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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한 밥상 물가… 계란값 또 오르나

    불안한 밥상 물가… 계란값 또 오르나

    “이제 계란 가격은 한판 6000원으로 굳어지나요. 오른 가격이 내려오는 법이 없네요.”(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게시글) 올 한해 밥상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최근 잇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계란값이 다시 치솟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원두와 흰 우유 가격 인상으로 커피 가격의 인상이 예고된 데다 치킨 업계의 도미노 가격 인상 가능성도 언급된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계란 1판(특란)의 평균 소매가격은 6093원으로 전년 대비 9.56%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AI 전국 확산으로 계란 1판 가격이 1만원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안정세를 찾았지만 지난 5~6일 충남 천안,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확산하면 다시 급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연말에는 케이크 제작 등으로 달걀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즉석밥, 라면, 빵 등 각종 가공식품의 가격을 한차례 밀어올린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도 꺾이지 않고 있다. 실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한 134.4%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5개월 만에 최고치로 국제 곡물가가 3~6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오름세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작황 부진까지 겹치면서 주요 신선식품 가격도 안심하기 어렵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오이(99.9%), 상추(72%), 돼지고기(14%) 품목 등의 가격이 크게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주요 가공식품 품목에 대한) 한차례 가격 인상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 인상 등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다만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커피 업계, 치킨 일부 업계 등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값 인상 움직임에 대응하고자 계란 수급이 안정되며 잠정 보류해온 미국산 신선란 수입을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달에 공급하는 신선란은 모두 3000만개다.
  • 또 오르나 계란값...밥상 물가 인상 “끝난 게 아냐”

    또 오르나 계란값...밥상 물가 인상 “끝난 게 아냐”

    “이제 계란 가격은 한판 6000원으로 굳어지나요. 오른 가격이 내려오는 법이 없네요.”(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게시글) 올 한해 밥상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최근 잇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계란값이 다시 치솟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원두와 흰 우유 가격 인상으로 커피 가격의 인상이 예고된 데다 치킨 업계의 도미노 가격 인상 가능성도 언급된다.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계란 1판(특란)의 평균 소매가격은 6093원으로 전년 대비 9.56%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AI 전국 확산으로 계란 1판 가격이 1만원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안정세를 찾았지만 지난 5~6일 충남 천안,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확산하면 다시 급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연말에는 케이크 제작 등으로 달걀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즉석밥, 라면, 빵 등 각종 가공식품의 가격을 한차례 밀어올린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도 꺾이지 않고 있다. 실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한 134.4%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5개월 만에 최고치로 국제 곡물가가 3~6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오름세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작황 부진까지 겹치면서 주요 신선식품 가격도 안심하기 어렵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오이(99.9%), 상추(72%), 돼지고기(14%) 품목 등의 가격이 크게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주요 가공식품 품목에 대한) 한차례 가격 인상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 인상 등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다만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커피 업계, 치킨 일부 업계 등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값 인상 움직임에 대응하고자 계란 수급이 안정되며 잠정 보류해온 미국산 신선란 수입을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달에 공급하는 신선란은 모두 3000만개다.
  • 세종 아파트 1주일새 0.33% 하락… 7년4개월 만에 최대 낙폭

    세종 아파트 1주일새 0.33% 하락… 7년4개월 만에 최대 낙폭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속절없이 빠지고 있다. 입주물량 증가와 지난해 급등에 대한 반작용 때문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세종시 아파트값은 0.33% 하락했다. 이는 2014년 7월 7일 이후 7년 4개월만에 최대 낙폭이다. 세종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정치권의 ‘천도론’으로 단기 급등 피로감에다 최근 입주 물량이 크게 늘면서 19주 연속 하락 중이다. 세종은 현재 입주 중인 새 아파트가 많은데다 지난달부터 세종어울림파밀리에센트럴(1210가구)가 추가로 입주를 시작하면서 매물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세종 아파트 미분양도 지난 10월 기준 129가구로 늘어나면서 ‘제로’ 행진이 끊어졌다. 미분양 단지는 주로 도시형생활주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서울은 급매물 거래와 최고가 거래가 혼재하면서 지난주와 동일한 0.1%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12억원 상향,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출 규제 등이 맞물리면서 매물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주 보합 전환됐던 강북구(0.0%→0.01%)는 미세하게 올랐으나 상대적으로 서민 아파트가 많은 노원(0.08%→0.07%), 도봉구(0.07% 유지) 등 ‘노도강’ 지역과 금천(0.04% 유지), 관악(0.01% 유지), 구로(0.11%→0.12%) 등 ‘금관구’에서 상승폭이 줄거나 그대로 유지됐다. ‘마용성’ 지역의 용산구(0.23%→0.22%)는 재건축·리모델링 호재로 서울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오름세는 둔화되는 모습이다. 마포구(0.15%→0.12%), 성동구(0.05%→0.04%)도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권에서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지난달 역대 최고가인 45억원에 거래된 영향으로 서초구(0.17%→0.19%)가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강남구(0.15%→0.14%)와 송파구(0.17%→0.14%)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 [윤석년의 소통 가게]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전성시대/광주대 교수

    [윤석년의 소통 가게]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전성시대/광주대 교수

    지난 몇 년간 인지도도 높고 입담 좋고 예능감도 갖춘 스포츠 스타들이 연이어 다양한 장르의 방송 프로그램에 얼굴을 자주 내밀고 있다. 이런저런 예능에 출연하는 스포츠 스타들도 늘어났다.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의 원조는 일찍이 KBS 2TV의 ‘날아라 슛돌이’와 ‘천하무적 야구단’이었다. ‘날아라 슛돌이’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에 따라 어린이 축구단의 성장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었다. 현재 스페인 프로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의 어린 시절 장면으로 다시 재조명됐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사고뭉치 연예인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야구단의 좌충우돌을 그린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이었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일이지만 당시 주말마다 많은 시청자의 애정을 듬뿍 받았었다. 최근에는 축구를 소재로 하여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을 대거 출연시킨 JTBC의 ‘뭉쳐야 찬다’가 주목을 끌었다. 뒤이어 겨울 실내 스포츠인 농구를 소재로 ‘뭉치면 쏜다’를 방영했고, 다시 ‘뭉쳐야 찬다’ 시즌2를 제작해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출신들이 포지션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주말에 편성돼 시청률도 10% 내외가 나오는 등 효자 프로그램이다. SBS도 전 축구 국가대표가 코치로 나서 여성 연예인들을 선수로 훈련시키는 ‘골 때리는 그녀들’을 제작해 성공을 거뒀다. 현재 시즌2가 새로 시작됐다. 올해 들어 골프 관련 스포츠 예능프로그램도 여러 방송 채널의 주말 시간을 채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골프의 대중화가 가속되면서 TV조선의 ‘골프왕’을 필두로 5~6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처럼 제작·편성됐다. ‘골프왕’은 전 프로골프 선수인 김미현과 한때 프로 선수에 도전한 바 있는 김국진을 진행자로 내세우고, 농구 대통령이란 별칭을 가진 허재를 포함한 몇몇을 고정으로 출연시킨다. 시즌1 20부작이 5.5%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시즌2 방영도 한창이다. 골프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이 뜨면서 여러 종편채널과 지상파 방송인 SBS도 주말 시간대에 엇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제작·편성하고 있다. JTBC의 ‘세리머니클럽’은 박세리를 내세우고 고정 멤버로 김종국과 양세찬이 출연한다. MBN은 ‘꽃보다 할배’의 멤버인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등 시니어 연예인들의 골프 예능 ‘그랜파’를 선보이고 있다. 연예인과 전 국가대표 스타들을 출연시킨 SBS의 ‘편먹고 072(공치리)’, tvN의 ‘골벤져스’에 이어 채널 S의 ‘오케이 골프’, iHQ의 ‘내 이름은 캐디’ 등이 뒤따른다. 골프 예능프로그램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골프 관련 스포츠 예능이 대세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골프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를 들 수 있다. 이른바 ‘골린이’의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여가 활동인 골프에 집중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골프장 예약 대란이 일어나는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골프 관련 프로그램의 무분별한 제작·편성이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서민 시청자들과 과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무리 골프의 대중화라고 하더라도 장비 구입과 직접 필드에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오히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시청자에게 빈부 간의 위화감을 조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더욱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프로그램 간의 차별성이 없다면 골프 관련 예능프로그램에서 별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시청률도 점점 떨어지고 경쟁력을 계속 가질지도 의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골프장 현지 촬영도 여의치 않을 것이다. 이제라도 각 방송사는 골프 예능프로그램의 제작·편성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 시중은행 내년 중저신용대출 확대… 중금리 대출 많은 인터넷은행 긴장

    시중은행 내년 중저신용대출 확대… 중금리 대출 많은 인터넷은행 긴장

    금융당국 대출총량 규제서 제외 검토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가능해져 안도여신규모 자체가 작아 추가 여력 제한금융당국이 내년도 대출 총량 규제에서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예외로 두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높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은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 일단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가 가능해져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여신 규모 체급 차이가 큰 시중은행들과 동일한 수준의 총량 규제 및 예외를 적용받을 경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 달성이 한층 어려워질 수 있는 까닭이다. 내년에도 고강도 총량 규제를 받게 될 시중은행들도 중저신용대출을 확대할 조짐을 보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시중은행, 저축은행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들로부터 내년도 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제출받아 조율 작업을 하고 있다. 시중은행은 은행별로 각각 4.5~5%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터넷은행들은 이보다 높은 수준에서 목표치가 정해질 전망이다. 시중은행 대비 여신 규모가 작은 데다 신용대출 위주로 영업을 하는 점 등을 고려해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가계부채 총량 관리시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 상품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충분히 부여할 것이며, 사실상 한도·총량 관리에서 제외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중저신용자 대출·서민금융 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종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출 총량에서 중저신용자 대출분 전체를 제외할지, 일부 금액이나 비율만 산정해 제외할지 등은 앞으로 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미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 달성’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대출 총량에서 중저신용자 대출을 일부 제외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다 해도 이미 중저신용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인터넷은행이나 제2금융권은 추가 여력이 제한적인 까닭이다. 중저신용자 대출이 총량에서 모두 제외되더라도 여신 규모 자체가 절대적으로 작은 인터넷전문은행업계 특성상 증가율 목표치가 다른 은행권 수준에서 결정이 되면 사실상 영업에 발목이 묶이는 셈이다. 예컨대 카카오뱅크의 3분기 기준 여신 잔액(25조원)을 기준으로 증가율 목표치를 내년도 저축은행업계 수준인 10%를 부여받는다고 하더라도 내년에 불과 2조 5000억원을 늘릴 수 있는 셈이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1~10월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약 1조 1700억이었는데, 이만큼이 모두 예외가 된다고 해도 내년도 늘릴 수 있는 잔액은 4조원이 채 안 된다. 시중은행들마저 중저신용자 대출에 관심을 보이면서 내년도 중저신용자 대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시중은행으로서는 한층 빠듯한 총량 규제를 지키는 와중에 그나마 예외를 적용받을 수 있는 영역인 까닭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내정자는 최근 “가계대출도 성장을 제한하는 건 우량고객들만이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소득층 고객에게는 한도가 열려 있어 성장 기회로 탐색해야 한다”면서 “신용평가모형(CSS)을 정교화해서 선택적으로 (이들 고객군을) 어떻게 찾아내느냐가 은행 성과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 우리·신한 등 다른 은행들도 CSS 고도화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코로나 피해 개인 원금 상환유예, 내년 6월까지

    코로나19 사태로 빚을 못 갚을 처지에 놓인 개인 채무자에 대한 가계대출 원금 상환 유예 조치가 내년 6월 말까지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가계대출 프리워크아웃 특례 적용 시기를 이달 31일에서 내년 6월 30일로 6개월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서민 및 취약 계층의 대출 상환 부담을 고려해 취약한 개인 채무자 지원 강화 방안의 지원 시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상환 유예 조치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 감소로 가계대출 상환이 곤란해 연체 또는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 채무자다. 지난해 2월 이후 실직, 무급 휴직, 일감 상실 등으로 소득이 줄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또 가계 생계비(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의 75%)를 뺀 월소득이 금융회사에 매달 갚아야 하는 돈보다 적어야 한다. 원금 상환이 유예되는 대출은 신용대출, 보증부 정책서민금융 대출, 사잇돌 대출 등이다. 개인 사업자가 개인 명의로 받은 가계 신용대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담보대출과 보증 대출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연체 발생 직전이거나 3개월 미만의 단기 연체 때 적용된다. 상환 유예를 원하는 채무자는 해당 금융회사에 신청하면 된다. 유예 기간 동안 이자는 정상적으로 납입해야 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기준 원금 상환 유예 신청 건수는 3만 6102건(약 9635억원)이다. 아울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도 6개월 연장된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체가 발생한 개인 무담보 채권이 대상이다. 매입 채권에 대해서는 연체 가산이자 면제, 상환 요구 등 추심 유보와 같은 채무 조정이 지원된다.
  • 코로나19 피해 개인 채무자 원금상환 유예 6개월 추가 연장

    코로나19 피해 개인 채무자 원금상환 유예 6개월 추가 연장

    코로나19 사태로 빚을 못 갚을 처지에 놓인 개인 채무자에 대한 가계대출 원금 상환 유예 조치가 내년 6월 말까지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가계대출 프리워크아웃 특례 적용 시기를 이달 31일에서 내년 6월 30일로 6개월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서민 및 취약 계층의 대출 상환 부담을 고려해 취약한 개인 채무자 지원 강화 방안의 지원 시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상환 유예 조치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 감소로 가계대출 상환이 곤란해 연체 또는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 채무자다. 지난해 2월 이후 실직, 무급 휴직, 일감 상실 등으로 소득이 줄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또 가계 생계비(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의 75%)를 뺀 월소득이 금융회사에 매달 갚아야 하는 돈보다 적어야 한다. 원금 상환이 유예되는 대출은 신용대출, 보증부 정책서민금융 대출, 사잇돌 대출 등이다. 개인 사업자가 개인 명의로 받은 가계 신용대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담보대출과 보증 대출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연체 발생 직전이거나 3개월 미만의 단기 연체 때 적용된다. 상환 유예를 원하는 채무자는 해당 금융회사에 신청하면 된다. 유예 기간 동안 이자는 정상적으로 납입해야 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기준 원금 상환 유예 신청 건수는 3만 6102건(약 9635억원)이다. 아울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도 6개월 연장된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체가 발생한 개인 무담보 채권이 대상이다. 매입 채권에 대해서는 연체 가산이자 면제, 상환 요구 등 추심 유보와 같은 채무 조정이 지원된다.
  • 양기열 은평구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에

    양기열 은평구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에

    국민의힘 대변인을 선발한 토론 대회 ‘나는 국대다’에서 본선 16강에 진출했던 양기열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이 지난달 15일 서울시당(시당위원장 박성중) 부대변인으로 선임됐다. 양 의원은 지난 6월 국민의힘 대변인 토론배틀에 참가해 지방의원 중 유일하게 16강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어려운 서민경제부터 불안한 부동산 정책까지 보편적인 시민들의 생각을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데스크 시각] 더 독해진 ‘부동산 공포 시즌2’/김승훈 경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더 독해진 ‘부동산 공포 시즌2’/김승훈 경제부 차장

    정부·여당의 ‘부동산 공포 시즌2’가 점입가경이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더 거세지고, 더 독해졌다. 현 정부 출범 초기 시즌1의 “집 사면 손해” 정도는 애교 수준이다. 시즌2가 흥행하려면 시즌1보다 더 ‘임팩트’가 커야 해서일까. 정부·금융 당국 수장부터 대통령 후보까지 전면에 나서 온 나라를 송두리째 엎어 버릴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지난 5월 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집값 고점’ 서막을 연 데 이어 8월 취임한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의 가계부채발 ‘퍼펙트 스톰’,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집값 고점 재부각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집값 폭락’까지 부동산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킬 말들이 파죽지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 발언이 실제 연쇄 파장을 일으킨다면 어떻게 될까. 종착지는 퍼펙트 스톰이다. 집값이 고점에 이어 폭락하면 퍼펙트 스톰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퍼펙트 스톰은 여러 악재가 겹쳐 일어나는 초대형 복합 위기로, 말 그대로 금융자산 붕괴를 의미한다. 지인 A씨는 2018년 5월 말 서울 양천구의 105.78㎡(32평) 아파트를 샀다. 주택담보대출에 신용대출, 사인 간 빚까지 끌어다 댔다. 말 그대로 ‘영끌’로 내 집 마련을 했다. A씨는 최근 “그때 정부 말을 믿었더라면 서울에서 영영 아파트는 사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사연인즉 이랬다. A씨는 2017년 7월 성동구의 30평대 아파트를 사려다 정부에서 “곧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 계약을 접고 지켜보기로 했다. 한 달 뒤 대책이 나왔는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집값이 치솟기 시작했다. 3억~5억원대 아파트가 1년도 안 되는 새 두 배 가까이 뛰었다. A씨는 이듬해 다른 지역 아파트를 찾아야 했다. 그해 5월 말 드디어 학군·교통·가격이 맞아떨어지는 아파트를 찾아 계약하려 할 때였다. 정부에서 또 대책을 내놓겠다며 “이번엔 진짜 집값이 떨어진다”고 호언장담했다. A씨는 정부 말을 믿지 않고, 서둘러 지금의 집을 계약했다. 몇 달 뒤 대책이 나왔는데 집값이 잡히기는커녕 더 빠른 속도로 올랐다. 현 정부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면전을 선포했지만 투기는 잡지 못하고, A씨처럼 투기와 거리가 멀거나 정부 말을 믿는 순진한 서민들만 잡았다. 정부 말을 믿고 집을 판 사람들도, 집을 사지 않고 기다렸던 사람들도 졸지에 ‘벼락 거지’ 신세가 됐다. 무주택자들은 서울에서 밀려나 수도권 외곽으로 옮겨 가기도 했다. 부동산 공포 시즌2를 접하면서 두려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한다. 정부·여당 말대로 집값이 폭락해 퍼펙트 스톰이 일어나면 ‘영끌’로 겨우 내 집 한 칸을 마련한 2030세대를 비롯한 실구매자들은 어떻게 될까. 상상조차 두렵다. 서민들은 이번에는 정말 정부 말을 믿어야 할지, 믿었다가 간신히 버티고 서 있는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건 아닌지 또다시 고민의 늪에 빠졌다. 임기 말에 와서조차 서민들을 고통스럽게 하니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모르겠다. 정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 상승폭 둔화나 대구·세종 등 일부 지역 마이너스 전환을 토대로 집값 고점에 이은 폭락을 경고하는 듯한데, 과한 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집값이 현재보다 30~40% 이상 폭락한다는 징후도 없는 데다 내년 공급 물량도 올해보다 적기 때문이다.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여 가구로 올해(4만 8240가구)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서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부동산 공포 정치는 막을 내려야 한다. 다음 정부에서는 “그때 정부 말을 믿길 잘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 내년도 비싸지는 車

    내년도 비싸지는 車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주요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자동차(신차·중고차) 가격 상승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6일 발간한 ‘자동차 가격 상승 현상 분석’ 보고서는 “반도체 공급과 제조 원가 상승으로 시작된 자동차 가격 상승 압력은 단기에 해소되기 어렵다”면서 “내년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신차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9월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이 4만 5000달러(약 5317만원)로 1년간 약 12% 상승했다. 중고차 매물도 지난달 기준 2만 9000달러로 지난 1년간 29%나 급등했다. 보고서는 “국산차는 정찰제 판매가 기본이라 급등세가 뚜렷하지 않지만 수입차는 명목 판매가가 상승하거나 판매사의 프로모션이 줄어드는 추세”라면서 “중고차 가격은 국산·수입 모두 상승 중이며 몇 개월 안 된 중고차는 신차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한 자동차 시장 내 수급 불균형과 자동차 제작에 들어가는 소재 가격 상승, 주요 국가의 물류·인건비 상승 추세가 더해진 탓이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막론하고 필요한 알루미늄, 마그네슘은 올해 1월 대비 지난 11월 t당 가격이 각각 49%, 146%나 뛴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코발트, 니켈, 망간 등도 같은 기간 85%, 47%, 66%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중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생계형 운전자나 서민 부담이 커지므로 이를 낮추기 위해 신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등 세제 개편 논의가 재점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민주당, 1가구·서민주택은 재산세·건보료 부담 안 늘린다

    더불어민주당이 1가구와 서민주택에 대해 재산세와 건강보험료의 부담을 늘리지 않는 방향으로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정책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표준 단독주택 및 표준지 공시가 발표가 조만간 있을 예정”이라며 “1가구, 서민주택에 대해 건보료나 재산세가 증가하지 않는 방향으로 꼼꼼하고 세밀한 대책을 주문하고 그 내용에 대해 2차 협의해 발표 전에 의원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부모에게 주택을 상속받아 불가피하게 일시적 다주택자가 됐거나 종중의 선산에 대해서는 종부세를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충북 청주의 한 마을 공동체가 법인으로 묶여 토지와 주택을 공동 소유하는 바람에 ‘종부세 폭탄’을 받은 사례 등을 구제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상식선에서 볼 때 억울한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부모님이 사시던 집을 형제끼리 나눠서 상속받았다든지, 가족묘로 사용되는 선산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대해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대장동 방지법’(개발이익환수 3법) 중 개발이익환수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조오섭 원내대변인은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개발이익환수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면서 “다만 물리적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야당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논의한 국회의원 면책특권 개선, 전두환 추징법, 농지투기 방지법 등 나머지 법안들을 당론으로 채택하지 않았지만 추가 논의를 통해 ‘이재명표 입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는 도시개발법과 주택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민간사업자의 과도한 수익 제한을 위해 개발부담금의 부담률을 상향 조정하도록 한 개발이익환수법 개정안은 야당이 ‘대장동 사태 물타기’라며 반대하고 있어 제외됐다. 앞서 이재명 대선후보는 개발이익환수법 등 주요 법안 합의에 실패하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제도 등을 활용해서라도 강행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 이재명 “야당으로 교체된 정부보다 더 개혁적이고 유능할 것”

    이재명 “야당으로 교체된 정부보다 더 개혁적이고 유능할 것”

    “180석 꼭 해야 하는 일 다수결 원칙에 따라 처리하라는 뜻”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이재명 정부, 다음 4기 민주 정부는 야당으로 교체되는 정부보다 훨씬 개혁적이고 민주적이고 유능하고 국민 목소리에 민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MBC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국민이 180석을 몰아주며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냈는데, 그에 부합하는 사회경제 개혁을 하고 삶을 개선했느냐는 측면에서 국민께서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의원총회에 참석해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국민이 180석을 준 이유는 타협·합의가 필요한 것은 하되, 꼭 해야 하는 일인데 발목잡기로 못하게 되면 다수결 원칙에 따라 처리하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전 정부들에 비해서는 정권 교체 요구 수준이 좀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 등에 대해 다시 사과한 것을 두고는 “작든 크든 잘못은 잘못이고, 민주개혁 진영으로서 투명·공정한 사회를 부르짖어 왔으니 작은 흠에 대해서도 크게 책임지는 게 맞다”며 “잘못한 것을 사과하지 않고 ‘왜 우리만 가지고 그러느냐’는 내로남불에 국민이 실망한 데 대해 책임지는 입장에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 논란 사과? “작든 크든 잘못은 잘못” 이 후보는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서는 “저는 특검을 해서 제 무고함을 밝히고 싶다”며 “성역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윤석열 후보와 둘이 사인하고 특검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윤 후보를 겨냥해 “제가 소상공인을 지원하자면 퍼주기라고 비난하면서, 내년 당선되면 50조원 지원한다는 것은 낙선하면 안 한다는 이야기 아니냐”며 “당장 오미크론 변이로 방역을 강화하지 않느냐. 자영업자가 죽기 직전인데 대대적 지원을 해야 한다. 약속하지 말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최저임금 정책과 관련해서도 “윤 후보가 최저임금을 폐지하겠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건 위헌행위를 하겠다는 뜻”이라며 “‘주 120시간 노동’ 발언 등과 결합해 보면 현장의 고통보다는 기업의 고통에만 천착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가난한 서민의 삶을 비천하다고 한 것은 전혀 아냐” 그는 “저 같은 경우 시정 개입을 원천 봉쇄하다가 셋째 형님과 충돌이 발생해 욕설 테이프로 고통을 겪기도 한다”며 “하지만 (윤 후보가) 정말 공정했다면 가족들이 그런 범죄 저지를 수 있었을까, 그런 범죄 혐의가 있음에도 보호받을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최근 ‘비천한 집안’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험하게 태어나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도 있다”며 “진흙이라 해서 폄하하지 말고 진흙 속에서 꽃은 핀다는 말을 담담히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 출신 자체에 대해 혐오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이를 지적한 것이지, 가난한 서민의 삶을 비천하다고 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李 ‘비천한 집안’ 언급에 “없어도 대통령 되는 세상”vs“서민팔이” 여야 공방

    李 ‘비천한 집안’ 언급에 “없어도 대통령 되는 세상”vs“서민팔이” 여야 공방

    6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과거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비천한 집안’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방어전을 폈고, 국민의힘은 연일 공세를 이어갔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의 진흙 속 연꽃을 봐달라는 말이 사람들 마음을 움직인 건 맞나 보다. 사방팔방에서 공격하는 것을 보니”라며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세상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강조했다.반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이 후보는 20대에 변호사가 됐다. 그 당시는 변호사가 굉장히 귀했다”며 “성남시장이 되고 대장동·정자동·백현동 사건이 터졌다. (형수에게) 쌍욕도 그 당시에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본인이 상류 사회에 들어가 놓고 왜 서민팔이를 하느냐. 진짜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의 언행 불일치”라고 맹비난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4일 전북 군산 공설시장 연설에서 자신의 가족사를 꺼내 들며 “제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서 주변에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 “제 잘못이 아니니까. 제 출신이 비천함은 저의 잘못이 아니니까 저를 탓하지 말아달라”며 “저는 그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주장했다.
  • 광명시 2022년 예산 9578억원 확정 … 안전한 일상회복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안정화 집중

    광명시 2022년 예산 9578억원 확정 … 안전한 일상회복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안정화 집중

    경기 광명시는 2022년 예산으로 올해 9454억원 보다 1.32%(124억 원) 증가한 9578억원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예산 9578억 원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확대,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복지 확대, 광명형 뉴딜 추진, 시민의 삶을 치유하는 여가·휴식공간 조성 등 시민 모두가 잘사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조성을 위해 투입된다.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대응 예산 72억원을 편성하고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와 청년일자리 마련에 145억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27억원을 편성하여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삶을 치유하는 마을정원, 꽃길조성 등에 23억원, 하안동 체험놀이터 확장, 가로숲길 정비사업, 안양천과 목감천 환경개선사업 등에 136억 원을 편성하여 도심 속 곳곳에 정원을 만들고 거리비우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생활 속 여가와 휴식공간을 확대한다. 시는 사회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회복을 위한 복지예산으로 노인복지증진 1188억원, 기초생활보장 431억원, 보육·가족·여성 분야 1200억원 등 3566억원을 편성해 기본서비스 정책을 확대하여 누구나 누리는 복지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노인 무상교통 지원 50억원, 학대피해 아동쉼터 설치 24억원, 출산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44억원을 편성했다 차별없는 교육과 평생학습으로 여성새일센터, 여성비전센터, 광명자치대학 운영 등 평생학습사업비와 학교교육 대응사업비로 265억원을 편성했다. 정부의 뉴딜정책과 발 맞춰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광명형 뉴딜 사업에 410원을 투입한다. 특히 친환경차와 충전시설, 쿨루프와 태양광 발전소를 꾸준히 확대하고,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어르신 반려로봇 도입 등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대응,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광명형 뉴딜 추진, 평생학습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완전한 회복을 넘어 더 나은 미래, 시민 모두가 잘사는 지속가능 발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 며 “코로나19가 야기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완전한 일상의 회복으로 선도적인 미래가치에 투자하여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윤석열 “국민 편 가르기 않고 이견 조정하는 대통령 될 것”

    윤석열 “국민 편 가르기 않고 이견 조정하는 대통령 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당 선대위가 공식 출범하는 6일 “정치는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지도자 한 사람이 모든 걸 결정하고 끌고 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선대위를 구성하며 그 과정이 국민통합의 과정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남녀, 세대, 지역,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는 국민통합형 선대위를 만들고자 노력했고, 운영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대남(20대 남성)도 이대녀(20대 여성)도, 20대도 40대도 이해가 다르고 정서는 달라도 더 큰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서 하나가 돼야 하고, 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견이 있기에 정치가 존재하고, 이견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때 정치는 성립한다”며 “이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이라면 누구든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대한민국은 얼마나 많이 갈라지고 찢겼나. 그릇된 이념과 자신들만이 옳다는 오만과 독선으로 서민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사이의 이견을 인정하는 전제 위에서 그 이견을 조정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안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 [세종로의 아침] 주택정책 공약, 불편한 진실/류찬희 경제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주택정책 공약, 불편한 진실/류찬희 경제부 선임기자

    대선 후보들의 주택 공급 물량 확대 공약이 봇물이 터지듯 한다. 임기 내 공급하겠다는 물량도 엄청나거니와 아이디어 또한 기발하다. 현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실패를 끄집어내 비판하면서 새로운 공약을 제시하면 유권자의 관심을 끌고 지지도 얻을 것이라는 전략인 것 같다.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돕겠다는 공약인데 왠지 불편한 진실이 가득하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2013년을 건너뛰고는 해마다 50만 가구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했지만, 2018년 이후로는 공급량이 감소했다. 현 정부 초기 공급 물량 감소는 준공(입주) 물량 감소를 불러왔고 집값 폭등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을 받는 터라 후보들이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력 후보의 주택정책 공약이 이슈를 선점해 표를 얻어 보자는 데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상상을 초월한 공약에, 실현 가능성을 의심케 하는 공약도 많다. 장기적으로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서민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공약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임기 동안 2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은 연간 50만 가구를 내놓겠다는 것이기에 택지만 확보한다면 큰 무리가 따르지 않아 보인다. 다만 최근 250만 가구에 ‘+α’의 상상을 초월하는 물량 공급 공약을 만지작거리는 것 같아 걱정된다. 그러다 보니 엉뚱한 공약도 나오는 것 같다. 김포공항이나 서울공항(성남공항)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만 봐도 그렇다. 과거 수도권 공항 이용자의 편리성이나 군작전성을 검토해 바람직하지 않아 폐기됐던 것들이다. 공항에 집을 짓는다는 공약을 내놓기에 앞서 공항을 옮겨도 되는지, 수도권 주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을 공항 대체부지를 마련할 수 있는지를 먼저 따져봤는지 묻고 싶다.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 유권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또한 걱정이다. 흔히 ‘반값 아파트’로 통하는 주택상품을 거론하고 있는데, 땅값이 들어가지 않는 국유지에 집을 짓는다면 가능한 공약이다. 대규모 주택건설이 가능한 국유지를 확보했는지 묻고 싶다. 헷갈리는 주택 브랜드 이름은 더 큰 혼란을 불러온다. 분양주택하고 공공임대주택으로만 구분하면 될 것을 차별성을 부각하려다 보니 이름만 그럴듯하게 붙인 ‘짝퉁 상품’이 양산되고 있다. 임대주택은 공공기관만이 공급하도록 하겠다는 주장 또한 현실과 시장을 무시하는 처사다. 공공 임대주택 확대 공약은 바람직하지만 이것도 재원과 시간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 주택임대시장에서 공공이 차지하는 비율은 30%도 안 된다. 민간 부문이 받치는 임대차 시장을 무시하고 공공임대시장만 강조하다 보면 더 큰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잘못된 부동산 정책은 인정하고 수정하겠다는 결단이 필요하고, 잘된 정책은 따라가고 힘을 실어 주겠다는 공약이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그런 공약이 보이지 않는다. 정책 실패가 집값 폭등을 불러왔고 공시가격 인상과 조세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인과관계를 무시하고, 세금 부담을 줄인다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후퇴시키려는 1차원적 사고방식 또한 안타깝다. 앞뒤를 파악하지 않고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을 후퇴시키려는 움직임은 아마추어 공약에 불과하다. 공급 물량만 강조하고 실현 가능하지 않은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치적 공약보다는 차라리 현 정부가 뒤늦게나마 주택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새롭게 내놓은 도심 아파트 공급 확대정책(2·4대책)을 충실히 지원하겠다는 것이 역설적이지만 현실성 있고, 바람직한 공약이라는 생각이 든다.
  • 李 “난 비천한 집안 출신”… 野 “감성팔아 허물 감추기”

    李 “난 비천한 집안 출신”… 野 “감성팔아 허물 감추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가족사를 해명하며 ‘비천한 집안 출신’이라고 발언한 것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이 후보는 지난 4일 전북 군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가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 주변을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며 “제 출신이 비천한 건 제 잘못이 아니니까, 저를 탓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이어 “아버지는 시장 화장실 청소부, 어머니는 화장실을 지키며 10원, 20원에 휴지를 팔았다”며 큰형이 탄광 건설 노동하다가 추락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를 자르고 최근엔 오른쪽 발목을 잘랐고, 넷째 여동생이 산재 처리도 못하고 화장실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누가 집안이 엉망이라고 흉보더라”면서 “저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나쁜 짓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가난하게 큰 사람은 모두 형수에게 쌍욕하고 조폭, 살인자 변호합니까”라고 비난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대장동 게이트 의혹, 살인자 전문 변호 논란, 변호사비 대납 의혹, 형수 욕설 논란에 이르기까지 모두 ‘비천한 출신 탓’이라는 것은 견강부회”라고 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이 후보는 가난한 소년공 출신, 비천한 신분 출신 운운하며 감성팔이를 하지만, 정작 속내는 자신의 허물을 감추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 후보를 출생의 비천함으로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그동안의 품행, 행적, 태도 등이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여부를 따지는 것이 올바른 비판”이라고 다른 시각을 보였다. 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야쿠르트 배달과 미싱사를 하다 숨을 거둔 이 후보 여동생 이야기는 서민들의 이야기”라며 “윤 후보 선대위는 서민의 애환에 공감하지 못하는가”라고 반격했다. 같은 당 고민정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연설 영상을 공유하며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냈을 가족에 대해 온갖 거친 말이 오갈 때 인간 이재명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을까 생각이 든다”고 했다.
  • 새해엔 더 센 대출한파… DSR·총량규제·금리인상 ‘3중 옥죄기’

    새해엔 더 센 대출한파… DSR·총량규제·금리인상 ‘3중 옥죄기’

    신년 벽두부터 대출 한파가 몰아친다.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4~5%)가 올해(5~6%)보다 더 낮아지고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되는 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마저 예고돼 있다. 3중 옥죄기 압박이 동시에 덮치게 되면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보는 부작용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를 넘으며 금융 불균형이 누적돼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내년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4~5%에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센 ‘대출 옥죄기’로 집값 폭등으로 인해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계부채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려놓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시중은행은 금융 당국의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평균 4.5% 수준 관리 지침에 따라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에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를 4.5~5%로 제시했다. 금융 당국의 고강도 대출 규제에도 올해(5~6%)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공산이 큰 상황에서 올해보다 최대 1% 포인트나 낮아 대출 문턱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개인별 DSR도 당초보다 6개월 앞당겨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DSR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뜻한다. 금융위는 지난 10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으로 DSR 규제 조기 확대를 발표하며 내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이든, 신용대출이든, 카드론이든 총대출액이 2억원을 넘는 모든 대출에 대해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금융업계에서는 대출량 제한에 개인별 대출 규제까지 더해져 실수요자에게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 교수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차주별 DSR에 카드론도 포함된다”며 “카드론은 급전을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 대출인데, 이를 규제하면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힘든 사람들이 높은 금리를 감수하고 제2, 제3금융권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고 위원장은 “내년에는 차주 단위 DSR 규제 등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가 시행되기 때문에 총량 관리 목표를 정하더라도 금년보다는 훨씬 ‘유연한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도 실수요자 부담을 더하고 있다. 한은은 지난 8월 1차, 지난달 2차 인상에 이어 내년 1월 0.25% 포인트 추가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출 총량 규제가 내년에도 계속되고 기준금리마저 오르면 실수요자들은 올해보다 더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면서 “당국 입장에서는 유연하게 하겠다고 했지만 현재와 같은 총량 규제를 지속하는 한 금융사는 강한 대출규제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실수요자가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국내 가계대출 대부분이 주택담보대출인데 고신용자들의 주담대를 막거나 올려버리면 전·월세 가격으로 전가돼 취약계층의 임대료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고, 이들은 전세대출을 추가로 받아야 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서 교수도 “대출 총량 규제를 안 해도 대안들이 많은데 굳이 4%대로 맞추겠다고 하면서 부작용이 없다고 하는 것은 현 상황을 외면하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금리 상승 속도도 빨라질 것이고, 차주들의 대출 이자 감내 여력이 떨어지면서 은행 부실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 당국은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이들의 경영·재무실태를 정밀 ‘진단’하는 등 연착륙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내년도 중금리대출 공급 목표를 올해보다 3조원 많은 35조원, 정책서민대출은 4000억원 많은 10조원대로 높여 잡았다. 고 위원장은 특히 “내년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서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상품에 대해 인센티브를 충분히 부여하고 총량 관리 한도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저신용자 대출은 코리아크레딧뷰로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820점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로, 중·저신용대출 증대 과제를 안은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총량 관리에서 제외해 달라는 요구가 거셌다.
  • 이재명 “사시 일부 부활했으면, 행시 폐지 공감 안돼…독도 방문 고민”

    이재명 “사시 일부 부활했으면, 행시 폐지 공감 안돼…독도 방문 고민”

    “중고교 못 나온 사람들 변호사 기회 줘야”“독도 방문 고민거리… 분쟁 격화는 손해”尹토론 불발엔 “비교 못하게 숨겨놔 문제”“아내, 시장서 먹는 척 서민 흉내내지 말라 해”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로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사법시험도 일부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고위 관직 등용문으로 불리는 행정고시 폐지에 대해서도 “공감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방문 중에 예정에 없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로스쿨은 그냥 두고 일부만 사법시험을 해서 중·고등학교도 못 나온 사람들이 실력이 있으면 변호사 하는 기회를 줘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 채팅 참여자가 ‘5급 공채 시험을 없애지 말아달라’고 하자 “모든 시험, 고위 관직을 시험으로 뽑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행정고시를 없애버리는 것은 예전에 과거 시험 없애는 거랑 비슷한데 그게 과연 바람직한지 공감이 안 되더라”고 말했다. 또 독도 방문 제안에 “독도 방문 여부는 저도 사실은 좀 고민거리 중 하나”라면서 “일부 국제사회에서 우리 땅이라는 거 보여주는 건 좋긴 한데 분쟁이 격화하는 게 손해라는 학설도 있다”고 답했다.그는 한 참여자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캠프에 모셔 달라’고 하자 “네, 그래야죠”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한 시청자가 ‘윤석열씨를 토론으로 밟아버리세요’라고 쓴 댓글을 소개하며 “밟을 것까진 없고 실력을 보여드리긴 해야 한다. 국민께서 비교를 한 번 해봐야 하지 않냐”라면서 “요즘 상품을 비교해주는 것도 유행인데, 아예 상품을 비교가 불가능하게 숨겨놓고 하니까 문제”라고 윤 후보를 직격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공개석상 등에서 윤 후보에게 정책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윤 후보는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재명 “제가 개다리춤 정말 잘 춰”“아내 보고 싶어 생떼 써 같이 정읍 예배” 이 후보는 시종일관 시청자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후보는 “다음에 개다리춤을 한 번 춰달라는데 제가 정말 잘 춘다”고 답했다. ‘먹방(먹는 방송)을 해달라’는 요청엔 “제 아내가 정치인이 먹는 척하면서 서민 흉내를 많이 낸다고 시장에 가더라도 먹는 것은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부인 김혜경씨와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 후보는 “사실 전날 밤에 아내가 보고 싶어서 생떼를 써서 (아내가) 정읍으로 와서 이날 아침 정읍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같이 드렸다”면서 “제가 좀 같이 다니자고 했더니 힘들다고 올라가 버렸다. 제가 배신자라고 흉봤다”고 웃었다.
  • 국민의힘 선대위 추가 인선...공동선대위원장에 노재승·함익병·박주선

    국민의힘 선대위 추가 인선...공동선대위원장에 노재승·함익병·박주선

    국민의힘이 5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에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SNS에서 화제를 모은 ‘비니좌’ 노재승씨, 피부과 의사로 잘 알려진 함익병 함익병앤에스더 클리닉 원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등을 내정했다. ‘비니좌’(모자의 일종인 ‘비니’,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뜻의 ‘본좌’ 합성조어) 노재승씨는 지난 4월 있었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유세차에 올라타 오세훈 당시 후보를 지지하는 일반인 유세 연설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클리닉을 운영하는 함씨는 그동안 방송 출연 등을 통해 건강상식을 쉽게 전달하는 등 얼굴이 잘 알려져 있다. 호남 중진인 박주선 전 부의장은 경선 과정서부터 윤석열 후보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직능총괄본부장에는 3선의 김상훈 의원과 재선의 임이자 의원이 공동 내정됐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실무를 주로 도맡을 총괄상황본부장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임태희 전 실장이 내정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총괄상황본부는 선대위 내 조직간 유기적인 조율·연대를 총괄하게 된다. 6본부 중 하나인 정책본부와는 별도로 후보 비서실 내 정책실도 신설됐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정책본부는 큰틀에서 공약 등 정책을 담당하고, 후보 비서실내 정책실은 후보 메시지나 인터뷰 등에서 정책 관련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따로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보 비서실 내 정책실장에는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 비서실 내 정책위원으론 이상민 변호사, 박성훈 부산시 경제특보, 김현숙 전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이 이름을 올렸다. 사무처 당직자 출신인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도 선대위 대변인으로 내정됐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이런 내용을 브리핑했다. 그는 “내일(6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인선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인선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공동선대위원장 내정자 중 함씨에 대해서는 “비정치인으로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분이다. 방송에서 여러 가지 건전한 가치관으로 서민들의 이야기를 대변한 분이라는 취지에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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