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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아편 10억대 밀매/교포가 밀수한 1㎏ 팔다 덜미

    ◎50대 역술가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특수부 송찬엽검사는 14일 역술가 김태환씨(56·서울 종로구 삼청동 95의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마약밀매)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김씨가 시중에 팔다남은 생아편 1백52g 1억5천만원어치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서울 삼청동에서 「경도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해 2월 친척인 중국교포로부터 몰래 들여온 10억원어치의 생아편 1㎏을 팔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철학관 사무실에서 손님 등을 상대로 이를 팔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 외화비디오 수입/탈세혐의 못밝혀

    외화비디오테이프 수입업체의 관세포탈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유제인부장검사)는 8일 「0비디오」등 8개업체의 대표 8명을 환문했으나 세금을 포탈했다는 혐의를 모두 밝혀내지 못해 돌려보냈다. 검찰은 이들이 세금포탈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데다 비밀장부등 증거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 외화수입업체 거액 탈세/수입가 20% 신고… 차액 암달러로 지불

    ◎검찰,재벌사 10개 비디오업체 수사 서울지검 서부지청특수부(유제인부장검사·정태원검사)는 7일 국내비디오영화수입업체들이 외화비디오테이프를 수입하면서 거액의 탈세를 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외화수입업체들이 1편에 평균20만달러짜리 외화를 수입하면서 수입가격의 20%정도의 액수에 계약한 것으로 당국에 신고,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신고한 액수는 공식적으로 지불하고 나머지는 국내외 암달러상에서 미화로 바꿔 지불했다는 것이다.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있는 수입업체들은 D·S·M비디오등 재벌그룹산하 10여개 업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 대흥동 여 국교생 살해사건/검찰,오빠 범행 결론

    서울지검 서부지청 하종철검사는 6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권미경양(당시8살·국민교2년)살인사건의 범인이 권양의 오빠 권모군(10)이라는 수사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권군이 범행당시 10살로 형사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죄안됨」으로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그동안 대한변호사협회가 이 사건에 대한 경찰수사의 의문점을 들어 재수사를 요구한뒤 정밀수사를 벌였으나 ▲권군이 동생을 찌른 칼이 안방에서 발견돼 권군의 자백과 일치하고▲권군의 바지에 피가 묻어 있는점 등의 증거로 보아 권군의 범행임이 명백해 그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 지폐확대 복돈 판매/20대 구속영장 기각/서울지검

    서울지검 서부지청 하인수검사는 5일 1만원·5천원짜리 지폐를 확대복사한 속칭 「복돈」을 판 정정태씨(26·노동)에 대해 서울 은평경찰서가 통화유사물 제조 및 판매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하검사는 『「복돈」이 일종의 부적으로 쓰이고 있으며 실제화폐의 크기와 달라 통화질서를 어지럽히는 유사통화로 보기 어려운데다 정씨가 손수 만든것이 아니라 시중에서 사서 판데 지나지 않는다』고 기각이유를 밝혔다. 정씨는 지난 4일 하오4시쯤 은평구 불광동 불광지하철역 입구에서 1만원과 5천원짜리 지폐를 컬러복사기에 3배 크기로 확대복사한 「복돈」 98장을 1장에 1천원씩 받고 판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었다.
  • 소득세 영수증 위조/대출 알선,수수료 떼/사채업자 넷 구속

    서울지검서부지청 수사과는 14일 신원교씨(33·서울 구로구 구로3동)등 사채업자 4명을 사기및 사문서위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대출을 부탁한 박모씨등 직장인 5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신씨등은 지난 8월 개인컴퓨터로 근로소득원천징수증 전산용지에 직장인 박씨의 총수입을 부풀려 기록,박씨 회사대표의 가짜 직인을 찍은뒤 대한보증보험 강남지점사무실에서 소액대출보증보험증권 1천1백만원권 1장을 발급받아 돈을 대출받도록 해주는등 모두 29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돈을 대출받게 해주고 수수료로 8∼10%를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 1백억 땅 서류위조 사취/일제 적산부지/매매계약서 꾸며 가로채

    서울지검서부지청 하종철검사는 14일 김영근씨(52·서울 성동구 구의동 60의 50)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이제식씨(7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 86년 서울 성동구 구의동 학교부지 2천여평(시가 1백억원)이 해방전 일본인회사의 소유로 적산청산절차를 거치지 않고 주인없이 방치된 사실을 알고 공범 주치백씨(90년11월 사망·당시 80세)가 사들인 것처럼 매매계약서등을 위조한뒤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을 내 승소판결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관인 직업 소개소서 여대생등 술집 소개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유명건부장검사 하종철검사)는 21일 부녀자들을 술집에 일일접대부로 소개해주고 불법으로 소개비를 뜯어온 관인 「종로제51직업안내소」사무장 선형석씨(43)를 직업안정및 고용촉진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국교생 살인 방화/변협,재수사 촉구/검찰선 “범인 확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는 18일 서울 마포 국민학생 살인 방화사건과 관련,『자체조사결과 피해자 오빠 권모군(10)을 범인으로 단정한 경찰수사가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에대해 전면 재수사하라』고 촉구하는 공한을 검찰에 보냈다. 이 사건을 송치받은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유명건부장검사)는 이에대해 『사건기록을 검토중이나 권군이 범인임이 거의 확실하다』면서 『이에대해 전면 재수사할 필요성이 없다』고 밝혔다.
  • 업체서 80만원 뜯은 신문사장등 셋 구속

    서울지검서부지청 특수부 송찬엽검사는 2일 「서대문신문」사장 김선식씨(37)등 사이비기자 3명을 공갈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 신문 업무부장 박치석씨(41)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구속된 김씨등은 지난 4월초 서대문구 홍은동 425 무허가정비업체인 S카인테리어에 찾아가 차량도색장면을 사진찍은뒤 『광고를 주지 않으면 이 사실을 신문에 내겠다』고 협박,주인 손모씨(32)에게 20만원을 뜯어내는등 모두 8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사람은. ▲김선식 ▲황일용(48·순간「서대문 은평」편집국장) ▲박도화(34·「서대문신문」취재부 차장)
  • 국내 첫 검사부부 탄생

    ◎오정돈·최윤희씨 새달 21일 화촉/사시 동기생… 서울법대는 선후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검사부부가 나온다.서울지검 형사2부 오정돈검사(31)와 서울지검 서부지청 최윤희검사(27)가 오는 12월21일 사법연수원 강당에서 화촉을 밝히게 된것. 그동안 우리나라 법조계에서 짝이 맺어진 경우는 지난85년 결혼한 양호승(36)·김선혜판사(37)부부가 있으며 이들은 사시24회 동기생으로 법조인끼리의 첫쌍이었다.이번에 짝을 맺는 오·최검사는 사시30회와 사법연수원 20기 동기이다.서울법대와 대학원은 3년선후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89년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뒤 연수를 받으면서였다.함께 어려운 법률연구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났으며 연수원 이후로는 약2년 가까이 안부만을 주고 받으며 떨어져 지냈었다. 오검사는 의정부와 북부지청에서,최검사는 서울지검 본청에서 각각 검사시보생활을 해야했기 때문. 지난 3월 정식으로 검사에 임명되자 두 사람은 다시 4월부터 신임검사교육을 함께 받게됐고,이때부터 서로의 가슴속에 품었던 연정을가꾸기 시작,마침내 지난 10월10일 양가부모의 혼인승낙을 받았다. 함경북도 출신으로 교편을 잡았던 최기린씨(69)의 1남2녀 가운데 셋째인 최검사와 황해도가 고향인 경희고교 교장 오일환씨(63)의 2남2녀 가운데 셋째인 오검사는 서로 가풍도 비슷하고 생각도 일치해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후문.
  • 법정 소란 강민조씨/징역 1년6월 구형/박정기씨엔,1년

    서울지검 서부지청 하종철검사는 30일 강경대군 상해치사사건 공판정에서 소동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군의 아버지 강민조피고인(50)에게 징역 1년6월을,박종철군의 아버지 박정기피고인(62)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 가짜 「인우보증」 대량 공급/부동산 등기용

    ◎수십억 판매 10명 구속/돈 받고 인감증명서 떼준 공무원도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유명건부장검사·하종철검사)는 5일 「서울사」대표 강대호씨(38)등 10명을 부동산등기법위반 혐의로,서울 관악구 신림2동사무소 직원 임종배씨(30)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 또 신성희씨(30·법무사사무소직원)등 7명을 강씨 등과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강씨등으로부터 백지보증서 30장이상을 공급받아 등기에 이용한 법무사 30명을 법무사협회에 통보,징계하도록 했다. 강씨등은 부동산등기법에 등기필증을 잃어버렸을 때 등기소 관내에 부동산을 소유한 2명 이상의 인우보증서를 제출하면 되도록 돼있는 규정을 이용,등기부동산이나 발행년월일을 써넣지 않은 백지보증서를 만들어 1장에 1만5천∼3만원씩 받고 법무사에게 팔아 등기이전등에 사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신과 장모의 인감도장이 찍힌 백지인우보증서를 1장에 3만원씩 받고 이모 법무사에게 팔아 2억7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함께 구속된 「동원기업」대표 김창섭씨(38)도 지난 89년9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보증서를 팔아넘겨 14억4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강경대군 치사 전경 5명/징역 7∼5년 구형

    ◎유가협회원 법정밖서 몸싸움 서울지검 서부지청 이학성검사는 6일 명지대학생 강경대군을 때려 숨지게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시경 제4기동대 94중대 3소대소속 이형용피고인(21·일경)등 5명에게 상해치사죄를 적용,이피고인에게는 징역 7년을,김영순피고인(22·상경)등 나머지 4명에게는 징역5년씩을 구형했다. 한편 재판부는 법정소란을 막기위해 방청권 70장을 미리 나눠주고 피고인가족들과 일반 방청객들만 법정에 들여보내 공판질서를 잡았다. 그러나 「민가협」과 「유가협」소속회원 40여명은 재판이 열리는 동안 법정앞뜰에서 구호를 외치며 연좌농성을 벌였으며 강군의 어머니 이덕순씨(43)와 누나 선미양(22)은 법정안으로 들어가려다 경찰들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 검찰,대규모 인사 단행/8월1일자/검사장급등 3백9명 이동

    법무부는 25일 김종구서울동부지청장을 검사장으로 승진시켜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에 임명하는등 검사장급이하 3백9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오는 8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최명선남부지청장이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신상두부산동부지청장이 대구고검 차장검사로,김정길서울서부지청장이 광주고검 차장검사로,신창언서울북부지청장이 제주지검 검사장으로 각각 승진됐다. 이와함께 정성진법무부 기획관리실장은 법무실장으로,지창권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은 대검 형사부장으로,김기석서울고검 차장검사는 대검 감찰부장으로,김택수제주지검 검사장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전보되는등 검사장 4명이 자리를 바꿨다. 또 신상규서울지검 검사등 사시21회출신 33명 모두가 고등검찰관으로 승진됐다.
  • 박정기씨·강민조씨/법정소란 혐의 기소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유명건부장검사)는 25일 법정소란사건을 일으킨 박종철군의 아버지 박정기씨(62)와 강경대군의 아버지 강민조씨(50)를 특수법정소동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강군 아버지 출두/서울로 압송조사

    서울지법 서부지원 법정소란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는 10일 광주지검에 자진출두한 고 강경대군의 아버지 강민조씨(49)를 서울로압송,강씨의 법정소란행위에 대해 철야조사했다.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강씨는 이날 하오 8시쯤 광주지검에 자진출두했으며 서울에서 내려간 검찰 수사관들에 의해 구속영장이 집행돼 하오 8시35분쯤 서울로 압송됐다.
  • 잠적 강경대군 아버지/“내일 자진출두” 전화

    ◎나머지 3명엔 사전구속영장 강경대군 치사사건 공판에서의 법정난동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서부지청 형사2부(유명건부장검사)는 8일 행방을 감췄던 강군의 아버지 강민조씨(49)가 『10일 낮12시에 검찰에 자진출두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강씨가 출두하는 대로 공판과정에서 소란을 벌인 경위를 조사한뒤 특수법정소동혐의로 구속하기로 했다. 강씨는 이날 하오 서울지검서부지청에 전화를 걸어 『현재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신변을 정리한 뒤 가족들과 함께 검찰에 출두해 조사에 응하겠다』고 알려왔다고 검찰관계자가 밝혔다. 검찰은 강씨외에 긴급구속장이 발부된 이오순씨(61·여)와 오영자씨(47·여),이중주씨(51·여)등 3명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더이상 행적이 추적되지 않음에 따라 이날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 박종철군 아버지 구속 수감/「강군치사」 재판소란 관련

    ◎「계획적 난동」여부 집중조사/서울 자택서 붙잡혀 강경대군 치사사건 공판에서의 법정난동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서부지청 형사1부(유명건부장검사)는 7일 고 박종철군의 아버지이며 「민주화실천유가족운동협의회」(유가협)부회장인 박정기씨(62)를 붙잡아 특수법정소동혐의로 구속,영등포구치소에 수감했다. 박씨는 강군사건 공판이 끝난뒤 지난5일 광주에서 열렸던 고 이한렬군추모식에 참석하고 부산을 거쳐 서울로 와 7일 상오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염리동 진주아파트 3동912호 자신의 집에 들어가다 잠복하고 있던 검찰수사관들에게 붙잡혔다. 박씨는 지난4일 서울지법서부지원 113호법정에서 열렸던 강군 치사사건 첫공판에서 「민가협」과 「유가협」회원 20여명과 함께 『법정이 좁으니 대법정으로 장소를 옮겨라』고 고함을 쳐 소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어 휴정뒤 법관대기실로 밀치고 들어가려다 제지하는 교도관의 코를 부채로 내리치고 『재판부는 각성하라』는등 고함을 질렀으며 법대를 향해 부채를 던지는등 소동을 벌였다는 것이다. 검찰은 박씨등이 그동안 시국재판을 찾아다니며 소란을 일삼아온 사실로 미뤄 4일의 난동도 우발적이 아닌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박씨와 함께 긴급구속영장을 발부한 강군의 아버지 강민조씨(49)등 4명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관들을 이들의 집과 연고지에 보내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박씨와 함께 다니지는 않았으나 강군의 유가족과 「유가협」회원들이 이한렬군 추모식과 지난6일 분신자살한 박승희양의 49제에 참석했다는 정보를 입수,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중심으로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검찰은 8일까지도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금명간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 “법정소란” 5명 구속키로/긴급 구속장

    ◎강경대·박종철군 아버지 포함/검찰,강군 어머니·누나는 입건만 강경대군 치사사건 공판에서의 법정난동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유명건 부장검사)는 6일 강군의 아버지 강민조씨(49)와 고박종철군의 아버지 박정기씨(60)등 모두 5명을 특수법정소동혐의로 긴급구속장을 발부해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또 강군의 어머니 이덕순씨(43)와 누나 선미양(21·명지대 중문학과 3년)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구속대상자는 강씨와 박씨 말고도 상습적으로 법정에서 소란을 피워온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회원 이오순씨(61·여)와 오영자씨(49·여),이중주씨(51·여)등이다. 검찰은 이날 강씨 등 5명의 집과 연고지에 수사관을 보내 검거활동에 나섰으나 이들이 모두 행방을 감춰 신병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긴급구속장은 3년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저지른 사람을 긴급히 구속할 필요가 있을 때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이 직접 발부하는 구속장이다. 검찰은 지난 4일의 법정난동 사건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강군의 유가족 3명과 「민가협」회원 등 모두 7명이 난동을 주도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강군의 유가족 3명 가운데 어머니 이씨와 누나 선미양도 법정난동을 주도한 혐의가 인정되지만 일가족이 같은 죄를 저질렀을 경우 가장을 구속하는 관례에 따라 아버지 민조씨만 구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적용된 특수법정소동죄는 4년6월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지금까지의 수사결과 강군의 유가족 3명은 기물파손·폭언 등 법정난동을 주도했으며 「민가협」회원 4명은 이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강군의 아버지 민조씨는 피고인 전경5명의 변호인인 최진석변호사(34)를 폭행했으며 박정기씨는 교도대원들을 때린 혐의가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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