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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 사고로 승객 300여명 1시간 반 동안 전동차 안에 갇혀…에어컨 가동 안돼 땀 범벅

    중앙선 사고로 승객 300여명 1시간 반 동안 전동차 안에 갇혀…에어컨 가동 안돼 땀 범벅

    ‘중앙선 사고’ 중앙선 사고로 승객 300여명이 열차에 꼼짝없이 갇혀 있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오후 8시 35분쯤 서울 전철 중앙선 용산∼덕소행 열차가 용산을 출발해 이촌역으로 접근하던 중 갑자기 멈췄다. 이 사고로 퇴근길 승객 300여명이 1시간 30분가량 열차에 갇혀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해 이촌역으로 향하던 중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구간에서 브레이크의 공기 압력이 떨어지면서 자동 정지했다. 코레일은 서빙고역∼용산역 양방향 구간을 오가는 모든 열차의 운행을 정지시킨 뒤 이촌역에 있던 다른 전동차로 사고 차량을 오후 10시 8분쯤 이촌역으로 견인했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퇴근길 승객 300여명은 전동차가 사고지점에서 이촌역까지 견인될 때까지 1시간 30분 동안 꼼짝없이 열차에 갇혀 있었다. 전기 공급도 끊겨 냉방장치가 가동되지 않아 무더위 속에서 승객들은 땀 범벅이 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오후 10시 12분쯤부터 중앙선 열차를 정상 운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하정우 시중 드는 ‘KB카드 사장님’

    최근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 영화배우 하정우씨가 등장하는 CF를 보신 적이 있나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썰고, 워터파크에서 일광욕을 즐기며 “뭘 해도 됩니다”라고 외치는 바로 그 CF 말입니다. 이달 들어 출시된 KB국민카드의 신상품 가온·누리카드의 CF인데요.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과 할인이 가능한 통합형 카드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영화관, 워터파크, 비행기, 버스, 백화점 등 다양한 배경으로 자리를 옮기는 하정우씨의 모습을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CF에는 관전 포인트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CF 도입부 하정우씨가 스테이크를 먹는 레스토랑에서 턱시도를 갖춰 입고 검정 나비 넥타이까지 맨 중년의 웨이터 말입니다. 왼쪽 팔에 흰 냅킨까지 걸고 허리를 숙여 서빙하는 능숙한 모습의 주인공은 바로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입니다. 국민카드 고객이라한들 카드사 사장의 얼굴까지 알 수는 없는데다 그가 화면에 내비친 시간도 단 2~3초에 불과해 김 사장의 깜짝 출연을 알아챈 고객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하물며 국민카드 직원들도 김 사장의 깜짝 출연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음 장면 영화관에 앉아 팝콘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하정우씨의 뒷줄에서도 김 사장의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TV를 보다가 국민카드의 CF가 나오면 ‘월리를 찾아라’를 보는 심경으로 숨은 김 사장을 찾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카드사 사장이 직접 자사 CF에 출연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국민카드 측은 가장 큰 이유를 고객 신뢰회복으로 꼽았습니다. 회사의 대표가 직접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면으로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뜻일 겁니다.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3개월간의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던 국민카드는 지난 5월 영업재개 이후 가장 먼저 ‘마음을 씁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CF를 내보냈는데 이번에는 대표의 깜짝 출연이라는 카드를 쓴 겁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인사]

    ■용산구◇5급 전보 △총무과장 김종석 △세무1〃 겸임 고재흥 △청파동장 이창수 △원효로2〃 임종진 ◇5급 승진 △전산정보과장 이인호 △건설관리〃 이재석 △교통행정〃 박춘목 △보건위생〃 손충도 △용문동장 조호영 △서빙고〃 오석휘 ■종로구◇4급 전보 △문화관광국장 김강윤 ◇4급 승진 △복지환경국장 최은수 △안전건설교통〃 윤경현 ◇5급 전보 △총무과장 이상권 △세무1〃 김인수 △문화〃 김재환 △교육지원〃 김은종 △복지지원〃 박헌태 △청소행정〃 서재학 △주택〃 김진수 △건설관리〃 정욱성 △주차관리〃 홍성화 △보건위생〃 박찬용 △무악동장 송경희 △가회〃 김인섭 △창신3〃 김경량 △숭인2〃 신영식 ◇5급 승진 △도시디자인과장 최종하 △청운효자동장 김오현 △평창〃 김남규 △종로1·2·3·4가〃 김만홍 △이화〃 이용호 ■마포구◇4급 전보 △구의회사무국장 김석원 △기획재정〃 김용남 ◇4급 승진 △주민생활〃 이의택 △건설교통〃 선우근 ◇5급 전보 △총무과장 이세열 △문화관광〃 이준범 △전산정보〃 권영숙 △ 세무2〃 조성미 △복지행정〃 서문석 △일자리진흥〃 오선호 △가정복지〃 박현옥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추진단장 엄은성 △주택과장 안종진 △보건행정과장 윤봉숙 △공덕동장 최병헌 △염리〃 김민중 △신수〃 김애련 △망원1〃 김성균 △성산1〃 창기황 ◇5급 승진 △공보과장 유상한 △규제개혁추진단장 양회웅 △재무과장 류보현 △건설관리과장 장기탁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명나라 황제도 반한 밴댕이

    [김준의 바다 맛 기행] 명나라 황제도 반한 밴댕이

    좀 늦었다고? 봄철이 제철 아니냐고? 맞는 말이다. 봄철에 많이 잡히지만 식탐을 해결하기에는 지금이 좋다. 여름 보양식이 점령하기 전의 ‘틈새식탐’이다. 밴댕이는 성질이 급하다. 팔딱팔딱 뛰는 놈을 상에 올리는 일은 뱃전에서나 가능하다. 갈무리해 보관된 밴댕이가 대세인 이유다. 초복이 오기 전에 우선 밴댕이로 속을 달래 보자. 밴댕이는 인간에게 유감이 많다. 활회, 젓갈, 찌개, 국물 등 온갖 요리에 다 사용해 놓고는 기껏 한다는 소리가 ‘밴댕이 소갈머리’, ‘밴댕이 콧구멍’ 같은 말이다. 속이 좁고 너그럽지 못한 것을 하필이면 자신에게 비유한단 말인가. 한데 밴댕이가 양반들이 즐겨 찾았다는 민어, 패류의 제왕 전복, 썩어도 준치 등의 생선과 어깨를 견주며 명나라 황제에게 줄 선물 목록에 오른 사실을 사람들은 알까. 세종 11년(1429)년 때 일이다. 건어물만이 아니다. 굴젓, 곤쟁이젓, 생합젓과 함께 ‘밴댕이젓’이 올랐다. ‘황제의 밥상’에 오른 몸이다. 그러니 수라상‘쯤’이야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밴댕이를 임금께 올리기 위해 경기 안산엔 소어소(蘇魚所)까지 설치됐다. 소어는 밴댕이를 말한다. 안산 앞 남양만에서 잡힌 밴댕이가 시화호 간척으로 사라진 별망성 인근 사리포구를 거쳐 한양으로 들어갔다. 동빙고와 서빙고에서 얼음을 꺼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말이다. 정조 때 ‘일성록’(日省錄)에 기록돼 있다. 주로 젓갈로 수라상에 올랐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함경도와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소어가 산출된다’고 했다. 서해와 남해에서 많이 잡혔던 것이다. 유중림의 ‘증보산림경제’(1776)에는 ‘국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다. 회를 만들면 맛이 웅어보다 낫다. 단오 후에 젓갈을 담가 겨울 동안 초를 가하여 먹으면 좋다’고 했다. 이보다 앞서 고려시대에도 밴댕이 젓갈을 많이 먹었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난파선의 항아리에서도 밴댕이 젓갈의 흔적이 확인됐다. 조선 중기의 문신 이응희(1579~1651)는 ‘옥담시집’(玉潭詩集)에서 이렇게 밴댕이를 노래했다. 그의 고향은 군포였다. 화성, 시흥, 안산과 함께 밴댕이가 많이 잡히는 남양만의 어촌이었다. “계절이 단오절에 이르니/어선이 바닷가에 가득하다/밴댕이 어시장에 잔뜩 나니/은빛 모습 마을을 뒤덮었다/상추쌈에 먹으면 맛이 으뜸이고/보리밥에 먹어도 맛이 달다/시골 농가에 이것이 없으면/생선 맛 아는 사람 몇이나 될까” 지금도 밴댕이는 단오절에 많이 잡히고 가장 맛이 있다. 오월이나 유월에 먹어야 제맛이다. 그래서 오사리 밴댕이라 했다. 밴댕이 무침을 보리밥에 넣어 비빈 다음 상추에 싸 먹으면 그만이다. 이응희는 그 맛을 알았던 것이다. 충무공도 ‘난중일기’(1592년 5월 21일)에 고향 집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는 “어머니 안부를 몰라 답답하다. 전복과 밴댕이젓, 어란 몇 점을 어머니께 보냈다”고 적었다. 밴댕이와 비슷하게 생긴 생선이 멸치과에 속하는 반지다. 청어과인 밴댕이와 너무 비슷하다. 모양새나 색깔로는 구분할 수 없다. 다만 반지는 위턱이 길고 밴댕이는 아래턱이 길다. 인천의 소래나 강화에서 봄에서 여름까지 즐겨 먹는 밴댕이가 반지인 경우가 많다. 이름도 헷갈리게 많다. 강화도에서는 풀반지, 풀반댕이, 반지 등을 모두 ‘밴댕이’라고 한다. 전라도에서는 밴댕이를 송어, 송애, 납데기라 부르고, 통영이나 거제 등 경상도에서는 ‘띠포리’라고 한다. 사전에는 ‘밴댕이’와 ‘반지’가 구분돼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혼용되고 있다.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 어떻게 먹을까 성질 급한 놈 상하기 쉬워 젓갈이 제격… 속도 없는 놈 통째로 김치 담그면 담백 밴댕이 요리 가운데 대세는 회다. 밴댕이 한 마리에서 나오는 회는 딱 두 점이다. 등뼈를 중심으로 좌측 한 점, 우측 한 점. 두 점을 함께 올려 깻잎에 싸 먹는다. 그냥 먹을 때는 한 점을 된장에 찍어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 강화도에는 밴댕이 마을이 조성돼 있다. 어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도 있다. 아예 회, 무침, 탕, 튀김 등 코스 요리를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제철에 잡은 밴댕이를 냉동 보관했다가 사철 요리로 내놓는 곳도 있다. 인천 연안부두 근처에는 밴댕이 요리 식당들이 모여 있다. 선어로 인기가 좋은 밴댕이, 병어, 준치를 섞어서 한 접시 내놓는다. 밴댕이는 성질이 급해 잡히면 바로 죽고 쉽게 상한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염장을 했다. 전라도에서는 밴댕이젓을 송애젓, 소어젓이라고 한다. 밴댕이 젓갈은 숙성되면서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변한다. 곡류 중심으로 섭취하는 우리 식습관의 영양 균형에 잘 어울린다. 식은 밥이든 막 뜸을 들인 밥이든 상추쌈에 밴댕이 젓갈을 걸쳐 먹어 보지 않는 사람은 그 맛을 모른다. 모내기철이 제철인 탓에 반찬 걱정은 밴댕이 하나로 싹 가신다. 강화도에서는 가을에 수확한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에 밴댕이젓을 넣어 밴댕이석박지라는 김치를 담근다. 다른 지역에서도 밴댕이 젓갈로 깍두기 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경상도에서는 주로 큰 멸치와 함께 국물을 내는 데 사용했다. 속이 없으니 발라 낼 것도 없이 통째로 사용한다. 어묵 국물을 만드는 데 제격이다. 두서너 시간 달여서 육수를 만들고 난 뒤에도 제 모습을 잃지 않는다. 소갈머리 없는 생선이라지만 육수의 깊은 맛을 안다면 누구 속이 깊은지 생각해 볼 일이다. 된장국에 넣어 끓이면 좋고, 김치를 담글 때 통째로 넣으면 김치 국물이 시원 담백하다. 가을의 전어맛을 잃지 않으려면 밴댕이 맛을 보아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밴댕이를 찾아 강화도나 소래포구로 떠나 보자.
  • “우리 팀을 구하자” 이탈리아서 일어나고 있는 ‘축구의 기적’

    “우리 팀을 구하자” 이탈리아서 일어나고 있는 ‘축구의 기적’

    “우리 팀을 구하자” 이탈리아 세리에B 소속팀 AS 바리의 이번 시즌 2라운드 관중 수는 936명이었다. 이번 시즌 전반기 평균 관중은 2천 명이 되지 않는다. 그런 그들은 리그 후반 연신 세리에B 역대 최고 관중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이번 주말 펼쳐질 플레이오프에는 이미 58,248석의 관중석이 모두 매진됐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시즌 초, AS 바리는 이대로 가면 팀이 파산할 것이라는 심각한 경고를 받았다. 불과 얼마 전 3월까지만해도 파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 때부터였다. 그들의 오랜 팬들이 ‘우리 팀을 구하자’는 의지 아래 경기장에 모여들기 시작한 것이다. 마침, 전직 심판 출신인 지안루카 파파레스타가 팀을 인수하겠다고 나서며 팀은 극적으로 급한 불을 끄게 됐는데 이는 이미 한 번 지펴진 바리 팬들의 구단에 대한 사랑을 더욱 극대화했다. 팀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팬들 사이에 ‘팀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이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팀이 리그 7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뜨거운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자, 이번에는 선수들이 나서기 시작했다. 세리에A로 승격할 기회인 플레이오프 입장 티켓을 사기 위해 아침부터 줄 서 있는 팬들에게 팀 선수들이 직접 다가가서 빵과 물을 나눠주며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팀의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 서 있는 팬들에게 그 팀 선수들이 직접 ‘서빙’을 하는 사례는 스포츠종목을 불문하고 그 전례를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다. 특히, 그 팀이 세계적으로 널리 관심을 받는 1부 리그 팀이 아닌, 2부 리그 소속팀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결코 만만하지 않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AS 바리가 세리에A로 승격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이번에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낸 ‘기적’같은 이야기는,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용기를 주는 사연으로 오래 남을 전망이다. 사진= 입장권 구입을 위해 줄 서 있는 팬들에게 직접 빵과 물을 건네주고 있는 AS 바리 선수들(출처 가제타 스포트)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문화단신]

    [문화단신]

    국립중앙박물관 통일신라실 재개장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의 국립중앙박물관이 선사고대관 ‘통일신라실’을 20일 재개장했다. 전시장에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의 보원사 터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철불과 경주 출토 팔부중상 등 100여점의 유물이 새롭게 비치됐다. 은으로 만든 작은 그릇 바깥에 쌍조문(雙鳥文)을 새기고 금으로 도금한 사리호(舍利壺) 등 30여점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선 불국토의 세계를 구현하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이상과 화려한 귀족 문화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 22일 개막 매년 가정의 달에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촌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폴란드 영화 ‘라이프 필스 굿’으로 뇌성마비 청년 마테우스의 꿋꿋한 삶을 그렸다. 단편 경쟁 부문에 출품된 60여개국 800여편 중 선정된 최종 수상작이 폐막작으로 영화제의 끝을 장식한다. 영화제 기간에 상영되는 주요 작품들은 ‘리치 힐’(미국), ‘린새니티’(미국), ‘다른 집’(미국), ‘카사 그란데’(브라질), ‘필 마이 러브’(벨기에), ‘이반, 아미르의 아들’(러시아), ‘앳 홈’(그리스) 등으로 서대문구 필름포럼과 메가박스 신촌에서 볼 수 있다.
  •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지역색(하)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지역색(하)

    ●이중도시 서울, 북촌·남촌에서 강북·강남으로 양분화 조선 내내 사대문 안 북촌과 남촌의 양촌 체제가 공고했다. 그러나 대한제국기 고종이 중국의 천자나 일본 천황과 같은 황제에 오르는 이른바 ‘칭제건원’(稱帝建元)을 선언하고서 북촌 체제의 중심인 경복궁을 버리고 서촌에 위치한 경운궁(덕수궁)으로 정궁을 옮겨 가면서 상황이 변했다. 건국 500년 만에 나라의 중심이 백악(북악)을 중심으로 한 북촌에서 종로를 넘고, 청계천을 건너 서울시청 쪽으로 이전한 것이다. 대한제국 시기 이러한 정치권력의 공간이동은 이후 식민지 시기와 한국전쟁,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조선시대에는 없던 태평로를 서울의 경제 중심지로 만들었다. 1926년 조선총독부 신청사가 경복궁 안에 건립돼 정치권력은 북촌으로 회귀했지만, 자본주의의 꽃인 경제권력은 태평로에 남았다. 확장된 경제권력이 1970년대 한강을 넘어 강남과 여의도를 향해 중심이동하기 전까지. 강남으로의 팽창과 더불어 서울은 2000년 전 한성백제의 수도 한강 이남으로 수도를 옮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와대는 강북에 남았지만, 자본주의 권력의 원천인 경제자본과 대의기관인 국회가 강을 건너가 버렸기 때문이다. 조선의 서울이 강북 사대문 안이었다면, 대한민국의 서울은 강남이 됐다. 사대문을 남북 체제로 나누는 경계의 역할을 하던 개천(청계천)이 복개되면서 남·북촌이 하나로 통합되는가 했더니 급기야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남과 강북으로 양분돼 버린 것이다. 서울의 남북 경계선이 청계천에서 한강으로 옮겨 간 셈이다. 도시사학 분야에서 ‘이중 도시’(Dual City)의 개념은 식민지를 경험한 도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박찬승(한양대 사학과) 교수는 “식민지 도시는 토착 집단에 대한 외래 집단의 지배 공간이었고 양자의 문화적 이질성은 사회적, 공간적 격리로 나타났다. 대체로 토착민들의 자생적 주거지는 전통적·전근대적 성격을 띠었고, 식민권력에 의해 개발된 새로운 주거지는 근대적·서구적 성격을 띠는 것이 일반적이다. 식민지 권력은 외래 식민집단의 주거지를 토착민들의 열악한 주거공간과 분리시켜 근대적이고 서구적인 주거지로 만들어 식민권력의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고 문명에 의한 지배의 정당성을 선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양분 정치적 기획의 산물인가, 체제경쟁의 산물인가 조선시대 한양도성이 북악 아래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자리를 잡은 북촌, 낙산 아래 동촌, 인왕산 아래 서촌 그리고 남산 아래 남촌과 청계천변 중촌이 서로 아우르는 모습을 보였다면 식민 시기 경성은 일제의 의도적인 정치적 기획의 산물로서 남·북촌 체제로 양분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동·서·남·북촌을 중심으로 정치적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사람들이 어울린 사색붕당(四色朋黨)이 식민지 사관의 혐의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 논리다. 다른 풀이도 있다. 안창모(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 교수는 “청계천을 품에 안고 내사산으로 둘러싸인 인구 10만명을 수용하는 계획도시로 출발한 한양이 600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한강을 품에 안고 외사산으로 둘러싸인 인구 1000만명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외견상 인구는 100배 이상 증가했고, 면적도 30배 이상 확대됐다. 600년 시차를 가진 조선의 한양과 한국의 서울은 전혀 다른 상황 속에서 존재했다”고 말했다. 현재의 서울은 계획됐다기보다는 근대화와 경제성장을 거치면서 급증하는 인구를 수용하려는 방편으로 확장됐고 결과를 추인하는 방향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시대적 상황이 도시의 물리적 성장과 변화 배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남북 분단과 강남 개발은 서로 얽혀 있다. 비록 도시화와 산업화의 결과이지만 1976년 건설된 잠수교로 말미암아 한강은 서해 뱃길이 끊어지면서 자연 울타리가 됐다. 유사시 30만~40만명이 대피할 수 있는 요새화 차원에서 뚫린 3개의 남산터널과 정부청사의 과천이전 등은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이 서울의 도시구조 변화에 남긴 대수술 자국이다. 경부고속도로와 한남대교(제3한강교)의 건설로 강남이 개발돼 현대 서울의 모습이 한강을 중심으로 강북과 강남 두 개의 도시로 나뉜 것도 결국은 남북 체제경쟁의 산물이다. ●일제강점기 서울은 어떻게 분열됐을까 서울은 식민시기 어떤 분열과정을 거쳤을까. 일본인의 서울 진출과 일본인 거류지의 형성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답이 보인다. 일본공사관은 1880년 서대문 밖 천연동 청수관에 처음 자리를 잡았다. 임오군란 때 소실되자 1884년 교동 박영효 저택에 공사관을 지어 사대문 깊숙이 진출했으나 같은 해 갑신정변 와중에 또 타버렸다. 1885년 남산 아래 예장동으로 옮긴 뒤부터 식민지배 권력의 본거지가 됐다. 남산과 일본을 잇는 역사의 끈은 질기고도 질겼다. 일본 사신이 묵었던 왜관(동평관)이 조선 초 자리 잡았고, 임진왜란 때 왜군이 7년 동안 진지를 구축한 왜장대가 있었다. 개항기 조선과 대한제국 조정은 일본공사관을 사대문 안에 들이지 않으려고 애썼고, 사대문 안으로 들어오더라도 개천을 건너지 못하도록 했다. 삼강오륜에서 부부유별(夫婦有別) 따지듯 북남유별(北南有別)을 따졌지만, 결과는 남북 역전으로 나타났다. 남촌은 식민지 조선의 새로운 메인스트리트였다. 조선 신궁(남산식물원)이 일본 정신을 상징했고, 통감부(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헌병사령부(남산한옥마을)가 무력통치를 상징했다. 일본인 거주 지역인 충무로, 진고개 일대는 본정통(本町通)이라고 하여 조선의 유일한 동서 간 대로인 종로를 대신했다. 일제는 황토마루(黃土峴)를 광화문통, 구리개(을지로)를 황금정(黃町), 명동을 명치정(明治町), 소공동을 장곡천정(長谷川町), 다방골(茶洞)을 다옥정(茶屋町)으로 멋대로 바꿔 버렸다. 남촌에는 조선은행(한국은행)과 경성우체국(중앙우체국)이 들어서고 미쓰코시백화점(신세계백화점)과 히라타(平田) 등 대형 유통업체가 진출해 상권을 장악했다. 2~4층의 현대식 상점 진열대에는 일제와 서구 외제 상품이 휘황찬란한 전등불 아래 진열됐다. 도로는 포장되고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식재됐다. 광고탑과 마네킹, 네온사인이 불야성을 이뤘다. 본정통은 식민지 서울이 아니라 도쿄를 여행하는 듯했다. 지금의 강남 격이다. 한국인이 상권을 쥐고 있던 종로통은 상대적으로 낙후됐다. 1935년 시인 임화는 ‘다시 네거리에서’라는 시에서 “번화로운 거리여/내 고향 종로여/웬일인가/너는 죽었는가/모르는 사람에게 팔렸는가”라고 외쳤다. 별건곤 1930년 6월호에서 김화산은 “달리는 차, 매연, 여자의 스커트, 자욱한 연애, 주머니 속의 1전짜리 동전, 비애, 주점, 여자에 대한 증오, 정거장, 잡다한 사상을 가진 군중, 쇼윈도, 밤의 샹들리에와 카페의 홍수, 길에 버려진 영화광고지…”라면서 남촌의 화려함을 묘사했다. 당시 경성은 전차 120여대, 자동차 250여대(관용차와 자가용 제외), 승합차 70대, 버스 40대가 뒤섞여 달리는 혼잡한 대도시였다. 식민지 통치권력과 외국 자본에 의해 서울 사람은 서울의 객이 돼 버렸다. 1936년 행정구역 확대에 따라 경기도 고양군과 시흥군, 김포군이 서울로 각각 편입됐다. 고양군 용강면(오늘의 공덕동, 아현동)과 연희면(신촌), 은평면(홍제동), 숭인면(성북동, 청량리), 한지면(이태원, 서빙고)이 서울 땅이 됐다. 시흥군 영등포와 노량진, 상도동이 서울에 포함됐다. 서울의 팽창은 인구 집중과 더불어 지역 분화를 재촉했다. 동소문 일대 주택지대를 문화촌이라고 했고, 광희문 밖 신당동에는 달동네가 형성됐다. 정동 일대에는 서양인촌이, 용산 일대에는 공업촌, 서울역과 봉래동 일대에는 노동촌, 다동·청진동·관철동 일대에는 기생촌 등 특수촌이 형성됐다. 홍제동, 돈암동, 아현동에는 경성부가 운영하는 토막 수용 시설이, 종로와 본정통, 명치정, 장곡천정에는 다방과 카페, 영화관 같은 유흥업소가 밀집했고, 쌍림동에는 유곽이 있었다. ●서울·지방 나누듯 서울도 신분 따라 거주지 나눠져 전우용은 ‘서울은 깊다’에서 “서울(사대문)이라는 작은 공간 안에서 오촌(동·서·남·북·중촌)과 양대(윗대·아랫대), 자내(성밖 거주지)와 오강(한강변 거주지) 지역의 문화가 달랐다. 18~19세기 양반문화만 놓고 보아도 동서남북 사촌이 다 달랐고, 그들 사이에는 쉬 해소될 수 없는 차별의식과 적대감이 가로놓여 있었다”고 분석했다. 서울은 조선 500년 내내 유일한 도시였다. 조선이라는 나라는 한양이라는 도시와 나머지 지방으로 나눠졌다. 중엽 이후 서울과 지방의 인적 교류가 막히면서 경인(京人)과 향인(鄕人)의 차이가 벌어졌다. 지방 출신이 벼슬길에 오르는 것조차 어려웠다. 말씨와 문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시골 선비는 무시되기 일쑤였다. 영조 대 이후 지방 출신을 과거급제자에 할당할 정도였다. 심지어 고종 때 서울내기 군관이 시골뜨기 예조좌랑(교육부 사무관급)을 멸시하고 구타하는 하극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나라가 서울과 지방으로 나눠졌듯 서울도 나눠졌다. 궁궐 주변인 북촌과 동촌, 서촌에는 고관대작과 그들의 시중을 드는 아전, 겸인배(집사)들이 살았다. 남산 아래에는 쇠락한 양반이나 무반이 거주했고, 인사동과 청계천 주변에는 역관이나 의관, 화원 같은 중인들이 중촌을 이뤘다. 상민은 윗대나 아랫대 혹은 사대문 밖 자내, 오강에 터전을 잡았다. 거주 지역에 신분과 지위, 직업 정보가 새겨졌다. 선임기자 joo@seoul.co.kr
  • 주민들 마음 똑똑 두드림! 용산 북카페 ‘두드림’ 개관

    주민들 마음 똑똑 두드림! 용산 북카페 ‘두드림’ 개관

    용산구가 23일 원효로2동 북카페 ‘두드림’을 개관한다. 이름에는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두드리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주민센터 내 공간이 비좁아 지난 2월부터 4층 공간을 늘려 꾸몄다. 설계용역을 비롯해 증축·전기 공사, 인테리어, 물품 구입 등의 비용은 서울시 교부금 1억 7500만원으로 충당했다. 76.7㎡ 규모에 전문서적 등 1000권을 웃도는 책과 인터넷 검색대, 열람석을 갖췄다. 커피를 내려 마실 수도 있다. 무엇보다 하늘을 볼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이 강점이다. 주민센터에 자리한 다른 북카페와 달리 꽃과 나무가 싱그러운 정원을 갖췄다.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야외 쉼터도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주변 조경과 어우러지도록 신경을 썼다”며 “식물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휴식 공간으로도 손색없다”고 말했다. 구는 2012년 북카페 사업에 나섰다. 이로써 마을문고를 뺀 동 주민센터 북카페는 4곳으로 늘었다. 2012년 서빙고동 ‘자유다’, 지난해 보광동 ‘꿈꾸는 책마을’, 후암동 ‘북앤캠프’가 문을 열었다. 올해 두 번째, 세 번째인 이촌2동과 한강로동 북카페는 다음 달 개관을 앞두고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김우빈 영상편지, 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더니..‘사장님께?’

    김우빈 영상편지, 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더니..‘사장님께?’

    김우빈 영상편지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사남일녀와 막내 김우빈이 춘천 오탄리에서 올챙이 국수집을 운영하는 정기선-이금춘 부부와 함께 지내는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메밀전을 만들기 위해 서울에 있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요리 비법을 물었다. 이에 김우빈 어머니는 꼼꼼한 설명과 함께 직접 메밀전을 만든 영상까지 찍어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우빈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난데없이 영상편지를 보내며 “엄마가 나를 이렇게 잘 키워줘서 잘 나아가고 있어요. 오늘 이 메밀전도 엄마의 영상을 보며 잘 만들게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그는 “옛날에 진짜 아르바이트 많이 했을 때 서빙은 많이 해서 자신있는데, 밤 까는 것은 어렵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잘 배웠다. 덕분에 이렇게 ‘사남일녀’에도 나왔다”고 예전 아르바이트 사장님들에게 영상편지까지 보내 폭소케 했다. 김우빈 영상편지에 네티즌들은 “김우빈 영상편지..너무 귀엽다”, “김우빈 영상편지 진짜 독특해”, “김우빈 영상편지..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김우빈 영상편지..역시 김우빈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사남일녀’ 방송 캡처 (김우빈 영상편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야노시호, 제주도 음식에 반해 “오이시” 퍼레이드

    야노시호, 제주도 음식에 반해 “오이시” 퍼레이드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엄마 야노시호를 마중하기 위해 제주 공항에 갔다. “제주도 왔으니 맛있는 거 먹자”라는 추성훈의 말에 ‘추가족’은 곧장 제주도 흑돼지 음식점으로 향했다. 낮잠에 곯아떨어진 사랑이 덕분에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는 오랜만에 편안한 식사시간을 맞이했다. 야노시호의 눈앞에 진수성찬이 차려지자 야노시호는 무장해제 됐다. 한 숟가락 입에 넣고 “오이시이~(맛있어)”, 두 숟가락 넣고 “오이시이~”라고 외쳤다. 일명 ‘오이시이 퍼레이드’를 펼치며 야노시호는 눈앞에 있는 음식들을 폭풍흡입했다. 배부르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자마자 서빙된 냉면을 보고 다시 눈을 반짝이며 젓가락을 드는 야노시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 ‘슈퍼맨’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성훈의 두 여인, 먹방 대결

    추성훈의 두 여인, 먹방 대결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엄마 야노시호를 마중하기 위해 제주 공항에 갔다. “제주도 왔으니 맛있는 거 먹자”라는 추성훈의 말에 ‘추가족’은 곧장 제주도 흑돼지 음식점으로 향했다. 낮잠에 곯아떨어진 사랑이 덕분에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는 오랜만에 편안한 식사시간을 맞이했다. 야노시호의 눈앞에 진수성찬이 차려지자 야노시호는 무장해제 됐다. 한 숟가락 입에 넣고 “오이시이~(맛있어)”, 두 숟가락 넣고 “오이시이~”라고 외쳤다. 일명 ‘오이시이 퍼레이드’를 펼치며 야노시호는 눈앞에 있는 음식들을 폭풍흡입했다. 배부르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자마자 서빙된 냉면을 보고 다시 눈을 반짝이며 젓가락을 드는 야노시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 ‘슈퍼맨’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연 폭행혐의 신고 김준형 작가, 결국 결별.. 데이트 파파라치 사진 보니

    효연 폭행혐의 신고 김준형 작가, 결국 결별.. 데이트 파파라치 사진 보니

    소녀시대 효연(25)을 폭행혐의로 신고한 남성이 연인이었던 작가 김준형(35)으로 밝혀졌다. 4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효연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남자는 2년 동안 교제한 김준형 작가다. 김준형은 매사추세츠대학교암허스트캠퍼스 생화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엘리트이며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이다. 효연 김준형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 김준형은 연인 사이였지만 최근 헤어졌다”고 효연 김준형 결별 사실을 알렸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여자친구에게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자정쯤 서울 서빙고동에 위치한 김준형의 집 2층에서 투신하겠다고 장난을 치다 말리는 김준형의 눈을 때렸다. 이에 김준형은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으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네티즌들은 “효연 김준형 결별 안타깝다”, “효연 김준형 열애도 몰랐는데 결별 소식부터 듣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야노시호, 추사랑 압도하는 먹방 “오이시~ 오이시” 내숭없는 日 톱모델

    야노시호, 추사랑 압도하는 먹방 “오이시~ 오이시” 내숭없는 日 톱모델

    ‘야노시호 먹방’ 이종격투기 추성훈 선수의 아내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 못지않은 먹방을 선보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엄마 야노시호를 마중하기 위해 제주 공항에 갔다. “제주도 왔으니 맛있는 거 먹자”라는 추성훈의 말에 ‘추가족’은 곧장 제주도 흑돼지 음식점으로 향했다. 낮잠에 곯아떨어진 사랑이 덕분에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는 오랜만에 편안한 식사시간을 맞이했다. 야노시호의 눈앞에 진수성찬이 차려지자 그간 감춰왔던 ‘먹방 신공’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알맞게 구워진 흑돼지와 전복 앞에 야노시호는 무장해제된 것. 야노시호는 한 숟가락 입에 넣고 “오이시이~(맛있어)”, 두 숟가락 넣고 “오이시이~”라고 외쳤다. 일명 ‘오이시이 퍼레이드’를 펼치며 눈앞에 있는 음식들을 폭풍흡입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흑돼지 삼겹살에 전복 구이, 거기에 공기밥까지 뚝딱 해치우는 야노시호의 먹방에 추성훈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배부르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자마자 서빙된 냉면을 보고 다시 눈을 반짝이며 젓가락을 드는 야노시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 곧이어 사랑이가 바통을 넘겨받았다. 낮잠을 자느라 특유의 ‘러블리 먹방’을 엄마에게 양보해야 했던 사랑이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폭풍 김밥흡입 신공’을 펼치며 입에 넣어보지 못한 흑돼지의 한을 풀었다. 야노시호와 추사랑의 사랑스러운 먹방 대결을 포함한 ‘슈퍼맨’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야노시호 먹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 추성훈 가족, 모전여전 먹방 공개

    ‘슈퍼맨’ 추성훈 가족, 모전여전 먹방 공개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엄마 야노시호를 마중하기 위해 제주 공항에 갔다. “제주도 왔으니 맛있는 거 먹자”라는 추성훈의 말에 ‘추가족’은 곧장 제주도 흑돼지 음식점으로 향했다. 낮잠에 곯아떨어진 사랑이 덕분에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는 오랜만에 편안한 식사시간을 맞이했다. 야노시호의 눈앞에 진수성찬이 차려지자 야노시호는 무장해제 됐다. 한 숟가락 입에 넣고 “오이시이~(맛있어)”, 두 숟가락 넣고 “오이시이~”라고 외쳤다. 일명 ‘오이시이 퍼레이드’를 펼치며 야노시호는 눈앞에 있는 음식들을 폭풍흡입했다. 배부르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자마자 서빙된 냉면을 보고 다시 눈을 반짝이며 젓가락을 드는 야노시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 ‘슈퍼맨’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사랑 누구 닮아 잘먹나 했더니..

    추사랑 누구 닮아 잘먹나 했더니..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엄마 야노시호를 마중하기 위해 제주 공항에 갔다. “제주도 왔으니 맛있는 거 먹자”라는 추성훈의 말에 ‘추가족’은 곧장 제주도 흑돼지 음식점으로 향했다. 낮잠에 곯아떨어진 사랑이 덕분에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는 오랜만에 편안한 식사시간을 맞이했다. 야노시호의 눈앞에 진수성찬이 차려지자 야노시호는 무장해제 됐다. 한 숟가락 입에 넣고 “오이시이~(맛있어)”, 두 숟가락 넣고 “오이시이~”라고 외쳤다. 일명 ‘오이시이 퍼레이드’를 펼치며 야노시호는 눈앞에 있는 음식들을 폭풍흡입했다. 배부르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자마자 서빙된 냉면을 보고 다시 눈을 반짝이며 젓가락을 드는 야노시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 ‘슈퍼맨’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사랑 먹방 유전자는 엄마로부터?

    추사랑 먹방 유전자는 엄마로부터?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엄마 야노시호를 마중하기 위해 제주 공항에 갔다. “제주도 왔으니 맛있는 거 먹자”라는 추성훈의 말에 ‘추가족’은 곧장 제주도 흑돼지 음식점으로 향했다. 낮잠에 곯아떨어진 사랑이 덕분에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는 오랜만에 편안한 식사시간을 맞이했다. 야노시호의 눈앞에 진수성찬이 차려지자 야노시호는 무장해제 됐다. 한 숟가락 입에 넣고 “오이시이~(맛있어)”, 두 숟가락 넣고 “오이시이~”라고 외쳤다. 일명 ‘오이시이 퍼레이드’를 펼치며 야노시호는 눈앞에 있는 음식들을 폭풍흡입했다. 배부르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자마자 서빙된 냉면을 보고 다시 눈을 반짝이며 젓가락을 드는 야노시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 ‘슈퍼맨’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연 경찰에 신고한 남자친구 ‘작가 김준형’ 무슨일 있었나

    효연 경찰에 신고한 남자친구 ‘작가 김준형’ 무슨일 있었나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25)의 경찰조사 사건 관련 남성이 밝혀졌다. 4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효연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남자는 2년 동안 교제한 남자친구 김준형(35) 작가로 드러났다. 김준형은 매사추세츠대학교암허스트캠퍼스 생화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엘리트이며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이다.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교제 중인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 김준형은 연인 사이였지만 최근 헤어졌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여자친구에게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자정쯤 서울 서빙고동에 있는 지인의 집 2층에서 친구 사이인 남성 A씨와 장난을 하다 A씨의 눈을 때렸다. 당시 효연은 A씨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했고 이를 제지하는 A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A를 때린 것. 이에 A씨는 화가 나 효연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김준형 인스타그램(효연 김준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연 폭행혐의 신고한 김준형 작가, 데이트 사진 보니 ‘다정’ 현재 관계는..

    효연 폭행혐의 신고한 김준형 작가, 데이트 사진 보니 ‘다정’ 현재 관계는..

    소녀시대 효연(25)을 폭행혐의로 신고한 남성이 연인이었던 작가 김준형(35)으로 밝혀졌다. 4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효연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남자는 2년 동안 교제한 김준형 작가다. 김준형은 매사추세츠대학교암허스트캠퍼스 생화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엘리트이며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이다. 효연 김준형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 김준형은 연인 사이였지만 최근 헤어졌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여자친구에게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자정쯤 서울 서빙고동에 위치한 김준형의 집 2층에서 투신하겠다고 장난을 치다 말리는 김준형의 눈을 때렸다. 이에 김준형은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으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효연 김준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연 왕따설, 폭행혐의 경찰 조사 ‘소녀시대 왕따 때문?’ 성지글 루머 확산

    효연 왕따설, 폭행혐의 경찰 조사 ‘소녀시대 왕따 때문?’ 성지글 루머 확산

    ‘경찰 조사 효연 폭행혐의, 효연 성지글, 소녀시대 효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폭행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경찰 발표 전 해당 사실을 밝힌 한 네티즌의 글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여자친구에게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자정쯤 서울 서빙고동에 있는 지인의 집 2층에서 친구 사이인 남성 A씨와 장난을 하다 A씨의 눈을 때렸다. 당시 효연은 A씨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했고 이를 제지하는 A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A를 때린 것. 이에 A씨는 화가 나 효연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신고가 돼 입건 처리는 됐지만 사건 자체가 해프닝 수준이라 ‘혐의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효연 경찰 조사 사실이 알려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찰 조사 발표보다 앞선 지난달 31일 ‘대박사건’이라는 제목 하에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어제 효연이 소녀시대 왕따여서 자살하려고 했는데 어떤 남자가 보고 말렸는데 효연이 그냥 자살한다고 그 남자 때려가지고 어제 경찰서 오고 난리났대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효연이 경찰 조사를 받은 날짜와 2층에서 투신하려고 했다는 정황이 일치해 ‘효연 성지글’이라 불리며 신빙성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효연 성지글이 확산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했다.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웹사이트상에 루머 관련 게시물을 게재한 분들께서는 이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효연 경찰 조사 충격이다”, “소녀시대 효연 경찰 조사, 폭행혐의도 충격인데 이유가 더 충격이네”, “소녀시대 효연 성격 좋아 보이는데 대체 왜”, “효연 성지글 소름 돋는다. 사실이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효연 성지글, 폭행혐의에 왕따설까지.. 소속사 “루머 법적대응” 경고

    소녀시대 효연 성지글, 폭행혐의에 왕따설까지.. 소속사 “루머 법적대응” 경고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여자친구에게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자정쯤 서울 서빙고동에 있는 지인의 집 2층에서 친구 사이인 남성 A씨와 장난을 하다 A씨의 눈을 때렸다. 당시 효연은 A씨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했고 이를 제지하는 A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A를 때린 것. 이에 A씨는 화가 나 효연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신고가 돼 입건 처리는 됐지만 사건 자체가 해프닝 수준이라 ‘혐의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찰 조사 발표보다 앞선 지난달 31일 ‘대박사건’이라는 제목 하에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어제 효연이 소녀시대 왕따여서 자살하려고 했는데 어떤 남자가 보고 말렸는데 효연이 그냥 자살한다고 그 남자 때려가지고 어제 경찰서 오고 난리났대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효연 성지글이 확산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했다.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며 “웹사이트상에 루머 관련 게시물을 게재한 분들께서는 이를 삭제해 달라”고 경고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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