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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기부원 집유판결 항소/검찰,“형량 낮다”

    서울지검 공안1부 김수민검사는 26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안기부 직원 한기용피고인(37)등 4명의 국회의원 선거법위반사건에 대해 『피고인들의 형량이 낮다』는 이유로 서울고법에 항소했다.
  • 강민창씨 재항소심/서울고법,직접신문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종배부장판사)는 25일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과 관련,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전치안본부장 강민창피고인(59)의 직무유기사건 재항소심 첫공판을 열어 직접 신문을 벌였다. 강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지난 87년말 박군이 숨진뒤 부검의 황적순박사에게 사례비로 1백만원을 준것은 사실이나 사망원인을 조작은폐해달라는 취지로 준것은 아니다』라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 「지방선거법」위반 시의원/형량 더높게 선고/서울고법

    서울고법 형사4부(이보헌부장판사)는 25일 지방의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시의회 수석부의장 이명복피고인(64·인천 정우상호신용금고대표)에게 1심 선고형량인 벌금40만원보다 높은 벌금 2백만원을 선고했다.
  • “공상 대기발령… 스트레스로 숨졌으면 공무사망으로 봐야”

    ◎대법,원심 깨고 유족에 승소판결 공무를 수행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경찰관이 사고뒤 장기간의 대기발령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지병이 악화돼 숨졌다면 직무와 관련된 사망으로 봐야한다는 판례가 나왔다. 대법원특별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23일 뇌졸중으로 숨진 전 경기도 화성경찰서 비봉지서장 이순봉씨의 부인 한영희씨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지급청구부결처분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 “스트레스도 직업병 원인”/서울고법/상사가 준 정신적 고통 인정

    ◎연하 간부와 다툰 근로자 승소 서울고법특별10부(재판장 한대현부장판사)는 22일 직장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하반신 마비증세를 일으킨 인쇄공 오한경씨(53·양천구 신정3동)가 서울관악지방노동사무소를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 취소청구소송에서 『오씨의 병은 성격이 원만치 못한 직장 상사로부터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생긴 것이므로 업무상 질병에 해당된다』고 밝히고 『노동사무소측은 오씨가 요양,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오씨가 10살 아래인 상사와 다퉈 항상 긴장된 상태에서 작업을 할수 밖에 없었던 점이 인정된다』면서 『뇌경색증은 정신적인 긴장상태나 스트레스가 계속될 때 생기기 쉬운 질병이므로 오씨의 병은 업무상 질병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오씨는 출판사의 오프셋공으로 일하던 지난 90년8월 함께 일하던 10살 아래의 상사 박모씨와 사소한 시비끝에 말다툼을 벌이다 박씨가 밖으로 나간뒤 혼자 일을 하다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나 관악노동사무소로부터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되지 않자 소송을 냈었다.
  • “골프캐디 근로자냐 아니냐”/노동부,유권해석 고심

    ◎급여형태등 일관성 없어/노조인정여부와 맞물려 귀추 주목 골프장 경기안내원(캐디)은 근로자인가 아닌가. 총액임금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노동부는 최근 이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리려하고 있으나 선뜻 결론이 안나 고민하고 있다.노동부가 각종 정책을 추진하느라 바쁜 와중에서도 이같은 문제로 「사서 고생하는」것은 한마디로 산업현장의 극심한 제조업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보기 위한 궁여지책에서 나온 것이다. 다시말해 캐디를 근로자로 인정하게되면 골프장도 근로감독을 받게되는 것은 물론 취업규칙과 임금대장등을 비치해야하고 노조의 설립도 가능해지는등 복잡한 과정들이 생기기 때문에 사업주들이 점차 캐디를 채용치 않게 돼 결국 제조업체로 여성인력이 몰리지 않겠느냐는 계산이다. 노동부 조사결과 지난 1월 현재 전국59개 골프장에 1만5천여명(1개 소당 2백70여명정도)의 캐디가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노동부의 시각은 캐디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여부판단 주요기준인 채용주체·교육·업무지시·징계여부·근로시간등 사용종속관계에서 보면 당연히 근로자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노동부가 고심하고 있는 대목은 근로형태와 임금지급형태가 일관성이 있느냐 하는 점이다. 즉 캐디들 중에는 사용자와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자치회」를 구성,순번을 정해놓고 일을 하는데다 때로는 서로다른 인근의 골프장을 오가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임금측면에 있어서도 골퍼에게 받는 봉사료(캐디피)가 골프장마다 달라 일률적으로 「임금」으로 적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하는 점이다. 여기에다 캐디를 근로자로 인정하는 것이 국민정서와 부합되는지 여부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유권해석이나 판례는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점 ▲출퇴근시간이 자유로운 점 ▲봉사료를 임금으로 볼수 없다는 점등 캐디를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 89년에 있었던 Y골프장 캐디들의 파업과 관련,「노조설립과 관련해서는 근로자로 볼수 없다」는 서울고법 판결이 내려진뒤 이 건이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이어서 앞으로 내려질 노동부의 유권해석과 함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14일 정동우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캐디를 근로자로 인정하고 있는 일본등 선진국의 예를 더 연구해 최종 유권해석을 내릴 방침이다.
  • 「세모」 사채관련 잠적 송재화여인/수배 10개월만에 법정 출두

    ◎유사장 항소심서 “사건과 무관” 증언 「오대양」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세모 유병언사장(51)에게 자금을 끌어다 준 혐의로 지명수배됐던 송재화씨(46·여)가 10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송씨는 14일 하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강봉수부장판사)심리로 서울고법 309호 법정에서 열린 유피고인의 상습사기사건 항소심 3차공판에 변호인측 증인으로 출석했다.송씨는 이날 하오2시40분쯤 법정에 출두,1시간30여분동안 증언을 한 뒤 수사관들에 의해 연행돼 대전지검으로 이송됐다. 송씨는 이날 증언을 통해 『유사장과는 종교관계로 알고 있지만 개인적인 친분관계는 전혀 없으며 신도들로부터 돈을 모아 유사장에게 전해준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송씨는 또 『자금을 모으기 위해 유사장의 이름을 빌린 적도 없고 삼우트레이딩을 돕기 위해 돈을 끌어들인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송씨는 『지난 89년 사기혐의로 광주에서 구속된 것은 당시 채무자들의 억울한 심정을 풀어주기 위해 거짓진술을 해 죄를 뒤집어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씨는 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우트레이딩 개발실에 지난 82년부터 3차례에 걸쳐 주민등록이 등재된 것은 같이 사업을 하던 박용준씨가 주민등록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옮겨놓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 송씨는 지난해 7월 수배된뒤 경기도 의정부에 아파트를 빌려 혼자 살아왔고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나의 고향」이라는 통용파신도들의 식당에서 일해왔다고 말했다.
  • “경영난 따른 해고는 정당”/대법,원심파기

    부도위기등의 긴박한 사유가 아니더라도 사업체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근로자를 삭감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최재호대법관)는 13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동진주식회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고 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근로자 정리및 해고의 요건인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는 기업도산을 피하기 위한 것뿐 아니라 인원삭감이 합리적이라고 인정될 때도 포함된다』면서 『원고 회사가 경영악화가 장기화되고 있었는데도 원심이 이를 제대로 심리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 친족 아닌 사람의 수형자면회권/증거인멸 우려 없으면 허용해야

    ◎대법,원심파기 환송 증거인멸우려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친족이 아닌 사람도 수형자를 자유롭게 접견할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특별3부(주심 윤영철대법관)은 8일 장기표씨가 홍성교도소장을 상대로 낸 접견거부처분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교도소측의 접견거부를 정당하다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냈다. 장씨는 지난해 3월 홍성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김근태씨와 재야의 입장과 진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접견을 신청했으나 교도소측이 필요한 용무가 있는 것으로 볼수 없다는 이유로 접견을 허가하지 않자 소송을 냈었다.
  • 「오대양」관련 6명/징역5∼3년 선고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정수부장판사)는 4일 오대양직원 암매장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도현피고인(39)등 6명의 상해치사등 사건 항소심선고공판을 열고 김피고인등 3명에게 징역5년씩을,이세윤피고인(46)등 나머지 3명에게는 징역3년부터 4년까지를 선고했다.
  • 조춘자씨 항소심/징역 10년 선고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정수부장판사)는 4일 조춘자피고인(43)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건 항소심 선거공판을 열고 조피고인에게 징역10년을 선고했다.
  • 전대협 김종식씨/항소심서 4년형/1심보다 낮춰 선고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강봉수부장판사)는 1일 전 「전대협」의장 김종식피고인(26)의 국가보안법위반등 사건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김피고인에게 1심보다 2년이 낮은 징역4년에 자격정지3년을 선고했다. 이날 공판은 김피고인이 국가보안법적용에 항의하여 출정을 거부해 궐석으로 진행됐다.
  • 건국후 최대좌경조직 사실상 와해/「사노맹」 일망타진의 의미

    ◎사회주의 폭력혁명 기도 중도차단/극렬운동권 세약화… 활동 위축될듯 사회주의 폭력혁명을 내세우고 활동해온 건국이후 최대의 좌경지하조직인 「사노맹」은 이 단체 중앙상임위원으로 가장 핵심적인 인물인 백태웅씨와 중앙위원 7명등이 함께 검거됨으로써 사실상 와해되게 됐다. 지난 90년9월부터 「사노맹」의 수사에 나선뒤 「얼굴없는 시인 박노해」로 알려졌던 이단체 중앙상임위원인 박기평씨등 핵심조직원들을 붙잡았으나 백씨등을 붙잡지 못해 아쉬움이 이만저만 아니었던 수사당국으로서는 오랜만의 개가라 할수있다.이 조직을 수사해온 국가안전기획부는 지난 90년10월 중앙위원 남진현씨(27)등 핵심조직원 54명을 검거한데 이어 지난해 2월에는 박기평씨등 15명을 검거,「사노맹」의 정체를 어느정도 밝혀냈었다. 그러나 「사노맹」은 중앙상임위원 박씨가 붙잡힌 뒤에도 백씨를 중심으로 조직의 재건을 꾀해 왔으며 최근에는 그 세력이 수사착수 전과 같은 정도로 확장된 것으로 수사당국은 추정해왔다. 특히 백씨는 「사노맹」의 최고이론가로서조직원들을 선동하는 우두머리의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백씨의 검거가 「사노맹」의 정확한 정체를 밝혀내고 조직을 와해시키는 지름길이라고 보고 추적대상 1호로 지명,끈질긴 추적수사를 벌여왔다. 지금까지의 수사결과로는 「사노맹」이 북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북한의 대남전략단체인 「한민전」방송을 그대로 답습해 이를 조직의 이념으로 삼아 활동해온 점 등을 감안할때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관심거리라 할 수 있다. 이 단체의 목표는 「우리사회가 제국주의세력인 미국·일본에 종속되어 노동자등 민중을 착취하는 신식민지국가독점자본주의」라는 가설아래 반정부세력을 규합해 노동자계급의 전위당을 결성하고 무장봉기로 「민족민주혁명」을 달성하며 「임시민주정부」를 구성해 「민중공화국」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이 단체는 자본주의제도를 철폐하고 사회주의 혁명을 완수해 「완전한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간단계로 이른바 「남한 사회주의노동자당」의 결성 연도를 오는94년으로 잡아놓고 3천5백여명으로 추정되는 좌경 운동권세력들을 학원·노동·종교·정치계까지 침투시켜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백씨등 검거된 사람들의 수사가 마무리되면 각계에서 암약하고 있는 「사노맹」조직원들에 대한 수사는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 위장간판을 내걸고 활동하고 있는 산하 조직들과 노동현장이나 학원가에 침투한 조직원들의 신분과 정체가 속속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사노맹」의 「사회주의 폭력혁명」기도는 이번 핵심인물들의 검거로 중도에 차단되게 됐으며 좌경운동권세력의 규합과 활동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건일지◁ ▲88·4 백태웅 박기평 남진현 김형기 등이 「사노맹 출범준비위원회」구성. ▲89·11·12 서울대에서의 시국집회서 처음으로 「사노맹」정체드러냄. ▲90·10·30 남진현중앙위원등 40명 구속. ▲91·2·27 박기평의 부인 김진주 검거. ▲91·3·10 박기평 검거 ▲91·4·3 중앙상임위원 박기평 김진주등 12명 구속송치. ▲91·8·20 서울지검 박기평에 사형구형. ▲91·9·10 서울형사지법 박기평에 무기징역선고. ▲91·12·30 서울고법 박기평 항소기각. ▲92·4·24 대법원 박기평 상고기각 무기확정 ▲92·4·29 백태웅등 핵심요원 39명 검거.
  • 총리폭행 외대생 3명/1년6월∼2년 선고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용우부장판사)는 28일 국무총리폭행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외국어대 전 총학생회장 정원택피고인(24)등 5명의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 사건 항소심선고공판을 열고 정피고인등 3명에게 징역2년부터 징역1년6월씩을 선고하고 총학생회부회장 김경하피고인(22)등 2명에게는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다. 정피고인등은 지난해 6월 한국외국어대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서리에게 계란을 던지는등 집단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3년6월에서 징역2년6월씩을 선고 받았었다.
  • 「공무원 노동운동 금지」는 합헌/헌재 결정

    ◎“노무직과 달라 평등권위배 안돼”/“교원 노조활동 불법” 재확인/“뺑소니 사체유기범 10년이상형 위헌/살인죄보다 무거운 형량 형평 어긋나” 노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을 제외한 공무원의 노동운동을 금지한 국가 공무원법 제66조 1항은 합헌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 재판부(주심 김문희재판관)는 28일 해직교사 차상철씨(37)가 낸 이조항의 위헌여부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에서 『공무원은 직무의 성질이 공공성·공정성·중립성이 요구되므로 일반공무원을 사실상 노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달리 취급,노동 3권을 제한 하는 것은 평등권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날 결정은 지난해 사립학교교원의 노동 운동을 금지한 사립학교 규정에 대한 합헌결정에 이어 내려진 것으로 공립학교 교원등 공무원은 노조활동등 노동운동을 할 수 없음을 다시 확인해 준 것이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근로 3권의 주체가 될수 있는 공무원의 범위를 정할때는 공무원의 직위와 직급,직무의 성질등을 고려해 결정해야한다』고 전제,『국·공립학교 교육 공무원은 고도의 전문성·자주성·사회적책임성이 존중돼야 하므로 사실상 노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달리 근로 3권을 제한하는 것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전 전북 완주 고산고 교사인 차씨는 지난 89년 「교원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직되자 해임 처분등 취소 청구소송을 내는 한편 이조항에 대한 위헌 심판제청을 냈으나 기각당하자 헌법소원을 냈었다. 이날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한병채재판관)는 이와함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뒤 다른 곳으로 옮겨 유기하고 달아난 운전자에게 사형·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형을 내릴 수 있게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제5조의 관련규정에 대해서는 위헌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법 제5조의 3 2항 1호의 위헌여부에 관한 헌법소원심판에서 『이 조항은 과실범 처벌조항인데도 형량이 지나치게 무겁고 형벌체계상 정당성과 균형을 잃었다』고 위헌이유를 밝혔다. 이에따라 이날 위헌결정 이전에 이 조항이 적용돼 처벌을 받은 사람은 재심을 청구,형사보상을 받을수 있게 됐다. 그러나 사체를 유기한 뺑소니운전자는 이같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단순 뺑소니운전자 처벌조항인 이 법 제5조의 3 1항 1호와 형법의 유기치사죄를 함께 적용해 처벌할 수 있으므로 처벌 근거가 아주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조항의 해당범죄는 과실범인데도 과실범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게하고 5년 이상의 징역을 선고할 수 있는 살인죄보다도 무거운 형벌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것은 너무 가혹하고 정당성과 균형을 상실한 것』이라면서 『이는 헌법 제10조 인간의 존엄과 가치,제11조 평등의 원칙및 과잉입법금지의 원칙에 어긋나 위헌』이라고 밝혔다. 청구인 최영기씨(50·서울 성북구 돈암1동)는 지난 89년 이 조항 위반혐의로 징역5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뒤 서울고법에 위헌제청 신청을 냈으나 기각당하자 헌법소원을 냈었다.
  • 공무원용지로 수용한 토지/택지로 용도변경은 부당

    ◎대법,“원소유주에 반환” 판결 정부가 공원조성등을 목적으로 수용했던 토지를 아파트 건축을 위한 택지로 용도를 변경했을 때는 그 땅을 원래 소유주에게 돌려줘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김용준 대법관)는 28일 박기문씨(서울 서대문구 연희동)가 서울 강서구청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상고심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고 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원조성을 위해 토지를 수용했다면 공원용도가 폐지 또는 변경됐을 때는 그 토지가 새로운 공익사업에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일단 원래 소유주에게 돌려줬다가 다시 협의,수용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 강기훈씨 항소심도 유죄/유서대필 인정… 원심대로 3년형

    ◎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임대화부장판사)는 20일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총무부장 강기훈피고인(28)의 자살방조등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강피고인에게 자살방조죄와 국가보안법위반죄(이적단체가입등)를 적용해 원심대로 징역3년에 자격정지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강피고인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감정결과도 그대로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서의 필적과 강피고인의 필적을 동일한 것으로 감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와 강피고인의 행적,참고인들의 증언등을 종합해 볼때 강피고인이 숨진 김기설씨의 유서를 대신 써준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강피고인이 유서를 대신 써준 행위는 자살을 결심한 사람이 이를 실행에 옮기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으로 명백히 자살방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은 유서등 이 사건 증거들을 필적감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문서분석실장 김형영씨(53)가 감정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만큼 감정결과를 믿을수 없다고 주장하나 김씨가 문서를 허위로 감정했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피고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범행일시·장소·방법등이 특정되지않은 사실등을 들어 공소가 기각돼야한다는 변호인측의 주장 역시 『사건의 핵심은 유서대필여부에 있는 만큼 이유가 없다』고 배척했다.
  • 세모 유사장 항소심/사기혐의 모두 부인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강봉수부장판사)는 17일 주식회사 세모사장 유병언피고인(52)의 상습사기사건 항소심 첫공판을 열어 변호인측 직접 신문을 들었다. 유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자신을 도와야 구원받을 수 있다면서 신도들로부터 돈을 가로챘다」는 검찰의 공소사실과 1심에서 인정됐던 범죄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 이미 허가난 지하자원 채광/산림훼손 우려땐 불허가능/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김학세부장판사)는 17일 광산업체인 주식회사 베이스(대표 홍철)가 강원도를 상대로 낸 채광불허가처분취소청구 소송에서 『중앙부처로부터 국립공원지하자원의 채광권을 얻은 업체라 해도 채굴방식이 경관을 해칠 우려가 있다면 지방관청이 채굴작업을 불허할 수 있다』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비록 광업등록조건에 채굴방식을 규정하고 있지는 않으나 공익에 어긋날 때는 채광을 인가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서조항이 있는 만큼 산림훼손의 우려가 있는 원고측의 광산개발방식은 공익에 현저하게 위배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유서대필」 재판/공정진행 촉구/강씨 석방대책위

    이른바 「강기훈씨 무죄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위원장 함세웅신부)는 16일 상오 유서대필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강씨의 재판을 공정하게 진행해 줄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담당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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