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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림동 성폭행살인범, PC방서 살다시피 게임…통화는 배달뿐”

    “신림동 성폭행살인범, PC방서 살다시피 게임…통화는 배달뿐”

    대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최모(30·구속)씨가 ‘은둔형 외톨이’처럼 생활했다고 21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이 없는 최씨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자택에서 부모와 거주하며 PC방에서 살다시피 했다. PC방에서 하루에 많게는 6시간 넘게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자택 인근 PC방 여러 곳에 가입했는데, 한 곳에서는 약 2년간 570시간 넘게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PC방 관계자는 매체에 “한자리에서 조용히 게임만 하는 손님이었는데, 설이나 추석 연휴에도 자주 와 기억난다”고 했다.최씨는 주변과 교류도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해보면 통화 기록이 음식점 등 배달 기록이 거의 전부”라며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통화 등을 한 기록이 극히 드물다”고 전했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A씨를 무차별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4개월 전 구입한 금속 재질 흉기인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틀 만인 지난 19일 오후 숨졌다. 최씨는 성폭행하려고 너클을 샀다고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일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고 A씨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게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 혐의를 적용해 살인의 고의가 있었는지 보강 수사 중이다. 경찰은 또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최씨에 대한 심리 분석을 벌이고 있다. 최씨는 피해자 인상착의에 대해서도 진술을 번복하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은 조만간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상공개 여부는 23일 결정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23일 최씨의 얼굴과 실명·나이 등을 공개할지 검토하는 신상공개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10년 교사 생활…방학인데도 출근하다 참변” 한편 이번 사건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끝내 숨진 초등학교 교사 A씨가 방학 중 학교로 출근하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유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교내에서 예정된 연수 업무를 위해 평소 자주 이용하던 등산로로 출근 중이었다. A씨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 5일간 진행되는 교직원 연수 기획·운영 업무를 맡았고, 지난 17일이 이틀째 되는 날이었다고 한다. A씨가 근무하는 학교는 사건이 발생한 야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져 있다. 야산과 등산로로 연결된 생태공원 둘레길은 인근 학교 학생들도 체험학습을 하려고 자주 찾는 장소라고 지인들이 전했다. A씨는 약 10년간 교사 생활을 했다. 유족과 지인들은 A씨가 학교 안팎에서 궂은일에 먼저 나서는 책임감 강하고 선량한 성격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A씨의 오빠는 “남들이 하지 않으려는 보직을 자기가 하겠다고 나선 아이다. 스무살 때부터 집에 손을 벌리지 않았다. 사치도 안 부리고 월급을 모아 내년에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며 울먹였다. A씨의 대학 동기 김모씨는 “방학 중에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게 모두 꺼리는 일인데 본인이 맡아서 한 거였다”며 “정말로 선량한 친구가 일하러 가다가 그렇게 됐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교원단체 “천인공노 범죄 엄정히 심판해야” 교원단체는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1일 애도 논평을 내고 “전국의 선생님과 함께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규탄하며 피해 선생님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어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했던 선생님의 꿈과 인생을, 그리고 아이들에게서 소중한 선생님을 빼앗은 범죄자에 대해 엄정한 법의 심판”을 촉구했다. 또한 고인이 교직원 연수 차 출근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도 “공무상 재해로 인정돼 선생님의 명예와 유가족의 한을 풀어드려야 할 것이다. (교육청에) 적극적인 검토와 반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도 이날 애도 논평을 통해 “황망하게 가족을 잃게 되신 고인의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고인의 죽음을) 공무상 재해로 인정, 순직 처리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사노조는 “지자체는 각 지역에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 조치 및 그 책임 문제를 명확하게 밝히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19일 밤 A씨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유족 말씀을 들으니 어느 정도 공무상 재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청 소속 노무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해 (공무상 재해가 인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1일 공무상 재해 인정 여부에 대해 “오늘 관할 지역청을 통해서 유족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안내했다”며 “공무상 재해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21일 A씨 시신을 부검해 구체적인 사인을 규명하고 폭행 피해와 사망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
  • “신변 위협에 외부 숙소 이용”…여가부 장관, 경찰 보호 받았다

    “신변 위협에 외부 숙소 이용”…여가부 장관, 경찰 보호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중 “현장을 지키라”는 한덕수 국무총리 지시에도 김현숙 장관이 영지에서 야영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신변 위협이 있었다”고 해명한 가운데 전북 경찰이 해당 글이 올라온 인터넷 사이트를 수사 중인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여가부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장관은 숙영을 검토하였으나,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인해 경찰의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 시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숙영하지 않았다”며 “불편에 노출된 대원들과 함께 야영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전북경찰청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김 장관의 신변 보호를 위해 4~8명까지 경찰 인력을 별도로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김 장관 살해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신변 보호했다”며 “관련 게시글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김 장관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에 경찰 4일 오후 4시부터 8일 자정까지 경찰 인력을 배치해 김 장관 신변 보호를 했고, 대회 이후 김 장관이 전북을 벗어난 후에는 서울경찰청에서 신변 보호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주무부처 총책임자인 김 장관을 향해 대회 파행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자 지난 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8개국 참가자 4만 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공동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6일 잼버리 영지에서 직접 숙영했지만, 김 장관은 야영자에서 17㎞ 떨어진 신축 국립공원 숙소에 홀로 머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여가부는 “김 장관은 새만금에서 이뤄졌던 대회 기간 내내 현장에 머물며 잼버리 병원, 허브클리닉, 화장실, 샤워장, 물류창고, 운영요원 식당, 대집회장 등 영지 시설을 점검하고 제기되고 있는 불편사항을 개선했다”며 “특히 대회 초반 제기된 화장실 등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조치 및 잼버리 병원 내 의료인력 확충, 적십자 냉방차 추가 조치를 현장에서 즉시 시행했다”라고 밝혔다.
  •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끝내 사망…신상공개 검토 중 (종합)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끝내 사망…신상공개 검토 중 (종합)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피해자가 끝내 숨을 거뒀다. 사건 발생 이틀여 만이다. 경찰은 피의자 최모(30)씨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한 A씨가 19일 오후 3시 40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한 최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끝난 지 20여분 만이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최씨에게 흉기로 폭행당해 서울 시내 대학병원 응급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최씨의 구속영장에 적용한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상해 혐의를 강간등살인 또는 강간등치사 혐의로 변경할 방침이다.경찰은 범행 당시 최씨가 A씨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는지, 사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폭행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살해할 의도가 있거나 사망할 수 있다고 인식했다면 강간등살인 혐의가 적용된다. 사망까지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었다고 판단되면 사망에 대한 과실 책임만 인정돼 강간등치사 혐의가 된다.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치사죄는 ‘무기징역이나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강간등상해죄와 법정형이 같다. 반면 강간등살인죄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으로만 처벌된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의 살인 고의성 입증에 무게를 두고 추가로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면서 ‘살해 의도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범행에 사용한 너클은 이전에도 갖고 다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범행 당시 최씨는 양손에 금속 재질의 너클을 착용 후 A씨를 폭행했는데, 최씨는 범행 4개월 전 미리 너클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하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 로비에 모습을 드러낸 최씨는 강간도 미수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이 미수에 그쳤다고 주장하는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범행 동기나 계획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최씨는 앞서 발생한 ‘신림역·서현역 사건’ 등에 영향을 받고 범행한 것이냐 묻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최씨는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어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법원에 도착해선 범행 직전 1시간 가량 현장을 배회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운동 삼아 (그랬다)”고 말하기도 했다.최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A씨와는 모르는 사이이며, “강간하고 싶어서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씨는 음주·마약을 하지도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또한 최씨는 해당 장소에 폐쇄회로(CC)TV가 없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어 범행 장소로 정했다고도 진술했다. 서울경찰청은 최씨의 범행이 신상정보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지를 토대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필요에 따라 최씨의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전날 오후 1시간 가량 최씨를 상대로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심리상태 등 면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범 신상 공개·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범 신상 공개·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 옆 둘레길에서 여성을 둔기로 무자비하게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모(30)씨에 대해 경찰이 신상 공개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추진한다. 19일 서울중앙지법은 김봉규 부장판사 심리로 오후 2시 30분부터 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최모(30)씨에 대한 영장 심사를 진행한 뒤 이르면 오늘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최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다음 주 신상 공개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최씨에게 적용된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상해 혐의는 특정강력범죄법에 규정된 신상 공개 대상 범죄다. 경찰은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범죄예방 등에 대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내·외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려 신상 공개 여부를 심의한다. 경찰은 최씨가 미리 준비한 금속 재질의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 피해자를 폭행해 제압하는 등 잔인한 범행의 동기와 심리적 배경을 파악하기 위해 전날 오후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1시간 동안 최씨를 면담했다. 경찰은 심리분석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기 전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할 예정이다. PCL-R은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로, 40점 만점에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앞서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범행장소로 정했다”며 성폭행과 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한 뒤 “강간할 목적으로 지난 4월 인터넷에서 너클을 구매했다”고 진술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감사원 조사 불응한 서훈 검찰 송치

    ‘서해 공무원 피격’ 감사원 조사 불응한 서훈 검찰 송치

    경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의 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8일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서 전 실장을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서 전 실장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지난해 10월 감사원의 조사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 전 실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감사원법 위반 혐의가 검사 수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고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이후 관할 등을 고려, 문 전 대통령은 경남경찰청, 박 전 원장은 서울경찰청, 서 전 실장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각각 수사를 맡았다. 서 전 실장 송치에 앞서 지난 11일 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박 전 원장은 서 전 실장과 마찬가지로 검찰에 송치됐다.
  • “18일 오후 3시 34분” 5번째 일본발 테러 협박…이번엔 대법원

    “18일 오후 3시 34분” 5번째 일본발 테러 협박…이번엔 대법원

    일본발 테러 협박 메일이 국내로 또다시 발송됐다. 지난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협박 메일 이후 다섯 번째다. 경찰은 메일이 발송될 때마다 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지금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일본 대사관과 일본인 학교, 대법원, 지하철역 등을 폭파하겠다는 메일이 이날 0시쯤 국내로 발송됐다. 대구·인천·성남·안양·부천·안산·고양시청도 테러 대상으로 지목됐다. 메일 작성자는 “바늘이 박힌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며 폭파 시간은 8월 18일 오후 3시 34분부터 8월 19일 오후 2시 7분이라고 했다. 메일은 지난 7일 이 대표 테러를 예고한 일본 법률사무소 계정으로 발송됐다. 발신자로 적힌 가라사와 다카히로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현직 변호사다. 가라사와 다카히로는 지난 9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 대표 협박 메일 기사를 언급하며 “내 이름이 허락 없이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는 이런 종류의 범죄를 단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변호사 또는 법률사무소를 사칭해 이메일을 보내는 수법의 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일본 다이이치 도쿄변호사회는 수차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방식의 사기를 주의하라고 공지했다. 다섯 번째 협박 메일…폭발물 발견 못해 일본에서 국내로 발송된 협박 메일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해하라. 8월 9일 15시 34분까지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발송됐다.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일본인학교·일본대사관 등을 지목한 폭파 협박 메일도 있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에는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 15일 오후 3시 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일본에서 발송됐다. 지난 1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이메일 2통을 받았다는 112 신고를 서울시청으로부터 접수했다. 전날 발송된 이 메일에는 대검찰청과 부산·대구·수원·화성시청,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 등이 언급됐다. 작성자는 폭발물 2억 7000만여개를 설치했다고도 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할 때마다 특공대와 탐지견을 투입해 수색했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이들 메일이 일본 내 인터넷 주소(IP)에서 발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일본 경시청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법무부를 통해 형사사법공조 절차도 밟고 있으나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태다.
  • 무너진 경찰기강에 시민들 ‘한숨’...내부선 ‘서장 연좌제 과해’ 지적도

    무너진 경찰기강에 시민들 ‘한숨’...내부선 ‘서장 연좌제 과해’ 지적도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경찰이 사상 첫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지만 전국 곳곳에서 일선 경찰관들의 일탈 행위가 적발되고 있다. 경찰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경찰청도 강도 높게 대응하고 있지만 소속 직원의 일탈 책임으로 일선 경찰서장을 연달아 대기발령 조치한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관들의 노조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는 17일 윤희근 경찰청장과 면담하고 복무 감찰 강화와 연좌제 책임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민관기 직협 위원장은 16일 통화에서 “사실상 연좌제를 적용해 서장들에 대해 인사 조처를 하고 있다”며 “경찰서에 직원만 500여명 되는데 근무 시간 이후에도 일탈하지 않도록 서장 개인이 계속 감시해야 한다는 뜻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무조건 강하게 처벌할 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을 믿고 책임감을 심어줘야 일탈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14일 백남익 서울수서경찰서장의 직위를 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소속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데 따른 문책성 인사조처다. 지난 10일 수서경찰서 소속 A경감은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차단기와 뒤차를 연달아 부딪쳐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제6호 태풍 ‘카눈’이 수도권을 지나가며 ‘을호 비상’이 발령돼 있었다.경찰청은 지난달에도 반기수 광주광산경찰서장과 윤주철 인천중부경찰서장에 직원들의 일탈 책임을 물었다. 광산경찰서에서는 지난 4월 술에 취한 지구대 직원이 다른 사람 차를 타고 갔다가 절도 혐의로 입건돼 파면되는 음주운전 사고와 6월 불법도박 혐의로 지구대에 잡혀 온 외국인 10명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창문으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2일 한 직원이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반 서장은 지난달 21일, 윤 서장은 같은 달 24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청이 직원뿐만 아니라 지휘관에게도 책임을 묻는 것은 경찰관의 일탈 행위가 끊이지 않으며 국민 신뢰를 잃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한 경장은 소개팅 앱으로 알게 된 20~30대 여성 10여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됐고, 5월에는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순경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적발됐다. 지난 4일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후에도 일탈은 끊이지 않았다. 이달 8일에는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정부 부처에 파견중인 간부가 술을 마시고 동료를 모텔로 데려가 동의 없이 성관계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받고 있다. 11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장이 불법 안마시술소에서 적발됐고, 서울경찰청 교통과 소속 경위는 홀덤바에서 발견됐다.윤 청장이 지난달 23일 “엄중한 시기에 음주운전 등 개인적인 비위로 경찰 전체의 노고를 퇴색시키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는데도 이 같은 일이 반복된 것이다. 서울 영등포구 거주 남모(45)씨는 “최근에 참 경찰들 고생한다 싶다가도 근무시간에 안마방을 갔다느니 하는 기사를 볼 때마다 참 한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성동구에 사는 김모(37)는 “한쪽에서는 순찰하고 수사하고 정신 없을텐데, 경찰도 일하는 사람만 일하는 조직이 되버린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일선에서는 서장이 책임지는 ‘연좌제’는 과도한 조치라는 반응도 있다. 수도권의 한 경찰관은 “경찰이 하는 범죄행위는 더 강하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몇몇 개인의 일탈로 조직 전체가 매도되고 분위기도 나빠지는 것 같다”며 “사건을 맡다 보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큰 데 (계속 복무관리 강화 지시만 내려오니) 퇴근 후 직원들끼리 소주 한 잔하기도 어려운 분위기가 됐다”고 토로했다.
  • “폭발물 2억 7000만개 설치”…네 번째 일본발 테러 예고에 경찰 수색

    “폭발물 2억 7000만개 설치”…네 번째 일본발 테러 예고에 경찰 수색

    대검찰청과 전국 대학, 시청 등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일본발 폭발물 테러 협박 메일이 국내에 발송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네 번째 일본발 테러 예고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쯤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이메일 2통을 받았다는 112 신고를 서울시로부터 접수했다. 전날 발송된 이 메일에는 대검과 부산·대구·수원·화성시청,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 등이 언급됐다. 작성자는 이날과 17일 오후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예고하며 폭발물 2억 7000여개를 설치했다고 적었다. 경찰은 이메일에 언급된 장소에 실제로 폭발물이 설치됐는지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의심스러운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메일도 일본의 법률사무소 명의로 발송됐다. 경찰은 메일 내용과 형식·수신처·인터넷 주소(IP) 등으로 미뤄 네 차례 테러 협박을 모두 동일인 소행으로 추정하고 일본 경시청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밟는 중이다. 지난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해하라. 8월 9일 15시 34분까지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발송됐다. 이어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일본인학교·일본대사관 등을 지목한 폭파 협박 메일도 있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 15일 오후 3시 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일본에서 발송됐다.
  • 정류장 아닌데 “문 열라”…도로 위 앉아 버스 막은 女(영상)

    정류장 아닌데 “문 열라”…도로 위 앉아 버스 막은 女(영상)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버스 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하고 도로 위에 앉아 버스를 가로막은 여성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버스 앞에서 여성 A씨가 “문을 열어달라”며 난동을 부렸다.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었음에도 A씨가 버스를 가로막은 탓에 뒤에 있던 다른 차들도 이동하지 못하면서 일시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A씨는 신호 대기 중인 버스 앞에 서서 “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버스기사가 정류장이 아닌 곳이라 안 된다고 했지만 A씨는 계속해 문을 열어달라며 버스 앞을 가로막고 항의했다. 버스기사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도착 후에도 자진해서 비키지 않았고, 경찰이 일으키려고 하자 격렬히 저항했다. 이후 인도로 이동 조치 된 A씨는 경찰 멱살을 잡고 팔을 당기는 등 폭행을 가했다.A씨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정류장 아닌 곳에서 승객 태우면 과징금 부과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태우는 것은 과징금 부과 대상이다. 서울시의 경우 정류장 반경 10m 밖에서 승객을 태우면 기사가 벌금을 내야 한다. 실제 지난 2021년에는 겨울철 야간이라도 정해진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승·하차하는 행위가 과징금 부과 대상이라는 행정심판 결과도 나왔다. 2020년 1월 버스기사 B씨는 부산 바닷가 인근 정류장에서 50m 벗어난 위치에서 승객을 탑승시켰다. 승객 부당 탑승 신고를 받은 부산시는 B씨가 소속한 버스 회사에 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버스 회사는 부산시의 과징금 처분이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해당 노선의 배차 간격이 30분에 달한다는 점에서 춥고 어두운 날씨에 기다려야 하는 승객을 배려한다는 취지에서 탑승시켰다는 게 회사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중앙행심위는 부산시가 버스 회사에 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옳은 결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무분별하게 탑승시킬 경우 이를 악용해 단속 규정의 취지가 유명무실하게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민성심 당시 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이번 결론을 통해 버스 승강장에서의 정차 질서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석 매진”이라더니…‘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영화 무더기 적발

    “전석 매진”이라더니…‘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영화 무더기 적발

    영화 323편·267만건 허위 발건영화 관계자 69명 불구속 송치 최근 5년간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소 323편의 박스오피스 순위가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개사 배급사 24개 업체 관계자 6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특정 시간대에 전석이 매진된 것처럼 허위 발권 정보를 입력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통합전산망 운영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박스오피스 집계는 멀티플렉스 등 영화사업자가 영화별 관객수와 매출액 등을 전산망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국내 개봉한 영화 462편, 배급사 98개사를 수사대상에 올리고 입장권 발권 기록 등을 분석한 끝에 관객수를 2만명 넘게 부풀린 배급사 관계자 등을 형사처벌 대상으로 추렸다. 이들이 부풀린 관객수는 모두 267만명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13일 4편의 관객 수가 조작된 정황을 포착하고 멀티플렉스 3곳과 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키다리스튜디오 등 배급사 3곳을 압수수색했다. 쇼박스가 배급한 ‘비상선언’, 키다리스튜디오의 ‘뜨거운 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이 조작 의심 영화 목록에 올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도 순위 조작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객 수 등 자료를 전송하는 주체가 영화상영관으로 한정돼 공모한 영화배급사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재 규정이 부족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진위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학부모 범죄 혐의 못 찾아”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학부모 범죄 혐의 못 찾아”

    지난달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24)씨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범죄 혐의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4일 정례 간담회에서 “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입건자는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른바 ‘연필 사건’ 당사자 학부모와 A씨가 사망 직전까지 통화한 학부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휴대전화 포렌식도 진행했다. 당초 A씨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됐고, 학부모들이 이 번호로 A씨에게 전화해 악성 민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학부모들이 A씨 개인 번호로 전화를 건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휴대전화 한 대에 2개의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했는데, 경찰은 A씨가 착신전환된 전화를 개인 번호로 걸려 온 것으로 생각했을 가능성도 열어 두고 학교 교무실 등의 유무선 통화 기록을 확인 중이다. A씨와 학부모들의 통화는 연필 사건 당일인 지난달 12일부터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아가 A씨 등과 면담한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A씨는 닷새 뒤인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학부모들은 업무용 메신저 ‘하이톡’으로 대화를 주고받았지만 카카오톡 내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한 학부모가 ‘선생 자격이 없다’고 폭언했다는 의혹도 살폈으나 폭언 여부 자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주장을 포함해 사망을 둘러싼 의혹 전반을 계속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유서와 일기장이 유출된 정황에 대해서는 유족이 수사 단서를 제공하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다.
  • “광복절 서울시청 폭파”
 또 일본發 협박 이메일

    “광복절 서울시청 폭파” 또 일본發 협박 이메일

    광복절인 15일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일본 계정을 통해 국내로 발송돼 경찰이 폭발물 수색과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 15일 오후 3시 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날 서울시와 국내 언론사 등에 발송됐다. 영어, 일본어, 한국어가 섞여 있는 이메일에는 “‘[중요]서울시청의 몇몇 장소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 특히 화장실에 폭탄을 설치했으니 꼼꼼히 찾아야 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의 이름으로 발송됐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테러 예고,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 폭파 협박과 동일한 수법으로 보고 용의자 신원 확인을 위해 일본 경시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8일 최초 신고 접수 이후 국제 공조를 요청했다”며 “일본에 있는 인터넷주소(IP)로 확인되고 있다. 일본도 협박과 관련해서는 범죄가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의 주일 한국대사관도 대사관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이메일을 받고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대사관 측에 따르면 소마 와타루라는 이름을 사용한 인물이 지난주 협박 메일을 보내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고 일본 경찰은 대사관 주변 경비를 강화했다. 협박범은 이메일에서 일본 정계와 통일교의 관계, 일본의 군국화, 중국에 대해 증오를 부추기는 보도 등을 지목하면서 “현 상황을 우려한다”며 “나는 일본인이다. 폭파를 예고한다”고 적었다고 한다. 다만 구체적인 폭파 예고 시점은 적시하지 않았다.
  •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학부모 범죄 혐의 못 찾아”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학부모 범죄 혐의 못 찾아”

    지난달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 교사 A(24)씨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범죄 혐의가 포착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4일 정례 간담회에서 “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입건자는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른바 ‘연필 사건’ 당사자 학부모와 A씨가 사망 직전까지 통화한 학부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휴대전화 포렌식도 진행했다. 당초 A씨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됐고, 학부모들이 이 번호로 A씨에게 전화해 악성 민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학부모들이 A씨 개인 번호로 전화를 건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휴대전화 1대에 2개의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했는데 경찰은 A씨가 착신전환된 전화를 개인 번호로 걸려 온 것으로 생각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학교 교무실 등 유무선 통화 기록을 확인 중이다. A씨와 학부모들 통화는 연필 사건 당일인 지난달 12일부터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아가 A씨 등과 면담한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A씨는 닷새 뒤인 지난달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학부모들은 업무용 메신저 ‘하이톡’으로 대화를 주고받았지만 카카오톡 내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한 학부모가 ‘선생 자격이 없다’고 폭언했다는 의혹도 살폈으나 폭언 여부 자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주장을 포함해 사망을 둘러싼 의혹 전반을 계속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유서와 일기장이 유출된 정황에 대해서는 유족이 수사 단서를 제공하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다.
  • “○○동서 칼춤 출 것” 살인예고 30대男·10대男 연달아 잡혔다

    “○○동서 칼춤 출 것” 살인예고 30대男·10대男 연달아 잡혔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살인 예고’ 글 게시가 온라인상에서 유행처럼 번진 가운데 “칼춤을 추겠다”고 한 30대와 10대 남성이 각각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올린 혐의(협박·위계공무집행방해)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 같은 글과 함께 대림동을 목적지로 설정한 내비게이션 화면 캡처 사진과 흉기 사진을 함께 올렸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해 지난 10일 인천 거주지에서 A씨를 검거하고 12일 구속했다. 경찰은 이날까지 서울 시내에서 살인 등 흉기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을 올린 29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대전에서는 칼부림 예고 글 작성 혐의(협박)로 10대 청소년이 붙잡혀 조사받고 있다.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B(17)군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다 꼼짝 마라. 오늘밤 끝장 보자. 칼춤 예고. 내일 11시 가오사거리”라고 적힌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칼부림 사건이 논쟁거리가 돼서 나도 주변의 관심을 끌 목적이었다”며 “시민분들게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 범행 예고 글은 단순 호기심으로 했다고 해도 이를 본 다수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안기고, 이로 인해 경찰력이 낭비됐다면 그 또한 범죄”라며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행위를 적용해 엄중 처벌하니 절대 이 같은 글을 올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 계속되는 日메일 테러 협박…“광복절에 서울시청 폭파”

    계속되는 日메일 테러 협박…“광복절에 서울시청 폭파”

    광복절인 15일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일본 계정의 이메일이 국내로 발송돼 경찰이 폭발물 수색에 나서는 한편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 15일 오후 3시 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날 서울시와 국내 언론사 등에 발송됐다. 영어, 일본어, 한국어가 섞여 있는 이메일에는 “‘[중요]서울시청의 몇몇 장소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 특히 화장실에 폭탄을 설치했으니 꼼꼼히 찾아야 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唐澤貴洋)의 이름으로 발송됐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테러,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 폭파 협박과 동일한 수법으로 보고 용의자 신원 확인을 위해 일본 경시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8일 최초 신고 접수 이후 국제공조를 요청했다”며 “일본에 있는 인터넷주소(IP)로 확인되고 있다. 일본도 협박과 관련해선 범죄가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의 주일 한국대사관도 대사관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이메일을 받고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대사관 측에 따르면 소마 와타루라는 이름을 사용한 인물이 지난주 협박 메일을 보내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고 일본 경찰은 대사관 주변 경비를 강화했다. 협박범은 이메일에서 일본 정계와 통일교의 관계, 일본의 군국화, 중국에 대해 증오를 부추기는 보도 등을 지목하면서 “현 상황을 우려한다”며 “나는 일본인이다. 폭파를 예고한다”고 적었다고 한다. 다만 구체적인 폭파 예고 시점은 적시하지 않았다.
  • “롤스로이스男 마약 검출 안돼… 수사 완결성 위해 석방했던 것”

    “롤스로이스男 마약 검출 안돼… 수사 완결성 위해 석방했던 것”

    경찰이 서울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서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모(28)씨를 체포 17시간 만에 석방한 것과 관련,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신청하려고 일단 석방했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마약간이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있었지만, 수사 과정에서 의사가 (사고일로부터) 3일 전 신씨가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며 “약물이 빠져나가기 충분한 시간이어서 약물 운전에 따른 위험 운전으로 영장을 신청하기 부족하다 판단해 석방했다”고 설명했다. 약물 운전이 아닌 교통사고로는 구속 사유가 충분하지 않아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보강 수사를 벌인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었다고 해명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성분검사를 의뢰했는데 향정신성의약품 복용으로 결과가 나왔다”면서도 “마약류는 없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답했다. 신씨는 케타민 양성 반응에 대해 치료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사건 초기 신씨의 변호사의 신원보증이 석방에 영향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변호사가 신원보증 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변호사보다는 사건 수사의 완결성을 기하기 위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뇌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9일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11일 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신씨는 2016년 7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필로폰을 다섯 차례 투약했다가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구매자에서 판매자로·…다크웹 이용 마약사범 312명 검거

    구매자에서 판매자로·…다크웹 이용 마약사범 312명 검거

    경찰, 검거 312명 중 10명 구속마약류 1.2kg·가상자산 등 압수주요 판매자 가운데 초범 다수경찰 “의심 사례 적극 신고해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4일 다크웹이나 해외메신저, 가상자산을 이용해 마약을 불법으로 유통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3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판매자 A(29)씨를 포함한 1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범죄수익은 필로폰, 코카인, 대마, LSD, 케타민 등 8종의 마약류 1.2kg과 가장자산·현금 등 1억 5000만원이다. 경찰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A씨 등 구속된 판매자 6명은 2020년 12월부터 지난 3월 사이 해외에서 마약을 직접 매수해 밀반입하거나, 국내에서 매수한 마약류를 다크웹 또는 해외메신저를 통해 구매자를 모집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가상자산으로 마약 대금을 받은 뒤 비대면으로 물건을 전달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쇼핑몰이나 식당 운영, 주류 도매업체 근무 또는 음식 배달 기사 등으로 일하며 처음에는 단순 투약으로 마약에 손을 댔다가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해 판매까지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 2명이 유럽에서 다크웹을 통해 구매한 마약을 밀반입하는 수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코카인 등 4종 이상의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주요 판매자 6명 중 대마 흡연으로 한 차례 벌금형을 받은 1명을 제외한 5명은 어떤 마약 범죄 전력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범죄에서 판매자와 매수자 경계가 모호해지고 관련 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한 번 마약을 접하기 시작하면 스스로 중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심 사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속보]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학부모 혐의 못 찾아”

    [속보]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학부모 혐의 못 찾아”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2년차 교사 A(24)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에 대해 경찰이 학부모의 범죄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아직 입건한 학부모는 없다”며 “현재까지 종합적으로 봤을 때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조사한 학부모 4명에는 이른바 ‘연필 사건’으로 A씨와 직접 통화한 학부모들이 포함됐다. A씨가 담임을 맡은 학급 학생이 지난달 12일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긋는 일이 있었고, 이와 관련해 A씨가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연필 사건 당사자 학부모와 A씨가 사망 직전까지 통화한 학부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휴대전화 등을 분석했다. 당초 A씨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돼 학부모들이 이 번호로 A씨에게 전화해 악성 민원을 했다는 의혹도 있었지만, 경찰은 학부모들이 A씨 개인 번호로 전화를 건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A씨가 먼저 전화를 건 적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필 사건 학부모들이 지난달 13일 학교를 방문해 A씨와 면담한 과정, A씨 사망 직전 한 학부모가 ‘선생 자격이 없다’는 폭언을 했다는 의혹도 조사했으나 범죄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A씨의 유서와 일기장이 유출된 정황에 대해서는 유족이 수사 단서를 제공하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다.
  • “광복절에 서울시청 폭파”…또 日메일 테러 협박

    “광복절에 서울시청 폭파”…또 日메일 테러 협박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일본 계정을 통해 국내로 발송됐다. 경찰은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테러,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 폭파 협박과 동일한 수법으로 보고 발송자를 추적 중이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 15일 오후 3시 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날 오후 국내 언론사 등에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영어와 일본어·한국어가 뒤섞인 이메일에는 “[중요] 서울시청의 몇몇 장소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 특히 화장실에 폭탄을 설치했으니 꼼꼼히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메일은 실제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唐澤貴洋)의 이름으로 발송됐다. 그가 속한 법률사무소 주소와 연락처도 적혀 있다. 서울시청 테러 협박 메일은 언급된 인물과 내용·형식 등으로 미뤄 최근 두 차례 국내로 발송된 협박 메일과 동일 인물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앞선 메일은 일본에 실존하는 법률사무소 명의, 세 번째는 일본 총무성 명의 계정으로 발송됐다. 일본에서는 최근 변호사나 법률사무소 계정을 도용해 이메일을 보내는 수법의 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 확인과 신병 확보를 위해 일본 경시청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7일 “이재명 대표를 8월 9일 15시 34분까지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발송됐다. 9일에는 같은 인터넷 프로토콜(IP)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대사관, 남산타워, 일본인 학교를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가라사와 다카히로는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에 이 대표 협박 메일 기사를 언급하며 “내 이름이 허락 없이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는 이런 종류의 범죄를 단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적었다.
  • 與 “‘쥴리 의혹’ 가짜뉴스 반복 유포”… 유튜버들 또 고발

    與 “‘쥴리 의혹’ 가짜뉴스 반복 유포”… 유튜버들 또 고발

    국민의힘은 1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반복적으로 제기한 유튜버들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강진구·박대용·안해욱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1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미디어법률단은 보도자료에서 강씨 등은 ‘쥴리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안씨의 경우는 관련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를 통해 또다시 김 여사의 접대부설 등을 제기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법률단은 “‘쥴리 의혹’이 허위임이 수사기관에 의해 명백히 밝혀졌고, 이를 충분히 자각하고 있음에도 어떠한 사과나 반성도 없이 반복적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한 것”이라며 “이를 좌시하고 방치하는 것은 범행을 방조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디어법률단은 ‘쥴리 의혹’을 제기해 김 여사 명예를 훼손했다며 2021년 강씨 등 6명을, 지난해 안씨 등 4명을 경찰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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