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비스업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남해군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수산식품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배당 확대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업무 효율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96
  • 1분기 고성장 배경/ ‘성장엔진’ 내수에서 수출로

    “예상보다 훨씬 높습니다.” 한국은행이 22일 1·4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5.7%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경제전문가들은 ‘고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높은 성장률만큼이나 고무적인 현상은경제성장의 견인차가 내수에서 수출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추가적인 테러발생,미국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과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 어두운 면도 적지않다. [힘받는 수출]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출과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활발한 내수가 경제의 버팀목이었다.이제 경제회복의견인차가 내수에서 수출로 바뀌고 있다. 1·4분기 높은 성장률은 서비스업을 비롯한 활발한 민간소비 덕분이다.하락세의 수출은 2.6% 성장세로 반전됐다.수출은 4월에 9.8% 증가한데 이어 이달에는 18.1% 늘었다. 삼성경제연구소 홍순영(洪淳瑛) 경제동향실장은 “2·4분기부터 경제성장의 주역이 본격적으로 내수에서 수출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호전되고 있는 교역조건의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전히 엇갈리는 경기전망] 1·4분기의 높은 경제성장이 2·4분기에도 지속될 지는 미국 경제회복 시기지연 여부,추가 테러발생,국제유가 상승 등에 달려있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최근 내수경기가 가라앉는 분위기에다 미국경제의본격회복 시기가 불투명해 2·4분기 이후에는 경기상승 속도가 완만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의 오문석(吳文碩)박사는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본격적인 회복이 늦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은을 비롯한 다른 경제연구소들은 2·4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강문성(姜文盛) 박사는 “미국경제는우려만큼 나쁘지 않다.”며 그 근거로 1·4분기 GDP성장률이 5.8%로 높은데다 소비가 증가하는 점을 들었다. 금융연구원 정한영(鄭漢永) 거시금융팀장은 “2·4분기에는 6%까지도 경기가 좋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1분기 5.7% 성장

    우리 경제가 올해 1·4분기에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높은 성장을 하면서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2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5.7% 성장했다고 밝혔다.이는 4.7% 성장할 것이라는 한은의 지난달 전망치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정정호(鄭政鎬) 경제통계국장은 “소비가 활발한 가운데수출과 투자도 증가세로 반전됐다.”면서 “내수와 수출간의 불균형 현상이 시정돼 성장의 내용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수출은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1.1% 성장에서 올 1분기엔 2.1%로,설비투자는 마이너스 9.8%에서 3.2%로 각각 반전됐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이 7.2%,제조업이 3.5%,건설업이8.9%,서비스업이 7.6% 각각 증가해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성장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기자 jhpark@
  • 日 3월 3차산업지수 증가반전

    [도쿄 황성기특파원] 지난 3월 일본의 3차 산업활동지수가 4개월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경제산업성을 인용,22일 보도했다.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지난 3월 제3차 산업 활동 지수(1995년=100)는 107.3으로 전달보다 1.2%상승,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조사대상 6업종 가운데 토목,건축,물품 임대 등 기업 관련 서비스업종을 비롯한 4개 업종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부동산 등 2개 업종은 감소했다.토목,건축,물품 임대 등 기업용 서비스업종은 지난 달보다 7.2% 상승했으며도소매업,음식점 업종도 0.3% 늘어났다.운수 및 통신업도 9·11테러 이후의 부진세를 털고 0.2% 증가했다. 경제산업성은 이에 대해 “지난해 말 체결됐던 계약이 포함되면서 지수를 어느 정도 상승시켰다.”며 “지금 당장 3차 산업활동지수의 흐름이 증가추세로 전환되었다고 단언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 ‘온라인 음악서비스’ 냅스터 파산 임박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의 온라인 음악 파일 다운로드(내리받기) 서비스업체인 냅스터가 자금난 등으로 곧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냅스터가 최근 국제미디어그룹인 베르텔스만과의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 자금 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며칠내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미 냅스터 창설자인 숀 패닝과 콘래드 힐버스 최고경영자(CEO) 등 두명의 최고위 간부가 사임했으며 사측은 직원들에게 베르텔스만 협상 결렬후 지불불능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냅스터의 무료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기 위해 적어도 8천500만달러를 투입한 베르텔스만은 그동안 냅스터 자산 인수를 위해 냅스터측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냅스터 이사회는 지난 13일 자산 매각을 거부했다.
  • 北 작년 3.7% 성장

    북한경제가 3년째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남북한간 경제격차가 여전히 커 향후 통일비용 부담이 클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01년 북한 국내총생산(GDP)추정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3.7% 성장을 기록했다.숫자로만 따지면 남한 성장률(3.0%)을 앞지른다.금강산관광객이 73%나 줄어드는 등 서비스업의 감소(0.3%)에도불구하고 곡물 수확량(8.2%)과 제조업 생산(3.5%) 등이 크게 증가한 데 힘입었다.3년째 플러스 성장이다. 또 북한의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국민총소득(GNI)은 원화로 환산했을 때 20조 2870억원으로 남한의 27분의1에 불과했다.1인당 국민소득도 91만 2000원으로 남한의 13분의1 수준이다. 안미현기자 hyun@
  • 서비스업 10.2% 성장

    국내 서비스산업이 오락관련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3월중 2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급신장세를 이어갔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서비스업은 지난해 3월보다 10.2% 성장했다.2000년 5월(12.3%)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증가율을 기록했다. 경마·경륜이 67.8% 성장하는 등 오락관련 산업이 41.8%나 신장됐다. 박정현기자
  • [행정혁신 우수지자체] 대전서구 ‘친절 운동’

    ***‘인사 먼저하기’ 기분좋은 행정 “친절로 기쁨을 드리는 ○○○입니다.” 대전 서구(구청장 賈基山)로 전화하면 기분 좋은 인사를먼저 받는다. 지난 1년새 서구는 민원인을 대하는 자세가 확연히 달라졌다.구에서 의욕적으로 펼치는 ‘구민감동 친절서비스 운동’ 때문이다. ●추진 과정= 가기산 구청장이 취임한 2000년 10월 이전에는 민원인을 대하는 서구청 직원들의 자세에 주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전임 청장이 갑자기 별세해 1년여간 구행정이 공백상태를 보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가 청장은 취임 후 이같은 사실을 간파하고 “전국에서가장 친절한 구청을 만들겠다.”며 지난해 3월부터 친절서비스 운동을 본격화했다. ●다양한 친절운동= 가 청장이 먼저 추진한 것은 ‘친절하게 전화받기’였다.15개 실·과,21개 동사무소 등의 직원들이 나름대로 인사말을 정해 쓰도록 한 것. 각 사무실에서는 직원들이 모여 저마다 인사말을 만드느라 토론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이렇게 해서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최선을다해 기쁨을 드리는….’ 등 평범하지만 진솔하고 정감있는 인사말들이 모아졌다. ‘333 운동’도 벌여 전화받는 매너도 다듬었다.전화벨소리가 세번 울리기 전에 전화를 받고,통화는 3분 내로 간단히 하며,민원인이 전화를 끊은 뒤 3초 후 공무원이 끊도록 하자는 운동이다. 또 청사 본관 및 별관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했다.민원인 차량이 정문에 들어서면 청원경찰이 주차를 돕는다.차에서 민원인이 내리면 도우미들이 나서 사무실과 담당직원 등을 친절히 안내한다.도우미는 직원들이 오전·오후 각 2명씩 돌아가면서 담당한다. 구청에서 일을 본 민원들에게는 이메일로 처리 결과를 알려주고 처리후 해당 실·과장이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불편·불만 사항을 묻는 ‘감동 전화데이트’가 이어진다. ●성공요인= 이같은 친절운동이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친절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이는 잘못된 태도를 지적하고 개선하는 자체평가제이다. 여직원들이 교환실에서 사무실로 수시로 전화를 걸어 직원의 전화받는 태도등 잘못된 사항을 지적하고 이를 부정하는 직원은 녹음기를 들려줘 즉시 개선하고 있다. 한 직원은 ‘친절히 전화받기’가 몸에 배다 보니 집에서 전화를 받을 때도 “감사합니다.○○○입니다.”라고 말해 스스로 깜짝 놀란다고 말한다. ‘구민평가단’도 운영한다.시민단체 관계자와 서비스업체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민원인들의 여론을수렴한다.매달 평가회를 갖고 구에 잘못된 점을 지적,개선토록 하고 있다. ●성과= 이 운동 이전의 친절지수는 자체 조사 결과 48%에불과했다.그러나 최근 구민평가단이 평가한 조사에선 84.1%로 껑충 뛰었다. 서구 홈페이지에도 공무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이태석’이란 네티즌은 “주차문제로 화가 나 구청을 방문했는데 주차질서를 위해 땀을 흘리는 안내원과 현관에서 교통과를 안내하는 도우미를 보고 화가 눈녹듯 풀렸다.”고 했다. 둔산동 주민 이모씨는 “서구의 친절한 공무원 때문에 부동산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었다.”며 직접 구청장에게 감사편지를 보내는 등 주민들의 호평이 홈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향후 계획= 서구는 7월1일 둔산동으로 청사를 옮긴다.이때부터 ‘전화기실명제’를 실시한다.직원마다 전화를 1대씩 설치해줘 책임지고 민원인을 대하도록 하기 위해서다.자기 이름을 걸고 받는 전화여서 불친절해서는 갖가지 불이익을 받게 된다.‘불친절 마일리지제’가 그것이다. 구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원인으로부터 불친절하다는지적을 받으면 페널티를 줄 계획이다.일정 기준의 벌점을받는 직원에 대해서는 근무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준다. 가 청장은 “친절지수 목표치는 95%”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월드컵축구대회 등 대규모 행사 때 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치외법권’ 유학원 실태와 문제점 진단/ 유학 사기 주의보

    ‘유학 사기 주의보’가 발령됐다.최근 일부 유학원이 유학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거나 허위·과장 광고를 내 피해학생들이 잇따르고 있다.현재 해외에 나가 있는 유학생은15만여명이나 된다.하지만 유학의 창구로 이용되고 있는유학원은 아직 ‘치외법권’ 지역이다.유학원의 실태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유학원 고르는 요령과 유학 실패 유형 등을 알아본다. S대 4학년 김모(27)씨는 요즘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유학 비용으로 어렵사리 마련한 1000만원을 고스란히 날리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나기 위해 지난해 5월 유학박람회장을 찾아 Y유학원과 계약했다.유학 수수료와 2년동안의 수업료,숙식 비용 등으로 1040만원을 지불한 뒤 유학 준비에 들어갔다.하지만 유학원측은 차일피일 연락을미루다 나중에는 아예 연락을 끊었다.유학원을 찾았을 때는 원장이 유학 준비생들의 돈 20억원을 빼돌려 호주로 달아난 뒤였다. 확인된 피해자만 100여명.이들은 서울지검에 원장을 고소했지만 호주로 달아나 돈을 돌려받을 길이 막막한상태다. 지난달 말 독일의 음대로 유학을 떠나려던 하모씨는 유학원의 실수로 유학을 포기해야 할 처지가 됐다.뒤셀도르프로 갈 계획이었지만 유학원이 뒤늦게 출국을 앞두고 원서조차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그는 “황당하고 허탈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최근 유학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유학원이 거의 유일한창구로 활용되고 있지만 유학원 관리는 허술한 실정이다.일부 유학원은 계약 이후 추가 비용을 요구하거나 환불을거부하는 등 멋대로 운영하고 있지만 마땅한 제재 수단이없다.오랫 동안 유학을 준비해온 학생들은 유학원측에서계약을 어겨도 그동안 들인 공이 아까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있는 전문 유학원은 400여개.학원이나 여행사 등을 겸하고 있는 유학원까지 합치면 500곳이 넘는다.최근에는 ‘한국 유학생들이 돈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외국 대학들도 한국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K유학원에서 상담업무를 맡고 있는 최모씨는 “한국 유학생유치를 새로운 수입원으로 생각하는 외국 대학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피해가 잇따르는 것은 유학원을 관리하는 법률이 없기 때문이다.유학원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서비스업’에 속해 주민등록등본과 사무실 임대차 계약서를 갖춰 세무서에 등록만 하면 누구나 운영할 수 있다.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나 해외이주법 등에도 유학원은 빠져 있다.사각지대인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수준 미달의 외국계 유학원까지 한국을 ‘봉’으로 여기고 있다.지난 2월말 중국 S공업대에 편입하기로 한 전문대 졸업생 이모씨는 S공업대 서울사무소로 알려진 유학원을 통해 원서를 냈지만 돈만 날리게 됐다.어학 실력이 없어도 발전기금만 내면 편입이 가능하다는말에 솔깃해 360만원을 무통장 입금시킨 뒤 떠날 날짜만기다렸지만 감감 무소식이다.S공업대측은 ‘돈을 돌려줄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한국유학협의회 박준현(朴濬賢) 회장은 “유학원들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도 중요하지만 교육부나 문화관광부 등관련부처가 나서서 관련 법안을 마련해 선의의 피해자를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교육진흥원 한대숙(韓大淑) 유학상담사는 “유학원을통해 유학을 준비할 때는 반드시 현지 학교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충고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유학원 이런광고 조심하세요 일부 사설 유학원들은 온갖 현란한 문구를 내세워 유학생들을 끌어모은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현실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다음과 같은 유학원은 피해야 한다. [‘어학 실력이 부족해도 유학갈 수 있다.’] 현지의 어학연수기관에서 공부를 할 수 있지만 학교가 요구하는 수준까지 실력이 오르지 않아 단념하고 귀국하는 사례가 적지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대부분의 학교는 규정된 어학 실력을 갖추지 않은 학생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외국의 공립학교에서 무료로 공부할 수 있다.’] 자국민들에만 해당되는 사항이다.외국 학생에 대해서는 공립학교라도 수업료를 받는 곳이 대부분이다. [‘장학생 모집’] 학비나 기숙사비를 전액 또는 일부 면제해 주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극히 적은 액수의 혜택도 장학금으로 분류된다. ‘등록금 할인 혜택’도 마찬가지다.등록금은 현지 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대로 정하는 경우가 많아 ‘할인’은 별 의미가 없다.최근 우리 학생들을 선호하는 국가에서 파견된 유학원에서는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이런 문구들을 많이 사용한다. [‘입학금을 내야 한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대부분 국가의 공립학교에는 입학금 제도가 없다.단 사립학교의 경우 외국 학생에 한해 일정액의 기부금을 요구하는 곳은 있다.입학금 명목으로 비용을 요구하는 유학원은 피해야 한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처음에는 유학 수수료와수업료 등 기본적인 비용만 제시한 뒤 나중에 별도의 비용을 청구하는 곳이 적지 않다.학교 소개비로 400∼500달러를 요구하는가 하면 원화 표시를 하지 않고 나중에 환율변동을 고려한 비용을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하는 곳도 있다.현지 보호자인 ‘가디언’ 수수료나 홈스테이 비용은같은 나라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미리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유학원이 제시하는 비용은 반드시 현지 학교에서 보낸 증빙 서류를 보여달라고 요구해서 확인하거나 인터넷으로 현지 학교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부당한 일을 당했을때는 공정거래위원회 상담실로 신고하면 된다. (02)503-2387. [도움말] 국제교육진흥원 김재천기자 ■이렇게 유학가면 실패해요 유학이 자녀 교육의 ‘만능열쇠’는 아니다.교육인적자원부가 밝힌 유학 실패 유형을 소개한다. [무지개형] ‘떠나기만 하면 만사가 해결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부모가 확고한 목표도 없고 의지도 약한 자녀를 체면치레용으로,또는 ‘영어라도 배우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보내는 것도 마찬가지다. [위탁형] ‘현지 친척에게 맡기는데 잘 되겠지.’ 자기 자녀조차 보살필 시간 없는 친척이 내 아이를 잘 돌볼 수 없다. [무골형] ‘일단 떠나고 보자.’‘서너달이면 충분히 영어를 뗀다.’는 주변의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황금만능형] ‘돈 있으니 보내볼까.’해외에 보내놓고 고생할까봐 용돈을 마구 보내탈선을 부채질한다.아이들이많은 돈을 쓰면서 배우는 것은 좌절과 외로움,고달픔뿐이다. [조급형] ‘유학은 빠를수록 좋다.’자녀를 뒷바라지하기위해 부모가 별거 생활을 하면 가정불화가 일어나기 쉽다.아이들은 가족 유대감과 정체성을 키우지 못해 이기적인성격을 갖게 된다. [필수형] 예·체능 분야라고 유학이 필수는 아니다.뚜렷한 목표와 적성이 어울릴 때 재능과 전문성이 계발된다. [편승형] ‘너도 가니까 나도 간다.’‘외국에 가면 뭔가달라질거야.’ 뚜렷한 소신이 없거나 부모에게 떼밀려 유학을 떠나면 대부분 실패한다.
  • 광주 신설법인 크게 늘어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광주지역의 신설법인이 크게 늘어났다. 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1ㆍ4분기 신설 법인수는 472개로 지난해 4ㆍ4분기 359개에 비해 113개(31.5%)나 증가했으며 지난해 동기(424개)에 비해서는 48개(11.3%) 늘었다.업종별로는 전자부품,자동차,통신장비 등 제조업종이 106개로 전분기보다 13개 늘어났으며 이같은 숫자는 2000년 2ㆍ4분기 122개 이후 최고치다.건설업종은 104개로 39개(60%) 증가했으며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종은 122개와 101개로 각각 40개(48.8%)와 26개(34.7%)가 늘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신설법인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심리 회복으로 제조업과 도·소매업 등의 창업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광주 남기창기자
  • 정통부 변칙메일 원천 차단

    앞으로 ‘광.고’,‘광*고’,‘光高’ 등 변칙적인 스팸메일이 전면 금지된다. 정보통신부는 29일 이같은 메일을 보내 광고메일을 걸러내는 작업을 방해하는 변칙행위도 원천적으로 차단키로 하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방침이다. 개정안에는 광고표시 의무화를 어기거간 발신자 연락처를 허위로 기재한 사람에 대한 처벌 등을 담을 예정이다. 정통부는 법개정 이전에도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같은 변칙적인 스팸메일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한편 정통부는 수신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영리목적의광고성 스팸메일을 발송한 인터넷 성인방송 운영업체 ㈜아이코리아티브 등 5개사에 400만원씩의 과태료를 물렸다.나머지는 비즈니스관련 교육업체인 매경휴스닥,온라인 영어교육서비스업체인 Carrot Korea,중소기업 제품 쇼핑몰업체인 인라인정보기술,인터넷성인방송업체인 다원코리아 등이다. 정통부는 또 탈퇴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은 게임벤처,두루넷쇼핑과 회원탈퇴 의사를 무시하고 탈퇴조치를 취하지 않은 미스터케이,회원탈퇴 절차를 마련하지 않은 오케이타운 등 4개 업체에게도 시정조치를 내렸다. 박대출기자 dcpark@
  • 정보 빼내 유령회원 1만명 케이블TV 사장 구속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韓鳳祚)는 28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의 일부 영업점이 가입자 수를 부풀리기 위해 협력사의 개인 신상정보를 빼내 허위로 회원가입을 시킨 사실을 확인,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 가입자 명단을 빼내 스카이라이프 회원 가입용으로 불법 사용한 혐의로 모 케이블TV사장 도호기(42)씨를 구속했다. 도씨는 지난 1월 초고속인터넷 업체 D사와 인터넷서비스협력 계약을 체결,D사의 가입자 모집 업무를 하게 된 뒤 2월까지 D사 전산 서버에 있는 1만 2000여명의 성명과 주민번호·전화번호·주소 등 신상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제임스 딘’ 상표 쓸수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급팽창함에 따라 유명인의 퍼블리시티권 보호를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법원의 의견이 나왔다. 퍼블리시티권은 유명인의 이름이나 얼굴 등이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등에 이용될 때 초상권 등과는 별개로 상업적권리로 간주하는 개념으로 미국은 53년부터 이를 인정하고 있다.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 梁東冠)는 21일 “상품 등에 ‘제임스 딘’ 이름과 얼굴 등을 무단 사용하는 것을 막아달라.”며 미국 제임스 딘사가 속옷 회사 ‘좋은 사람들’(대표 주병진) 등을 상대로 낸 표장사용금지 등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영화배우 제임스 딘의 상속인으로부터 초상권 등을 포함한 퍼블리시티권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넘겨 받은 것은 사실이나 우리 법이 퍼블리시티권을 재산권으로 인정하지 않는 만큼 원고의 청구는이유없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휴대폰 3천만 시대/ 이통·자동차3社 ‘윈윈삼국지’뜬다

    ■텔레매틱스시대 본격화 ‘안녕하세요,고객님.경기도 분당에 계시는군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서울시청으로 빨리 가는 길을 가르쳐주세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양재-서초구간이 복잡하오니 수서분당고속화도로를 이용하셔서…” 이 정도의 원격 교통안내는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다.운전중 버튼만 누르면 투자한 주식종목의 주가를 알 수 있다.경제헤드라인 뉴스도 듣는다.차량 문이 잠겨 있으면 원격으로문을 열어준다.대형 주차장에서 차량을 쉽게 찾지 못할 때위치도 알려준다.전조등이 오래 켜져 있으면 경고도 보내준다.음성은 물론 문자로도 가능하다.자동차와 정보통신의 결합인 ‘꿈의 자동차’를 놓고 이동통신 3사와 자동차 3사가각각 손을 잡았다.미래형 첨단 자동차를 실현해주는 텔레매틱스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윈윈(WIN-WIN)삼국지’가 개막된 것이다.SKT-르노삼성’,‘KTF-대우’,‘LGT-현대·기아’라는 ‘삼각군단’으로 짜여졌다. ◆KTF·대우차,드림넷으로 국내 첫 시동=KTF와 대우자동차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꿈처럼 환상적인 서비스라는 뜻에서 ‘드림넷(Dreamnet)’으로 명명했다. CDMA2000-1X EV-DO(전송속도 2.4Mbps)가 전국적으로 실용화될 내년쯤 한층 업그레이드된 ‘드림넷Ⅱ’를 선보이기로 했다.첨단 음성인식 시스템과 TTS(문자 음성전환 시스템)를 적용,음성 명령만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대우차는 지난 98년 중반부터 135억원을 투입,상용화에 성공했다. 안전·보안,원격차량 제어,자동항법·생활편의 등의 분야에서 크게 12종류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먼저 안전·보안관련서비스로는 차량 사고 때 가장 가까운 112·119 구조대에 사고 위치와 상황정보를 알려준다.도난차량의 위치 추적과 도난 자동감지,첨단 긴급출동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생활편의 정보서비스를 위해 드림넷센터에 60만여건의 시설물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다.주식시황,톱뉴스,스포츠 소식,날씨 정보,각종 공연 정보,철도·항공 정보 등의 서비스는 차량을 ‘움직이는 사무실(Mobile Office)’로 만들어준다.전용 단말기인 드림넷폰으로이용할 수 있다. 대우차는 경기도 분당 고객센터에 첨단 시스템을 갖춘 상황센터를 설치했다.1년 과정의 전문교육을 마친 드림넷 매니저가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드림넷은 마티즈를 제외하고는 대우차의 모든 차종에 적용할 수 있다.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장착하려면 108만∼112만원이 든다. 월 기본통화료는 1만 5700원이다.착신전화 무료,정보메시지 무료 이용 300건 등의 조건이 붙는다.음성통화료는 10초당18원이다. ◆SKT·르노삼성자동차,내년 전용 단말기로 승부=SK텔레콤은 지난 2월 1일부터 ‘네이트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에 나섰다.상담직원과 직접 통화하는 드림넷과는 달리 무선 인터넷 방식이다.휴대폰 버튼을 눌러가면서 찾거나 자동응답 전화(ARS)를 이용해야 하므로 운전중에는 다소불편하다. 드림넷보다는 서비스 종류가 적다.반면 비용이 싼 게 장점이다.드림넷처럼 전용단말기를 별도로 사지 않고 기존 휴대폰으로 사용하면 된다.보급형은 20만∼30만원 정도다.정보이용료는 월 2만원이다.통화료는 따로 낸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르노삼성자동차,삼성전자와 제휴를맺고 텔레매틱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내년 상반기 상용제품을 공동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망으로 네이트드라이브를 서비스한다.르노삼성은 전용 단말기의 차량 탑재를 위한 제반활동을 맡기로 했다.삼성전자는 전용단말기를 개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차량장착 전용단말기가 나오면 길 안내와 교통정보 서비스는 물론 차량진단 및 제어기능 등의 본격적인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GT·현대기아차,하반기 선보인다=LG텔레콤과 현대·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시범서비스에 나선다. 본격 상용 서비스는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차량정보센터에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원도 오는 2004년까지 10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지난 2000년 11월부터 현대·기아차와 손잡았다.무선 차량 정보 서비스는 019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차량안에 장착된 무선모뎀 내장형 액정 단말기를통해 이뤄진다.교통정보,전자상거래,금융거래 등이 가능하며 호텔 예약,팩스송수신,오락 등을 즐길 수 있다. 양사는 별도의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1년 이상 공동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에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98년부터 모두 230억원을 들여 단말기 등 핵심기술 개발을 마쳤다.지난해 9월 ‘현대·기아 차량정보센터’를 오픈한 뒤그랜저 XG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시험중이다. 에쿠스,다이너스티,그랜저 등에 장착되는 고급형 단말기는200만∼250만원대다.아반테,쏘나타,베르나 등을 대상으로 한 20만∼30만원대의 보급형도 있다.양사는 오는 2006년까지 300만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백화점,호텔,인터넷업체,교통정보제공사 등오프라인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마무리해 상용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2004년까지 4,500억원을 단계별로 투자할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텔레매틱스란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을 합친신조어.이동통신과 위치추적 시스템이 자동차와 결합된 첨단 자동차 정보통신 서비스다.크게 도로안내와 교통정보,안전과 보안,엔터테인먼트 정보 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차량에 설치된 컴퓨터나 마찬가지다.인터넷 접속은 물론 위치추적(GPS),사고감지,교통정보,차량원격제어 등의 다양한 일들을 가능케 한다.운전자는 자동차에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센터로부터 다양한 정보를받을 수 있다. 세계 첫 상용화는 지난 96년 이뤄졌다.미국의 GM이 ‘온스타(OnStar)’시스템을 고급차종에 탑재했다.가입비는 200∼400달러.이어 미국 포드사와 독일 벤츠사,일본 도요타·닛산·혼다 등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중소·벤처기업엔 또다른 황금의 땅 텔레매틱스 시대는 중소·벤처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들이 급부상중인 텔레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전용 단말기 등 관련 장비제조나 모바일게임·무선인터넷 솔루션,교통정보 서비스업체 등 다양하다. 차량 진단기업체인 네스테크는 지난 20일 차량용 PC인 ‘카맨아이’를 출시했다.자동항법 및 오디오·비디오 재생,e메일 등의 기능을 갖췄다. 모빌콤은 현대전자의 내비게이션팀에서 분사,SK에 단말기를 납품하고 있다.LG그룹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로티스도 교통정보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카나스도 오는 6월 다기능 전용단말기인 ‘카비(CCN-1500)’를 출시한다.연말에는 본격적인 오토PC 기능을 갖춘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윌텍정보통신에서 지난해 9월 분사한 윌넥스는 자동항법·e메일 등의 기능을 갖춘 단말기 ‘M-VISION’을 최근 개발했다.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하고 있으며 판매가를 100만원대로 잡고 있다. 해울은 카내비게이션시스템(CNS),즉 자동항법 기능을 구현하는 베타지도를 개발,특허출원 중이다. 삼성전자의 제1호 벤처인 매직아이는 올 상반기 오디오·비디오플레이어 및 다기능디지털카메라·내장형인터넷시스템솔루션인 MMSP-2의 개발을 완료했다.파인디지털은 단말기 디자인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채비다. 중소·벤처들간의 ‘상생(相生)’을 위한 ‘짝짓기’도 활발하다.차량용 PC 전문업체 카나스는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업체 카마스,원격진단 전문업체 젠모바일 등과 지난해 말부터 텔레매틱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수출업체도 부쩍 늘고 있다.텔레스타는 오는 2005년까지 일본 데지네토사와 전용 단말기 아이모세비스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카포인트시스템즈는 차량 운행상태나 고장유무 등의 정보를 뽑아내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전송하는 텔레매틱스 단말기인 스마트박스를 지난해 10월 출시했다.일본 소니,미국 AIG그룹으로부터 구매의뢰를 받기도 했다. 박대출기자
  • 통계청 2000년 인구주택 총조사 분석/ 가구54% “내집에 산다”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집에서 살고있는 가구는 54.2%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00년 인구주택 총조사(지식정보화·산업·주거실태 등 분야) 결과에 따르면 전체 1431만가구가운데 775만여가구(54.2%)가 자기소유(등기 기준)의 집에살고 있다. 전세를 사는 가구는 389만가구(27.1%)였고 월세·사글세로사는 가구는 220만가구(15.4%),무상거주 47만가구(3.3%)였다.통계청 관계자는 “집을 갖고 있으면서도 직장·학교문제등으로 세를 살고 있는 가구는 모두 전세나 월세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전세는 2000만원대가 가장 많아] 전세 가구 가운데 2000만∼3000만원 미만이 28.2%로 가장 많았다.1000만∼2000만원미만이 21.9%,3000만∼4000만원 미만은 17.5%였다.4000만∼5000만원 미만은 9.6%,5000만∼1억원 미만은 13.8%,1억원 이상은 2.6%였다. 월세는 보증금이 없는 경우 15만∼20만원이 24.2%로 가장많았다.사글세는 10만∼15만원이 30.1%로 가장 많고 20만∼30만원 22.8% 등의 순이었다.자동차 보유가구 가운데 자가주차 가구는 69.4%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도로변 등에 주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보유가구는 전체 58.2%였다. [서비스업 종사자 증가] 15세 이상 인구 3558만명 가운데 취업자는 1845만명(51.9%)으로 집계됐다.취업자 가운데 사회간접자본 및 서비스업 종사자는 1209만명(65.5%)으로 95년 조사 때보다 5.4%포인트 늘었다.반면 농업·임업·어업 종사자와 광공업 종사자는 각각 241만명과 394만명으로 95년보다줄었다. 취업자는 남성 62.5%,여성 37.5%로 여성취업자는 95년보다2.3%포인트 높아졌다.직업별 분포는 사무직종사자가 13.6%로 가장 많았고 농업·임업·어업종사자 12.8%,판매종사자 12. 5%,기계조작종사자 11.2%의 순이었다.미혼자 비율은 사무직종사자(23.7%),이혼은 서비스종사자(22.8%)가 가장 많았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휴대전화 보유] 5세 이상 인구 가운데50.5%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대학생은 10명 중 9명,고등학생은 2명 중 1명,중학생은 17.3%,초등학생은 1.3%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 일반전화기를 갖고 있는 비율은 94.2%였고 개인용컴퓨터보유비율은 53.6%였다.인터넷 전용회선 보유비율은 21.7%,팩스 보유비율은 3.2%였다.지역유선방송 시청가구는 52%,케이블TV 가입비율은 10.3%,위성방송 수신가구는 1.4%였다. 3세 이상 인구 가운데 컴퓨터 활용인구는 51.0%,인터넷 활용인구는 41.2%였다.컴퓨터 활용인구 가운데 남성이 55%,여성이 45%로 남성이 10%포인트 높았다.연령별로는 10대의 90. 4%가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직 직군의 89. 7%,사무종사자의 81.4%가 컴퓨터를 쓸 수 있으나 농·어·임업 종사자는 6.6%에 불과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한국의 경험을 배우자”中 직업기술교육 열기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습니다.” 지난 12일 오전 중국베이징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한·중 수교 10주년을맞아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과 중국직업기술교육중심연구소(CIVTE)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첫 세미나를 가진 것.중국측은 이날 직업기술교육 경험을 전수해달라고 한국측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중국은 지난해 말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해 무한경쟁 시장에 편입됐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직업기술 인력이 부족해 고민중이다.직업기술교육에 대한 중국의 현주소와 대책 등을 알아보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본다. ■韓·中 이적자원 교류협약…베이징서 세미나 중국은 지난해 말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했지만 인적 자원과 활용 시스템은 아직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하루가 멀다 하고 서비스업과 마케팅,전자상거래,물류 등 새로운산업이 등장하고 있지만 필요한 인력을 키워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의 경우 자체 인력으로는턱없이 부족해 인도의인력을 활용하고 있을 정도다. 값싼 노동력을 무기로 한 제조업 분야도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중국의 자체 분석이다.단순 기능인력만으로는다른 나라를 따라갈 수는 있어도 앞지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실업 문제도 골칫거리다.시장경제 체제 도입으로 국유기업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지만 직장을 잃은 사람들을 재교육시킬만한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최근까지 국유기업 등에서 해고된 사람은 800여만명.일자리를 찾아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사람도 800여만명에 이른다.게다가 해마다 신규 노동력이 1500만∼1600여만명씩 쏟아져 나오고 있다.하지만 이들을 시장경제 체제에 맞는 인력으로 키우는데 필요한 직업기술교육 제도는 찾아보기 어렵다. 중국직업기술교육중심연구소 위주꾸앙(余祖光) 상무부소장은 “사회는 시장경제에 적응하는 인력을 요구하고 있지만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중국의 현실”이라고 털어놓았다. [수요자 중심에 맞춰라] 중국은 시장경제 체제에 맞는 직업기술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국가가 시키는 대로 하는 공급자 중심의 직업교육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이다.중국은 이를 위해 시장에서 원하는 인력을 키우는 수요 중심의 개방형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직업기술교육을 가르치는 초급중학교(중학교)와 고급중학교(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자율에 따라 전공을 특성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장학금 혜택과 학비 지원 등을 통해 실업계 고급중학교 진학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중국직업기술교육중심연구소 지앙따위엔(姜大源) 부연구원은 “전국 83개 학교를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 분야에 대한교과과정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1000여개의 전공 교과서를편찬할 계획”이라면서 “2∼3년간 직업교육을 받아야 취업할 수 있는 노동예비제와 자격증이 있어야 취업이 가능한 직업자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배우자] 이번 협약 체결로 한·중 교류의 첫 ‘단추’는 끼워진 셈이다.하지만 앞으로 할 일이 무척 많다.중국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독일의중국 진출 사례는 배울만하다.기업이 진출하면서 독일의 직업기술교육 시스템까지 들여와 중국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주중 직업기술교육 독일자문관인 한스귄터 바그너씨는 “다국적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최근 몇년간 독일 기업들이 중국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것은 80년대 중국 진출 초기부터 중국인력을 키웠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강일규(姜一圭) 박사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가 중국 인력을 곧바로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라면서 “기업 진출과 동시에 우리의 직업교육훈련 모델을 들여와 현지에서 훈련시켜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이징 김재천 특파원 patrick@ ■韓 강무섭 원장·中 황야오 소장 인터뷰 [베이징 김재천 특파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강무섭(姜武燮)원장과 중국직업기술교육중심연구소 황야오(黃堯)소장은 “앞으로 한·중 양국은 물론 북한까지 포함한 3국 교류로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황 소장)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비슷하다.미국과 독일 캐나다 등과도 협력하고 있지만 한국과 협력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본다. 1970년대 경제개발을 이끈 한국의 직업기술교육 경험은 우리에게 매우 소중하다. ◆올해 사업은.(강 원장)한·중 산업발전에 따른 직업기술교육의 발전과정을 비교연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매년 4월 양국을 오가며 공동 연구와 세미나를 열기로 합의했다. ◆향후 교류 계획은.(황 소장)당장 필요한 것은 서로를 잘아는 일이다.공동·비교연구를 통해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싶다.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연구 결과를 활용,중국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을 참여시킬 방법은.(강 원장)장기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비정치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북한도최근 교육체제 개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황 소장)주중 북한 대사관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겠다.
  • 월드컵행사 ‘시늉만’ 주민들 참여가 없다

    인천지역 10개 구·군이 주민참여를 통한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부터 각종 문화·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허울뿐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각 구·군은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특색을 살린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일회성 또는 천편일률적 행사로 일관해 비난을 사고 있다. 서구는 친절봉사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서비스업소 종사자들에 대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지역내 모범음식점 업주와 종업원 등 134명을 한꺼번에 불러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외국어에 대한 기초 회화교육을 단 한차례 실시했을 뿐이다. 남동구의 경우 숙박·위생분야 사업으로 ‘특색음식거리’활성화를 설정했지만 추진사항이래야 고작 메뉴판 정비,업주 간담회 및 교육이 전부다.또 229개 업소의 화장실과 간판등을 정비하겠다고 목표를 세웠으나 실적은 현재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동구는 월드컵 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특화거리’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추진사항에는 ‘인사잘하는○○동,교통질서 잘 지키는 ○○동’등 특화거리와는 상관없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게다가 해당 동 주민들에 대한교육도 아직까지 단 한차례도 실시하지 않아 전시행정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심지어 동사무소 관계자조차도 “구가 말도 안되는 사업을 계획하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니 답답할 따름”이라고 말할 정도다. 이밖에 대부분의 구가 월드컵 준비사업으로 꽃길 조성,조기축구대회,관광안내지도 제작 등 비슷비슷한 행사를 추진해 월드컵 개최도시로서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정책자금 대출금리 5%대 인하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기존 6.25%에서 0.35%포인트 내린 5.9%로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구조개선자금,경영안정자금,중소·벤처창업자금,소상공인 지원자금,협동화자금,입지지원 사업자금,지식기반서비스업 육성자금,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 등이다. 신규 지원자금 뿐만 아니라 이미 지원된 융자금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 한경연 보고서-법정시간 단축 GDP 감소 초래

    한국경제연구원은 11일 법정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중장기적으로 GDP(국내총생산) 감소가 초래되는 만큼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시행돼야 한다고주장했다. 한경연은 이날 ‘법정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를 내고 “법정근로시간을 줄이면 초기에는소비증가로 일시적인 내수확대와 생산증가 현상이 나타나지만 궁극적으로는 임금,물가 및 수출단가의 상승에 따라수출경쟁력이 약화돼 수출물량 감소로 이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구체적인 분석 결과 “법정근로시간이 현행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면 GDP는 1차연도에 0.48% 증가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생산증가 효과가 둔화돼 3차연도부터는 GDP가 법정근로시간 단축 이전 수준보다 낮아져 5차년도가 되면 1.62%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설명했다. 한경연은 또 “법정근로시간이 단축되면 서비스업 비중은 여가시간 증가로 높아지는 반면 건설업·제조업 인력이서비스업으로 이동하면서 건설·제조업종의 비중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서비스업 경제회복 ‘효자’

    서비스업이 우리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올2월 서비스업 활동(부가가치 기준)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성장했다. 1월의 9.8%보다는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지만이는 설 연휴가 2월에 끼어 영업일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통계청은 설명했다. 1월과 2월을 합하면 전년동기 대비 8.3% 성장했다.통계청관계자는 “설 연휴로 2월중 제조업 활동이 전년보다 3.0%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서비스업의 성장세는 상당히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도·소매업은 증가율이 7.5%에서 7.2%로,숙박 및 음식점업은 7.4%에서 3.0%로,운수·창고 및 통신업은 11.0%에서 7.5%로 떨어졌다.반면 공공·사회 및 개인서비스업은 영화(25. 9%) 방송(18.5%) 골프장(49.3%) 경마·경륜(17.8%) 등에 힘입어 10.5%에서 11.9%로 증가폭이 커졌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국세청,고급서비스업 세원 집중관리

    프랜차이즈사업자,고급 이·미용업,부동산중개업자 등 고급 서비스업종의 세원(稅源)이 중점 관리된다. 국세청은 8일 올해 1기분 부가가치세 예정신고(1∼3월분매출액)가 오는 25일 끝나면 이들 업종에 대해 성실신고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불성실하게 신고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오는 6월 확정신고전에 성실신고를 유도하고,확정신고 후에도 불성실신고가드러나면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중점관리를 받게 될 사업자는 ▲외식업·편의점·패스트푸드점 등 프랜차이즈업종▲골프연습장·스키장▲예식관련업종▲고급 이·미용업▲피부비만관리·발관리업▲부동산중개업▲음식·숙박업소·전자제품 등 소매점,귀금속판매업소·영화관·고급사진관 등 신용카드 사용 기피업소 등이다.이번에 예정신고를 꼭 해야할 대상자는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신규 개업자 ▲2001년 2기(7∼12월)에 환급 등으로 납부세액이 없었던 사업자 ▲1월1일부터 3월31일 사이에 간이과세자(연간 매출액 4800만원 미만)에서 일반과세자(연간매출액 4800만원 이상)로 바뀐 사업자 등 모두 76만여명이다. 육철수기자 yc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