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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전세사기 단속 강력 지시…“경찰 전담반 구성하라”(종합)

    尹, 전세사기 단속 강력 지시…“경찰 전담반 구성하라”(종합)

    “‘나쁜 임대인’ 책임 물릴 것”“임대차법 개정 사회적 논의 필요”“국회 중심으로 공론화 기대”“깡통전세 우려 지역 선제 관리”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전세 대출금 상환 부담 가중과 월세 전환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경찰에 전세 사기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전세사기 엄정 대처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세 사기 대책과 관련, “전세 사기와 같이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는 강력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하겠다”면서 “깡통전세 우려 지역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월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임대차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 연말까지 동결”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영구임대단지 내 복지관에서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중심으로 공론화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이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 6월 임대차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금리상승으로 전세대출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월세 전환이 증가하면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에 대한 대책으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연말까지 동결하고 청년 신혼부부에게 전세대출 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 원가 주택, 역세권 첫 집 주택 등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고, 규제를 풀어 민간에 임대 주택 공급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노후한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신속히 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임대주택 지원 대상자를 미리 발굴해 이주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1년 동안 동결하고, 주거급여 대상을 중위소득 50%까지 확대, 취약계층의 주거비를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전세 사기 유형 분석·인력 보강”“끊어진 주거의 기회 사다리 복원” 윤 대통령은 또 전세 사기 대책과 관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세사기 유형을 상세히 분석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경찰에 전세사기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전세사기 범죄를 강력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위 변제한 금액에 대해 채권을 가진 만큼 채권 회수를 끝까지 해서 ‘나쁜 임대인’ 책임을 묻고, 필요하다면 조직 및 인력 보강도 검토하라”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이른바 ‘깡통 전세’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면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을 더 활성화하고 피해자들이 이주할 자금을 구할 수 있도록 긴급자금 대출을 신설해 주거 안정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는 민생안정의 핵심”이라면서 “끊어진 주거의 기회 사다리를 복원하고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근본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민간 시장을 통한 주택 공급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와 별도로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불편 사항을 듣고, 노후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고물가 완화 방안과 금융 부문 민생 안정 과제 등을 논의했다.
  • [속보] 윤 대통령 “임대차법 개정 사회적 논의 필요…전세사기 일벌백계”

    [속보] 윤 대통령 “임대차법 개정 사회적 논의 필요…전세사기 일벌백계”

    “국회 중심으로 공론화 기대”“깡통전세 우려 지역 선제 관리”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전세 대출금 상환 부담 가중과 월세 전환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전·월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임대차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세 사기 대책과 관련, “전세 사기와 같이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는 강력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하겠다”면서 “깡통전세 우려 지역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 연말까지 동결”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영구임대단지 내 복지관에서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중심으로 공론화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이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 6월 임대차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금리상승으로 전세대출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월세 전환이 증가하면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연말까지 동결하고 청년 신혼부부에게 전세대출 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대선 공약이었던 청년 원가 주택, 역세권 첫 집 주택 등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고, 규제를 풀어 민간에 임대 주택 공급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노후한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신속히 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임대주택 지원 대상자를 미리 발굴해 이주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1년 동안 동결하고, 주거급여 대상을 중위소득 50%까지 확대, 취약계층의 주거비를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끊어진 주거의 기회 사다리 복원” 윤 대통령은 또 전세 사기 대책과 관련, “이른바 ‘깡통 전세’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면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을 더 활성화하고 피해자들이 이주할 자금을 구할 수 있도록 긴급자금 대출을 신설해 주거 안정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는 민생안정의 핵심”이라면서 “끊어진 주거의 기회 사다리를 복원하고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근본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민간 시장을 통한 주택 공급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와 별도로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불편 사항을 듣고, 노후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고물가 완화 방안과 금융 부문 민생 안정 과제 등을 논의했다.
  •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전국 어디서 이용해도 마일리지 적립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이 전국 어디에서 이용해도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1일부터 3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의 데이터를 연계해 사업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3개 사업자의 알뜰카드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업지역이 달라 마일리지는 적립할 수 없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현재 40만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159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다. 박정호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 과장은 “고유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청년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앞으로도 알뜰교통카드 이용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홍근 “尹정부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 장악…朴땐 탄핵”

    박홍근 “尹정부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 장악…朴땐 탄핵”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0일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한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라며 “사적 채용,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고 있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비선 수행’ 논란 등을 겨냥해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야 되겠느냐.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 측근 비리는 정권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까지 초래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삼인방’에 빗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장악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라며 “법무부, 행안부, 국정원 등 권력기관 정점에 한동훈, 이상민, 조상준 등 핵심 측근을 임명했다. 대한민국을 마침내 검찰 공화국으로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권 말기의 레임덕 수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떨어진 것을 두고도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한 국민의 3분의 1이 지지를 철회한 것”이라며 “정권 말기의 레임덕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국정 운영의 기본으로 돌아오라.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라”며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을 제대로 챙기는 일이라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정부의 법인세 감세 기조에 대해서는 “효과는 없고 부자 감세라고 비판받았던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재탕하는 것”이라며 “재벌 대기업과 부자들은 챙기면서 정작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서민들의 고통은 외면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물가 급등과 금리 인상, 주가 하락 등 경제 위기 상황을 거론하며 “모두 예상된 것이었으나 윤석열 정부는 대선 이후 인수위 두 달 동안 허송세월만 했다”며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참으로 한가한 태도다. 경제는 다급한 비상 상황이고 민생은 깊은 위기 속에 놓였는데 정작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비상경영 돌입한 LH, 부패근절·부채감축에 주력

    비상경영 돌입한 LH, 부패근절·부채감축에 주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원, 본사 부서장 및 지역·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비상경영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과감한 혁신, 재무건전성 제고 및 민생경제 지원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LH는 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250만+α 주택공급’ 실천, 주거복지 질적 향상, 지역균형발전 정책 등 핵심 국정과제의 세부실행 계획과 3기 신도시 진행 상황 및 광역교통대책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또 부패근절·공직기강 확립 등 조직 청렴도 제고 방안과 함께 부채 감축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무건전성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LH는 비핵심 사업 및 민간·지자체 경합 사업 등은 폐지·이관하기로 했다. 유휴자산 매각 계획 및 업무추진비, 경상경비 절감 방안도 재정건전화 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와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택 공급,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LH는 경영효율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부사장 직속으로 ‘LH혁신TF’와 ‘재무개선TF’ 운영을 시작했다.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ESG경영혁신위원회는 혁신방안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수시로 발굴해 속도감과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 삼고시대… 강원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강원도가 이른바 ‘삼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속에서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나섰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2011년 도입됐다. 도는 상반기 지정한 착한가격업소가 384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4곳보다 20곳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제도가 시행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도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강원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감면율을 0.1%에서 0.2%로 늘렸다. 5월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가림 도 경제진흥과 주무관은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유지를 위해 기존 시설개선비, 공공요금 지원 외 인센티브를 늘렸다”며 “조례가 만들어져 앞으로 더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운영해 강원도와 춘천시 공무원의 이용을 독려한다. 다음달에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연말에 ‘올해의 착한가격 으뜸업소’를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하고, 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로 홍보도 한다. 도는 오는 9~10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도는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 LH, 비상경영 돌입, 강력한 경영 혁신과 재무건전성 제고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원, 본사 부서장 및 지역·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비상경영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과감한 혁신, 재무건전성 제고 및 민생경제 지원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LH는 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250만+α 주택공급’ 실천, 주거복지 질적 향상, 지역균형발전 정책 등 핵심 국정과제의 세부실행 계획과 3기 신도시 진행상황 및 광역교통대책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또 부패근절·공직기강 확립 등 조직 청렴도 제고 방안과 함께 부채감축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무 건전성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LH는 급하지 않은 사업을 찾아내 규모 축소 및 시기를 조정하고, 비핵심 사업 및 민간·지자체 경합 사업 등은 폐지·이관하기로 했다. 유휴자산 매각계획 및 업무추진비, 경상경비 절감 방안도 재정건전화 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서민 생계비 부담완화와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택공급,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LH는 경영효율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부사장 직속으로 ‘LH혁신TF’와 ‘재무개선TF’ 운영을 시작했다.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ESG경영혁신위원회는 혁신방안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수시로 발굴해 속도감과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 광주은행, 금융취약계층 선제적 금리인하

    광주은행, 금융취약계층 선제적 금리인하

    광주은행이 하반기에 지역 중서민과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리인하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18일 본점에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금융 취약층의 빚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방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대출 금리 2.0%포인트 인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기한연장시 최대 1.0%포인트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 연장 시 금리 7.0% 초과대출 최대 1.0%포인트 인하를 시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역의 중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추가 방안을 강구해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하반기에 주력해야할 중점 추진전략으로 ▲금리상승기 도래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영업력 강화 전략 추진 ▲채널 최적화 전략과 비용 관리 기반의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상반기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해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PB·활동고객·전략대출·적립금예금 등 각 부분별 우수사례 발표와 달빛동맹 교류 은행인 대구은행 신성우 부천지점장을 초청해 영업 우수사례를 듣고 다른 은행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직원간 의견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스 product의 UX 원칙’이라는 주제로 토스 정희연 Head of UX로부터 디지털금융 마인드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을 들었다.송 행장은 “사상 첫 빅스텝과 금융의 디지털화, 침체된 경기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다“면서 “지역경제와 상생하기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성효 소진공 신임 이사장 “서민경제 우선 회복”

    박성효 소진공 신임 이사장 “서민경제 우선 회복”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신임 이사장은 18일 “우리 경제의 허리인 서민경제의 빠른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대전 소진공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코로나19 피해 신속 지원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정상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을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적시에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려면 현장뿐 아니라 내부, 협단체·공공부문 등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대전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충남도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대전서구청장,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9대 대전광역시장과 19대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을 지냈다.  
  • “취약계층 붕괴 사전에 막아야 ‘사회적 비용’ 덜 들어” [경제人 라운지]

    “취약계층 붕괴 사전에 막아야 ‘사회적 비용’ 덜 들어” [경제人 라운지]

    서민·자영업 무너지면 ‘사회문제’정부 ‘빚 일부 탕감’ 대책에 공감개인 맞춤형 상담 병행 꼭 필요정책금융 공급 확대·복지 연계를치솟는 물가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금리, 경기침체 우려까지 커지면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빚으로 버텨 온 서민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이 대거 쓰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 25만명의 빚을 일부 탕감해 주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 부문 민생안정 계획’을 발표한 것도 불어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재기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조성목(61) 서민금융연구원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취약계층의 붕괴가 경제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문제로 심화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은 훨씬 더 커진다”며 정부 대책에 공감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에서 일한 조 원장은 금감원 저축은행검사국장·서민금융지원국장 등을 맡아 ‘서민금융’이라는 용어를 알렸고 퇴직 후 2017년 20여명의 전문가와 함께 서민금융연구원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주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 서민들의 금융 이용 실태 등을 연구해 왔다. 조 원장은 “1998년 외환위기 때는 기업과 은행을 살리는 데 정부가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다”며 “이번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물가 상승, 고금리로 자영업자와 서민의 경제적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가계 등을 위한 지원에는 ‘도덕적 해이’와 같은 꼬리표가 붙어다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취약계층 붕괴가 단순히 경제문제에 그친다면 빚을 일부 탕감해 재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거나 일부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더이상 경제 사정이 악화하지 않도록 정책 그물망을 펼칠 수 있다”며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경제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고, 해결 비용은 수십 배 더 들어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취약계층 붕괴를 사전에 막는 것이 사회적 비용이 적게 든다는 얘기다. 조 원장은 서민금융 관련 정책은 개인 맞춤형 상담이 병행되는 등 질적인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봤다. 또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충분하지 않은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 확대와 서민금융과 복지 연계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담을 통해 자금 지원이 나을지 기존 빚을 우선 정리하는 게 좋은지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며 “취약계층 대상 정책금융 공급 확대, 채무조정 시간 단축 등으로 빚을 정리하고 나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또다시 상담과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서민금융연구원을 6년째 운영하고 있는 그는 “주식 등 자본시장이나 국내외 경제에 대한 연구가 숱하게 진행되지만 정작 금융사나 금융기관의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 대한 연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해마다 대부업·불법사금융 이용 실태 연구보고서를 낸다. 그는 “등록 대부업이 아닌 사채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은 이용 실태를 파악할 수 없어 관련 대책조차 만들기 어렵다”며 “소위 말하는 돈 안 되는 분야지만 서민금융 정책을 강화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연구”라고 강조했다.
  • [단독] 법무부, 8·15특사 준비 착수

    [단독] 법무부, 8·15특사 준비 착수

    이재용·신동빈 등 경제인들 검토이명박·김경수 등 정치인도 유력법무부가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사의 대상을 추리기 위한 명단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18일 파악됐다. 이번 특사는 경제 활력 제고, 서민 생계형 사범 구제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이번 주와 다음달 초에 연달아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가석방 출소자도 선정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최근 사면, 복권, 감형과 관련한 수용자 참고자료를 정리하도록 하는 등 광복절 특사 준비에 착수했다. 검찰국은 일선 검찰청 등에 협조를 구해 이달 말까지 대상 명단을 추리고, 사면심사위원회는 다음달 초쯤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결정은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직전에 직접 하게 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사면이기 때문에 서민 생계형 사범에 대한 구제 중심으로 특사가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주요 경제인에 대한 사면도 포함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나온다. 특히 경제·산업 단체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사면도 이번에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 중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심사 대상으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경제가 좋지 않다는 얘기가 너무 많다”며 “경제는 삶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제인 중심의 사면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또한 20일에 가석방심사위가 열려 가석방 대상자들은 오는 29일 출소가 이뤄질 예정이다. 광복절 직전인 8월 초에도 가석방심사위가 열려 같은 달 12일 출소가 계획돼 있다. 지난 6월 정기 가석방에는 총 906명이 출소했는데 광복절을 앞둔 두 번의 가석방에서도 각각 비슷한 규모가 예상된다. 가석방 심사 대상에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수감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국가정보원 특별활동비 상납’ 사건에 연루된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앞서 열린 가석방심사위에 심사 대상으로 올랐다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가석방이 보류된 바 있다.
  • “세수 감소 감내”… 복합경제 위기에 전방위 감세카드

    “세수 감소 감내”… 복합경제 위기에 전방위 감세카드

    직장인 식비 세제공제 혜택 논의법인세는 OECD 평균으로 낮춰부동산세 등 세부담 완화 공감대 정부와 여당이 2022년도 세제개편안 협의에서 세수가 감소하더라도 서민과 중산층, 기업의 세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했다. 고물가가 지속되고 경기 둔화의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에서 민생 경제를 안정시키고 민간의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세를 바탕으로 한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2022년도 세제개편안 당정 협의에서 “당과 정부는 복합경제 위기에서 당분간은 어느 정도 세수 감소를 감내하더라도 서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민생경제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협의에서 정부에 소득세 부담의 완화, 법인세 인하 및 중소·중견기업의 상속공제 요건 완화, 부동산 세제 개편 등 각종 감세 정책을 주문했다. 소득세와 관련, 국민의힘은 소득세의 과세표준 구간을 넓혀 사실상 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요청했다고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직장인 대상 식비 세제 공제 혜택도 논의됐다. 성 정책위의장은 “급여생활자들이 현재 많은 어려움 겪고 있다. 그래서 송언석 의원이 이미 발의한 봉급생활자 밥값에 대한 세제 공제혜택도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법인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성 정책위의장은 법인세 인하 폭에 대해 “국제적 수준으로 OECD 평균에 맞는 수준으로 맞춰 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우리나라 법인세는 OECD 평균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굉장히 높다”며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추고, 굉장히 복잡한 법인세 구간을 단순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 상속공제와 관련, 성 정책위의장은 “기업 상속공제 요건이 지속적으로 완화돼 왔지만, 여전히 많은 중소·중견기업 등이 높은 상속세 부 담으로 승계의 어려움이 증가하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특히 첨단산업, 기술집약적 산업의 경우 굉장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가업 상속공제와 사전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제도의 합리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성 정책위의장은 부동산 세제에 대해 “그간 과도하게 부동산 시장 관리 목적으로 활용돼 온, 징벌적으로 운용돼 온 부동산 세제 체계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밝혔다. 성 정책위의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해외발 요인에 의한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 둔화가 우려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세제 개편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당정이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 조합 설립 안 해도 도심 재개발… 尹 “GTX A노선 개통 앞당겨야”

    조합 설립 안 해도 도심 재개발… 尹 “GTX A노선 개통 앞당겨야”

    인허가 기간 1년가량 단축 가능 민간주도+공공지원 주택정책임대차법 2년, 부작용 모니터링택시대란에 심야 탄력요금 도입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에도 공공개발에 부여했던 용적률 상향·층고 제한 완화와 같은 도시건축 특례가 적용되고, 조합을 설립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주택 관리비 공개 의무 대상이 300가구 이상 단지에서 50가구 이상으로 확대된다. 카카오택시 등 플랫폼 택시에는 심야 시간 탄력요금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핵심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달이면 임대차법 시행 2년이 됨을 언급하며 “각별히 챙기고 문제가 있으면 즉각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개통 일정을 앞당기라”고도 지시했다.국토부 업무보고 가운데 주택 분야는 다음달 발표할 ‘250만호+α 주택공급 로드맵’의 방향을 담았다고 보면 된다. 주택 정책의 큰 틀을 공공주도에서 ‘민간주도+공공지원’ 형태로 전환해 공급을 늘리고 사업 추진 절차를 앞당기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도심복합사업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인센티브를 주고, 공공이 추진하던 사업도 주민이 원하면 민간사업으로 변경하도록 허용한다. 주택 공급 속도를 올리기 위해 공공사업에 적용하는 조합 설립 절차 생략, 각종 심의 통합을 민간사업에도 적용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렇게 하면 정비사업은 조합 설립 절차를 생략하고 신탁사업으로 추진할 수도 있어 현재 조합 설립부터 인허가까지 3~4년 걸리던 기간이 2~3년으로 1년 정도 단축된다. 통합 심의를 거치면 다른 심의도 통과한 것으로 간주한다. 현재는 교통·재해·경관·환경영향평가 등을 따로따로 실시하고 있어 중복 심의와 사업 기간 지연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 250만호 입지는 주택 수요가 많고 직장과 가까운 대도시 도심, GTX 역세권, 3기 신도시 상업업무지역 등을 중심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300가구 이상에만 적용하는 관리비 공개 의무를 50가구 이상으로 확대하면 오피스텔, 소규모 빌라, 연립주택 거주자의 관리비 내용이 세세하게 밝혀져 입주민 부담이 줄어들고 관리비 투명성이 확보된다. 나아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소규모 단지의 가격·임대차 정보도 확보할 수 있어 정보 비대칭에 따른 전세 사기를 막는 효과도 기대된다. 심야 택시난 해결 방안으로는 택시 총량을 늘리기보다 택시 가동률을 높이는 방향을 택했다. 심야 시간(밤 10시~새벽 2시)에 한정, 호출 비용을 요금에 반영하는 등 일정 범위에서 요금을 탄력적으로 올려 운행 택시를 늘리는 방안이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월정액제’도 시범 도입한다. 일정액을 내면 지하철·버스·자전거 등을 따로따로 요금을 내지 않고 이용하는 일종의 구독 서비스다. 128개 택지지구를 전수조사해 지구별 맞춤형 대중교통 대책도 마련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통합 심의제를 전국적으로 도입하면 사업 추진 단계마다 제동이 걸리는 ‘도돌이표 행정’을 종식할 수 있고, 소규모 주택단지 관리비 정보를 공개하면 들쑥날쑥한 관리비를 투명하게 보여 줘 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대출금리 7% 땐 190만명 빚 못 갚는다… 최저생계비만 써도 ‘파산’

    대출금리 7% 땐 190만명 빚 못 갚는다… 최저생계비만 써도 ‘파산’

    원리금, 연소득 70% 초과 190만명120만명은 세금만 내도 감당 못해9월 중 4억 미만 집 고정금리 시행당국 “청년 특례, 빚투 탕감 아냐”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현재보다 3% 포인트 오른다면 최저생계비만 쓰며 생활해도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190만명에 이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취약층의 빚 부담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임원회의에서 금리 상승세가 지속할 시 상환 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대출자 증가 수치 등을 스트레스 테스트(재무 건전성 평가)해 본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월 말(3.96%)보다 평균 금리가 3% 포인트 상승해 7%에 가까워질 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이 70%를 초과하는 대출자가 140만명에서 190만명으로 50만명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부채금액도 3월 말 기준 357조 5000억원에서 480조 4000억원으로 122조 9000억원이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DSR 70%를 초과하는 차주는 일반적으로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제외했을 때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차주로 분류된다. 평균금리 3% 포인트 상승 시 DSR 90%를 초과하는 차주는 90만명에서 120만명으로 30만명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부채금액은 254조원에서 336조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된다. DSR 90%를 초과하는 차주는 소득에서 소득세, 건강보험료 등 세금만 내도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다. 이럴 경우 DSR 90% 초과 차주 비중은 제2금융권에서는 8.4%(62만명)에서 10.3%(76만명)로, 자영업자는 10.2%(21만 9000명)에서 13%(28만명)로, 다중 채무자 중에서는 이 비중이 8.7%(33만 2000명)에서 12%(45만 6000명)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통화정책을 맡은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고물가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한국은행에서 첫 회동을 하고 통화정책과 금융정책이 조화롭게 운용될 수 있도록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 당국은 취약차주 대책 마련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4억원 미만 주택을 소유한 서민들은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변동금리를 연 4%대 고정금리로 전환해 주는 대책을 9월 중 시행하기로 했다. 신용 하위 50%인 개인 대출자를 위한 제도인 민간 중금리 대출은 업권별 금리 상한 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다. 당국은 또 최근 주식·가상자산 등에서 투자 손실 등을 본 저신용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청년 특례 프로그램’ 등에 대해 ‘빚투(빚내서 투자) 탕감’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가상자산 투자 실패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청년 특례 프로그램 대상은 신용점수 하위 20% 차주로, 엄격한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지원하는 것으로 원금 감면이 없어 ‘빚 탕감’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 과표구간 넓혀 서민 세금 깎아준다

    과표구간 넓혀 서민 세금 깎아준다

    실질소득 준 자영업자 부담 축소징벌적 주택보유세 수정도 부각文정부 세제 개편해 시장 안정화법인세 내리고 상속공제도 확대정부와 여당이 서민·중산층의 세 부담을 완화하고자 소득세 과세표준 조정을 추진한다.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법인세를 인하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상속공제요건을 완화한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세제를 개편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18일 국회에서 2022년도 세제개편안 당정 협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번 개편안에는 소득세와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금융세제 등 전반적인 세목 개선 내용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권의 징벌적 주택보유세제를 바로잡고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 기업이 조금이라도 더 투자와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물가 상승으로 실질 소득이 줄고 있는 자영업자와 근로자의 세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글로벌 스탠더드와 조세 원칙에 맞는 세제의 합리적 개편으로 민간과 기업, 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겠다”며 “특히 기업의 조세경쟁력 제고와 민간의 자율성, 창의성 확대를 위해 법인세 과세 체계 개선, 규제성 조세 정비, 가업 승계 애로 해소에 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고물가 속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중산층의 세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부동산 세제도 정상화하고자 한다”며 “조세 인프라 확충과 납세자 친화적 환경 구축 방안도 함께 담았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가능하면 소득이 좀 낮은 분들에게 많은 혜택을 줬으면 좋겠고, 폭도 좀 넓혀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소득의 (과세표준) 구간이 넓어져서 세율을 낮추는 것이다. 면세 구간이 넓어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인세 인하 및 과세 체계 개편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당정 협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21일 2022년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고 9월 정기국회에 관련 세법 개정안을 제출한다.
  • 가정불화 일으키던 차례상, 유교에서 공식적으로 간소화 추진

    가정불화 일으키던 차례상, 유교에서 공식적으로 간소화 추진

    명절 때마다 너무 많은 음식을 준비하다가 가족 간 갈등의 씨앗이 됐던 차례상에 변화가 예고됐다. 이미 많은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간소화하고 있지만 유교 단체에서 공식 추진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최영갑(59)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신임 회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대 유교가 조선시대 유교를 그대로 가지고 온 느낌인데 시대에 맞게 현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고리타분한 ‘꼰대 문화’로 인식되는 유교를 현실에 맞게 바꿔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유교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여러 현대화 방안 중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내용 중 하나가 차례상의 간소화다. 국민 정서를 뒤늦게 따라가는 상황이지만 최 회장은 “우리 차례가 보통 설하고 추석에 두 번 있는데, 우리나라는 차례를 제사상처럼 차리는 게 문제”라며 “원래 차례는 간소하게 지내는 건데 제사상 차림으로 크게 지내는 걸 가문의 영광으로 느껴 왔다”고 설명했다. 기존 차례상에 18~20가지 음식을 올렸다면 간소화한 뒤엔 술, 과일, 포 등 10가지 정도만 올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10가지도 많다는 지적에 최 회장은 “과일이 2~3가지 정도 되니까 실제로는 얼마 안 된다”고 말했다.유도회총본부에 따르면 주자가례와 경국대전에는 3품 이상은 고조부모까지 4대를 제사 지내는 제례규정이 있다고 한다. 6품 이상은 3대까지, 7품 이하는 조부모까지, 서민들은 부모만 제사를 지내는 게 기존 관례였다. 그러나 1894년 갑오경장으로 신분제가 철폐되고 제사에 제약이 없어지면서 가장 화려하게 지내는 차례를 따라가게 되면서 오늘날로 이어졌다. 성균관유도회 관계자는 박세채(1631~1695)의 삼례의에 기록된 진설도(제사 음식의 배열 위치를 그린 그림)에 음식의 가짓수가 10가지 정도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차례상의 간소화는 획기적인 작업이 아니라 예전부터 간소하게 차렸던 본모습을 회복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최 회장은 “제사가 많은 집안에서 빨리 간소하게 해 달라고 한다”면서 제사상의 간소화 방침도 밝혔다. 남성 중심으로 편향된 유교 질서도 바로잡을 계획이다. 최 회장은 “남녀칠세부동석이나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든가 하는 것은 중국 한나라 때 만들어진 역사”라며 “한나라는 유교를 왜곡시킨 첫 나라인데 여기서부터 잘못된 게 우리나라에 그대로 들어왔다”고 했다. 유교의 핵심 교리로 알려진 삼강오륜의 경우 오륜은 ‘맹자’에 나오지만 삼강은 지도자의 필요에 의해 한나라 때 만들어졌다는 게 최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이런 것들을 깨 나가는 게 내 일”이라며 개혁을 다짐했다. 성균관유도회는 향후 일반인과 유림을 상대로 유교를 어떻게 현대적으로 바꿔 나갈지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반발도 예상했는데 지금까지 만나 본 유림 중에는 없었다. 유림도 시대에 맞춰 갈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변화를 열망하는 유림들의 입장을 전했다. 19일 임기를 시작하는 그는 현대화와 더불어 성균관 문묘에 더 많은 유교 선현의 위패를 모시는 방안이나 충무공 이순신 등 무인들의 위패를 모시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 대출금리 7% 땐 190만명 빚 못 갚는다...금융당국 총력전

    대출금리 7% 땐 190만명 빚 못 갚는다...금융당국 총력전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현재보다 3% 포인트 오른다면 최저생계비만 쓰며 생활해도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190만명에 이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취약층의 빚 부담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임원회의에서 금리 상승세가 지속할 시 상환 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대출자 증가 수치 등을 스트레스 테스트(재무 건전성 평가)해 본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월 말(3.96%)보다 평균 금리가 3% 포인트 상승해 7%에 가까워질 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이 70%를 초과하는 대출자가 140만명에서 190만명으로 50만명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부채금액도 3월 말 기준 357조 5000억원에서 480조 4000억원으로 122조 9000억원이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DSR 70%를 초과하는 차주는 일반적으로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제외했을 때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차주로 분류된다. 평균금리 3% 포인트 상승 시 DSR 90%를 초과하는 차주는 90만명에서 120만명으로 30만명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부채금액은 254조원에서 336조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된다. DSR 90%를 초과하는 차주는 소득에서 소득세, 건강보험료 등 세금만 내도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다. 이럴 경우 DSR 90% 초과 차주 비중은 제2금융권에서는 8.4%(62만명)에서 10.3%(76만명)로, 자영업자는 10.2%(21만 9000명)에서 13%(28만명)로, 다중 채무자 중에서는 이 비중이 8.7%(33만 2000명)에서 12%(45만 6000명)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통화정책을 맡은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고물가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한국은행에서 첫 회동을 하고 통화정책과 금융정책이 조화롭게 운용될 수 있도록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 당국은 취약차주 대책 마련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4억원 미만 주택을 소유한 서민들은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변동금리를 연 4%대 고정금리로 전환해 주는 대책을 9월 중 시행하기로 했다. 신용 하위 50%인 개인 대출자를 위한 제도인 민간 중금리 대출은 업권별 금리 상한 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다. 당국은 또 최근 주식·가상자산 등에서 투자 손실 등을 본 저신용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청년 특례 프로그램’ 등에 대해 ‘빚투(빚내서 투자) 탕감’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가상자산 투자 실패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청년 특례 프로그램 대상은 신용점수 하위 20% 차주로, 엄격한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지원하는 것으로 원금 감면이 없어 ‘빚 탕감’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 민간 도심복합사업도 민간특례 부여···주택정책 방향 ‘민간 주도+공공지원’으로 전환+표

    민간 도심복합사업도 민간특례 부여···주택정책 방향 ‘민간 주도+공공지원’으로 전환+표

    공공에만 줬던 도시건축 특례를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에도 부여하고, 용적률과 층고 제한도 완화된다. 주택 관리비 공개 의무 대상이 300가구 이상 단지에서 50가구 이상으로 확대된다. 심야 택시에 적용하는 탄력요금제도 도입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부 핵심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이날 발표한 업무보고 가운데 주택 분야는 다음달 둘째 주에 발표할 ‘250만호+α 주택공급 로드맵’의 방향을 담았다고 보면 된다. 주택정책의 큰 틀을 공공주도에서 ‘민간주도+공공지원’ 형태로 전환해 공급을 늘리고 사업 추진 절차를 혁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전국적으로 도심복합사업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인센티브를 주고, 공공이 추진하던 사업도 주민이 원하면 민간사업으로 변경하도록 허용한다. 주택 공급 속도를 올리도록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공공사업에만 적용하는 각종 통합 심의를 민간사업에도 적용해 사업 추진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정비사업은 조합 설립 절차를 생략하고 신탁사업으로 추진할 수도 있어 현재 조합 설립부터 인허가까지 3~4년 걸리던 기간이 2~3년으로 1년 정도 단축된다. 통합 심의를 거치면 다른 심의도 통과한 것으로 간주한다. 현재는 교통·재해·경관·환경영향평가 등을 따로따로 실시하고 있어 중복 심의와 사업기간 지연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 250만호 입지는 주택 수요가 많고 직장과 가까운 대도시 도심,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3기 신도시 상업업무지역 등을 중심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300가구 이상에만 적용하는 관리비 공개 의무를 50가구 이상으로 확대하면 오피스텔, 소규모 빌라, 연립주택 거주자의 관리비 내용이 세세하게 밝혀져 입주민 부담이 줄어들고 관리비 투명성이 확보된다. 나아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소규모 단지의 가격·임대차 정보도 확보할 수 있어 정보 비대칭에 따른 전세 사기를 막는 효과도 기대된다. 취약 계층 9만 4000명에게는 디딤돌 대출 대환(고금리→저금리, 변동→고정)을 지원한다. 심야택시난 해결 방안으로는 택시 총량을 늘리기보다 택시 가동률을 높이는 방향을 택했다. 심야시간(밤 10시~새벽 2시)에 한정, 호출 비용을 요금에 반영하는 등 일정 범위에서 요금을 탄력적으로 올려 운행 택시를 늘리는 방안이다. 현재 25% 수준인 심야시간 택시 호출 성공률을 최대한 올리는 전략이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월정액제’도 시범 도입한다. 일정액을 내면 지하철·버스·자전거 등을 따로따로 요금을 내지 않고 이용하는 일종의 구독 서비스다. 128개 택지지구를 전수조사해 지구별 맞춤형 대중교통 대책도 마련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통합 심의제를 전국적으로 도입하면 사업 추진 단계마다 제동이 걸리는 ‘도돌이표 행정’을 종식할 수 있고, 소규모 주택단지 관리비 정보를 공개하면 들쑥날쑥한 관리비를 투명하게 보여 줘 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법무부, 8·15특사 명단 준비 작업 돌입…가석방심사위 오는 20일 개최

    [단독] 법무부, 8·15특사 명단 준비 작업 돌입…가석방심사위 오는 20일 개최

    법무부, ‘8·15 특사’ 명단 작업 돌입오는 20일 가석방심사위, 29일 출소“경제인 중심의 사면 이뤄질 가능성”삼성 이재용·롯데 신동빈 사면 주목법무부가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사 대상을 추리기 위한 명단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18일 파악됐다. 이번 특사는 경제 활력 제고, 서민 생계형 사범 구제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이번 주와 다음 달 초에 연달아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가석방 출소자도 선정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최근 사면, 복권, 감형과 관련한 수용자 참고자료를 정리토록 하는 등 광복절 특사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검찰국이 일선 검찰청 등에 협조를 구해 이달 말까지는 대상 명단을 추리고 사면심사위원회는 다음 달 초쯤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결정은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직전에 직접 하게 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사면이기 때문에 서민 생계형 사범에 대한 구제 중심으로 특사가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주요 경제인에 대한 사면도 포함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나온다.특히 경제·산업 단체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사면도 이번에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 중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심사 대상으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경제가 좋지 않다는 얘기가 너무 많다”라며 “경제는 삶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제인 중심의 사면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더불어 오는 20일에는 가석방심사위가 열려 가석방 대상자들은 29일 출소가 이뤄질 예정이다. 광복절 직전인 8월 초에도 가석방심사위가 열려 같은 달 12일 출소가 계획돼 있다. 지난 6월 정기 가석방에는 총 906명이 출소했는데 광복절을 앞둔 두 번의 가석방에서도 각각 비슷한 규모가 예상된다. 가석방 심사 대상에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수감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국가정보원 특별활동비 상납’ 사건에 연루된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앞서 열린 가석방심사위에 심사 대상으로 올랐다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가석방이 보류된 바 있다.
  • 당정 “세수 감소해도 민생경제 부담 최소화할 것”

    당정 “세수 감소해도 민생경제 부담 최소화할 것”

    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민생 안정 도모를 위해 과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세제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법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에 참석해 “지난 정권의 징벌적 주택보유 세제를 바로잡고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기업이 투자와 고용을 확대할 수 있게 지원해 물가상승으로 실질소득이 줄고 있는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세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권 대행은 “우리 경제가 퍼펙트스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당정은 복합경제 위기에서 당분간은 어느 정도 세수 감소를 감내하더라도 서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민생경제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에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부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있지만, 국민에게 제대로 된 정책효과가 전달되려면 국회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는 물가안정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경제활력 제고하는 데에 경제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에 마련한 세제 개편안도 이런 정책 방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나가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추 부총리는 “글로벌 스탠더드와 조세원칙에 맞는 세제의 합리적 재편으로 민간, 기업, 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겠다”며 이번 세제개편의 방향의 3가지 원칙을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에 대해 “특히 기업의 조세 경쟁력 제고, 민간의 자율성·창의성 확대를 위한 법인세 과세체계 개선, 규제성 조세 정비, 가업 승계 애로 해소 등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물가 속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중산층 세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위한 부동산 세제도 정상화하고자 한다”며 “세제의 기본과제인 조세 인프라 확충, 납세자 친화적 환경구축방안도 함께 담았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아울러 “정부가 제출하는 세제개편안은 법안의 국회 통과로 완성된다”며 여당에 적극적인 입법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당정은 기재부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2022년도 세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25%에서 22%로 3%포인트 낮추는 등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또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부동산 세금 부담을 집값이 급등하기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내용도 검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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