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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스칼프, 정효준 신임 대표 취임… “K-스칼프 글로벌 시대를 연다”

    닥터스칼프, 정효준 신임 대표 취임… “K-스칼프 글로벌 시대를 연다”

    두피케어 전문기업 ‘닥터스칼프’가 정효준 신임 대표 체제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18년간 두피 관리 산업을 개척해 온 닥터스칼프는 이번 리더십 전환을 통해 K-뷰티를 넘어 ‘K-스칼프’라는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 정효준 대표는 지난 18년 동안 해외 사업, 브랜드 전략, 제품 개발을 총괄하며 닥터스칼프의 세계 시장 진출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는 단순한 경영자가 아니라 브랜드 창업에서 성장까지 경험을 갖춘 실무형 리더로, 두피케어 표준화·서비스 혁신을 이끌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정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모든 서비스를 표준화해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을 제공하는 글로벌 스칼프케어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닥터스칼프는 이미 미국,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브랜드와 전문 케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진단 시스템·케어 프로토콜·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한국형 두피케어 모델’을 현지 시장에 도입하며 각국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해외 성과는 닥터스칼프가 ‘확장 가능한 모델’을 갖춘 기업임을 증명하며 글로벌 사업의 저변을 넓혔다. 특히 회사는 최근 트렌드 변화에 맞춘 글로벌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하고, FDA 기준을 포함한 주요 국가의 인증 및 제도 요건을 충족시키며 시장 진출 장벽을 선제적으로 해소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확장은 계획이 아니라 이미 실행되고 있는 사업이며, 우리는 국제 기준에 맞는 제품·시스템·운영 체계를 갖춘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내 소비자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닥터스칼프는 최근 국내 홈쇼핑 채널 론칭에 성공하며 단기간 내 100만 개 판매라는 성과를 기록, 현재까지도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문 두피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니즈를 정교하게 반영한 기획·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닥터스칼프는 전문센터에서 축적한 수백만 건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단 알고리즘, 케어 표준화 프로토콜이 그들만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1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도 입증받았다. 정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 3년간 브랜드·센터·매출·라인업 측면에서 최소 3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구체적 로드맵을 이미 구성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는 또한 국내 사업의 확장 방향도 제시했다. 닥터스칼프의 전문 기술을 기존 케어센터뿐 아니라 국내 병원, 피부과, 헤어살롱, 클리닉 등 전문 기관에도 제공하는 B2B 시스템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의 두피케어 산업 전반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기업의 사업 구조를 단단히 확장시키는 중요한 축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표 교체 과정에서 회사는 창업자인 정훈 전 대표에 대한 존중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정 전 대표는 두피케어 산업의 초석을 놓고, 기술 개발과 브랜드 정체성 확립, 사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정훈 전 대표는 닥터스칼프라는 산업 카테고리를 만든 창업자이며, 그가 다져 놓은 기반 위에서 새로운 성장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정효준 대표 체제의 닥터스칼프는 ▲글로벌 30개국 확장 가속 ▲신규 브랜드 론칭 ▲두피 진단·케어 기술 고도화 ▲국내 병원·살롱·클리닉 전문 시스템 공급 ▲홈케어까지 이어지는 통합 스칼프케어 모델 구축 등 다층적 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 대표는 “K-뷰티가 그랬듯, 이제는 ‘K-스칼프’ 시대가 열린다”며, “한국의 전문 두피케어 기술을 세계 표준으로 만드는 것이 닥터스칼프의 다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 “男강사 품에 안겨 활강”…스키장 100만원 ‘공주님 이벤트’ 정체 [포착]

    “男강사 품에 안겨 활강”…스키장 100만원 ‘공주님 이벤트’ 정체 [포착]

    중국의 한 스키장이 남성 강사가 여성 손님을 안고 슬로프 아래까지 내려오는 ‘공주님 안기’ 생일 패키지를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자오라는 여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북아 스키 리조트’에서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즐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남성 강사가 자오를 품에 안고 야외 슬로프를 내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풍선을 든 자오는 강사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환하게 웃고 있었으며, 다른 강사들이 꽃다발과 레터링 케이크, 현수막 등을 들고 자오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모습이었다. 자오는 해당 스키장의 생일 패키지를 위해 5000위안(약 103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생일 패키지는 고객 요청에 따라 맞춤 구성과 가격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오는 “처음 이용해봤지만 만족스러웠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했다”고 밝혔다. 리조트 측은 이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캐리 스키’(carry skiing) 프로그램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캐리 스키는 강사가 고객을 안거나 업은 상태로 슬로프를 내려오는 서비스다. 스키를 탈 줄 모르는 이용객도 눈 위에서 속도감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리조트의 캐리 스키 요금은 강사 1인 시간당 300위안(약 6만 2000원)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강사들은 전문 자격과 코치 인증을 보유한 젊은 남성들이며, 해당 서비스는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감정적으로 만족감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지역 관광과 겨울 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어쩌나”, “강사와 고객 간의 밀접한 신체 접촉이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등의 비판도 나왔다. 앞서 중국 쓰촨성 어메이산에서는 여성 관광객의 등반 동반자로 근육질의 젊은 남성들을 고용한다는 모집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용된 이들은 다양한 자세로 여성을 들어 올리고 등산에 나섰다. 또한 중국의 한 스키 관광지에서는 월급 5만 위안(약 1036만원)을 제시하며 키 185㎝ 이상, 선명한 복근, 준수한 외모, 뛰어난 대인관계 능력을 갖춘 젊은 남성을 ‘스키 동반자’로 모집해 눈길을 끌었다.
  • 손가락 끝 피 한 방울로 치매 정확히 진단 [달콤한 사이언스]

    손가락 끝 피 한 방울로 치매 정확히 진단 [달콤한 사이언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치매와 같은 퇴행성 인지 장애를 겪는 사람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노인성 인지 장애인 치매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알츠하이머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징후가 발견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치료와 증상 완화가 쉽지 않다. 그래서 알츠하이머 치매도 암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는 치매 진단이 복잡하고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웨덴 예테보리대 신경과학 및 생리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독일, 브라질, 캐나다, 스페인, 영국, 덴마크,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프랑스, 중국, 홍콩 등 13개국 31개 연구기관과 대학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손가락 끝 채혈로 채취한 건조 혈액 표본만으로도 알츠하이머의 주요 징후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의학’ 1월 6일 자에 실렸다. 알츠하이머는 일반적으로 침습적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뇌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또는 척수액 검사로 진단한다. 최근에는 p-타우217 같은 생체표지자를 측정하는 혈액 검사가 알츠하이머를 정확하고 접근성 높은 도구로 검출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혈액 채취는 척수액 검사나 뇌 촬영 방법보다 훨씬 간단하지만, 검체 처리와 보관, 검체 채취를 위한 훈련된 인력 접근성 같은 문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연구팀은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소량의 혈액을 건조해 검사하는 새로운 알츠하이머 진단 검출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실험에 참여한 337명에게서 알츠하이머를 포함해 기타 뇌 변화와 관련된 단백질을 찾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손가락에서 채혈한 표본의 p-타우217 수치가 표준 혈액 검사 결과와 거의 유사하게 일치한 것을 발견했다. 또, 척수액 검사와 비교해서 86%의 정확도로 알츠하이머를 식별해 냈다. 또, GFAP와 NfL이라는 다른 두 가지 지표도 성공적으로 측정됐고 기존 검사와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가장 큰 장점은 연구진의 도움 없이 실험 참가자들이 손쉽게 자기의 혈액 표본을 채취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연구를 이끈 니콜라스 애쉬튼 스웨덴 예테보리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고 비침습적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큰 다운증후군 환자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집단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무안군, 2026년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모집…사회통합 기반 마련

    무안군, 2026년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모집…사회통합 기반 마련

    전남 무안군은 지역 내 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해 ‘2026년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을 신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은 2025년 첫 운영을 통해 정기 간담회와 생활 불편 사항 모니터링, 외국인 주민의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특히 생활 행정과 복지 서비스, 문화·교류 분야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외국인 주민 친화적 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구성해 외국인 주민 참여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모니터링단은 국적과 배경이 다양한 구성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선발된 단원들은 정기 간담회와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정책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등 군정 참여 역할을 수행한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2025년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운영은 외국인 주민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군정의 동반자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었다”며 “2026년에는 참여의 폭과 소통을 더욱 확대해 외국인 주민과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무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가정원’ 도시 순천시, 지난해 대통령 상 등 64개 표창 휩쓸어

    ‘순천만국가정원’ 도시 순천시, 지난해 대통령 상 등 64개 표창 휩쓸어

    순천만과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총 64건의 기관 표창을 받으며, 각 분야에서 높은 공적 역량을 발휘했다. 이를 통해 재정지원 10억원 등 총 23억 2000만원의 포상비도 확보했다. 이같은 대외적 평가는 시의 정책 추진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받는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국정 운영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격별로 ▲대통령 2건 ▲국무총리 1건 ▲장관 12건 ▲처·청장 4건 ▲도지사 23건 ▲기타 22건 총 64개 부문에서 고른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행정력을 입증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행정 7건 ▲도시·경제 24건 ▲복지·의료 7건 ▲농업 5건 ▲문화·관광 13건 ▲생태·환경 7건이다. 대표적인 중앙기관 수상은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대통령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 따른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실 주최 ‘2025 청년친화도시’ 선정,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대상’ 수상 등이다. 또 기타(민간) 기관으로부터 주요 평가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전라남도 종합 1위·전국 시 단위 20위, 지속가능발전 ESG평가 기초지자체 1위, 한국 건강 지수 호남권 1위·전국 기초지자체 14위 등 시 정책이 민간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과 시민이 체감하는 파급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축제콘텐츠, 청년·청소년 정책, 공동도서관, 국가유산 등에서 수상을 이어갔다. 생태·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행정, 임도 평가, 산불예방대응 평가, 산불 진화 및 지휘 경연, 산림행정 종합 평가 등에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년 동안 순천시의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역할하고 시민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도시 품격에 맞춰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남해안 남중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주사 대신 알약”… ‘먹는 위고비’ 美 전역 출시, 가격은 월 20만원대

    “주사 대신 알약”… ‘먹는 위고비’ 美 전역 출시, 가격은 월 20만원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먹는 위고비가 미국 전역에서 출시됐다. 노보 노디스크는 5일(현지시간)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약물의 효능을 알약 형태로 제공하는 위고비 알약이 미국에서 출시됐다고 밝혔다. 위고비 알약(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은 성인 체중 감량을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먹는 GLP-1이다. 1.5㎎(시작 용량), 4㎎, 9㎎, 25㎎ 용량이 승인됐다. 앞선 임상시험 결과 위고비 25㎎ 정제로 치료를 지속했을 경우 평균 체중의 약 17%가 감량됐다. 치료 지속 여부와 관계없이 평균 체중 감량은 약 14%였다. 이는 먼저 나온 위고비 주사제 2.4㎎의 효과 수준이라고 노보 노디스크는 설명했다. 임상에서 나타난 이상 반응 역시 메스꺼움, 설사, 구토 등 2.4㎎ 주사제와 유사했다. 이번 미국 출시에 따라 1일 1회 경구 복용으로 환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의미 있는 체중 감량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위고비 알약(1.5㎎)의 시작 용량은 월 149달러(약 21만 5000원)로, 간편한 자가 부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4㎎ 용량은 오는 4월 15일까지 월 14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월 199달러(약 28만원), 최고 용량의 경우 299달러(약 43만 2000원)에 제공된다. 위고비 알약은 CVS, Costco 등 7만개 이상의 미국 약국과 일부 원격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등을 통해 판매된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법원단지길 도로열선 설치 3억 3000만원 등 특교 22억 8000만원 확보 환영”

    임만균 서울시의원 “법원단지길 도로열선 설치 3억 3000만원 등 특교 22억 8000만원 확보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서울시로부터 관악구 관내에 필요한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총 22억 80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 관악산 원신지구 테니스장 조성 6억 5000만원 ▲삼성동 복합청사 건립 5억원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 11억 3000만원이다. 관악산 원신지구 테니스장 조성 사업은 관악구 신림동 산 85-19일대 부지 7,300㎡(테니스장 1673㎡) 규모로, 테니스장 2면과 관리실, 화장실, 쉼터 등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이 확충되고 여가 활동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동 복합청사 건립 사업은 관악구 신림동 302-1일대(신림2재정비촉진구역 2-5획지)에 부지 1335㎡, 연면적 2651㎡ 규모로 추진된다. 복합청사가 건립되면 주민들의 행정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다양한 주민 서비스가 한 곳에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 사업은 ▲ 남부순환로 172길 80 ~ 남부순환로 166길 16(L=160m, 1개 차로) ▲ 법원단지길 55 ~ 법원단지길 21길 1(L=220m, 1개 차로) ▲ 호암로 399 ~ 호암로 401(L=440m, 2개 차로) 총 3곳이다. 해당 구간들은 경사가 급하고 겨울철 도로 결빙의 위험이 큰 지역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었던 곳이다.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 위원장은 “이번 특교로 주민 생활안전, 체육시설, 행정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적극 발굴하고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종 여민전 15일 발행…9% 캐시백·최대 2만 7000원 할인 효과

    세종 여민전 15일 발행…9% 캐시백·최대 2만 7000원 할인 효과

    세종시 지역사랑상품권인 ‘여민전’이 오는 15일부터 운영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발행은 총 1500억원 규모로 매월 125억원을 선착순 공급한다. 개인 충전 한도는 월 30만원이며 9% 할인 혜택을 통해 최대 2만 70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 전용 앱이 개편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여민전’을 검색·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카드는 그대로 사용은 가능하고,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자동 이관되는 하나카드와 달리 신한·농협 카드는 카드번호 등을 등록해야 한다. 여민전 앱은 가맹점 조회와 지역 소식, 생활 정보까지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소통 참여’ 메뉴를 통해 주요 정책과 행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주를 위한 ‘사장님 서비스’도 도입해 모바일로 가맹 신청과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 매출과 정산 내용을 한눈에 조회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가맹점 승인 기간을 기존 7~10일에서 3일로 단축해 소상공인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류제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여민전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JTBC 디지털스튜디오 ‘할명수’, 새해 첫 콘텐츠에서 목돈 마련 서비스 ‘아임인’ 소개

    JTBC 디지털스튜디오 ‘할명수’, 새해 첫 콘텐츠에서 목돈 마련 서비스 ‘아임인’ 소개

    JTBC 디지털스튜디오 ‘할명수’가 새해 첫 콘텐츠에서 (주)티웨이브(대표 서재준)의 목돈 마련 서비스인 ‘아임인(imin)’을 소개했다. 이번 영상은 말차 리뷰를 본격적으로 다루기에 앞서, 새해 목표를 화두로 자연스럽게 시작되며 “목돈 마련”이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아임인’이 언급됐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새해 목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혼자서 하기 어려운 저축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아임인’을 소개했다. ‘아임인’은 여러 명이 함께 약정한 금액을 모아 순서대로 목돈을 받는 구조의 소셜 핀테크 플랫폼으로, 실제 사용자 참여를 통해 검증된 서비스다. 2025년 12월 기준 누적 53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아임인’ 스테이지 탭에서 목표 금액, 모으는 기간, 받는 순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각자의 상황과 조건에 맞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복잡한 금융 절차 없이 앱 하나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영상에서는 “소액이라도 꾸준히 모으는 습관을 만드는 데 적합한 서비스”라는 점이 강조됐다. 받는 순번에 따라 먼저 목돈을 마련하거나, 이자 부담 없이 받거나, 뒤 순번을 통해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 역시 콘텐트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개됐다. 티웨이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세우는 목표 중 하나가 ‘목돈 마련’인 만큼 ‘할명수’ 새해 콘텐트에 맞물려 ‘아임인’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트 협업을 통해 ‘아임인’과 고객과의 접점을 좁히기 위한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할명수’ 영상은 공개 직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새해 재테크와 저축 습관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다.
  • 경기도민 10명 중 9명 “과학기술·AI 정책 중요하다”

    경기도민 10명 중 9명 “과학기술·AI 정책 중요하다”

    경과원, ‘2025년 경기도민 과학기술 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이 국가 경쟁력과 경제성장을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이 중요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팬데믹 이후 사회 변화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거치며 변화한 도민의 과학기술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민 8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민 과학기술 인식도 조사’ 결과다. 응답자의 90.3%가 과학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과 경제성장에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경기도 차원의 과학기술 정책 필요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응답이 86.6%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인재 양성과 교육 강화를 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20~30대에서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6.2%가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다고 느끼고 있으며, 45.2%는 일상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자주 활용한다고 답했다. 경기도 차원의 인공지능 정책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8%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 역할에 대한 기대 역시 큰 것으로 분석됐다. 경과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 수요에 부합하는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에 대한 도민의 높은 기대와 수요를 확인했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연구개발 지원과 인재 양성, 과학기술 정책 홍보를 강화해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도록 정책 실행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매년 산업·경제·신기술 현안을 다루는 ‘이슈 브리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2025년 경기도민 과학기술 인식도 조사’ 자료는 경과원 홈페이지(www.gb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진양행, 콘래드 서울 ‘숯. 더 붓처스 엣지’에 프리미엄 숙성고 ‘드라이 에이저’ 공급

    오진양행, 콘래드 서울 ‘숯. 더 붓처스 엣지’에 프리미엄 숙성고 ‘드라이 에이저’ 공급

    - 독일의 혁신적 에이징 테크놀리지, 호텔 최상층 파인 다이닝과 만나다- 하이엔드 다이닝의 기준 높여 외식 설비 전문 기업 오진양행이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5성급 럭셔리 호텔 콘래드 서울 최상층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숯. 더 붓처스 엣지(SUT. The Butcher’s Edge)’에 프리미엄 숙성고 ‘드라이 에이저(Dry Ager) DX 1000ps’ 4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콘래드 서울 37층에 위치한 ‘숯. 더 붓처스 엣지’는 한강의 파노라마 뷰와 함께 원초적인 숯불의 풍미, 셰프의 섬세한 터치가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적인 미식 공간이다. 오진양행은 이곳에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드라이 에이저를 설치함으로써, 호텔을 찾는 국내외 VIP 및 미식가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숙성 육류의 풍미를 선사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에 도입된 ‘드라이 에이저 DX 1000ps’는 독일의 장인 정신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대용량 프리미엄 숙성고다. 이 숙성고는 특허 받은 ‘스마트 에이징(Smart Aging®)’ 기술을 탑재해 고기뿐만 아니라 생선, 소시지, 치즈, 햄 등 식재료의 특성에 맞춘 정교한 숙성이 가능하다. 특히 정밀한 온·습도 제어 시스템과 독보적인 공기 순환 기술은 식재료의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풍미를 깊게 응축시킨다. 이는 최고의 맛을 유지해야 하는 호텔 다이닝 환경에서 필수적인 ‘일관된 품질’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레스토랑 내부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이는 오브제 역할까지 수행한다. 황지훈 콘래드 서울 헤드 셰프는 “최상급 원재료와 조리 기술에 걸맞은 숙성 환경 구축은 미식 경험의 핵심 요소”라며, “드라이 에이저 도입을 통해 28일 이상 숙성한 소고기부터 2~3일간 단기 숙성한 생선까지, 재료 특성에 맞는 정밀한 숙성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요리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진양행 관계자는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콘래드 서울과 독일 프리미엄 숙성고 브랜드 드라이 에이저의 만남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하이엔드 다이닝 시장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진양행은 서울 개포동 쇼룸을 통해 드라이 에이저의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적인 숙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다. 드라이 에이저는 현재 국내 유수의 호텔 및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잇따라 설치되며 프리미엄 숙성 설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마인즈그라운드, 종합 홍보·광고 사업 진출… ‘30년 베테랑’ 류준형 부대표 지휘

    마인즈그라운드, 종합 홍보·광고 사업 진출… ‘30년 베테랑’ 류준형 부대표 지휘

    삼성·KT·하이트진로 거친 전문가… 매출 200억대 달성·‘DX KOREA 2026’ 총괄도 맡아 마이스(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종합 홍보·광고 대행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전격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MICE 강점에 PR과 광고, 대외협력을 결합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사업의 중심에는 지난해 5월 합류한 류준형 부대표이사가 있다. 류 부대표는 삼성SDI, KT, 하이트진로, 제너시스BBQ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30년간 홍보·광고·전시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실제 마인즈그라운드는 류 부대표 체제 아래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급증한 약 200억원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3월 신설한 방위산업사업부문을 통해 방산 MICE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커뮤니케이션부문 신설을 통해 ▲전략 중심형 홍보 캠페인 ▲전시·박람회 기반 홍보모델 고도화 ▲산업별 특화 PR 패키지 개발 등을 추진한다. 단순 행사 운영을 넘어 기업의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홍보까지 지원하는 ‘풀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류 부대표는 “PR은 기업의 신뢰를 구축하고 시장과 소통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인즈그라운드를 고객사의 성장을 돕는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 부대표는 오는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최대 방산 전시회 ‘DX KOREA 2026’의 총괄 디렉터로서 전시 운영과 글로벌 협력 전략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 광주 혁신기업 28개사 미국 ‘CES 2026’ 참가

    광주 혁신기업 28개사 미국 ‘CES 2026’ 참가

    광주시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기업을 지원, 광주의 혁신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광주시는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광주공동관을 운영, 시 지원기업 17개사를 포함한 지역 혁신기업 28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CES는 정보기술(IT),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과 서비스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도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SK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망 스타트업 등 1000여개 사가 참가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 기업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7월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교육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상담(컨설팅) 등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이번 ‘CES 2026’에서 광주시 지원기업 5개사를 포함한 지역기업 7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열린 ‘CES 2025’에서 15개 혁신기업을 지원했으며, 방문객 6270명과 바이어상담 371건, 수출상담 570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전시회 이후에도 바이어 상담과 사후관리를 지속하며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 두산밥캣,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 음성으로 건설 현장 제어 AI 기술로 ‘스마트 건설현장’ 제시

    두산밥캣,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 음성으로 건설 현장 제어 AI 기술로 ‘스마트 건설현장’ 제시

    세계 건설 업계는 숙련공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미국에서 5년 뒤인 2031년까지 업계 전체 인력의 40%가 은퇴할 전망으로, 업계의 노동력 부족 문제가 점차 대두되는 추세다. 아울러 건설 장비를 운용하는 사람들에게 ‘다운타임’(가동 중단)은 큰 골칫거리 중 하나다. 장비가 유지보수나 서비스로 인해 가동을 중단하면 현장의 작업도 멈추고 시간과 비용의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두산밥캣이 5일(현지시간)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차세대 소형 건설장비 기술을 공개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조엘 허니맨 글로벌 이노베이션 담당 상무와 함께 AI 기반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건설 현장 솔루션을 발표했다. 두산밥캣은 우선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로 AI 기반 음성 제어 기술 ‘밥캣 잡사이트 컴패니언’을 선보였다. 작업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장비 설정, 엔진 속도, 조명·라디오 제어 등 50여 가지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작업 내용과 사용 중인 부착 장비(어태치먼트)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세팅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두산밥캣의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바탕으로 실시간 응답을 지원하고, 온보드AI 모델로 개발되어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허니맨 상무는 “잡사이트 컴패니언은 신규 작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숙련된 전문가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단순히 스마트한 기술이 아니라 전문가의 안내를 운전석에서 제공받는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핵심 기술인 ‘서비스 AI’는 딜러와 정비사를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장비 모델별 수리 매뉴얼, 보증 정보, 진단 가이드, 과거 사례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합해 정비 과정을 보조해 수리 시간을 단축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해당 기술은 타이핑 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박 부회장은 “두산밥캣은 70여 년 동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소형장비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AI, 전동화, 자율화, 연결성을 융합해 작업자들을 돕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건설 현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두산밥캣은 ▲장비의 종류나 제조사와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모듈형 고속 충전 표준 배터리팩’ ▲모듈형 설계로 조종석 유무, 바퀴·트랙 옵션, 완전 전동·디젤·하이브리드·수소 등 다양한 동력원을 적용할 수 있는 콘셉트 장비 ‘로그X3’ ▲고성능 레이더로 주변 물체의 위치·속도·방향을 감지해 위험 상황 시 자동으로 감속하거나 정지하는 ‘충돌 경고 및 회피 시스템’ ▲운전석 유리창에 적용돼 360도 영상과 충돌 경고, 장비 상태를 투명·차광·터치 스크린에 직관적으로 표시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소개했다.
  • 현대차, 사람처럼 걷고 작업하는 ‘아틀라스’ 공개... 2년뒤 현대차 공장서 일한다

    현대차, 사람처럼 걷고 작업하는 ‘아틀라스’ 공개... 2년뒤 현대차 공장서 일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피지컬 인공지능(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글의 AI 조직 딥마인드와 손잡고 차세대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최대 50kg 무게의 짐을 들고, 손을 뻗으면 높이 2m 이상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는 AI 로봇 ‘아틀라스’가 2028년부터 현대차 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CES 2026 미디어데이’를 열고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구글 딥마인드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경쟁력과 구글 딥마인드의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으로서는 지난해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선도기업들과의 협력체제를 가속하는 모습이다. 이와 동시에 현대차그룹은 내부 계열사 역량을 총결집해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 학습·검증, 양산, 서비스 운영에 이르는 통합 관리 체제를 마련하고 2028년까지 연간 3만대의 로봇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기아는 제조 인프라, 공정 제어,생산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현대모비스는 정밀 액추에이터 개발,현대글로비스는 물류·공급망 흐름 최적화를 담당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정의공장(SDF)에 로봇을 투입하기 전 선행 훈련을 위한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올해 미국에 개소할 예정이다. 고객이 구독료나 사용료를 지급하는 ‘원스톱 RaaS’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그동안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작업 환경에서나 적용 가능하게 유연성을 탑재시킨 모델로,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는 실제 제조 현장에 투입되는 ‘개발형 모델’과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연구형 모델’로 나뉜다. 개발형 모델은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하고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를 탑재했다. 360도 카메라를 통해 모든 방향을 인식한다. 또 최대 50㎏의 무게를 들 수 있고, 손을 뻗으면 2.3m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다. 섭씨 영하 20도에서 영상 40도의 환경에서도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대부분의 작업을 하루 이내에 학습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스스로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하고 즉시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할 수 있고,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가 탑재돼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360도 카메라를 통해 모든 방향을 인식할 수 있어 주변 감지도 쉽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대량 생산해 산업 현장에 대규모로 투입하는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부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포함한 생산 거점에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투입하고 공정 단위별 검증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틀라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HMGMA에서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과 같이 안전성과 품질 효과가 명확히 검증된 공정에 우선 적용된다. 이후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까지 작업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순 반복, 고중량, 고위험군의 작업 등을 수행하면서 안전과 품질이 입증된다면 단계적으로 아틀라스의 적용을 생산 현장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로봇은 정신적, 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정밀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해 인간이 하기 어려운 위험한 일을 대신하는 것”이라면서 “인간은 현장에서 로봇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로봇을 학습시키고 관리하는 역할 뿐 아니라 더 윤택한 환경에서 고부가가치의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일상이 된 배달음식… 작년 거래액 40조 ‘역대 최대’

    일상이 된 배달음식… 작년 거래액 40조 ‘역대 최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주요 음식 배달 플랫폼을 이용한 거래액이 지난해 사상 처음 40조원 돌파가 유력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급증한 비대면·온라인 소비가 일상에 뿌리내리면서 ‘배달 음식’이 외식의 대안이 아닌 보편적인 식생활로 자리잡은 것이다. 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온라인 음식 서비스(배달) 거래액은 37조 628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33조 4790억원에서 12.4% 증가했다. 2024년 전체 거래액 36조 9891억원을 이미 넘어선 신기록이다. 추운 연말로 갈수록 배달 주문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수성을 고려하면 지난해 전체 거래액은 40조원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기를 거치며 급성장한 배달 시장은 한동안 숨 고르기를 하다 최근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격했던 2021년 배달 거래액은 28조 6605억원으로 2020년 17조 3371억원에서 65.3% 급증했다. 이후 2022년 31조 6369억원, 2023년 32조 3722억원으로 증가 폭이 둔화하며 배달 라이더의 고용 악화가 우려되기도 했으나 2024년 증가율이 두 자릿수인 14.3%를 기록하며 다시 반등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현재 추세라면 연간 거래액이 40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배달 플랫폼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무료 배달 등 이용자 혜택이 확대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 쿠팡이 2024년 3월 와우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쿠팡이츠 배달비 무료 혜택 제공에 나서자 배달의민족은 ‘알뜰 배달’(여러 주문 묶음 배달) 배달비 무료 정책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용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주요 배달앱 5곳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705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2023년과 비교하면 17.2%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에서도 배달앱 이용자의 55%가 2개 이상의 앱을 중복 사용하고 있었으며, 3개 앱을 사용하는 비율도 15%에 이르렀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비대면·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외식보다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선택해 식생활에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고물가 상황이 아니었다면 배달 거래액 규모는 지금보다 더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위1동의 영웅들… 생명 살린 성북 복지안전망

    장위1동의 영웅들… 생명 살린 성북 복지안전망

    서울 성북구가 장위1동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든 복지 안전망으로 한 생명을 살렸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통장 박춘화(61)씨는 지난해 9월 장위1동에 전입한 이모(53)씨가 어떤 복지서비스도 받지 못한 채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거 뇌출혈로 오른쪽 몸이 마비되는 편마비 후유증을 겪었던 이씨는 사업에 실패하고 이혼까지 한 뒤 술에 의존하며 여러 차례 생을 마감하려는 시도를 했다. 심각성을 인지한 박씨는 장위1동 주민센터에 이씨의 상황을 알렸다. 주민센터는 기초생활수급 신청, 건강 상담, 자살예방센터 연계 등 지원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이후 자살예방센터와 주거복지센터는 편마비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한 이씨를 위해 손잡이와 안전 가전, 가구를 설치했다. 장위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동절기 단열재, 이불, 식료품을 지원했다. 돌봄SOS센터도 식사를 지원하고 병원에 동행하는 것은 물론 집에 가스차단기를 설치했다. 장위1동 마음돌보미 임판이(71)씨는 매일 이씨 집을 찾았다. 처음에는 관심과 손길을 불편해하던 이씨도 “늘 혼자였는데 애써 주는 장위1동의 많은 분 덕에 처음으로 다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씨는 하루 2병까지 마시던 술도 스스로 끊었다. 공무원과 통장, 마음돌보미, 자살예방센터, 주거복지센터,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다양한 주체가 소통하며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선 현장 맞춤형 돌봄의 결과다. 이상희 장위1동장은 “누구라도 삶의 위기에 처한다면 기관과 단체가 힘을 합쳐 희망을 잃지 않게 돕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민간, 행정이 한 팀이 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보건소 가면 무료 도수치료”… 든든한 송파, 튼튼한 주민[현장 행정]

    “보건소 가면 무료 도수치료”… 든든한 송파, 튼튼한 주민[현장 행정]

    장애인·저소득층 최대 15회 무료4층 재활치료실서 통증치료 제공“단순한 지원 넘어 자립도 도와야” “몸에 장애가 있는 데다 나이 들면서 점점 더 거동이 힘들어지는데, 치료비 부담으로 마음 놓고 병원에도 못 갔어요. 그런데 보건소에서 무료로 도수치료를 해 주니 얼마나 고맙고 든든한지 몰라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있는 송파구 보건지소를 찾은 서강석 구청장이 인사를 건네자 치료받던 70대 여성 최모씨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송파구 보건지소는 2025년 도수치료를 도입했다.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해 3개월 동안 10~15회에 걸쳐 무료로 1대 1 맞춤형 도수치료를 해 주는 사업이다. 중증 장애가 있는 최씨는 주 2회씩 보건지소에서 도수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지소 4층 재활치료실에는 4명이 상주하며 주민 치료를 돕고 있다. 2024년 2600여명이었던 재활치료실 이용자 수는 지난해 3200여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지난해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처방을 강화한 덕분이다. 보건지소를 찾은 또 다른 주민은 “그동안 전기치료, 온열치료 같은 통증치료를 받으려면 여러 기구를 이용해야 했는데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 이곳저곳 이동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이번에 공간을 다시 배치하면서 동선이 훨씬 편해져 치료받기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이용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만족도와 불편한 점 등을 직접 들었다. 서 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과 자립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저소득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장애수당을 기존 장애 유형별로 월 5만원씩 추가 지급해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기본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또 장애인 운전연습장과 재활치료실도 운영 중이다.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병원이나 보건지소를 찾을 수 있도록 장애인 무료 이송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 “모든 제품·서비스에 AI 경험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 “모든 제품·서비스에 AI 경험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사장)이 4일(현지시간) CES 2026의 사전 행사 격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개최한 ‘더 퍼스트룩’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고객들이 의미 있는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X부문장으로서 첫 공식 무대에 오른 노 사장은 삼성전자의 연간 기기 판매량이 5억대라며 “어떤 회사도 우리처럼 하지 못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거버넌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해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노 사장은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출시 규모를 지난해 4억대에서 올해 8억대까지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한 더 퍼스트룩에서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해 상호 작용하는 삼성 TV 전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비롯해 가전제품 최초로 제미나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식재료 보고서를 만들어주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3D 장애물 센서로 투명한 액체까지 인식하는‘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연동돼 전 과정 의류 관리가 가능한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 등을 공개한다.
  • 李, 중국서 코리아 세일즈… ‘벽란도 정신’ 언급하며 교류 강조

    李, 중국서 코리아 세일즈… ‘벽란도 정신’ 언급하며 교류 강조

    “외교 갈등 속에도 교역은 끊임 없어AI·문화 콘텐츠로 새 항로 개척을”양국 경제인 600여명 한자리 모여AI플랫폼 협력 등 MOU 32건 체결김용범 “경제분야 실질 성과 기대”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5일 한국과 중국의 경제인을 만나 “현재 글로벌 경제, 통상 환경이 더이상 과거와 같이 정해진 항로를 그대로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기술은 빠르게 방향을 바꾸고 있고 공급망은 조류처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 개선을 배경으로 경제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오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과거의 관성에만 의존하면 중요한 전환점을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을지 모른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에 대해 “이제 새로운 항로를 향해 가야 한다”며 “늘 망설여지기 마련이지만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길은 끝내 찾아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새로운 항로로 인공지능(AI), 문화 등을 꼽았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이라는 미래 기술을 통해서 새로운 차원의 협력도 가능하고 또 함께해야 한다”며 “생활용품, 뷰티, 식품 등 소비재 그리고 영화, 음악, 게임, 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제조업에서의 혁신과 협력, 문화 교류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양국 정부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서비스 투자 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을 위해 속도를 내기로 한 만큼 기업 간 협력에도 의미 있는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고려시대 국제 무역항인 ‘벽란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적 긴장과 갈등이 있었던 시기에도 벽란도를 통한 교역은 중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좋은 이웃은 천만금을 주고서라도 얻을 수 없을 만큼 귀하다고 하지 않나. 여러분이 바로 그 천만금보다 귀한 서로의 이웃”이라고 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양국간 협력이 제조업부터 서비스,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입체적이고 수평적인 방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공고화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한중 기업인 행사는 9년 만으로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우리 경제 사절단 161개사 416명과 중국 측 기업인 200여명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기업 간에 총 32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그간 협력이 중간재 공급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AI과 고부가 소비재, 콘텐츠 등 양국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분야로 협력 분야를 다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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