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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유아인 추가 조사 방침 “마약감정 통보 받으면 출석 요구”

    경찰, 유아인 추가 조사 방침 “마약감정 통보 받으면 출석 요구”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오는대로 출석 요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간담회에서 “지금부터 2~3주 정도면 국과수 감정이 끝날 것으로 본다”면서 최종 조사 시점은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한차례 조사를 진행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신병 확보를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감정 결과에서 추가로 나오는 게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씨의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과수로부터 통보받았다. 모발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유씨가 병원 여러 곳에서 이른바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은 정황이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8∼9일 유씨가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 경찰, ‘천공 의혹’ 관련 남영신 전 육군총장 등 조사

    경찰, ‘천공 의혹’ 관련 남영신 전 육군총장 등 조사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등이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관여한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관련자 조사를 통해 본격적인 사실확인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언론브리핑에서 “남영신 총장 등 (당시)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 맞춰서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관련자들의 조사를 이미 마친 경찰은 나머지 관련자들도 출석 일정을 조율한 뒤 불러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다만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들렀다는 지난해 3월 공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지는 못했다면서 해당 영상이 보관기간 규정 등을 준수해 삭제됐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부 전 대변인은 지난 2일 보도된 ‘뉴스토마토’와 인터뷰에서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이 ‘지난해 3월쯤 천공과 김 처장이 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는 보고를 공관 관리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일보도 같은 날 부 전 대변인의 신간 내용을 인용해 부 전 대변인이 작년 4월 1일 한 행사장 화장실에서 남 전 총장으로부터 “얼마 전 천공이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3일 부 전 대변인과 그의 발언을 최초 보도한 뉴스토마토와 한국일보 기자를 경찰에 고발했다.경찰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 수사와 관련해선 “지난주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수사자료나 판결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달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기술‘ 작전주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가 대통령실로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 ‘프로포폴·대마 의혹’ 유아인 휴대전화도 압수… 디지털포렌식 작업

    ‘프로포폴·대마 의혹’ 유아인 휴대전화도 압수… 디지털포렌식 작업

    프로포폴 불법 투약 및 대마초 흡입 의혹을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경찰이 유아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휴대전화를 압수하면서 유아인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스타뉴스는 전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이어 대마초 흡입 의혹도 받고 있다. 전날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유아인의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통보받았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유씨를 한 차례 조사했다. 모발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유아인이 이른바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사의뢰 등을 토대로 유아인이 2021년 초부터 여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 8∼9일 서울 강남구·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해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 유아인 대마 ‘양성’…미국 입국 직후 소변서 검출

    유아인 대마 ‘양성’…미국 입국 직후 소변서 검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소변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유아인의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통보받았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유씨를 한 차례 조사했다. 모발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유아인이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수사 중이다. 식약처는 유씨를 포함한 51명에게 프로포폴 상습투여 혐의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포폴은 빠르게 단시간 동안 작용하는 정맥으로 투여되는 전신마취제로, 수술이나 검사 시 마취를 위해 사용되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사용 목적, 상태에 따라 투여 용량은 달라진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사의뢰 등을 토대로 유아인이 2021년 초부터 여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 8∼9일 서울 강남구·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해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유아인 소속사는 “아직 경찰로부터 마약 감정 결과를 통지받지 못했다”며 “앞서 낸 입장처럼 관련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아인, 병원 10곳서 프로포폴 정황…체모 분석 의뢰

    유아인, 병원 10곳서 프로포폴 정황…체모 분석 의뢰

    경찰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의 체모를 확보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국에 체류 중이던 유씨가 귀국한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유씨를 임의 동행한 뒤 간이 마약검사를 했다. 결과가 양성과 음성의 경계 수준으로 나오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해외 도피를 막기 위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피의자 신분이었던 유씨가 돌연 출국하자 해외 도피 가능성을 우려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향정신성 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 처방 병원, 투약 환자 정보 등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투약 횟수가 지나치게 많은 환자 등을 걸러낸다. 제조사 별로 각 용법에 따라 연령대별 투약 용량 등이 세부적으로 기재되는데, 이 기준을 넘겨 처방받으면 점검 대상이 된다. ‘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 안전사용 기준’에 따르면 간단한 시술 및 진단을 위한 프로포폴 투약 횟수는 월 1회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지난해 말 유씨를 비롯, 마약류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이 의심되는 총 51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식약처는 유씨가 2021년부터 강남 서초 일대 성형외과 병·의원 10곳을 돌며 본명 엄홍식으로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한 걸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유씨의 관련 의료기록을 확보, 9일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 병원 진료 기록에 따르면 유씨는 시술을 위한 마취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투여 횟수가 일정 기준을 넘은 정황이 있는 걸로 식약처는 판단하고 있다. 유씨 소속사는 혐의에 대해 적극 소명하겠단 입장이다. 정상적이 처방이었음을 다투겠단 취지로 해석된다. 일단 유씨 체모에 대한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는 다음주 중 나올 전망이다. 유씨의 프로포폴 의혹이 불거지면서 영화계와 광고계는 잔뜩 얼어붙었다. 일단 유씨가 바둑기사 ‘이창호’ 역할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승부’를 비롯해 차기작 3편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또 한한령 속에서도 유아인을 꿋꿋이 모델로 기용한 중국 패션 브랜드는 모든 홍보물을 삭제했다.
  • 검찰, ‘핼러윈 문건 의혹’ 경찰청 정보국 압수수색

    검찰, ‘핼러윈 문건 의혹’ 경찰청 정보국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보강수사하는 검찰이 9일 핼러윈데이 대응문건 삭제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보국 정보분석과·정보상황과·정보관리과 등 7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참사 전후 각종 보고서 생산·보고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 검찰은 전날 이태원 핼러윈 축제 관련 보고서 3건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을 기소했다. 이들은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 2일 용산서 정보관이 생산한 ‘이태원 할로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이 삭제에 관여한 보고서에는 핼러윈 기간 대규모 인파에 따른 사고 위험성과 경찰 대응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검찰에 따르면 용산서 정보과는 지난해 10월 4일 경찰청 정보국 지시에 따라 ‘가을축제행사 안전관리 실태 및 사고위험 요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는 서울청 정보부를 거쳐 경찰청 정보국에 보고됐다. 용산서 정보과는 서울청 정보부 지시로 보고서 ‘할로윈 데이, 온오프 치안부담요인’을 작성해 서울청에 보고했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한 또 다른 정보보고서는 경찰 정보문건 관리 시스템에 올라 왔다. 검찰은 경찰청이 핼러윈 관련 보고서 삭제에 관여했는지, 경찰 수뇌부가 보고받은 문건을 통해 참사 위험성을 예견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정황이 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광호 서울청장에 대해선 일선에서 취합된 정보를 보고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집무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했다.
  • “탑배우, 프로포폴 의혹”...알고보니 유아인이었다

    “탑배우, 프로포폴 의혹”...알고보니 유아인이었다

    배우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향정신성 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0대 배우가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지나치게 자주 처방받는다는 점을 의심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여러 병원에서 의료 이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아 상습 투약한 정황을 파악하고 경위를 추궁했다. 익명 보도가 나간 후 유아인 측은 실명을 공개하며 적극 소명을 약속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프로포폴 불법투약은 현행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상습범의 경우 최대 7년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7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이 가중된다.
  • 경찰국 반대 총경 좌천? 윤희근 “심사숙고 결과”

    경찰국 반대 총경 좌천? 윤희근 “심사숙고 결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최근 단행된 경찰 총경급 전보인사가 지난해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에 참석한 경찰관들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윤 청장은 6일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보복인사 지적에 대한 입장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인사권자로 역량 자질은 물론 공직관과 책임의식, 대내·외 다양한 평가 등을 고려해 심사숙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457명에 달하는 보직 인사의 기준을 다 설명해드릴 수는 없다”며 “총경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기존 인사 원칙에 개선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총경 회의 참석자가 6개월 만에 서장에서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으로 전보된 것과 관련해서는 “6개월 만에 보직 인사가 이뤄진 경우는 이번 말고도 부득이한 경우에 여러 번 사례가 있다”고 해명했다. 윤 청장은 “총경회의 참석자 명단을 알고 있다”면서도 총경 회의 참석이 이번 인사 평가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경찰청은 지난 2일 총경급 457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에서 작년 7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 회의에 참석한 총경들이 소위 ‘한직’으로 전보되면서 경찰 내부에선 보복성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경찰청 소속 서장으로 유일하게 총경 회의에 참석했던 김종관 서울 남대문서장은 경찰대학 교무과장으로 발령됐다. 특히 지난달 총경 복수직급제를 도입으로 갓 승진한 총경급 경찰관이 맡을 것으로 예상됐던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에 총경 회의 참석자들이 대거 임명되면서 인사 배경에 강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경찰 외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인권연대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청의 총경 인사는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를 반대하는 경찰관을 경찰 조직에서 배제는 보복 인사”라며 “이를 통해 윤석열 정권은 경찰 장악 기도를 또 한 번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 野김의겸, 무고 혐의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맞고발

    野김의겸, 무고 혐의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맞고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3일 대통령실을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 김 의원과 당 법률위원장인 김승원 의원은 이날 대통령실이 김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무고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당 대변인인 김 의원 지난달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또 다른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 이번에는 ‘우리기술’ 작전주”라며 “법정에서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기술 20만 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같은 달 30일 김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김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며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없이 ‘대통령 배우자의 주가 조작 혐의가 드러났다’는 단정적인 가짜뉴스를 반복 공표했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김 대변인이 주장한 ‘우리기술’ 종목이 작전주라는 근거가 전혀 없다”며 “누가, 언제, 어떤 수법으로 주가조작을 했고 어떻게 관여됐는지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없는 상태에서 단정적인 가짜 뉴스를 반복 공표한 것은 악의적이고, 오히려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고 밝혔다.
  • 광화문광장 허가 두고 이태원 참사 유족·서울시 이견…4일 충돌 우려

    광화문광장 허가 두고 이태원 참사 유족·서울시 이견…4일 충돌 우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 개최를 불허한 데에 이어 추모공간 설치도 불허하면서 서울시와 유족 간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더해 이태원 참사 유족 측은 4일 추모대회를 광화문 북광장쪽 차선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시와 경찰은 현장 대비에 나서기로 해 충돌 우려도 나온다. 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유족 측은 최근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로 공원에 추모 공간을 설치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녹지 쉼터로 새단장한 광화문광장의 ‘열린 광장’ 취지와 맞지 않다며 이를 불허했다. 앞서 시는 지하철 녹사평 역사 지하 4층에 임시 추모 공간 및 소통 공간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유가족은 녹사평이 아닌 광화문광장에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족 측과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두고도 갈등을 빚었다. 서울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4일 오전 11시까지 광화문광장 남측 육조마당과 놀이마당에서 KBS의 방송 촬영이 예정돼 있다는 이유로 추모대회 개최를 불허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가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에 의해 규제될 수는 없다”며 “서울시의 결정으로 국제인권기준 및 헌법에 따른 유가족과 시민의 집회 및 결사의 자유뿐 아니라 추모의 권리가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4일 오후 2시 ‘10.29 이태원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광화문 북광장쪽 차선에서 개최한다. 이날 추모대회에 앞서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광장 시민분향소에서 출발해 낮 12시 15분쯤 서울역을 거쳐 오후 1시 30분쯤 광화문역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는 광화문 세종대로 북단 하위 3개 차선과 광화문 북광장 사이에서 시민추모대회를 진행한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집회 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274명을 투입하고, 안내 입간판 43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도 현장 상황에 대비해 전담 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 中·베트남서 北인사 수시로 만난 시민단체 대표

    中·베트남서 北인사 수시로 만난 시민단체 대표

    北측 인사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고 만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북 지역 시민단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은 1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회합·통신 등)로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상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북한 문화교류국 소속 공작원과 베트남 하노이, 중국 북경, 장사, 장가계에서 회합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지난해 11월9일 서울, 경남, 제주 등에서 활동 중인 통일·진보 단체 간부 8명의 자택과 차량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전북에선 하 대표가 그 대상이었다. 이에 하 대표는 “명백한 공안 탄압”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전북지역 진보 단체들 역시 지난해 11월 28일 하 대표의 출석 조사를 앞두고 국정원 전북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형적인 정권 위기 모면용 시민사회활동가 공안 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울경찰청은 국정원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지난해 12월28일 하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도 관련 증거를 바탕으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 법원 “대통령실은 관저 아냐, 집회 금지 부당”

    법원 “대통령실은 관저 아냐, 집회 금지 부당”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가 아니므로 인근 집회·행진을 경찰이 원천 금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법원이 재차 판단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서울경찰청장과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금속노조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통령 집무실 인근인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 4개 차로에서 약 3000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하고 삼각지역부터 시청광장까지 행진하겠다고 이달 20일 서울경찰청과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11조 3항과 12조를 근거로 금지통고를 했다. 11조 3항은 대통령 관저, 국회의장 공관 등으로부터 100m 이내 장소에서 옥외 집회·시위를 금지하도록 한 조항이다. 12조는 교통 소통을 위해 집회·시위를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금속노조는 26일 금지통고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신청과 처분 자체를 취소해달라는 본안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이를 심리한 재판부는 본안 소송이 선고될 때까지 집회 참여 인원과 차로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집회 금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에 포함된다고 단정하기 어려우므로 이를 근거로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 개최를 전면 금지하는 건 집회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해 위법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3000명의 인원이 전쟁기념관 앞 4개 차로 전부를 점거해 행진하면 주요 도로·주변 도로 그리고 서울 도심 전체의 교통 소통에 심각한 장애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며 교통을 방해하지 않는 조건으로 이를 허가했다. 구체적으로 전쟁기념관 앞↔삼각지파출소 구간은 질서유지인 포함 500명에 한해 30분 이내로 최대한 신속히 통과할 것과 전쟁기념관 앞 4개 차로 중 일반 차량 등이 교통할 수 있는 2개 차로를 상시 확보할 것 등이다. 이에 대해 금속노조 측은 “집회가 열리는 주요 도로와 주변 도로의 교통 소통에 장애를 발생시키는 경우에만 금지할 수 있는데 집회 신고 장소인 이태원로는 주요 도로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참여연대 옥외금지 통고처분 취소 소송 승소서울청 “‘관저’ 범위 상급심 판단 받아볼 것” 항소 앞서 법원은 대통령 집무실이 집시법상 집회를 금지할 수 있는 ‘대통령 관저’로 해석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놓은 바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참여연대가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옥외금지 통고처분 취소 소송을 이달 12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용산 대통령실을 집회금지 장소에 해당하는 ‘관저’로 볼 수 없으며, 이곳에서 집회를 금지한 경찰 처분은 취소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대통령실을 집시법상 집회 금지 장소인 ‘대통령 관저’로 볼 수 있다며 지난 5월 집무실 이전한 뒤 주변 집회를 금지·제한해왔다. 서울경찰청은 이 판결과 관련해 “1심 재판부는 관저의 사전적 의미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이는데 법조계 내에서도 입법 취지와 연혁적 해석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도 관저 앞 100m 이내 집회 금지 위헌 여부를 판단하면서 관저를 ‘대통령과 그 가족의 주거용 공간’으로 좁게 해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위험 상황이 없는 집회까지 관저 앞이란 이유로 모두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취지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헌재 판단의 핵심은 관저 앞 모든 집회를 불허하는 건 위헌적이라는 것이고, 경찰도 그에 따른 조처를 취했다”며 “헌재 판단과 별개로 과거 청와대는 관저와 집무실이 함께 있었지만, 용산 집무실 이전으로 사정 변경이 있었기 때문에 관저의 개념에 대해 상급심에서 다퉈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했다.한편, 이날 오전 이태원 참사 집중추모주간을 맞은 유가족협의회는 대통령실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열려다 경찰 저지에 가로막혔다. 현재 경찰은 경호상 이유 등으로 대통령실 앞 도로가 아닌 맞은편 전쟁기념관 앞에서의 집회·시위만 허용하고 있다.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 “참사 당일 애타게 불러도 오지 않던 경찰이다. 그런데 유가족들의 항의를 가로막기 위해서는 수십명의 경찰이 일사불란하게 모였다”며 “대통령에 대한 유가족들의 항의를 가로막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찰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 “용산서장, 이태원 참사 발생 105분 전 무전 들어”

    “용산서장, 이태원 참사 발생 105분 전 무전 들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105분 전부터 인파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무전 내용을 듣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법무부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게 제출한 이 전 서장 등의 공소장을 보면 이 전 서장은 참사 당일인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8시 30분 무렵부터 무전 송수신 장비가 완비된 용산서장 전용 관용차에서 112자서망(교신용 무전망), 용산서 행사망 등 무전기를 통해 현장 상황을 듣고 있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당시 용산서 112자서망에는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집중돼 차도까지 밀려 나갈 정도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고, 차도로 밀려 나간 인파를 계속 인도 위로 올려 군중의 밀집도가 가중되고 있다는 무전이 송수신되고 있었다. 검찰은 당시 무전기 전원, 볼륨 등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었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이와 같은 무전 송수신 내용을 알 수 있는 상태에 있었다고 봤다. 검찰은 또 “이 전 서장이 이날 오후 9시 57분쯤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3분 20초간 통화를 했다”면서 “당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려고 마음만 먹었다면 손쉽게 파악하고 적정 대응 조치까지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이 전 서장이 핼러윈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에 경비기동대 지원을 사전에 요청한 사실이 없었다고 잠정 결론지었다. 검찰은 송 전 실장의 공소장에서 ‘무단횡단 등 교통 무질서 단속’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서울청에서 교통기동대만 지원받기로 하고 교통기동대 1개 제대의 지원만을 요청했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인파 관리를 위한 경비기동대를 배치받으려는 논의가 없었다고 공소장에 적었다. 용산서의 경비기동대 요청을 놓고 이 전 서장과 김광호 서울청장의 주장이 엇갈렸는데 일단 김 청장 손을 들어준 셈이다. 이 전 서장이 정현우 용산서 여성청소년과장, 생활안전과 소속 최모 경위 등과 허위공문서 작성을 공모한 정황도 담겼다. 이들은 이 전 서장이 현장에 늦게 도착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상황보고서를 조작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행사)를 받는다. 이 전 서장은 참사 이튿날 오전 0시 19분쯤 이태원파출소 옥상에서 정 과장이 가져다준 보고서를 휴대전화 불빛을 비춘 상태에서 한줄 한줄 읽고 용산서 상황실에 전파할 것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공소장에 상세하게 기재됐다.
  • 고발 하루만에… ‘김건희 주가조작’ 김의겸 발언 서울경찰청 수사

    고발 하루만에… ‘김건희 주가조작’ 김의겸 발언 서울경찰청 수사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추가로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 대변인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대통령실의 고발을 배당받아 관련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또 다른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기술’ 작전주”라며 “법정에서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기술 20만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계좌도 활용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30일 김 대변인을 서울경찰청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누가, 언제, 어떤 수법으로 주가조작을 했고 어떻게 관여됐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 배우자의 주가 조작 혐의가 드러났다’는 단정적인 가짜뉴스를 반복 공표한 것은 악의적이고, 오히려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기술’ 종목이 작전주라는 김 대변인인 주장에 근거가 전혀 없다면서 “금융감독원에서 고발되거나 수사된 적 없고, 재판 중이지도 않다”며 “심지어 (관련) 재판에서 증인이 ‘주가관리’ 사실을 부정하는 증언을 했다”고 덧붙였다.김 대변인은 전날 오후 당 공보국을 통해 “이번 고발이 계기가 돼 오랫동안 끌어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진실이 투명하게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민들레’ 압수수색

    검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을 폈다. 서울서부지검은 26일 종로구 서울경찰청 9층에 있는 김 청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상황지휘센터, 생활안전부, 공공안녕정보외사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수색 장소 8곳 중 김 청장 집무실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지휘센터에서 현장 검증도 진행했다. 참사 당일 서울청 보고와 상황 전파 등 업무 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서울청이 참사 전 인파사고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를 부실하게 처리하고, 참사 후에도 상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본다. 검찰은 또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 당직 근무를 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과 정모 전 112상황3팀장 등의 근무 실태도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온라인 매체 ‘민들레’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서울시청 정보시스템담당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희생자 명단이 민들레 등에 흘러들어 간 경로를 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유족 연락처를 담은 사망자 현황 자료를 행정안전부에 공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민들레’ 압수수색

    검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을 폈다. 서울서부지검은 26일 종로구 서울경찰청 9층에 있는 김 청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상황지휘센터, 생활안전부, 공공안녕정보외사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수색 장소 8곳 중 김 청장 집무실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지휘센터에서 현장 검증도 진행했다. 참사 당일 서울청 보고와 상황 전파 등 업무 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서울청이 참사 전 인파사고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를 부실하게 처리하고, 참사 후에도 상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본다. 검찰은 또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 당직 근무를 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과 정모 전 112상황3팀장 등의 근무 실태도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온라인 매체 ‘민들레’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서울시청 정보시스템담당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희생자 명단이 민들레 등에 흘러들어 간 경로를 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유족 연락처를 담은 사망자 현황 자료를 행정안전부에 공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 검찰,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또 압수수색

    검찰,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또 압수수색

    검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26일 종로구 서울경찰청 9층에 있는 김 청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상황지휘센터, 생활안전부, 공공안녕정보외사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수색 장소 8곳 중 3곳인 김 청장 집무실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지휘센터에서 현장 검증도 진행했다. 참사 당일 서울청 보고와 상황 전파 등 업무 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서울청이 참사 전 인파사고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를 부실하게 처리하고, 참사 발생 후에도 상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본다. 검찰은 또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 당직 근무를 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과 정모 전 112상황3팀장 등의 근무 실태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온라인 매체 ‘민들레’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서울시청 정보시스템담당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희생자 명단이 민들레 등에 흘러 들어간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 보고에서 유족 연락처가 있는 사망자 현황 자료를 행정안전부에 공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공무원이 업무와 무관하게 민들레 측에 명단을 건넸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들레는 입장문을 내고 “얻어갈 게 없는 보여주기식 압수수색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 검찰,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경찰청장 2차 압수수색

    검찰,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경찰청장 2차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광호(59)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은 26일 오전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9층에 있는 김 청장 집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참사 전후 업무 기록 등 수사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상황지휘센터, 생활안전부, 공공안녕정보외사부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 집무실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지휘센터 등에서는 현장검증도 이뤄지고 있다. 참사 당일 서울청의 보고와 상황 전파 등 업무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졌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서울청이 참사 전 인파사고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를 부실하게 처리하고, 참사 발생 후에도 상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보고 있다. 특히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 당직 근무를 한 류미진(51) 전 인사교육과장(총경)과 정대경 전 112상황3팀장(경정) 등의 근무 실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류 총경과 정 경정은 지난 13일 김 청장과 함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김 청장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지 닷새 만인 지난 18일 김 청장의 집무실과 서울청 홍보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민들레 압수수색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민들레 압수수색

    경찰이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해 논란을 빚은 온라인 매체 ‘시민언론 민들레’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민들레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민들레는 지난해 11월 14일 이태원 참사로 숨진 158명 가운데 155명의 실명 등을 별도의 유족 동의 없이 공개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 의원은 유족 동의 없이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탐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당시 민들레 측은 외신 등에서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사연과 사진을 실명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희생자 명단 공개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공무원이 업무와 무관하게 민들레 측에 명단을 건넸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도 적었다. 민들레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명단을 입수한 것 외 다른 어떠한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며 “얻어갈 게 없는 보여주기식 압수수색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 2030 청년 울린 빌라 사기 일당…‘무자본 갭투자’ 수법 뜯어보니

    2030 청년 울린 빌라 사기 일당…‘무자본 갭투자’ 수법 뜯어보니

    최근 ‘빌라왕’으로 알려진 전세 사기 일당이 속속 검거되면서 이들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도 늘고 있다. 수사기관은 단순 명의만 내세운 허위 임대인은 물론 분양대행업자와 공인중개사 등 배후에 대한 수사도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뿐, 곳곳에서 제2, 제3의 빌라 사기가 터져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주택 1139채를 보유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김모씨의 배후로 16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씨가 지난해 10월 사망한 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세입자 중 대위 변제를 받지 못한 이들은 최소 2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20년부터 수도권 빌라와 오피스텔을 전세를 낀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여 지난해 6월 기준 보유 주택이 1000여채가 넘었다. 경찰은 김씨의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김씨 외에 임대인과 중개인 등 공범을 찾으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약 240채의 주택을 사들여 세를 놓다가 2021년 제주에서 숨진 40대 정모씨 사례도 있다. 경찰은 정씨의 배후에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 신모씨가 있다고 보고, 지난 12일 사기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인천경찰청에서 수사하고 있는 20대 임대인 송모씨 사건도 비슷한데, 송씨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60여채를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달 12일 숨졌다. 이들은 자기자본 없이 세입자를 끼고 전세보증금으로 다른 주택을 사들이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을 통해 주택 수를 늘려 나갔다. 이 경우 실거래가보다 전세금이 높은 ‘깡통전세’가 발생하게 돼, 임대인이 후속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거나 전세 시세가 하락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세입자가 떠안게 된다. 이들은 신축 빌라의 거래 시세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이런 피해가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2030 청년 세대에 집중되면서 우려는 더 커진다. 국토교통부가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 전세사기 사건 106건의 피해자 가운데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68.8%에 달했다. 특히 30대가 50.9%로 절반을 넘었다.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고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 연립·다세대주택을 선택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에게 피해가 집중된 것이다. 사기 피해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지역 피해자가 52.8%로 가장 많았고, 인천(34.9%)과 경기(11.3%), 지방(1%) 순이었다. 수도권 빌라에 전세로 입주할 수 있는 보증금이면 지방권에서는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라 지방에선 피해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시작한 이후 이들을 포함해 총 119건을 적발하고 533명을 수사 중이다. 40건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109명(구속 2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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