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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차 서비스 경쟁 후끈/국산차,보증기간 늘려 방문점검

    국내 자동차업체와 수입차업체의 고급 승용차 서비스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수입차업체들은 올해 사상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여세를 몰아 그동안국내업체들보다 취약했던 판매·서비스망의 대폭 확충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내업체들도 수입차업체의 공격 마케팅에 맞서 보증기간을 늘리는 한편 1대1 서비스 등 고객밀착형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도요타의 최고급 브랜드 ‘렉서스’ 수입·판매업체인 한국도요타자동차는최근 일본 본사에서 최고급 엔지니어 1명을 데려와 국내에 상주시키고 있다.또 국내에서 정비가 어려운 차량은 일본에 보내 고쳐주고,그 기간에는 다른차량을 무료로 빌려준다. 벤츠 수입사인 한성자동차는 최근 대형 애프터서비스(AS)센터를 잇따라 개설,현재 전국에 7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중이다.서비스센터에서는 AS 뿐 아니라 차량정비교육까지 해준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을 수입·판매하는 고진모터임포트는 지난 9월부터 ‘모빌리티 개런티’서비스를 도입,차량 구매와 동시에 추가비용 없이 3년간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긴급출동이나 견인서비스는 물론,수리기간에 렌터카를 제공하며 수리비와 호텔 숙박비까지 지원한다. 수입차업체들의 공격적인 서비스전략이 호응을 얻자 국내업체들도 앞다퉈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그동안 전국적인 AS망을 무기로 느긋하게 내수시장을지켜왔으나 최근들어 수요자 인식이 급변하고 있음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업체들은 최근 국내 생산 차량의 일반부품 보증수리기간을기존 2년·4만㎞에서 3년·6만㎞으로 늘렸다.엔진·미션 등 핵심부품의 보증수리기간도 4년·8만㎞에서 5년·10만㎞로 연장했다. 이밖에 소모성 부품의 무상 교체,방문점검서비스,렌터카 제공 등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앞다퉈 도입하는 등 전례없는 서비스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광삼기자
  • TV홈쇼핑 호황… 소비자는 골탕

    ‘잘 나가는 TV홈쇼핑,소비자 피해도 많다.’ 폭발적인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TV홈쇼핑업계가 외형만큼 내실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올해 전체 매출액(5조원)이 지난 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지만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년내내 경품행사를 열며 매출액 올리기에만 급급,소비자 속이기는 물론 경품고시 위반 등 각종 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소비자 피해,매출액 만큼 급증 22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모두 2843건의 소비자 피해사례가 접수됐다.TV홈쇼핑의 특성상 광고 이미지와 다른 품질,이에 따른 계약해지가 전체 피해사례 가운데 62%를 차지했다. TV홈쇼핑 회사들이 운영하는 고객서비스센터의 소비자 피해사례도 매출액만큼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LG홈쇼핑은 1999년 소비자 피해사례가 1000여건에서 지난해에는 4100건으로 3년새 4배이상 증가했다.이는 해마다 2배이상 늘어난 매출액 증가추세를 뛰어넘는 것이다. CJ홈쇼핑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00년 소비자 피해사례는 2600여건,올해는 3300여건이 들어왔다.현대홈쇼핑에 접수된 피해사례도 올 10월까지 1078건으로 하루 평균 3건 가량이 접수됐다. 소비자 불만신고도 회사별로 하루에 수십건 이상 쏟아지고 있다. ●‘값싸다’이미지는 허구 유통단계가 적은 TV홈쇼핑은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인식되고 있지만 실상은 이미지에 불과하다. A전자매장에서 판매되는 김치냉장고(모델명 DD-C2205T)를 TV홈쇼핑업체와 비교하면 최고 14만원가량 홈쇼핑이 비싸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만 갖고 단순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 “상황에 따라 가격은 일정부분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납품업체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도 할인점보다 비싸다.LG,CJ,현대홈쇼핑의 판매수수료는 평균 25% 수준.특히 의류나 보석제품은 판매가의 40%이상을 수수료로 받는다.반면 B할인점의 평균수수료는 18∼20% 수준이다.TV홈쇼핑이 할인점과 비슷한 유통단계를 거치는 것을 감안하면 잇속을 톡톡히 챙기는 것이다. 할인점과 홈쇼핑에 납품하는 중소 의류업체 관계자는 “홈쇼핑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대부분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수수료를 내려 달라는 말을 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때로는 모델비나 자동주문전화(ARS) 비용을 전가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TV홈쇼핑업계 악재 연속 TV홈쇼핑 빅3는 지난 2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로 8억 99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받아 스타일을 구겼다. TV홈쇼핑사들은 또 속옷 프로그램의 선정성으로 최근 방송위원회의 지적을 받는가 하면 시민단체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이들 업체는 마지못해 모델을 마네킹으로 대체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자동차 단신/ BMW코리아 24시간 AS개시 ‘긴급 서비스 콜’ 하나로 통합

    BMW코리아는 그동안 딜러별로 시행해온 긴급 애프터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A/S 고객센터’를 구축,수신자 부담의 ‘긴급 서비스 콜’을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BMW 운전자가 긴급 상황 발생시 고객센터(080-269-0001)에 전화를 걸면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화번호 ‘269’는 휴대전화 다이얼에 표시된 영문 첫 글자인 ‘BMW’를뜻하며,‘0001’은 ‘넘버 원’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BMW 고객은 전화통화로 간단한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고,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고객센터에서 긴급 서비스를 받게 됐다. 관계자는 “BMW는 수입자동차업체로는 가장 많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30분 이내에 긴급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자동차 단신/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서울 마포에 17번째 전시장

    올해로 국내 진출 10년째를 맞은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호텔 맞은편에 17번째 전시장을 열었다.94평 규모로 6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인근에는 다임러크라이슬러 서비스센터가 다음달 문을 연다.이에 따라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전국에 전시장 17곳,지정서비스센터 30곳,퀵서비스센터 10곳을 확보했다.(02)355-7500.
  • “중기부 신설·출자총액 완화를”재계,차기정부 10대과제 제시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재계가 대선주자들과 차기 정부를 상대로 연일 강도높은 경제정책 과제를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경련은 24일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 10개항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중소기협중앙회는 중소기업부 신설을,한국경총은 출자총액제한 등 기업규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규제 완화,주력산업 육성 전경련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법정준조세는 15종,637건이다.1999년 한해 조사대상 191개 업체가 부담한 준조세는 1조 7400억원으로 나타났다.관계자는 “중국,동남아 국가들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조세·준조세 인하가 매우 시급하다.”며 세율인하,준조세 통폐합,연결납세제도 등 선진세제 조기도입 등을 개선책으로 제시했다. 차세대 주력산업 육성도 강조했다. 국가적 차원의 장기 산업비전을 제시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 등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중복규제를 일원화하고 주5일 근무제도 국제기준에 맞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창현(朴昶鉉)선임조사역은 “중국 등 후발주자들과의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려면 기업 경영환경이 무엇보다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면서 “조세제도 개선을 통한 기업부담 완화와 금융기관의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부 신설 중기협은 차기정부 정책개선 과제 60개를 내놓았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지원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을 통합해 중소기업부를 신설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 부지에 지원시설과 관련단체가 입주할 수있는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원스톱 서비스센터)를 건립을 제안했다.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세액 공제제도를 도입하고 외국인 산업연수생도입한도를 현행 7만 9000명에서 20만명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기업규제 개선,노동시장 유연화 경총은 출자총액제한제,주주대표·집단소송제 등을 완화해 기업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또 노동자 해고요건을 완화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 고용이 수월하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심기불편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재계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동일한 주장을 강도만 높여 내놓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지난해 법인세를 인하하고 연결납세제도를 2004년에 시행하는 등 재계의 타당한 요구는 적극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제계획위원회측은 중복되는 규제를 일원화하기 위해 경제 5단체와 지속적으로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정부부처간 입장이 다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한다.특히 재계는 한 부서가 모든 규제를 담당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원론적인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광삼 최여경 정은주기자 ejung@
  • 자동차/ 대우車 GM타고 돌아온다

    대우자동차가 세계적 자동차그룹인 GM의 자금력과 브랜드를 등에 업고 ‘자동차 명가’ 재건에 나선다. 자동차업계는 이달 중순 GM-대우 신설법인 출범을 앞두고 벌써부터 바짝 긴장하고 있다.그룹 부도 직전까지 자체 브랜드로만 국내 완성차시장의 30∼35%를 점유했던 대우차의 저력을 의식한 탓이다. GM-대우 신설법인은 오는 2005년까지 대우차가 지난 수년동안 개발한 새 모델들과 GM의 고급 차종으로 풀 라인업을 구성,자동차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겠다는 각오다. ◆값 싸고 성능 좋은 새 모델로 승부 대우차는 신설법인이 설립되는 이달 중순 이후 연말까지 3개 모델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오는 11월 준중형 승용차인 ‘J-200’(프로젝트명)을 내놓는다.GM과 함께 지난해부터 개발해온 야심작으로 월 1만 3000대,시장점유율 40%를 목표로 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아반떼XD,르노삼성자동차의 SM3 등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J-200은 새로운 감각의 고급 준중형 승용차를 목표로 개발됐다.준중형이면서도 대형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동급 최대의 실내공간,다양한 수납공간,각종 편의장치를 갖춰 기존 준중형 승용차들과 확연히 구별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자신한다. 이어 오는 12월 중대형 승용차인 매그너스 2500㏄와 경차인 마티즈 2003년형을 내놓는다.매그너스 2500㏄는 대우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직렬 6기통엔진을 탑재,강력한 파워와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마티즈는 국내 경차시장의 70%를 장악한 대우차의 대표 브랜드.경차로는 보기 드물게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갖추는 등 품질과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게 대우차의 설명이다. 이밖에 오는 2005년까지 아카디아의 뒤를 잇는 대형 승용차를 비롯해 전 차종에 걸친 라인업을 구성,현재 12%대인 시장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국내 완성차업계 긴장 GM-대우의 야심찬 전략에 대해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업계는 겉으로는 태연한 모습이지만 속은 보통 편하지 않다.대우차가 풀 라인업을 구성할 2005년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그 이후에는 불꽃튀는 경쟁이 점쳐지기 때문이다.현대·기아차로서는 SM시리즈를 앞세운 르노삼성의 약진에 속을 태우고 있는 마당에 대우차까지 가세할 경우 수성에 적잖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도 껄끄럽기는 마찬가지다.SM3가 현대의 아반떼XD와 품질·성능면에서 큰 차이가 없이 값만 비싸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대우차의 새 모델이 양산될 경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수입차업계도 불안 고조 수입차업체들도 사뭇 긴장하는 눈치다.GM-대우의 막강한 판매망 때문이다. 르노와 마찬가지로 GM도 대우차 인수를 통해 수입차에 대한 국내 수요자들의 막연한 거부감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더욱이 GM은 전국 650개의 영업소를 가진 대우자동차판매를 파트너로 고스란히 껴안았다.수입차는 물론 르노삼성과도 비교할 수 없는 판매망이다.수입차 판매율 1위를 지켜온 BMW의경우 전국 31개 전시장,18개 애프터서비스센터를 확보했을 뿐이다.이에 따라 GM의 수입차 1위 정복은 시간문제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입차 판매 초고속 질주

    수입자동차들이 국내 자동차시장을 고속으로 질주하고 있다. BMW·도요타·메르세데스 벤츠 등 수입차는 올들어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잇따라 갈아 치우며 1987년 자동차시장 개방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수입차 판매대수는 올들어 지난 8월 말 현재 이미 1만대를 넘어섰다.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1만 5000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수입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데다 지난 8월말까지 시행된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차업체들은 새 차 시장에서의 약진을 등에 없고 중고차 시장에도 속속 진출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수입차 사상 최대 판매실적- 수입차업체들은 지난 8월 한달동안 모두 1827대를 팔았다.이는 월간 신기록으로 종전 최대 판매실적을 올린 지난 7월(1593대)보다 14.6%,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09.7%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수입차는 올들어 8월까지 모두 1만460대가 팔렸다.연간 최대 판매기록인 지난 96년의 1만315대를 이미 웃돌았다. 브랜드별 8월 판매고는 BMW가 510대로 가장 많았고,도요타 렉서스는 355대로 2위,메르세데스 벤츠가 265대로 3위를 차지했다.이어 다임러크라이슬러 234대,포드 117대,볼보 109대,아우디 89대,폴크스바겐 75대,랜드로버 26대,캐딜락 15대,사브 15대,재규어 11대,포르쉐 5대,씨트로엥 1대의 순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3000㏄가 942대로 55.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가격대별로는 5000만∼7000만원대가 640대로 39.2%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중고차 시장도 적극 공략- 수입차업체들은 새 차뿐 아니라 중고차 판매에도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수입차업체로는 유일하게 서울 삼성동에 전용 중고차 전시장을 갖고 있는 BMW코리아는 연말까지 서울·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모두 7개의 전시장을 확보키로 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중고차 전시장을 통한 거래대수가 올 초까지만 해도한달 평균 30대에 그쳤으나 최근 70∼80대로 늘어났다.”면서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포드코리아도 지난 6월중고차 전문사이트(www.buyford.co.kr)를 개설,포드와 링컨 브랜드의 중고차 매매 서비스를 하고 있다.또 서울 용답동 서비스센터 안에 별도의 중고차전시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수입판매 법인인 한성자동차는 서울 양재동에 중고차 영업소를 두고 신차 구입시 기존에 타던 차량을 처리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서비스를 하고 있다.중고차 보상 판매 등 중고차 관련 사업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중고차 거래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지역 회원사를 통해 판매된 수입 중고차는 총 2399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볼보자동차코리아 울산에 전시장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울산지역 신규 딜러로 유나이티드모터스(대표 정재훈)를 선정하고,오는 14일 울산시 신정동에 전시장(052-271-9900)을 연다.이 전시장에는 볼보 S80,S60,S40 등 세단 시리즈와 V40,V70등 왜건형 모델이 전시된다.볼보는 또 13일 경기 수원시 원천동에 애프터서비스센터를 개장한다.
  • 수해가전품 AS 전화하세요

    ☎ 삼성전자 1588 - 3366 ☎ L G 전자 1588 - 7777 ☎ 대우전자 1588 - 1588 가전업계가 이미 지난달 초부터 대규모 애프터서비스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어 수해를 입은 가전제품의 AS에는 차질을 빚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태풍 피해 지역에도 즉각적으로 AS팀을 투입,침수 피해를 본 가전제품에 대해 현장에서 무상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1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는 지난달 초 구성한 수해복구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강원도 강릉 등 태풍 피해 지역에 긴급 서비스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300여명의 서비스 전문 인력과 수해복구 활동 경험이 있는 간부들로 구성된 ‘수해 특별서비스팀’ 가운데 수십명 단위로 3∼4개 조를 만들어 태풍 피해 지역에 파견키로 했다.피해가 큰 강원도와 호남 지역에는 특별AS본부도 설치된다.기존의 특별서비스팀 안내전화(1588-3366)를 그대로 사용한다. 3300여명으로 구성된 ‘LG 수해봉사단’을 가동 중인 LG전자는 가전제품 AS는 물론 전기점검,빨래방 운영,양수기 지원 등의 봉사활동도 벌이기로 했다.봉사단 전화(1588-7777)를 통해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전국 120여개의 LG서비스센터도 침수가전제품 신고 접수와 함께 출장방문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우전자도 수해규모에 따라 A,B,C 등급별로 차량과 인원을 배정한 수해지원 서비스팀을 편성,24시간 출동체제를 갖추고 무상점검 특별서비스를 실시중이다.문의는 1588-1588. 자동차업계도 수해를 입은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특별 점검팀을 구성,수해지역 차량을 대상으로 빠르면 2일부터 무상 점검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기아자동차도 구체적인 서비스 실시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달 낙동강 수해 이후 지금까지 경남 일대에 특별점검서비스센터를 세우고 수해 차량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등 활발한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박홍환 전광삼기자 stinger@
  • 엔트랙 길안내서비스/ 막힌길 피해 씽씽 드라이브

    회사원 김모(38)씨는 지난 7월 말 휴가를 다녀온 뒤 가족 사이에서 확 달라진 자신의 위상을 실감했다. 동해안으로 휴가를 다녀온 김씨 가족은 당시 주차장이 돼 버린 영동고속도로를 피해 주변 국도 등을 이용,고속도로 이용자보다 무려 3시간이나 빨리 목적지에 도착했다. 김씨가 이처럼 시간을 절약,가족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SK㈜의 ‘길안내 서비스’ 엔트랙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정유업체인 SK㈜의 엔트랙이 화제다.엔트랙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지리정보시스템(GIS)을 자동차에 접목,운전자에게 길안내 서비스와 실시간교통정보,원격차량진단,긴급상황발생시 구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사진).지난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만여명이 가입했다. 길안내 서비스는 목적지를 음성으로 한번 입력하면 막히는 길을 피한 최단경로를 다운받아 저장해 두고 운전내내 차량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목적지까지 좌·우회전,고가진입 등의 운전 정보를 상세히 안내해 준다.또 인근 주유소,정비소,은행 등의주요지점 정보도 찾을 수 있고,근처의 유명한 음식점에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서비스센터에 자동으로 신고된다.SK㈜는 현재 011휴대폰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는 엔트랙 서비스를 9월부터 PDA(개인정보단말기),전용단말기 등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 주유소에 편의점이…정유업계 영역파괴, 편의시설 앞세워 수입원 다양화

    기름 때로 얼룩진 퀴퀴한 주유소들이 첨단 정보통신시스템을 갖춘 생활편의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인터넷 등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의 편의점에 덧붙여 햄버거·치킨·커피전문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주유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예전보다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정유업계로서는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을 유인하는 동시에 ‘부업’을 통해 새로운 이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앞다퉈 주유소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온라인 e-비즈니스 열풍- 정유업체들은 최근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과인터넷 사이트 개설 등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고객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SK㈜는 1800만여명에 이르는 OK캐쉬백 회원들을 상대로 회원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고,온라인을 통해 쌍방향 의사소통을 벌이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털사이트인 OK캐쉬백닷컴(www.okcashbag.com)과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인터넷 중고차 쇼핑몰인 엔카닷컴(ww w.encar.com),렌터카서비스몰인 로드파크(www.roadpark.com) 등 웹 사이트를 한층 보강했다. 특히 900만명에 이르는 엔크린 보너스카드 회원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한 엔크린닷컴은 이 회사가 자랑하는 대표적 CRM 채널이다. 에쓰오일은 자사 홈페이지인 에쓰-오일닷컴(www.s-oil.com)을 대고객 마케팅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지난해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전자문서관리시스템 (EDMS)구축을 마친 데 이어 올들어 CRM 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본격 가동중이다.이를 통해 750만명선의 보너스카드 회원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이에 대응하는 1대1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98년 구축해 놓은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CRM과 연계,새로운 DW를 구축하고 있다.새 DW는 단순히 주유소 카드 고객의정보 데이터 뿐 아니라 영업 사원과 주유소 간의 정보문서들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게 된다.에쓰-오일도 자사 홈페이지인 에쓰-오일닷컴을 기업홍보와 대(對)고객 마케팅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콘텐츠 업그레이드에 주력하고 있다. ◆‘이거주유소 맞아?’- 최근 편의점에 치킨·햄버거·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주유소가 크게 늘고 있다.고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편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유소의 수입원을 다양화할 수 있는 일종의 ‘윈-윈전략’인 셈이다. LG칼텍스정유는 올들어 경기도 안산 고잔주유소에 ‘도미노피자 1호점’을,의정부 송산주유소에 ‘파파이스 1호점’을 각각 문 열었다.LG정유는 맥도날드·파파이스·KFC·피자헛 등 유통 브랜드 업체들과 제휴를 하며 앞으로 제휴 브랜드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또 현재 전국 180여개 주유소에 보급된편의점 ‘조이마트’를 연말까지 200곳 이상 늘릴 계획이다. SK㈜도 주유소안 각종 편의시설을 늘려가고 있다.주유소내 편의점 ‘OK마트’는 지난해 130개에서 6월 말 현재 180개로,경정비센터인 ‘스피드메이트’는 지난해 150개에서 지난 6월 말 현재 250개로 늘렸다.SK는 올해 말까지 ‘OK마트’를 250개,‘스피드메이트’는 315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도 전국 30여곳에 자동차 경정비 체인망인 ‘오일뱅크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경기 용인 삼성에버랜드 스피드웨이주유소에는 레이싱전문용품점인 ‘R51’을 개점해 관련용품을 싸게 공급하고 있다.또 현대해상과 손잡고 주유소에 보험 서비스센터 등을 설치해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쓰-오일도 지난해 말부터 주유소 내 편의점 ‘원스톱’ 영업을 시작,점포수를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금융특집/ 휴가철 여행보험 ‘유비무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즐거워야 할 여행이 ‘고행’(苦行)이 되는 예가 허다하다.이럴 경우에 대비해 자동차사고 이동보상 서비스와 각종 여행보험상품을 꼼꼼히 챙겨 볼 필요가 있다. ◇ 자동차여행은 이동보상서비스센터를 이용하라 = 손해보험업계는 여름 휴가철자동차사고에 대비,강릉경포대 지리산 부산 대천 제주 등 전국 주요 휴양지에서 자동차보험 고객만족을 위한 하계이동보상서비스를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한다. 서비스 대상은 ▲자동차사고 접수 및 사고현장 긴급출동 ▲차량수리비 현장지급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 발급 ▲비상급유,타이어 펑크 교체,잠금장치해제 등이다.자동차긴급출동서비스는 자동차보험(고급형 포함) 특약가입자만 받을 수 있다. ◇ 여행보험 가입도 필수 = 여행기간에만 들 수 있는 것으로,보험료가 싸다.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들 수 있다.국내·해외여행보험 등 두 종류가 있다.국내여행보험(3일 기준)은 1인당 3760원이며,해외여행보험(5일 기준)은1만 4100원이다.항공기를 이용할 때는 탑승 전에 공항보험서비스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보상범위는 국내·해외여행 관계없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의 경우 ▲상해사고로 치료비가 들 경우 ▲여행 중에 발생한 질병으로 30일이내에 사망한 경우 ▲가입자의 과실로 타인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발생한경우 ▲가입자가 휴대품을 도난당하거나 파손된 경우 등이다.해외여행보험은 가입자가 행방불명됐을 때 구조·수색에 드는 비용은 물론 전문등반,글라이더 조종,행글라이딩 등 위험한 놀이를 즐기다 발생한 상해사고도 추가 보험료없이 보상해 준다. ◇ 해외긴급지원서비스 활용 = 상해사고나 질병·도난사고가 발생한 경우 병원의 치료비 영수증과 현지 경찰서에 접수한 휴대품 도난신고서 등 입증서류를 첨부해 보험회사에 제출하면 심사를 받은 뒤 보험금을 곧바로 받는다.특히해외에서 상해나 질병사고가 생겼을 때는 ‘해외긴급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치료받을 수 있다.사고때 콜렉트콜(Collect Call·수신자부담)을 이용하면 24시간 우리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자동차특집/ BMW 월간 판매 신기록

    세계적 명차로 손꼽히는 BMW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507대를 판매,수입자동차의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BMW코리아 김효준사장은 최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입차 월간 최대 판매기록은 지난 5월 BMW코리아가 달성한 460대였으나 지난달 507대를 팔아 기록을 깼다.”고 말했다.김사장은 “지난 3월 중순 출시한 뉴7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수입차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BMW는 1995년 전체 수입차 시장규모가 2700대에 불과한 상황에서 처음 한국 현지법인을 설립,직배체제를 갖췄다.지난 99년부터 30∼40%의 점유율로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김 사장은 “강원·제주도에 새로 전시장을 개설하고 서비스센터 확충,중고차 인증제 도입,물류기지 건립 등을 통해 국산차를 포함한 승용차 시장에서 점유율 1%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이에 따라 지난달 도이치모터스를 딜러로 선정,강원 원주에 새 전시장을 문 연데 이어 연말까지 제주도에도 진출,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35개와 25개로 늘리기로 했다.또 전국에 7개 중고차 전시장을 설립하고 1년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출고센터도 인천 서구로 옮길 예정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스카이라이프 장마철 전파장애 AS 실시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대표 강현두)은 25일부터 7월31일까지 37일간 장마철 비상긴급복구 체제를 가동,호우로 인한 전파장애에 대비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기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하고 본사 및 지사·서비스센터 별로 가용인력을 총동원,비상 출동체제를 갖추기로 했다.스카이라이프는 이에 따라 장마철 비상 긴급복구 체제와는 별도로 24일부터 11개 팀의 현장점검반을 가동,최첨단 디지털 계측장비를 이용해 위성신호 수신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시간당 최대 강우량이 45㎜를 웃돌 경우 위성 수신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무궁화위성 3호를 통한 디지털위성방송 서비스는 12㎓대역에서 전파를 송신하므로 전리층을 통과할 때 거의 영향을 받지 않으나 구름층이 두꺼운 장마철에 위성전파 감쇠는 불가항력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 자동차 오너들 정비교육 붐/ 꼼꼼한 정비 나들이 즐거움 두배

    “구입한 지 얼마 안됐는데 뭐….” “아직 고장 한번 나지 않았으니까.” 자동차 등록대수가 ‘1가구 1대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오너 운전자들의 정비상식은 수준 이하라는 지적이다. 회사원 최모(36·서울 마포)씨는 지난달 중순 부인 박모(32)씨,6살된 딸과 함께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모처럼 나들이를 떠났다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서해대교를 지나 서산쪽 내리막길을 달리던 최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펑’하는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중앙분리대쪽으로 쏠리며 멈춰 섰다.최씨가 내려서 확인해보니 왼쪽 앞타이어에 펑크가 나 있었다.다행히 대형사고를 면할 수는 있었지만 아내와 어린 아이의 놀란 가슴을 달래느라 최씨는 진땀을 흘려야 했다.지난해 초 승용차를 구입한 뒤 그동안 타이어의 상태를 한번도 점검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공무원 Y(50·경기도 분당)씨도 이달초 장인의 기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승용차를 몰고 목포에 내려가다가 단순한 정비불량으로 고속도로상에서 대형사고를 당할 뻔했다. 현대·기아자동차 남부정비연수원 김민복(43)차장은 “기초적인 정비상식을 소홀히 했다가 ‘십년감수’를 경험하는 오너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면서 “운전하기 전 타이어와 배터리 상태 등 가장 기초적인 사항은 반드시 점검해야 최소한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그는 “최근들어 오너 운전자들 사이에 정비상식을 배우려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면서 “과거에는 여성 오너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에는 대학생,맞벌이부부,70대 노인 등에 이르기까지 계층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자동차가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데다 요즘 들어 젊은층 사이에 자동차 마니아가 급속히 늘어난 까닭이라고 정비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연인 사이인 김모(28·서울 녹번동)·이모(26)씨는 “데이트겸 해서 애인과 함께 주말 오너 정비교실을 찾고 있다.”면서 “그러다보니 서로 나누는 화제도 대부분 자동차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대방동에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신체 장애자 강모(70)씨는 “물건운반 도중 고장났을 때를 대비해서 부지런히 정비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남부정비연수원에 총괄 애프터서비스센터 본부를 두고 차종에 관계없이 매월 셋째주 토요일 무료 정비교실(오전 9시∼12시30분)을 운영하고있다. 공인된 정비기술자들이 50명을 상대로 타이어와 배터리 상태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비상시 응급요령,차량 소모품 교환요령,기타 일반상식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문의 02-817-6161). 김문기자 km@
  • 행정뉴스라인

    ■보건복지부는 ‘6·1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이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4일부터 5일간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합동으로 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을 현장확인 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1만 3000여개 투표소 가운데 1층에 설치돼 있지 않은 938곳을 포함한 읍·면·동 별 1곳씩 모두 3512곳이며 투표소의 접근 편의성과 투표보조용구 비치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과학기술부는 4일 한양대의 양자 광기능성물성연구센터 등 10개 연구단을 신규우수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이들 연구센터에는 올해 6억원의 연구비가 지급되고,앞으로 최장 9년간 연 평균 11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조달청은 4일 중앙보급창에 ‘경기남부지역 조달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원센터에는 모두 4명의 직원이 배치돼,수원 의왕 군포 평택 오산 안성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의 조달물품 공급 및 시설공사 계약,입찰제도 안내,조달 수요기관 및 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031)260-8711∼3. ■해양수산부는 쓰레기등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바다에 버리거나,공유수면에서 바닷물을 무단으로 취수하는 행위 등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매달 말 관할 해양경찰서에서 대상자를 일괄심사해 수협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 대학가 난개발 ‘몸살’

    대학가에 학내시설의 ‘난(亂)개발’에 대한 저항이 거세다. 각 대학이 강의실과 연구실 등을 확충하기 위해 자연녹지와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건물에 손을 대려하자 학생과 교수들이 환경과 전통을 보존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 서울 신촌의 연세대생 200여명은 학교측이 교내 ‘연합신학대학원’(연신원) 건물을 허물고 지상 4층,지하 4층짜리 대규모 선교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지난달 ‘에코(eco)액션’이라는 환경동아리를 만들어 집단 대응에나섰다. 학생들은 지난 1912년 세워진 연신원 건물이 이 대학 ‘언더우드관’,‘아펜젤러관’ 등과 함께 대학 역사를 상징하는 건물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 교내 쉼터로 사랑을 받아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인문학부 3학년 김종성(25)씨는 30일 “최근 몇년 사이 교내에 건물 10여개가 잇따라 들어서는 등 무분별한 난개발이 계속되면서 자연녹지가 파괴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화여대는 교내 정문과 교정을 연결하는 ‘이화교’를확장,4000여평 규모의 주차장을 만드는 공사를 시작하면서 2년째 학생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학생들의 반발이 의외로 거세자 학교측은 새학기 들어 주차장 주변에 녹지 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주차장과 녹지의 면적 비율을 검토하고있다. 영문학과 4학년 이진경(26)씨는 “이화교를 걸을 때 다리 아래를 지나는 서울∼문산간 기차의 꼬리 부분을 밟으면첫사랑이 이뤄진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개발이 추진되면서 기찻길과 함께 추억도 사라지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경북대의 ‘지구를 위한 학생연대’는 최근 수풀이 우거진 교내 ‘물푸레 언덕’을 깎아 내고 학생서비스센터를짓겠다는 학교측 방침에 반발,열띤 신경전을 벌였다. 학생들은 “자연녹지를 허물고 건물을 짓게 되면 나무들이 죽고,교내 생태 환경이 파괴된다.”며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동문 30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냈다.결국대학측은 얼마전 언덕에 있던 물푸레나무,측백나무,박태기나무 등을 뒤쪽 공터로 옮겨심은 뒤 가까스로 공사에 착수했다. 서울시립대 건축도시조경학부 김기호(50)교수는 “대학내 건물을 신축할 때 캠퍼스전체의 공간과 생태계 현황을파악해 총괄적으로 관리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이를 위해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행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현석 이세영 김유영기자 carilips@
  • 대학이 여성상품화 앞장 ?

    대전 우송대(총장 金聖經)가 미인대회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띄우고 원서를 학생들에게 배부,물의를 빚고 있다. 22일 우송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학교 홈페이지(woosong.ac.kr)에 ‘올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선발대회’ 안내문을 띄워놓고 있다. 학교측은 안내문을 통해 ‘대회에 참가할 학생은 학생종합서비스센터에서 신청서,이력서,서약서를 배부하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대회 참가를 권유하고 있다. 이 학교에 다니는 2학년생 이모(21)양은 “대학에서조차미인대회를 홍보하는 등 여성의 성상품화에 앞장서고 있어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의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선발대회는 오는 24일 대전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수영복심사 등을 통해 본선대회에출전하는 진·선·미 등을 뽑는다. 우송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지역 언론사에서 홍보를 부탁,학생들에게 참가를 권유하게 됐다.”며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그런지 원서배부 실적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여민회 관계자는 “여성단체들이 24일 대회가열릴 때 집단 항의하기로 하는 등 미인대회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대학이 앞장서서 미인대회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참가를 권유하는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지역 여성단체들과 연대해 대학총장 사과 등 대응책을 마련,강력히 항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정보통신의 날 53명 훈·포장

    정부는 22일 제47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박항구 현대시스콤 대표,서삼영 한국전산원장,이금룡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등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공무원 53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 박항구(현대시스콤 대표이사),서삼영(한국전산원장) ◆동탑산업훈장 라이 레디(카네기멜론대 교수),정태원(KT 부사장)◆철탑산업훈장 박백석(부안행안우체국장) ◆석탑산업훈장 이금룡(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근정포장 이전영(포항공대 교수),이호일(중부대학교 총장) ◆산업포장 매그디 R.이스칸데르(월드뱅크 고문),노형래(삼성전자 전무이사),곽성신(우리기술투자 대표이사),최겸수(SBS 부본부장),김혜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정용섭(데이타게이트 인터네셔널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백의선(한국정보보호진흥원 기획단장),유호경(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실장),이용훈(한국과학기술원 교수),김석근(LG벤처투자 이사),김철성(전남대교수),한수용(SK텔레콤 상무),이현석(한국전파기지국주식회사 전무이사),서보현(정보통신정책연구원선임연구위원),강호덕(씨그널정보통신 부회장),가재모(KT 충북본부장),신종균(LG카드 상무),한태명(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보서비스센터소장),송재영(노동부 전산서기관),김성수(환경부 시설서기관),채영문(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노시종(한국유통정보센터 상무이사),장희만(한국은행 조사역),김대성(서울시 지방통신서기관),이명우(체성회 팀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단체),전자부품연구원(단체)
  • 휴대폰 3천만 시대/ 이통·자동차3社 ‘윈윈삼국지’뜬다

    ■텔레매틱스시대 본격화 ‘안녕하세요,고객님.경기도 분당에 계시는군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서울시청으로 빨리 가는 길을 가르쳐주세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양재-서초구간이 복잡하오니 수서분당고속화도로를 이용하셔서…” 이 정도의 원격 교통안내는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다.운전중 버튼만 누르면 투자한 주식종목의 주가를 알 수 있다.경제헤드라인 뉴스도 듣는다.차량 문이 잠겨 있으면 원격으로문을 열어준다.대형 주차장에서 차량을 쉽게 찾지 못할 때위치도 알려준다.전조등이 오래 켜져 있으면 경고도 보내준다.음성은 물론 문자로도 가능하다.자동차와 정보통신의 결합인 ‘꿈의 자동차’를 놓고 이동통신 3사와 자동차 3사가각각 손을 잡았다.미래형 첨단 자동차를 실현해주는 텔레매틱스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윈윈(WIN-WIN)삼국지’가 개막된 것이다.SKT-르노삼성’,‘KTF-대우’,‘LGT-현대·기아’라는 ‘삼각군단’으로 짜여졌다. ◆KTF·대우차,드림넷으로 국내 첫 시동=KTF와 대우자동차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꿈처럼 환상적인 서비스라는 뜻에서 ‘드림넷(Dreamnet)’으로 명명했다. CDMA2000-1X EV-DO(전송속도 2.4Mbps)가 전국적으로 실용화될 내년쯤 한층 업그레이드된 ‘드림넷Ⅱ’를 선보이기로 했다.첨단 음성인식 시스템과 TTS(문자 음성전환 시스템)를 적용,음성 명령만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대우차는 지난 98년 중반부터 135억원을 투입,상용화에 성공했다. 안전·보안,원격차량 제어,자동항법·생활편의 등의 분야에서 크게 12종류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먼저 안전·보안관련서비스로는 차량 사고 때 가장 가까운 112·119 구조대에 사고 위치와 상황정보를 알려준다.도난차량의 위치 추적과 도난 자동감지,첨단 긴급출동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생활편의 정보서비스를 위해 드림넷센터에 60만여건의 시설물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다.주식시황,톱뉴스,스포츠 소식,날씨 정보,각종 공연 정보,철도·항공 정보 등의 서비스는 차량을 ‘움직이는 사무실(Mobile Office)’로 만들어준다.전용 단말기인 드림넷폰으로이용할 수 있다. 대우차는 경기도 분당 고객센터에 첨단 시스템을 갖춘 상황센터를 설치했다.1년 과정의 전문교육을 마친 드림넷 매니저가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드림넷은 마티즈를 제외하고는 대우차의 모든 차종에 적용할 수 있다.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장착하려면 108만∼112만원이 든다. 월 기본통화료는 1만 5700원이다.착신전화 무료,정보메시지 무료 이용 300건 등의 조건이 붙는다.음성통화료는 10초당18원이다. ◆SKT·르노삼성자동차,내년 전용 단말기로 승부=SK텔레콤은 지난 2월 1일부터 ‘네이트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에 나섰다.상담직원과 직접 통화하는 드림넷과는 달리 무선 인터넷 방식이다.휴대폰 버튼을 눌러가면서 찾거나 자동응답 전화(ARS)를 이용해야 하므로 운전중에는 다소불편하다. 드림넷보다는 서비스 종류가 적다.반면 비용이 싼 게 장점이다.드림넷처럼 전용단말기를 별도로 사지 않고 기존 휴대폰으로 사용하면 된다.보급형은 20만∼30만원 정도다.정보이용료는 월 2만원이다.통화료는 따로 낸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르노삼성자동차,삼성전자와 제휴를맺고 텔레매틱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내년 상반기 상용제품을 공동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망으로 네이트드라이브를 서비스한다.르노삼성은 전용 단말기의 차량 탑재를 위한 제반활동을 맡기로 했다.삼성전자는 전용단말기를 개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차량장착 전용단말기가 나오면 길 안내와 교통정보 서비스는 물론 차량진단 및 제어기능 등의 본격적인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GT·현대기아차,하반기 선보인다=LG텔레콤과 현대·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시범서비스에 나선다. 본격 상용 서비스는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차량정보센터에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원도 오는 2004년까지 10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지난 2000년 11월부터 현대·기아차와 손잡았다.무선 차량 정보 서비스는 019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차량안에 장착된 무선모뎀 내장형 액정 단말기를통해 이뤄진다.교통정보,전자상거래,금융거래 등이 가능하며 호텔 예약,팩스송수신,오락 등을 즐길 수 있다. 양사는 별도의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1년 이상 공동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에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98년부터 모두 230억원을 들여 단말기 등 핵심기술 개발을 마쳤다.지난해 9월 ‘현대·기아 차량정보센터’를 오픈한 뒤그랜저 XG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시험중이다. 에쿠스,다이너스티,그랜저 등에 장착되는 고급형 단말기는200만∼250만원대다.아반테,쏘나타,베르나 등을 대상으로 한 20만∼30만원대의 보급형도 있다.양사는 오는 2006년까지 300만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백화점,호텔,인터넷업체,교통정보제공사 등오프라인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마무리해 상용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2004년까지 4,500억원을 단계별로 투자할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텔레매틱스란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을 합친신조어.이동통신과 위치추적 시스템이 자동차와 결합된 첨단 자동차 정보통신 서비스다.크게 도로안내와 교통정보,안전과 보안,엔터테인먼트 정보 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차량에 설치된 컴퓨터나 마찬가지다.인터넷 접속은 물론 위치추적(GPS),사고감지,교통정보,차량원격제어 등의 다양한 일들을 가능케 한다.운전자는 자동차에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센터로부터 다양한 정보를받을 수 있다. 세계 첫 상용화는 지난 96년 이뤄졌다.미국의 GM이 ‘온스타(OnStar)’시스템을 고급차종에 탑재했다.가입비는 200∼400달러.이어 미국 포드사와 독일 벤츠사,일본 도요타·닛산·혼다 등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중소·벤처기업엔 또다른 황금의 땅 텔레매틱스 시대는 중소·벤처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들이 급부상중인 텔레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전용 단말기 등 관련 장비제조나 모바일게임·무선인터넷 솔루션,교통정보 서비스업체 등 다양하다. 차량 진단기업체인 네스테크는 지난 20일 차량용 PC인 ‘카맨아이’를 출시했다.자동항법 및 오디오·비디오 재생,e메일 등의 기능을 갖췄다. 모빌콤은 현대전자의 내비게이션팀에서 분사,SK에 단말기를 납품하고 있다.LG그룹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로티스도 교통정보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카나스도 오는 6월 다기능 전용단말기인 ‘카비(CCN-1500)’를 출시한다.연말에는 본격적인 오토PC 기능을 갖춘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윌텍정보통신에서 지난해 9월 분사한 윌넥스는 자동항법·e메일 등의 기능을 갖춘 단말기 ‘M-VISION’을 최근 개발했다.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하고 있으며 판매가를 100만원대로 잡고 있다. 해울은 카내비게이션시스템(CNS),즉 자동항법 기능을 구현하는 베타지도를 개발,특허출원 중이다. 삼성전자의 제1호 벤처인 매직아이는 올 상반기 오디오·비디오플레이어 및 다기능디지털카메라·내장형인터넷시스템솔루션인 MMSP-2의 개발을 완료했다.파인디지털은 단말기 디자인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채비다. 중소·벤처들간의 ‘상생(相生)’을 위한 ‘짝짓기’도 활발하다.차량용 PC 전문업체 카나스는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업체 카마스,원격진단 전문업체 젠모바일 등과 지난해 말부터 텔레매틱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수출업체도 부쩍 늘고 있다.텔레스타는 오는 2005년까지 일본 데지네토사와 전용 단말기 아이모세비스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카포인트시스템즈는 차량 운행상태나 고장유무 등의 정보를 뽑아내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전송하는 텔레매틱스 단말기인 스마트박스를 지난해 10월 출시했다.일본 소니,미국 AIG그룹으로부터 구매의뢰를 받기도 했다. 박대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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