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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최석정 상에 서울대 김종암·카이스트 예종철·고등과학원 김상현 교수

    올해 최석정 상에 서울대 김종암·카이스트 예종철·고등과학원 김상현 교수

    수학과 수학 활용, 수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최석정 상’ 올해 수상자로 김종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예종철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교수, 김상현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수학회는 조선 시대 관료이자 학자인 최석정의 수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1년부터 주어지는 최석정 상 올해 수상자로 이들 3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종암 서울대 교수는 유체역학 계산 분야 난제들을 수치해석 기법을 활용해 연구하며 산업 수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학적 이론, 물리 모델링에 근거한 효율적 계산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해 국내외 산업 수학과 전산유체역학 발전에 공헌했다. 예종철 카이스트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자기공명영상(MRI) 같은 의료영상 기기에 쓰이는 AI 기법인 ‘압축센싱’부터 심층학습, 확산모델 등 다양한 최신 AI 기술을 개척해 의료 AI 발전과 수학 분야 심층학습 보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현 고등과학원 교수는 고등학생과 일반인 대상 수학 대중강연을 약 10년간 지속해 진행해 수학 대중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연속체 가설’, ‘리만가설’ 등 현대수학의 전문 주제들을 공중파 방송과 교양서, 언론 칼럼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과기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 태영건설, 최진국 신임 사장 임명…‘내실 성장’ 초점

    태영건설, 최진국 신임 사장 임명…‘내실 성장’ 초점

    태영그룹은 지주사 TY홀딩스와 태영건설의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태영건설 신임 사장으로는 최진국(65) 전무가 승진 선임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우철식 전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던 사장 자리가 한 달여 만에 채워졌다. 최 신임 사장은 서울산업대(현 서울과학기술대)를 졸업했으며,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현장 등 건축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것으로 평가된다. 태영건설의 신임 경영본부장(부사장)에는 황선호(55) TY홀딩스 전무가 임명됐고, 신규 임원 3명도 선임됐다. 황선호 태영건설 신임 경영본부장은 서울대 졸업 후 삼성화재와 SBS를 거쳤으며, SBS미디어홀딩스의 경영관리와 TY홀딩스의 출범에 기여한 그룹의 대표적인 기획·관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TY홀딩스의 신임 경영관리실장에는 정세형 에코비트 전무가 임명됐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 침체 극복과 내실 중심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말했다.
  • 차기 생보협회장에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내정

    차기 생보협회장에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내정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관료 출신인 김철주(사진·60)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내정됐다.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3차 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을 차기 협회장 단독 후보로 총회에 추천했다. 김 내정자는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몸을 담았다. 재무부 시절 경제협력국, 국제금융국, 재정경제원의 경제정책국을 거쳐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코노미스트를 지냈다. 이후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을 거쳐 세계은행(WB)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 장관정책보좌관, 공공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2017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생보협회는 다음 달 5일 총회를 열어 김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임기는 3년이다.
  • 폴리페놀 함량 높은 ‘드림카카오’… “다이어트에 좋다고?”

    폴리페놀 함량 높은 ‘드림카카오’… “다이어트에 좋다고?”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다크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최근 미국 실험생물학회지 발표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아침에 먹으면 배고픔 덜 느끼게 만들어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있다. 학회지는 카카오 폴리페놀에서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효과를 언급하면서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카카오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카카오연구회장인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세바시’라는 프로에 출연해 ‘젊음을 유지하는 마법의 루틴’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카카오의 효능 및 루틴을 통해 건강한 삶의 방법을 제시했다. 카카오에는 수명을 연장하고 노화를 막는 프로시아니딘 화합물 등의 폴리페놀이 와인의 2배 이상, 녹차와 홍차의 3~5배 이상 함유돼 있다고 소개했다. 쾰른 대학의 도버트 박사는 “작은 초콜릿 한 조각이 혈압을 낮출 수 있는데, 이는 다크 초콜릿에는 체내 산화질소량을 증가해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폴리페놀 성분은 다크초콜릿에 더 많이 들어 있는데, 코코아 함량이 60~70% 이상인 쓴맛의 다크초콜릿을 건강식과 함께 섭취하고, 더불어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도 했다. 한편, 시중에 판매 중인 대표적인 다크 초콜릿으로는 롯데웰푸드의 ‘드림카카오’가 있다. 2006년 출시된 이 제품은 높은 카카오·폴리페놀 함량을 보유했다. 드림카카오 82% 제품 한 통에는 1420mg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 이는 블루베리 100g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 함량이 9배 이상 높다. 또 56% 제품 한 통에는 900mg의 폴리페놀이, 72% 제품 한 통에는 1220mg의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 한동훈 출마설 속…박성재·길태기 등 법무장관 거론

    한동훈 출마설 속…박성재·길태기 등 법무장관 거론

    박성재 유력 검토 와중에 길태기 인사검증 착수尹, 주말 귀국 후 개각 본격 검토…법무 포함 관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한 장관이 출마를 위해 사임할 경우 후임으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과 길태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가 검토되는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박성재(60·연수원 17기) 전 서울고검장이 여전히 유력한 카드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실은 최근 길태기(65·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에 대해서도 인사 검증에 착수했다고 대통령실과 법조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새롭게 후보로 급부상한 길 변호사는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대검찰청 형사과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광주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법무부 차관, 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길 변호사는 조직관리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3년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 사퇴 후 약 2개월간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동요하던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끈 경험이 최근 부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같은 해 12월 김진태 검찰총장 임명 후 서울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특별한 개인적 인연은 없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말 영국·프랑스 순방에서 돌아온 직후 참모진 보고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본격적인 숙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본인이 법조인 출신인 만큼 워낙 잘 알고 있다”며 “여러 카드가 있고 하나로 정해졌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치인 출신 장관 등 내각에서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거론되는 인사들의 교체에 대비한 후임 물색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경제관료의 경우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이동하는 것은 사실상 확실시된다. 최 수석 후임에는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이름이 가장 먼저 거론되지만, 경제수석 인선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수장 인선이 맞물려 진행되면서 아직 유동적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신설 검토 중인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 등을 놓고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유지상 전 광운대 총장,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에 대한 하마평이 돈다. 과학기술수석의 경우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된 자리를 6년 만에 부활해 과학기술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인 만큼 공직사회 밖의 외부 전문가를 수혈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총선 출마 의사를 아직 확실히 하지 않은 가운데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복수 인사를 대상으로 한 인사 검증도 함께 진행 중이라는 말도 들린다.
  •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대한민국예술원이 23일 정기 총회에서 41대 회장으로 신수정(81·왼쪽) 서울대 명예교수, 부회장에 연극영화무용분과 손진책 회원(76·오른쪽)을 각각 선출했다. 회장과 부회장 임기는 다음 달 20일부터 2025년 12월 19일까지 2년간이다. 신 차기 회장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빈 국립 음악예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1969년에 최연소로 서울대 교수에 임용돼 당시 화제가 됐고, 2005년 서울대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KBS, 서울시향, 런던필, 엔에이치케이(NHK)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1995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고, 2011년 독일 정부에서 일등십자훈장을 수훈했다. 2009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 차기 부회장은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74년 연극 ‘서울말뚝이’로 데뷔했다. 이후 마당극 ‘허생전’, 창극 ‘윤봉길 의사’ 등 다수 작품을 연출했다. 2002한일월드컵개막식 총감독, 2004년 예술의전당 이사, 2010년 국립극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2003년 이해랑 연극상, 2010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2017년 예술원 회원이 됐다.
  • 박석 서울시의원, 한유총 주관 ‘유보통합 국회 토론회’ 참석

    박석 서울시의원, 한유총 주관 ‘유보통합 국회 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보통합 국회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기홍·이태규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유치원 관계자 400여명이 모였다. 엄문영 서울대 교수의 ‘표준유아교육비 개념 재정립 및 개선방향’에 대한 발제에 이어 전문가 및 현장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공립유치원 시설개선비로 120억원 가까이 투입했으나(2021년 45억원, 2022년 43억원, 2023년 30억원), 서울 유치원생의 77%가 다니는 사립유치원 시설개선에는 단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박 의원은 표준교육비 산정에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이 간과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유보통합이라는 대대적인 제도 개편 과정에서 사립유치원 노후시설 개선 지원이 법제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이뤄진 조희연 교육감과의 면담 내용을 밝히며 “사립유치원 노후 시설환경 전수조사 실시와 개선이 시급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 만큼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유보통합이라는 중요 현안을 다루는 자리에 토론자로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강진군,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수상

    강진군,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수상

    전남 강진군이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의 ‘대한민국 살고 싶은 지역’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처음 열린 ‘지방소생 대상’은 지난 21일 충남 금산의 복합문화공간 다락원에서 개최됐다. 한국 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지방소멸에 직면한 지자체들의 위기극복 역량을 알아볼 수 있도록 공동 개발했다. 지방소생 대상 5개 부문, 9개 지자체를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지방소생지수는 전국의 기초단체 중 수도권과 인구 50만명 이상 시 지역을 제외한 141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4년간 자료를 기반으로 평가했다. ◇인구증가율 ◇지역경제역량 ◇지역활력역량 ◇지역교육혁신역량 ◇지역성장역량 등을 분석할 수 있는 36개 지표를 활용해 산출했다. 강진군은 독특하고 적극적인 인구유입과 일자리 늘리기 정책, 육아 및 귀농귀촌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활용한 생활인구 늘리기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푸소 활성화를 통한 농촌체류형 정책,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 등을 통한 도시민 유입 정책 등이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다른 자자체에서 강진군으로 이주하면 주택신축 최대 3000만원이나 리모델링 비용 최대 3000만원 가운데 하나를 지원받는다. 여기에 귀농정착금 2000만원에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푸소 지원금 2000만원까지 받게 되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과 함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도 관심의 대상이다. 강진 육아수당은 부모 소득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출생부터 생후 84개월까지 매달 6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 이후 출생아가 54.2% 증가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수혜자 10명 가운데 9명이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이슈로 떠오른 강진군 병영면 병영시장 일원의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마량놀토수산시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선풍적인 열풍으로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강진 하맥축제와 전국 최고의 생태서식지이자 힐링 장소로 자리잡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 등을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시키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로 도약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시대를 열겠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강진의 기적을 실은 ‘강진호’ 비행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 변화냐, 안정이냐…닻 올린 KB 양종희號 “상생 경영할 것”

    변화냐, 안정이냐…닻 올린 KB 양종희號 “상생 경영할 것”

    사회·고객·직원·주주 위한 경영 강조임기 종료 앞둔 경영진 인사는 “아직” KB금융그룹이 21일 ‘양종희 호’로 새롭게 닻을 올렸다. 국내 금융그룹의 선두에 있는 KB금융이 9년 만에 수장 교체를 맞이하며 어떤 변화를 맞을지 주목된다. 양종희(62) KB금융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네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하며 첫 번째로 ‘상생 경영’을 꼽았다. 그는 “기업도 재무적 가치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해야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금융의 스탠더드(기준)”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에게는 최고의 경험을 주는 경영, 직원에게는 자긍심과 꿈을 주는 경영, 그리고 주주의 지지와 응원에 보답하는 경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정부와 사회의 상생안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혁신을 모색해야 하는 두 가지 큰 과제를 안았다. 그는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의 상생방안 관련 질문에 “(리딩금융) 경영에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KB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곳이니만큼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경영진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KB금융 계열사 11곳 중 9곳의 대표(CEO) 임기가 올 연말로 끝난다. 그는 인사 방향에 대해선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말을 아꼈다. 양 회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주택은행에 입사했다. 2001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의 합병 이후 KB금융지주 전략기획담당 상무와 재무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하고 대표까지 맡아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1월 20일까지 3년이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 추진현황 점검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 추진현황 점검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20일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로부터 서대문구 지역주민과 함께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은 6호선 새절역(시점)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종점)을 경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신촌과 여의도 등을 지나며 총연장은 15.6㎞로 총 16개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서부선 경전철 16개의 정거장 중 103번 명지대역 출구 유치에 대한 논의와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 심의 통과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9월 개최된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에 대한 ‘민투심’ 심의 결과, 기재부는 서울시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등 전문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 반영에 대한 기준과 적용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고, 서울시는 해당 내용을 반영한 실시협약안을 추후 재상정할 예정이다.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김 의원은 “재정 부담 조정 등으로 서부선의 협약이 늦어지고 있는데 효율적인 검토를 통해 같은 비용으로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부선 103번 명지대역 출구 유치 요청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함과 동시에 “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대문구 지역구 의원으로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2021년 5월 우선협상 대상자(두산건설컨소시엄)를 선정하고 2022년 12월 실시협약(안)을 마련했으나 9월 열린 기재부 ‘민투심’ 심의 결과에서 총사업비 산정 방식을 개선한 뒤 재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따라서 서울시는 2023년 말 심의 통과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민투심’ 통과 이후에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시협약과 실시설계 추진 후 2024년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강서구, 윤순진 서울대 교수 초빙 기후위기시대 특강

    강서구, 윤순진 서울대 교수 초빙 기후위기시대 특강

    서울 강서구는 오는 27일부터 두 달간 온라인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특강을 진행한다.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해진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려는 취지다. 구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기후 시민의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윤 교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전 세계에 닥친 기후위기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며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윤 교수는 특강에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수립배경을 설명하고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세계적 관점과 심화되는 기후위기의 원인 및 기후시민으로서의 실천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는 2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해 특강을 공개한다. 한편 구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기본계획 및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기본 조례 제정,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발간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유엔이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체계에 맞춰 구정 각 분야에서 34개 단위과제, 40개의 발전지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우리 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전남대 의예과 276점, 조선대 의예과 272점 지원 가능

    전남대 의예과 276점, 조선대 의예과 272점 지원 가능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수능은 킬러문항은 배제됐지만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분석한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수학, 탐구(2과목)등 3개 영역의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의 점수는 서울대 인문계열은 267점 내외, 자연계열은 272점 내외에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려대와 연세대 인문계열은 264점 내외, 자연계열 254점 내외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교대는 232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53점 내외, 한국에너지공대는 255점 내외에서 합격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33점, 국어교육과 231점, 행정학과 228점, 경영학부 224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01점 내외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6점, 치의학과 269점, 약학부 266점, 수의예과 261점, 전기공학과 247점, 간호학과 220점이며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학과 208점, 수학 미지정(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모두 가능)학과는 198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조선대 의예과 272점, 치의예과 267점, 약학과 264점, 간호학과 198점으로 분석됐으며 지역인재 전형 기준으로 정시 선발 비율이 전년도 20.5%에서 올해 8.8%로 대폭 감소해 정시 지원시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자료와 배치기준 점수는 2024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의한 것이며 수시 이월인원 발표시 정원이 변경될 수 있고 원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구영역의 원점수 3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보여 다음달 8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14일 오후 4시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캠핑장 주차장은 직원용…시민은 따로 돈내고 전기카트로”

    김재진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캠핑장 주차장은 직원용…시민은 따로 돈내고 전기카트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은 2023년도 환경수자원위원회 푸른도시여가국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공원 캠핑장 주차장의 운영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서울대공원 캠핑장의 야영장은 100동으로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6만 2904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8월 한 달간은 1만 3453명의 많은 시민이 이용했다. 연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캠핑장의 주차장은 149면으로 미술관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94면을 미술관 직원들의 정기주차가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55면에 대해서도 미술관 이용객이 같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캠핑장 이용객은 사실상 캠핑장 주차장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캠핑장 이용객들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캠핑용품을 가지고 이동하기 위해 1만원의 별도 비용을 부담하여 전기카트를 이용하고 있다. 김 의원은 캠핑장 이용객들이 캠핑장 주차장 이용을 못 하고, 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주차비를 내고 짐을 싣고 나르는 카트비용도 따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전기카트는 캠핑장 운영 업체에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정당한 수입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이에 캠핑장 주차장의 과도한 정기주차와 전기카트 운행에 대해 시정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대공원의 관리와 운영은 사용수익허가를 통해 민간업체에서 하고 있다고 해도 대공원의 책임이다. 캠핑장 주차장과 유료전기카트 운영처럼 불합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개선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오세훈 시장 직접 나서야”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오세훈 시장 직접 나서야”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16일 열린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미온적인 서울시의 태도를 질책했다. 서울시는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이 이전하게 되면 약 25만㎡가량 되는 부지에 ‘노원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작년 10월 현장을 방문해 바이오 의료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서 의원은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미래산업이다. 우리나라의 산업은 반도체, 자동차를 필두로 고성장을 이뤄왔고, 이제 바이오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라며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했으며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서울시가 소극적인 행정을 하며 대형복합쇼핑몰 유치에만 관심을 두는 태도에 우려를 표명했다. 서 의원은 “바이오 기업과 연구중심병원이 쇼핑몰이 있다고 해서 유치되는 것은 아니다. 우선 바이오 벤처기업과 연구중심병원 유치에 성과를 내면 더 좋은 여건으로 상업지역을 분양할 수 있다”라며 “서울시는 쇼핑몰 기업을 위한 헐값 부동산 세일즈를 그만하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서 의원은 “그동안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부정적이던 의정부시도 노원구의 바이오클러스터에 동참의사와 함께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긍정적 태도를 보여서 있어서 사업 여건이 좋아졌다”라며 “노원바이오클러스터는 외곽에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의 배후 생산단지까지 조성할 수 있어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태도를 요청했다.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적극적이었던 서울대병원이 윤석열 정부 들어 병원장이 교체되며 재정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미온적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다른 연구중심병원들과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사업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0월 노원구가 개최한 주민토론회에서도 연구중심병원과 벤처기업들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서 의원은 “서울에는 서울대병원 외에도 임상이 가능한 연구중심병원들이 많이 있어 연합해 유치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고 말하며 “미국 보스턴의 경우 벤처기업, 연구소를 먼저 유치한 이후에 대기업 투자를 끌어냈다”며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서준오 의원은 “간담회와 토론회 개최 등으로 시장이 직접 병원·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고,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위한 제도적 환경을 마련해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으며 “가능성이 높아진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 서초구, 법조단지에 ‘사법정의 허브 조성’

    서초구, 법조단지에 ‘사법정의 허브 조성’

    서울 서초구가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법조문화 허브로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서초동 법조문화 중심 도약을 위한 ‘2023 사법정의 허브 조성 학술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법정의 허브 조성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서초구와 송상현 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 주최한다. 구는 ‘사법정의 허브’ 사업추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 의견수렴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법정의 허브’는 반포대로(서초역~누에다리)와 서초대로(서리풀터널~서초역~교대역) 일대의 전국 최대 법조단지를 말한다. 규모는 약 42만㎡에 달한다. 이곳에는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고법, 서울고검 등 공공기관과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다수 변호사 사무실 등이 밀집돼 있다. 구는 이곳을 아·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메카로 만드는 걸 목표로 한다. 이에 구는 지난 7월부터 ‘사법정의 허브 조성 학술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즉 네덜란드 헤이그가 국제형사재판소, 국제사법재판소, 국제중재재판소 등이 모여 있는 사법 정의의 국제 중심지가 된 것처럼, 서초도 사법 서비스의 대중화와 활발한 국제 교류의 장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구의 ‘사법정의 허브’ 조성을 위한 신호탄인 이번 학술대회는 사법정의 허브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안, 효과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이날 법조인, 법원ㆍ검찰 등 관계부처, 법률학회, 구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제2대 국제형사재판소장 및유니세프한국위원회장을 역임한 송상현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주제 발표는 이중기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사법정의 허브 조성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사법정의 허브의 브랜딩과 해외 사례 소개, 다양한 법조 문화 거리 조성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대법원 대법관을 역임한 민일영 변호사(좌장)를 비롯해 ▲대구고검장을 역임한 김경수 변호사 ▲김관기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부협회장 ▲김수홍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신재환 대법원 기획총괄심의관 ▲이수형 법률신문 대표이사 ▲이제승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원장 ▲홍세욱 변호사 등 총 9명의 전문가들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후 청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향후 구는 학술대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사법정의 허브 확립을 위한 거리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 특화 공간 조성, 주민 견학프로그램, 법률 문화공연,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법문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구의 사법정의허브 조성에 귀한 자문 및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초구가 아시아·태평양의 사법·정의의 수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새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이종후씨 임명

    새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이종후씨 임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신임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제주 출신 예술기획 전문가 이종후(52)씨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신임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최종 선발했다. 신임 이 관장은 제주제일고, 서울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각종 예술제를 기획·운영한 경험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다. 제주미술제, 4·3미술제,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 제주국제아트페어 총감독 등 각종 미술제 총감독 경력을 지녔으며, 주민센터 내 비품창고를 갤러리로 개조해 기획 운영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예술의 공공성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 관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11월 19일까지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전시성 사업 예산 낭비 대신 시민 위한 예산 집행 당부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전시성 사업 예산 낭비 대신 시민 위한 예산 집행 당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노들섬 재구조화 사업과 책 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마당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 시민을 위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노들섬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시장 역점 사업으로 노들섬 재구조화를 통한 글로벌 문화예술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선(先)디자인 후(後)사업계획 수립 방식을 적용했다. 유 의원은 “선(先)디자인을 위해 서울시가 국내·외 건축가에게 지급한 초정비가 무려 10억 1000만원에 달한다”라고 언급하며 583억원을 들여 개장한 지 4년밖에 안 된 지금의 노들섬에 또다시 3000억원을 들여 재구조화하겠다는 것은 시민의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한 기념비성과 상징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으로 대대적 공사를 통해 노들섬을 랜드마크화 하려고 하지 않아도 시민 편의를 고려한 섬세한 개선을 통해 충분히 노들섬을 글로벌 예술섬으로 도약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➀노들역부터 노들섬까지 걷고 싶은 길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의 도보 접근성 향상 ➁주차장 진입로 개선 통한 교통혼잡 문제 해소 ➂기계식 주차타워 설치 통한 시민 이용 편의 개선다음으로 유 의원은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삼성동 방향 출입구 신설 및 역사(2번 출입구)와 서울창업허브 관악 건물의 지하 연결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유 의원은 “신통기획 추진으로 신림1·2구역에 곧 5500세대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이용 수요를 고려하면 삼성동 방향 출입구 신설이 꼭 필요하며, 관악S밸리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벤처타운역 2번 출구와 서울창업허브 관악(2028년 준공 예정)의 지하 연결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서울대벤처타운역 삼성동 방향 출입구 신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고 말하며, 2번 출구와 서울창업허브 관악의 지하 연결 사업도 경제성 및 타당성에 대해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서울도서관의 행사성 경비 과다 증액 및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대한 운영 지원 축소 문제에 관한 질문을 이어 나갔다. 유 의원은 “자치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대한 운영지원 축소는 당연히 자료 구입비 축소로 이어지고, 이는 대시민 도서관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언급하며, 서울시가 주민과 가까운 곳에 있는 자치구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일상 공간에서 책을 즐긴다는 콘셉트를 통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책읽는 서울광장 및 광화문 책마당의 사업 취지에는 공감한다”라고 말하면서도, 문화본부가 보여주기식 행사를 위해 1년에 75억원을 쏟아붓는 대신 자치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원을 확대해 25개 자치구 모든 시민이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예산안을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 “조부모도 손주 볼 수 있게 해야”… “가정법원에 면접권 청구 우선”[생각나눔]

    “조부모도 손주 볼 수 있게 해야”… “가정법원에 면접권 청구 우선”[생각나눔]

    이혼 소송 중인 아들은 외국에 있고 며느리는 연락을 피해 손자녀를 만날 수 없었던 A씨는 법이 보장한 면접교섭권을 침해했다며 며느리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서부지법은 A씨의 면접교섭권 자체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가정법원으로부터 손자녀에 대한 면접교섭권을 별도로 취득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조부모에겐 법적 절차가 장애 이혼 등으로 양육권을 갖지 않은 부모가 자녀와 만나거나 연락할 수 있도록 하는 면접교섭권은 최근 10년간 조부모 등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면접교섭권은 헌법에서 도출되는 기본권이자 국제협약에 따른 자녀의 권리로 보장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A씨 사례처럼 면접교섭권을 침해당하더라도 엄격한 법리 적용 때문에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19일 A씨의 청구를 기각한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법원이 A씨의 면접교섭권을 인정하지 않은 판단의 근거는 민법 조항(제837조의2)이다. 자동으로 면접교섭권이 인정되는 부모와 달리 조부모는 가정법원에 청구해 그 결정에 따라 권한을 부여받도록 하는 조항이다. 이에 따라 법적 절차에 어두운 연로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주를 만나기 힘들다는 우려도 적잖다. ●면접교섭권 침해 입증 어려워 부모 역시 면접교섭권을 침해당해도 이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B씨는 ‘월 2회 주말, 방학 기간에는 5박 6일’ 등을 면접교섭일로 정하고 약속한 양육비를 지속적으로 지급했는데도 전 부인이 자녀와 만나는 데 협조하지 않자 위자료 청구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원은 “면접교섭을 방해한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이런 사유가 정신적 손해를 가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근 서울가정법원이 주최한 ‘2023 국제콘퍼런스’에서는 면접교섭권이 부모는 물론 형제·자매와 제3자까지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진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대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면접교섭권은 자녀의 원만한 인격 발달을 이룰 수 있게 하는 자녀의 권리”라며 제도의 해석과 운용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외국에선 제3자까지 폭넓게 인정 대법원은 2021년 ‘면접교섭권은 자녀의 복리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라는 판례를 세운 바 있다. 외국에서는 조부모는 물론 가족이 아닌 제3자의 면접교섭권도 폭넓게 보장하는 추세다. 윤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인권재판소는 법률상 부모가 아닌 생물학적 부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봐 온 소아과 의사 후견인에게도 면접교섭권을 인정하고 있다. 재판소는 “가족생활에는 혼인에 근거한 관계뿐 아니라 사실상의 가족관계도 포함된다”며 “면접교섭권을 친족에게만 한정하고 후견인 등 장기간 아동을 양육하며 밀접한 관계를 가진 사람에 대해서는 부정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 고무송 전 한국기독공보 사장 별세

    고무송 전 한국기독공보 사장 별세

    고무송 전 한국기독공보 사장이 19일 오전 9시 30분쯤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82세. 1941년 4월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사범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뒤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1960년대 말부터 MBC 라디오 PD로 일했다. ‘법창야화’, ‘전설 따라 삼천리’ 등을 연출하다 신군부에 1980년 강제 해직당했다. 이후 장로회신학대학원을 거쳐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에서 한국 개신교 최초 순교자 토마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 전 월간지 ‘빛과 소금’ 초대 편집장을 맡았다. 런던 한인교회 목사로 일하던 중 ‘한국 교회 여명기를 가다’라는 글을 연재하며 한국기독공보와 인연을 맺었고, 1996년 편집국장을 거쳐 1999∼2005년 한국기독공보 사장으로 활동했다. 퇴임 후 한국교회인물연구소 소장, 월간 ‘창조문예‘ 창문동인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파주 열린전원교회 담임목사, 일산 충신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했다. ‘빛으로 소금으로’(1990), ‘사랑은 파도를 넘어’(1993)를 비롯해 ‘토마스 찾아 삼만리 : 한국개신교 최초 순교자 토마스목사 연구 도큐멘터리’(2013)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유족은 부인 전영자씨와 사이에 1남 2녀로 고은이·고은아·고은호씨가 있다. 빈소는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예배 23일 오전 5시. 장지 군산 선영. (031)902-4444.
  • “조부모는 손녀 아빠대신 못보나요”… 엄격한 면접교섭권 허용 어떻게 생각하나요

    “조부모는 손녀 아빠대신 못보나요”… 엄격한 면접교섭권 허용 어떻게 생각하나요

    조부모 면접교섭권, 가정법원에 재판 청구해야대법 “면접교섭권은 자녀 복리 실현 목적”해외선 ‘생물학적 부친’, ‘후견인’도 면접교섭 인정 추세 이혼 소송 중인 아들은 외국에 있고 며느리는 연락을 피해 손자녀를 만날 수 없었던 A씨는 법이 보장한 면접교섭권을 침해했다며 며느리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서부지법은 A씨의 면접교섭권 자체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가정법원으로부터 손자녀에 대한 면접교섭권을 별도로 취득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혼 등으로 양육권을 갖지 않은 부모가 자녀와 만나거나 연락할 수 있도록 하는 면접교섭권은 최근 10년간 조부모 등으로도 확대됐다. 면접교섭권은 헌법에서 도출되는 기본권이자 국제협약에 따른 자녀의 권리로 보장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A씨 사례처럼 면접교섭권을 침해당하더라도 엄격한 법리 적용 때문에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19일 A씨의 청구를 기각한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법원이 A씨의 면접교섭권을 인정하지 않은 판단의 근거는 민법 조항(제837조의2) 때문이다. 자동으로 면접교섭권이 인정되는 부모와 달리, 조부모는 가정법원에 청구해 그 결정에 따라 권한을 부여받도록 하는 조항이다. 이에 따라 법적 절차에 어두운 연로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주를 만나기가 힘들다는 우려도 적잖다. 부모 역시 면접교섭권을 침해당해도 이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B씨는 ‘월 2회 주말, 방학기간 중엔 5박 6일’ 등을 면접교섭일로 정하고 약속한 양육비를 지속적으로 지급했는데도 전 부인이 자녀와 만나는 데 협조하지 않자 위자료 청구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원은 “면접교섭을 방해한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이런 사유가 정신적 손해를 가한다는 사실을 인정할만한 증거도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근 서울가정법원이 주최한 ‘2023 국제콘퍼런스’에서도 면접교섭권이 부모는 물론, 형제·자매와 제3자까지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진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대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면접교섭권은 자녀의 원만한 인격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자녀의 권리”라며 제도의 해석과 운용을 유연하게 해야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대법원은 지난 2021년 ‘면접교섭권은 자녀의 복리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라는 판례를 세운 바 있다. 외국에서는 조부모는 물론 가족이 아닌 제3자의 면접교섭권도 폭넓게 보장하는 추세다. 윤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인권재판소는 법률상 부모가 아닌 생물학적 부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봐온 소아과 의사 후견인에게도 면접교섭권을 인정하고 있다. 재판소는 “가족생활은 혼인에 근거한 관계뿐 아니라 사실상의 가족관계도 포함된다”며 “면접교섭권을 친족에게만 한정하고 후견인 등 장기간 아동을 양육하며 밀접한 관계를 가진 사람에 대해선 부정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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