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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전관예우 실태 어떻기에…

    서울국세청 조사 2국장을 지낸 이희완씨는 지난 2006년 2월 승진인사에서 무려 3단계나 뛰어올라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국세청 사상 처음으로 서울국세청 과장급에서 서울국세청 국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2월 3일 인사에서 서울청 조사1국 1과장에서 복수직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가 하루만인 4일 서울청 조사2국장에 전격 발탁됐다. 배후에 권력이 있지 않고는 어려운 일이며, 이씨의 뒤를 누가 봐 줬느냐에 관심이 집중된다. 세무업계의 한 관계자는 27일 “당시 한상률 서울국세청장이 인사에 어느정도 개입했을 개연성이 있다.”며 “상명하복이 엄격한 국세청 조직문화를 감안하면 두 사람 간에 모종의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 내부에서는 당시 국세청장인 이주성씨가 직접적인 인사권자이기 때문에 한 전 청장과는 무관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씨가 퇴직 후에도 30억원대의 고문수수료 등을 기업들로부터 받아 챙길 수 있었던 것은 ‘조사국장 출신’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조사국장은 국세청의 핵심자리로 야전 사령관에 해당한다. 탈세한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세무조사 권한을 갖고 있어 ‘저승사자’와도 같은 존재다. 업계 관계자는 “국세청 핵심 국장 이상의 퇴직자들이 세무사로 전직한 이후 기업들은 이들에게 매월 100만원부터 수백만원씩 고문 수수료로 제공하며 전관예우를 하는 것이 일종의 관행처럼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검찰이 기업 고문료와 관련해 국세청 1·2급 출신들에게 칼을 겨눈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관행은 대부분 정상적인 거래로 포장을 하기 때문에 대가성 입증이 어렵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SK와 관련해 받은 수억원대의 고문수수료 거래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한편 SK그룹은 연이은 악재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의 대규모 선물 투자 손실에 이어 주가 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한 최재원 부회장의 자금 유입마저 수사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그룹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SK그룹 주력 계열사인 SK텔레콤은 최근 1000억원대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바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부회장의 개인적인 투자 거래로 파악하고 있으며 회사 공금이 유입되거나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개인적 거래로 나타나 그룹 차원에서 공식 해명하거나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일만·안동환기자 oilman@seoul.co.kr
  • 서울국세청장 이병국 중부국세청장 조현관

    서울국세청장 이병국 중부국세청장 조현관

    정부는 29일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이병국(왼쪽·53) 국세공무원교육원 원장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조현관(오른쪽·52)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박차석(55)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이,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권기룡(56)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이,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김형균(57)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광조(48)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유임됐다. 국세청 산하 6개 지방청장 중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제외한 5개 지방청장이 교체됐다. 충남 보령 출신인 이 서울지방국세청장 내정자는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등을 지냈다.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행정고시(25회)에 합격한 뒤 목포세무서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등을 거쳤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부고]

    ●김정길(자영업)상수(서울신문·스포츠서울 안심지국장)씨 모친상 12일 경북 경산 세명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53)816-4444 ●임정규(전 대농·미도파백화점 부회장)씨 별세 태훈(KIST 에너지본부장)태원(현대자동차 이사)미원(서울예고 강사)씨 부친상 강일모(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교수)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91 ●김종흔(한국도로공사 교통처장)효영(안산 관산도서관 사서)씨 모친상 1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787-1503 ●강기택(머니투데이 정경부 기자)씨 장모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44 ●한동일(프라임에셋 일산지사장)동욱(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차장)은경(영광여고 교사)씨 부친상 금철호(텔코인 경북지사장)씨 장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결식 15일 낮 12시 30분 (02)2227-7572 ●이두희(하남 산곡초 교장)씨 별세 김미경(의왕 왕곡초 교감)씨 남편상 수진(하남 신장초 교사)씨 부친상 이용석(하이닉스연구원 주임연구원)씨 장인상 13일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440-8922 ●나주환(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선수)씨 조모상 13일 성남 중앙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31)799-5260 ●길승흠(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51 ●마달천(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11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53)655-4051 ●이중규(에이지아이 이사)석규(사업)철규(〃)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36 ●서진우(LG전자 HA연구소 수석연구원)진호(와우바이크 대표이사)영옥(서울여상 교사)영미(가산중 〃)영희(지바이오텍 약사)씨 부친상 전삼석(한국폴리텍대 교수)김경태(사업)김흥태(노루코일코팅 상무이사)최희남(G20준비위 의제총괄국장)전인성(창민우구조컨설탄트 소장)씨 장인상 13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31)386-2345 ●문화숙(좋은문화병원장)씨 모친상 구정회(좋은강안병원장·대한병원협회 경영위원장)씨 장모상 13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51)610-9677 ●김대곤(한영산업 사장)씨 모친상 윤동한(한국콜마 회장)씨 장모상 13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53)250-8141 ●박종훈(현대상선 차장)종범(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최영환(서울국세청 조사4국)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94
  • 조홍희 서울국세청장·이인규씨 무혐의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신유철)는 10일 삼성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술값을 결제한 혐의(뇌물수수)로 참여연대로부터 고발당한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조 국장의 비리를 확인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로 함께 고발당한 이인규(54·구속수감)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도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고발 내용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나 조 국장이 삼성 등 기타 기업체의 법인카드 또는 타인 카드로 술값을 결제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직무와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를 입증한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 전 지원관의 경우도 “의식적으로 직무를 포기하거나 방임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임천공업 세무조사 무마 의혹… 檢, 천신일회장 개입여부 수사

    천신일(67) 세중나모그룹 회장의 알선수재 및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천 회장의 임천공업 세무조사 개입 의혹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동열)는 2008년 경남 거제시의 임천공업 세무조사를 부산지방국세청이 아닌 서울지방국세청이 실시한 사실에 주목, 이 과정에서 천 회장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최근 국세청 직원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세무조사 주체가 바뀐 구체적인 이유와 당시 실무 상황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임천공업 세무조사 당시 관할인 부산지방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중도에 그만 두고 서울국세청 조사4국으로 사건을 넘기는 과정에서 천 회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미 기소된 이수우(54) 임천공업 대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천 회장에게 40억원대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검찰은 금융권 로비 외에도 이 돈이 세무조사를 무마하거나 추징액을 깎아준 대가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태광 수백억 상속세 로비 의혹 서울국세청 압수수색

    태광 수백억 상속세 로비 의혹 서울국세청 압수수색

    태광그룹 비자금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울지방국세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는 18일 오후 3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 수사관을 보내 태광그룹과 관련된 내부 서류 등을 확보했다. 국세청은 2008년 초 태광그룹 계열사에서 비자금을 적발해 수백억원의 상속세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검찰은 최근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의 개인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청와대 및 정·관계 인사 100여명의 유착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청와대·방송통신위원회 전·현직 인사 10여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비 정황 증거와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장 소환 조사 때 이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2006년부터 청와대와 방통위 전·현직 고위 간부, 여·야 정치인을 상대로 광범위하게 로비를 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출국 금지한 K·J 청와대 전 행정관과 S 전 방통위 과장을 소환해 청와대, 방통위 간부들을 상대로 한 태광그룹의 로비 실태를 파악할 방침이다. 봉욱 서부지검 차장검사는 “구체적으로 어떤 대상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지 아직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승훈·이민영기자 hunnam@seoul.co.kr
  • 檢, ‘조홍희 접대비리 무마’ 의혹 관련 유흥업소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신유철)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의 ‘룸살롱 접대 비리’를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 서울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검찰은 조 서울국세청장이 자주 찾은 것으로 알려진 이 업소에서 그의 혐의를 밝히기 위해 신용카드 매출 전표, 거래 장부 등을 확보했다. 또 조 청장 비리 감찰을 맡았던 지원관실 점검7팀으로부터 당시 자료를 넘겨받아 감찰 착수 경위와 범위, 보고 라인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자료를 검토한 뒤 조 청장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구속된 이인규 전 지원관은 이와 관련, 검찰에서 “조 청장을 봐준 적이 없으며, 의혹이 있었다면 살펴봤을 것”이라며 봐주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참여연대는 조 청장이 2008년 11월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법인카드로 10여 차례 서울 강남의 룸살롱을 출입했다는 의혹을 확인했지만, 구두로 주의를 주는 선에서 이를 덮었다며 조 서울국세청정과 이 전 지원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오늘 인사청문회] 안원구씨 기재위 증인채택 ‘기싸움’

    여야는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서도 주요 증인채택 문제를 둘러싸고 막판까지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6일 개최하고, 27일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그러나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선 여야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세무조사 대상 기업에 그림을 강매한 혐의로 기소된 안원구 전 서울국세청 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나라당은 수용 불가로 맞섰고, 민주당 의원들은 회의 도중 전원 퇴장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끝까지 이를 거부하면 보이콧도 불사하겠다는 생각이다. 이 후보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도곡동 땅 소유 의혹을 제기한 안 전 국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안 전 국장은 대구지방국세청장 재직 시절이던 2007년 가을 포스코건설 세무조사 과정에서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는 이명박’이라는 내용이 적힌 문건을 봤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때문에 일각에선 여야가 안 전 국장의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이면에는 이 후보자의 ‘월권’시비를 넘어 안 국장 사퇴 압박 과정의 ‘윗선’ 개입 여부 가능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간사인 이용섭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안 전 국장은 과거 이명박 대통령의 도곡동땅 소유 의혹을 제기했었고, 당시 이 후보자가 안 전 국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이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을 검증하기 위해 안 전 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나라당 간사인 강길부 의원은 “야당이 제기하는 의혹은 이 후보자 본인에게 물어보면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안 전 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것은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한편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 계좌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보이콧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보이콧을 주장하는 쪽에선 조 후보자가 언급했던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문제가 청문회에서 진위 논란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한다. 또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주목받게 되면 같은 날 청문 절차가 진행되는 이재오 특임장관 등 다른 후보자들에 대한 공세가 묻힐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박지원 원내대표 등은 “야당에게 유리한 청문회 장(場)이 벌어진 만큼 이를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한상률 前청장 3억 요구했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자신의 청장 유임을 위해 정권 실세에게 가져다 줄 돈이 필요하다며 안원구(현 국세청 국장·구속) 당시 대구지방국세청장에게 3억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 국장의 부인 홍모씨는 모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 전 청장이 2007년 12월 무렵 ‘정권 실세한테 10억원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7억원은 내가 만들 테니 3억원은 안 청장이 좀 만들어라. 당신을 차장으로 중용해서 같이 가려고 한다.’고 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안 국장은 이를 거부했고, 지난해 3월 서울국세청 세원관리국장으로 강등됐다고 홍씨는 전했다. 홍씨는 “그 뒤 한 전 청장이 (남편을)불러서 참고 기다리고 있으면 내가 명예회복을 시켜 주겠다면서 3억원을 다시 한번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한 전 청장이 돈을 전달하려 했던 사람이 누구인지 안 국장이 법정에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한상률 前 국세청장 서면 조사

    대검 중앙수사부는 14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위해 세무조사 무마로비에 나선 의혹을 받고 있는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을 다음주에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또 천 회장의 박 전 회장 구명로비 상대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 대해서는 이메일을 통한 서면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날 박 전 회장의 사돈인 김정복 전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세무조사팀원이었던 전 서울국세청 조사4국 1과장을 불러 로비나 압력이 있었는지 캐물었다.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2007년 6월 박 전 회장이 건넨 100만달러의 용처를 다시 제출하고, 딸 정연씨가 같은 해 9월 맺었던 미국 뉴저지의 160만달러짜리 아파트의 계약서 사본을 확보하는 이번 주말쯤 권양숙 여사를 재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정연씨가 미국에서 160만달러짜리 집 매매계약을 맺은 시점 전후로 국내와 홍콩APC계좌에서 각각 120만달러와 40만달러가 미국으로 건너간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또 박 전 회장에게서 불법자금을 받은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치인들을 다음주 줄소환한다고 밝혔다. 홍 수사기획관은“추가로 국회의원들도 이달 내 조사와 신병처리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증권 매각 비리로 기소된 노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5억 7000만원이, 공범으로 기소된 정광용·화삼 형제에게는 각각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9000만원, 징역3년에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5억 6000만원이 선고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서울국세청 등 5곳 전격 압수수색

    서울국세청 등 5곳 전격 압수수색

    대검 중수부가 6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로비와 관련, 서울지방국세청을 전격 압수수색하는 등 ‘박연차 리스트’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검찰은 국세청이 고발한 태광실업의 2002~05년까지의 탈세부분만 조사했지만, 이번에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이 기간 외의 추가 금융거래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수송동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사무실과 당시 조사4국장이었던 조홍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사무실, 조사4국 3과장이었던 신모 서울 서초세무서장, 3과1계장이었던 유모 동울산 세무서장의 사무실 등 5곳에 검사와 수사관 등 20여명을 보내 박 회장의 세무조사와 관련된 금융자료와 보고서, 컴퓨터 일체를 확보했다. 서울청 조사4국은 지난해 7월30일부터 태광실업과 정산개발 세무조사를 진행해 그해 11월25일 검찰에 박 회장을 탈세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추가로 확보한 금융거래 자료 등을 통해 박 회장이 그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 이권 개입, 세무조사 무마, 탈세 방조 등에 연루돼 금품을 받은 정치권, 지자체장 및 공무원 등의 검은 거래를 추가로 밝혀낼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박 회장과 국세청 고위 간부들과의 연루 여부 등도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국세청이 박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가 담당자에서 과장-국장-청장 등 윗선으로 보고되는 과정에 탈세 부문이 고의적 누락되거나 왜곡 전달됐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한 사실 여부도 확인하기로 했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관련 당사자는 물론 조 국장과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소환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국세청이 검찰에 고발할 때 제출받지 않은 태광실업 금융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전체적으로 볼 필요성이 있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박 회장이 사돈인 김정복 전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을 통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무마하고 검찰 고발을 막아달라는 구명 로비를 벌인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혐의 내용이 입증되는 대로 전 청장과 천 회장을 소환하기로 했다. 한편 2007년 6월 박 회장이 건넨 노무현 전 대통령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된 100만달러의 성격과 관련, 노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자연채무적 성격을 지녔을 수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대통령측은 100만 달러의 용처에 대해서는 이번주 내로 검찰에 서면으로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국세청 차장 허병익 서울국세청장 이현동 중부국세청장 이승재

    최근 1급 간부 3명의 일괄사표로 공석이 된 국세청 차장(1급)에 허병익(54)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1급 직위인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이현동(52) 국세청 조사국장이,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이승재(5 5)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이르면 26일 임명될 예정이다.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국세청의 1급 공무원 일괄 사의표명을 시작으로 연말 고위공직자 물갈이가 본격화한 가운데 국세청의 이번 진용 개편을 필두로 주요 부처의 인적 쇄신이 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허 차장 내정자는 신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2회에 합격,강릉세무서장과 국세청 납세보호과장,법인납세국장,조사국장 등을 거쳤다.이현동 서울청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경북고와 영남대 행정학과,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구미세무서장,국세청 법무과장,서울청 조사3국장,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이승재 중부청장 내정자는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중부지방국세청 국제조사과장,조사3국장,국세청 국제조사관리관 등을 역임했다.한편 정병춘 현 국세청 차장 등 1급 3명에 이어 2급 직위의 김재천 대전지방국세청장과 김기주 광주지방국세청장도 조만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정년 퇴직을 2년가량 남겨 놓은 일선 세무서장 30여명의 명예퇴직도 잇따를 것으로 전해졌다.한상률 국세청장은 이들에 대한 후속 인사를 조속히 단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새해 초 지방청장과 국장급들의 대대적인 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제이유 후원금’ 서경석 목사 소환조사

    다단계 판매업체 제이유 그룹의 불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최재경 부장검사)는 13일 제이유 측으로부터 4억 6000만원을 후원받은 복지단체 ‘나눔과 기쁨’의 상임대표인 서경석 목사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서 목사를 불러 밤 늦게까지 주수도씨의 최측근인 한모(구속)씨와 친분이 있던 서 목사가 ‘나눔과 기쁨’ 후원금을 받은 배경과 개인적으로 다른 명목의 돈을 받았는지 조사했다. 검찰은 또 2004년 제이유 그룹이 국세청에서 1321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할 뻔했다가 과세 전 적부심사를 통해 532억원으로 과세액이 줄어든 것과 관련해 서 목사가 서울국세청장을 만난 일이 서로 관련이 있는지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국세청장 오대식씨 중부국세청장 권춘기씨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오대식(53) 본청 조사국장을,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권춘기(53)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오 서울청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본청 세정혁신추진기획단장, 서울청 조사3국장, 정책홍보관리관 등을 거쳐 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했다. 권 중부청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북대를 졸업한 뒤 역시 행시 21회로 공직에 들어와 서울청 조사2국장, 광주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냈으며 작년 1월에는 신설된 부동산납세관리국의 초대 국장을 맡아 종합부동산세 조기 정착 등에 기여했다. 국세청은 본청 조사국장에 허병익 본청 법인납세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조성규 서울청 조사2국장을 각각 발령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서울국세청 ‘女 조사드림팀’ 떴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에 여성들로만 구성된 세무조사팀이 신설된다.‘여성조사드림팀’으로 불리며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서울청 조사2국 산하에 배치돼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상대적으로 여성들의 접근이 쉬운 성형외과·피부과·산부인과, 피부관리·미용실, 여성 스파, 고급 의상실 등 여성 특화분야에 대한 조사를 전담하게 된다. 팀장은 본청과 서울청의 국제조사 업무 등 10여년간 조사국에서 근무한 한숙향(48·5급)씨가 맡았다. 해외연수중 팀장 발령을 받았다. 조사반장은 김정순(48·6급) 서울 양천세무서 징수계장이 맡았다. 김씨는 2002∼2004년 서울청에서 자료상 단속 등 조사업무 경험을 쌓았다. 이밖에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 소지자인 김모(34·6급)씨와 7급 2명,8급 김모(25)씨가 ‘여성조사드림팀’에 가세했다.6명 가운데 3명이 세무대학 출신이며 평균 5년 정도의 조사업무 경험을 통해 능력이 검증된 정예 직원들이다. 세무사와 조세범 전문요원, 국제조사전문요원 자격증을 보유, 전문성도 갖췄다.3명은 결혼을 했다. 조사반장 김정순씨는 “주위의 기대가 큰 만큼 부담감도 있다.”면서 “여성 동료와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여성의 부드러움을 살리면서도 공평하고 엄격하게 세법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팀원 개개인의 뛰어난 능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팀워크를 극대화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국세청 ‘행시21회 전성시대’

    국세청이 ‘행시 21회 전성시대’를 맞았다. 지난 29일 단행된 국세청 국장급 인사에서 행시 21회 출신들이 본청 국장과 지방국세청장으로 대거 진출했다. 이미 국세청 1급 3명 가운데 한상률 서울국세청장과 김호업 중부국세청장이 모두 21회 동기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정상곤 부산국세청장과 권춘기 광주국세청장도 역시 행시 21회다. 1급 승진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오대식 정책홍보관리관을 비롯, 허종구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강성태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국장급 파견을 나가 있는 김갑순·조성규·김명수씨와 김재천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등이 모두 동기들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서울국세청장 한상률씨 내정

    명예퇴직을 신청한 윤종훈 서울지방국세청장(1급)의 후임에 한상률(53) 국세청 조사국장이 내정됐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29일 “중앙인사위원회에서 복수 추천자 중 한상률 국장을 1급으로 승진시키는 안이 통과됐다.”면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1급 승진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 국장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태안고와 서울대를 거쳐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국제조사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등을 지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경제플러스] 윤종훈 서울국세청장 사의

    윤종훈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청장은 미국을 방문중인 이주성 국세청장이 29일 귀국한 이후 명예퇴직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세청 관계자가 28일 밝혔다.후임에는 한상률 조사국장과 오대식 정책홍보관리관이 유력한 상태로 이들은 행정고시 21회 동기다.
  • 국세청, 본청 국장·지방청장 세대교체 인사

    국세청 국장급에 대한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1일 단행됐다. 행정고시 21회 출신을 본청의 핵심 포스트인 기획관리관과 조사국장에 전진 배치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졌다.21회의 전면 포진은 국세청 서열 2위인 전군표 차장의 행시 기수가 20회인 점이 감안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세청에 ‘고시 20시대’가 본격 열렸음을 말해 준다. 이번 인사의 최대 관심은 한상률 본청 조사국장과 오대식 기획관리관의 발탁이다. 행시 21회 동기로, 한 국장은 기획능력이 뛰어나고 조사업무에 밝다. 소득세과장을 거쳐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을 지냈다. 본청 조사국장은 대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총괄 기획·수립하는 자리로, 과거 우리나라의 힘있는 ‘4대 국장’으로 분류될 정도였다. 오 기획관리관은 경기고와 서울대 출신으로 총무과장을 지냈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이다. 21회의 발탁 인사로 17∼19회는 세대교체 속에서도 조직의 안정을 감안, 본청과 지방청에 고루 배치됐다. 공보관 출신으로 17회인 정태언 대구청장은 전산정보관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차태균 부산국세청장도 17회다. 대구청장은 18회로 공보관을 지낸 김경원 서울청 조사2국장이 맡았다. 김 청장은 서울청 조사2국장으로 있으면서 조사업무를 매끄럽게 처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시·비고시간 안배를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부동산투기 단속 업무를 오랫동안 했던 김보현 대전국세청장(특승), 이명래 감사관, 이병대 법인납세국장, 박찬욱 서울청 조사4국장 등이 비고시 출신이다. 21회인 김갑순 부산청 조사1국장은 개방형직인 국세청 납세지원국장에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청 국제거래관리국장으로 발탁된 김창환 전 공보관은 22회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청에 입성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명단 19면
  • ‘하루짜리’ 서울국세청장 탄생

    ‘하루짜리 서울지방국세청장도 청장은 청장?’ 30일 정부 부처간 교류차원에서 재정경제부 전형수(행시 16회) 전 국세심판원장과 자리를 맞바꾸면서 ‘하루짜리 청장’이 된 최명해(17회)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최 원장은 전 전 원장이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내정되면서 1급으로 승진해 국세심판원장으로 가도록 돼 있었다.28일까지만 해도 최 원장은 국세청 조사국장(2급)이었다. 따라서 1급 자리로 가기 위해서는 국세청에서 1급으로 승진해야만 했다.정부 부처 교류는 같은 직급끼리의 교류이기 때문에 다른 부처로 옮겨가기 전에 같은 직급으로 맞춰야 한다.그래서 국세청은 중앙인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당시 최 국장을 29일 공석중인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발령냈다.그리고 30일 국세심판원장으로 다시 발령을 냈다.‘하루짜리 청장’이었다.발령만 받았기 때문에 취임식을 하지 않았고,결재도 하지 않았다.역대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기록되지도 않는다. 전 청장이 2003년 4월 국세청 감사관(2급)으로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장(1급)으로 갈 때도 비슷했다.당시 재경부 최경수 세제실장(1급)이 중부청장으로 내정돼 있었고,전 청장이 국세심판원장으로 오도록 돼 있었다.그래서 당시 전 감사관이 중부청장으로 발령받은 뒤 며칠 만에 다시 국세심판원장으로 발령받았다.당시에도 취임식을 치르지 않았고,역대 청장 기록에도 빠졌다.청장실에 붙어 있는 역대 청장의 사진물도 없다. 국세청 관계자는 “같은 직급끼리 자리를 바꾸도록 돼 있는 부처간 교류를 위해 임시 발령을 낸 것이기 때문에 역대 청장으로는 기록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역대 청장의 모임 등에 참석할지 등의 예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그런 사례가 없어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법적으로 하자없이 발령을 내놓고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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