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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주협의회 만들었다고 계약 해지”…맘스터치 상도점주의 호소

    “점주협의회 만들었다고 계약 해지”…맘스터치 상도점주의 호소

    “점주들이 서로 돕자고 가맹점주협의회를 만든 것인데 왜 이런 고초를 겪어야 하나요.” 서울 동작구에서 맘스터치 상도역점을 운영하는 황성구(62)씨는 지난 14일 가게 문을 닫았다. 본사가 일방적으로 물품 공급을 중단하고 계약 해지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황씨와 직원 14명은 매일 손님 없는 매장에 출근해 시민들에게 상황설명이 담긴 안내문을 나눠주며 본사의 부당함을 알리고 있다. 사건은 지난 3월 시작됐다. 황씨는 지난 3월 2일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에게 점주협의회 가입안내문을 발송했다. 점주들끼리 매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찾자는 취지에서다. 그러자 같은 달 22일 본사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서면경고가 도착했다. 가입안내문에 적었던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이익을 도외시하여 본사의 이익만 추구하고 있다”, “거의 모든 매장이 수익 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등의 표현이 허위사실이라며 문제 삼았다. 맘스터치 측은 이어 4월 9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황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황씨에게 사과문을 배포하는 등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재료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본사 직원은 지난 4월 21일 이례적으로 매장을 찾아와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청결부분’을 모두 0점 처리했다.맘스터치 측은 점주협의회에 참여한 명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황씨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황씨는 4월 3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원부자재 공급 중지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해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본사의 압박은 더욱 거세졌다.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14일 황씨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하지만 맘스터치 측은 지난 3일 최종 계약 해지 통보했고 지난 8일부터 해당 매장에 대한 자재 발주를 중단했다. 황씨는 본사가 점주협의회를 구성했다는 이유로 보복하고 있다고 의심한다. 그는 “점주협의회 구성을 주도하고 회장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회사의 표적이 됐다”며 “경찰에서 무혐의로 처분했는데 허위사실 유포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국가 사법체계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맘스터치 측은 점주협의회 구성과는 무관한 적법한 계약 해지라는 입장이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입장문을 통해 “황씨는 허위사실을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지속적으로 유포해 수차례에 걸쳐 시정을 정중히 요청했으나 이를 묵살했다”며 “황씨의 행위는 맘스터치의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1300여개 가맹점의 생계를 위협하는 행위이며 이는 명백한 계약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중년을 이겨 내는 세 가지 비법/뉴스페퍼민트 대표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중년을 이겨 내는 세 가지 비법/뉴스페퍼민트 대표

    4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친구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눈이 침침해지고, 잠을 충분히 못 자며, 피로가 빨리 찾아온다는 것이다. 이 중 가장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세 번째이다. 그렇게 좋아하던 운전도 이제는 한 시간만 해도 피곤하다. 사람을 만나도 한참 이야기하고 나면 피로가 몰려오고, 밥을 조금만 많이 먹어도 졸음이 쏟아진다. 장시간의 회의가 주는 압박도 차원이 달라진다. 평균수명 90을 바라보는 인류는 그 중턱인 45세에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피로의 가장 큰 문제는 지금 이 순간을 살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이 귀찮아지고, 어쩌다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행동으로 바로 옮겨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는 귀찮음이 다시 귀찮음을 유발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나 역시 이런 시기를 겪고 있으며 어떻게 해야 이를 이겨 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래서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다. 먼저 Focus, 집중이다. 뇌는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적게 쓰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꾀를 부린다. 모임이나 회의에서 조금만 관심 없는 주제가 나오면 뇌는 바로 지금이 휴식을 취할 타이밍이라 판단하고 더이상 저 대화에 귀기울이지 말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바로 이 순간이 집중력을 발휘해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파악할 때다. 왜냐하면 바로 이 순간이 차이가 드러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꼭 이런 때, 곧 잠깐 딴생각을 하거나 흐름을 놓치는 순간 여지없이 누군가는 내게 의견을 묻는다.두 번째 원칙은 Find. 지금 상황을 파악하고 여기에 어떤 문제가 있으며 무엇을 지적해야 할지를 잘 포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앞서 포커스를 제대로 실천하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여기에도 약간의 의식적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를 찾기 위해서는 단순히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과거 내가 축적한 지식을 머릿속에 떠올리고 그 지식을 현재의 상황에 맞게 응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훈련이 이 과정을 손쉽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이다. 세 번째 원칙은 Forward. 행동으로 나서는 것이다. 앞의 두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당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바꿔야 한다. 많은 이들이 타인의 시선 때문에 정작 나서야 할 순간에도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 그러나 중년의 나이에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고 사회적 위치가 생겼다면 이제 그런 어려움은 넘어섰을 것이다. 하지만 타인 앞에 나설 때 평가를 받는 것은 남녀노소와 지위고하를 불문하며, 그러한 평가가 다시 당신의 사회적 존재를 구성하므로 오직 지난한 노력만이 유효할 것이다. 이 세 번째 원칙에는 주의사항이 따른다. 나설 때와 나서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 못할 경우 분위기 파악 못하는 ‘노땅’이나 시대에 뒤떨어진 ‘꼰대’라는 평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시대 정신의 학습이 필요하다. 중년은 아직 완성되지 못한 자신의 존재에 비해 신체적 능력의 쇠퇴를 두드러지게 느끼기 시작하는 시기다. 아직은 버틸 만하지만, 만약 이런 추락이 이 속도로 계속된다면 어떻게 할까라는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존경하는 인생 멘토님의 이 말로 나를 포함한 모든 중년을 위로하고자 한다. 적어도 1차적 쇠퇴가 지나간 지금, 아직은 일할 만하고 남들 앞에 나설 만한 이 상태가 앞으로 20년은 더 유지된다는 것이다. 중년의 위기를 겪는 모든 이들에게, 파이팅!
  • “731부대서 인체 실험”… 76년 만에 드러난 부대장 자백

    태평양전쟁 시기 만주에 있던 일본 관동군 731부대 부대장이 패전 후 미군에 제출한 서면 진술서에서 세균무기(생화학무기) 사용 연구와 인체실험을 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하얼빈에 있는 731부대 범죄증거 전시관의 진청민 관장은 731부대 부대장이었던 기타노 마사지(1894~1986) 중장의 진술서 사본을 처음 공개했다. 원본은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보관돼 있다. 기타노 중장은 731부대 창설자 이시이 시로 중장에 이은 두 번째 부대장으로 1942~45년 731부대에 재직했다. 그는 패전 후 미군의 심문을 받은 뒤 서면으로 제출한 진술서에서 이시이 중장에 대한 사항, 부대 임무, 편제, 연구 성과, 세균무기 등 5개 부문에 대해 진술했다. 기타노는 전임자인 이시이 중장이 관동군 근무 명령에 없는 내용으로 연구했고 부대원 일부를 조직해 비밀리에 세균무기 연구를 했다고 진술했다. 당초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연구를 했지만 나중에는 국제인도주의 등을 위반한 세균무기 연구를 했고 결국 비밀부대가 됐다고 했다. 기타노는 전시 일본 의학 및 의약 잡지에 발표한 논문이 확인된 것만 59편인데 이 가운데 최소 2편은 인체실험을 한 뒤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논문에는 인체실험을 하고도 ‘원숭이’ 같은 용어로 은폐했다고 했다. 진 관장은 “기타노는 미국 측의 조사 목적이 처벌이 아닌 세균전 데이터 확보에 있음을 간파한 뒤 많은 진술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타노는 731부대 만행의 책임자였지만 패전 후 기소 및 처벌을 받지 않았다. 그는 패전 후 수용소 생활을 했지만 1946년 1월 석방돼 일본으로 귀국한 뒤 제약회사 임원으로 일했다.
  • 친문 “어느 나라도 기본소득 채택 안 해” 공개토론 제안

    친문 “어느 나라도 기본소득 채택 안 해” 공개토론 제안

    “당장 국가정책까지 가는 건 위험의원 100명은 기본소득 반대·우려”친문, 反이재명 연대 구축 가능성이재명 측 “세계 39곳 실험 완료” 더불어민주당 내 ‘반(反)기본소득’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홍영표, 김종민, 신동근 의원 등 특정 캠프에 속하지 않은 친문(친문재인) 핵심 의원들이 16일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한 ‘민주당 경선에 대한 입장문’에서 “정치개혁과 검찰개혁, 기본소득에 대해 치열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선 후보들의 비전 토론을 내세웠으나, 이 지사의 기본소득을 정조준했다. 이들은 기본소득에 대해 “오랜 논쟁이 있었지만, 문제가 있어서 어느 나라도 채택하지 않은 제도”라며 “당이나 국가 차원에서 제대로 된 연구나 토론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기적 연구과제로 검토해 볼 수 있지만 당장 국가 정책까지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의원 20명에는 도종환(이사장) 의원 등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연구원의 핵심 멤버가 다수 포함됐다. 민주주의 4.0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분야별 대선 공약 세미나에서도 기본소득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 핵심 의원은 통화에서 “민주당 의원 중 100명은 기본소득에 반대하거나 우려한다”며 “본선에서는 부메랑이 될 것이 분명해 미리 치열한 논쟁을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공개적인 토론을 제안하고 나서면서 경선 국면에서 뿔뿔이 흩어져 있는 친문 진영이 기본소득 비판을 고리로 반(反)이재명 연대를 구축할 가능성이 예상된다. 타 후보에 대한 막판 지지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지사 측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이재명 캠프 남영희 대변인은 “공개 토론을 제안하기 전 사실관계는 분명히 해야 한다”며 “기본소득제는 핀란드 등 전 세계 39곳에서 관련 실험이 완료됐다”고 했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기본소득론에 대한 우려에 동의한다. 그 길에 저도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세균·박용진 의원도 환영 입장을 밝혔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당과 당원, 외부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으로 원팀 기조를 살려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친문 ‘반(反)기본소득’ 시동…“국가 정책으로 위험” 공개 토론 제안

    친문 ‘반(反)기본소득’ 시동…“국가 정책으로 위험” 공개 토론 제안

    더불어민주당 내 ‘반(反)기본소득’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홍영표, 김종민, 신동근 의원 등 특정 캠프에 속하지 않은 친문(친문재인) 핵심 의원들이 16일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한 ‘민주당 경선에 대한 입장문’에서 “정치개혁과 검찰개혁, 기본소득에 대해서 치열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선 후보들의 비전 토론을 내세웠으나, 이 지사의 기본소득을 정조준했다. 이들은 기본소득에 대해 “오랜 논쟁이 있었지만, 문제가 있어서 어느 나라도 채택하지 않은 제도”라며 “민주당 내에서도 반대하는 의원들이 많다”고 했다. 또 “당이나 국가 차원에서 제대로 된 연구나 토론이 없었다”며 “장기적 연구과제로 검토해 볼 수 있지만 당장 국가 정책까지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21명의 의원은 도종환(이사장) 의원 등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연구원의 핵심 멤버가 다수 포함됐다. 민주주의 4.0 토론회에서 “기본소득은 민주당의 길이 아니다”라는 기조발제와 페이스북에 기본소득 허구 비판 연재를 이어 온 신동근 의원, 경기도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연일 반대 목소리를 낸 김종민 의원 등이다. 민주주의 4.0은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분야별 대선 공약 세미나에서도 기본소득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기본소득 논쟁을 제안한 한 핵심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민주당 의원 중 100명은 기본소득에 반대하거나 우려한다”며 “후보 간 찰나의 단답식 논쟁으로는 제대로 된 토론이 이뤄질 수 없고, 본선에서는 부메랑이 될 것이 분명해 미리 치열한 논쟁을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공개적인 토론을 제안하고 나서면서 민주당 대선 국면에서 뿔뿔이 흩어져 각자도생하고 있는 친문 진영이 기본소득 비판을 고리로 반(反)이재명 연대를 구축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타 후보에 대한 막판 지지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낙연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21명 의원 이름을 호명하며 “기본소득론에 대한 우려에 동의한다. 그 길에 저도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용진 의원도 수용 입장을 밝혔다.
  • 문 대통령 “아프간 내 교민 마지막 한 명까지 안전 철수하라”

    문 대통령 “아프간 내 교민 마지막 한 명까지 안전 철수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아프가니스탄에 잔류한 공관원과 우리 교민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관계 당국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현지 상황을 신속하고 소상하게 국민들께 알리라”고 주문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최근의 아프가니스탄 상황과 관련해 시시각각 보고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정권 붕괴 후 수도 카불을 장악한 탈레반은 이날 “전쟁은 끝났다”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미국이 지난 5월 아프간 주둔 미군의 단계적 철수를 시작한지 3개월만이자, 탈레반이 이후 급속도로 아프간 내 세력을 넓힌 뒤 이달 6일을 전후해 주요 거점 도시들을 장악한 지 불과 10일 만이다. 아프간 대통령궁까지 장악한 탈레반은 이날 아프간 정부를 상대로 한 내전에서 사실상의 승리를 선언했다.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알자지라방송에 “아프간에서 전쟁은 끝났다”고 말하고, 통치 방식과 정권 형태가 곧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文, 배우 조진웅에 “홍범도 장군 고귀한 뜻 적극 알려 달라”

    文, 배우 조진웅에 “홍범도 장군 고귀한 뜻 적극 알려 달라”

    文, 홍 장군 유해 송환에 “매우 의미있는 귀환”“간혹 홍범도 장군 모르는 분 있다” 홍보 당부조진웅, 홍범도기념사업회 홍보대사 활동영화 ‘암살’ 등서 무장 독립투사로 열연많은 고려인들 유해수습, 추모식 지켜봐문재인 대통령이 일제강점기 일본 군대에 저항해 무장 투쟁을 벌였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을 맞아 고국으로 돌아온 것과 관련해 “매우 의미있는 귀환”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영화 ‘암살’ 등에서 독립투사 역할을 맡았던 배우 조진웅에게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홍 장군의 고귀한 생애와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78년만에 고국 땅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오는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 저녁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직후 특사단과 환담한 자리에서 조진웅에게 “국민 중에는 홍범도 장군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는 분들도 간혹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환담에는 특사단인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진웅이 함께 했다. 조진웅은 영화 ‘암살’과 ‘대장 김창수’에서 독립투사의 역할을 맡았으며, 이번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해 국민대표 자격으로 특사단에 포함돼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보훈처장 “장군의 키 육척 넘어 보여” 문 대통령은 또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사회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떠나보내 섭섭해 않느냐”고 물었고, 우 의원은 “섭섭해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유해 수습과 추모식에 들어오지 못하고 외곽에서 지켜보는 분들도 많았다”고 현지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고려인들로부터 워낙 존경을 받으셨기 때문에 섭섭해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라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지속적으로 추모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묘역 공원화 방안 등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이 홍 장군의 유해 수습 과정을 묻자 황 처장은 “전 과정이 순조로웠다”면서 “유해를 수습해보니 장군의 키가 육척장신이 넘어 보였다”고 답했다.홍범도 장군 78년 만에 유해 귀환 지난 15일 오전 고려인 동포 배웅 속에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공항을 출발한 홍 장군 유해는 서울공항으로 돌아왔다. 문 대통령이 직접 맞이한 홍 장군의 유해는 태극기를 두른채로 오후 11시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옮겨져 현충관에 임시 안치됐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사망 연도 기준 78년 만이다. 보훈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6~17일 이틀간 온·오프라인 추모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헌화와 분향을 원하면 보훈처 누리집(www.mpva.go.kr)에서 할 수 있다. 대전현충원 현충탑 앞에 설치된 국민분향소에서 직접 참배 및 승차 참배(드라이브 스루)는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정부는 국민 추모행사 후 18일 대전국립현충원에 장군의 유해를 안장할 계획이다.
  • 文대통령, 조진웅에 “홍범도 장군 생애 적극 알려달라”

    文대통령, 조진웅에 “홍범도 장군 생애 적극 알려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무장 독립운동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을 맞아 고국으로 돌아온 것과 관련, “매우 의미있는 귀환”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직후 특사단 자격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장군의 유해를 수습해온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 조진웅 씨와의 환담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홍범도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활동 예정인 조진웅 씨에게 “국민 중에는 홍범도 장군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는 분들도 간혹 있으니 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그분의 생애와 고귀한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씨는 영화 ‘암살’과 ‘대장 김창수’에서 독립군 역할을 맡았으며, 이번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해 국민대표 자격으로 특사단에 포함돼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사회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떠나보내 섭섭해 않느냐”고 묻자, 우 의원은 “섭섭해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유해 수습과 추모식에 들어오지 못하고 외곽에서 지켜보는 분들도 많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고려인들로부터 워낙 존경을 받으셨기 때문에 섭섭해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라며 “아쉬움을 달래고 지속적으로 추모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묘역 공원화 방안 등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 유해 수습 과정을 물었고, 황 처장은 “전 과정이 순조로웠다”며 “유해를 수습해보니 장군의 키가 육척(약 180㎝) 장신이 넘어 보였다”고 답했다.
  • 분할에, 리콜에… SK이노·LG엔솔 성장통

    분할에, 리콜에… SK이노·LG엔솔 성장통

    SK와 LG가 지난 4월 2년간의 치열한 전기차 배터리 소송전을 끝낸 이후에도 바람 잘 날이 없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 물적 분할 추진으로 주주들로부터 분노를 사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리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 배터리 시장 1위 중국 CATL은 국내 기업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독주에 나섰다. 배터리 세계 최강국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성장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지난 4일 배터리 사업과 정유 사업 분할 계획을 발표한 직후 3.75%(9500원) 급락했다. 지난달 1일 분사 가능성이 거론된 직후 29만원대에서 26만원대로 8.80%(2만 6000원) 폭락하는 등 한 달 사이 16% 급감했다. 주주들이 회사에 배신감을 호소하며 이탈하는 이유는 분사에 따른 주식 가치 하락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주주 상당수가 배터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SK이노베이션에 투자했는데, 물적 분할이 이뤄지면 배터리주 투자는 헛일이 된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을 자회사로 떼어 낸 LG화학도 똑같은 상황을 겪었다. 올해 초 100만원을 돌파한 LG화학 주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에 안착하고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현재 8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업 분할 안건 승인 절차를 밟는다. 지분 구조는 SK㈜ 33.40%, 국민연금 8.05%, 소액주주 27.48% 등이다. 국민연금은 LG화학 분사 때와 마찬가지로 주주 가치 훼손을 우려하며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군인 SK㈜의 지분율이 3분의1에 그쳐 안건은 얼마든지 부결될 수 있다.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은 계속된 리콜 소식으로 뒤숭숭하다. 모회사 LG화학은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 배터리 리콜 충당금 910억원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해 정정 공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은 8152억원에서 7252억원으로 11.2%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리콜 비용 반영은 배터리 화재로만 세 번째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리콜비 5500억원을 지난해 실적에 반영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리콜비 4000억원은 올해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총리콜 비용은 1조 410억원에 달한다. 후발 주자 SK이노베이션의 기업 분할과 사업 성장세도 LG에너지솔루션에 부담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CATL은 한국 배터리 기업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582억 위안(약 10조 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유상증자에 나섰다.
  • 4단계인데 ‘꼼수 거리두기’…해변밖 해운대에 쏟아진 20만명

    4단계인데 ‘꼼수 거리두기’…해변밖 해운대에 쏟아진 20만명

    해수욕장 폐장에 거리·카페 등으로 발길확진자 1만명 이상… 인근 경남 방역 부담연휴 지나면 코로나 확진자 폭증할 우려거리두기 풍선효과… 강원에도 인파 몰려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이후 첫 연휴를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거리와 카페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5일 부산 해운대구 집계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이 지난 10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폐장됐지만, 주변 방문객은 여전히 19만~2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거리두기 4단계와 해수욕장 조기 폐장이라는 방역당국의 초강수에도, 휴가를 미룰 수 없는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산시는 광복절 연휴가 끝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개인방역 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122명이 코로나19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누계 1만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0시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으나 PC방, 대형 마트, 체육시설, 교회, 주점, 의료기관 등에서 감염병 확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해운대와 서면, 남구 대학가 등 관광객이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방문객 유입을 최소화하고 번화가를 중심으로 이동량을 줄여야 4차 대유행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인근 경남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남은 지난달 27일부터 창원과 김해의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두 도시가 경남 전체 지역감염자 비율 65∼82% 정도를 점할 정도다. 거리두기 4단계에도 두 도시의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경남도의 방역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으로 강원도 6개 시·군 해수욕장의 올여름 방문객 누적 인파가 벌써 416만 9470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257만 610명 대비 62.2% 증가했다. 서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가 강원 동해안 피서객 증가로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산이 크게 우려된다.
  • DJ 12주기 앞두고… 호남으로 옮겨붙은 ‘명낙대전’

    DJ 12주기 앞두고… 호남으로 옮겨붙은 ‘명낙대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18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앞두고 주말 동안 민주당의 텃밭 호남을 찾아 ‘명낙대전’을 이어 갔다. 이 지사는 광복절인 15일 전남 여수시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를 추모하고 개항 100주년을 맞은 여수항을 둘러봤다. 이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여순사건 희생자 보상 문제는 신속하게 법령에 따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전날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만을 찾아 고개를 숙인 데 이어 DJ 3남인 김홍걸 의원과 함께 신안군 하의도 DJ 생가를 방문했다. 그는 생가를 둘러본 뒤 “온몸을 던져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해 내고 새로운 개혁의 길, 남북 평화의 길을 열어 낸 위대한 여정을 존경한다”며 “저도 그 길을 따라 멈춤 없이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결단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이 지사가 나서면 저희 아버님이 못다 이룬 한반도 평화의 꿈을 이번에는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의 DJ 생가 방문 하루 전인 지난 13일 DJ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를 찾아 전남·광주·전북을 훑는 2박 3일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목포에서 기자 시절 자신을 아낀 DJ를 언급하며 “대학 강의실보다 김대중 선생의 연설장이 훨씬 더 저에게 큰 희망을 줬다. 그것이 저의 남루한 청춘의 시작이었다”고 했다. 이낙연 캠프는 DJ와 이 전 대표의 인연을 강조한 이석현 전 의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두고 “우리 두 사람은 성공하는 차기 정부를 세워야 할 책임이 있고, 이를 이행하는 데에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본경선에서 전북 출신인 정 전 총리의 지지를 흡수하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정 전 총리는 “단일화 생각이 전혀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 분할에… 리콜에… SK·LG “배터리 사업 쉽지 않네”

    분할에… 리콜에… SK·LG “배터리 사업 쉽지 않네”

    SK와 LG가 지난 4월 2년간의 치열한 전기차 배터리 소송전을 끝낸 이후에도 바람 잘 날이 없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 추진으로 주주들로부터 분노를 사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리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 배터리 시장 1위 중국 CATL은 국내 기업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독주에 나섰다. 배터리 세계 최강국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성장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지난 4일 배터리 사업과 정유 사업 분할 계획을 발표한 직후 3.75%(9500원) 급락했다. 지난달 1일 분사 가능성이 거론된 직후 29만원대에서 26만원대로 8.80%(2만 6000원) 폭락하는 등 한 달 사이 16% 급감했다. 주주들이 회사에 배신감을 호소하며 이탈하는 이유는 분사에 따른 주식 가치 하락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주주 상당수가 배터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SK이노베이션에 투자했는데, 물적분할이 이뤄지면 배터리주 투자는 헛일이 된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을 자회사로 떼어 낸 LG화학도 똑같은 상황을 겪었다. 올해 초 100만원을 돌파한 LG화학 주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에 안착하고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현재 8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업 분할 안건 승인 절차를 밟는다. 지분 구조는 SK㈜ 33.40%, 국민연금 8.05%, 소액주주 27.48% 등이다. 국민연금은 LG화학 분사 때와 마찬가지로 주주 가치 훼손을 우려하며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군인 SK㈜의 지분율이 3분의 1에 그쳐 안건은 얼마든지 부결될 수 있다.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은 계속된 리콜 소식으로 뒤숭숭하다. 모회사 LG화학은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 배터리 리콜 충당금 910억원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해 정정공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은 8152억원에서 7252억원으로 11.2%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리콜 비용 반영은 배터리 화재로만 세 번째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리콜비 5500억원을 지난해 실적에 반영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리콜비 4000억원은 올해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총 리콜 비용은 1조 410억원에 달한다. 후발 주자 SK이노베이션의 기업 분할과 사업 성장세도 LG에너지솔루션에 부담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CATL은 한국 배터리 기업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582억위안(약 10조 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유상증자에 나섰다.
  • 사랑제일교회 800여명 모여 대면 예배…4단계 시행 이후 다섯 번째

    사랑제일교회 800여명 모여 대면 예배…4단계 시행 이후 다섯 번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15일 또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다섯 번째다.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께 대면 방식으로 예배를 열었다. 교인들은 체온 측정과 명부 작성, 신체 소독 등을 거쳐 교회 내부로 들어갔다.서울시와 성북구는 이날 교회의 운영 중단 명령 준수 여부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었으나, 교회 측이 막아서면서 무산됐다. 시·구청 직원과 경찰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과 11시쯤 두 차례 현장 점검을 위해 교회 내부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교회 측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일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해 구청으로부터 2차 운영 중단(8월 6∼25일) 명령과 과태료 300만원 처분을 받았으나, 운영 중단 기간에 해당하는 지난 8일에 이어 이날도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성북구는 이날 대면 예배 참석자를 약 800명으로 파악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사랑제일교회를 폐쇄 조치하기 위해 지난 11일 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문 등 절차를 진행했다”면서 “폐쇄 여부는 오는 17∼20일쯤 결정될 예정이며 이날 위반 사항에 대해 별도 처분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익사업으로 토지 수용된 중소기업에 대체부지 마련

    공익사업으로 토지 수용된 중소기업에 대체부지 마련

    사업예정 부지가 공익사업에 수용되면서 대체부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중장비 경매사업 기업인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으로 해결됐다. 15일 권익위에 따르면 특장차 관련 중소기업 대표 A씨는 중장비 경매사업을 추진하고자 사업 예정부지를 확보했다. 하지만 해당 부지가 공기업의 공익사업 부지에 편입되면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당초 공익사업 계획에는 중소기업측의 부지가 포함되지 않았으나 대규모 산업·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홍수 예방을 위해 중소기업측의 부지가 편입됐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홍수 예방 필요성에 공감해 대체사업부지를 마련해 주겠다는 공기업의 약속을 믿고 사업부지를 제공했지만 공기업 측이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금으로 보상해 주겠다며 입장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같은 고충민원을 접수한 권익위는 23차례에 걸쳐 관계기관과 협의한 끝에 기업인에게 대체부지를 제공하게 됐다. 권익위는 “A씨는 이미 기존 공장의 자동차매매시설 용도 변경, 포장 공사, 국내외 중장비 업체와의 업무협약 등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이어서 현금 보상 만으로는 대체부지 마련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에 권익위는 공익사업 관련 법령상 토지가 수용되는 기업인에게 용지를 우선 공급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토대로 대체부지 제공이 가능하다고 결론내리고 지난해 12월 해당 공기업에 이같이 의견표명을 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지난달 대체 사업부지를 확보하게 됐으며 그 결과 중장비 경매사업에 따른 280여명의 신규 고용과 200억원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 ‘불법집회 주도 혐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발부

    ‘불법집회 주도 혐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발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양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 위원장이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면서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서면으로 심리했다. 앞서 양 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양 위원장은 지난 5~7월 사이 주최 측 추산 8000여명이 참석한 7·3 전국노동자대회를 포함해 복수의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7·3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지난 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감염병예방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양 위원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9일 양 위원장 측 법률대리인 참석 하에 영장청구 전 피의자 면담을 진행했고, 같은 날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142년 역사상 가장 더웠던 2021년 7월…지구가 보내는 경고

    142년 역사상 가장 더웠던 2021년 7월…지구가 보내는 경고

    지난 7월의 평균 기온이 전 세계를 통틀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육지와 해양의 표면 평균 온도는 20세기 평균인 15.8℃보다 0.93℃ 높은 16.73℃를 기록해 지구 표면온도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래 최고치였다. 종전 최고치는 2016년이었으며, 재작년과 작년에도 같은 온도가 이어졌다. 3년 연속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7월을 보낸 셈이다. 릭 스핀래드 NOAA 대변인은 “7월은 1년 중 전 세계가 가장 더운 달이다. 그중 2021년 7월은 그동안 관측된 그 어떤 7월과 가장 더운 달을 뛰어넘었다”면서 “이번 신기록은 지구촌 기후변화의 파괴적인 영향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역대급 고온 기록은 2010년 이후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7월 지구 표면온도가 가장 높은 상위 10개 연도 가운데 1998년 한 해를 제외하면 모두 2010년 이후에 몰려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지표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달 아시아 지표면 온도는 2010년 기록을 뛰어넘으면서 1910년 이래 가장 높았다.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북미와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가 등지도 지난달 지표 온도는 역대 가장 높은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올해부터 2040년 사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에 견줘 1.5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도가 현 수준보다 0.4℃ 상승하면 전 인류 중 14%가 최소 5년에 한번씩 심각한 폭염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온도와 습도를 모두 반영한 습구 온도가 35℃를 넘어서면 건강한 성인조차 그늘 아래에서 무제한으로 식수를 제공해도 생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2003년 서유럽에서 폭염으로 5만명 이상이 숨졌을 때, 습구온도는 20℃대 후반이었다. 2015년 체결한 파리 기후협약은 지구 온도 상승을 2℃ 아래로 제한하고 가급적 1.5℃를 넘지 않게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IPCC는 이 목표가 달성된다 할지라도,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는 매년 적어도 30일의 폭염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 [인사] 인천시교육청

    ▣ 유치원·초등·특수◇ 교육전문직원 승진△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병식◇ 교장→교육전문직원 전직△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국장 김응균 △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선식 △ 시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 최형목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경애◇ 교육전문직원(무보직 장학관) 전보△ 시교육청 미래교육국 초등교육과 초등인사담당 구본준◇ 교장→교육전문직원(무보직 장학관) 전직△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안영화◇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전직△ 인천청량초 심영숙 △ 인천은지초 지종철 △ 인천청인학교장 최영수◇ 교장 중임△ 인천석천초 김림자 △ 인천구월서초 모미정 △ 인천고잔초 문창석 △ 인천단봉초 백옥란 △ 인천당하초 엄순용 △ 인천마전초 오남주 △ 인천축현초 이신자 △ 인천영종초 전정심 △ 인천미송초 조미애 △ 인화전초 최미숙 △ 인천경명초 허은범◇ 교장 전보△ 인천청학초 고병엽 △ 인천신월초 김동준 △ 강화초 김병철 △ 인천먼우금초 김성자 △ 선원초 김창용 △ 인천귤현초 김현수 △ 인천연송초 박미자 △ 인천가정초 배인국 △ 인천한별초 백동기 △ 인천공항초 신선자 △ 인천만수초 이성우 △ 인천효성남초 이재성 △ 인천중앙초 이정희 △ 대월초 이창렬 △ 인천연수초 조중철 △ 인천동춘초 한의섭 △ 인천새말초 한통수 △ 미추홀학교 이순미 △ 인천청선학교 이정택◇ 교장 승임△ 인천신송초 김백영 △ 인천작전초 박금자 △ 인천예송초 박인배 △ 인천작전초 박금자 △ 인천예송초 박인배 △ 인천부평남초 주경일 △ 조산초 권성오 △ 인천청청초 김근호 △ 인천송현초 김형선 △ 인천주원초 김홍성 △ 삼성초 윤영일 △ 인천연안초 윤홍표 △ 해명초 이명준 △ 인천금마초 이미숙 △ 영흥초 이석현 △ 인천해든초 이종재 △ 갑룡초 장윤경 △ 인천송림초 전승배 △ 인천미산초 최성숙 △ 인천서면초 최정화 △ 인천산곡북초 함복자 △ 마니산유치원 신인덕 △ 인천서현유치원 최연옥 △ 인천인혜학교 강민경 △ 인천서희학교 이중섭◇ 교장 공모△ 인천승학초 김선주▣ 중등◇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임용△ 시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정의정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호 △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정모◇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경훈 △ 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과학교육부장 정두원 △ 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장 홍호석◇ 교장→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임단철 △ 시교육청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교육과장 김세환 △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노현호◇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전직△ 인천연송고 김우일 △ 제물포고 박종하 △ 미추홀외국어고 이미영 △ 검단고 유현정 △ 인천생활과학고 문병인 △ 간재울중 배세열 △ 백석고 송경희 △ 작전여자고 정순희◇ 교장 중임△ 논곡중 강춘삼 △ 신현중 염인식 △ 관교여중 윤상애 △ 부개고 이용우 △ 산곡여중 임병권 △ 심도중 홍성춘 △ 부평여중 황윤진◇ 교장 전보△ 구월중 강경민 △ 인천기계공업고 강선구 △ 인천해원고 김귀술 △ 인천소방고 김신제 △ 계산고 김양희 △ 인천바이오과학고 김진동 △ 청량중 김진옥 △ 인천과학고 박성우 △ 인천초은중 배미원 △ 연화중 서은희 △ 백령고 오헌주 △ 옥련중 유석현 △ 부평동중 정진승 △ 강남중 조성환 ◇ 교장 승임△ 인천예일중 김경순 △ 안남고 조영식 △ 인천가현중 강진숙 △ 제물포여중 곽희숙 △ 인천중 길종관 △ 화도진중 김복기 △ 함박중 김영호 △ 인천공항중 문성곤 △ 인천동방중 박흥숙 △ 인천성리중 서형신 △ 용유중 송순이 △ 선인중 송윤숙 △ 만수북중 이경우 △ 검단중 이민수 △ 인천논현중 이석원 △ 인천산업정보학교 이원전 △ 청학중 이창용 △ 부흥중 이화용 △ 동인천중 임두병 △ 검암중 조영천 △ 석정중 허해범 △ 능허대중 현광호◇ 교장 공모△ 만성중 김철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보직 변경△ 시교육청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교육과 에듀테크교육 담당 김의호
  • 최경자 경기도의원,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최경자 경기도의원,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회장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1)은 지난 12일 ‘경기북부지역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서면보고로 진행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자인 서경대학교 이근화 교수는 착수보고서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정의 및 현황분석, 사회적 기업의 경제적 성과분석, 경기도내 사회서비스 제공형 및 혼합형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했다. 최경자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의 경제·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 구조변화로 인하여 지역실정과 수요자 욕구변화에 대응하는 사회복지 공급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어 경기도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들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7월 26일 계약체결로 약 3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은 ‘경기분도가 도민에 미치는 영향’ 등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해 7월 20일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원은 경기도의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 서울시의회 주최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 생활밀접형 조례안 10건 선정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사당에서 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조례만들기(제정·개정)’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서울시민의 생활에 필요한 정책들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본 대회는 참가접수 기간인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43건의 조례안이 접수되었으며, 1차 예비심사(서면심사)를 거쳐 고등부 5건, 대학부 5건, 총 10건의 조례안이 본선 대회에 진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지난 11일에 진행된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 온라인 본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지는 못했으나 발표자에게 주어진 5분간 온라인 화상회의 툴(Zoom)을 통해 진지하게 진행됐다. 80여명의 청중단 역시 온라인으로 참여해 생활 속 필요한 조례에 ‘좋아요’를 눌렀고 ‘서울시의회 유튜브’로 생중계된 온라인방송에서도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격려와 댓글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10팀의 발표 결과, 공동주택 이외의 지역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설치 확대를 제안한 ‘서울특별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표한 이승민 외 2명(고등부)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후처벌보다 신고센터 운영 등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조례안’을 발표한 한은빈 외 3명(대학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은 “내가 꿈꾸는 서울시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라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청소년의 시선에서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조례안이 나와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시상을 한 김기덕 서울시의회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조례를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내용 중 ‘주민조례발안제’의 첫 걸음이 된 것 같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구시, 대형 국책사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성공

    대구시가 대형 국책사업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 부지 유치 선정 결과 대구시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부지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서울, 부산, 광주, 경남, 충남 등 6개 지자체가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입지 조건, 지자체의 지원 등을 평가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일원을 선정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은 서비스 로봇 규제 혁신을 위한 인증 체계와 실제 환경 기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비스 로봇 신시장 창출, 사업화 촉진 지원을 목표로 한다. 2023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3000억 원을 들여 로봇 데이터 센터와 테스트필드 구축(1600억 원), 서비스로봇 공통기반기술개발(14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에 들어서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의 연구 개발부터 실증과 규제 개선, 테스트베드 운영, 사업화 지원 등 일련의 로봇 기업 지원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로봇 기업 수 662개, 고용 인원 1만 1799명, 매출액 4조 10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로봇산업 선도 도시로서 대구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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