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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택 애거시에 0대3으로 완패 호주오픈 2회전서 좌절

    세계 정상은 역시 높았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세계 67위·삼성증권)이 세계 2위 앤드리 애거시(33·미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형택은 15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코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061만달러)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애거시에게 0-3(1-6,0-6,0-6)으로 완패했다.지난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대회에서 우승하며 황색돌풍을 일으킨 이형택은 3회전 진출에 실패,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이날 패배로 이형택은 애거시와의 역대 전적에서 3전 전패를 기록했다. 이형택은 경기가 끝난 뒤 “애거시가 너무 강해 마치 벽에다 치는 것 같아 힘을 쓰지 못했으나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택은 “애거시의 실력이 지난 두차례 경기 때보다 훨씬 완벽했다.”면서 “지금까지 만난 선수들은 강하게 치면 받지 못했는데 애거시는 오히려 더 강하게 되받아쳤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한수 배운 만큼 귀국하는 대로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고 체력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전문가들은 “애거시의 컨디션이 워낙 좋았고,반면 이형택은 실수가 잦았다.”고 분석했다. 이형택은 이날 애거시의 강력한 스트로크에 밀려 경기 내내 고전했다.자신의 서비스로 시작한 첫 세트 첫 게임을 따냈을 뿐 내리 18게임을 내주며 주저앉았다.특히 3세트 자신의 서브로 시작한 두번째 게임에서 여섯차례의 듀스를 거듭했지만 끝내 게임을 내줘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데 실패했다. 내용면에서도 크게 뒤졌다.실책 31개로 애거시(13개)보다 많았고,첫 서브 성공률도 36%로 애거시(89%)에 견줘 크게 낮았다. 이형택은 16일 라스 벅스 뮬러(독일)와 짝을 이뤄 남자 복식 1회전에 출전한다. 또 여자부의 조윤정(세계 64위·삼성증권)은 세계 14위 막달레나 말리바(불가리아)와 단식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박준석기자 pjs@
  • 이형택, 오늘 호주오픈 2회전 격돌, 애거시 선제공격으로 잡아라

    ‘네트를 점령하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강호 앤드리 애거시(세계 2위·미국)와 격돌하는 한국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세계 67위·삼성증권)에게 떨어진 지상명령이다.전문가들은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아래인 이형택이 ‘대어’ 애거시를 잡기 위해서는 네트 점령을 통한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회전에서 스페인의 다비드 페레르(세계 54위)에 3-1 역전승을 거둔 이형택은 15일 애거시와 3회전 진출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국내 전문가들은 애거시에게 무게중심을 두면서도 “자신감에 차 있는 이형택의 상승세가 무서울 정도”라면서 쉽게 결과를 예측하지는 못했다. 대학 시절 이형택을 지도한 건국대 전영배 감독은 “첫 서브 성공률을 높인 뒤 공격적으로 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전 감독은 “애거시와의 첫 대결이었던 지난 2001년 새너제이대회 경기에서 두번째 세트를 따냈던 것도 과감하게 선제공격을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또 비록 패하긴 했지만 두 차례나 맞대결 경험이 있어 이형택 자신도 충분한 전략을 세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대 노갑택 감독도 “네트를 점령해 애거시에게 부담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즉,이형택이 적극적으로 네트 플레이를 해 상대방에게 심리적 부담을 줘야 한다는 얘기다. 이런 공격이 비록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애거시의 페이스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 주원홍 감독은 “강한 상대지만 그래서 오히려 부담 없이 싸워볼 수 있다.”면서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거시가 네트 플레이보다는 스트로크 위주의 경기를 한다는 점도 이형택으로서는 좋은 징조다.이형택은 강서브와 네트 플레이를 잘 하는 선수에게 약점이 있다.또 지난주 정상에 오른 아디다스 인터내셔널대회에서 스트로크를 주무기로 하는 선수들과 대결했기 때문에 스트로크 맞대결에서도 자신이 있다. 문제는 체력이다.타고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계속된 경기로 체력 소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은 “체력이 얼마나 받쳐줄지 모르겠다.”면서 “선제공격도 체력이 바탕이 될 때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kdaily.com ★조윤정도 2회전 진출 조윤정(세계64위·삼성증권)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061만달러) 2회전에 진출했다. 조윤정은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여자단식 1회전에서 덴마크의 에바 디어베르그(세계 104위)를 2-0(6-3,6-3)으로 물리쳤다. 첫세트에서 내리 3게임을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조윤정은 이후 디어베르그의 맹추격으로 게임스코어 4-3까지 추격당했다.그러나 전열을 재정비,상대 서브게임을 따내며 5-3으로 앞선 뒤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3차례 듀스 끝에 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조윤정은 2세트 들어 초반 게임스코어 0-2로 끌려갔지만 내리 5게임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조윤정은 시속 172㎞에 이르는 상대의 강서브를 침착하게 막으며 안정된 경기를 했다.실책 수에서도 13대24로 상대보다 적었다. 조윤정이 호주오픈에서 2회전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첫 본선에 출전한 지난해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조윤정은 16일 11번 시드를 배정받은 불가리아의 막달레나 말리바(세계 14위)와 3회전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호주오픈에서만 9차례나 본선에 진출한 말리바는 정상은 한차례도 밟지 못했지만 4차례 16강에 오른 강호다. 연합
  • 이형택, 페레르 제압… 내일 세계2위 애거시와 설욕의 한판호주오픈2회전 진출

    ‘애거시 나와라.’ 한국 테니스의 간판에서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이형택(세계 67위·삼성증권)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1061만달러) 1회전을 가볍게 통과하며 ‘황색돌풍’을 이어 갔다. 지난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을 제패,세계 랭킹이 85위에서 무려 18계단 뛰어오른 이형택은 1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스페인의 신예 다비드 페레르(세계 54위)에 3-1(5-7 6-2 6-2 6-3)로 역전승했다.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한 이형택은 2번 시드를 배정받은 앤드리 애거시(세계 2위·미국)와 15일 한판 대결을 펼친다. 애거시는 이날 브라이언 바할리(미국)를 3-0으로 완파,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애거시는 이번 대회에서 2년 만의 정상 탈환과 함께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린다.영화배우 브룩 실즈와 이혼한 뒤 2001년 왕년의 테니스 스타 슈테피 그라프(독일)와 결혼해 화제를 뿌린 애거시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현역 선수.또 4개 메이저대회(호주·프랑스·US오픈,윔블던)에서 7차례나 정상을 밟았다. 이형택은 지금까지 애거시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졌지만 상승세가 워낙 거세 쉽게 결과를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이형택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라.”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1회전 경기가 끝난 뒤 “미국인은 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세계 랭킹으로 보면 지게 돼 있는 지난번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투어대회 첫 우승으로 자신감에 찬 이형택이 진가를 한껏 뽐낸 무대였다.페레르의 파워에 밀려 첫 세트를 내줬지만 두번째 세트부터는 상대 약점인 백핸드를 집중공략하는 ‘두뇌싸움’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최고시속 196㎞에 이르는 강력한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다.서브에이스 개수에서도 8-6으로 앞서는 등 득점타,첫 서브성공률 등 모든 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승부의 분수령은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가운데 맞은 3세트.이형택은 자신과 상대의 서브게임을 잇따라 따내며 게임스코어 3-0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형택이 오히려 침착한 플레이를 펼친 반면 페레르는 라켓을 집어던지는 등 자제력을 잃은 모습을 자주 보였다.노련한 이형택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과감한 플레이로 서브에이스 5개를 따내며 게임스코어 6-2로 세트를 따냈다.사실상 승부는 갈렸고,4세트는 이형택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진행됐다. 박준석기자 pjs@
  • 2003 배구슈퍼리그/현대 ‘복병’ 한전꺾고 2연승

    현대캐피탈이 ‘복병’ 한국전력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현대는 12일 목포에서 속개된 배구 슈퍼리그 1차리그 남자 실업부 경기에서 레프트 백승헌(16점)과 라이트 후인정(11점)의 활약에 힘입어 새내기 이병주(13점)가 분전한 한전을 3-1로 제압했다. 현대는 2승1패,한전 1승2패. 개막전에서 삼성화재에 완패한 뒤 최약체 서울시청에 덜미를 잡힐 뻔해 ‘종이 호랑이’로 전락한 현대는 이날도 한전을 잡았지만 실책을 21개나 범했다.접전 끝에 첫 세트를 따낸 현대는 2세트 들어 서브 리시브 불안으로 좌우 공격과 속공이 번번이 상대 수비벽에 막혀 무기력하게 세트를 내줬다.그러나 3,4세트에서 국가대표 센터 방신봉(5블로킹)의 가로막기가 빛을 발하고 후인정의 강타가 살아나 한전의 추격을 겨우 뿌리쳤다.첫 경기서 상무를 꺾은 한전은 주장 김철수(10점)의 속공이 위력적이었지만 실책을 무려 22개나 저지르는 등 고비마다 자책에 발목이 잡혀 ‘이길 수도 있는 경기’를 놓쳤다. 대학부에서는 최강 인하대가 경희대를 3-1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지난해 대학최강전 우승팀 인하대는 4승을 기록,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4강행을 확정했다. 경희대는 1승3패가 돼 4강길이 험난해졌다. 이기철기자
  • 배구 슈퍼리그 여자실업부/KT&G, LG정유 잡아

    국내 최장신 여자 센터 김향숙(191㎝)을 앞세운 KT&G와 경기대가 나란히 2승을 챙겼다. KT&G는 9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속개된 배구 슈퍼리그 1차리그 여자 실업부 경기에서 센터 김향숙(24점)의 높이를 무기로 레프트 이정옥(19점)이 혼자 돋보인 LG정유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KT&G는 2승1패를 기록했고,LG는 1승3패가 됐다. KT&G는 도로공사에 패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공수에서 엇박자가 나며 첫 세트를 잃었다.하지만 이후 서브리시브가 안정되면서 김향숙의 블로킹까지 살아 전세를 뒤집었다. 김향숙은 큰 키를 이용해 상대 블로커 위에서 내리꽂는 A퀵과 절묘한 터치아웃 공격으로 19점을 올리고,블로킹과 강서브로 5점을 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또 신진 임효숙과 박경낭(이상 11점)도 고비마다 득점포를 터트려 역전승에 한몫 거들었다. 이기철기자
  • 2003배구슈퍼리그/백전노장 이호.신예 여오현 불꽃대결

    ‘최고의 리베로는 바로 나.’ 배구 슈퍼리그가 한창인 요즘 현대캐피탈의 이호(29·180㎝)와 삼성화재의 여오현(24·175㎝)간의 최고 리베로 각축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비를 전담하는 리베로는 화려함이 없어 자칫 소홀히 취급되기 쉽다.하지만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자리가 바로 리베로.리베로 제도가 슈퍼리그에 도입된 것은 올해로 5년째.배구가 랠리포인트 시스템으로 바뀐 뒤 때로는 공격수의 한방보다 오히려 빛나는 것이 바로 멋진 수비다.팀 분위기를 단숨에 바꿀 수 있는 마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배구를 대표하는 리베로 이호와 여오현은 대학시절 한몫하는 공격수였다.이 덕에 공격수의 성향을 꿰뚫고 있어 위치 선정이 거의 동물적이다. ‘리베로 1세대’ 이호는 명지대 시절 라이트로 뛰다가 수비전문으로 전환했다.99년 월드컵 수비상·서브리시브상,98년 세계선수권대회 수비 1위,98·99 슈퍼리그 리베로상을 받았다.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배구 선수로는 ‘땅콩’축에 드는 여오현은 홍익대 시절 왼쪽 공격을 맡았다.2000·2001년 거푸 슈퍼리그 리베로상을 받았고,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뽑혔다. 시즌 초반부터 이들은 시소를 벌이고 있다.지난달 28일 개막전에서 여오현은 66.67%,이호는 68.75%의 서브 리시브율을 보였다. 또 여오현은 2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개의 범실도 저지르지 않았다.6세트를 뛰며 51개의 서브 가운데 36개(70.58%)를 안정적으로 받았다. 반면 이호는 2경기에서 2개의 서브리시브 범실을 저질렀다.하지만 8세트동안 61개의 서브 가운데 36개(73.77%)를 정확하게 올려줬다. 누가 과연 최고의 ‘숨은 승부사’로 떠오를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이기철기자 chuli@
  • 2003배구슈퍼리그/패기의 상무, 대한항공 격추

    상무가 대한항공을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상무는 5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속개된 배구 슈퍼리그 1차리그 남자 실업부 경기에서 좌·우 공격수 정승용(14점) 김석호(23점)와 센터 신경수(16점)를 앞세워 라이트 박석윤(22점)이 고군분투한 대한항공에 3-1로 낙승했다.이로써 지난달 29일 한국전력에 일격을 당한 상무는 1승1패를 기록했다.대한항공 역시 1승1패. 지난해 9월 세계군인선수권대회 준우승팀 상무는 시소게임으로 1,2세트를 주고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채 3세트를 맞았다.상무는 그러나 LG화재 출신 김석호와 센터 기용일(11점)의 강타와 이호남(9점)의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서브리시브가 불안한 대한항공으로부터 내리 3,4세트를 따냈다. 이기철기자 chuli@
  • 2003배구슈퍼리그/도로공사·인하대 2연승

    장해진-임유진 쌍포를 앞세운 지난시즌 꼴찌 도로공사와 구상윤이 ‘원맨쇼’를 펼친 인하대가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2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속개된 배구 슈퍼리그 1차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장해진(21득점) 임유진(18득점)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3-2로 따돌렸다.도로공사는 2승으로 1위를 달렸고,흥국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대학부의 인하대는 레프트 구상윤이 혼자 37점을 올려 강동진(23점)이 돋보인 한양대를 3-2로 제쳤다. 구상윤은 32공격득점에 블로킹 2개와 서브에이스 3개를 각각 잡아내며 국가대표 세터 권영민(현대캐피탈)이 졸업하는 인하대에 뜻깊은 승리를 안겼다.보조 레프트 장광균은 18점을, 라이트 최용민은 3블로킹을 포함,14점을 각각 보탰다. 지난해 11월 대학 최강전 결승에서 한양대에 당한 패배를 되갚은 인하대는 2승을,한양대는 1승1패를 각각 기록했다. 이기철기자 chuli@
  • 3800억원 복권 대박

    (허리케인(미 웨스트 버지니아주) AP 특약)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소도시 허리케인에 사는 사람이 25일(현지시간) 3억 1490만달러(약 3800억원)가걸린 파워볼 복권에 당첨되는 ‘대박’을 잡았다. 전미복권협회 조 마호니 대변인은 25일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23일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시 서쪽 40㎞ 떨어진 곳에 위치한 허리케인시의 C&L 슈퍼서브에서 복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복권 당첨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이 ‘파워볼 복권’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당첨금이 2억 8000만달러에서 번호 추첨 직전까지 3억 1490만달러로 치솟아 전미복권협회가 그동안 내건 당첨금중 최대를 기록했으며,미 복권 사상으로는 세번째로 큰 거금이다.이날 밤 행운의 당첨 숫자들은 5-14-16-29-53이었으며,파워볼 숫자는 ‘7’이었다.
  • 대한매일 2002 하반기 소비자만족대상/본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플러스플러스복권 올해 40억원 당첨자가 연속 4번이나 탄생한 인기복권이다.국가유공자의 의료 및 복지증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발행하는 플러스플러스복권은 출시 1년여만에 복권시장의 선두권 경쟁을 벌일 정도로 급신장했다.연말에 복권시장 점유율 20%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해 7월 첫회 추첨에서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 당시 실직자인 정모씨가 국내 복권사상 최고 금액인 25억원에 당첨된 뒤 ‘대박행진’은 계속되고 있다.2회차에서는 경남 진주의 김모씨가 추석선물로 친구와 친동생에게복권을 준 것이 당첨됐다. 동생이 18억원,친구가 7억원에 당첨됐고 동생은 1억원만 갖고 나머지는 형에게 되돌려주는 훈훈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6회차에는 대구의 호프집 종업원 박모씨가 40억원에,7회차에는 벤처기업 직원 민모씨가 40억원에 당첨됐다. ◆KTF 비기(Bigi) 국내 중·고등학생들이 하루에 휴대전화로 보내는 문자메시지는 평균 20여건에 이른다.직접 전화를 걸어 간단하게 용건을 해결할수 있는데도 굳이 휴대전화의 작은 버튼을 눌러가며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현상을 기성세대는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그러나 1318세대에게 문자메시지는 단순한 의사소통이 아니라 대화욕구를 해결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실제 이들이 문자메시지를 가장 많이 보내는 곳은 교실이다.특히 수업중에많이 보낸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1318세대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화욕구를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KTF의‘비기끼리 요금제’는 이런 1318세대의 대화욕구를 저렴한 가격에 해결토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비기끼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현재 비기 요금제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무제한 보낼 수 있고,통화료도 50% 정도 할인된다. ◆국민은행 로또 45개의 숫자 가운데 6개를 골라 일치되는 개수에 따라 등수가 결정되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복권이다.국민은행과 편의점 등 로또 단말기가 설치된 판매점에서 슬립(OMR 카드)에 표시된 1∼45의 숫자 가운데 6개를 선택한다.로또를 구입할 때 자신이 원하는 번호를 검정색 볼펜이나 연필로 표시한 뒤 맞는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그런 다음 슬립과 2000원을 판매인에게 주면 판매인은 단말기에 카드를 입력한다.이때 선택된 번호는 곧 바로 중앙컴퓨터로 전송된다. 판매인으로부터 영수증을 받으면 영수증에는 선택한 번호,구입장소,영수증일련번호 등이 적혀 있는데,표시된 번호가 자신이 고른 번호와 일치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구입자는 선택한 번호 영수증을 갖고 매주 토요일 TV(sbs) 추첨을 통해 당첨여부를 확인하면 된다.당첨결과는 인터넷사이트와 신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키퍼홈 키퍼홈(Keeper@Home)은 음란,자살,폭력,낙태,폭발물제조 등 유해사이트를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키보드다.월별·요일별로 자녀의 스케줄에 맞춰 컴퓨터 사용시간을 설정,사용시간이 지나면 컴퓨터를 자동으로 끄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게임,인터넷중독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각종 스팸메일은 물론 인터넷음란물 등 유해사이트에서 자녀를 보호할 수있다.특히 부모가 없을 때 화면의 타이머가 자녀가 사용한 컴퓨터내역을 사진으로 저장해두며(10분 간격),방문 사이트도 모두 기록돼 PC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자녀가 부모의 보안카드없이 무단으로 키퍼홈프로그램을 삭제할 수 없고,강제로 프로그램이 삭제된 경우에도 윈도가 부팅되면 자동으로복구된다.다양한 단축기가 입력돼 있어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인터넷등 각종 생활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펜타팜 산수그라 ㈜펜타팜이 만든 ‘산수그라’ 캅셀은 성생활의 4대 요소인 성욕,발기력,발기지속시간,성감을 증진시켜주는 특수영양식품이다. 약 2주일간 섭취하면 자각증상 개선율이 80% 이상에 이른다. 주요 성(性) 영양성분들의 일종인 이른바 ‘발기아미노산’이라고 불리는‘엘아르기닌’이라는 단백질의 구성 성분과,약용버섯의 일종으로 지난 1000여년간 정력보강제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동충하초’,허준의 동의보감에서신비한 남성기력 보강제로 명기된 ‘산수유’를 각각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각 성분간의 상승작용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한 제품이다. ◆에이에스맨 ‘에이에스맨은 컴퓨터 종합병원’ 국내에 개인용 PC가 1500만여대나 보급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지만 AS를 제때 받기란 그다지 쉽지 않다. 에이에스맨은 컴퓨터 전문 AS회사로 전국 대리점에서 24시간 콜센터(1588-5523)를 운영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에이에스맨의 최대 장점은 소비자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AS가 가능하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온라인 AS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컴퓨터 구매와 조립판매,초고속 인터넷사업망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문형구 사장은 “에이에스맨은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과 전국의 대리점 통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컴퓨터 AS를 추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겨도 된다.”고 자신했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2002 대신증권의 ‘사이보스 2002’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이래 사이버거래시스템으로 줄곧 업계 정상을 달려왔다.국내 최고수준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스탠더드로 성장하고 있다. 4만여건이 넘는 고객제안을 수렴,시스템을 보완·강화해온 점이 성공의 비결이다. 고객과의 ‘쌍방향 업그레이드’였기에 사용자 중심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했다. 종목에 대한 기술적·기본적 분석뿐만 아니라 정보파악까지 모든 분석이 한화면에서 가능하다.모의투자시스템,무장애시스템 등은 가상과 실전을 겸비한 사이보스 2002의 한 차원 높은 매력을 만나보게 한다. ◆산업은행 비과세고수익고위험신탁 산업은행의 비과세고수익고위험신탁은 예상수익률이 6.5∼7%인 금융상품.이미 판매됐던 신탁상품들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보다 2.2∼4.5%포인트 높은 7.1∼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국내 최대의 기업금융 전문은행인 산은이 투기등급 회사채,기업어음 만기도래분을 소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비과세 상품이다. 매출 1위에다 시장점유율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고수익과 동시에 투자위험도 감안해야 한다.하지만 시중자금 동향을 파악,시의적절하게 운용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상품이란 평이다. ◆LG레이디카드 LG레이디카드는 지난 99년 9월국내 최초로 여성전용 특화 카드로 출시돼지난 10월말 현재 회원은 596만명이다.‘성별 특화카드’라는 새로운 타깃마케팅 분야를 개척하며 모든 경쟁사들에게 여성 특화카드 출시붐을 촉발시켰을 정도로 시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 카드는 특히 20∼30대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다.얼굴에 상해를 입었을 때 치료비를 보상해 주는 성형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고,웨딩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세대들의 취향을 감안,‘헬로 키티’ 등을 카드 도안으로 사용하고 카드의 색상도 빨강,주황,파랑으로 다양하게 했다.인터넷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네티즌의 입맛에 맞는 제휴카드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천호식품 산수유100 지리산 산수유와 복분자,구기자 등 전통 한방강장제로 만든 천연강장식품.주원료인 산수유는 주석산·지방산·사포닌·타닌·비타민 등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함유,신장기능을 강화시켜 정력을 증강시키고 혈액순환을촉진하는 데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0년 11월 출시된 뒤 ‘한국판 천연 비아그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급신장하고 있다.산수유의 약발(?)에 대해 회사측은 1개월 가량 섭취했을 때 ‘남성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고 말할 정도다. 외국 정상들에게 선물한 뒤 감사의 답장을 받아내는 이색적인 ‘정상마케팅’이 판매신장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생명 리빙케어보험 출시할 때부터 독점판매권을 인정받은 선진 금융상품이다.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CI(Critical Illness)보험으로,국내에서는 삼성생명이 처음 선보였다. CI보험이란 198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의사가 개발한 상품으로,암·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이나 수술시 보험금의 50%를 미리 지급하고 나머지는사망이나 1급장해시에 지급한다.따라서 생존시나 사망시나 모두 고액보장이가능하다.기존 종신보험은 사망시에만,일반건강보험은 생존시에만 보장이 가능한데 이 두가지 상품의 장점만을 혼합해 만든 것이 바로 CI보험이다. ◆현대캐피탈 저스트 드라이브 현대캐피탈이 기업설비에 주로 적용되던 ‘리스’(대여) 개념을 자동차에본격 도입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른바 오토 리스 상품인 ‘저스트 드라이브’는 말그대로 기름만 넣으면 운전할 수 있도록 차를 빌려준다. 정비·사고처리·보험관리·소모품 교환 등 자동차와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무엇보다 대여기간이 끝나면 무조건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 경쟁사 리스상품과 달리,차량을 반납할 수도 있다.물론 구입도 가능하다.고객의 자금사정과 절세효과 등을 따져 최적의 리스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객별 맞춤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하이마트 ‘유통은 흐름이다.’ 국내 첫 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의 성공은 바로 미래 유통의 흐름이 디지털이란 점을 꿰뚫어 본 덕분이다.전자제품은 끊임없이 디지털화,네트워크화,지능화된다는 점에 착안,통신과 영상이 만나는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특히 ‘전자제품을 살 때는 하이마트로’라는 확신에 찬 광고는 전자제품의 모든 것,그리고 품질·가격면에서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고객에게 심어줬다. 200∼400평의 대형 매장에 들어선 디지털가전과 아날로그 전자제품을 앞세워 선택의 기쁨이 무엇인지 체감토록 해주겠다는 것이 제1 마케팅전략이다. ◆하나로통신 하나포스 1999년 4월1일 본격적인 초고속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하나로통신은 초고속인터넷 붐을 조성,한국이 세계 제일의 인터넷 이용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상용서비스 개시 1년 6개월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고,지난 10월말 기준 290만 가입자를 확보,인지도와 선호도면에서 국내 초고속인터넷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하나포스는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한국생산성본부 조사에서 국가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으며 3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한국표준협회의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두산가족 i-비어존 빠텐식 회전 아이스 비어바 두산가족 ‘i-비어존’이 기존 생맥주 전문점과 비어바를 접목시킨 퓨전 비어바.각국의 맥주를 앉은 자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일류 조리학과 출신 및 퓨전요리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정통 멕시칸·유럽형·아메리칸 퓨전요리등은 미식가들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물류공급시스템도 눈길을 끈다.본사에서 식품공장을 직접 운영하며 매장에 물품을 직접 공급하기 때문에 점주 입장에서는 물류비를 줄일 수 있다.완제품이 제공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에도 효과가 크다. ◆쓰리지케어 크레이지잉글리시 ㈜쓰리지케어(판매원) 리양의 ‘크레이지 잉글리시’는 ‘미친 영어’로 유명한 중국인 영어강사 리양의 영어 학습교재다.주의가 산만하고 소심했던 ‘낙제왕’ 리양이 미국 원어민 수준의 완벽한 영어실력을 독학으로 갖추기까지 노하우를 그가 직접 창안해낸 ‘3-LY학습법’을 통해 알려준다. 크레이지 잉글리시는 가능한한 크고,빠르고,명확하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영어를 익히는 가장 좋은 훈련방법이라고 가르친다.소리가 반복될 때 자신도 모르게 소리가 입안과 머릿속에 영어문장과 단어가 기억된다는 것이다.소리를 지름으로써 부끄러움을 극복할 수 있고,언어에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하지만 소리를 아무렇게나 지른다고 영어배우기에 성공할 리는 결코 없다.이학습교재는 소리를 ‘제대로 지르는 법’을 깨우쳐 준다. ◆롯데칠성 델몬트 콜드주스 롯데칠성의 ‘델몬트 콜드주스’는 냉장 유통주스의 대표 상품이다.냉장 유통주스시장 점유율 60%가 이를 입증한다.올해 매출액은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냉동주스란 갓 짜낸듯한 과즙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낮은 온도로 종이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판매하는 제품.델몬트 콜드주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이유는 따로 있다.기존 상온유통 주스와 달리 생과즙이 들어있어 맛과 향이 뛰어나고,오렌지 셀(cell)이 기존 프리미엄주스보다 2배나 많기 때문이다. 온도 변화나 공기,자외선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종이팩 기술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대용량부터 야외용 작은 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준다. ◆SK 엔크린 ‘엔진과 환경을 보호하는 깨끗한 에너지-SK엔크린’.SK엔크린이 휘발유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비결은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품질개선노력이다.다양한 서비스를 곁들인 마케팅도 한몫했다. 미국 텍사스사에서 개발한 최첨단 청정제를 도입,독점 사용함으로써 세계최고 수준의 청정 연료를 생산하고 있다.연비를 대폭 향상시키는 동시에 엔진 출력을 증강하고 질소산화물 배출을 감소시켜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전국에 5개의 기술지원센터를 세워 고객들이 타사 제품과 품질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도 SK만의 자랑.품질을 보증함으로써 고객의 기술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 유통 부정을 막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도 높인 것이 소비자 만족으로 이어졌다. 전국 3600여개의 주유소를 확보,언제 어디서나 이용하기 쉬운 것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남양유업 불가리스 불가리스는 고급 유산균 발효유시장의 선두주자로 지난 12년동안 정상의 인기를 누려온 장수 식품이다. 하루에 수십개의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식품시장에서 불가리스의 이같은인기 비결은 소비자 성향을 미리 간파,고급 발효유로 승부한 전략이 맞아 떨어진 덕분이다. 불가리스는 발효유 법정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유산균수에 비피더스,불가리커스 등 복합균주가 들어있다.마시는 발효유이지만 올리고당,식이섬유 등을 함유,소화나 식이요법에서 의약품에 버금간다는 명성을 얻기도 했다. 무방부제,무설탕,무색소에 100% 천연과즙을 사용해 맛도 뛰어나다.특히 남양유업의 ‘쾌변 마케팅’은 직장인들과 여성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인지도,호감도 등에서도 업계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생키 ㈜생키가 지난 8월 출시한 생식쿠키 생키(영어로 ‘생큐 쿠키’라는 뜻)는건강보조식품 시장에서 급속히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온가족 영양간식용 ‘생키 프라임’,날씬한 몸매용 ‘생키 다이어트’,성장기 어린이용 ‘생키 키드’,수험생용 ‘생키 스쿨’,바쁜 직장인용 ‘생키 비즈니스’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기존 생식제품과는 달리 분말(가루) 형태가 아닌 쿠키타입이어서 먹거나 갖고 다니기에 편리하다.특히 ‘생키 다이어트’는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식품팀과 생명공학기술개발팀이 직접 개발한 제품이다.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특허등록된 ‘해산물 추출 식이섬유’를 첨가,체지방 분해 및 체중감량효과와장의 노폐물제거 및 정상적인 배변활동,콜레스테롤 상승억제 등에 그 효능이 입증됐다.미국에 25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완료했고 일본에도 300만달러 수출이 곧 이루어질 전망이다.㈜생키는 원료(해산물 식이섬유,베타글루칸 등)의 차별화를 알리는데 마케팅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원봉 워터피아 ‘냉온정수기의 숨은 강자’ 원봉의 ‘워터피아’는 국내 최초로 정수기 수출에 나서 현재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지난해 수출액이 1000만달러를 넘는 등 해외에서 인지도가 더욱 높다. 유럽 품질인증마크인 ‘CE’와 북미의 ‘C­UL’ 마크는 물론 일본 후생성의 품질마크를 받을 정도로 냉온정수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워터피아는 중금속,바이러스,박테리아,유기화학 물질과냄새까지 제거해 줄 뿐 아니라 미네랄 등 건강에 좋은 유익한 물질은 그대로 여과시켜 무색,무취의 깨끗하고도 자연에 가까운 물을 만들어 준다. ◆크라운출판사 운전면허 학과시험 지난 1976년 출간돼 28년간 부동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애초 자동차학원 및 건설장비학원의 주교재로 사용됐으나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운전면허시험 응시자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았다.지금까지 배출해낸 합격자수만도 2000만명. 시험안내는 물론 학과 및 기능시험의 합격요령,교통법규 및 자동차 구조시험의 주요 예상문제를 알기 쉽게 요약정리했다.단원별로핵심요약정리를 별도로 실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최근 몇년동안빈번하게 출제됐던 문제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예상문제를 간추려 실었다. ◆대교 눈높이 수학 ‘눈높이수학’은 교육전문기업 ㈜대교의 대표상품으로 회원 수가 70만명에 이른다.기본 컨셉트는 모든 학습활동의 밑바탕이 되는 수학의 기초를 길러주고 고교수학을 완성시킨다는 것이다. 눈높이수학은 수(數) 개념과 연산원리의 이해를 통해 계산력을 높여 수학능력의 뼈대를 완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특히 ‘클리닉시스템’은 눈높이수학만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최첨단 학습관리시스템이다.교재,선생님,평가 등 삼위일체로 학습자의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관리해 학습효율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준다. ◆제이콤코리아 카피캠 ㈜제이콤이 개발한 카피캠은 전자칠판을 이용해 회의를 하고 그 내용을 바로 웹하드에 저장한다.필요한 서류는 바로 프린트해서 볼 수 있어 편리하다.사용중인 칠판 등에 고해상도(350만화소) 디지털카메라만 부착하면 고해상도 컬러전자칠판으로 바뀌게 한다. 컴퓨터 없이도 판서 내용을 저장할 수 있다.판서 내용을 고해상도 무선(10m이내)컬러프린터로 즉시 인쇄할 수 있다.LAN포트와 연결하면 웹서버 PC에 자동저장돼 언제 어디서든 저장된 판서내용을 볼 수 있는 미래형 디지털 판서도구다.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쥬어리 펜던트 한국도자기가 선보인 본차이나 쥬어리 펜던트는 그릇 등에만 쓰이는 것으로 알았던 본차이나를 액세서리에 채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본차이나는 공기,대접 등에서 탁상용시계,화병,보석함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나온 본차이나 목걸이20여종에는 이같은 한국도자기의 노하우가 십분 묻어있다. 백금과 골드로 고급스럽게 표현한 목걸이들은 본차이나 재질이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디자인이 정교하면서도 독특한 것은 기본.수작업으로 마무리돼 깔끔하다.액세서리 하나에서도 개성을 찾는 신세대 여성 등이타깃 고객층. ◆창덕 E&C 마에스타 마에스타(MAESTA)는 ㈜창덕E&C가 내놓은 전기 절전기로 전기 요금을 15% 이상 줄일 수 있는 제품.전기료 누진제로 가계 부담이 무거워진 가계에 활력을 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눈에 번뜩 들어온 상품.기업의 원가절감에도 큰보탬이 된다.연간 18조원에 달하는 국내 전기 에너지 소비량에 비춰볼 때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창덕E&C는 건설업을 바탕으로 성장한 회사.환경친화적인 건축물,에너지절감형 건축물 시공에 많은 노하우를 쌓은 업체이다.각종 에너지절약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라세화장품 리프로즈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라세화장품의 ‘리프로즈'(타이트닝 클렌저)가 내건 구호다.기존의 클렌저는단순 세정제에 불과,노폐물뿐 아니라 피부의 유익한 세균까지 제거하는데 반해 리프로즈는 노폐물만 선택 제거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잡균만 제거하고 피부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을 그대로 남겨두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클렌저다.일반 클렌저가 알칼리성 또는 중성인 반면 리프로즈는 피부의 산도(4.5도)에 맞춘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스스로 보호하는 기능을 도와준다. 인기를 독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한결같이 피부의 수축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 때문.전화 080-022-6114 ◆태평양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이노베이션 ‘레티놀,그 이상의 레티놀-주름 걱정,쫙 펴고 사세요.’ 태평양의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이노베이션’은 여성의 주름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5년전에 출시한‘아이오페 레티놀 2500’의 주름 개선 효과를 배가한 것. 이 제품은 독자 개발한 신기술인 LASS 공법을 적용,레티놀의 주름개선 효능을 오래 지속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특히 레티놀을 처음 접하는 피부나 레티놀에 민감한 피부까지도 자극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실시하는 설문에서 재구매 의향이 80% 이상을 차지할정도로 스테디셀러 제품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대모비스 자동차모듈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의 모듈부품이 국내 자동차업체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액셀러레이터·서스펜션·서브프레임 등 자동차의 뼈대를 구성하는 부품을 한데 묶은 새시모듈을 생산,현대·기아자동차의 트라제·에쿠스·다이너스티·쏘나타·쏘렌토·스포티지 등 대부분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계기판·오디오·에어컨·환기장치·에어백 등 운전석 주변의 130여가지 부품을 한데 묶은 운전석 모듈도 국내 최고의 기술을 자랑한다. ◆오리엔트골프 야마하 시크리트 01 출시 4개월만인 지난 7월 전국 50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판매율과 고객만족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에 캘러웨이,테일러메이드 등이 신제품을 출시했으나 야마하 ‘시크리트01’의 인기를꺾지는 못했다.드라이버는 국내 3대 스포츠신문과 2개 일간지에서 2002년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상 성숙기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비(飛)거리가 10∼20m 이상 늘었다.방향성이 다른제품에 비해 월등히 개선돼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금강제화 레노마 금강제화의 ‘레노마’는 도시 감각을 가미한 현대적 캐릭터 슈즈로 볼륨밴드와 살롱화의 장점을 접목시킨 브랜드이다.20대 중반∼30대 초반의 전문직을 타깃으로 한다. ‘레노마’의 장점은 기획상품으로 얻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과 스폿(spot)상품으로 얻을 수 있는 고객위주의 제품 특징을 적절히 조합,품질과 디자인을 만족시켰다는 점.올 하반기 이후 월별로 신제품을 출시,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있다. 변화의 중심은 여성화 부문.지난해 대비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특히 최근 패션 트렌드인 ‘히피풍’을 접목시킨 디자인 제품과 현대적 시티라인이 인기를 얻어 단화 및앵클 부츠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남성화도 스포티 스타일을 접목시킨 드레스 슈 라인이 20∼30대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호나이스 슈퍼노블레스 청호나이스가 판매중인 냉온정수기 ‘슈퍼노블레스’는 4단계 필터의 정수방식과 일정한 수압을 유지해주는 펌프를 사용,완벽한 정수시스템을 갖추고있다.고객의 안전에도 신경썼다.최첨단 음성안내 장치를 내장,인체감지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뜨거운 물을 조심하세요.”라는 안내말을 해준다. 고객이 4∼85℃의 물을 취향에 맞게 마실 수 있도록 ‘선택핸들기능’을 갖췄다.물받는 구멍에 컵을 들이대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자동조명기능’등 편리하고 다양한 부가기능도 있다.이처럼 고급정수기를 개발한 것은 중산층 이상의 30∼40대 가정,대형 사무실과 업소 등의 소비 취향에 맞추기 위해서 였다. 제품개발 취지가 시장에서 먹혀들면서 ‘슈퍼노블레스’는 빠른 속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올해 1월 출시돼 10만여대가 팔렸다.청호나이스가 창립 이후 지금까지 60만대를 판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하이트맥주 하이트 프라임 1516년 독일에서는 ‘맥주순수령’이란 법률이 공포됐다.맥주는 오직 보리,호프,물로만 만들어야 한다는 독일사람들의 자부심이 담긴 법이었다.올 3월출시된 하이트맥주의 하이트프라임은 우리나라 맥주시장에 순수령 시대를 연 제품이다.보리 70%와 옥수수전분 30%로 만들어지는 기존 맥주와 달리 ‘보리 100%’를 전면에 내세웠다. 프라임맥주는 소매가격 기준으로 기존 제품보다 200∼300원 정도 비싼 데도 출시 초기 1개월에 15만상자(20병들이)를 판매,93년 ‘하이트맥주 신화’보다 130%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회사측은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100%순수에서 나오는 깊고 풍부한 맛’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밝힌다.광고는 ‘100% 보리맥주’라는 제품 컨셉트를 소비자들에게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출시 보름 전부터 대대적인 ‘티저광고’(광고에 제품을 직접 선보이지않는 기법)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제품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디아지오 코리아 윈저 17년 국내 최초의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윈저17년’은 그간 프리미엄급이 휩쓸어온 국내 위스키 시장에 슈퍼 프리미엄 바람을 몰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에서 생산된 17년 이상 위스키 원액만을 엄선해 블랜딩,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한국 및 스코틀랜드 마스터브랜드의 합작연구끝에 탄생한 ‘윈저17년’은국내 슈퍼프리미엄급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2001년 ‘인터내셔널 와인&스피리츠 레코드’지에 따르면 전 세계 17년 이상 슈퍼프리미엄급 위스키 가운데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고급 위스키를 즐기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세련미,명성,화려함을 추구했다. 최근엔 제조사인 ‘디아지오 코리아’의 인터넷사이트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공연입장권을 나눠주는 등 문화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로 참眞이슬露 참眞이슬露는 술을 마실 때나 마신 다음 날에도 숙취가 적고 깨끗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착안,기존 제품과는 다른 혁신적인 소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998년 10월 ㈜진로의 전통과 노하우로 탄생한 제품이다. 대나무 숯 여과 공정을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려 더욱 깨끗한 맛을 찾아내는 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기 제품 출시 이후 45일만에 1000만병,3개월만에 3000만병,6개월만에 1억병,1년만에 3억병 등 신기록 갱신 행진을 하고 있다.지난 11월말 기준 판매량은 45억병을 기록했다. 일관된 광고활동도 제품을 빛내는 데 한몫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는 참眞이슬露의 애칭인 ‘이슬이 캠페인’을 전개,소비자들과의 친밀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금은 참이슬이 획득하고 있는 ‘순수함’이란 자산을 제품과 직접 연계시킨 ‘무한순수주의’편을 집행,꾸준한 참이슬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 샤프전자 리얼딕 세이 ‘리얼딕 세이 RD-3000’은 샤프전자의 전자사전 리얼딕 시리즈의 대표 상품이다. 정통 옥스퍼드 영영사전과 동아프라임 영한·한영사전,동아메트로 일한·한일사전 등을 수록,사용자 입장에서 완벽한 전자사전이라고 할 만하다.국내유일의 미국식 정통 발음인 ‘TruVoice’를 채용,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밖에 추가사전,일본어 한자읽기 사전,한자옥편,분야별 어휘,영어회화,단어암기,문법규칙 등의 사전기능과 계산기능,수첩기능 및 상식기능을 갖고 있다. 리얼딕 시리즈는 전자사전 판매시장의 50%를 차지,업계 1위를 굳히고 있다.용산전자상가 등에서 꾸준한 시연회와 판촉 행사를 갖고,다양한 채널의 마케팅을 구사해 제품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컴퓨터 모니터는 반도체에 이어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대표하며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제품이다.특히 싱크마스터로 대표되는 삼성전자의 모니터는 1988년 이후 14년 연속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매직브라이트’라는 신기술을 채용,TV와 같은 밝기의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고휘도 완전평면 CRT모니터를 출시했다.고급차의 대명사인 포르쉐의 이미지를 접목시킨 프리미엄 LCD모니터도 내놓았다. 또 노트북처럼 접어서 갖고 다닐 수 있는 LCD모니터,모니터 기능뿐 아니라LCDTV 기능까지 갖춘 TV겸용 모니터를 도입하는 등 기능과 디자인면에서 최고의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첨단 기술을 도입한 모니터를 선보여 더욱 세분화·다양화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채워줄 계획이다. ◆한국HP 파빌리온 PC 한국HP 파빌리온 PC는 전세계적으로 홈 PC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장점은 편리성,안정성은 물론 사운드·비디오 성능,인터넷 솔루션,3D게임 및 멀티미디어를 위한 최신 기술을 강화한 것이다. 사용자와 초보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후면부뿐 아니라,전면에도 2개의 ‘USB 포트’를 제공,편의성을 높였다. 하드 디스크 등의 업그레이드가 쉽도록 착탈식 디스크 케이지를 채용했다.CD 보관함도 상단에 배치해 두고 있다. 특히 초보자가 쉽게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속키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진 키보드를 제공,사용자가 웹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키만 누르면 필요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센스Q센스는 1995년 삼성전자가 노트북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톱브랜드다.특히 센스Q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슬림,초경량 노트북으로 화제를 모았다.두께 1.93cm,무게 1.29kg으로 이동시 간편하고 편안한 것이특징이다.마그네슘 합금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무선랜 장착도 간편하다. 센스Q 광고도 매출성장에 일조했다.사슴벌레가 등장한 ‘나오세요’ 광고는 무선랜 시대를 벽이 무너지는 모습으로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른 센스Q 무기는 전국에 뻗어있는 유통망.출시와 동시에 집단상가는 물론 전국에 산재한 삼성전자 대리점이 방방곡곡까지 제품을 배송해 소비자의 불편을 덜었다. 센스Q의 다양한 가격분포도 시장을 넓히는데 큰 힘이 됐다.20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가격대가 넓어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하우젠 김치냉장고 만도의 ‘딤채’와 차별화된 디자인 및 용도를 앞세워 시장공략에 성공했다.김치냉장고의 용도가 기존의 김치저장에서 육류·생선·야채·과일 보관 등다용도 보관기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지난달말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은 41%. 무엇보다 인테리어를 중시해 주방의 분위기에 따른 색상교체를 가능케 한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또 최적의 김치맛을 내기 위해 5면 입체냉각의 쿨링커버를 세련된 선으로 디자인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최근에는 ‘흑진주' 프로젝트로 알려진 하우젠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저장칸이 1∼2개 추가돼 174ℓ급 3실,230ℓ급 4실로 구성됐다.가격은 160만∼210만원대. 삼성은 당초 예측을 훨씬 웃도는 매출증대에 따라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기존 생산라인까지 하우젠 생산라인으로 바꿔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LG전자 엑스캔버스 TV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60인치 대형 PDP(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기술을개발,고밀도 디지털 방식의 흔들림없는 부드러운 영상을 선보였다. 화면 구석구석에 변함없는 고화질 영상을 구현,좌우상하 160도 이상의 어느 위치에서 시청하더라도 화질이 선명하다.이를 바탕으로 올해 10%(세계 2위)인 시장점유율을 2005년에는 20% 이상으로 늘려세계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올해 국내 시장점유율은 60%선. 급속히 확대되는 일본의 PDP TV시장을 겨냥,최근 42, 50인치 PDP TV와 함께 30인치 액정TV도 내놓았다. 올해 업계 최초로 제품 가격인하를 단행,PDP 시장형성을 주도한데 이어 공공장소 및 산업용 수요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오는 2006년까지 PDP,LCD(액정표시장치) 등 첨단 디지털TV 마케팅에 약 2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LG전자 트롬세탁기 LG전자는 올해 ‘트롬(TROMM)’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시장 점유율이 무려 70∼80%선.트롬은 ‘드럼’이란 뜻의 독일어 ‘Trommel’에서 따온 것으로 LG전자가 디오스 냉장고와 휘센 에어컨에 이어 전략적으로 육성하려는 고부가가치 브랜드다. 지난 8월 세계 최대용량인 10㎏짜리 트롬을 내놓은데 이어 9월 8㎏짜리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전 용량별(6.5㎏,7㎏,7.5㎏,8㎏,10㎏) 모델을 갖췄다. 트롬 세탁기는 인버터 모터를 세탁통에 직접 연결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제품내부의 불균형을 감지해 자동으로 밸런스를 맞춰주는‘오토 밸런싱 시스템’을 적용,진동을 크게 줄였다. 7㎏ 이상의 대용량 모델에 ‘시간절약’ 기능을 도입,소량세탁시 적은 양의 물로 동일하게 작동되도록 했다.세탁 소요시간도 최대 40분 절약된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올해 자동차시장은 어느 때보다 ‘RV(레저용차량) 열풍’이 강했다.특히 RV의 하나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선풍적인 인기는 승용차시장의 판도변화를 예고했다.그 중심에는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임급 RV인 ‘렉스턴’이 자리했다. 이 차는 지난 69년부터 국내 SUV의 대명사인 코란도를 생산해온 쌍용차가무쏘·코란도의 구동력과 체어맨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SUV. 렉스턴은 SUV의 각축장이라 불리는 북미시장은 물론이고 전세계 어느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도록 개발됐다.해외에서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ML3200이나 도요타의 RX300 등 고급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100만㎞ 주행에 성공,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벤츠의 2.9ℓ 디젤터보 및 3.2ℓ 가솔린엔진을 탑재,뛰어난 엔진성능을 자랑한다. ◆르노삼성차 SM3 국내 중형 승용차시장에서 ‘SM5 신화’를 이끌어낸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SM3’를 앞세워 준중형 시장에 뛰어들었다. 제롬 스톨 르노삼성차 사장은 신차 발표에 앞서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SM3는 준중형 승용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할 만큼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그같은 자신감은 판매실적으로 입증됐다.지난 9월본격 출시에 앞서 8500여대의 예약을 받은데 이어 불과 6개월만에 1만대를웃도는 믿기 어려운 판매실적을 올렸다. SM3의 장점은 무엇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무상 보증기간.날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준중형차 가운데 최장의 무상 보증기간 및 보증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중 차체구조를 채택,안전성을 한층 높인 것도 SM3의 폭발적 인기를 이끌어낸 요인으로 꼽힌다.
  • [인터넷 스코프] ‘치는’시대 ‘쓰는’시대

    ‘치는’ 컴퓨터 시대에서 ‘쓰는’ 컴퓨터의 시대로 넘어가게 된다고,다시 말하면 컴퓨터에서 글자판이 사라진다고,이른바 ‘태블릿 PC’를 만들고 파는 사람들은 호들갑이다.이달 7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출시되면서 이 물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이를 보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은 지난날 ‘쓰는’ 시대에서 ‘치는’ 시대로 넘어오면서 많은 사람이 겪었던 글자판 공포증 또는 글자판 혐오증이다. 태블릿 PC는 전통적인 글자판을 쓰지 않거나 덜 쓰는 컴퓨터다.모니터에 바로 글을 써서 그대로 저장할 수 있고 디지털화 문서로 전환하거나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글자판을 꼭 쓸 필요가 없을 때는 분리할 수 있는 모델도 있다.글자판에서 해방된 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중반,컴퓨터가 신문 제작에 처음 도입될 때 신문사 공무국 직원들에게 이는 악마의 저주 같았다.활자 주조하는 기계를 돌리던 직원들의 일자리가 없어졌다.기자들의 육필 원고를 들고 활자를 고르던 직원들은 새잡이로 컴퓨터 글자판을 익히고 속도 타자 연습을 해야 했다.새 일을 익히기가 어려워 일부는 정든 직장을 떠났다.1990년대 초,악마의 저주는 편집국에도 닥쳤다.책상마다 개인용 컴퓨터가 놓였다.기자들은 기사 원고를 컴퓨터로 손수 입력해야 하는 것이 쉽지 않아 불평이 많았다.극소수 고령층이 새 물결을 혐오하고 외면했지만,뉴스를 다루는 일에는 손보다 머리가 중요했으므로 그럭저럭 넘어갔다.그러나,입력의 수고를 딴 사람이 대신해야 했기에 마음이 편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쓰는’ 시대에서 ‘치는’ 시대로 넘어올 때의 충격은 작은 것이 아니었다.그때,‘쓰는’ 컴퓨터가 나왔다면 고통은 줄어들었을지 모른다.그러나 다시 생각하면,태블릿 PC 같은 것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 사용은 일부에 국한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쓰는’ 컴퓨터의 필기인식 성능은 다년간 개선돼왔으나 지금도 기껏해야 90% 수준이고,무엇보다도 ‘쓰는’ 것이 ‘치는’것의 속도를 이기지 못한다. 타자기를 쓰던 시절,정보기관이 북한 라디오 방송 내용을 따라 적을 때 필기하지 않고 타자기를 썼다.타자하는 편이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숙달된 사람의 타자는 필기보다 4∼5배 빠르다고 한다.기자들도 처음에는 서툴러 투덜대다가,얼마 뒤에는 컴퓨터가 없으면 글이 써지지 않는다고 말하게 되었다.부피가 작아야 하는 PDA(개인휴대단말기)에는 글자판이 없는데,입력이 불편하다고 글자판을 나중에 굳이 사들이는 사람들이 있다.컴퓨터에서 글자판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할 듯하다. 그래도 ‘쓰는’ 컴퓨터에는 무시하지 못할 강점이 있다.가령,사건기자가 사고 현장의 약도를 그려 보낼 때 아주 편리하다.글자판을 떼면 무게가 가벼워져 휴대도 편하다.여기에 앞으로 음성 인식 기능까지 들어가게 된다니까,급박한 현장 상황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말로 설명하면 곧바로 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돼 편집국 데스크에 문서로 전달될 것이다.회진 의사나 현장답사연구자 같은 이도 태블릿 PC를 지니고 있으면 편리한 점이 많을 듯하다. 이 새로운 컴퓨터의 출현으로 벌써 중고 서브노트북 컴퓨터 값이 내리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있긴 하지만,‘쓰는’ 컴퓨터가 ‘치는’ 컴퓨터를 완전히 내몰게 되리라는 것은 과장된 예측인 듯싶다.글자판의 강점은 많고 이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이제는 많다.‘치는’ 것과 ‘쓰는’ 것의 구별이 희미해지는 시대가 온다고 말할 수 있겠다. 박강문 칼럼니스트
  • 박세리, 제주서 시즌5승

    박세리가 고국에서 시즌 5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박세리는 27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골프장(파72·63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선전,합계 3언더파 213타로 정상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낸 박세리는 2위 카린 코크(스웨덴·219타)를 6타차로 따돌리며 시즌 5승과 통산 18승째를 따냈다.특히 박세리는 지난 98년 LPGA 진출 이후 고국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둬 기쁨을 더했다. 박세리는 우승상금 22만 50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160만 518달러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올 시즌 상금 150만달러를 돌파한 두번째 선수가 됐다. 바리 매케이(스코틀랜드)와 로리 케인(캐나다)은 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JLPGA에서 활약하는 제주 출신 고우순은 합계 7오버파 223타로 7위에 랭크됐고 전날 박세리에 3타 뒤진 2위로 올라선 박지은(이화여대)은 10오버파 226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김미현(KTF)도 합계 10오버파 226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지만 미국 진출 4년만에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넘겼다. 그러나 국내 상금 1위 정일미(한솔포렘)가 14오버파 230타로 공동 21위에 그치는 등 국내파 한국선수는 아무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마지막 라운드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초속 15m를 넘나드는 바람과의 싸움이었다.그러나 박세리는 보기를 범하면 버디로 만회하며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던 박세리는 9번홀(파5)에서이날 첫 버디를 뽑아내 불안감을 씻어냈다.11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파5) 1m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14번홀(파4)과 15번홀(375야드)에서도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그러는 사이 추격자들은 이미 초반 줄보기로 스스로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소렌스탐조차 4오버파를 치며 부진했고 LPGA의 강호 웬디 둘란은 이날만 16오버파를 치는 등 제주의 바람에 혀를 내둘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험한 날씨서 쌓은 경험이 큰 도움” “너무 추워 내내 힘들었지만우승하고 나니 다 잊었어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 정상에 올라 시즌 5승을 일군 박세리는 추위에 언 얼굴에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날씨가 궂어 고생이 많았는데. 춥고 바람이 많았다.연습장에서도 아이언샷이 목표보다 50야드씩 벗어났다.브리티시여자오픈 때도 이만큼 바람이 세거나 춥지 않았다. ◆코스가 어려웠나. 골프는 자연과의 싸움이다.이런 환경에서 경기를 치러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스폰서는 구하고 있나. 아직 성사된 것은 없다.서브스폰서를 맡고 있는 테일러메이드코리아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 선수들을 평가한다면. LPGA 유명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좀 긴장한 것 같다.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면 제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 이기철기자 chuli@
  • 국내 에이즈 동성애 ‘주범’, 바이러스 유형 B형 최다

    우리나라 남성 에이즈환자의 대부분은 동성과의 성접촉에 의해 감염됐으며, 여성환자는 이들 남성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보건원은 17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전자염기서열분설(DNA검사)법을 이용, 신규감염자 269명(17%)을 대상으로 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특성과 감염경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7종(A,B,C,D,E,F,G)의 HIV중 감염경로가 국내·외 동성간 성접촉에 의해 감염됐다고 응답한 남성 73명중 72명이 '서브타입' B형이었다. 또 국내 이성간 성접촉에 의해 감염됐다고 응답한 132명 중 76%인 101명도 B형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 최대 유행 에이즈바이러스의 유형은 B형이며 이 유형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남성 동성애자그룹이 에이즈 감염 최대위험집단이라는 것이다. 한편 올들어 9월 말까지 277명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돼 국내 에이즈환자수는 모두 1888명으로 늘어났다. 올들어 하루에 1명꼴로 신규 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또 역학조사결과 감염경로가확인된 1548명은 ▲성접촉(1505명) ▲수혈 또는 혈액제제(39명) ▲약물주사(2명) ▲수직감염(2명)에 의해 각각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주석기자
  • 문화광장/ 콘서트

    ◆ 서브웨이 ‘더 트루 스토리’-11일 오후7시30분,12일 오후 4시·7시30분,13일 오후6시 대학로 창조콘서트홀(02)577-7068. ◆ 레이지본 첫 콘서트-11·12일 오후7시30분 대학로 SH클럽(02)784-5458. ◆ 홍경민의 ‘일시정지’-11일 오후7시30분,12일 오후6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02)573-0038. ◆ 동물원과 함께가는 가을 소풍-12일 오후 6시·10시 양평 용문산 야외공연장(02)525-6929. ◆ 강산에 ‘지가예 강영걸이라예∼’-15∼20일 오후7시30분(19일 오후6시,20일 오후3시) 제일화제 세실극장(02)3272-2234. ◆ 한영애의 ‘火花’= 18일 오후7시30분,19일 오후8시 국립극장 하늘극장(02)3272-2334. ◆ 조관우의 ‘가을 아리아’= 20일 오후 3시·6시30분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 1588-1555.
  • 외국업체도 앞다퉈 ‘노크’ - 소니·필립스·JVC등 다양한 제품 출시

    외국가전업체들도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1조 4000억원 규모의 올가을 혼수 가전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다양한 고급 혼수가전으로 예비신랑신부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화질 디지털TV ‘KV―DW32K9H’는 투톤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격은 299만원.멀티채널과 다국어 음성·자막,CD플레이어 기능을 지원하는 복합형DCD플레이어 ‘DVP-NS305’는 29만 9000원에 내놨다. 좀더 여유가 있는 신혼부부를 위해 379만원짜리 38인치 디지털TV ‘KV-ES38K9H’와 고성능 보급형 AV리시버(37만 9000원),DVD플레이어(29만 9000원),스피커세트(45만원)로 구성된 패키지 홈시어터 시스템도 선보였다. 필립스전자는 실용성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다양한 제품으로 혼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기존 제품보다 높이가 낮아진 슬림형 DVD플레이어(DVD-Q30·30만원대),화면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돌비 프로로직 서라운드를 채용한 디지털TV(29PT8419·110만원대) 등이 대표적이다. 커피메이커,면도기,다리미,청소기,전동칫솔 등 소형제품은 디자인을 강화했다.10만원대의 작은 가전제품은 친구·친지들에게 선물받을 수 있는 최근의 분위기를 감안한 것이다. 내셔널파나소닉은 홈시어터 시스템 ‘SC-HT70GD’를 출시했다.DVD플레이어,AV리시버와 300W급 출력이 가능한 6개 스피커(서브우퍼 1개 포함)를 패키지로 묶어 86만원대에 판매한다. 또 JVC코리아도 200만원대 디지털 캠코더와 400만원대 디지털 TV를 혼수 품목으로 내놓았다. 최여경기자
  • ‘미디어-시티 서울 2002’ 개막/ 시각·촉각·청각 자극 ‘디지털아트의 세계’

    “짝짝짝!” 박수를 치자 뒤돌아선 여자가 서서히 되돌아본다.박수 소리가 커지자 온전한 얼굴을 보여주며 귀엽게 윙크까지 한다.미소를 보여주던 그녀는 관객의 관심이 사라지자 삐친 듯 냉정히 뒤돌아 선다.관람객과의 의사소통을 강조한 홍성철의 미디어 작품 ‘플리즈 콜 미(Please call me!)’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미디어-시티 서울 2002’가 지난 26일 개막했다.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 돌담길,시청앞 광장 등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미디어 전문 아트 축제다. “달빛은 실체가 아니라 태양빛을 반사한 이미지”라는 프랑스의 기호학자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이론에서 차용한 주제의식 ‘달빛 흐름’을 충실하게 반영한 디지털 미디어 작품들이 선보인다.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인 백남준,뉴욕대 교수로 재직 중인 코디 최,파리 퐁피두센터의 소장 작가인 켄 파인골드,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최첨단 공학기술 박람회)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야스히로 스즈키 등 국내작가 37명,해외작가 42명,웹전시작가 50명 등 모두 130여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4가지로 분류된다.미술관 전체를 하나의 생명체로 가정해 구성된 ‘디지털 서브라임’과 목욕탕 부엌 거실 등 일상의 주거공간을 새롭게 세팅한 ‘루나 노바’,웹작가들이 실시간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사이버 마인드’,덕수궁 돌담길에 펼쳐질 ‘아웃도어 프로젝트’등이다.디지털이란 최첨단 미디어 작품들이 관객과 상호교류하며 시각·청각·촉각 등을 자극한다. 입구에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가 관객을 맞이한다.그 대각선 맞은 편으로 코디 최의 ‘트윈 퓨너럴’이 걸려 있다.장례식 장면들을 웹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픽셀 사이즈를 확대해 캔버스에 옮긴 작품으로,신미디어의 기류인 ‘데이터베이스 페인팅’을 선보인다. 첫 전시실로 들어서면 어둡고 때론 깜깜하다.그 속에서 달의 여신 ‘루나’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다.우선 심현주의 ‘달과 강’과 이경호의 ‘전자달’이 눈에 띈다.심씨의 작품은 한강을 연상시키는 작은 수로를 따라 전자공이 움직인다.그 움직임이 프로젝션을 통해 또다른 영상을 보여주는데,가상현실에서는 제목 그대로 달과 강이 된다.이씨의 ‘전자 달’은 사람들이 센서에 손을 갖다대면 그 움직임에 따라 원이 다양한 크기와 모습으로 변한다.개기 월식이 일어나는 듯한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카오스 이론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외부에서 들어오는 물리적 충격(그림자의 크기)을 정확히 계산해 달의 모습을 변화시킨다.외부 충격이 없으면 달은 다시 평정을 찾는다. 켄 파인골드의 ‘카드의 집’에서는 인형의 머리가 3차원 공간을 떠돈다.화상의 인형과 실제의 관객이 대화할 수 있다.유감인 점은 영어로 또렷하게 질문해야 한다는 것.예를 들면 관객이 ‘사랑이 무엇이냐.’고 질문하면 인형은 방대하게 쌓여 있는 자료 속에서 ‘사랑’을 인출해 이러쿵저러쿵 답변한다. 아일랜드의 유명한 록가수 비욕과 인서트사일런스의 공동작품인 ‘파간 포이트리’는 ‘움직이는 드로잉’이다.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난 그림을 손가락으로 움직이면 따라 움직이며 새로운 영상을 보여준다.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작품이다. 전시실을 옮겨가면 임상빈·강은영의 ‘디지스케이프’라는 평면작업이 나온다.귓불 손가락 지문 배 등 인체의 각 부분을 스캔 작업해 전통회화인 산수화를 그려내기도 하고,깊은 바다속 풍경을 옮겨놓기도 한 것 같다.디지털아트의 새로운 개척 부분이다. 이용백의 ‘예수와 부다 사이’를,이원일 총감독은 “보드리야르의 컨셉트를 가장 잘 응용한 작품”으로 꼽는다.사람들이 한번도 본 적 없는 예수와부처의 이미지를 만들어 놓고 실제처럼 믿고 따르는 맹점을 코믹하게 지적한 작품이다. 한 이미지들이 다른 이미지로 닮아가는 ‘몰핀기법’을 이용한 작품으로 이미지는 예수에서 부처를,부처에서 예수를 계속 오고간다.사운드는 장엄한 관현악 같지만,실제는 파리와 모기가 윙윙거리는 소리.종교의 권위를 되돌아보게 한다. 홍승혜의 ‘눈’이나 프래임의 ‘큐브 스페이스’는 바쁜 현대에서 명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특히 ‘큐브 스페이스’는 침침한 전시장 바닥에 누워서 ‘디지털 우주’를 감상하는 것.누워서 잠시 졸아 본들 어떠랴 싶다. 이번 전시에는 모두 6억원이 들었지만,70억원을 들였다는 1회 때와 달리 ‘재미’가 많아 전시회장을 빠져나올 때는 즐거운 웃음이 절로 나올 듯하다. 문소영기자 symun@
  • 영화단신/ ‘서브웨이 키즈’등 2편 상영

    ***'서브웨이 키즈'등 2편 상영 중앙시네마 단편상영전에서는 30일∼9월12일 올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된 손정일 감독의 ‘서브웨이 키즈 2002’와 그 전편인 ‘서브웨이 키즈’를 상영한다.소박한 꿈을 갖고 있지만 마약으로 꿈이 일그러져 가는 지하철 앵벌이들의 삶을 그린 작품.‘서브웨이 키즈’는 2001년 클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영화제의 한국영화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오후 7시30분.(02)737-2568. ***1년간 개봉작 중 인기작품 재상영 하이퍼텍 나다는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의 개봉작 가운데 인기를 끈 작품들을 다시 모아 상영한다.28일은 ‘하나 그리고 둘’‘키즈 리턴’(오후 5시) ‘마리포사’(오후 7시10분),29일 ‘밀리언 달러 호텔’‘훔친키스’‘아들의 방’‘키즈 리턴’,30일 ‘칸다하르’‘리틀 청’‘나의 즐거운 일기’‘판타스틱 소녀 백서’가 오전 11시20분부터 2시간10분 간격으로 차례로 스크린에 걸린다.(02)3672-0181.
  • 美 지하철터널서 영화를?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캄캄한 지하철 터널 벽을 ‘전광판’처럼 활용한다.1999년 설립된 광고회사 ‘서브 미디어’가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처음 소개한 광고 아이디어다.터널 벽에 일련의 슬라이드물을 설치하면 빠른 속도로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는 차창 너머로 한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필름을 빠르게 돌려 영화를 보는 원리와 같다. 뉴욕에서도 지난 6월 18일 맨해튼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지하철 ‘패스(Path)’ 라인에 할인체인점 타깃의 광고가 처음 등장했다.맨해튼 14번가와 23번가의 터널 벽에 설치돼 15∼20초 동안 타깃의 로고 등을 보여준다. 비용은 지하철 객차마다 벽보를 붙이는 기존의 광고보다 비싸다.서브 미디어의 광고는 한달에 10만달러(1억 2000만원)가 든다.가로 71㎝,세로 28㎝의 벽보를 객차마다 한달간 붙이는 데 드는 기존의 비용 4만달러(4800만원)의 2.5배나 된다.인터넷 광고도 4만달러면 충분하다. 하지만 광고 효과는 서브미디어가 뛰어나다.예컨대 뉴욕시의 ‘패스’ 라인을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평균 24만명.이가운데 4만명이 서브 미디어의 광고가 설치된 구간을 지난다.한달에 100만명이 넘는 승객이 광고를 직접 볼 가능성이 크다는 셈이다. 무엇보다도 광고를 본 승객들의 반응이 좋다.신시내티의 시장조사기업인 버크가 애틀랜타 지하철 터널에 설치된 코카콜라 광고를 본 승객 6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응답자의 90% 이상이 새로운 광고가 좋다고 말했으며 90%는 움직임이 더 많은 광고물을 기대한다고 관심을 표명했다.광고 전문가들은 흥미와 관심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광고기법이라고 평가했다. 콜럼비아 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하다 회사를 창업한 조슈아 스포데크는 “세계 주요도시마다 지하철이 있고 지하철 운영자는 더 많은 수입을 필요로 한다.”며 “특히 터널 벽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광고는 승객들의 무료감을 덜어주기 때문에 잠재력이 크다.”고 경제잡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mip@
  • 이형택·샘프라스 2년만의 재대결

    이형택(삼성증권)이 전 윔블던 챔피언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2년만에 재대결을 벌인다. 지난 30일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캐나다오픈(총상금 295만달러)에서 프랑스의 강호 아르노 클레망을 꺾고 2회전에 오른 이형택은 31일샘프라스가 남아공의 웨인 페레이라를 꺾고 2회전에 진출함에 따라 지난 2000년 US오픈 이후 두번째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형택은 US오픈 16강전에서 당시 랭킹 1위였던 샘프라스에게 0-3으로 졌다. 그러나 2년만의 재대결을 앞둔 이형택은 현재 자신감에 차 있다.1회전 경기에서 보여준 것처럼 서브 포지션을 바꾸는 등 각종 전술 변화를 통해 경기를 이끌어 간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1회전 경기에서 이형택은 이를통해 클레망으로부터 12개의 서비스 득점을 뽑아냈다. 이형택과 샘프라스의 2회전 경기는 1일 오전 8시에 시작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콘서트/hot&cool 등

    ◇hot&cool= ‘잘 가요’를 히트시킨 정재욱의 2집 마무리 콘서트.새달 3일오후 4시·7시30분,4일 오후6시,성균관대 600주념 기념관.문의(02)332-3838 ◇Subway concert 必!! 중독…= 서브웨이의 보컬 조성민은 과거 015B에서 ‘연인’‘단발머리’등을 히트시킨 모던록의 선두주자.새달 10일 오후 4시30분·8시,11일 오후6시.문의1588-1555(7890) ◇은지원 1st 콘서트 =젝스키스 출신인 가수 은지원의 첫 콘서트.새달 1·2일오후7시30분.3일 오후 4시·7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문의(02)337-8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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