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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텔/「온라인 학습정보」 무료 서비스/한국PC통신­종로학원

    ◎초중고생에 교과진도 맞춰 문제­해설 제공 컴퓨터통신망에 새로운 학습정보제공 방식이 등장,새학기를 맞은 초중고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PC통신은 지난 1일부터 종로학원과 제휴,하이텔을 통해 새로운 방식인 온라인방식으로 무료서비스에 들어가 학생들이 학습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고 있다. 온라인방식은 종합정보망에 들어있는 정보를 일반 데이터베이스(DB)의 검색처럼 별도의 조작없이 그대로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컴퓨터통신 초보자도 접속만 하면 쉽게 자료를 보고 활용할 수 있다. 하이텔(교육·취업)을 비롯해 데이콤의 천리안(컴선생·서당),포스데이터의 포스서브(전자학습)등 종합정보통신망은 그동안 다운로드방식으로 학습정보를 제공해왔다.이는 자료를 모니터로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파일을 PC의 하드디스크나 플러피디스크에 저장한뒤 재생시켜 이용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다소 번거로운 편이다. 하이텔의 온라인 학습정보는 국민학교·중학교 전과정과 고교 1년 과정이며 종로학원에서 주일마다 교과진도에 맞춰 문제와 해설을 제공한다.이용 학생에게는 평가자료를 토대로 전국 석차와 개인별 분석자료도 제공된다. 특히 저학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정보를 많이 포함시켰고 중고생의 언어영역 듣기평가에 대비한 음성지원체제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보를 이용하려면 하이텔 초기화면에서 「5.교육·취업」란으로 들어가 「2.온라인 학습정보」를 선택하면 된다.또 그림정보를 보려면 「이야기 6.0」이나 「아기사랑」등 통신용 에뮬레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습과목 선택후 이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밖에 온라인 학습정보에만 쓰이는 10개의 특수 명령어(예를들어 f:해당 문제의 다음화면으로 이동 등)도 알아둬야 한다. 문제에 대한 정답 입력시 객관식과 단답형은 답을 입력한 뒤 Enter를 치고 다답형은 답을 차례로 입력하면서 정답마다 Enter를 눌러야 한다.
  • 산업재산권 안내 서비스/특허청,오늘부터

    특허청은 21일부터 산업재산권(특허)에 대한 민원안내를 데이터통신의 종합정보망인 포스서브를 통해 일반인에게 무료로 서비스한다. 제공되는 정보는 특허출원안내,출원서작성요령,PCT국제출원안내,산업재산권 관련정책및시책에 관한 자료 등으로 특허출원에서 등록제도에 대한 안내정보를 담고 있다.이밖에 특허와 의장,상표개념해설,국제코드이용안내,현재까지의 출원.심사.등록.심판 등의 통계및 판례도 제공된다. 이를 이용하려면 포스서브 초기화면에서 [17.과학기술/특허]란을 골라 [1.특허청 산업재산권안내]을 선택하면 된다.
  • 행정종합·민원정보망 새달 개설

    ◎행정/각종 통계·법령 등의 정보 공동이용/민원/처리절차·관련 서식 등 민간서비스/PC에 전화선 연결,쉽게 활용 총무처는 29일 각종 민원을 비롯해 법령·행정도서·통계등의 정보를 일반 국민이나 행정기관에서 퍼스널컴퓨터를 이용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정보망」과 「행정종합정보망」을 개설,내달 1일 개통식을 갖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총무처 정부전자계산소가 각부처별로 운영하고 있는 통계청의 통계전산망과 노동부의 고용전산망,교통부의 자동차전산망등 행정전산망을 비롯,연구전산망을 민간사용전산망에 연결해 구축한 「행정종합정보망」은 4개의 전산망이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비롯해 ▲법령 ▲민원 ▲국가시험안내 ▲행정도서 ▲국정소식 데이터베이스(DB)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퍼스널 컴퓨터등을 통해 행정기관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민원정보망은 행정기관이 아닌 일반 국민들이 이용하는 전산망으로 행정종합정보망 가운데 정부의 4개 전산망이 제공하는 정보를 뺀 법령등 나머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망이다.이 가운데 법령 DB는 현행 법령집 50권에 실린 법률·대통령령·총리령·부령등의 내용과 최근 공포된 새법령 내용,정부의 입법예고사항등을 담고 있으며 민원DB는 각급 행정기관이 처리하는 4천여종의 민원사무를 소관부서와 유형별로 법적근거·처리절차·관련서식등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따라 국민이 가정에서 민원정보망을 이용하려고 할 경우 전화선을 컴퓨터에 연결한 뒤 정부전자계산소 전화망(725­75451)에 접속하거나 (주)포스데이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스서브시스템에 가입,포스서브망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지방의 이용자들은 포스서브시스템에 가입하면 시내전화요금으로 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행정종합정보망은 물론 민원정보망을 이용하는 비용은 전화요금을 빼고 정보이용료나 접속료는 모두 무료다.
  • 그랑부르/두남자 바다 모험과 우정 그려(새영화)

    그랑 부르(TheGrandBlue).제목에서도 나타나듯 거대한 푸른 빛 바다가 70㎜대형화면을 압도한다.산소통 하나없이 5백m 깊이까지 잠수하는,바다와 떨어질 수 없는 두남자의 모험심을 그렸다.스토리는 비교적 단순하지만 바다라는 대자연과 만나는 인간,남자들 세계의 우정,한 여인의 사랑이 절제된 대사와 사람을 매혹시키는 「푸른」 영상속에 함께 어우러진다.4년여에 걸쳐 1천6백만명 관람이라는 기록을 세운 칸영화제 개막 작품으로 「최후의 전투」 「서브웨이」의 뤽 베송이 감독했다.
  • 「컴퓨터 채팅」의 허와 실(컴퓨터생활)

    『유경희 선생님이세요?』 『그래』 『꾸벅』 『오냐』 『낄낄』 『그게 뭐야?』 『웃는 소리에요』 『왜 웃어?』 『좋아서요』 컴퓨터 대화의 한 단면이다.이렇게 온라인으로 대화를 하는 것을 컴퓨터채팅이라고 하는데,필자가 8년쯤 전에 처음으로 미국인과 채팅에 몰입하였는데,두시간이 넘게 시간을 허비하면서 알아낸 것이 겨우 이름이 데이빗이라는 것과,대학원 학생이라는 것,이 학생의 부인이 간호원인데 새벽 2시에 병원으로 출근해야 한다는 것 뿐이었다.장장 두시간의 전화료와 시스템 사용료가 아깝다.이 정도 대화를 즐기기 위해서 특히 국제통신료를 부담하면서 한다면 이건 확실이 바보짓이다.요금도 그러려니와 우선 시간이 아까웠다. 처음으로 채팅을 시작한 시스템은 미국의 더소스(TheSource)란 네트워크였는데,이것이 얼마후에 최대의 PC통신 서비스회사인 컴퓨서브(CompuServe)에 통합되고 나서부터는 사용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는 지금은 패켓통신망으로서 데이콤네트(DACOM­NET)와 그리고 하이넷­P(Hinet­P)등 2개망이 있다.어느 것이나 국제사용료가 국제전화사용료 보다 비싸다.적어도 전화료 보다 싸야 국제데이터통신도 발전할 것인데 국제통신을 위해서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는 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 일본의 경우에도 Venus­P라는 이름의 패켓망이 있는데 이것이 너무 비싸서 악명이 높다.원래 이 말이 Very Efficient란 말인데 이것을 Very Expensive라고 스스로 익살부리는 경우를 많이 봤다.이러한 틈새를 뚫고 미국의 데이터망이 4∼5개가 일본에 상륙해서 대부분의 데이터통신시장을 장악하고 있다.이유는 간단하다,일본의 컴퓨터통신망이 비싸서 못쓰겠다면 할말이 없다. 필자가 채팅을 즐길 당시에는 수많은 외국인을 알게 되었다.더소스의 통합이후에는 이들과의 연락은 거의 끊어졌지만 아직도 매년 연하장을 보내오는 친절파도 수십명이나 된다.한국에서도 외국사람과 채팅을 하더라도 비용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정보통신 산업도 발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외국인과의 영어채팅은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그러나 우리말만의채팅인 경우의 이점은 글쎄…타자솜씨가 좋아진다는 정도가 아닐까? 그리고 생각할 사이도 없이 답변을 해야 된다는 압박때문에 엉뚱한 답변을 한다든가해서 사색을 하는 습성이 없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컴퓨터통신은 역시 어느 정도의 사색이라는 도구로 여과시켜서 통신하는 버릇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구인·구직도 이젠 컴퓨터시대

    ◎하이텔·천리안·GINS 등 취업정보망 활용 늘어/모집공고 내주고 입사지원서 받기도 컴퓨터를 이용한 구인과 구직이 늘고 있다. 신문이나 잡지의 구인·구직난을 뒤적이고 공단의 게시판을 찾아다니던 시대는 이제 옛말이 되고 있다. 최근 컴퓨터의 이용자들이 증가하면서 컴퓨터를 중간 매개체로 취업정보를 얻거나 전달하는 방법이 간편해졌기 때문이다. 한국PC통신의 하이텔,데이콤의 천리안,포스 데이타의 포스 서브,금성의 진스(GINS)등은 취업관련 정보통신망을 별도로 마련,취업전문회사들에 개방하고 있다.이에따라 취업전문회사들은 2백∼1천여개씩의 기업체 구인현황과 구직자들의 신상을 입력,중개 역할을 하는 한편 입사지원서까지 컴퓨터를 통해 제출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다 구직 희망자의 사진을 직접 화상으로 전달,회사측에서 검색할수 있는 시스템까지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입력된 개인의 신상이 자칫 누출돼 취업이외의 목적으로 악용할 경우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아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 리쿠르트사는 지난해 12월에하이텔,지난 3월에 천리안등과 연결해 국내외 각기업들의 채용현황에서부터 취업희망자들의 취업전략,준비등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구직자 3천여명의 희망에 따라 주소및 경력등을 입력,3백여개의 업체들이 검색하도록하고 있다. 한국 PC통신은 지난 2월 사원모집에 국내 최초로 하이텔 전자우현시스템을 이용,공지사항란에 신입·경력사원모집공고를 내고 지원자들이 학력,신상명세서,자격증소지자여부등을 우편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도록했다. 한국PC통신의 한 관계자는 『당시 지원자 1천5백여명이 이 시스템으로 지원했다』면서 『시간과 경비가 절약되고 특히 심사의 누락등을 방지할 수 있어 공정을 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드맨파워는 금성부가가치통신망 GINS를 이용,1천여명의 구직희망자에 대한 신상명세서와 함께 컬러사진까지 가입업체들에 연결시켜 구인·구직의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구직자들의 의사를 반영해 희망에 따라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다. 이밖에 코스모데이터,대구취업정보은행,한국능률협회등이 통신망과 연결,취업을 알선하는 것을 비롯,전자게시판등 소규모 통신업체들도 이에 참여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취업전문회사들은 앞으로 대학의 취업담당부서와 통신망을 구축,컴퓨터 취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크르트 통신망사업부팀장 서춘현씨(29)는 『컴퓨터의 취업정보를 검색하는 이용자는 하루에 2천∼3천여명에 이른다면서 『앞으로 5년쯤되면 컴퓨터를 이용한 구인·구직은 일반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장바구니물가에서 국제금융통계까지/컴퓨터로 원하는 정보 한눈에

    ◎3개 통신망 15만 가입 서비스 다양/PC에 모뎀 설치… 사용료 분당 20원선/미·일 등 외국 데이타베이스와 연결도 컴퓨터통신이 생활정보 습득원으로 서서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집에 앉아서 컴퓨터로 장바구니물가에서부터 해외최신정보까지 편하게 알아보는일이 이제 그리 낯설지만은 않게 되었다.컴퓨터통신은 한국PC통신의 「하이텔」,(주)데이콤의 「천리안」,포스데이타의 「포스서브」등에 가입자로 등록하면 각종 정보를 전화회선을 통해 유료로 제공받을수 있는 정보서비스매체.이를통해 아이들의 오락기구정도로만 인식되어온 컴퓨터를 보다 가깝고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 현재 가입자는 학생층부터 가정주부,노인에 이르기까지 15만여명.96년 컴퓨터보급대수가 1천만대로 예상되고 정보서비스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 그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대 대형 컴퓨터통신망이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내용을 소개한다. ▷컴퓨터통신망◁ ◇하이텔=한국경제신문이 제공하던 「케텔」과 그림정보서비스인 비디오텍스를 통합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간 국내 최대의 컴퓨터통신서비스로 이용자가 10만명에 이른다.현재 제공하는 정보는 ▲각종 문화행사와 백화점소식,음식점 안내,의료·육아정보를 전해주는 문화·쇼핑정보 ▲게임·자동차·낚시 등의 레저·오락정보 ▲각종 증권관련통계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증권·투자정보 등 모두 80여종. 3월초부터는 ▲서울시내 버스노선을 안내해주는 교통정보 ▲전국 77개지역의 대기오염현황과 19개 하천의 수질오염현황을 알려주는 환경정보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우수소비상품등을 소개받는 소비자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천리안=88년부터 데이타베이스서비스를 시작한 「천리안2」와 전자게시판 중심의 「피시서브」가 통합된 것으로 12개 분야에 걸쳐 1백50여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1백여개의 각종 동호회가 전자게시판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동호회프로그램이 특히 인기다. ◇포스서브=지난해부터 미국의 「컴퓨서브」와 일본의 「니프티서브」,미국·유럽의 1천여개의 데이타베이스를 접할수 있는 「이지네트」등 세계 최대의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세계의 최신뉴스를 비롯해 과학기술·금융·산업통계등 전문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이밖에 뉴스·문화·생활·기업·학습 등에 관한 국내정보도 제공한다. ▷컴퓨터제공 생활정보◁ ◇취업정보=시시각각으로 발생하는 구인구직정보는 물론 올해 채용계획 및 전년도 채용현황을 알려준다.또 공채시험 기출제문제를 소개하며 취업준비안내까지도 해준다. ◇교육정보=전국 대학 및 학과 소개는 물론 학력을 테스트해 지원대학과 학과를 추천해주는 진학정보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한 학습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건강정보=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하는 건강상담과 종합병원 가정의학과에 진료를 예약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밖에 건강상식,간단한 응급처치요령,의료기관및 의료보험안내 등도 서비스한다. ◇결혼정보=예식장과 예복·신부화장·사진·비디오전문점의 위치와 이용요금을 알려준다.또 혼수품목및 상품정보,각 여행사가 추천하는 신혼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화정보=연극·무용·음악회등 각종 공연의개최현황을 알수있으며 컴퓨터로 예매가 가능하다.이밖에 매일 출시되는 새 비디오와 음반,서적의 목록이 소개되며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보여줄수 있는 비디오에 대한 정보와 해설도 서비스한다. ◇여행정보=항공사의 여행정보및 시간표,요금표를 비롯해 대중교통수단의 교통시간표,관광명소,음식점 등을 소개한다.또 서울시내 4백50여개 버스노선을 지도화면으로 알려준다. ◇쇼핑정보=가락동 농수산물시세,자동차시세 등의 물가와 백화점소식및 중고품시장정보를 소개한다.소비자보호원의 우수소비상품에 대한 품질시험검사결과와 상품구입및 관리요령,소비자보호제도 등에 관한 정보도 서비스한다. ▷이용요령◁ 컴퓨터통신을 이용하려면 우선 컴퓨터에 모뎀을 갖춘뒤 정보서비스회사와 사용계약을 맺어야 한다.계약은 컴퓨터온라인 등을 통해 간단히 이루어지며 계약체결과 함께 사용자번호와 암호를 지정받는다.서비스를 원할때는 컴퓨터로 정보서비스회사에 전화(암호)를 걸면 된다. 사용료가 부과되므로 올바르고 효율적인 사용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요금체계는 정보서비스회사마다 다른데 「하이텔」은 고정제,「천리안」과 「포스서브」는 종량제를 채택하고 있다.「하이텔」의 월사용료는 9천9백원으로 부담이 적지만 이용자의 폭주로 접속이 어려울때가 많다. 「천리안」과 「포스서브」의 사용료는 보통 분당 15∼25원이지만 전문정보서비스 이용시에는 추가사용료가 부과되므로 주의를 요한다.특히 학생들이 사용할 경우에는 부모가 적절히 규제를 해주어야만 나중에 사용료 부담을 덜수 있다.이밖에 전화선을 통신에 이용하므로 별도의 전화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 「찍기 시험」과 컴퓨터명령어 통일(컴퓨터생활)

    선택과 이름대기 선다형문제만 풀던 아이들이 사회에 나와서도 주관식에는 약하다는 이야기는 거의 매일이다시피 들어와서 이제는 시들하기까지 하다.여럿에서 하나 골라내기에서 자신 없지만 운에 맡겨 아무거나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찍기」라고 부르고 있다.퀴즈프로에서 『왜 3번을 택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냥 찍었어요』라는 말을 흔히 듣게 되어서 용어의 변천을 느낄수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찍기 습관」이 점차 위로 올라가서 대통령이 장관을 임명할때도 누구를 임명할 것인가를 심사숙고 하였을 터이지만 여기에도 후보 명단을 보면서 결국은 「찍기」를 했을 것이다.이것을 흔히들 「낙점」이라고 한다.선다형문제 풀이를 했을것 같다.미리 생각해둔 사람의 이름을 들어서 임명하는 경우도 없진 않겠지만 이러한 절차가 컴퓨터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즉 메뉴선택을 하는 방법으로 하나씩 골라서 들어가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키워드 검색을 하는 방법으로 주관식 문제풀이와 같다.인간에게 가장 익숙하기 쉬운 것이라면 역시 주관식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이상적이다.그러나 우리나라의 각종 온라인 시스템들이 아직도 메뉴방식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것 같다. 메뉴나 명단이 손으로 헤아릴수 있을 정도면 큰 문제는 없지만 이것이 수십개씩이나 되면 골라내기도 지겹다.그래서 온라인 시스템에서는 여러가지 기능을 만들었고 찾는 사람들은 첫메뉴,다음페이지… 등을 모두 컴퓨터 명령어로 처리하도록 만들었다.이렇게 몇가지(많아도 수십가지)의 명령어만 익혀두어 적절히 조작하면 그래도 편리하게 쓸수있다.그런데 이것이 시스템마다 다르다는데 문제가 있다. 가령,하이텔의 명령어와 천리안의 명령어가 다르다.따로 배워야 한다.포스서브와 인포서브의 명령어도 각각 다르다.또 다시 배워야 한다.그밖에도 수많은 온라인 시스템이 있는데 모두가 명령어가 다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라인 시스템들의 명령언어도 모두가 다르다.가령 다이얼로그,오빗,컴퓨서브… 등 어느 하나를 사용하기 위하여 배워야 하는 언어가 시스템의 수만큼 다르다.그러나 한사람이 어느 한개의 언어를 배우는데도 힘겨운데 몇개씩 배울턱이 없다. 그래서 국제표준화기구에서는 이 언어의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더 널리 퍼지기전에 적어도 컴퓨터명령언어는 하나로 통일해야 할 것이다.
  • 「ID」변경때 본인확인 의무화

    ◎체신부,정보통신망 가입자번호관리 기준 제정/사업체마다 전담부서 새로 설치/비밀번호 수시교체 권장 하도록/전문가,“기존형법 한계… 처벌법제정 해야” 체신부는 (주)데이콤의 「천리안」서비스를 이용한 청와대사칭사건과 관련,정보통신서비스의 가입자번호도용 방지대책의 하나로 사업자들에게 「가입자번호관리기준」을 제정,시행토록 조치했다. 체신부는 17일 청와대사칭사건이 데이콤측의 가입번호관리가 허술한데 근본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PC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들의 「가입자번호 관리기준제정지침」을 마련,관련업체에 시달했다. 이 지침은 사업자들이 비밀번호변경절차,이용자번호(ID)관리강화,가입자번호 관리조직,이용자홍보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입자번호관리기준을 제정,이용약관에 반영해 시행토록 하고 있다. 체신부는 한국통신(KT­메일),데이콤(천리안)등 기간통신사업자와 한국PC통신(하이텔),포스데이타(포스서브)등 민간사업자들에게 이같은 지침을 시달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비밀번호변경은 가입자가 단말기를 통해 직접 변경토록 하고 가입자가 서면이나 전화로 번호변경을 요청할 때는 관리자결재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본인임을 반드시 확인하며 지방사무소 아닌 본사담당부서에서만 처리토록 했다. 또 이용자번호및 이름은 지금까지 단말기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나 앞으로 모든 가입자의 이용자번호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다만 가입자가 원할 경우에만 공개토록 했다. 이와함께 각 사업자는 가입자번호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가입자번호의 도용방지를 위해 비밀번호를 수시로 변경할 것을 서비스안내,요금청구서,고객정보지등을 통해 권장하도록 했다. 체신부는 이밖에도 건전한 정보문화정착을 위해 타인의 가입자번호를 이용하는등 불량행위자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사업자간에 상호 교환함으로써 서비스가입을 봉쇄하는등 공동대응해 나가도록 했다. 전문가들은 가입자번호도용과 같은 컴퓨터관련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나 형법등 기존의 법체계로는 적절히 대처하기가 곤란하므로 컴퓨터범죄처벌법의 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 컴퓨터로 천자문 배운다/포스데이타,한석봉서체 학습프로 서비스

    ◎획순따라 써주고 단어풀이… 삽화 첨가/고사성어·지방쓰는법 등 상식도 담아 컴퓨터를 통해서 한자와 사무자동화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학습서비스가 포스트데이터의 PC통신 서비스인 포스서브를 통해 11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학당 천자문으로 이름붙인 이 서비스는 포스데이타와 대영컴퓨터가 공동 개발한 것.서비스 내용은 크게 한자 학습 프로그램인 천자문의 OB용 학습프로그램으로 돼있다. 천자문 서비스는 한문공부의 기초인 천자문이 학습을 쉽게 하기 위한 것으로,한석봉의 서체를 획순에 따라 써주고 자세한 설명과 삽화를 곁들여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한자를 사용한 단어와 그 뜻풀이를 하여 어휘력을 넓히고 있으며 옥편과 같이 한자를 찾아 볼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이외에도 고사성어 풀이와 지방 쓰는법,제삿상 차리는 법,삼강오륜등 생활상식을 담고 있다. 학당 천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의 계몽포스회원 처럼 학당 천자문 서비스 회원에 별도로 가입하여야 하며회원들은 학습물을 디스켓에 저장,반복적으로 학습할 수있다. 천자문 가입비는 6천원,OA시리즈는 6천원,천자문+OA시리즈 1만원. 다운 파일 요금은 천자문이 3천5백원,OA시리즈가 9천원이다. 문의전화는 포스데이터 PC통신사업부 전자학습팀 411­1322∼4,대영컴퓨터 558­5520.
  • PC통신으로 진학·학교안내/포항공대,포스서브통해 서비스

    ◎교수·경력·전공논문 등 연구실적 소개/칼럼·과기강좌로 연구동향정보 제공 대학안내도 PC통신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포항공과대학은 최근 PC통신 가입자가 늘며 이들의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고 포항공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22일부터 포스서브의 PC통신망을 이용한 대학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포항공과대학과 포항제철 산하의 포스테이터(주)가 2개월간에 걸쳐 완성한 이번 PC통신서비스는 ▲교수소개 ▲진학안내 ▲뉴스및 공지사항등 일반정보를 비롯 ▲과학기술강좌및 칼럼 ▲상담실및 자료실 등으로 최근 과학기술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도 포함돼 있다. 특히 교수 소개부분에는 학력 주요경력 전공분야 논문 연구실적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일반 과학기술분야인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공대는 대학안내서비스를 1차로 포스서브를 통해 시작한후 앞으로 한국PC통신의 하이델·데이콤의 천리안등에까지 확대제공할 계획이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PC통신가입자에게 대학안내뿐 아니라 과학기술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은 국내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앞으로 과학기술계통의 첨단정보를 수록한 도서관의 CD­롬도서정보도 PC통신 가입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세무궁금증 PC로 풀어드려요”/국세청,3개 통신망 모두 가입

    ◎시내통화료 내면 복잡한 상담 “OK”/내년엔 부동산관련 정보까지 입력 납세자들이 세금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집안이나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됐다.국세청이 최근 각종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PC(개인 컴퓨터)통신망을 개통했기 때문이다. ○2백50만 PC보유 국세청이 이 제도를 도입한 것은 최근 전국적으로 PC를 보유한 사람이 2백50만여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35만여명이 가정용 PC를 사용하고 있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보다 차원 높은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세청의 세무정보가 제공되는 PC통신망은 한국PC통신(주)의 「하이텔」과 (주)데이콤의 「천리안」,포스데이타(주)의 「포스서브」이다.「하이텔」과 「천리안」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포스서브」는 서울과 5개 직할시를 포함한 12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들 3개 통신망을 이용하는 비용은 전국 어디서나 시내통화료에 해당되는 금액 만큼이다. ○가입비 11만원정도 이들 컴퓨터망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가입비 9천9백원과 PC용 모델 구입비 10만원을 내면 컴퓨터회사에서 단말기를 무료로 설치해 준다. PC통신을 통해 제공되는 세무정보는 ▲각종 세정안내와 세무관서 소식 ▲세금상식 ▲양도세와 상속·증여세등 세목별 세금문답 ▲국세통계등 4개분야 7백83개 항목이다. 이용 방법은 「하이텔」의 경우 초기 화면상태에서 「83·세무/특허」를 선택한 뒤 「1·국세청 세무정보」를 선택하거나 검색단계를 줄이기 위해 서비스 메뉴중 어느 화면에서나 명령어 「GO NTAX」를 입력하면 된다. 「천리안」은 처음에 「12·경영/경제/인물」을 찾은 뒤 「33·국세청 세무정보」를 선택하거나 서비스 메뉴중 어느 화면에서든지 「GO NATAX」를 입력해 검색한다. 「포스서브」의 경우 처음 화면에서 「10·세무/주식」으로 들어가 「1·국세청 세무정보」를 선택하거나 메뉴 화면에서 「GO TAX」를 입력하면 된다. 통신망이 다르다 해도 그 통신망의 고유번호를 누르고 단말기의 연결 버튼을 누르면 각종 지시사항이 나타나는데 그 지시에 따라 궁금한 정보의 해당번호만 누르면 된다. ○망 달라도 이용가능예를 들어 「천리안」을 사용하는 납세자의 각종 신고 및 신고서 작성요령을 알아보려면 우선 고유 명령어 「GO NATAX」로 들어간다.이 납세자가 알고자 하는 사항은 「2·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상식」이라면 고유번호인 「2번」버튼을 누른다.다시 화면에 나타나는 11개 항목중 「4번」을 알고 싶다면 다시 이 번호를 선택한다.그러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등 5개 항목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필요한 항목을 고르면 된다.내용을 인쇄하고 싶으면 각 컴퓨터의 프린터 출력방식을 따르면 된다. ○경리실무자에 인기 국세청은 컴퓨터 통신 서비스의 도입으로 일반인들의 생활관련 세금은 물론,신규및 자영사업자·기업의 경리실무자·조세연구가등이 유익하게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내년부터는 전국의 부동산 공시지가와 양도소득세 계산프로그램을 전산망을 통해 추가로 제공,소재지만 알아도 부동산 매매 동향과 부담세액등을 알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대선 투·개표상황 속보경쟁치열/PC통신3사,투표일 오전부터 서비스

    ◎후보·개표소별 득표 입체적 검색/이용자,필요한 정보만 선택 가능 한국PC통신·데이콤·포스데이타등 컴퓨터(PC)통신 3사가 18일상오부터 대통령선거 투·개표속보실황을 서비스한다.PC통신 3사간에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TV방송의 선거 투·개표속보가 시청자 개개인의 관심사와는 달리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것에 비해 PC통신의 선거개표속보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시간에 필요한 정보만을 선택해 확인해 볼수 있는 이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후보자별·지역별등 입체적으로 검색할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PC통신이 하이텔을 통해 제공하는 대선개표속보서비스는 「대통령선거속보」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방송의 컴퓨터가 집계한 결과를 한국PC통신이 전용회선망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받아 시간대별·후보별·지역별·개표소별로 각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게 계산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하려면 하이텔의 초기메뉴에서 6번 대통령선거­11번 대통령선거속보­1번 득표상황 등의 순서로 선택하면 된다. 천리안으로 제공되는 데이콤의대통령선거개표실황서비스 「제14대 대통령선거」란. 전국의 각 투·개표소에 파견된 문화방송 개표방송보도요원이 문화방송 주전산기에 입력하는 투·개표현황을 데이콤이 온라인으로 전송받아 천리안을 통해 서비스하는 것이다. 또 천리안에는 MBC선거방송 참여코너(선거관련 의견·여론수렴)도 마련돼 있어 투·개표 선거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PC통신 이용자들이 선거방송에 직접 참여할수 있다. 천리안의 초기화면에서 31번 제14대 대통령선거 투·개표현황이나 32번 MBC선거방송 참여코너중에서 필요에 따라 고르면 된다. 포스데이타(주)의 포스서브를 통한 대통령선거 개표속보서비스는 MBC전산망을 이용,전국 3백8개 개표소에서 집계되는 개표실황속보를 포스서브와 온라인으로 연결,각 후보자의 전국적인 득표현황은 물론 지역별 득표현황까지 세분화해 제공된다. 포스서브의 톱메뉴에서 19번 14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속보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할수 있다.
  • PC통신 성탄그림서비스 개시/포스데이타사,오늘부터 「포스서브」통해

    ◎그림속에 문자삽입공간 따로 마련/20여종 연하장형태 서신교환 가능 포스데이타(주)의 PC통신서비스인 포스서브는 10일부터 PC통신을 이용한 새로운 그림편지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그림편지서비스는 크리스마스카드나 연하장형태의 카드에 메시지를 넣어서 PC통신을 통해 전자메일로 주고 받을 수있는 화상서비스가운데 하나로 텍스트메일 서비스에 위의 그림이 추가된 상태. 이 서비스는 특정주제의 그림속에 문자를 쳐서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주제별 혹은 대상별로 메시지를 자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기존의 다른 그림서비스와 달리 그림을 손상시키지 않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즉 기존의 그림서비스가 내용의 선택폭이 좁고 화상서비스안에서만 송·수신이 가능한 반면 이 시스템은 선택할 수 있는 그림이 계속 추가되도록 메뉴가 짜여 있기 때문에 다양한 내용물을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전자메일내에서도 받아보게끔 되어 있다. 20여 종류의 그림편지서비스가 가능한 이 시스템은 생일 입사 입학 졸업 등을 축하하는 축하그림,성탄 신년 발렌타인 등의 명절그림,안부인사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림 그리고 결혼 행사 모임 등에 초대하는 초대그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의 이용방법은 먼저 포스서브의 초기메뉴에서 20번 그림편지를 선택한 뒤 원하는 그림을 골라 메시지를 입력,전자메일과 같이 보내면 된다. 이용료는 서비스기본접속요금인 1분당 20원.
  • 「천리안」­「PC­서브」 통합/데이콤,부가통신사업 계획안 발표

    ◎97년까지 시설·연구비 1,024억 투입/정보제공업체수도 900개로 늘릴 방침 데이콤은 1일 천리안과 PC­서브를 「천리안」으로 통합하는 한편 97년까지 시설투자및 연구개발에 총1천24억원을 투입하는등 종합정보서비스를 육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부가통신사업 종합발전계획」을 마련,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정보은행서비스인 천리안과 PC통신서비스인 PC­서브를 12월1일부터 통합하고 ▲현재 천리안 2백68종의 데이터베이스를 1천2백여종으로 확대 구축한다.또 ▲오는 97년까지 부가통신용 호스트컴퓨터를 1백21대까지 늘리는데 총7백26억원을 투입하며 ▲음성및 문자·정지화상등 복합처리가 가능한 개방형 멀티미디어기술및 한·일자동검색어번역시스템인 트랜슬레이션소프트웨어등 첨단기술개발에 올해 4억8천만원에서 97년 매출액 대비 5%인 1백31억원으로 확대하는등 5년간 2백98억원을 투자한다는 것 등이다. 데이콤은 또 양질의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1백21개의 정보제공업체수를 97년 9백개로 확장하며 정보제공업체에 1백61억원을지원할 방침이다.
  • 컴퓨터 프로그램 등록/6년만에 1만건 돌파

    ◎정보산업연합회,기념식·세미나 열어/불법복제 피해보호강화 대책 등 강구/데이터베이스구축,상품성 제고 추진 컴퓨터프로그램 등록건수가 등록제도 시행 6년만인 28일 1만건을 돌파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이를 기념,1일 하오1시30분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특별 세미나도 갖는다. 지난 86년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의 제정과 함께 9월부터 시작된 컴퓨터프로그램 등록제도는 프로그램 저작권 보호의 필수적인 요건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제작시기의 법적인 입증효과를 지녀 분쟁발생시 긴요한 보호수단이 될뿐만 아니라 개발된 프로그램의 공개로 소프트웨어의 상품성을 높이고 프로그램 제작의욕을 고취시키는등 긍정적인 제도로 정착돼 왔다.이에따라 프로그램 등록건수는 날로 증가,87년 월평균 39건에 그치던 것이 92년 들어서는 2백51건으로 늘어났으며 조사결과 등록자의 75.4%가 정보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계속 증가하고 있는 프로그램 불법복제 피해로부터 개발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등록제도 차원을 떠나 법적 대응효과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이에따라 정보산업연합회는 소프트웨어 유관단체에 불법복제 신고센터를 설치,신고된 사안은 고발 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을 개정,벌금 등의 벌칙을 강화하고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저작권분쟁 조정제도를 도입해주도록 과학기술처에 요청해놓고 있는 상태.정보산업연합회는 또 등록된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상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이텔,천리안,포스­서브 등을 이용해 검색할수 있게 함으로써 등록프로그램의 상품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1일 기념식에서는 1만번째 프로그램 「패스트 시스템」(사원채용 적성배치및 교육훈련시스템)등록자인 (주)에스 티 엠에 기념패가 수여되고 5대 최다 프로그램등록자인 삼성전자,한국전자통신연구소/한국통신,김성사,대우통신,한국전자통신연구소등에 표창패가 수여됐다.또 특별세미나에서는 소프트웨어산업육성 국가전략과 저작권 보호강화대책(이상로·과기처기술개발국장)등이 발표됐다.
  • 시내전화접속 PC망/올 55개지역으로 확대(과학단신)

    컴퓨터간의 통신을 위한 (주)데이콤의 공중정보통신망인 「데이콤네트」(DNS)에 시내전화로 접속할 수 있는 지역이 최근 전국 50개 지역으로 확대된데 이어 금년말까지 55개지역으로 늘어난다. 데이콤은 최근 전남 고흥과 강원도 삼척등 2개지역에 PAD(패킷조립분해)장치를 설치,서비스에 들어감으로써 DNS접속지역이 48개지역에서 50개지역으로 늘어났으며 연말까지 김해 양산 고양 서산 대천등 5개지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접속지역에서는 전화회선을 이용한 단일요금(시내통화요금)으로 DNS에 연결돼 데이콤이 제공하는 천리안(종합정보은행),PC­서브(PC통신서비스)등 각종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해외전자정보서비스 오늘 개시/데이콤,「천리안」·「PC­서브」통해

    ◎일본 일간지에 실린 첨단산업 기사/분야별 번역·정리… 하루 50여건 제공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PC를 이용,일본의 주요경제신문에 난 컴퓨터,반도체,통신 등 첨단산업관련 해외정보나 국내 9개 종합지에 실린 각종 기사를 신속히 볼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도서출판 뉴스정보와 컴퓨터,통신 등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해외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전자정보」에 관한 정보제공 계약을 체결,18일부터 천리안과 PC­서브를 통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또 언론연구원의 언론종합정보은행과도 정보제공계약을 체결,16일부터 서울신문 등 9개 신문기사의 서비스를 시작했다.「해외전자정보」는 일본에서 발행되는 전파신문,일본공업신문,일경산업신문,일본경제신문 등 전문일간지에 게재되는 일본 국내외 첨단산업 관련기사를 분야별로 번역,정리한 것으로 하루 약 40∼50여건이 제공된다. 해외전자정보는 특히 각 산업분야를 ▲전자 일반 ▲반도체·제조장치 ▲산업전자용부품 ▲컴퓨터,주변기기 ▲통신기기,통신기술 ▲가전일반 및 가전용부품 ▲영상 및 음향기기 ▲조리·회전·냉열기기 ▲통계자료 등 10개 정보로 세분,원하는 정보를 신속히 찾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해외전자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은 천리안의 처음화면에서 뉴스,날씨나 기업,물가,무역을 찾은후 다시 컴퓨터 화면에 나타난 각각의 세부 정보내용중 「해외전자정보」의 해당정보 번호를 입력,사용하면 되며 이때 사용요금은 1분당 3백원이다.
  • PC통신/동호회 생긴다/노인층의 경륜·지혜 컴퓨터통해 교류

    ◎이한빈박사·조순 총재 등 20여명 「원로원」 설립 추진/건강·취업·봉사·취미코너 등 다양/성숙한 「정보사회 서비스」 12월에 미국의 시니어네트나 일본의 멜로 소사이어티(원숙한 사회)와 같이 인생의 완숙기에 들어선 중노년층의 경륜과 지혜를 컴퓨터를 통해 나눌수 있는 PC통신 동호회가 우리나라에서도 생긴다. 55세 이상의 층이 주축이 되어 운영될 PC통신서비스는 「원로원(가칭)」이란 이름. 한국PC통신의 하이텔망을 통해 12월부터 서비스를 목표로 개설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정보산업표준원 유경희 원장,이한빈박사(KIST이사장),한국은행 조순총재 ,서정욱 KIST원장,이용태 정보문화센터회장등을 비롯,20,30명이 발기인으로 나서고 있다. 원로원 서비스망에서 제공될 메뉴는 대체로 ▲명사와 함께 ▲성씨의 고향 ▲바둑서비스 ▲건강코너 ▲고령자취업및 봉사사업안내 ▲노인대학소식 ▲오순도순게시판 ▲사람을 찾습니다 ▲나의 취미등이 짜여 특색을 살릴 것으로 보인다. 「명사와 함께」는 노인과 젊은이간에 훈훈한 대화와 교류를 나눌수 있도록 사회 저명인사들의 정기적인 칼럼과 독서소감등을 내보내는 사랑방이다. 족보문제연구소 등에서 제공하는 성씨의 고향은 뿌리를 모르는 요즘의 젊은이들에게 족보에 관한 안내를 해주는 것이다. 바둑서비스는 비슷한 연배의 바둑친구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만날수 있는 곳으로 이 서비스에는 한국게이트볼협회가 개설하는 게이트볼과 장기도 함께 제공된다. 몸과 마음을 항상 젊게 유지해주는 비결을 담은 건강코너는 노년층의 건강유지를 위한 병원안내및 자가진단법등 건강상담,식이요법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노인대학소식은 원로원망의 게시판을 통해 생활의 사랑방과 동반자역할을 하는 것으로 노년층과 연관된 행사와 뉴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그리운 사람들을 찾아주는 사람을 찾습니다란과 여가를 의미있고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의 취미란등도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발기인으로 참가중인 KIST서정욱원장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추세속에 실버테크놀로지의 차원에서 정보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활동은 중요하다』며 필요성을말한다.원로원의 개설에 적극 앞서고 있는 유경희 한국정보산업표준원장은 『은퇴한 노인들의 지혜를 살림으로써 보다 윤택한 사회를 이끌수 있다.또 노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줌으로써 새로운 기기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노인들이 컴퓨터를 친근하게 접촉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도 된다』며 결국 이런 운동이 노인들의 소외와 적극적인 삶을 도울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현재 일본에는 PC­VAN과 니프티 서브 2곳에서 노인을 위한 망으로 멜로 소사이어티를 운영중이며 한곳에 평균 1천4백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미국의 시니어네트는 가입 연령을 55∼95세까지로 정해 약4만명의 회원이 있고 4천명정도가 컴퓨터를 이용해 정보를 주거나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은퇴한뒤에도 사회와 대화할 길을 열어놓고 있다. 원로원 설립이 추진되자,한국통신은 5백대의 하이텔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원활한 운영이 되도록 지원방안을 마련,노소가 동락하는 성숙한 정보사회를 이끌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 한·중 처녀총각 첫 영상맞선/30일 양국 영상회의시스템 개통기념

    ◎5쌍 컬러화면 통해 직접대화 “짝고르기”/컴퓨터 바둑대회·이산가족 만남행사도 한중간의 국제영상회의 시스템 개통을 기념,오는 30일 국내 농촌총각과 중국 교포처녀간의 영상맞선및 이산가족찾기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국제영상회의 시스템은 국내와 외국의 영상회의실을 디지털통신망으로 연결, 컬러영상을 통해 서로 마주보며 음성과 각종 회의자료를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날 한국 농촌총각과 중국 교포처녀 5쌍의 만남이 결혼중개전문 잡지사인 「가교」의 요청으로 이뤄지며 한국통신과 가교는 영상맞선을 정례화,2개월에 한번씩 가질 예정이다.이날영상맞선은 60분간에 걸쳐 맞선대상자 소개,참석자간 영상대화,상호인사,소감인터뷰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총진행은 가교사가 한다. 또한 영상을 통한 이산가족만남은 한국과 중국의 한가족씩이 참가,안학빈 중국교포귀국자협회장의 사회로 30분간 진행된다. 국제영상회의 시스템 개통기념행사로는 이밖에도 양국의 서비스제공기관인 한국통신과 중국우전부 전신총국 대표간의 축하메시지교환과 통신협력에 관한 상호 의견교환이 있게 된다. 한편 데이콤은 30일부터 11월4일까지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및 컴퓨터기기 종합전시회인 「엑스포 콤 차이나 92」에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한중컴퓨터영상바둑대회를 갖는다.데이콤의 영상회의실과 북경전시장의 데이콤부스간을 연결,영상회의시스템과 PC­서브를 이용해 열리는 이번 영상바둑에는 한국의 유창혁5단 김영수아마5단 박윤서아마5단이 중국의 마효춘9단 형인원아마5단 손선국아마6단과 각각 대결한다.이와 함께 북경전시회에 한국통신과 함께 참가하는 한국PC통신(주)은 「하이텔」시스템을 통해 북경전신관리국 장립귀국장과 서울 체신부출입 기자단간의 국제원격 온라인 인터뷰를 한다.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난 9월 노태우대통령의 중국방문을 수행한 이해욱한국통신 사장이 양국간 영상회의 서비스 개시에 관한 협정을 체결,30일 첫 개통을 겸한 행사를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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