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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오일뱅크 ‘지상유전’ 1위업체로

    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 대산공장 제2고도화 설비 준공으로 벙커C유 등을 휘발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환하는 고도화율 1위 업체로 발돋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1일 대산공장에서 하루 5만 2000배럴의 중질유를 경질유로 바꾸는 제2고도화 설비 준공 기념행사를 했다. 고도화 시설은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벙커C유와 아스팔트 등의 중질유를 부가가치가 높고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인 휘발유나 경유로 전환하는 설비다. ‘지상유전’(地上油田)으로도 불린다. 대산공장의 108만 3000㎡ 부지에 자리 잡은 이 시설은 2009년 7월 착공해 올해 1월 설비를 완공한 뒤 그동안 시험가동을 해왔다. 공사에는 현대오일뱅크 창사 이후 최대 금액인 2조 6000억원이 투입됐다. 시설에 들어선 배관들의 길이를 합하면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인 920㎞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서 일일 원유처리량 39만 배럴 중 12만 배럴을 고도화하고, 고도화율도 30.8%로 끌어올려 국내 고도화율 1위 업체로 발돋움했다.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지만 내년 5~6월 회사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충남 ‘농어업 살리기’ 4조3090억 투자

    충남 ‘농어업 살리기’ 4조3090억 투자

    충남의 전통 생업이던 농어업을 되살리기 위한 ‘3농 살리기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30일 도청에서 올해부터 2014년까지 국·도비와 민간 투자비 등 총 4조 3090억원을 들여 11개 분야 347개 사업을 추진하는 ‘충남 농어업·농어촌 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농어촌 주민의 소득 및 삶의 질 향상, 도시와 공생하는 농어촌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친환경·지역순환 식품체계 수립 ▲농어촌의 지속적인 내발적 발전 ▲농어촌 주민 역량 강화 등 3대 추진 전략으로 이뤄졌다. 11개 분야 중에서 무농약 작물 재배지를 올해 1.7%에서 2014년 7%로 늘리고 610개 학교 농장을 조성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업이 우선으로 꼽힌다. 축산업 부문에서는 축사 주변에 조경수를 키우고 아름다운 농장 300곳이 만들어진다. 청정수산 분야에는 보령 바지락 명품단지, 서산 갯벌 참굴 양식장, 태안 해삼 특화단지 등의 조성사업이 있다. 해삼을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해삼 특화단지가 현재 181㏊에서 375㏊로 확대된다. 학교급식지원센터 4곳을 설치하고 학교에 텃밭을 조성하는 지역순환 식품체계 구축 사업도 펼쳐진다. ‘농민장터’ 16곳을 운영하는 사업도 있다. 산촌생태마을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계속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의 열악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주거, 교통, 교육, 보건의료 등 서비스 인프라가 개선된다. 또 도농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농산어촌 체험마을을 167개에서 183개로 늘린다. 수도권과 가깝다는 이점을 살려 가족 나들이에 나선 도시민과 베이비붐 세대 귀농 인구를 유치하려는 의도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귀농 유치 목표는 1600가구다. 충남에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227가구가 귀농했다. 충남도는 이들 사업을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2014년까지 농어촌 리더 2400명을 양성하고, 자치단체와 주민 등으로 농수산혁신위원회를 만든 뒤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회의를 열어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월 충남농어업농어촌혁신위원회를 구성한 뒤 농어민 단체장 간담회와 전문가 워크숍 등을 수차례 열어 이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김 부지사는 “이 프로젝트는 수입 개방에 따른 가격 하락, 고령화, 정주환경 취약 등 국내 농어업과 농어촌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 방안을 담고 있다.”면서 “과거 기반시설 조성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자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광역·기초단체장 9곳 ‘빅매치’

    광역·기초단체장 9곳 ‘빅매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사퇴하면서 10·26 재·보궐선거가 갑자기 큰 판이 됐다. 당초 기초단체장 10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12명을 선출할 예정이었던 ‘미니선거’가 서울시장을 뽑는 매머드급 선거로 커졌다. 재·보선 지역 최종 확정일은 다음 달 말일이다. 기초단체장 선거구는 서울 양천구, 부산 동구, 충북 충주시, 전북 남원시·순창군, 경북 울릉·칠곡군, 경남 함양군, 강원 인제군, 충남 서산시다. 광역의원은 서울 동대문구 제2 선거구, 대구 수성구 제3 선거구 등이고 기초의원은 서울 중랑구 가·바 선거구, 부산 사하구 나 선거구 등이다. 주목되는 기초단체장 지역은 단연 양천구다. 전임 구청장과 전직 구청장 부인이 함께 도전장을 내밀었다. 추재엽 민선 3, 4기 구청장은 지난 25일 한나라당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당선 무효로 지난 6월 구청장직을 상실한 이제학 전 구청장 부인인 김수영씨도 민주당에 후보 공천 신청을 냈다. 가장 최근에 무주공산이 된 강원도 인제군도 관심거리다. 이기순 군수가 지난 18일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최종판결로 군수직을 상실했다. 26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자는 한 명도 없지만 입후보 예정자들이 눈치보기를 하며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역에선 자천타천으로 김관용 전 군의원, 남평우 인제군재향군인회장, 박승흡 전 민주노동당 대변인 등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無더위…올 여름은 ‘쌀쌀’맞아 30도 넘은 날 엿새뿐

    올해는 여름 대신 우기(雨期)를 거쳐 가을로 직행했다. 8월 들어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날은 엿새에 불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열흘이나 적다. 2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1.6도를 기록해 평년(22.4도)보다 0.8도 낮았다. 사실상 초가을 날씨인 셈이다. 여름이 없다는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다. 때문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조량 부족과 낮 최고기온의 저하에 따른 쌀, 과일 등 농작물의 흉작에 대한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다. 덩달아 농산물 가격이 치솟아 다음 달 12일 추석 차례상 준비가 만만찮을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8월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 평균은 29.1도로 평년(30.1)보다 1도나 떨어졌다. 지난달 낮 최고기온도 28.1도로 평년보다 0.5도 낮았다. 7~8월 뜨거운 한낮의 더위가 풀이 꺾인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8월 서울의 낮 최고기온 평균은 28.8도로 평년(30.3도)보다 1.5도, 강원 춘천도 29도로 예년(30.5도)보다 1.5도 하락했다. 충남 서산은 27.8도로 평년(30.3도)보다 무려 2.5도가, 사과 산지로 유명한 충북 청주도 30.0도를 기록해 1.2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된 비로 일조 시간이 줄어든 까닭이다. 기상청은 “올해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서가 아닌 남북으로 발달하면서 한반도 서쪽이 수증기의 통로가 돼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올라간 새벽·밤 기온… 평균기온은 비슷 그러나 평균기온은 예년과 비슷했다. 중부지방의 8월 평균기온은 25.3도로 평년치와 같았다. 7월은 24.4도로 오히려 0.2도가 높았다. 기상청 유희동 박사는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대기중의 수중기가 많아 새벽과 밤에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 평균기온은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하지만 흐린 날이 계속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뚝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올여름이 냉하(夏)로 기록되지는 않겠지만 잦은 비로 뜨거운 햇볕과 한낮의 더위가 부족해 농작물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냉하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 도이상 낮은 상태다. ●사과 7%·포도 11%·복숭아 26% 생산 감소 농작물 수확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중부지방의 여름 평균기온이 예년에 비해 0.5~1도 떨어지고 일조량도 50~60%선에 그치면서 과수와 채소 재배에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특히 과실의 당도와 굵기 등 품질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8~9월의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9%, 포도는 10.7%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복숭아는 지난해보다 1.2% 증가했지만 평년에 비해선 25.8%나 떨어졌다. 밤 생산량도 예년보다 7.1% 감소했다.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쌀 생산량도 낮은 일조량으로 비상이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전국 625개 벼 작황지를 조사한 결과, 현재 포기당 이삭 수는 19.2개로 평년의 19.8개보다 0.6개가 적었다. 이삭당 벼알 수는 83.1개로 평년의 82.5개보다 0.6개가 많았다. 농림부 측은 “벼가 약하게 자란 탓에 벼알수가 예년과 비슷하다고 해도 제대로 영글지 못해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 “다음 달 중순까지의 일조량이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의전장 배재현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대전지검 이석영△울산지검 손대익△전주지검 류남진△부산지검 동부지청 정병호◇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대구고검 이순주△부산고검 신현윤△의정부지검 최창식△부산지검 김경도◇검찰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서울고검 김재환△부산고검 원용인△광주고검 유승준△서울중앙지검 권오준△부산지검 임건상◇검찰부이사관 전보△대구고검 총무과장 고만상◇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국가송무과 문정수△검찰과 최상환<법무연수원>△일반연수과장 이갑수<대검찰청>△범죄정보기획관실 이은상<의정부지검>△집행과장 김호민<춘천지검>△수사과장 양희천△강릉지청 사무〃 표선억<울산지검>△총무과장 김동석△집행〃 김태은△검사직무대리 이해근<창원지검>△검사직무대리 위형량<광주지검>△총무과장 최형윤△목포지청 사무과장 김길성△군산지청 〃 신윤식◇기술서기관 승진△대검찰청 정보통신과 정천영◇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법무부장관 비서관 이창영△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함영휘<법무연수원>△연구개발팀장 한생일<대검찰청>△검찰총장 비서관 오수남△디지털수사담당관실 곽명규△정책기획과 전홍섭<서울고검>△소송사무제1과장 신준호<부산고검>△사건과장 류경철<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전용학△기록관리〃 박의수△증거물〃 양승각△피해자지원〃 이길형△수사제1〃 김종복△범죄정보〃 전대진△조사〃 심순△공판〃 김달영△검사직무대리 김근모 양상섭<서울동부지검>△총무과장 김영헌△사건〃 장인△집행〃 박상희△수사〃 윤동기△검사직무대리 이운연<서울남부지검>△집행과장 김형곤△검사직무대리 김승현<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천영수△사건〃 이정인△조사〃 장진건△수사〃 박두만<서울서부지검>△총무과장 김붕회△조사〃 오종운△검사직무대리 유정민<의정부지검>△총무과장 강태식<인천지검>△집행과장 이성범△부천지청 사무〃 이세규<수원지검>△총무과장 어방용△조사〃 손상채△수사〃 노태권△성남지청 수사〃 김천관△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팽지현△여주지청 사무과장 이재철△평택지청 〃 김형수△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명규△원주지청 사무과장 송태원<대전지검>△사건과장 문현철△집행〃 김영창△조사〃 오영남△서산지청 사무과장 김인석△천안지청 〃 박치환<청주지검>△수사과장 장준△충주지청 사무〃 정진영<대구지검>△사건과장 서인환△조사〃 김상수△수사〃 황학모△공판〃 배병관△검사직무대리 강진구 김태원△포항지청 사무과장 이수인△김천지청 〃 백승구△대구서부지청 〃 강신공<부산지검>△기록관리과장 강팔성△조사〃 김점근△마약수사〃 백재현△검사직무대리 조현철 백종동△진주지청 사무과장 정수근<전주지검>△집행과장 주기용<제주지검>△사건과장 장기범△집행〃 홍현기△수사〃 노봉근 (이상 8월 24일자)◇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부산고검>△사건과장 임상원 (9월 1일자) ■국세청 ◇과장급 전보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최상로△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한재연△〃 조사2국 조사3과장 이해현△영덕세무서장 김남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3급 승진 △대변인 이연호◇4급 승진△교육시설기획과 김현기 ■서울시 ◇과장급 전보 △평가담당관 이회승△지리정보〃 김연수△행정국 근무 김영환 이선영△서울대공원 관리부장 정경효△데이터센터소장 김홍국△교통방송 기획조정실장 이호준△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부장 이춘희<과장>△건강증진 이수연△공중위생 이홍상△교통지도 정법권△자연생태 이종남△물관리정책 한제현△도시계획 권기욱△마케팅 배형우<파견>△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김정선△금천구 이덕하<수도사업소장>△강동 김화태△동부 안건기△남부 윤주경△강남 정화섭<전출>△광진구 이근배 한철희△양천구 정상기△동작구 김형선<직무대리>△재정담당관 변태순△경전철추진반장 송영배△공공시설부장 이정휴[과장]△문화재 김정호△일자리지원 남길순△외국인생활지원 강선섭△생활환경 정흥순△공공디자인 박경서△주거환경 하용준[협력관]△농수산물공사 박준양△서울메트로 고승효△도시철도공사 김문현△시설관리공단 양재연△SH공사 김명주[도로사업소장]△동부 이용심△성동 김영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사무총장 김경윤◇겸임△경영기획특보 및 복지관리본부장 이찬우△정책본부장 및 정치활동특보 정동섭△대변인 및 정책기획국장 김동석△조직기획국장 및 정책추진특보 김무성△총무국장 및 한국교총공제회추진단 추진국장 권영백◇본부장△조직 김종식△교권연수 김항원◇실장△기획조정 박충서◇국장 승진△조직지원 이서구△대외협력 김재철△정책지원 하석진◇국장 전보△교권 신정기△교원연수 이헌구<한국교육정책연구소> ◇승진△사무국장 문권국<한국교육신문사> ◇승진△사장 백복순△경영지원국장 신형수△사업〃 홍인환◇전보△편집출판본부장 강병구△종합교육연수원추진단장 정종찬△교원복지국장 이선영△편집〃 이낙진△출판〃 박영옥 ■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상임이사) 권현호△광해기술연구소장 심연식
  • 서해안 여름 오징어 풍년

    ‘여름철 오징어, 이젠 서해안 시대? ’ 오징어의 본고장 동해안의 어황은 밑바닥을 기고 있지만, 지금 서해안에서는 오징어가 펄떡이고 있다. 15일 충남 서산수협 안흥항위판장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3만 9000박스(박스당 20마리)의 오징어가 잡혀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4000박스에 비해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국립수산원 동해수산연구소도 지난달 한 달간 안흥항 위판 오징어는 모두 527t으로 같은 기간 주문진 등 동해안 10개 항에 위판된 오징어 총어획량 696t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서해안은 안흥항 외에도 보령, 군산, 인천 등 항구에도 오징어가 위판돼 이를 모두 합치면 동해안 어획량을 웃돌거나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남희 안흥항위판장 경매사는 “지난해 여름 20~30척에 불과하던 서해안 조업 채낚기 어선이 올 여름 70~80척으로 대거 늘어났다.”고 말했다. 울산과 속초 등 동해안에서 원정온 배들이다. 충남지역 채낚기는 한 척도 없다. 이들은 해안에서 50~80마일 떨어진 격렬비열도 일대에서 오징어를 잡는다. 이곳은 대부분 오징어가 서식하기 좋은 20도 안팎의 수온과 30~50m의 수심을 유지한다. 그런데도 안흥항 위판가격은 지난해 박스당 2만~3만원에서 올해 3만~4만원으로 올랐다. 동해산과 똑같은 오징어인데 서해만 낮출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안흥항 앞 신진도항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신미경(48)씨는 “1만원에 오징어 2~3마리 밖에 안 된다.”면서 “기름값과 인건비 등이 오른 것도 오징어가 비싸진 이유”라고 전했다. 서해안에 채낚기 어선이 등장한 것은 1990년대 초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임양재(47) 연구관은 “오징어는 1년생 난류성 어종으로 제주도 부근에서 월동을 하고 매년 봄 대마난류와 황해난류를 타고 동해와 서해로 갈려 올라와 여름을 나는데 최근 들어 서해안에 오징어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해안 오징어잡이는 주로 7~9월에 집중돼 짧은 것이 특징이다. 연중 어획량도 아직 동해안보다 훨씬 적다. 2005~2010년 연간 평균 오징어 어획량은 서해안이 7976t으로 동해안 10만 1232t의 7.9%에 불과하다. 서해안이 동해안과 겨룰 수 있는 시기는 곧 여름철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41)서산 해미읍성 회화나무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41)서산 해미읍성 회화나무

    몸을 가진 생명이 모두 그렇다. 태어나 늙고 병들고 죽는다. 또 생명이 거쳐야 할 세월에는 어김없이 기쁨과 슬픔, 사랑과 증오가 담긴다. 나무도 그렇다. “내게 큰 아픔이 있는 이유는 내가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도덕경 제13장)이라는 노자의 이야기는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오히려 살아야 할 세월이 장구한 까닭에 나무의 몸 깊이 새겨지는 생로병사의 자취는 사람보다 깊을 수밖에 없다. 살아 있는 세월 동안 나무의 몸에 새겨진 고통의 자취를 바라보면 나무에게도 그만의 운명이 있으리라 생각할 수밖에 없다. 나무가 짊어진 운명도 사람의 운명처럼 고통의 깊이는 천차만별이다. ●병인박해 때 가톨릭 교인의 순교대로 우리나라의 나무 가운데에는 형장의 교수대가 되어 수천의 목숨을 앗아간 얄궂은 운명의 나무가 있다. 몸 가진 생명들이 모두 고통을 겪어야 한다지만, 하필이면 죽음을 눈앞에서 바라보아야 할 운명을 가진 나무라니…. 감옥 앞에 높지거니 서 있는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회화나무의 운명은 말로 되지 않는 고통의 연속이었다. 살아 있는 생명으로서 겪기 힘든 극심한 통증이 수피 곳곳에 날카로운 가시가 되어 박힌 건 145년 전인 1866년이다. 당시 해미읍성에는 가톨릭 교인들을 가두는 감옥이 있었다. 외래 종교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조정에서는 교인들에게 배교를 강요했다. 그러나 종교 안에서 삶의 위안을 얻으려 했던 신도들은 선선히 응하지 않았다. 가톨릭 신도는 곧 죄인이어야 했다. 감옥에 갇힌 그들은 아침마다 한 사람씩 감옥 바깥으로 끌려 나왔다. 재갈을 물리고, 오랏줄에 묶인 그들 앞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다. 회화나무다. 죄인이 된 교인들은 나무 앞에 꿇어 앉은 채, 얼이 빠질 만큼 두들겨 맞았다. 그래도 신앙은 버리지 않았다. 선뜻 이해되지 않을 만큼 강한 믿음이었다. 큰 나무 꼭대기에 미리 달아 둔 철사 줄에 매달려야 했던 건 종교적 믿음과 바꾼 대가였다. 머리채를 묶여 매달린 지친 몸뚱어리로서는 이겨낼 수 없는 고통이 이어졌다. 뼛속 깊이 박힌 고통을 못 이겨 온몸을 축 늘어뜨리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몸 가진 사람이 허공에 매달린 채로는 어쩔 수 없이 맞이해야 할 한 많은 죽음이었다. 나무는 자신의 몸에 매달려 참혹하게 생명의 끈을 놓아야 했던 사람들을 말 없이 바라보기만 했다. 무려 1000명이 나무의 몸에 매달렸고, 천천히 죽어갔다. 잔혹의 역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때의 처참한 고통을 병인박해라고 부른다. ●삶과 죽음의 아우성이 깊이 배어나 시인 나희덕은 절창 ‘해미읍성에 가시거든’에서 “아직 서 있으나 시커멓게 말라버린 그 나무에는/밧줄과 사슬의 흔적 깊이 남아 있고/수천의 비명이 크고 작은 옹이로 박혀 있을 것”이라고 썼다. 회화나무는 전체적인 생김새가 아름다운 나무다. 자유분방하면서도 기개 있는 가지펼침이 학문의 길을 닮아 ‘학자수’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해미읍성 회화나무는 결코 아름답지 않다. 오히려 기괴하다. 삶과 죽음의 아우성이 깊이 배어든 나뭇결과 울퉁불퉁 튀어나온 옹이는 여느 회화나무와 다르다. 나무가 사람의 마을에 베푼 것이 삶을 앗아가는 일이었던 까닭이다. 서산 지역의 지방말로 ‘호야나무’라고 부르는 해미읍성 회화나무는 300살 쯤 됐다. 평범하게 자랐다면 넉넉하게 펼쳤어야 할 나뭇가지들은 대부분 부러져 빈약하다. 매질을 견디지 못하고 죽음에 들던 사람들의 애달픈 한을 차마 바라보지 못하고 스스로 가지를 덜어냈을지 모른다. 오로지 사람보다 높이 솟아오른 몸을 가졌다는 이유로 짊어져야 했던 고통을 붙들어 안고 나무는 한 많은 세월을 보냈다. 세월이 흘러 가톨릭 순교의 피가 흐르던 해미읍성의 고통은 사라졌다. 볼 만한 문화재로, 혹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스러진 옛 건물들을 다시 고쳐 짓고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흔적도 없이 무너졌던 감옥도 새로 지었다. 주말이면 여느 마을 공원처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해미읍성 공터에 모여들어 뛰논다. 생명의 숨결을 가진 어느 몸에서도 고통의 흔적은 드러나지 않는다. 자연스레 나무의 옹이마다 새겨진 고통의 흔적을 탐색하는 눈길도 많지 않다. 그냥 스쳐 지나며 바라보는 ‘이상한 나무’일 뿐이다. ●나무가 보여주는 고통과 환희의 두 얼굴 회화나무 건너편으로 내다보이는 동헌 건물은 옛 영화를 간직한 채 울긋불긋 화려하다. 그 앞에는 가지를 넓게 펼친 느티나무가 한 그루 있다. 시인 나희덕이 해미읍성에 가시거든 “고요히 걸어 들어가” 찾아보라고 했던 두 그루의 나무 중 하나다. 당대의 권세가들과 함께 부귀영화를 누렸던 것처럼 동헌 앞 느티나무는 회화나무와 달리 풍요롭고 온화한 자태를 지녔다. 속내야 어찌됐든 여유롭고 행복했던 권세가들에게 그늘을 드리우던 느티나무는 예나 지금이나 아름답다. 회화나무와의 거리는 고작 몇 걸음 안 되지만, 시인의 말대로 천천히 걸으면 두 나무 사이에 배어 있는 삶의 아득한 거리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필경 나무 스스로가 원한 건 아니었을 텐데, 형틀의 운명을 띤 나무와 풍요로운 정자의 운명을 띤 나무가 이토록 다른 모습으로 살아 남았다는 게 얄궂기만 하다. 몸 가진 것들이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고통의 운명이 어찌 이리 극단적으로 갈라질 수 있을까. 나무가 보여주는 고통과 환희의 두 얼굴이다. 글 사진 서산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 gohkh@solsup.com
  • “가로림만 조력발전 백지화 하라”

    “가로림만 조력발전 백지화 하라”

    “멀쩡한 바다를 막아 조력발전소를 만들다니요. 바다가 죽습니다.”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전국 지자체의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이 건립 근거 법안을 개정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충남 서산·태안 지역 시민단체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전·충청지부 등으로 구성된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태안연석회의’는 9일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올 정기국회에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의 개정을 요구하는 입법청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4년 제정한 이 법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12%까지 올리도록 하고, 이에 미치지 못하면 범칙금을 부과하겠다고 했다. 이 법에서 조력발전은 해양에너지로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한국전력 등이 이 비율을 맞추기 위해 조력발전소 건설에 나서고 있으나 번번이 주민 반대에 직면했다. 2008년 당시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2.43%에 그쳤다. 이평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상임 의장은 “새만금이나 시화호 등 기존에 만들어진 방조제를 활용해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몰라도 멀쩡한 바다를 막아 만드는 것은 생태계 파괴 등 문제가 많다. 그런데도 법에는 이러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3일 가동에 들어간 시화호를 제외한 인천만·강화·아산만조력발전소 건설 예정지 주민과 연대해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까지 10만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입법청원서를 낼 계획이다. 서산·태안연석회의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가로림조력발전소 반대 투쟁위원회와 버스터미널 등에서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함께 법안 개정을 위한 주민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서해 최대 산란장”이라며 “조력발전은 방조제 때문에 물의 흐름이 정체되면서 퇴적률이 10배 이상 늘어나 모래가 뻘로 바뀌는 등 갯벌 생태계가 파괴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로림만은 낙지와 굴, 강화와 인천만은 대표적 새우·꽃게 잡이 어장인데 조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수산자원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 안개와 서리도 잦아 농작물·주민건강에도 피해를 준다.”며 “조력발전은 경제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가로림만에는 2.0㎞, 아산만에는 2.5㎞, 강화에는 4㎞, 인천만에는 18.3㎞의 방조제가 건설된다. 특히 가로림만은 연간 발전량이 태안화력의 2.7%, 아산만은 당진화력의 1.7%밖에 되지 않지만 건설비는 각각 1조원과 7800억원 이상이 들어가 경제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변 조력발전시설 대책위원장인 남현우 변호사는 “법이 조력발전 건설을 강제하고 있는 만큼 법을 개정하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라면서 “40여년 전 프랑스 랑스에 조력발전소가 건설된 뒤 선진국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조력을 만들지 않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왜 이를 건설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서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시화호 조력발전 석달 앞당겨

    여름철 전력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 전력 생산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시험운전이 끝난 경기 안산시 대부동의 시화호 조력발전기 6기를 3일부터 우선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달부터 인구 16만명 도시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간 1500만㎾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충남 서산시 규모의 중소도시가 사용하는 전력 규모와 맞먹는다. 앞서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발전기 10기 설치와 수문 제작을 끝내고 지난 4월부터 단계별 시험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착공은 2004년 12월 이뤄졌다. 국토부는 시험운전이 끝나지 않은 나머지 4기는 예정대로 11월까지 단계적으로 가동해 전력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10기의 발전기를 모두 가동하면 시설용량이 25만 4000㎾에 달해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24만㎾)를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발전기 10기의 연간 발전량은 소양강댐의 1.56배인 5억 5200만㎾h로 인구 50만명 도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4959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 기업복합도시과 관계자는 “올여름 늘어날 전력수요에 대비해 시험운전이 끝난 6기의 발전기부터 우선 가동하기로 했다.”면서 “무공해 청정에너지를 공급해 연간 942억원의 유류수입 대체 효과와 66억원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아름다운 콘서트(MBC 일요일 밤 12시 40분) 가수 홍경민이 MC를 맡았다.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그 입술을 막아본다’, 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바다와 이태권이 함께 부르는 ‘상처보다 깊은 상처’ 등을 들을 수 있다. 송대관, 팀, 박완규도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친숙하면서도 낯선 이름 마케도니아. 이름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나, 1991년 9월 8일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하면서 실질적으로는 갓 20세가 된 젊은 신생 국가이다. 전통의 기독교 문화를 간직한 땅이자 사람과 물과 하늘이 맑은 땅, 마케도니아. 그곳으로 떠나 본다. ●문화탐험 세계의 유산(KBS2 토요일 오전 11시 5분)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국경 지역에 또 다른 마야의 고대도시 코판이 잠들어 있다. 코판은 조사 결과 마야 문명의 미술과 천문학의 중심지였다. 역대 코판 왕들은 돌기둥에 자신의 얼굴을 조각해 놓았다. 그냥 조각해 놓은 것이 아니라 자기가 되고 싶은 신의 형상과 같이 조각해 놓았는데…. ●드라마 스페셜(KBS2 일요일 밤 11시 15분) 작곡가 소준은 수년간 연애 경험이 없어 제대로 된 곡을 못써 괴로워한다. 그는 혼자서도 사랑에 빠지게 해 준다는 기계를 ‘큐피트 팩토리’에서 구입한 후 한참 이용하던 중에 헤어진 여자친구이자 잘나가는 가수 시윤과 맞닥뜨린다. 기계 사용 중 여자와 마주치면 그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부작용 때문에 소준은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늘 푸른 인생(MBC 일요일 오전 6시 10분)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 체험 휴양마을. 뽀빠이 이상용과 함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운산5리 회포마을을 찾아간다. 책 10권을 써도 모자란다는 동네 어른들의 온갖 고생한 사연과 땀으로 얼룩진 그때 그 시절을 상기하며 회포를 풀어 본다. ●SBS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992년생 이씨는 평소엔 수줍음 많은 학생처럼 보이지만 가족에게 곧잘 공격적인 화를 분출한다. 분노가 폭발하는 공격형의 사람이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밖으로 표출 못하고, 가슴앓이만 하는 수동형 사람들이 있다. 고요한 듯 보이지만 수면 아래서 끓고 있는 이들의 ‘화’ 이야기와 해결 과정을 따라가 본다. ●영상앨범 산(KBS2 일요일 오전 7시 40분) 일본 홋카이도 중앙부 이시카리 산지 북서부에 걸쳐 있는 산이 있다. 다이세쓰산은 고유 명칭이 아닌 국립공원 지역 내에 자리한 산들의 총칭이다. 최고봉 아사히다케를 비롯해 호쿠친다케, 구로다케 등 해발 2000m 안팎의 고봉들이 10여개나 이어져 있다. ‘홋카이도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일본 다이세쓰산으로 떠나보자.
  • 中, 이어도 한국선박에 “작업 멈춰라”

    中, 이어도 한국선박에 “작업 멈춰라”

    중국이 제주도 남쪽 이어도 인근에서 좌초 선박을 인양 중이던 한국 선박에 작업 중단을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한국은 이어도 남서쪽 0.8㎞ 지점 해상에서 예인선과 바지선을 동원, 지난 4월 암초에 걸려 침몰한 5만 905t급 석탄 운반선인 NYK 벌크십 코리아 소속 오리엔탈 호프호에 대한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중국은 지난달과 이달 초 침몰 해역에 관공선을 보내 한국 선박에 “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인양 작업을 중단하라.”고 경고 방송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을 급파해 중국 관공선을 되돌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교부 당국자는 “이어도는 수중암초이기 때문에 영유권 문제가 불거진 건 아니지만 EEZ 내에 포함되기 때문에 민감하게 받아들여졌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인양작업을 몰랐던 중국 관공선이 해역을 지나다 발견, ‘우리측 EEZ’라고 주장하다 우리 측이 맞서자 더 이상 대응하지 않고 돌아간 것”이라면서 “사건 직후 한·중 양국은 접촉을 갖고 이어도가 영토분쟁 지역이 아니라는 기본 입장을 확인했다. 인양 작업은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도는 마라도에서 남서쪽으로 149㎞, 중국 상하이 인근 서산다오(蛇山島)에서 동북쪽으로 287㎞ 떨어진, 수심 4.6m에 잠겨 있는 수중암초다. 우리 측에 더 가깝기 때문에 정부는 1995년부터 8년에 걸쳐 이 곳에 태풍예보, 어장 정보, 해난구조 등의 역할을 하는 종합해양과학기지를 건설했고, 이 때문에 중국은 해마다 EEZ 협상 전후로 이어도에 대한 정찰을 강화하는 등 신경전을 펼쳐 왔다. 외교부는 오는 8~9월 중국 측과 EEZ 관련 국장급 협상을 갖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고시&취업 플러스]

    ●시흥우체국 택배원 채용 우체국택배원(비정규직) 1명. 우체국택배, EMS 방문접수 업무. 18세 이상으로 제1종 또는 제2종 보통운전면허 소지자. 정보화자격증(정보처리기능사, 정보처리기사, 워드프로세서 1~3급, 컴퓨터 활용능력1~3급, 인터넷정보관리사 1~3급) 소지자 우대. 응시원서는 홈페이지(www.koreapost.go.kr/gi/429)에서 내려받아 8월 4일 오후 6시까지 방문(경기 시흥시 정왕동 1366-10 시흥우체국 지원과) 제출. 지원과 (031)8041-2752.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사무보조원(기간제근로자) 1명. 워드프로세서 3급 이상, 컴퓨터 활용능력 3급 이상, 정보처리기사,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자격증 가운데 1개 이상 소지자. 파워포인트 활용 가능자 우대. 응시원서는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 및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8월 1일까지 방문(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770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서무과) 제출. 서무과(031)451-2683~5.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기능직 기능직 10급 1명. 관공선 통신업무 또는 해상교통관제업무. 18세 이상으로 충남, 충북, 대전 거주자. 응시원서는 홈페이지(daesan.mltm.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8월 9일 오후 6시까지 방문(충남 서산시 대산읍 기은리 438-1 대산지방해양항만청 총무과) 또는 우편 제출. 총무과 최은영 (041)660-7610.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경인지방통계청 내검요원 내검요원 102명. 내검지원 관리자 1명. 확인 대상 검출, 조사표 대조를 통한 자료 확인, 전화질의로 수정·보완, 대상 사업체 중점 점검. 경제총조사 또는 사업체 대상 통계조사 내검업무 유경험자 우대. 응시원서는 홈페이지(kostat.go.kr/office/giro)에서 내려받아 8월 1일 오후 6시까지 방문(서울 강남구 언주로 218 서울세관 별관 2층 조사지원과) 또는 우편 제출. 인터넷 접수 가능. 조사지원과 (02)3438-8518.
  • 서울·중부 36일간 1년치 비… 한반도 아열대화 되나

    서울·중부 36일간 1년치 비… 한반도 아열대화 되나

    36일간 1년치의 비가 내렸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중부지방에 장마와 함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강수량이 1년 평균 강수량의 80~90%에 육박했다. 게다가 29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 250㎜를 합치면 불과 36일 만에 1년 강수량을 기록하는 상황인 것이다. 지난달 22일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 서울 지역에 내린 비는 1259.5㎜로 지난 30년간의 평균인 1450㎜의 86%에 이른다. 경기 양평에도 1252.8㎜의 비가 내려 평년 강수량의 84.7%를 나타내고 있다. 강화는 1165.6㎜(연 강수량의 86%), 원주 1134.5㎜(〃 84.4%), 춘천 1060㎜(〃 78.6%), 이천 1050.6㎜(〃 76.6%), 서산 1039.5㎜(〃 80.8%), 수원 1032㎜(〃 78.6%) 등 대부분의 중부지방이 이 기간에 1000㎜ 이상의 비를 뿌리면서 연평균 강수량의 80%에 다다랐다. 기상청 측은 “올해는 장마전선이 계속해서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많은 비를 뿌렸고 중간에 태풍까지 끼면서 강수량이 더 늘어난 것 같다.”면서 “여기에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내린 강수량이 평균 강수량을 넘어선 곳도 속출했다. 4월 이후 서울의 강수량은 1496㎜로 1년 강수량을 이미 초과했다. 같은 기간 양평 1553.7㎜, 춘천 1350㎜로 중부지방 대부분에 1년치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이 중부지방인데 이들 지역에 28일과 29일에도 최대 2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8월이 되기 전에 1년치 비가 모두 내린 곳이 상당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여름철이 길어지는 데다 강수도 집중되는 현상을 보여 우리나라의 기후도 건기와 우기로 구분해야 할지 모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경자 부산대 대기환경학과 교수는 “4~5월 사이의 강수가 늘어나고 있고 여름철 강수량도 최근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초봄과 가을철에는 비교적 비가 덜 오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4월부터 9월 초까지를 우기로, 나머지를 건기로 봐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상청은 신중한 입장이다. 진기범 기상청 예보국장은 “올해의 경우만 본다면 우기와 건기로 기후가 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앞으로 이런 현상이 계속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면서 “비가 오는 시기의 변화보다 강우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이 더 문제”라고 밝혔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일부단체장, 공천 영향력 큰 국회의원 관리 기지 활용”

    “일부단체장, 공천 영향력 큰 국회의원 관리 기지 활용”

    광역단체인 충남도 서울사무소에서 일했던 한 공무원은 21일 “시·군 서울사무소 중에는 기초단체장 심부름꾼 역할을 주로 하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시장·군수가 공천권에 영향력이 있는 국회의원을 꾸준히 관리하는 데 서울사무소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그는 “국회의원 동향을 단체장에게 보고하고 선물을 보내는 역할만 하는 곳도 있다.”고 귀띔했다. 충남 아산시와 홍성군은 지난해 가을 서울사무소를 철수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장이 바뀐 뒤 ‘서울사무소 실적이 없는 것 아니냐’면서 철수를 지시해 5년 만에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군은 개소 1년 만인 지난 1월 서울사무소를 철수했다. 임해경 군 기획담당은 “중앙부처와의 가교 역할을 기대하고 개설했는데, 군수나 실·과장들이 직접 중앙부처를 뛰어다니다 보니 서울사무소가 굳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직원이 달랑 한명만 상주하는 일부 서울사무소는 무용론까지 듣고 있다. 세종로 및 과천 정부청사, 국회 등을 혼자 맡기에는 힘에 부쳐 향우회 등 재경 인맥을 관리하고 단체장 상경 때 에스코트를 하는 업무에 그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직원 한명만 상주시켜도 서울사무소를 운영하려면 인건비를 포함해 연간 1억원 안팎이 들어간다. 1인 사무소는 전체 시·군 사무소 중 절반에 이른다. 시·도 사무소는 보통 직원 5~8명에 연간 5억~8억원을 운영비로 쓴다. 재정자립도 10%대로 전국 바닥권인 경북 울진군은 지난해 12월 용산구 문배동 사무실을 2억원에 빌려 사무소를 설치했다. 연간 운영비로 인건비 등 1억 4300만원을 투입하고 있으나 성과는 아직 미미하다. 사무소장은 군수와 부군수 등 군청 간부들이 서울에 올 때 안내를 하는 게 주된 업무다. 평소에는 청와대와 국회 등을 찾아 군정을 설명하고 관광객 유치 및 농수특산물 판로를 찾아 본다고 한다. 전남 강진군은 7급 공무원 1명과 기간제 근로자 1명을 두고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3억 4000만원을 썼다. 일부 자치단체는 공무원 자리를 늘리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설치하는 측면도 없지 않다. 경남도는 지사 취임 뒤 신임 소장에 지사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를 채용해 논란을 빚었다. 지방 공무원들은 서울사무소 근무를 기피한다. 자녀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 등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혼자 생활해야 하기 때문이다. 충남 당진군 관계자는 “매월 30만원의 오지(?) 수당을 받지만 인사 인센티브는 없는 곳이 많다.”면서 “그보다 혼자 생활하면 지치고 외로워 후임자를 찾지만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서울사무소를 비교적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 충남 서산시는 4000만원을 주고 오피스텔을 임대, 예산계 직원 2명이 시청과 서울을 오가고 있다. 특정 사업비 확보가 필요할 때 오피스텔에 머물면서 활동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재경 지역출신 대학생 기숙사인 탐라영재관에 사무소를 둬 별도 임대료가 들지 않는다. 이승철 한남대 행정학과 교수는 “중앙정부 이전을 앞둔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들이 서울사무소를 설치한다면 내년부터는 세종시에도 사무소를 두겠다는 것이냐.”면서 “서울사무소를 두고 싶으면 미래지향적인 안목과 함께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대전 이천열기자·전국종합 sky@seoul.co.kr
  • LH, 7곳 국민임대사업 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영난을 이유로 전국 7곳에서 국민임대주택 사업을 포기했다. 18일 국토해양부와 LH 등에 따르면 양평공흥2, 진해북부, 당진합덕, 보령동대3, 서산예천3, 전주관문, 전주동산 등 7개 지구에 대한 국민임대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취소가 고시됐다. 이들 단지는 모두 주거단지 개발을 위한 소규모 지구다. 이번에 승인 취소된 단지의 총 사업면적은 21만 7102㎡, 사업비는 총 4512억원 규모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강치원(전 서울신문 발송부)씨 별세 태욱씨 부친상 정우정(LG 하이프라자 모바일 그룹장)김준식(LS산전 차장)씨 장인상 16일 일산 백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19-328-0809 ●이장원(전 안동시의회 부의장)씨 별세 동수(사업)현수(한화증권 동대문지점장)씨 부친상 류영철(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상임연구원)씨 장인상 15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4)840-0010 ●김병식(사업)병두(현대커머셜 총괄임원)씨 모친상 이기홍(고려용접봉 부회장)하상철(파카텍스 대표)씨 장모상 16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53)959-4441 ●구자흥(명동예술극장 극장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258-5973 ●최한상(사업)한명(풍산 대표이사)씨 부친상 안대영(사업)이문창(KB국민은행 금융부장)씨 장인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4 ●윤연희(하동 인삼마을 대표)정만(사업)형만(현대로템 중기사업부)명순(부산 명가네 대표)씨 모친상 윤형근(경찰청 미래발전과)씨 조모상 김영섭(연합뉴스 기사심의위원)제원호(디시전파트너스 대표)씨 외조모상 17일 부산의료원, 발인 19일 낮 12시 (051)607-2656 ●이건혁(예소교역 대표이사)건재(플래닛블루 〃)건욱(카나비 〃)건미(미국 거주)씨 모친상 서영순(예소교역 부사장)문선화(플래닛블루 감사)이미경(랙스학원 원장)씨 시모상 임재덕(미국 거주)씨 장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31 ●정강환(전 태일정밀 대표이사)씨 별세 재우(일본 오릭스금융 과장)재황(중국 영성 쌍태전자 대표)재완(미국 SMK 과장)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6 ●이두환(법무법인 해승 대표변호사)세환(SYM 대표이사·송도랜드마크시티 전무)충길(전 포스텍 부장)씨 모친상 이상찬(전 서울고법 과장)이근수(전 농협 지부장)박유명(전 MBC 광고국장)씨 장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92 ●강재홍(CJ제일제당 상무)은선(파란숲어린이집 원장)씨 부친상 이찬주(현대다이모스 차장)씨 장인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2 ●박성현(사업)순자(전도사)미자(중교초 교사)씨 모친상 강신도(성창기업 대표)조재범(삼성카드 에이전트)김시화(전 스포츠월드 광고국장)씨 장모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58-5953 ●이흥구(전 숙명여대 교수)씨 별세 희영(서산발전협의회 회장)씨 부친상 박해준(전경련 중소기업지원센터 자문위원)이병은(전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원장)강재서(한국생산성본부 사회능력개발원 부원장)김병집(한국석유 사장)임창규(도쿄대 교수)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65 ●안준범(명호ENG 대표)준호(조선일보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박세미(조선일보 대중문화부 기자)씨 시부상 권순진(진에이엔이건축사무소 소장)씨 장인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낮 12시 (02)3010-2232 ●박상선(경기도새마을회 사무처장)경춘(사업)경진(서울 성북구청 민원행정담당관)씨 모친상 손광남(캐나다 거주·사업)이석우(금융감독원 비서실장)씨 장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3410-6912 ●조용진(한국타이어 총무팀장)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30분 (032)3010-2295
  • [인사]

    ■특허청 ◇과장급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손용욱◇서기관 전보△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심사정책과 권오석 ■경남도 ◇3급 △정책기획관실(도정연구관 파견) 이종섭△균형발전사업단장 김갑수◇4급 승진 <원·소장>△환경교육원 허호승△산림환경연구원 김황규△도로관리사업소 지영오<과장>△전략산업 류명현△생태하천 강병철<보건환경연구원>△보건연구부장 박재갑<농업기술원>△기술지원과장 김의수<식품의약품안전과>△한방엑스포준비단장요원 김무영<직무대리>△장애인복지과장 여태성△교통지원〃 이오영△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강성복◇4급 전보△정책기획관실 도정연구관 파견 윤성혜 김영택△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강효봉△유학휴직 김제홍<부군수>△창녕군 허병찬△의령군 옥광수△남해군 정수원<과장>△경제기업정책 김경일△재난방재복구 강해운△식품의약품안전 조현둘△보건행정 박권범 ■디지틀조선일보 ◇부국장 △경영전략본부 경영관리부장 김형모△마케팅본부장 이도경<미디어컨텐츠국>△뉴스DB부장 권순홍△DB기획개발〃 김규만△인물DB〃 오현기△콘텐츠관리〃 김혜선◇부국장 대우△방송본부 전략기획부장 정상혁△글로벌교육사업본부 외국어사업〃 전기원◇부장△경영전략본부 재경부장 박현일△뉴미디어연구소 미디어기술부 CTS운영팀장 이상우△미디어컨텐츠국 DB기획개발부장 이승진 ■기업은행 ◇지역본부장 승진△강남 전화숙△강서 조희철△강북 윤준구△대구경북 류재봉◇지역본부장 전보△남부 김광렬◇본부 부서장△기업지원부 감성한△개인고객부 박재기△PB고객부 허은영△고객행복부 최석호△IB본부 IB지원팀 김학은△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채한식△여신기획부 김주원△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노균연△대구여신심사센터 우창효△호남여신심사센터 정중택△여신관리부 이상진△기업개선부 박선규△인사부 임대현△IT본부(수석IT전문역) 김광섭△IT정보부 김중용△IT채널부 최승천△검사부(수석검사역) 김흥철 박상온△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신관호◇기업금융지점장△반월서 고영수△안산중앙 조성민△김해 정형교△녹산중앙 백남윤◇지점장△강남대로 김정영△강남대로중앙 임만택△과천중앙 임찬희△대치역 장인근△도곡팰리스 오영국△서초3동 이승균△곤지암 박래후△구의동 김종일△남양주 박희성△성남IT 박병현△성남테크노 강전택△속초 최동일△송파 이충희△암사역 정혜숙△워커힐 동은주△이천 전은종△잠실 김창경△중곡동 박기수△가양동 김진모△강서중앙 공재웅△당산역 나기웅△부천테크노 박돈균△삼정동 정성환△서귀포 이정윤△신정동 이용수△여의도한국증권 김은준△역곡 정원범△오목교역 이찬용△제주 백영수△가산디지털 이태준△가산패션타운 이병호△개봉북 손성오△구로서 송병택△구로중앙 이상진△독산동 주병욱△독산중앙 전상율△석수역 김주윤△소하동 박승도△시흥유통상가 정광후△공릉동 이승룡△공릉역 김진악△광적 이동엽△노원역 황귀환△면목동 이기복△송우 김운배△수유동 최인규△수유역 권영관△양주 김형근△포천 노윤호△회기역 이준무△마포중앙 이영이△북가좌동 김향룡△연희동 이대복△일산덕이 문창환△파주헤이리 오세룡△성수2가 장영기△용산전자 김영주△장한평 조경만△창신동 최기동△군포공단 김재화△동시화 김육남△반월유통단지 박종철△상록수 김영수△신고잔 김상태△안산 박상화△의왕내손 최태용△인덕원 채현수△동탄남 김형중△동탄서 엄미경△수지 박성섭△신영통 문남식△오산 윤완식△평택비전동 신종성△가좌공단 진민종△김포통진 이정연△남동2단지 이용욱△송도국제도시 김평위△연수 유병묵△인천 정기엽△인천논현 이윤호△작전역 최만수△김해 박상웅△김해삼계 김희재△김해장유 박만원△김해진영 남대순△녹산중앙 조봉운△덕천동 지해용△마산내서 이태희△부산퀸덤 전귀련△양산 송석주△양산중부 여경철△창원상남 김성렬△거제동 여승현△남천동 이만자△누리마루 이미화△금사공단 이성균△동울산 조황연△부산역 김상원△부평동 심진환△언양 임태욱△울산무거동 남경원△경산공단 고득룡△구미 이창용△구미4공단 이문락△김천 이호영△영주 도규호△죽전동 최영철△형곡 김대석△광산 임길상△광주첨단 한동백△봉선동 정호균△여천 김재공△일곡 윤덕혁△평동공단 박덕규△하남공단 김유석△화산동 이영호△대전 조남언△서산 김응수△아산 이행영△아산둔포 박범기△옥천 김호진△음성 임광순△제천 곽견훈△천안직산 성춘경△충주 강대선△목동PB센터 이재관△동부이촌동PB센터 변재성◇드림기업지점장△구로디지털 안순홍△구로중앙 서정학△파주 소순동△반월공단 이동록△시흥 이재철△호계동 강준희△평택 배병은△작전역 길한섭△청천동 김규필△동마산 김태환△신평동 김동린△팔용동 문기주△청주 이주흥◇개설준비위원장△울산중앙PB센터 정순신△행신동지점 한웅덕△남시화지점 양화영△인천항지점 김윤철△기업개선부 조성윤△기업개선부 신용수△기업개선부 정용원△기업개선부 김학선△기업개선부 배관희◇Pre-CEO△강대성 강숙중 김영식 김창석 김태희 김혁동 김형일 문호준 박경준 박병욱 박성호 박종우 박진석 박창호 손영학 송주용 송치성 심광섭 안상덕 양진복 유영선 유영철 유재선 윤병주 윤병태 윤택용 이경주 이경홍 이계온 이만호 이삼우 이선주 이성근 이슬미 이영룡 이원기 이주호 임철우 임학현 장중진 정윤호 조영욱 조정호 조창래 진교선 차태종 천기철 최길남 최병철 황병구 황병화 ■KDB산은자산운용 ◇신규 선임 △마케팅본부장(상무) 김병규 ■지디넷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조인
  • 현대오일뱅크, 年 100만 t 규모 BTX공장 착공

    현대오일뱅크, 年 100만 t 규모 BTX공장 착공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현대오일뱅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충남 대산에 100만t 규모의 벤젠·파라자일렌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벙커C유 등 중질유를 휘발유 등 경질유로 바꾸는 고도화시설 확충뿐 아니라 석유화학 업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8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장에서 일본 코스모석유와 합작으로 권오갑 사장과 기무라 야이치 코스모석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젠과 파라자일렌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제2 BTX 콤플렉스’ 기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대산공장 내 8만 5000㎡(약 2만 5700평) 부지에 들어설 제2 BTX 콤플렉스는 벤젠과 파라자일렌을 연 100만t까지 생산할 수 있다. 총 공사비 6000억원, 공사 인원 60만명이 투입돼 2013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벤젠은 합성세제나 휘발유의 옥탄가를 높이는 첨가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파라자일렌은 각종 플라스틱 용기나 폴리에스테르 섬유·합성수지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현대오일뱅크는 2009년 코스모석유와 합작으로 설립한 ‘HC페트로켐’을 통해 연 50만t의 파라자일렌(38만t)과 벤젠(12만t)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설비가 완공되면 생산 능력이 총 150만t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제2 BTX 설비는 합작사 코스모석유가 생산하는 혼합자일렌(MX)을 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국제 원자재 가격 변화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제품 수출에 있어서도 두 회사의 공동 마케팅을 활용할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BTX 증설을 통해 생산되는 벤젠과 파라자일렌 전량을 중국과 타이완, 유럽 등 해외로 판매해 매년 1조원 정도의 수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권오갑 사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국내 최고의 고도화율을 가진 정제시설과 함께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 생산시설도 갖추게 되면서 사업 구조가 보다 견고해질 것”이라면서 “신규 BTX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전량 수출,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과장△공보담당관 유복렬 △정책분석담당관 추원훈 △외교통신담당관 오승용 △동북아2 변철환 △북미1 이병도 △남미 황경태 △중유럽 박성수 △중동 1 강명일 △국제안보 박영효 △국제법규 정기용 △문화외교정책 배병수 △문화예술협력 서은지 △재외동포 이상수 △재외국민보호 박기준 △다자통상협력 김장현 △FTA정책기획 고경석 △FTA협상총괄 장성길 △FTA서비스투자 이호열 △FTA무역규범 최진원 △평화체제 강석희 △교학 한상국 △개발협력 오현주 △대북정책협력 김용길 ■서울시 ◇전보 <담당관>△언론행정 윤종장△예산 김상한△민원조사 신종우<과장>△일자리정책 주용태△장애인복지 황인식△교통정책 이병한△공유재산 강필영△계약심사 이혜경 ■KBS ◇본부장 △정책기획본부장 이준삼◇국장급 <시청자본부>△시청자권익보호국장 허진△방송문화연구소장 권순범△홍보실장 배재성<보도본부 보도국>△국장 이선재△편집주간 윤준호△취재주간 김시곤<콘텐츠본부>△다큐멘터리국장 조인석<제작리소스센터>△TV기술국장 이정우<뉴미디어·테크놀로지본부>△네트워크관리국장 직무대리 진종철<방송총국장>△창원 이응진△대전 임창건 ■도로교통공단 ◇전보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 조규철△강릉〃 윤하용△본부 면허정보처장 문춘경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 △저축은행정상화부장 김준기△경영혁신실장 정찬형◇2급 승진△저축은행지원부 팀장 이미영△저축은행지원부 〃 하홍윤 ■전력거래소 ◇전보 △감사실장 홍두표△총무인사팀장 오세일 ■경제투데이 ◇승진 △편집국장 직대 김욱원 ■우리은행 ◇승진 <부장대우>△인사부 김종득△총무부 김인수<기업지점장>△종로기업영업본부 김응철△강남〃 이형근△경수〃 김용승<지점장>△가양역 공병협△구로디지털밸리 김월성△구로본동 김홍섭△대림동 김균수△역촌동 이석△부평중앙 허룡△주안공단 최인△군자 송태호△부천테크노파크 이병태△분당정자 박준섭△여주 이봉수△회룡역 김준수△서산 이승재△야우리 장현국△성당동 권택석△고척동 박미숙△광나루 김광윤△구로중앙 이기범△길동역 정찬익△문래동6가 강봉희△반포 김상록△북한산시티 원종택△서울대입구역 조용진△신도림동 김대식△영등포구청 김병한△일원1동 이재완△잠실엘스 정우진△중곡서 김명진△남동클러스터 최병도△구성연원 오정훈△단국대 송호석△동탄사랑 오순자△동탄솔빛나루 구성용△동탄 박노춘△신대역 이석용△이매역 박상훈△죽전역 이훈우△후곡마을 이정만△LS타워 변은구△원주단구 박재용△기장 조태호△동평 이동식△반송동 김두찬△신창 김맹수△군장공단 조병희◇전보 <부장>△개인영업전략부 이창재△영업지원부 고재도△PB영업전략부 박노택△국외사업부 정운기△카드전략부 홍윤기△카드채널지원부 윤의연△협력사업부 민주홍△상품개발부 임영학△IT지원부 김종윤△직원만족센터 원종래△여신감리부 전택웅△중기업심사부 홍순재△대기업심사부 김민성△기업금융부 장안호△경영감사부 김정기<부장대우>△검사실 박판수 김순성△우리아메리카은행 연헌모△중국우리은행 천진분행장 이재수△중국우리은행 상해분행장 양군필△홍콩우리투자은행 법인장 안상훈<기업지점장>△본점기업영업본부 곽재호 황용수△삼성〃 박종훈△트윈타워〃 안영진△중부〃 인병섭 문기형△종로〃 채현식<지점장>△광화문 박인좌△서초남 김승록△세종로 조재현△트윈타워 송종만△성남 김종주△오산 이점수△논현역 김장수△대치남 김영재△매경미디어센터 정재기△보라매 이승호△삼일로 강성모△신반포 황세형△양재북 신창호△올림픽 이경환△종로 유영규△청구역 정영주△화곡동 허정진△효자동 장석문△흑석동 나병문△석남동 이진오△인천항 김한모△군포 최성택△분당시범단지 유종명△일산후곡 전수오△파주 이태주△하남 김호원△신평동 조병윤△대구 김주원△여수 황사연△군산 범진천△길동 이대희△남부터미널 정대웅△목동 강성배△미아역 한병규△방배동 박용만△보문동 박경남△서울디지털3단지 김광호△서초로 서상철△선릉역 조진양△성균관대 김정록△영등포중앙 김공직△영등포 이태현△원효로 배수영△자양동 남성진△중림동 신명혁△청량리 이풍우△평창동 김종혁△홍제동 조인환△부천중동 김형석△성남공단 서철웅△성남남부 이석진△수지 이동희△안산남 이봉훈△안성 문석훈△의왕 정영준△인계동 고원석△일산중앙 김주곤△일산호수 윤영목△오창 유정현△원주 백진오△중앙동 동수성△강남중앙 이성욱△공항동 이창열△구일 이정찬△논현남 고정환△독산남 조규형△마포로 전재흠△방학동 손문호△신길중앙 이상봉△신정남 이훈재△왕십리역 강현수△용산역 정연기△원남동 서동영△인사동 김영식△장위동 배기성△서현남 이기봉△죽전 오병윤△부평동 권해경△영도중앙 이효환△봉선동 박병주△망원역 이진우△모래내 이수창△서강대 최병헌△서울역 백종두△하남풍산 나대성△바레인 백영선 ■우리아비바생명 △상근감사위원 김재호△마케팅본부장 이광수△사외이사 김홍달 박종태 심규철 장유환 이종석
  • 초안산 절개지 붕괴… 차량 3대 매몰 ‘날벼락’

    초안산 절개지 붕괴… 차량 3대 매몰 ‘날벼락’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최고 230㎜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인명과 침수피해가 속출했다. 29일 오전 5시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된 서울에서는 산사태로 전철 운행이 중단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한강 수위도 높아져 잠수교는 보행자와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6건의 침수 우려 신고가 접수돼 소방재난본부가 긴급 배수 지원에 나섰다. 이 가운데 주택 13채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오후 1시쯤에는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국철 1호선 공사 현장에서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차량 3대가 매몰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으며, 인근 선로에 흙이 쏟아져 월계역에서 창동역 구간의 전철 운행이 중단됐다. 마들길 녹천~월계 구간이 오후 1시부터, 이어 증산 지하차도와 개화 육갑문,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 구간이 잇따라 통제되기도 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오전 6시 30분 가평군 상면 덕현리 샘터유원지에서 동모(36)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은 동씨가 야유회 중 술을 마신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수색을 하고 있다. 이어 오전 11시 28분에는 남양주 오남읍 양지리 공장 가건물이 붕괴되면서 오모(61·여)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택침수와 붕괴사고도 잇따랐다. 오전 7시 30분쯤 경기 광주시 송정동 모 빌라 옹벽 15m가량이 무너져내려 8가구 주민 15명이 긴급 대피했고, 오전 8시 30분쯤에는 가평군 청평면 하천1리 주택담장에 토사 750t가량이 유실돼 주민 8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또 오전 10시 30분에는 양주시 봉양동 인근에서 버스 1대가 침수되는 등 평택과 광명, 의정부, 구리시 등에서 주택이 침수됐다. 의왕 청계동 원터마을 인근 57번 국지도가 오전 한때 물에 잠겼으며, 안양의 창원·비산·수천·내비산 등 지하차도 4곳도 통제됐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인천지역에서도 시간당 30㎜가 넘는 큰 비가 내리면서 주택 30여 가구가 침수되고, 도로 18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오전 9시에는 부평구 곳곳에서 빌라와 상가 건물 지하층이 물에 잠기고, 주택 30여 가구와 상가 10여곳이 침수됐다. 옹진군 덕적도 농경지 9만 9000㎡도 물에 잠겼다. 부평구 일신동 송내IC 진입로와 남동구 도림동 일대, 부평구 구산사거리, 중구 운북동 일대, 남구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 등 도로 18곳이 물에 잠겨 차량 운행이 일시 통제됐다. 최고 160㎜의 폭우가 쏟아진 강원 영서지역에도 피해가 속출했다. 오전 11시 15분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용왕성샘터 인근에서 3t가량의 낙석이 떨어져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남산면 강촌리 모 민박 인근 도로에 1t가량의 토사가 유출됐고, 사북읍 원평리와 신동면 의암리 피암터널 인근에서 크고 작은 낙석이 발생했다.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연 의암댐과 춘천댐은 각각 초당 1340t과 710t을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등 서해안 일대에도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농경지 2000㏊가 침수됐다. 그러나 비 피해 우려가 제기됐던 4대강 사업장이 몰려 있는 경기 여주군의 경우 23㎜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쳐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구제역 매몰지에서도 큰 피해는 없었다. 장충식기자·전국종합 j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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