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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주차 차량 연락처 무단 수집하면 과태료

    아파트 주차 차량 연락처 무단 수집하면 과태료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전화번호 등 연락처를 무단 수집한 출장세차 업체 등 4개사에 과태료 총 1700만원이 부과됐다. 개인정보위원회는 24일 올해 제3회 전체회의를 열어 디엔팩토리 등 4개 사업자에 대한 시정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자는 정보 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개인정보 보유 기간이 지났는데도 파기하지 않고 계속 사용한 행위,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위탁하면서 제대로 알리지 않은 행위 등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 디엔팩토리는 출장세차·광택 서비스업체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부착된 연락처 2만 747건을 무단으로 수집한 뒤 출장세차 광고문자 발송에 이용해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됐다. 챔프스터디는 어학·공무원·공인중개사·유학 등 분야 교육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공무원시험 설명회 참석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으면서 신청자 외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하지 않은 지인까지 참가 신청을 하도록 유도해 과태료 500만원을 내게 됐다. 경남 김해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영진직업전문학교는 취업 지원과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수집한 수강생 연락처를 보유 기간이 지난 뒤에도 파기하지 않고 다른 교육과정 안내문자 발송에 이용했다. 과태료 부과 금액은 300만원이다. 부동산 개발 사업자인 에이엠플러스피에프브이강남은 건물관리 업체와 건물관리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 등 문서에 의하지 않고 개인정보 처리 위탁을 했으며, 개인정보 업무 위탁 내용과 수탁자를 정보 주체인 입주민에게 공개하지 않아 과태료 400만원이 부과됐다. 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이번 결정이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사고와 관련해 사업자들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임병훈 신임 이노비즈협회장 취임

    임병훈 신임 이노비즈협회장 취임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이노비즈협회 제9대ㆍ10대 회장 이·취을 가졌다. 10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임병훈 회장은 1958년 전남 보성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 1987년 텔스타홈멜 주식회사(경기 평택시 소재)를 설립하였으며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자동화 장비, 정밀 측정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임 회장은 “그간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이끈 이노비즈 제도의 20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20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제조강국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노비즈기업이 제조 중소기업 정책의 실행 중심이자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업종별·지역특화별 산업 기반 가치사슬 클러스터를 구축, 이노비즈기업 간 제조 빅데이터를 공유한 실시간 생산 협업체계 등을 통해 매출 1000억원 기업 1000개사 육성과 일자리 100만개를 달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AI 전환, 상생 협업, 글로벌화’ 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혁신경제의 중심, 이노비즈’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이노비즈 상생 협업 추진 ▲이노비즈 성장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수출 패러다임 전환 선도기관이라는 스마트 5대 전략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이노비즈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넘어 스마트 비즈니스를 통해 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AI 기반 지능형 기업 집중 육성, 제조업의 제조서비스업화 지원에 나선다. 다음으로, 기업간 협업을 통한 공동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기업 간 상생 협업 촉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이노비즈기업이 스케일업을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강화 마련을 위해 스케일업 관점 이노비즈 제도 개편, 이노비즈 ABC(AI, BigData, Cloud) 플랫폼 구축을 통한 맞춤형 지원정책 정보 매칭 시스템을 구축한다. 더불어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대한민국 혁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및 재배치 지원,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시스템 구축에 앞장 선다. 마지막으로 스마트공장과 소부장 산업 등 수출 패러다임 전환의 선도기관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이노비즈 글로벌화 모델 확산, 기술 기반 포스트 코로나 대응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發 고용 한파 제조업 도시 직격탄

    코로나發 고용 한파 제조업 도시 직격탄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역경제가 충격을 받으면서 광역시를 제외한 9개 도의 시군 지역 취업자 수가 동시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지역 고용 상황이 농어촌이 많은 군 지역보다 나빴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9개 도, 8개 특별·광역시 제외)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299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 3000명(0.7%) 감소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06만 5000명으로 2만 9000명(1.4%) 줄었다. 고용률로 보면 시 지역은 59.5%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포인트, 군 지역은 67.0%로 0.3% 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시 지역 고용률 감소폭이 큰 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서비스업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업자 감소폭이 커졌는데, 이런 상황이 지역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9개 도 지역 77개 시 중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 김해(6.2%)로 나타났다. 경기 시흥(6.1%)과 안산(5.9%), 양주(5.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제조업 중심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77개 군 지역 중에선 경남 고성(3.9%)의 실업률이 가장 높았다. 충북 진천(3.5%)과 증평(3.3%) 등의 순이었다. 정 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서비스업 타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 경제 봉쇄에 따른 영향이 반영되면서 제조업에 기반을 둔 지역의 경우 특히 취업자 감소폭이 컸다”고 밝혔다. 시별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 서귀포(73.2%), 군은 경북 울릉(84.3%)으로 집계됐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홍익표 “4차 재난지원금 내일 결론…20조원 전후 될 듯”

    홍익표 “4차 재난지원금 내일 결론…20조원 전후 될 듯”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23일 4차 재난지원금의 규모와 관련해 “20조원을 전후한 숫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기정예산(이미 확정된 예산)까지 반영하는 것이므로 실제 추경 규모는 그것보다 작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빠르면 내일 오전이나 늦으면 내일 오후 늦게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금과 관련해선 “영업 제한이나 금지됐던 분들, 매출이 상당히 줄어든 업종을 중심으로 3차 재난지원금 때보다는 대상을 좀 많이 늘렸다. 기준도 조금 상향하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반업종의 지원 기준선을 연 매출 ‘4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로 올리는 것과, 서비스업 지원 기준을 근로자 수 ‘5인 미만’에서 늘리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4차 재난지원금,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예산 포함 이번 재난지원금에는 특수고용,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대상 지원금, 일자리 안정 예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예산도 포함된다. 홍 정책위의장은 “백신 무료 접종을 포함해 치료제까지도 무료로 접종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런 등등을 반영한 추가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득하위 40%에 대해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가능성에 대해선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가 있을 수 있는데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 코로나에 작년 서비스 생산 첫 마이너스 … 영끌·빚투 서울만 전국서 유일하게 증가

    ‘-2%’ 코로나에 작년 서비스 생산 첫 마이너스 … 영끌·빚투 서울만 전국서 유일하게 증가

    코로나19가 덮친 지난해 전국 서비스업 생산이 2.0% 감소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주식과 부동산 거래가 늘면서 전국에서 서울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대비 2.0% 줄었다.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첫 감소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등의 생산이 줄면서 제주(-10.4%), 인천(-9.8%), 강원(-4.9%)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만 유일하게 1.1% 증가했다. 다른 지역보다 주식과 부동산 관련 업종이 몰려 상대적으로 호황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산업의 호조로 전국적으로 0.4% 증가했다. 특히 경기(9.0%), 세종(7.6%), 광주(0.7%) 등 3개 시도는 전자부품·반도체,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늘면서 큰 폭의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의복·모피, 기계장비, 기타 운송장비 등은 부진을 겪으면서 서울(-14.7%), 대구(-11.3%), 경남(-6.9%)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수출은 전국적으로 5.4% 감소했는데, 대전(24.0%)이나 충북(12.8%) 등 5개 시도를 제외한 12개 시도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로 한정하면 메모리 반도체, 무선통신기기가 다시 호조를 보이면서 전국 수출은 4.2% 증가했다. 2019년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감소하다가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 소비(소매판매)는 전국적으로 0.2% 감소했고, 고용률도 전년 대비 0.8% 포인트 내려간 60.1%를 기록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소득하위 40%까지 커버’…與, 재난지원금 일괄 지원 압박(종합)

    ‘소득하위 40%까지 커버’…與, 재난지원금 일괄 지원 압박(종합)

    더불어민주당이 피해 정도에 맞춤형으로 추진되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재정당국이 과감한 추경 편성을 하도록 재차 압박했다. 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는 소득 1∼2분위 대상자의 경우 일괄 지원하는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낙연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넓고 두터운 지원이 민생 피해의 확대를 막고 경제회복을 앞당길 확실한 정책 수단”이라고 말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차(7.8조원), 3차(9.3조원) 때보다 훨씬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노점상, 플랫폼 노동자 등 기존 제도망에 편입이 되지 않은 피해계층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소득 1∼2분위 대상자에 대한 일괄 지원을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처럼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자는 것으로 총 6조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부는 이 같은 방안이 피해맞춤형 재난지원금의 기조에 맞지 않다는 점을 들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져 조율 방향이 주목된다. 당 고위 관계자는 “사각지대를 일일이 찾기에는 행정 비용 등 한계가 있어 포괄적인 방법으로 찾은 것이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아니더라도 소득 1∼2분위 집단에 지원해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은 3차 재난지원금 때와 마찬가지로 영업금지·영업제한·일반업종 등 3개 구간으로 나눠 정액으로 차등 지급하는 방안이 올라왔다. 당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구간을 세분화하기를 원하고, 당에서는 단순화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업종별 최대 지원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600만원 이상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일반업종의 지원 기준선을 연매출 4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로 올리고, 서비스업 지원 기준도 근로자수 5명 미만에서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여기에 일자리, 백신 예산까지 포함하면 이번 추경이 최소 20조원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홍익표 당 정책위의장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기재부가 마련한 추경안 초안을 놓고 논의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오는 28일까지 정부와 최종 합의를 하고 다음 달 2일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매출 감소율’ 따라 차등 지급...소상공인 최대 400~500만원 지급 예상

    ‘매출 감소율’ 따라 차등 지급...소상공인 최대 400~500만원 지급 예상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율을 2~3개 그룹으로 나눠 정액으로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의 4차 재난지원금 및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예를 들어 매출액이 10% 이내 줄어든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을 지급한다면, 30%까지 줄어든 사람에게는 150만원을, 50%까지 줄어든 사람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일반 업종 지원금 지급 기준선을 연 매출 4억원 이하에서 연 매출 10억원 이하로 높이는 방안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기준선인 근로자 수 기준을 ‘5명 미만(서비스업 기준)’에서 일정 부분 높이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이 경우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상 소상공인의 범주를 다소 넘어서는 사람들도 소상공인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집합금지 업종, 영업제한 업종, 일반 업종 등에 대한 지원금 최대 수준은 400만~500만원 선으로 언급되는 가운데, 이번주 당정 협의 과정에서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수형태근로자(특고)와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검토 중이다. 기존 수혜자에게 50만원, 신규 수혜자에게 100만원을 지급한 3차 지원금 지급 방식이 준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버스 등 지입 차주, 폐업한 자영업자, 시장 좌판과 같은 노점상 등에게도 역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들에게는 50만·100만원 안팎의 정액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코로나19 피해를 집중적으로 받은 문화·예술, 관광·여행 업종의 경우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이 모색되고 있다. 1차 추경 전체 규모는 15조원 안팎에서 당정간에 조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다양한 논의가 있지만 현재로선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보면 된다”며 “이번 주중에는 당정 간 논의가 상당 부분 진전될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거리두기 강화로 두 달 연속 카드 사용액 감소…기재부 “실물경제 불확실성 지속”

    거리두기 강화로 두 달 연속 카드 사용액 감소…기재부 “실물경제 불확실성 지속”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두 달 연속 카드 국내 승인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위축 등으로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9일 기획재정부의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을 보면 지난 1월 카드 국내 승인액은 1년 전보다 2.0% 줄었다. 지난해 12월(-3.9%)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카드 국내 승인액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충격이 시작된 지난해 3월(-4.3%)과 4월(-5.7%)에 이어 처음이다. 이처럼 소비가 위축되면서 지난달 실물경제 불확실성 지속을 언급했던 기재부는 이달에도 같은 기조를 유지했다. 기재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회복세 등에 힘입어 제조업·투자가 개선됐으나, 코로나19 3차 확산 및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 위축이 이어지고 고용지표가 크게 둔화하는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이어 “대외적으로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주요국 실물지표 개선세가 다소 약화했으나 최근 글로벌 확산세 둔화, 백신 접종 확대, 주요국 대규모 경기부양책 추진 등으로 경제회복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 지표도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98만 2000명 감소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지난달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기재부는 “경기회복 기대감, 글로벌 달러 강세 등 영향으로 주가와 환율이 상승했다”며 “국고채 금리는 글로벌 금리 상승 및 국고채 수급 부담 우려 등으로 중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호박 64%·파 53%·닭고기 43%·달걀 34% 뛰었다…생산자물가 3개월째↑

    호박 64%·파 53%·닭고기 43%·달걀 34% 뛰었다…생산자물가 3개월째↑

    한파와 조류인플루엔자(AI), 국제유가 상승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농림수산품과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올랐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103.90)보다 0.9% 높은 104.88(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5개월 만에 떨어졌다 11월 0.1% 반등한 뒤 1월까지 3개월째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0.8% 높다. 품목별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 물가가 7.9%나 뛰었다. 2018년 8월(8.0%) 이후 2년 5개월 만의 최대 폭 상승이다. 축산물이 11.8%, 농산물이 7.8% 올랐다. 세부 품목 가운데 파(53%)·호박(63.7%)·닭고기(42.8%)·달걀(34%)·양파(29.5%)·조기(33.6%)·우럭(47.8%)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국제유가 강세 영향으로 공산품 물가도 1.0% 올랐다. 경유(9.7%)·나프타(14%)·휘발유(7.5%) 등 석탄·석유 제품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생산자물가도 전달보다 0.5% 높아졌다. 금융·보험(2.3%)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운송(0.7%), 정보통신·방송(0.7%)도 올랐다. 한은은 “한파에 따른 농산물 출하량 감소, 고병원성 AI 확산과 살처분 등 영향으로 농림수산품 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 농식품, 원자재 등의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생산자 물가는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며 “2월에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2월 들어 AI 발생 빈도가 줄고 민간 기업의 달걀 가공품 수입도 확대되면서 달걀 수급과 가격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불안 요인이 상존한다”며 “신선란 2400만개 추가 수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신속한 통관·유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쌀 정부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양파·과일 등은 민간수입·물량 출하 확대 등을 독려해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곡물, 원유 등 분야별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외국인 국내 기업 인수건 21%·금액 58% ‘뚝’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덮친 지난해에도 기업결합 건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큰 손’인 외국기업의 국내기업 인수가 눈에 띄게 줄면서 금액 측면에선 반토막이 났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기업결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가 심사한 기업결합 건수는 모두 865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다만 거래금액은 210조 2000억원으로 2019년(448조 4000억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거래금액이 줄어든 것은 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크다. 국내 기업이 주도한 기업결합의 경우 건수로는 22.4%, 금액은 20.3% 증가했지만, 외국기업이 주도한 기업결합은 건수(-20.8%)와 금액(-58.4%) 모두 감소했다. 특히 외국기업의 국내기업에 대한 기업결합은 2016년 47건, 2017년 41건, 2018년 37건, 2019년 41건 등 40건 전후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28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해 (외국기업에 의한) 30조원 이상 대규모 인수·합병 사례가 없어 전체 금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결합금액이 가장 컸던 외국기업의 국내기업 인수합병은 딜리버리히어로(요기요)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간 기업결합(4조 6000억원)이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국내기업 간 기업결합이 증가한 것은 비계열사 간 기업결합이 18.5% 늘어난 영향이 크다. 공정위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대응한 사업구조 재편,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방송, 유통 등 서비스업 분야가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성동구 지역내총생산 7% ‘껑충’…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아

    성동구 지역내총생산 7% ‘껑충’…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아

    서울 성동구가 2018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년 대비 7.0%의 성장률을 기록,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 성장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성동구는 18일 서울시가 지난 15일 발표한 ‘서울 GRDP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구 1인당 GRDP는 추계인구 30만 6092명 기준 3808만원이다. 구는 서울시 전체 평균(3.6%)은 물론 2위인 송파구(5.8%)와 3위인 강동구(5.6%)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부동산업(26.3%)과 정보통신업(21.7%)의 성장률이 높았다. 구는 이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먼저 성수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유치에 힘썼다. 구의 노력으로 지식산업센터 분양 건수와 입주 기업이 2015년 이후 최근 4년간 급증했다. 2015년 363호에서 2018년 1234호로 3.4배가량 늘었다. 센터 신축에 따른 지방세도 2015년 62억 2000만원에서 2018년 185억 3700만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구는 지식산업센터 유치를 위해 용적률 완화,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 감면 등 과감하게 지원했다. 지식산업센터 62곳에 현재 기업 5000여개가 입주해 있다. 앞으로 지식산업센터 7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은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제조업, 정보통신업, 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이다. 구는 규제 개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대 1개월이 걸리는 건축물 사용승인 절차를 5일로 대폭 단축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장판로개척, 해외지사화 지원 등 차별화된 정책도 실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GRDP 자료를 통해 그동안의 지역 성장 모습을 여실히 살펴볼 기회가 됐다”며 “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굳히고 경쟁력 있는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소득 5% 깎인 자영업자… 일자리 사라진 저소득층

    소득 5% 깎인 자영업자… 일자리 사라진 저소득층

    지난해 4분기 자영업자 소득이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일자리 쇼크’까지 덮치면서 근로소득마저 뒷걸음질쳤고,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불평등이 심화됐다. 18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가구(2인 이상·농림어가 제외)의 월평균 사업소득은 99만 400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1% 줄었다.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된 지난해 2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감소했으며 2003년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 감소 폭이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자영업 부진 등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대면 서비스업과 기타 개인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줄면서 사업소득 감소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고용시장도 큰 충격을 받으면서 지난해 4분기 근로소득은 340만 1000원으로 0.5%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2분기 이후 세 분기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세 분기 연속 동시에 감소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저소득층인 소득 1분위(하위 20%)의 감소 폭(-13.2%)이 특히 컸다. 이런 상황에서 가계 소득을 떠받친 건 지난해 추석 전후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이다. 지난해 4분기 가구 전체 소득(530만 5000원)은 1.6% 늘었는데,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이전소득(22.7%)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득불평등을 완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지난해 4분기 소득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소득 5분위 배율은 4.72배로 1년 전 같은 기간(4.64배)보다 0.08배 포인트 악화됐다. 소득 상위 20% 소득을 하위 20%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높을수록 불평등이 심하다는 의미다. 지난해 3분기 0.22배 포인트(4.66배→4.88배) 악화된 데 이어 2분기 연속 나빠졌다. 가계 씀씀이도 줄었다.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389만 2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1% 감소했다. 소비지출(290만 7000원)과 비소비지출(98만 6000원) 모두 각각 0.1%, 0.3% 줄었다. 소비지출은 지난해 2분기 전 국민 재난지원금 효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3분기(-1.4%)부터 2분기 연속 감소세다. 음식·숙박(-11.3%)의 감소 폭이 3분기(-6.6%)보다 대폭 커졌다. 의류·신발(-9.2%), 오락·문화(-18.7%), 교육(-15.2%) 등도 타격이 컸다. 정부는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피해계층을 ‘더 두텁고 넓게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며 “일자리 취약 계층에 대한 고용 지원과 민간일자리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일자리 사라진 저소득층, 근로소득 -13% ‘뒷걸음’

    일자리 사라진 저소득층, 근로소득 -13% ‘뒷걸음’

    지난해 4분기 가구의 사업소득이 사상 최대 폭으로 감소한 건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저소득층 노동자가 실업이나 휴업 상태로 내몰리면서 근로소득이 급감했고,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소비도 외식과 여가 등 대면 서비스업종에선 급감해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18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사업소득 감소는 중산층 이상에서 두드러졌다. 소득 5분위(상위 20%)는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고, 4분위(상위 20~40%)와 3분위(상위 40~60%)도 각각 5.7%, 5.1% 줄었다. 반면 근로소득은 저소득층인 1분위(하위 20%)와 2분위(하위 20~40%)에서 각각 13.2%, 5.6%나 뒷걸음질쳤다. 코로나19 피해가 중산층 이상 자영업자와 저소득·저숙련 노동자에게 집중됐다는 걸 보여 준다. 이런 상황에서 가계 소득을 떠받친 건 지난해 추석 전후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이다. 지난해 4분기 정부가 지급한 지원금과 수당 등 공적 이전소득은 22.7% 늘었다. 사업소득 감소가 컸던 5분위는 공적 이전소득이 11.7% 늘었고, 근로소득이 급감한 1분위도 17.1% 증가했다. 하지만 소득불평등을 완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지난해 4분기 소득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소득 5분위 배율은 4.72배로 1년 전 같은 기간(4.64배)보다 0.08배 악화됐다. 소득 상위 20% 소득을 하위 20%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높을수록 불평등이 심하다는 의미다. 지난해 3분기 0.22배(4.66배→4.88배) 악화된 데 이어 2분기 연속 나빠졌다. 가계 씀씀이도 줄었다.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389만 2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1% 감소했다. 소비지출(290만 7000원)과 비소비지출(98만 6000원)이 각각 0.1%, 0.3% 줄었다. 소비지출은 지난해 2분기 전 국민 재난지원금 효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3분기(-1.4%)부터 2분기 연속 감소세다. 비소비지출은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줄었다. 음식·숙박(-11.3%)의 감소 폭이 3분기(-6.6%)보다 대폭 커졌다. 의류·신발(-9.2%), 오락·문화(-18.7%), 교육(-15.2%) 등도 타격이 컸다. 반면 ‘집밥’ 증가로 식료품·비주류음료(16.9%)와 주류·담배(12.5%) 등은 큰 폭으로 늘었다. 정부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분배 악화 해소와 고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피해계층을 ‘더 두텁고 넓게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며 “일자리 취약 계층에 대한 고용 지원과 민간일자리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알바 자리도 귀해”…20대 임시·일용직 1년 새 21.4만명 감소

    “알바 자리도 귀해”…20대 임시·일용직 1년 새 21.4만명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20대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1년 전보다 21만 4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절벽으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1월 임시·일용 근로자는 499만 5000명으로 1년 전(579만명)보다 79만 5000명(13.7%) 줄었다. 이 중 20대 임시·일용근로자는 99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121만 1000명)보다 21만 4000명(17.7%)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줄어든 임시·일용직 가운데 4명 중 1명(26.9%)은 20대였던 셈이다. 특히 20대 임시근로자가 101만 2000명에서 86만 1000명으로 15만 1000명, 일용근로자가 19만 9000명에서 13만 6000명으로 6만 3000명 각각 줄었다. 통계청 분류에 따르면 임시직 근로자는 고용계약 기간이 1개월∼1년 미만, 일용직 근로자는 계약 기간이 1개월 미만인 근로자를 뜻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 임시·일용직이 19만명 감소했다. 50대에서도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13만 1000명 줄었다. 그 외 30대(7만 9000명), 10대(15~19세, 5만 7000명) 등 순이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임시·일용직 비중이 큰 대면 서비스 업종이 타격을 입은 영향이 크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달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6만 7000명(17.7%) 줄었다. 이 밖에 도·소매업(-21만 8000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10만 3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많이 줄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줄어든 일자리는 89만 8000명에 달한다. 자영업자 가운데에도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15만 8000명 줄었다. 최근 경영난이 이어지며 직원을 내보내고 혼자 일하는 업자들이 늘어난 여파로 해석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대기업 취업 12만명 늘 때 中企 110만명 줄어

    대기업 취업 12만명 늘 때 中企 110만명 줄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시장이 악화된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고용 상황은 엇갈렸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은 취업자 감소세가 1년 가까이 이어지는 반면 대기업은 같은 기간 증가세를 보였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는 2308만 2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10만 4000명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크지 않았던 지난해 1월과 2월은 각각 42만 3000명, 34만 1000명 늘었지만, 3월(-28만명)을 기점으로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11개월째 감소세다. 반면 대기업 고용 상황은 꾸준히 플러스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는 273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 2000명 늘었다. 2019년 3월(2만 5000명)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23개월째 증가세다. 또 지난해 2월(15만 1000명)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고용 양극화가 발생한 것은 ‘코로나 충격’이 서비스업 등 소규모 취약 업종에 집중됐음을 의미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대면 업종이 위축되다 보니 숙박·음식, 예술, 협회·개인서비스 등 소규모 업체들이 타격을 크게 입었다. 교육서비스도 학교가 아닌 소규모 학원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대기업도 어려워진 측면이 있겠지만, 수출 호조 등으로 어느 정도 상쇄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공공뿐 아니라 민간 일자리에 재원을 투입하고, 노동시장 규제도 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금은 공공 일자리 얘기만 나오는데, 민간 일자리 고용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제도적 서포트를 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경기 반등을 위해 기업이 고용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시민 1인당 GRDP 4366만원… 강남 가장 높아

    2018년 서울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지역내총생산(GRDP)이 423조 7420억원으로 조사됐다. 추계인구 970만4546명으로 나눈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4366만원으로 전국 1인당 GRDP 3687만원보다 679만원 높다. 서울시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역내총생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전년 대비 229만원 늘었다. 기준환율인 달러당 1100.58원으로 평가하면 3만 9674달러로 전년보다 3075달러 많다. 2018년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3.6%로 전국 경제성장률 2.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분야별로는 사업서비스업 16.0%, 도매 및 소매업 15.9%, 정보통신업 12.7% 등 서비스업이 91.9%를 차지했고 제조업은 4.2%, 건설업은 3.5%였다. 전년과 비교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9%), 금융 및 보험업(6.6%) 등이 성장했고 제조업(-1.8%)은 후퇴했다. 구별 GRDP 규모는 강남구가 69조 186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구(54조 2740억원), 서초구(35조 2770억원), 영등포구(34조 3000억원) 순이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지역내총생산>
  • 서울시민 1인당 GRDP 4366만원… 강남 가장 높아

    2018년 서울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지역내총생산(GRDP)이 423조 7420억원으로 조사됐다. 추계인구 970만4546명으로 나눈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4366만원으로 전국 1인당 GRDP 3687만원보다 679만원 높다. 서울시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역내총생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전년 대비 229만원 늘었다. 기준환율인 달러당 1100.58원으로 평가하면 3만 9674달러로 전년보다 3075달러 많다. 2018년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3.6%로 전국 경제성장률 2.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분야별로는 사업서비스업 16.0%, 도매 및 소매업 15.9%, 정보통신업 12.7% 등 서비스업이 91.9%를 차지했고 제조업은 4.2%, 건설업은 3.5%였다. 전년과 비교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9%), 금융 및 보험업(6.6%) 등이 성장했고 제조업(-1.8%)은 후퇴했다. 구별 GRDP 규모는 강남구가 69조 186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구(54조 2740억원), 서초구(35조 2770억원), 영등포구(34조 3000억원) 순이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지역내총생산>
  • 與 “4차 재난지원금, 300만원 정도로는 안 돼...넓고 두텁게 지원해야”

    與 “4차 재난지원금, 300만원 정도로는 안 돼...넓고 두텁게 지원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한 4차 재난지원금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하는 방침으로 정했다. 15일 이낙연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제도의 망에 들어와 있지 않은 사각지대를 얼마나 최소화할지 정부에 숙제를 드렸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최고위 회의에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이전보다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사각지대에 대한 예로 노점상, 플랫폼 노동자, 신규 상인 등을 들었다. 당내에서는 매출 4억원(일반업종), 종업원 5명 미만(서비스업) 등으로 규정된 지원 대상 소상공인의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혜택을 받는 인원은 앞서 3차 재난지원금 당시의 280만명에서 더 늘어날 수 있다. 민주당은 한 곳에 지원하는 액수도 늘어나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는 데다, 이로 인한 고용 충격도 심화하는 만큼 고용유지 지원금 등이 추가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회의를 통해 “지원 규모가 2, 3차 지원 때처럼 위로금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피해 보상에 준하는 수준으로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영대 대변인은 “집합금지·영업금지 등 피해업종에 대한 그간의 지원금인 100만∼300만원 정도로는 안 되고, 더 두텁게 해야 한다는 말씀을 (정부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재난지원금 지원 밀도와 부피를 모두 늘리는 만큼 투입 예산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도부 일각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9조3000억원)의 3배가 넘는 30조원까지도 거론된다. 반면 정부는 3차 지원금 수준의 의견을 일단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지원금 규모를 놓고도 당정이 갈등을 보일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이 문 닫게 생겼는데, 찔끔 줘서 어떡하겠느냐”며 “규모에 있어서는 아직 조정을 많이 해야 하는 상태다. 이번 주 내에 큰 틀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4차 지원금, 3월 말 선별 지급”… 기준 낮춰 최대 200만명 더 준다

    “4차 지원금, 3월 말 선별 지급”… 기준 낮춰 최대 200만명 더 준다

    연매출 4억→10억원, 5인 이상도 검토이낙연, 지원 금액 올리는 “두텁게” 강조 추경, 3차 때보다 많은 10조원 안팎될 듯전국민 지원금은 코로나 진정된 후 검토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을 다음달 하순에 선별 지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전 국민 지급(보편 지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맞춤형 선별 지급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민주당의 방안이 일단 보류된 셈이다. 다만 당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으면 전 국민 지원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기획재정부와 재충돌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2월 추경 편성, 3월 추경 처리, 3월 말 지급’이라는 로드맵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추경 규모에 대해선 “좀더 촘촘히 살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편성해야 하므로 3차 재난지원금보다는 조금 더 규모가 커져야 할 것”이라며 “본예산의 지출을 조정하되 불가피하게 국채 발행을 통해 재원을 만들어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 간 이견이 불거졌던 전 국민 지원은 포함하지 않는다. 김 원내대표는 “소비 진작용 재난지원금 지급은 코로나가 진정된 이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면서 “추경 편성의 과정을 놓고 보면 당장 지급하지 않을 재정을 긴급 편성하는 건 어렵지 않을까 한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통화에서 “3차 지원금을 받은 분들의 개별 지원금을 늘리는 게 아니라 매출한도 기준을 넘거나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지원받지 못한 사각지대 커버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경 규모는 3차보다 커질 것”이라며 “기재부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3차 지원금 때 정부 지침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 24만명에게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 81만명에게 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매출이 줄어든 일반 업종 175만명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했는데, 연 매출 4억원 이하로 사업장을 제안했다. 연 매출 4억원은 월 매출 3300만원 수준으로 지나치게 지원 대상이 좁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매출 기준을 연 매출 10억원까지 올려 지급 대상자를 100만~200만명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출과 함께 지원 대상 여부를 가르는 근로자 수 기준도 손질이 유력하다. 현재 제조업은 10인 미만, 서비스업은 5인 미만만 대상 범위에 포함되는데, 해당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두텁게’(지원하는 방안)는 정부와 한바탕 줄다리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해 개별 지원액 확대 가능성도 나온다. 김 원내대표가 사각지대 해소의 ‘넓은 지원’을 강조했는데, 이 대표는 지원 금액을 올리는 ‘두텁게’를 강조했다. 이를 두고 이 대표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또다시 충돌할 수도 있다. 당정청은 이날 비공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어 조속한 지원금 지급에는 뜻을 모았다.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 부총리,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머리를 맞댔다. 앞서 정부는 3차 지원금 당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4조 1000억원을 포함해 7조 8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 바 있다. 4차 지원금 목표가 사각지대 해소에 있는 만큼 피해업종 지원 전체 금액이 늘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 기타 피해계층까지 포함해 9조~10조원 안팎이 거론된다. 기재부는 3차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사각지대 규모와 소요 예산을 종합해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이 46%까지 오르면 신용등급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당정청은 일단 4차 지원금에서 전 국민 위로금 지급을 제외했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잦아들면 곧바로 소비진작 위로금 논의에 착수할 방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서울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고용쇼크’ 대책은 또 재정 일자리 90만개… “노동시장 개혁 필요”

    ‘고용쇼크’ 대책은 또 재정 일자리 90만개… “노동시장 개혁 필요”

    1월 취업자 98만 줄어… 서비스업 -89만서비스업 악화로 청년층 취업에 악영향홍남기 “상반기 공공기관 채용·인턴 확대”“정부 일자리 직접 만들면 줄이기 어려워기업이 노동자 유지하면 인건비 지원을”“성과 연계한 평가 등 경직성 해소해야”지난달 취업자(-98만 2000명), 실업자(157만명), 비경제활동 인구(1758만명)를 비롯해 모든 고용지표에서 충격적인 수치가 나오자 정부가 부랴부랴 내놓은 대책은 또 세금으로 메운 일자리 90만개였다. 재정을 투입해 급한 불부터 끄겠다는 계획이지만, 민간 일자리가 살아나지 않는 한 ‘언 발에 오줌 누기’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 감소 폭(-98만 2000명)은 지난해 12월(-62만 8000명)보다 커졌다. 해가 바뀌어도 고용 상황이 개선되기는커녕 계속 악화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장기화된 탓이 가장 크다. 실제로 대면 중심의 서비스업 취업자 수만 89만 8000명 줄었는데, 구체적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36만 7000명), 도소매업(-21만 8000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10만 3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서비스업 악화는 연쇄적으로 청년층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31만 4000명 줄었다”면서 “(청년층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보건·복지업, 그리고 임시직의 감소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지난해 1월 고용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1월 한파로 인한 계절적 요인, 연말연시 재정일자리 사업 종료와 재개에 따른 마찰적 요인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그러나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또다시 ‘재정으로 만든 일자리’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제2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예상된 것이긴 하나 고용지표의 힘든 모습에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1분기 중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90만+α’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의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 공공기관도 상반기 채용 인원을 더 확대하고, 체험형 인턴 4300명도 신속히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정부가 한번 일자리를 만들면 나중에 줄이기 어렵고, 일자리의 질도 좋지 않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사업도 대부분 임시직이거나 부분 시간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정으로 일자리를 지원하겠다면 유럽처럼 기업이 노동자를 계속 유지하면 인건비 일부나 전부를 내주는 등 민간기업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110조원 투자 프로젝트 추진, 현장규제 혁파, 벤처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지만, 민간 일자리를 늘리려면 보다 근본적으로 노동시장을 개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19가 오기 전부터 이미 고용시장은 얼어붙고 있었다”면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근로시간의 급격한 단축 등이 요인이 돼 노동시장 상황이 취약해졌는데, 코로나19까지 오니 견디질 못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노동시장 구조를 바꾸고, 성과를 연계한 평가체계를 도입하는 등 경직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서울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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