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울도서관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웹드라마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후견인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카자흐스탄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입당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8
  •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깃들었으면…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깃들었으면…

    8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해 위로와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게시돼 있다. 꿈새김판 중앙에는 ‘우크라이나 땅에 하루빨리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PEACE FOR UKRAINE)’라는 문구가 담겼다.
  • 삼일절 당당한 다짐

    삼일절 당당한 다짐

    삼일절을 이틀 앞둔 2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나는 당당한 대한의 국민이다’라는 유관순 열사의 외침과 태극기가 게시돼 있다. 서울시는 유관순 열사의 이미지와 함께 ‘국민’ 다음에 공란을 둬 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넣어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 [서울포토]‘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서울포토]‘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벽면에 새단장된 꿈새김판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아래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2.2.7
  • [서울포토]13일부터 방역패스 위반시 ‘과태료 부과’

    [서울포토]13일부터 방역패스 위반시 ‘과태료 부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1종의 방역패스 적용 계도기간 종료일인 12일 서울도서관에 방역패스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13일부턴 방역패스 지침을 위반하면 과태료 등 벌칙이 부과된다. 2021. 12. 12
  • 그래도 일상은 계속된다

    그래도 일상은 계속된다

    16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 서울시가 개최한 보도사진전 ‘2020 서울 글로벌 포토저널리즘 사진전: 2020 서울, 다시 품은 희망’을 감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는 세계의 일상을 주제로 지난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해외 언론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시 외국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 그래도 일상은 계속된다

    그래도 일상은 계속된다

    16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 서울시가 개최한 보도사진전 ‘2020 서울 글로벌 포토저널리즘 사진전: 2020 서울, 다시 품은 희망’을 감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는 세계의 일상을 주제로 지난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해외 언론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시 외국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 [서울포토]‘코로나19 속 세계의 일상’ 해외언론 보도사진전 개최

    [서울포토]‘코로나19 속 세계의 일상’ 해외언론 보도사진전 개최

    16일 서울시, 서울도서관 외벽에 코로나19 속 세계의 일상 해외언론 보도사진전을 개최해 시민들이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2021.11.16
  • [속보] 서울시, 서울광장에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28~30일 운영

    [속보] 서울시, 서울광장에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28~30일 운영

    서울시는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정부 결정에 따라 일반 시민을 위한 분향소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광장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분향소는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조문객은 다른 조문객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마친 뒤 분향소에 입장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제한된다. 분향소 규모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김영삼 전 대통령 국장 때와 비슷한 가로 22m, 세로 10m, 너비 10m 규모다. 서울시는 국가장 결정 취지를 고려해 전직 대통령의 국장에 준해 예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서울도서관 외벽에 ‘서울 수복’ 기념 태극기

    서울도서관 외벽에 ‘서울 수복’ 기념 태극기

    2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에 서울 수복 71주년 기념 문구 ‘1950. 9. 28. 대한민국의 심장을 되찾은 날 서울 수복’이 새겨진 태극기가 걸려 있다.
  • [서울포토] ‘1950. 9. 28 대한민국의 심장을 되찾은 날’

    [서울포토] ‘1950. 9. 28 대한민국의 심장을 되찾은 날’

    7일 오후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에 서울 수복 71주년 기념 문구 ‘1950. 9. 28. 대한민국의 심장을 되찾은 날 서울 수복’이 새긴 태극기가 걸려 있다.
  •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도서관…전 세계 멋진 도서관을 가보다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도서관…전 세계 멋진 도서관을 가보다

    인간이 다른 동물의 위에 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언어를 들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생각을 나누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언어의 집약체인 책 그리고 이런 책이 모인 도서관은 인류의 온 역사가 담긴 곳이자, 현재를 가리키는 곳이며, 미래를 보여 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도서관은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꼽힙니다. ‘내 마음의 도서관 비블리오테카’(한길사)는 도서관의 역사와 함께 현존하는 전 세계 멋진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550만권을 보유한 서울대 도서관은 공간이 부족해지자 관정 이종환 선생의 기부와 많은 이들의 모금으로 새로운 도서관을 만듭니다. 2015년 관정관 신축에 얽힌 사연입니다. 시청 옆에 자리한 서울도서관은 외관이 독특한데, 1926년 경성부 청사를 건립해 20년 동안 사용하던 관청 건물을 활용했습니다.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따라가는 여행도 근사합니다. 체코 프라하의 스트라호프 수도원도서관에 있는 ‘철학의 방’은 육중한 기둥과 천장의 프레스코화 조화가 돋보입니다. 초록성을 개조한 독일의 안나 아말리아 공작부인 도서관은 우아하고, 아일랜드 트리니티 갈리지 도서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켈스의 서’를 보려는 관광객으로 넘쳐 납니다. 대통령 도서관만 모아 소개하는 책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미국은 퇴임 후 대통령 재임 시절 자료 전체를 국가 재산으로 지정해 보존합니다. 그리고 각 대통령의 연고지에서 스스로 도서관을 짓도록 합니다. 이렇게 모인 도서관의 자료는 후임 대통령에게 좋은 길잡이가 됩니다.‘대통령문화와 민주주의’(좋은땅)는 서울신문에서 기자로 일했던 라윤도 건양대 명예교수가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을 때 방문했던 미국의 13개 대통령도서관에 대한 기행기입니다. 저자는 대통령 도서관을 모두 찾아다니며 조사하고 사진으로 기록했는데, 거리만 2만㎞에 이릅니다. 철저한 사전 조사에 방문 당시 현장, 여기에 도서관 담당자와 지역 주민 등의 인터뷰를 붙였습니다. 그저 도서관 소개에 그치지 않고 저자는 도서관을 통해 미국의 민주주의 발달의 원동력까지 살펴봅니다.
  • 새로 꾸민 꿈새김판

    새로 꾸민 꿈새김판

    13일 서울 광화문 서울광장을 지나가는 시민들 뒤로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떨어진 게 아니라 내려놓은 거예요. 그게 인생이에요…낙엽이 씀’이라는 ‘가을편 문안’이 걸려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에 1년에 4번(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어울리는 문구를 게재한다.
  • [서울포토]‘떨어진 게 아니라 내려놓은 거예요’

    [서울포토]‘떨어진 게 아니라 내려놓은 거예요’

    13일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떨어진 게 아니라 내려놓은 거예요 그게 인생이에요-낙엽이 씀’ 가을편 문안이 게시돼 있다. 2021.09.13
  • 동굴 속에 새긴 광복, 햇빛 보다

    동굴 속에 새긴 광복, 햇빛 보다

    항일독립군이 은신했던 중국 만주 길림성 왕청현 나자구의 산 중턱의 동굴 사진이 23일 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에 걸려 있다. 이 동굴 벽에는 태극기 그림과 독립군이 남긴 글귀와 이름을 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 동굴 속에 새긴 광복, 햇빛 보다

    동굴 속에 새긴 광복, 햇빛 보다

    항일독립군이 은신했던 중국 만주 길림성 왕청현 나자구의 산 중턱의 동굴 사진이 23일 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에 걸려 있다. 이 동굴 벽에는 태극기 그림과 독립군이 남긴 글귀와 이름을 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 [서울포토] ‘거저 주어진 광복이 아닙니다’

    [서울포토] ‘거저 주어진 광복이 아닙니다’

    23일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에 독립군이 은신했던 만주 동굴의 사진이 걸려 있다. 해당 동굴은 중국 만주 길림성 왕청현 나자구 한 산 중턱에 위치한 곳으로 태극기 그림과 독립군 글귀, 이름이 쓰인 흔적이 고스란히 벽에 남아 있다.
  • ‘비범한 역사 만든 건 평범한 국민’… 광복군 군복서 찾은 ‘광복’

    ‘비범한 역사 만든 건 평범한 국민’… 광복군 군복서 찾은 ‘광복’

    ‘비범한 역사를 만든 건 평범한 국민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국민이 만들어 갑니다.’ 서울시는 올해 제76주년 광복절을 전후로 총 세 편의 광복절 기념 꿈새김판을 연속으로 게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독도 관심 촉구 메시지에 이어 이날 두 번째 메시지를 담아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꿈새김판에는 광복군 군복 사진이 함께 등장한다. 이 광복군 군복은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광복군 군복으로 국가등록문화재 제460호로 등록돼 있다. 현재 육군박물관에 소장 중인 이 군복은 1972년 1월 13일, 옛 서울시청(현 서울도서관) 건물 4층 금고에서 처음 발견됐다. 당시 그 안에는 광복군 군복·군모를 비롯해 광복군 관계 서류, 이순신 장군의 시를 붓으로 쓴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족자 등 120여점의 유물이 함께 있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과거 광복의 영광을 달성한 주인공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후손들에게 자유로운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시민이 단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포토] ‘광복군 군복’으로 새단장한 서울도서관 꿈세김판

    [포토] ‘광복군 군복’으로 새단장한 서울도서관 꿈세김판

    광복절 76주년 앞두고 9일 서울시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세김판에 ‘광복군 군복 편’이 걸렸 있다. 이 군복은 한국에 남아있는 유일한 광복군 군복으로 국가등록문화재 제460호로 등재돼있다. 육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1972년 1월 13일 서울시청 4층 한 금고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2021.8.9 뉴스1
  • [포토] ‘새끼 먹이는’ 참새

    [포토] ‘새끼 먹이는’ 참새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인근에서 어미 참새(왼쪽)가 새끼를 먹이고 있다. 2021.8.3 연합뉴스
  • 취약 계층·안전 문제 ‘해결사’ 재난 상황일수록 ‘기본’ 중요

    취약 계층·안전 문제 ‘해결사’ 재난 상황일수록 ‘기본’ 중요

    서울 동대문구엔 지난 11년간 유덕열 구청장이 발로 뛴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26일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념으로 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유 구청장은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라’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정신을 좌우명으로 삼고 구정 활동에 집중하다 보니 세월이 쏜살같이 흘렀다”면서 “특히 이번 민선 7기는 대부분 코로나19 상황이어서 모든 게 코로나에만 집중돼 아쉬웠던 면이 있다”고 돌아봤다. 민선 2기에 이어 민선 5기부터 3선을 연임한 ‘베테랑’ 구청장인 그의 진가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발휘됐다. 그는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가는 동시에 자칫 재난 상황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챙기는 데 힘쓰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재난과를 신설하는 세심함과 침착함을 보였다. 유 구청장은 “구청장을 오래 하다 보니 재난 상황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취약계층에 소홀해지고 제설, 수방, 공사장 화재 등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어 놓칠 수 있는 ‘기본’을 더욱 중요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코로나19 이전부터 시행된 정책들도 차질 없이 이어지면서 ‘구도심’에 낙후된 이미지의 동대문구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순조롭게 진행 중인 청량리 일대 개발,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충, 각종 도서관 등의 문화 시설이 들어서면서 세대를 막론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춰 가고 있다. 다음은 “임기가 1년 남은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유 구청장과 나눈 일문일답.●‘거리가게 허가제’ 이후 보행환경 개선 -민선 7기 가장 큰 성과로 청량리 일대 개발이 꼽힌다.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청량리 일대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전과는 확 바뀐 청량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청량리4구역에는 2023년 입주를 목표로 현재 대형 주상복합건물 공사가 한창이다. 청량리역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에는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백화점,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짜리 랜드마크 타워 1개 동이 들어선다. 아울러 청량리4구역 주변의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과 청량리3구역 재개발, 성바오로병원 부지 오피스텔 건설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부청과시장이 있던 용두동 39-1 일대에는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59층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이 지어지고 있으며 청량리3구역에도 지상 40층 주상복합건물 2개 동이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곧 천지개벽 수준의 청량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 혼잡하게 자리잡은 노점도 정비하고 있다. 보행 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노점의 생존권도 지킬 수 있는 상생의 방안을 찾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시작했다. 무질서하던 거리가게 판매대를 기존의 크기보다 축소한 가로 3종류(2m, 2.5m, 3m), 폭 2종류(1.5m, 1.7m) 크기로 규격화하고 유효보도폭은 이전보다 확대하는 보도공사를 병행 실시해 주민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발표 이후 수도권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청량리4구역과 더불어 청량리 중심의 교통편은 어떻게 확장되고 있나. “앞으로 청량리역은 최고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동대문구도 서울 동북권의 교통·상업·주거·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동부 서울의 거점인 청량리역에는 현재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 KTX 강릉선, 분당선, 중앙선 등 7개 철도가 운행되고 있다. 앞으로 인천 송도~용산~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양주~청량리~삼성~수원을 잇는 GTX-C 노선, 청량리~장안2동~면목역~신내차량기지로 연결되는 면목선, 청량리~홍제~목동역으로 이어지는 강북횡단선 등도 청량리역을 지나도록 계획돼 서울은 물론 수도권 어느 지역이나 쉽게 닿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GTX-B, C 노선 개통과 함께 청량리역에 획기적인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을 발표하기도 했다.”●배봉산 야외공연장 전면 리모델링 -도시 발전에 발맞춰 문화나 여가 활동을 위한 시설은 어떻게 확충됐나. “2013년부터 5년간 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배봉산 둘레길이 2018년 전체 개통했는데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배봉산 둘레길은 총 4.5㎞로 성인 걸음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순환형이다. 무장애숲길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는 물론이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을 동반한 주민들도 어려움 없이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다. 2019년 10월에는 총예산 24억원을 투입해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건립했다. 1층은 공동육아방, 2층은 100평 정도 규모의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남녀노소,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독서도 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노후화됐던 배봉산 야외공연장도 지난해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보수정비를 마쳤다. 야외무대 및 관람석 약 600석을 리모델링하고 1200㎡ 넓이의 광장 바닥을 친환경 투수 블록으로 포장했다.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나면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전통시장 매니저 배치, 상인 조직 지원 -동대문구에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전통시장이 많다. 지역 경제 활성화가 필수일 것 같은데. “그동안 청량리종합시장 및 청량리청과물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에 비·햇빛 가리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아케이드, 증발냉방기 등을 설치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고 방문 고객을 더 많이 유치하고 있다. 편의시설 확충, 낡은 시설 개선 같은 물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의 역량 계발과 같은 콘텐츠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상인대학 및 우수시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자기계발 및 경영 마인드 개선을 지원하고 경영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통시장 매니저를 시장에 배치해 구 지원사업 계획 수립, 회계관리 등 상인 조직의 역량 강화도 돕고 있다.” -민선 7기가 1년여 남았다. 남은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우선 동대문구를 도서관의 도시로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전농재정비촉진지구 내 부지에 유치가 확정된 ‘서울대표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려 한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에서 시민들의 문화·정보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계획에 서울대표도서관도 포함됐다. 서울대표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의 약 3배에 이르는 총면적 3만 5000㎡의 세계적인 규모로 세워진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234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이 진행되는데 임기 마지막까지 도서관 건립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갈 것이다. 또 동대문구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대문구에는 대규모 공연장 시설이 설치된 문예회관이 전무한 실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예회관 건립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우리 구는 장평근린공원에 동대문구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동대문구민회관 부지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 및 서울주택공사(SH공사) 소유로 된 구민회관 부지에 대한 소유권 해결을 위한 협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조성, 청량리 중심 교통편의체계 확립 등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 특히 교통편의체계 확대를 위해 GTX-C 노선과 연계해 수서까지 운행 중인 고속철도 SRT를 청량리역을 경유해 수도권 동북부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