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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공업용수도 완공

    아산 국가산업단지 등 아산만 연안의 주요 국가 또는 지방산업단지에 하루35만t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아산공업용수도 사업이 완공됨으로써 아산만권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는 12일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이건춘(李建春)건교부 장관,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영인면 아산정수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아산공업용수도는 아산만 연안의 산업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94년 12월 착공,5년여에 걸쳐 2,127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시설로 총 1,400만평에 달하는 11개 주요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서해안시대의 주요 거점지역인 서해안 연안에는 현대석유·현대정유·삼성화학 등 석유 3사와 인주공단(현대자동차),한보철강 등 주요 기간산업시설이 가동중이고 석문,대죽,서산,성연 등 크고 작은 산업단지들이 집중 개발되고 있다. 이번 사업 완공으로 약 11만명의 고용증대 효과와 함께 정유공장 가동으로연간 약 6,400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건교부는 밝혔다. 박성태기자 sungt@
  • 제19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발표

    과학적인 기술을 통해 우리 농어업의 앞날을 짊어지고 갈 농어촌 후계자를육성 발굴하기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하고 한국방송공사·농림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농협·수협이 공동후원하는 제 19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 김주환씨(金周煥·26·경북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713)씨와 최성일씨(崔誠一·31·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657의 5) 등 18명이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자들에게는 농림부·해양수산부 장관 및 대한매일신보사 사장 등의 표창과 상금,해외연수의 포상이 주어진다. 대한매일신보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대한매일신보사·프레스센터 20층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업부문] 대상 金周煥 특별상 李康元(26·충남 예산군 오가면 월곡리 64)본상 金再坤(27·전남 함평군 손불면 산남리 938) 金明錫(30·경남 하동군 청암면 회신리 324) 徐祥源(29·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 173) 林在恒(29·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590의 1) 金昌壽(26·강원도 동해시 단봉동 368) 盧昌孝(30·경남 창녕군 이방면 동산리 93) 姜龍(31·전남 장성군 남면 마령리 326) 任熙淳(31·충남 천안시 입장면 호당리 354) 공로상 李成九(39·전북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수산부문] 대상 崔誠一 특별상 朴珠亨(34·경북 상주시 공성면 이화리 791) 본상 金奉成(33·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737) 千炳喆(27·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성산리 268의 3) 金鍊珍(33·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한미아파트 B동 613호) 黃鐵萬(30·전남 여수시 남면 화태리 336의 1) 공로상 黃仁浩(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수산기술관리소 지도사)
  • 불교신문 한국불교 1000년 10대 사건 선정

    지난 1,000년동안 한국 불교사에 굵은 획을 그은 사건 10건을 꼽으면 어떤것이 있을까. 불교신문은 최근 새 천년을 앞두고 ‘한국불교 1,000년 10대사건’을 발표했다.이 10대 사건은 도법 실상사 주지,종림 고려대장경연구소장,목정배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장 등 불교사 관계 전문가 11명이 공동작업을 벌여 선정한 것.10대 사건을 요약한다. ■구산선문의 완성 신라 헌덕왕 13년(821년) 당나라에서 선종의 법맥을 이어받아 귀국한 도의국사가 가지산문을 연 이래 실상산문(홍척),동리산문(혜철),봉암산문(긍양) 등이 생겨난다.이후 구산선문은 선종이 한국불교의 종지종통으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려대장경 조조(肇造) 고려 현종 2년(1011년) 거란병이 송도를 침공하자나주로 피난한 임금이 국력을 모아 대장경판을 새겼다. ■정혜(定慧)·백련결사(白蓮結社) 운동 고려불교가 개경의 귀족 중심으로흐르면서 타락하기 시작하자 지눌은 1190년 정혜결사,요세는 1216년 백련결사를 만들어 도반들과 수선(修禪)에 힘썼다. ■임제종(臨濟宗) 법통 전래 1346년 원나라로 건너간 보우국사는 임제종18대법손인 석옥 청공을 만나 법맥을 전수받고 돌아온다.보우국사는 한국불교 선맥의 시조로 꼽힌다. ■제종(諸宗) 통폐합과 억불(抑佛) 1392년 조선이 건국되자 개국공신들은 고려말 이래 계속돼온 배불운동을 새 왕조의 정책으로 삼고자 노력했다. ■불경언해(佛經諺解) 사업 억불책으로 빈사상태에 놓였던 불교는 세조 대에이르러 불경의 한글번역을 통해 다시 생기를 찾았다. ■임진왜란 승병활동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서산대사와 그의 제자 유정·영규 등이 각지에서 승병을 이끌고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초의·백파 선 논쟁 19세기 초 초의와 백파는 선 수행의 종류를 둘러싸고논쟁을 벌였는데 양측 제자와 당대의 석학들이 가세해 근대 한국불교 최대의논쟁으로 비화됐다. ■도성 출입금지 해제 1895년 조정은 조선 초부터 유지돼온 승려의 도성 출입금지령을 해제해 이때부터 한국불교는 산승(山僧)시대를 지나 근대불교로변모하는 계기를 맞았다. ■불교 정화(淨化)운동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의 유시를 계기로 촉발된 비구-대처승 간 분쟁으로 태고종에서는 법난(法難)으로 부른다.
  • 공정위, 계열분리 27社 부당내부거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금강개발산업,현대해상화재보험,신세계백화점,㈜보광 등10대 그룹에서 분리된 기업중에서 27개사를 선정,2일부터 부당내부거래 조사에 들어간다.중앙일보 등 재벌 계열이었다가 독립한 언론사는 조사표 분석결과 내부거래규모가 작아 이번 조사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정위는 1일 계열분리 회사들의 실질적인 독립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10대재벌에서 분리된 회사들을 중심으로 다음달 4일까지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업체는 성우종합건설,동서산업,현대해상화재보험,금강개발산업,현대기업금융 등 현대에서 분리된 기업이 5개,보광훼미리마트,신세계파이낸스,㈜보광,신세계백화점,삼성캐피탈 등 삼성에서 분리된 기업이 5개로 가장 많았다.롯데가 4개사로 뒤를 이었고 LG, SK, 한화,금호에서 분리된 기업이 각각 3개사,쌍용그룹의 경우 국민레미콘 1개사 등이다. 김병배(金炳培) 공정위 조사국장은 “5대 그룹에 대한 세 차례의 부당내부거래 조사 결과 계열분리된 기업에 대한 지원성 거래규모가 10건,1조1,300억원으로 드러나 별도의 조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
  • 서산 석유비축기지 공사 ‘부당수주’조사

    서울지검 특수3부(李貴男 부장검사)는 26일 한국석유공사의 서산 석유비축기지 A공구 건설공사 입찰심사 과정에서 삼성물산이 해외시공 실적을 부풀린 허위서류를 제출,공사를 따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LG건설이 지난 13일 삼성물산이 대만 포모사중공업의 발주로 건설 중인 원유저장탱크 공사 실적을 부풀려 1,313억원대의 서산 석유비축기지 A공구 공사를 수주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냈다”면서 “LG건설 실무자 4명을 불러 진정 내용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번 주중 대만 현지에서 삼성물산의 공사실적을 실사했던 해외건설협회와 석유공사 관계자 2∼3명을 소환,참고인 조사를 한 뒤 삼성물산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金明子 환경부장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라고 하는 서해안에서는 이 순간에도 간척사업을 하는 불도저의 굉음이 요란하다.세계 최대 간척지임을 자랑(?)하는 새만금호사업이 한창이기 때문이다.60년대 이후 간척사업은 도로,철도,댐 건설과 더불어 국토개발의 첨병 역할을 맡아왔다.그 결과 삽교천,시화호,서산간척지 등지도를 바꾸는 대역사(大役事)가 거침없이 추진되었고,4,000㎞에 이르는 갯벌의 40%가 사라져갔다. 식량 자족(自足)이 국정목표였던 시절 바다를 막아 농지를 만들어내는 일은 불가피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그러나 돌이켜보면 생태적 가치에 대해 무지한 소치였음을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보릿고개의 전설이 잊혀진 뒤에도간척사업이 중단없이 추진되어온 것은 갯벌을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불모지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은 아닌가. 갯벌은 과연 불모지인가.요즘에는 자연생태계의 가치를 새롭게 보면서 갯벌의 생태적,경제적 가치에 대해 재평가를 내리는 작업이 활발하다.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에 의하면 연안 갯벌의 생태적 가치는 1㏊당 9,900달러로 농경지의 92달러보다 100배가 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갯벌은심미적,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어패류 등 생산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매겨지고 있다. 또한 미국의 어느 연구에 의하면(Odum 교수) 0.01㎢의 갯벌이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을 하루에 21.7㎏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말하자면 새만금지구의 갯벌이 10만t 규모의 하수처리장에 버금간다는 얘기가 된다.갯벌의가치는 이밖에도 얼마나 될지 알 수가 없다.벌써 뻘로 만든 화장품이 등장하고 머드팩이 인기상품이 되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 갯벌은 보호 대상으로 바뀌어야 한다.국제적으로도 ‘람사협약’이 체결되어 갯벌 등 습지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희귀한 우리 자연유산의 가치를 유지하고 전승하는 일은 우리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더욱이 서해안은 중국과 우리나라,북한의 오염물질을 모두 떠안아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더욱 그러하다.갯벌로라도 서해안 정화를 위한 자연적 하수처리장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는가. 김명자 환경부 장관
  • 지방 19개 지역 새달까지 1만897가구 분양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주요 19개 지역에서 1만897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대구,부산 등 영남권에서 8,315가구가 공급돼 전체 76%를 넘는다. 각 업체들은 하반기 분양시장이 탄력을 받는다고 생각,지방에서 약 2만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계획을 대폭 축소하거나 내년사업으로연기해 분양물량이 많이 줄었다. ■영남권 대구 감삼지구와 부산 거제지구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된다. 대구의 대표적인 주택건설업체인 우방이 감삼지구에서 2,160가구를 분양한다.20평형에서부터 54평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수로 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당초 9월 중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평형 결정 등이 늦어져 이달에 분양한다.현대산업개발은 역시 9월에 분양하려던 대구 칠곡동 2차아파트 353가구를 11월에 분양하기로 했다.대구 진천동에서는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317가구를 공급한다. 부산에서는 현대건설이 거제지구에 1,110가구를 10월에,쌍용건설이 496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이 중 96년에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분양을 시작했던 쌍용은 21세기 첨단아파트 개념을 도입한 판매전략을 세워 관심을 끌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은 부산 개금동에서 585가구의 재건축 아파트와 화명2지구에서 372가구의 아파트를 10월과 11월에 분양한다.삼성물산은 문현동에서431가구를 공급한다. 이밖에 김해 북부지구,진주 주약동,구미 옥계동,울산 약사동,마산 월영동등에서 크고 작은 아파트들이 분양된다. ■충청권 10월 중에는 분양계획이 없고 11월에 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노은지구와 서산 읍내동에서 약 1,00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노은지구에서는 24평형이 542가구 공급되며 서산 읍내 2차는 22평형∼51평형 465가구가 분양된다. ■호남·강원·제주권 호남에서는 금호건설이 광주 학동과 풍암지구에서 분양하는 518가구가 눈에 띤다.금호가 학동에 분양하는 금호 베스빌은 광주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평형위주로 47평형 115가구,53평형 79가구,61평형68가구로 돼 있다.풍암지구 역시 40평형과 51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강원도에서는 고려산업개발이 이달 중춘천 사농동에서 25평형∼38평형 810가구를 분양하고 제주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연동에 247가구를 분양한다.대우건설의 춘천 칠전2차,양주 회천 아파트 등은 역시 내년사업으로 미루어 졌다. 박성태기자 sungt@
  • 서산 석유비축기지 입찰비리 의혹 증폭

    충남 서산 석유비축기지 입찰비리 의혹을 둘러싸고 발주처인 한국석유공사,입찰 이해당사자인 삼성물산과 LG건설 등 3자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LG건설은 27일 한국석유공사가 서산기지 입찰 과정에서 삼성물산이 낸 해외 공사실적에 별다른 하자가 없다고 결론내린 데 대해 “석유공사가 해외 현지조사를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LG건설은 삼성이 시공한 타이완 포모사 원유저장탱크 공사는 일부 공정만맡은 부분시공으로 입찰 규정에 어긋나고,포모사에서 함께 공사를 한 국내다른업체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포모사 공사는 입찰 공고일 이후인 지난 8월 말까지 준공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LG건설은 “한국석유공사가 타이완 현지 조사과정에 입찰비리 의혹을 제기해온 LG건설을 참여시키지 않은 것도 떳떳치 못한 일이었다”며 “이미 법원에 제출한 도급계약 중단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 과정 등 법적 절차를 통해 의혹을 계속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에 대해 “석유공사와 해외건설협회의이번 타이완 현지조사에서도 확인됐듯 포모사 공사가 해외 실적으로 인정되는 데 아무런 하자가없다”며 “준공 시점도 포모사 공사 발주처인 포모사 중공업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특히 “LG건설이 증거 자료로 제시한 포모사 공사 현장사진 7컷 중 4컷이 삼성이 실제 시공한 탱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LG측이조작된 증거로 공연한 트집을 잡는 데 대해 조만간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반박했다. 석유공사는 그러나 “타이완 현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입찰비리 의혹 문제는 일단락된 것으로 본다”며 “최종 낙찰자 선정 절차 등은 예정대로 진행될것”이라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 道 ‘고장특색식품·음식점’ 발간

    충남도는 27일 ‘우리 고장의 특색 식품과 특색 음식,유명 음식점’이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2001년 천안 전국체전과 2002년 안면도 꽃박람회 때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칠맛나는 충남의 먹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70쪽 컬러판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도 지정 특색 식품·음식 11가지와 도내 15개 시·군이 추천한 식품·음식 27가지 등이 총망라돼 유명 음식점 216곳의 연락처와 함께 실려 있다. 도는 책 8,000부를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와 여행사에 배포하는 한편 같은내용을 내년초까지 도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실을 계획이다. 도가 전문가의의견을 들어 뽑은 특색 식품은 천안의 명물(名物) ‘호도과자’를 비롯해 ▲금산 인삼정과 및 차 ▲서산 간월도 어리굴젓 ▲청양 칠갑산 구기자차 ▲금산 인삼주 ▲논산 가야곡 왕주 ▲한산 소곡주 등이다.특색 음식은 ▲금산 인삼어죽 ▲공주 이학 따로국밥 ▲강경 위어회 등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맞선보며…동양인과 카풀…알뜰·재치 귀성이벤트

    올 한가위 연휴에는 유난히 알뜰하고 재치가 넘치는 귀성이 눈에 많이 띈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지난해보다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지만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모습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 등 PC통신에는 카풀을 구하는 글이 쇄도했다. 김진목씨(VVSC08X7)는 “강남역→예천→안동→영덕으로 같이 갈 사람을 찾고 있다”면서 “최종 목적지는 영덕군 영해면,차종은 아반떼,차비는 커피한잔이면 만족”이라고 밝혔다.김춘규씨(boy21)는 “충남 당진군 우강면까지 혼자 가기가 심심해서 같이 갈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띄워 ‘반갑습니다’라는 회신을 받았다. 구청이나 대학이 마련한 귀성버스도 인기다.서울 양천구청은 전국 43개 시·군·구로 떠나는 10개 노선,42대의 귀성 버스를 마련했다.양천구민을 포함해 1,700여명의 귀성객이 신청했다.요금은 고속버스에 비해 20∼30% 싸다. 한양대에서는 22일 하룻동안 62대의 귀성 버스가 부산·광주 등지로 출발했다.충남 서산이 고향인 한양대생 오민섭(吳旻燮·24·경영 4년)씨는 “고속버스 요금보다 35%나 싸고,학교에서 출발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고향 선·후배가 함께 타고 가 벌써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즐거워 했다. 김정환(金正煥·31·회사원)씨는 9인승 레저용차에 형 식구 등 7명을 태워전북 전주에 간다.디젤 차량이라 기름값이 싼데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을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선물 꾸러미를 들고가지 않고 고향으로 배달시킨 사람도 많다.박영민(朴榮珉·30·개인사업)씨는 “우체국 우편 주문 판매를 통해 고향인 속초로 선물을 보냈기 때문에 당일에는 간단한 짐만 들고 고속버스를 타고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 광주가 고향인 이강태(李康泰·31·회사원)씨는 “결혼정보회사 선우이벤트가 마련한 ‘처녀·총각 카풀 버스’로 게임을 즐기면서 고향에 간다”고 말했다. 미처 열차표를 예매하지 못한 이종화(李鍾和·29)씨는 천안까지 가는 입석표를 산 뒤 열차 안에서 부산까지 차액만 내고 표를 연장한다는 ‘복안’을세웠다.그는 “운만 좋으면 앉아서도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 이창구기자 kkwoon@
  • 길조 까치 농촌엔 ‘흉조’

    까치를 상징새로 정한 충남도내 시·군들이 상징새 교체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가운데 공주·서산·논산시,금산·부여·서천·청양·홍성·예산군 등 9곳의 상징새가 까치다. 그러나 전래의 길조(吉鳥)였던 까치가 이제는 수확기를 앞두고 과일과 곡식을 마구 쪼아 먹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흉조(凶鳥)로서 더 이상 상징새로 두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팽배하고 있다.까치는 지난 94년 6월 유해조수로 지정된 상태다. 예산군은 올 사과 수확량 3만5,000t(판매액 350억원)의 10% 정도를,‘성환배’로 이름난 천안시는 올 배 수확량 2만6,000여t(400억원 어치)의 10% 이상을 각각 ‘까치밥’으로 뺏길 것으로 예상돼 농민들이 울상이다. 이 때문에 과수농가들은 공기총 등으로 무장한 채 매년 ‘까치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최근 군민 3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상징새를 비둘기로 바꾸기로 하는 등 시·군의 상징새 교체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천수·가로림만 갯벌 오염‘신음’

    서해안 천수만과 가로림만 갯벌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금강환경관리청이 지난달 5∼6일 실시한 ‘서해안 습지 생태 1차 조사’에 따르면 천수만과 가로림만은 갯벌이 오염돼 조개류와 낙지가 크게 감소했다. 천수만 갯벌은 서산 A·B방조제와 홍성·보령지구 개발의 영향으로 좁쌀고둥,울타리고둥,총알고둥 등 오염에 강한 고둥류만 발견됐다.또 갯벌에서 악취가 나는 등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로림만도 대산공단과 인접한 독곶리 갯벌의 공장 폐수 때문에 붉은 빛을띠고 있으며,낙지와 바지락의 수가 급격히 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오지리와 옹도 부근은 수생식물인 물질경이와 지체가 군락을 이루고,갯벌이 넓게 형성돼 보존상태가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에 참여한 국립중앙과학관 이상명 박사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고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은 오염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습지의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만큼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호영기자
  • 서산·태안근해 물범 집단 서식

    천연기념물 331호인 물범이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에 걸쳐있는 가로림만에서떼지어 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모두 10여마리로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모래톱 주변에 서식하고 있다. 다 자란 물범은 크기가 보통 160㎝,무게는 80㎏ 정도다.몸 윗부분은 짙은황갈색에 불규칙한 검은색 무늬가 있고 밑으로 구부러진 파도 모양의 수염을가졌다. 문화재관리국 관계자는 “이곳에서 발견된 물범은 모양이나 특성이 다른 곳과 달라 변종일 가능성이 높아 조사중”이라며 “특히 선박의 왕래나 사람과의 접촉이 많아 별도의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산 연합
  • 서산시 ‘퇴직자위로금 지급’ 설문조사 논란

    충남 서산시가 직원들의 월급에서 일부를 떼어 퇴직자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서산시는 25일 퇴직자위로금 지급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서를 수거하기 시작했다.시는 설문조사서를 시청과 읍·면·동 등 직원 936명 모두에게 지난 16일 보냈었다. 모두 8개 항의 설문조사서는 월급과 복리후생비 등 직원들의 호주머니에서떼는 것을 전제로 퇴직자에게 위로금 지급 찬반 여부와 적정 지급액을 묻고있다. 지급액은 퇴직자 1인당 1,000만원,1,500만원,2,500만원,3,000만원 등을 예시,직원들이 선택하도록 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 찬성이 많으면 올해말부터위로금을 지급할 방침이다.2차 구조조정으로 서산시에서는 올해 27명이 나가고 내년과 2001년 각각 28명이 명·조퇴하게 된다.현 대기자 44명까지 합하면 2001년까지 퇴직자는 127명으로 늘어난다. 태안군도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찬성이 많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에서 매달 8만∼40만원을 떼어 퇴직자 58명에게 900만원씩 위로금을 지급해왔다.서산시 관계자는“강제 퇴직당하는 공무원이 많아 고통분담 차원에서 위로금 지급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직원들은 “박봉에서 퇴직자의 위로금까지 떼어줄 경우 생활이 더 어려워진다”며 반발하고 있다. 서산 이천열기자 sky@
  • 향토 상품 팔고 돈도 벌고…

    충남도내 15개 시군이 올 상반기중 각종 경영수익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은 90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은 올해 모두 62건의 경영수익사업을 벌여239억7,700만원을 벌여 들였으며 이중 인건비와 자재비 등으로 149억3,000만원을 지출해 결과적으로 90억4,7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올해 목표액 254억1,400만원(사업건수 65건)의 36% 수준이며 작년 같은 기간의 목표액 달성률(29%)에 비해서는 7%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시군별로는 부여군이 26억1,5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연기군18억5,800만원 ▲공주시 15억6,900만원 ▲청양군 7억7,000만원 ▲예산군 6억4,000만원 ▲논산시 3억7,700만원 ▲금산군 3억3,100만원 ▲보령시 3억2,2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천안시 2억100만원 ▲서천군 1억2,700만원 ▲아산시 9,900만원 ▲당진군 8,500만원 ▲홍성군 2,700만원 ▲서산시 2,600만원등을 기록했으나 태안군은 이 기간중 경영수익이 전혀 없었다. 시군 수익사업중에는 보령시가 개펄 진흙으로 만든 화장품 ‘머드팩’을 판매해 1억3,1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부여군은 국보 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를 본 뜬 기념품을 팔아 3,7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도 관계자는 “도내시군이 보유한 향토 지적재산과 부존자원을 발굴,특허·실용신안·상표권으로 등록해 수익화하고 각종 경영수익사업을 벌여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젓갈 할머니’ 장학회 설립

    30년간 젓갈장사를 한 60대 할머니가 힘들게 모은 10억원대 재산을 대학에기증,장학회가 설립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30년간 젓갈장사를 해온 유양선(柳瀁善·66·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씨.충남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소재 한서대(총장 金基周)는 19일 교내 연암도서관 회의실에서 유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양선장학회’를 설립했다. 유씨는 지난해 8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의 4층짜리 상가건물(대지 330평)과 부근에 있는 임야 100평 등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장학사업에 써달라며이 대학에 기증했다. 한서대에 재산을 기증한 것은 서산이 고향이기 때문.94년부터 2만여권의 책을 이 대학에 기증하기도 했던 유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한 게한이 돼 재산을 내놨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충남 토종 희귀동식물 보존 기획단 구성 서식실태 조사

    충남도는 19일 도 산림환경연구소와 농업기술원 관계 직원 24명으로 ‘토종희귀동식물 발굴기획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내년까지 도내 토종 희귀동식물의 서식지와 서식 실태 등을 조사한 뒤 보존대책을 세우게 된다.도는 앞서 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얻어 동물68종,식물 180종 등 모두 248종의 조사대상 토종을 선정했다.선정된 토종 중에는 어름치 수달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오골계 웅어 황복등이 포함돼 있다. 전래 벼인 다마금과 자주감자,서산종마늘 등과 함께 개구리참외 머루 잔대돌배 할미꽃 금낭화 등도 조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대전 이천열기자sky@
  • “이제야 정상생활”6천명 호적취득

    호적(戶籍)이 없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던 6,000여명의 국민이 호적을갖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10일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무호적자 일제조사 및 취적(就籍) 지원사업’을 벌여 버려진 아이 2,880명을 포함,모두 6,357명에게 호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7년 498명,98년 237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이다.지역별로는서울 1,439명,경기 787명,부산 720명,충북 504명,전북 465명 등이다.여성(3,198명)이 남성(3,159명)보다 약간 많다. 특히 이들 가운데 20세 이상인 2,987명은 그동안 취학도 안될 뿐 아니라 주민등록증이나 의료보험증,신용카드 등을 전혀 발급받을 수 없는 형편이어서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경기 여주에서 태어나 부모의 무관심과 학대로 출생신고도 하지 못한 채 가출,충남 서산에서 살아온 백모씨(70·여)는 호적을 갖게 된 것은 물론 60년만에 언니(72),남동생(54)과 재회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또 김모씨(75.여)는 정신이상 증세로 자기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 채 떠돌아다니다지문 조회로 경기 수원에 살고 있는 아들과 23년만에 상봉했으며,아주 어려 부모를 여의고 고아원을 전전하다 결혼,전남 장흥에 터를 잡은 신모씨(60·여)는 이순의 나이에 비로소 호적을 취득,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아(棄兒)를 제외한 무호적자는 1만여명으로 추정됐으나 이번 사업으로 대부분 호적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 [공무원 스터디그룹]産資部 ‘산업피해 구제 연구회’

    “현대는 무역전쟁 시대입니다.잘 싸우려면 많이 알아야죠.” 세계무역기구(WTO)체제가 열리면서 각 국가는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그러나 이 제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면 자칫역효과를 보기 쉽다. 객관성,공정성,전문성이 그래서 요구된다.이것이 ‘무역전쟁’의 최전선에서있는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 공무원들이 ‘산업피해구제제도연구회’를 만들어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다.제도를 충분히 연구하고 이에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국익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산업피해구제제도란 외국산 특정 물품이 수입돼 국내산업이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을 때 수량제한이나 관세부가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 자국산업을 보호하는 제도를 가리킨다. 이 연구모임 간사를 맡고 있는 유종순(劉琮諄)서기관은 “현 무역체제에서산업피해구제제도는 유일하게 합법적인 자국 보호 수단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작년 덤핑 등을 이유로 우리나라가 WTO에 제소를 한 비율은 전체건수의 2. 3%에 불과한 반면 제소를 당한 비율은 6.4%로 3배 가까이 높았을 정도로 자국 이익 보호에 적극적이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40명의 회원이 매주 수요일에 근무시간이 끝난 뒤 1시간30분 정도 모임을 갖고 있다.주로 주제를 정해 1명이 발표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질문 및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여기서 발표된 논문 중 우수한 것은 무역위원회가 발간하는 ‘KTC review’라는 잡지에 게재되고 있다.일부 논문은 박사논문 수준이라고 이 모임에 참가하고 있는 공무원들은 자랑한다. 산업피해구제제도에 관한 것 이외에 가끔 ‘지명(地名)의 유래 알아보기’‘스포츠와 건강’ 등 전혀 엉뚱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도 이뤄진다.한달에 1∼2번은 외래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기도 한다.지난해와 올해에 걸쳐모두 42회의 모임을 가졌다. 이 연구모임의 또다른 기능은 공직사회에서 잊혀지기 쉬운 인간적인 정(情)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이다.무역조사실로 새로 옮겨와 업무에 적응을 못하는 공무원들의 적응을 도와주고,발표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능력개발의 전기를마련해준다.모임이 끝나면 삼삼오오 모여 술한잔을 나누면서 공직생활과 연구회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눈다.공부도 공부지만 사람사는 맛도 느낄 수있기 때문에 모임에 빠질 수 없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장택동기자 taecks@
  • 태풍 영향 최고 400㎜ 폭우

    나흘째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에다 3일에는 제7호 태풍 ‘올가’가 지나가면서 전국적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잇따랐다. 올가는 강풍과 시간당 50㎜ 안팎의 장대비를 쏟아부어 집중호우로 물난리를겪고 있는 중부지방의 비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최고 400㎜의 비가 내린 경기 북부와 인천지역에서는 저지대 주민들이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특히 한강하류와 임진강·안성천·남한강 유역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강대교 수위가 이날 오후 3시 경계수위인 8.5m를 넘어섰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수위가 20시간 이상 8m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라면서 “태풍의 영향으로 한강 상류와 본류의 강수량이 줄지 않을 경우 최악의 상황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3일 밤과 4일 오전 사이가 한강수위의 최대고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3일 오후 3시 현재 31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되는 등 모두 5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주택 8,365채가 침수돼 6,519가구 1만9,70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농경지는 3만734㏊가 침수 또는 유실됐으며 서울 잠수교를 비롯,경기도 연천·포천과 강원도 철원으로 통하는 도로 등 51곳의 교통이 두절됐다. 한편 침수지역 주민들은 식수 부족과 함께 고열 복통 설사 등 수인성 전염병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0여가구 200여명의 주민들이 고립돼 있는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에서 말라리아로 추정되는 고열환자 5명이 발생했다고 재해대책본부는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 오후 3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포천 881.5㎜ ▲연천 795㎜ ▲철원 788.9㎜ ▲동두천 778.9㎜ ▲강화 631.5㎜ ▲의정부 624.5㎜▲인천 528.9㎜ ▲서울 518.8㎜ ▲춘천 492.9㎜ ▲인제 488㎜ ▲서산 447.7㎜▲속초 386.7㎜ ▲수원 294.7㎜ ▲영주 293.5㎜ ▲제주 252.2㎜ 등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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