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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이 여성상품화 앞장 ?

    대전 우송대(총장 金聖經)가 미인대회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띄우고 원서를 학생들에게 배부,물의를 빚고 있다. 22일 우송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학교 홈페이지(woosong.ac.kr)에 ‘올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선발대회’ 안내문을 띄워놓고 있다. 학교측은 안내문을 통해 ‘대회에 참가할 학생은 학생종합서비스센터에서 신청서,이력서,서약서를 배부하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대회 참가를 권유하고 있다. 이 학교에 다니는 2학년생 이모(21)양은 “대학에서조차미인대회를 홍보하는 등 여성의 성상품화에 앞장서고 있어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의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선발대회는 오는 24일 대전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수영복심사 등을 통해 본선대회에출전하는 진·선·미 등을 뽑는다. 우송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지역 언론사에서 홍보를 부탁,학생들에게 참가를 권유하게 됐다.”며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그런지 원서배부 실적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여민회 관계자는 “여성단체들이 24일 대회가열릴 때 집단 항의하기로 하는 등 미인대회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대학이 앞장서서 미인대회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참가를 권유하는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지역 여성단체들과 연대해 대학총장 사과 등 대응책을 마련,강력히 항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휴대폰 3천만 시대/ 이통·자동차3社 ‘윈윈삼국지’뜬다

    ■텔레매틱스시대 본격화 ‘안녕하세요,고객님.경기도 분당에 계시는군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서울시청으로 빨리 가는 길을 가르쳐주세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양재-서초구간이 복잡하오니 수서분당고속화도로를 이용하셔서…” 이 정도의 원격 교통안내는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다.운전중 버튼만 누르면 투자한 주식종목의 주가를 알 수 있다.경제헤드라인 뉴스도 듣는다.차량 문이 잠겨 있으면 원격으로문을 열어준다.대형 주차장에서 차량을 쉽게 찾지 못할 때위치도 알려준다.전조등이 오래 켜져 있으면 경고도 보내준다.음성은 물론 문자로도 가능하다.자동차와 정보통신의 결합인 ‘꿈의 자동차’를 놓고 이동통신 3사와 자동차 3사가각각 손을 잡았다.미래형 첨단 자동차를 실현해주는 텔레매틱스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윈윈(WIN-WIN)삼국지’가 개막된 것이다.SKT-르노삼성’,‘KTF-대우’,‘LGT-현대·기아’라는 ‘삼각군단’으로 짜여졌다. ◆KTF·대우차,드림넷으로 국내 첫 시동=KTF와 대우자동차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꿈처럼 환상적인 서비스라는 뜻에서 ‘드림넷(Dreamnet)’으로 명명했다. CDMA2000-1X EV-DO(전송속도 2.4Mbps)가 전국적으로 실용화될 내년쯤 한층 업그레이드된 ‘드림넷Ⅱ’를 선보이기로 했다.첨단 음성인식 시스템과 TTS(문자 음성전환 시스템)를 적용,음성 명령만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대우차는 지난 98년 중반부터 135억원을 투입,상용화에 성공했다. 안전·보안,원격차량 제어,자동항법·생활편의 등의 분야에서 크게 12종류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먼저 안전·보안관련서비스로는 차량 사고 때 가장 가까운 112·119 구조대에 사고 위치와 상황정보를 알려준다.도난차량의 위치 추적과 도난 자동감지,첨단 긴급출동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생활편의 정보서비스를 위해 드림넷센터에 60만여건의 시설물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다.주식시황,톱뉴스,스포츠 소식,날씨 정보,각종 공연 정보,철도·항공 정보 등의 서비스는 차량을 ‘움직이는 사무실(Mobile Office)’로 만들어준다.전용 단말기인 드림넷폰으로이용할 수 있다. 대우차는 경기도 분당 고객센터에 첨단 시스템을 갖춘 상황센터를 설치했다.1년 과정의 전문교육을 마친 드림넷 매니저가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드림넷은 마티즈를 제외하고는 대우차의 모든 차종에 적용할 수 있다.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장착하려면 108만∼112만원이 든다. 월 기본통화료는 1만 5700원이다.착신전화 무료,정보메시지 무료 이용 300건 등의 조건이 붙는다.음성통화료는 10초당18원이다. ◆SKT·르노삼성자동차,내년 전용 단말기로 승부=SK텔레콤은 지난 2월 1일부터 ‘네이트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에 나섰다.상담직원과 직접 통화하는 드림넷과는 달리 무선 인터넷 방식이다.휴대폰 버튼을 눌러가면서 찾거나 자동응답 전화(ARS)를 이용해야 하므로 운전중에는 다소불편하다. 드림넷보다는 서비스 종류가 적다.반면 비용이 싼 게 장점이다.드림넷처럼 전용단말기를 별도로 사지 않고 기존 휴대폰으로 사용하면 된다.보급형은 20만∼30만원 정도다.정보이용료는 월 2만원이다.통화료는 따로 낸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르노삼성자동차,삼성전자와 제휴를맺고 텔레매틱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내년 상반기 상용제품을 공동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망으로 네이트드라이브를 서비스한다.르노삼성은 전용 단말기의 차량 탑재를 위한 제반활동을 맡기로 했다.삼성전자는 전용단말기를 개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차량장착 전용단말기가 나오면 길 안내와 교통정보 서비스는 물론 차량진단 및 제어기능 등의 본격적인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GT·현대기아차,하반기 선보인다=LG텔레콤과 현대·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시범서비스에 나선다. 본격 상용 서비스는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차량정보센터에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원도 오는 2004년까지 10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지난 2000년 11월부터 현대·기아차와 손잡았다.무선 차량 정보 서비스는 019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차량안에 장착된 무선모뎀 내장형 액정 단말기를통해 이뤄진다.교통정보,전자상거래,금융거래 등이 가능하며 호텔 예약,팩스송수신,오락 등을 즐길 수 있다. 양사는 별도의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1년 이상 공동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에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98년부터 모두 230억원을 들여 단말기 등 핵심기술 개발을 마쳤다.지난해 9월 ‘현대·기아 차량정보센터’를 오픈한 뒤그랜저 XG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시험중이다. 에쿠스,다이너스티,그랜저 등에 장착되는 고급형 단말기는200만∼250만원대다.아반테,쏘나타,베르나 등을 대상으로 한 20만∼30만원대의 보급형도 있다.양사는 오는 2006년까지 300만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백화점,호텔,인터넷업체,교통정보제공사 등오프라인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마무리해 상용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2004년까지 4,500억원을 단계별로 투자할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텔레매틱스란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을 합친신조어.이동통신과 위치추적 시스템이 자동차와 결합된 첨단 자동차 정보통신 서비스다.크게 도로안내와 교통정보,안전과 보안,엔터테인먼트 정보 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차량에 설치된 컴퓨터나 마찬가지다.인터넷 접속은 물론 위치추적(GPS),사고감지,교통정보,차량원격제어 등의 다양한 일들을 가능케 한다.운전자는 자동차에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센터로부터 다양한 정보를받을 수 있다. 세계 첫 상용화는 지난 96년 이뤄졌다.미국의 GM이 ‘온스타(OnStar)’시스템을 고급차종에 탑재했다.가입비는 200∼400달러.이어 미국 포드사와 독일 벤츠사,일본 도요타·닛산·혼다 등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중소·벤처기업엔 또다른 황금의 땅 텔레매틱스 시대는 중소·벤처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들이 급부상중인 텔레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전용 단말기 등 관련 장비제조나 모바일게임·무선인터넷 솔루션,교통정보 서비스업체 등 다양하다. 차량 진단기업체인 네스테크는 지난 20일 차량용 PC인 ‘카맨아이’를 출시했다.자동항법 및 오디오·비디오 재생,e메일 등의 기능을 갖췄다. 모빌콤은 현대전자의 내비게이션팀에서 분사,SK에 단말기를 납품하고 있다.LG그룹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로티스도 교통정보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카나스도 오는 6월 다기능 전용단말기인 ‘카비(CCN-1500)’를 출시한다.연말에는 본격적인 오토PC 기능을 갖춘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윌텍정보통신에서 지난해 9월 분사한 윌넥스는 자동항법·e메일 등의 기능을 갖춘 단말기 ‘M-VISION’을 최근 개발했다.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하고 있으며 판매가를 100만원대로 잡고 있다. 해울은 카내비게이션시스템(CNS),즉 자동항법 기능을 구현하는 베타지도를 개발,특허출원 중이다. 삼성전자의 제1호 벤처인 매직아이는 올 상반기 오디오·비디오플레이어 및 다기능디지털카메라·내장형인터넷시스템솔루션인 MMSP-2의 개발을 완료했다.파인디지털은 단말기 디자인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채비다. 중소·벤처들간의 ‘상생(相生)’을 위한 ‘짝짓기’도 활발하다.차량용 PC 전문업체 카나스는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업체 카마스,원격진단 전문업체 젠모바일 등과 지난해 말부터 텔레매틱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수출업체도 부쩍 늘고 있다.텔레스타는 오는 2005년까지 일본 데지네토사와 전용 단말기 아이모세비스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카포인트시스템즈는 차량 운행상태나 고장유무 등의 정보를 뽑아내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전송하는 텔레매틱스 단말기인 스마트박스를 지난해 10월 출시했다.일본 소니,미국 AIG그룹으로부터 구매의뢰를 받기도 했다. 박대출기자
  • [폴리시 메이커] 노대래 조달청 물자정보국장

    **전자입찰 2만여업체 참여. 각종 공공기관 경영혁신상을 휩쓸었던 조달청이 인터넷홈페이지 관리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고 있다.최근 숙명여대 정보통신대학원과 웹사이트관리 솔루션공급업체가 실시한 36개 정부부처의 홈페이지 관리실태 조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조달청 웹사이트를 총괄하고 있는 노대래(盧大來)물자정보국장은 14일 “조달청 인터넷사이트는 단순 정보제공기능뿐 아니라 구매와 입찰 등 실무가 이뤄지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평소 홈페이지 관리는.지난 97년 8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 7번 개선했고,사이트 관리를 위해 정보기획과에 전담팀을 두고 있다. 고객 요구 및 불편사항과 관련,각종 건의 및 진정은 고충처리팀에서,불친절 사항은 조달서비스센터,부조리신고는감사담당관실에서 담당하는 등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전자조달 전략회의는 무엇인가. 차장이 주재하는 자리로서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됐다.주요 업무는 전자조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키 위한 것으로 각국장과 주무과장,정보화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다. ◆접근다양성과 내비게이션 편리성에서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았는데. 조달청 홈페이지는 거래업무를 실제 집행한다는 특성이 있어 일반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와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일반 네티즌보다는 조달업무와 관련이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고안됐다.따라서 접근다양성과 편리성 측면에서는 다소 뒤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 개선할 부문은. 조달청이 발간하는 각종 자료와간행물,홍보물 등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제공(PDF형식)해야 하는데 예산제약 등으로 만족스럽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전자입찰 상황은.지난해 1월 가동한 전자입찰시스템은 3월말 현재 1481개 공공기관과 5만 5434개 업체가 등록돼있고 철도청 등 960개 기관이 공동 활용하고 있다.전자입찰에는 2만 6373건,384만여개 업체가 참여했다.특히 오는9월 공공기관과 기업간 거래를 모두 전자화하는 G2B사업에서도 전자입찰 부문은 조달청 시스템을 활용키로 했다. ◆향후 운영방향은. 사용자 불편을 적극 수용해 시스템을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홈페이지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건의·개선 등에 대한 응답절차도 마련하겠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우리는 한일월드컵 부부”

    ‘우리는 한일 월드컵 부부’ 오는 5월 31일 개막되는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29살의동갑나기 한일 국제부부가 월드컵 관련업무를 맡고 있어 화제다. 한국인 남편 주영(朱暎·오른쪽)씨와 일본인 부인 모리이유리코(森井百合)씨가 화제의 주인공. 주씨는 KT의 월드컵통신팀 대리이며,모리이씨는 일본 캐논사의 한국내 에이전시에서 일한다. 주 대리는 월드컵 공식 파트너사 KT가 제공하는 방송통신망과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다.월드컵 경기를 중계할 세계의 각 방송사들로부터 방송통신망 이용 신청을 받고,스케줄을 짜는 일이다. 주 대리는 서울 혜화전화국에서 데이터통신을 담당해 오다가 지난해 7월 이곳으로 자원했다.“아내도 일본 사람이고해서 한일간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터에 한일 월드컵과관련된 부서가 생기게 돼 지원했다.”고 말했다. 부인 유리코씨는 월드컵 대회 기간 사진기자들이 주로 쓰는 캐논 카메라의 애프터 서비스(A/S)에서 일한다.각 경기장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센터에 직접 나가기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98년 캐나다마운트로열 대학 유학 때 같은 반 친구로 처음 만났다.4년간 e메일과 양국을 오가는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서울에 신접 살림을 차렸다. 박대출기자 dcpark@
  • 中 인재유출 비상

    중국 정부의 인재유출 방지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최근 중국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전문가가 고액연봉을받고 외국기업에 스카우트되는 등 정부 및 산하 연구기관의 고급 전문인력들이 국내외기업에 대량 빠져나가면서 중국의 국가기밀이나 국가핵심기술이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는 지난 10년여동안 WTO 전문가로 활약해온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처장이 100만위안(약1억6000만원)을 받고 외국기업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WTO가입 이후 국내외 기업들간의 인재확보전이 치열해지면서정부 및 산하 연구기관의 고급 인력이 대거 이직하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특히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의 경우 700여명의 전문인력중 절반에 가까운 300여명이 자리를 옮겼으며,한 지방정부의 국방관계 전문가 3명이 한꺼번에 이직하는 바람에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중국 정부의 전문인력들이 대량 이직하는 것은 국내외 기업들이 지금보다 월등히 좋은 보수와 근무환경 등으로 유혹하고 있기 때문.주류회사인 스촨(四川)성의 라오쟈오그룹은 연봉 100만위안을 조건으로 재무·영업담당 고급 경영인 3명을 영입했으며,차이나유니콤 등은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한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에 당황한 중국 정부는 고급 전문인력의 유출을 막기위해 법령 제정을 모색하고 있다.한광야오(韓光耀) 베이징(北京) 인재서비스센터 주임은 “무엇보다 국가기밀 및 핵심기술을 관리하는 고급 전문인력이 빠져나가면 국가안전망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국가 유관부문에서는 하루빨리 인재유출을 막는 관련법을 제정해야 한다고강조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LG전자 주부판매여왕 김정애씨

    “물건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애프터서비스까지 직접 챙겼더니 금방 반응이 오더군요.” 28일 LG전자 주부판매여왕으로 뽑힌 김정애씨(金貞愛·46)가 첫번째로 꼽는 영업비결이다.김씨는 ‘고객에게 정직하게 대하자’를 모토로 삼고 주로 건설현장을 발로 뛰었다.한달에 뿌리는 명함만 1000장이 넘었다. 결과는 지난 한해 무려 31억원의 매출로 이어졌다.웬만한 가전대리점의 1년 매출액을 웃도는 규모다.수입도 ‘억대’로 올라섰다. “처음에는 문전박대만 받고 잘 안됐어요.오히려 ‘오기’가 생기더군요.그래서 이를 악물고 더 뛰었죠.” 김씨는 다른 가전업체에서 8년 정도 일하다 그만두고 LG전자에 들어온 지 2년이 됐다. “그새 시장이 많이 바뀌고,기존 고객도 모두 떨어지고정말 막막하더군요.”그녀만의 영업 노하우가 필요했다.그래서 택한 게 물건을 판 뒤 문제가 생기면 직접 사후관리를 해주는 방법이다.입소문이 나다보니 고객들이 서비스센터보다 김씨를 먼저 찾았고 덩달아 판매량도 늘어갔다. 가스오븐레인지,김치냉장고,세탁기를 주로 팔았는데,많을 때는 한달 판매량이 품목당 250대가 넘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에는 세 아들과 함께 보내죠.가정이 잘돼야 일도 있는 것 아닙니까.”‘프로 세일즈우먼’ 김씨가 꼽는 또 하나의 성공비결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자/ 공익제보 성공하려면 “증거로 말하라”

    “부정을 있는 그대로 폭로하면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너무 순진했지요.” 92년 육군 중위 신분으로 군 부재자 투표 비리를 폭로했던 이지문(李智文·34)씨는 27일 “철저한 생존전략을 짜야만 공익제보가 성공하고 조직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다. ”고 강조했다.이씨는 당시 동료들과 상의도 하지 않고 객관적 입증 자료도 확보하지 않은 채 무작정 부대를 이탈,서울에서 비리를 공개했다. 이씨의 양심선언으로 이후 군 부재자 투표가 부대 바깥에서 실시되는 등 혁신이 이뤄졌다.그러나 개인적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위수지역 무단 이탈로 구속된데다 이등병으로 강등돼 강제 전역당했다.95년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리기 전까지는 직장도 구하지 못했다. 이씨는 “당시 상관의 녹취록 등 투표 비리를 뒷받침할증거자료를 준비하고,재판에서 나를 옹호해줄 단한명의 동료라도 미리 확보했다면 고통은 훨씬 가벼웠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내부 고발을 당한 조직은 한결같이 고발 내용을 완강히부인한다.또 공익제보자를 ‘문제 있는 사람’으로 몰아세운다.전문가들은 “최대한 증거자료를 많이 확보하고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공익제보자가 증거자료를 제시하면 해당 조직은 기밀누설죄를 들어 압박하기 때문에 변호사와 상의해 법률적으로도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매일 조직의 상황을 기록한 일기장도 재판에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스스로 비리에 연루됐다면 이를 즉각 밝혀 신뢰성과 윤리성에 흠집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지난 94년일선 파출소의 상납 비리를 폭로한 김모 경장은 본인이 관련된 사실을 인정하지 않다가 끝내 혼자 파면되는 아픔을겪었다.지난 92년 14대 총선 때 관권개입 부정선거 사실을 폭로한 한준수(韓峻洙) 전 충남 연기군수는 수표 등 금품수수를 입증하는 증거를 제시했다.하지만 법원은 한 전 군수에게도 “관권선거에 개입했다.”며 유죄판결을 내렸다.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단장 김창준(金昌俊) 변호사는 “개인적으로 복수하기 위해 내부고발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아닌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잘 판단한 뒤 시민단체나 과거 경험자,전문가들과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 (02)723-5302 www.peoplepower21.org◇대한매일 (02)2000-9898(사회팀),9899(독자서비스센터) www.kdaily.com , window2@慊∮릴袖?window2@
  • 맑은사회 만들기/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자

    민영화로 새롭게 태어난 공익정론지 대한매일이 참여연대와 공동으로 공직사회의 부패 추방을 위한 국민운동을 펼친다. 대한매일과 참여연대는 25일 부패방지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행위에 관한 내부자의 고발을 받아 공론화하는 공익제보 캠페인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자’를 시작한다.우리는 지난 90년 감사원의 내부 비리를 폭로해 감사 체계의 개혁에 불을 지핀 이문옥(李文玉)씨와 92년 군부재자 투표 비리를 폭로해 부재자 투표의 혁신을 앞당긴 이지문(李智文)씨의 용기를 기억한다.그러나 각종 ‘게이트’로 온 사회가 신음하는 요즘 양심적인 내부 고발자(whistleblower)가 없음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대한매일과 참여연대는 내부자 고발의 활성화가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길이라고 보고 모든 공직자들이 국민의 이익을 위해 내부의 부정·부패 고발에 나서줄 것을 호소한다.우리는 내부 고발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최대한 보호할 것이다. 참여연대는 이를 위해 공익제보(내부자고발) 지원체계와공익제보의 방법,내부고발자의 행동수칙 등을 마련하고 법률 지원도 할 예정이다.대한매일은 이를 공직사회에 널리 알리고 내부 고발자를 조직의 배신자로 매도하는 사회의 그릇된인식을 변화시키는 데도 앞장설 것이다.이를 위해 선진국의부패추방 운동 사례를 소개하고,귀감이 될 만한 청렴한 공직자들의 모습과 부패방지위원회의 출범에 따른 공직사회의 변화상도 함께 보도할 계획이다. 내부의 부정과 부패를 알고도 알리지 않으면 그 부패는 계속 성장하며 결국 부패 확산에 일조를 하게 된다.그러나 외부에서는 부패가 있는지를 알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부패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내부 고발이 필수적이다.대한매일과 참여연대는 “여기 부정과 부패가 있다.”고 양심의호루라기를 부는 용기 있는 내부 고발자들을 기다린다. ◆참여연대 (02)723-5302 www.peoplepower21.org◆대한매일 (02)2000-9898(사회팀),9899(독자서비스센터) www.kdaily.com window2@
  • 해외서 카드 쓸때 환율 생각하세요

    “해외에서 카드를 쓸 때는 환율과 카드 처리비용을 생각하세요.” 지난해 12월 초 해외여행을 다녀온 홍모(34)씨는 카드사에서 날아온 해외사용 결제액 영수증을 보고 깜짝 놀랐다. 최근 환율을 기준으로 한 사용금액보다 더 많이 청구됐기때문이다.이유가 뭘까? 첫째는 환율때문이다.신용카드는 매출발생 시점보다 3∼6일 정도 늦은 시점의 환율이 적용된다.12월 초의 환율은 1월보다 높았고,상승 중이었기 때문에 홍씨는 손해를 본 것이다.해외여행을 할 때 환율 상승기에는 현금을,하락기에는 카드를 쓰는 게 유리하다. 둘째,국내에서 카드를 쓸 때는 구입금액 외에 별도의 처리비용이 없다.그러나 해외에서 사용하면 이에 따른 처리비용이 부가된다.처리비용 액수는 많지 않지만 카드 사용빈도가 높을수록 쌓여간다. 이밖에 외국에서는 카드사용자의 본인확인 절차가 관례화돼있기 때문에 카드 뒷면에 본인의 서명이 돼 있는 지 확인하는 게 좋다.자칫 신용카드 도둑으로 오해받을 수 있기때문이다. 분실·도난시에 긴급 대체 카드가 발급된다는 점도 유의해야한다.여행지역 국제카드서비스센터의 전화번호도 인터넷 등에서 미리 알아두면 좋다. 카드별 할인혜택도 꼼꼼히 알아두면 알뜰하게 쇼핑할 수있다.마스터카드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롯데면세점과 제휴해 회원들이 공항면세점 등에서 물품을 살 때 5∼15% 할인해 준다.비자카드도 일부 국내 면세점에서 할인혜택을준다. 문소영기자
  • 민주 창당2주년 조촐한 행사

    18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새천년민주당’창당 2주년 기념식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총재직을 사퇴한 데다 대선예비주자들의 표밭갈이 경쟁에 가려져 지도부와 사무처 직원만이 참석,소박하게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7명의 예비주자 가운데 한화갑(韓和甲)상임고문과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만 참석했을 뿐 이인제(李仁濟) 노무현(盧武鉉) 정동영(鄭東泳) 김중권(金重權) 김근태(金槿泰) 고문은 개별 경선 일정 때문에 불참했다. 의원도 박상천(朴相千) 상임고문,김옥두(金玉斗) 장영달(張永達),이재정(李在禎) 의원 등 20여명만 참석했다.청와대에서도 유선호(柳宣浩) 정무수석만 축하사절로 참석했으며,김 대통령의 치사나 격려사도 없었다. 따라서 한광옥(韓光玉) 대표와 조세형(趙世衡) 김영배(金令培) 상임고문이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국민참여 경선과당의 쇄신을 통해 국민지지를 회복,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자고 호소했지만 긴장감은 크게 높아 보이지않았다. 기념식후 한 대표와 당3역 등 지도부가 대한항공서비스센터에서 친절교육을 받았고,당직자들은 장애아동시설을찾아 자원봉사를 하면서 창당의 의미를 새겼다. 이춘규기자 taein@
  • Kdaily.com 뉴스

    ▲대한매일 독자서비스센터 원스톱 온라인 창구 오픈. 대한매일 독자서비스센터가 온라인에 문을 열었다.독자서비스센터는 독자들의 구독 불편 사항,배달 사고,대한매일 기사에 대한 의견 개진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온라인 서비스 창구의 기능을 수행한다. 독자서비스센터는 앞으로 대한매일 독자들의 바람과 비판을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지면 등에서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뉴스넷 ‘캠퍼스 광장' 새단장.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캠퍼스 광장이 새롭게 개편됐다.대학가 뉴스,취업 및 아르바이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레포트 자료와 유망 직업 정보도 서비스하고 있다.또 전국의 대학방송국들이 참여하는 대학TV가 신설돼 독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 [편집자문위원 칼럼] 의욕에 걸맞은 내실화

    신문을 만드는 일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좋은 기사 취재와 발굴,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편집일 것이다.물론 많은 양의 광고수주,효율적인신문보급망 구축 등도 영업전략상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이없다. 앞의 두 가지 요소,즉 취재(내용)와 편집(형식)이라는 측면에서 요근래 대한매일은 자기 변신 내지 자기 혁신의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그 첫째는 신문 마지막 뒷면을행정뉴스 면으로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행정뉴스의 밸류를높여오던 종래의 편집방식을 바꾸어 행정뉴스를 13면 속지로 끌어들여 14,15면과 연계하여 다루는 편집상의 변화이다. 이로 인해 신문을 뒤집으면 곧바로 행정의 중요뉴스들이신속히 눈으로 들어오던 속도감과 신선감, 이로 인해 받게되던 편집상의 행정뉴스 차별화 전략이 반감되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신문 속내로 옮겨가 3면에 동시에 행정뉴스를 다룸으로써 행정뉴스의 종합성과 연계성으로 행정뉴스의 집중화와 확장효과를 부각시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마지막 뒷면 편집이라는 우리나라 유일의 독특한 행정뉴스편집방식이 사라진데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둘째는 내용면 즉,기사 취재와 발굴 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이것은 비단 행정뉴스뿐 아니라사회적 이슈와 국가정책적 과제에 대해 1면에 집중취재라는기획기사를 통해 문제 제기를 하고 3면 전면에 그 실태와대책을 다룸으로써, 이슈 선정의 타당성과 적시성, 심층적인 실태분석,현실적인 대책모색 등 기획기사로서 완벽성을추구하고 있다.최근 심각한 취업난 해소를 위한 전면편집의고시&취업광장과 함께 행정 뉴스란에 취급되는 기사도 새를키우는 공직자,앰프를 직접 조립하여 음악을 즐기는 공무원등 기사 선택의 다양성과 편집의 유연성(행정뉴스 톱으로공무원 Life & Culture를 다루는)으로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는 행정관련 기사를 윤택하고 정서가 묻어나게 하고 또한행정 각 부문을 깊이 있고 폭 넓게 커버하려는 요모조모의노력이 지면 곳곳에 배어 있다. 다만 여기서 한가지 경계할 것은 뚜렷한 문제제기의 당위성이나 절박성 그리고 대책 모색에 대한집요한 추구 없이계속 이어지는 기획기사는 오히려 기사의 긴박성과 독자들의 긴장도를 떨어뜨려 단순히 기획을 위한 기획기사로 식상하게 된다는 점이다.한번 다루어진 기획기사는 반드시 사회적 반응도와 해당 부처의 정책 추이나 변화를 끝까지 추적해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행정뉴스의 전문화와 특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작업의 활발한 진행이다.독자 서비스센터가 신설돼 행정뉴스가 독자들에게 어떻게 작동·반응하는지를 평가하게 하는체계를 갖추었고,부설 공공정책연구소도 설립됐다. 이 연구소를 통하여 국가행정과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연구 등 리서치 기능이 강화되어 전문적인 행정탐험,행정조사, 행정컨설팅,행정해설 등의 역할이 크게 신장되리라믿는다.명실공히 기사내용과 편집 모든 면에서 일류와 프로를 지향하는 이같은 당찬 의욕과 자기혁신 프로그램이 더욱심화·내실화되기를 300만 공직자와 더불어 깊은 애정과관심으로 지켜본다. 박명재 국민고충처리위 사무처장
  • 월드컵 마케팅戰 ‘후끈‘

    ‘월드컵 황금시장을 잡아라’ 1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계기로 월드컵특수를 잡기 위한 기업들의 장외 대결이 후끈 달아올랐다.특히 중국의 월드컵 예선경기가 한국에서 열림에 따라 삼성·LG·SK 등 주요 기업들은 중국 관광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 강화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내년 월드컵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제품 판매 증대 등 마케팅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외국 바이어를 초청하거나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불붙은 ‘한류(韓流)특수’ 쟁탈전] 삼성전자는 전세계 반도체·정보통신·디지털분야의 주요 거래선 200여명에 대한서울 개막식 티켓을 확보했다.또 중국에서의 인지도와 중국인의 축구열기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펴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 8월 상하이에서 개최했던 ‘삼성배 4개국 국제축구대회’와 유사한 친선 축구대회를 내년 초에 열 계획이다.중국팀이 월드컵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상품 보너스를 주거나 기부금을 제공하는 등의 마케팅 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LG는 디지털TV와 IMT-2000(차세대이동통신) 서비스 분야의 선두 기업이미지를 전세계에 심어주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LG전자는 월드컵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7월초 일본 도쿄 ‘팔레스 빌딩’ 옥상에 2억엔을 들여 최첨단네온사인을 설치했다.또 인천국제공항 주요 항공사 귀빈실과 대합실에 자사의 플라즈마패널표시장치(PDP)·액정표시장치(LCD) 등 첨단 제품을 전시,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LG전자는 미리 확보한 월드컵 입장권 1,000장을 중국 관계자들에게 우선 배정하고 월드컵 경기장 주변 사업장을 홍보 견학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류 브랜드 이미지 심기 총력] SK는 그룹차원에서 중국 현지의 협력업체와 주요 기관 인사들을 초청해 월드컵 경기를관전토록 하는 행사를 마련한다.중국 관광객의 SK계열사 전시관 관람 유치 활동도 벌인다.또 중국에서 방영하는 SK장학퀴즈에서 한국과 월드컵에 대한 코너를 신설,중국인들의 한국과 SK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로 했다.SK텔레콤은 GSM(유럽형 이동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대거 방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단말기를 임대해 본국에서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KTF는 2002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독점적 권리를 최대한활용할 방침이다.월드컵을 계기로 2005년까지 세계 10대 이동통신사업자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 아래 월드컵사업팀을 신설,대대적인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중국인 취향 탐색전 치열] 롯데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후지필름을 앞세워 활발한 마케팅을 펴고 있다.지난 4∼6월 월드컵 팡팡 대축제와 월드컵 트로피 쇼,월드컵 마스코트 기념촬영 이벤트를 가진 데 이어 주니어 사진기자단 모집 등의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국내 10개 도시의 경기장에 세계 각국의 사진기자들을 위한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롯데호텔은중국어 안내판을 마련하고 판매 상품도 중국인이 선호하는토산품 위주로 바꿀 예정이다. 월드컵 VIP 투숙호텔로 지정받은 신라호텔은 중국의 고소득 축구팬을 위한 고급 패키지 상품에 주력하고 있다.호텔 면세점에 화교를 채용해 중국 단체관광객의 통역과 쇼핑안내를 하고 있다.리츠칼튼과 롯데호텔 제주 등 유명 호텔들도 중국 현지 지사나 체인 호텔을 통해 중국인의 취향을 파악하는 등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항공업계 ‘재기의 기회’ 별러] 아시아나항공은 월드컵을전후해 중국 관광객 8만5,000명을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대회기간에 특별기 51대를 투입키로 했다.올해안에 1만여명,내년 1월부터 3월까지 2만8,000여명,내년 4월부터 6월말까지 4만7,000여명을 유치하는 내용의 3단계 전략을 마련했다.‘미리보는 월드컵’ ‘중국과 함께하는 월드컵’ ‘한아(韓亞)와 함께하는 월드컵’ 등의 테마상품도 선보였다.또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 중심의 ‘축구팬 조직’을 초청,월드컵경기장 관람과 스키관광을 연계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중국·일본의 현지 대형 여행사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항공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해외 현지 지점별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한편 중국 국가체육위원회와중국 진출 국내기업과 협력해 상품개발에 나서기로 했다.월드컵기간에 160석 규모의 소형 전세기를 주당 35회 추가 증편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매복 마케팅전’도 성황] 월드컵 공식 후원사에 끼지 못한 기업들의 불법과 합법을 오가는 마케팅전도 볼 만하다.비공식 후원사들이 불법을 피해가면서 월드컵 효과를 노리는대표적 전략이 이른바 ‘앰부시(ambush·매복) 마케팅’이다.한국통신에 공식 후원사 자리는 물론 국가대표 후원사 자격까지 빼앗긴 SK텔레콤은 ‘붉은 악마’의 ‘4,000만 축구사랑 캠페인’을 밀어주기로 하고 갖가지 홍보광고와 프로모션 활동을 후원한다. 대우차는 ‘2002년 누비라Ⅱ'를 출시하면서 ‘챌린지 월드컵’행사를 실시했다.한국이 월드컵 8강에 진출하면 구매고객에게 2002년 7월 이후의 할부이자를 완전히 면제해 준다는것이다.남은 할부 원금도 100만원 깎아주기로 했다.재계 관계자는 “공식 후원사들 눈초리가 더욱 매서워지겠지만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이런 유형의 마케팅 활동이 더욱 치열해질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팀 종합
  • 마사회 ‘유리알 경영’ 한다

    앞으로 한국마사회의 회장 및 임원에 대해 경영계약제가도입된다.또 마사회의 모든 기부금은 심의를 거쳐야만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 회계연도부터 외부회계감사도 받는다. 경마이익금 중 농어촌복지사업 등에 지원하는 특별적립금비율도 확대된다. 정부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趙昌鉉)는 22일 제 11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경영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한 한국마사회 경영혁신계획과 본사조직축소,지역에너지절약서비스센터 기능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에너지관리공단 경영혁신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5월부터 3개월동안 수행된 한국마사회의 경영진단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마사회 경영혁신계획에 따르면 마사회는 관할부처인 농림부가 주관이 돼 회장,임원 등과 경영목표,사업운영계획,보수지급 내용 등을 정해 매년 경영계약을 맺도록 했다. 또 경마수익금의 사회환원을 위해 이익금 중 축산발전기금과 농어촌복지사업에 지원하는 특별적립금 적립비율을현행 50%에서 60%로 확대하도록 했다.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외부회계감사를실시하고 주요 사업 등 현행 공시항목 이외에 경마이익금처리체계와 기부금 집행상황,여유자금 운영내역 등도 공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부금 제도를 정비,농림부장관 지정 기부금이나 2,000만원 미만의 소액기부금 등 예외규정을 삭제하고모든 기부금은 기부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하도록 했다.선심성·단순 이벤트성 행사에 대한 지원을 제한하고 공익성이 큰 사업에 집중지원하도록 했다.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 경마장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비경마일에는 일반시민에게 경마공원을 개방하는 한편 경마비리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단속도 강화하도록 했다. 한편,에너지관리공단은 본사조직 중 4개처 19팀 35명을축소하고 팀장급까지 연봉제를 확대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부산하기관 경영혁신 본격추진

    에너지관리공단 등 정부 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혁신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혁신추진위원회는 26일 기획예산처에서 실무위원회를열고 에너지관리공단의 경영혁신계획을 확정했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수행한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경영혁신계획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은 본사 조직 중 4개처·19개팀과 인력 35명을 축소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오는 12월초 단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진단 및 지도,에너지사용 기자재의효율 및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는 산업자원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은 4본부·17처·50팀에서 4본부·13처·31팀으로 축소된다. 폐지·축소되는 조직의 23개 처·팀장은 관리중심 업무에서 벗어나 현장의 에너지 관리진단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신설되는 ‘지도역’으로 전환되고 나머지 인원은 12개 지사로 분산배치된다. 각 지사는 조직 보강과 함께 ▲자금지원 추천범위 선정 및 사후관리업무 ▲중소기업 에너지관리 무료진단 관리 ▲지역내 에너지절약관련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업무 등 본사업무를 이관받아 ‘지역에너지절약서비스센터’로 기능이 전환된다. 또 직원들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봉제 적용대상이 현재의 처장급에서 팀장급까지 확대되고 연봉 차등폭은 ±15%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열사용 기자재 검사업무에 ‘검사실명제’를 도입하고,검사시기 및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검사예보제’도 시행하게 되며,민간부문과의 사업교류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검사업무에 외부인력풀을 활용해 고객들의 불편을줄이게 된다. 에너지 다소비업체별로 직원전담제를 실시,고객 만족도를높인다. 정부는 마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경영진단을 진행 중인 8개 정부 산하기관에 대해서도 올 연말까지 기관별 경영혁신추진계획을 제출받아 정부혁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확정할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포드車 590대 리콜

    건설교통부는 포드세일스서비스코리아가 수입 판매 중인토러스,타운카,미스틱,윈드스타 등 4개 차종에서 부분적인결함이 발생,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토러스와 타운카가 와이퍼모터 이상으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거나 과부하로 불이 날 우려가 있고 미스틱의 경우에도 히터 송풍기 연결부품의 과열로 인한 화재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윈드스타도 와이퍼 모터의 부식 또는 과열,뒷좌석용 에어컨 송풍기의 과열 가능성으로 화재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토러스 47대,타운카 23대,미스틱 43대,윈드스타 477대 등 모두 590대이며 회사 측은 소유주에게 통보해4일부터 지정서비스센터에서 부품을 교환해 줄 예정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추석고향길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11개 손해보험사들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4시간 사고보상센터와 긴급출동 서비스센터를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고보상센터에는 보상직원과 정비요원이 상주하며 사고접수 및 현장출동,차량수리비 현장지급,보험가입사실증명원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출동 서비스센터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긴급 견인,비상급유(3ℓ이하),배터리 충전,타이어펑크 교체,잠금장치해제,기타 소액부품 교환,타이어공기점검,냉각수·워셔액보충 등의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한다.고급형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은 무료다. 손보협회는 귀향시 교통사고에 대비해 보험료영수증,검사증,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하라고 당부했다. 주현진기자 jhj@
  • 대학들 학생중심 ‘체질개선’

    ‘학생들이 만족하는 캠퍼스를 조성하자’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역 대학들이 앞을 다투어 학생중심으로 운영체제를 바꾸는 등 학생 서비스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내년부터 대학 정원미달이 우려되는데다 수시모집 등 입시제도가 달라져 연중 신입생을 유치해야 하기때문이다.늘어만 가고 있는 재학생의 타대학 편입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도 풀이된다. 경남 양산시 웅상읍 주남리 영산대학 정문에는 ‘즐거운 여름방학 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알찬 2학기 수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교직원 명의의 현수막을 정문에 내걸면서 2학기를 맞고 있다. 영산대는 2학기부터 ‘학생만족 캠페인’을 전개,학생에게친절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그린카드제’와 학생들이 수업중 불이익을 받았을 경우 수업료를 돌려주는 ‘수업료 환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또 캠퍼스 조성위원회를 발족,실습실과 녹지공간 등 학생 복지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부산 한국해양대는 지난 30일 학생들을 위해 학생증발급에서부터 취업관련 정보,진로상담 등 한꺼번에 민원을 해결할수 있는 ‘학생종합민원실’을 개소했고 부산외대도 지난 24일 학생 후생관 4층에 100평 규모의 학생서비스센터를 열었다.부산 동서대도 학생중심의 대학을 표방하고 지현주 예절문화교육원장을 초청,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동의대는 지난 여름방학중 4억원을 들여 여학생을 위한 공간을 대폭 늘렸다.학생회관 주변에는 복지시설을 확장하고 동아리방에 LAN망을 구축했다. 이밖에 부산대는 학생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구축했고,부산 신라대와 동아대는 부족한 기숙사 공간 확보를 위해 대규모 기숙사 확장공사에 들어갔다.대학 관계자는 “정원미달과편입학으로 학생 유출에 시달리는 대학이 학생들을 붙들기위해 학생중심으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팝페라 가수 이지 일일VJ/디지털위성방송 사업자 모집

    ◆타고난 미성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팝페라’ (팝과 오페라의 합성어)계의 기대주인 영국출신 소프라노 가수‘이지’(IZZY)가 8일 m·net ‘팝스앨범’(26일 오후 8시 방송)에 1일 VJ로 출연한다.이지는 방송에서 최근 새로운 장르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팝페라 음악과 지난 99년발표한 첫 앨범 ‘리베라미’,올해 내놓은 두번째 앨범 ‘아스 콜타’등을 소개한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은 전국에 12개 지사 및1,000여개 판매점과 서비스센터를 설치키로 하는 등 전국영업망 구축에 나섰다.디지털위성방송은 위성방송 가입희망자에게 신청후 3일이내에 위성방송 수신기를 설치해 주고 24시간안에 애프터서비스를 마칠 수 있도록 오는 9월말까지전국 및 지역사업자를 선정,10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20∼23일 신청서를 접수하고,9월14일 사업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 카드 해외사용 가이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날 때는 신용카드를 잘 챙겨야 한다.외국에서는 현금보다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이다.카드를 사용할 때 유의사항을알아본다. ▲서명을 꼭한다. 해외에서는 카드 뒷면에 서명이 돼 있지 않으면 사용이불가능하다.카드 도둑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여행기간동안 유효기간이 끝날 때는 미리 갱신발급신청을 해 새로 발급받는 것이 좋다. ▲예약취소시는 증빙자료 보관. 호텔이나 렌트카를 카드로 예약한 뒤 취소할 때는 취소번호와 담당자 명의의 증빙자료를 잘 보관해야 한다. 취소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으면 벌과금이 부과될수도 있다. 중복·허위청구가 되지 않도록 매출표는 본인 앞에서 작성해야 한다.해외이용내역서를 잘 챙겨놓았다가 대금청구서가 도착하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환율이 내릴 때는 카드가 유리. 환율이 오를 때는 현금을, 내릴 때는 신용카드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매출발생 시점보다 3∼6일 뒤의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분실·도난당했을 때는 국제카드 서비스센터에 즉시분실신고를 하고, 긴급 대체카드를 현지에서 발급받는 것이 좋다. 미리 인터넷을 통해 여행지의 국제카드 서비스센터 전화번호를 알아두면 편리하다. 문소영기자 sy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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