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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공소장 진실공방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사건 항소심과 관련된 공소장 변경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적법한 절차를 통해 공소장을 추가했다는 법원측과 서면으로 공소장 변경을 요청받은 적이 없다는 검찰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12월7일 열린 에버랜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불거졌다. 당시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전환사채 실권분 처리와 배임’에 관한 의견서(준비서면) 4∼6쪽에는 에버랜드 전·현직 사장 허태학·박노빈씨가 CB 발행 단계부터 공모하거나 실권을 유도해서 이재용씨에게 CB를 저가배정,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그러나 법원이 이 같은 내용을 기존 공소장에 추가하는 과정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공소장 변경 전말은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5부 조희대 부장판사는 22일 일부 언론이 제기한 ‘공소장 임의 변경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조 부장판사에 따르면 결심공판 때 검찰이 낸 의견서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이 기존 공소장에 있느냐.”고 검찰과 변호인측에 물어본 결과, 검찰은 ‘있다’고 답변한 반면 변호인측은 ‘포함돼 있지않다고 본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 변호인측에 4∼6쪽 부분을 공소장에 추가하자고 하자 변호인측이 “이의가 없다.’고 했고, 검찰 역시 같은 의견을 표명해 공소장에 추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특히 형사소송법 298조(공소장의 변경) 2항에는 ‘법원은 심리의 경과에 비춰 상당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공소사실 또는 적용 법조의 추가 또는 변경을 요구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양측은 이후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울지검 이인규 3차장은 공소장 변경과 관련해 “서면으로는 없었다.”며 “법률상 문제 제기 여부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다음 공판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공소장 변경이냐 추가냐 법원은 공소장에다 검찰이 제출한 의견서를 추가로 첨부한 것이기 때문에 검찰의 기존 공소장은 유효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검찰은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법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부장판사는 “결심공판이 끝난 뒤 검사가 교환적 공소 변경(새로운 공소 사실로 변경하는 것)이 아닌지 문의하러 왔었는데, 공소 추가라는 말을 듣고 안심하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것을 몰랐다면 어떻게 재판부로 올라와 확인했겠느냐는 설명이다.●공소 추가, 누가 유리하나 법원은 검찰 의견서를 공소 추가로 인정하면 검찰이 유죄를 받아내기가 유리할텐데 이에 민감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이 내용을 공소 사실에 포함시키면 주주들이 대량 실권을 한 뒤 이재용씨 등이 자연스레 인수자로 나서게 됐다는 논리가 전개돼 검찰이 이씨 일가에 면죄부를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홍희경 임광욱기자 saloo@seoul.co.kr
  • ‘박前대표테러’ 지충호 징역10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지충호씨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이재환)는 18일 지씨에게 상해죄 및 공직선거법위반죄, 공갈미수죄를 적용해 1심보다 1년이 감형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씨는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나 범행 경위가 계획적이고 치밀하며 피해 결과가 중대하다.”고 밝혔다.임광욱기자 limi@seoul.co.kr
  • 판사테러 前교수 ‘살인미수’ 구속

    서울 동부지법 형사1단독 한정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판결에 불만을 품고 현직 고법 부장판사에게 석궁을 쏜 김명호(50)씨에 대한 실질 심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죄질이 불량하고 높은 처단형이 예상돼 방면할 경우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씨는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이같은 판단을 둘러싼 논란도 뜨겁다.“사법권의 근간을 뒤흔드는 테러 행위에 대해서는 엄히 처벌받아 마땅하다.”“형량이 최고 사형까지 가능한 살인미수 혐의는 과중하다.”는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의 범행을 규정 짓는 관건은 범행의 고의성과 정황 증거 등이다. 김씨가 살인 의도를 시인했다면 문제가 없지만 이를 부인하고 있다. 따라서 각종 정황 증거를 토대로 고의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씨는 다투는 과정에서 석궁이 발사됐다고 반박했지만 피해자인 박홍우(55·서울고법 부장판사) 판사의 진술에 의하면 김씨가 ‘죽여 버리겠다.’며 조준 사격으로 살인 의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변호사는 “당시 경찰이 제시한 정황을 볼 때 피해자가 볼 수 있는 곳에서 단지 위협하려 했을 뿐 살인 의도는 없다고 봐야 한다.”면서 “석궁을 인명 살상도구로까지 보기는 힘든 데다 전치 4주 이하의 진단이 나온 점 등에 비춰 살인미수 적용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또 김씨가 사용한 석궁이 인명 살상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석궁 판매업자 주모(44)씨는 “현행법에 따라 석궁이 레저용 이외의 용도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장력(끌어당기는 힘) 150파운드(68㎏), 유효사거리 30m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면서 “인터넷에 떠도는 석궁의 유효사거리는 70∼80m라거나 멧돼지도 잡을 수 있다는 말은 모두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 일선 경찰서 총기 담당 경찰관도 “석궁은 치명상을 입힐 수 없어 범죄자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무기”라면서 “석궁과 공기총은 동일한 구입 절차를 거치는데 살해 의도가 있었다면 공기총을 구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문구용 커터칼로 피습했던 지충호(50)씨의 경우 재판부는 “전치 4주 상해는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에까지 이르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며 상해죄 등만 적용해 징역 11년을 선고하고,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임일영 이재훈기자 argus@seoul.co.kr
  • 판결문으로 본 김前교수 해직 진실

    ‘석궁 테러’를 한 김명호 전 교수가 해직된 실체적 진실은 무엇일까. 박홍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석궁으로 쏜 김씨는 “1995년 대학별고사에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하자 재임용에서 탈락시켰고, 법원도 결국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씨의 교수지위 확인 청구 소송에 배석했던 서울고법 민사2부 이정렬 판사는 17일 재판 과정에 있었던 일을 법원 내부 통신망에 상세하게 올렸다. 법원이 특정 판결에 대해 판결문을 공개한데 이어 배석 판사가 이를 통신망에 올린 것은 이례적이다. 판결문과 이 판사의 통신망 내용에 따르면 법원은 출제문제 오류와 관련해서는 김씨와 비슷한 판단을 했다. 판결문에는 “김씨의 대학별 입학고사 문제의 오류를 지적한 것이 원고에 대한 징계처분, 부교수 승진 탈락, 재임용 거부 결정의 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고 적혀 있다. 김씨의 교수 능력과 관련해서는 연구실적이 ‘B’이상을 받는 등 연구실적 기준에는 적합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김씨가 대학 교원으로서 갖추고 있어야 할 품성과 자질을 지니고 있지 못한 이상 그런 사정을 들어 이 사건 재임용 거부 결정이 부당하다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C·D·F학점을 주면서도 수업에 한번도 출석하지 않은 학생에게 ‘A+’학점을 주는 등 학생들의 성적을 자의적으로 결정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본고사 문제의 오류를 지적함으로써 보복을 당할 수 있는데도 학자적 양심에 따라 정당한 원칙을 주장하기 위한 용기있는 행동을 할 것이면, 대학 교원으로서 지녀야 할 다른 덕목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씨는 법정에서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것이지 가정교육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진술했고,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학생의 인격 도야를 위한 지도에 대해 별다른 노력을 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원의 이같은 판단에도 불구하고 김씨가 수학문제 출제 오류를 지적하지 않았다면 교육자적인 자질이 재임용 탈락의 주된 배경이 됐을지에 대해서는 논란으로 남는다. 특히 김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대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판사 석궁테러’ 파문] 前교수 살인미수혐의 영장

    [‘판사 석궁테러’ 파문] 前교수 살인미수혐의 영장

    ‘고법 부장판사 석궁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16일 서울고법 민사2부 박홍우(55) 부장판사에게 석궁을 쏜 서울 모 대학 전교수 김명호(50)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김씨는 미리 박 판사의 집을 2∼3차례 답사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인명 살상이 가능한 석궁, 화살 9개, 칼, 노끈 등 도구들을 미리 준비한 점, 퇴근시간에 미리 기다리고 있다가 박 판사를 보자마자 위해를 가한 점 등에 미뤄볼 때 처음부터 살해할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김씨는 “위협을 하려고 석궁을 가져갔고 승강이를 벌이다가 발사됐을 뿐 살해 의사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기소·재판 과정에서 살인미수 혐의가 인정될지 주목된다. 살인미수죄는 최고 사형까지 가능하지만 상해죄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까지 적용하면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는다.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를 지낸 하창우 변호사는 “석궁을 인명 살상도구로까지 보기는 힘든 데다 칼 등의 흉기는 직접 사용하지 않았다. 피해자도 전치 4주 이하의 진단이 나온 점 등에 미뤄볼 때 살인미수 혐의 적용은 법리적으로 무리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씨줄날줄] 석궁의 진실/진경호 논설위원

    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괴상망측한 생김새의 오크족들이 사용한 석궁의 위력은 그야말로 무지막지하다. 수백m를 날아가서는 철갑을 뚫고 인간과 엘프족들을 살상한다. 쉬잉∼ 하며 날아가는 소리도 괴기하기 짝이 없다. 이 판타지 영화 탓일까. 16일 아침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석궁 피습 사건 보도가 물리학적으로 어처구니없는 오류를 범했다. 피해자 박홍우 판사가 복부에 1.8㎝ 깊이의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데 대해 많은 언론이 박 판사와 석궁의 거리가 가까웠기 때문이라고 수사경찰관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박 판사가 외투를 입은 데다 1m 거리에서 화살이 탄력을 받기 전에 맞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인터넷 포털사이트엔 “석궁의 경우 70∼80m 정도 날아갔을 때 가장 파괴력이 크다.”는 총포류 판매상의 말이 버젓이 나돌았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오류다. 석궁처럼 별도의 추진동력 없이 날아가는 비행체는 발사 직후부터 위력(속도 에너지)이 떨어진다. 날아가는 화살에는 공기의 저항과 지구 중력만이 작용할 뿐 더 빨리, 더 멀리 날도록 하는 그 어떤 추진력도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탄력 받을 이유도, 파괴력이 증가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고려대 물리학과 조동현 교수는 “물리학적으로 석궁의 화살은 발사 직후부터 위력이 떨어진다.”며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보도”라고 지적했다. 석궁의 실제 위력도 ‘반지의 제왕’이 묘사한 것과는 거리가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석궁 대다수의 유효사거리는 30∼40m로, 위력이 크지 않아 사냥보다는 레저용으로 쓰인다. 역사적으로도 백년전쟁을 영국의 장궁(잉글리시 보)이 프랑스의 석궁(크로스보)에 승리한 전쟁으로 보는 해석(활이 바꾼 세계사, 김후 저)도 있다. 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날아가는 탄환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발사 직후 회전력에 의한 파괴력 증가가 있을 수 있으나 무시할 정도라는 것이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탄환의 전체 운동에너지 가운데 속도에너지가 줄어드는 만큼 미미한 정도로 회전에너지가 늘 수는 있으나 파괴력을 결정짓는 것은 속도에너지이기 때문에 발사 직후 위력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자동차 결함으로 사고땐 “제조사가 배상” 첫 판결

    자동차 결함과 교통사고간 인과관계를 인정한 첫 고등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는 피해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주문이 내려졌다. 지난 2002년 급발진 사고에 대해 차량 결함을 물은 1심 판결이 있었지만 상급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부(부장 유승정)는 15일 D사 직원 이모(30)·김모(29)씨와 이들의 가족 등 12명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깨고 “863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차측은 “판결문을 받아본 뒤 대법원에 상고할지, 배상책임을 그대로 수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판결문이 전달되려면 통상 2주쯤 시간이 걸린다. 이씨는 2001년 8월 현대차에서 생산한 승합차 그레이스를 몰고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속 약 90㎞로 주행하던 중 갑자기 차체가 흔들리고 왼쪽으로 쏠리면서 중앙분리대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승합차 뒷바퀴에 연결된 베어링에 이상이 생겨 녹아버리면서 차축과 붙어버렸고, 이로 인해 차축이 회전을 하지 못해 부러졌다. 이씨가 몰던 D사의 업무용 승합차는 불과 석달 전에 출고된 신차였다. 사고로 이씨는 전치 8주의 부상을, 같이 탔던 김씨는 피부와 신경이 손상되는 중상을 입은 뒤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1심 재판부는 “제조물 결함으로 볼 수 없다.”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임광욱기자 limi@seoul.co.kr
  • 고법 부장판사 석궁 피습

    고법 부장판사 석궁 피습

    현직 부장판사가 판결 결과에 불만을 품은 소송 당사자인 전직 대학교수로부터 석궁으로 피습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부 박홍우(55) 부장판사가 이날 오후 6시33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전직 서울 모 대학 수학과 교수 김명호(50)씨가 쏜 석궁에 왼쪽 복부 아랫부분을 맞아 병원으로 실려갔다. 박 부장판사는 퇴근길에 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2층 계단에 숨어 있던 김씨가 부르는 소리에 위를 쳐다보다 1m 앞까지 다가온 김씨가 쏜 석궁에 맞았다.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김씨가 ‘박 판사를 위협하고 항소심 기각 이유를 따지기 위해 6개월 전에 종로 인근에서 산 석궁을 들고 다가갔지만 박 판사가 가방으로 밀어 서로 승강이를 벌이다 발사됐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장판사는 서울의료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다음 밤늦게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입원했다. 서울의료원 신준섭 응급센터장은 “왼쪽 복부 아래쪽에 지름 8㎜, 깊이 2㎝ 정도의 상처가 났는데 다행히 복강을 뚫지 않아 장기 손상은 없었다.1주일 이상 안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기사 문모씨와 아파트 경비원 김덕환씨의 신고로 현장에서 김씨를 붙잡아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김씨는 1995년 이 대학 본고사 채점위원으로 활동했다가 “학교가 한 문제를 잘못 출제했다.”고 입시 오류 의혹을 제기, 학교측과 마찰을 빚었다. 그후 재임용에서 탈락하자 법원에 복직을 요구하는 교수지위확인 소송을 냈으나 1심에 이어 지난 12일 서울고법 항소심에서도 패소하자 판결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합법적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했지만 판사들과 사법부가 무시해 억울한 점을 알리려 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이날 밤 장윤기 처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사법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 행위로 보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정상명 검찰총장도 “법관의 재판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초유의 사태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홍희경 이재훈기자 saloo@seoul.co.kr
  • [서울광장] 공직자비리수사처를 다시 생각한다/황진선 편집국 수석부국장

    [서울광장] 공직자비리수사처를 다시 생각한다/황진선 편집국 수석부국장

    어떤 사안의 적법성과 위법성을 판단하는 사법(司法)기관과 그릇된 일을 바로잡는 사정(司正)기관이 공정성을 잃으면 사회 정의는 공염불이 되고 만다. 그러기에 그 구성원들에게는 최고의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매는 우(愚)를 범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 지난 석달간 일어난 일들을 살펴보자. 지난해 11월17일 론스타 코리아 대표 유희원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4번째로 기각하자, 이용훈 대법원장과 유씨가 친분이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 1주일 전엔 법원과 검찰의 고위 간부 4명이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과 관련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비밀회동을 했다. 새해 벽두인 4일에는 이 대법원장이 변호사 수임료 중 5000만원을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변호사로 있던 2000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400여건을 수임해 60여억원을 벌었으며, 대법원 사건 수임 비율이 74.6%에 이른다는 사실도 공개됐다.8일에는 이 대법원장이 변호사 시절, 조관행 전 서울고법부장판사 등 판사 10여명에게 전별금이나 식사비 명목의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이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은 조 전 부장판사를 수사할 당시, 변호인이 “대법원장이 아끼는 사람이고 상당액의 전별금도 줬다. 잘 처리해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했다는 얘기까지 터져나왔다. 조 전 고법부장은 12월22일 알선수재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검은 같은 날 국내 최대 다단계 업체 제이유 그룹과 부적절한 돈거래를 한 이재순 청와대 사정비서관과 서울중앙지검 K차장 검사, 박모 치안감을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나 회원 11만여명에게 4조 5000억원의 피해를 준 제이유의 회원으로 가입해 ‘특혜 수당’을 받았는데도 검찰이 면죄부를 주었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최근엔 김흥주 로비 의혹 사건으로 ‘난리’다. 서울서부지검은 8일 김흥주씨에게 1억원씩이 든 사과상자 2개와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받은 혐의로 금융검찰의 2인자인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구속했다. 이근영 전 금감원장은 10일 김 부원장에게 김흥주씨를 소개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이주성 전 국세청장도 국장 시절에 서울 강남의 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다 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됐으나 김흥주씨의 도움으로 유야무야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받았다.11일 조사받은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씨에게 사무실 임차료를 대납케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될 것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K검사장,H부장검사, 감사원의 간부 K씨 등이 김흥주씨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민들은 언제 상실감과 분노를 느낄까. 먼저 돈으로 돈을 벌 때이다. 부자들이 부동산으로 수억원씩의 불로소득을 얻는 것이 그 예다. 그 다음은 권력을 가진 공직자들이 부정하게 돈을 챙겼다가 적발됐을 때일 것이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지난해 ‘국민재판론’, 공판중심주의를 내세우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전관예우와 전별금을 주고받는 잘못된 관행을 청산해야 한다. 그 자신도 거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데 사정기관들이 자정 능력은 있을까. 불과 석달 사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보면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이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신설해 성역 없이 수사하는 것을 검토할 때라고 본다. 황진선 편집국 수석부국장 jshwang@seoul.co.kr
  • [오늘의 눈] 검찰의 성숙한 모습 아쉽다/김효섭 사회부 기자

    이용훈 대법원장이 연일 신문 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공판중심주의 등에 이어 이번에는 변호사 시절의 세금탈루와 조관행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전별금 전달 등이 화근이다. 변호사 시절이라곤 하지만 이 대법원장의 부적절한 처신이 이번 논란을 불러왔다는 데 이견이 없어 보인다.“10원이라도 탈세한 것이 나오면 옷을 벗겠다.”는 이 대법원장의 거침없는 화법도 문제를 더 꼬이게 만들었다. 법원이 잘 한 것도 없지만,‘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듯한 검찰의 잇단 발언이 더 볼썽사납다. 전별금 논란이 언론을 통해 도마위에 오른 8일 서울지검 고위 간부는 “수사 초기 조 전 부장판사의 변호인이 수사팀 관계자에게 ‘대법원장이 아끼는 인물이고 상당액의 전별금도 줬다. 수사를 잘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말을 했다. 불과 몇시간 전 “전별금을 받았다는 진술이나 대법원에서 사건무마와 관련한 전화를 받은 적도 없다.”고 부인했던 발언과는 크게 다르다. 다음날인 9일에는 “검찰 전체가 아니라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은 없다는 취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며 알듯 모를 듯한 표현으로 이어갔다. 문제는 이같은 해명이 전별금 파문의 진위를 밝히겠다는 것보다는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는 점이다. 물론 이 대법원장의 말처럼 공직자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고, 또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법 정의’를 실현한다는 법원과 검찰이 서로 상대방에 흠집을 내는 듯한 공방을 지루하게 끌고 가는 행태는 바람직스럽지 않아 보인다. 좋은 목적도 그 방법이 다른 이들에게 적절치 못한 것으로 비춰진다면 당초의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 우리 속담에도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치지 말고 오이밭에서 신발을 고쳐신지 말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법원은 물론 검찰의 보다 신중한 처신을 기대해본다. 김효섭 사회부 기자 newworld@seoul.co.kr
  • “대체요법 치료땐 암보험금 못받아”

    암(癌)환자가 의학적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대체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부(박홍우 부장판사)는 암으로 숨진 김모씨의 유족이 대체요법을 제시하는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므로 보험금을 달라며 S생명을 상대로 낸 암입원급여금 등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암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는 입원으로 볼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1심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망인에게 투여된 유에프티, 헬릭소, 압노바 등은 암세포를 괴사·소멸시키거나 증식을 억제한다는 점이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못해 망인이 약물을 투여받고 기존 암치료 요법이 아닌 식이요법, 심리치료, 면역·운동·행동요법에 따른 치료를 받은 것만으로는 암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한 치료를 받았다고 하기에 부족하다.”고 밝혔다.임광욱기자 limi@seoul.co.kr
  • 살인사건 2건 미궁속으로

    조선족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그리고 말다툼 끝에 사돈을 살해한 혐의의 60대 여성이 서울고법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 허만)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윤모(49)씨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윤씨는 중국 출신의 조선족 김모(당시 35세)씨와 2004년 10월 혼인신고를 했으나 잦은 부부싸움으로 한달 만에 별거했고 이후 고시원에 거주했다. 윤씨는 두달 뒤인 크리스마스 다음날 밤 아내 김씨와 집앞에서 만나 다툰 뒤 고시원으로 돌아갔으나 아내는 27일 아침 인근 주택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윤씨의 집에서 발견한 김씨의 혈흔이 있는 운동복과 인근 파출소 외벽에 설치된 CCTV 등을 토대로 윤씨를 범인으로 검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CCTV에 촬영된 인물이 윤씨로 단정하기 어렵고, 바지에 묻은 아내의 혈흔이 너무 적어 다른 이유로 묻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원심의 판단을 받아들였다. 앞서 지난달 8일 이 법원 형사7부(부장 고영한)는 자신의 딸과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 온 사돈을 살해한 혐의를 받아 온 이모(6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심과 2심 재판부는 징역 10년을 선고했으나 지난해 6월 대법원은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조씨를 묶었다는 청테이프나 이불, 섬유 등에서 이씨의 지문,DNA 등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면서 “이씨의 거짓 자백에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임광욱기자 limi@seoul.co.kr
  • “공직 30년 경험 中企에 전수할 것”

    “공직 30년 경험 中企에 전수할 것”

    오강현(57) 아침기술경영연구원장. 그는 1970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농림수산부에서 공무원의 첫발을 디뎠다. 그 후 청와대 경제비서관, 산업자원부 차관보, 특허청장을 거쳐 물러날 때까지 30년간 경제관료를 했다. 공무원 옷을 벗고서도 한국철도차량 대표, 강원랜드 사장,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달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아침기술경영연구원을 열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분석, 인수합병 등 경영지원과 자문을 해주는 전문업체다. 오 원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한 데다 공기업 경영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보고 느낀 점들이 많다.”면서 “대학에 강의를 다니면서 알게 된 교수, 전문 연구원들과 함께 그동안의 경험을 사회에 널리 알려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연구소를 차렸다.”고 말했다. 그는 “벤처신화가 무너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우리 경제의 돌파구는 대기업과 기술전문 중소기업들의 능력에 달렸다고 믿기 때문이다. 오 원장이 볼 때 경제회생의 지름길은 없다. 꾸준한 기술혁신만이 살 길이다. 그는 “일부 안정된 벤처들도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기술경영의 전체적인 로드맵 등을 간과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 중소기업 지원책은 다양성과 지원범위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깊이나 일관적인 기조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들이 땀과 노력을 통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신화가 점차 사라지는 세태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견기업들이 규제 등이 부담스러워 현실에 안주하지 않도록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가스공사 사장 시절 괜찮은 실적을 올려 관료출신 중 성공한 최고경영자(CEO)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공기업 사장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해임됐다. 표면적인 이유는 주중에 골프를 쳤다는 이유에서였지만 실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비협조적이었기 때문이라는 게 정설로 돼 있다. 오 원장은 “책임을 진다는 생각에서 ‘시간을 좀 달라.’고 했지만 결국 해고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관료출신으로서의 명예는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법정투쟁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서울고법은 ‘오강현 전 사장의 해임은 부당하다.’며 그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그의 임기는 끝났고 아직 사건이 대법원에 계류중이어서 직장으로 돌아갈 순 없지만 명예를 회복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소감을 묻자 “개인이 정부와 거대한 조직을 상대로 법정공방을 벌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더라.”며 손사래를 쳤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인사]

    ■ 스포츠서울21 △사업국장(이사) 權赫燦△편집국 부국장 직무대행(부장급) 崔熙珠■ 대법원 ◇승진 (법원이사관)△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한홍수△대전고법 사무국장 김용현△대구고법 〃 차팔용△부산고법 〃 박용화△광주고법 〃 김종언(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조직혁신담당관 이홍기△서울중앙지법 형사국장 황운하△부산지법 동부지원 사무국장 김광수△울산지법 〃 안병일△광주지법 순천지원 〃 박주철△제주지법 〃 문봉삼△서울중앙지법 성애경(이하 사법보좌관)△광주지법 이인철(〃)(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유호찬 김병석 김재환 오병섭 박희국△법원공무원교육원 김학구△서울고법 김영남△인천지법 황태성 박점숙 신현식 이은숙△춘천지법 채제화 박채규 이학환 정봉권 엄희열△대전지법 권종택 유우열 주성업 김영호△청주지법 박진현 정병식 김명식 최종성 정기수 윤광섭△대구지법 채충한 이철수 권준환 이성호 고영삼 박세명△부산지법 백수옥 임석기 박주성 정영길 정귀석 김병창 김진한 손인수 김태진△울산지법 이혜란 유의순 김용석△창원지법 장상태△광주지법 이남주△제주지법 기재현 김원영 김회기△법원행정처 조창대(이하 사법보좌관 후보자)△서울고법 유상규 오명섭△서울서부지법 이우돈△의정부지법 한태연△수원지법 박정언△대전지법 김창수 이병배△청주지법 김주완△대구지법 강신영△울산지법 김영호△창원지법 최수백△전주지법 김준헌 강명훤 김동환◇전보 (법원이사관)△사법연수원 사무국장 김학균△서울고법 사무국장 최종욱△서울중앙지법 〃 유광희(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 인력운영담당관 서형교△〃 등기호적국 등기호적심의관 송완회 박준영 조만기△특허법원 사무국장 강영욱△서울가정법원 〃 김재오△서울남부지법 〃 오광운△서울북부지법 〃 김영욱△서울서부지법 〃 오형선△인천지법 부천지원 〃 조돈희△수원지법 〃 윤상철△수원지법 성남지원 〃 류원석△대전지법 〃 송범섭△대전지법 천안지원 〃 정해동△대구지법 〃 이주용△대구지법 사무국 최환열△광주지법 사무국장 정덕안△전주지법 〃 오양수(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박승남 박동효△법원공무원교육원 노필호 구연모 유재균△법원도서관 김영록△서울고법 배종을 조재휘△대전고법 김수용△부산고법 추연광△광주고법 박연휘△서울중앙지법 김기태 민국식 유정록 송일섭 김영호 류경식 김학찬 양승희△서울가정법원 김용안△서울동부지법 최봉희△서울남부지법 조형호 엄홍기 이정은 오세열△서울북부지법 이종천 장충익△서울서부지법 임영덕 강병식 김영주△의정부지법 고광철 나채찬 남현숙 김진옥△수원지법 황의곤 황성호 이혜영 조상문 윤훈열 고상일 임채일△대전지법 김중제 류초환 유병은△대구지법 정일섭△부산지법 박정필 김춘겸△창원지법 임우종 김영인 임성인△광주지법 서점식 박연현 이순재 정희태 이재형 최영섭 모용호△전주지법 박승욱 한영욱 서복성△법원행정처 김상찬(이하 사법보좌관)△서울북부지법 권중탁■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 李鏡炫△서울서부지검 〃 羅漢城△대전지검 〃 郭泳述△전주지검 〃 金明基 ◇고위공무원 전보△서울고검 사무국장 徐熙錫△대전고검 〃 李烋信△대구고검 〃 卞占出△광주고검 〃 金洪培△서울동부지검 〃 李元雨△서울남부지검 〃 余光鎭△서울북부지검 〃 曺昌植△부산지검 〃 李鍾佑△울산지검 〃 사무국장 金俊明△광주지검 〃 洪性龍△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吳亨燮 ◇3급 승진△대검찰청 집행과장 許 煥△대전고검 총무과장 李太燮△부산고검 〃 鄭一權△서울중앙지검 〃 金光洙△부산지검 〃 姜相基 ◇3급 전보△대검찰청 총무과장 李完穆■ 국세청 △본청 정책홍보관리관 金甲純△〃 국제조세관리관 安元九△〃 법무심사국장 金昶燮△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金珖△〃 조사3〃 金明洙△본청 李承宰 孔用杓△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朴義萬 ◇전보 (부이사관)△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朴且錫(과장급)△본청 감사담당관 李瑾榮△〃 심사1과장 姜宗遠△〃 재산세〃 申雄湜△〃 국제조사〃 任成彬△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장 金琮純△〃 조사3국 1과장 崔二奉△〃 〃 4과장 金熙哲△〃 조사4국 1과장 金鍾淑△〃 〃 2과장 河鍾華△〃 〃 3과장 申東福△〃 국제조사2과장 鄭泰萬△〃 국제조사3과장 金容均△중부세무서장 金成俊△남대문〃 金光政△서대문〃 李香求△강남〃 任元彬△반포〃 趙誠根△도봉〃 李榮周△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張南弘△〃 조사2국 2과장 姜錫遠△〃 〃 4과장 金世東△〃 조사3국 3과장 金文植△서인천세무서장 金錫玲△안산〃 崔東洙△동수원〃 張永柱△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吳政均△〃 조사2국장 庾炳燮△충주세무서장 朴壽榮△나주〃 朴喜弘△대구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朴正賢△동대구세무서장 申潤鍾△남대구〃 申永均△포항〃 權景相△부산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文永道△〃 조사3국장 南大鉉△중부산세무서장 車洙昌△부산진〃 鄭鎭泰△수영〃 金容奭△본청 姜聲準 崔贊五△국세청장 비서관 吳好善△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金大智△이천세무서장 李殷恒△남양주〃 金鉉峻△원주〃 孔亨鶴△속초〃 林光鉉△동청주〃 申重植△제천〃 洪淳弼△공주〃 崔錫七△군산〃 李俊午△북전주〃 金明俊△여수〃 崔永洛△순천〃 裵春鎬△김천〃 金基正△영덕〃 林龍錫△김해〃 金在雄△창원〃 陳判點△진주〃 李政吉△거창〃 安春福 ◇서기관 전출·파견△국무조정실 전출 尹宇鎭△재정경제부 파견 白雲喆■ 서울시교육청 ◇승진 (지방이사관)△총무과(연수) 徐幸源(지방부이사관)△총무과장 鄭承雲△교육연수원 총무부장 朴仁采(지방서기관)△총무과(연수) 崔正勳 李宇喆 李判祚△정책기획담당관 李南泳△학생교육원 서무과장 양영홍△어린이도서관장 鄭淑東△총무과(교육파견) 安偵濬 ◇전보 (지방부이사관)△남산도서관장 梁鍾滿△양천〃 鄭在郁△총무과(연수) 韓圭鍾(지방서기관)△의정담당관 劉善祜△총무과 金東壽△행정관리담당관 金東善△학교운영지원과장 鄭桐植△학교운영지원과 鄭任均△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王鎭亨△교육연수원 서무과장 劉永祐△과학전시관 총무부장 裵其烈△학생체육관장 柳東浩△영등포평생학습관장 金洪敏△남부 관리국장 李種夏△강동 〃 河民鎬△강서 〃 金成洙△동작 〃 鄭三燮△총무과(서울시 교육협력관) 李德熙△총무과(교육파견) 申文澈 張明吉△총무과(연수) 印致燮 金順子■ 서울대 △치과대학장·치의학대학원장 金鍾喆■ aT(농수산물유통공사) ◇1급 전보 △aT센터운영본부장 李光雨△수출전략팀장 겸 일본마케팅팀장 鄭雲溶△유통연구실장 申光秀 ◇2급 전보△인천지사장 겸직 朱文煥■ 방송위원회 △기획관리실장 정진우△방송정책〃 조광휘△방송통신구조개편기획단장(연구센터 연구위원 겸직) 정순경△연구센터 연구위원 박희정△강원사무소장 함상규■ 고려대 △교무부총장 김호영■ 대림산업 ◇승진 △전무 이병찬 김정기 박종국△상무 고규준 이진호 임유택 김진서 신승동△상무보 강경일 이원복 김호 이철균 이용표 이기배 김만수 유환용■ 고려개발 ◇승진 △부사장 이명현△상무 한웅걸 이재선 최응수△상무보 홍성돈 박영일■ 삼호 ◇승진 △부사장 김풍진△전무 오철■ 대림코퍼레이션 ◇승진 △전무 김장진△상무보 주재윤■ 대림H&L ◇승진 △상무보 이상기 이해창■ 대림자동차 ◇승진 △전무 김계수■ 오라관광 ◇승진 △상무 강길홍■ 대림콩크리트 ◇승진 △상무 김영주헨켈코리아 ◇승진 △전무 李鍾榮 吳光洙■ SKC ◇전무 승진 △사업개발실장 서형상△인력ㆍ재무지원실장 이해정△전략기획실장 겸 사장실장 정기봉△디스플레이소재사업 본부장 김명한△정보통신사업본부장 이종성△SKCInc 지사장 김호진△필름사업본부장 이태화 ◇상무 승진△화학사업마케팅담당 김용호△인력담당 최윤환△SKC 미디어 대표 우덕성△전략기획담당 이광희△재무담당 최태은■ SK E&S ◇승진△부사장 金重皓△전무 趙庸友△상무 安正玉 姜燦雄 李承律 徐薰 ◇전보△상무 李暎雨 李晟悟■ SK가스 ◇승진△전무 엄익진△상무 강주완 김정현■ SK인천정유 ◇승진△전무 崔寬鎬△상무 李炳郁 金光鎬 ◇전보△상무 梁敏洙 金基善
  • [사회플러스] “KBS사장 업무추진비 공개해야”

    서울고법 특별7부(부장 김대휘)는 언론법 권위자인 차형근 변호사가 “사장과 부사장 등의 업무추진비와 접대비 집행 내역을 공개하라.”며 KBS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 법조비리 조관행前판사 1년형

    법조 브로커 김홍수(58)씨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관행(50)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 황현주)는 22일 조씨에 대해 징역 1년과 추징금 500만원,1000여만원대 소파 및 식탁 세트 몰수 판결을 내렸다. 조씨는 김씨로부터 1억 2000만원대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재판부는 이 가운데 2000여만원의 금품만을 대가성 있는 금품으로 인정했다. 조씨는 일산 신축건물 가처분 결정과 성남 소재 여관 영업정지 사건, 카드깡 업자 보석 사건, 양평 TPC 골프장 소유권 분쟁 사건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이 가운데 일산 신축건물 가처분 결정에 개입하고 15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증거가 명확한 500만원만 부정한 돈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양평 TPC 골프장 소유권 분쟁 재판에 개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만원을 받은 혐의는 전부 무죄로 봤다. 검찰과 변호인측은 모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회플러스] 대법, 손영래 前국세청장 유죄 인정

    대법원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22일 2002년 6월 썬앤문그룹의 특별세무조사 당시 청탁을 받고 감세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손영래 전 국세청장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하지만 손씨가 SK그룹 김창근 전 구조본부장으로부터 받은 2000여만원의 뇌물혐의에 대해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개정된 만큼 감형해야 한다는 취지로 원심을 파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 ‘아버지의 힘’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국가대표급 태권도 선수가 아버지의 집요한 추적 끝에 10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뛰어난 태권도 실력을 인정받아 장래가 촉망되던 장모씨에게 1995년은 악몽의 해였다. 당시 21세였다. 장씨는 한국체육대 체육학과(현 태권도과)에 재학 중이던 그 해 4월2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친구 6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2차로 노상 포장마차를 찾았다. 이때 일행 중 한 명이 포장마차 손님 최모씨와 시비가 붙었고, 최씨 일행 5명과 패싸움이 벌어졌다. 운동선수인 장씨 일행에게 최씨 일행은 상대가 되지 못했다. 최씨 일행중 김모씨는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지고 2명은 전치 4주 이상의 중상을 입었다. 단순 폭행이 상해치사 사건으로 커지자 김씨를 숨지게 한 사람을 찾는 수사가 시작됐고, 장씨 등이 가해자로 지목됐다. 장씨는 “만취한 상태라 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기 때문에 싸움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법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장씨는 결국 기소돼 1심에서 2년을,2심에서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97년 상고를 기각해 판결이 확정됐다.‘상황 끝’이 될 것 같았던 사건에 반전의 계기가 된 것은 피해자의 진술이 바뀌는 것을 수상히 여긴 장씨 아버지의 집요한 추적이 큰 힘이 됐다. 증인들이 직접 목격하지도 않았으면서 장씨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장씨와 함께 기소된 친구의 어머니가 자식의 처벌을 염려해 거짓증언하게 한 사실도 드러났다. 위증한 증인들이 기소돼 유죄가 확정되자 장씨 아버지는 2004년 재심을 청구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김경종 부장판사)는 장씨의 상해치사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증인의 증언에 일관성이 없고, 장씨는 당시 여자 일행에게 부축을 받을 정도로 만취한 상태가 인정된다.”면서 “원심은 사건을 오인하여 장씨를 유죄로 단정한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장씨는 한때 억울함을 참지 못해 한강에 투신자살을 하다 구조되는 등 방황의 길을 걷다 현재는 칠레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로 생활하고 있다.임광욱기자 limi@seoul.co.kr
  • ‘조세포탈’ 조선일보 벌금 2억

    서울고법 형사1부(서기석 부장판사)는 15일 허위전표를 만들어 회사 비용 일부를 사주의 증여세로 납부해 횡령하고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방계성 조선일보 전무와 ㈜조선일보사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방 전무와 조선일보에 각각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방 전무의 법인세 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선일보 전무이사로 근무하며 범행 실무를 도맡아 처리했고 법인세 포탈세액이 1억 7000여만원에 이르며 업무상 횡령액이 4300만원인 점 등 불리한 정황이 있지만 개인적 이득을 취한 점이 없고 언론사에서 맡은 직책으로 인해 범행한 점 등의 사정도 참작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임광욱기자 limi@seoul.co.kr
  • 변호사, 판사실 함부로 못들어간다

    앞으로 변호사를 비롯한 소송 관계자들이 법원 판사실을 함부로 드나들 수 없게 된다. 법조계의 전관예우 시비를 없애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11일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소송 당사자들의 자유로운 판사실 출입에 따른 법원에 대한 국민적 신뢰 저하를 막기 위해 서울고법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 9일부터 시작했다. 법원은 우선 전국 5개 고등법원 청사를 중심으로 스크린 도어를 설치키로 하고 이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다른 지방법원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서울고법 서경환 공보담당 판사는 “그동안 소송 당사자들의 판사 면담 허용 여부는 각 재판부 재량에 맡겼으나 이제는 물리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재판과 관련한 국민의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임광욱기자 li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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