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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고·플랫폼 근로자 표준계약서 제정 ‘첫 걸음’

    특고·플랫폼 근로자 표준계약서 제정 ‘첫 걸음’

    보험설계사와 방문서비스 근로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플랫폼 근로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표준계약서 제정 논의가 첫 걸음을 내딛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업계 관계자와 현장 종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제정 중인 노무제공자 대상 공통 표준계약서와 직종별 표준계약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노무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당사자간 계약 규정이 미비한 직종들이 확인되고 있다. 지난 2021년 플랫폼종사자 실태조사에서 노무제공 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내용을 모른다는 응답이 42.3%, 계약 내용 변겅시 일방적으로 결정·통보한다는 응답이 47.2%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표준계약서 마련을 요구하는 가전제품 방문점검원들이 고용부에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다. 고용부는 모든 특고·플랫폼 근로자가 활용할 수 있는 공통 표준계약서와 이에 기반한 직종별 표준계약서 마련을 추진 중이다. 공통 표준계약서에는 계약기간, 계약의 변경·해지, 수수료의 지급 등 노무제공 여건에 관한 사항과 불공정 거래행위 금지 등 종사자 권리보호, 안전보건 조치 등 노무제공자의 공정한 계약 체결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 들어간다. 고용부는 첫 직종별 표준계약서인 가전제품 방문점검·판매 직종에 다수의 고객을 대면하는 특성을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검토가 필요한 내용과 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무제공의 출발이자 기초는 계약으로, 공정한 계약체결 지원을 위해 표준계약서 제정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놓칠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가감없이 수렴해 빠른 시일 내 최종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111만명이 동참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

    111만명이 동참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에 111만여명이 참여했다. 전북도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약 8주간 도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 범도민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111만 3594명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조속한 입법을 당부했다. 오는 16일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만나 마찬가지로 개정안 연내 통과 목소리를 담은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특자도에 부합하는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생명산업 육성, 금융 인력 양성, 국제 케이팝 학교 설립 등 232개 조문을 담은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된 전부개정안은 법안 소위 심사와 공청회, 법사위, 본회의 심의 등 까다로운 입법 절차를 앞두고 있다. 김 지사는 “한 글자 한 글자 소중한 뜻을 담은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학생인권조례 운명은?…법원 제동에 국민의힘 도의원들 ‘직접 폐지’ 추진

    충남학생인권조례 운명은?…법원 제동에 국민의힘 도의원들 ‘직접 폐지’ 추진

    국민의힘 도의원들 ‘조례 폐지안’ 발의“권리만 부각, 학습권과 교권 침해”시민사회단체 “폐지 자체 위법성” 반발 충남도의회 국민희힘 소속 의원들이 법원 판단으로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처리에 제동이 걸리자 직접 폐지를 추진하고 나섰다. 법원 결정으로 주민 청구된 폐지안 처분 효력이 정지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폐지안을 직접 발의한 것이다.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박정식(아산3) 의원 등 국민의힘 도의원 25명은 지난 25일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발의했다. 이들은 “학생인권조례가 권리만 부각하고 책임을 외면해 다수 학생의 학습권과 교권을 침해하고 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앞서 폐지 서명을 주도한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보수 단체들은 지난 3월 ‘충남 학생인권조례가 잘못된 인권 개념이 담겨 있다’며 도의회에 2만 963명의 서명부를 전달했고, 도의회는 이를 수리·발의했다. 이에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조례 폐지 청구에 절차적·법적 하자가 있다”며 법원에 폐지안 수리 및 발의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사건의 판결 확정까지 조례안 수리 및 발의 처분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대전지법은 11월 중순까지 폐지안 수리·발의 처분 효력을 정지한 상태다. 위기충남공동행동은 관계자는 “절차적 하자뿐만 아니라 폐지 자체 위법성에 대해서도 법원 판단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무리하게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학생인권조례는 오는 11월 6일 시작하는 제348회 정례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보수성향의 도의원이 다수였던 2018년 5월 폐지됐던 ‘충남 인권 증진조례’는 그해 10월 진보성향의 도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충남 인권 기본조례’로 변경돼 다시 제정됐다. 2020년 7월에는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됐다.
  • 서울시의회, TBS 조례 제정 등 주민조례청구 2건, 청구인명부 미제출로 각하

    서울시의회, TBS 조례 제정 등 주민조례청구 2건, 청구인명부 미제출로 각하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 3월 주민조례청구로 접수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청구(대표자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와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 청구(대표자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두 건을 지난 24일 각하했다. 2023년 3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청구인 서명을 진행한 결과, 청구인 대표자들은 서명부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이후 각하 결정에 대한 대표자의 의견을 물었으나 청구인들의 특별한 이의 제기는 없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연대 서명 청구권자 수는 2만 5000명 이상으로, 청구권자 수 미달로 청구인명부를 제출하지 않으면 청구 요건이 미충족되어 각하 처리하게 되어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회는 주민조례발안과 관련한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대시민 홍보 등의 사업을 향후 전개할 예정이다.
  • “태안 안면도에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군민 40% 이상 희망

    “태안 안면도에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군민 40% 이상 희망

    2만4753명 염원 모은 서명부 전달주민 40.6% 서명 동참, ‘높은 관심’ 충남 태안군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한 주민 서명부가 충남도에 전달됐다고 24일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용복·성기명)는 이날 2만 4753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 원본을 도에 전달하고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서명운동에 참여자는 전체 군민 6만 933명(9월 기준)의 40.6%인 2만 4753명으로 달한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군민 1만 명 서명운동’에 2.5배의 주민이 서명에 참여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이 아닌 세종시에 위치해 그동안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으며, 도는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통해 이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태안 안면도는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다.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시 수목원 등 부속시설의 활성화가 다른 지역 대비 빠르게 이뤄질 수 있고 안면도의 38%가 도유림 및 도유지인 만큼 이전 시 토지매입 등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세로 군수는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안면도로 오면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 관광 벨트와 복합 치유산업의 발전, 그리고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완성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찰병원 분원 축소 절대 불가…시민단체 삭발

    경찰병원 분원 축소 절대 불가…시민단체 삭발

    아산 경찰병원 건립 예타 면제 해야시민단체, 예타면제 촉구 삭발식 충남 아산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 사업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삭발까지 하며 ‘규모 축소 절대 반대와 예타면제’를 촉구했다. 아산지역 주민자치회 등 시민사회단체 50여 개로 구성됐다고 밝힌 ‘경찰병원 건립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23일 도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찰병원 건립의 예타 면제를 촉구했다. 아산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아산시 초사동 일대에 추진 중인 경찰병원 분원은 총면적 8만 1118㎡ 규모로 건강증진센터와 응급의학센터,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그러나 협의회는 경찰병원 건립이 아산으로 확정 후 건립 검토 과정에서 병상 규모가 기재부 예타 제도 적용 시 애초 550병상에서 300병상 이하로 축소를 우려하고 있다. 이날 200여명의 추진협 회원들은 ‘경찰복지법 즉각 개정’과 ‘경찰병원 예타 즉시 면제’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내걸고 국회에 발의된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홍성학 추진협 공동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여성 위원 등 10여명은 자발적으로 삭발식에 참여해 경찰병원 예타면제 의지를 보였다. 홍성학 공동회장은 “국립경찰병원이 중부권 거점 재난 전문병원 역할을 하려면 550병상 규모의 원안대로 설립돼야 하고 이를 위해 예타면제는 필수 사항”이라며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역 최우선 현안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협은 오는 11월 10일까지 경찰병원 예타면제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경찰청의 예타면제 신청 시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산시 역시 추진협과 함께 예타면제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오는 26일에서 29일까지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온천산업박람회에도 부스를 마련해 예타면제 여론전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027년까지 수도권에는 500병상 이상 민간대학병원 신설계획이 9개나 이르지만, 충남은 하나도 없다”며 “시민들도 가덕도 신공항이나 용인 국가산단은 예타가 면제되고 국립경찰병원은 안된다는 건 불합리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 지역에 병상이 없어 울산까지 헬기로 이송해 분만한 시민이 있었는데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라며 “550병상 규모 경찰병원 건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 내 공공의료는 인구 1만 명당 전문의 수 12.1명으로 전국 평균 17.2명에 비해 약 5명이 부족할 정도로 열악하다.
  • ‘학력, 춘향영정 논란’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진행되나

    ‘학력, 춘향영정 논란’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진행되나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신청서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 16일 남원시 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시민 A씨가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서’를 제출했다. A씨는 최 시장의 학위 문제와 논문 표절 의혹, 춘향 영정 친일 논란 등을 배경으로 설명했다. 앞서 남원지역 시민단체는 올해 초부터 최 시장의 허위 이력 공표와 인사 전횡, 소통 부재 등을 이유로 주민소환 추진을 협의해 왔다. 따라서 A씨는 추후 남원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주민소환 운동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결격 사유가 없으면 조만간 주민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주민소환 절차를 공고할 예정이다. 소환 투표가 이뤄지려면 60일 이내 남원시 전체 유권자 15%인 1만 100여 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또 전체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개표할 수 있다. 투표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
  •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염원 커진다…서명운동 40만명 돌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염원 커진다…서명운동 40만명 돌파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관련법의 연내 통과에 대한 도민들의 염원이 확산하고 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40만명을 돌파했다. 전북도가 지난달 18일부터 특별법 연내 통과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 10월 12일 기준으로 40만 5908명이 참여했다. 전북특별법 전부 개정안은 전북만이 가진 장점과 강점을 특화해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전북만의 특례를 담은 법안이다. 현재 전북특별법이 28개의 상징적인 조항만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 2022년 12월 전북특별법을 제정하고, 올해 8월에 232개 특례를 담은 전부개정안을 입법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생명산업 육성 ▲전환산업 진흥 ▲생명경제 기반 ▲도민 삶의 질 제고 ▲자치분권 강화 등 구체적인 권한이양과 규제 완화 특례를 담았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일부 조항을 달리해 각각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들 의원은 개정안 통과를 위해 각각 여야 의원들을 전담 마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100만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서명부 일체를 11월 초 국회에 전달하고 연내 통과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은 “그동안 시군에서 특례 발굴과 특별자치도 홍보를 위해 애써준 노력을 격려하고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연내 통과되어 전북의 특별함이 더욱 특별 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수준 확 높인다”…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속도

    “교육 수준 확 높인다”…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속도

    경기 의왕시가 군포시와 통합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의왕·군포 등 6개 교육지원청이 2개 시군을 통합해 운영 중이다. 의왕은 군포시에 있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사진)이 담당한다. 시는 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있다 보니 교육행정 업무가 군포시에 편중돼 의왕시 학부모와 학생들은 상대적 소외감과 교육서비스 불균형을 느끼고 있다고 본다.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도 토로한다. 의왕에 교육지원센터가 있지만 교육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취약해 교육지원청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역에 많다. 8일 시에 따르면 과거 의왕시는 수도권 중심부에 있는 작은 소도시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상태다.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고 현재 고천행복타운, 초평뉴스테이, 월암지구, 청계2지구, 3기 신도시 5개 도시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고천과 부곡, 오전, 내손동에 걸쳐 14개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추진돼 2030년에는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교육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교육지원청 분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지난 4월 지역 학부모들은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두 달간 5만명을 목표로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치를 훌쩍 넘는 7만 2793명이 서명하는 성과를 냈다. 이 서명부를 지난 8월 4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으며 시는 서명부를 교육부에도 전달하는 등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바람을 중앙부처에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 충남 시민사회단체, 폐지 앞둔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취소 소송

    충남 시민사회단체, 폐지 앞둔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취소 소송

    “도의회 조례 폐지안 수리 위법” 행정소송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충남도의회가 주민 청구로 ‘충남인권조례’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수리해 발의한 것과 관련해, 이를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충남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됐다고 밝힌 위기충남공동행동은 “두 조례 폐지 청구에 절차적·법적 하자가 있어 학생과 교사, 도민 등과 함께 폐지안 수리 및 발의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건의 판결 확정까지 그 집행을 정지해달라며 조례안 수리 및 발의 처분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이들은 “서명 과정에서 청구서·조례·대표자 증명서 첨부 절차를 지키지 않은 데다 서명 요청권이 없는 사람이 서명을 요청하거나, 위조 서명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주민 조례 발안법은 법령에 위반 사항이나 행정기구를 설치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주민 조례로 청구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조례 폐지는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주민 조례 발안법에 따라 폐지안을 각하했어야 한다”며 “조례안 수리·발의가 위법한 처분으로서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몋했다. 앞서 폐지 서명을 주도한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단체들은 지난 3월 두 조례가 잘못된 인권 개념이 담겨 있다며 도의회에 2만 963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7일 두 조례안의 청구를 수리했다. 이어 두 조례안은 도의회 의장 명의로 11일 발의됐다. 폐지안은 앞으로 행정문화위원회·교육위원회 등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반면 20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회기 내에 심사될지는 미지수다.
  • 전북특별법 연내 통과,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된다

    전북특별법 연내 통과,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된다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가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북특별법 국회 통과를 염원하며 전북도민·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전북특별법은 28개의 상징적인 조항만을 가지고 있다. 내년 1월 새로운 지위에 맞는 자치 권한을 가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보다 구체적인 조항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30일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을)이 전부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생명산업 육성 ▲전환산업 진흥 ▲생명경제 기반 ▲도민 삶의 질 제고 ▲자치분권 강화 등에 대한 권한이양과 규제 완화 등이다. 전북도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도민의 열망을 대내외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서명운동은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는 읍면동 주민센터, 축제·행사장 등에 비치된 서명부에 직접 서명하거나, 큐알(QR)코드를 통해 전북도청 누리집(www.jeonbuk.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도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은 서명부는 11월 초 국회에 전달된다. 민선식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전북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전북만의 지역성, 특수성이 반영된 특례가 담긴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도민 및 출향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수순…도의회 폐지안 발의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수순…도의회 폐지안 발의

    도의회, 폐지조례안 청구 수리 ‘의결’교육감, “존치해야, 도의회와 협력”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가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 13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충청남도 인권기본조례 폐지조례안’과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의 청구를 수리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주민 청구된 두 조례 폐지안은 의장 명의로 발의됐다. 폐지안은 앞으로 행정문화위원회·교육위원회 등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반면 20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회기 내에 심사될지는 미지수다. 앞서 폐지 서명을 주도한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단체들은 지난 3월 두 조례가 잘못된 인권 개념이 담겨 있다며 도의회에 2만 963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학생인권조례 조례 폐지 청구 사유는 “교육의 비전문가들인 도의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으로 학생들을 개조하려고 만든 조례이자, 담배·술·음란물 등 지도가 곤란하고 교사·부모 고발과 학력 저하 등을 조장하는 비교육적인 조례”라고 주장했다. 인권 기본조례는 “동의하기 어려운 ‘성적 지향성, 성별 정체성, 다양한 가족 형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 답변을 통해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보다는 존치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도의회와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수성향의 도의원이 다수였던 2018년 5월 폐지됐던 ‘충남인권증진조례’는 그해 10월 진보성향의 도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충남인권기본조례’로 변경돼 다시 제정됐다. 2020년 7월에는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됐다.
  • 충남 인권조례 운명은…도의회, 폐지 주민조례청구 수리

    충남 인권조례 운명은…도의회, 폐지 주민조례청구 수리

    기독교연합회 등 보수성향의 단체가 교권 추락 등의 이유로 폐지를 청구한 충남의 ‘인권기본조례’와 ‘학생인권조례’의 폐지 절차에 들어갔다. 두 조례안의 폐기를 위한 유효 서명이 필요 서명수를 넘으며 청구요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방한일)는 7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운영위 1차 회의에서 주민조례청구된 ‘충남 인권기본조례 폐지조례안’과 ‘충남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의 청구요건 심사 결과 주민조례청구를 수리하기로 의결했다. 운영위원회는 폐지 청구인 명부의 유효 서명수가 주민 조례 청구 요건인 1만273명을 넘고, 주민 조례 청구 제외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이날 청구를 수리했다. 유효 서명은 인권조례 1만2282명, 학생인권조례 1만2673명으로 알려졌다. 앞서 폐지 서명을 주도한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단체들은 지난 3월 두 조례가 잘못된 인권 개념이 담겨 있다며 도의회에 2만 963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주민 조례 청구가 수리됨에 따라 앞으로 30일 이내에 의장 명의로 주민청구 조례안이 발의돼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보수성향의 도의원이 다수였던 2018년 5월 폐지됐던 ‘충남인권증진조례’는 그해 10월 진보성향의 도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충남인권기본조례’로 변경돼 다시 제정됐다. 2020년 7월에는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됐다.
  • “해사전문법원 우리 시에”… 입법 전쟁 비화

    “해사전문법원 우리 시에”… 입법 전쟁 비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전문으로 다룰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놓고 자치단체들의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다시 한번 약속했기 때문이다. 5일 현재 인천, 부산, 서울, 세종 등에 지역구를 둔 여야 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에 해사전문법원 본원을 둬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중 인천과 부산시는 수년 전부터 해사전문법원 유치에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8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단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인천시도 최근 300만 시민 중 111만명의 서명을 받은 ‘해사전문법원 유치 서명부’를 이달 국회에 전달한다. 시는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해양경찰청이 있어 해사법원 설치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부산시도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사전문법원 설치 입법 촉구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해양자치권추진협의회와 해사법원 설치 추진 부산울산경남협의회 등이 부산을 지역구로 둔 여야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한다. 이들은 세계적인 조선업체들이 모여 있고, 국내 제1 항만도시인 부산에 해사 전문법원이 설립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천과 부산시에 따르면 국내 물동량의 99%가 해운으로 연결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박 충돌사고나 해상보험 및 선원법 관련 사건은 해사법원에서 처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에 접하고 조선 해운 강국이라면서 해사전문법원이 없다. 서울, 부산 등에 전담부만 4개 있을 뿐이다. 바다에서 발생한 사건을 일반 사건과 함께 다루다 보니 재판 진행이 느리고 전문성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이에 따라 국내 선사들은 분쟁이 생기면 영국, 싱가포르 등 해외 전문 중재소에 사건을 맡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외화 유출만 연간 2000억~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인접한 중국은 11개의 해사법원을 운영하며 해상 분쟁뿐 아니라 해상보험과 관련해서도 상당한 전문성을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서는 과열 경쟁으로 인한 정치적인 부담을 우려해 인천과 부산 2곳에 해사전문법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 강서구, 국토부에 공항 고도제한 완화 촉구

    강서구, 국토부에 공항 고도제한 완화 촉구

    서울 강서구는 지역 발전의 장애물인 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날 강서구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추진위)와 함께 국토부를 찾아 6만 6000여명의 주민 서명이 담긴 서명부와 건의문을 전달했다.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 때문에 전체 면적의 97.3%(40.3㎢)가 고도제한으로 묶이면서 지역 개발이 제한됐고 이에 따라 주민들의 재산권도 심각한 침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항공법(현 공항시설법) 개정을 통해 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지만 현재 국토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 이후에 제도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추진위는 경기 부천시 등 김포국제공항 주변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고도제한 완화 조속 시행을 촉구하는 주민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구가 제출한 건의문에는 ▲국내 법령상 미제정된 고시 제정을 통한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속시행 ▲김포국제공항 주변 장애물 등을 감안한 고도제한 완화 추진 ▲ICAO에 국제기준 개정일정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창순 추진위원장은 “국제기준 권고사항을 보면 해당국에서 비행 안전을 검토하여 고도제한을 완화하도록 하고 있고, 미국 등 해외에서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고도제한을 완화한 선례가 있다”며 “57만 강서구민의 염원인 고도제한 완화를 조기에 이루기 위해선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양평고속도 재개‘ 촉구 양평군민 6만명 서명지 국회 제출

    서울~양평고속도 재개‘ 촉구 양평군민 6만명 서명지 국회 제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촉구하는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는 30일 군민 6만여명의 서명지와 건의문을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장,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했다. 범군민대책위는 범대위를 발족한 지난달 10일부터 ‘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서명운동을 벌여 전체 군민 12만5000여명의 절반가량인 6만1042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이들은 건의문에 여야는 정쟁을 중단하고 양평 군민들이 염원하는 강하 나들목(IC)이 포함된 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태영·장명우 범대위 공동위원장과 군민 80여명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힌 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관련 기관에 서명부 등을 전달했다. 앞서 원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지난 7월 6일 “민주당의 선동 프레임이 작동하는 동안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라며 “사업 추진 자체를 백지화한다”고 밝혔다.
  • ‘서울-양평고속도로 재개’ 촉구 양평군민 6만명 서명지 30일 국회 제출

    ‘서울-양평고속도로 재개’ 촉구 양평군민 6만명 서명지 30일 국회 제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촉구하는 경기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주민 6만1042명의 서명지와 함께 건의문을 30일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장,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양평군 범대위는 양평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염원하는 범대위를 발족한 지난달 10일부터 ‘강하 나들목(IC)이 포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태영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양평 군민이 원하는 강하 IC가 포함된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위해 전체 군민 12만5000명 중에서 절반가량의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셨다”라며 “사업 재개가 우선이고,재개되면 그 이후 노선안에 대한 주민 여론 수렴과정을 밟으면 된다”고 말했다. 범대위 회원 80여명은 30일 오전 9시 10분 국회 본관 앞에 모여 관련 기관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지켜주세요”

    송재혁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지켜주세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은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서울학생인권조례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강혜승, 이하 ‘공대위’)와 만나 전국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지키기’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공대위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기본적 권리로서의 학생인권조례의 참 목적을 알리고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활동의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달여간 진행한 서명행사에서 2785명의 학생과 시민으로부터 받은 서명지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한 것이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학생인권조례만 폐지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단편적인 시각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라며 “교육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의 본질은 뒷전인 채 학생인권조례로 모든 화살을 돌리는 것은 교육현장의 분열을 조장할 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송 대표의원은 “2785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보여주신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관심과 마음을 잊지 않고, 더 나은 교육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기초로 학생인권과 교권이 함께 신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수시의회, 포스코 본사 이전 사례 벤치마킹

    여수시의회, 포스코 본사 이전 사례 벤치마킹

    여수시의회가 여수산단 입주업체의 본사 유치를 위해 포스코 홀딩스의 본사를 유치한 포항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 지역상생 본사유치특위는 24부터 25일 양일간 포항시청과 의회, 포스코 홀딩스 본사 등을 방문해 포스코 본사 이전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외 이사 설득과 주주총회 동의 등 지역 사회 활동 사항 파악에 나섰다. 여수시의회 특위는 특히 포항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특위 구성과 포스코와 지역의 상생 대책 마련 성명서 발표와 결의문 채택 사례 등을 논의했다. 또 포항시를 방문해 지난해 2월부터 추진하는 포스코 상생협력 태스크포스 구성, 운영과 시민사회 역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위 위원들은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방문해 본사 이전을 위한 연대 서명과 합의서 작성, 릴레이 시위, 탄원서, 서명부 대통령실 접수 등 시민사회 차원의 본사 유치 활동 경과도 청취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포스코 본사 이전 사례를 검토, 분석해 여수산단 입주업체의 본사 이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선효 위원장은 “포스코 본사 지역 이전 이후 긍정적 파급 효과가 많이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제도개선을 위한 법 개정 운동과 함께 시민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여수산단 기업의 본사가 여수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고] 왜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려 하는가 / 김경일 파주시장

    [기고] 왜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려 하는가 / 김경일 파주시장

    어떤 사람들은 묻는다. 왜 하필 지금이냐고.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있어도 없는 것처럼 그냥 묵인하면 안 되냐고.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답한다. 언제까지 폭력과 차별, 착취와 인권침해가 자행되는 공간을 놔둘 거냐고. 저 공간을 놔두고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고개를 들 수 있느냐고. 인권을 침해당하는 피해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온갖 불법행위가 자행되는데 법을 집행하는 공직자로서 어떻게 모르는 척 할 수 있느냐고. 이것이 2023년 1월, 파주시장으로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천명한 이유다. 성매매는 개인이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다. 성매매에 관대한 남성 중심의 문화가 고착화된 우리 사회에서 성매매는 산업화되어 그 규모를 엄청나게 키워왔다. 성구매자가 지불하는 돈은 대부분 성매매 업주들의 배를 불렸고, 업주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인신매매까지 자행하며 성매매 현장에 여성을 끌어들였다. 인신매매가 먼 옛날의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지난 2020년에도 조직폭력배들이 지적장애가 있거나 지적장애로 의심되는 여성 3명을 파주의 성매매집결지에 선불금을 받고 팔아넘겨 경찰에 구속된 일이 있었을 정도로 성매매집결지에서의 폭력과 착취는 여전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성매매집결지는 성구매와 성매매 알선 및 강요가 불법행위가 아닌 것처럼 여겨지게 하는 착시효과를 안겨주며, 보다 쉽게 성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만 보게 하는 폭력적인 문화를 조장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점이다. 바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주에 남아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려 하는 것이다. 큰 틀에서 파주시는 흔들리지 않을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고자 한다. 첫째는 성매매피해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서다. 성매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한번 발을 들이면 헤어 나오기 쉽지 않다. 갚지 않아도 되는 선불금(빚)에 얽매여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가족에게 알리겠다는 협박에 시달리며, 성구매자로부터 학대와 다름없는 온갖 폭력과 멸시를 받는 게 성매매피해자들이다.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에 대한 자활지원 조례 제정 등 지원 총력 이에 파주시는 탈성매매에 성공한 성매매피해자의 의견을 수렴해 「성매매피해자 등에 대한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 다른 지자체보다 두 배 많은 기간인 2년 동안 생계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하고, 자립 준비가 끝나면 자립지원금도 지원한다. 법률 및 의료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병행하는데 지난 5월 조례 시행 이후 두 번째 자활지원을 결정하는 등 탈성매매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비록 업주들이 왜곡된 정보를 흘리고 가스라이팅을 해가며 성매매피해자의 탈업을 막고 있어 쉽지는 않지만 성매매피해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최우선으로 하고 뚝심 있게 추진하고 있다. 둘째는 공직자로서, 또 미래세대에 무한책임을 느끼는 선배로서 직무 유기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다. 성매매집결지를 묵인하고 존속시키는 건 법을 집행하는 지방정부의 책임자로서 불법을 용인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직무 유기를 저지르는 셈이다. 또한 70여 년간 존속해온 성매매집결지를 허용하는 건 우리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물려준다는 점에서도 직무 유기라고 생각한다. 성매매집결지 인근에 있는 초중고 학생들이 통학하는 걸 볼 때마다, 인권과 성평등을 주장해온 선배로서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더 이상 아이들에게 불법의 현장을 물려줄 수는 없는 일이다. 셋째는 파주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다. 성매매집결지가 있는 파주읍 연풍리 일대는 지리적으로 파주읍뿐만 아니라 파주시의 중심이자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그런데도 성매매집결지가 있다 보니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하기를 꺼리고 있다. 성매매집결지 인근 아파트에 전세 계약을 하려던 신혼부부가 집을 보러 왔다가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벌어지고 있을 정도다. 만약 성매매집결지가 사라진다면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이곳에 기업이나 주거지역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파주의 북쪽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 지원단과 관련 캠페인도 진행…계속해서 노력 약속 다행히도 수많은 파주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지 서명부를 전달하고, 여성단체와 시민․사회단체에서 지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이 매주 화요일 오전에 성매매집결지에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여행길) 걷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올빼미)이 한 달에 두 차례씩 저녁에 성구매자 차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도심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지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도 많다. 더 많은 성매매피해자가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갖가지 억측과 뜬소문을 견뎌내야 하며, 온갖 회유와 협박도 이겨내야 한다. 성매매와 성매매집결지는 비단 파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벤치마킹하러 파주시를 다녀간 원주시와 포항시, 또 파주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두천시 등에서도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의 이러한 행보에 시민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성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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