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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보건부 “유엔 학교 피폭, 최소 50명 사망”…탄자니아 학생 인질도

    가자 보건부 “유엔 학교 피폭, 최소 50명 사망”…탄자니아 학생 인질도

    피란민들이 대피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유엔 학교 등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80명이 사망했다고 하마스 측이 주장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 관리는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유엔이 운영하는 자발리아의 알파쿠라 학교에 오늘 새벽 공습이 있었다”며 “최소 5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가자시티 중부에 위치한 자발리아는 시가전을 통해 가자시티 서쪽을 장악한 이스라엘군이 이날 작전 확대 지역으로 거명한 곳이다. 소셜미디어에는 피투성이인 채로 먼지를 뒤집어쓴 시신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다만, 이 영상이 알파쿠라 학교의 피폭 뒤 모습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이 관리는 “공습을 받은 자발리아 난민촌 건물에서도 일가족 32명이 죽었다. 이들 중 19명은 아이들”이라고 덧붙였다. 위 사진은 아마도 그 아이들 중 한 명인 것으로 보인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난민촌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아부 하발 가문의 일원이라며 명단을 공개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달 초에도 팔레스타인 최대 난민촌이 있는 자발리아를 공습해 비판받았다. 당시 하마스 측은 200명 이상이 죽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가자지구 남부에서도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수십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팔레스타인 뉴스 통신사인 와파(WAFA)는 이날 남부 중심도시 칸 유니스의 한 주거용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나중에 로이터 통신은 의료진을 인용해 사망자가 47명까지 늘었다고 보도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 기구(UNRWA)의 필립 라자리니 집행위원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수천 명의 피란민을 수용한 학교에서 수십 명이 죽고 다친 끔찍한 사진과 영상을 받았다”며 “이런 공격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인도적 정전을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시가전을 통해 가자시티 서부지역을 장악한 이스라엘군이 동쪽으로 작전구역을 확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남부 사령부가 작전 구역을 인근 지역으로 계속 확대하면서 테러범들을 제거하고 하마스의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36사단이 하마스의 자이툰 지역 대대를 겨냥한 작전을 펴고 있으며, 162사단은 자발리아로 진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다른 부대들도 자이툰 외곽의 세이크 이즐린, 리말 등에서 기동하면서 테러범을 제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162사단은 하마스 북부 연대의 통제센터와 가장 강력한 테러 요새가 위치했던 자발리아 외곽에서 작전 중”이라고 말했다. 전투 공병부대와 보병, 기갑부대가 공군의 지원을 받아 민간인 지역에 진을 친 채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다수의 하마스 대원과 교전했다고 이스라엘군은 강조했고, 폭격 영상도 공개했다. 지난달 말부터 시가전을 본격화한 이스라엘군은 앞서 지중해와 가까운 가자시티 서쪽의 알샤티 난민촌과 하마스의 작전본부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던 알시파 병원 등을 잇따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마스에 납치된 탄자니아 학생 둘 중 한 명이 AFP 통신이 이날 전했다. 탄자니아 외무부는 전날 “클레망스 펠릭스 음텐가의 사망을 확인했다”며 “조슈아 로이투 몰렐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음텐가(22)와 몰렐(21)은 농업 공부를 위해 이스라엘에서 유학 중이던 탄자니아 학생으로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가자지구로 끌려간 인질 240여명에 포함됐다고 이스라엘 정부는 밝힌 바 있다. 탄자니아 외무부는 음텐가의 시신 송환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방송 알아라비야TV는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여성과 어린이 인질 50명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여성·아동 50명을 교환하고 사흘간 휴전하는 합의에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 [속보] 네팔 서부서 규모 6.4 지진…“최소 37명 사망” 사상자 늘어날 듯

    [속보] 네팔 서부서 규모 6.4 지진…“최소 37명 사망” 사상자 늘어날 듯

    3일(현지시간) 네팔 서부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수십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뉴델리에서도 빌딩이 흔들림을 감자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로이터 통신이 인용했다. AP 통신은 최소 37명이 숨졌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최소 2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네팔국립지진센터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밤 11시 47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00㎞가량 떨어진 카르날리주 자자르콧에서 일어났다. 독일지구과학연구소(GFZ)는 지진 규모는 6.2,지진 깊이는 10㎞라고 밝혔다. 한 정부 관리는 방금 전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는 “밤인 데다 벽지여서 정보를 얻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진 발생 지역 근처의 한 경찰관은 “일가족 5명이 숨졌다는 보고를 확인했다”며 “더 많은 사망자가 있다고 하는데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른 경찰관은 “집들이 무너졌고 사람들이 집 밖으로 뛰쳐나갔으며 공포에 질려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부서진 건물 모습을 보도했다.
  • [단독]‘학폭위’ 처리기간 매년 늘어…“고통 최소화하려면 줄여야”

    [단독]‘학폭위’ 처리기간 매년 늘어…“고통 최소화하려면 줄여야”

    국내 초·중·고교 학생 절반이 집중된 수도권에서 학교폭력을 처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 요청 이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회의를 개최하는 데만 길게는 두달까지 걸리는데, 피해 학생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개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이 학폭위 개최 요청을 한 날부터 실제 학폭위 심의가 열린 날까지’를 의미하는 학폭위 개최 평균 처리기간이 최근 3년간 지속 늘어나고 있다. 자료를 공개한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2021년 24.11일(평균)→2022년 28.2일→2023년 29.34일로 나타났으며 서울과 인천교육청도 “경기지역과 비슷한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구리·남양주지역은 올해 9월까지 접수된 211건의 학폭위를 여는 데 평균 53일이 걸렸으며 인천 동·서부지역도 평균 42일가량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학폭위 개최에 대한 교육부의 권고 기간은 21일이다. 다만 시험 등 학사일정, 사안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증거 발견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7일 연장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있지만 교육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다.올해 경기지역에서 학폭위 개최 요청일로부터 28일을 초과해 개최한 건수는 총 1498건으로 전체 3268건의 약 절반(45.8%)을 차지한다. 이처럼 학폭위 심의 요청 이후 개최까지 걸리는 시간이 점점 지체되면서 당사자들의 2차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학폭 무마 의혹이 일었던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자녀 사례도 사건이 발생한 지 두달 만에야 학폭위가 개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호동 국민의힘 의원은 “발생 사건에 대한 심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늦어지는 만큼 피해자든 가해자든 사건 당사자들이 고통을 받는다”며 “현실적인 여건이 어떻든 교육부 가이드라인대로 조속히 심의해 당사자들의 고통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폭 민원량이 늘고 있는데 인력과 심의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서도 “업무담당자 역량을 키우고 학폭위 소위를 확대 운영해 처리가 빨리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 김해 서부지역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 속도

    김해 서부지역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 속도

    경남 김해시 서부지역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은 김해 진례면 송정리 외 5개 리를 대상으로 한다. 이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6300가구 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골프장·운동장 등 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와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도 사업에 포함한다. 김해시, 군인공제회, 코레일테크가 주주로 참여한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이 사업시행자다. 민간 자본을 투입해 2019년부터 진례 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현재 진례 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정률 99%를 보이고 있다. 2024년 7월에 전용주거, 단독주택용지를 제외한 구간을 부분 준공할 계획이며 2026년 10월에는 전체 준공 예정이다. 공동주택용지 8개 단지 중 6개 단지는 지난해 3월 입찰 공급했다. 380가구 단독전용 주택용지는 2025년 초에 공급할 계획이다. 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다. 전체 45홀 중 27홀은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18홀은 환경영향평가를 마치는 2024년 9월에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한다. 사업시행자가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운동장은 축구센터(5면)와 파크골프장(27홀)으로 구성한다. 토지 보상과 문화재 조사가 완료되는 내년 9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례지구와 지방도 1042호선을 연결하는 3.5km(왕복 4차선) 도시계획도로는 최근 주민설명회를 마무리 지었다. 시공사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사무실 건립도 완료했다. 사업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끝나는 다음달 착공한다. 2026년 9월 준공 목표다. 시는 서부지역에 대단지 주택단지를 조성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으리라 본다. 서부권역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도 기대한다. 김해시는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을 2026년 12월까지 완료하여 서부권역 발전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의 1번지’ 탄생 20주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예술제 20일 개막

    ‘문화예술의 1번지’ 탄생 20주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예술제 20일 개막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생긴 지 20주년 기념 예술제 개막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부지역 문화예술 특화공간으로 조성 운영하는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설촌 20주년을 맞아 ‘아트 & 저지(ART & JEOJI) 2023’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03년부터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등 유명 예술가들이 하나 둘 둥지를 틀면서 현재 회화, 조각, 서예,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입주해 있는 이곳은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이 저지예술인마을에 건립되면서 저지리는 ‘문화·예술의 1번지’로 거듭났다. 얼마전 작고한 박서보 화백을 비롯, 한국 화단의 거목 김흥수 화백, 김창열미술관, 최근엔 유동룡(이타미 준)미술관까지 개관해 문화예술에 목마른 사람들의 갈증을 달래주고 있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입주 예술인인 주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다채로운 프로 그램을 선보인다.20일 오후 3시 현대미술관 분관 야외광장에서 입주 예술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입주 예술인들의 대표 창작작품 20점을 선정해 합동 전시를 개최하고, 입주 예술인 갤러리 15곳에서 한국화, 서양화, 서예, 수묵화 등 다양한 작품을 개별 전시한다. 또한, 입주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한국화, 문인화, 돌 조각 등 문화예술 체험, 김연수 소설가의 문화예술 강연, 아틀리에 전시 투어가 이뤄지며, 김창열미술관에서는 가수 하림과 장들레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특히 지역주민들과 입주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농산물, 식물, 음식, 아트상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펼친다. 김창열 화백과 건축가 유동룡의 일생을 각각 영화로 제작한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이타미준의 바다’ 등 문화예술 영화를 지역주민, 입주 예술인, 방문객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마을극장도 운영한다. 오성율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서부지역 특화 문화예술 공간으로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 트레일… 자연이 빚은 걸작 만나러 떠나요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 트레일… 자연이 빚은 걸작 만나러 떠나요

    자연이 빚은 조각품을 만나러 떠나볼까.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3~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화순리 일대에서 지질트레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질트레일은 산방산과 용머리일대를 탐방하는 일반적인 코스와 함께 해안 및 산방산 경관 탐방코스, 화순금모래 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지질중심코스까지 3개 코스가 운영된다. 특히, 화순금모래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안덕면 지질이야기를 직접 듣는 기회를 하루 총 5회 마련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 탐방 프로그램, ‘신의 지문을 찾아서’,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지오 엑티비티 (산방산 유람선)’ 지질 트레일 이벤트, ‘쓰레기업GEO(지오) 이벤트’, ‘사계리부녀회 먹거리장터’, 지역마을 연계 농산물 판매부스, 생물권․지질공원 브랜드 상품 전시 및 무료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질트레일 행사가 펼쳐지는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은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산방산은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용암돔 화산지형이며, 제주도 남서부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는 주요 랜드마크다. 특히 용머리해안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로 세 번의 수성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됐고, 분화구 이동 현상과 화산재 지층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해안의 절벽이 오랜 기간 퇴적과 침식에 의해 그 형상이 마치 용의 머리를 하고 있는데서 붙여졌다. 용머리해안은 제왕의 탄생을 우려한 진시황의 사자 고종달이 혈맥을 끊기 위해 용의 꼬리를 자르고 허리를 두번 내리친 다음 머리를 자르자 피가 솟구쳐 지금의 모습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산방산·용머리 지질트레일이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장소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질관광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미 항공우주국과 협조 구축...사천 우주항공청 개청 대비 미국 출장

    경남도, 미 항공우주국과 협조 구축...사천 우주항공청 개청 대비 미국 출장

    경남도가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우주항공분야 해외협력을 강화한다.경남도는 박완수 경남지사를 단장으로 한 ‘우주항공 국제협력 경남대표단’이 4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사천시 지역에 설치 예정인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개청되도록 지원하고, 민선 8기 경남도정 핵심 과제인 투자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 지사를 포함한 대표단이 미국 출장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경남대표단은 4일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한다. 5일에는 1991년 친선결연관을 맺은 메릴랜드주를 방문해 기업과 연구기관 격년제 상호 교류 방문 등 우주항공산업 발전 등을 위한 우호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경남대표단은 사천시에 설립 예정인 우리나라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앞서 관련 경험을 배우기 위해 NASA를 방문해 항공우주국 운영 현황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노하우를 듣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6일에는 메릴랜드주에 있는 미국 최대 연구조직인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해 미국의 우주연구기관 육성 정책 등을 듣고 배운다.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는 1959년 설립된 미국 최초 우주센터다. 경남대표단은 9일 서부지역으로 이동한 뒤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 등에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벌인다. 1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11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에 경남 투자유치와 홍보관을 운영하며 경남지역 산업 인프라와 남해안 자연경관을 집중 홍보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NASA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과 우주 비전을 열어나가는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화성 궁평 해안 백사장 복원 청신호…내년부터 국가사업으로 추진 전망

    화성 궁평 해안 백사장 복원 청신호…내년부터 국가사업으로 추진 전망

    경기 화성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궁평리 지구 연안정비사업’ 기본설계비 5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이 내년부터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궁평 관광지 일원 백사장 복원 및 농경지 침수예방, 포락지 보호 사업이 2024년 기본설계, 2025년 실시설계 등 추정 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궁평리 백사장은 과거에는 하얀 모래밭과 해송이 뛰어난 경관을 자랑했으나 궁평항을 비롯한 주변 개발로 조류가 바뀌어 해마다 모래가 침식되고 갯벌화돼, 인근 주민들이 백사장 복원을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곳이다. 지난 2020년 궁평 관광지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의 신규 대상지로 고시된 이후, 시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인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관리법’에 따라 변화하는 연안 여건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연안을 보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수립하는 법정계획을 말한다. 시는 이번 정부예산안 반영으로 백사장 복원에 박차를 가하게 돼 지역 주민이 크게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서부지역은 관광 사업을 중심으로 균형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아름답던 궁평리 백사장이 복원된다면 시의 소중한 자랑이 될 것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사업 추진을 환영했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3차례에 걸쳐 궁평리 백사장 복원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연구 결과 대규모 간척사업과 해류 변화로 백사장의 기능이 상실되고 인근 해송림이 점차적으로 침식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부산 동·서 의료격차 해소 ‘서부산의료원’ 건립 본궤도

    부산 동·서 의료격차 해소 ‘서부산의료원’ 건립 본궤도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서부산 의료원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시는 18일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위한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에는 사하구 제2청사 대강당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시에 따르면 서부산의료원은 사하구 신평동 1만 5750㎡ 부지에 연면적 3만 2773㎡, 3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민간 사업자가 780억원을 들여 의료원을 짓고 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20년 동안 시에 시설을 임대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서부산의료원 건립은 서부산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으로, 건립되면 서부산의 거점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부산 의료원 건립 사업을 BTL 대상 사업으로 지정·고시하고, 지난 8월 민간투자심의회 승인을 받았다. BTL 사업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해 타당성과 적격성이 확보되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보통 그 시작을 시설사업기본계획 수립으로 본다. 시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다음달 16일 민간사업자의 사전적격성평가(PQ) 서류를 접수하고 내년 1월 15일 PQ를 통과한 사업자의 사업신청서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서부산 의료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5일 사하구와 용지매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내년도 본예산에 용지매입비를 반영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부산의료원은 부산의 동·서 의료격차 해소, 공공보건 의료체계 강화, 코로나19 등 응급·재난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부산 서부지역의 거점 공공병원이다. 차질 없이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폭염에 전력 비상경보 내린 텍사스...‘4000억 정전 피해’ 삼성전자 촉각

    폭염에 전력 비상경보 내린 텍사스...‘4000억 정전 피해’ 삼성전자 촉각

    미국 텍사스주를 비롯한 서부지역에 폭염이 3개월 가까이 이어지면서 현지 전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 등 현지에 대형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기업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7시 25분에 에너지 비상경보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운영에 들어갔다. ERCOT는 전력망 시스템의 예비 전력이 부족해지면 세 단계에 걸쳐 비상경보를 발령하며, 2단계는 운영 예비 전력이 1750㎿(메가와트) 아래로 떨어지고 30분 이내에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하는 조치다. 이 상태에서 발전기를 돌려 추가 전력 공급이 불가능해지면 지역별로 전력 공급을 일시 차단하는 순환 정전을 실시할 수 있다. 다만 이날 2단계 비상경보는 77분 만에 수요를 충족하는 잉여 전력이 다시 공급되면서 해제됐다. 파블로 베가스 ERCOT 최고경영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높은 전력 수요와 낮은 풍력 발전량, 일몰 시간대의 태양광 발전량 감소로 인해 전력망의 운영 예비 전력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일 텍사스의 전력 수요는 8만 2705㎿로, 역대 9월 수요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ERCOT는 7일에도 전력 공급 비상을 우려하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기를 절약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ERCOT는 “현재 비상 상황인 것은 아니지만, 오후와 저녁 시간까지 계속되는 고온과 높은 전력 수요, 풍력과 태양열 발전량 감소로 인해 예비 전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지했다.텍사스주에 공장을 설립해 가동 중인 한국 기업들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텍사스 오스틴에서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가동 중인 삼성전자는 2021년 2월 겨울 폭풍으로 텍사스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약 3일간 전력 공급이 중단돼 공장 가동을 멈추면서 큰 피해를 봤다. 당시 정전으로 인한 손실은 3000억∼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공장은 전력이 차단되면 생산 공정에 투입된 웨이퍼를 전량 폐기해야 해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텍사스 테일러에도 20조원 이상 규모의 제2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텍사스에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이 시작되면서 전력 수요가 폭증해 당국이 전력망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력 당국에 따르면 올여름 들어 텍사스의 전력 수요는 최고 기록을 10차례 경신했다. 9월 들어서도 오스틴 등 대부분 지역에서 섭씨 40도가 넘고 있어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 서해선 일산 연장선 26일 개통… 김포공항 까지 ‘19분’

    서해선 일산 연장선 26일 개통… 김포공항 까지 ‘19분’

    26일 개통하는 서해선 일산역~소사역 구간 전철 운행간격이 출퇴근 시간대에 시간당 1회에 불과해 ‘반쪽 운행’이라는 서울신문 보도(24일자 12면 보도)와 관련, 경기 고양시가 전용 철로 신설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5일 일산역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간이 드디어 개통됐지만, 기존 경의중앙선 선로를 함께 쓰다 보니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이 더 촘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차를 증차할 수 있는 방안인 전용 노선 신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등 주요 철도교통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실현을 목표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시·도의원,공사 관계자,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서해선 일산역 연장 구간은 풍산-백마-곡산-대곡 등 모두 4개역으로 대곡역까지는 경의중앙선을 함께 이용한다. 수도권 서부지역 남북 잇는 첫 철도일산역~김포공항 19분, 소사 29분 서해선은 고양·서울·부천·시흥·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으로 이번 노선 연장으로 기존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일산역까지 연장됐다. 서해선 일산역 연장으로 일산∼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되고,일산∼소사 구간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김포공항에서는 5호선,9호선,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 환승이 가능하다. 서해선은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한강을 통과해 남북을 연결하는 첫번째 철도다. 서남부 지역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 희귀식물 보고 산림습원 DMZ에서 9곳 발견

    희귀식물 보고 산림습원 DMZ에서 9곳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DMZ 일대 중부지역에서 53ha에 이르는 새로운 산림습원 9개소와 희귀식물 자생지를 대거 확인했다. 이 중 선제비꽃의 자생지는 국내에서 최대 군락지로 알려졌다. 22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산림습원은 산림의 습지뿐만 아니라, 과거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또는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을 말한다. 산림생태계에서 수생태계와 산지 환경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내에서의 산림습원 발견은 작년 서부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수목원은 이번 9개소의 산림습원에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54종, 우리나라 특산식물 14종을 포함한 총 97과 310속 596종의 식물 분포를 확인했다. 선제비꽃 자생지는 국내 최대 군락지 특히 이번에 발견된 산림습원에서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선제비꽃(멸종위기종), 눈향나무, 긴잎꿩의다리(위기종), 옹굿나물, 삼지구엽초, 쑥방망이(취약종) 등 다수의 희귀식물 자생지가 발견됐다. 이중 선제비꽃 자생지는 국내 최대 군락지다. 그러나 민통선 안쪽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산림습원을 보전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군사훈련 등의 인위적 훼손이 확인돼 꾸준하고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분포 산림습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등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초파리 20마리’에 4개 지역 대규모 격리…아시아산 외래종에 美 발칵 [핵잼 사이언스]

    ‘초파리 20마리’에 4개 지역 대규모 격리…아시아산 외래종에 美 발칵 [핵잼 사이언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시아산 초파리 20마리가 발견된 뒤 해당 지역이 격리조치됐다. CNN 등 현지 언론의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식품농업부는 지난달 25일 보도자료에서 “20마리 이상의‘ 타우 과실파리(학명 Zeugodacus tau)가 스티븐슨랜치 지역에서 발견된 뒤 검역 조치를 시행했다”면서 “아시아가 원산지인 타우 과실파리는 농업과 천연자원에 피해를 주는 심각한 해충”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외래종으로 분류되는 과실파리과(Tephritidae)의 타우 과실파리는 노란색과 검정색을 띠며 선명한 줄무늬가 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다 자란 초파리의 몸길이는 약 7㎜다.  암컷 한 마리당 최대 400개의 알을 낳고, 불과 1~2일이면 부화한다. 암컷은 아보카도와 토마토, 오이, 감귤류, 멜론과 같은 과일 및 채소에 알을 낳고, 유충은 과일 및 채소 안에서 길을 뚫고 이를 갉아먹는다.  과실파리의 ‘공격’을 받은 과일이나 채소는 손상이 심해 섭취하기에 부적합할 수 있으며, 특히 과일의 경우 부패를 유발하는 유기체가 침투해 과일 내부를 썩게 만든다. 방제를 하더라도 피해율이 최대 90%에 육박하는 등 궤멸적인 피해를 가져온다.  현지 농업부에 따르면, 타우 초파리는 아시아에서 유래한 곤충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발견된 시기는 2016년이다. 캘리포니아 식품농업무는 과실파리 유입 차단 및 박멸을 위해 서부지역 최초로 대규모 격리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79평방마일에 달하는 샌타클라리타 인근 4개 지역의 주민에게 농작물 반출 금지를 명령했다.  식품농업부 측은 “격리지역 주민은 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절대 외부로 가지고 나가서는 안 된다”면서 “농작물을 집에서 자체 처리하거나 비닐봉지에 두 번 싸서 소각용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 2마리만 나와도 수입제한 조치 가능 과실파리가 농가 일대를 비상사태에 빠지게 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에는 제주에서 오리엔탈 과실파리가 발견돼 비상이 걸렸었다. 동남아 등지에서 주로 서식하는 해충이 온난화로 인해 제주에서 발견되면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병해충예찰단이 직접 현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당시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식물방역법상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기준 구역에서 오리엔탈 과실파리가 2마리 이상이 나올 경우 과실류 수입국에서 수입 제한 조치를 할 수 도 있고, 타 지역으로의 유통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발생’에 대해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온난화 현상이 가속하면서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던 과실파리류의 서식지가 북상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오리엔탈 과실파리는 동남아시아, 중국, 대만 등 환태평양 지역에 분포해 우리나라로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경계 대상 해충이다.  과거 중국에서는 오리엔탈 과실파리 3종이 유입돼 한화로 3300억원 가량의 농업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 이제 공은 국토부로… 제2공항 2만 5746명 의견 제출

    이제 공은 국토부로… 제2공항 2만 5746명 의견 제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전개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1만 3060명이 참여했다. 반면 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가 전개한 제주 제2공항 추진 촉구 서명운동에는 8107명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2만 5746명의 주민 의견과 제주도의 의견을 이같은 내용과 함께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항시설법 제4조 및 공항시설법시행령 제8조에 근거한 조치로, 제주도는 3월 9일~5월 31일 접수한 주민 의견과 이를 분석한 결과 자료, 제주도의 의견을 함께 제출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제주공항 수용능력 한계로 이동권에 제한을 받고, 기상 악화 시 빈번한 회항과 결항으로 도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 제주권 공항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임을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도민사회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본계획(안)에 대해 ▲항공수요 예측 적정성 ▲조류충돌 위험성과 법정보호종 문제 ▲조류 등 서식 지역 보전 ▲숨골의 보전가치 ▲제2공항 부지 내 용암동굴 분포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이 이뤄지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기본계획(안)과 관련해 성산지역 제2공항 건설 시, 평생을 살아온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주민들의 이주대책과 공항 소음 문제, 도시화에 따른 기반시설(도로·하수도) 확충 등 주민들을 위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발이익이 도민에게 환원될 수 있는 공항운영권 참여 등 상생지원 대책과 인프라에 대한 국비지원 근거도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민 갈등이 해소되고, 이해와 협력 속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향후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줄 것을 국토부에 요구했다. 현 제주공항 확충 활용 방안을 결사반대하고 제2공항 추진을 주장하는 용담2동 주민 185명의 입장도 들어 있다. 이들 주민들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은 30여년 전부터 제주 사회가 도민적, 사회적 공감대와 필요성을 바탕으로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사업”이라며 “현재 제주공항은 주변지역이 외도, 도두, 이호, 용담2동의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지역적, 경제적, 사회적, 생존권 침해 등 확장이 거의 불가능하며,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해 제주의 지역간 균형적인 발전, 교통환경의 원활한 분산, 낙후된 동남부 지역의 경제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1703명)는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제주도에 두 개의 공항은 필요 없다”면서 “성산은 공항이 들어서기에 부적합한 곳으로 국토부의 수요예측과 대비해서도 제주공항의 1.5배에 이르는 대규모 공항을 지을 이유가 없으며 공군기지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제2공항 절대로 안된다”고 주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1~4차 도민경청회에서 찬성측은 “국책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주민투표없이 도의회에 결정하면 될 것으로 조속한 진행만이 갈등을 없앨 수 있다”면서 “제2공항이 건설되면 비행기 연발착과 결항사태를 해결하고 현 제주공항과 제2공항이 상호 보완되면서 제주시 동서부 지역이 함께 개선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주민투표실시에 대한 의견이 많은 지역은 제주시 5288명(64.1%), 서귀포시 1249명(48.0%), 서부지역 1510명(75.1%), 도외 지역 3587명(76.6%)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추진에 대한 의견이 많은 지역은 성산읍 3066명(80.6%), 동부지역 2690명(70.0%), 주소불명 290명(52.0%)으로 나타났다.
  • 사우디의 튀르키예 무인기 도입, 다른 무기 도입으로 이어지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사우디의 튀르키예 무인기 도입, 다른 무기 도입으로 이어지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 17일(현지 시각),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약 200명에 이르는 기업인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에르도안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은 지난해 6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이지만,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튀르키예 방산업체 바이카르와 사우디 국방부의 아큰지(Akinci)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기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두 나라의 관계가 다시 급속히 회복되었음을 보여준다.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갈등은 2018년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쇼기가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영사관에서 살해된 것이 시발점으로 알고 있지만, 출발점은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사우디 등 일부 국가들이 위협으로 간주하던 무슬림 형제단을 튀르키예가 지원하면서부터다. 거기에 더해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바레인이 이란과 우호적이던 카타르와 관계가 악화되었는데, 당시 튀르키예는 카타르에 군대를 주둔시키는 등 밀접한 관계였다. 리비아 내전에서도 튀르키예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가 지원하는 군벌 리비아국민군(LNA)와 대적하던 서부지역을 차지한 리비아통합정부(GNA)를 지지하고 있었다.두 나라는 십여 년 넘게 충돌했지만, 최근 화해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사우디의 튀르키예제 무인기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3월, 에르도안 대통령이 사우디에서 자국산 무장 무인기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밝힌 뒤, 튀르키예의 베스텔(현 렌타텍)이 생산하는 카라옐(Karayel)-SU를 사우디의 두 회사가 면허 생산하기로 했다. 사우디는 무인기 외에도 튀르키예가 생산하는 지상군 장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는 2013년 알타이 전차 개발 초기에 이 전차에 관심을 보였었다. 최근 튀르키예가 우리나라 업체가 개발한 엔진과 변속기를 적용한 알타이 전차를 양산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수출 시장을 두드릴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도 튀르키예 업체들이 자체 개발한 다양한 방위산업 제품들이 사우디 시장에 진출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튀르키예는 무기 수출도 있지만, 걸프 지역 국가들의 도움으로 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우디는 올해 3월 튀르키예 중앙은행에 50억 달러를 예치한 것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튀르키예의 중동 걸프 국가들과의 화해는 이들 지역에 대한 무기 수출로 이어질 것이며, 우리나라와 방위산업 수출 경쟁이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 ‘겨울왕국’ 된 아프리카…11년 만에 눈 내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포착]

    ‘겨울왕국’ 된 아프리카…11년 만에 눈 내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포착]

    "태어나서 처음 보는 눈!"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심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 11년 만에 눈이 내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로이터 통신의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남아공 최대 도시이자 금융 및 비즈니스 도시로 꼽히는 요하네스버그에 함박눈이 내렸다. 요하네스버그에 눈이 내린 것은 2012년 8월 이후 11년 만으로 알려졌다.  요하네스버그는 해발 1700m 이상의 고도에 있어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도시로 꼽힌다. 이 도시에 내린 마지막 함박눈은 27년 전인 1996년이다. 이날 최저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떨어졌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눈에 주민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아이들은 눈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부 아이들은 태어나서 처음 눈을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배달기사 등 일부 사람들은 오토바이와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배달 일을 하는 한 시민은 로이터에 “엔진을 예열해 시동을 걸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 웨스턴케이프주(州)와 노던케이프주의 고지대에서는 도로 곳곳이 폐쇄되기도 했다.  남아공 기상청은 요하네스버그와 수도 프리토리아가 포함됨 하우텡 지방에 한랭전선으로 인한 경고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요하네스버그는 이번 주말까지 영하 2도~영상 11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우텡주의 최저 기온이 눈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요하네스버그의 현재 계절은 한겨울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의 2021년 발표에 따르면, 요하네스버그의 7월 최저온도는 2도, 최고온도는 17도다. 한여름에 해당하는 1월의 최저온도는 15도, 최고 온도는 26도 정도다. 한편, 한겨울을 맞이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일부 지역에 10년 만에 눈이 내리는 동안, 북반구는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서부지역과 중국 베이징, 유럽의 스페인과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등지는 섭씨 4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휩싸였다.  이달 초 중국 베이징과 톈진은 사상 처음으로 40도를 넘는 기온이 사흘 연속 이어졌다. 미국 서부 애리조나주의 피닉스는 지난 2일 기온이 무려 46도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주와 인도 북부, 일본 남부 지역은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홍수에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 등에는 집중호우가 발생해 산사태가 일어났으며,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 경북도의회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경북도의회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➀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➁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➂지역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➃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역량 강화를 들었다. 의정활동 내역을 보면 지난 2022년 7월 개원 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41일의 회기동안 조례안 167건,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29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조례 제정 지난 1년간 처리된 167건의 조례 중 70%인 116건을 의원들이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초선의원(35명, 전체의 57%)이 많아 경험이 부족해 의정활동에 빈틈이 있지 않을까 했던 우려를 불식시켰다. 농업인과 어업인의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를 지원하고, 지역 축제 예산의 중복지원을 차단하면서도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의료기관 진료비 및 대출 이자, 교육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한편 전기차 산업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해 현재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학교의 기숙사 설치 확대, 학교와 보육시설에 화재대피 방연물품 비치토록 했으며 전국최초로 학교 담장 밖 통학로까지 관리토록 하여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복합시설을 주민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과 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전국최초로 차상위계층 학생선수 장학금과 생계 곤란 은퇴 원로 체육인의 의료비 보조, 영유아 발달 지연 진단과 치료, 여성장애인의 의료, 출산 및 양육,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조례가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전국최초로 산림 인접지역 시설물로부터 30m의 안전공지를 조성,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과 차수판 설치를 지원토록 조례를 제정한 만큼 관련 사업이 추진되면 산불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 전달 경북도, 경북교육청,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89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처리 151건, 건의․촉구 349건, 제도개선 16건, 수범사례 4건 등 520건을 지적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누수를 막았다.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지적사항은 집행기관과 의회가 같은 정당이라 견제가 어려울 것이라던 걱정을 해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전문성 있는 정책지원관 운영시스템 확립, 자치법규 입안 및 적기 법제 지원 체제 마련해 의정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및 화재공제가입률 제고, 아파트형 공장 지역 기업 입주 확대, 향토뿌리기업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를 요구해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다문화가정 폭력 대처 방안, 경로당 행복선생님 확충, 치매․우울증 정신건강검진 필수 검진항목 포함, 응급실 주취자 격리 대책 마련 촉구해 도민 누구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세계유산의 철저한 관리와 축제․행사에 외국인 참여 확대, 서부지역 콘텐츠 개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를 주문해 문화와 환경이 조화로운 경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콩 종자 보급량 확대,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 원인 분석, 현장의 수요가 많은 농기계 임대 확충,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 강화를 지적해 농어촌에 희망을 심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약칭) 제정 추진, 소하천 퇴적물 정비, 광산 사고 및 지진 대응 체계 구축, 소방차량 진입장애구간 해소를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교육위원회는 기초 학력 평가 및 증진. 신설학교 개교 시기 단축, 농어촌지역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예산지원 확대, 학교급식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을 재촉해 어디서나 공정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생활밀착형 이슈에 대한 새로운 좌표 제시 도정질문(18회)과 5분 자유발언(32회)을 통해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의 적극적 행정을 이끌어 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울진 유치를 지속적으로 주문해 지난 3월 결실을 맺었으며 2차 전지와 반도체 특화단지 도내 유치와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촉구해 미래 경북을 책임질 핵심전략산업 성장의 사다리를 놓았다.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쌍용양회 문경공장 국가 등록문화재 등재, 백두대간 도계지역 지원, 금오산도립공원 발전정책 수립, APEC 정상회, 세계문화유산센터 및 세계역사도시진흥원 도내 유치를 주문해 문화와 관광이 지역 사회와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했다. 도내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울릉 일주도로 및 의료환경 개선,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호지역 해제, 국도 7호선(경주) 및 59호선(문경) 국지도 88호선(봉화)의 확포장을 제안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의 기반을 마련했다. 울진산불 및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조기 복구 및 재해 예방대책 수립, 자연재해에 대비한 도민 단체 풍수해보험 가입, 시군 재정여건을 감안한 농작물재해보험 차등지원 건의해 도민의 생활기반을 다졌다. 의회 전체,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권한의 한계 극복 경북도와 맞지 않는 정부 정책은 의회 전체가 나섰다. 쌀 값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와 산지유통업체 보호를 정부에 건의했으며, 포항 이외의 모든 지역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불합리성을 없애기 위해 학교폭력예방법(약칭)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여건이 비슷한 전남도의회와는 의료환경 개선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립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 POSTECH 연구중심 의대 인가,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북부권 건립 및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을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 설립, 정치망 참다랑어 어획량 쿼터 상향 및 위판 허용, 자치경찰 기능 강화, 고독사 예방 사업처럼 한 두 군데 지방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전국적 이슈로 만들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도민과 머리 맞대고 소통하며 도민 입장에서 판단 지역에 맞는 정책 실현에 필수적인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직전 1년간 16회 대비 2배가 넘는 33회 실시했다. 농어업, 관광, 의료, 돌봄, 난임, 기후, 대학교육 등 여러 주제에 대한 공청회, 세미나,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 연령, 직업을 망라한 도민과 의견을 나누었다.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활동을 TV로 생중계하고 언제 어디서나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통채널을 다양화했으며 분기별로 의회소식지를 발간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 의회소식지도 발간했다.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복지정책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업으로 판단해 삭감한 예산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 경북도 28건, 27억 7820만원(전년도 22건, 20억 8244만원), 교육비특별회계 56건 333억 9577만원(전년도 1건, 50억원)에 달했다.더욱 갈고 닦아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 만들 것 지방화 시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고 사무처 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군 의회와 협업과 소통을 위한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를 만들어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의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배 의장은 “과거와 달리 중앙정부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서민경제 안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초점을 민생에 맞추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항상 도민의 곁에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경북을 위해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HJ중공업, 수리조선·항만개발 엘살바도르에 조선소 운영 노하우 전수

    HJ중공업, 수리조선·항만개발 엘살바도르에 조선소 운영 노하우 전수

    HJ중공업은 지난달 29일 수리조선소, 항만 개발을 추진하는 엘살바도르 사절단이 영도조선소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방문은 지난달 우리나라 대외경제협력기금과 중미경제통합은행이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사업을 공동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영도 조선소 방문 인사는 시그프레도 에드가르도 피게로아 대통령실 전략기획실 이사, 라울 카스타네다 중미경제통합은행 엘살바도르 소장, 하이메 호세 로페즈 주한엘살바도르대사 등이다. 로스초로스 사업은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와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확장, 붕괴 위험지역 우회 교량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 4억3000만달러 중 대외경제협력기금과 중미경제통합은행이 각 2억 1000만달러, 2억달러를 지원한다. HJ중공업 관계사인 동부건설이 지난 3월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HJ중공업은 엘살바도르 사절단에 우리나라 첫 조선소인 영도조선소를 개척한 과정,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수리조선소, 필리핀 수빅 조선소 건설·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 등을 소개했다. HJ중공업은 1982년부터 1987년까지 사우디 제다 수리조선소를 운영하면서 사우디 측에 조선소 운영과 근로자 교육 기법을 전수했다. 이는 국내 조선사가 조선소 운영관리 사업으로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다. HJ중공업 관계자는 “HJ중공업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이 엘살바도르 수리조선소 프로젝트에 많은 도움이 돼 한국과 엘살바도르 간 협력과 신뢰가 한층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尹, “대곡~소사 개통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尹, “대곡~소사 개통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고양서 개통식 참석해 축사“GTX-A 개통 등 수도권 서부 획기적으로 바뀔 것”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사전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임기 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도 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 고양을 출발해 서울 강서구(김포공항역)를 지나 경기 부천까지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사업으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은 1회 환승만으로 서울 주요 도심에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을 축하하며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대곡∼소사선과 환승 가능한 GTX-A 노선이 개통하고, GTX-B 노선이 착공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현장의 시민들에게 “국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가 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대곡∼소사선은 오는 7월 1일 정식 개통된다.
  • 제주 서부권 첫 자연휴양림… 2026년까지 족은 노꼬메오름에 조성

    제주 서부권 첫 자연휴양림… 2026년까지 족은 노꼬메오름에 조성

    그동안 사업비 확보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었던 제주 서부지역 자연휴양림(가칭)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이번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족은 노꼬메 오름’ 일원 252㏊ 국·공유림에 총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해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종합계획에 반영되어 2021년도에 사전 입지조사 및 타당성 평가용역, 지난해 자연휴양림 지정·고시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그러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국비 지원사업이었던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2023년부터 지방이양 사무로 전환됨에 따라 국비지원이 어려워져 지방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올해 본예산에 사전절차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8억원으로 문화재지표조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건축실시설계 용역, 분수림 매수 등 사전절차 용역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내년 2024년 상반기에 휴양림 조성공사를 위한 각종 인·허가와 휴양림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2026년 말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족은노꼬메오름은 표고 774.4m, 둘레 3112m, 면적 60만 1440㎡를 자랑하며, 제주의 오름들 중에서 화산지혀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오름으로 알려져 있다.인근에 큰노꼬메오름과 연결되며 궷물오름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까지 있어 자연휴양림 조성땐 탐방객들로 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찬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산림 문화·휴양 관광인프라 조성과 시민들께 숲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2027년 휴양림 개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휴양림은 전국적으로 192개소(국립 46개소, 지자체 122개소, 사설 2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에는 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등 자연휴양림 4개소(국립 2개소, 지자체 2개소)가 현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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