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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尹 법치주의 노동개혁…역사에 남을 정도”

    김문수 “尹 법치주의 노동개혁…역사에 남을 정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윤석열 정부의 노동조합 강경 대응 등에 반발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며 대정부 강경 투쟁 방침을 밝힌 가운데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이 ‘한국노총 말고도 대화할 노동계는 얼마든 있다’라는 식으로 맞불을 놓았다. 김문수, 윤 정부 향해 노동개혁 극찬 김 위원장은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조찬 포럼 강연에서 “윤 대통령은 법치주의에 입각해 노동개혁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역사에 남을 정도로 강력하게 잘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또 “한국노총도 민주노총도 안으로 들어가 보면 대구, 경북, 울산 이런 곳에서는 상당 부분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면서 한국노총이 전날 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 위원장이 반대하더라도 밑바닥에 가면 꼭 그렇지는 않다”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노조가 투쟁을 하면 윤석열 정부가 물러날 것으로 보고 그러는 것인데 이제는 반기업·반정부 투쟁만으로는 안 된다”면서 “나도 과거에 그런 삶을 살았지만 자기 힘으로 거스를 수 없는 것을 계속해서 거스르다 보면 시대에 뒤떨어지게 된다”라며 노조의 강경한 태도 거둬들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한국노총이 계속해서 대화를 거부하고 투쟁 방침으로 간다면 총연맹 체제의 대표성은 없지만 (이른바) ‘MZ세대’ 중심인 ‘새로고침노동협의체’나 한국노총 내 지역·산별 조직과 계속 대화하겠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 불참하고 끝내 떠난다고 해도 정부가 대화할 노동단체는 여전히 많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노동계가 대정부투쟁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도로에서 높이 7m 망루에 올라 농성하다가 경찰에 진압된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을 비판했다. 그는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대한민국의 법치와 공권력이 무너졌다”면서 “자신들이 하는 폭력은 정당하고 경찰이 하는 것은 폭력이라고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8일, 한국노총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윤 정부 심판투쟁에 하나 돼 싸우자” 김 위원장이 한국노총을 향해 맞불을 놓은 날 한국노총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심판투쟁을 선포하면서 윤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경사노위 탈퇴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 순간부터 한국노총은 윤석열 정권의 폭압에 맞선 전면 투쟁을 선포한다”면서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 정부의 권력 놀음을 끝장내기 위한 윤석열 정부 심판투쟁에 한국노총 전 조직이 하나 돼 싸울 것을 당당히 선언한다”라며 대정부 강경 투쟁을 재차 천명했다.
  • “오염수 시료, 섞지 않고 윗물만 채취” 인정…일본서 문제제기

    “오염수 시료, 섞지 않고 윗물만 채취” 인정…일본서 문제제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료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또 제기됐다. 이번엔 일본 내부에서 지적이 나왔다. 오염수 시료 채취 절차 및 분석 방법이 매우 적절했다고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근 보고서와 일부 엇갈리는 지점이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위성곤, 이하 민주당 대책위)는 1일 일본 초당파 의원모임인 ‘원전제로·재생에너지 100 모임’ 초청으로 298차 청문회의에 참여했다. 회의에는 도쿄전력,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 경제산업성이 참석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방사성물질 환경영향평가 결과와 해양모니터링 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 문제로 지적됐던 오염수 시료 채취 방법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됐다. 앞서 지난 1월 26일 민주당 대책위도 PIF 과학자 패널 초청 토론회에서 시료 데이터의 대표성 및 신뢰성에 의문을 드러낸 바 있다.회의에 참여한 도쿄전력 관계자는 시료 채취 시 탱크 속 오염수를 고루 섞는 ‘교반’ 작업 없이 윗부분 오염수만 떠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오염수가 저장된 K4, J1-C, J1-G 탱크군에서 방사성 물질을 측정할 때 교반하지 않고 측정한 것이냐’는 아베 토모코 중의원(일본 원전제로회 사무국장, 입헌민주당)의 질문에 “교반하지 않고 샘플링을 채취해서 평가한 데이터”라고 답했다. 이는 그동안 채취한 시료 데이터의 대표성 및 신뢰성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탱크 속 물을 고루 섞는 교반 작업 없이 윗부분 오염수만 떠내면, 탱크 바닥에 축적된 일부 방사성 물질은 제대로 채취되지 않아 분석값이 달라질 수 있다. 시료의 균질성, 대표성을 담보할 수 없게 된다. 아베 토모코 중의원도 “정작 방출을 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다른 결과값이 나오리라 충분히 생각할 수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왜 교반 작업을 거치지 않는 것인지 묻자 “설비적으로 샘플라인(교반설비라인)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탱크) 뚜껑을 열고 샘플링 기계를 넣어 채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으로 교반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해양 방출 시는 약 10개 탱크를 연계해서 펌프로 교반하면서 시료채취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전력 측에서 ‘직접 교반하지 않고 샘플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확인된 내용이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해 3월 일본 측이 다핵종제거설비 ‘알프스’(ALPS)로 방사성 물질의 대부분을 제거하고 탱크에 저장했다는 오염수의 시료를 채취·분석한 바 있다. 분석에는 IAEA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등의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IAEA는 지난달 31일 오염수 시료에서 유의미한 수준의 추가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IAEA는 ‘확증 모니터링 보도자료’에서 ▲도쿄전력은 측정과 기술 역량에서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보여줌 ▲도쿄전력의 시료 채취 절차는 대표 시료를 얻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방법론적 기준을 따름 ▲다양한 방사성 핵종에 대해 도쿄전력이 선택한 분석 방법은 목적에 적절하고 적합했음 ▲IAEA와 참여한 제3자 실험실은 유의미한 수준의 추가 방사성 핵종을 검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염수 시료 채취 절차와 핵종 분석 방법은 매우 믿을만하며,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바다로 배출할 오염수에 대한 방사성 물질 측정을 정확히 했다는 보고였다.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또 한 번 힘을 싣는 결과였다. 분석에 참여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도 시료 안에 방사성 물질이 균질하게 퍼져있는지 여러 번 확인했으며, 측정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오염수 처리 과정을 종합 평가하기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알프스 처리 전과 후의 수치를 비교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의 경우, 알프스 처리 전 시료도 분석했으면 간접적이나마 처리 능력을 교차 검증할 수 있었을 거라고 진단했다. 민주당 대책위원장 위성락 의원도 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알프스 처리 전후의 오염수에 대한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현재까지 알프스 처리 전 오염수에 대한 자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 시료 채취 시 교반 작업을 거치지 않았다는 증언이 원전을 관리하는 도쿄전력 관계자 입에서 직접 나오면서, 오염수 시료의 대표성 및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확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위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난 지) 벌써 10여년이 됐다. 오래 되면 방사능 물질이 축적되기 때문에 ‘교반’ 작업 거쳐서 샘플을 제공해야 하는데 일본이 그러지 않고 있다”고 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1기당 1000t 가량의 탱크 1066기에 총 137만t 정도의 오염수가 보관되고 있는데 그 중 약 30만L만 실질적으로 시험했다. 1066기 탱크 중 10개 탱크에서만 시료로 채택했다. 30L면 137만t의 도대체 몇 %냐. 샘플은 5~10%가 되어야 하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대책위 대표 격으로 일본 원전제로 의원 모임에 참석한 양이원영 의원(간사)은 “그동안 국제 토론회 등을 통해 확인한 시료 채취의 과정의 문제를 도쿄전력 측으로부터 직접 확인했다. 오염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는 이유”라며 “지금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 독자적이고 객관적인 시료 채취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서울권 대학들 수리 논·구술 교과서 밖 출제…1년새 2배 늘어”

    “서울권 대학들 수리 논·구술 교과서 밖 출제…1년새 2배 늘어”

    서울권 14개 대학에서 실시한 2023학년도 대입 자연계열 논술과 구술고사 문항들이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소재 대학 15곳의 2023학년도 논·구술전형 자연계열 수학 문제 총 185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 17명과 2명의 교육과정 전문가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과 평가기준을 근거로 문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15개 대학 중 경희대를 제외한 14곳(93.3%)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을 출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숙명여대(83.3%)였고 연세대(80%), 서울대(76.9%), 이화여대(70%) 순이었다. 교육과정 미준수 문항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85개 문항 중 66개(35.7%)가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다. 이 비율은 2021학년도 12.6%, 2022학년도 18.9%로 증가세였다. 고교 교육과정 수준을 벗어난 문제 유형 중에는 대학 과정 내용을 포함한 문제가 39.4%로 가장 많았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출제진이 대학 교수로 구성되어 대학과정의 내용이 더 친숙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며 “공정한 출제를 위해서 대학입학전형 영향평가 위원회의 인적 구성원 쇄신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 당정 “방사능 괴담 선동, 어민 피해…맛있게 드셔달라”

    당정 “방사능 괴담 선동, 어민 피해…맛있게 드셔달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비판과 관련해 “‘제2 광우병 괴담’을 만들겠다는 불순한 정치적 의도”라며 선동 중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확대 회의에서 시찰단 향후 계획, 오염수 처리 문제, 야당 공세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본이 오염수 방류 반대 규탄 집회 등 여론전을 이어가자 당정이 나서 총력 대응하는 모양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방사능 괴담이 어민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하며 오염수 방류 대비책 마련을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로 우리 어민 다 죽는다며 증명되지도 않는 괴담을 주장했다”며 “마치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당장 광우병 걸리고 다 죽는다는 광우병 사태와 똑같은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 문장의 괴담 선동은 물 마시는 것보다 쉽지만, 이를 반박하기 위해선 수많은 검증과 증거가 필요하다는 걸 악용하는 선동 정치의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심지어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라는 분도 오염수 방류가 대한민국에 위험할 수 있다는 주장을 근거도 없이 반복하고 있다”며 “정작 최대 어민단체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는 검증되지 않은 발언으로 어민들의 손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분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괴담 선동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민주당발 선동 공포가 수산업계를 집어삼키고 있다”며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퍼뜨리며 국민 수산물 소비에 얼음물을 끼얹고 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박 의장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광우병 괴담을 주도한 단체 195곳이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며 “후쿠시마 오염수를 제2의 광우병 사태로 만들겠단 의도 아니겠나. 불순한 정치적 목적이 탄로났다”고 주장했다.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민주당의 방사능 괴담이 어민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광기의 선동적 괴담을 퍼뜨리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 성 위원장은 “정부여당이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약속드린다. 우리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될 일은 절대로 없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우리 수산물을 맛있게 드셔달라”고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우리 정부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오염수가 객관적이고 안전하게 검증되고 국제법과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처리되도록 일관되게 노력했다”며 “외교부는 오염수 안전 처분을 위해 일본 측과 협의하고 IAEA(국제원자력기구) 등 국제 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과는 시찰단 후속 협의를 위한 국장급 회의를 비롯해 양자 채널을 계속 가동해 우리 입장을 계속 전달·협의하고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며 “또한 IAEA에 검증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전문가들이 검증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접국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과학적 사실을 떠나 불안감을 가지는 것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많은 과학자들이 일본이 오염수를 계획대로 방출하면 크게 우려할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주장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점에서 방출 계획에 대한 과학적 검토가 핵심이”이라며 “오염수 처리시설 성능이 어떤지, 일본이 계획대로 방류하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서 IAEA가 조만간 최종 분석 결과를 제시할 계획으로 이에 근거해 해양수산부와 과기부는 추가 시뮬레이션을 시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경부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담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운영 중인 담수 방사성 물질 측정망을 확대 강화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2011년 이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 바다와 수산물에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지난 1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공동 시행한 원전 오염수 확산 시뮬레이션을 보면 알프스 처리를 거친 오염수와 일본측 실시계획상 연간 최대 방류를 해도 우리 해역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 장관은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 수산물 안전을 추구하겠다”며 “그럼에도 예상되는 소비 위축에 대해선 지속적이고 과감한 소비 촉진책으로 우리 수산업계가 버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현재까지 어느 해역, 어떤 어종에서도 유의미한 방사능 오염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6월 말 전후로 예상되는 IAEA 최종 보고서 나오면 방류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국민에게 부당한 또는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과학적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번 시찰을 통해 과학기술적 검토 과정에서 유의미한 진전을 가져왔다”며 “시찰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함께 앞으로 추가적인 정밀 분석과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이 작업을 통해 보다 종합적으로 일본 계획을 검토하고 평가해 결과를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성 위원장은 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원전 항만에서 잡은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정주성 어류에서 나온 것 같은데 그런(세슘) 것이 흘러서 우리 바다에 올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이어 “세슘은 분자 수가 많아서 물보다 무거워 가라앉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6일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의 항만에서 지난달 잡은 우럭을 검사한 결과 일본 식품위생법이 정한 기준치인 1㎏당 100베크렐(Bq)의 180배에 달하는 1만 80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을 검출했다고 보도했다.
  • ‘연예계 은퇴’ 비쥬 최다비 근황 “S대 불문과 교수”

    ‘연예계 은퇴’ 비쥬 최다비 근황 “S대 불문과 교수”

    혼성그룹 비쥬 출신 최다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6일 SBS ‘강심장 리그’ 출연한 비쥬 출신 최다비는 연예계 은퇴 후 불문과 교수가 됐다고 밝혔다. 최다비는 “S대 불문과 교수가 된 게 맞냐”라는 질문에 “지금은 동덕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있고, 이전에 숭실대 교수로 있었던 것”이라며 S대가 서울대가 아닌 숭실대라고 설명했다. 최다비는 교수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 “2007년 공식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그만뒀다. 인기가 떨어진 시기였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뭘까 하다가 다시 공부를 하자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홍익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인 최다비는 “음악을 하면서도 늘 프랑스어와 연결해 생각했었다. (은퇴 후) 2013년에 파리 제 8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음악사회학을 전공했다”라고 알렸다. 최다비는 “사실 당시 39세로 박사 과정에 들어가는 게 엄청난 도전이고 모험이었다. 나이가 많은 상황인데 외국에 가는 거라서 되도록 빨리 논문을 써야 했다. 그래서 (파리 유학) 짐을 싸자마자 바로 앉아서 논문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 장애인에겐 멀고 먼 제주 여행…보조기기 단 렌터카 업체 1곳뿐

    장애인에겐 멀고 먼 제주 여행…보조기기 단 렌터카 업체 1곳뿐

    하지 마비의 중증 지체장애인 박혜정(45)씨는 지난달 3박 4일 일정으로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렌터카 비용(보험료 제외)으로 29만원을 썼다. 박씨에겐 렌터카 업체를 고를 선택권이 없었다. 하지 마비 보조기기가 장착된 렌터카를 보유한 업체가 한 곳뿐이어서다. 박씨는 6일 “전에 제주에 왔을 땐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했는데 대기 시간이 길고 배차받기가 어려웠다. 이번엔 돈을 더 내더라도 차를 빌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7년 전 미국을 여행할 때 처음으로 장애인용 차량을 빌렸던 경험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아직도 장애인 렌터카 접근성이 처참한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운전용 보조기기를 장착한 렌터카 확대를 내놓았지만 아직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는 관광객의 주된 이동 수단이 렌터카인데도 관련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지체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도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의 누리집을 보면 제주도에서 하지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렌터카를 보유한 업체는 1곳뿐이다. 이 업체는 손으로 액셀과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장치인 ‘핸드 컨트롤러’ 같은 보조기기가 장착된 차량을 총 6대 보유했다. 제주에 등록된 자동차대여사업용 자동차 2만 9800여대(지난해 9월 기준)와 비교하면 하지 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은 6대로 0.02%에 그친다. 해외 렌터카 업체인 허츠는 미국과 여러 유럽 국가에서 렌터카를 고를 때 핸드 컨트롤러 등 보조기기가 장착된 장애인용 렌터카를 ‘옵션’으로 고를 수 있게 한다. 추가 비용도 없다. 2021년 20여개 장애인단체가 모인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 국토교통부에 운전용 보조기기 렌터카를 비치하도록 법적 근거 마련을 요청했지만 렌터카 업체 등록에 대한 기준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자동차대여사업 등록 기준에는 여전히 차량 대수와 차고 면적, 사무실에 대한 조건만 명시돼 있다. 지난해 대통령 직속 장애인 이동편의증진특별위원회가 운전용 보조기기를 장착한 렌터카 확대를 들고 나오자 그제야 정부도 움직이는 분위기다. 국토부 관계자는 “렌터카 업체가 등록할 때 여객법상 50대 이상의 자동차가 필요한데 장애인용 렌터카를 보유하면 가중치를 주는 방향으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장애인의 자가운전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필수적”이라면서 “장애인들의 렌터카 접근성 확대는 장애인의 인권보호나 이동권 보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적 차원에서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 정부가 장애인용 렌터카 공급을 늘리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사고]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

    [사고]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

    서울신문사는 오는 14, 15일 이틀간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2023 저출산고령사회 인구포럼’을 개최합니다. 급격한 인구 감소를 겪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저출산, 지방소멸, 경제인구 감소, 고령화 문제 등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입니다. 먼저 인구 문제 권위자인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이 정부의 인구정책 기조를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어 이철희 서울대 교수 등이 인구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발표합니다. 특히 정부 각 부처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인구 문제 해법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열띤 토론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 시:2023년 6월 14일(수) 14:00~17:00, 15일(목) 10:00~16:30 ■장 소: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주 최:서울신문사 ■주 관: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문 의:02-718-3700(사무국) 02-2000-9364(서울신문 ESG위원회)
  • “장애인 렌터카 접근성 처참”…렌터카 업체 제주에 1곳뿐

    “장애인 렌터카 접근성 처참”…렌터카 업체 제주에 1곳뿐

    하지 마비의 중증 지체장애인 박혜정(45)씨는 지난달 3박 4일 일정으로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렌터카 비용(보험료 제외)으로 29만원을 썼다. 박씨에겐 렌터카 업체를 고를 선택권이 없었다. 하지 마비 보조기기가 장착된 렌터카를 보유한 업체가 한 곳뿐이어서다. 박씨는 6일 “전에 제주에 왔을 땐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했는데 대기 시간이 길고 배차받기가 어려웠다. 이번엔 돈을 더 내더라도 차를 빌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7년 전 미국을 여행할 때 처음으로 장애인용 차량을 빌렸던 경험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아직도 장애인 렌터카 접근성이 처참한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운전용 보조기기를 장착한 렌터카 확대를 내놓았지만 아직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는 관광객의 주된 이동 수단이 렌터카인데도 관련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지체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도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의 누리집을 보면 제주도에서 하지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렌터카를 보유한 업체는 1곳뿐이다. 이 업체는 손으로 액셀과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장치인 ‘핸드 컨트롤러’ 같은 보조기기가 장착된 차량을 총 6대 보유했다. 제주에 등록된 자동차대여사업용 자동차 2만 9800여대(지난해 9월 기준)와 비교하면 하지 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은 6대로 0.02%에 그친다. 해외 렌터카 업체인 허츠는 미국과 여러 유럽 국가에서 렌터카를 고를 때 핸드 컨트롤러 등 보조기기가 장착된 장애인용 렌터카를 ‘옵션’으로 고를 수 있게 한다. 추가 비용도 없다. “보조금 등 통해 정부가 접근성 확대 선도해야” 2021년 20여개 장애인단체가 모인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 국토교통부에 운전용 보조기기 렌터카를 비치하도록 법적 근거 마련을 요청했지만 렌터카 업체 등록에 대한 기준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자동차대여사업 등록 기준에는 여전히 차량 대수와 차고 면적, 사무실에 대한 조건만 명시돼 있다. 지난해 대통령 직속 장애인 이동편의증진특별위원회가 운전용 보조기기를 장착한 렌터카 확대를 들고나오자 그제야 정부도 움직이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렌터카 업체가 등록할 때 여객법상 50대 이상의 자동차가 필요한데 장애인용 렌터카를 보유하면 가중치를 주는 방향으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장애인의 자가운전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필수적”이라면서 “장애인들의 렌터카 접근성 확대는 장애인의 인권보호나 이동권 보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적 차원에서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 정부가 장애인용 렌터카 공급을 늘리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인서울 약대 정원 50% 여대에… “남성 차별” vs “여대 노력” [넷만세]

    인서울 약대 정원 50% 여대에… “남성 차별” vs “여대 노력” [넷만세]

    ‘638명 중 320명’ 정원 두고 온라인 시끌“평등권 침해 아냐” 과거 헌재 결정에도“국가가 남성 차별 비호” 불만 여론 여전“여성 차별부터 사라져야” 일부 반론도 ‘제도적 불평등’ 때문에 남자가 여자보다 약사 되기가 어려울까. 6일 온라인상에서는 이 문제로 또 한 번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수년째 젠더 갈등의 불씨 중 하나로 거론되곤 하는 약대 정원 중 여대 비율이 2024년도 입학전형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을 두고 비판과 반박이 맞서면서다. 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정원을 보면, 37개 대학의 총 입학정원은 1743명이다. 이 중 서울이 9개 대학에서 638명을 모집해 가장 많다. 입학정원 중 특히 논란이 되는 부분은 서울지역 약학대학 중 여대 비율이다.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지역 정원의 절반 이상이 내년도에도 여대에 배정됐기 때문이다. 서울지역 여대 약대 입학정원은 이화여대 120명, 덕성여대 80명, 숙명여대 80명, 동덕여대 40명 등 모두 320명이다. 중앙대(120명), 성균관대(65명), 서울대(63명), 경희대(40명), 삼육대(30명) 등 남녀공학 대학의 입학정원 318명보다 2명 많다. 이날 남성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큰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는 관련 글에 1000개 넘는 댓글이 달리며 비판 의견이 주를 이뤘다. 디씨 이용자들은 “남자에 대한 차별을 국가에서 비호해주고 있는 게 진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남자는 군대로 1년 6개월을 그대로 날리는데 대학에서까지 차별당한다”, “여대 자체가 이제는 시대착오적인 존재다” 등 불만 섞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여성 이용자들이 더 많은 ‘인스티즈’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인스티즈 이용자들은 “(불공정한지) 모르겠다. 항상 여자 비율이 많은 곳에선 불합리를 찾고 남자 비율이 많은 곳에선 여자 탓을 하는 느낌이다. 사회 분위기가”, “여대 설립 목적과 존속의 이유가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인데 그건 제쳐두고 이런 게 먼저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다”, “여자라서 받는 혜택이라기보다 여대가 그동안의 노력으로 티오를 따낸 결과다. 그 과정에서 남녀 차별의 요소는 없었다” 등 댓글로 여대 약대 정원 비율은 문제없다는 의견을 냈다. 또 다른 인스티즈 이용자들은 “의대·약대는 여대여도 성별 구분 없이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별 바뀌었으면 난리 났을 문제다. 여대 설립 목적인 교육적 불평등 문제는 해결됐다고 봐야 하는 게 맞다”, “선택적 평등사상이 잘 드러나는 사례다. 이런 일이 뇌리에 박히게 되면 반대 상황일 때는 아무리 목소리 높여봐야 반대 성별은 공감해줄 필요를 못 느낄 듯하다” 등 댓글을 달며 대립각을 세웠다. 여대 약대 정원에 대한 문제 제기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8년 한 수도권 남성이 한법재판소에 여대에 약대 정원을 배정하는 것은 “남성의 직업 선택 자유 및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그러나 헌재는 2020년 7월 “여대에 약대가 존재한다는 사정만으로 청구인의 약대 입학 가능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는 그 근거로 ▲다른 약대도 재학생 중 여학생 비율이 평균 50%에 달하고 ▲약대 편입학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해 수도권 출신 남성은 여대 약대나 지방 인재 특별전형에 지원한 사람과 경쟁하지 않는 점을 등을 들었다. 헌재는 “(교육부 장관은) 여대 약대가 오랫동안 축적해온 경험·자산을 고려해 (약대생) 정원을 그대로 동결했다”며 “이는 약사의 적정한 수급과 원활하고 적정한 보건서비스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대 약대 정원을 둘러싼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021년엔 여대 약대의 입학 정원을 조정해달라는 청원이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과 국민신문고 등에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박우성 단국대의료원장 취임

    박우성 단국대의료원장 취임

    “의료서비스 전문화 등으로 신뢰 높일것”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제9대 의료원장으로 소아청소년과 박우성 교수가 재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의료원장은 단국대병원 암센터추진위원장으로 지난 2022년 암센터 개원을 성공적으로 끌어내고, 단국대병원이 충남을 대표하는 지역암센터로 선정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료원장은 “개원 30주년을 앞둔 단국대의료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료원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성공적인 국책사업의 수행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3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하버드대 보스턴 아동병원과 로마 린다 병원 등에서 특별연구원으로 지냈으며, 1992년 단국대 의대 부임 후 10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고, 제7대 의료원장도 역임했다. 그는 재임 기간 중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진료 차질과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해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받았다.
  • ‘천안함 자폭’ 발언 이래경… 임명 9시간 만에 민주 혁신위원장 사퇴

    ‘천안함 자폭’ 발언 이래경… 임명 9시간 만에 민주 혁신위원장 사퇴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장으로 이래경(69) 사단법인 ‘다른백년’ 설립자 겸 명예이사장을 추대했으나 이 이사장이 인선 발표 후 약 9시간 만에 사퇴했다. ‘천안함 자폭’ 등 과거 발언이 조명되며 논란이 되고 친명(친이재명) 성향이 드러나면서 당 안팎에서 임명 철회 요구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외부 인사에게 전권을 주고 쇄신을 이끌고자 한 민주당의 난맥상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이사장 인선을 발표한 뒤 “명칭과 역할 등에 관한 것은 모두 새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표도 잘못하면 언제든지 채찍을 들고 단칼에 베어 낼 것”이라고 혁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재학 시절 유신 독재 반대 시위를 주도했고,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발기인으로 참여해 초대 상임위원을 맡았다. 1984년 신원엔지니어링을 창업했고 독일 호이트와 합작해 만든 ‘호이트코리아’ 대표이사도 지냈다. 김근태계 인사로 분류됐던 그는 2019년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를 위한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친명 색채가 뚜렷한 인물로 꼽힌다. 구인난을 겪다가 전격 발탁된 인사지만 이 이사장의 과거 발언이 곧바로 도마에 올랐다. 그는 지난 2월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은 윤가(윤석열 대통령) 집단으로 복합 위기의 누란에 빠졌다”며 “유일한 길은 하루라도 빨리 윤가 무리를 권력에서 끌어내리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또 그는 중국 비행기구의 미국 영공 침범 사건을 두고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 관계를 파탄 낸 미 패권 세력들”이라고 비판하며 ‘미국 조작설’을 제기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두둔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이 지속되자 “천안함 사건은 원인 불명이라는 것이 내 입장”이라고 수정했지만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적절하지 못한 인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상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래경이란 분은 검증도 안 됐으며 오히려 이 대표 쪽에 기울어 있는 분이라니 기대할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홍영표 의원도 “한쪽으로 편중된 인사가 아닌 전문성, 중립성, 민주성, 통합조정능력을 가진 인사가 임명돼야 한다”며 내정 철회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 이사장의 천안함 등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자 “그 점까지는 저희가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온갖 망언과 막말로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천안함 유가족의 가슴에 상처를 준 이 이사장의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공세를 펼쳤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도 민주당에 해촉을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천안함 함장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한 거냐”고 발언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이 이사장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사인의 지난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이 된 것이 유감스럽다”며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 책임자직을 스스로 사양하고자 한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본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했지만, 이번 인선을 두고 불거진 부실 검증 논란과 당내 의견 수렴 절차 부재 등에 대한 지적에는 말을 아꼈다.
  • ‘천안함 자폭’ 발언 이래경, 임명 9시간 만에 민주당 혁신위원장 사퇴

    ‘천안함 자폭’ 발언 이래경, 임명 9시간 만에 민주당 혁신위원장 사퇴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장으로 이래경(69) 사단법인 ‘다른백년’ 설립자 겸 명예이사장을 추대했으나 이 이사장이 인선 발표후 약 9시간 만에 사퇴했다. ‘천안함 자폭’ 등 과거 발언이 조명되며 논란이 되고 친명(친이재명) 성향이 드러나면서 당 안팎에서 임명 철회 요구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외부 인사에게 전권을 주고 쇄신을 이끌고자 한 민주당의 난맥상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이 이사장 인선을 발표한 뒤 “명칭과 역할 등에 관한 것은 모두 새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표도 잘못하면 언제든지 채찍을 들고 단칼에 베어 낼 것”이라고 혁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재학 시절 유신 독재 반대 시위를 주도했고,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발기인으로 참여해 초대 상임위원을 맡았다. 1984년 신원엔지니어링을 창업했고 독일 호이트와 합작해 만든 ‘호이트코리아’ 대표이사도 지냈다. 김근태계 인사로 분류됐던 그는 2019년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를 위한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친명 색채가 뚜렷한 인물로 꼽힌다. 구인난을 겪다가 전격 발탁된 인사지만 이 이사장의 과거 발언이 곧바로 도마에 올랐다. 그는 지난 2월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은 윤가(윤석열 대통령) 집단으로 복합 위기의 누란에 빠졌다”며 “유일한 길은 하루라도 빨리 윤가 무리를 권력에서 끌어내리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또 그는 중국 비행기구의 미국 영공 침범 사건을 두고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 관계를 파탄 낸 미 패권 세력들”이라고 비판하며 ‘미국 조작설’을 제기했다. 코로나19 진원지가 미국이라고 주장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두둔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이 지속되자 “천안함 사건은 원인 불명이라는 것이 내 입장”이라고 수정했지만 당내 비명계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적절하지 못한 인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상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는 이 대표 체제의 결함과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것인데, 이래경이란 분은 검증도 안 됐으며 오히려 이 대표 쪽에 기울어 있는 분이라니 기대할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홍영표 의원도 “한쪽으로 편중된 인사가 아닌 전문성, 중립성, 민주성, 통합조정능력을 가진 인사가 임명돼야 한다”며 내정 철회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 이사장의 천안함 등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자 “그 점까지는 저희가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온갖 망언과 막말로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천안함 유가족의 가슴에 상처를 준 이 이사장의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공세를 펼쳤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도 민주당에 해촉을 촉구했다. 결국 이 이사장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사인이 지난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이 된 것이 유감스럽다”며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 책임자 직을 스스로 사양하고자 한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본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했지만, 이번 인선을 두고 불거진 부실 검증 논란과 당내 의견 수렴 절차 부재 등에 대한 지적에는 말을 아꼈다.
  • 민주 혁신기구 수장에 이래경…‘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 등 내홍 재점화

    민주 혁신기구 수장에 이래경…‘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 등 내홍 재점화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장으로 이래경(69) 사단법인 ‘다른백년’ 설립자 겸 명예이사장을 추대했다. 하지만 ‘천안함 자폭’ 등 이 위원장의 과거 발언이 조명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오랫동안 지지해온 이력이 드러나면서 적격성 논란이 불거졌다.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철회 요구가 나오는 등 당 내홍만 심화하는 양상이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이 이사장 인선을 발표한 뒤 “명칭과 역할 등에 관한 것은 모두 새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며 “우리 지도부는 혁신 기구가 마련한 혁신안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내정 사실을 어제 저녁에 통보 받았다”며 “이 대표도 잘못하면 언제든지 채찍을 들고 단칼에 베어낼 것”이라고 혁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재학 시절 유신 독재 반대 시위를 주도하고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발기인으로 참여해 초대 상임위원을 맡았다. 1984년 신원엔지니어링을 창업했고 독일 호이트와 합작해 만든 ‘호이트코리아’ 대표이사도 지냈다. 김근태계 인사로 분류됐던 그는 2019년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를 위한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친명(친이재명) 색채가 뚜렷한 인물로 꼽힌다. 구인난을 겪다 전격 발탁된 인사지만 이 이사장의 과거 발언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2월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윤가(윤석열 대통령) 집단으로 복합위기의 누란에 빠졌다”며 “오직 유일한 길은 하루라도 빨리 윤가 무리를 권력에서 끌어내리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중국 비행기구의 미국 영공 침범 사건에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 관계를 파탄 낸 미 패권 세력들”이라고 비판하는 등 북한이 천안함을 폭침했다는 정부 입장에 반대하며 ‘미국 조작설’을 제기했다. 코로나19 진원지가 미국이라고 주장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두둔하는 등 반미 성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 이사장은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이 지속되자 “천안함 사건은 원인불명이라는 것이 내 입장”이라고 수정했지만 당 내 비명계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적절하지 못한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혁신위는 이 대표 체제의 결함과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것인데, 이래경이란 분은 검증도 안 됐으며 오히려 이 대표 쪽에 기울어 있는 분이라니 기대할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홍영표 의원도 “한쪽으로 편중된 인사가 아닌 전문성, 중립성, 민주성, 통합조정능력을 가진 인사가 임명돼야 한다”라며 내정 철회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 이사장의 천안함 등 발언 논란이 불거지자 “그 점까지는 저희가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면서도 인선 철회 가능성에는 답하지 않았다. 유상범 국민의힘 대변인은 “온갖 망언과 막말로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천안함 유가족 가슴에 상처를 준 이 이사장의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달까지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로 27년 만에 최악의 불황”이라며 “추경 편성도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논의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에 협조를 촉구했다.
  •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 Reha·Homecare 2023’ 8일 개막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 Reha·Homecare 2023’ 8일 개막

    2023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시장(COEX)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와 위엑스포가 힘을 모아 공동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이란 주제로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시키는 재활‧복지기자재 용품들의 편리성과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체험의 장’으로 개장하는 이번 Reha·Homecare 2023에는 173개의 기관과 기업들이 개발한 고령친화재활·복지용품과 바이오헬스케어 제품들이 선보인다. 금년 전시회에는 국립재활원 등 유수의료기관과 기업이 공동개발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9개의 공동관을 통해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년 대비 70% 증가한 이번 Reha·Homecare 2023의 주요 전시품목은 혈압계, 혈당계, 고주파치료기, 안마기 등 가정용 의료기기와 휠체어, 복지차량 등 이동보행관련기구 승강식피난기, 의료용 침대, 간이변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장애인 보조기기, 의료, 요양시설에 필요한 장비와 건자재 등 고령친화산업 제품과 서비스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가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산업 기업과 기관들이 특별 전시관으로 병행 전시된다.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하여 젊은 노화를 위한 바이오 기술이 접목된 커넥티드의료기기, 의료기기 및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재활·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신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바이오특화센터와 지역 바이오기업의 우수 제품기술 및 지역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과 홍보를 위한 전시회로 나아가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한다. 앞으로 개인의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헬스케어산업 발전으로 빅데이터와 AI 분야의 접목이 기대되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시장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1:1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되어 신중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MD사로는 교보핫트랙스, 우체국쇼핑, 충북바이오식품산업협의회, 한국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도매꾹 등 총 22개사의 MD가 참여 상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전년보다 많아지고 전문화된 세미나가 3일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어 관련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들에게 알차고 필요한 정보가 공유되는 의미있는 시간들이 마련된다. 첫날에는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 열린사람들 워크숍’을 시작으로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와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에서 각각 ‘ESG 디지털 전환,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R&D’에 대한 내용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2023 장애인 보조기기지원사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중앙보조기기센터 주최로 열리고 서울대 기계공학부와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의 공동주최로 ‘SNU AT 인간중심 재활 및 보조기기 설계 결과 발표’가 있다. 또한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서는 ‘2023 보건복지부 치매전문교육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실무과정(평가과정)’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의료기기 통합정도 등록 및 공급내역 보고 절차의 이해’,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의 ‘생물활성성분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산업 확산 전략’으로 다양한 전문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경희대학교 AgeTech-Service 교육연구단에서는 300명 이상이 참석할 세미나 ‘2023 고령친화산업 및 고령화정책 추진방향’ 등이 개최되고 이어, 200명 이상의 전문 기업인들이 기업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주최로 ‘상지재활에서 작업치료 주요전략(유료)’ 보수교육세미나,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주최로 ‘1∼2등급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개선방안’,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는 ‘생물활성성분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산업 확산 전략’, 란달유디케어스의 ‘장기요양시설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한국요양보호협회에서는 요양보호사센터장 대상으로 ‘재가 장기 요양기관(방문요양) 평가등급 UP을 위한 실무자 교육(유료)’을 각각 진행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Reha·Homecare는 고령사회에서 우리 선진복지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우리의 초고속고령화 경험을 발판으로 세계 고령사회를 대비한 수출시장 초석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속보] 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속보] 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쇄신작업을 이끌 혁신기구 수장에 외부 인사인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5일 임명됐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 혁신기구를 맡아서 이끌 책임자로 이래경 이사장님을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혁신기구 명칭과 역할 등에 대한 것은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부를 나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발기인으로 참여, 초대 상임위원을 맡았다. 이후 한반도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명예회장,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도 맡고 있다.김근태계 인사로 분류되는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014년 신당 새정치연합을 창당할 당시 참여해 한때 안철수계로도 묶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4일 당 쇄신을 주제로 한 의원총회에서 전당대회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는 정치혁신 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당 차원 혁신기구를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 등 잇단 악재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당 쇄신 목소리가 분출된 데 따른 것이다.
  • 이달 3만 6000가구 공급… 청약 양극화 벗어날까

    이달 3만 6000가구 공급… 청약 양극화 벗어날까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 6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4일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전국에서 총 65개 단지가 분양됐으며 이 가운데 1, 2순위 내 청약이 마감된 곳은 46%인 30개 단지에 그쳤다. 규제 완화로 서울 주요 단지에만 청약 통장이 몰리는 ‘청약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6월 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량리 7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분양에 나선다. 청량리는 대규모 정비사업과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6100여 가구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돼 서남권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평가받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4층, 최고 지상 17층 총 57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밖에 송파구 문정동 재건축 사업인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을 비롯해 광진구 자양동 구의역롯데캐슬이스트폴(1063가구), 상도11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771가구) 등도 분양에 나선다.경기에서는 시흥 시흥롯데캐슬시그니처(2133가구), 평택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1152가구), 파주 목동동 운정자이시그니처(988가구) 등 공공택지 물량이 나온다. 인천에서는 서구에서 인천연희공원호반써밋(1370가구), 호반써밋인천검단(856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선 강원 지역의 공급이 눈에 띈다. 강원에서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분양 물량이 한 건도 없었지만 이달 4000여 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주요 단지로는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874가구)와 원주자이센트로(970가구), 원주동문디이스트초혁신도시(873가구) 등이 꼽힌다.현대건설과 GS건설은 이달 충남 아산시 배방읍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에서 ‘힐스테이트자이 아산센텀’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787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 일반산업단지와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형 단지로 꼽힌다. 충북 청주에서는 HL디앤아이한라가 청주일반산업단지 주변에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를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74가구 규모다. 포스코이앤씨도 청주 오창읍에 ‘청주 오창 더샵’(644가구)을 공급할 예정이다.
  • 2000년생 샛별 성악가 김태한 세계 정상에 우뚝

    2000년생 샛별 성악가 김태한 세계 정상에 우뚝

    2000년생 바리톤 김태한이 세계 3개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성악 부문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남성 성악가가 정상에 오른 첫 사례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앙리 르 뵈프 홀에서 폐막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1위로 호명됐다. 12명이 진출한 결선에서 김태한은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중 ‘오, 나의 사랑스러운 저녁별이여’, 코른콜트 ‘죽음의 도시’ 중 ‘나의 갈망, 나의 망상이여’ 등 네 곡을 불렀다. 우승 상금은 2만 5000유로(약 3500만원)다. 1937년 ‘이자이 콩쿠르’라는 이름으로 창설돼 바이올린과 피아노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1951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뀐 후 1953년 작곡 부문, 1988년 성악 부문, 2017년 첼로 부문이 추가됐다. 2012년 이후 작곡 부문은 개최되지 않고 바이올린, 피아노, 성악, 첼로 부문을 번갈아 매년 개최한다. 첼로 부문으로 열린 지난해엔 최하영(25)이 우승했다. 앞서 성악 부문에서 홍혜란(2011년)과 황수미(2014년)가, 바이올린 부문에서 임지영(2015년), 작곡 부문에서 조은화(2008년)와 전민재(2009년)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412명 중 6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중 한국 출신이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결선에는 김태한, 5위를 차지한 베이스 정인호(32), 바리톤 다니엘 권(31)이 진출했고 소프라노 조수미(61)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하는 등 여러모로 주목을 받았다.김태한은 지난해 9월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한 성악계 샛별이다. 지난해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와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2021~22 노이에 슈팀멘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는 브라이언 디키 젊은 음악가 특별상, 2021년 한국성악가협회 국제성악콩쿠르 2위와 중앙음악콩쿠르 2위 수상 등으로 국내외무대에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우승으로 김태한은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제대로 각인시켰다. 김태한은 금호문화재단을 통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페라 무대도 많이 서면서 행복하게 음악을 하고 싶다”며 지켜봐 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서울대를 졸업한 김태한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오페라 스튜디오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 스물셋 바리톤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슈퍼스타 될거야”

    스물셋 바리톤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슈퍼스타 될거야”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000년 8월에 태어난 김태한(23·바리톤)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12명의 결선 진출자 가운데 최연소이자 지난해 9월 독주회에 갓 데뷔한 성악계 샛별인데 큰일을 냈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새벽 브뤼셀 보자르에서 진행된 성악 부문 경연 최종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그는 우승 직후 연합뉴스 등과 만나 “이번 콩쿠르 준비를 위해 ‘음악에 잠겨’ 살았던 것 같다”며 “무대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임했기 때문에 부담감은 전혀 없었고 행복하게 노래했다”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그는 “세계 각국을 돌며 노래하는 오페라 가수가 꿈”이라고 덧붙였다. 1988년 이 대회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는 김태한이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첼로 부문만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최하영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석권하게 됐다. 중학교 3학년 때 성악을 시작한 그는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다. 대회 전까지 4년 동안 나건용 교수에게 배웠고, 현재는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스튜디오에서 김영미 교수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100% 순수 국내파다. 그는 2021년 국내에서 개최된 한국성악콩쿠르, 한국성악가협회 국제성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스페인 비냐스·독일 슈팀멘·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등 3개 국제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차츰 해외로 무대를 넓혔다. 그 뒤 성악 부문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오르며 또다른 ‘K-클래식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대회 결선 무대는 지난 1일부터 전날 오후까지 사흘에 나눠 진행됐다. 결선 진출자는 최소 3곡에서 6곡을 부르고, 두 가지 이상 언어 및 오페라 아리아 한 곡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전날 무대에 오른 김태한은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오 카를로 내 말을 들어보게’, 코른콜트 ‘죽음의 도시’ 중 ‘나의 갈망, 나의 망상이여’ 등 네 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탈리아어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 베르디의 곡을 ‘프랑스어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주목 받았다. 벨기에가 불어권이라는 점에서, 관객에게 전달력을 극대화한 전략이었다는 평가다. 벨기에 왕가가 주관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매년 피아노·첼로·성악·바이올린 부문 순으로 돌아가며 개최된다.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힌다. 역대 한국인 우승자로는 홍혜란(성악·2011년), 황수미(성악·2014년), 임지영(바이올린·2015년), 최하영(첼로·2022년) 등 네 명이 있다. 올해 대회는 본선 무대부터 한국인 참가자가 가장 많아 초반부터 현지 매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한 외에 정인호(31·베이스), 다니엘 권(30·바리톤) 등 3명이 진출했는데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한 정인호가 5위로 입상했다. 이 대회 입상은 6위까지가 된다. 한국은 성악 부문에서 처음으로 두 사람이 동반 입상하는 기록도 작성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조수미는 김태한을 비롯해 결선에 오른 세 후배를 안아줬다. 그는 연합뉴스와 만나 “나도 콩쿠르 우승을 많이 했는데, 내가 우승했을 때보다 더 기쁘다”면서 “(김태한이) 어린데도 노래를 들었을 때 가슴에 와닿는 공연을 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조수미는 결과 발표 전에는 “이제는 정말 한국인, 아시아계 예술가들이 굉장히 많아 자랑스럽다”면서 “한국 성악가들이 정말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을 다시 확신하게 됐다”고 뿌듯해했다. 우승자에게는 향후 열리는 시상식에서 마틸드 왕비가 직접 시상하며, 2만 5000 유로(약 3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은 9년 연속 주최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인 참가자들을 지원했다. 문화원은 콩쿠르 입상자들을 초청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 바리톤 김태한, ‘亞남성 최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우승

    바리톤 김태한, ‘亞남성 최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우승

    한국인으로는 역대 5번째 우승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 성악가 김태한(22·바리톤)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새벽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발표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최종 순위에서 1위로 호명됐다. 1988년 이 대회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는 첫 우승이다. 이날 김태한의 우승으로 한국은 첼로 부문으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최하영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석권하게 됐다.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인 김태한은 나건용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2000년 8월생으로 이번 대회 12명의 결선 진출자 중 최연소이자 지난해 9월 독주회에 갓 데뷔한 성악계 샛별이다. 총 12명이 진출한 이번 대회 결선 무대는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사흘에 나눠 진행됐다. 결선 진출자는 최소 3곡에서 6곡을 부르고, 두 가지 이상 언어 및 오페라 아리아 1곡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김태한은 마지막날 무대에서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오 카를로 내 말을 들어보게’, 코른콜트 ‘죽음의 도시’ 중 ‘나의 갈망, 나의 망상이여’ 등 네 곡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이탈리아어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 베르디의 곡을 ‘프랑스어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주목받았다. 벨기에가 프랑스어권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전달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벨기에 왕가가 주관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매년 피아노·첼로·성악·바이올린 부문 순으로 돌아가며 개최된다.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힌다. 역대 한국인 우승자로는 홍혜란(성악·2011년), 황수미(성악·2014년), 임지영(바이올린·2015년), 최하영(첼로·2022년) 등 네 명이 있다.
  • 서울대 자연계열 합격선, 고대·성대에 첫 역전…의대 쏠림 영향?

    서울대 자연계열 합격선, 고대·성대에 첫 역전…의대 쏠림 영향?

    올해 대입 정시 모집에서 서울대 자연계열의 합격 점수가 고려대, 성균관대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쏠림 현상과 서울대가 처음 고교 내신을 반영한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대학 알리미에 공개된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의 자연계 정시 합격선(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 상위 70% 기준)을 비교한 결과 서울대(94.3점)가 고려대(95.1점)보다 0.8점, 성균관대(94.5점)보다 0.2점 낮았다. 연세대는 백분위 점수 기준이 아닌 자체 환산점수를 발표해 대학 간 비교가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공학계열 등 순수 자연계열 일반전형에서도 서울대는 93.9점으로 고려대(94.9점)보다 낮았다. 서울대 자연계열은 2020학년도 95.0점, 2021학년도 95.1점, 2022학년도 95.0점 등 지난해까지 95점대를 유지했다가 올해 입시 결과에서 1점 이상 떨어졌다. 반면 고려대는 지난해보다 1.1점, 성균관대(93.6점)는 0.2점 올랐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자연계열이 고려대, 성균관대 합격선보다 낮아진 것은 자료가 공개된 이후 처음”이라며 “다만 현재 기준(백분위)만으로 점수 순위를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서울대가 올해 학교 내신(교과)을 일부 반영했다는 점과 다른 대학과 달리 과학탐구2 과목을 필수로 지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의약학계열 쏠림 현상이 큰 변수라는 게 종로학원 분석이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다른 대학 의약학계열에 동시에 합격한 뒤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교과 평가 반영도 영향이 있지만 인문계열은 역전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작년에도 과탐2 지정은 같은 조건이었다”며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대 쏠림이 계속된다면 올해 같은 현상이 또 나타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의약학계열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모두 정시 합격선이 대체로 상승했다. 올해 국수탐 백분위 평균 70% 기준 서울대 의예과는 99.3점(전년 대비 0.1점 상승), 치의학과 99.0점(2.0점 상승), 수의예과 97.3점(0.5점 상승)이었다. 고려대 의대는 99.4점(1.4점 상승), 성균관대 의대는 99.4점(0.4점 상승), 약학 97.7점(0.9점 상승)이었다. 인문계열은 학교별 점수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서울대가 95.7점으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 94.1점, 성균관대 92.0점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인문계열 일반전형 기준 가장 높은 점수는 정치외교(98.5점)였고 인문계열 및 농경제사회과학부, 경제학부, 자유전공학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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