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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식비리” 국교장 7명 해임/특정사제품 사용조건 수뢰/서울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30일 학교에 급식시설을 설치하면서 특정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징계위원회(위원장 유해돈 부교육감)에 회부됐던 서울 시내 국교 교장 10명 가운데 Y국교 정모교장(64)등 7명을 해임조치했다. 시교육청은 또 받은 돈을 돌려주거나 부족한 급식시설을 보충하기위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D국교 최모교장(58)등 3명에게는 정직 3개월에서 견책까지의 징계조치를 했다. 학교운영 비리와 관련,학교장이 무더기로 해임조치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시교육청은 이밖에도 교장들과 함께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Y국교 안모씨(48·지방교육 행정주사)등 서무책임자 8명도 해임하고 D국교 최모씨(35·여·지방행정 주사보)등 2명에게는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S국교 신모씨(33·여)에게는 감봉 3개월의 징계처분을 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학교에 급식시설을 설치하면서 H조리기기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대형밥솥과 식기 등 급식기기 일체를 구입해주는 조건으로 시설비의 10%에 해당하는 2백60만∼7백70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앞서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지난 5월 문제의 사건과 관련,금품을 건네준 H조리기기 영업부장 박모씨(37)등 회사 직원 3명을 구속하는 한편 관련 교장 등에 대해서는 시교육청에 비리사실을 통보했었다.
  • 바가지학원 25곳 적발/서울교육청/수강료 상한액 6배까지 받아

    법정 상한액의 6배를 넘는 수강료를 받아 챙겨온 서울 강남·강동지역의 입시 및 속셈·컴퓨터 학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수강료 상한제」가 시행된 지난 6월1일부터 50일동안 서울 강남과 강동지역 학원 4백19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상한액을 넘는 수강료를 받아온 25개 학원을 적발했다. 수강료 상한제는 중·고교생들의 학원수강이 허용된 지난 4월 이후 수강료를 턱없이 높게 받는 등 학원들의 횡포가 심해지자 월 수강료를 지역에 따라 차등화한 뒤 종합반은 최고 15만4천원,단과반은 1과목에 5만1천원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한 제도다. 시교육청은 강남구 삼성동 홍익입시학원 등 6개 학원에는 16일∼2개월의 휴원처분을,강남구 신사동 신세대속셈학원 등 나머지 19개 학원에는 경고처분을 내렸다. 시교육청은 초과징수한 수강료 4억5천여만원을 수강생들에게 모두 돌려주도록 하고 휴원처분을 내린 6개 학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 수강료 상한제/소규모 학원에도 적용/월 5만1천원 넘으면 단속

    ◎서울교육청 새달부터 8월1일부터 서울시내 입시학원과 소규모 과외교습학원의 고액수강료 징수에 대해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또 학원강사의 자격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불법과외도 단속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원조례 시행규칙」을 마련,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재 입시학원에 적용되고 있는 수강료 상한제를 소규모학원에도 적용,평당 보증금에 따라 수강료를 8등급으로 나눠 강의실 10평기준으로 최고 5만1천5백원이상 받을 수 없도록 했다.또 각 학원은 수강료내역을 학원내에 게시하는 한편 3년간 영수증을 보관,비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학습자 보호를 위해 학원강사의 자격기준을 일반교과목이나 유사학과를 전공한 4년제대학 졸업생으로 엄격히 제한 ,각 지역교육청에 신고토록 하고 사진이 부착된 강사필증을 학원에 게시토록 할 방침이다.또 최소수업시간수를 과목당 1일 45분에 주 5일제 강의로 하고 필요에 따라 격일제 등 교습시간을 신축적으로 운영하더라도 총교습시간은 최소기준 시간수 이상이 되도록 했다.
  • 정부·공공기관 중기제품 구매/올19조 8천억 계획/59.7%배정

    건설교통부 국방부 조달청 한전 등 43개 정부 및 공공기관은 올해 총 33조1천8백42억원을 민간 기업으로부터 구매할 계획이다.이 중 19조8천1백22억원(59.7%)이 중소기업 제품이고,그 중 2조9천억원은 단체 수의계약 분이다. 정부는 최근 중소기업구매촉진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95년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확정했다.기관별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금액) △내무부(37억원) △국방부(1조1천2백13억원) △교육부(31억원) △건설교통부(1조1천6백87억원) △조달청(4조4천5백억원) △철도청(2천9백65억원) △해운항만청(7백89억원) △한전(2조3천2백40억원) △주택공사(8천9백11억원) △토지개발공사(5천1백98억원) △한국전기통신공사(1조9천1백64억원) △담배인삼공사(2천3백64억원) △농협(1천5백84억원) △서울특별시(4천9백43억원) △부산광역시(3천6백97억원) △대구〃(1천5백75억원) △인천〃(1천5백94억원) △광주〃(1천5백6억원) △대전〃(1천2백78억원) △경기도(1조2천78억원) △강원도(3천74억원) △충청북도(2천6백40억원) △충청남도(3천2백4억원) △전라북도(2천8백13억원) △전라남도(7천2백34억원) △경상북도 (4천9백27억원) △경상남도 (4천7백77억원) △제주도(8백31억원) △서울교육청(6백92억원) △부산〃(7백25억원) △대구〃(2백78억원) △인천〃(5백99억원) △광주〃(1백45억원) △대전〃(3백36억원) △경기〃(2천1백4억원) △강원〃(7백31억원) △충북〃(4백3억원) △충남〃(8백28억원) △전북〃(7백83억원) △전남〃(1천20억원) △경북〃(7백54억원) △경남〃(6백97억원) △제주〃(1백52억원)
  • 학원수강료 상한선 마련/종합 15만 4천·단과 4만 3천원

    ◎서울교육청 새달에 서울시 교육청은 3일 크고 고액화되고 있는 사설 학원비를 인하·안정시키 위해 입시계 학원의 수강료 상한제를 마련,5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시교육청이 마련한 방안에 따르면 종합반의 경우 학원 소재지별로 평당 임대료를 8등급으로 나눠 월수강료를 14만원에서 최고 15만4천원까지로 책정했으며 단과반의 경우도 한달에 4만3천5백원 이상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학원들이 임의로 정하고 있는 수강료이외의 수강생 부담비도 방송수업비 1만원,보충수업비 2만5천원,자율학습비 1만3천원,논술지도비 3만원,모의고사비3천원 등 5개항목으로 제한,총 8만1천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회화우수」영어교사 우대/서울교육청/내년부터 채용시 가산점 주기로

    앞으로 서울시내 중·고교 영어교사 채용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항목으로 추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오는 12월 실시될 96학년도 영어과 신규교사임용시험이나 전문직 임용부터 전문직종사자용 영어말히기 평가(TSE­P:Test of Spoken English­Professional) 점수 취득을 권장,그에 따른 가산점을 총점에 반영키로 하는 95학년도 장학지침을 마련하고 오는 2월말까지 이같은 방침을 각대학에 통보키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은 입시위주의 외국어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듣기·말하기 중심의 외국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영어교사 임용시험의 당락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TSE­P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측정하는 미국교육평가원의 평가방식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토플시행처인 한·미교육위원가 연 10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언어능력에 따라 5단계로 등급이 구별돼 있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이같은 단계별 능력에 따라 가산점을 적용한다는 방침을정하고 조만간 가산점의 비율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다.
  • 서울 고교평준화 해제의 배경/교욱의 다양성·수월성 추구 포석

    ◎학생 수준차 고려 학교선택권 부여/도심 「공동학군」 지정 우선선발 고려 서울시 교육청이 98학년도부터 고교 평준화제도를 해제,「학교군제」를 도입키로 한 근본 취지는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권을 부여하고 교육의 수월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데 있다. 큰 맥락에서 볼때는 정부의 자율화 및 지방화 시책에 부합되고 지난해 9월 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개혁위원회가 『교육의 자율화와 수월성 촉진을 위해 자립 능력을 갖춘 사립학교에 학생 선발권을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한 내용과도 상통한다. 특히 김숙희 교육부장관이 지난 18일 『고교평준화 해제 여부는 시·도 교육감에게 일임하겠다』고 밝힌뒤 곧바로 서울교육청이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앞으로 부산·대구·청주 등 나머지 12개 도시의 평준화 해제로 이어질 것이 확실하다. 지난 74년 처음 도입된 현행 고교평준화 제도는 과열 과외를 해소하고 중학교육의 정상화에 일정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시대적인 변화와 요청에 따라 이제 그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이준해 서울시교육감이 19일 밝힌 내용은 학교군제의 도입과 20개 고교를평준화 해제 학교로 지정해 전체 중학생의 5%정도를 시험으로 선발하는 두가지 방안이다. 학교군제란 9개 지역으로 나눠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뽑는 현행 학군제 선발방법 대신,서울시내 인문계고교를 지역별·학교별 수준차 그리고 학교수를 감안해 10개의 집단으로 묶는 방법이다. 남·녀 고교별로 대략 9∼10개 학교가 하나의 학교군을 구성하게 되는데,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학생들에게 자신이 속한 학교군의 고교에 1∼3지망 또는 최고 10지망까지 자유롭게 복수지원을 허용,학교 선택권을 부여,동일 학교군내에서의 전면적인 평준화 해제를 의미한다. 또 인구 밀도가 극히 낮아 학생 부족사태를 빚고 있는 종로구·중구 등 도심소재 학교들을 공동학교군으로 지정,일반 학교군에 앞서 거주지에 상관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법이 보완책으로 검토되고 있다. 또 한가지 방안은 김교육부장관이 이미 밝힌 내용과 마찬가지로 현행 학군제를 유지하되 20개 고교에 한해 학생 자율 선발권을 준다는것이다. 이교육감은 그러나 이 방안을 택할 경우 대상학교 선정문제에서부터 여기서 제외된 학교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혀 학교군제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교육감은 이와함께 과열과외등 부작용을 막기위해 필기시험(연합고사)이 아닌학교 성적과 봉사활동 성적등 중학 내신성적에 의한 선발방식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있을 여론 수렴과정에서 평준화 해제라는 본질적인 문제가 어떤 식으로 구체화 될지 관심이다.
  • 자원봉사·특별활동성적 20%/98년 고입부터 반영/교육위 국감자료

    서울시교육청은 7일 오는 98학년도 고교입시부터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및 특별활동의 성적을 중학내신 성적에서 20%정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해 교육감은 이날 국회교육위의 서울교육청 감사에서 『전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입학성적에 반영할 의사가 없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고교입시가 폐지되고 고교내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98학년도 입시부터 특별활동 및 봉사활동의 성적을 20% 내외에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교육감은 『더 구체적인 세부방침은 이달중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교육감은 이와함께 중학교에서는 시험성적을 위한 경쟁을 없애기 위해 석차표시를 없애고 국민학교에서는 모든 시험을 폐지토록 일선 학교에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발전소건설 4개사 특혜 추궁(국감중계)

    ◎한외무 「원맨쇼 외교」 지양촉구/학원담당 공무원 월내 일제 인사 보고 ▷상공자원위◁ ○…한국전력에 대한 감사에서 안병화전사장의 수뢰사건과 발전소 건설공사를 둘러싼 특혜의혹이 야당의원들에 의해 집중 거론됐다.반면 여당의원들은 안정적인 전력수급대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허경만의원(민주)은 『안전사장 재임동안 대우·동아·현대·삼성등 4개 건설회사의 수주액은 1조6천32억원으로 관행상 이 가운데 8백2억∼1천6백3억원이 리베이트 됐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안전사장이 이들 업체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진 6억여원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박광태·김충조·유인학의원(이상 민주)등은 건설공사 입찰과정에서의 사전담합등 입찰비리여부에 의혹을 나타냈다. 유의원은 『81년 이후 한전이 대우·동아·현대·삼성등 4개 건설회사에 입찰경쟁을 통해 발주한 공사는 1백94건으로 이 가운데 1백44건의 낙찰가가 예정가의 95%를 웃돌았다』면서 『이는 예정가가 계속 사전유출 됐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공격. 허삼수·이웅희의원(이상 민자)은 이상고온현상을 보인 올여름의 전력공급위기를 지적하면서 『장기적인 전력수급대책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금진호의원(민자)은 『한전이 지난해 자금부족을 이유로 발전소건설계획물량을 축소한 것은 이같은 파동을 예상하지 못한 안이한 생각』이라고 가세했다. 이종훈한전사장은 『예정가 사전유출은 있을 수 없다』고 단정하고 『건설업체가 정확한 원가계산을 통해 견적을 뽑아 입찰에 나서기 때문에 예정가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 ▷외무통일위◁ ○…6일 상·하오에 걸쳐 워싱턴의 주미대사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외무통일위 미주국정감사반(반장 나웅배)의 감사는 한승수대사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속에서도 신랄한 질문으로 파상공세. 이종찬(새한)·이부영(민주)·오세응의원(민자)은 차례로 한승주외무부장관의 잦은 워싱턴방문을 지적,『한장관이 거의 달마다 미국에 가 크리스토퍼장관에서부터 각 차관보까지 저인망으로 훑어버리니 주미대사의 할일이 없는 것이 아닌가』며 『원맨 쇼 외교를 지양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효과적인 대미외교를 펴야할 것』이라고 질타. 이에 한대사는 『외무장관이 대외적으로 한국의 얼굴이고 북핵문제가 중요하니 동분서주할 수밖에 없다』면서 『대사는 부장관,차관보들과 수시로 접촉하고 있으며 언론에 보도되지 않아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비칠지 모르나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선방. 서정화의원(민자)은 『북한의 핵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미·북한 연락사무소가 개설되면 주미대사관을 철수시키겠다는 배수진을 치고서라도 미측에 우리의 뜻을 강력히 전달하라』며 『여러분들은 이준열사가 될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 ▷교육위◁ ○…교육위의 7일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는 강동교육청 공무원과 학원과의 유착사건을 계기로 나타난 불법과외학원 실태,교육청과 학원의 결탁비리 등에 의원들의 질타와 대책요구가 집중. 이준해교육감은 이에 대해 『이달 안으로 인허가 과정,지도감독사항 이행여부등에 대한 일제감사와 함께 학원담당부서 직원에대한 일제 인사를 통해 장기근무 공무원 모두를 보직변경 하겠다』고 답변.이교육감은 『앞으로 취약학원에 대한 수시단속과 담당공무원의 비리에 대한 중징계및 금품수수에 대한 형사고발조치,그리고 현실과 괴리된 법규정의 정비등을 통해 비리의발생 요인을 제거하겠다』고 다짐. 이에 앞서 김중위(민자),박석무(민주)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관내 과외교습소 불법·변태 단속 결과 61%인 5천2백여곳,올해들어 8월까지도 50%인 2천8백여곳을 적발했음에도 교육청은 대부분 경고등 가벼운 조치에 그쳤다』면서 『형식성·면책성감사로 구조적 비리를 양산하고 있는 교육행정에 대수술을 단행하라』고 요구. 김원웅(민주)의원은 『지난 92년부터 올해까지 서울교육청 관내 9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원·교육부·서울시교육청등이 실시한 감사 결과 변칙운영,신고부실등 부당한 운영을 하고 있는 학원을 교육청이 적발하지 못하거나 방치한 것이 2백86곳에 이른다』면서 『학원인가에서 규정위반 사례도 속출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농림수산위◁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농협이 설립의 목적을 외면한 채 돈 장사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김장곤의원(민주)은 『농협이 92년이래 효성물산·빙그레·롯데삼강·고려무역등 18개 농산물 수입업체에 3천2백46억원을 융자,1천만t의 외국 농축산물이 수입되게 함으로써 농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오장섭·박경수(민자),이규택·김인곤의원(민주)은 『지난 8월31일 현재 30대 재벌기업에 대한 농협의 대출금 총액은 1천2백78억원이며 이 가운데 신용대출이 34%에 이른다』면서 『농협이 농민보다는 재벌에 특혜를 주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길재의원(민주)은 『농협이 91년부터 93년까지 법정한도를 무려 54억원이나 초과한 총 1백94억원의 접대비를 지출했다』며 사용내역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원철희농협중앙회장은 『30대 재벌기업에 대한 대출금은 농협의 총대출금 가운데 1%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또 대출금도 대부분 농기계 생산등 농업관련 사업에사용됐으며 순수한 대출액수는 3백14억원에 지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 과학고 무시험전형 도입/서울·한성 2곳 내년부터

    ◎서울교육청/정원 5%내… 96년엔 논술고사 95학년도부터 서울·한성 등 서울시내 2개 과학고의 신입생 선발방식이 연차적으로 개선돼 현행 시험전형제도외에 무시험선발제도가 도입되고 논술고사도 추가된다. 서울교육청이 18일 확정 발표한 과학고 신입생 전형방법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95학년도에는 시험전형의 경우 기존의 고입선발고사성적 2백점에 수학·과학학력고사 성적 2백점을 더한 4백점 만점으로 선발키로 했다. 개선안은 이와 함께 95학년도 입시에서는 올해 전국중학생수학·과학경시대회 동상 이상 입상자 가운데 학교별로 5%(9명) 이내에서 무시험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고 지원자격은 종전처럼 중학교 2학년 및 3학년 1학기의 학년석차가 3% 이내이거나 2학년 및 3학년 1학기의 국어·수학·과학·영어 성적이 모두 「수」인 자로 제한했다. 또 96학년도부터는 시험전형에 논술고사를 추가,▲고입 선발고사 2백점 ▲수학·과학학력고사 2백점 ▲논술고사 50점 등 4백50점 만점으로 신입생을 선발토록 하고 지원자격은 종전대로 제한했다. 96학년도의 무시험전형은 전국중학생수학·과학경시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15%(27명)이내에서 선발토록 했다. 이밖에 97년도 입시는 96학년도 입시의 골격에다 시험전형 지원자격을 2학년 및 3학년 1학기 석차 2% 이내로 축소했다.
  • 인문계 고입연합고사 폐지/서울교육청/98학년부터 내신으로 선발

    오는 98학년도부터 서울지역 인문계고교 입시에서 신입생 선발고사인 연합고사가 폐지되고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그러나 실업계고교와 과학고·외국어고·예체능교 등 특수목적고는 현행대로 내신성적에 의한 추천과 학교별 선발고사로 신입생을 뽑는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이같은 내용의 「고교 입시제도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각 시·도 가운데 맨처음 현행 입시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함에 따라 연합고사를 실시중인 부산·대구·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뒤따라 기존 입시제도를 바꿀 것으로 보여 지난 74년 고교평준화 정책과 함께 도입된 연합고사제도는 머지않아 자취를 감출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현행 선발고사 제도가 입시위주로 시행되고 있어 교육정상화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다 최근들어 희망자 대부분이 고교에 진학함으로써 사실상 입시제도로서의 의미가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현재 국민학교 6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오는 98학년도부터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의 경우 고교 전체 수용률이 1백%를 넘어 입학정원이 진학 지원자보다 많았으며 인문계고교의 경쟁률도 1·04대1로 탈락자가 3천8백여명에 그치는 등 최근 고교의 수용능력문제가 해결되자 교육현장에서는 「연합고사 무용론」이 강력하게 제기되어 왔다. 또 서울지역의 고입대상 학생수는 현재 중3학생이 20만4천1백64명에서 중2 19만9천7백49명,중1 19만9천42명,국6 18만5천2백27명,국5학년 16만6천9백28명 등으로 상당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는 고입지원자가 입학정원을 크게 밑도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돼 이번의 연합고사 폐지를 뒷받침했다.
  • 우열반 등 편성운영 양천여고 교장 징계/서울교육청 요구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양천여고(교장 이상솔)가 우열반을 편성운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교장등 학교 관계자들을 중징계토록 재단측에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특별감사에서 이 학교가 교육부의 지침을 어기고 지난 3월2일부터 4월6일까지 3학년 12학급으로 우열반을 편성 운영했으며,지난 달초 학생 8백56명으로부터 도서관 이용료로 1인당 3만원씩을 징수한뒤 항의를 받자 지난 7일 2만원씩을 되돌려준 사실을 확인했다.
  • 국민교 4∼6년생 영어교육

    ◎서울교육청/국제화대비 말하기·듣기 위주로/희망자에만 특활시간에 지도/정규과목 배정도 검토 서울시교육청은 26일 국제화·개방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조기 영어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민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말하기와 듣기위주의 생활영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국민학교 영어 특별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학부모나 주한 외국인·외국인 유학생등을 명예교사로 위촉하거나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른 외부강사를 초빙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활동 시간에 영어반을 상설운영토록 했다. 또 학교 실정에 따라서 수업시작전이나 특정시간에 특별지도하거나 교사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담임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이 끝난 뒤에도 영어를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재로는 자체 지도자료를 만들거나 TV·그림·노래·놀이자료등 각종 시청각 자료를 개발해 활용토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외국인과 외국문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영어와 친밀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말하기·듣기위주의 간단한 생활영어를 중점 지도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행법상 국민학교 교육과정에 영어가 포함돼 있지 않아 당장 정규시간에 포함시킬 수는 없으나 앞으로는 학교장의 재량으로 정규 수업과정에 영어를 넣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의 이같은 국민학생 영어교육 시행방침은 앞으로 전국 각 시·도 교육청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 정치권/겉으론 “태연” 속으론 “초조”/상문고「돈봉투파문」과 여야

    ◎“로비받은 의원 없다” 일단 안도/민자/“혹시 비호세력 없나” 내심 걱정/민주/「VIP명단」 오른 의원들 너나없이 “어불성설” 정치권이 상문고 비리사건으로 또다시 긴장하고 있다.표면적으로는 여야 모두 상문고 사태를 학내비리로 치부하며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등 여유있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일부 정치인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다 앞으로 수사과정에서 의외의 사실이 터져나오지 않을까 내심 초조해하는 눈치다. ○…민자당은 돈을 돌려주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상문고측의 로비대상이 이철·장영달의원등 야당의원이었다는 사실에 일차적으로 안도. 그러나 이날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의 주요의제가 이 문제였다는 데서 드러나듯이 당사는 상문고사태로 뒤숭숭한 분위기.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도려내야 할 사학의 병균』(김종필대표),『교육개혁의 전기』(이세기정책위의장),『사학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상처』(서청원정무장관)등으로 평가했으나 정치권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 한편 문제의 VIP명단에 올라있는 당사자들은 너나 할것없이 펄쩍 뛰면서 관련가능성을 극구부인. 이모의원은 『내 평생 강남쪽에 산 적도 없고 하나뿐인 아들도 상문고 문앞에 간 적이 없는데 어떻게 내 이름이 명단에 올라갔는지 모르겠다』고 어이 없다는 반응. 또 외유중인 김모의원의 측근은 『김의원의 두 아들이 모두 다른 학교를 다녔고 지난 92년 상문고측에서 도와달라는 얘기를 해 교육하는 사람이 그러면 쓰느냐고 꾸짖은 적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 ○…민주당은 이철·장영달의원이 재단측의 돈봉투를 되돌려준데 대해 안도하는 표정. 이기택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사학비리의 발본색원 대책과 철저한 수사를 역설했고 조순형국회교육위원장도 당사로 나와 국회에 계류중인 사립학교법의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 박지원대변인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교육계 비리가 개혁차원에서 정리되길 바란다』면서 상문고의 돈봉투문제가 정치권으로 비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교육계의 명예와 국회의 명예를 위해 반드시 이번만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 그러나 재단측의 「VIP명단」에 중진을 포함한 소속의원 4명이 포함되어 있는데다 이의원이 이날 돈봉투사건을 폭로하면서 「정치권의 잘아는 사람」 두세명이 상문고를 도와달라고 한 사실을 새롭게 밝혀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튀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는 눈치. 한편 상문고 학부모거나 특별관리대상으로 알려진 L·Y·K·P의원등은 『차남이 상문고 재학중이라는 사실말고는 아는 바가 없으며 학교에는 한 번도 간적이 없다』,『상문고와 발음이 비슷한 학교에 아들이 다닌 적이 있어 헛소문이 난 것 아니냐』는등 어이없다는 표정. ◎이철의원이 밝힌 로비 전말/자료 요구하자 돈봉투로 무마 시도/상문고재단의 식사제의 수차레 거절/직원에 반강제로 돈맡겨… 뒤에 돌려줘 민주당의 이철의원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사학의 대부분이 영업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교육문제는 모든 국민의 관심사안이므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상문고의 로비사실을 설명해달라. ▲상문고는 재단비리·부당해직·골프장 불법운영등으로 그동안 서너차례 국회에서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국정감사 준비를 위해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나 학교측은 대부분 별도 제출하겠다면서 제출하지 않았다.그뒤 재단관계자들이 여러차례 내 사무실을 찾아와 식사나 하자고 했지만 거부했다.그러다 89년 여름인가 정치권의 잘 아는 사람이 저녁을 먹자고 해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 나갔더니 재단관계자 3∼4명이 함께 있었다.몹시 불쾌했다.식사가 끝난뒤 돈봉투를 주려해 완강히 뿌리쳤다.그 뒤에도 사무실로 두어차례 찾아왔지만 계속 거부하니까 직원에게 반강제적으로 주고갔으며 이를 안 즉시 전신환으로 송금시켰다.이것이 돈봉투파문의 전말이다. ­그때도 상문고 비리가 심했나. ▲부당한 학생징계및 교사해직,보충수업비의 과다책정,골프장의 불법영업등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사항이었고 국회에서도 이런 것들을 지적했다.요즘 터져나온 성적조작과 외화반출의혹은 지적하지 않은 것 같다.그러나 그때 문교부와 서울교육청측의 비호나 방치가 있었던 것 같고 안기부등 권력기관의 두둔 의혹 때문에 더이상 부정을 파헤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정치권의 잘 아는 사람이라면…. ▲재단측의 비호세력이라는 의혹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으나 선의로 재단관계자를 도우려는 뜻일 수도 있고 공연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신원을 밝힐 수 없다.또 다른 한두분도 도와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적이 있다. ­다른 사학의 비리는. ▲상문고말고도 12대 때 광주 조선대,상지대,경주관광전문대,여주상고,의정부복지고등의 재단운영 유형이 상문고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특히 상지대와 경주관광대는 재단이사장(김문기전의원및 김일윤전의원을 지칭)이 그때 문공위소속이어서 자료제출요구에 거의 응하지 않았다.상지대 재단이사장인 김문기전의원은 노골적으로 자료제출을 거부했다.신민당의 선배의원등이 정중히 부탁하는 것도 거절했다.또다른 중진(지금은 정치권에 없다고 부연)이 시내 올림피아호텔에서 만나자고 해서 나갔더니 재단의 안모이사장이 다짜고짜 돈봉투(수표)를 주머니에 찔러줬으나 커피숍이라 실랑이하기 어려워 일단 받은뒤 나중에 돌려보냈다.그 뒤에도 더 많은 금액(현금)을 집으로 가져왔으나 역시 돌려줬다.
  • “25년간 8천5백만원 지원” 상문재단 「허구적 육영」

    ◎정부지원금 등 25억 어디갔는지…/2년간 7억 받아… 기자재구입 안해/사학 지원금/자녀 유학비 등 해외로 유출 가능성/학부모 모금/상 교장부인·최 이사 등 4명이 짜고 교묘히 전용 상문고는 교육부로부터 지난해 사학진흥 재정지원금 4억6천4백만원을 받았으나 학교에 교육용 비디오·컴퓨터·실험실습 기자재등 학습교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져 어디로 이 돈이 흘러들어갔는지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육부는 17일 『실험실습 기자재·교사월급등 등록금으로 충당할 수 없는 학교운영비를 사학진흥 재정지원금으로 92년 2억8천8백여만원,지난해 4억6천4백만원등 2년동안 모두 7억5천만원을 상문고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상문고는 그러나 이처럼 많은 정부지원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로부터 강제로 찬조금 명목으로 17억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재단으로부터는 월 1백80만원의 골프장 임대료등 지금까지 25년동안 고작 8천5백만원만 받은 것으로 알려져 교육부의 사후관리에도 문제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지금까지 밝혀진 강제모금액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찬조금으로 상춘식교장이 학교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학부모들을 상대로 지난 8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억2천만원∼3억원정도를 거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설·추석때 교사들로부터 떡값명목으로 한 사람당 약 10만원씩 징수해 1천만원을 거뒀으며 졸업식 수상자들로부터 무조건 1백만원씩 모두,1천3백만원을 강제로 징수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수치는 비리를 고발한 교사들이 밝혀낸 것으로 실제 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교장은 그러나 이렇게 거둔 돈을 실험실습 기자재등 학교교육환경개선에는 거의 투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로 교사들은 이와관련 『학교앞 50억원짜리 동인빌딩 건축과 자녀들의 해외유학비·호화응접세트 구입·고급자동차 구입등 대부분 개인적으로 착복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상교장이 전횡을 휘두를 수 있었던 것은 최은오재단상임이사(61)등 출국금지당한 4인의 방조 또는 협조(?)가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주위에서는분석하고 있다. 상씨의 부인이며 재단이사장인 이우자씨(51)는 서울교육청 관리과장을 지낸 아버지의 도움으로 상씨와 연애결혼한뒤 사립학교법의 허점을 교묘히 악용,학교의 재산을 개인재산으로 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이사의 경우 상씨의 각종 로비활동을 전담하는 해결사로 알려져 있을만큼 상씨와는 공존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지적이다. 최이사는 지난 79년 육군대령으로 예편,중앙정보부 과장과 보이스카우트 사무총장을 지낸뒤 85년 이 학교 보이스카우트 담당교사의 소개로 상씨와 조우,재단이사로 부임하면서 상교장의 전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 74년 상씨와 첫 인연을 맺은 장교감은 평교사로 출발,교무주임·교감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장교감은 의리가 있으나 상씨의 지시라면 무엇이든 해내 교사들사이에서 「짱돌」로 통했다. 이와함께 김순자서무과장(41·여)는 상씨가 대학졸업뒤 수원에서 가구점을 경영할때 경리일을 보았으나 학교가 설립되면서 상씨와 함께 학교로 들어와 살림을 도맡아왔으며 특히 비자금을관리,상씨의 횡령·배임등을 밝힐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 상 교장부부 등 5명 출금/검찰/재단관계자·교사 금명 소환

    ◎외화 30만불 해외유출 확인/혐의사실 드러나면 전원 사법처리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16일 상문고측의 내신성적조작및 찬조금모금등 재단비리에 대해 전면수사에 착수했다. 법무부도 이날 교육부가 이 학교 상춘식교장(53)과 상씨의 부인이자 재단이사장인 이우자씨(53)·상임이사 최은오씨(53)·교감 장방언씨(51)·서무과장 김순자씨등 학교관계자 5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해옴에 따라 이들을 모두 출국금지시켰다. 검찰은 17일중 이 학교 사무실과 상교장의 가택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관련자료를 압수하고 양심선언을 한 이상희교사(53·윤리)등 4∼5명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김도언검찰총장은 이날 『조사결과 혐의가 드러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하라』고 서울지검에 특별지시했다. 검찰은 서울교육청의 특별감사를 받고 있는 이 학교가 성적조작이나 찬조금모금 이외에 재단을 방만하게 운영하는 과정에서 ▲횡령·배임 ▲재산도피 ▲부동산투기 ▲세금포탈등 또다른 범죄행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상문고측이 89∼92년사이 국정감사때 교육위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하려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지금까지의 내사결과 상교장은 교사 81명을 해외연수시키면서 이들에게 외화를 가지고 나가게 하거나 국내에서 최고한도액인 5천달러를 바꿔 이중 일부를 돌려받는 형식으로 모두 30만달러를 도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학교 옆에 있는 도원골프장의 실제소유주는 상교장의 부인 이씨로 학교측은 수익사업을 위해 임대해줬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한달 임대료가 1백80만원에 불과해 배임죄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밖에 상문고측이 교련장으로 활용한 땅 7백여평의 실제소유자 역시 상교장임을 밝혀내고 재산세등 세금포탈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검은 특수3부소속 검사전원을 이번 사건에 투입,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수사를 마무리짓기로 하고 이날밤 앞으로의 수사계획을 마련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특별감사를 벌이고있는 서울교육청측과 긴밀히 협조,상교장등 재단관계자의 비리에 대한 물증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전교조교사 452명/새달 1일 복직확정/서울교육청 발표

    서울시교육청은 21일 복직을 신청한 서울지역 전교조 해직교사 5백7명 가운데 1·2차 연수과정을 마친 4백52명을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들을 24일까지 3백40여개 초·중·고교에 가배정한 뒤 25일 가배정 학교장과의 면담을 거쳐 다음달 1일자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직예정인 해직교사중 사립학교출신 교사는 93명이나 사립학교측이 채용을 거부함에 따라 모두 공립학교로 임용키로 했다고 시교육청은 덧붙엿다.
  • 6대도시 국민학교/육성회비 계속 받는다/각 시교육청

    ◎폐지방침 전면 백지화/작년수준서 징수키로 결정 올 새학기부터 서울·인천등 6대 도시 국민학교의 육성회비를 폐지키로한 교육부 방침이 전면 백지화됐다. 서울및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일선 공·사립국민학교에 공문을 보내 『지난해 수준으로 육성회비를 징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까지 학생 1인당 월1천70원씩 연간 1만2천8백원을,인천은 연간 1만2천6백원을 육성회비로 받아왔었다. 또 부산·대구·광주·대전등 나머지 직할시 교육청도 육성회비 징수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관계자들은 이에대해 『국교 육성회비 폐지에 따른 손실액을 교육부에서 지원키로 했으나 지원여부가 불투명한데다 교육부도 구두로 폐지철회를 비춰 계속 징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6월 행정규제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올 새학기부터 국교 육성회와 육성회비 징수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었다. 국교 육성회비는 70년3월부터 징수했으며 79년부터 6대도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회비를 걷지 않고있다.
  • 전교조 해직교사/4백92명 면담/서울교육청

    복직신청서를 낸 서울시내 「전교조」해직교사들에 대한 개별 면담 및 면접고사가 11일 서울 여의도중학교등 6개 학교에서 실시됐다. 교직경력 3년이상과 3년미만으로 나눠 실시된 이날 면담·면접에는 총대상 5백7명가운데 15명이 불참했다.
  • 군필자 교사채용때 가산점/서울교육청/공립교 임용고사 3% 혜택

    서울시내 공립 초·중·고교 신임교사 임용선발고사에서 군 제대자에 대한 가산점제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이 8일 확정,발표한 94학년도 공립 초·중등및 특수학교교사 선발모집요강에 따르면 군제대자는 초등과 중등·특수학교 모두 1차시험에서 만점의 3%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받는다. 오는 30일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서는 초등 4백명·중등 3백98명·초등특수학교 12명 등 모두 8백10명을 선발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중등의 경우 오는 10∼16일까지 서울 용산국교에서,초등 및 특수학교는 오는 13∼18일까지 서울 금화국교에서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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