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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군기 용인시장 “광복절 연휴 여행·이동 자제해 달라”

    백군기 용인시장 “광복절 연휴 여행·이동 자제해 달라”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오는 광복절 연휴만큼은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족들과 집에 머물며 휴식해 달라”고 13일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달 동안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의 고강도 방역 조치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10일에는 전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2223명이 확진자로 등록됐고,11일에는 용인에서도 60명의 확진자가 나와 하루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15일을 전후로 개학을 앞두고 나들이와 늦은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 이동량이 급증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확산세가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정부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시민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 일부 지역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설치하고 이날 운영을 시작했다. 검사소가 설치된 곳은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영동선 용인휴게소(서창방향)이며,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도 휴가를 보내고 복귀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발열,기침 등의 증상 유무를 부서장에게 보고하고,특이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 시장은 관내 교회 1곳과 기숙학원 1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조치 사항도 설명했다. 시는 매주 일요일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선별점검을 하고 있으며 방역 강화를 위해 이번주부터 평일 수시 불시 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20일까지 관내 기숙학원 11곳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 백 시장은 “지금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더 위험한 국면을 맞을 수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백신 접종률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부선 전기공급 장애…ITX새마을호 운행 중지

    경부선(일반) 상행선에서 전차선 장애로 ITX새마을호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세종시 경부선 서울방향 전의∼전동역 구간 심야 선로보수작업 중 투입 장비가 전차선 설비(전철주)를 건드리면서 전기 공급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부선 운행이 하행선 한 개 선로로 이뤄지면서 열차 운행이 1시간 이상 지연됐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 차질이 심각해지자 이날 운행 예정이던 무궁화호 18개 열차와 ITX새마을호 전열차(경부선 20회·호남선 12회·전라선 4회·경전서 2회) 운행을 전면 중지했다. 열차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궁화는 최대한 유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철주 교체를 위해서는 단전이 필요한 데 주간에는 열차가 운행돼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에 복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운행 중지 열차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일 첫 차부터는 정상 운행이 가능하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선과 달리 고속선을 사용하는 KTX는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운행 중지된 열차 승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했다. 또 열차 이용 전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 고객센터(1544-7788·1588-7788)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복구가 완료된 후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경부고속도 안성휴게소 의원 26일 개원

    경부고속도 안성휴게소 의원 26일 개원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경기도립 안성휴게소 의원’이 오는 26일 문을 연다. 고속도로에 공공의료시설이 설치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경기도는 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조성 공사가 지난 9일 완료돼 준비 과정을 거쳐 26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23㎡ 2층 규모로 조성된 휴게소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의사 2명 등 의료진 6명을 배치한다. 운영 시간은 휴무일 없이 연중 36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월·목요일은 오후 10시까지)이며, 만족도 조사 등을 토대로 연장될 수 있다. 진료과는 가정의학과이며 응급환자 처치와 예방 접종 등도 담당한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돼 필요할 경우 직접 약 조제도 해준다. 도는 “고속도로 이용자는 물론 평소 시간을 내 병원을 찾기 어려운 화물차나 버스 운전기사들이나 지역 의료시설이 부족한 인근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성휴게소의원 설치는 지난해 6월 경기도와 한국도로공사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가 시설 설치·운영비를 지원하고 도공은 부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서울→부산 7시간 소요 ‘정체 시작’

    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서울→부산 7시간 소요 ‘정체 시작’

    대구 6시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4시간 30분 귀성 방향 오전 11~낮 12시 절정 전망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망향 휴게소 부근~옥산분기점 부근, 청주~남이분기점 부근 등 총 46㎞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등 합계 길이 1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마장분기점~남이천 IC 부근, 대소분기점~진천부근, 서청주부근~남이분기점 부근 등 24㎞ 길이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이날 오전 9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광주 5시간 40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4시간 30분이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1~낮 12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중 오늘 귀성방향 혼잡이 가장 심하며 정체 또한 극심할 것”이라며 “저녁 무렵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45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31만대일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방향은 오전 11~낮 12시에 가장 막히겠고 오후 5~6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또 출근길 대란…강변북로·올림픽대로 정체 “대중교통 증편”(종합)

    또 출근길 대란…강변북로·올림픽대로 정체 “대중교통 증편”(종합)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서울 주요도로 곳곳에 교통이 통제된 가운데 전날에 이어 7일 오전에도 출근길 교통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오전 7시20분 기준으로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상황 ‘서울 TOPIS’에 따르면 강변북로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부터 반포대교 북단까지도 차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남단부근에서 반포대교 남단까지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백범로 공덕동 자치회관별관부터 삼각지역 부근까지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태원로 녹사평역~삼각지역 구간도 교통상황이 답답하다. 노량진로 신길역에서 노량진역 방향 전체 구간과 노들역에서 신길역방향 일부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남단교차로에서 신정교 동단 양방향도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는 고척교에서 경기광명까지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내부순환로 가좌역에서 국민대까지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북부간선도로 상월곡역에서 중랑IC까지,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에서 토평IC방향까지도 차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출근길 정체는 서울 곳곳 도로가 폭우로 통제됨에 따라 더욱 극심해진 것으로 보인다.경찰에 따르면 현재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과 잠수교, 올림픽대로(공향방향) 한남대교~염창나들목, 올림픽대로(하남방향) 가양대교~동작대교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여의상류나들목·여의하류나들목 진출입로와 노들로(성산대교 방향) 한강대교~양화대교, 노들로 (한양대교 방향) 양화대교~여의2교·여의교~한강철교 역시 전면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교통상황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서울외곽고속도로 구리방향 계양~송내까지 6㎞, 일산방향 장수~송내 4㎞, 구리~강일 5㎞, 하남분기점~서하남부근 7㎞가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에서 금천구간 4㎞, 목포방향 금천에서 1㎞가량 정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부근~수원부근 2㎞, 양재부근~반포까지 5㎞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시 “홍수주의보 해제까지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증편 운행” 서울시는 7일 오전부터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에 지하철·버스를 증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증편 조치는 서울지역 홍수주의보 해제 때까지 유지된다. 서울시는 “6일 오전 11시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도로통제가 장기화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으며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다음주 금요일인 14일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중교통 증편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평상시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이던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을 당분간 각각 30분씩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의 하루 운행 횟수는 평소보다 36회 늘었으며, 버스 역시 전체 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해 운행 중이다. 서울시는 도로 통제로 버스가 주변 도로로 우회할 경우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로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버스는 비상대책에 따라 평상시 정상 운행으로 전환하여 350여대가 추가 투입 운행되고, 혼잡 노선은 예비차량도 투입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 악화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통제 등 대외상황을 예의 주시해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환경단체가 김포고촌 전호습지 낙지다리 군락지 “훼손”

    환경단체가 김포고촌 전호습지 낙지다리 군락지 “훼손”

    경기 김포시의 한 환경단체가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겠다고 강안 갈대습지일대를 포클레인으로 마구 파헤쳐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김포에서 활동 중인 환경운동가 B씨에 따르면 A환경협회에서 김포시의 적법한 절차도 거치지 않고 전호습지 상류지역을 포클레인 여러 대를 동원해 마구 파헤쳤다. 이곳은 국가하천으로 김포시가 위탁관리를 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단체는 김포시로부터 점용허가도 받지 않고 환경보전을 해야 할 이 지역을 훼손했다. 고촌 뒤 한강변에 뻗어 있는 이곳은 현재 습지보호구역으로는 지정돼 있지는 않지만 학생들의 환경체함학습지로 이용되고 있다. 식물구개학적 특정종상 낙지다리 군락지로 5등급에 속한다.전호리 습지는 서울방향 쪽으로 길이가 1,3㎞가량 펼쳐져 있으며, 일부는 불법경작과 낚시행위도 벌어지고 있다. A단체는 “전호리 습지 상류에 코스모스를 심어 시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조성하려고 평탄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환경운동가 B씨는 “지난주 무단 낚시행위 방지와 습지내 외래생물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포시 환경과와 동행하기도 했다”며, “올해 전호습지의 건강성을 어떻게든 회복시키려 노력 중이었는데 마구 파헤친 걸 보고 힘이 빠진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양양고속도로 터널서 3중 추돌 사고...1명 사망

    서울 양양고속도로 터널서 3중 추돌 사고...1명 사망

    14일 오전 8시 35분쯤 강원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상남5터널에서 정모(29·여)씨가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터널 벽을 들이받았다. 약 10분 만에 119구급대가 출동해 정씨를 이송하려던 찰나에 권모(35)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프라이드 차량과 구급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났다. 사고 충격으로 정씨가 차량에서 튕겨 나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구급차 안에 있던 운전자 신모(45) 대원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천공항고속도로서 대형 중장비 넘어져…3개차로 통제

    인천공항고속도로서 대형 중장비 넘어져…3개차로 통제

    10일 오후 3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중산동 한 공사현장에서 48m 높이의 대형 항타기 1대가 이동 중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 2·3·4차선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천에서 서울방향 고속도로 4차로 가운데, 3차로가 막히면서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항타기는 말뚝을 박는 용도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진입도로 및 상수도 인입공사 현장에서 교량구간 지반 강화 작업을 위해 이동중이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펌프카 등 장비 10여대를 동원해 쓰러진 항타기를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차량흐름이 정상화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경호의원, 가평상담소에서 가평 공설운동장 이정표지판 수정요구 민원해결

    김경호의원, 가평상담소에서 가평 공설운동장 이정표지판 수정요구 민원해결

    김경호 도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 공설운동장 입구 이정표지판 수정 요구 민원을 받았다. 가평군 가평 종합운동장은 지난 1993년에 준공된 가평군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로서 문화, 예술,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가평 공설운동장 입구에 설치된 이정표지판은 두 곳이 있는데 가평 공설운동장 삼거리에서 내려와 좌측으로는 가평군청, 우측으로는 서울방향, 정면으로는 가평천 제방까지 연결되는 이정표지판이 사거리인데 삼거리로 되어 있다. 또 한 곳은 공설운동장으로 진입하는 곳으로 이곳 역시 당초 1993년도에 개설 당시에는 직진형으로 편도 2차선으로 준공되었으나 2014년도에 도시 외곽도로(선힐 아파트~한석봉 체육관 방면)가 개통되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정표지판이 삼거리인데 사거리로 되어 있다. 이에 김경호 의원과 장기원 상담관은 현장 확인하여 이곳을 찾는 도민 운전자가 판단을 잘못하여 사고 위험이 있다며 현장과 일치된 이정표지판 시정을 요구했으며 이에 관련하여 관련부서에서는 도로표지판 보수(수정) 작업 추진 27일 설치했음을 알렸다. 이에 김 의원은 “나의일이 아니라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민원이 주민의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고충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정애리 충북 괴산서 교통사고로 경상

    배우 정애리가 행사를 끝내고 귀가하다 중부고속도로 충북 괴산 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나 다쳤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5시 29분쯤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조곡터널에서 A(23)씨의 카니발이 앞서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타고 있던 정씨와 스타일리스트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2명이 다쳤지만 둘 다 위중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음주운전은 아니고, 사고가 안 커 보험 처리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씨는 이날 지방에서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길이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천 ‘88번버스’ 경기도서 시내버스 하루 이용객 최다·전철역은 ‘부천역’

    부천 ‘88번버스’ 경기도서 시내버스 하루 이용객 최다·전철역은 ‘부천역’

    경기도에서 시민들이 하루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는 부천시 88번 노선이며, 최다 승차 전철역은 부천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근 시 경기~서울 간 대중교통 통행의 방향별 불평등 지수는 자족기능이 낮은 경기북부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연구원은 2010∼2018년 9년동안 수도권에서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토대로 대중교통 이용실태와 통행량 변화 추이를 분석해 1일 발표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부천 88번 시내버스는 부천 대장 공영차고지에서 여의도 환승센터를 오가며 하루 4만 31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버스로는 수원시 7770번 버스가 하루 1만 2020명, 마을버스는 안양시 5-1번 버스가 하루 1만 5194명이 이용한다. 또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수원시 매산동으로 하루 5만 5640명, 전철역은 부천역으로 하루 3만 295명, 버스정류소는 수원역 AK플라자 12번출구로 하루 5669명이 탑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집 근처에서 마을버스에 승차한 후 전철로 환승해 회사에 도착한 경우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1 통행’이고 출발지는 마을버스 승차 정류소,목적지는 회사 인접 전철역이 된다. 광주시는 하루 100의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 중 37 통행이 출근시간에 발생해 출근시간 집중률이 가장 높았다. 경기북부에서는 남양주시로 35통행을 차지했다. 경기도 2018년 평일 하루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495만 8000 통행으로, 서울시 927만 2000 통행의 54% 수준이다. 주민등록인구 100인당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은 38 통행으로 서울시 발생량 95 통행의 40%다. 경기도의 대중교통 목적통행량 환승률은 30.8%로 서울시의 환승률 28.2%보다 높다. 특히, 평일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122만 8000 통행으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의 25%, 환승률은 47.2%로 매우 높다. 오전 6시30분~8시30분 출근시간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38만 1154 목적통행은 단독수단 이용률 47%, 복합수단 이용률 53%로 나타났다. 반면, 퇴근시간대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30만 1094 목적통행은 단독수단 이용률 53%, 복합수단 이용률 47%로 반대현상을 보였다. 출근시간에는 환승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시간이 최소화되는 경로를 선택하지만 퇴근시간에는 시간 최소화보다는 환승불편이 적은 경로를 선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도는 하루 100의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 중에서 5.1 통행이 심야인 오후 10시~새벽 3시에 발생한다. 시·군별 심야시간 대중교통 목적통행량 집중률은 수원시가 6.2%로 가장 높고, 안양·성남·고양시 순이다. 심야시간 집중률이 높은 시·군은 상업시설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주말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평일의 83%였다. 경기남부가 82%, 관광지가 많은 경기북부는 88%를 보였다. 100%가 넘는 시·군은 가평·양평·연천군, 과천시, 동두천시로 관광자원을 소유하고 전철이 운행되는 지역이다. 이곳은 주말 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공급 정책이 필요한 곳이다. 2018년 시·군별 출근시간 서울방향 대중교통 불평등 지수는 경기남부가 3.0, 경기북부가 4.2로, 경기남부는 2010년과 유사하지만 경기북부는 2010년 3.5에서 2018년 4.2로 증가했다. 이는 경기북부의 남양주 별내·양주 옥정·파주 운정신도시 등 입주로 베드타운 기능은 강화되고 자족기능은 낮기 때문이다. 불평등 지수가 가장 높은 시·군은 용인시 5.3, 고양시 5.1 순으로 나타났다. 과천시와 가평군은 0.9로 가장 낮았다. 불평등 지수가 낮은 것은 해당 시·군과 서울시간 출근이나 통학 목적통행량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수도권 3기 신도시는 대중교통 불평등 지수를 낮출 수 있도록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해야 하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교통사고 때 골든아워 확보하는 자동구조 시스템 개발

    교통사고 때 골든아워 확보하는 자동구조 시스템 개발

    2015년 2월 11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서울방향 3.8㎞ 지점에서 106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명 사망, 160여명 부상이라는 사상 최악의 교통사고로 기록됐다. 짙은 안개가 끼거나 눈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씨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빠른 응급구조 신호를 보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골든아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는 사고가 발생하면 본인이나 주변 운전자들이 사고신고를 하고 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에 이송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사고 발생시 차량에서 자동으로 구난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표준연구본부와 차량IT기술개발 업체인 팅크웨어, 지아이티, 핸디소프트, 성균관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함께 긴급구조서비스(e-콜)를 지원하는 단말기 7종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e-콜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내 탑재된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이 사고를 인식해 관제 센터에 차량위치를 자동으로 즉각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자동차에 e-콜 서비스 단말기 부착을 권고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출시되는 차에는 의무 장착하도록 법제화됐다. 이들 나라에서 사용하는 e-콜 서비스는 휴대전화의 음성통신망을 활용한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사고 신고를 하도록 됐다. 그렇지만 국내 연구진은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해 정보를 송수신하는 방식을 도입해 사고신고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블랙 박스에 기록된 사고 순간의 사진이나 영상 같은 대용량 정보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형 e-콜은 단말기가 사고를 인식하면 관제센터에 구조신고 정보를 보내거나 운전자나 탑승자가 버튼을 눌러 구조요청을 하면서 시작된다. 관제센터는 긴급 구난을 위해 연락을 해 사고를 확인하거나 장시간 응답이 없을 경우 실제 사고로 판단하고 긴급구난에 나서는 것이다. 또 기존 e-콜은 에어백이 터지는 여부에 따라 사고를 판단했지만 한국형 e-콜은 충격 감지 센서가 내장된 각종 기기를 통해 사고 위치와 탑승객수, 사고차량 종류와 유종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다. 또 일정 시간 내에 차량 속도가 큰 폭으로 변하거나 차량의 기울기 변화, 바퀴별 회전 상황 등 복합적 변수를 통해 사고를 판단하게 된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한국형 e-콜을 우정사업본부 택배차량 21대에 장착해 충남 금산, 충북 옥천, 영동지역에서 실증을 마쳤다. 특히 내비게이션과 차량 블랙박스업체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조만간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연구진은 전망하고 있다. 김형준 ETRI 표준연구본부장은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률이 2번째로 많은 한국에서 이번에 개발한 한국형 e-콜 단말기는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골든아워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어 교통사고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단말 장착을 의무화하는 관련 법제도 정비와 관제센터 구축과 운용이 함께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구리시의회, 교통지옥 해소 촉구 결의문 채택

    경기 구리시의회가 15일 ‘구리시 교통지옥 해소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구리시의원 일동은 이날 결의안에서 “서울과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인 구리시가 최근 인근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문제로 유·무형의 피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광역교통망 확충과 구리시민을 위한 세제 감면 등을 촉구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김형수 부의장은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은 구리시 주변에 들어선 진접·별내·다산 일대 신도시 건설 때문”이라면서 “약 25만명의 유입인구가 서울방향 출근 때 구리시 도로망을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향후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양정지구에 약18만여명이 입주하면 교통체증이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며 “정부가 교통 대재앙을 몰고 온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산→서울 8시간 30분…연휴 마지막 날까지 정체 이어져

    부산→서울 8시간 30분…연휴 마지막 날까지 정체 이어져

    설 당일인 5일 오후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50분, 목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30분, 울산 7시간 30분, 대구 6시간 40분, 강릉 4시간, 대전 4시간 20분이다. 각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30분, 목포 9시간, 광주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50분, 대구 6시간 50분, 강릉 5시간, 대전 5시간 10분으로 예상됐다. 오후 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94㎞, 부산 방향 30.6㎞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의 속도로 서행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54.9㎞·순천 방향 17.9㎞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153㎞·목포방향 28.3㎞ 구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 82.1㎞·일산 방향 67.5㎞ 구간 등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긴 정체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 시작된 귀경 방향 정체는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연휴 기간 가장 많은 575만 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51만대가 고속도로·국도 등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성묘·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귀성은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귀경은 오전부터 다음날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주거가치 높이는 고속도로 나들목(IC), 인근 주거시설도 들썩

    주거가치 높이는 고속도로 나들목(IC), 인근 주거시설도 들썩

    부동산 시장에서 고속도로 나들목(IC) 주변 입지는 꾸준한 수요가 있는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나 광역 교통망이 최우선시 되는 경기권의 경우 나들목(IC)이 인근에 있으면 교통 편의성은 물론 향후 주택 가치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나들목(Inter Change)은 일반 도로와 고속 도로가 연결되는 입체 교차로를 뜻한다. 고속도로 이용 시 혼잡이나 지체 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일반 도로로 진·출입을 돕는 역할을 한다. 나들목(IC)이 있으면 빠르게 광역 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도로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며, 다양한 버스 노선도 지나기 때문에 대중 교통망도 잘 갖춰져 나들목(IC) 주변으로 주거·업무 환경이 잘 조성되는 특징을 가진다. 최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분기점 개통으로 나들목(IC)의 가치가 눈에 띄게 높아지는 곳이 있어 주목을 끈다. 지난 7월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금토분기점이 개통하면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서판교IC’ 주변이다. 금토분기점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방향으로 7월 개통됐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구간은 올해 12월 개통 예정이다. 금토분기점이 개통되면서 서판교 나들목 주변의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바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서판교 IC로 나갈 수 있게 됐다. 금토분기점 서울방향 구간이 개통되는 12월에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기 위해서 판교를 가로지르거나 주변 도로를 우회하지 않고 서판교IC, 금토분기점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바로 갈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권 진입은 물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도시 접근도 훨씬 개선될 전망이다. 금토분기점의 개통으로 일대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토분기점 진입이 용이한 서판교 IC에서 직선거리로 약 700m 이내에 있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가 조금 더 눈에 띄는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서판교IC를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북청계IC도 가깝다. 이들 나들목(IC)을 이용하면 판교테크노밸리 등 판교신도시 일대는 물론 서울 및 인근 광역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판교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출퇴근 및 주말 나들이 가면서 금토분기점을 직접 이용해본 사람들이 늘면서 교통이 많이 편리해졌다는 반응이다. 올해 12월 서울방향으로도 개통되면 서울 진입 교통환경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교통 편의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서판교 인근 주거상품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아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판교 신도시는 경기권에서 가장 도로 교통이 편리한 지역 중 하나다. 판교IC, 판교JC, 서분당IC 등 나들목 진입이 쉬워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비롯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및 광역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수많은 IT기업이 입주를 하며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된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제2, 3판교테크노밸리(계획), 글로벌R&D센터(계획) 등의 추가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금토분기점 등 교통망 추가 개발이 이어지면서 일대 주택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판교신도시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014년 2228만원에서 지난 10월 기준 3348만원으로 50% 올랐다. 같은 기간 수도권이 36%가 오른 것에 비해 상승 폭이 높다. 실제로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서판교IC 진입이 편리한 ‘경남아너스빌14단지’ 전용 101㎡의 경우 올해 1월 8억7000만원에 실거래됐던 것이 최근 3억 가까이 오른 11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흥에서 서울행 직행좌석 배차시간 최대 20분 빨라진다

    시흥에서 서울행 직행좌석 배차시간 최대 20분 빨라진다

    경기 시흥에서 서울행 직행좌석 배차시간이 최대 20분 빨라진다 시흥시는 오는 25일부터 시흥 권역별로 사당역·강남역까지 운행 중인 3200번과 3300번, 3400번 등 직행좌석버스가 증차 운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최소 5분에서 최대 20분까지 배차 간격이 줄어들 예정이다. 3300번, 3400번 노선의 2층버스를 각각 1대, 2대 추가 운행한다. 내년까지는 1층버스를 전환해 각 노선별로 2층버스 3대를 추가로 늘려 최대 5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포동차고지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3200번은 2대가 증차돼 모두 9대가 운행된다. 능곡차고지에서 출발하는 3300번과 한국산업기술대에서 출발하는 3400번도 각각 2대씩 늘어난다. 경로도 소폭 조정된다. 기존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과천대로를 경유했으나 구간 정체로 운행시간이 늘어나면서 외곽순환고속도로~과천의왕간고속화도로~과천대로로 경로가 변경됐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운행하는 5602번 시내버스도 3대 늘어난다. 이로써 사당이나 강남·구로 등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수요 분석 등을 통해 기존 노선 증차와 서울방향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제대교 추락사건 15년만에 나타난 제보자

    ‘그것이 알고싶다’ 인제대교 추락사건 15년만에 나타난 제보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1일 방송을 통해 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2003년 2월 터널 끝에 맞닿은 인제대교 아래에서 스무 살 김씨가 알몸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된다. 직접 사인은 다발성 실질장기부전으로 추락에 의한 것이었지만 추락 전 누군가에 의해 폭행당한 흔적이 발견됐다. 피해자의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씨는 그날 이른 새벽 친구 집으로 걸어가는 길이었고, 김씨의 휴대전화는 친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약 30분 후에 전원이 꺼졌다. 변사체에서는 성폭행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범인의 DNA조차 찾을 수 없었고, 오랜 시간 수사가 진행됐지만 범행 방법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법의학자들은 “성폭행에서도 반드시 정액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정액 반응이 음성이라고 성폭행을 제외할 수는 없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15년간 제보는 단 한건이었다. 사건 발생 한달 뒤 제보자는 사건 날짜 즈음 새벽 도로 한쪽에 정차된 흰색 마티즈를 봤다고 했다. 흰색 마티즈가 시신 유기 반대 방향인 서울 방면으로 서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경찰은 전방위 수사를 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사건이 종결됐다. 그리고 2015년 인제대교 위에서 의심스러운 광경을 목격했다는 새로운 제보자가 나타났다. 제보자는 “마네킹으로 보이는 것을 집어던지는 장면을 보고 ‘마네킹을 왜 저기다 버리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올도 안 걸친 것 같다. 내가 그 생각을 못했다. 마네킹은 머리카락이 없지 않냐. 머리카락이 길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보자의 진술과 사건 발생 시기는 일치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제보자의 진술이 자발적이었다는 점에서 기억이 왜곡됐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최면을 통해 당시 기억을 되돌려 반대편 차선에 하얀색 차와 노란색 견인차가 서 있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갑자기 출발한 견인차가 자신의 차량 옆으로 붙더니 추격해 왔다고 말했다. 제보자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수사 대상 견인차가 조금 더 좁혀질 수 있다. 이 사건에 등장하는 또다른 견인차 운전기사, 사건 발생 한달 뒤 인제대교에서 서울방향으로 정차한 흰색 마티즈를 봤다는 사람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사건의 첫 제보자였던 견인차 운전자를 찾으려고 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 범죄심리전문가 이수정 교수는 “그 제보자를 찾아 확인을 해봐야 한다. 마티즈가 맞느냐가 핵심일 수 있다. 견인차 운전자가 제보한 것이라면 또다른 제보자가 견인차가 쫓아왔다고 이야기 하니까 충돌 지점이 생긴다. 그 사람이 봤던게 진짜 마티즈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사에 혼선을 야기하기 위한 허위제보일수도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사고의 원인과 가해자도 알지 못한 15년 전 사건. 이 사건을 담당한 관할 경찰서는 제작진의 제보를 토대로 재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포에 광역버스를 증설해 앉아가는 서울출근길 만들겠다”

    “김포에 광역버스를 증설해 앉아가는 서울출근길 만들겠다”

    정왕룡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에 광역버스를 증설해 앉아가는 서울출근길 만들겠다”고 행복공약 5호를 27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김포시 버스노선은 도시 개발에 맞게 전면적으로 교체된 적이 없다”면서 “지하철이 개통되면 버스공영제를 실시해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시급한 문제는 광역버스의 증설인데, 지금까지 서울시와 제대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운행되지 않고 있다”며 광역버스 증설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룰 것임을 밝혔다. 또 “퇴근길 당산역에서 한 시간을 기다려도 5명이상 타기 힘든 상황이 현 김포 광역버스 노선의 현주소다. 지하철 개통과 함께 교통수요를 철저히 조사해 서울방향 노선을 정비하겠다”며 “서울시와 협의해 광역버스를 증차하고 일반버스는 줄이면서 총량을 맞추는 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구가 증가하며 영등포 방향보다 당산·강남·홍대·광화문 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광역버스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문제를 최우선 해결하겠다”며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광역버스 노선을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치해 앉아가는 출근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버스 공영제를 실시해 시민 수요에 맞는 노선으로 개편하겠다”며 김포시내 버스노선도 정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포시내버스 노선은 종합적인 계획이 아닌 주먹구구식으로 연결하다보니 노선이 너무 길어졌다. 노선을 짧게 조정하고 필요하다면 환승센터를 늘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100원의 행복택시’에 대해서는 “버스공영제를 실시하면서 노선을 정비하고 적자 노선을 없애겠다. 이때 발생하는 교통사각지대에 환승역이나 목표 지점까지 1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라며 “버스적자노선에 보전해 주던 금액을 이 용도로 사용하므로 시가 추가 부담하는 비용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골드라인 개통과 함께 버스 노선 정비는 필수적으로 이번 기회에 김포 대중교통을 개혁하지 않으면 불편은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 지지해준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귀성길도 식후경’...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맛집은 어디?

    ‘귀성길도 식후경’...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맛집은 어디?

    민족 대명절 설이 설레는 이유는 오랜만에 찾는 고향집만이 아니다. 귀성·귀경길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리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휴게소들이 저마다 내세운 지역 별미를 맛보면서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덜 수도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Top 20’을 선정해 발표했다. 휴게소 이용자 5만 2000여명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엄선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6년 대표음식 10선를 처음 발표했고 3년차인 올해 20선으로 확대했다. 올해 최우수 휴게소 음식은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서창방향)의 초당두부 황태해장국이 선정됐다. 바닷물로 간수한 초당두부와 황태의 조합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맛을 구현한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순천방향)의 새싹삼 힐링비빕밥과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부산방향)의 이동삼 안동간고등어정식이 2, 3위에 올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부산방향)은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으로 유명하다. 사골을 가마솥에서 48시간 우려낸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한국도로공사 선정 휴게소 맛집에 3년 연속 올랐다.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대구방향)에서는 몸보신 대표음식인 춘향남원 추어탕을 맛볼 수 있다. 국내산 미꾸라지와 무청, 우거지를 사용해 담백한 맛을 냈다. 비법 수제 소스를 곁들여 영양을 높였다는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하남방향)의 등심돈가스와 새우·오징어 등 푸짐한 해물을 얹은 독특한 비주얼의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서울방향)의 해물볶음돈가스, 사과를 넣은 특제 소스와 바삭한 맛을 앞세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영덕방향)의 청송사과돈가스는 휴게소 돈가스 왕좌를 놓고 3파전을 벌인다. 이밖에도 △이천휴게소(하남방향)의 갈치세트 △서산휴게소(서울방향)의 불향 제육볶음덮밥 △횡성휴게소(강릉방향)의 한우떡더덕 스테이크 △진천휴게소(부산방향)의 누구나 돌솥비빕밥 등이 고소도로 휴게소 대표음식에 뽑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졸음운전 치사율 ‘음주운전의 2배’…“휴게소에서 10분이라도 잤더라면…”

    최근 졸음운전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3일에는 충북 음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감곡나들목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인승 대학 통학버스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버스 기사들의 근로시간 단축, 휴식시간 확대 등을 뼈대로 하는 졸음운전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현장에서의 정책 체감도는 미미한 실정이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졸음운전 사고건수는 2433건, 사망자수는 98명으로 집계됐다. 치사율은 4%다.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의 치사율인 1.9%보다 2배 높은 수치다. 음주운전 사고 치사율(2.4%) 보다도 2배 가까이 높았다. 시도별 현황을 보면 졸음운전 치사율이 제일 높은 지역은 대전이었다. 치사율은 9.5%였다. 이어 세종 8.3%, 전북·충남 7%, 강원 6.9%, 경북 6% 순이었다. 치사율 0%인 지역은 서울, 제주, 광주, 울산이었다. 주로 도 단위에서 발생하는 졸음운전의 치사율이 평균 4%를 웃돌았다. 특별·광역시 단위의 치사율은 평균보다 낮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특별·광역시는 도로 자체가 좁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자가 적어 졸음운전 사고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지만, 도 단위 지역의 도로는 도심에 비해 도로가 단순하고, 교통량이 적어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졸음운전에 취약한 화물차가 주로 지방의 고속도로나 국도로 많이 다니는 것도 도 단위 지역의 치사율이 높은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졸음운전 치사율은 차량 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 유독 높았다. 지난해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건수는 190건, 사망자 수는 17명으로 치사율은 9%였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전체 사고 치사율은 6.3%, 음주운전 사고 치사율은 2.9%였다. 고속도로 중에는 경인고속도로의 치사율이 66.7%로 가장 높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가 37.5%, 서해안·영동고속도로가 20%로 그 뒤를 이었다.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두 건 중 한 건은 화물차에 의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바른정당 소속 이학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2016년 공사가 관리하는 31개 고속도로에서 모두 2241건의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차종별로는 화물차가 1087건(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승용차 984건(43%), 승합자 112건(5%), 기타 58건 순이었다. 화물차의 졸음운전 치사율 또한 다른 차종에 비해 높았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2013~2015년 화물차 졸음운전 사고 치사율은 7.1%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차종의 치사율(4.3%)과 승용차 치사율(3.4%)보다 2배 안팎으로 높은 수치였다.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졸음운전 사고의 치사율은 29%까지 치솟았다. 화물차 졸음운전의 위험성이 큰 이유는 운전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과 관련이 깊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화물차 운전자 94명을 대상으로 수면진단과 포커스그룹 미팅,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운전자 5명 가운데 1명 이상 수면장애를 호소했다. 94명 가운데 21명(22.3%)은 중등도·중증 수면 무호흡증을, 65명(69.2%)은 경증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은 8명(8.5%)뿐이었다. 조사 대상 화물차 운전자의 약 70%는 수면 시간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화물차 운전자의 수면 시간이 부족할수록 사고를 경험할 확률은 2배 이상 높았다. 또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이 6시간 이상인 사람보다 졸음운전 사고에 노출되는 빈도가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지만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는 맹점을 지니고 있다. 잠에서 깨기만 하면 정상인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와 같이 직선으로 진행되는 도로나 상습 정체 구역에서 졸음운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이 지점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택영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박사는 “운전을 직업으로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수면 무호흡증 검사 등 수면장애 진단을 제도화해야 하며 하루 최대 10시간 이상 운전하지 못하도록 하고 연속 8시간 이상 휴식시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주 특별기획팀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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