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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음] 김광조 유네스코 아태지역본부장 별세

    [부음] 김광조 유네스코 아태지역본부장 별세

    김광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본부장이 11일 별세했다. 61세. 김 본부장은 행정고시 22회로 교육부 차관보를 마지막으로 2008년 2월 공직을 떠난 뒤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장과 지역본부장을 맡아왔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이사이기도 하다. 하버드대 교육학 박사 출신인 김 본부장은 교육부 근무 당시 인적자원정책본부장, 인적자원총괄국장, 지방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발인은 14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02-2072-2011.
  • [부고] 김광조(유네스코 아태지역 본부장)씨 별세

    ▲ 김광조(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장) 씨 별세, 김종우(GS건설 근무)·종완(미래에셋자산운용 근무) 씨 부친상 =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02)2072-2011
  • [부고]

    ●장덕호(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관장)씨 부친상 8일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31)329-5990 ●김왕석(맹수와 명포수 저자·전 서울신문 기자)씨 별세 한(제닉 사업본부장 전무)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02)3410-3151 ●김춘식(전 과역중 교장)재훈(QA로지스 대표)금평(주인도한국문화원장)씨 부친상 7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1시 30분 (062)611-0000 ●이태훈(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개발부 팀장)씨 부친상 7일 강원 평창군 보건의료원, 발인 9일 오전 7시 (033)330-4878 ●한상룡(한국생산성본부 마케팅물류교육센터장)씨 장인상 7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31)219-6975 ●한갑현(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3010-2000 ●배영주(도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영호(다나온누리약국 대표)영운(산업은행 기업금융4실장)씨 모친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31)787-1503 ●김대영(자유한국당 중앙홍보위원회 부위원장)씨 부친상 8일 경산 세명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53)816-4444 ●이승원(서울대 전기공학과 명예교수·학술원 회원)씨 별세 현수(전 명지대 교수)영수(주식회사 RNC 감사)씨 부친상 류재은(시건축 대표)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2 ●이방훈(이방훈재활의학과의원 원장)씨 부인상 지인(카카오커머스 기획부 과장)지미(미국 구글 기업가치평가부 근무)지아(도이치뱅크 매니저)씨 모친상 심우천(한화화약 해외사업부 대리)씨 장모상 7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010-4699-9121 ●김경은(전 삼성정밀화학 전무)석은(사업)철호(현대자동차 부장)진호(자영업)씨 모친상 윤삼달(자영업)전하영(LG산전 근무)씨 장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2)3410-3151 ●신지욱(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씨 부친상 8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43)298-9200
  • 중증환자 ‘15분 진료’ 복지부 새달 시범사업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에 만연한 ‘3분 진료’ 관행을 깨기 위해 이르면 9월부터 중증환자를 15분가량 심층 진료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3분 진료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2∼3개 병원을 대상으로 심층진료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대부분 대형대학병원인 상급종합병원의 15분 진료 진찰료 수가를 첫 진료 기준으로 현재 2만 4040원의 최고 4.2배인 9만∼10만원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시범사업 기간에는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수가와 새 제도 차액의 5∼10% 정도만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환자 본인부담액은 2만 7340∼3만 164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기간 중 준비를 마치는 병원을 추가 참여시킬 방침이다. 심층진료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중증환자나 희귀·난치병 환자에게 먼저 적용한다.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못 하거나 치료하기 힘들다고 의뢰한 초진 환자가 주요 대상이다. 최종적으로 심층진료를 볼지는 의료진이 판단한다. 서울대병원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유방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소속 의사 14명이 참여한다. 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다음달 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해 의결한 뒤 시행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살 유가족 75% 우울·무기력 시달린다

    자살 유가족 75% 우울·무기력 시달린다

    우울증·불면증 등 질환 이어져 일반인보다 자살위험 8배 높아 정신건강 지원 절실 58% 꼽아 남편을 떠나보낸 서모(35·여)씨는 한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10분, 30분의 쪽잠에 의지했다. 수년 전 “바람 좀 쐬고 오겠다”고 했던 남편이 아이들 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남편의 죽음을 자신 탓이라고 여겨 심한 죄책감에도 시달렸다. 3일장과 49재를 마치고 ‘사고 당일 좀더 늦게 잠들었다면’이라고 생각한 어느 날 스크린도어 공사 중이던 지하철역에서 들어서는 열차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이 급히 “정신 차려야 한다”고 외치며 옷을 잡아채 또 한번의 비극을 피했지만 3명의 아이를 두고도 슬픔에서 좀처럼 헤어나질 못했다. 이후 그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도움을 받고 지역의 자살 사별자 모임에 참여하면서 서서히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 서씨는 “외면하고 다독이는 것만으론 슬픔을 이겨낼 수 없었다”며 “때로는 직접 마주 보는 것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6일 보건복지부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서씨처럼 자살 사고를 경험한 유가족들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사고 발생 후 1년 이내에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족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정신적 어려움은 우울·의욕저하(75.0%, 복수응답)였다. 불면(69.4%), 불안(65.3%), 분노(63.9%), 집중력·기억력 저하(59.7%) 등의 경험 비율도 높았다. 스트레스가 심해져 우울증(41.7%), 불면증(37.5%), 불안장애(31.9%) 등으로 진단받거나 입원치료(11.1%)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신체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유가족들은 호흡곤란·두근거림(59.7%), 두통(56.9%), 근육통·요통·전신피로(52.8%), 눈피로·이명(51.4%) 등의 신체적 고통을 호소했다. 정신적·신체적 고통이 반복되면 자살위험이 높아진다. 홍창형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해외 자료에 따르면 자살 유가족은 일반인보다 우울증은 7배, 자살위험은 8.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족들이 지원이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여긴 분야는 정신건강(58.3%)이었다. 이어 가족관계(44.9%), 직업·경제적 변화(34.8%) 등을 꼽았다. 이들은 주로 유가족 모임(72.2%), 가족·친척(59.7%), 자살예방센터(59.7%), 정신건강복지센터(55.6%) 등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전국 241개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지역자살예방센터에 요청하면 된다.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살사고 후 1년 이내 유가족 스트레스 극심

    복지부, 치료비용 지원 착수 자살자의 유가족은 사고 후 1년 이내에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유가족에게 최대 300만원의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의뢰해 6일 발표한 ‘자살유가족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까지 10년 동안 누적된 자살유가족 수는 최소 70만명으로 추정됐다. 2015년 자살자는 1만 3513명이며 10년간 누적 사망자는 13만 8505명이다. 연구팀은 자살자에게 4~10명의 유가족이 있는 것으로 가정했다. 이번 조사는 유가족에 대한 첫 심층 조사다. 서울대 연구팀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한 유가족 72명을 심층 조사한 결과 유가족의 절반(50.0%)이 우울감 등 정신적 고통이 사고 후 3개월 이내에 가장 극심했다고 답했다. 호흡곤란 등 신체적 고통이 가장 심각했던 시기와 경제상태 변화로 인한 고통이 가장 심각했던 시기도 사고 후 3개월 이내였다. 가족과 대인관계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는 사고 후 3개월부터 1년 이내에 가장 심각했다. 유가족 31명(43.1%)은 슬픔 때문에 진지하게 자살을 생각했다고 밝혔고, 이 가운데 9명(12.5%)은 자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던 31명의 유가족 중 21명은 실제로 행동에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7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이날부터 유가족에게 1인당 140만원, 최대 300만원의 심리상담, 정신과 치료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극단적 선택을 되풀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 시도자의 치료비와 정신과 치료비도 2013년부터 1인당 100만~3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에이즈·만성간경화 말기환자도 ‘호스피스’ 혜택

    非癌질환으로 서비스 지원 확대…자문형 20곳·가정형 25곳 지정 말기암 환자 외에도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환자나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COPD) 말기 환자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 수명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보다는 통증과 증상 완화를 위한 보호에 집중하는 의료서비스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해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명의료결정법은 지난해 2월 제정됐다. 우선 호스피스 대상이 되는 말기환자 진단 기준을 마련했다. 말기환자는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이 임상적 증상과 다른 질병이나 질환의 존재 여부, 약물투여 또는 시술 등에 따른 개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단한다. 종전의 진료 경과 기록과 다른 진료 방법의 가능 여부도 따져본다. 복지부는 의료현장의 혼란을 막고자 의료계와 협의해 질환별 말기 환자에 대한 진단기준도 마련했다. 법 시행과 함께 관련 지침에 진단기준 내용을 반영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존 기간이 길고 질환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비암(非癌)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일반병동에 입원하거나 가정에서 지내면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자문형 및 가정형 호스피스의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도 시행된다.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20개 의료기관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25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시범사업은 1년 동안 운영하고 제도와 수가체계를 보완해 본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중앙호스피스센터에는 국립암센터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는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선정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메디피아-성남시 취약계층 아동 450명 건강검진 협약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450명이 무료로 병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진흥 부시장,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초등학교 1~6학년생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해 31일까지 건강검진을 한다.의료 수가로 1명당 6만3000원씩 모두 2835만원 상당이다. 신체계측, 소변, 혈액,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치아, 척추 검사 등 11종 39개 항목을 검진한다. 검진결과가 나오면 시는 이를 근거로 아동 건강상태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편다. 보건소, 분당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에 재검과 치료 연계, 성남FC 축구교실, 키 성장 교실, 요리 교실 프로그램 참여, 안경 지원 등이 이뤄진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NC 김경문 감독, 뇌하수체 양성 종양…치료 때문에 당분간 결장

    NC 김경문 감독, 뇌하수체 양성 종양…치료 때문에 당분간 결장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뇌하수체 양성 종양 진단을 받았다. 김 감독은 치료 때문에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NC 구단은 1일 “지난 주말 동안의 입원과 치료로 김 감독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점을 알려드리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김 감독의 상태를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달 28일 급체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NC에 따르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과 각종 혈액검사를 받은 김 감독은 뇌하수체에서 직경 약 2㎝ 미만의 작은 선종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는 “이 선종은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이어서 외과적 제거 시술이 당장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는 소견을 냈다. 다만 병원은 뇌하수체의 호르몬 분비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추가로 검사했고, 김 감독이 호소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의 원인은 전해질 수치 저하 때문이었다고 진단했다. NC는 “김 감독은 치료로 기존 증세가 완화됨에 따라 죽·국 등 음식을 서서히 섭취하는 등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추가적인 치료를 받으며 며칠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NC는 “구단 측과 김 감독의 협의에 따라 치료 및 회복 기간에는 지난 주말과 같이 김평호 수석코치가 더그아웃을 책임지기로 했다”며 “김 감독의 쾌유와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해동(전 경기6지구의보공단 이사장)씨 별세 석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원·전 중앙일보 부국장)씨 부친상 유영안(전 국민은행 무교지점장)씨 장인상 7월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072-2011 ●이준영(국제신문 사회1부 기자)씨 조모상 7월 31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55)550-9991 ●손범규(LH 울산지부 과장)씨 부친상 최익선(울산MBC 보도국장)오상훈(부산대 교수)씨 장인상 7월 31일 울산 국화원장례식장, 발인 2일 (052)269-4444 ●이승택(스포츠한국 생활경제부 부국장)승철(전북여고 교사)승한씨 모친상 7월 31일 전북 삼성장례문화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63)247-1003
  • [부고] 신동일(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점장)씨 부친상 외

    ●신동일(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점장)씨 부친상, 28일 대구 문요양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323-4444 ●송철규(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차장)선옥(머니투데이 증권부 차장)씨 부친상, 서욱진(한경 독자서비스국 혁신전략부장)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02)3410-6903 ●황재기(전 서울대 사범대학장)씨 별세, 현석(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수) 범석(중앙대 교수)씨 부친상, 한재은(한국SG증권 상무)씨 시부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최필규(충북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홍보팀장)씨 장인상 28일 청주 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43)210-5444●김병관(성우)씨 별세 주윤(사업)씨 부친상 28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31)787-1500
  • [부고]

    ●고학찬(예술의전당 사장)씨 장모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종문(에딧 대표)씨 부친상 2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31)787-1503 ●손태일(전 부산은행 지점장)태문(전 타이코에이엠피 전무)태윤(LS산전 이사)씨 부친상 문유정(전 교사)이정희(전 교사)씨 시부상 25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051)601-6796 ●장성순(sk행복주유소 대표)씨 부친상 김현무(한양 LPG사업단 부사장)소재용(대법원 근무)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02)3010-2293 ●이종수(광남일보 진도지역 담당 부장)씨 장모상 26일 전남 진도군 산림조합 추모관, 발인 28일 오전 9시 (061)543-4040
  • “초고화질 TV, 눈 마르게 한다”

    깜박임 늘고 눈물막 파괴 빨라져 ‘안구건조증’ 걸릴 가능성 커져 화면이 실제처럼 선명한 초고화질(UHD) TV로 영상물을 보면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황정민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팀은 서울대 전기정보학부 연구팀과 공동으로 23~64세 남녀 59명을 대상으로 60인치 UHD TV로 초고화질 동영상을 10분 동안 보게 한 뒤 눈 깜빡임과 눈물막 파괴시간, 눈의 피로도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안과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됐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쉽게 말라서 눈 자극이 심해지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32명의 정상군과 27명의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250룩스의 일반적인 생활조도에서 1.2m 거리를 두고 TV를 시청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정상군에서는 TV 시청 전보다 후에 눈물막 파괴시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물막은 안구 표면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파괴속도가 빠를수록 안구건조증 위험에 더 노출된다. 각막 상피가 벗겨지는 정도를 뜻하는 ‘각막미란’ 점수는 정상군과 안구건조증군 모두 TV 시청 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 안구건조증군에서는 TV 시청 뒤 결막 충혈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눈깜박임 양상 분석에서는 정상군에서 시청 초기보다 후기에 평균 깜박임이 증가했다. 눈의 피로도와 안구건조증 증상을 묻는 설문에서는 정상군에서 시청 초기보다 후기에 주관적인 눈의 피로도나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해진다는 답변이 많았다. 황 교수는 “UHD TV 시청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시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끔씩 눈을 감거나 에어컨 바람이 얼굴보다 낮게 향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안철환(포스코건설 전기팀장)철우(연세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씨 부친상 이기동(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씨 장인상 2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30분 (02)2019-4000 ●김민찬(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 상무)씨 별세 24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31)787-1501●박형준(경기 화성동부경찰서장)씨 부친상 23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1)371-8321 ●권영진(숭실대 국문과 명예교수)씨 별세 23일 보라매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836-6900 ●이중훈(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씨 부친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79-0150
  • 서울대병원 ‘15분 진료’ 시스템 도입

    서울대병원이 고질적인 3분 이내 진료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5분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다. 서울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신경외과, 피부과, 내분비내과, 알레르기내과, 유방외과, 산부인과, 소아정형외과, 신경·심장·신장 분야 소아청소년과 등 11개 과에서 15분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환자 1명당 할당된 진료시간이 너무 짧아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다는 불만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은 11개 진료과를 처음 찾는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15분 진료를 진행하고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 교수 1명당 진료를 봐야 할 초진환자 비율은 10%로 예상한다”며 “그 외 90%에 이르는 재진 환자의 진료는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15분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서울대병원이 처음은 아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삼성서울병원은 심장클리닉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의 진료시간을 15~20분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추구하기 위해 새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단순히 진료시간을 늘리는 게 아니라 상담 후 ‘환자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성남시 의료관광 세계 무대에 알린다

    성남시 의료관광 세계 무대에 알린다

    성남시가 세계적인 패션모델을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문 홍보단을 꾸리는 등 의료관광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2시 30분 집무실에서 탑 패션모델 박성진 씨와 이명관 씨에게 ‘성남시 의료관광 홍보대사 위촉장’을 줬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 의료관광 홍보대사로서 분당서울대병원 등 12곳 병·의원과 남한산성 등의 관광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성남시는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이날 11명의 전문 홍보단도 위촉했다. 바이럴 마케터와 SNS 홍보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의료관광 홍보대사의 활동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사회관계망) 서비스로 알린다. 세계무대에 성남을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 의료관광 홍보 대사에 응해 줘 감사하다”면서 “의료관광 홍보에 많은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대사증후군 걱정? 1일 1계란이면 OK!

    [메디컬 라운지] 대사증후군 걱정? 1일 1계란이면 OK!

    계란은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은 편이어서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각종 연구 결과에서 건강한 성인이 매일 적당량의 계란을 먹으면 오히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좋은 콜레스테롤’ 비중 높여 1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강대희·신상아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이 2004~2013년 전국 38개 병원 및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69세 성인 13만 420명을 대상으로 계란 섭취량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일정한 계란 섭취는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을 하루 1개 이상 섭취하는 여성은 1주일에 계란을 1개 미만으로 섭취하는 여성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3% 낮았다. 남성도 계란을 하루에 1개 이상 섭취하면 1주일에 계란을 1개 미만으로 섭취하는 남성보다 혈중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낮아질 위험이 줄어들었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체내 농도가 높을수록 성인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의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를 말한다. 연구팀은 계란 1개당 200㎎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지만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계란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인지질, 항산화 물질, 엽산 등의 물질이 체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낮춘 것으로 해석했다. 신상아 교수는 “평상시 육류나 지방 섭취 조절을 잘 한다면 하루 1개 정도의 계란 섭취는 오히려 대사증후군이나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의 위험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뇨·심혈관질환 땐 삼가야 지난해 김미경 한양대병원 예방의학교실 교수팀도 경기 양평군에 사는 40세 이상 성인 중 대사증후군이 없는 1663명을 평균 3.2년가량 추적 조사해 계란 섭취가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춘다는 결론을 내렸다. 1주일에 계란을 3개 이상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과 비교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54%, 여성은 46% 낮았다. 다만 이런 연구 결과를 ‘계란을 한없이 많이 먹어도 된다’는 식으로 확대해석하진 말아야 한다. 강대희 교수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이기 때문에 확대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이미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처럼 대사성 질환이 있으면 과도한 계란 섭취는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지헌택(전 대한치과의사협회장)씨 별세 경준(슈텍 대표이사)인애(치과의사)인영(한국체육대 교수)씨 부친상 김형오(전 국회의장)김희동(한국외국어대 부총장)씨 장인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072-2011 ●지용우(전 경향신문 논설실장)씨 별세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2227-7569 ●장성태(장기획 대표·전 ubc울산방송 부장)씨 장모상 9일 대구 한패밀리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53)760-8800 ●조승현(시대일보 기자)씨 별세 8일 인천 연수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32)433-186 ●정석범(제주 삼양교회 담임목사)호승(하나투어 이사)씨 부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2227-7500 ●정경균(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씨 별세 세웅(싱가포르경영대 교수)진웅(동아대 교수)씨 부친상 원재윤(사업)씨 장인상 김지은(세종사이버대 교수)씨 시부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072-2016 ●김영수(서강대 사회학과 교수·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씨 부친상 9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62-4819
  • [부고]

    ●이영렬(전 서울중앙지검장)지원(김앤장 변호사)씨 모친상 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일 (031)787-1500 ●유승우(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2일 경기 이천의료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1)639-4833 ●박순명(전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총무)씨 별세 영신(감리교본부 출판국 부장)동진(뉴질랜드 푸른목장교회 목사)은영(일산 강아지똥도서관 관장)씨 부친상 김종락(대안연구공동체 대표·전 문화일보 기자)한동수(미국 콜로라도 한미연합감리교회 목사)김청규(일산소망교회 목사)씨 장인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227-7547 ●부남해(엔에이치비 대표)정희(타임교육 부원장)씨 모친상 문상철(농협금융지주 감사팀장)씨 장모상 2일 함덕제주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7시 (064)727-4444 ●권아람(한국씨티은행 근무)용일(성우)씨 부친상 유인덕(한화그룹 글로벌방산전략실 과장)씨 장인상 2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30분 (02)440-8925
  • 비정규직 5만명 ‘사회적 총파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주도한 대규모 총파업 대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은 30일 서울 광화문광장 북측 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사회적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초·중·고교 급식실 노동자, 대학과 병원의 청소·경비 노동자, 건설 타워크레인 노동자 등 비정규직이나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주최 측 추산 5만명(경찰 추산 2만 4000명)이 운집했다. 대기업의 정규직 노조는 거의 참가하지 않았다. 민주노총은 민주노총 투쟁 역사에서 처음으로 비정규직이 앞장서고 주도하는 집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오늘은 무시와 차별, 유령 취급을 받아 왔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고 강조했다. 각 조직은 낮 12시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사전 집회를 열었다. 지난 2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가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사전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명이 모였다. 이날 전국 국공립 초·중·고 1만 1304개교 가운데 3704곳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했고, 전체의 1927개교(17.0%) 급식이 중단됐다. 병원 청소 노동자 등으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정오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사전 집회를 열었다. 김진경 의료연대본부 비상대책위원장은 “바뀐 대통령은 우리에게 기다려 달라고 하지만 이미 17년 이상을 기다린 우리는 더 기다릴 수 없다”면서 “대통령을 바꾼 만큼 현장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집회는 문화제 성격을 띠었다. 조선시대 임금이 입던 곤룡포를 입고 나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비정규직은 감옥”이라며 감옥에 갇힌 모습을 연출한 참가자도 있었다. 보수 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이날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정치파업’으로 규정하며 “정권과 노조는 한배를 타고 있는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이 노조의 뇌리에 각인돼 있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75개 중대 6000명을 투입해 교통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집회를 관리했다. 민주노총은 1일에도 광화문과 여의도 등지에서 총파업 집회를 계속 잇는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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