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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약 이행 잘했지만 곳간 빈 지자체, GTX C 노선 등 남은 공약 실현될까

    서울 공약이행률 민선 6기보다 7%P↑ 광주 55% ‘전국 톱’… 재정확보율 22% 부산 동구 도심철도 지하화 등 재정없어 익산 중·고교 무상교복지원은 폐기 예정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5일 민선 7기 전국 시·군·구청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중간 평가한 결과 광주 지역(55.2%)의 평균 공약 이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25.0%)으로, 전국 평균(34.3%)을 밑돌았다. 종합평가 결과 광주는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등 5개 기초지자체가 모두 종합평점 65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은 21.5%에 불과했다. 서울 25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강서구와 송파구, 서초구, 성동구, 영등포구 등 모두 15개였다. 서울 지역 공약 이행률은 46.2%로, 민선 6기 전반기를 중간 평가했던 2016년의 39.2%보다 7.0% 포인트 상승했다. 도봉구의 KTX(의정부~수서 간 SRT), GTX C노선의 지하 공사와 병행 추진 사업은 2조 1004억원의 재정이 필요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이었지만 4억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부산 16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을 받은 곳은 영도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 6개였다. 동구의 도심철도 지하화를 통한 북항과 원도심 연결 공약에는 1조 3150억원의 재정이 필요했지만 확보된 재정은 없었다. 대구 8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남구와 북구, 달서구 등 3개였다. 공약 이행률은 4년 전보다 10% 포인트 떨어진 32.7%를 기록했다. 북구의 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한 엑스코 확장 공약에 1895억원이 필요했지만 확보된 재정은 없었다. 인천 10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동구와 미추홀구, 계양구 등 3개였다. 계양구의 서울지하철 계양(작전역) 연계 적극 추진 사업은 3조 4700억원의 재정이 필요한 가장 큰 사업이었지만 확보된 재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도 중구, 서구, 대덕구 3개 기초단체가 SA등급을 받았다. 동구의 용운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사업은 1672억원, 대전의료원 건립을 통한 공공의료복지 강화 사업은 1315억원이 필요했지만 모두 확보된 재정은 없었다. 울산은 중구와 남구가 SA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구의 국립병원 유치, 장현저류조 복개 공영주차장 조성 공약 등은 보류됐다. 경기 지역 31개 기초단체 중에서는 수원시, 안양시, 부천시, 광명시 등이 SA등급을 받았다. 공약 이행 재정근거 등이 미약한 연천군과 가평군은 D등급을 받았다. 구리시의 돌다리~교문사거리 우회전 차로 조성 등 상당수 사업이 폐기됐다. 강원 18개 기초단체 중 원주시와 화천군은 SA등급을 받았지만 강릉시와 영월군, 정선군, 철원군, 양구군은 D등급을, 속초시와 인제군은 불통(F등급)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의 원덕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보류됐고 영월군의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은 폐기됐다. 충북 지역 11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은 제천시와 영동군 2곳이었고 괴산군은 D등급을 받았다. 괴산군의 자율형 공립고 지정 지원 및 육성 공약과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 공약은 추진이 부진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충남 지역 15개 기초지자체 중에선 당진시와 아산시 등 5곳이 SA등급을 받았다. 공약 이행률은 4년 전보다 높은 38.0%였다. 서산시의 동서횡단철도 대산 연장 공약은 4조 7824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정이 필요했지만 확보된 재정은 없었다. 전북 14개 기초단체 중에서는 전주시와 남원시, 완주군 등 3곳이 SA등급을 받았다. 공약 이행률은 4년 전보다 낮은 25.0%였다. 익산시의 중·고교 무상 교복 지원 사업은 곧 폐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지역 22개 기초단체 중 SA등급을 받은 곳은 여수시와 곡성군 등 6곳이었고 신안군은 D등급을 받았다. 여수시의 여수~남해도로(해저터널) 건설 공약에는 5040억원이 필요했지만 확보 재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지역 23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을 받은 곳은 김천시와 안동시 등 5곳이었고 D등급은 의성군과 봉화군 등 2곳이었다. 청송군의 경로당 급식 도우미 지원 공약 등 상당수의 공약이 폐기됐다. 경남 지역 18개 기초지자체 중 창원시와 김해시가 SA등급을 받았고 거제시와 양산시, 고성군은 D등급을 받았다. 공약 이행률은 4년 전보다 낮은 28.9%였다. 고성군의 반려동물산업 육성 사업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사업 등은 폐기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해외공장 재가동·총수들 현장으로… ‘포스트 코로나’ 경영 박차

    해외공장 재가동·총수들 현장으로… ‘포스트 코로나’ 경영 박차

    재택근무 끝내고 직원 中 등 파견 줄이어 이재용, 中 출장… 정의선과 ‘천안회동’도 경영악화 극복 위해 매각·인수 활발 관측코로나19로 움츠렸던 기업들이 속속 ‘포스트 코로나’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발이 꽁꽁 묶였던 대기업 수장들도 현장 행보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가동을 멈췄던 국내 주요 대기업의 해외 공장들이 대부분 본격 재가동에 나섰다.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은 지난 7일부터, 첸나이 가전제품 공장은 14일부터 조업을 재개했다. LG전자의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푸네 공장과 노이다 공장은 각각 지난 18일, 22일부터 정상 가동 중이다. 현대·기아차의 해외 공장도 대부분 다시 문을 열었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업무체제를 정상화한다. 기업의 해외 파견도 중국을 중심으로 줄을 잇고 있다. 이달 초 한국과 중국 정부 합의로 코로나19 음성 판정 시 14일간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는 ‘입국절차 간소화’(신속통로)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여일 만에 삼성, SK, LG 직원 1000여명이 중국으로 건너갔다. 중국 공장 생산 정상화와 증설 작업을 위해서다. 대기업 수장들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경영 정상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7~19일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출장을 다녀왔다. 지난 13일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충남 천안 삼성SDI 사업장에서 ‘배터리 단독 회동’을 하기도 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20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산 LG화학 공장을 찾아 최근 잇따른 국내외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기업의 경영 활동이 정상화되면서 기업들은 연구개발(R&D) 투자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캠퍼스에 2021년 가동을 목표로 극자외선(EUV) 기반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시설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투자 규모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중국 난징 배터리 공장 증설에 올해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각종 매각과 인수도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관련 코로나 확진자 2명 증가

    삼성서울병원 관련 코로나 확진자 2명 증가

    삼성서울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증가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파악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8시간 전보다 2명 늘어난 761명이다. 추가된 2명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인 전국번호 11088번 환자와 접촉한 이들로 파악됐다. 이들은 50대 중반 여성이며, 병원 내 감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11088번 환자가 지난 9일 강남역 일대 주점 등을 방문했을 당시 같은 주점에 있었다. 이들은 각각 서울 서초구, 경기 의왕에 거주하지만 서초구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확진자로 집계됐다. 앞서 11088번 환자와 9일 강남역 일대 주점 등에서 어울린 지인들 중 충남 서산, 경기 안양 거주자 2명이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대구산업선철도 환승역 예정지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 6월 분양 예정

    대구산업선철도 환승역 예정지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 6월 분양 예정

    대구 달성군 화원읍 일대에 각종 개발 계획이 잇따르면서 신흥주거지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대구산업선철도의 환승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설화명곡역 인근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SM우방은 이달 중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일원에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이 들어서는 설화명곡역은 대구산업선철도의 환승역 예정지다. 대구산업선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2021년 개통 예정인 서대구 KTX역에서 성서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총연장 34.2㎞ 구간의 대구 서남부권 교통의 핵심으로 환승역 예정인 설화명곡역 인근은 대구산업선철도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화원 지역 내 굵직굵직한 개발사업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시민광장, 공원,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설화리 단독주택지와 가내 공장지역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외곽 지역은 공원, 도로 정비 등 설화리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예정이다. 설화명곡역 주변은 농협하나로마트,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어 편리한 도심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지다. 여기에 문화, 상업시설을 갖춘 역세권 상업지구조성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은 역세권 주변의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은 59㎡, 84㎡ 총 320세대로 6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질본 “삼성병원, 지역사회 감염 후 전파 추정”

    돌잔치 1세 여아도 거짓강사發 n차 감염 이태원 바이러스는 변이된 美·유럽형 신천지 유형과 다르고 전파력도 더 강해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n차 감염에 지역사회가 위협받고 있다. 주로 노래연습장, 주점, PC방 등 폐쇄된 공간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방역당국은 이들 시설과 병원·학교와의 전파 고리를 끊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1일 “감염위험 요인과 학교의 연결고리를 신속히 찾아 차단해야 한다”며 “학생들은 노래방, PC방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5개 클럽·주점과 관련해 248명이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안 받은 분이 있다면 꼭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도 지역사회에서 먼저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료 간호사 3명 등 4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된 간호사 3명 중 A씨가 지난 9~10일 사이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일대 음식점과 노래방 등에서 지인 5명과 모임을 했고, 이 중 충남 서산과 경기 안양 거주자 2명이 지난 20일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시도 A간호사를 삼성서울병원 최초 감염 사례로 추정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파가 맞다면 일단 병원 내 숨은 감염원을 찾아내지 못해 수십명의 확진자가 속수무책으로 쏟아지는 사태는 막을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련 접촉자 1418명을 검사한 결과 아직까지 간호사들 외에 병원 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 감염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의 연계성은 밝히지 못했으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클럽 방문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았는데도 감염된 3차, 4차 전파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이날 경기 부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발 4차 감염자가 3명이 나왔다. 부천 한 뷔페식당에서 돌잔치를 했던 1세 여아와 아이 부모 등이다. 이로써 학원강사발 환자는 모두 30명이 됐다. 만약 n차 전파가 학교를 향한다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 대구 농업마이스터고에서는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고3 학생 111명이 귀가 조치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천시가 관내 코인노래방에 집합금지조치(영업정지)를 내렸는데, 현재로서는 이런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이 감염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은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하는 변이된 C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을 일으킨 B형보다 전파력이 강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간호사 4명 확진’ 삼성서울병원, 22일부터 신규 입원 재개

    ‘간호사 4명 확진’ 삼성서울병원, 22일부터 신규 입원 재개

    병원측 “외래 진료와 검사는 정상 운영”확진 간호사, 강남역 일대 주점 등 방문간호사 일행 2명도 20일 잇단 확진수술실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집단 감염됐던 삼성서울병원이 22일부터 신규 환자의 본관 입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21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18~19일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4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로 확진되면서 19일부터 본관 수술실을 폐쇄하고 신규 입원을 제한해왔으나 22일부터는 신규 환자 입원 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지난 18일 간호사 1명의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19일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지난 20일에는 확진된 간호사 1명의 지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병원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원내에 감염원이 없는 상황이 유력한 데 따라 신규 환자 입원을 받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인 간호사들이 근무했던 본관 수술실은 폐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내일(22일)부터 본관에서 신규 입원환자를 받기로 했다”면서 “본관 수술장 재개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본관 수술실 폐쇄에도 불구하고 외래 진료와 검사 등은 정상 운영해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한 접촉자 1418명 중 124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나 아직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방대본 “지역 감염 후 병원 내 전파 우선 상정” 방대본에서도 병원보다는 지역사회에서 먼저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선행 확진자의 지역사회 감염이 먼저 일어나고, 이후에 병원 내의 직원 간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우선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확진된 간호사들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또는 이들이 확진된 날짜보다도 이른 시기에 같이 노출됐다고 판단되는 사람 중에 추가로 환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 추정, 의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또 “수술환자 등 원내에서 (간호사들이) 공동 노출됐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역학조사를 거쳐 정확한 감염 경로를 추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서울시, 삼성서울병원 역학조사 기간 확대“이태원 5개 클럽·주점 248명 확인 안돼” 한편 서울시는 의료진 감염이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관련한 역학조사 대상 기간을 늘려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 방역통제관을 맡은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조사 대상 일자를 많이 늘여서 전국번호 11088번 환자의 5월 7일 동선부터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번호 11088번 환자는 서울시 749번, 강남구 72번으로 등록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확진자다. 11088번은 19일에 추가 확진된 간호사 3명 가운데 1명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지인들과 강남역 일대 주점 등을 방문했는데, 당시 일행 중 충남 서산과 경기 안양 거주자 등 2명이 지난 20일 확진됐다.날짜별로 보면 9일 11088번 간호사 확진자와 지인들의 주점 방문, 18일 삼성서울병원 다른 간호사 1명 확진, 19일 11088번 확진, 20일 11088번 확진자 지인 2명 확진 순이다. 나백주 국장은 “11088번은 무증상 상태였다. (삼성서울병원의) 최초 감염 사례인지는 조금 더 파악해봐야 할 것”이라며 모임이 있었던 9일의 이틀 전인 지난 7일로 조사 대상 일자를 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 증가는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인원이 연락 두절 상태다. 나 국장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5개 클럽·주점과 관련해 248명이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4만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어느 정도 검사를 받지 않았나 싶은데 혹시라도 안 받은 분이 있다면 꼭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 2명 광주방문,당국 역학조사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확진 판정에 앞서 광주를 잇따라 찾은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충남 서산 9번째 환자인 20대 여성 A씨가 16일부터 이틀간 광주의 친척집 등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간호사인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의 지인이다. 특별한 의심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의뢰한 결과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친척집을 방문, 하룻밤을 머물렀다. 17일 낮 12시44쯤 광산구 월계동 식당 ‘순우리감자탕’을 찾았으며, 오후 1시42분쯤 월계동 골프연습장 ‘명가골프존’을 방문했다. 같은날 오후 4시10분쯤 월계동에 사는 친척집을 거쳐 오후 5시34분쯤 인근 카페 ‘컵오브커피’에서 2시간가량 머물렀다. 오후 7시40분쯤 친척집에 다시 들렀다가 오후 9시쯤 충남 서산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주로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했다. 인천에서 27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B(19)군도 광주를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B군은 인천 남동구 17번째 환자를 지난 6일 코인 노래방에서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군은 이달 12일 고열 등 의심 증상이 발현됐으나 1주가량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군은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인 이달 10일 낮 12시30분쯤 승용차를 타고 광주를 방문했다. 낮 12시30분부터 1시간12분가량 광산구 쌍암동 ‘마포숯불갈비’를 들렀으며, 걸어서 인근 친척집에 잠시 들렀다가 오후 2시35분쯤 광주를 떠났다. A씨, B군과 밀접접촉한 지역민은 각각 8명,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고 자가 격리 중이다. 광주시 보건당국은 정밀 역학조사를 벌여 정확한 확진자 이동 동선과 접촉자 규모를 파악 중이다.또 확진자들이 다녀간 곳은 긴급 방역을 마쳤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포토] 꿀이 없는 꿀벌집

    [포토] 꿀이 없는 꿀벌집

    21일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이동양봉장에서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 서산지부장인 이종엽 씨가 들고 있는 텅 빈 꿀벌집.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 서산지부와 서산시는 본격적인 아카시아꿀 생산 철인 요즘 기상 여건 악화로 지역의 140여 양봉 농가가 아카시아꿀을 거의 채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협 서산지부장 제공
  •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코로나, 강남역 노래방서 발생 가능성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코로나, 강남역 노래방서 발생 가능성

    서울 강남구청은 21일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발생한 코로나19가 노래방에서 먼저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측은 이날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접촉자 174명을 확인하고, 총 1243명이 검체검사를 받았으나 간호사 4명과 지인 2명 등 총 6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공개했다. 강남구와 질병관리본부, 서울특별시로 구성된 합동역학조사반은 19일 병원에서 세 번째로 확진판정을 받은 간호사와 지난 9일 밤 강남역 부근 주점과 노래방에서 어울렸던 남녀 5명 중 충남 서산에 사는 여성에 이어 20일 경기도 안양시 거주 남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심층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을 가진 6명 중 3명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고, 노래방 감염자 3명과 삼성서울병원 감염자 4명 사이에 선후관계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까지는 노래방에서 먼저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3명이 동시에 노래방에서 감염됐는지, 아니면 삼성서울병원 3번 확진자가 다른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감염된 후 병원 감염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나머지 5명의 동선에 대해 심층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원래 21일까지로 예정됐된 3층 수술실 전체 폐쇄 조치를 24일로 3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마취·통증과 의사, 간호사 등 수술실 근무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재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이 나오지 않으면 추가로 연장할 방침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의 코로나 확진자 4명은 모두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구광모 “LG화학 사고 매우 송구… 원점서 대책 마련”

    구광모 “LG화학 사고 매우 송구… 원점서 대책 마련”

    “최근 잇단 안전환경 사고에 대해 모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원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전날 인명사고가 난 충남 서산 LG화학 대산 공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경영진에게 강도 높은 안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선친인 구본무 전 회장의 2주기인 이날 별도의 추모 행사도 갖지 않고 헬기편으로 긴급히 대산 공장을 방문한 구 회장은 2시간가량 LG화학 최고경영자(CEO)인 신학철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사고 현장을 둘러보며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최근 2주 사이 LG화학의 인도법인과 국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안전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최근 연이은 LG화학 사고와 관련해 회사의 사과문 외에 구 회장이 직접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구 회장은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경영 실적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안전 환경, 품질 사고 등 위기 관리에 실패했을 때 한순간에 몰락하는 것”이라면서 “사업장 내 안전한 환경은 사업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당연히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EO들이 실질적인 책임자가 돼 안전한 환경 조성·관리를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LG화학 대산 공장에서는 촉매포장실에서 화재가 나 연구원 1명이 숨지고 공장 직원 2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 지난 7일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스티렌가스가 누출돼 주민 12명이 사망한 사고를 수습하던 중 또다시 악재가 터지자 그룹 수장인 구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을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간호사 외부서 옮았나 수술환자가 옮겼나…조용한 집단전파 비상

    간호사 외부서 옮았나 수술환자가 옮겼나…조용한 집단전파 비상

    수술장 등 공통된 동선 실마리로 조사이태원發 감염과 연결고리 확인 안 돼 현재 추가확진 없지만 잠복기 지켜봐야 박원순 “메르스랑 달라…코호트 불필요”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간호사 공용공간에서 노출됐거나 환자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만약 외부에서 감염된 뒤 병원에서 전파됐다면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지만, 내부 환자 등을 통해 감염된 것이라면 자칫 병원 내 ‘조용한 전파’로 인한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 4명이 한 구역 수술장에서 근무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들의 공통된 동선 등을 실마리로 여러 가능성을 놓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우선 외부에서 감염된 간호사가 간호사 휴게공간이나 탈의실 등 공용공간에서 코로나19를 전파했을 가능성, 수술장 한 구역에서 수술받은 환자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삼성서울병원 감염과의 연결고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 해당 병원 간호사 4명, 지난 18일 확진된 A간호사와 친구 사이인 충남 서산 확진자 1명 말고는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다. 서산 환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에 근무하는 27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지난 9~10일 A간호사 집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환자 확인 후 이날까지 삼성서울병원 관련 검사 대상 1207명 가운데 이미 퇴원한 환자 8명을 제외한 1199명을 검사했다. 이 중 3명이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간호사들이고 64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5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퇴원한 8명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도록 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 환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초기에 음성 판정이 나왔더라도 잠복기를 거쳐 이후에 양성으로 확인될 수 있어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확진된 간호사 4명이 근무한 본관 3층의 수술장(25개 수술방)과 라운지, 탈의실은 폐쇄됐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24명은 자가격리 또는 1인실에 격리했다. 접촉자와 능동감시자 1083명 전원은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자가 대거 나왔던 악몽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메르스 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당시엔 감염 위험을 알고도 방치했던 박근혜 정부의 비밀주의와 불통 때문에 심각해진 것”이라며 “지금은 병원 전체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할 필요는 없고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국회서 10년간 버텼다. 피해생존자 꿋꿋하게 사는 모습 보이겠다”

    “국회서 10년간 버텼다. 피해생존자 꿋꿋하게 사는 모습 보이겠다”

    과거사법 20일 결국 국회 통과과거사 조사위 10년만에 재개“국회에서 10년 동안 버티며 지치고 외롭고 죽고 싶었던 심정이 한두번이 아녔습니다. 오늘 통과한 이 과거사법으로 진상규명해 명예 회복하고 꿋꿋하게 죽을 날까지 살겠습니다. 끝까지 살아가겠습니다.” 국가폭력 사건인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한종선씨는 20일 국회에서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진상 규명 근거법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이 통과되고서 이렇게 말했다. 한씨는 또 다른 피해생존자 최승우씨와 2015년부터 국회 앞 농성, 부산~청와대 국토대장정, 고공농성 등 이 법안 통과를 위해 길거리를 전전하며 호소해 왔다.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51번째 안건으로 이 법안이 통과된 직후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서산개척단 사건 등 과거사 피해자들은 한데 모여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나눴다. 과거사법 개정안은 참석 의원 171명 중 162명의 찬성을 얻어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을 비롯해 홍익표 의원, 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 이채익 의원 등 관련 법안을 발의했거나 통과를 위해 힘쓴 의원들도 여럿 함께했다.막판 여야 합의 과정에서 중재 역할을 했던 김무성 의원은 “이번 국회에서 다 하지 못해서 마음이 좀 찜찜했는데 통과돼서 마음에 위안이 된다”며 “이제 3년 안에 완전히 다 규명이 돼 다시 연장하지 않아도 되도록 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진상 규명 관련법 제정을 위해 오래 활동해 온 안경호 4·9통일평화재단 사무국장은 “10년간 정부도 국회도 눈 감고 귀 닫았지만 유족·피해생존자의 피 맺힌 싸움으로 10년 만에 국회 벽 겨우 넘었다”며 “이제 진상규명이라는 큰 벽 앞두고 있습니다. 이 벽도 함께 깨뜨리고 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피해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많은 피해자들이 세상을 떠났고, 생존해 있는 피해자들도 상당수가 고령이다. 진실규명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정말 많이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곧 출범할 조사위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거사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통과된 과거사법 개정안은 2006∼2010년 조사활동 후 해산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재가동해 일제 강점기 이후부터 권위주의 통치 시기까지 벌어진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활동을 하게 하는 내용이 골자다. 형제복지원 사건과 선감학원, 6·25 민간인 학살사건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조사위에 주어지는 기간은 3년으로 1년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잇단 악재에 헬기타고 사고 현장 찾은 구광모 회장

    잇단 악재에 헬기타고 사고 현장 찾은 구광모 회장

    “최근 잇단 안전환경 사고에 대해 모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원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전날 인명사고가 난 충남 서산 LG화학 대산 공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경영진에게 강도 높은 안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선친인 구본무 전 회장의 별세 2주기인 이날 별도의 추모의 행사도 갖지 않고 헬기편으로 긴급히 대산 공장을 방문한 구 회장은 2시간 가량 LG화학 최고경영자(CEO)인 신학철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사고 현장을 둘러보며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최근 2주 사이 LG화학의 인도법인과 국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안전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최근 연이은 LG화학 사고와 관련해 회사의 사과문 외에 구회장이 직접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구 회장은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경영 실적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안전 환경, 품질 사고 등 위기 관리에 실패했을 때 한순간에 몰락하는 것”이라면서 “사업장 내 안전한 환경은 사업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당연히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EO들이 실질적인 책임자가 돼 안전한 환경 조성·관리를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LG화학 대산 공장에서는 촉매포장실에서 화재가 나 연구원 1명이 숨지고 공장 직원 2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 지난 7일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스티렌가스가 누출돼 주민 12명이 사망한 사고를 수습하던 중 또다시 악재가 터지자 그룹 수장인 구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을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감염 경로는? “공용공간이나 환자 통한 가능성”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감염 경로는? “공용공간이나 환자 통한 가능성”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간호사 공용공간에 공통으로 노출됐거나 환자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조사 중이다. 20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 4명이 한 구역 수술장에서 근무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들의 공통된 동선 등을 실마리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우선 (이 중 1명이) 외부에서 감염돼서 간호사실 또는 간호사들의 휴게공간, 탈의실 등 공용공간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혹은 수술장 한 구역에서 수술받은 환자를 통해 감염됐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삼성서울병원 감염의 연결고리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간호사들이 직접적으로 클럽을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중간에 (타인이) 연계됐을 수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관련해 해당 병원 간호사 4명과 충남 서산 지역의 간호사 1명 이외 추가 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A씨가 알 수 없는 경로로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9일 동료 간호사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오전에는 충남 서산시에서 A씨의 친구인 간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정 본부장은 서산 지역의 간호사가 최초 감염원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간적인 선후 관계나 공동노출원에 대해 아직 정보가 없다”며 “조사를 진행 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4명 이후 확진無…클럽처럼 ‘조용한 전파’ 가능성

    삼성서울병원 4명 이후 확진無…클럽처럼 ‘조용한 전파’ 가능성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간호사 4명 확진 이후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0시 기준 삼성서울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4명으로 모두 수술실 간호사이다. 18일 송파구 거주 29세 간호사에게서 처음 감염이 확인된 이래 19일 3명의 간호사가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는 삼성서울병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삼성서울병원 본관 3층 내 25개 수술방과 탈의실 등 수술장을 폐쇄 조치했다. 접촉자 828명 중 퇴원환자 8명을 제외한 82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38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은 인원은 431명이다. 또 접촉환자 25명 중 재원환자 17명에 대해서는 1인 1실 입원 격리조치를 시행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아직까지 삼성서울병원 첫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불명확하다”며 “앞서 이태원클럽 집단감염에서 문제가 됐던 또다른 ‘조용한 전파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00명에 이르렀다. 박 시장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신규확진자는 3명으로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이라며 “이로써 이태원클럽 관련 서울 확진자는 모두 100명”이라고 밝혔다. 기술직업학교에서는 3차 감염이 발생했다. 박 시장은 “어제 영등포 한국과학기술직업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은 이태원클럽 확진자의 접촉자가 다녀간 도봉구의 코인노래방 접촉자로 3차 감염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 서산시에서는 이날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와 접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산 9번째 확진자는 석림동에 거주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에 근무하는 직원 A씨(27·여)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삼성병원 간호사의 친구라고 공개했다. 두 명은 지난 9~10일 함께 있었으며 간호사 친구가 19일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고 20일 오전 1시 31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확진 간호사 친구도 감염…서산 거주 20대

    삼성서울병원 확진 간호사 친구도 감염…서산 거주 20대

    시, 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 방역소독 충남 서산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11일 이후 70일 만이다.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 직원 A씨(27)가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B씨와 친구 사이로, B씨 집에서 지난 9일 오후부터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산시보건소는 이날 새벽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를 방역 소독하는 한편 직원 40여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A씨와 접촉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태안출장소 직원 13명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 조치와 함께 검체를 채취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산 LG화학 촉매센터서 화재…1명 사망·2명 부상(종합)

    서산 LG화학 촉매센터서 화재…1명 사망·2명 부상(종합)

    서산 LG화학(엘지화학) 촉매센터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LG화학 대산공장의 촉매센터 공정동 내 촉매포장실에서 불이 났다. 충남소방본부와 서산시 등은 신고가 접수되자 인력과 장비를 동원, 진화작업에 나서 사고 발생 44분 만인 오후 3시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오후 3시31분쯤 완진됐다. 이 사고로 직원 이모(39)씨가 숨지고, 홍모(46)씨와 양모(26)씨 등 직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화상을 입은 홍씨와 양씨는 사고 직후 서산중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 측은 현장에서 작업 종료 후 철수하는 시점에 파우더가 분출돼 자연발화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LG화학에 따르면 사고 발생 즉시 공장 자체 소방대 및 응급차를 출동해 화재 진압 및 현장 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추가적인 사고 및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원인 분석을 통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산 LG화학 폭발과 화재로 1명 사망, 2명 중화상

    19일 오후 2시 25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대산공단 내 LG화학 대산공장 촉매센터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직원 이모(39)씨가 숨지고, 홍모(46)씨와 양모(26)씨 등 직원 2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홍씨와 양씨는 사고 직후 서산중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사고가 수지 생산용 촉매를 제조한 뒤 포장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압력안전밸브 작동 오류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0시 10분 화재를 진압하고 사상자가 더 있는지 화재 현장을 정밀 수색하고 있다. 한편 이 촉매센터에서는 지난 1월에도 배관 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중 내부 압력 상승으로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LG화학 대산공장서 화재…사상자 최소 3명

    LG화학 대산공장서 화재…사상자 최소 3명

    충남 서산시의 LG화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오후 2시25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LG화학 대산공장의 촉매센터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소방본부와 서산시 등은 신고가 접수되자 인력과 장비를 동원, 진화작업에 나서 사고 발생 44분 만인 오후 3시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오후 3시31분쯤 완진됐다. LG화학 측은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산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환경안전팀 등의 직원을 보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도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정관희 씨 모친상, 배재성 씨 부친상, 최충진 씨 부친상

    ■ 정관희(대전일보 서산주재 국장) 씨 모친상 △ 이정분 씨 별세, 정관희(대전일보 서산주재 국장) 씨 모친상. 17일 오후 10시, 충남 서산시 서산의료원 장례식장 3층 백합 2호, 발인 19일 오전 6시 30분. 041-667-2454 ■ 배재성(KBS 보도본부 해설위원)씨 부친상 △ 배석환씨 별세, 배재성(KBS 보도본부 해설위원·전 스포츠국장)씨 부친상. 18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0일. 02-3779-1526 ■ 최충진(청주시의원)씨 부친상 △ 최재덕씨 별세, 최충진(청주시의원)씨 부친상. 18일 오전 5시 40분,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호1호, 발인 20일 오전 9시. 043-298-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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