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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10만이하시(현지점검 행정구역 개편:2)

    ◎재정취약 20곳 인접군과 통합 유력/32곳중 생활권 분리된 하남시 등 제외/대천·보령 합치면 예산 연백50억 절감/인접 군이 여러개 일경우 범위·대상 선정에 어려움 지방행정구역지도 다시 그리기의 첫번째 대상은 인구 10만이하의 시지역과 인접 군지역이다. 전국의 인구 10만이하의 시는 경기도 송탄·동두천·과천·평택·미금·오산·의왕·하남시,강원도의 동해·태백·속초·삼척시,충남의 공주·대천·온양·서산시,전북의 정주·남원·김제시,전남의 나주·여천·동광양시,경북의 영주·영천·상주·점촌·경산시,경남의 충무·삼천포·밀양·장승포시,제주의 서귀포시등 모두 32곳이다. 그러나 이들이 단지 인구규모가 10만이하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인접군과 통합대상이 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 소규모도시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통합이 미약한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보다는 상실한 경쟁력을 회생시킨다는 차원에 추진될 것이라는 얘기다. 충남 대천시와 보령군의 예를 보자.분리되기 직전인 지난 85년말 대천읍 주민수는 5만1천7백33명,보령군 9만3천31명으로 모두 14만4천7백64명이었고 공무원은 5백52명이었다.대천읍이 시승격후 만7년이 지난 93년말 주민수는 대천시 5만4천9백97명,보령군 7만2천9백81명등 모두 12만7천9백78명으로 1만6천7백86명이 줄었지만 공무원은 대천시 3백91명,보령군 6백13명등 1천4명으로 두배가까이 늘었다.일선 시·군 1년예산의 60∼70%를 차지하는 관계공무원의 인건비는 물론 각종 행정관청의 유지비도 두배가량 증가했음은 물론이다. 이같은 무리한 시·군분리가 빚어낸 불합리한 점은 또 있다.대천시는 쓰레기매립장시설이 불가피한데도 마땅한 부지가 없어 계속 미루고 있다.대천시가 보령군에 매립장터 제공을 요구하면 우선 인근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하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반대급부로 치러야 하는 보령군의 개발사업요구를 재정구조가 취약한 대천시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다. 양시·군이 통합할 경우 두지역은 연간 1백50억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광역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취약한 재정구조를 크게 반전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같은 문제점과 지역통합효과는 비단 대천시와 보령군뿐만 아니라 인구 10만이하의 소규모도시지역에는 모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이왕에 시·군으로 분리되어 있는 상황에서 자체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시·군까지 또다시 통합해야 할 것이냐도 문제다.후자에 해당되는 예가 경기도지역의 시·군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더구나 경기지역의 경우 통합대상군지역마저 없기도 할뿐만아니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아 통합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통합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하남시와 광주군의 경우 지금은 모두 인구가 8만∼9만정도지만 두곳의 생활권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점,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점,특히 발전잠재력이 풍부해 조만간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구태여 통합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제주도의 서귀포시와 남제주군도 비슷한 이유로 통합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보면 인구 10만이하의 소규모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예상지역은 20곳 남짓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부분이인접 군지역을 통합하면 되지만 통합지역의 범위를 정하는 문제도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대목이다.강원도 속초시의 경우 고성군이 통합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최근 속초산악회의 주민설문조사 결과 양양군까지 함께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70%를 훨씬 넘을만큼 압도적이었다.강원도 태백시의 경우도 통합대상 군으로 정선군을 택해야 할지,영월군을 택할지 혹은 정선·영월군과 함께 3곳을 통합해야 할지는 차제에 깊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여기에 지역주민간 정서등이 얽히고 설켜 이 소규모 도시지역들마저 통합과정은 수월치 않을 테지만 자치단체경쟁력을 차제에 반드시 회생시켜야 한다는 게 절대절명의 시대적 요구이고 보면 이해관계자들의 사사로운 이해관계는 과감히 털어내야 할 것이다.
  • 나프타 8천여t 유출/서산 앞바다서 파나마선적 좌초

    ◎1백57명 구토·두통 【서산=이천렬기자】 지난 1일 상오 10시25분쯤 충남 서산군 대산읍 독곶리 대산공단내 삼성종합화학 전용부두앞 1㎞ 해상에서 이 부두로 입항하던 파나마선적 4만t급 프론티어 익스프레스호(선장 이상오·53)가 암초에 부딪치면서 배밑바닥이 깨져 운반중이던 에틸렌 원료 나프타 8천3백여t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공단주변 주민 1백57명이 구토와 함께 두통증세를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나프타가스가 기화돼 바람을 타고 서산시·군과 예산·홍성군 등 반경 40㎞까지 퍼져 이 일대 주민들도 구토와 호흡곤란증세를 보였고 일부는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사고는 프론티어 익스프레스호가 싱가포르에서 나프타 5만4천여t을 싣고 부두로 들어가다 암초에 좌초,나프타 저장고 9개중 4개가 부서져 일어났다. 한편 인근 주민 2백여명은 이날 하오 3시쯤 삼성종합화학 대산공장 정문으로 몰려가 항의농성을 벌였다.
  • 공직자 54명/서해안땅 100만㎡ 소유

    ◎대부분 80년대 구입… 투기의혹 【서산·당진·태안=최용규·이천렬기자】 충남 서해안 일대도 고위공직자들 투기의 무풍지대가 아니었다. 8일 본사 취재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충남 서산·태안·당진·보령 등 서해안 일대에 임야·논·밭 등을 가지고 있는 고위공직자는 모두 54명으로 총면적은 1백3만7천7백70㎡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땅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80년대 서해안 개발 바람이 몰아치던 시기에 집중 매입한 것이며 직접적인 연고가 없는 땅이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나 투기 의혹을 짙게 하고 있다. 이 일대는 지난 86년부터 대산공단,대호·서산·송산간척지 등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져 한때 서울의 투기꾼들이 돈뭉치를 들고 다니며 전답·임야를 가리지 않고 사들이는 등 투기의 온상이 되기도 했다. 이 지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공직자는 경북 안동 출신의 유돈우의원(민자)으로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979의2 등에 4천5백여㎡의 대지를 소유,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신고가격이 3억8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유의원이 땅을 사들인 시기는 지난 83년1월로 소원면이 태안해안국립공원내 만리포집단시설지구로 지정된 직후여서 땅값 단기 상승을 노린 투기의혹을 사고 있다. 김용환의원(국민)은 서산시 오남동·수석동에 자녀 명의로 1만7천여㎡의 임야 및 잡종지(신고액 2억9천여만원)를,최봉름 주튀니지대사도 서산시 예천동에 임야 1만1천여㎡(신고액 2억7천여만원)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또 부산이 지역구인 허재홍의원(민자)도 서산군 부석면에 임야 7만3천여㎡(신고가액 9천5백만원)를 소유하고 있으며 안동출신 박구일의원(국민)은 본인과 처·자녀이름으로 서산에 임야 8천여㎡를 소유,신고액이 1억7천여만원이었다. 이회창감사원장도 보령군 오천면 영보리에 임야 2만6천여㎡(신고액 3천만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강창남대통령경호실차장 1억1천여만원,정원호 비상계획위 부위원장 1억1천만원 등 1억원 이상을 충남 서해안의 땅에 투자한 고위 인사는 모두 9명이었다.
  • 고객예탁금 횡령/증권사 차장 입건

    【서산】 충남 서산경찰서는 26일 고객 예탁금을 몰래 빼내 쓴 대신증권 서산지점 차장 김창영씨(42)를 횡령등 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12일 서산시 동문동 대신증권 서산지점 사무실에서 고객 이모씨(37·서산군 음암면 부장리)에게 8천8백만원을 6개월만기 수익증권저축(BMF)에 가입하게 한 뒤 같은달 15일 이씨 몰래 예탁금을 모두 찾아 쓴 혐의를 받고있다.
  • 공공도서관 건립자금 47억원 지원

    ◎문체부,전국20개 지도체에 2억∼3억원씩 문화체육부는 2일 전국 20개 지방자치단체에 2억∼3억원씩 모두 47억원의 공공도서관 건립자금을 지원,도서관을 짓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 93년 도서관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새로 도서관이 들어설 지역은 ▲대구 동구 ▲경기 고양·하남시,파주군 ▲강원 삼척군 ▲충북 괴산·움성군 ▲충남 서산시,논산·당진·아산군 ▲전북 김제시,완주·장수군 ▲전남 고흥·함평군▲경북 군위·경주군 ▲경남 마산시 회원구,양산군 등이다. 문화체육부는 이와 함께 경기도를 제외한 8개 도에 이동도서관용 차량구입비로 2천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공공도서관·문화원내 도서관·마을문고·노인회관등 모두 1백곳을 선정,도서구입비 2백만원씩을 줄 방침이다.
  • 종합유선방송 시도별 구역

    공보처가 29일 고시한 15개 시도별 종합유선방송(CATV)구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 (21개) △종로 중구 △서대문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도봉 △노원 △은평 △마포 △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부산◁ (8개) △서구 사하구 △중구 동구 영도구 △강서 북구 △해운대 △금정 △부산진 △동래 △남구 ▷대구◁ (6개) △중구 북구 △달서구 △서구 △동구 △수성구 △남구 ▷인천◁ (5개)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남동구 △북구 ▷광주◁ (2개) △서구 광산구 △동구 북구 ▷대전◁ (2개) △중구 서구 유성구 △동구 대덕구 ▷경기◁ (20개) △수원 장안 팔달구 △수원 권선구 △부천 원미 오정구△부천 소사구 △성남 수정구 △성남 중원구 분당구 △안양 만안구 △안양 동안구 △과천 의왕 군포 △시흥 안산 옹진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구리 미금 남양주 가평 △양평 하남 광주 여주 △이천 용인 안성 △송탄 평택시군△오산 화성 △김포 강화 △광명 ▷강원◁ (5개) △춘천시군 홍천 화천 철원 △원주시군 횡성 △태백 영월 평창 정선 △강릉 명주 동해 삼척시군 △속초 양양 인제 고성 양구 ▷충북◁ (5개) △청주 청원 △괴산 진천 음성 △충주 중원 △제천시군 단양 △영동 옥천 보은 ▷충남◁ (6개) △천안시군 △온양 아산 예산 당진 △서산시군 태안 홍성 △대천 보령 서천 △공주시군 연기 청양 △부여 논산 금산 ▷전북◁ (6개) △전주 완주 △김제시군 군산 옥구 △정주 정읍 고창 부안 △진안 무주 장수 △남원시군 임실 순창 △이리 익산 ▷전남◁ (8개) △순천 승주 구례 곡성 △담양 영광 장성 함평 △여수 여천시군 △광양 동광양 △목포 신안 무안 △나주시군 영암 △화순 보성 고흥 장흥 △강진 완도 해남 진도 ▷경북◁ (9개) △포항 영일 울릉 △경주시군 영천시군 △구미 선산 군위△경산시군 청도 달성 고령 △김천 금릉 칠곡 성주 △상주시군 점촌 문경 △안동시군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울진 △영주 영풍 봉화 ▷경남◁ (11개) △울산중구 동구 △울산 남구 △마산 창원군 A(진동 진전진북 구산 내서면) △창원시 진해 창원군 B(동대산 북면) △양산 울산군 △김해시군 밀양시군 △진주 진양 △삼천포 사천 남해 하동 △함안 창녕 합천 의령 △거창 산청 함양 △충무 고성 통영 장승포 거제 ▷제주◁ (2개) △제주 북제주 △서귀포 남제주군
  • 최창윤 총무처장관 부인/절대 농지 편법매입

    【서산=이천렬기자】 최창윤총무처장관 부인 주인숙씨(48)가 절대농지를 편법으로 사들인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대전지법 서산지원과 서산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90년 6월7일 충남 서산시 잠흥동 165의1일대 한상양씨(51·한전서산지점 요금과장)의 절대농지 1천8백64㎡(주씨소유 5백19㎡)를 임모씨등 2명과 함께 3천여만원에 샀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주씨는 「농지는 소재지 인근 8㎞이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만 살 수 있다」는 규정을 피하기 위해 소유주 한씨가 고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주지 않는 것처럼 위장,한씨를 상대로 법원에 소유권이전등기이행 청구소송을 내 승소하는 수법을 썼다. 주씨의 이같은 수법은 부동산투기꾼들이 농지를 매입할 때 주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얼마전 대규모 부동산투기로 물의를 빚었던 산부인과 원장 목영자씨도 이 수법을 사용했었다. 주씨가 매입한 이 농지일대는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지난 89년부터 극심한 부동산투기를 빚었던 곳이다.
  • 건설현장 크레인 케이지 추락/인부 3명 사망·셋 중상

    ◎태안 화전공사장 【태안=이천렬기자】 25일 하오 3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2구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 건설현장에서 지상 1백4m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의 케이지(인부 수송용철제상자)를 위로 끌어 올리던중 줄이 끊어지면서 케이지가 추락,크레인 밑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인부 6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이전재(58·총반장·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41의 6),오외덕(27·작업공·경남 합천군 적증면 양림리 541),최홍구씨(36·제관 용접공·충남 서산시 석림동 752의7)등 3명이 케이지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두수(24·여천시 선원동 11의 2),박신식(40·울산시 중구 염포동 57의 4),신철우씨(26·전남 여천군 화양면 나진리)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 충남성곡오페라단/최소규모로 최대 효과

    ◎「단촐한 오케스트라」로 서산서 「춘희」 열연/협소한 공간,지역실정 맞게 무대 축소/대작도 무리없이 소화… 청중인식 바꿔/우리현실에 맞는 오페라단의 새 지표 제시 극장안의 조명이 모두 꺼지자 지휘자가 박수를 받으며 들어섰다.급조된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대기하고있는 악기는 그러나 피아노와 오르간 단 두대뿐.그 「단촐한 오케스트라」를 향해 지휘봉을 들어 연주준비를 시키는 지휘자의 모습은 사뭇 희화적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 지휘봉의 움직임에 따라 「춘희」의 유명한 1막 전주곡이 울리기 시작하자 장내는 일순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였다.28일 밤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충남성곡오페라단의 공연은 이렇게 시작됐다.그리고 청중들은 공연이 진행될수록 이작품이 원래 오케스트라로 반주된다는 사실을 잊어가는 것 같았다. 지난 90년11월 창단된 충남성곡오페라단은 인구 7만명의 중소도시 공주를 거점으로 하고있다.바꾸어 말하면 공주는 오페라단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도시인 셈이다.이 오페라단은 제2회 정기공연작품인 베르디의 「춘희」를 가지고 서산공연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공주에서 4차례,또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는 대전에서 4차례 공연을 각각 가졌다. 제1회 정기공연작품은 푸치니의 「토스카」였다.지난해 이맘때 이 오페라단이 역시 서산문화회관에서 공연한 「토스카」는 서산역사상 최초의 오페라로 기록되고 있다.사실 「중앙」에 비교되는 개념으로의 「지방」은 물리적 거리감보다는 수준이 낮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십상이다.그런데 지방오페라단인 충남성곡오페라단은 이문제를 상당히 극복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교수인 로이드 핸슨이 연출을 맡아 깔끔한 무대를 선보였다.또 비올레타역에 이연자와 이한숙,알프레도에 강무림과 김용진,제르몽에 김병기와 이일성등 지역출신을 고집하지 않은 수준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청중들을 즐겁게 했다. 다만 지역오페라단으로서의 색채를 남길수밖에 없는 부분은 오페라단이 속한 지역사회 출신의 젊은 음악도들에게 설 자리를 제공해야한다는 의무와 지역공연장 실정에 맞게 공연규모를 조정한 것 정도이다. 이번 「춘희」도 공주와 대전 공연에서는 역시 공주를 본거지로 삼고있는 충남도립 교향악단이 반주를 맡았었다.그러나 객석 7백석에 무대도 비좁고 오케스트라 피트도 없는 서산문화회관에서는 불가능했다. 이에따라 지휘를 맡은 송민호(침례신학대교수)가 연습용 피아노악보를 피아노와 오르간용으로 편곡해 반주하게 된 것이다.또 무대도 대전의 4분의 1정도에 지나지않아 합창단과 무용단의 수를 대폭줄여야 했다. 그러다보니 공연시작 전 일부스태프와 출연자는 물론 청중들사이에서도 그랜드오페라의 참맛을 볼수없게된데 대해 서운함을 표시하기도 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불과 20명 안팎으로 이루어진 출연진이 공연을 무리없이 이끌어내자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소극장공연을 위한 그랜드오페라의 이같은 축소편성이 단순한 상황적응이라기보다는 한국실정에 맞는 오페라운동의 갈길을 의도했든 의도하지않았든 제시하고 있지않느냐는 것이다. 자신을 단장보다는 총무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는 백기현단장(공주대 음악교육과 교수)은 이날 낮에도 서산시내 번화가에 나가 단원들과 4천여장의 공연안내전단을 나누어주었다.그는 5년뒤를 서울에 진출해 중앙의 오페라단과 견주어 한번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고 했다.개개인의 자질은 중앙오페라단에 뒤질지도 모르지만 그들이 따라올 수 없는 엄청난 연습량으로 단점을 보완하면 오히려 그들보다 뛰어난 앙상블을 보여줄수 있다고 믿었다. 오페라 「춘희」의 서산공연은 29일 2차례에 이어 30일 하오7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 “정경유착으로 사업 키운일 없다”/정주영 관훈토론 일문일답

    ◎대선에 현대도움받은건 사실/선거끝난뒤 쓴돈 내역 밝힐터 국민당의 정주영대통령후보는 2일 하오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3시간여에 걸쳐 관훈클럽초청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의 일문일답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산을 당장 현금화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선거를 앞두고 돈지원 약속을 하는 것은 금권선거의 소지가 있는데. ▲주식을 팔아 몇천억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일전도 그런적 없다.증권감독원의 허가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귀찮아서도 그렇게 안했다.내 재산을 무엇에 쓸 것이냐고 물어보니 그렇게 대답했을 뿐 재산으로 선거에서 표 얻을 생각은 없다.민자당이 사발시계 수만개를 돌렸다는데 나는 그런적 없다. ­정경유착에 현대그룹이 책임이 없다는 것인가. ▲이권받고 돈을 주었다면 기업과 정치인 양쪽 모두 책임져야 한다.정치인이 돈달라고 해 준 일이 있다.돈주기 시작한 것은 박정희대통령이 불러 연말 불우한 사람 도와야 한다기에 몇십억원씩 준것부터이다.나중에는 인플레되어서 전두환·노태우대통령에게도많이 주었다.그러나 그 대가로 이권받은 것은 없다.내 힘으로 사업을 키웠지 정경유착으로 키운 일 없다. ­편하게 살려고 정치자금을 주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전두환대통령시대에 그랬다.전대통령 성격이 무지막지 하지 않은가.(폭소) ­정치자금은 개인돈인가,기업돈인가.기업돈이라면 배임아닌가. ▲개인돈이 어디서 그렇게 나오겠는가.툭하면 만들어 달라는데.주주재산 보호하기 위한 것이므로 문제가 없다. ­현대와의 관계에 있어 발언이 바뀌고 있는데. ▲국민당을 만들고 선거에 나선 것은 김영삼씨가 무슨 짓 하든지간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기에 나라가 영원히 침몰될까봐서였다.또 김대중씨가 김영삼씨를 갈아치울 능력이 있다면 안나왔다.금년초 현대를 떠나면서 구국차원에서 내 뜻이 옳으면 따라오라고 했다.1달쯤후 이들이 결심을 해 총선·대선을 도운 것은 사실이다. ­현대직원 상당수가 국민당선거운동에 참여한다면 경제전반에 타격이 있지 않겠나. ▲현대직원들은 자기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금년 수출이 가장 많고 매상도 최고다.자기일 충실히 하고 나머지 생활의 몇십·몇백분의 일을 나를 돕는데 쓰는 것이다. ­현대에서 계열사별로 지역을 분담해서 선거운동하고 있다는 얘기가 많은데. ▲현대출신 당원이 똑똑해서 효과위해 그런것일 것이다.또 당원이 가족에게 누구를 찍자고 얘기할 수 있다고 본다. ­불법선거단속에서 국민당의 적발·구속건수가 각각 66%,50%를 넘는데 중립내각에서 편파수사주장이 설득력있나.창당이후 돈 쓴 내역 공개해달라. ▲국민당원이 구속된건 관권선거로 국민당을 기죽이려는 것이다.구속이유도 대부분 서산시찰인데 이는 정당활동이지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다.지난 총선때 선관위가 지정한 금액도 시간이 없어 다 못썼다.대선서는 3백67억원 범위안으로 쓸 것이며 선거뒤에 내역을 밝히겠다. ­기업과 국가경영은 다르다는데 또 현대회장시절 민주적 경영자는 아니었다고 본다. ▲정치와 경제는 현실이지 이상이 아니다.범위의 크기만 다를뿐 대동소이하다.내각제를 실시하면 독재를 막을 수 있고 지역감정도 해소돼 국가경영이 잘될 것으로 생각한다. ­정후보는 말을 가리지 않는다는 평을 듣는다.예를 들어 산속 동굴에서 원자탄저장공사를 했다고 말했는데. ▲정직하기 때문에 물어보면 알면서 모른체를 못한다.그 문제는 남한에 이미 핵이 없어졌기 때문에 얘기한 것이다. ­노태우대통령을 한때 신랄하게 공격했는데 최근의 관계는 어떤가. ▲노대통령이 큰맘 먹고 9·18선언을 했는데 어떻게 비판을 하겠는가. ­방북때 북한과 합의한 금강산개발문제는 어떻게 되나. ▲이치에 맞고 북한에 이익이 되도록 협정을 끝냈기 때문에 합의가 파기된게 아니라 보류상태에 있는 것이다. ­김일성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김일성은 악랄하지만 오래 집권했기때문에 정치의 단수는 높다고 생각한다. ­지난총선때 사재에 의한 지역사업공약은 어느정도 실천되고있는가. ▲부분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데가 있다.전북무안에 양파가공공장을 짓기위해 대지매입을 완료하고 연내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후보를 사퇴할 생각은 없는가.만약 그렇다면 어느후보와 손잡을 것인가.그리고 이번대선에서 실패할 경우재수할 것인가. ▲사퇴는 생각해본 일이 없다.나는 처음 시작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중도포기한적이 없다.또한 충분히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대선패배를 생각해본 일이 없다.그래서 답변할 것이 없어 미안하다(좌중 웃음). ­『자녀관계가 복잡하다』『사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신부나 목사처럼 살아오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남녀관계가 복잡해도 지금까지 여자로부터 원망받은 적은 없다. ­자식들중에 이복형제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집을 떠날때 16살이었는데 결혼한 상태였다.그때 큰아들 몽필이를 낳았다.노동판에 3∼4년 다니다 정미소에 취직한후 고향에 갔더니 그 여성은 다른데로 시집갔다.몽필이를 지금의 집사람이 낳지 않았고 맨 끝아이도 밖에서 낳은게 사실이다.
  • 상습 대마사범 1백63명 구속

    경찰청은 지난 7월20일부터 지난 9월30일까지 70일동안 대마초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2백25명을 적발,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온 강동현씨(29·충남 서산시 동문2동)등 1백63명을 구속하고 대마를 불법재배한 이종구씨(46·광원·강원도 태백시 황지3동)등 62명을 입건하는 한편 대마 8백71그루와 대마초 57㎏을 압수했다고 9일 밝혔다.
  • 토지거래 허가받은지 2년 지난곳/사후이용실태 일제조사

    ◎오늘부터 새달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토지를 매입하면서 제출한 토지이용계획서대로 토지를 이용치않고 2년이상 방치하거나 전매한 토지를 대상으로 일제조사가 시작된다. 건설부는 토지이용을 촉진하고 토지거래허가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거래된 뒤 2년이 경과한 토지를 대상으로 사후이용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조사대상 토지는 ▲서울등 6대도시의 허가구역 전역 ▲개발사업 또는 용도지역 변경등으로 지가상승이 우려되는 경기도 용인군등 30개 시·군·구 ▲한중수교로 지가상승 기대심리가 잠재돼 있는 충남 서산시등 서해안지역 13개 시·군·구 ▲남북관계개선등으로 통일분위기가 조성될 경우 투기가 우려되는 강원도 춘천시등 8개 시·군·구와 시도지사가 개발사업등으로 투기가 우려되는 것으로 판단하는 지역등 1백6개 시·군·구 1만5천6백55㎦이다. 건설부는 이번 조사에서 토지이용계획서대로 이용되지 않고 2년이상 방치된 토지에 대해서는 유휴지로 지정,3개월이내로 토지이용·개발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이에 불응할 때에는 토지관리및 지역균형개발 특별회계중 토지매입자금을 활용하여 선매할 계획이다. 특히 전매된 토지나 이용·개발에 불응하는 토지는 투기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국세청등 관계기관에 그 명단을 통보,자금조사와 탈세등 위법행위를 조사케할 방침이다.
  • 한·중수교 서명으로 교역기지 발돋음/대륙바람 부는 서해안:3

    ◎충남/한­중­일 삼색교역 요충지 도약/한국판 서부개척 한창/아산 등 6개 대단위공단조성 박차/“농업도는 옛말”… 공업도로 활기찬 변신 중국대륙의 산동반도까지 뱃길로 3백60㎞.서해안에서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충남 서산을 비롯한 태안·보령·아산등 해안지역에선 한중수교로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의 개막을 맞은 지금 한국판 서부개척사가 펼쳐지고 있다. 해안을 따라 가는 곳마다 한·중·일 3각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의 구상을 다시한번 현대판으로 펼지기 위한 사업들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서해안시대의 주역을 꿈꾸는 충남도민의 야망이 7조7천억원이 소요되는 서해안 종합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국내 최대규모의 유화단지로 조성한 대산공단은 동남아시아및 대북방교역의 교두보와 서해안시대 발진기지 역할을 이미 하고 있으며 아산·인주공단등 대단위 6개공단의 조성도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하용충남도기획관리실장은 충남은 이제 「농업도」에서 「공업도」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기자가 맨 먼저찾아간 서산지역은 삼성·현대·극동등 대기업3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대호방조제가 건설돼 「제2의 울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진을 가속화하고 있었다. 서산군 대산읍 독곶리에서 만난 주민들은 「서해안시대는 곧 서산시대」를 의미한다고 이구동성이다. 2백13만여평에 달하는 대규모 유화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삼성·현대석유화학 등의 부분적인 가동에도 불구하고 올 7월말 현재 석유화학제품인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HDPE(고밀도 폴리에틸렌)등 정유·석유화학제품 3억9천3백만달러를 수출,지난해 1억6천5백만달러보다 2백30%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었다. 지난 81년 4월부터 4년 5개월여나 걸려 완공된 서산군 대산읍 화곡리와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간 7.8㎞의 대호방조제는 연간 2천9백20만t의 공업용수를 대산석유화학단지등 인접 공단지역에 공급하게 됐을 뿐만아니라 3천7백㏊의 농경지가 조성돼 5만1천여t에 달하는 양질의 쌀을 생산,앞으로 이 쌀을 중국등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또 총3백53㎞의 서해안고속도로 가운데 서산·당진등 충남 해안지역을 통과할 1백30㎞구간 공사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오는 12월말로 완공목표가 잡혀 있는 6백20m의 안흥신항연륙교(신진대교)는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와 신진도리를 연결,충남지역 제1의 항구로 부상할 안흥신항의 손과 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종은태안군수(55)의 설명이다. 보령군 오천면 홍보지구 대규모 간척지조성공사장에서도 이제 막 개펄을 메워나가는 작업이 한창이다.흙먼지가 뽀얗게 날리는 공사장에선 각종 중장비의 굉음이 요란하기만 하다. 오는 2001년에 완공되는 이 공사는 총1천6백83억원을 투입,홍성과 보령지역 해안 1천6백46㏊를 매립해 홍성지역은 공업단지로,보령지역은 농업단지로 이용하게 된다. 이 간척지의 어귀인 보령군 오천면 영보리에는 2만∼5만t급 8선석 및 5천t급 4선석규모의 국제항인 보령신항이 건설돼 인근 아산항·장항항과 함께 대중국 무역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이 항구에서 4㎞ 떨어진 보령화력발전소는 현재 각각 50만㎾짜리 2기가 가동중에 있고 서해안시대에 대비해 최근 착공한 나머지 4기의 공사도 활발히 진척되고 있다. 화력발전소에 사용되는 무연탄의 대부분이 현재도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앞으로 4기가 추가 가동되면 중국산 무연탄 수입물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서해안개발의 노란자위라 할 아산항과 산업기지,그리고 배후도시 건설도 한·중수교로 더욱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삽교방조제에서 아산만을 바라보노라면 시원스런 경관속에 21세기의 아산항 모습을 어림할 수 있게 한다. 아산항은 인천항의 두배쯤으로 국내 최대의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아산항의 인접해안 5백만평은 산업기지로 개발되고 그 일환으로 아산군 인주면일대 1백3만3천평은 제1·2인주공단이 조성되고 있다. 『충남지역 상공인들은 향후 중국과의 교역을 위한 계획수립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역협회 대전 충남지사 관계자는 서해안의 관문으로 돼 있는 대산항과 아산항이 본격 가동될 경우 중국과의 교역은 엄청나게 늘어나 충남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전국 경제의 발전에 큰 몫을 할 것이기대된다고 말했다.
  • 핵폐기장 서류 탈취/안면도주민 5명 자수

    【대전=이천렬기자】 16일 하오 10시1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H여관에서 박주훈씨(23·농업·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 208)등 안면도 주민 5명이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를 위해 주민들의 의사를 조사하던 한국원자력 연구소 권혁일품질관리실장등 직원 3명을 위협,권실장이 가지고 있던 서류를 탈취해 달아났다가 다음날인 17일 상오 6시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등은 이날 하오 권실장 일행이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등 안면도주민들에게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 찬성여부를 조사하고 다닌 사실을 알고 권실장 일행이 묵고 있던 여관에 찾아가 폭언을 퍼부으면서 위협,핵폐기물 처리장 유치희망 주민의 명단이 적힌 서류를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이다.
  • 서산시·이천군지역도 주택청약예금제 실시/이달부터

    건설부는 2일 충남 서산시와 경기도 이천군이 이달부터 청약예금제도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청약예금 실시지역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경기도 파주군을 포함,모두 73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청약예금이 실시되면 재당첨제한규정(국민주택 10년,민영주택 5년)이 적용되며 청약예금가입자가 1순위가 되는 2년후부터 민영주택에 대한 순위별 청약을 받게 된다.
  • 자연석 수천t 불법채취/포클레인 동원 농지등 파헤쳐

    ◎2명 영장·1명 수배 【서산=이천렬기자】 충남 서산경찰서는 23일 농지·임야 등에서 불법으로 자연석을 채취해온 김순상씨(32·운전사·충남 서산시 예천동 695)등 2명을 농지이용및 보전에 관한 법률,산립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신영철씨(49·서산군 부석면 취평리270의7)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이용기씨(33·조경사·서산시 동문동863)를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서산군 인지면 성2리 박모씨(51)등 5명 소유의 밭 1천9백여평에서 포클레인등 중장비를 동원,3천8백여만원 상당의 자연석 1천4백t을 채취한 것을 비롯,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이 일대 농지·임야 등에서 불법으로 5천여만원 상당의 자연석을 파낸 혐의를 받고 있다.
  • 생후 한달만에 유괴된 아기/40만원에 팔렸다 돌아와/하룻만에

    ◎40대 여인 수기 【서산=이천렬기자】 생후 1개월된 어린이가 유괴돼 40만원에 팔렸다가 하룻만에 부모품으로 되돌아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18일 돈을 주고 아기를 산 최영애씨(36·여·서산시 읍내동 695)를 입건,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7일 하오6시쯤 읍내동 일억다방앞에서 한정숙씨(40·여·경기도 송탄시)에게 40만원을 주고 생후 1개월된 남자아이를 건네받았다는 것이다. 이 아이는 17일 하오5시40분쯤 서산시 동문동 김재경씨(36·노동)집에서 실종된 김씨의 아들 지민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씨는 경찰에서 지난 5일 하오2시쯤 동문동 서울 산부인과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한씨에게 『아기가 없어 걱정』이라고 하자 한씨가 『40만원만 주면 내가 아기를 갖다주겠다』고 해 17일 한씨의 연락을 받고 아기를 넘겨받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지민군 실종 당시 지민군의 어머니 권성민씨(35)가 『여자의 전화를 받고 다방에 만나러 갔다가 10분만에 집에 돌아와 보니 아이가 없어졌다』고 밝힘에 따라 지민군을 최씨에게 넘겨준한여인이 계획적으로 지민군을 유괴한 것으로 보고 한여인의 소재를 찾고 있다.
  • 국회의원선거구 84개구역 조정내용

    선거구 대 상 지 역 ●서 울 성동 갑 응봉,금호1·2·3·4,옥수1·2,성수1가1·2,성수 2가1·2·3·4 병 중곡1·2·3·4,능,구의1·2,광장,자양1·2·3 중랑 을 상봉1·2,중화1·2·3,묵1·2,망우1·2·3,신내 도봉 갑 수유3,쌍문1·2·3·4,방학1·2·3,도봉1·2 병 미아3·4·9,번1·2·3,창1·2·3·4·5 노원 갑 월계1·2·3,공릉1·2,하계1·2,중계1·2·3 을 상계1·2·3·4·5·6·7·8·9·10 은평 갑 녹번,응암1·2·3·4,신사1·2,증산,수색 을 불광1·2·3,갈현1·2,구산,대조,역촌1·2,진관내 ·외 양천 갑 목1·2·3·4·5·6,신정1·2·6·7 을 신월1·2·3·4·5·6·7,신정3·4·5 강서 갑 화곡본·1·2·3·4·5·6·7·8 을 염창,등촌1·2,가양,발산1·2,공항,방화1·2,과해 구로 갑 고척1·2,개봉1·2·3,오류1·2,수궁 을 독산본·2·3·4,시흥본·1·2·3·4·5 병 신도림,구로본·1·2·3·4·5·6,가리봉1·2·3, 독산1 관악 을 신림본·1·2·3·4·5·6·7·8·9·10·11·1 2 서초 갑 잠원,반포본·1·2·3·4,방배본·1·4 을 서초1·2·3·4,방배2·3,양재,내곡 강남 갑 신사,논현,학,압구정1·2,청담1·2,역삼1·2,도곡 1·2 을 삼성1·2,대치1·2·3·4,개포1·2·3·4,세곡, 일원 송파 갑 풍납1·2,방이,오륜,오금,잠실본1·2·3·4·5·6 ·7 을 거여,마천1·2,송파1·2,석촌,삼전,가락본·1·2, 문정1·2 강동 갑 하일,상일,명일1·2,고덕1·2,암사1·2·3·4,길 1·2 을 천호1·2·3·4,성내1·2·3,둔촌1·2 ●부 산 동래 갑 수민,복산,명륜1·2,온천1·2·3,사직1·2·3,안 락1·2,명장1·2 북 갑 구포1·2,금곡,화명,덕천1·2,만덕1·2,모라1·2 을 삼락,덕포1·2,괘법,감전1·2,주례1·2·3,학장, 엄궁 강 서 강서구 일원 ●대 구 동 갑 신암1·2·3·4·5,신천1·2·3·4,효목1·2 을 평광,불로봉무,도,지저,입석,검사,방촌,둔산부,신평, 안심1·2·3·4,공산1·2 수성 갑 범어1·2·3·4,만촌1·2,황금,고산1·2 을수성1가·2가·3가·4가,중,상,파,두산,지산,범물 달서 갑 성당1·2,두류1·2·3,성서1·2·3·4,본리 을 월배1·2·3·4,송현1·2·본 ●인 천 북 갑 부평1·2·3·4·5·6,부개1·2,일신,십정1·2, 산곡1·3 을 산곡2,청천1·2,효성1·2,계신1·2·3,작전1·2 ,서운,갈산,계양 ●광 주 서 갑 농성1·2,광천,유덕,쌍촌,화정1·2·3,양1·2·3 을 월산1·2·3·4·5,양림,방림1·2,사구,서1·2, 백운1·2,주월1·2,효덕,송암,봉선 북 갑 문화,두암1·2,충효,청옥,장운,중흥1·2·3,우산, 풍향1·2 을 용봉,서산,본촌,우치,삼소,유,누문,북,임,신안,동운 1·2 ●대 전 동 갑 원,인,효,신흥,판암,용운,대동1·2,자양,신안,소제 ,정,중,추,세천,산내 을 가양1·2,용전,성남1·2,홍도,삼성1·2 서­유성 서·유성구 일원 대 덕 대덕구 일원 중 중구 일원 ●경기·강원 수원 갑 세류1·2·3,평,서둔,구운,매산,고등 권선 을 매교,인계,매탄1·2·3,원천,곡선 수원장안 수원장안구 일원 성남수정 성남수정구 일원 성남중원분당 성남중원·분당구 일원 안양 갑 안양1·2·3·4·5·6,석수1·2·3,박달 을 안양7·8,비산1·2·3,관양1·2,평촌,호계1·2 ·3 부천중 갑 심곡2·3,원미1·2,춘의,성곡,도당 을 원종1·2,고강본·1,오정,신흥1·2 과천·의왕 과천시,의왕시 일원 시흥·군포 시흥시,군포시 일원 미금·남양주 미금시,남양주군 일원 오산·화성 오산시,화성군 일원 하남·광주 하남시,광주군 일원 횡성·원주 횡성군,원주군 일원 ●충북·충남 청주 갑 영,북문2·3가,북문1,남문1·2가,서운,서문,남 주,석교,수,우암,내덕1·2,율양,사천,탑,대성, 영운,금천,용담,명암,산성,용암,용정,방서,오근장 ,문화 을 사직1·2,사창,모충,운천,신봉,산,미,분,수곡, 성화,개신,죽림,복대1·2,가경,봉명1·2,송정, 강서1·2 제천·단양 제천군,단양군 일원 연 기 연기군 일원 서산시·군, 서산시·군,태안군 일원 태안군 천 안 군 천안군 일원 ●전북·전남 전주덕진 전주시 덕진구 일원 전주완산 전주시 완산구 일원 김제시·군 김제시·군 일원 곡성·구례 곡성·구례군 일원 동광양시· 동광양시,광양군 일원 광양군 승 주 승주군 일원 화 순 화순군 일원 ●경북·경남 경 주 군 경주군 일원 경산시군· 경산시·군,청도군 일원 청도군 창원 갑 의안,동정,소계,팔룡,명서,봉곡,사림,용호,신월, 사파 을 반림,반지,대원,내,중앙,가음정,남산,성주,웅남, 신촌,삼귀 마 산 합포마산시 합포구 일원 회원마산시 회원구 일원 진해·창원 진해시·창원군 일원 밀양시·군 밀양시·군 일원 울 산 군 울산군 일원 장승포·거제 장승포시·거제군 일원
  • 서산 간척지 보상안 확정/어민 6천가구에 180억 예상

    ◎농림수산부·3개 군·현대 지침 합의 【서산】 서산 A,B 지구 간척사업지구내 무면허·무신고 어민에 대한 보상안이 확정됐다. 12일 농림수산부및 서산시·군,태안군,홍성군 수산 관계자들과 현대건설이 확정한 A,B 지구 간척지구 내측에 대한 어민 피해보상 지침에 따르면 보상은 공공용지의 취득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 시행규칙에 의거,도시 근로자 평균 가계비 지출을 가족수대로 환산해 지급하며 어민들은 이달중 리 단위로 구성되는 보상추진위원회에 피해내역을 신고토록 했다. 대상 어민은 현대건설의 A,B 지구 공유수면 매립 면허일(79년8월24일)현재 3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연간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보상액은 보상계획 공고일 현재 통계청 발행 한국통계월보에 조사발표된 도시 근로자 평균가계비 지출로 하되 가족수는 6인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한편 이번 피해보상 방안은 피해어민들을 제외한 채 현대측과 농림수산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해 어민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는데 군 관계자는 『이 보상안에 따르지않는 어민에게는 보상액을 수협에 예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약국 주인이 히로뽕 총책/3백억대 밀조… 한패 6명 영장

    【부산=장일찬기자】 부산경찰청 특수강력수사대는 9일 새벽 4시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외딴집에 차려진 히로뽕 밀조공장을 급습,자금책 이영하씨(48·부산시 동래구 거제3동),김영근씨(54·서구 동대신동 1가)와 제조기술자 김진국씨(55·동래구 연산동)등 밀조단 5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시가 3백억원 상당의 히로뽕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료인 염산에페트린 40㎏을 압수했다.이들은 서산시 읍내동 21의1 D약국 주인을 총책으로 인적이 뜸한 외딴집을 구입,지난 6일부터 밀조기구를 차려놓고 히로뽕을 제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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