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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SW 내장 프린터기 대량유통/시판 4백여대 폐기해야

    ◎제일정밀 간부 둘 구속 상장기업이 경쟁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불법복제해 자사제품에 내장,시중에 대량으로 유통시켰다 적발된 「제일정밀」사건으로 컴퓨터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불법복제 프로그램이 내장된 제품임을 모르고 구입한 선의의 구매자들도 현행 법상 제품을 사용할 수 없게 돼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경쟁사의 하드웨어 프로그램을 불법복제해 자사제품에 내장,대량으로 판매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이건주검사는 지난 13일 큐닉스컴퓨터사가 독자개발한,컴퓨터 프린터용 프로그램을 불법복제해 자사프린터에 사용한 제일정밀공업 개발실 부장 설동섭씨(33)등 2명을 컴퓨터 프로그램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경쟁사인 큐닉스 컴퓨터가 1년동안 10억여원을 들여 개발한 「잉크제트 프린터용 내장 프로그램」을 무단복제한 뒤 자기 회사의 프린터에 내장해 삼성전자 등을 통해 경쟁사보다 대당 7만∼10만원 싸게 판매했다.이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5억여원 가량(4백여대)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특히 불법복제한 제품인 줄 모르고 구입한 실수요자(제일정밀이 삼성전자를 통해 외환은행에 2백여대를 공급)가,사용 중 불법제품임을 알게 되면 그 제품을 사용할 수 없게 돼있어 제품반환 등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 「무허 세무사」 11명 구속/자격증 빌려 영업/수억대 수수료 챙겨

    서울지검 서부지청 수사과는 4일 세무사 자격증을 빌려 불법영업을 해온 이원모씨(41·세무사사무소 사무장)등 11명을 세무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자격증을 빌려준 권병조씨(74)등 전직 세무서장 3명이 포함된 세무사 17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재무부에 통보,징계하도록 했다. 구속된 이씨는 90년5월부터 세무사 권씨등에게 한달에 1백여만원씩 대여료를 주고 세무사명의를 빌려 2백19개 업체의 조세신고를 대행해준뒤 3억2천만원의 수수료를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함께 구속된 최병선씨(57)는 91년1월부터 세무사 박대규씨(54·상지대 교수)의 세무사자격증을 한달에 65만원을 주고 빌려 1백3개업체의 조세신고 업무를 대행해주고 2억원의 수수료를 챙겼다는 것이다.
  • 「명당」작가 이우용씨 구속/다른 작품 표절도용 확인(조약돌)

    ○…서울지검 서부지청은 21일 지난 1월 표절도용 시비를 불러 일으켰던 「풍수소설 명당」의 작가 이우용씨(34·사진)를 무고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표절은 출판사가 했다』는 이씨의 주장과는 달리 그의 컴퓨터 디스켓에서 출판된 책의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 원고와 도용했던 작품들을 확인함에 따라 이날 전격 구속케 됐다고 경위를 설명.
  • 검사 3백66명 인사

    법무부는 19일 서울지검동부지청장과 남부지청장에 신현무서울지검2차장과 안강민서울지검1차장을 임용하는등 검찰관 3백66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23일자로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지청장·부장검사급 검찰간부 1백94명을 포함한 2백79명이 전보됐으며 80명이 신규임용됐고 7명은 의원면직됐다. 서울지검북부·서부·의정부지청장에는 최경원안기부장특보,박순용대구지검차장,김수장수원지검차장이 각각 임용됐고 서울지검1·2차장에는 최병국대전지검차장,강신욱서울지검서부지청차장이 임명됐다. 또 부패척결수사등 특수부수사활동의 중추가 되는 서울지검3차장에는 신승남광주지검차장이,대검중수부1과장과 서울지검특수1부장에는 이종찬서울지검특수1부장과 조용국서울지검특수2부장이 각각 전보됐다. 한편 신규임용자가운데는 김진숙·박계현·이영주씨등 여자3명이 서울지검본청과 동부지청·남부지청검사로 임용됐고 부산동부지청 강창재검사의 동생 창조씨가 청주지검검사로 발령나 이건개(대전고검장)·건종(부산지검)검사등에 이어 세번째형제검사가 탄생했다.
  • 가짜 유명침대 판매/가구업자 6명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 이건주검사는 16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침대회사인 「시몬스」사의 가짜상표를 부착,시중 유명백화점등에 팔아온 김명국씨(32·서울 마포구 창전동 382의8)등 가구제조업자 6명을 상표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권순원씨(40)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가짜 「시몬스」침대를 제조,판매하는데 사용해온 침대머리 장식판·메트리스·가짜상표등 3천여점을 압수했다. 김씨등은 「시몬스」침대 상표에 대한 국내 사용권을 갖고 있던 영본침대공업에서 근무하던중 이 회사가 지난해 6월 도산하자 같은해 9월 경기도 광주군 학동리에 무허가 가구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메트리스 제조업자 이기춘씨(38·구속) 등으로부터 가짜 「시몬스」상표가 부착된 침대부품을 납품받은뒤 이를 조립,H백화점등 서울시내 유명백화점 등에 모두 4억여원어치를 팔아 지금까지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
  • 특수부출신 발탁 “사정 강화”/검찰수뇌 인사에 담긴 뜻

    ◎개혁지향인사 중용­서열 존중/사시세대 요직 포진… 변화 바람일듯 15일 단행된 대검차장 자리를 비롯,검사장급이상 37명의 검찰수뇌부 인사는 새정부의 개혁의지와 검찰내 연공서열의 절충형인사로 요약된다. 우선 개혁차원에서 볼때 앞으로 부정부패척결작업 등으로 할 일이 많은 특수부요직에 수사통 검사들을 포진시켜 사정업무의 가시화를 꾀했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여기에 지난해 인사에서 누락됐던 고시15회·16회 출신의 고검장 승진을 단행,본격적인 고시16회 「고검장 시대」를 열었으며 재경 지청장과 부산지검 동부지청장등 사시 6∼7회 출신을 검사장에 승진시켜 전례를 존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서울·부산·대구지검등 주요 지검장에 사시1회를 기용,실질적인 「사시1회 지검장시대」가 열린 것도 특징이다. 당초 이번 인사는 박희태법무장관이 경질돼 임기 2년의 검찰총장에 임명된지 3개월밖에 안된 김두희전총장을 법무부장관에 기용함으로써 연쇄인사를 예고했고 문민정부출범에 따른 개혁성 인사가 가미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폭의 인사이동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지난주말에는 김장관이 인사초안을 청와대로 가져갔다가 재가받지 못하고 돌아오면서 그 폭이 더욱 커지리란 추측이 나돌았었다.검찰수뇌부 인사를 놓고 일부에서는 「개혁의 빛」이 강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으나 연공서열을 무시할 수 없는 검찰인사로 볼때 일견 수긍이 간다는 의견이 많다. 주목되던 대검차장에는 예상대로 김도언대전고검장(고시16회)이 입성,대검차장이 검찰총장이 되는 「전례」로 볼때 차기 검찰총장을 바라보게 됐다.같은 16회의 최명부법무부검찰국장과 김현철수원지검장은 이번에 각각 대구·광주고검장에 임명돼 승진됐다. 특히 대전고검장에는 사시1회의 이건개서울지검장이 승진발령돼 사시1회의 고검장 첫 테이프를 끊었다. 「검찰의 꽃」가운데 하나인 서울지검장에는 사시1회의 송종의대검 중수부장이 임명돼 연이어 서울지검장을 사시1회가 차지했는데 김대검차장과 새로 대검 중수부장에 임명된 정성진대구지검장(사시2회)도 모두 특수수사통이어서 검찰의 사정활동이 크게 기대된다. 송서울지검장과 함께 부산지검장에 김기석대검감찰부장이,대구지검장에 지창권법무부 법무실장이 각각 기용돼 사시1회의 본격 지검장활동도 주목된다. 또 사시6회의 공영규서울지검 북부지청장,김병학의정부지청장,송정호서부지청장과 7회의 심재륜서울지검3차장,원정일부산동부지청장등 지청장들도 모두 검사장으로 승진,「본궤도」를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최환서울남부지청장(사시6회)이 요직인 대검 공안부장에 발탁된 것은 최근 「용팔이사건」수사등에 따른 능력인정이라는 시각과 앞으로의 공안수사 「위상」을 예고한 것이라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법무부의 경우도 검찰국장에 김종구대전지검장(사시3회)이,보호국장에 김태정기획관리실장(〃4)이,법무실장에 신창언대검 공판송무부장(〃3)이 각각 임명돼 법무부 실무간부진에 활력있는 사시출신들이 대거 포진케 됐다. 한편 사시1회의 선두그룹에 속하던 정경식부산지검장이 대검 공판송무부장에 임명된 것은 지난해 「부산지역 기관장모임」파동에 따른 문책성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검찰고위간부 37명 인사/고검장승진 4·검사장승진 8명

    ◎법무연수원장 전재기/대검차장 김도언/부산고검장 변재일/대구고검장 최명부/광주고검장 김현철/대전고검장 이건개/서울지검장 송종의 정부는 15일 변재일대검공안부장을 부산고검장으로,최명부 법무부 검찰국장을 대구고검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고검장승진 4명,고검장전보 2명,검사장승진 8명,검사장전보 23명 등 검사장급이상 검찰고위간부 37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17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현철수원지검장이 광주고검장으로,이건개서울지검장이 대전고검장으로 승진발령됐으며 전재기대구고검장과 김도언대전고검장은 각각 법무연수원장과 대검차장으로 전보발령됐다. 또 김상수서울지검동부지청장이 법무부기획관리실장으로,최환서울지검남부지청장이 대검공안부장으로,공영규서울지검북부지청장이 부산고검차장으로,김병학서울지검의정부지청장이 광주고검차장으로,송정호서울지검서부지청장이 법무연수원기획부장으로,심재륜서울지검3차장이 대전고검차장으로,원정일부산지검동부지청장이 대구고검차장으로,김진세부산지검1차장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각각 승진발령됐다. 이와함께 서울지검장에는 송종의대검중수부장이,대검중수부장에는 정성진대구지검장이,법무부검찰국장에는 김종구대전지검장이 임명됐다. 이밖의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전직). ▲법무부 법무실장 신창언(대검공판송무부장) ▲〃보호국장 김태정(법무부기획관리실장) ▲〃교정국장 김기수(법무부 보호국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박인수(부산고검차장) ▲대검형사부장 김규한(춘천지검장) ▲〃강력부장 최신석(사법연수원 부원장) ▲〃공판송무부장 정경식(부산지검장) ▲〃감찰부장 주광일(대전고검차장) ▲서울고검차장 최명선(제주지검장) ▲인천지검장 문종수(법무부 법무실장) ▲수원지검장 서익원(대검형사부장) ▲춘천지검장 신상두(대구고검차장) ▲대전지검장 황상구(창원지검장) ▲청주지검장 최영광(법무연수원기획부장) ▲대구지검장 지창권(청주지검장) ▲부산지검장 김기석(대검감찰부장) ▲창원지검장 김택수(서울고검차장) ▲광주지검장 김정길(전주지검장) ▲전주지검장 심상명(광주고검차장) ▲제주지검장 이원성(법무연수원연구원)
  • 유갑종·김재영 전 의원 구속/국민지구당위장/금품살포·선심관광 혐의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는 19일 지난 14대 대통령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당원연수명목으로 선심관광을 보내고 당원모집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국민당 서대문갑지구당 위원장 유갑종씨(60)와 마포갑지구당 위원장 김재영씨(59)등 전직의원 2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대통령선거법 위반으로 전직의원이 구속되기는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10월 27일 유권자 7백20명을 당원연수명목으로 서산간척지에 선심관광보내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1천9백80명을 현대중공업등지에 관광보낸 것을 비롯,같은달 9일 유권자들로부터 입당원서를 받아온 대가로 심모씨(40·여)등 당원 60명에게 입당원서 1장당 2천원씩 1천5백6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노씨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유권자들로부터 입당원서를 받아온 이모씨등 2백73명에게 주전자 2백50개와 시계 30개등 모두 2백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하고 같은해 8월부터 11월말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유권자 1천7백여명을 서산간척지 등지에 선심관광을 보낸 혐의이다.
  • 타인이름 도용 복역자/치사혐의 수배 밝혀져

    서울마포경찰서는 18일 상해치사혐의로 수배받아오다 폭력주거침입·강제추행혐의로 붙잡히게 되자 동거녀의 전남편이름을 도용,교도소에 복역중인 김길주씨(47·전과13범·주거부정)를 상해치사혐의로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추가송치했다. 김씨는 87년 3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176의1 영흥목공소에서 사소한 말싸움끝에 고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 90년 4월 마산경찰서에 붙잡히게 되자 동거하면서 알게된 고모씨(41)의 전남편 윤모씨(44)라고 속여 현재 윤씨의 이름으로 마산교도소에 복역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윤씨가 지난 14대 대통령선거때 투표용지가 나오지 않아 동사무소에 알아본 결과 자신이 복역중인 자로 기록돼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김씨는 윤씨이름을 도용한뒤 손가락을 시멘트바닥에 비벼 지문까지 없애 검찰과 경찰의 눈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90년 구속돼 징역4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 오는 2월 특별사면으로 출감될 예정이었다.
  • 표절시비 일으킨 「명당」 맞고소 사태(건널목)

    ○…연초부터 문단에 불유쾌한 「표절시비」를 불러일으킨 이우용의 풍수소설 명당」이 급기야 작가와 출판사가 서로를 맞고소하는등 법정시비로 번져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작가 이씨는 이번 사건이 일반에 처음 알려질 때만해도 기성작가들의 작품을 상당부분 베낀 사실을 인정했고 출판사측도 전국서점에 판매중지와 반품을 요청해 조기 마무리되는듯 했다.그러나 돌연 태도를 바꿔 지난 12일 홍익출판사(대표 이승용)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및 저작권법 위반,사기죄등의 혐의로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고소.출판사측도 이에 질세라 이튿날인 13일 작가 이씨를 무고,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및 사기등의 혐의로 맞고소,사태는 2라운드로 접어 들은 것. ○…작가 이씨는 고소장에서 『출판사측이 자신의 허락도 없이 원고에 표절로 인해 문제가 된 다른 작가의 저서내용을 임의로 삽입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출판사측이 사건을 자신에게 떠넘기기 위해 일부 중앙지에 「작가가 도용 또는 모방한 타인의 작품」이라는 문구를 삽입한 사과광고를내 마치 자신이 직접 표절을 한 것 같이 보이도록 허위사실을 게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익출판사측은 이에대해 『이씨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이는 출판사를 음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또 『이씨는 자신이 이 사건에서 꼭두각시에 불과하며 「출판사가 일부러 스캔들을 일으켜 책을 팔려고 했다」는 등의 발언으로 출판사를 매도하고 자기의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한 태도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출판사측은 작가 이씨가 집필전에 출판사에 제출한 기획안,기획보조안,디스켓 원고,초판 교정지,출간후의 작가 교정본등 작가 이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증명할 증거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벌어질 법정공방에 자신만만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건의 진위를 떠나 명백한 표절사실을 두고 그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양상으로 치닫고있는 이번 「명당」사건은 최근 우리 출판계의 지나친 상업주의와 인기작가 작품의 중복출판,공공연히 이뤄지는 일부 작가들의 베껴쓰기,중복투고등 폐해의 일부라는 지적이다.
  • 대선 특정인지지광고 장명국씨 검거

    【광주=조덕현기자】 14일 하오7시쯤 경기도 광주군 곤지암톨게이트에서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검찰의 수배됐던 「일하는 사람들의 모임」공동대표 장명국씨(45·석탑연구소소장·서울 성동구 자양동)가 경찰에 불심검문에 붙잡혔다. 장씨는 지난 14대 대통령선거운동기간동안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광고를 각일간지에 게재한 혐의로 지난해 11월10일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의해 수배됐었다.
  • 60대 불구속기소

    서울지검 서부지청 이건주검사는 30일 수술도중 수혈과정에서 에이즈 (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뒤 자신때문에 에이즈에 걸린 아내의 자살을 도와준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던 정모씨(61·무직)를 촉탁 살인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수혈 잘못으로 자신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알고 부인 이모씨(57)와 함께 팔목의 동맥을 절단,동반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한 뒤 이로인해 이씨마저 에이즈에 감염되자 지난 6월25일 하오 10시쯤 온양시 온천동 M여관에서 침대 시트로 목을 매 자살하려 하는 이씨를 도와줬다는 것이다.
  • 검경일보 사장 구속/임금 1억여원 안줘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 이동호검사는 19일 검경일보 사장 박병욱씨(57·구로구 오류2동 화랑빌라107호)를 근로기준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90년7월부터 「검경일보사」를 만들어 전국에 46개 지사를 두고 74명의 주재기자를 채용하고도 지난해 9월까지 15개월 동안의 임금 1억3천5백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다.
  • 「일하는 사람… 」 대표/장명국씨 사전영장

    서울지검 서부지청은 17일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수배된 「일하는 사람들의 대선운동준비모임」 공동대표 장명국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 최형우의원 고발인 등 조사/선심관광 현대전자사장 주내 소환

    ◎검찰,김동길의원은 오늘 환문 대통령선거법 위반사범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공안1부는 16일 민자당 사조직인 민주산악회(회장 최형우의원)를 고발한 국민당 김기범씨와 민주산악회의 판단국장 김용성씨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국민당의 김씨가 민주산악회가 등반대회를 개최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준 금품과 대회도중 있었던 김영삼총재지지발언을 담은 녹음테이프를 확보하고 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를 증거물로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또 민주산악회 김씨가 등반대회 행사는 연수원에서 관장했기 때문에 일정등 실무는 자세히 알 수 없다고 말함에 따라 이번주안으로 민주산악회 연수원장등 실무자들을 불러 조사한뒤 최의원을 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현대전자 이현희총무담당상무(47)등 이 회사 간부들을 조사한 결과 이 회사가 김주용사장의 결재에 따라 4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직원및가족등 4천여명을 산업시찰보낸 사실을 밝혀내고 이번주 안으로 김사장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현대자동차 총무담당상무 윤국진씨와 총무부장 박원제씨등 현대자동차간부 2명과 국민당 서울시지부 사무처장 손광현씨등 3명은 이날도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방증자료수집과 함께 강제구인등 다각적인 소환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국민당 서울강남갑지구당 위원장 김동길최고위원과 전국문구인연합회회장 이창송씨등 2명을 17일 소환,피고발인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울지검서부지청은 이날 사전선거운동혐의로 수배된 「일하는 사람을 위한 대선운동본부 준비모임」공동대표 장명국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장씨가 원장으로 있는 서대문구 창천동 「석탑노동연구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 일하는 사람 대선본부/공동대표 1명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 이등원검사는 12일 일간지 등에 「찍되 야당을 찍읍시다」란 내용의 광고를 낸 「일하는 사람들의 대선운동본부」 공동대표 오순부씨(52·인천노동상담소 소장)를 대통령 선거법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했다.
  • 상습도박 파출소장 등 셋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이성규검사는 21일 서울동대문경찰서 신설동파출소장 임상범경위(38)등 3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하고 한광규씨(35)등 2명을 입건했다. 임경위는 지난 2월부터 관내업체인 백산실업 사무실에서 이 회사대표 백영철씨(41)등과 함께 매주 1∼2차례씩 속칭 「도리짓고땡」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현금과 수표 4천6백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 조센삐 음반 “민족 모욕”/독립운동가,이선희 고발(조약돌)

    ○…서울시의회 의원이며 가수인 이선희씨(마포을구)가 최근 취입한 자신의 제8집 음반에 수록한 노래가운데 「어느 할머니(조센삐)의 극락」이 음란한 표현으로 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정동흡씨(72·전 대한독립군 제3지대 대원·경기도 광명시 철산1동 광복아파트14동 110호)에 의해 15일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고발됐다. 정씨는 고발장에서 『「조센」은 일본어로 조선이라는 말이며 「삐」는 중국어로 여자의 성기를 뜻하는 것으로 결국 「조센삐」란 한국여성을 능멸하고 조롱하는 표현』이라면서 『이씨는 서울시 의원이면서도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 음란한 음반을 제작,시판하는데다가 민족을 천대하는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죄를 범하였으니 사직당국이 엄히 조사해 일벌백계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했다.
  • 38억대 어음남발 고의부도/헐값인수 유령회사 명의이용…백83명피해

    ◎사기단 19명 적발 8명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이범관부장·이동호검사)는 21일 상습어음사기단 19명을 적발,이 가운데 「덕구파」두목 이덕구씨(58·안양시 비산동190)등 5명과 강병식씨(47·서울 송파구 오금동 진성빌라101호)등 사채업자 3명등 모두 8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수협 서울 길동지점직원 유명희씨(41)를 배임수재혐의로 입건하고 어음판매책 김매영씨등 10명을 수배했다. 구속된 이씨는 지난 1월21일 사채업자 강씨가 설립한 유령회사 덕송실업을 5천만원에 인수해 이회사 이름으로 당좌구좌를 연뒤 액면가 17억원어치의 어음과 수표를 발행,어음판매책 김씨등에게 헐값인 1억2천만원에 팔고 고의로 부도를 내는등 최근까지 모두 38억원어치를 발행,모두 3억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함께 구속된 강씨는 지난해 11월 자본금 5천만원으로 덕송실업을 설립,12월에 수협 길동지점에 당좌를 개설한뒤 이를 사기단에 5천만원을 받고 팔아 사기단들이 고의부도를 내도록 도와줬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사기단들에게 백지수표및 어음을 넘겨주는등 편의를 제공하고 1백50만원을 받아쓴 수협직원 유씨를 입건했다. 검찰조사결과 이들 사기단은 은행간에 예금유치경쟁이 심해 은행에 당좌구좌를 연 회사의 대표변경신청이 들어와도 은행측이 회사인수자의 신용조사를 소홀히 하는 점을 악용,사채업자들이 세운 유령회사를 인수해 이같은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번에 적발한 전문어음사기단이 발행한 부도수표및 어음의 피해자는 기업주등 모두 1백83명에 이르며,사기단이 인수한 회사는 덕송실업외에 부전공영·노병상사·신유물산 등이라고 밝혔다.
  • 검찰 3백61명 승진·전보

    ◎남부지청장 최환씨/동부지청장 김상수씨/북부지청장 공영규씨/서부지청장 송정호씨 법무부는 3일 서울지검 남부지청장에 최환서울지검 제1차장검사를,동부지청장에 김상수 서울지검 제2차장검사를,북부지청장에 공영규 서울지검 제3차장검사를 전보하는 등 고등검찰관및 평검사 3백61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오는 6일자로 발령했다. 서울지검 서부지청장에는 송정호광주지검차장검사가,의정부지청장에는 김병학 인천지검차장검사가,부산지검동부지청장에는 원정일수원지검차장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서울지검 제1차장검사에는 안강민 서울지검동부지청 차장검사가,제2차장검사에는 신현무 부산지검 제2차장검사가,제3차장검사에는 심재륜 서울지검남부지청차장검사가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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