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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심 56곳에 건널목 만든다

    서울시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까지 시내 56곳에 건널목을 새로 설치한다. 서울시는 경찰과 교통안전시설 협의 및 심의를 거쳐 올해부터 2014년까지 시내 56곳에 건널목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건널목은 도심 주요 교차로와 보행불편 지역, 연결성 부족 구간 등에 설치된다. 건널목은 올해 20곳을 시작으로 2013년 20곳, 2014년 16곳이 설치되며, 총예산은 44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6곳은 경찰과 교통안전시설 사전 협의가 끝났으며 11곳은 심의가 끝난 상태다. 협의가 끝난 곳은 회현사거리 교차로, 금호역 교차로, 가락2차 쌍용아파트 앞, 응봉삼거리 교차로, 송정동 주민센터 입구 교차로, 면목동 흰돌교회 앞 등이다. 심의가 완료된 곳은 청계4가 교차로, 안국역 교차로, 답십리 성당 교차로, 삼선교 교차로 봉천역 공인중개사협회 앞, 돈암119 안전센터 앞, 중림동 교차로, 홍은동 모래내 설렁탕 앞, 조계사 앞 사거리, 압구정역 서측 도로 등이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교통안전시설 심의가 완료된 지점의 건널목을 먼저 설치할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제주해군기지 반대” 서울도심서 집회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촉발된 구럼비 바위 폭파 반대 시위가 서울 도심에서도 열렸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문화연대 등 시민단체 소속 회원과 시민 등 70여명은 11일 오후 3시에 서울광장에서 “정부는 구럼비 발파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 모두 구럼비다’라고 적힌 검은색 현수막 안에 들어가 돌 형상을 만들었다. 신유아 문화연대 활동가는 “구럼비 자체가 살아 있는 바위이며 생명체임을 상징하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말했다. 이들은 “시민 모두가 구럼비 바위가 되어달라. 정부는 죽음을 멈추라.”고 외쳤다. 시위는 반전(反戰)에 뜻을 같이하는 네티즌들이 함께하는 ‘피스몹’ 형태로 진행됐다. 피스몹이란 약속 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플래시몹과 반전을 상징하는 평화가 합쳐진 신조어다. 대책회의와 범국본은 이날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갔다. 한·미 FTA 발효 중단과 구럼비 발파 작업 중단을 요구하는 삭발식도 잇따랐다. 장성심 한·미 FTA폐기국민행동 제주 운영위원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등을 요구하며 삭발했다. 범국본 관계자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한·미 FTA 발효 예정일까지 집회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0일 저녁 민주통합당 정동영·천정배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 500여명은 “정부는 해군기지 건설을 중단하고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남겨두라.”고 촉구했다. 명희진·이영준기자 mhj46@seoul.co.kr
  • [사설] 서울도심 김정일 분향소 동의하겠나

    국가보안법 피해자모임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분향소를 설치하려다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정부가 조문 방북을 허용하지 않으니 분향소를 설치해 추모하겠다는 것이다. “남녘 동포들도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함이 마땅하다.”는 주장은 한참 잘못됐다. 김 위원장이 누구인가. 이런저런 과오는 차치하더라도, 동족인 연평도 주민을 향해 포격을 가하고 끝내 사과도 하지 않은 인물이 아닌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넋을 위로하겠다는 것에 과연 누가 동의할 수 있겠는가. 우리 국민의 일반적인 정서에 맞지 않을뿐더러 새로운 전기를 맞은 남북관계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김 위원장 사망을 남북관계 개선의 촉매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토를 달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서울 한복판에 분향소 설치가 용인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칫 우리 국민 상당수가 김 위원장의 사망을 슬퍼하고 있는 것처럼 북측에 잘못된 신호를 줄 위험성이 있다. 3대 세습의 정당성과 체제의 우월성을 선전하는 도구로 얼마든지 악용될 수 있는 것이다. 분향소 설치를 단지 상례(喪禮)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단순 조의 표명과 달리 분향소 설치나 당국의 허락 없는 조문 방북 등은 국가 정체성과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다. 서울대에서도 교내에 분향소를 설치하자는 대자보가 나붙은 뒤 교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분노와 성토가 쏟아졌다고 한다.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과 ‘친북’(親北) 내지는 ‘종북’(從北)적인 행태를 용인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임을 말해주는 사례라고 본다. 17년 전 김일성 주석 사망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김정일 분향소를 추진한 측에서는 이 점을 간과한 것 같다. 지금은 모두 신중하게 처신해야 할 시기다. 김정일 사망이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기는커녕 국론을 분열시키고 남남갈등만 유발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 “한·미 FTA 비준 무효” 서울도심 시위

    “한·미 FTA 비준 무효” 서울도심 시위

    한·미 FTA 비준안의 국회 통과에 반발하는 시민단체들이 22일 서울 도심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경찰이 시위에 참가하는 시민 등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경찰은 또 지난 10일에 이어 물대포를 쐈다. 한·미 FTA 비준안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시민 등 2500여명은 이날 오후 9시쯤 중구 명동 일대에서 예고 없이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FTA 비준안 통과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를 통해 ‘명동에서 모이자’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집결했다. 시위대는 명동성당에서 삼일대로로 진출, 경찰 저지선을 뚫고 삼일대로를 점거했고, “비준무효 명박퇴진”, “한나라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을지로2가 사거리 쪽으로 진출을 시도했다. 경찰은 살수차 2대로 물대포를 쏘며 해산을 시도했다. 시위대 19명도 연행했다. 앞서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이날 오후 5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한나라당의 FTA 비준안 날치기 통과를 규탄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한 것은 민주주의를 유린한 폭거이자 의회 쿠데타로서 원천무효”라면서 “FTA 폐기 투쟁에 나서는 한편 FTA를 통과시킨 반민주 세력을 내년 총선에서 전원 낙선시키는 전면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범국본의 주최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 “서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할 협정문을 처리하면서 국회의원들도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루탄을 터뜨렸다.”면서 “서민들 앞에서 거짓으로라도 눈물을 흘리고 처리하라는 심정으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FTA 협정문은 곳곳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비준 무효를 위해 야당 공동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G20 반대” 서울도심 대규모 시위

    “G20 반대” 서울도심 대규모 시위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진보 성향의 8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G20대응 민중행동’은 11일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G20 정상회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사람이 우선이다! 경제위기 책임전가 G20규탄 국제민중공동행동의 날’ 행사에는 1만여명(경찰추산 3500명)이 참석했다. G20 대응 민중행동은 “경제위기의 책임을 전가하고 알맹이 없는 G20을 규탄한다.”면서 “금융거래세를 도입해 위기의 근본 원인인 금융자본을 통제하라.”고 촉구했다. 집회에는 알레한드라 앙그리만 아르헨티나 노총 여성평등위원장과 다니 세티아완 인도네시아 외채반대 네트워크 대표 등 외국 시민단체 활동가들도 참석했다. G20 대응 민중행동은 집회가 끝난 뒤 한국 농업을 상징하는 상여를 앞세우고 남영역 삼거리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의 거리행진을 위해 한강대로 쪽의 3개 차로를 내줬다. 하지만 남영역 로터리에 차벽을 만들어 시위대가 삼각지 방면으로 나가는 것을 막았다. 시위대는 차벽에 막히자 남영역 로터리 부근에서 다시 집회를 가지고 해산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남영역 삼거리 일대에 병력 46개 중대를 배치했다. 하지만 시위대가 서울역 광장 출구에서 빠져나오며 경찰과 잠시 몸싸움을 벌인 것을 제외하고는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한편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집회에 앞서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사업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나 생태계에 대한 고려 없이 정부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효섭·이민영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도심 버스 정면충돌…1명 사망·28명 부상

    서울도심 버스 정면충돌…1명 사망·28명 부상

    29일 오전 6시 53분쯤 을지로 2가에서 청계 2가 방향으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경기고속 9000번 광역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던 관광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 최모(61)씨가 숨지고, 광역버스 운전자 이모(42)씨 등 28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서울백병원 등 인근 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관광버스 탑승객들은 구기동 한 사찰의 신도들로, 강원도로 성지순례를 가는 중이었다. 경찰은 “광역버스가 버스전용차로를 따라 을지로 2가에서 청계 2가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관광버스와 각 차량의 왼쪽 부위로 들이받은 사고”라면서 “현장 조사 결과,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사고 현장에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사고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사고가 난 도로는 ‘도로안전시설 관리지침’에 따라 중앙분리대가 설치돼야 하는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교통사고가 잘 나지 않는 곳”이라면서 “곡선 구간이거나 사고 발생이 잦은 곳에만 중앙분리대를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사설] 달리는 폭탄 CNG버스 안전기준 만들라

    그제 서울도심에서 시내 버스가 폭발해 승객과 운전기사, 행인 등 1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차량은 서울시 전체 시내버스 가운데 96%(7234대)를 차지하는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라는 점에서 시민들이 받은 충격은 매우 크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곧 판명이 나겠지만 미흡한 안전기준이 빚어낸 예고된 인재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CNG버스가 본격 도입된 지 10년이 지나도록 연료통에 대한 안전기준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동안 폭발사고가 7차례나 있었는데도 시정되지 않았다니 더욱 한심한 일이다. CNG버스는 폭발가능성이 높은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통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안전운행의 관건이다. 그러나 CNG버스의 연료통은 고압가스관리법이 적용되지 않아 교통안전공단의 간단한 가스 누출검사만 정기적으로 받는다고 한다. 그것도 육안으로만 실시하기 때문에 미세균열은 잡아낼 수조차 없다. 지식경제부가 지난달 CNG버스 연료통에 대해 3년만에 한번씩 정기검사를 받도록 고압가스관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차량 운행연수에 따라 정기점검을 차등 실시하되 내압시험, 미세균열 확인을 필수적으로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 원래 CNG는 공기보다 가벼워 연료통의 균열로 새어나가도 공기중으로 빨리 확산돼 사고위험이 적다고 하지만 비용절감을 위해 대부분 차량이 사고차량처럼 하단에 연료통을 부착하고 있다. 앞으로 교체될 버스는 연료통을 차량상단에 설치하도록 의무화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연료통을 하단에 설치한 기존 차량의 경우 버스 안에 가스누출을 알리는 시스템을 장착하도록 해야 한다. 한해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연인원으로 16억명에 달한다. 더 이상 ‘시민의 발’이 시한폭탄이 되는 일이 없도록 강화된 안전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원희룡 의원 “겉치레 배격… 시민참여 강화”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원희룡 의원 “겉치레 배격… 시민참여 강화”

    원희룡 의원은 27일 “후보들의 됨됨이, 성품, 스타일까지 깊이 파고들어 제대로 된 품평이 이뤄지도록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면서 “남은 기간이라도 후보들의 장단점이 제대로 조명돼 경선의 의미가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서울시장이 돼야 하나. -보기 좋은 서울이 아닌,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 비전과 능력이 있다. 전시 행정이나 치적을 만들기 위한 겉치레 행정은 배격하겠다. 예산과 정책 집행에 대한 시민감시와 참여를 강화하겠다. 특히 그동안 정책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방치돼 있던 낙후지역 재개발 문제 등 오래된 숙원사업과 갈등 사안을 적극 해결하겠다. →대표적인 정책 공약은 무엇인가. -지난 1월 서울시가 세계 최악의 도시 3위에 선정됐다. 교통, 재개발, 뉴타운, 녹색공간 확보 등 도시 골격을 바로잡아야 한다. 특히 철도부지를 입체화해 도시공간을 재구성하는 서울재창조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 서울도심을 통과하는 경부선과 경의선 등 철도노선을 21개 구간으로 세분화한 뒤 2단계로 나누어 지하화하겠다. 예컨대 서울역~용산역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에 한국전쟁 추모공원, 친환경적 제로에너지공원 등을 짓겠다. 역사와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인 역사문화회랑 등 시 전체를 연결하는 녹색문화회랑도 조성하겠다. →서울시의 유형적, 무형적 모습 가운데 가장 바꾸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광화문광장이다. 국가를 상징하는 옛 육조거리에서 댄스음악을 틀어대고 양옆 차로 사이에서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철렁하곤 했다. 작년과 올해 광화문광장에 투입된 비용만 모두 54억원이다. 서울시 홍보용 가설무대가 아니라 역사적 관점에서 시민을 위한 광장으로 복원해야 한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일본 사람들이 남산에 신사를 두고 이를 중심으로 하려고 광화문의 각도를 틀었던 게 지금의 모습이다. 경무대~광화문~시청이 아닌 경복궁~광화문~남대문이 한 축이 되도록 바로잡아야 한다. 지금과 같은 가설무대는 걷어내고 광화문광장을 정부종합청사와 세종문화회관 쪽으로 붙여 육조거리를 부활시켜야 한다. 그 안에 조선시대부터 현대사까지의 역사가 들어 있다. 그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서울시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는. -북한산이다. 깊고 웅장한 산을 가진 수도는 서울뿐이다.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서울시의 명소는 어디라고 보나. -광화문~조계사~인사동~남대문으로 이어지는 옛 서울 거리다. 훼손되고 있어 안타깝지만 꾸준히 복원해 재조성해야 한다. →역대 서울시장 가운데 롤 모델이 있나. -고건 전 시장의 균형감각과 이명박 전 시장의 현장지향성 및 추진력이다. →서울시 공무원은 개혁 대상인가. -개혁의 파트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을 개혁의 대상으로 보고 밖으로 밀어내는 데 주력했고, 결국 최측근으로 일하던 고위 공무원 5명이 민주당 기초단체장으로 출마하는 등 공무원들이 등을 돌린 게 아닌가. 리더십에 심각한 문제이고, 나아가 본선 위험 요인이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아니면 누가 서울시장이 돼야 한다고 보나. -나경원 의원이다. 서울 시정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하고 있다. →임기를 마칠 때 서울시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서울시정에 시민들의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될 것이다. 방치된 낙후지역 재개발 문제 등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이다. →‘나는 ○○○한 서울시장이다.’를 정의한다면. -귀가 열린 서울시장이다. 국민들의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 집단의 지성이 공무원이나 몇몇 지도자의 지식보다 앞서 가기 때문에 민초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약 력<< ▲1964년 제주 출생 ▲서울대학교 법학과졸업 (학력고사 전국수석, 법대수석입학) ▲제34회 사법시험합격 (수석) ▲검사(서울, 여주, 부산) ▲변호사 ▲16·17·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세계경제포럼 선정 ‘영 글로벌 리더’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경선후보 ▲한나라당 쇄신특위 위원장
  • 서울도심 속 아프리카 체험

    서울도심 속 아프리카 체험

    “미지의 땅 아프리카를 만나세요.” TV와 영화 속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먼 대륙 아프리카의 모든 것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프리카에서 온 기린과 겜스복(암수 모두 길게 뻗은 뿔이 달린 회백색 소), 얼룩말 등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선보이고, 원주민 부족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서울대공원은 24일부터 8월 말까지 동물원 광장, 100주년 테마존, 테마가든 등지에서 ‘아프리카 대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동물원이 개관 10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 대륙별 축제’의 첫 번째 행사이다. 행사기간에는 동물원 입구부터 바나나, 야자수 등 열대식물과 이국적인 각종 아프리카 조각상들을 만날 수 있다. 동물원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아프리카 초식동물을 한데 모았다. 육상동물 중 가장 키가 큰 기린, 검은 바탕에 흰색 줄무늬가 선명한 그랜트 얼룩말 등을 2층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7월부터는 야간에도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는 케냐 전통 댄스팀의 ‘아프리카 전통춤’ 공연이 펼쳐진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춤사위를 통해 아프리카의 리듬과 전통을 엿볼 수 있다. 케나 댄스팀은 독일, 러시아 등 20여개국에서 순회공연을 펼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다. 24일부터 매 주말 세 차례씩 공연한다. 월~목요일엔 아프리카 통기타 음악회와 퀴즈대회가 함께 열리며 7~8월 휴가철에는 야간 단편 동물영화 상영도 진행된다. ‘아프리카 생활 문화전’에선 전통조각, 마스크 등 생활용품 700여점이 전시돼 마치 작은 아프리카처럼 꾸며졌다. 이집트의 헤나아트 문신 체험프로그램과 부족 축제에 사용하는 가면과 파피루스 종이를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청계산에 삵 산다…서울도심 숲 희귀동물 서식

    청계산에 삵 산다…서울도심 숲 희귀동물 서식

    청계산과 아차산 등 서울 도심 산의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삵 등 많은 희귀동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서울시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계산과 아차산, 봉산, 봉제산, 백련산 등 5개 숲의 생태계를 관찰한 결과 멸종위기종인 삵과 말똥가리, 멧돼지, 딱따구리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계산에서는 2급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삵의 발자국이 발견됐고 족제비는 5개 숲에서 모두 관찰됐다. 또 오소리와 멧돼지, 산토끼, 고라니, 너구리, 청설모 등이 직접 관찰되거나 배설물과 발자국, 나무에 몸을 비빈 흔적 등이 발견됐다. 새는 박새와 딱따구리 등이 5개 숲에서 관찰됐다. 특히 청계산에는 멸종위기종(2급)인 말똥가리와 서울시 보호종인 큰오색딱따구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5개 숲의 관찰 결과를 토대로 이들 숲의 동물 서식지를 적극적으로 보전하고 주요 숲 속 길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정비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포스트 위례’ 2차 보금자리 새달 1만4391가구 사전예약

    ‘포스트 위례’ 2차 보금자리 새달 1만4391가구 사전예약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이 최근 14.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전체 1999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827가구에 불과해 당첨확률이 로또복권에 버금간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2차 보금자리주택은 6곳에 5만 5000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다음달 시작되는 사전예약 물량만 1만 4391가구.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센터장은 “2차 보금자리주택에는 위례신도시 못지않은 조건의 아파트도 많다.”고 조언했다. 우선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내곡·세곡2지구가 알짜로 꼽힌다. 사전예약 물량만 각각 1130가구가 공급된다. 1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서 서울 세곡·우면지구가 강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청약에도 강남권이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곡지구는 서초구 내곡·신원·원지·염곡동 일대에 자리한다. 인근에 2011년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역이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도 인접해 있다. 강남역과 연결되는 헌릉로도 지척이다. 세곡2지구는 강남구 자곡·세곡·율현동 일원이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도 잇닿아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쉽다. 업계에선 “대모산과 연결되는 그린네트워크 구축으로 친환경주택단지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수도권에도 알짜지구가 엿보인다. 경기 부천의 옥길지구는 133만㎡에 5000가구가 들어선다. 사전예약 물량은 1957가구다. 경기권 2차 보금자리지구 중 가장 물량이 적지만 에너지절약형 녹색환경도시란 컨셉트가 강점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가깝고 경인전철 소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사이로 마주 보는 경기 구리 갈매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는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음달 갈매지구에는 2348가구, 진건지구에 4304가구가 사전예약 물량으로 나온다. 시흥 은계지구는 203만 1000㎡ 규모로 3522가구가 사전예약 물량이다. 서울도심 서남 측에서 21㎞ 떨어졌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에 둘러싸여 있다. 기존 주거단지인 대야·은행지구와 연계돼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권 당첨이 어렵다면 수도권의 알짜 보금자리지구를 노려보는 것도 차선책”이라고 조언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경기 광역버스 13개노선 증설

    경기도는 22일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내년에 13개 노선을 증설하고 전철과 환승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판교나들목과 신갈 또는 기흥나들목으로 진입해 서울 서초나들목으로 진출하는 광역버스 노선 3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신설되는 이 노선은 판교나들목을 이용하는 인근 판교 및 분당신도시, 기흥나들목을 이용하는 구성·보라·신갈·기흥 지역 신도시와 서울 주요 지역을 연결하게 된다. 도는 신설 노선의 경우 전체 구간 가운데 80%를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하도록 해 버스운행 횟수를 늘리고 혼잡도도 낮출 계획이다. 도는 조만간 버스업체 및 경기개발연구원과 협의해 신설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김포·파주·고양과 서울 주요 지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서울도심 전철 5·9호선 역사를 경유하도록 해 이용객들의 전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또 수도권외곽순환도로를 이용, 도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10개 노선도 내년 중 신설할 방침이다. 신설 노선은 이용객이 많은 지역을 선정하되 일단 안양~부천·성남, 부천~김포·성남·고양, 고양~김포·의정부, 구리~의정부·하남, 성남~구리 등 5개 축의 노선을 우선 고려하기로 했다. 이 신설 노선들도 수도권 외곽순환도로를 주로 이용함에 따라 운행시간이 국도 등을 이용하는 기존 광역버스 노선에 비해 절반 이하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올해 간선급행버스 노선을 15개에서 21개로, 출근형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14개에서 30개로 늘리고, 굴곡이 많은 광역버스 노선 46개도 직선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 내년 예산안 논란속 통과

    서울시 내년 예산안 논란속 통과

    ‘복지’와 ‘일자리 창출’ 예산이 크게 삭감된 내년 서울시 예산안이 15일 통과됐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21조 2570억원 규모의 새해 시 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야당인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일부 시민단체들은 이번 예산안을 가리켜 ‘오세훈시장의 관심예산’이라고 부른다.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 소속 시장이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의혹도 제기한다. 예결위의 민주당 양준욱 의원은 “남산르네상스, 한강지천 뱃길 조성 등 곳곳에 허점이 발견됐다.”면서 “100명의 의원 중 96명, 예결위원 33명 중 31명이 여당이어서 야당의 견제 목소리는 묻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시청사 앞에선 30여개 시민단체가 모여 내년 시 예산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복지예산 실질적 감소 이번 예산안은 민생예산 감소와 한강·남산 르네상스 등 중점사업 유지로 요약된다. 앞서 시는 내년 예산이 서울형 복지와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예산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예산을 올해보다 2배 늘리고 사회복지에 전체 예산의 4분의1을 배정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는 올 초 편성한 ‘최초예산’과 비교한 것으로 추가경정이 반영된 ‘최종예산’과 비교하면 달라진다. 민주노동당 이수정 의원실에 따르면 최종예산을 기준으로 올해 일자리예산은 6680억원이지만, 내년에는 3900억원으로 2780억원 줄었다. 시는 맞춤형 직업훈련과 민간일자리 개발을 소폭 증액한 반면 사회적 일자리 창출 분야는 3000억원 가까이 삭감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이 내년 큰 폭으로 줄어들 예정이어서 이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사회복지예산도 올해 5조 2870억원에 비해 7560억원 감소한 4조 5300억원으로 책정됐다.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올해 22%에서 내년 21.3%로 오히려 줄었다. 이중 주택에서 3680억원, 노동 2310억원, 취약계층지원 1770억원, 노인·청소년 1070억원 등이 감액됐다. 다만 보육·가족·여성 부문은 1270억원 증액됐다. 민노당 홍기돈 의정지원부장은 “보육과 가족 등의 예산집행을 통해 오시장의 역점사업인 서울형 어린이집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 예상했다. ●‘오세훈시장 관심예산’만? 특히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올해 437억원에서 내년 86억원으로 무려 350억원이나 줄었다. 대신 서울형 복지사업으로 불리는 희망플러스 통장은 81억원, 꿈나래통장은 43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시의 중점 추진사업인 한강르네상스와 한강공원관리에는 내년에도 1860억원이 배정됐다. 이는 하천 복원·정비(730억원), 한강 예술섬 조성(200억원), 중랑천 친수유량 공급(110억원), 한강지천 뱃길조성(50억원) 등은 제외된 액수다. 여기에 시 산하 SH공사가 마곡개발을 위해 조성하는 한강변 요트장 사업에 시 예산과 별도로 9270억원이 추후 투입된다. 이 밖에 산업·경제분야의 ‘디자인서울 만들기’와 주택·도시분야 ‘디자인도시 서울 구축’에 각각 570억원과 440억원이 배정됐다. ‘서울도심 재창조’의 2510억원까지 합치면 ‘디자인’ 관련 예산은 3000억원대를 넘는다. 또 시 체육회 육성과 어린이대공원 노후 테니스장 개선에 각각 250억원과 110억원이 배분됐다. 해외마케팅비를 제외한 시 홍보예산 160억원은 2007년 90억원에 비해 70% 이상 증가했다. 이 의원은 “예결위 심의과정에서도 경쟁력강화본부의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원안에 비해 347억원, 공공기관 인턴제운영이 59억원 각각 줄어든 반면 푸른도시국의 공원 조성과 보수 등에 570억원이 증액됐다.”면서 “의원들이 공공시설의 지역별 안배를 통해 지역구 챙기기에 나선 것도 문제”라고 비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현장 행정] 예술의전당 앞 5색 LED야경 단장

    [현장 행정] 예술의전당 앞 5색 LED야경 단장

    지난 4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 꽃담황토색, 서울하늘색 등 5가지 색으로 물든 발광다이오드(LED)등이 밤거리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었다. 윗부분에 불이 들어오는 기존 가로등과 달리 ‘I’자 모양으로 된 세로형 등이 야간에 더 도드라져 보였다. 바로 서초구가 ‘바람에 흔들리는 풀’을 형상화한 LED 디자인 가로등이다. 친환경소재인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디자인등이 예술의전당 앞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20~30m 간격으로 세워져 있었다. 서초구는 예술의전당~교대입구 삼거리 반포로 770m 구간과 서초동 국립국악원~아쿠아아트육교 남부순환로 750m 구간 등 총 1520m에 은은한 빛을 내뿜는 LED디자인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의전당과 어우러지는 ‘T’자형의 빛의 거리(위치도)를 조성한 셈이다. ●남산 N타워까지 야간경관축 완성 연간 200만명이 찾는 예술의전당 일대는 그동안 급한 경사와 낡은 거리 시설물 탓에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자주 제기된 곳. 이 때문에 구는 이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명품거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이번 ‘빛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초기단계부터 주민·관련기관 전문가·교수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기본설계 과정부터 착공까지 주민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빛의 거리에 설치된 디자인 가로등은 일반 등과 달리 폭 20㎝, 높이 10m의 LED판이 가로등에 세로 형태로 부착된 것이 특징. ▲은행노란색 ▲서울하늘색 ▲한강은백색 ▲단청빨간색 ▲꽃담황토색 등 서울색 5가지가 5분마다 교대로 빛을 뿜는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예술의전당 앞 빛의 거리부터 누에다리,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를 거쳐 멀리 남산 N타워까지 연결되는 야간경관축이 완성된 것”이라면서 “서울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반포로 전체가 화려한 빛의 띠로 이어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교대입구 삼거리 길 보행자 중심 정비 구는 예술의전당~교대입구 삼거리 770m 반포로 구간도 ‘보행자 중심’으로 대폭 손질했다. 우선 경사가 기울어져 불편했던 도로를 평탄하게 정비했다. 가로등, 신호등, 도로명판, 도로교통표지판 등은 하나로 깔끔하게 통합했다. 한전분전함, 지저분한 담장 등 보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도 아예 없애거나 도로가로 옮겨 보도폭을 넓혔다. 건물을 뒤덮어 눈을 어지럽히는 간판들도 ‘빛과 예술의 거리’에 걸맞은 단정한 디자인으로 정비했다. 예술의전당 맞은편 자투리 공간에는 도심속 작은 쉼터인 ‘주머니 공원(포켓파크)’을 만들어 시민들이 휴식 및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예술의전당 앞 거리조성사업은 서울시가 선정한 보도정비공사 수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색 없던 예술의전당 앞이 사람들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어 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거리, 빛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관광1번지 서울도심도 불안하다

    관광1번지 서울도심도 불안하다

    한파가 몰아친 16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 좁은 골목의 5㎡ 남짓한 옷가게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빈틈 없이 진열된 인조 털코트가 50벌은 족히 넘어 보였다. 낡은 전기배선이나 난로에서 불꽃이라도 튀면 유독 가스와 함께 가게 전체로 불이 번지는 건 불문가지로 보였다. 때마침 4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가게에 들어와 열심히 옷을 고르고 있었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그 흔한 소화기 한 대 보이지 않았다. ●소화기·대피안내 표지판 전무 14일 발생한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참사를 계기로 남대문시장과 명동 등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을 둘러봤다. 연간 510만명의 외국인이 찾는 한국 제1의 관광도시 서울 역시 관광객 화재 안전에는 무방비였다. 골목이 많은 남대문시장이나 명동에는 대피로를 알려주는 안내 표지판조차 눈에 띄지 않았다. 김, 인삼 등 특산품과 일본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패션잡화류를 주로 취급하는 남대문시장은 미로처럼 복잡한 골목이 많다. 불이 나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통로를 확보해야 하지만 가게마다 내놓은 좌판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 좁고 구불구불한 길은 소방차와 구급차 진입의 장애물이다. ●외국인 관광객들 ‘불안한 쇼핑’ 명동 쇼핑거리도 마찬가지였다. 골목 입구에 대피 안내 표지판조차 없어 화재가 났을 경우 지리에 어두운 외국인 관광객은 우왕좌왕하다가 참변을 당하기 십상이었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불안해하긴 마찬가지다. 명동에서 만난 일본인 유코(45·여)는 “토요일 아침에 부산 사격장 화재 소식을 듣고 가족들이 한국행을 말렸다.”면서 “예정대로 여행을 왔지만 화재사고가 생기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한국 소방서 번호(119)도 외워 두었다.”고 말했다. 한국을 열 번 이상 방문했다는 일본인 스기타(47·여)는 “남대문시장·명동·동대문시장을 돌아다녔는데 좁은 길이 많아 불이 나면 위험할 것 같다.”면서 “관광안내소나 공항에서 사고·화재 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피 안내 표지판만이 아니었다. 큰 화재는 보통 소화시설이 부족한 작은 가게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정작 영세한 상점들은 소방안전점검 대상도 아니었다. 대형화재를 예방해야 할 소방안전점검이 무용지물인 셈이다. 연면적 400~600㎡인 방화관리대상 건물에 대해 2년마다 한 번씩 행하던 정기점검은 2004년 관련법이 폐지되면서 중단됐다. ●정기 소방안전점검 등 대책 시급 중부소방서 예방과 관계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의무가 없는 연면적 400㎡ 이하의 건물은 소방당국의 관리대상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영세한 상점은 화재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대문시장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해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연택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는 “정부가 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 홍보에만 매달리고 최우선이 되어야 할 여행객들의 안전 문제에는 소홀했다.”면서 “여행객 안전은 가장 기초적인 사항으로 관광객 안전 교육, 관광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강남 요지 2곳 포함… 서울 도심서 15~21㎞ 거리

    강남 요지 2곳 포함… 서울 도심서 15~21㎞ 거리

    보금자리 2차 지구는 시범지구처럼 강남 요지에 2곳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지구도 서울 도심에서 15~21㎞ 떨어졌고 대중교통과 고속도로 등 서울 접근성이 좋다. 전체 면적의 96%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다. 주위 녹지는 최대한 보전하는 형태로 개발되고, 주택은 에너지 절감형 그린홈으로 건설된다. 이충재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 관리단장은 “개발제한구역 가운데 비닐하우스가 방치되어 있는 등 보존가치가 낮은 곳을 우선 지정했고, 지역균형을 고려했다. ”고 밝혔다. 3.3㎡당 분양가는 국토부가 주변 분양가보다 15% 이상 저렴하게 책정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서울 내곡·세곡2는 1차 시범지구와 비슷한 수준인 1030만~115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 옥길, 시흥 은계는 850만원 이하,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은 900만~970만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20일 주민공람을 시작함과 동시에 투기방지 등 불법행위 단속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국세청, 경찰청, 시·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시장점검 단속반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투파라치 신고포상제(100만원)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 내곡·세곡2지구 내곡지구는 서울 내곡·신원·원지·염곡동 76만 9000㎡에 조성된다. 강남권 아파트 보금자리로 통한다. 5000가구(보금자리주택 400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1차 보금자리지구인 세곡, 우면2지구와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내곡IC), 헌릉로와 연계된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2011년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청계역사와 맞닿는다. 판교, 용인, 과천 등 수도권 남부 인구와 섞여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부근의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세곡2지구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서울 자곡·세곡·율현동에 걸쳐 있다. 면적은 77만㎡ 규모, 5000가구(보금자리주택 4000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 서울외곽고속도로 등 대중교통 연계성이 양호하다. 동남권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가 가깝고, 문정 법조단지 개발로 주목받는 곳이다. ●부천 옥길·시흥 은계지구 옥길·시흥지구는 수도권 서남부권에 속한다. 옥길지구는 부천 범박·옥길동 일대 133만㎡로 오래 전부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됐던 곳이다. 8000가구가 건설되고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5000가구다. 소사뉴타운과 가깝다. 서울 외곽고속도로, 국도 46호선, 경인전철 등이 인근을 지난다. 은계지구는 시흥 은행·대야동 일대 203만 1000㎡에 걸쳐 지정됐다. 1만 2000가구(보금자리주택 90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도심에서 21㎞ 떨어져 있다. 은행재정비촉진기구와 가깝다. 서울외곽,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39호선과 연걸되고 국도 42호선이 통과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소사~원시 전철이 건설되면 지구를 거쳐 간다. ●구리 갈매·남양주 진건지구 갈매지구는 구리 갈매동 일원 150만 6000㎡에 조성된다. 9000가구(보금자리주택 60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도심에서 15㎞ 거리에 있다. 별내지구와 가깝다. 서울외곽고속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국도 47호선 등 광역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진건지구는 남양주 지금·도농동 일원 249만 1000㎡에 조성된다. 1만 6000가구(보금자리주택 1만 1000가구)가 들어서 이번 2차지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 도심에서 17㎞ 떨어져 있다. 별내지구와 가깝다. 서울외곽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국도 6·43·46호선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지하철 별내선이 계획돼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광역급행버스 ‘그림의 떡’

    광역급행버스 ‘그림의 떡’

    “어, 자리가 없어서 못탄다고요?” 지난 10일부터 국토해양부가 운행 중인 광역급행버스가 시행착오로 시민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광역급행버스는 수도권 위성도시와 서울도심을 연결하는 고급좌석버스, 정류소의 수를 절반 가까이 줄여 소요시간을 단축했다. 하지만 정류소에 따라서는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정류소 위치에 대해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 경기도 화성 동탄에 사는 유모(36)씨는 아침 7시쯤 동탄 화성마을 정류소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M4403번을 기다렸다. 그러나 버스는 정류소를 휙 지나쳐버렸다. 광역급행버스는 39인승으로 좌석이 다 차면 입석 승객을 태우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로 진입하기 전 마지막 정류소인 화성마을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이 버스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반면 기존에 동탄~강남역을 다니던 1550-2는 배차 간격이 10~15분에서 20분으로 길어지면서 승객들로 미어터졌다. M4403이 생기면서 1550-2가 28대에서 19대로 줄었기 때문이다. 유씨는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이용할 수도 없다니 어이가 없다. 기존 버스는 그대로 다니게 하면서 광역버스를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경기도 고양~서울역을 오가는 M7106도 고양시의 마지막 정류소인 마두역에서는 승객을 태우지 못했다. 신성교통 관계자는 “아직은 시행초기여서 출퇴근 시간대에 1~2대 정도만 만차가 되지만, 이용률이 높아지면 마두역에서는 광역급행버스를 거의 못탄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류소 위치를 두고도 말이 많다. M4403은 정류소 4곳 가운데 3곳이 400m 거리에 나란히 있다. 버스업체 측은 출퇴근 시간대에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정류소를 택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동탄 주민들은 한 곳에 정류소가 몰려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국토해양부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3개월간 운행 추이를 살펴보고 증차를 하거나 보완을 하겠다. 정류소 위치는 통계에 따라 정한 것으로 변경하려면 주민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소나무숲 23% 감소… 활엽수림 26%로 영토확장

    소나무숲 23% 감소… 활엽수림 26%로 영토확장

    각종 녹화사업으로 우리나라 삼림은 무성해졌지만 지구온난화와 관리 소홀로 수종(樹種)이 바뀌어 가고 있다. 특히 1970년대 전체 삼림의 50%(323만㏊)를 차지했던 소나무 숲은 2007년 말 기준으로 23%(150만㏊)로 줄어들었다. 대신 같은 기간 활엽수림은 10%대에서 26%까지 넓어졌다. 세계 유일의 구상나무 군락지인 한라산에도 말라죽은 구상나무들이 즐비하다. 추운 곳에 사는 구상나무가 지구온난화로 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한라산 구상나무 숲은 30년새 30%가 사라졌다. 기후변화에 따른 삼림의 변화와 춘양목 마을 현장르포, 소나무 보존대책 등을 취재했다. 한대 수종인 구상나무의 주요 서식지인 한라산 해발 1600m 지역.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구상나무 자생지 공간을 차지한 지 오래다. 지구온난화로 농작물 재배지도 대구사과가 영월과 봉화로, 제주 한라봉이 거제도까지 올라왔다. 소나무 등 침엽수들이 이상 생장하고 양서류 종의 다양성이 감소하는 등 생태계 교란도 심각하다. 환경부는 올해 발표한 국가장기생태연구 중간 조사결과를 통해 봄에 나오는 소나무 새순이 가을에 나오는 이상현상이 서울도심 소나무 72%에서 발견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 최근 3년간 연평균 기온이 1도가량 높아진 충북 월악산의 무당개구리 등 양서류 10종의 종 다양성 지수가 1.84에서 1.46으로 감소했다. 종 다양성 지수는 지수가 높을수록 생물의 종류가 많고 종류별 개체 수가 고르게 분포돼 있음을 뜻한다. 국가장기생태연구는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내 300여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생태계 변화상을 관찰, 연구하는 사업이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소나무는 점점 사라져 습기가 많고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지리산과 강원도 등 고산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종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정연숙 강원대 생물학과 교수는 “우리 고유종인 주목과 구상나무 등은 온도에 민감하다 보니 고산지대로 서식지가 바뀌고 있다.”면서 “앞으로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더이상 도망갈 데가 없어져 이땅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2060년이면 소나무도 사라질판 소나무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함경북도 증산에 이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수종이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21세기 후반 적정 생육지역이 일부 고산지대와 강원 산간에 국한될 것이란 충격적인 연구결과도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시나리오(A2)에 따른 소나무림 생육분포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60년대 남한에서는 경북 북부와 지리산·덕유산 등 고산지대와 강원도에서만 소나무를 볼 수 있다는 것. 2020년대부터 제주도와 남부 해안에서 소나무가 사라지고, 대신 소나무가 없는 개마고원과 백두산까지 생육범위가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나무는 양수(陽樹)로 즉 햇빛이 있어야 자란다. 숲이 우거져 활엽수 잎들이 바닥에 쌓여 소나무의 자연발아를 차단하면 다음 세대의 자연적 갱신이 어렵게 되는 등 자연히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신준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부장은 “지구온난화와 식생 천이로 소나무림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며 “숲이 삶의 대상에서 즐기는 대상으로 변화하면서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간벌 등 숲 가꾸기 노력 필요 소나무림은 대부분 천연림이다. 현실적으로 소나무림의 감소를 막을 수는 없다. 1960~70년대 소나무를 포함한 침엽수림은 산림 전체의 50%를 넘었다. 그러나 1994년 44.6%로 감소하더니 2007년에는 42%로 떨어졌다. 반면 활엽수림은 10%에서 80~90년대 20%대에 진입한 후 2007년 현재 26%로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다. 앞으로도 기온이 계속 상승할 경우 침엽수림은 줄어드는 대신 활엽수림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수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바닥이 보이지 않는 숲은 울창한 것이 아니라 방치됐다는 표현이 맞다.”면서 “높은 기온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데다 활엽수와의 생존경쟁에서도 밀려나고 있는 소나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사람의 손길뿐이다.”고 강조했다. 유진상·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새달 신규분양 여기를 노려라

    새달 신규분양 여기를 노려라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로 접어들면서 아파트 공급물량도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7월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942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6월 분양 물량 2만 211가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지난해 7월(3만 8026가구)과 비교하면 4분의1 수준이다. 하지만 7월에 공급되는 물량에는 알짜 단지도 많이 포함돼 있다.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2000여가구가 분양되고, 가재울뉴타운에서도 일반 분양이 이뤄진다. 지난 5월 1순위에서 9.59대 1로 1순위 마감된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재개발 895가구가 나온다. 특히 은평뉴타운은 입주와 동시에 전매할 수 있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김포한강신도시, 광명역세권지구, 청라지구에서도 후속 물량이 기다리고 있다. ●은평뉴타운 2지구 1349가구 2지구는 은평뉴타운 중에서도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가까운 편이다. 역에서 가장 가까운 단지는 2, 4, 6단지이고, 조망권과 쾌적성이 가장 좋은 단지는 11단지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아파트로 전매기간이 1~3년으로 단축됨에 따라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빠르면 입주가 올해 말에 이뤄지는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서울 가재울뉴타운 일반분양 672가구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3구역에서 2664가구 가운데 6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최고 35층, 52개 동으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로 공급면적은 87~188㎡이다. ●신당6동 재개발 216가구 일반분양 대림산업은 신당 7구역에서 전체 895가구 가운데 2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공급면적은 84~178㎡. 2호선 신당역과 5호선 청구역 이용이 편리하며 무엇보다 서울시내 중심지역이라는 이점이 있다. ●광명시 소하동·일직동 총 1200여가구 대한주택공사는 광명 신촌지구에서 총 859가구를 분양한다. 소하지구와 가깝고 동쪽으로 서부간선도로와 앞으로 완공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통해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돼 교통여건이 좋다. 일직동에서도 대한주택공사가 4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북쪽으로 소하지구가 있고 남쪽으로는 광명 KTX역사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2000여가구 분양 화성산업은 AB-16블록에 총 648가구를 분양한다. 109㎡ 단일면적으로 중앙공원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KCC건설은 Aa-08블록에서 총 1090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80㎡로 모두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김포대수로와 가깝고 김포경전철이 아파트 옆을 지나간다. 성우종합건설은 Ac-08블록에서 공급면적 128~161㎡의 중대형급 465가구를 분양한다. 청송마을, 장기지구와 걸어서 10분거리여서 기반시설을 이용하기에 좋다. ●성남도촌지구 633가구 분양 대한주택공사는 성남도촌지구에서 633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97~108㎡. 도촌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80만 900㎡의 부지에 5300여가구를 짓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서울도심에서 약 23㎞ 떨어져 있다. ●청라지구 900여가구 분양 청라지구에서는 동문건설이 A36블록에서 734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141~155㎡. 우미건설도 A4블록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공급면적은 112㎡로 총 200가구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민주, 서울도심 분향소 돌며 조문

    민주당 지도부는 25일 서울 도심에 마련된 분향소를 돌며 조문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전 이강래 원내대표, 송영길 최고위원 등과 함께 서울역 앞 분향소를 찾았다. 이어 서울역 KTX 별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울시와 경찰이 불허하고 있는 시청 앞 분향소 설치 문제와 장례 절차 등을 논의했다.정 대표 등은 회의 직후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 김병준 전 교육부장관 등 참여정부 시절 국무위원들이 상주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분향소로 옮겼다. 정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시청 앞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인 조문을 하고 있는데 (경찰이 차벽과 전경으로 가로막아)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당 차원에서 노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국민적 행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조치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29일 영결식 전까지 서울역 광장에 차려진 분향소에 머물며 상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노영민 대변인은 “너댓 시간을 기다려 간신히 몇 초의 짧은 조문을 하는 불편 속에서도 대한문 앞 조문은 평화롭고 엄숙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경찰의 전경차와 물대포가 이 평화와 엄숙함을 억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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