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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 영화제 성공 개최 ‘합의’

    부산국제영화제 갈등사태가 새 조직위원장 위촉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찾게 됐다.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9일 서병수 부산시장 겸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만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새로운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또 김동호 새 조직위원장 위촉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관 개정을 먼저 하기로 합의했다. 정관 개정에는 조직위원장을 부산시장이 당연직으로 맡는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이번에 한해 조직위원장은 부칙에서 부산시장과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공동 위촉하는 안을 담기로 했다. 정관 개정과 조직위원장 위촉은 이달 중 임시총회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 전반적인 정관 개정작업은 김동호 신임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난 11월부터 연말까지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긴밀히 협의해서 추진하고, 내년 2월 부산영화제 정기총회 때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정관개정 방향은 영화제의 독립성과 책임성 2가지 요소의 균형을 맞추고 지역 참여성을 높이는 한편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도록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장이나 집행위원장 등 임원 선출 때 지역 참여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고, 자문위원은 본래 취지에 맞게 역할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예산편성과 결산 시기도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검사와 감독 규정을 명문화해 공적자금 집행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서 시장과 강 위원장은 공동발표문에서 “부산영화제의 발전을 바라는 부산시민과 국내외 영화인, 영화팬들의 우려와 성원에 사과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20년 전 영화제를 출범시키던 초심으로 돌아가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파생상품시장 개장 20주년

    파생상품시장 개장 20주년

    서병수(앞줄 왼쪽 다섯 번째) 부산시장과 최경수(앞줄 왼쪽 여섯 번째)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3일 부산 남구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파생상품시장 개장 20주년 기념식에서 정·관계 등 참석 인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 [사설] 세계적 축제 부산영화제를 살려야 한다

    정치 외압 논란을 빚어 온 부산국제영화제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제작, 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 한국의 영화를 대표하는 9개 단체로 구성된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가 10월 열리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참가를 전면 거부하기로 결의하면서부터다. 단체별 회원들은 영화제 보이콧 찬반 여부를 물은 비대위의 조사에서 90% 이상이 찬성하고 나섰다. 영화인들의 집단행동은 2006년 국산 영화의 보호를 위해 일정 기준 이상으로 상영토록 제도화했던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이래 10년 만이다. 2014년 10월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상영을 둘러싸고 촉발된 부산시와 영화제 측의 갈등은 풀리기는커녕 법정으로까지 비화돼 훨씬 얽히고설킨 형국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2월 당연직인 조직위원장을 사퇴하고 민간에 맡기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봉합되는 듯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산시는 최근 영화제 측이 새로 위촉한 자문위원 68명의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법원으로부터 받아 내면서 악화됐다. 비대위는 이에 부산시장의 조직위원장 사퇴, 영화제의 독립성, 표현의 자유 보장 등을 내세우며 보이콧으로 맞대응을 선언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006년 남포동에서 조촐하게 시작됐지만 20년이 지난 현재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했다. 1985년 창설된 도쿄영화제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유네스코는 2014년 부산을 세계 3번째의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했을 정도다. 부산시는 해마다 5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는 까닭에 감시와 견제를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좌지우지할 수준의 지역 영화제가 아닌 국제 문화축제라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부산시는 비대위 측의 보이콧과 상관없이 영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참가 영화인만으로 영화제를 열 계획 같다. 그렇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밝힌 “제조업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을 문화서비스산업, 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해 가야 한다”는 방향과 어긋나는 처사다. 문화의 융성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에서 출발해야 한다. 정치적인 영화는 관객의 몫으로 맡기는 유연성도 필요하다. 영화제 개막까지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부산시와 영화인 측은 정치적 시각을 배제하고 영화제 자체만을 위해 서둘러 머리를 맞대야 한다. 20년 쌓아 온 부산국제영화제의 명성과 위상을 절대 망칠 수는 없다.
  • 부산 센텀시티에 기술창업육성센터 조성…부산형 ‘센탑’ 개소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기술창업 육성을 위한 거점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 오는 22일 오후 해운대 센텀시티 내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부산형 팁스타운 ‘센탑’(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개소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센탑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로 운영된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중소기업청에서 연구개발 자금 등 최대 9억원을 지원한다. 센탑 1층에는 창업카페와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시제품제작소, 3∼4층에는 팁스운영사 및 창업투자사가 입주해 스타트업 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부산시는 민간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선발해 운영사와 창업팀이 같은 공간에서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멘토링, 보육 등 종합지원을 받아 기술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1층 비즈니스센터에는 유망 창업기업인 EMS코어센터, 드림컴퍼니, 리안팩토리, 니더, 비플 등 5개 기업이 입주했다. 3층에는 팁스 추천 예정기업인 로하가 입주해 있고, 4층에는 팁스 운영사와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기업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한 상태다. 창업투자사로는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엔젤투자법인으로는 선보엔젤투자벤처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입주했다. 부산시는 투자사와 창업기업을 한데 모아 운영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투자확대 등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창업지원 유관기관장과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 150여 명이 개소식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술창업과 벤처투자를 결합한 센탑은 기업지원기관과 창업기업 간 유기적 결합으로 부산 기술창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영화계 “부산영화제 보이콧”

    행사 6개월 앞두고 파행 조짐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참가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영화인, 영화제 집행위원회 사이에서 결정적 전기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올해 영화제는 파행 개최될 가능성이 커졌다. 비대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단체별 회원들에게 보이콧 찬반 여부를 묻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며 “과반수 이상이 응답했고, 응답자 중 90% 이상이 찬성해 영화제 참가를 전면 거부키로 했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영화제작가협회, 영화감독조합, 영화프로듀서조합, 영화산업노동조합, 독립영화협회, 영화촬영감독조합, 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 등 9개 단체를 아우르고 있다. 각 단체는 지난 1일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화 설문을 통해 찬반 의견을 물었다. 비대위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서병수 부산시장의 조직위원장 즉각 사퇴와 영화제 자율성·독립성을 보장하는 정관 개정, 신규 위촉 자문위원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철회, 영화제 훼손에 대한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등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부산시는 어느 하나 이행하지 않았고 법원의 인용 결정을 얻어 임시총회를 통한 정관 개정을 무산시켰다”고 보이콧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화제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극단적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은 유감스럽지만 영화제 독립성, 나아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지켜져 모쪼록 영화제가 정상화되길 강력하게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4년 ‘다이빙 벨’ 상영 이후 부산시와 갈등 관계에 놓인 집행위는 올해 2월 자체 정관 개정이 가능하도록 신규 자문위원 68명을 대거 위촉했다. 하지만 부산시가 이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 갔고, 최근 법원은 68명의 효력을 정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에어부산,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직원 항공료 25% 할인

    에어부산,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직원 항공료 25% 할인

    에어부산과 13개 부산 이전 공공기관은 18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다음 달부터 13개 공공기관 임직원은 에어부산 부산∼김포 노선을 이용하면 주중 25%, 주말 20%까지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주중 요금(편도 총액 기준 4만 8250원)은 타 항공사 주중 대비 최대 35%, KTX 주중 대비 최대 20%가량 저렴해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3개 부산 이전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은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 예탁결제원, 남부발전, 영화진흥위, 게임물등급위, 영상물등급위, 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조사원, 해양수산개발원, 해양과학기술원 등 13개 기관으로 이들 기관의 임직원은 2960여명에 달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박원순 -7억 꼴찌… 김기현 70억 1위

    박원순 -7억 꼴찌… 김기현 70억 1위

    서울시 채무를 7조원 이상 줄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도 약 7억원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5년째 최하위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69억 8067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광역자치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21억 3053만원으로, 1년 새 재산이 평균 1억 650만원 증가했다. 25일 공개한 ‘고위 공직자 재산 변동 신고’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박 시장의 재산은 -6억 8629만원으로 전년보다도 136만원 감소했다. 채무는 7억 9292만원으로 837만원 증가했다. 고향인 경남 창녕군의 본인 명의 토지 가액과 가족 예금은 소폭 증가했지만, 부인 강난희씨의 인테리어업체 폐업에 따른 채무 상환 등이 원인이다. 아들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 비용 등으로 지난해 다시 줄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건물 실거래가를 정정하며 전년 대비 재산이 1억 7450만원 늘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1년 만에 재산이 약 11억원이 증가한 42억 8425만원으로 두 번째 자산가이다. 공시지가 17억 1920만원이던 상가 건물을 지난해 29억 8237만원에 판 덕분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37억 8443만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34억 5738만원, 이춘희 세종시장 31억 8100만원 순이다. ‘잠룡’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8억 8625만원(2910만원 증가)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억 1734만원(2913만원 증가)을 각각 신고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해보다 4억 424만원 준 25억 3763만원으로 재산 감소폭이 가장 컸다. 결혼한 장남의 재산 고지 거부와 생활비 사용 및 부동산 가액 변동 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박원순 시장은 ‘빚쟁이’?…김기현 울산시장 69억 광역단체장 중 1위

    박원순 시장은 ‘빚쟁이’?…김기현 울산시장 69억 광역단체장 중 1위

    박원순 서울시장의 재산은 -7억원으로 5년째 주요 공직자 가운데 가장 적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70억원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각 지자체 공직자윤리위원회 등이 공개한 고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박 시장 재산은 -6억 8629만원이다. 전년도 재산 신고액보다 136만원 감소했다. 채무는 7억 9292만원으로 837만원 증가했다. 법률 비용 등으로 인해 사인간 채무가 1000만원 늘어난 탓이다. 박 시장 재산은 2011년 -3억 1056만원에서 2012년 -5억 9474만원, 2013년 -6억 8601만원으로 매년 줄다가 2014년에는 100만원가량 늘어난 -6억 8493만원을 기록했다. 2013년 아들 박주신씨가 축의금 없는 결혼식을 올리고, 부인 강난희씨는 인테리어업체를 폐업하면서 채무 상환을 해 빚이 큰 폭으로 늘어난 뒤 현상 유지를 하고 있다. 서울시를 포함한 광역자치단체장 17명 중 김기현 울산시장이 재산총액 69억 8067천원으로 자산가 1위에 올랐다. 전년도보다 1억 7450만원 늘어난 규모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재산 총액이 42억 8425만원으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부동산 매각 등 발생한 신규채권 증가 등으로 11억 596만원이 늘었다. 2014년 말 기준 신고 때 공시지가 17억 1920만원이었던 상가 건물을 지난해 29억 8237만원에 팔렸기 때문이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이 37억 8443만원(↑1억 3625만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4억 5738만원(↑8065만원), 이춘희 세종시장이 31억 8100만원(↑1억 8582만원)으로 상위에 랭크됐다. 광역단체장 가운데 여섯번째로 재산이 많은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재산 감소액이 가장 컸다. 신고 총액은 4억 425만원이 줄어든 25억 3763만원이다. 결혼한 장남이 재산 고지를 거부하고, 생활비 사용, 부동산 가액 변동 때문에 재산이 줄었다는 게 경남도의 설명이다. 1년 전 신고한 장남 재산이 5억 8248만원이었던 것을 따지면 홍 지사의 재산이 소폭 늘어난 셈이다. 이낙연 전남지사의 재산은 9177만원이 감소한 14억 6802만원이다. 이 역시 1억원에 달하던 장남 재산을 고지 거부한 영향이 컸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경우 어머니 명의 토지 가격 오류를 정정한 결과 전체적으로 재산이 2199만원이 줄어 16억 1699만원이었다. 공개된 수치로는 독특한 경우인 박 시장을 제외한 시·도지사 16명 중 3명의 재산이 감소한 양상을 보였지만 실제로 재산이 줄었다고는 보기 힘들다. 광역단체장 17명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등 6명은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에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세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수도권에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세를 얻지 않은 비수도권 광역단체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유일했다. 재산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각 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부산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해양수산기관도 힘 보탠다.

    부산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해양수산기관도 힘 보탠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 부산 유치에 해양수산 관련 기관들도 힘을 보탠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11개 해양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수산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경대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정부기관으로,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교육·연구·훈련기관으로 참여한다. 부산수산정책포럼, 부산공동어시장, 부산냉동창고협회는 민간단체 대표로 참여한다. 이들 참여 기관은 세계수산대학에 인적자원과 실험·실습·견학 등 교육에 필요한 제반시설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경대가 세계수산대학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세계수산대학은 지난달 19일 정부의 설립 입지 공모에 부산시가 유치 지역으로 확정돼 국립부경대에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 FAO 총회 의결 이후 201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FAO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영화제 자율성 부정하면 보이콧하겠다”

    “부산시, 영화제 자율성 부정하면 보이콧하겠다”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올해 10월 영화제를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가 영화제의 자율성을 계속 부정한다면 영화인들은 올해 영화제 참가를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여성영화인모임 등 10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 같은 결의안은 단체별 총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영화인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다이빙벨’ 상영을 빌미로 영화제를 정치적 이념의 전쟁터로 변질시킨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에 동조한 부산시의 행태를 착잡하게 지켜보며 우리는 끝까지 인내심을 잃지 않고 영화제와 부산시 양자 간 화해와 소통을 위해 꾸준히 중재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럼에도) 부산시는 영화제 신규 자문위원 68명을 인정할 수 없다고 법적 대응에까지 나서며 노골적인 간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화인들의 중재 노력을 외부 불순 세력의 개입이라고 모욕한다면 더이상 영화제에 발을 디딜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이날 서 시장에게 조직위원장 사퇴를 즉각 실행하고 정관 개정에 전향적으로 나설 것과 신규 자문위원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철회하는 등 부당 간섭을 중단할 것, 그리고 영화제 훼손에 대한 잘못을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요구했다. 영화제 측과 불협화음을 내던 서 시장이 지난달 당연직 조직위원장 자리를 민간에 넘기겠다고 선언한 뒤 영화인들은 그 근거가 되는 정관 개정을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같은 달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이 다뤄지지 않자 영화제 측은 임시총회를 요구했다. 그러나 부산시가 총회 전 신규 자문위원 위촉 과정을 문제 삼으며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영화계 일각에서는 부산시 지원을 받지 않는 대안 영화제 개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고문인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은 “영화제를 버리겠다는 게 아니라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마지막으로 읍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포토] 朴대통령,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방문

    [서울포토] 朴대통령,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방문

    16일 오전 박근혜대통령이 부산 서구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방문해 수산물가공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朴대통령,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방문

    [서울포토] 朴대통령,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방문

    16일 오전 박근혜대통령이 부산 서구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방문해 수산물가공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朴대통령

    [서울포토]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朴대통령

    16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부산광역시 사하구 사랑채노인복지관을 방문을 마치고 나가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 임종린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방문, 시식하는 朴대통령

    [서울포토]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방문, 시식하는 朴대통령

    16일 오전 박근혜대통령이 부산 서구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방문해 수산물가공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수산물가공시설 참관하는 朴대통령

    [서울포토] 수산물가공시설 참관하는 朴대통령

    16일 오전 박근혜대통령이 부산 서구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방문해 수산물가공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유엔 산하 세계수산대학 설립 시동…세종청사에 기획단 현판식

    유엔 산하 세계수산대학 설립 시동…세종청사에 기획단 현판식

    유엔 산하 세계수산대학 부산 유치 사업이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와 부경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 국내 유치 및 설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문서는 영문으로 번역해 FAO에 제출한다. FAO 세계수산대학은 개발도상국 수산분야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해수부가 국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FAO 소속 국제기구이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달 19일 해수부에서 FAO 세계수산대학 국내 유치지역 공모를 통해 부산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부산시와 부경대에서 제출한 유치조건을 공식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해수부는 세계수산대학의 국내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유치활동을 총괄하면서 필요한 행정·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부산시는 대학 신축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며, 부경대는 대학 신축 전 임시사용 건물(부경대 동원장보고관)과 대학신축 부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수부와 부산시, 부경대는 업무협력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에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기획단’ 현판식도 개최하고 각 기관 직원을 파견키로 했다. 앞으로 기획단은 FAO 심의 준비와 특별법 제정, 대학 설립에 관련된 행정 업무를 총괄하며 중앙부처, 지자체 및 협력기관이 합심해 내년 7월 FAO 총회 의결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FAO 세계수산대학의 모태인 부경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석사과정 학생들(필리핀 등 3개국)이 참석해 대학설립 시작을 축하했다. 부경대 코이카 과정은 2010년부터 시작한 정원 20명의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으로서 개도국 공무원을 학생으로 선발해 수산과학을 교육하는 석사과정이다. 서 시장은 “세계수산대학 유치로 부산이 해양수도로서 면모를 갖추고 해양강국을 견인하는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힘 모은 부산 - 창원, 관광 활성화 MOU… 체결 진해 군항제 - 유채꽃 축제 등 연계 코스 개발

    동남권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경남 창원시가 힘을 모은다. 부산시와 창원시가 8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안상수 창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 간 관광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수도권과 제주도 등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부산과 창원 등 동남권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두 도시는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교통·관광시설 등 도시 인프라 조성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펼친다. 유명축제 상품 개발과 해운대와 태종대, 주남저수지 등 관광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은 두 도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진해의 군항제나 가고파 국화축제 등을 부산 유채꽃 축제와 불꽃축제 등과 연계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석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철도, 항만, 공항 등 외래관광객 접근이 편리한 부산시와 통영, 거제 등 남해안 관광지를 잇는 창원시가 협력하면 새로운 남해안 관광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영화제 신규 자문위원 68명 해촉돼야”

     서병수 부산시장 등으로 구성된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임원회는 8일 부산시청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정관개정 등을 요구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업무집행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임원회는 회의를 열고 지난달 1일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68명이 절차상 자격이 없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해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정기총회에서 자문위원들이 소집 요구한 임시총회 역시 합당한 정관개정안이 마련될 때까지 연기할 것을 주문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갈등의 핵인 이들 68명 자문위원은 지난달 25일 부산국제영화제 정기총회가 열리기 전 이용관 당시 집행위원장에 의해 기습적으로 위촉됐다. 서 시장은 그동안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부산영화제가 20년간 지켜온 영화인과 비영화인, 수도권과 부산의 균형을 무시하고 정관개정에 필요한 재적회원 3분의 2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지지하는 수도권 영화인 등을 대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반발했다.  임원회는 영화제 정관 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라운드테이블을 구성, 운영할 것과 영화제 집행위원회와 사무국은 올해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원회는 특히 영화제 정관상 임시총회가 열리더라도 총회 안건을 부의하기 위해서는 조직위원회 임원회에서 안건을 의결해야 하기 때문에 임원회에서 임시총회 안건을 의결하지 않으면 임시총회가 열리더라도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임원회는 서병수 조직위원장과 부산지역 문화예술계, 상공계, 언론계 인사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16명이 참가해 15명의 찬성으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집행위원회가 이를 따르지 않더라도 제재할 조항이 없어 신규 자문위원 위촉 문제와 임시총회 소집요구 등을 둘러싼 부산시와 영화인으로 구성된 부산영화제 집행위원회의 갈등 해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오늘의 눈] 부산국제영화제가 정말 칸처럼 되려면/홍지민 문화부 기자

    [오늘의 눈] 부산국제영화제가 정말 칸처럼 되려면/홍지민 문화부 기자

    100억원을 들여 1000억원가량의 경제 효과를 거둔다고 하니 이만 하면 창조 경제의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싶다. 우리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며 한국 영화 르네상스에 한몫하고 부산을 아시아 영화의 중심지로 만들었으니 문화 융성의 대표적인 사례라고도 할 수 있겠다. 부산이 유네스코 영화 창의 도시로 선정됐을 때 부산 시민이 아니더라도 어깨가 으쓱거릴 정도였다. 그런데 박지성처럼, 김연아처럼 우리에게 ‘사이다’ 같았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온갖 부침 속에서도 지난해 성년식을 훌륭하게 치러냈는데 부산국제영화제 갈등 사태가 다시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7개월가량 남은 올해 영화제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선다. 지난달 17일 서병수 부산시장이 당연직으로 맡고 있는 영화제 조직위원장 자리를 민간에 넘기겠다고 했을 때만 해도 1년 반 넘게 이어지던 사태가 일단락될지 모른다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이후 과정에 절망하고 분노하는 영화인이 대다수다. 영화제를 놓아 주겠다는 서 시장에게서 진심이 그다지 엿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서 시장은 지난 20년간 영화제를 이끌어 온 주역들을 구조 조정 대상으로 규정한 모양새다. 영화제가 향후 100년을 가기 위해서는 영화제를 사유화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일부 ‘영화 권력자’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영화제의 성장 과정을 돌이켜 보면 공허하게 들리는 이야기다. 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놓고 바라보는 방향도 다르다. 부산시는 민간 조직위원장을 복수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시장이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제 운영을 책임지는 집행위원장의 권한을 축소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반면 영화제 측은 민간 조직위원장을 총회에서 선출하는 방안을 원하고 있다. 영화제 측이 정관 개정을 위해 독자적인 임시총회를 추진하자 서 시장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20년간 한 번도 소집되지 않았던 영화제 임원회의를 열어 정관 개정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한다. 현재 23명의 조직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하는 자리다. 영화인은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공무원과 부산 지역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 문화계 인사들이다. 전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시장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면면이다. 영화인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없는 구조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시비를 해마다 60억원이나 들이고 있어 당연히 감도 놓고 싶고, 대추도 놓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감 놓고 대추 놓다가 빛을 잃은 경우를 우리는 여럿 보아 왔다. 적어도 문화 분야에서만큼은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지켜질 때 창조 경제, 문화 융성이 이뤄진다고 본다. 칸국제영화제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가 된 방법은 별 게 아니다. 몇 번 위기가 있었지만 이러한 원칙을 지켜냈기 때문이다. 칸도 정부와 시 등에서 큰 지원을 받고 있다. 우리만 부산을 지켜보는 게 아니다. 세계가 보고 있다. 어떻게 키워 온 부산국제영화제인데 이대로 침몰해서야 되겠는가. icarus@seoul.co.kr
  • 부산시, 클라우드 서비스 1위 아마존웹서비스와 협약 체결

    부산 지역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세계 1위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부산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8일 부산시청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테레사 칼슨 AWS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와 AWS는 기술적, 전략적 협력을 하고 부산 클라우드산업 발전을 지원한다. 또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도시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발전과 벤처캐피털(VC) 투자, 해외진출 등에 힘을 합친다. AWS는 클라우드 서비스 1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집적시설인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강서구 미음지구)가 있는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도시로 동북아 물류, 정보의 중심도시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 기반의 컴퓨팅 기술로, 인터넷상의 유틸리티 데이터 서버에 프로그램을 두고 필요할 때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에 불러와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말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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