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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인단 투표서 트럼프에 표 안 줘”...美 배신투표는 ‘찻잔 속의 폭풍’?

    “선거인단 투표서 트럼프에 표 안 줘”...美 배신투표는 ‘찻잔 속의 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 승리에 대한 불복 선언이 잇따르면서 오는 19일로 예정된 선거인단 투표에서 얼마나 배신 투표가 이뤄질지에도 촉각이 쏠리고 있다.  공화당 선거인단인 크리스토퍼 서프런(텍사스주)은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오는 19일 치러지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찍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8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텍사스에서는 지난달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했다.  서프런은 15년 전 9·11 테러 때 소방관으로서 일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당시 비극 속에서도 미국이 단합된 모습을 보였는데 트럼프는 미국을 하나로 묶는 데 실패했고 분열만 부추겼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는 외교정책 경험과 최고사령관으로서 필요한 태도를 갖추지 못했다”며 사업가인 트럼프가 “(정치와 사업 간의) 이해 상충을 무시해 취임 첫해에 탄핵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프런은 그동안 충성스러운 공화당원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나는 당에 빚이 있는 게 아니라 신뢰할 나라를 물려줘야 한다는 점에서 내 자녀들에게 빚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프런은 “대통령 선거인단은 양심에 따라 투표할 법적 권리와 헌법상의 의무가 있다”며 경선에 참여했던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와 같은 공화당 대안후보를 중심으로 선거인단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텍사스주의 다른 공화당 선거인단인 아트 시스너로스는 트럼프에게 투표하는 것을 포기하고 선거인단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도 이날 선거인단 반란표 운동을 소개하면서 트럼프 반대 진영의 대안으로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민주당 차원에서는 지지하지 않고 있지만 콜로라도와 워싱턴주에서 트럼프 반대 움직임이 있다”며 “최소 8명의 민주당 선거인단이 클린턴에서 이탈해 트럼프에 맞설 공화당 대안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19일 선거에서 케이식 주지사를 대안 후보로 밀기로 합의했다.  콜로라도와 워싱턴은 모두 클린턴이 승리한 지역이어서, 이들이 케이식에 표를 던지면 클린턴의 득표가 줄어들 뿐 트럼프에겐 타격이 없다. 하지만 공화당 선거인단이 이들의 행동에 자극받아 트럼프 대신 케이식에 투표하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주별 선거인단 승자독식제의 간접선거로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선 선거인단 투표로 대통령이 최종 확정된다.  대통령 선거일 훨씬 전에 결정되는 선거인단은 일반유권자 투표 결과에 따라 주별로 정해진 대선 승자에게 투표한다는 서약서를 작성한다. 26개 주와 수도인 워싱턴DC에선 ‘선거인단이 투표 결과로 정해진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투표할 수 없다’는 법률도 있지만 금지규정이 없는 지역도 있어 현실적으로 ‘반란표’를 완전히 막을 방법은 없다는 지적이다. 반(反)트럼프 진영에선 538명의 선거인단 투표에서 트럼프가 과반인 270명을 얻지 못하도록 반란표를 결집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트럼프는 총득표수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에게 260만 표가량 뒤졌지만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해 승리했다.  선거인단 투표에서 공화당 선거인단 가운데 37명이 ‘배신’을 하면 트럼프 반대 진영의 1차 목표는 달성되나 선거인단 투표 과정에서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지금까지 선거인단이 반란표를 행사하거나 투표용지에 정해진 후보 이름을 쓰지 않은 경우는 ‘1% 미만’으로 집계됐다.  설사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인 270명 이상을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더라도 공을 넘겨받은 미국 연방 하원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하원에선 일반유권자 득표 순위 3위까지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하는데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고 주별로 1표의 투표권이 주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트럼프의 당선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미래일기 택연 준호, 짐승할배 변신 “뜨려고 별짓 다했었지..” 뭉클

    미래일기 택연 준호, 짐승할배 변신 “뜨려고 별짓 다했었지..” 뭉클

    ‘미래일기’에서 2PM 택연 준호가 할배가 돼 만났다. 24일 방송되는 MBC ‘미래일기’에서는 짐승돌 2PM의 멤버 택연 준호가 미래로 여행을 떠나 ‘짐승할배’로 변신한다. 택연은 미래여행을 함께 떠날 멤버를 찾던 중 연이은 거절에 침울해했다. 뒤늦게 자리한 준호가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한 사이 전 멤버들이 합세해 미래여행 서약서에 사인을 시켰고 준호를 동반자로 밀어붙였다. 준호는 얼떨결에 떠나게된 미래여행에서 매 상황마다 당황스러움을 표출했다. 급기야 “형 따라 왔잖아. 우리가 생각한 미래여행 맞냐”고 쏘아붙였고 택연은 “나도 처음 와 본다”고 진땀을 뺐다. 두 사람은 2PM 특유의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로 팬들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았지만 부상도 많았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택연 준호는 “뜨려고 별 짓 다했다”고 회상에 잠겨 눈길을 끌었다. 짐승할배 택연과 준호의 하루는 24일 밤 11시 10분 ‘미래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미래일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목혼식’을 아시나요?흔들림 없는 사랑의 약속

    ‘목혼식’을 아시나요?흔들림 없는 사랑의 약속

    나무는 식재 후 5년이 지나면 뿌리를 내리고 안정기에 접어든다. 사람의 결혼 생활과도 상통하는 측면이 있어, 서양에선 ‘흔들림 없는 사랑’에 대한 약속으로 ‘목혼식’을 진행해왔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외국 풍습에서 유래했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아이 러브 우드 캠페인’의 하나로 이같은 목혼식 행사를 열어 가정의 의미를 환기시키고 있다. 올해는 오는 22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제5회 목혼식 페스티벌’을 연다. 결혼 5년 차 부부를 대상으로 행사 홈페이지(www.ilovewood.or.kr)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각자 올린 사연을 토대로 50쌍의 부부를 최종 선정했다.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던 남편,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재혼 부부, 시부모님 병간호로 고생한 아내에게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 남편, 결혼 5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부부 등 사연도 다양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숲 속 웨딩 개념의 목혼식과 편지·부부 서약서 낭독, 부부가 함께 목재 가구 만들기, 아카펠라 그룹 ‘스노우시티’ 축하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권영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높이는 목재처럼 참가 부부의 사랑과 믿음도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톡! 톡! talk 공무원] “헌혈은 쓰러진 사람 살리는 일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죠”

    [톡! 톡! talk 공무원] “헌혈은 쓰러진 사람 살리는 일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죠”

    한달에 한 번씩 총 104회 헌혈 장기·각막 기증 서약서도 작성 “헌혈은 내 건강을 지키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습니다. 타인에게 좋은 혈액을 주려면 내 건강부터 챙겨야 합니다. 그래서 음주나 흡연을 줄일 수 있게 됐고 평소 마라톤, 스킨스쿠버, 농구 같은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백소현(35)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무관은 고용부 본부에서도 잘 알려진 ‘헌혈 예찬론자’다. 지금까지 총 104회의 헌혈을 했고, 지난해 7월 100회 헌혈은 대전·충남혈액원에서 따로 행사를 열어줄 만큼 주목받았다. 그가 꾸준히 헌혈을 하게 된 데는 작은 사연이 있다고 했다. 백 주무관은 19일 인터뷰에서 “2000년 부사관으로 군생활을 할 때부터 동료들을 재촉하면서 열심히 헌혈을 해왔는데 좀 더 많이 헌혈하게 된 시기는 10여년 전쯤부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당시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할 때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인도에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일이 있었다”며 “그 환자가 질병 때문에 혈액이 필요해 제가 헌혈증을 건네준 뒤로 헌혈이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백 주무관은 그 사건 이후로 최소 한 달에 한 번씩 헌혈을 했다. 과거에는 성분헌혈(혈액의 일부 성분만 헌혈하는 것)을 위주로 했지만 전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최근에는 2개월에 한 번씩 전혈 헌혈을 할 정도로 열성파가 됐다. 조혈모세포·장기·각막 기증 서약서도 썼다. 실제로 서울성모병원에서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진행했지만 조직 적합성이 맞지 않아 포기했던 경험도 있다고 했다. 백 주무관은 “서약서를 쓸 때 내 몸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며 “이제 내 몸은 내 것만이 아니다”라고 말하곤 웃었다. 백 주무관은 2010년 보훈처에서 공무원으로 입직해 다음해 고용부로 발령된 뒤 현재 대전고용청 고객만족(CS) 강사 및 청사 방호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소방, 경비지도사, CS 리더 강사 자격 등 업무와 관련된 30여종의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이기도 하다. 백 주무관은 “어르신들이 이따금 고생한다고 손을 꼭 잡아줄 때면 따뜻함이 마음으로 전해져 일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지는 느낌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큰 희망을 주는 따뜻한 고용부가 되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현대차, 직원 상대 기밀공개 금지 가처분

    현대·기아차가 최근 언론과 인터넷 게시판 등에 무차별적으로 자동차 품질 관련 자료를 공개해 온 직원 김모씨를 상대로 ‘비밀정보 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서에서 “김씨가 유출한 품질 관련 자료는 초기 검토 자료들로 내용은 부정확하지만 설계부터 제조 공정에 이르는 회사의 기술 정보가 그대로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씨도 자필로 업무수행 중 취득한 경영상의 정보, 기술상의 정보, 연구개발에 관한 정보 등 영업비밀을 누설하거나 공개하지 않을 의무가 부여되는 비밀보호 서약서를 작성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김씨는 공익 제보와는 무관한 제3자뿐만 아니라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회사 내부 자료를 그대로 전재하는 등 무분별하게 외부에 공개하고 있어 중국 등으로까지 자료가 유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대·기아차는 또 김씨가 본인의 상사였던 장모씨의 형사사건과 관련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해 달라는 등 회사에 부당한 요구를 하면서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자료 유출을 확대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씨는 현대차 전직 임원으로 중국 경쟁사에 자동차 기술과 관련된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돼 최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항소심에 계류 중이다. 현대기아차 측은 김씨 스스로도 중국에 진출해 근무하려고 생각한다고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밝힌 점으로 미뤄 무단 유출된 자료를 돌려받지 못한다면 국내 기술이 그대로 중국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청탁금지 준수” 성동구 손도장 서약

    “청탁금지 준수” 성동구 손도장 서약

    정원오(가운데) 서울 성동구청장이 12일 구청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및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손도장을 찍은 서약서를 들어 보이며 청렴한 성동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서

    [서울포토]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서

    1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및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정원오(앞줄 가운데) 성동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본인의 손도장을 찍은 서약서를 들고 청렴한 성동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핸드프린팅’

    [서울포토]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핸드프린팅’

    1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및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정원오(앞줄 왼쪽) 성동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본인의 손도장을 찍은 서약서를 들고 청렴한 성동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부천시, 업무비 ‘사전품의제’·‘집행한도제’ 시행

    부천시, 업무비 ‘사전품의제’·‘집행한도제’ 시행

    경기 부천시가 업무추진비 ‘사전품의제’와 ‘집행한도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준수하기 위해 시장까지 주요사업 청렴서약을 하고 ‘시장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먼저 2017년 예산을 행정자치부의 편성 기준액 대비 80%만 반영해 불필요한 집행을 차단한다. 일과 후 저녁이나 휴일에 업무추진비를 쓰거나 50만원이 넘는 금액은 반드시 ‘사전품의제’를 준수해야 한다. 이때 업무비를 집행하는 사유와 근거를 사전에 결재받도록 했다. 1인당 식대를 3만원으로 제한하는 ‘업무추진비 집행한도제’도 시행한다. 또 감사관실은 시장과 부시장이 사용하는 업무추진비에 대해 분기별로 점검할 것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어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자체감사 결과를 연 1회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시장 핫라인’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관련 기관이나 기업들이 공무원들의 부조리 행위를 직접 신고할 수 있다. 공무원의 청렴서약서와 관련해서는 금품·향응수수나 이권개입, 권한남용 등 금지 대상을 구체화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청렴도시의 명예를 얻을 땐 매우 어려우나 잃는 건 한순간”이라면서 “부정부패 예방은 물론 작은 실수나 관행 답습으로 그간의 노력이 퇴색되지 않도록 잘못되거나 부족한 것은 없는지 늘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남도립도서관, 자원봉사자에게 ‘기밀누설은 이적행위’ 서약 받아

    전남 도립도서관과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의 사서직 관장 임명률과 사서 충원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립도서관 자원봉사자에 대해 황당한 서약서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도 되고 있다. 강성휘(목포1) 전남도의원은 5일 전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립도서관을 비롯한 44곳 시·군 공공도서관 사서직 관장 임명률은 18%, 법정 사서직 충원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립도서관 자원봉사자에 대해 황당한 서약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약서에 의하면 자원봉사자는 ‘비밀 업무를 취급하는 사람으로 간주되고 기밀 누설은 이적행위, 반국가적 행위임을 자인한다’는 등 자원봉사와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의 서약서를 자원봉사자로부터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 의원은 “업무상 착오일 수도 있겠지만 도서관이 개관된 지 5년 동안이나 이런 황당한 서약서를 자원봉사자로부터 받고 있었다는 것이 도립도서관의 수준이고 현실이다”며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도립도서관의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사서직 관장은 개방형 직위를 검토해 나가고, 전문 사서직에 대해서는 수요를 분석해 연차적으로 충원해 나가겠다”면서 “대표도서관 역할에 대해서도 정책기능을 보완하고 도서관 격차해소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SNL 이선빈, 하버드+발레 전공 재벌 2세 ‘신체포기각서 서류?’ 반전

    SNL 이선빈, 하버드+발레 전공 재벌 2세 ‘신체포기각서 서류?’ 반전

    ‘SNL코리아8’ 이선빈이 화제다. 배우 이선빈이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8’에서는 환상 속의 ‘3분 썸녀’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빈의 매력이 가장 빛을 발한 코너는 ‘3분 썸녀’였다. 이선빈은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하면 등장하는 환상 속의 썸녀를 연기했다. 김민교가 3분 동안 전자레인지를 돌린 뒤 홀연히 등장한 이선빈은 매력적인 원피스 차림으로 “뭘 보고만 있어, 데이트 안 할 거야”라고 말해 김민교를 설레게 했다. 이어 하버드 출신임을 밝히며 미국 대선에 대한 지식까지 자랑하던 이선빈은 “발레 좀 배웠다”며 유연한 ‘섹시 댄스’까지 선보였다. 아버지에게 걸려 온 전화에 “돈·명예 다 필요 없다. 저 혼자 하게 내버려 달라”고 화를 내며 전형적인 재벌 2세의 모습까지 연출했다. 하지만, 김민교의 환상은 곧 깨졌다. 이선빈이 ‘커플 서약서’라며 김민교에게 내민 서류가 ‘신체포기각서’였던 것. 김민교가 서명을 거부하자 이선빈은 본색을 드러냈다. “겁나 깐깐하게 구네”라며 화를 낸 이선빈은 “하버드 기숙학원 출신”, “발렛파킹을 잘 해서 연신내 ‘이발렛’으로 불렸다” 등의 말로 김민교를 당황스럽게 했다. “여자는 맞냐”는 김민교의 추궁에는 이선빈은 들켰다는 표정을 지었다. 결국 폭발한 김민교는 “어떻게 그런 것까지 속이냐”며 “네가 사람이야”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이선빈은 “아니, 나 홀로그램이야”라고 말한 뒤 홀연히 사라져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검찰총장, 검사 비리 대국민 사과…“검찰 명예 바닥 떨어졌다”

    검찰총장, 검사 비리 대국민 사과…“검찰 명예 바닥 떨어졌다”

    김수남 검찰총장이 검사 비리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형준(46) 부장검사 사건에 대해서다. 김 총장은 30일 대검찰청 소속 검사·수사관 전원이 참석한 ‘청렴서약식’에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최근 일부 구성원의 연이은 비리로 정의로운 검찰을 바라는 국민들께 실망과 충격을 안겼다”며 “검찰의 명예도 바닥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은 검찰이 그 누구보다 정의롭고 청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저 스스로도 우리 내부의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지 않고서는 검찰이 제대로 설 수 없다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총장은 “공정과 청렴은 바로 우리 검찰조직의 존립 기반”이라며 “공정하지 않으면 옳은 판단을 할 수 없고, 청렴하지 않으면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김 부장검사의 비위에 개인 일탈 성격이 있는 만큼 검찰총장이 사과할 일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김 총장이 사과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장이 이날 대국민사과를 한 청렴서약식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전면 시행을 위해 대검찰청 등 전국 64개 검찰청에서 동시에 열리는 행사다. 김 총장은 준비해온 발언을 끝낸 뒤 대검 직원들로부터 청렴 선서를 받고 청렴서약서를 제출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란법 시행 첫날] “보도자료 보내고 전화도 조심”… 신제품 행사 ‘올스톱’

    출입기자에게 주차권·식권 금지 ‘신차 출시’ 법무팀 지도로 검토만 대관·홍보 직원들 내부단속 고삐 “주차권 지급 금지”, “식권 지급 금지.”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법이 시행된 첫날인 28일 기업들은 첫 사례로 걸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위법성이 의심되는 기존의 관행들을 모두 중단했다. KT 등은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기존에 지급하던 점심 식권 지원을 중단했다. 현대모비스, SK,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은 기자들에게 제공하던 주차권 지급을 중단했다. 일부 기자는 아쉬움을 표했지만 불만을 제기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관계자는 “주차를 포함해 기자실 운영과 관련한 정확한 규정이나 가이드라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 법은 ‘걸면 걸리는 법’이어서 일단 불가피하게 모두 정지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본 업무인 보도자료를 내는 일조차 조심스러워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분양 보도자료를 보내고 전화를 하는 것도 혹시 청탁이 되는 것은 아닌지 머뭇거리게 된다”면서 “친한 기자에게는 전화를 돌리고, 그렇지 않은 곳에는 문자로 자료를 보냈다는 내용만 보냈다”고 말했다. 언론을 상대로 신제품 출시에 대한 마케팅 활동이 활발했던 전자·자동차·유통업계는 이날 이후 행사 계획이 거의 잡혀 있지 않다.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차 출시는 직무와 관련된 취재로 출입 기자 전체를 상대로 언론 초청이 가능하지만 행사에 동반돼 제공하는 교통, 숙박, 식사 등이 통상 범위에 해당하는지 기준이 모호해 법무팀 지도 아래 계속 검토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승차 운영은 올스톱시켰다. 기업들은 당분간 대관·홍보 업무를 하는 임직원들을 상대로 내부 단속에 고삐를 조일 방침이다. 사규와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준법서약서를 받는 데 열을 내고 있다. 직원이 법을 위반할 경우 기업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밀집한 광화문 등 서울 도심 일대 식당에선 ‘코스’ 대신 ‘단품’ 위주로만 주로 주문이 이뤄졌다. 중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김영란법에 맞춰 3만원 미만 코스를 내놨는데도 손님들이 탕수육 등 요리를 하나 시키고 단품을 시키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규정이 3만원 미만이지만 심리적 금액 상한선은 훨씬 아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점심 장사보다 저녁 장사가 걱정이라는 소리도 나왔다. 한 고깃집 사장은 “등갈비가 1만 3000원이라 손님이 끊기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도 “저녁에 술을 팔아야 돈이 남는데, 예전보다 술이 덜 팔릴 것 같아 걱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김영란법 시행 첫날] “내가 잠재적 범죄자라도 되나” 서약서 강요에 반발

    “김영란법의 취지야 당연히 공감합니다. 이 법이 없을 때도 교사로서 청렴의무 교육을 받았고요. 그런데 서약서에 서명하라는 건 다른 문제 아닌가요? 반성문에 서명하라는 것 같아 불쾌합니다.”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김모(29·여)씨는 28일 학교로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에 사인할 것을 요구받았다. 이 법에 대한 내용을 철저히 숙지하고 준수하겠으며, 위반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서약서에는 ‘나는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겠다’는 내용의 다섯 가지 서약이 적혀 있고, 맨 밑에는 자필로 서명할 수 있도록 직위와 서명을 하는 공간이 비어 있었다. 김씨는 “서약서를 강요하는 건 대상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면서 “요즘 학생들에게도 반성문이나 서약서를 강요하지 않는데, 국가가 나서서 서약서를 강요하는 게 이치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란법에 명시된 서약서 의무조항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국가가 나서 개인에게 서약서를 강요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양심의 자유’에 위배되며 인권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영란법 시행령 제19조에 보면 공공기관장은 공직자 등에게 부정청탁 금지법을 정기적으로 교육해야 하며 이를 지킬 것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받도록 명시돼 있다. 헌법학자들은 서약서 강요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재판소가 2002년 수형자의 가석방 시 준법서약서 작성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만큼 서약서 강요 자체가 위헌에 해당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서약서를 강요하는 것이 바람직하느냐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며 인권침해적 요소는 분명해 이 의무조항을 없애는 게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인권침해 요소를 고려하지 못했는데 향후 문제가 되는 부분은 검토해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청렴하지 못하면 강남구청장 그만” 화끈한 연희씨

    “청렴하지 못하면 강남구청장 그만” 화끈한 연희씨

    간부·산하기관 임원 전원 동참 평소 청렴소신 강조한 신 구청장 새달 직원들 맞춤형 청렴 교육도 청렴 소신이 남다른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29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명과 함께 특별한 서약서에 서명했다. 다음달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간부직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고자 구청에서 가진 ‘반부패·청렴 서약식’에서다. 이날 서명 행사에는 신 구청장은 물론 주윤중 부구청장, 산하기관 임원 전원이 동참했다. 총 6개의 조항으로 이뤄진 서약서에는 “나는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는다.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여, 조직 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이들 사항을 위반했을 때는 “어떤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할 것을 다짐한다”고 돼 있다. 강남구는 이날 서약식에 이어 서울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 관내 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반부패·청렴실천 협약식’도 열었다.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청렴 생태계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강남구가 청렴 1번지가 돼야 한다’는 신 구청장의 ‘청렴 강박증(?)’은 관내 우체국에서도 알아줄 정도다. “집으로 배달되는 선물 박스는 우체국에서 으레 반송할 정도가 됐다”고 이야기한 그는 “아무리 작은 답례나 대가성 없는 선물이라 해도 구청장이 받기 시작하면 부구청장, 국장, 과장, 일반 직원들까지 줄줄이 내려가기 마련”이라면서 “마지막에 가면 규모가 10배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행정감사 때 구의회가 신 구청장의 해외 출장 영수증을 모두 요구했지만, 허투루 쓴 흔적은 한 푼도 나오지 않았다. 요즈음 유행어를 붙이자면 ‘청렴부심’(청렴에 대한 자부심)이 특출한 그는 “아무리 반부패를 외쳐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이라며 솔선수범을 앞세웠다. 앞서 지난 5월 구청 감사담당관실이 직원 청렴도를 자체 평가한 결과 구청 기관평균이 10점 만점에 9.83점으로 매우 높게 나왔던 것도 과장은 아니다. 구는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에도 나선다. 이날은 신 구청장과 직원들이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이해와 실천’이란 주제로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의 특강을 들었다. 일선에서 헷갈리는 점이 많은 김영란법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일반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까지 맞춤형 특별교육을 듣게 된다. 신 구청장은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등 김영란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하고 직원들도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민들이 만족할 만한 청렴 문화를 퍼뜨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남구, ‘김영란법’ 시행 앞두고 간부직 공무원부터 청렴 ´열공´

    강남구, ‘김영란법’ 시행 앞두고 간부직 공무원부터 청렴 ´열공´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다음 달 28일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청렴교육 전도사로 나섰다.  강남구는 오는 29일 부구청장 이하 5급 이상 전체 간부 공무원(산하기관 임원 포함)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시작한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이해와 실천’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김영란법에 대한 이해 증진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리더십 역량 강화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모든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부정부패를 없애고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작성한다. 또 이날 강남구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그랜드코리아레저㈜,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의와 함께 반부패·청렴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부패방지 제도개선, 투명·윤리경영 과제 추진, 청렴정책 정보 교류, 대국민 청렴정책 홍보, 청렴행사 합동개최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간부 공무원 교육에 이어 6급 이하 전 직원 및 공직유관단체 직원, 공공기관의 업무 위임·위탁업체 대표자들도 초청, 김영란법의 주요내용 및 법률 쟁점 사항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청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청탁금지법 해설집을 제작, 배부하고, 직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청렴 Q&A’ 게시판을 개설하는 등 발 빠르게 준비해왔다.  신 구청장은 “대내적으로는 청렴식권제 운영 활성화,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등 김영란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해 공직자 윤리의식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지역기관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구 전체에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남구, 간부직 공무원부터 김영란법 ‘열공’

    강남구, 간부직 공무원부터 김영란법 ‘열공’

    서울 강남구가 다음 달 28일 시행되는 을 앞두고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고취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다음 달 28일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청렴교육 전도사로 나섰다. 강남구는 오는 29일 부구청장 이하 5급 이상 전체 간부 공무원(산하기관 임원 포함)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시작한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이해와 실천’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김영란법에 대한 이해 증진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리더십 역량 강화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모든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부정부패를 없애고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작성한다. 또 이날 강남구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그랜드코리아레저㈜,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의와 함께 반부패·청렴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부패방지 제도개선, 투명·윤리경영 과제 추진, 청렴정책 정보 교류, 대국민 청렴정책 홍보, 청렴행사 합동개최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간부 공무원 교육에 이어 6급 이하 전 직원 및 공직유관단체 직원, 공공기관의 업무 위임·위탁업체 대표자들도 초청, 김영란법의 주요내용 및 법률 쟁점 사항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청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청탁금지법 해설집을 제작, 배부하고, 직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청렴 Q&A’ 게시판을 개설하는 등 발 빠르게 준비해왔다. 신 구청장은 “대내적으로는 청렴식권제 운영 활성화,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등 김영란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해 공직자 윤리의식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지역기관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구 전체에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6세 여아, 55세 남성과 강제 결혼…염소와 맞바뀐 운명

    6세 여아, 55세 남성과 강제 결혼…염소와 맞바뀐 운명

    고작 6살 밖에 되지 않은 여자아이가 부모의 강제로 55세 남성과 결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뉴스사이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충격적인 사건의 주인공은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올해 6살 소녀 가리브골(Gharibgol)이다. 이 소녀의 아버지는 얼마 전 55세 남성으로부터 염소와 쌀, 오일, 설탕 등 가축과 식료품을 받는 대가로 자신의 어린 딸을 신부로 팔아넘겼다. 소녀의 아버지는 이미 한 달 가량을 식량이 없어 가족 모두가 굶주린 상태였으며,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식료품과 가축을 받고 50대 남성에게 6살 된 딸을 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소녀의 아버지는 “딸의 신랑이 될 55세 남성으로부터, 딸이 18세가 되기 전에는 절대 성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결혼식을 올린 55세 남성은 결혼식이 끝난 뒤 자신보다 무려 49살이나 어린 신부를 데리고 친척집으로 향했다. 친척들에게 “이 아이는 내 딸이 아니라 아내다. 아이의 아버지가 내게 준 것”이라면서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친척들은 당일 밤 55세 남성이 6살 여자아이의 옷을 벗겼다고 주장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친척들은 해당 사실을 마을 주민들에게 알렸고, 마을 주민들은 곧장 그 지역의 여성인권사무실을 찾아갔다. 여성인권단체 측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딸을 판 신부의 아버지가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이 소녀는 공식 이혼을 앞두고 있으며,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조혼 및 매매 결혼 문화가 사회적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는 16세 이전 여성의 결혼은 불법으로 간주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혼 및 매매혼이 성행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20개국 태권도복 하의에 국기 디자인 세계태권도연맹(WTF)은 22일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참가하는 63개 나라 가운데 20개국이 이번 대회에서 입게 될 태권도복 하의의 컬러와 국기디자인을 정해 연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계연맹은 지난 3월 기술위원회에서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 때 자국을 상징하는 색깔과 국기 디자인이 담긴 태권도 하의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태권도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도복은 상·하의 모두 흰색만 입어야 했다. 브라질과 영국 등은 흰색에 자국 국가를 디자인한 도복 하의를 입고, 이란과 튀니지 등은 검정 바탕에 국기를 그려 넣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종주국으로서 전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있어 이전처럼 흰색 상·하의를 입는다. 中 도핑 필기시험 80점 넘어야 리우행 중국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상대로 강력한 도핑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리우올림픽 중국 선수단 가오즈뎬 부단장은 21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도핑 문제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면서 “출전 선수와 지도자는 도핑 적발 시 엄중한 처벌을 받겠다는 서약서에 자필로 서명해야 하고, 금지 약물에 관한 필기시험에서 80점 이상 받아야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번 리우올림픽에 416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 삼성전자 “퇴직 임원 경쟁사 입사 막아 달라”… 가처분 기각

    퇴직한 상무급 연구임원이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입사하지 못하게 막아 달라며 삼성전자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김용대)는 삼성전자가 전직 연구임원(상무) A씨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 개발팀에서 근무하다가 2010년 임원으로 승진한 뒤 2014년 12월 퇴사했다. 이때 ‘퇴직 후 2년 동안 유사 제품 생산업체에 취업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썼다. 1년 남짓 흘러 지난 2월 A씨가 SK하이닉스에 입사하자 삼성전자는 “A씨가 올해 12월 이전에 반도체 제조업체나 그 계열사에 취업하는 것은 서약서의 약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삼성전자는 특히 A씨가 경쟁사에 취업해 D램 모듈 패키지 관련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삼성전자가 주장하는 기술은 A씨가 입사하기 전부터 이미 SK하이닉스가 보유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A씨가 보유한 지식이나 정보가 영업비밀로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의 입사가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침해 우려가 없는 한 약정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항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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