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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총련 등 10만명 파업 참가/노동법 통과 반발

    ◎서울지하철 내일 돌입… 교란대란 우려/곳곳 항의집회·농성… 대전선 경찰과 충돌/서울대병원 등 19개 병원 오늘부터 파업 26일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전격 통과된데 반발,민주노총 계열의 주요 사업장이 전면 파업에 들어가고 한국노총이 총파업을 결의하는 등 긴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검찰은 파업주동자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거듭 천명,공권력과의 정면충돌과 대량 구속사태가 우려된다. 파업은 민주노총 산하 쌍용자동차·기아자동차·만도기계 노조가 이 날 상오 작업 거부에 들어가면서 시작됐다.이어 하오 1시부터 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맹(현총련) 산하 21개 사업장 가운데 울산지역의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정공 등 6개 사업장의 노조가 가세했다. 울산지역 현총련 산하 노조원 2만여명은 오토바이와 사물놀이패를 앞세우고 울산 태화강 둔치까지 8㎞ 가량 가두행진을 했다.노조의 파업으로 현대자동차 모든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됐다.6개 단위노조 간부들은 이날 하오 6시부터 노조사무실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산하 아시아자동차,한라중공업 등이 파업에 가세했고 마산·창원지역의 대우중공업과 경기지역의 기아자동차,쌍용자동차 등도 파업에 돌입했다.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오 9시 현재 주요 업종의 57개 사업장에서 10만5천여명이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은 27일부터 공공부문 노조들이 가세하면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노조는 28일 상오 4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고 전국지역의료보험노조도 27일 상오 7시부터 서울대병원 등 서울지역 8개 병원과 경기지역 11개 병원에서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민주노총 산하 화물노련은 27일 화물차 2천여대를 동원,고속도로에서 시속 70㎞ 이하로 달리는 차량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지도부는 27일부터 28일까지의 24시간 시한부 총파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각 지부에서 일제히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이날 하오 3시부터 현총련·쌍용자동차 등 민주노총 산하 노조원 1천여명이 집회를 갖고 농성을 했다. 민주노총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날 하오 3시 대전시 한남대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무기한 총파업을 벌여 나갈 것을 결의한 뒤 하오 4시쯤 무리를 지어 시내로 나가려다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주)엑스피아월드 노조원 한종남씨(37)가 머리에 중상을 입었다. 민주노총 인천지부는 이날 하오 4시부터 인천대에서 소속 노조원 3천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파업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광주·전남 지역 본부 간부 20여명은 26일 하오 6시쯤 광주시 북구 임동성당에서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
  • 소아과 중환자 10년새 4배늘어/서울대대 김성덕 교수팀 조사

    ◎뇌종양 등 환자 사망률은 14%서 2.9%로 낮아줘 86년부터 지난 해까지 10년동안 소아과를 찾은 중환자는 4배이상 늘었다. 반면 뇌종양 등으로 소아외과를 찾은 중환자의 사망률은 86년 14.6%에서 95년 2.9%로 크게 낮아졌다. 서울대병원 마취과 김성덕 교수팀이 86년부터 95년까지 10년간 서울대병원 소아중환자실을 이용한 환자의 숫자와 과별 분포,사망률등을 조사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소아중환자실을 이용한 환자는 연평균 841명이었다.과별로는 소아과 환자가 86년 38명에서 95년 167명으로,신경외과 환자가 34명에서 73명으로 크게 늘었다. 소아과 중환자가 늘어난 것은 백혈병으로 장기간 치료받다 퇴원한 어린 환자(주로 10세이상)들이 폐렴 등 합병증으로 상태가 나빠져 다시 소아중환자실에 온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0년간 환자수를 과별로 보면,흉부외과 5천94명,소아과 1천309명,소아외과 1천211명,신경외과 658명,기타 과 138명 순이었다. 하루 중환자실을 이용한 환자수는 86년 11.8명에서 계속 늘어 95년에는 16.8명이었다.과별 사망률은 소아외과 환자가 86년 14.6%에서 95년 2.9%로 줄어든 반면 소아과는 95년의 경우 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흉부외과 5.3%,신경외과 4.7%였다. 소아과 환자의 사망률이 높아진 것은 백혈병등 난치병 환자들에 대한 치료법이 현재는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유학성씨 한달간 석방/이학봉·이원조씨 상고

    12·12 및 5·18사건으로 구속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유학성 피고인(69)이 19일 구속집행정지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권성 부장판사)는 이 날 『유피고인이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십이지장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변호인단의 구속집행정지신청을 받아들여 이 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달동안 구속집행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이학봉 피고인과 징역 2년6개월이 선고된 이원조 피고인은 이날 재판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 민주노총 총파업 유보 왜 했나

    ◎지하철노조 등서 명분에 이의 제기/“이번 국회서 처리불가” 판단도 한몫 민주노총이 총파업 돌입 12시간 전에 유보쪽으로 급선회한 것은 파업을 강행할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이해된다. 한국노총에 비해 선명성 측면에서 우월하다고 자신하는 민주노총은 지난달 10일 정부가 노동법 연내 개정방침을 천명한 이후 사실상 노동계의 반발 움직임을 주도해왔다.전체 조직의 절반 이상인 26만여명을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 참여토록 했다.시한부 총파업도 한국노총(16일)보다 3일 앞서 단행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막상 총파업 시일이 임박하자 민주노총의 근간을 이루는 서울시 지하철 등 기간산업과 서울대병원 등 병원 노련,현총련 등은 파업 명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동참에 주저했다는 전문이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이들 사업장이 파업 대열에서 이탈하면 효과가 반감되는 것은 물론 자칫 회복하기 어려운 치명상을 입을지도 모른다는 위기 의식을 느끼고 「회군」을 결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부도 막후 채널을 통해민주노총이 극단적인 투쟁 방식을 고집한다면 노동법 개정안에서 상급단체의 복수 노조 허용 대목은 제외될 것이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두차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노동계에 우호적인 여권내의 일부 세력과 야권이 노동법의 연내 처리에 상당한 정도의 불만을 갖고 있는 이상,이번 정기국회 회기내의 노동법 개정은 물건너 갔다는 판단도 민주노총이 총파업 유보쪽으로 결론을 내리는데 한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총의 총파업 유보로 13일부터 총파업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간 한국노총의 투쟁 강도로 한결 누그러들 것으로 예상된다.
  • 어린이 경기/신희영 서울대병원 교수·소아과(전문의 건강칼럼)

    ◎대부분 저절로 끝나… 갑자기 깨우면 되레 위험/경련 반복·만성적으로 나타나면 간질로 진단 어린 아이에게 나타나는 신경계 증상중 가장 흔한 것이 경련이다. 경련이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나타나면 간질로 진단된다.주위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 경련의 증세는 팔·다리가 마비되고,눈이 돌아가며 몸이 뻣뻣해졌다가 팔·다리가 수축되면서 규칙적으로 떨게 되는 것이다.이런 전신성경련을 대발작이라 한다.또 1∼2초간 갑자기 팔다리를 구부리거나 펴는 근간대성 경련,잠시 정신이 나갔다가 바로 회복되는 소발작도 있다. 아이에게 오는 대부분의 경련은 몇 분 지나면 저절로 끝나게 되므로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 조치하고 바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아이를 심하게 누르거나 꼭 붙잡지 말자.발작에서 깨기 위해 찬물을 뿌린다든지,따귀를 때린다든지,심하게 흔들지 말자.▲날카로운 물건이나 뜨거운 난로,깨지기 쉬운 질병이나 그릇등을 주위에서 치운다.▲드문 경우이지만 멎었던 호흡이 재개되지 않으면 호흡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인공호흡을 한다.▲발작시 꼭 끼는 옷,특히 목을 조일수 있는 옷은 느슨하게 풀어주고,안경을 썼으면 반드시 벗긴다.▲토하면 입안을 깨끗이 닦아주고 옆으로 눕힌 뒤 고개를 돌려 줘 토한 물질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발작하는 동안 무리하게 입을 벌려 약이나 물을 먹이지 않도록 한다.혀나 입술을 깨물지 못하게 치아 사이에 딱딱한 물건을 넣으면 자칫 이가 부러지거나 물건 조각을 삼킬 위험이 있다.▲발작후에는 피곤해지고 신경도 예민해지므로 안심하고 쉴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발작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므로 대·소변을 봤다고 면박해서는 안된다.▲발작시 일어나는 모든 상황,즉 발작이 지속된 시간,시작 직전의 행동,발작의 모양과 횟수 등을 침착하게 관찰해 전문의에게 이야기해준다.
  • 감기/신희영 서울대병원 교수·소아과(전문의 건강칼럼)

    ◎발열·전신 불쾌감 등 1∼2일이면 증상 사라져/독감 걸리면 뇌염·심근염 등 합병증 주의를 병원을 찾아온 ㅂ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일년내내 감기를 달고 산다고 방법이 없겠느냐고 안타깝게 묻는다.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다.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약 100여종이상 알려져 있다.이렇게 원인균종이 다양한 반면 감기는 통상 3∼4일이면 증상이 없어지고 저절로 나아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아이가 어른보다 평균 3배이상 자주 감기에 걸리며 가족중에 아이가 있는 어른은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평균 2배이상 자주 감기에 걸린다. 감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통상 2∼3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콧물·코막힘·재채기·목아픔·전신불쾌감·두통 등의 증상이 시작된다. 열은 없거나 있더라도 경미하기 때문에 고열이 날 경우에는 감기 이외의 다른 병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즉시 전문의를 찾아보아야 한다.대개 가벼운 발열이나 전신불쾌감 같은 전신증상은 1∼2일이면 사라지게 되지만 콧물·기침은 이보다 더 오래 간다. 우리가 흔히 독감이라고 부르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는 특정한 바이러스의 감염증으로 보통 감기와는 달리 고열이 나고 전신근육통과 쇠약감이 아주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무엇보다도 2차감염,뇌염·심근염 등의 독한 합병증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감기의 치료에는 왕도가 없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의 공급,아스피린이나 항히스타민제의 투여등 대증요법이 주종을 이룬다.소금물 양치질은 바이러스를 씻어내고 건조되기 쉬운 목의 점막에 수분을 공급한다는 면에서 도움이 되며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꼭 손을 씻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장학로씨 형집행정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지병이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인 전청와대 제1부속실장 장학로씨(46·구속)에게 형집행정지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5일 『진행성 근이영양증이라는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장씨가 수감생활을 계속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서울구치소에 석방지시를 내렸다』며 『장씨의 주거지는 서울대병원으로 제한했으며,건강이 호전되면 다시 주거지제한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기 여사 혼수상태

    최규하 전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82)가 지난 16일 노환으로 서울대병원 121병동 특실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19일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홍여사는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 욕실에서 넘어져 골반뼈 골절상을 입고 서울대병원에서 3개월동안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노환이 겹쳐 일절 바깥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홍여사가 고령인데다 지난 14일 최 전 대통령이 검찰에 강제 구인된데 따른 정신적 충격으로 기력을 잃은 것 같다』고 밝혔다.
  • 전낙원씨 내주 기소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15일 서울 워커힐호텔 카지노 탈세사건과 관련,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파라다이스투자개발 회장 전낙원씨(69)를 다시 불러 조사한 뒤 하오 8시쯤 돌려보냈다. 검찰은 전씨가 수감생활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병세가 호전되지 않고 있다는 병원측의 소견을 받아들여 다음주쯤 탈세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산모·신생아 건강 함께 지킨다”/병원 「모자동실」 운영 확산

    ◎유방암 발생·신생아 질병방지 일거양득 효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함께 지켜준다는 뜻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같은 병실에 머물게 하는 「모자동실」제를 운영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신생아의 질병을 방지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고 산모의 유방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고 엄마젖 먹이기운동이 활발해진데 따른 것이다. 강남성모병원을 비롯,서울중앙병원·삼성의료원·서울대병원·신촌세브란스 등 대부분의 대형병원은 우리나라의 엄마젖 먹이는 비율이 전체산모의 20%이하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감안,모자동실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 모자동실제는 산모실과 신생아실이 따로 떨어져 있을 때 일어나는 모유수유기피 등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최근에 산모나 보호자도 이에 적극 협조하고 나서 앞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도 모자동실제를 하면 모유수유비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유수유로 산모의 유방암 발생률을 줄이고 신생아의 질병도 방지할 수 있어 산모와 신생아에게 모두 이롭다고 입을모으고 있다. 보건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23.7%에 그쳐 미국의 81%,프랑스의 82.3%,케냐 85% 등 외국에 비해 크게 낮은 형편. 그러나 여전히 일부 중소병원은 신생아 감염,산모의 휴식,시설재투자에 대한 부담 등을 이유로 모자동실제운영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김성수 기자〉
  • 제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선경,제2임상시험 성공

    ◎위임환자 35명중 7명 호전 (주)선경 인더스트리(대표이사 김준웅)는 27일 자체 개발한 제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 신약이 전기 제2임상시험에 성공,국내 최초의 신약 탄생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선경측은 지난 95년부터 서울대병원 내과 김노경 교수팀이 위암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시험에서 17%인 6명이 부분 관해 이상의 치료효과를 보였고 1명이 암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어 20%의 유효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 어린이의 두통/신희영 서울대병원 교수·소아과(전문의 건강칼럼)

    ◎식욕 떨어지고 메슥거리며 토할땐 진찰을/심한 난시·사시도 두통 동반… 시력 측정 필요 소아기의 두통은 여러 질환의 한 증상으로서 나타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두통의 원인은 크게 편두통,근육긴장으로 인한 두통,뇌의 압력이 상승하는 견인성 두통과 사시나 난시·중이염·축농증·충치등 다른 병으로 인한 2차적인 두통이 있다. 편두통은 혈관성 두통이라고도 불리며 반복해서 일어난다.식욕이 떨어지고 미식거리며 토하기도 한다.어린아이는 이러한 증상이 성인보다 심하고 얼굴이 창백해지기도 한다. 치료는 아스피린이 가장 무난하나 아스피린이 「라이증후군」이라는 치명적인 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되고 있어 카페인이 들어 있는 「카펠고트」란 약을 쓰기도 한다. 성장기의 어린아이에게 두통을 잘 일으키는 기관으로는 눈을 들 수 있다.사시가 있거나 양쪽 눈의 시력차이가 심한 경우,또 눈에 잘 맞지 않은 안경을 끼고 있거나 양쪽 눈의 시력의 차이가 심한 경우,난시가 심할 때 두통이 찾아올 수 있다.따라서 두통이 있는 경우 꼭 시력측정을 해볼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두통은 눈의 문제를 해결하면 금방 좋아지게 된다. 코도 만성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데 축농증이라 불리는 만성부비동염이 있을 때 지속적으로 묵직한 두통이 동반된다. 어린아이에서는 드물지만 혈압이 높아서 두통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고혈압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두통은 저절로 해결된다.어린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면 우선 감기와 같은 증세나 고열이 있는지 확인하고 또 미식거리거나 토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열이나 감기증세의 동반 없이 토하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서울대병원 등 39개 종합병원/진료비 80억 부당청구

    의료보험관리공단은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서울대병원 등 전국 39개 3차 진료기관이 청구한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등에 대한 진료비 중 80억6천만원이 부당청구로 판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의보공단이 보험금에서 진료비를 지급해야 하지만 부당청구로 판정나 병원측에 지급을 거절하거나 지급했다가 환수한 금액은 59억9천만원이다. 또 병원측이 이미 부당하게 받아 환자에게 직접 돌려주도록 한 환자 본인부담금은 20억7천만원이다. 의료보험 진료비 부당청구액은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이 4억3천2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병원 4억2천9백만원,전북대병원 3억2천4백만원,삼성의료원 3억4백만원 등의 순이다. 환자 본인부담금 부당청구액은 서울대병원 1억4천9백만원,서울 중앙병원 1억3천1백만원,전북대병원 1억1천2백만원,신촌세브란스병원 1억1백만원,삼성의료원 9천4백만원,아주대병원 8천만원 등의 순이다.〈조명환 기자〉
  • 자폐증 비관 주부/7세 아들과 자살

    14일 하오 4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3동 우성아파트 1동 잔디밭에서 정호정씨(34·여)와 정씨의 아들 최형곤군(7)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허민호씨(53)가 발견했다. 경찰은 정씨가 자폐증을 앓아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온 데다,최군의 발육이 느려 심한 우울증을 보였다는 언니(38)의 진술에 따라 언니집에 놀러왔다 언니가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강충식 기자〉
  • 수면장애/신희영 서울대병원 교수·소아과(전문가 건강칼럼)

    ◎몽유증·악몽 등은 일시적… 치료 필요없어/간질경련과 구별이 힘들면 뇌파검사 해야 아이가 자다가 갑자기 울거나 소리를 지르며 이상한 행동을 하면 당황하게 된다.아이에게 일어나는 수면장애로는 잘 알려진 몽유병이라 하는 몽유증과 야경증·악몽을 들 수 있다. 악몽을 꾸는 아이 대부분은 그 꿈의 내용을 기억하기 때문에 달래서 다시 재우기가 보통 쉽지 않다.책상위에 귀신이 없는지 확인하라든가 무서우니 방에 불을 켠 채 있으라든가 성화가 이만저만이 아니다.악몽은 대체로 일시적으로 지나가며 따로 치료가 필요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질경련과 구별이 힘들면 뇌파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야경증은 대개 4∼12살에 나타나며 잠들고 30분이나 한두시간 지난 뒤 갑자기 일어나 소리를 계속 지르거나 울기 시작한다.아무리 달래도 그치지 않고 공포에 질려 호흡까지 빨라지며 땀도 흘리고 동공도 커진다.이런 상태가 3∼15분정도 계속되는데 그동안 눈을 뜨고 있지만 주위에 대한 인식이 없다.대개는 다시 잠이 들지만 깨더라도 기억하지 못한다.악몽은 대개 수면 후반부나 새벽에 보이지만 야경증은 수면 초반에 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야경증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 없어지지만 어떤 경우에는 한주일에도 몇번씩 나타나기도 한다.뇌파검사를 해보지만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자다가 일어나서 무의식적으로 걸어다니는 몽유증도 어린이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면장애현상이다.초등학교 학생의 15%가 한번씩은 몽유증을 겪고 1∼6%는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통계도 있다. 자다가 일어나서 걷는 동안 눈을 뜨고 있으나 동작이 느리고 말을 하더라도 분명하지 않다.때로는 옷을 입거나 문을 열거나 하는 등의 행동도 하지만 다시 쉽게 잠이 든다.몽유증도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다.
  • 축농증/회전분쇄기 이용 통증없이 치료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민양기 교수팀/병든 조직만 제거… 분비물도 함께 흡입/국소마취로 어린이 등 안전하게 치료/수술시간 줄이고 부작용 거의 없어 회전분쇄기를 이용,병든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들어내는 새로운 축농증 수술법이 개발됐다. 정상조직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코속에 생긴 축농(고여있는 고름)과 물혹등 병든 조직을 회전분쇄기로 빨아들이면서 갈아 없애는 방법이다. 이전의 축농증 수술법에 비해 통증도 훨씬 줄었고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게 치료할수 있다. 서울대 병원 이비인후과 민양기 교수는 지난 해 1월부터 어른 2백 61명,어린이 64명에게 「회전식 축농증흡입기」를 이용한 새로운 축농증 수술법을 사용,탁월한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축농증 수술은 주위조직을 들어낸 뒤 수술집게로 코속의 병든 조직을 잡아 뜯어내는 외과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이 방법은 시신경을 건드리거나 주변 정상조직까지 손상시킬 위험이 있었고 수술 도중 분비물이나 출혈이 심해 의사가 수술부위를 정확히 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수술후통증도 심했고 회복기간도 4주∼6주까지 걸려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민교수팀이 개발한 「회전식 축농증 흡입술」은 코속에 전기동력으로 작동하는 지름 2.5∼3.5㎜의 미세한 칼날이 달린 회전분쇄기를 넣어 축농과 물혹 등 병든 조직만을 들어내면서 수술할때 생기는 분비물을 동시에 빨아들여 기구안에서 갈아 없애는 방법이다. 칼날은 다른 조직을 건드리지 않게 원통에 싸여 있으며 출혈도 거의 없어 의사가 코속을 정확히 들여다 보면서 정상조직은 건드리지 않고 병적 조직만 들어내면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정확하고 안전하다. 수술시간도 종전수술법의 절반인 30분으로 줄었고 수술로 인한 조직손상이 적어 회복기간도 1주일 이내로 훨씬 짧아졌다. 특히 통증이 적고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간단한 국소마취로 어린이나 고령의 노인도 안전하게 시술 할수 있다. 「회전식…」은 어린이의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재발성 코피의 치료,코속에 군살이 생겨 달라붙는 것을 없애는 유착제거술,후비공폐색증(선천적으로 막이 생겨 코로 숨쉬지 못하는병) 등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 민교수는 『회전식 축농증흡입기를 이용하면 통증을 크게 줄이면서 부작용없이 축농증수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02) 760­2446.
  • 서울대병원 「원격화상시스템」 국내 첫 개설

    ◎치매환자/병원 가지않고 진료 받을수 있다/지역 노인요양원·복지관 등에 통신망 연결/모니터 통해 진단… 서울·인천 2곳 시범운영/2005년까지 원격진료망 전국 1백곳으로 늘려 치매환자가 앞으로 병원에 가지 않고도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매환자의 치료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이용한 「원격치매센터」를 개설하기 때문. 원격치매센터는 노인요양원이나 노인복지관등과 통신망으로 연결돼 멀리 떨어져 있는 치매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이다. 지난해부터 정보통신부의 국가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사업의 하나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우종인교수가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에 우선 6억4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시범적으로 인천영락원 치매전문요양원(032­833­0366),서울시립 북부노인종합복지관(948­8544)을 서울대병원의 원격치매센터와 연결했다. 오는 2005년까지는 약 5천억원을 들여 모두 1백개의 치매전문요양원을 세워 치매원격진료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치매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만성질환.보통 9∼10년동안 서서히 상태가 나빠지므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도 큰 효과가 없다. 우리나라는 65세이상의 노인인구중 9.5∼10.4%인 20만∼25만명이 치매환자로 이 가운데 6만명은 상태가 심각하다. 지금까지는 치매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으려면 2∼3명의 보호자가 항상 함께 와야 했다. 원격치매센터가 가동되면 환자는 힘들게 병원에 올 필요없이 주거지에서 가까운 요양원이나 복지관에 가서 치매센터와 연결된 대형모니터를 통해 진료를 받으면 된다. 환자는 이후 X레이 등 필요한 검사를 인근병원에서 한 다음 결과를 통신망으로 치매센터에 보내면 의료진이 종합판단해 진단하게 된다. 또 치매환자의 각종 자료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치매정보등록센터에 보관돼 재택환자 진료서비스에도 이용하게 된다. 이같은 원격진료시스템은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외국에서도 최근 들어서야 시험가동하고 있는 첨단진료형태다. 우리나라에서는 X레이필름을 전송하는 등 부분적으로 원격진료가 실시된 적은 있으나 직접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환자를 보면 노인이 흔히 갖고 있는 고혈압·당뇨병등의 만성질환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우교수는 『원격진료센터가 정착되면 요양원이 아닌 가정에서만 지내는 치매노인도 정보센터에 데이터가 등록돼 간호사나 간병인의 가정방문을 받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어린이 비만/신희영 서울대병원 교수·소아과(전문의 건강칼럼)

    ◎성격 장애 동반… 심하면 우울증에 빠지기도/잘못된 식사습관 개선하고 운동량 늘려야 여섯 살 난 철이는 누가 보더라도 비만일 정도로 뚱뚱하다.최근에는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투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친구들이 「돼지」,「뚱보」라고 놀리기 때문이란다.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고 부모가 상담을 요청했다. 소아비만은 10∼15%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비만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때로는 성격장애를 동반하고 어른이 돼도 대부분이 비만이 되어 여러가지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비만 정도는 신장과 비교해 바람직한 체중,피부두께 측정,체비중 측정 등으로 구분하는데 보통은 바람직한 체중보다 20% 이상 초과할때 비만이라고 부른다.원인은 대부분 과식 탓이고,섭취된 칼로리가 소모된 칼로리보다 많을때 비만이 된다. 소아 비만은 어릴적 성격이 변하기 때문에 특히 문제가 된다.활달하던 성격이 비만때문에 남 앞에 나서기 싫어하고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게 되는 것은 살찐 것이 창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심하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또 남자아이는 성기가 작게 보여 심한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비만해지면 성기가 살 속에 파묻혀 잘 보이지 않게 돼 그런 것이며 이 또한 심리 발달 및 성격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소아 비만증의 치료는,성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잘못된 식사습관을 개선하고 운동량을 늘려 비만을 극복하는 것이다.여기에는 가족의 노력이 중요하다. 가족 모두가 노력하여 칼로리가 적고 짜지 않은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아이에게 특별한 운동을 시키지 않더라도 텔레비전을 보거나 전자오락 하는 것을 줄이고 가능하면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뛰어놀게 해야 한다. 정신적인 치료로는 학교활동이나 교외활동,취미활동을 적극 권장해 열등감이나 우울증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입원 전낙원씨 주말 소환조사

    카지노업계의 「대부」 전낙원씨(69·파라다이스 투자개발 회장)의 외화도피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부장검사)는 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전씨를 빠르면 이번 주말쯤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전씨의 혈압이 90∼1백80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심해 소환일자가 늦어지고 있다』며 『정밀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일본 오사카에서 귀국,정밀진단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었다.
  • 대우/리비아 종합병원 완공

    ◎15년만에 핵지료실 등 최첨단 의료시설 갖춰 【트리폴리(리비아)=육철수 특파원】 대우건설은 1일(한국시간)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1천4백38병상규모의 현대식 종합병원인 트리폴리중앙병원 준공식을 가졌다. 트리폴리 남쪽 포르나주지역 9만여평 부지에 세워진 이 병원은 대우가 총 3억8백만달러의 공사비를 투입,지난 81년9월 계약이래 15년만에 완공했다. 이 병원은 국내의 서울대병원과 비슷한 규모로 병동과 외래진료건물·특수진료건물·관리지원건물 등 모두 65개동이며 MRI(자기공명단층촬영)병동·핵자료실 등 최첨단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우는 현재 동부 벵가지시에서도 1천3백22병상규모의 중앙병원공사를 수행중이며 78년 리비아 진출이래 79억달러의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 트리폴리 중앙병원 준공식에는 추경석 건설교통부 장관과 공선섭 주리비아 대사,이일쇄 대우건설부문사장,리비아의 가다피 국가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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