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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 취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무기명 비밀투표로 김능환(59) 대법관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 출생인 김 위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울산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한 선거관리는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선관위의 헌법적 책무”라면서 “공정한 자세로 법령을 준수함은 물론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에 있어서는 좌도 우도 없고, 진보도 보수도 없으며, 오로지 엄정한 중립성과 공정성만 있다.”고 강조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리비아 탈출 행렬속의 황우석, 줄기세포 연구 때문?

    리비아 탈출 행렬속의 황우석, 줄기세포 연구 때문?

    그가 왜 리비아에 갔을까? 혹시 줄기세포 때문일까?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의 당사자였던 황우석(59) 전 서울대 교수가 내전상태에 빠진 리비아에서 탈출하기 위해 25일 오전 11시30분쯤(현지시간) 이집트의 카이로 공항에 모습을 보였다고 중앙일보가 보도,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 신문에 따르면, 황 전 교수는 한국 정부가 리비아의 트리폴리 공항으로 보낸 이집트항공 전세기에 옮겨타고 이집트로 갔다. 하지만 황 전 교수는 왜 리비아에 갔는지, 그곳에서 얼마동안 체류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리비아에 가끔 간다.”는 말만 했다. 그의 옆에는 신분을 알 수 없는 20대 남성이 함께 있었다.  이 신문은 황 전 교수는 함께 리비아에서 탈출한 한국인 근로자들이 주이집트 한국 대사관 직원들에게 전세기 투입 지연 등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자 “(대사관 직원들이) 식사도 거르며 우리를 돕지 않았느냐.”며 만류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몇 시간 뒤 황 전 교수는 카이로 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했다. 황 전 교수는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으로 2006년 서울대 교수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서울고법에서 연구비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이집트항공 에어버스 330기가 25일 오전 4시30분쯤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에 착륙해 황 전 교수를 포함해 200여명에 가까운 교민들을 태우고 카이로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민청학련’ 故 제정구의원 재심 무죄

    1970년대 전국민주청년총학생연맹(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고(故) 제정구 전 의원이 36년 만에 무죄선고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 강형주)는 25일 반국가단체인 민청학련을 구성해 내란을 기도한 혐의로 기소된 제 전 의원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위헌·무효인 대통령긴급조치 1·4호가 적용돼 공소가 제기된 이 사건은 무죄다.”면서 “또한 국가를 변란하려는 목적으로 반국가단체를 구성하고 폭동을 모의·준비한 것으로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고위법관 출신 12명 김앤장으로

    최근 법복을 벗은 고위 법조인들의 대형 로펌행이 잇따르고 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23일 이재홍(54·사법연수원 10기) 전 서울행정법원장 등 12명의 법관 출신 법조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상당수가 지난 17일자로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사직한 법관들이다.대법관 후보로 추천됐던 이 법원장 외에 원유석(49·15기)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성수(42·21기)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 곽병훈(41·22기)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이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배현태(41)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와 최철환(47) 전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 이현종(41) 수원지법 안양지원 부장판사 등 연수원 23기가 대거 움직였다. 공인회계사 출신의 김주석(37·35기) 전 광주지법 판사, 약사 자격이 있는 최규진(39·36기) 서울중앙지법 판사, 이언석(36·32기)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장종철(33·33기) 서울행정법원 판사, 김정(30·여·38기) 청주지법 판사 등도 각각 김앤장을 택했다.매년 법관 출신 법조인 5~6명을 영입한 김앤장이 10명 이상을 끌어들인 것은 이례적이다. 김앤장 관계자는 “올해는 명망 있는 법관들이 평년보다 많이 퇴임해 영입을 늘렸다.”면서 “수요가 많은 것도 이들을 러브콜한 요인”이라고 말했다.이 밖에 법무법인 화우는 김대휘(54·10기) 전 서울가정법원장을 파트너 변호사로,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 2명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현대차 ‘1조원대 소송’ 조정 결렬

    경제개혁연대가 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상대로 낸 1조원대 주주 대표 소송의 조정이 결렬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부장 여훈구)는 22일 오후 조정을 진행했지만 불성립됐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25일 오전 460호에서 선고할 예정이다. 원고와 피고 측 모두 선고를 받고 싶어 했고, 양측이 생각한 조건들이 서로 부합하지 않아 조정이 성립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개혁연대 등은 2008년 5월 정 회장과 김동진 전 현대차 부회장을 상대로 현대모비스와 글로비스 등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해 현대차에 손해를 입혔으니 배상하라고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 현대차 등의 물량 몰아주기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린 시정명령 및 과징금 451억원을 취소해 달라며 현대차가 낸 소송이 서울고법에서 패소, 대법원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지법·고법 판사 첫 분리인사

    대법원은 법관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지법과 고법의 판사 임용을 분리하는 ‘법관인사 이원화’에 따른 인사를 28일자로 처음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법 부장판사와 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 판사 841명을 전보 발령했다. 고법에서만 근무하는 고법 판사 20명은 사법연수원 23~25기에서 나왔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대법원 ◇지법 부장판사 전보 △서울중앙지법 이원범 김환수 여미숙(법원행정처 정책총괄심의관 겸임) 이원형 정효채 하현국 고영구 이건배 이우재 이효두 정영훈 김종근 김홍준 박대준 오연정 조윤신 지상목 김대성 김현미 이종언 배형원(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 겸임) 안정호 염원섭 한영환 강승준 유상재 정일연△서울가정법원 손왕석(수석) 최재혁 배인구△서울행정법원 심준보 조일영 진창수△서울동부지법 여훈구 홍승철 조휴옥 홍이표 김재호 김수일 윤종구 전주혜△서울남부지법 성지용(수석) 이림 김용관 김학준 정인숙 이성구 이범균 박평균△서울북부지법 김정호 강태훈△서울서부지법 조원철(수석) 박희승 서경환 김종호 김태병 배호근△의정부지법 김수천(수석) 이승한 윤태식 우라옥 김병수 강상욱△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배광국(지원장) 오성우 김경△인천지법 김우수 강재철 김종수 박이규 박근수 이철규 이성복 이철의 조의연 정은영 박재현 현용선△수원지법 장준현 조성권(사법연구) 정승원 정영진 정강찬 김경란 이흥권 안호봉 김지영 김정욱 이동훈 김한성 유남근 이헌숙 이은희△수원지법 성남지원 김정만(지원장) 김영학 오천석△수원지법 여주지원장 박홍래△수원지법 평택지원 조한창(지원장) 김진현△수원지법 안산지원 안영길(지원장) 강경구△수원지법 안양지원 임범석(지원장) 김연하 최창영△춘천지법 함종식(수석) 김동진 김형훈 김용호 박상구△춘천지법 강릉지원 오영준(지원장) 심태규 이환승△춘천지법 속초지원장 강병훈△춘천지법 영월지원장 임태혁△대전지법 방승만 박병찬(사법연구) 심준보 문정일 유진현 이근수 조건주 안기환 정정미 손병준 정재훈 남기주 이현우(사법연구) 구창모△대전지법 서산지원장 김용철△대전지법 천안지원 남양우 이영한△대전지법 가정지원장 정갑생△청주지법 최병준(수석) 박병태 이정민 김춘호 이진규 이준명△대구지법 권순형 김경철 김영준 권순탁 최월영 황영수 진성철 오문기△대구지법 서부지원 김성수(지원장) 김형한 이영숙 김상동△대구지법 안동지원장 백정현△대구지법 김천지원장 서경희△대구지법 의성지원장 김각연△대구지법 가정지원장 김정도△부산지법 이정일 강구욱 전상훈 최윤성 고규정 오경미 김진석 김범준 나상용 박광우 박미리 이상윤 한재봉△부산지법 동부지원 설민수 최석문 박치봉△울산지법 홍성주(수석) 성창익 최의호 한정훈(사법연구) 손현찬 이병삼 성금석 김문희△창원지법 이일주 이정렬 김경환 문혜정 이평근 이상균 황기선 노갑식△창원지법 진주지원 문형배(지원장) 함석천△창원지법 통영지원 박종훈(지원장) 김성욱△창원지법 거창지원장 김해붕△광주지법 최인규 정경현 김태업 이재석 고연금 박창렬 황병헌(사법연구) 김용배 이우철 안상원△광주지법 장흥지원장 송혜영△광주지법 순천지원 최수환(지원장) 송기석 최영남△광주지법 해남지원장 장용기△전주지법 김종춘 김관용 김세윤 김진동(사법연구) 왕정옥 김은성 신헌석 김행순△전주지법 군산지원 성창호△전주지법 남원지원장 최기상△제주지법 부상준(수석) 오현규 송인권 신숙희◇고법 판사 전보△서울고법 노경필 여운국 백강진 김복형 강경태 강한승 서승렬 김태호 김성수 견종철 문주형 박선준 손철우 이형근 정재오 김상우△대구고법 김태현 곽병수△부산고법 문상배 박준용◇사법연수원 전보△교수 서민석 심규홍 이규홍 문광섭 이수영 차행전 백웅철 윤성식 김현보 한애라 손진홍 권오석 이훈재 진현민 함윤식 김양호 송현경◇재판연구관 전보△대법원 김동석 황진구 심담 김도형 남성민 김성수 호제훈 강성수 강화석 권덕진 김경수 김래니 김승정 김용하 김일연 김재형 김종우 박양준 박정수 백승엽 신종오 심연수 유영근 이상주 이언학 이완희 이태우 최남식 최봉희 하태흥 한경환 최지수◇고법 판사 전보△서울고법 이원 이원신 장철익 정윤형 최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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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공개’ 조전혁 의원 배상금 하루 2000만원으로

    서울고법 민사40부(부장 김용덕)는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조합원 16명이 교원단체 가입자 명단 공개를 금한 법원 결정을 위반한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을 상대로 낸 간접강제 신청 항고심에서 배상금을 하루 3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변경했다. 재판부는 “가처분 사건 항고심에서 공개금지 대상이 전체 교원단체에서 전교조로 일부 축소된 점과 국회의원의 급여 수준 등을 고려해 액수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새 담배소송 근거 ‘진일보’

    새 담배소송 근거 ‘진일보’

    15일 담배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흡연과 폐암의 개별적 인과관계를 적극적으로 인정한 점은 추후 새로운 소송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재판부는 “향후 추가 소송에서 KT&G의 불법행위를 입증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폐암이 흡연의 결과이고, KT&G의 불법행위가 입증되면 국가나 KT&G 측에 손해배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뜻이다. KT&G의 불법행위를 밝혀내면 유사한 소송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서울고법 손철우 공보판사는 “다른 소송에서 새로운 증거를 갖고 새로운 주장을 할 경우 피고들의 불법행위를 입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새로운 불법 행위를 찾아 밝혀내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심에서도 첨가물 목록 등의 자료를 두고 KT&G가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해 심리가 길어진 만큼 피고의 불법행위를 입증하기 위한 접근이 사실상 봉쇄됐기 때문이다. 원고 측의 배금자 변호사는 KT&G의 담배 제조 관련 자료만 공개되면 불법행위를 입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니코틴이 중독성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나 이미 공개된 부분을 제외한 첨가물 목록이 공개돼야 한다는 것. 배 변호사는 “KT&G는 1·2심에서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등 입증 방해 행위를 일삼았다.”면서 “추후 소송에서 KT&G가 담배 제조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원고 측의 한 대리인은 “재판부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도외시하고 거대 기업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추가 소송이나 상고 여부는 판결문 검토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판결은 폐암과 흡연의 인과관계를 1심보다 적극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앞으로 유사 소송이 제기되면 피해를 다투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법원 상고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지금까지 제기된 KT&G와 대한민국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은 4개다. 1·2호 사건이 병합된 항소심 판결은 15일 선고됐고, 3호는 2009년 원고 패소로 항소하지 않은 채 끝났다. 마지막 4호는 임모씨 등 2명이 2005년 8월 제기한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담배로 인한 폐암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소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도 새로운 소송인을 모집해 제기할 예정이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흡연·폐암 인과관계”… 담배소송 길 넓어졌다?

    “흡연·폐암 인과관계”… 담배소송 길 넓어졌다?

    흡연과 폐암의 개별적 인과관계를 인정하는 첫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법원은 비슷한 ‘담배 소송’이 쇄도할 것으로 보고, 담배 제조 및 판매 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소송 당사자가 입증해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금연정책에 영향을 주면서도 소송 남발은 막겠다는 취지다. 서울고법 민사9부(부장 성기문)는 15일 폐암 환자와 가족 등이 “흡연 때문에 폐암에 걸렸다.”며 국가와 KT&G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담배에도 제조물 제조 책임의 법리가 적용되면 폐암과 흡연 사이의 인과관계에 관해 원고들의 입증 책임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담배와 폐암 사이에는 역학적 인과관계뿐 아니라 개별적 인과관계도 인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판부는 “KT&G의 담배에 결함이 존재하거나 KT&G가 고의로 정보를 감추고 거짓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위법행위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첨가제 투여나 니코틴 함량 조작을 통한 의존증 유지 등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면서 “배상책임은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번 소송에서는 원고들이 KT&G의 불법행위에 대해 입증하지 못해 청구를 기각하지만 향후 별개의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대한변호사협회 장진영 변호사는 “회사 측 잘못에 대한 입증 책임을 원고에게 두는 한 사실상 소송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면서 “현실적으로 담배소송을 유지해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KT&G 측은 “단지 역학적 인과관계만으로 개별 흡연자의 폐암과 흡연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은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반박했다. 폐암 환자 김모씨 등 6명과 후두암 환자 이모씨와 가족 등 36명은 1999년 9월과 12월 “30년 넘게 담배를 피워 폐암이 생겼는데 KT&G가 담배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리지 않는 등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며 3억 700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2007년 1심은 “흡연과 폐암의 역학적 관련성은 인정되지만, KT&G의 담배 제조·설계·표시에 결함이 있거나 암이 그 담배 때문에 생겼다고 볼 증거가 없다.”며 KT&G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이 길어진 탓에 환자 7명 가운데 6명이 사망하면서 원고 수도 30명으로 줄었다. 김승훈·이민영기자 hunnam@seoul.co.kr
  • 현대건설 매각, 현대그룹 항고 또 기각

     현대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당한 현대그룹의 법적 조치가 또다시 무위로 돌아갔다.  서울고법 민사40부(김용덕 부장판사)는 15일 “현대차그룹을 현대건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거나 주식 매각을 진행하는 것을 막아달라”며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채권단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서 현대그룹의 항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현대그룹은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으로부터 받은 1조 752억원을 ‘자기자금’으로 기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이는 실질적으로 대출에 의해 조달된 자금”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자금의 출처를 충분히 해명하지 않은 만큼 현대그룹의 MOU는 해지하는 게 적법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현대그룹은 자금에 관해 의문이 있을 때 성실히 해명해야 하고 채무자들이 그런 해명이나 시정을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지 않다고 양해각서를 해석했다.  앞서 현대건설 채권단은 현대건설 주식 3887만 9000주를 매각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16일 현대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을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현대그룹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자금 중 현대상선 프랑스 법인 명의로 나티시스 은행에 예치된 1조2천억원의 출처에 의문이 제기됐고,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나티시스와의 대출계약서를 공개하지 않으면 MOU를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현대그룹은 이 돈이 대출금이며 주식이나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뒤 비밀유지 약정을 이유로 계약서를 공개하지 않은 채 채권단을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의혹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에 성실히 응하지 않았다.”며 현대그룹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생각나눔 NEWS]예물·예단 반환 결혼기간이 결정?

    [생각나눔 NEWS]예물·예단 반환 결혼기간이 결정?

    결혼식 때 신랑·신부 측 집안에 보내는 예단·예물 때문에 신랑·신부가 갈등을 빚는 경우는 흔하다. 여기서 비롯된 갈등으로 결혼 생활을 채 누려 보기도 전에 이혼하는 커플도 적지 않다. 이처럼 신혼 단계에서 이혼할 경우 예단·예물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법원의 결정은 결혼생활 유지 기간에 따라 엇갈렸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부장 임채웅)는 결혼 1년 만에 헤어진 A씨(여)가 “예물·예단 비용을 돌려달라.”며 전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부부 관계가 파국에 이른 데는 B씨 잘못이 크므로,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두 사람의 사실혼이 상당기간 지속된 이상 혼인의 목적이 어느 정도 달성됐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며 예단·예물은 돌려줄 필요가 없다고 결정했다. 반면 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 정승원)는 결혼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C씨(30·여)가 “예단비와 위자료 등 10억여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D씨(31)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위자료 등 청구소송에서 C씨의 손을 들어줬다. 혼인 유지 기간이 5개월로 비교적 짧았다는 이유에서다. 즉, 두 재판부의 판결이 결혼생활 유지 기간에 따라 갈린 것이다. 이는 법원이 결혼생활 유지 기간과 ‘실제 혼인의사’가 관련이 깊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법원은 고액의 예물·예단 등을 받고 곧바로 이혼하거나 아예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경우는 정상적인 결혼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본다. 2004년 서울고법은 옛 애인을 못 잊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신부 측에게 “예물 등을 돌려주라.”는 조정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정상 절차를 걸쳐 보통 1년 정도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면 ‘의도적인 파경’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예물·예단 같은 선물이 아니라 냉장고·가구 등 혼수품은 구입한 사람의 소유가 된다. 2005년 대법원은 딸 부부의 신혼집을 얻어 줬다가 이들이 결혼 반년 만에 이혼을 하자 전 사위를 상대로 1억 1000만원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한 한모씨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하기도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고위법관 인사] 신임법원장 6명 프로필

    깔끔한 일처리 ●김용덕 법원행정처 차장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법정국장,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두루 거쳤다. 소송 당사자 이상으로 기록을 꼼꼼하게 분석한 후 치밀하게 논리를 전개하면서 구체적 사안에 가장 적합한 결론을 도출하는 등 원만한 재판 진행으로 당사자의 승복을 잘 이끌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법률이론 해박 ●박병대 대전지방법원장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법원행정처 송무국장, 사법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해 사법행정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법학원의 법학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법률 이론에도 매우 해박한 법관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에는 양승태 대법관 후임으로 추천받기도 했다. 조용한 리더십 ●조용구 울산지방법원장 판사로 임용된 이래 27년간 한번도 재판부를 벗어난 적 없이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각종 소송의 재판업무에 매진해 탁월한 실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겸손한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의 입장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을 지녔으며, 조용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서부지방법원장 직무대리로 재직했다. 화합·공정 탁월 ●윤인태 창원지방법원장 부산지법·부산고법·창원지법·울산지법 등 대부분을 부산·경남 지역에서 근무한 전형적인 지역 법관이다. 부산 지역 법조인들의 연구모임인 부산판례연구회 회장을 지냈고, 원 구성원들 사이의 화합을 중시한다. 법정에서는 양측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해 의견을 최대한 청취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동법 최고수 ●심상철 광주지방법원장 서울고법·부산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노동법에 관심이 깊어 사법연수원 교수와 대법원 산하 노동법분야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노동법 분야의 법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법원행정처 조사심의관 재직 시 근대사법 100주년을 기념하는 법원사 편찬 작업에 주도적으로 관여해 법원사 원고를 집필하기도 했다. 사법부 청백리 ●방극성 제주지방법원장 전주지법·광주고법 등 전북·전남 지역의 각급 법원에서 재판업무에 헌신한 대표적 지역 법관으로 법 이론과 실무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이다. 아파트 한채 외에는 재산이 없어 사법부 재산공개 대상자 중 매년 아래서 1, 2위를 다투는 ‘청백리’로도 유명하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고위법관 인사] 법원장급 절반 물갈이… 이용훈 대법원장 레임덕 막기 포석

    [고위법관 인사] 법원장급 절반 물갈이… 이용훈 대법원장 레임덕 막기 포석

    대법원이 10일 사법연수원장에 김이수 특허법원장을 임명하는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6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17일 자로 단행했다. 전국의 법원장급 법관 28명 중 16명을 교체했고, 18명을 고법 부장판사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는 임기 만료 7개월을 남긴 이용훈 대법원장이 레임덕을 막고 법원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려는 의지가 담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구고법원장에는 김수학 대구지법원장, 광주고법원장에는 조용호 서울남부지법원장, 특허법원장에는 최은수 대구고법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사법부의 요직인 법원행정처 차장은 김용덕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맡는 등 새로 보임된 법원장은 조용구(울산지법원장)·박병대(대전지법원장)·윤인태(창원지법원장)·심상철(광주지법원장)·방극성(제주지법원장) 부장판사 등 6명이다. 조용구 부장판사만 사법연수원 11기이며, 나머지는 모두 12기다. 강일원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안철상 대법원장 비서실장, 김광태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은 서울고법으로 복귀했다. 권순일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을, 윤준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대법원장 비서실장을, 임성근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맡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 고법 부장판사로 처음 보임된 법관은 총 18명이며, 사법연수원 17기가 8명, 18기가 10명이다. 연수원 18기가 차관급 예우를 받는 고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준(50·16기) 대전고법 부장판사가 이 대법원장의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것이 눈길을 끈다. 윤 부장판사는 현상법률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관 전 대법원장의 아들이다. 전 대법원장의 아들이 현 대법원장의 손발 역할을 하게 됐다. 이번 인사는 이 대법원장 임기 내에서 사실상 마지막이다. 이에 따라 이 대법원장이 임기 말기 동안 사법부를 안정적으로 끌고 가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사법 행정에 밝은 김용덕 부장판사를 법원행정처로 불러들인 점이나 기수 위주로 인사를 한 점에서 이 같은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사표가 반려된 것으로 알려진 구욱서 서울고법원장과 이진성 서울중앙법원장이 그대로 유임됨에 따라 이번 인사의 폭은 컸지만 무색무취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5월 정년으로 퇴임하는 이홍훈 대법관의 후임자 경쟁도 본격화됐다. 법원 관계자는 “12기 가운데 법원장으로 나간 사람들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3개월 임기의 법원장이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한편 손용근 사법연수원장과 정갑주 광주고법원장, 김대휘 서울가정법원장, 이재홍 서울행정법원장, 정장오 서울서부지법원장은 16일 자로 퇴임한다. 이광범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과 김상철·원유석·한범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도 15일 자로 각각 법복을 벗는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대법원 ◇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송우철△〃 선임재판연구관 한승△서울고법 황찬현(수석) 권순일(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겸임) 윤준(대법원장 비서실장 〃) 정종관 임성근(양형위원회 상임위원 겸임) 김용빈 최규홍 김용섭 김의환 노태악 김인겸 임종헌△대전고법 김용대 민유숙 정형식 김흥준△대구고법 홍승면 이진만△부산고법 김신(수석) 이규진 황적화 정용달 허부열 구남수△광주고법 장병우(수석) 권기훈 박병칠 이창한△특허법원 권택수(수석) 문영화 배기열◇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인천지법 김기정△수원지법 김용석△대전지법 이승훈△부산지법 박효관◇직무대리△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안철상◇파견△헌법재판소 김동오◇파견복귀△서울고법 부장판사 최완주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감사청구조사국장 신언성 ■방송통신위원회 △운영지원과장 최영해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교육과학기술부 편경범(파견복귀) 정봉근△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장 손재영△외교통상부(OECD대표부 공사) 정일용◇서기관△운영지원과장 박경수△이러닝지원〃 허재용△대학원지원〃 임요업△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 과학기획팀장 오대현△교육과학기술부 이봉로 임승철△외교통상부 권석민 이창윤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유동훈◇국장급 교육훈련 파견△외교안보연구원 문영호△중앙공무원교육원 박영국◇과장급 교육훈련△외교안보연구원 김길명◇과장급 전보 △장관실 장관비서관 김재현△콘텐츠정책관실 게임콘텐츠산업과장 이기정△종무관실 종무2담당관 강태서△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장경근△예술정책관실 공연전통예술과장 임병대△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 고객지원팀장 박종달△미래기획위원회 신은향 ■소방방재청 ◇과장급 전보 △유엔 ISDR 동북아지역사무소 김용균△재난상황실장 윤용선◇서기관 전보△예방전략과 이종수△민방위과 안규호 라엄용△방재대책과 김선태△복구지원과 황선업△재해경감과 이상권△국립방재교육연구원 남성현 ■강원도 ◇과장급 승진·전보 △산업경제국 희망일자리추진단장 강인수△철원군 부군수 서경원△투자유치사업본부 기업유치과장 전대경△DMZ박물관장 김보현(승진) ■한국석유공사 △이사회의장 이춘성 ■CSTV △전무 장윤택△콘텐츠본부장 김현준△보도〃 강효상△편성실장 윤석암△보도본부 준비위원 박종인 ■한양대 <전문대학원장>△법학(법과대학장 겸임) 오영근△의생명공학 김진혁△기술경영 최경현<대학장>△제1공과 정진국<처장>△입학 오차환<법학전문대학원>△교무부원장 이호영△학생〃 박찬운 ■한림대학교의료원 △부의료원장 이근영 ■새마을금고연합회 ◇승진 △기획관리실장 민경직△경북지역본부장 김정규◇전보△감사실장 조홍래△콜센터장 허종일△연수원 부원장 안보기<부장>△총무 손병선△경영지원 윤병기△사업지원 최형문△일상검사 박승한△자금관리 이선규△공제관리 서재영△공제마케팅 이재경<지역본부장>△인천 권오엽△강원 백명춘 ■롯데그룹 ◇대표이사·단위조직장 승진 <대표이사 부사장>△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최영수△롯데정보통신 오경수△롯데자산개발 김창권△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김천주△롯데상사 스카이힐C.C. 이승훈<대표이사 전무>△대홍기획 최종원△롯데루스 송용덕(내정)<대표이사 상무>△기린 김철기△FRL코리아 안성수△케이피켐텍 서동배<대표이사 이사>△마이비 김종효◇대표이사·단위조직장 선임 <대표이사 전무>△롯데로지스틱스 이재현△롯데알미늄 알미늄사업본부 유원태<대표이사 상무>△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최하진△롯데인재개발원장 박송완<대표이사 이사>△롯데제이티비 노영우◇대표이사 겸직△롯데칠성음료·롯데주류BG·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내정) 사장 이재혁△롯데삼강·롯데햄 대표이사 전무 김용수◇이동△Pepsi-Cola Products Philippines.Inc.부사장 정황◇승진 <롯데제과>△상무 이정우 박동진△이사 오철 오승훈 박명선 문순동△이사대우 김승희 이학수 장노수 문순갑 임병호 정연학 조정훈<롯데칠성음료>△이사 이영구 김칠성△이사대우 방형탁 김상태 곽재억 황원담 안병일 이선장<롯데삼강>△상무 정동호 우경준△이사 조경수 홍선택<롯데쇼핑>△부사장 이원준△전무 강희태 윤종민△상무 박호성 이갑 권경열 김경환 문영표 이성관 이일민 장선욱 차원천 박현철 임병연 이충익△이사 고광후 노윤철 김세완 김규성 박종두 남창희 홍승복 김승희 김기석△이사대우 홍성호 전형식 박대훈 황범석 백인수 정윤성 황영근 황규완 김종환 정병화 류병호 조도행 홍평규 서재형 정원호 유승철 김태현 오일근<호남석유화학>△전무 이홍렬 김교현△상무 최창수△이사 최남식 전명진 조재용△이사대우 강상모 배성수 양홍주 허광식 김언철 이동우 임동희<케이피케미칼>△이사 김영학△이사대우 황진구 김정년<롯데햄>△상무 이상률△이사대우 김차현<롯데주류BG>△이사 이석환△이사대우 우창균 이원표 이종훈<롯데리아>△상무 황의돈 노일식△이사대우 김대현<웰가>△이사 박경우<파스퇴르유업>△상무 남석우<코리아세븐>△이사 박정우 김영환△이사대우 홍강표 전동석<우리홈쇼핑>△이사대우 김영택 우정욱<호텔롯데>△이사 이영재 맹경호△이사대우 박재홍 명노훈 김현식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이사 최병록 심우진△이사대우 김준수 이종환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상무 김정래△이사 조병선△이사대우 장성국 <부산롯데호텔>△이사대우 김성한<롯데로지스틱스>△이사대우 박영진<롯데정보통신>△상무 김인제△이사대우 최진선<대홍기획>△상무 정상철△이사 김영규△이사대우 김경남<롯데자산개발>△이사대우 박창연<롯데알미늄 알미늄사업본부>△이사 이경돈 엄임용△이사대우 이한섭<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이사 김정원<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사 이희권△이사대우 윤식 윤중원<한국후지필름>△이사 최성종<롯데카드>△이사 박희수 김성우 이정호 고원석△이사대우 김종극 강승하 이상규 김윤호<롯데손해보험>△상무 임병희 김진익△이사 김동호△이사대우 김도한 김성도 김동진<롯데캐피탈>△이사 박광필 김남걸△이사대우 이남두 이경우<롯데중앙연구소>△전무 여명재△이사 이규영△이사대우 박상현<롯데인재개발원>△이사대우 김윤호<롯데복지장학재단>△이사대우 허병탁
  • “사내하청 2년이상 근무땐 파견근로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조립라인에서 2년 넘게 근무한 사내하청업체 근로자에 대해 ‘파견 근로자’로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3부(부장 원유석)는 10일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업체 근로자로 일하다 해고된 최모씨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재심판정취소 청구소송의 파기 환송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현대차가 최씨가 속한 하청업체 근로자의 작업량, 휴게시간, 방법, 작업속도 등을 직접 지휘하고 구체적인 작업 지시를 내린 사실이 인정된다.”며 “최씨는 현대차의 직접 노무 지휘를 받는 파견근로자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최씨가 현대차의 직접 지휘를 받는 파견 근로자가 아니라는 전제에서 내린 중노위의 재심 판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사내하청업체에 20 02년 입사한 최씨는 노조활동 등을 이유로 해고되자 원청회사인 현대차가 실질적인 고용주라며 자신이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당했다는 취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2심 재판부는 사내하청은 근로자 파견이 아닌 도급에 해당한다며 최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7월 ‘작업명령이 사내하청업체 현장관리인을 통해 이뤄졌더라도 사실상 현대차에 의해 통제됐던 점 등에 비춰보면 최씨는 현대차의 노무지휘를 직접 받는 파견근로자라고 할 수 있다’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대법원 상고와 헌법재판소 헌법소원을 통해 최종적인 법적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사내하청도 2년 이상 근무하면 정규직

    사내하청근로자도 2년 이상 근무했다면 정규직으로 봐야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3부(이대경 부장판사)는 10일 현대자동차의 사내하청업체 근로자로 일하다 해고된 최모씨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재심판정취소 청구소송의 파기 환송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최씨가 소속한 하청업체 근로자의 작업량이나 방법, 일의 순서 등을 현대차 직원이 직접 지휘하고 구체적인 작업 지시를 내린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최씨는 현대차의 직접 노무 지휘를 받는 파견근로자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는 직접고용 간주 규정에 따라 최씨와의 근로관계가 성립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사업장 출입을 봉쇄해 최씨를 해고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대차를 최씨의 사용자로 볼 수 없다는 전제에서 내린 중노위의 재심 판정은 취소된다.  반면 재판부는 사업주가 파견근로자는 2년 초과해 사용하면 직접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도록 한 옛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6조 3항이 위헌이라며 현대차가 낸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은 기각했다.  최씨는 현대차 울산공아의 사내하청업체에 2002년 입사했으며, 노조 활동 등을 이유로 해고되자 원청회사인 현대차가 실질적인 고용주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사내하청은 근로자 파견이 아닌 도급에 해당한다며 원고 패소판결했지만 지난해 7월 대법원이 원심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현대그룹 “원심 판결에 문제 많다”

    현대건설 매각을 놓고 벌어진 현대그룹과 채권단의 법정공방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현대그룹은 7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해지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결정의 첫 항고 심리에서 “원심 판결에 문제가 많다.”며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이날 항고는 현대차그룹에 현대건설을 매각하는 절차를 막아 달라며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채권단(주주협의회)을 상대로 지난달 10일 접수했다. 앞서 같은 달 4일 서울중앙지법은 현대그룹이 제기한 MOU 해지 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현대그룹 대리인인 민병훈 변호사는 “(원심은) 계약해석의 문제를 승자의 저주라는 비법률적 경제논리로 풀었다.”고 강조했다. 민 변호사는 현대상선 프랑스 법인의 나티시스은행 예치금 1조 2000억원에 대해 “인출 제한이 없는 것은 입찰 때 확인됐고 향후 취득할 주식의 담보 제공 조건이 없는 것도 명확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채권단 측 변호인단은 “비밀유지 약정 때문에 대출 계약서 공개가 어렵다고 해 대안을 제시했는데 현대그룹은 ‘장래’의 담보 조건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항고심에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민 변호사와 대법관 출신 김용담 변호사, 허만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현대그룹 측 대리인으로, 이인재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노영보·한위수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채권단 측 대리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늦어도 22일까지 현대건설 실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본계약은 다음 달 초나 중순쯤 이뤄질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박연차 파기환송 왜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7일 뇌물공여와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부분에 대해 원심이 양도소득세율을 잘못 적용했다. 법률 이론을 잘못 이해하고 내린 판결이므로 위법하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짚은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원심은 양도 주식을 취득한 시기가 분명하지 않다는 이유로 ‘선입선출법’을 적용했지만 재판부는 실제로 주식을 거래한 증권회사들이 ‘후입선출법’을 적용해 거래한 기록이 있다며 위법하다고 봤다. 또 원심은 박 전 회장이 인수한 농협 자회사 휴캠스를 ‘중소기업’(세율 10%)이 아니라 ‘중소기업 외 법인’(세율 20~30%)으로 전제했다. 재판부는 휴캠스를 중소기업으로 봤다. 재판부는 또 이상철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월간조선 대표로 재직하던 2007년 2월 태광실업과 휴캠스 관련 기사를 잘 써달라며 건넨 2만 달러에 대해 다시 판단하라고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징역형’이광재 지사직 상실

    ‘징역형’이광재 지사직 상실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이광재(46) 강원도지사가 27일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취임 7개월 만에 도지사직을 상실했다. 이 지사는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민주당 서갑원(49) 의원도 원심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다. 반면 한나라당 박진(55) 의원은 벌금 80만원의 원심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 지사와 서 의원이 각각 지사직과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4·27 재·보궐선거’의 판이 커지게 됐다.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국회의원 선거 3곳과 지방자치단체장(광역1, 기초 2) 선거 3곳 등 14곳으로 늘어났다. 이날 하루 휴가를 내고 고향인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 머물던 이 지사는 오후 4시 10분쯤 강원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판 결과에 실망감을 나타낸 뒤 “참 슬프다.”면서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모진 바람에 가지가 꺾여도 태백산 주목처럼 의연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이 지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 1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행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공무담임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지방자치법은 피선거권을 잃으면 현직에서 물러나도록 돼 있다. 이 지사는 2004년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사돈에게서 1000만원을 받고, 2004~2008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에게서 6차례에 걸쳐 총 14만 달러와 2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 7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이 중 4개를 유죄로, 3개는 무죄로 판단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 48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은 유·무죄 판단은 유지한 채 “정치자금을 먼저 요구하지 않고 대가성이 없었다.”는 이유로 형량은 유지하고 추징금을 다소 낮췄다. 또 대법원1부(주심 김능환·민영일 대법관)는 박 전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 의원에 대해 벌금 1200만원과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각각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언론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 2월 박 전 회장에게 태광실업 등에 대한 기사를 잘 써 달라는 부탁과 함께 2만 달러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이상철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박 전 회장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춘천 조한종·서울 구혜영·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대법관 제청된 이상훈 법원행정처 차장은

    대법관 제청된 이상훈 법원행정처 차장은

    이용훈 대법원장은 27일 이상훈(54·사법연수원 10기) 법원행정처 차장을 대법관 후보자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이 대통령이 제청을 받아들여 국회에 임명동의를 요구하면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새 대법관으로 임명된다. 대법관 후보로 제청된 이가 중도에 낙마한 사례는 없다. 임명제청된 이 차장은 이 대법원장의 ‘복심’으로 불린다. 이 대법원장의 고교 후배여서 대법원장의 의중을 가장 잘 읽는다. 실제로 이 대법원장이 강력하게 추진했던 공판중심주의와 사법개혁에 이 후보자가 크게 측면 지원했다. 임기 만료를 8개월가량 남긴 이 대법원장은 ‘레임덕’을 막기 위해 최측근을 대법관으로 불러들인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 대법원장이 이 후보자를 제청한 것은 일단 지역 안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된 대법관 5명은 충청 2명, 경기·영남·제주 각 1명으로 호남 출신이 없다. 이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14명 중에서도 호남 출신은 3명으로 모두 올해 퇴임한다. 이 후보자는 재판실무와 사법행정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선이 굵고 강단이 있다는 것이 주변의 이야기다. 이 후보자는 2006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판사 시절 검찰과 심각한 갈등을 겪기도 했다. 법원이 유회원(61)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의 구속 영장을 12차례나 기각하자 당시 이인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남의 장사(수사)에 소금을 뿌리는 정도가 아니라 인분(人糞)을 들이붓는 수준”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검찰에 인분 냄새가 진동하겠네. 정말 인분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이 후보자 가족은 ‘법조 패밀리’다. 아들 화송(29)씨는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 해군법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동생 이광범(52)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과 함께 ‘형제 법관’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2005년 서울고법과 광주고법에서 각각 부장판사로 근무, 첫 ‘형제 고법부장’으로 화제가 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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