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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이예람 중사 부대서 女하사 또 숨진 채 발견

    故이예람 중사 부대서 女하사 또 숨진 채 발견

    성추행과 2차 가해 등으로 고통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예람 중사가 근무한 공군 부대에서 또 여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공군 수사단은 민간 경찰과 합동 수사에 착수했고, 국가인권위원회도 즉각 조사에 나섰다. 19일 공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남 서산의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A하사(21·여)가 영내 독신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하사는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소속으로, 지난해 3월 임관해 현 보직을 받아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하사는 동료 부대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사건 발생 사실을 충남지방경찰청에 알렸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합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달부터 시행된 개정 ‘군사법원법’에 따라 평시 군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와 입대 전 범죄, 군인 사망사건은 수사·재판권이 모두 민간으로 이전됐다. 따라서 군의 이번 사건 관련 수사도 경찰의 입회하에 진행된다. 먼저 군사경찰 주도로 A하사 사망이 극단적 선택인지, 범죄와 연관됐는지를 판단하고, 범죄 혐의가 포착되면 경찰이 수사를 담당한다. 인권위도 대응에 나섰다. 인권위 관계자는 “국방부로부터 사망 사건을 통보받았다”며 “군 인권보호관 결정에 따라 즉시 조사관을 급파해 상황을 점검하고, 부검 등 조사과정에 입회할 것임을 해당 부대에 통보했다”고 했다. 지난 1일 출범한 군 인권보호관은 군인 등이 복무 중 사망하면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통보받아 사망 사건에 조기 개입할 수 있다. 이 중사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은 이날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등을 두 번째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사건 당시 공군본부가 생산한 보도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전날에도 국방부 군사법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사건 관계자들의 재판기록 등을 확보했다. 특검팀이 현재까지 압수수색한 곳은 30여곳에 달한다.
  • 고 이예람 중사 부대서 또 여군 간부 숨진채 발견

    고 이예람 중사 부대서 또 여군 간부 숨진채 발견

    성추행 이후 2차 가해 등으로 고통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이예람 중사가 근무한 공군 부대에서 또 여군 간부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공군 군사경찰은 경찰과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합동 수사에 착수했고, 국가인권위원회도 즉각 조사에 나섰다. 19일 공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남 서산에 위치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A하사(21·여)가 영내 독신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하사는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소속으로, 지난해 3월 임관해 현 보직을 받아 근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하사는 동료 부대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군은 사건 발생 사실을 충남지방경찰청에 알렸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합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달 부터 시행된 개정 ‘군사법원법’에 따라 평시 군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와 입대 전 범죄, 군인 사망사건은 수사·재판권이 모두 민간으로 이전됐다. 따라서 군 당국의 이번 사건 관련 수사·조사도 경찰의 입회 하에 진행된다. 현 단계에서 군사경찰 주도로 A하사 사망이 극단 선택인지, 범죄와 연관됐는지를 판단하고, 범죄 혐의가 포착되면 경찰이 사건 수사를 담당한다. 인권위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인권위 관계자는 “국방부로부터 사망 사건을 통보받았다”며 “군 인권보호관 결정에 따라 즉시 조사관을 급파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있을 부검 등 조사과정에 입회할 것임을 해당 부대에 통보했다”고 했다.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군인권보호관은 군인 등이 복무 중 사망하면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통보 받아 사망 사건에 조기 개입할 수 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지난해 5월22일 숨진 이예람 중사가 근무하던 부대다.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신고 했고, 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가운데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와 별도로 이 중사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은 이날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의 공군본부 압수수색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특검팀은 사건 당시 공군본부가 생산한 보도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전날에도 국방부 군사법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사건 관계자들의 재판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이 현재까지 압수수색한 곳은 30여 곳에 달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속보] 인권위, 공군 부대 군인 사망사건 조사…“부검 등 입회”

    [속보] 인권위, 공군 부대 군인 사망사건 조사…“부검 등 입회”

    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한 공군 20전투비행단(이하 20비)에서 또 여군 부사관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나선다. 인권위는 19일 “국방부로부터 사망 사건을 통보받았다”며 “군 인권보호관 결정에 따라 즉시 조사관을 급파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있을 부검 등 조사과정에 입회할 것임을 해당 부대에 통보했다”고 알렸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충남 서산에 있는 20비 영내 독신자 숙소에서 임관한 지 갓 1년이 지난 20대 초반의 A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정황으로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20비는 지난해 5월 극단적 선택을 한 이예람 중사가 근무 중 성추행을 당한 부대와 같은 곳이다. 지난 1일 출범한 군 인권보호관은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조사해 시정 조치와 정책 권고 등 권리구제를 수행한다. 군인 등이 복무하다 사망한 경우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통보받아 사망 사건에 조기 개입할 수 있고, 군부대를 방문해 조사할 권한이 있다.
  • ‘깡통전세’ 업자들 몽땅 감옥행…집값 하락 또 사기주의보

    ‘깡통전세’ 업자들 몽땅 감옥행…집값 하락 또 사기주의보

    빌라를 짓고 건물값보다 많은 전세보증금을 받아 갚지않은 건축업자, 임대업자, 부동산중개업자 모두 실형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19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빌라 임대업자 A(51)씨에게 징역 3년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B(54)씨 등 건축업자 3명과 부동산중개업자 C(50)씨에게 징역 1~2년씩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6년 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충남 서산에 다가구주택을 신축한 B씨 등 건축업자, 공인중개사 C씨와 공모해 임차인 9명으로부터 모두 6억 5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처음에 B씨 등 건축업자들로부터 빌라를 임대한 뒤 전세보증금으로 아예 매입하면서 전세기간이 끝날 때 반환할 능력이 없는 데도 이를 속인 것이다. A씨는 특별한 재산과 수입이 없었고, 채무가 2억원에 이르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C씨 등과 짜고 “월세가 대부분이고 전세 가구는 한 두개밖에 안돼 보증금 반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꼬드겼다. 이들이 빌라를 통해 받은 돈은 담보대출금 5억원과 누적 전세보증금 9억 5000만원 등 총 14억 5000만원으로 빌라 감정가 10억 8783만원을 훨씬 초과했다.재판부는 “피해 임차인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주거를 위협받거나 재산 대부분을 상실해 극심한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빌라가 임의 경매개시결정 후 매각됐기 때문이다.피해 임차인들은 재판에 참석해 “전 재산이 날라갔는데 이제 어디로 가서 살아야 하느냐”고 눈물을 쏟았다. 사건을 수사한 대전지검 서산지청 관계자는 “최근 집값 하락으로 ‘깡통전세’가 속출하는 만큼 임차인 피해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태안 1위·보령 3위… 충남이 ‘귀어 맛집’

    지난해 전국 귀어인 수에서 태안군 1위, 보령시 3위 등 충남지역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해 귀어한 가구는 전년보다 75가구 늘어난 356가구라고 18일 밝혔다. 귀어인은 모두 399명으로 해양수산부의 전국 귀어·귀촌 통계 중 32%를 차지한다. 전남 40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 가운데 태안군이 186명으로 전국 1위, 보령시가 10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업 규모가 전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데도 귀어인 수에 별 차이가 없는 건 충남, 특히 태안·보령이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 등 환경이 좋아서”라고 했다. 여기에 귀어학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7년 해수부 지정을 받아 2020년 문을 연 뒤 총 6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귀어 교육은 4주 동안 이뤄진다. 2주는 이론 교육, 2주는 현장 실습이다. 서천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 어선 관련 실습이 진행되고, 서산시 지곡면 중왕어촌계에서 맨손 어업 관련 실습을 받는다. 귀어를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를 딸 수 있는 자격증반에 참여하기도 한다. 면허를 딴 뒤 소형 어선을 구입해 주꾸미를 잡거나, 자망으로 광어·도다리 등을 잡는 것이다.
  • “작년 귀어인 전국 1위 태안·3위 보령”…충남귀어학교 오늘 입학식

    “작년 귀어인 전국 1위 태안·3위 보령”…충남귀어학교 오늘 입학식

    지난해 전국 귀어인수에서 태안군 1위, 보령시 3위 등 충남지역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해 귀어한 가구는 전년보다 75 가구 늘어난 356 가구라고 18일 밝혔다. 귀어인은 모두 399명으로 해양수산부의 전국 귀어귀촌 통계 중 32%를 차지한다. 전남 40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 가운데 태안군이 186명으로 전국 1위, 보령시가 10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업 규모가 전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데도 귀어인에 별 차이가 없는 건 충남, 특히 태안·보령이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 등 환경이 좋아서”라고 했다.여기에 귀어학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2017년 해수부 지정을 받아 2020년 문을 연 뒤 총 6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귀어인 중 귀어학교 출신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귀어교육은 4주 동안 이뤄진다. 2주는 이론교육, 2주는 현장실습이다. 서천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 어선 관련 실습이 진행되고, 서산시 지곡면 중왕어촌계에서 맨손어업 관련 실습을 받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료 이후 어촌에 정착하고 어업에 뛰어든 사람들이 적잖다”면서 “20~30대에서 퇴직자 등 다양하다”고 전했다. 귀어를 위해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딸 수 있는 자격증 반에 참여하기도 한다. 면허를 딴 뒤 소형 어선을 구입해 주꾸미를 잡거나, 자망으로 광어·도다리 등을 잡거나, 통발로 꽃게 등을 잡는 것이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날 보령시 신흑동 연구소에서 ‘제6기 충남 귀어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전병두 소장은 “연간 2~3기, 기수별로 15명씩 선발했으나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20명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 “국민 알권리·범죄예방”…해상 흉악범 신상 공개한다

    “국민 알권리·범죄예방”…해상 흉악범 신상 공개한다

    ‘동백항 여동생 살해’ 사건 계기해상 강력범죄 잇달아 부산 동백항에서 보험금을 노린 오빠가 차량을 바다에 빠뜨려 여동생을 살해한 사건을 계기로 육상뿐 아니라 해상에서 강력범죄를 저지른 흉악범의 신상도 공개된다. 1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청 형사과는 최근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를 위한 내부 지침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육상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를 수사하는 경찰은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등에 따라 2010년부터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있지만, 그동안 해경은 자체 지침이 없어 해상 강력범의 신상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해상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해경도 흉악범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5월 부산 기장 동백항에서 A(43)씨가 뇌종양을 앓던 여동생 B(40)씨를 차량에 태운 뒤 바다에 빠뜨려 살해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B씨가 가입한 6억원대 보험금을 노리고 함께 범행에 가담한 A씨의 동거녀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A씨는 해경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지난달 3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충남 서산 대산항에 정박한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베트남 국적인 갑판장(23)이 중국인 선장(44)을 흉기로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언론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또 다른 해상 강력 성범죄도 있었다. 해경청 관계자는 “과거엔 해상 강력범죄가 1년에 전국에서 1건 정도 일어나거나 아예 없는 해도 많았다”며 “최근 해상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했고 향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이 육상 범죄뿐 아니라 해상 범죄에도 똑같이 적용돼 법적 근거는 이미 갖춘 상태다. 신상정보 공개 대상이 되는 특정강력범죄는 살인, 미성년자 약취·유인, 아동 성폭력, 강도강간 등이다. 해경은 중부·서해·동해·남해·제주 등 5개 지방해경청별로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구성한 뒤 법률가 등 외부 전문가도 참여시키기로 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부산 동백항 살인 사건 때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려고 했었다”며 “이후 A씨가 사망해 공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 강력범죄자의 신상정보 공개는 외부위원들의 의견까지 수렴해 신중하게 판단할 계획”이라며 “범죄 예방 효과, 국민의 알권리, 피의자 인권 등을 모두 고려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충남 141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4일 연속 1000명대

    충남 141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4일 연속 1000명대

    천안과 아산 등 충남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0명을 넘어서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416명(해외 유입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천안 453명, 아산 183명, 서산 130명, 당진 118명, 논산 112명, 홍성 87명, 서천 70명, 공주 48명, 계룡 46명, 예산 45명, 보령 33명, 부여 33명, 태안 28명, 금산 13명, 청양 7명 등이다. 충남에서는 지난 10일 446명에서 11일부터 1289명, 12일 1598명, 13일 1516명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일주일 누적 확진자도 7811명으로 집계됐다. 천안에서는 일주일 전인 8일 155명에서 14일 333명으로 2배 넘게 증가해 7일간 23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바이러스의 확산이 재유행의 원인으로 보고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달에는 하루 20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산도 8일 97명에서 11일 235명, 12일 155명, 13일 231명, 14일 183명 등 7일간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1일 논산과 태안에서 2명에 이어 13일과 14일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충남지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0.0%이며, 7747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60세 이상 4차 접종대상자의 접종률은 대상자 62만 4988명 중 39.2%(23만 1434명)이다.
  • 병상 부족 부르는 서울 ‘원정진료’

    서울에서 입원 진료를 받는 환자의 40.3%는 타 지역에서 온 ‘원정진료’ 환자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13.2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4.4개)보다 많지만 환자들의 대도시 집중 현상이 두드러져 서울 대형 병원에서 병상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4일 발표한 제5차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의 지역환자구성비(전체 입원환자 중 해당 지역 거주 환자)는 59.7%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나머지 40.3%는 서울까지 진료를 받으러 온 다른 지역 주민이다. 강원 거주 입원환자 10명 중 2명이 서울·경기에서, 세종 거주 입원환자 10명 중 4명꼴로 대전·서울에서 입원 진료를 받았다. 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입원 진료를 받은 비율을 나타내는 ‘자체충족률’은 세종(29.7%), 경북(59.4%), 충남(62.3%), 전남(68.0%) 순을 보였다. 충족률이 낮을수록 지역 밖 병원을 찾는 일이 많다는 의미다. 치료 난도가 높은 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입원 진료를 받는 비율도 종합병원이 부족한 세종이 8.4%로 가장 떨어졌다. 병상이 많더라도 의료 환경이 좋지 않고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다 보니 인근 대도시나 서울로 환자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의료종사자의 절반가량은 대도시에 몰려 있다. 인구 10만명당 서울의 의사 수가 305.6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242.7명), 광주(232.7명), 대구(230.3명), 부산(229.3명) 순이다. 복지부는 2026년에 일반 병상 약 4만 4000~4만 7000개가 과잉 공급될 것으로 추계했으나 2020년 기준 이천(여주), 속초(고성·양양), 제천(단양), 서산(태안), 당진, 여수, 김천, 사천(남해), 거제, 통영(고성), 충주, 광명 등 12개 진료권에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 없었다. 2016년의 10개 진료권보다 오히려 늘었다.
  • 13개 기초단체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예타면제하라”

    13개 기초단체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예타면제하라”

    충남·충북·경북 등 3개 도 13개 시장·군수들이 서해안 서산부터 동해안 울진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면제 사업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7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는 14일 충남 당진시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력체 회의는 10개 시·군의 단체장이 변경됨에 따른 상견례와 추진상황 점검,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체에는 충북 증평군이 참여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뜻을 함께한 기초단체가 13개로 늘었다. 13개 기초자치단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세부 실행 방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뜻을 모았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인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 등을 잇는 총연장 330㎞, 약 3조 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전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사업이자 현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에도 포함됐다. 지난해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수기와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여 22만여명이 참여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그러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최종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날 협력체 대표에 선정된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0대 대통령 시·도 공약에 반영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예타면제사업 추진이 약속된 만큼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13개 시군 협력체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왕실 문화 품은 ‘태실’… 경북·경기·충남, 세계문화유산 꿈꾸다

    조선왕실 문화 품은 ‘태실’… 경북·경기·충남, 세계문화유산 꿈꾸다

    경북 영천의 인종(1515~1545)대왕 태실(胎室)을 비롯한 전국의 조선왕조 태실 유적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다. 역사적·학술적·예술적·기술적 가치도 높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된다. 태실은 옛날 왕실에서 자손이 출산하면 태(탯줄)를 전국 각지 명산의 명당자리에 묻고 조성한 시설로 이른바 ‘장태문화’(藏胎文化)다.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문화다. 가장 오래된 태실 유적은 신라 김유신(595~673)의 태실이며, 왕실의 태실 조성은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 정착됐다. 특히 조선왕실의 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는 상징물인 태실은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1995년), 창덕궁(1997년), 조선왕릉(2009년)과 더불어 조선 왕조의 총체적 왕실 문화를 보여 주는 유산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세계유산은 인류를 위해 보호해야 할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경북도는 10일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에 있는 ‘조선 제12대 왕 인종대왕 태실’이 이달 중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신청한 이후 3년 만이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인종대왕 태실과 장조(사도세자), 순조, 헌종의 태실 풍경을 그린 ‘태봉도’(胎封圖) 3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의견을 듣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인종대왕 태실이 이번에 보물로 지정되면 2018년 3월 충남 서산의 조선 제13대 왕 명종(1534~1567) 태실이 보물(제1976호)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다. 현재 확인된 태실은 182곳이다. 경북 101곳, 경기도 65곳, 충남 16곳 등으로 이 중 24곳이 보물과 사적 등 국가문화재로 지정됐다. 인종대왕 태실은 조선 왕실이 태를 봉송해 태실에 봉안하는 의례에 따라 1521년 처음 설치됐다가 인종이 즉위하면서 1546년 가봉 공사가 완료됐다. 가봉태실은 태실의 주인이 왕위에 오른 후 추가로 화려한 석물로 치장하는 것을 일컫는다. 조선 왕실의 태실은 크게 형태에 따라 왕자·왕녀의 태실인 아기태실과 왕의 태실인 가봉태실로 구분된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으로 인정돼 출산한 뒤에도 태를 소중히 보관했다. 특히 왕실에서는 태가 국운과 관련이 있다며 더욱 소중하게 다뤘다. 조선 왕실에서는 아이를 출산하면 남아의 태는 출생 5개월이 되는 날, 여아의 태는 3개월 되는 날 길지에 묻는 게 관례였다. 태실은 보통 받침돌, 태를 넣은 둥근 몸돌, 지붕돌로 이뤄졌다.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경기·충남도와 함께 조선왕조 태실 유적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이들 3개 광역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4월 경기 수원에서 첫 회의를 했다. 분기당 1번 이상 모임을 갖는 등 지자체 간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협의체 구성, 등재 범위 확정 등을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재청과의 협력 강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광역단체들이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에 힘을 뭉치는 것은 2019년 경북도와 경남·전남·전북·충남도, 대구시 등이 한국 서원 9곳을 묶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했던 경험을 되살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보자는 경북도의 제안이 계기가 됐다. 앞서 경북도는 2020년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제444호)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단독으로 추진했으나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되는 실패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문화재위는 조선왕조 장태문화의 특수성은 인정되지만 유일 또는 독보적이거나 특출한 증거, 탁월한 보편적 가치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북도가 국내 대표적 태실 유적을 보유한 경기·충남도 등과 공동으로 등재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 등은 왕자나 공주, 왕비 등의 태실 가운데 엄격한 의식과 절차에 따라 설치 관리됐던 조선시대 임금태실을 세계유산으로 우선 등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광역단체들은 전국 태실 가운데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큰 태실로 ▲세종대왕자 태실 ▲명종대왕 태실 ▲서삼릉 태실 등을 꼽는다. 세종대왕자 태실은 경북 성주 선석산 아래 있는 태봉에 조성됐으며, 세종대왕의 적서 19명의 왕자 중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 18기와 단종이 원손으로 있을 때 조성된 태실 1기 등 모두 19기가 군집을 이루고 있다. 규모와 경관 입지, 학술 가치면에서 차이가 두드러지는 중요한 태실로 평가된다. 명종대왕 태실은 충남 서산 태봉산 정상에 비석 3기와 함께 있다. 이 태실은 1538년 건립돼 500년 가까이 그대로 있다. 실록에 관련 기록도 상세히 남아 있다. 3기의 비는 태실이 건립됐던 해와 명종 즉위 이듬해인 1546년, 숙종 때인 1711년에 제작됐다. 학계는 한국 미술사의 태실 연구자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본다. 서삼릉 태실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말 총독부가 태실의 훼손을 막는다는 구실로 전국에 있는 조선 왕의 태 22기와 세자, 대군, 공주의 태 32기 등 총 54기를 경기 고양 조선시대 왕가의 무덤인 서삼릉(희릉, 효릉, 예릉) 경내에 모아 놓은 곳이다. 일제가 백자 태항아리 등 태실 관련 유물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서였다. 일제가 조선왕실의 정신적 지주인 태실의 존엄과 품격을 훼손해 민족정신을 말살하려는 책략으로 저지른 만행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왕실의 태실 문화가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인 만큼 생명 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높게 본다”면서 “앞으로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 자원화뿐만 아니라 산업화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법 “서산식구파 조폭형제, 보도방 업주 상대 12억여원 갈취”

    대법 “서산식구파 조폭형제, 보도방 업주 상대 12억여원 갈취”

    수사기관이 피해자 진술 조사과정을 영상 녹화했더라도 이후 조서 열람과정을 녹화하지 않는 등 형사소송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면 진술조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7일 공갈, 특수협박, 협박, 특수상해,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 형제에게 징역 3년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충남 서산 시내 유흥업계에서 소위 ‘서산식구파’라고 불리는 폭력조직에 소속돼 유흥접객원 알선업주를 위협해 모두 12억 5940만원 상당을 뺏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A씨와 B씨는 피해자 진술조서를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법정에서 이뤄진 증인신문에서 일부 피해자는 명확한 진술을 하지 않거나 진술조서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서명 날인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피해자 진술조서를 입증하기 위해 영상녹화물을 증거로 신청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약 5시간의 진술 조사과정은 녹화됐지만 피해자들이 조서 열람을 하는 도중 녹화가 중단돼 약 35분 분량의 열람과정이 녹화되지 않았다. 1심과 2심은 진술조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영상녹화의 방법이나 절차 위반행위가 그 입법취지나 적법절차의 실질적인 내용을 침해하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절차 위법의 예외로서 실질적 진정성립을 위한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고 봤다. 대법원은 원심이 진술조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한 것은 잘못됐다고 판단하면서도 나머지 증거만으로도 유죄가 인정된다며 상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사전에 피해자로부터 서면동의를 받지 않고 조사 전 과정이 녹화되지 않은 영상녹화물에 의해서는 진술조서의 실질적 진정성립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 순천·여수·광양시, 쓰레기 자원화 시설 광역화 추진되나?

    순천·여수·광양시, 쓰레기 자원화 시설 광역화 추진되나?

    전남도청 2청사가 있는 순천시와 인근의 여수시, 광양시는 가깝고도 먼 이웃이다. 순천은 인구 28만, 여수는 27만명, 광양시는 15만명으로 70만명이다. 3개시는 전남 22개 시군 180만명의 38%를 차지할 만큼 광역권에 속한다. 서로 시내버스가 다닐 만큼 지리적으로 가깝다. 해당 지역민들은 광역화에 따른 각종 혜택 때문에 수십년부터 통합을 거론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2008년 당시 노관규 순천시장의 제안으로 3개시 통합이 거론되다 광양시 등이 서로 중심지역이 돼야한다고 주장하다 무산됐었다. 이후 정치권을 중심으로 통합 단어 자체가 금기시되다 지역간 발전을 위해 여순광행정협의회로 다시 뭉쳤다. 여순광행정협의회는 1년에 두차례씩 회의를 통해 상생 발전을 논의한다. 지난해 10월 여수에서 열린 회의에는 여수시청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건의와 3개시 수소산업 육성 공동대응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올해는 다음달 순천에서 열린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3개시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여순광행정협의회를 통해 순천의 오랜 숙업 사업중 하나인 ‘쓰레기 자원화 시설’ 건립을 광역화로 추진한다는 복안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순천에서는 하루 190t의 폐기물을 왕조동 쓰레기 매립장과 자원순환센터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포화상태에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인 시민토론회와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민관학 공론화위원화, 광장토론회를 갖는 등 머리를 맞대왔다. 그 결과 재활용과 소각·매립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인 ‘클린업환경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입지 가능 대상지 245곳중 주암면 자원순환센터 부지와 월등면, 서면 등 모두 4곳을 선정했으나 해당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 시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쓰레기 매립장과 관련해 ‘동부권 광역화’를 처음으로 제안했다. 노 시장은 “기존의 매립장에 시설을 설치할 수도 있지만, 광역화를 하면 국비 50%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산업단지 내 설치를 위해 광양, 여수와 논의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3개시에는 율촌산단, 해룡산단, 광양산단, 여수국가산단 등이 위치해 있다. 현재 광양에는 소각장이 없고 매립장만 한군데 있다. 여수시는 1일 100t을 처리하는 소각장 한개와 매립장 두개가 있지만 부족 상태에 있다. 개정된 폐기물 관리법에는 수도권은 2025년부터, 비수도권은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을 바로 매립할 수 없도록 돼 있다. 갈수록 증가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자체들이 머리를 맞대야할 상황에 이른 셈이다. 충청남도 당진시와 서산시는 광역화로 운영중이다. 서산시에는 소각장, 당진시는 매립장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인수위 결과를 보고하면서 노 시장에게 ‘각종 혐오시설 설치는 뚝심 있게 진행할 것’ 등을 권고했다.
  • 아버지 시신 집 냉장고에 보관한 20대 아들…학대 치사혐의 구속

    아버지 시신 집 냉장고에 보관한 20대 아들…학대 치사혐의 구속

    경찰이 충남 서산의 한 원룸에서 아버지 시신을 집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로 조사 중이던 20대 아들을 존속 학대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하고 살인에 고의성 여부를 수사 중이다. 서산경찰서는 존속 학대 치사와 시체 유기 혐의로 20대 아들 A씨를 구속 수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시쯤 A씨의 이사를 도와주던 다세대주택 건물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냉장고 속에 있던 A씨의 아버지 시신을 확인했다. 시신은 칸막이를 모두 없앤 냉장실 안에 앉은 자세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년 전부터 뚜렷한 직업이 없어 생활고를 겪어 왔다. 발견된 아버지는 60대 초반으로,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에서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올해 초 아버지의 지병이 심해진 상황에서 음식을 주지 않으며 학대하다 지난 5월 아버지가 숨지자 냉장고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버지가 숨을 쉬지 않았고, 시신이 부패할 것 같아 냉장고에 넣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의 사망시점을 두 달 전쯤으로 보고 있다”며 “A씨를 시체 유기 혐의와 함께 존속학대 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 수사중이며, 살인의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 부친 시신 ‘냉장고 보관’ 20대 구속… 학대치사 혐의도

    부친 시신 ‘냉장고 보관’ 20대 구속… 학대치사 혐의도

    아버지 사망 후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하던 20대가 구속됐다. 4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아버지 시신을 집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사체유기) 등으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이 살던 서산의 한 다세대주택 건물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냉장고 속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치매와 당뇨에 걸려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에게 한 달여 간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방치한 혐의(학대치사)도 받고 있다. A씨 아버지의 시신은 건물 관리인이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칸막이를 모두 없앤 냉장실 안에 쭈그려 앉은 자세로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고를 겪던 A씨는 병세가 악화하는 아버지에게 음식을 사다 줄 수 있는 등의 경제적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버지와 둘이 생활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사망과 연관됐을 것으로 보이는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충남 서해 특산종 주꾸미 60만여 마리 방류

    충남 서해 특산종 주꾸미 60만여 마리 방류

    서해 특산종 주꾸미는 수명이 1년이다.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며,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등 불포화 지방산 다량 함유와 가을철 낚시객 유치로 충남의 고소득 수산자원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하지만, 낚시 어선 증가에 따른 남획과 낚시객 증가 등으로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다. 충남도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린 주꾸미를 주요 연안에 방류하며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의 자원조성에 나섰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6개 시·군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달 20일부터 서산을 시작으로 서천·홍성·태안·보령·당진에 각각 10만여 마리씩 방류를 시작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보령·서산·서천 서부수협의 주꾸미 위판량은 지난해 3월 116.4t에서 올해 3월 68.8t으로 47.6t 감소한 상황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주꾸미는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보령 연안에서 포획한 어미의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으며, 전장 0.05g 전후 크기다. 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을 이용해 산란장이 조성된 지역으로 이동 후 방류를 진행하고 있다.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좋은 DHA 등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저칼로리이면서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포함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낚시 어선 증가에 따른 남획 등으로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이번 어린 주꾸미 방류가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 고독사 없게 첨단기술·조례·인력… 수단·방법 안 가린다

    어르신 고독사 없게 첨단기술·조례·인력… 수단·방법 안 가린다

    “고독사를 막아라.”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령자의 고독사를 막기 위해 각종 맞춤형 대책을 내놓고 있다. 경북도는 가족과의 연락이 두절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생을 마감하는 중장년(60~64세) 고독사를 막기 위해 이달부터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앱은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홀몸 어르신과 치매 어르신이 일정 시간(6~72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나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 휴대전화에 ‘위험신호’ 문자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연말까지 홀몸 어르신 등 1인 가구 7만 9000명에게 이 앱을 우선 설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4월부터 경북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 90곳에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 스마트 플러그 안부확인사업은 가전제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모니터링한 뒤 일정한 변화가 없을 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연락이 이뤄져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올 들어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자동안부 전화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 AI 상담원이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 대상자에게 주 1·2회 안부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외출, 복약 등의 간단한 안부와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자로 분류되면 담당 공무원이 다시 확인한다. 서울 동작, 충남 서산, 대전, 전북 전주, 경기 수원, 인천 등도 IoT나 AI를 활용한 고독사 방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강원 강릉시는 이달부터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하기 위한 조례를 시행한다. 조례에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가구 발생 예방정책 수립·시행, 연도별 예방계획 수립, 지원 대상, 지원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을 의무화했다. 앞서 충남도의회와 충남 예산군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조례’,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독거노인 가구나 중증 장애인 가구에 활동량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활동 데이터를 지자체가 실펴보는 것이다. 제주도는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안부 확인을 위해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 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경제적 위기 상황 및 사회적 고립 등으로 취약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한 대면 복지사업으로, 계약된 건강음료 전문업체의 전문배달원이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 아버지 시신 집 냉장고에 보관한 20대 아들

    아버지 시신 집 냉장고에 보관한 20대 아들

    충남 서산경찰서는 아버지 시신을 집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로 20대 아들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낮 12시쯤 A씨의 이사를 도와주던 다세대주택 건물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냉장고 속에 있던 시신을 확인했다. 시신은 칸막이를 모두 없앤 냉장실 안에 앉은 자세로 있었다. 아버지는 60대 초반으로,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에서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서 A씨는 “아버지가 숨을 쉬지 않았고, 시신이 부패할 것 같아 냉장고에 넣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버지의 사망시점을 두달 전쯤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아버지와 단 둘이 집에서 생활해왔으며 아버지는 병 때문에 누워서만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아버지 사망과 시신 유기 경위, 신고하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포토] 폭우의 흔적

    [포토] 폭우의 흔적

    이틀 전부터 중부지방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가 멈춘 1일 서울 중랑구 중랑천 물놀이장에 잉어가 죽어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수도권·강원영서·충청에 100~300㎜에 달하는 많은 장맛비가 내렸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경기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에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부터 1일 오전 3시까지 36시간 동안 비가 351㎜ 쏟아졌다. 같은 시간 경기 수원시에는 330㎜ 비가 내렸다. 서울은 누적 강수량이 214㎜였다. 그러나 서울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린 도봉구는 강수량이 306㎜로 3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철원군에는 247㎜ 비가 온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에서는 서산시와 당진시에 특히 비가 많이 내렸는데 누적 강수량이 각각 291.2㎜와 270.5㎜였다. 서산시의 경우 지난 29일 한때 비가 시간당 105.4㎜나 쏟아지면서 ‘일최대 60분 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중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1일 오전까지 5㎜ 미만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으나 장맛비는 일단 멈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마가 종료된 것은 아니고 북쪽 한랭건조한 공기와 남쪽 고온다습한 공기와 다시 맞부딪치면서 한반도 부근서 정체전선이 또 만들어질 가능성이 남아있다.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강수가 적었던 남부지방에서 나타난 습하고 더운 날씨가 중부지방에서도 나타나겠다.
  • 최대 300㎜ 한밤 물폭탄에 수도권 ‘출근길 대란’… 남부는 열대야

    최대 300㎜ 한밤 물폭탄에 수도권 ‘출근길 대란’… 남부는 열대야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 지방에 밤사이 최대 300㎜에 달하는 장맛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통제되고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출근길 주요 도로가 막히고 전철 운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각 소동’도 벌어졌다. 기상청은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의 누적 강수량이 171.3㎜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서산 281.4㎜, 당진 250.5㎜, 경기 파주 탄현 263.0㎜, 수원 242.6㎜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폭이 좁고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 지방에 발달한 데다 야간에 강해지는 특성을 지닌 ‘하층 제트’의 영향으로 밤에 ‘물폭탄’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 1일까지 30~80㎜의 비(서울·인천·경기 북부 많은 곳 120㎜ 이상)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용인에서는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A(67)씨가 폭우로 인해 생긴 물웅덩이에 빠져 사망했으며, 충남 공주에서는 주택의 지붕이 주저앉아 혼자 살던 90대 노인이 깔려 숨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급경사지·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없게 대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최근 호우로 ‘6개월 누적 강수량’(지난해 12월 30일~지난 6월 29일)은 전국 평균 310.1㎜로 평년 같은 기간 강수량의 70.4%까지 올라섰다.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중랑천 수위 상승 여파로 이날 오전 6시 43분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가 약 5시간 만에 통제가 해제됐지만 또다시 수위가 높아지면서 2시간 만에 다시 전면 통제됐다. 잠수교는 보행 통제 기준인 5.5m와 차량 통제 기준인 6.2m를 넘겨 양방향 구간 전면 통제됐다.출근길 대란도 벌어졌다. 이날 오전 11시 KBS 라디오 생방송 진행자는 폭우 탓에 30분가량 지각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출퇴근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했다. 강남구 탄천공영주차장은 탄천이 범람해 물에 잠겼고 강남운전면허시험장도 일부 침수돼 시험 일정을 연기했다. 충남 서산에선 저지대 침수 주택 등 8곳에 갇혔던 주민 21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수원에서도 중고차 매매단지에 주차된 중고차들이 물에 잠겼다.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내리거나 내리지 않은 남부 지방은 열대야에 시달렸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강원 영동과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권 35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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