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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서명운동, 목표치 근접…임성한월드에 질린 시청자들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서명운동, 목표치 근접…임성한월드에 질린 시청자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 제작 MBC C&I)가 추가로 50부 연장을 논의 중인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오로라공주’가 50회 연장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6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게시판에는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오는 30일까지 1000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2시 현재 목표인원의 90%인 892명이 연장 반대 의견을 내고 서명에 참여했다.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된 ‘오로라공주’는 지난 9월 30회 연장을 확정해 150부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임성한 작가가 제작진을 통해 50부 추가 연장을 요청하며 출연배우와 제작진이 30~50회 연장을 놓고 조율 중이다. 임성한 작가는 “풀어낼 이야기가 많다”는 이유로 제작진에 드라마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로라공주’는 드라마 초반부터 내용적으로 ‘막장’ 설정과 전개, 대사 등으로 비판을 받아오던 가운데 총 10명의 배우를 하차시키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하차한 배우 대부분이 이야기 전개와 상관없는 것은 물론 해당 배우마저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극 중에서 퇴장하며 비판을 받아왔다. 오죽하면 여주인공이 키우던 개 ‘떡대’가 최후의 생존자가 될 것이라는 농담이 시청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올 정도다. 여기에 드라마 초반 기획과 다르게 “찌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남녀 주인공,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어이없는 대사,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말풍선 자막과 현실과 동떨어진 억지스러운 인터넷 용어 남발, 유체이탈 및 불길한 꿈 예언 등 수많은 논란거리가 끝내 연장 반대 및 종영 촉구 서명운동까지 이끌어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로라공주’가 한 차례 더 연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터 T’ 흉내냈다가 보따리 싸게 된 교감

    ‘미스터 T’ 흉내냈다가 보따리 싸게 된 교감

    할리우드 유명배우 미스터 T를 따라했다가 ‘보따리’ 쌀 위기에 처한 교감 선생님의 웃기힘든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 필 교육위원회 측은 지역 내 메이필드 중등학교 교감인 라이오넬 클로츠를 조사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집에서 근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클로츠 교감의 사유는 다소 황당하다. 지난달 말 핼러원 데이를 맞아 과거 미국드라마 ‘A특공대’의 배우 ‘미스터 T’를 코스튬 플레이 했던 것이 화근이 된 것. 특히 클로츠 교감이 ‘미스터 T’ 처럼 얼굴을 검게 만든 것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이 사진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타고 번져나갔고 곧 일부 학생등, 학부모, 여론의 비난이 일자 관할 교육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교육위원회 대변인 카를라 페레이라는 “교감이 악의적으로 이같은 복장을 한 것이 아니라 생각되지만 불쾌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우리 위원회는 교감의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학교의 일부 학생들은 “교장이 이미 보직해임 당했다” 면서 “교장의 코스튬 플레이는 문제가 없다” 며 500여명의 서명운동까지 벌이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얼마나 섹시하면!…빅토리아시크릿 최초 트랜스젠더 모델 서나

    얼마나 섹시하면!…빅토리아시크릿 최초 트랜스젠더 모델 서나

    미란다 커, 에린 헤더튼 등 유명 모델을 배출한 명품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역대 최초로 트렌스젠더 모델을 런웨이에 세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 측은 트랜스젠더 모델인 카르멘 카레라(28)를 패션쇼에 서게 해 달라는 2만 3000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멘 카레라는 미국의 트랜스젠더 슈퍼모델로, 본래 드랙퀸(트랜스젠더와는 달리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고 여장을 한 남성)퍼포먼스로 유명하다. 당시 카레라는 메이크업으로 완벽하게 여자로 변신하는 ‘예쁜 남자’로 인기를 끌었다가, 드랙퀸 리얼리티쇼가 끝난 뒤 성전환 수술을 통해 진정한 여자로 다시 태어났다. 크리스토퍼라는 이름의 남자에서 카레라가 된 그녀는 모델계에서 승승장구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후 W매거진에 화보가 여러차례 실렸고, 지난 달 미국 LA패션위크 당시 런웨이에서도 활약했다. 급기야 최고의 패션쇼 중 하나로 꼽히는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서 그녀를 보고 싶다는 청원까지 등장한 것. 그녀는 성적 소수자 단체인 LBGT(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의 대표 아이콘으로 꼽히면서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서포터는 “지금이야 말로 사람들이 성(sex)과 젠더(gender,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 행동 등)의 차이점을 배워야 할 때”라며 그녀의 빅토리아 시크릿 최초의 트랜스젠더 모델로 추천했고, 또 다른 서포터는 “그녀는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산 위시티 블루밍, 10년 무이자에 재산세, 공용관리비까지 면제

    일산 위시티 블루밍, 10년 무이자에 재산세, 공용관리비까지 면제

    일산 식사지구에 위치한 위시티블루밍이 파격적인 혜택으로 특별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10년 간의 대출이자, 재산세, 공동관리비 등을 선지원하며 즉시 입주 가능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뿐만 아니라 일산아파트전세, 일산분양아파트를 고려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일산위시티블루밍은 7225세대로 130m²부터 156m², 181m², 190m², 206m²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1층은 필로티와 호텔식 로비로 꾸몄다. 공원을 방불케 하는 조경시설도 입주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해 소나무 2,200여 그루가 식재된 2.1km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식사지구 내 녹지율도 47%에 달해 상쾌한 공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산 식사지구는 경기서북부에서 유명한 부촌이자 명품학군으로 소문나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단지 인근에 고양국제고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저현고를 비롯해, 5개의 초중고등학교와 동국대 바이오 메디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동국대를 과학영재교육원 신규설치대학으로 선정함에 따라 과학교육영재원도 문을 열 예정으로, 일산위시티의 교육 프리미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 시내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위시티블루밍의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 일산IC와 고양IC가 가깝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위치다. 광역급행버스 M7119번이 위시티 3,4단지에서 출발하며, 위시티블루밍 자체적으로 서울역, 여의도, 강남 등 주요지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데 무리가 없다. 또한 서울시가 신분당선을 ‘강남-신사-동빙고-회현-광화문-평창-은평뉴타운-삼송’까지 이어지는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동국대 병원까지 노선을 연장하기 위한 유치위원회가 8월 31일자로 결성되어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강남~삼송~고양시청~(가칭)동국대병원 2개 노선을 연장하기에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다. 만약 신분당선이 위시티로 연결이 된다면 투자목적을 가진 이들에게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위시티블루밍은 단지 내 차가 없는 ‘안전아파트’를 지향하는 만큼 내 가족들이 마음 놓고 산책하며 뛰어 놀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입주자들은 대중교통이나 차량으로 기존 일산신도시에 구축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위시티블루밍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하듯 이미 상당부분 입주가 진행 중이어서 분양을 희망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위시티블루밍 홍보관(www.blooming-wicity.co.kr)에 예약 후 방문하면 단지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예약 방문자를 대상으로 원마운트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문의) 1599-5446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독에겐 ‘농담 같은 일’… 박은선 “말 못할 수치”

    감독에겐 ‘농담 같은 일’… 박은선 “말 못할 수치”

    박은선(27·서울시청)의 성(性)정체성 논란을 일으킨 여자실업축구 WK리그 6개 구단 감독들은 ‘농담 같은 일’이었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인권위 국정감사에 출석, 박 선수 문제에 대한 인권위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는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의 질의에 “인권위에서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낸 상태”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가능한 대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시장 이전에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 선수의 인권과 관련된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체육회는 7일 오전 서울 중랑구의 회관에서 서정호 서울시청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다시는 이 같은 논란이 제기되지 않도록 강경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김정선 사무국장은 “일이 너무 커져 감독들도 난처해한다. 6개 구단 감독들이 심각하게 항의한 것이 결코 아니다”며 “감독들이 (WK리그를) 보이콧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내년 리그는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내년 리그 운영에 대한 감독들의 건의를 모아 이미연 부산 상무 감독이 정리해 5일 연맹에 팩스로 보내왔다. 김 사무국장은 “주된 내용은 드래프트와 FA컵 운영 방안이었으며 박은선에 대한 얘기는 말미에 한 줄 정도였다. ‘박은선에 대한 의학적 진료를 금년 말까지 실시하지 않으면 6개 구단은 다음 시즌 불참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황당해서 이 감독에게 전화했더니 “별 이야기 아니니 무시하셔도 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은 이 감독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6일 소집돼 박은선 퇴출 요구를 서면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던 단장회의는 ‘구단 이기주의’란 비난이 쏟아지면서 취소됐다. 앞서 박은선은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컵, 올림픽 때도 성별검사 받아서 경기에 출전했는데 그때도 어린 나이에 수치심을 느꼈다. 지금은 말할 수도 없다”고 참담함을 토로한 뒤 “(다른 팀들을) 더 산산조각 내서 내년엔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 한다. 예전 같으면 욕하고 ‘안 하면 돼’라고 했겠지만 얼마나 노력해서 얻은 건데 더는 포기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단디(똑똑히) 지켜봐라. 여기서 안 무너진다”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야당·시민단체·종교계 ‘국민연대’ 만든다

    민주당과 정의당, 시민사회단체 및 종교계 인사들은 6일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 규명을 위한 ‘국민연대’를 구성키로 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민주당과 정의당, 안 의원 간의 ‘신야권연대’ 구상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와 이승환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함세웅 신부 등 시민사회단체 및 종교계 인사 100여명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주의 기본질서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 범국민적 공동 대응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면서 오는 12일 시민사회단체·종교계·정치권 주요 인사가 함께하는 연석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제안했던 범야권 국민연대가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이들은 특검법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남재준 국가정보원장·황교안 법무부장관 등의 퇴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등을 놓고 정부 여당과 야당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야권 진영의 결속력은 강화되는 양상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위해서는 연대가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고려도 작용하고 있다. 이날 이종걸 민주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안 의원이 국회에서 ‘동양사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연 것도 같은 맥락이다. 민주당 김 대표도 축사를 하기 위해 참석하면서 통합진보당을 제외한 야권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주목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진보당의 위기로 야권의 결속력이 강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내년 6월 지방선거가 공안 정국 속에 치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8살 딸 숨지게 한 계모 엄벌해주세요”

    ‘8살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계모를 엄벌해 주세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주민들이 지난달 24일 이모(8)양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 박모(40)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어린 자녀를 둔 이들은 수년간 폭력에 시달리다 숨진 이양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에서 비슷한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스스로 나섰다.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조직이나 대표자도 없다. 시간 되는 주민들이 모여 서명부를 들고 아파트와 시장을 돌고 있다. 서명운동은 지난 5일 이양이 살던 아파트 입구에서 시작됐다. 4~5명의 주민이 시작한 이후 반나절 만에 40여명의 도우미가 가세하면서 하루 만에 3500여명의 서명을 받아냈다. 이들은 ‘계모에 대한 엄벌’ ‘친부도 공범’ ‘학교의 학대 신고 의무 강화’ ‘아동 학대 특별법 조속 시행’ ‘우리도 모두 죄인’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6일에는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언양읍 아파트 단지 및 상가, 시장을 돌며 서명을 받았다. 서명운동은 이번 주말과 휴일, 중구 성남동·남구 삼산동 번화가와 공단 지역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 신모(42·여)씨는 “수년간 이어진 아이에 대한 학대와 폭행을 아무도 몰랐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면서 “계모는 명백한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에 살인 혐의로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애초 1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에 들어갔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의 서명을 받아 검찰이나 법원에 제출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10만명 반대 서명’ 신의진 의원 ‘게임중독법’ 뭐길래…

    ‘10만명 반대 서명’ 신의진 의원 ‘게임중독법’ 뭐길래…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게임 중독법’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옛 게임산업협회)가 게임 중독법 반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서명 운동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중독법은 지난 4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다.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 속 술, 마약, 도박 등 중독 유발 물질에 ‘게임’을 포함시키는 것이 골자다. 게임중독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마약, 술과 마찬가지로 게임도 보건복지부의 관리를 받게 된다. 그러나 게임업계 종사자와 많은 게이머가 게임중독법에 반대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때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의 공식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마비되기도 했다. 넥슨,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CJ E&M 넷마블 등 90여개 게임업체들도 각사 홈페이지에 게임중독법 반대 배너를 올리며 서명운동을 돕고 있어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임 중독법’ 논란 신의진 의원측 “규제법안 아닌데…”

    ‘게임 중독법’ 논란 신의진 의원측 “규제법안 아닌데…”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이른바 ‘게임 중독법’이 게임 업계는 물론 네티즌들의 큰 반발에 부딪친 가운데 신 의원측은 6일 “해당 법안이 규제법안이 아닌데 규제법안인 것처럼 알려져 비난 받는 점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햤다. ‘게임 중독법’이라고 알려진 이 법안의 정식 명칭은 ‘중독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으로 게임을 마약, 알코올, 도박 등과 더불어 ‘4대 중독’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게임업계는 “게임에 대한 사실상의 사망 선고”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시선 역시 따가운 상황이다. 이날 신 의원의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으며 공식 블로그에는 원성 섞인 댓글이 빗발치게 올라오고 있다.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실시하는 ‘중독법 반대’ 서명운동에는 누리꾼 12만명이 동참했다. 하지만 신 의원측은 언론과의 통화 등을 통해 “‘게임중독법’이라는 명칭을 만들지 않았고 ‘게임은 마약이다’라는 규정도 하지 않았다”면서 “심지어는 이걸 가지고 벌금을 징수하려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 “게임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중독 대상으로 보는 게 아니다”라면서 “게임, 알코올, 도박, 마약 등으로 중독된 사람이 발생했을 때 정부가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이 법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측은 게임 업계의 반발에 대해서도 “규제 법안이라고 한다면 해당 내용에 대한 처벌 조항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법안에는 처벌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게임을 마약과 동일하게 취급한다’는 비난도 오해라는 설명도 했다. 신 의원측은 “게임을 마약처럼 취급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마약법을 위반했을 때처럼 강력한 처벌 조항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법안은 그런 내용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게임 중독은 분명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이에 따라 극단적으로 중독된 것으로 판명된 사람을 관리해주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은선 성별 논란 감독 처벌하라” 네티즌 서명운동…논란 일파만파

    “박은선 성별 논란 감독 처벌하라” 네티즌 서명운동…논란 일파만파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박은선 선수(서울시청)의 성별 논란과 관련해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성별 논란을 일으킨 감독을 처벌하자는 서명운동에 6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서명했다. 6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서는 ‘성별 논란 박은선 선수를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게시자는 박은선 선수 성별 논란과 관련해 “6개 여자축구팀 감독이 박은선 선수의 외모가 ‘여자답지 않다’는 이유로, 기량이 여자축구에서 감당할 수준이 아니라는 이유로 퇴출을 요구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면서 “박은선 선수의 선수생활은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에 맡겨야 하고 반인권·집단이기주의 행태를 보인 구단 감독들에게 축구협회 차원의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4시 50분 현재 6800여명이 서명해 분노한 네티즌의 심정을 대변했다. 앞서 서울시청을 제외한 WK리그 6개 구단 감독들이 한국여자축구연맹에 내년 리그에 박은선 선수를 뛸 수 없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박은선 선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이상 포기하지 않는다. 더 노력하고 내 할 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팬카페 “군면제 서명 관련 허위 사실 유포하면 법적대응”

    엑소 팬카페 “군면제 서명 관련 허위 사실 유포하면 법적대응”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군면제 서명 운동 논란이 과열되자 팬카페가 강경한 대응 입장을 밝혔다. 30일 엑소 팬카페인 ‘엑소플래닛’ 측은 카페 메인 화면에 엑소 군면제 서명 운동 논란과 관련해 “안녕하세요. 엑소플래닛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팬카페 운영진은 “안티분인지 팬분인지 모를 어느 익명의 한분으로 인해서 엑소에 대해 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 글을 쓰게 됐다”면서 “저희는 절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면제 동에 대한 서명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한 회원분이 군대를 가도 여전히 응원하겠다는 내용의 투표를 진행해 맞대응 하자고 했다”면서 “하지만 운영진들은 그 행동이 오히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무런 근거도 없는 이유로 멤버들을 상처 입히고 힘들게 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인 조치를 가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엑소 군면제 서명 운동 계획 없다는데 왜 계속 문제를 꺼내지?”, “극성 팬 때문에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논란이 나온 것 아닐까”, “엑소 팬 여러분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반인들이 몇년 더 하세요”…엑소 군 면제 서명 논란

    “일반인들이 몇년 더 하세요”…엑소 군 면제 서명 논란

    “우리 엑소(EXO) 오빠들 군 면제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12인조 아이돌 그룹 ‘엑소’의 일부 팬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멤버들의 군 면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엇나간 팬심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엑소를 음해하기 위한 안티팬의 소행이라는 주장도 있다. 자신을 엑소의 열혈팬이라고 밝힌 네티즌 ‘lime****’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우리 엑소 오빠들 대신에 일반인 남자들이 몇 년 더 복무하면 되는 거잖아요.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라면서 멤버들의 군 면제 서명운동을 독려했다. 이 글이 올라온 뒤 일부 팬들은 “엑소님께서 군대 간다는 건 당치도 않다”는 등의 글을 올리면서 서명운동을 지지했다. 네티즌 ‘꽃찡****’은 “인터넷에 ‘엑소 군 면제’를 검색하면 팬클럽에서 서명운동에 46만 8821명이 참여했다. 조금만 힘내 달라”고 하기도 했다. 엑소는 중국인 멤버 4명와 한국인 멤버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인 멤버 8명은 1990~1994년생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엑소 팬들의 군 면제 서명운동이 인터넷에 알려진 뒤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일부 열혈팬들의 철없는 행동이라면고 비판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대로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엑소 군 면제’를 검색해보자 멤버들의 군 면제를 청원하는 서명운동을 벌인다는 글이 나오기는 하지만 정확한 주소는 찾을 수 없었다. 얼마전 엑소의 ‘으르렁’을 애국가로 지정해달라는 일부 극성팬들의 주장처럼 이번에도 비슷한 해프닝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엑소 팬들 사이에서는 이 서명운동이 엑소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기 위한 안티팬의 소행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엑소를 싫어하는 이가 팬을 가장해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측은 “글을 쓴 사람이 팬인지 안티팬인지는 모르겠지만 엑소의 인기가 높다보니 생긴 해프닝같다”고 말했다. 군 입대를 관장하는 병무청측은 “일부의 주장이지만 면제 서명을 하면 군 면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타인의 병역 면제를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면 병역 면탈 행위를 위해 압력을 넣는 것으로 해석돼 사법처리를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팬카페 “엑소 군면제 서명 계획 없어…법적 조치 가할 것”

    엑소 팬카페 “엑소 군면제 서명 계획 없어…법적 조치 가할 것”

    엑소의 군면제 서명운동과 관련해 팬카페 ‘엑소 플래닛’이 법적 대응을 거론하며 강하게 해명했다. 엑소 플래닛 운영자는 카페 메인 화면에 ‘안녕하세요. 다음 엑소 플래닛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이번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논란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 최근 한 네티즌이 ‘엑소 팬클럽에서 멤버들의 군면제 서명 받고 있어요’라는 글을 올린데 대한 입장이다. 운영진은 ‘안티분인지 팬분인지 모를 어느 익명의 한분으로 인해 지금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엑소에 대해 안 좋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절대 우리는 엑소 멤버들의 군면제 동의에 대한 서명을 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엑소가 올바른 선택을 하면 늘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는 사랑의 회초리를 들겠다. 이번엔 저희보다 더 속상할 멤버들을 생각하며 거친 파도가 잔잔해지기만을 기다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운영진은 끝으로 ‘하지만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예뻐한다는 말이 있듯이 지속해서 아무런 근거도 없는 이유로 인해 멤버들을 상처입힌다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인 조치를 가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면제 서명만 한게 아니다”…엑소 팬들 과거 행적 논란

    “군면제 서명만 한게 아니다”…엑소 팬들 과거 행적 논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논란에 휩싸이면서 일부 엑소 팬들의 과거 행적까지 지적받고 있다. 일부 극성팬들의 철없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지만 네티즌들은 “유난히 엑소팬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엑소의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 ‘lime***’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우리 엑소(EXO) 오빠들 군 면제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우리 엑소 오빠들 대신에 일반인 남자들이 몇 년 더 복무하면 되는 거잖아요.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라고 해 공분을 사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인터넷에서는 이 글이 엑소의 열혈팬의 ‘팬심’인지 안티팬의 지능적인 방해 공작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와 함께 과거 일부 엑소 팬들의 지나친 행동까지 도마에 올랐다. 먼저 언급된 것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의 려욱을 둘러싼 비난이었다. 지난 8월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한 엑소는 멤버인 디오가 DJ인 려욱과 함께 듀엣곡을 불렀다. 문제는 일부 엑소 팬들이 함께 노래를 부른 디오의 분량이 적었다며 려욱을 비난하는 악성 댓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당시 려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참 충격적인 2시간이었다”면서 “선후배가 같이 노래하는 거 서로에게 많이 부담인 건 사실”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9월에는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3’(롤드컵)에 출전한 게이머의 아이디가 ‘엑소’(EXO)라며 팬들이 항의한 사건도 있었다. 롤드컵이 한창 벌어지고 있던 당시 한 엑소 팬이 트위터에 “지금 롤드컵이라고 게임 대회하는데 거기 나오는 해외팀 원딜 아이디가 EXO네요! 롤드컵사이트 가서 10만명이 신고하면 아이디 바꿔준답니다! 다들 여기로 가서 신고 부탁드려요! 무한RT 좀!”이라는 글을 쓴 것이 시작이었다. 실제로 대회에 출전한 필리핀팀 미네스키의 멤버 중에는 ‘Exo’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게이머가 있었다. 이 글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엑소 팬들과 게임 팬들 사이에 설전이 벌이졌다. 같은 달에는 엑소의 멤버 백현의 형 결혼식에 사생팬(좋아하는 스타의 사생활을 따라다니는 극성팬)들이 난입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네티즌은 엑소팬들이 이날 결혼식에 엑소의 멤버들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식장에 몰려와 쑥대밭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극성팬 흉기 자해 논란

    엑소 극성팬 흉기 자해 논란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엇나간 팬덤이 ‘군 면제 서명운동’ 논란을 도화선으로 점화되고 있다. 일부 극성팬들의 행동에 대부분의 엑소 팬들도 우려를 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일부 팬들이 스스로 자해까지 해가면서 팬심을 드러내고 있는 부분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등을 통해 알려진 ‘엑소 문신 자해’가 대표적이다. ‘엑소 문신 자해’은 일부 극성팬이 스스로 자신의 몸에 흉기로 ‘EXO’라는 문구를 새긴 뒤 사진을 찍어 ‘인증’한 사진이다. 현재 찾아볼 수 있는 사진들에는 팔, 종아리, 허벅지 등에 새겨넣은 것들이다. 한 열성팬은 팔꿈치 아래부터 손목 위까지 ‘I ♡ EXO’라고 커다랗게 새겨넣기도 했다. 이런 자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애정표현이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엑소 팬들 사이에서도 “이런 식으로 행동한다고 오빠들이 좋아하겠느냐”, “같은 엑소 팬이라는 것이 부끄럽다”는 비판이 대부분이다. 사생팬(스타의 사생활을 따라다니는 극성팬)들의 행동도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엑소의 멤버 백현의 형 결혼식에 사생팬들이 난입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네티즌은 엑소팬들이 이날 결혼식에 엑소의 멤버들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식장에 몰려와 쑥대밭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최근 ‘으르렁’이란 노래로 상한가를 치고 있는 ‘대세 아이돌’ 엑소가 일부 팬들의 몰지각한 행동 때문에 도마 위에 오르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엑소 군 면제 서명운동’의 실체가 없다는 팬들의 주장처럼 엑소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기 위한 안티팬의 ‘지능적인 공작’이 있다고 해도, 이런 극성·사생팬의 문제가 엑소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만대장경 유네스코 등재명, 우리말 발음대로 고치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32호 해인사 팔만대장경(고려대장경)의 영문 표기에 대해 우리말 발음대로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문화재청과 해인사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청원운동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팔만대장경의 영문 표기인 ‘트리피타커 코리아나’(Tripitaka Koreana)를 우리말 발음대로 고쳐 달라는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재 6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2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자연이나 유물, 기록물의 명칭은 현지 발음을 그대로 표기하는 것이 관례인데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영문 표기만 트리피타커 코리아나로 표기돼 혼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 명칭 영문 표기 기준 규칙’에 따르면 문화재의 고유한 영문 명칭은 가능하면 그대로 표기하고 의미를 설명하도록 하고 있다. 세계기록유산인 승정원 일기는 우리말 발음대로 ‘Seungjeongwon Ilgi’라고 표기하고 ‘왕실 서기관의 일기’(the Diaries of the Royal Secretariat)라는 의미를 병기한다. 하지만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기록물 11개 가운데 팔만대장경만 국적 불명의 영문 표기인 트리피타커 코리아나로 표기됐다. 이는 불교에서 ‘삼장’(三藏: 경·율·논의 세 불경)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트리피타커’와 한국을 가리키는 라틴어 ‘코리아나’의 혼합 표기다.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이해할 수 없는 단어 조합으로 이를 듣고 한국의 팔만대장경을 떠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세계적인 한국학 권위자인 로버트 버즈웰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교수는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학술 심포지엄에서 “대장경을 글자 그대로 삼장 또는 ‘세 개의 보관소’로 부르는 것은 다양한 문헌 형식이 들어간 팔만대장경의 의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면서 “명칭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영문 표기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자 문화재청과 해인사도 팔만대장경의 영문 표기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팔만대장경과 고려대장경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 영문 표기명을 정하기에 앞서 국문 명칭부터 통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최영호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이에 앞서 국문 이름부터 통일해야 한다”면서 “명칭에 대한 깊이 있는 학문적 연구와 논의를 통해 정확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일산 위시티 블루밍, 다양한 구성과 잠재가치로 ‘눈길’

    일산 위시티 블루밍, 다양한 구성과 잠재가치로 ‘눈길’

    일산 식사지구에 위치한 위시티블루밍이 파격적인 혜택으로 특별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10년 간의 대출이자, 재산세, 공동관리비 등을 선지원하며 즉시 입주 가능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뿐만 아니라 일산아파트전세, 일산분양아파트를 고려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일산위시티블루밍은 약 7,225세대로 130m²부터 156m², 181m², 190m², 206m²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1층은 필로티와 호텔식 로비로 꾸몄다. 공원을 방불케 하는 조경시설도 입주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해 소나무 2,200여 그루가 식재된 2.1km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식사지구 내 녹지율도 47%에 달해 상쾌한 공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산 식사지구는 경기서북부에서 유명한 부촌이자 명품학군으로 소문나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단지 인근에 고양국제고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저현고를 비롯해, 5개의 초중고등학교와 동국대 바이오 메디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동국대를 과학영재교육원 신규설치대학으로 선정함에 따라 과학교육영재원도 문을 열 예정으로, 일산위시티의 교육 프리미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 시내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위시티블루밍의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 일산IC와 고양IC가 가깝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위치다. 광역급행버스 M7119번이 위시티 3,4단지에서 출발하며, 위시티블루밍 자체적으로 서울역, 여의도, 강남 등 주요지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중이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데 무리가 없다. 또한 신분당선이 “강남~신사~동빙고~회현~광화문~평창~은평뉴타운~삼송” 발표되었으며, 동국대 병원까지 노선을 연장하기 위하여 8월31일자로 유치위원회가 결성되어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강남~삼송~고양시청~(가칭)동국대병원 2개 노선을 연장하기에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다. 만약 신분당선이 위시티로 연결이 된다면 투자목적을 가진 이들에게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위시티블루밍은 단지 내 차가 없는 ‘안전아파트’를 지향하는 만큼 내 가족들이 마음 놓고 산책하며 뛰어 놀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입주자들은 대중교통이나 차량으로 기존 일산신도시에 구축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위시티블루밍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하듯 이미 상당부분 입주가 진행중이어서 분양을 희망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위시티블루밍 홍보관(www.blooming-wicity.co.kr 1599-5446)에 예약 후 방문하면 단지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예약 방문자를 대상으로 원마운트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직 누드모델 미녀 여교사 결국 교직 벗었다

    전직 누드모델 미녀 여교사 결국 교직 벗었다

    과거 플레이보이지의 누드모델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여교사가 결국 보따리를 쌌다. 최근 미 텍사스주 언론은 타운뷰 마그넷 고등학교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친 크리스티 니콜 드위스(21) 교사가 지난 주말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육감적인 몸매와 미모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드위스 교사는 그러나 ‘과거’가 밝혀지면서 큰 곤경에 처했었다. 18세 시절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하며 속옷 등 일부만 걸친 사진은 물론 전면 누드 사진까지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이에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이유로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드위스 교사를 해고할 것을 학교에 촉구하기도 했다. 당초 “교사로 채용되기 전 개인적인 일이었다”며 입장을 유보한 학교 측과 지역 교육 위원회는 결국 칼을 빼들었다. 그러나 드위스 교사의 해고 소식이 알려지자 여론은 오히려 반대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특히 해당 고등학교 남녀 제자들은 선생님의 복귀를 주장하며 서명운동까지 펼치기 시작했다. 다수의 학생들은 트위터를 통해 “열정적으로 수업하던 드위스 선생님이 그립다.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글을 남겼으며 일부 학부모들 역시 이에 공감하는 글을 올렸다. 또한 지역 언론사의 온라인 여론조사에서도 2400명의 응답자 중 84%가 해고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대해 드위스 교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나를 응원해줘서 감사드린다” 면서 “지금도 학생들이 많이 그립다”고 적었다. 이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새로운 선생님을 빨리 찾기 바란다” 면서 복귀할 의향이 없음을 내비쳤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주 투자 중국자본 문제 없나] 외국인 투자금 절반이 차이나머니… 부동산 투기화·난개발 막아야

    [제주 투자 중국자본 문제 없나] 외국인 투자금 절반이 차이나머니… 부동산 투기화·난개발 막아야

    최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제주의 오름(기생화산) 하나가 통째로 중국 자본에 팔린다는 루머가 급속히 퍼지면서 제주도가 사실 확인에 나서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인터넷 등에서 ‘매각 반대’ 서명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제주도가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소동은 요즘 제주에 투자하는 중국 자본에 대한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중국 자본의 제주 투자가 이어지면서 ‘제주도가 중국 땅이 된다’는 식의 소문과 함께 ‘중국 자본은 곧 나쁜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에 대한 투자가 한창인 중국 자본의 허와 실을 살펴본다.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제주도 전체면적의 0.55%인 1028만 6000㎡로 국적별로는 미국, 일본, 중국 순이며 중국이 0.13%를 차지한다. 중국인 소유 토지는 9개 투자업체의 대규모 관광지 사업장 180만 9000㎡다. 제주에 투자키로 한 중국기업은 지난 8월 말 현재 모두 9개 업체로 전체 외국인 투자기업 14개 업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투자 사업 규모는 모두 3조 349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투자사업비 5조 6782억원의 53.4% 규모다. 중국 자본의 제주도 땅 사재기와 부동산 투기 논란에 제주도는 “말도 안 된다”며 펄쩍 뛰고 있다. 고태민 도 투자유치과장은 “중국 자본의 제주 토지 매입은 아주 미미한 수치에 불과한데도 마치 제주가 중국 땅이 되는 것처럼 잘못된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황당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중국 자본의 투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불거지고 있다. 투자한다며 국공유지를 비롯한 대규모 토지를 헐값에 매입, 관광 사업 인·허가를 받은 뒤 투자는 하지 않고 지가 상승 등을 기대하며 부동산 투기를 일삼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다. 제주 K부동산 관계자는 “지금 제주에 투자하고 있는 중국 자본은 사업 초기여서 문제가 불거지지 않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지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 등을 노린 사업장 매각 등 투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은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너무 서둘러 헐값에 팔아치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중국 자본의 제주투자사업이 한라산 중산간 일대에 집중되면서 난개발과 환경 파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라산 중산간은 해발 200~600m 지역으로 해안가보다 땅값이 저렴해 중국 자본이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에서 중산간은 개발의 마지노선처럼 여겨져 왔던 곳이다. 중국 자본이 투자한 서귀포시 남원읍 B리조트는 해발 255~360m 중산간 지역 55만 6586㎡ 부지 위에 콘도미니엄과 호텔 등을 짓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대 해발 435~520m 89만 7000㎡ 부지에도 중국 H개발이 콘도·호텔을 포함한 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가 투자한 제주 헬스케어타운 조성 작업도 153만 9000㎡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 부지 등으로 환경 파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환경 단체들은 “제주섬의 환경·생태에서 한라산 중산간 지역은 매우 중요한 곳이라 개발보다는 체계적인 보존 방안이 우선돼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한라산 중산간 곶자왈 지역은 지하수 함양 등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어서 마구잡이식 개발은 장기적으로 지하수 고갈 등 파국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대규모 리조트 등 관광지 개발은 환경 파괴 논란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환경영향평가 준수와 사후 관리 강화 등으로 환경 파괴 논란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는 정부가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제주를 비롯해 인천, 여수, 강원 지역에 도입한 제도다. 관광단지 등 리조트 내 콘도나 별장 등 5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구입하면 체류(거주)비자를 발급하고 5년 후 영주권을 준다. 제주에서는 그동안 중국인 351명 등 모두 362명이 부동산 투자로 거주비자를 발급받는 등 주로 중국 부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가 제주의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이다. 또 최근 중국의 범죄자들이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를 악용해 거주비자를 받아 제주 등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도피성 체류를 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김의근 제주 국제대 교수(관광학)는 “제주에서 리조트를 짓는 중국 자본은 영주권 장사가 주목적이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는 2018년까지 5년간으로 한정돼 있다”며 “지금은 부동산 투자이민으로 장기체류하는 부자 외국인의 소비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시키는 방안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대문구 ‘오는 27·28일’ 독립민주 특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독립과 민주의 참뜻을 되새기는 행사가 열린다. 아베 신조 정권 이후 급증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외면 등 일본 우경화에 대한 비난이 커지는 가운데 열리는 행사여서 더욱 뜻깊다. 서대문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2013 서대문 독립민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독립운동가와 민주 인사들이 고욕을 치르고 희생을 당했던 곳이다. 또 독립협회가 자주 독립의 결의를 나타내기 위해 국민 성금으로 제작한 ‘독립문’이 있다. 27일 오후 7시부터 가수 박완규, 서문탁,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기 위한 착한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 주제는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이다.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활동을 보여 주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관 건립’을 위한 성금도 모은다. 이어 28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와 민주 인사 4명의 풋프린팅을 남기는 본 행사가 열린다. 독립운동가로는 일제강점기 학생결사체를 조직한 조성국(89) 지사, 한국광복군 제3지대 소속이었던 박찬규(85) 지사, 민주 인사로는 유신헌법 철폐 100만명 서명운동과 YMCA 위장 결혼 사건을 이끈 백기완(81) 선생과 유신헌법 개헌청원서명운동에 참여했던 이규상(74) 목사가 참여한다. 풋프린팅을 기념하기 위한 ‘대학생연합 애국가 플래시몹’도 관심을 모은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10월까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통곡의 미루나무 지키기 캠페인’, 청소년 역사길 걷기, 근현대사 탐구교실, 옥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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