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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년 하반기 대한매일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본상·특별상

    ■ 대신증권 사이보스2000대신증권을 사이버거래의 강자로 만든 사이버거래 시스템. 국내 최초로 종합계좌를 채택,종합카드 하나로 모든 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했다.투자자들이 보는 화면은 객장 직원들이 쓰는 단말기와 같은 화면이다. 한국통신,데이콤 등 주요 인터넷망 업체에 대해 대신증권의 서버를 배치했다.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종합계좌잔고조회,주식손익평가분석,시간대별 환율,종목검색,일괄주문처리기능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대신경제연구소에서 만든 파워차트도 제공한다.그밖에 포트폴리오관리 프로그램,특이종목 자동검색 프로그램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SK 엔크린 보너스카드SK(주)의 간판휘발유 제품인 엔크린 판매와 연계시켜 만든 일종의 고객보상제도다.판매제도가 아닌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독특한성격의 제품이다. 최초 가입후 3회 주유시 교통상해보험(최고 1,000만원) 무료가입 혜택을 주고 있다.주유실적에 따라 점수(1,000원당 5점)를 주고 누적점수에 따라 교통재해보험(최고 1억원)을 무료로 가입시켜 주며,엔진오일 교환권·선물세트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연간 2∼3회의 대박잔치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제공하고 있다. 지난 96년 10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이후 회원수가 670만명,가맹주유소는 3,400여곳에 이른다. ■ LG화학 깔끄미 집 거실과 호텔,식당,고급매장 등에 까는 바닥장식재의 대표적인 제품. LG깔끄미는 한달에 100억원의 매출고로 국내 바닥장식재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깔끄미는 때가 쉽게 타고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바닥재에 대한불만을 해결한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에 울트라클린901이라는 첨단 코팅제를 입혀 먼지·때가 쉽게침투하지 못하게 얇은 막을 만들었다.커피,김치국물,크레용 등은 말할 것도없고 유리창에 써도 안지워지는 유성매직까지 잘 지워지게 제조했다.이 때문에 고객들도 깔끄미의 장점에 대해 청소하기가 편리하다는 점을 가장 먼저꼽는다. ■ 듀오백독일 물리학교수 브뤼닝의 듀오백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개발된 듀오백 의자는 기존 의자와 달리 등받이가 두개로 분리돼 척추를 압박하지 않고 등을 감싸듯 바쳐 줘 편안하게 해준다. 체중이 적절하게 분배되는 시스템으로 척추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준다. 원래 한가지 자세로 오래 앉아 허리에 이상이 생긴 사람들의 치료용으로 개발한 것을 의자에 접목시켰다. 듀오백은 앉는 사람의 체형에 맞게 팔걸이,등받이,밑받침 등의 높낮이 뿐아니라 전후 간격,강약,폭까지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최첨단 의자다. 이 제품을 만드는 ㈜해정은 74년 설립된 뒤 25년 동안 다양한 의자를 만들고있다. ■ 한국통신 코넷94년 6월 시작된 국내 최초의 인터넷접속 서비스.현재 개인 인터넷이용자의33%,법인의 30%를 차지하며 인터넷접속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2.5Gbps 속도의 고속 전송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터넷 접속점도 144곳으로국내에서 가장 많다. 285Mbps급의 국내 최대 해외고속전송망,국내 최저요금(월 3,900원)등으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 예상 매출은 1,200억원 규모. 게임전문 인터넷사이트인 배틀넷과 직접 연결되는 전용서버를 구축해 PC게임방이나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홈페이지 무료 개설,다양한 동호회 활동,풍부한 공개 소프트웨어 제공 등도 업계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 한국도자기 화이트 블러섬한국도자기의 화이트 블러섬 홈세트는 올 8월에 나온 신상품이다.올 가을 세계적 디자인 경향인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밝은 그레이색의 테두리에 양란(洋蘭) 무늬를 표현해 넣었다. 올 가을에 결혼한 신혼부부 등에게 호응을 얻어 단일 품목으로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본차이나를 사용해 맑고 하얀 색감이 특징인 이 홈세트는 한번의 구입으로8인의 대가족 식사 준비까지 할 수 있다. 한식과 양식을 겸할 수 있는 54개의 그릇으로 돼있어 신혼부부는 물론 40∼50대 장년층에게도 인기가 있는 품목이다.처음으로 홈세트 광고를 시작한 한국도자기는 최근에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선정 월드베스트상도 수상했다.
  • PC통신 언어폭력 막는다

    전북지역의 한 벤처기업이 PC통신을 할 때 저질 언어 사용을 사전에 막아주는 채팅 프로그램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한국통신 전북지역본부의 사내 벤처기업이자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지나라(대표 신현중·31)는 인터넷 채팅시 욕설이나 음란용어 등 저질언어 사용을 막아주는 ‘이지챗 프로그램’을 최근 개발,무료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음란사이트 검색이나 접근을 막아주는 프로그램은 개발된 적이 있으나 채팅과정에서 음란어 사용을 막아주는 프로그램이 선보인 것은 이번이처음이다. 이지나라 홈페이지(http://www.easynara.com)를 통해 무료 서비스에 들어간 이 프로그램은 채팅 서버에 저질 언어 사용을 막는 차단필터를 내장해 네티즌들이 음란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차단필터에는 네티즌들이 채팅과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욕설이나 음란어수백가지가 내장돼 있어 네티즌들이 ‘번섹(번개섹스의 줄임말)’이나 욕설등 저질 언어를 사용할 경우 입력되지 않고 곧바로 “바른말을 사용합시다”라는 경고문이 나오도록 되어 있다. 신씨는 “네티즌들이 이 이지챗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상대방 음란 언어로부터 해방돼 청소년들의 건전한 채팅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새로운 음란어나 욕설이 나올 경우 차단필터에 이를 보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쉬워진 ‘리눅스’ 일반인 곁으로

    ‘이제는 대중 속으로’ 주로 서버용 운용체계(OS)로 여겨져온 리눅스가 가정과 사무실의 일반 PC속으로 급속히 확산될 조짐이다.리눅스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손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초보자용 리눅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PC가 촉발 리눅스는 인터넷 등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실상의 무료 소프트웨어이지만 설치하기가 까다롭고,응용 소프트웨어가 많지 않다는단점이 있었다.하지만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초보용 프로그램과 각종 한글응용소프트웨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PC용 리눅스’ 붐은 초저가 멀티미디어PC인 ‘인터넷PC’가 주도하고 있다.많은 인터넷PC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낮추기 위해 리눅스를 선택사양으로 채택했기 때문이다.윈도98은 PC판매업체가 사들이는 최저 공급가도 통상 10만원이 넘지만 일반인이 사용하기 쉽게 가공한 리눅스 팩키지 소프트웨어의 경우,업체별로 1만∼5만원 선이면 살 수 있다. ?초보자용 리눅스 제품 한글과 컴퓨터의 워드프로세서 ?글을 리눅스용으로 개발했던 미지리서치는 최근 ‘미지 리눅스’를 출시했다.이 안에는 ?글,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인터넷 브라우저)등의 리눅스판이 들어있어 문서작성과 인터넷 및 PC통신을 모두 할 수 있다.웹데이터뱅크도 초보자를 겨냥한‘큐(q) 리눅스’를 선보였다.컴퓨터를 켠 뒤 q리눅스가 들어있는 CD를 삽입하면 윈도98 등 기존 OS환경을 건드리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으며 리눅스와윈도98을 한 컴퓨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선택은 신중히 리눅스가 쉬워졌다고 하지만 아직 윈도98보다는 까다롭고응용프로그램도 풍부하지 않다.때문에 자신의 용도와 경제적인 여건을 감안해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 현재 윈도98 시스템에 리눅스를 깔 경우,이전 자료를 완전히 날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중요 자료는 안전한 곳에 복사(백업)해두어야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서울대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진료차트 안찾고 치료 척척

    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이 20년간의 환자 진료기록을 담은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1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환자의 모든 진료기록을 의사가 진료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리얼타임으로 검색하면서 진료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졌다.이에따라병원은 진료차트 등을 찾고 옮기는데 소모됐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게 됐으며,환자도 찾기 힘든 기록 때문에 다시 받아야 했던 중복 진료나 검사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새 시스템에서는 또 항생제나 알레르기 약물 등 각종 약물 처방시 약물 상호반응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을 경고하는 프로그램이 설치돼 부작용을 원천봉쇄토록 했다.병원 업무 전산망도 새 시스템으로 통합돼 환자는 진료카드 한장만 있으면 모든 진료절차를 끝낼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3월 6.5테라바이트의 대용량 컴퓨터 및 컴팩의 최상위 기종인 알파서버 GS140 4대를 들여와 약 150만명에대한 환자 정보 입력을 마쳤다.새 시스템 구축에는 약 120억원이 소요됐다. 이러한 의료정보시스템은 그동안 삼성서울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에서도 부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임창용기자
  • ‘백혜선의 즉흥과 변주’ 즉흥연주로 클래식 음악계 색다른…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한사람은 ‘한국을 대표하는연주가’,한사람은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뮤지션’으로 불리운다. 이처럼 활동영역이 다른 두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3일 서울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15일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백혜선의즉흥과 변주’가 그 무대다. 두 사람은 두 대의 피아노로 베토벤의‘터어키 행진곡에 의한 6개의 변주곡’을 재즈풍으로 연주하게 된다. 백혜선이 정통적인 주법으로 연주해가면,김광민은 즉흥연주로 재즈 분위기를 살리게 될 것이라고 한다. 백혜선은 “밝히면 안되는데…”라면서도 “혹시 앵콜이 있으면 한대의 피아노에 나란히 앉이 연주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백혜선(34·서울음대 교수)은 79년부터 미국 보스턴의 뉴 잉글런드 콘서버토리에 유학하고 있었다.그런데 김광민(39·동덕여대 실용음악과교수)이 같은 도시의 버클리음대로 유학을 간 것.김광민이 뉴 잉글런드 콘서버토리의 재즈과 대학원에 진학하면서는 동창이 됐다. 둘이 함께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최근 김광민이 진행하는 MBC­TV의 ‘수요예술무대’에 백혜선을 초청하여 모차르트의 ‘작은별 주제 변주곡’을 역시 재즈풍으로 같이 연주한 적이 있다.13년 동안이나 친분을 쌓아왔지만 함께 연주한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고 한다.당시엔 김광민이 백혜선을 초청하는 형식이었다면,이번 연주회는 백혜선이 김광민을 초청하여‘빚’을 갚는 셈이다. 두 사람은 이번 연주회를 앞두고 “그동안 음악적 교류가 많았음에도 왜 같이 연주할 생각은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최근 나란히 새로운 소품집을 펴냈다.백혜선의 ‘즉흥과 변주’,그리고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김광민의 3번째 앨범‘보내지 못한 편지’가 그것이다.이번 연주회는 백혜선이 새음반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 있기도하다. 연주회 프로그램도 슈베르트의 즉흥곡과 엘가의 ‘사랑의 인사’등 음반에 실린 곡이 대부분이다. 특히 바이올린 이경선,비올라 최은식,첼로 양성원과 함께역시 새음반에 실린 김민기의 ‘아침이슬’등을 들려주는 또다른‘실험’도 하게 된다. 백혜선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우리의 클래식 음악계는 너무나도 닫혀있어 다양한 시도가 많아져야겠다는 생각에서 음반을 만들고,연주회도 마련했다”면서 “그렇다고 백혜선이 이제부터 크로스오버로 간다는 선입견은 갖지 말아달라”고 진지하게 당부했다. 한편 백혜선은 서울과 대전의 ‘즉흥과 변주’공연에 앞서 5일에는 대구 문화예술회관,9일에는 부산 문화회관에서 각각 독주회를 갖는다.시간은 모두 7시30분.(02)518-7343. 서동철기자 dcsuh@
  • 美 시만텍도 해킹 당했다

    세계 최대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 제작회사인 미국 시만텍사(社)의 홈페이지가 12시간동안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해킹당했다고 미국의 인터넷뉴스 지디넷(www.zdnet.com)이 영국 BBC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줄곧 해커들의 공격목표가 돼 온 시만텍이 실제 해킹피해를 입은 것은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5명의 해커가 시만텍의 인터넷 서버에 ‘블로웜’(bloworm)이라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침입,홈페이지를 훼손했다.이들은“우리가 퍼뜨린 ‘웜’바이러스가 2개월전부터 시만텍의 전산망을 감염시켜왔다”는 문구를 자신들의 사진과 함께 시만텍 홈페이지에 띄웠다.미 연방수사국(FBI)은 이에 대해 즉각 수사에 나섰다. 시만텍은 백신프로그램 ‘노턴 안티-바이러스’로 세계 백신시장의 51%(시만텍 주장)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의 백신회사로 이번 해킹 피해로 공신력에손상을 입게 됐다. 한편 시만텍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훼손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신속하게발견, 45분만에 정상화했으며 특히 사내·외 전산망에 바이러스가 돌아다닌흔적은 전혀 없었다”며 해커들의 주장을 부인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갈수록 거세지는 ‘리눅스 돌풍’

    ‘다윗’ 리눅스(Linux)의 돌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골리앗’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Windows) 시리즈의 점유율을 무서운기세로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이미 전 세계 1,200만대의 인터넷 관련 서버및 PC에 장착돼 시장점유율 20%를 기록중이다.불과 1년만에 3배로 뛰었다. ‘리눅스 붐’은 MS의 ‘독점적 지위 남용’에 대한 비판론과 맞물리면서더욱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국내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업체들이리눅스 기반의 제품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파격적인 리눅스 육성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2001년까지 민간과 합동으로 모두 90억원을 투입,한국을 ‘아시아 리눅스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리눅스 기술개발 활성화 방안을 마련,민간기업이 리눅스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관련 용어 및 문서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고 리눅스의 단점인 응용소프트웨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표계산과 문서처리용 프로그램을 개발,상품화를 주도할방침이다. 국내에서의 ‘리눅스 발동’은 다소 늦은 편이다.미국의 IBM이나 컴팩 등주요 컴퓨터 제조회사 및 오라클,로터스 등 쟁쟁한 소프트웨어회사가 2∼3년전부터 관련 제품을 출시해 온데 반해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개발과 보급이 확산되기 시작했다.그러나 파괴력은 외국에 못지 않을 전망이다.한글워드프로세서의 대명사인 ‘글글’의 리눅스판이 출시됐고,삼성전자도 지난달 발표한 세계 최초의 1기가헤르츠(㎓)급 알파 중앙처리장치(CPU)에 리눅스 지원 기능을 넣을 계획이다.글글 신화의 주역 이찬진(李燦振) 전 한글과컴퓨터 사장은 국내외를 겨냥한 리눅스용 응용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리눅스관련 책들이 대형 서점의 진열대를 빼곡히 채우고 있으며 각종 리눅스 강좌도 수많은 예비 ‘리눅서’(리눅스 사용자의 애칭)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있다.지난 5월 PC통신 천리안의 최대 동호회 ‘아트미디어’가 네티즌 1,5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9.3%가 “리눅스가 윈도를 앞지를 것”이라고 답했다. 리눅스의 공격은 MS가 ‘더 이상의 OS는 없다’며 개발한 윈도2000이 출시되는 올 10월 더욱 주목받게 될 것 같다. 김태균기자 *리눅스란? 리눅스는 91년 핀란드의 대학생 리누스 토발즈(29)가 자신의 컴퓨터에 중형컴퓨터용 운영체계(OS·Operating System)를 구현해보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다. 때문에 원래는 OS의 형태가 아니었지만 토발즈가 만든 기본 뼈대(커널)의 코드에 수많은 사람들이‘살’을 붙이면서 지금같은 OS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공동개발 덕분에 수많은 변형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나와 급속한 성능향상을이룰 수 있었다.국내에서는 미국 래드햇 사의 버전인 ‘알짜 레드햇 리눅스’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리눅스가 짧은 기간에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짜’라는 점.인터넷이나 PC통신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용산전자상가 등에서 CD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컴퓨터의 크기나 중앙연산장치(CPU)의 종류에 관계없이 광범위하게 쓸수 있다는 것도 강점.그러나 컴퓨터에 숙달된 사람이 아니면 설치하기가 어렵고,워드프로세서 등 응용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 홈페이지 전문용어 해설

    ■HTML HyperText Markup Language.인터넷(웹)문서를 만들기 위해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문서와 문서를 ‘링크’(Link)로 연결해 마우스 클릭만으로해당 문서를 볼 수 있는 ‘하이퍼텍스트’ 제작 언어로 웹의 국제적 표준이다.각기 특정한 기능을 담당하는 ‘태그’(Tag)가 HTML의 핵심요소. ■HTTP와 FTP HyperText(File) Transfer Protocol.HTTP는 인터넷에서 하이퍼텍스트를 교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규약.‘http:///www.kdaily.com’의 HTTP는 해당 위치의 하이퍼텍스트를 HTTP를 이용해 전송하라는 뜻이다. FTP는 파일 교환의 통신규약. ■CGI Common Gateway Interface.웹 서버에서 사용자로부터 어떤 정보를 입력받아 처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로 내보내주는 기법, 혹은 프로그램.방문객의 의견이나 감상을 적는 ‘게시판’‘방명록’이나 방문회수를 계산해주는 ‘카운터’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자바 Java.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인터넷에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시대를 열었다. 홈페이지에 자막이 흘러가게 하고,마우스를 가져가면 글자나 그림의 모양이 바뀌게 하거나 배경음악을 내보내는 것등이 대표적인 자바의 효과. 자바는 서버에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일종인 ‘자바 애플릿’이나 홈페이지의 HTML문서에 삽입되는 ‘자바 스크립트’를 통해 구현될 수 있다.
  • 인터넷뱅킹시대/장단점/보안장치와 책임범위

    다음달부터 인터넷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시작된다. 주식거래에 이어 은행거래도 인터넷으로 하는 ‘사이버 금융시대’가 활짝열린다. 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이뤄지면 고객들은 은행을 찾을 필요없이 안방에서금융거래를 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은행 준비상황 한빛 제일은행 등 10개 은행은 당초 한국통신이 개발한 인터넷 뱅킹모델을 이용해 공동 참여하는 방식을 택했다.그러나 최근 일부 은행은 방향을 틀고 있다.한통측에서 이용료로 은행별 월 2,000만원씩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국민 신한은행 등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키로 하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펴고 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부터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이 기간동안 일반고객은 ‘데모’(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뱅킹의 모습을볼 수 있게 했다. 국민은행 역시 독자시스템을 개발,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사를 받고 있다. 오는 7월말이나 8월초부터 서비스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국민은행은 장기적으로는 외국업체와도 업무제휴를 할 계획이다. 조흥은행 역시 인터넷 뱅킹 시스템의 보안성 심의절차를 거쳐 다음달중 인터넷을 이용한 은행업무 서비스를 한다.이를 위해 지난해 10월에 인터넷 서버를 구축,은행 홍보자료 등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알리고 있다. 한빛은행은 아직 한국통신이 구축한 인터넷 뱅킹인 ‘가상은행‘(www.banktown.com)에 참여할지,독자시스템으로 서비스할 지를 결정하지 못했다.어떤방식을 택하든 전산통합(옛 한일·상업은행) 작업 때문에 9월쯤 서비스를 할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주택 하나 한미 기업 광주은행 농협 등은 오는 7∼9월 한통에서 구축한 가상은행 모델에 은행 홈페이지를 연결해 서비스를 한다는 복안이다. ◆이용절차 은행 인터넷 뱅킹 시스템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이용절차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예컨대 국민은행 고객일 경우 우선 인터넷 홈페이지(www.kookminbank.com)에 접속,인터넷 뱅킹을 클릭한다.그 다음 보안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뒤 사용자 등록절차를 거친다.이때 국민은행 계좌정보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 번호와 사용자 암호가 주어진다. 이를 이용해 인증서를 설치한다.인증서란 상대를 직접 대면할 수 없는 네트워크상의 거래에 사용되는 가상의 신분증 역할을 하는 것이다.사용자 등록시 부여된 사용자 번호와 사용자 암호를 입력하면 인증서가 발급되며 앞으로사용할 개인키를 등록한다.이어 ‘LOGIN’ 절차를 거쳐 인증서 개인 키를 입력해 뱅킹 페이지로 옮기면 필요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 은행에 따라 서비스의 범위나 확대실시 시기 등에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현재 독자시스템으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하기로 한 신한 국민 조흥은행 등은 1차 서비스 내용을 정한 상태다. 자금이체(송금),계좌조회,거래내역,예약송금,대출이자 납입,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현금서비스 등은 은행을 찾을 필요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다만 새로 예금을 들거나 인터넷 뱅킹으로 대출을 받으려면 시일이 걸릴전망이다.통장개설 때나 대출을 받으려면 본인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현행 금융실명제법에 따라 은행 창구에서 주민등록증을 통해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새로운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같은 은행에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거래시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다른 은행간 거래일 때에는 PC 뱅킹을 이용할 때처럼 일정액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오승호기자 - 인터넷뱅킹의 장단점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어떤 점이 편리할까.기존 PC 뱅킹과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장점이 확연히 구분된다. 우선 접속방법이 간편하다. 천리안 하이텔 등 부가가치통신망(VAN)에 일단 접속을 해야 은행업무를 볼수 있는 PC 뱅킹과는 달리 해당 은행의 웹사이트를 찾아가기만 하면 된다. ‘클릭’ 한번만으로 은행창구에 곧장 도착하는 셈이다. 비용부담도 한결 덜 수 있게 된다. 외국에 나가 이용할 때에는 PC 뱅킹은 국제전화를 걸어 통신망에 접속해야한다.당연히 국제전화료를 물어야 한다.그러나 인터넷망은 세계 어느 곳에서 이용하든,해당 국가의시내전화료만 내면 되기 때문에 통화료가 훨씬 싸게든다. 전자상거래 이용도 더욱 간편해진다. 지금까지는 신용카드가 유일한 결제수단이지만 인터넷 뱅킹에서는 자기의예금계좌를 활용할 수 있다. 물건을 산 뒤 예금계좌에서 물건 값을 직접 치르면 된다.그렇지만 은행과 쇼핑몰 업체간의 보안시스템 구축 등 사전절차가 필요해 쇼핑대금 결제서비스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인터넷 뱅킹의 큰 장점이다. PC 뱅킹의 경우 컴퓨터로 은행거래를 하다가 다른 서비스를 받으려면 화면을 바꿔가며 일일이 찾아 다녀야 한다.그러나 인터넷 뱅킹은 증권·보험 등다른 사이트가 한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속도가 느린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각종 화상을 모니터에 띄우려면 문자로 서비스되는 PC 뱅킹보다 속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다만 인트라넷(intra-net) 등 일반 모뎀보다 속도가 빠른 근거리통신망(LAN)이 구축돼 있으면문제는 달라진다. 이런 장단점들을 종합해 보면 앞으로 인터넷 뱅킹은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LAN이 깔린 기업체 임직원,그리고 광케이블망 등 고속회선 사용자들에게 한층 편리함을 제공할 것 같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인터넷뱅킹 보안장치와 책임범위는 인터넷에서도‘은행털이’가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사고가 일어날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다.24시간 열려있는시스템 특성 때문에 언제든지,누구라도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인터넷 금융사고을 막기 위한 은행의 대비책과 책임범위 등을 알아본다. ◆다중 보안장치 금융사고는 크게 두가지로 예상할 수 있다.해커들이 가상은행에 침입,시스템을 교란시켜 은행망을 뚫는 경우와 고객의 계좌에서 돈을빼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것이다.조흥은행 전자금융팀 최경식 차장은 “새로운 은행거래 제도가 해커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며 “인터넷 뱅킹정착의 첫째 요건은 금융사고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우는 일”이라고말했다. 그러나 사고가 일어날 공산은 거의 없다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고객에게사용승인을 해주는 보안장치인 ‘인증제도’ 도입과 은행자체 방화벽(fire wall) 설치,복잡한 비밀번호 체계,침입방지 시스템 등 다중의 보안장치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조흥은행이 준비하는 비밀번호 운용계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30여개의 비밀번호가 적힌 ‘난수표’를 고객에게 줘 활용할 예정이다.고객마다 난수표가 각각 다른 데다,제 3자가 난수표를 입수하더라도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게 돼 있다.고객들은 접속,예금이체,송금 등 각 단계마다 메시지를 받는 데,예컨대 “(난수표의) 3번째 비밀번호의 끝에서 4자리 숫자를 입력하시오”라는 식이다.본인이 아닌 이상 접근이 원천 봉쇄되는 셈이다. 은행들은 또 시스템이 뚫리는 최악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사용을 전면 중단시켜 피해확산을 막게 된다. ◆사고시 책임범위 인터넷 뱅킹 거래약관에 명기된다.현재 금융감독원에서약관을 심사중이라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은행들이 마련한 약관의 기본골격은 우선 “기본적으로 인터넷 뱅킹의 모든 사고의 책임은 은행측에 있다”는점이다. 고객이 책임져야할 유형은 몇가지로 나눠진다.우선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돈이 다른 계좌로 빠져나갈 경우와 ■계좌 비밀번호와 계좌이체 승인암호 등의 관리를 소홀히 해 다른 사람이 도용하는 사례 ■거래 도중 자리를 떠난 사이에 다른 사람이 이용할 경우 ■사고를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아 신속하게 대처를 못했을 경우 등이다. 한미은행 이재웅 대리는 “은행망은 일종의 국가기간망이기 때문에 나라마다 인터넷 뱅킹에 대한 보안은 어느 부문보다 철저하다”며 “고객들로선 통장거래 때와 마찬가지로 비밀번호 관리만 철저히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박은호기자
  • ‘컴퓨터 AS’유망 업종 부상

    ‘컴퓨터도 애프터서비스(AS)시대’ 컴퓨터 대중화에 따라 AS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AS전문업체가 잇따라등장하고 있다.컴퓨터제조업체에서도 AS분야를 별도회사를 만드는등 독자적인 사업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기업 분사바람 삼성전자 서비스,LG전자 서비스,삼보서비스 등이 지난 1년새 잇따라 별도법인으로 출범했다. 삼성전자 서비스는 전국에 90개의 서비스 센터와 직원 1,700여명을 둔 국내 최대의 AS 전문회사.특히 휴대용 개인정보 단말기(PDA)를 서비스 직원에게지급해 이동중에도 부품의 재고현황과 자신의 소재를 중앙에 알려 서비스의신속성을 높였다. 삼보서비스도 서비스 영업사원 등 전직원에 대한 관리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직원의 업무처리과정에 평점을 매기고 있다.자사 제품 말고도 PC디렉트,한국엡손 등과 서비스 대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분사한 LG전자 서비스도 현재 LG전자·LG정보통신·LG-IBM등 계열사 제품에 대해서만 서비스 하고 있지만 향후엔 사업대상을 타사 제품으로 넓힐 계획이다. AS전문업체 속출 가장 대표적인 업체는 서비스뱅크.지난 97년 국내 최초로 등장한 컴퓨터 AS전문업체로 현재 전국에 70여개 서비스 센터와 직원 900명을 둔 대형 회사로 발돋움했다. 현재 대우통신,세진컴퓨터랜드,LG인터넷 등 국내기업은 물론 한국 휴렛패커드,한국 컴팩,한국 후지쯔 등 외국기업과 계약을 체결,이들 회사의 제품을이용하고 있는 일반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회원제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만 80만명에 이른다.특히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서버나 네트워크 등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현재 300개 기업에 서비스를하고 있다.이 회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350억원정도다. 컴닥터 119,911컴퓨터 등 PC AS사업을 주로 하는 업체들도 가맹점 사업을강화,유통망을 늘리고 있다.씨앤씨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AS전문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전세계 E메일바이러스 비상

    전자우편을 통해 감염되는 악성 컴퓨터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돼 전세계전산망에 초비상이 걸렸다. 29일 현재 국내에는 아직 피해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전자우편의 속성상 국내 상륙도 시간문제여서 관계기관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컴퓨터 응급대응팀(CERT)’은 “전자우편을 타고 전파되면서 50배로 복제되는 ‘멜리사 매크로 바이러스’(MMV)가 26일 처음 발견돼 현재 무서운 기세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인터넷전자신문인 ZD넷과 CNN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MMV 발견 첫날에만 마이크로소프트,인텔,루슨트테크놀로지 등 굴지의 기업들이 피해를 봤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가기반시설보호센터(NIPC)는 28일 미 전역에 ‘MMV 특별 경계령’을 내렸다.이들은 “MMV가 기업,정부,군정보망에 이미 침투하기 시작했다는 보고가 광범위한 곳에서 들어오고 있다”면서 “국가적 재앙을 막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현지언론은 “이번 경계령은 컴퓨터 재앙을 막기위해 연방정부가 취한 조치 가운데 가장 중대한 것”이라고 전했다. MMV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워드프로세서인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파일에 감염되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로, 감염된 문서를 열 때 자동으로 전자우편 프로그램의 주소록을 읽어들인 뒤 이 문서를 주소록에 등재된최초 50개 주소지에 자동으로 보내면서 자기 복제를 한다. 컴퓨터의 기억장치와 프로그램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전자우편을 보내고 받는 컴퓨터와 서버에 과부하를 일으켜 전산망을 마비시키거나 정체시키고 있다.유명한 바이러스 백신제조업체인 미 맥아피사(社)는 “지금까지 발견된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전파속도가 빠르다”고 밝혔다.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와 하우리 등 국내 바이러스백신 제조업체도 곧 국내에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 관계자는 “전자우편을 매개로 전파되는 악성 바이러스로는 처음 보고된 것”이라면서 “MMV에 대한 정보가 아직 없어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나,우선 일반적인 워드용 바이러스 진단 프로그램을 설치해두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 윈도98 Y2K 부적격‘2000년 인식’ 못한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최신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98’이 2000년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른바 밀레니엄 버그(Y2K)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25일 MS사의 최신 윈도 버전인 ‘윈도 98’과 응용프로그램‘웍스 4.5’가 프랑스의 ‘경쟁 및 부정방지 이사회(DGCCRF)’가 실시한 Y2K 적응시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마릴리스 르브랑쉬 프랑스 중소기업장관은 “DGCCRF는 2000년 이후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상품들에 대한 시험을 지난 1월 중순에 실시한 결과웍스 4.5와 윈도 98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를 발견했다”고밝혔다. 그는 이어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이 2000년 이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상품을 팔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컴퓨터 업계의 황제로 통하는 MS사로서는 이번 실험결과로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셈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이로 인해 초래될 엄청난 혼란이다. 앞서 MS사의 자회사인 프랑스 MS는 1주일전 각 연도의 두자리 숫자만 인식하는 코드 때문에 1999년 12월31일 이후 일부 MS프로그램이 약간의 기술적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히고 한달안에 모든 MS 제품에 대한 Y2K 시험을완료하겠다고 약속했었다. 2000년 이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인 큰 MS의 프로그램들은 ‘액세스 2.0’,‘웍스 4.5’,‘사이트서버 2.0’,‘인터넷 익스플로러 3.0’,도스용 ‘워드 5’ 이하 버전들이다. 李慶玉ok@
  • 국제자격증 생각보다 쉽다/재취업 희망 전문인력 도전해 볼만

    ◎미개척분야 많아 빨리할수록 유리 ‘국제 공인자격증에 도전하라’ 轉職(전직)을 원하거나 재취업을 하려는 고급·전문직 실직자들은 미국 공인회계사나 선물거래중개사,컴퓨터 관련 전문 자격증에 도전해볼 만하다. 국제 자격증은 외국기업은 물론 국내기업의 취업과 창업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자격증 도전에 앞서 정확한 정보수집과 비용,취업 가능성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연구가 필요하다. ○한국보다 과목수 적어 ▲미국 공인회계사(AICPA) IMF 이후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회계의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이 자격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시험과목은 세법,재무회계,상법,감사 등 4과목으로 우리나라 회계사 시험에 비해 과목 수도 적고 쉬운 편이다. 경영학 전공자는 6개월∼1년,비전공자는 1∼2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시험은 매년 5월과 11월 두차례 미국 현지에서 실시되며 한달 학원 수강료는 40만원선이다. ○NFA주관 연 6회 실시 ▲선물거래중개사(AP) 선물중개사란 달러 등 외환 및 원유,구리,옥수수 등 원자재의 등락을미리 예측해 국제선물시장에서 몇 달후에 인수·인도할 것을 전제로 현재의 가격으로 미리 물건을 사놓거나 파는 일을 중개하는 사람을 말한다. 국내에서도 금융선물은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다.시험은 매년 6번 미국 선물거래협회(NFA)의 주관으로 실시된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재학 이상이며 응시료는 미화 130달러다. ○성형외과 등 취업 가능 ▲국제 피부미용자격증(IPA) 국제 피부미용협회가 공인하는 피부미용자격증으로 지난 5월부터 국내 취득이 가능하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럽,캐나다,일본 등지에서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고 국내 성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등에도 취업할 수 있다. 또 비만관리실,발관리 전문센터를 개업할 수 있다. 3∼6개월 정도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며 학원 수강료는 월 15만∼35만원선이다. ○인터넷 통해 연중 시험 ▲마이크로소프트(MS) 공인기술전문가 자격증 미국 MS사가 공인하는 이 자격증은 시스템엔지니어(MCSE),솔루션 개발자(MCSD),제품전문가(MCPS),강사(MCPT) 등 네가지가 있다. 자격증을 따면 MS사 제품 사용자를 상대로 제품의 설치 및 구성,기술제공을 할 수 있다. 전산관련분야 종사자는 몇 개월만에 취득이 가능하다. 응시 3일 전에 MS사에 신청하면 연중 인터넷을 통해 시험을 볼 수 있다. ○양성분야 100종 넘어 ▲IBM 기술전문가 인증프로그램(PCP) IBM사에서 실시하는 PCP자격증을 획득하면 컴퓨터 전문가로서 공신력을 인정받을 뿐 아니라 개인사업을 하는 데도 유용하다. 이 회사에서 실시하는 전문가 양성과목은 IBM의 유닉스서버 기종에 사용되는 OS인 AIX를 비롯,네트워크 장비·전자상거래 등 100여종에 달한다. ○증권분석사 등 다양 ▲이밖에 미국 증권분석사,포크 댄스 지도자 자격증,생산재고관리사(CPIM),통합자원관리사(CIRM),국제교육협회가 운영하는 인포매틱스 과정,데이터베이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오라클 OCP 과정,전산분야의 공인회계사 자격증인 공인정보시스템감사인(CISA),공사현장에서 소음없이 H빔을 박고 빼는 일본의 압입기사 자격증 등도 도전해볼 만하다.
  • “한컴 경영 일체 참여안해”/빌게이츠 회장 기자회견

    ◎지분 19% 한국정부 승인해야 취득/실직자들 취업돕게 기능교육 실시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한글과 컴퓨터에 소주주로 투자하는 것이며 경영에는 일체 참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MS) 빌 게이츠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MS가 한컴에 투자하기로 한 것과 관련,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컴에 대해 우리가 갖게 되는 19%의 지분은 한국 정부가 승인해야 성사되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가 성사되면 삼성 등 한국의 다른 기업과도 좋은 경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워드가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만 아래아 한글에 밀려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컴사쪽이 소프트웨어 무단 복제 등으로 인한 수익감소로 워드프로세서시장에서는 더 이상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우리쪽에 먼저 접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MS의 자체적인 스칼라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정부 및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한국의 실직자들이 정보통신 산업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기능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우통신에 대한 투자설과 관련,“진원지가 어딘지도 모르는 루머”라면서 “방한 기간 동안 대우쪽 관계자도 만났지만 그런 얘기를 나눈 적이 없으며 현재로서는 전혀 투자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와 기능면에서 커다란 발전을 보인 윈도 98 영어버전이 이달 중순에,한글버전이 8월 중순 출시되고 앞으로 PC서버들이 값비싼 유닉스시스템보다 훨씬 더 성능을 발휘하는 시대가 오면 PC분야의 새로운 혁명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빌게이츠 회장은 행정자치부에서 ‘첨단 정보통신망 구축을 통한 정부경쟁력강화’를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하오 이한했다.
  • (주)코디넷 ‘GUNCHASE’/인터넷 가상전쟁

    ◎적을 죽여야 내가 산다?/총·폭탄 등 아이템 얻은뒤 개전/특성다른 탱크로 공격·방어/최고점수 딴 조종사엔 훈장도 ‘GunChase’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실시간 슈팅게임.(주)코디넷(02­337­7605)에서 개발했다. 게이머는 인터넷에 접속한 뒤 마음에 드는 탱크와 전투장소를 골라,다른 사람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총과,폭탄,지뢰 등 각종 아이템을 얻은뒤 탱크를 파괴하려는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고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일종의 서바이벌(survival)게임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네트워크 게임이 한정된 인원만 함께 사용할 수 있던 것과 달리 동시에 수백명까지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슈팅게임이지만 네트워크상에 지원되는 세련된 화면이 돋보인다. 섬세한 배경 그래픽과 3차원 랜더링 기법을 사용,국산 게임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인터넷 게임만의 특징인 실시간처리기법을 자체 개발,기존의 온라인 게임들과는 다르게 움직임이 부드럽고 자연스럽다. 게임을 하려면 먼저 Direct X3.0과 GunChase 게임에뮬레이터를 설치해야 한다. GunChase 게임에뮬레이터는 http://www.CodiNET.com/GunChase/download/down.html에서 다운로드한다.다음 gunchase.exe를 실행시킨다.이어 Direct X를 다운로드하받고 directx3.exe를 실행한다. 이제 게임을 즐기려면 아이네트에 있는 ‘GunChase’의 홈페이지(http://www.iWorld.net/GameLand/GunChase)에 접속한다.이곳 자료실에서 게임랜드 셋업프로그램을 받고 InetGame.exe를 실행시킨다.이후 홈페이지에 다시 접속,연결버튼을 누르면 게임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서버와 연결한 뒤 나타나는 대화 상자에서 ID와 패스워드를 넣고 탱크 종류,전투 장소를 결정한 뒤 시작버튼을 누르면 게임에 들어간다. 탱크마다 특성이 각기 다르므로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EY-19는 속도가 빠르고 세 방향 연속발사를 할 수 있는 총을 갖고 있다.반면 공격에 약하고 회복력이 느린 것이 단점. L­32 프로벤트는 강한 회복속도를 갖고 있고 특수병기로 상대방의 속력을 떨어뜨릴수 있는 파란색의 폭탄을 지녔다.하지만 속도가 느리므로 사격술에능한 조종사에게 적당한 탱크다. 폭탄과 총도 적절하게 써야 한다. 폭탄은 너무 가까운 곳에서 터지면 자기에게도 피해가 온다.폭탄의 폭발력이 크면 클수록 자기 에너지도 줄어듦으로 무기를 함부로 쓰면 안된다. 네가지 종류의 총도 속도와 강도가 제각각이다. ‘지뢰’를 요령있게 쓰는 것도 승리의 관건.지뢰는 순간적인 방향전환이 약한 빠른 상대나 너무 가까이에서 꽁무니를 추격하는 상대에게 유용하다. 게임을 하다보면 현재 점수와 등수가 표시된다.맨위에 있는 사용자의 이름이 최고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최고점수를 가진 조종사에게는 훈장이 수여된다. 화면 왼쪽 하단에는 지뢰수,폭탄수,에너지,속도가 표시된다. 조작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총알발사는 Ctrl,폭탄발사는 Tab.좌우방향전환은 ←,→,↑,↓키는 속도조절을 하는 식이다.지뢰설치를 하려면 Shift+Tab이다.
  • 다우기술 김익래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원겨교육 실현의 꿈 인터넷서 영근다/인터넷용 프로그램 ‘DAIS’ 국내최초 개발/21세기 멀티미디어교실 구축 선구자 자임 정부가 추진중인 멀티미디어 교실구축사업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할까.(주)다우기술(02­3450­4500) 김익래 사장(47)에겐 답이 분명하다.‘인터넷’이 확신에 찬 그의 답변이다.다우가 지난 8월 개발한 ‘평생학당 다이스(DAIS)’는 인터넷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원격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사장이 원격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정부가 멀티미디어 교실구축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전국 4천300여개 초·중·고교가 수천억원대의 시장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그가 다이스를 다우의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보는 것도 이러한 연유다. 다우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의 국내 총판회사로 유명하다.내비게이터의 한글화작업과 인터넷 서버구축 등 시스템 사업을 병행하면서 다우는 인터넷기술에 관한 한 어느 업체에도 뒤지지 않는 전통을 갖고 있다. 김사장은 다이스가 이러한 다우의 기술력위에서 만들어진 인터넷용 소프트웨어라는 점을 강조한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원격교육프로그램하면 주문형비디오(VOD)를 떠올렸다.인터넷 솔루션은 올들어 등장한 개념이다. VOD방식은 자기 학교에 설치된 서버컴퓨터만을 교재파일의 ‘창고’로 이용한다.온라인을 통해 교실 PC로 불러낼 수 있는 교재가 학교 서버컴퓨터에 들어 있는 것만으로 한정된다. 인터넷방식은 인터넷으로 연결된 모든 서버에게서 교육재료를 받아올수 있다.개방적 구조로 무한한 확장성을 갖고 있는 인터넷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예컨대 정부 산하 멀티미디어 지원센터가 설치,인터넷상에서 공짜로 제공하고 있는 에듀넷 서버의 각종 교재파일도 이용할 수 있다.텍스트나 이미지는 내비게이터에서,동영상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리얼미디어와 VDO라이브 등 유명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 “VOD방식보다 동영상화질이나 전송속도에서 뒤지지만 풍부한 교재이용과 인터넷 접속만 하면 학교가 아닌 어느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원격교육프로그램의 대세는 인터넷솔루션일 수 밖에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다이스는 교안저작의 재료가 되는 원시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기능 ,DB화한 자료를 인터넷 표준 문서인 HTML방식의 교안으로 만드는 편집기능,선생과 학생사이에 온라인 질의응답 및 교안 전송기능,자율학습 기능 등 원격교육의 필수기능을 망라하고 있다. 올 3월에 개발에 착수,8월부터 판매한 다이스는 현재 서울 8개 학교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멀티미디어 교실 구축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된 6백개 학교를 대상으로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사장은 “다이스 매출액은 현재 10억원정도에 불과하지만 멀티미디어 교실 구축사업이 아직 시작단계인 만큼 주도권 싸움은 이제부터”라고 힘주어 말한다.내비게이터 총판사라는 ‘꼬리표’로 사람들에게 더 익숙한 다우가 이제 원격교육프로그램이라는 자기이름으로 우뚝 서겠다는 다짐이다.
  • 네트워크 컴퓨터·넷PC/차세대 PC 국내경쟁 ‘점화’

    ◎LG전자 ‘넷챔프’ 삼성전자 ‘매직스테이션 넷’/넷챔프­하드디스크 불필요·네트워크 의존도 높아/매직스테이션 넷­응용 소프트웨어 저장 가능·윈도95 채용 차세대 PC로 일컬어지는 네트워크컴퓨터(NC)와 넷PC의 경쟁이 국내에서도 불붙었다. 지난 9월 LG전자가 국내 최초의 NC제품인 ‘넷챔프’를 내놓은데 이어 삼성전자가 넷PC ‘매직스테이션 넷’의 개발을 끝내고 11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넷PC는 마이크로소프트,인텔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윈텔진영이,NC는 미국의 선마이크로 시스템즈,오라클,IBM 등 반윈텔진영이 각각 개발한 것. NC와 넷PC는 컴퓨터가 독립적으로 수행했던 작업들을 네트워크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기존 PC와 다르다.소프트웨어 실행이나 업그레이드,고장 수리 등을 온라인으로 연결된 서버컴퓨터에서 통합관리해 PC를 경량화,저가화했고 유지관리가 훨씬 편리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두 제품의 다른 점은 네트워크 의존의 정도차이다.넷챔프는 운영체제 소프트웨어(OS)를 포함한 모든 응용 소프트웨어를 그때그때 전송받아사용하지만 매직스테이션 넷은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 말고도 일반 PC처럼 응용 소프트웨어들을 저장,실행할 수 있다.넷챔프는 네트워크가 없으면 ‘빈 깡통’에 불과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지만 매직스테이션 넷은 네트워크가 보조적인 수단에 그친다. 이에 따라 기본 사양에서 넷챔프는 하드디스크가 필요없지만 매직스테이션 넷은 하드디스크를 필요로 한다.플로피디스크와 CD롬은 두 제품 모두 없다. PC 가격은 자연히 매직스테이션 넷(1백만원 안팎)보다 넷챔프(70만원 안팎)가 싸다. 그러나 매직스테이션 넷이 기존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반면 넷챔프는 네트워크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해 시스템 비용이 많이 든다는 문제점를 안고 있다. 또 넷챔프는 자바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자바OS를 사용하지만 매직스테이션 넷은 윈도95를 운영체제로 한다.자바소프트웨어는 아무 운영체제에서나 프로그래밍하고 구동할 수 있는 자바라는 언어로 개발된 응용소프트웨어.자바소프트웨어가 널리 보급될수록 사용자가 윈도OS를 고집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윈도로 OS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윈텔진영에 위협일 수 밖에 없다.그러나 반대로 윈도95의 시장독점은 자바소프트웨어의 다양한 출현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이기도 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NC가 윈도OS의 독점체제에 도전하는 혁명을 꿈꾼다면 넷PC는 기존 PC에 네트워크기능을 보강한 점진적 개혁으로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두 컴퓨터간의 전장은 네트워크환경을 요구하는 기업 등 조직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내가 만든 사이트 세계에 알린다

    ◎한번만 등록하면 300여 검색엔진에 자동등록/케스트메일사 ‘인텔리전트 에이전트’ 서비스 자기가 만든 인터넷사이트를 널리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야후,심마니 등 유명 인터넷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것이다. 검색엔진들은 검색로봇을 통해 새로 생긴 중요한 사이트를 찾아내 검색리스트에 등록,검색주제어 입력방식 또는 디렉토리분류방식을 통해 네티즌들이 원하는 사이트를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문제는 전세계에 300여개나 되는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방법이다.등록양식도 제각각이어서 일일이 등록하는데 따르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산전자가 설립한 캐스트메일사가 이달초부터 국내 최초로 시작한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서비스가 그 해결책일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한마디로 말해 인터넷 검색엔진 자동등록 대행서비스다.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서비스는 단 한가지의 등록양식에 한글과 영문으로 내용을 채워 놓으면 이 데이터를 기초로 인공지능프로그램이 전세계 300여개의 검색엔진에 각각의 등록양식에 맞춰 자동으로 등록시켜준다는 것이다. 만일 회선장애나 검색엔진의 서버장애 등 문제가 발생해 주소가 등록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의 로봇이 이를 기억해놓았다가 7일이내에 자동으로 등록시켜준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쿠폰제로 운영하며 인터넷 사이트 ‘www.pro­agent.com’으로 들어가 회원등록과 함께 쿠폰구입을 온라인상에서 할 수 있다. 쿠폰가격은 2회짜리 쿠폰 6만원,5회 12만원,10회 20만원,20회 30만원이다.현재 20여개의 검색엔진에 무료로 등록시켜주는 맛보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데이콤,암호화 SW ‘월렛’ 개발… 서비스 돌입

    ◎국내 전자상거래시대 열렸다/LG 등 3개카드·11개 은행과 제휴/대금결제·입출금 내역도 조회 가능 국내에서 개발한 암호화 소프트웨어를 이용,온라인상에서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로 물품구입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가 시작됐다. 데이콤은 온라인상에서 신용카드번호,은행계좌번호,거래내역 등 각종 금융정보의 누출을 막는 암호화 소프트웨어 ‘데이콤 월렛(Wallet)’을 개발,‘매직링크 인터넷 전자지불 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가상 쇼핑몰인 매직링크 홈쇼핑 홈페이지(http://paygate.dacom.co.kr)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암호화 소프트웨어는 온라인으로 주고받는 각종 데이터를 다른 사람이 알아볼 수 없도록 암호화하거나 이를 원상으로 복호화하는 프로그램.현재 국내 가상 쇼핑몰에서 온라인을 이용한 카드대금 결제를 위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내비게이터 등 웹브라우저가 기본 제공하는 암호화 기능을 사용했지만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이 흠이었다.사실상 이제까지 국내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물품선택에 그친 불완전한 것이었다. 데이콤에 따르면 웹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암호 자리수가 데이콤 월렛보다 훨씬 적어 그만큼 월렛 암호가 해독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를 위해 삼성·LG·외환카드 등 3개 신용카드회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11개 시중은행과도 제휴했다.은행계좌는 천리안 서버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될 때만 이용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직링크 홈페이지에서 데이콤 월렛을 전송받아 PC에 설치한 뒤 원하는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데이콤 전자지불 서버컴퓨터에 등록하면 된다.쇼핑몰에 들어가 원하는 제품을 클릭하면 데이콤 월렛이 자동으로 실행되며 이때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신용카드번호나 은행계좌번호를 쳐 전송하면 된다. 특히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자신의 대금결제내역은 물론 은행입출금 내역까지 검색할 수 있다. 데이콤측은 올해안으로 롯데백화점,데이콤 인터파크 등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콤 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가 국제적인 이슈가 되면서정보보호를 위한 암호소프트웨어의 국산화가 국가과제로 떠올랐다”면서 “데이콤월렛을 전자상거래 분야의 국내 표준 암호소프트웨어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처별 DB정보 인터넷 서비스/5차 정보화추진위 결정 주요내용

    ◎기존 전화망 고도화 등 11조 추가 투자/컴퓨터 2천년문제 해결 대책반 구성 30일 제5차 정보화추진위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정보통신망 고도화 계획=선진국의 동향 및 기술발전 추세에 맞춰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구축 종합추진 계획상의 목표연도를 2015년에서 2010년으로 앞당김. 전국의 모든 가입자를 광케이블로 연결한다는 당초의 목표를 수요의 특성과 경제성에 입각,다양한 초고속 가입자망 구축방식을 적용토록 보완.즉 당초 45조원 규모의 초고속망 투자계획을 31조 9천억원으로 조정하고 가입자 선로의 광케이블화 뿐만 아니라 기존 전화선의 고속·디지털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완. 당초 계획에 추가해 기존 전화망의 고도화와 국제초고속망 확충에 11조원 투자. 초고속 국가망 서비스는 초고속교환기(ATM)및 전용회선 등 기본서비스와 인터넷,슈퍼컴퓨팅서비스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 제공.초고속 국가망을 이용하는 기관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교의 요금할인확대 등 이용기관의 성격,설립목적등을 반영해 이용기관별로 요금을 차별화. 초고속 국가망 및 일부 연구개발비는 정부재정으로 지원하고 가입자망의 재원은 한국통신 등 민간통신사업자가 투자. ◇지능형 교통시스템 기본계획=기존 교통시설에 첨단전자·제어·통신기술을 접목,교통시설의 효율성·안전성을 극대화하고 관련 사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 주요 내용은 첨단교통관리분야의 도로교통관리,자동교통단속,자동요금징수,첨단대중교통분야의 시내·고속·시외버스 정보시스템 등 5개분야 14개 시스템구축. 2010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관계부처와 민간의 참여하에 연구개발협의회를 구성,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표준화 및 산업화 방안도 마련해 추진.이와 관련,정보통신부는 핵심요소기술 및 통신기술개발과 표준화 등을 지원. 소요재원은 2010년까지 총3조원으로 추정.1단계(96∼2000)로 6천9백55억원을 투자. ◇인터넷 정부홈페이지 구축 체계화 방안=행정정보화 추진분과위가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협의회 기능을 수행하고 총무처는 협의회 운영및 홈페이지 구축·운영 총괄.정부전산정보관리소(GCC)는 정부기관에 대해 지원하고 정통부는 공공기관의 웹서버 대행 및 홈페이지 연결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 각부처 홈페이지의 자료 최신화 등 개선지원과 기존 텍스트 위주의 홈페이지 데이터베이스(DB)를 멀티미디어 DB로 전환. 정부기관 등 주요 홈페이지 사이트의 연계 및 정보검색 엔진탑재 등 서비스의 고도화 추진.정부부처가 운영중인 DB의 소재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정보소재안내 서비스 개발. ◇컴퓨터 2000년 연도표기 문제 대책=2000년이후 전산자료 처리시 1900년대와 구분이 불가능해 혼란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2000년 표기문제 해결을 위해 정통부에 ‘컴퓨터 2000년 문제 종합대책반’ 구성.민간부문은 정보통신진흥협회를 중심으로 ‘2000년 연도표기문제 업계 대책위원회’ 구성. 총무처는 2000년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지침을 시달하는 등 연도표기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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