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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지도 쓰레기처리공장 가동중단 관련/현대건설 47억 배상

    ◎서울고법,서울시 일부 승소판결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안문태부장판사)는 13일 지난86년 현대건설이 건립한 난지도 쓰레기처리공장의 가동중단사태에 대해 서울시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현대건설은 서울시에 47억1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난지도 쓰레기처리공장이 가동되지 못한것은 현대건설측이 기계설치나 전기공사등을 잘못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히고 『다만 토목및 건축분야에서는 계약내용에 맞게 시공했으므로 이부문에 대해서는 서울시측의 배상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83년 쓰레기를 고체연료와 퇴비로 분류처리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난지도 쓰레기처리공장을 83억원에 현대건설에 발주,86년 완공했으나 이 공장이 잦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되자 지난 89년 현대건설을 상대로 95억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 1심에서는 패소판결을 받았다.
  • 김영준 감사원장/판사생활 18년… 매사에 분명(얼굴)

    18년간 판사생활을 거쳐 대통령사정특별보좌관을 지냈고 5공화국때는 7년반동안 감사원수석위원으로 있었다.이번에 두번째로 감사원장을 맡았다. 훤칠한 키에 온화한 인품으로 대인관계는 부드러우나 매사에 맺고 끊음이 분명한 소신파. 판사시절엔 동백림사건·한비밀수사건등 굵직한 사건을 맡아 명성을 날렸다. 작고한 부친 김동진씨와 장인 임한경씨가 판사를 지냈으며 장남 정욱씨도 사법시험출신으로 「3대법조가족」.취미는 독서와 테니스.서울법대 출신인 부인 임현근여사(57)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있다. ◇약력=▲경남 진해·64세 ▲경북대졸 ▲서울민사·형사지법부장판사·서울고법부장판사 ▲대통령비서관·사정특별보좌관 ▲감사원감사위원 ▲감사원장(13·14대)
  • 제2롯데월드 땅 취득세/127억부과 취소 판결

    ◎서울고법,“비업무용 규정 잘못” 서울고법 특별5부(재판장 지홍원부장판사)는 2일 롯데물산등 롯데그룹 3개 회사가 서울송파구청을 상대로낸 취득세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송파구청은 신축예정인 제2롯데 월드부지에 부과한 1백27억원의 취득세를 취소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롯데측이 서울시로부터 매입한 제2롯데월드 건설예정부지를 1년넘게 방치한 것은 사실이나 롯데측이 서울시의 건설인가 조건에 맞게 4∼5차례 사업계획서를 수정·제출하고 건립에 필요한 외자조달을 위해 외국투자가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재무부장관의 외국인투자인가까지 받아내는등 성실한 사업수행태도를 보인점을 고려할때 이 땅을 비업무용으로 규정해 취득세를 중과세한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5·8조치 계속 추진”/재무부 이재국장 한편 재무부 이정재이재국장은 12일 롯데월드부지에 대한 서울고법의 취득세 부과 취소 판결과 관련,『이 판결은 지방세법에 근거한 해석이고 여신관리 대상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을 매각토록한 5·8조치는 법인세법에 따른 조치이므로 5·8조치는 이번 판결과 상관없이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 폭력조직 결성 혐의/최창식씨 보석 허가/서울고법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종배부장판사)는 8일 폭력조직을 결성한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돼 1,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에서 무죄취지의 파기,환송선고를 받은 전 한국민속씨름협회 부회장 최창식피고인(53·삼보컨설턴트회장)에게 보석을 허가,풀어줬다.
  • 고법원장 등 법관 40명 인사

    ◎서울고법원장 이영모/대구고법원장 서정제/광주고법원장 김영진/부산고법원장 안용득/대전고법원장 천경송 대법원은 8일 서울고등법원장에 이영모서울형사지법원장을,대구고등법원장에 서정제부산지방법원장,광주고등법원장에 김영진수원지방법원장을 승진기용하는등 법원장및 고등법원부장판사급 법관 40명의 승진·전보인사를 오는 12일자로 발령했다. 다음달 1일 개청하는 대전고등법원장에는 천경송광주고등법원장이,부산고등법원장에는 안용득대구고등법원장이 전보됐으며 지난6월 대법관으로 내정된 최종영서울민사지법원장은 국회의 대법관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대법원소속 판사로 전보됐다. 이번 인사는 최법원장의 대법관내정과 대전고등법원의 신설및 임규운서울고등법원장,장상재부산고등법원장의 사표제출에 따른 것으로 다음주안으로 평판사급에대한 후속인사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사에서 광주지방법원장에는 박영식서울지법서부지원장이,춘천지방법원장에는 정귀호서울고등법원수석판사가,창원지방법원장에는 고재환서울지법남부지원장이,제주지방법원장에는 김형선서울지법북부지원장이 승진발령됐다. 이와함께 서울민사지법원장에는 김승진서울가정법원장이,서울형사지법원장에는 계정락인천지방법원장,서울가정법원장에는 김주상춘천지방법원장이 전보됐다. 또 대구지방법원장에는 정상학제주지방법원장이,부산지방법원장에는 이전환창원지방법원장이,인천지방법원장에는 이원배광주지방법원장이,수원지방법원장에는 김헌무대구지방법원장이 전보 발령됐다. 한편 구속영장 열람취재와 관련 물의를 빚었던 박순서서울지법동부지원장은 원보직인 서울고등법원부장판사로 돌아갔다.
  • 임규운 서울고법원장 후진 위해 사표 제출

    임규운서울고법원장(59·고시11회)이 4일 일신상의 이유로 김덕주대법원장에게 사표를 냈다. 임원장은 대법관으로 내정된 최종영서울민사지법원장에 대한 국회의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는대로 곧 있을 법원장급 후속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 “농성중 행위 책임 안묻겠다” 합의땐 유죄판결 받아도 해고 못해

    ◎대법원 판결 농성기간의 행위에대해 책임을 묻지 않기로 노사가 합의했다면 회사측이 농성때의 불법행위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실을 내세워 근로자를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례가 나왔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이회창대법관)는 29일 전 영창악기 근로자 옥의랑씨(인천시 중구 화수동183)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청구소송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측이 노조와 농성당시 근로자의 행위에대해 민·형사 책임이나 신분상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합의했다면 농성과 관계된 행위가 불법적인 것으로 인정돼 형사처벌을 받았더라도 회사안에서는 면책돼야한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옥씨가 불법농성행위로 유죄판결을 받은데대해 회사측이 인사규정을 내세워 징계 해고한 것은 노사합의 정신에 어굿난다』고 밝혔다.
  • 공익상 녹지 필요성 인정되면/콘도사업 승인취소 정당

    ◎대법,원심 파기 대법원 특별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25일 경기도 가평군일대 자연보전권지역에서 대규모 콘도미니엄사업을 하던 주식회사 현성훼미리가 경기도및 가평군을 상대로 낸 사업계획승인 취소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측의 손해가 지나치게 크다는 이유로 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은 잘못』이라고 원심을 파기,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익상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자연을 보호할 필요성이 인정되면 일단 승인했던 사업도 다시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고측은 지난 90년3월 가평군 자연보전권역일대 1만4천여평에 콘도및 수영장등을 개발하는 사업계획을 경기도에 내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해 3월 『수도권정비계획법등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승인을 취소당하자 소송을 냈었다.
  • 살해 모의한적 없다/1심진술내용 부인/김보은양 항소심

    자신을 9년동안 성폭행해온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보은피고인(22·단국대 무용과 2년)과 김양의 애인 김진관피고인(22·단국대 사회체육과2년)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6일 하오3시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용우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김양은 검찰측 신문에서 『아버지를 죽이기로 남자친구와 사전 모의했다는 1심진술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칼과 끈 테이프등을 준비했던 것은 아버지를 묶어놓고 위협해서 앞으로 성폭행을 못하게 담판을 짓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 김영준 감사원장 재임명/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3일 이날로 임기만료된 김영준감사원장을 4일자로 재임명발령했다. 김감사원장은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하며 그때까지는 서이로 재임한다. ◇김감사원장서리=▲경남 진해·64세 ▲경북대졸 ▲서울민사·형사지법부장판사·서울고법부장판사 ▲대통령비서관 ▲대통령사정특별보좌관 ▲감사원 감사위원 ▲감사원장(13대)
  • 「근대법원 1백년사」 나온다/대법원,95년 발간 목표로 준비

    ◎1895년 한성재판소 설치이후/사법·재판제도 변천 시대별로 점검/「사법부파동」 유발한 판결문등도 수록 우리나라 법원의 근대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 엮어지고 있다. 대법원은 1일 법원사편찬실무자회의(간사 윤재윤 서울고법판사)를 열고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의 사법제도가 도입된 1895년이후의 법원 역사를 총괄한 「법원 백년사」(가제)를 오는 95년에 발간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이를 위해 다음주 안으로 대법원규칙을 새로 마련,김성일 법원행정처차장을 위원장으로 학계·법조계인사를 초빙해 「법원사편찬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편찬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백년사」에서는 구한말인 1895년 을미개혁으로 공포된 재판소구성법에 따라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재판기관인 한성재판소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사법제도와 재판제도의 변천과정을 시대별로 총정리하게 된다. 「백년사」는 특히 시대사 뿐만아니라 각급 법원의 연혁과 「사법부 파동」「법관 서명사건」「박인수사건」등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던 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각종 자료 및 명판결문등도 수록해 사서로서만 아니라 법원자료집으로서도 활용할 수 있게 엮어진다. 대법원이 「백년사」발간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그동안 각급법원별로 변천사등을 정리한 책자등이 몇차례 발간되기는 했으나 우리의 사법제도를 포함한 전반적인 법원사를 정리한 책이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대법원은 이에따라 지난89년부터 각급 법원에 실무자를 지정,기초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대학등에 자문을 구하는 등 준비작업을 계속해 왔다. 처음에는 각급 법원의 연혁과 해방이후의 법원역사만을 실으려 했으나 오는 95년이면 우리나라에 근대적 사법제도가 도입된지 꼭 1백년이 되는 점을 감안,일제치하의 36년이 아무리 질곡과 암흑에 짓눌렸었다 하더라도 그 또한 우리 역사라는 인식아래 이를 모두 포함시켜 「백년사」를 꾸미기로 뜻을 모았다. 대법원은 「편찬위원회」가 발족되는대로 그동안 수집한 각종 자료등을 정리한 뒤 집필위원을 선정,「백년사」의 집필을 위촉할 예정이다. 법원 관계자는 『백년사의 발간은 그동안 한번도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근대이후 우리 법원의 역사를 완비한다는데 의미가 이다』고 밝히고 『특히 단순한 홍보책자가 되지 않기 위해 원고의 집필을 가급적 법원인사가 아닌 학자등 외부인사에게 의뢰,엄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가감없이 정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검찰이 작성한 신문조서/피의자 부인땐 심리해야”/대법 판시

    ◎강간 치사 무기선고 원심파기 대법원형사1부(주심 배만운대법관)는 29일 1,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경헌피고인(26·대전시 삼괴동)의 강간치사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이 법정에서 검찰의 피의자 신문조서내용을 계속 부인했음에도 재판부가 신문조서의 진정성여부를 제대로 심리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는 피고인이 법정에서 작성사실과 내용을 부인하지 않을 때에만 진실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전제,『따라서 피고인이 조서의 내용을 부인하는데도 재판부가 조서내용을 인정해 유죄로 판단한 원심은 잘못』이라고 원심파기이유를 밝혔다. 김피고인은 지난해 4월24일 하오11시쯤 대전시 목동 오모씨집에 들어가 세들어 사는 조모양(당시 20세)을 벽돌로 때리고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2심에서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사실과 다르게 신문조서가 꾸며졌다』고 주장했으나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었다.
  • “땅사기 등 재산피해 최초 거래액만 배상”/대법,원심파기 반송

    토지사기등의 불법행위로 재산상의 손해를 본 피해자는 불법행위가 처음 발생했을때의 거래액수만큼 배상받을 수 있으며 땅값상승등 불법행위를 적법한 것으로 간주했을때 얻을 수 있는 금액은 배상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덕주)는 23일 국가가 권흥중씨(부천시 오정동)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불법적으로 매매된 토지를 사들인 피해자들은 토지가 불법거래될 당시의 시가를 기준으로만 배상받을 수 있다』고 권씨에게 불법거래사실이 적발된 당시의 시가를 기준으로 배상토록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 만취손님 길에 내놓아 동사/술집주인 징역2년 선고/서울고법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이보헌부장판사)는 23일 술에 만취된 손님을 길에 방치해 추위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순덕피고인(39·여·술집경영·인천시 북구 부개2동 139)의 유기치사사건 항소심선고공판을 열고 김피고인에게 징역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술집주인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손님을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조치하거나 술이 깰때까지 술집에 있도록 해야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전제,『김피고인이 64세의 고령인 피해자를 피고인의 술집에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게 한뒤 진눈깨비가 내리는 영하의 겨울 새벽에 아무런 보호조치없이 길에 방치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밝혔다. 김피고인은 지난해 1월1일 밤 12시부터 소주 2병을 마셔 만취된 손님의 지갑에서 3백만원을 훔쳐내고 상오4시쯤 이웃 길가에 내다놓아 얼어죽게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다.
  • “의무와 무관한 발병도 「격무사망」땐 보상해야”/서울고법

    ◎공무원위족 승소 서울고법 특별7부(재판장 유대현부장판사)는 22일 사망한 전직공무원 이강직씨의 유족이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 지급청구 부결처분 취소소송에서 『과다한 업무때문에 지병을 치료할 시간이 없어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돼 숨졌다면 공무상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봐야한다』고 밝히고 『공단측은 유족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가 평소 고혈압 등의 장애가 있었으나 이를 치료할 시간이 없어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됨에 따라 뇌졸중으로 숨진 사실이 인정된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이씨는 공무상의 질병으로 숨진 것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 동반자살 부인만 사망/30대 형량높여 선고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강봉수부장판사)는 19일 이혼요구를 거절한 부인에게 동반자살을 하자고 속여 부인만 숨지게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노현피고인(36·상업·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위계에 의한 자살결의죄사건 항소심선고 공판에서 박피고인에게 검찰의 구형량보다 2년 많은 징역7년을 선고했다.
  • “미결수이감 위법” 판결 불복/법무부,대법에 즉시 항고

    법무부는 17일 미결수를 행정편의에 따라 이감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서울고법의 결정에 불복,대법원에 즉시항고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상고심에 계류중인 피고인은 법정에 나갈 필요가 없으므로 수용시설의 형편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감해온 것이 관례』라면서 『행형법의 규정에 따라 구속영장의 집행을 받은 피고인의 구금장소를 변경하는 것은 적법하다』고 밝혔다.
  • 미결인구금장소 변경은 위법/전교조 이수호피고인 가처분신청 수용

    ◎서울고등법원 교정당국이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를 행정편의에 따라 다른 교도소로 옮기는 것은 영장주의원칙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김학세부장판사)는 16일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죄로 2심에서 징역2년 6월을 선고받고 대법원의 법률적 판결만을 남긴 「교원노조」전 집행위원장 이수호피고인이 안양교도소장을 상대로 낸 이송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사건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씨를 안양교도소에서 진주교도소로 옮긴 행정처분은 본안판결선고때까지 효력을 정지시킨다』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구금장소는 피고인의 방어권행사에 중요한 요소이고 구금장소의 임의 변경은 미결수들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는 점등을 고려할 때 피의자및 피고인의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기 위해 교도소측은 영장에 없는 교도소로 미결수를 마음대로 옮길 수 없다』고 밝혔다.
  • “수차례 부동산거래 실적 있으면 비영리양도라도 과세 타당”

    ◎대법,원심파기 부동산을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양도했다 하더라도 양도자가 여러차례에 걸쳐 다른 부동산을 거래한 사실이 있다면 해당 부동산거래도 영리목적인 것으로 간주,과세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윤관 대법관)는 13일 이종춘씨(경기도 부천시 중구 고강동 49의 1511)가 부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부천세무서의 과세처분은 잘못』이라며 이씨에게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거래된 부동산이 영리목적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부동산의 거래규모,횟수등에 비춰 사업활동으로 볼 수 있을 정도의 계속성과 반복성이 있는지가 고려돼야 한다』며 『특히 해당 부동산 거래뿐만 아니라 다른 부동산의 거래실태도 참작,부동산 매매를 통해 차익을 남기는 행위의 연장인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이씨의 경우 지난 80년대에 20여차례에 걸쳐 부동산을 매수취득한 사실이있고 30건의 부동산 양도실적과 50건 이상의 부동산 거래실적이 있는 등 이씨가 사실상 부동산 매매업을 영위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쟁송중인 이 부동산의 보유기간이 길며 임대목적이었고 거래 또한 1회에 그쳤다하더라도 이 거래가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조직폭력배 수원파두목 최창식/대법,“증거 미흡” 원심파기

    대법원 형사2부(주심 김용준대법관)는 9일 폭력조직인 「수원파」를 결성한 혐의로 1·2심에서 모두 징역 6년6월을 선고받았던 전민속씨름협회 부회장 최창식피고인(53)의 범죄단체조직등 사건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최피고인이 지난 78년8월 수원지역의 폭력배들을 규합해 「수원파」라는 범죄단체를 조직한뒤 두목으로 활동하면서 폭력행위를 일삼았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뒷받침할만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고 공소내용도 일관성없이 서로 모순되기 때문에 유죄를 선고한 원심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최피고인은 「수원파」를 결성한뒤 지난 89년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석요 생산업체인 산융산업 사무실에서 이 회사 대표이사 장모씨를 협박,대표이사직을 사임하게하고 주권행사를 포기하도록 하는등 각종 이권에 개입해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로 90년11월 구속됐었다. 최피고인은 항소심에 계류중인 지난해 12월12일 신병악화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나 병원에서 치료를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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