자, 경주 메르스 환자, 경주 메르스 환자, 경주 메르스 환자, 경주 메르스 환자, 경주 메르스 환자 사진 = 서울신문DB (경주 메르스 환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폐렴 증상 심각 “뇌사 상태 아냐… 에크모 치료 중” 에크모 대체 뭐길래?

    메르스 의사 상태, 폐렴 증상 심각 “뇌사 상태 아냐… 에크모 치료 중” 에크모 대체 뭐길래?

    메르스 의사 상태, 폐렴 증상 악화로 에크모 착용 “뇌사 상태 아니다” 에크모 뭐길래? ‘에크모 치료 중 메르스 의사 상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째 확진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현재 에크모를 착용,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언론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35번 환자는 뇌사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A 씨가 뇌사 상태로,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 씨가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며 “현재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환자, 현재 ECMO(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던 박 씨는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증상이 악화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산소마스크로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기도 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에는 심 정지로 인한 CPR(심폐소생술) 후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몸 밖에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로 넣어주는 기기인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의사가 착용하고 있는 에크모(ECMO)란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흉부 밖의 혈관을 통해 혈액의 출구 및 입구를 확보한 후,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에 넣어주는 기기.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심폐 기능을 보조한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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