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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한푼이라도 더”…육동한 춘천시장 발바닥에 땀난다

    “국비 한푼이라도 더”…육동한 춘천시장 발바닥에 땀난다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따라 찾는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실, 경제정책국장실, 공공정책국장실, 경제예산심의관실, 행정국방예산실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 환경부도 찾아 춘천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의 필요성을 피력한다. 이날 조동철 KDI 한국개발연구원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도 각각 만난다. 16일에는 국무총리실 내 국정운영실, 국제개발협력본부, 사회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 정무실, 공직복무관리실, 새만금추진단, 민정실을 돌며 지역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17일에는 서울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안보~용산 국도 대체 우회도로 신설, 국도 5호선 춘천~홍천 확장,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춘천 연장을 건의한다. 또 같은 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보건소 신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신설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국회 등을 찾아 서면대교 설계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세종과 서울 일정에서도 소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클럽월드컵도 사우디서… 축구대회 쓸어가는 오일머니

    클럽월드컵도 사우디서… 축구대회 쓸어가는 오일머니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안컵에 이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개최지도 가져갔다. 오일 머니를 앞세운 중동 국가들이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싹쓸이 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FIFA 평의회는 만장일치로 사우디를 2023 클럽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클럽팀을 가리는 행사다. 올해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6개 대륙 챔피언과 개최국 챔피언이 출전해 ‘세계 챔피언’을 가린다. 사우디는 브라질, 스페인,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모로코, 카타르에 이어 이 대회를 유치한 6번째 나라가 됐다. 앞서 사우디는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2027년 아시안컵 개최권을 따냈다. 또 2026 여자 아시안컵 유치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스페인 축구 국왕컵과 라리가 우승·준우승팀이 4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대회인 스페인 슈퍼컵은 스페인이 아닌 사우디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프로복싱의 ‘빅매치’였던 올렉산드르 우시크(우크라이나)와 앤서니 조슈아(영국)의 세계복싱협회(WBA), 국제복싱연맹(IBF), 세계복싱기구(WBO), 국제복싱기구(IBO) 헤비급 통합 타이틀 매치도 사우디에서 열렸다. 사우디 제다에서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가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가 자금력을 앞세워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싹쓸이 하고 있는 것이다 . 사우디가 대형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적극적인 것은 실세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국가 개발 계획과 연결된다. 빈살만 왕세자는 석유 산업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우디 경제를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사업비만 668조원에 이르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사우디가 대형 이벤트를 자신들의 이미지 개선에 이용한다고 비판한다. 한마디로 ‘스포츠 워싱’을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특히 빈살만 왕세자는 왕실에 비판적이었던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를 암살한 배후로 지목된다. 사우디 관광청이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자 FIFA가 인권단체와 양국 축구 팬들로부터 크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사우디가 올해 클럽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자 성명을 내고 “FIFA가 여자 월드컵 후원사로 사우디 관광청을 선정하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 표현의 자유, 차별,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고려 없이 사우디를 클럽 월드컵 개최국으로 발표했다”면서 “FIFA는 사우디의 끔찍한 인권 탄압 전력을 또 한 번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사우디뿐만 아니라 카타르도 대형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나서면서 중동 국가에게 아시안컵이 3연속 개최 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이 중심이 된 스포츠 이벤트에서 중동 국가들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면서 동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돈벌이에 급급한 FIFA는 중동 국가들의 스포츠 이벤트 유치전을 반기는 모양새다.
  • 성남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21건 입법예고

    성남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21건 입법예고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시의회 홈페이지에 21건(제정 11건, 일부개정 9건 및 폐지 1건)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성남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연화 의원 등 16명) ▲성남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혜선 의원 등 13명)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우현 의원 등 19명) ▲성남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폐지조례안(김종환 의원 등 14명) ▲성남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성해련 의원 등 24명) ▲성남시 지역서점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환 의원 등 13명) ▲성남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보석 의원 등 9명) ▲성남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상태 의원 등 26명) ▲성남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은미 의원 등 21명) ▲성남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박은미 의원 등 21명) ▲성남시 가사근로자 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기범 의원 등 13명) ▲성남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명순 의원 등 13명) ▲성남시 학교주변 소음발생 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정식 의원 등 14명) ▲성남시 위례중앙광장 사용에 관한 조례안(박기범 의원 등 10명) ▲성남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금석 의원 등 15명) ▲성남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황금석 의원 등 15명) ▲성남시 공설시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용한 의원 등 10명) ▲성남시 탄소중립 문화예술 실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준배 의원 등 14명) ▲성남시 공공시설 내 청각 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성해련 의원 등 18명) ▲성남시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추선미 의원 등 19명) ▲성남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위탁에 관한 조례안(안극수 의원 등 13명) 등이다. 위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전자우편·서면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기한은 20일18시까지다. 입법예고된 조례안 및 의견서 제출서식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의회소식·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21일 조례안 확정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0일 개회 예정인 제280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계획이다.
  • 은메달에도 스마일… 우상혁 “또 잘 뛰면 됩니다”

    은메달에도 스마일… 우상혁 “또 잘 뛰면 됩니다”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특유의 밝은 미소를 보여 주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우상혁은 지난해 12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출국해 미국과 유럽에서 훈련하며 2023시즌을 준비했고, 지난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4로 2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새해 첫 대회에서 더 잘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있으나 좋은 출발을 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뛰어 보니 앞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고의 퍼포먼스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런 높이에 도전할 수 있고, 넘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세계육상연맹이 집계한 월드 랭킹 포인트 1위를 차지한 우상혁은 올해도 세계랭킹 1위로 시작했다. 특히 이번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 최대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불참하면서 우상혁은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하지만 일본의 아카마쓰 료이치가 2m28을 넘으면서 2위가 됐다. 그는 “세계랭킹 1위라는 타이틀을 달고 올 시즌을 시작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무거운 점도 있지만 타이틀을 그냥 즐기고 있다. 어차피 올 시즌 내내 랭킹을 유지할 수도 없고 계속 엎치락뒤치락한다. 경기에 나서면서 (따라)잡히면 내가 또 잘 뛰면 된다”며 활짝 웃었다. 우상혁은 올해 목표인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다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한동안 국내에서 훈련하면서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출전 일정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축농증이 심해진 탓에 수술이나 치료도 고려하고 있다.
  • 尹 “스포츠 산업,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

    尹 “스포츠 산업,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이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스포츠 산업이 더욱 커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스포츠 시장을 공정하고 경쟁력 있게 관리해 나가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각 스포츠 종목별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서 과학적 연구 개발로 스포츠 산업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스포츠 산업 육성 ▲엘리트 스포츠 인재 양성 ▲생활체육 강화 및 스포츠 복지 확충 등 3대 스포츠 비전을 소개하며 “이 세 가지가 삼위일체로서 선순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및 민선 2기 시·도 체육회장 당선 축하를 겸해 열렸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스포츠 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인”이라며 “2027년까지 100조원의 시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으로,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고, 어마어마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체육비전 보고회 참석 후 양궁 훈련장을 찾아 국가대표 주장인 김우진, 최미선 선수의 도움을 받아 활쏘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어 웨이트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국가대표 유도, 하키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메디컬센터 내 물리치료실과 첨단과학장비존도 찾아 부상 선수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 일정에 이어 윤 대통령은 충북 대표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경제 행보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의 육거리종합시장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다. 윤 대통령은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다양한 금융 지원과 할인 쿠폰, 상품권 확대 등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이 잘 살고 전통시장에 온기가 돌아야 국민 경제가 사는 것이라고 늘 믿고 있다”고 말했다.
  • 尹, “스포츠산업은 미래성장 동력...양질 일자리 만들것”

    尹, “스포츠산업은 미래성장 동력...양질 일자리 만들것”

    진촌선수촌 체육비전보고회 참석하고 국가대표 격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이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스포츠 산업이 더욱 커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스포츠 시장을 공정하고 경쟁력 있게 관리해 나가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각 스포츠 종목별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서 과학적 연구 개발로 스포츠 산업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스포츠 산업 육성 ▲엘리트 스포츠 인재 양성 ▲생활체육 강화 및 스포츠 복지 확충 등 3대 스포츠 비전을 소개하며 “이 세 가지가 삼위일체로서 선순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및 민선 2기 시·도 체육회장 당선 축하를 겸해 열렸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스포츠 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인”이라며 “2027년까지 100조원의 시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으로,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고, 어마어마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 후 양궁 훈련장을 찾아 국가대표 주장인 김우진, 최미선 선수의 도움을 받아 활쏘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어 웨이트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국가대표 유도, 하키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메디컬센터 내 물리치료실과 첨단과학장비존도 찾아 부상 선수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 일정에 이어 윤 대통령은 충북 대표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경제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의 육거리종합시장 방문은 이번이 4번째다. 윤 대통령은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다양한 금융 지원과 할인 쿠폰, 상품권 확대 등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이 잘 살고 전통시장의 온기가 돌아야 국민 경제가 사는 것이라고 늘 믿고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제가 어디 도망간답니까”… 檢, 금명간 구속영장 여부 결정

    이재명 “제가 어디 도망간답니까”… 檢, 금명간 구속영장 여부 결정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금명간(오늘이나 내일 사이) 결정한다. 이 대표는 검찰의 영장 청구 검토 방침에 “제가 뭐 어디 도망간답니까”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진술 태도나 수사 경과를 종합할 때 추가 출석 조사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지금까지 진행한 수사 내용과 이 대표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금명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추가 수사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에 대한 두 차례 출석 조사에서 본인이 직접 보고받고 승인한 다수의 관련 자료와 물증을 제시하며 조사했는데 구체적인 입장을 답변하지 않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내부 의사결정이 이뤄지면 신속하게 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해가 잘 안 된다”며 “제가 뭐 어디 도망간답니까”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소환조사 때 물증을 다수 제시했는데 이 대표의 답변이 없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물증이 있으면 언론에 공개를 하면 될 것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2010~2018년) 시절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과정에서 측근을 통해 민간업자에게 성남시나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비밀을 흘려 거액의 이익을 챙기게 한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를 받는다. 대장동 사업 구조를 짤 때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빼도록 결정해 민간업자가 챙긴 이익만큼 성남시 측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상 배임)도 있다. 검찰은 김만배씨 등 민간업자들이 대장동 사업에서 7886억원, 위례신도시 사업에서 211억원 등 부당 이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1차 소환 조사를, 지난 10일에 2차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두 차례 조사에서 모두 33쪽 분량의 서면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했다. 검찰 내부에선 구속영장 청구에 무게를 두는 기류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토착 비리·부패 범죄로서 사안이 중대한 데다,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가 법원에서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해 도주할 우려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 강동구,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 등급 획득

    강동구,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 등급 획득

    서울 강동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전국 306개 기관(중앙·시도교육청·광역시도·기초지자체)으로 민원행정관리기반·민원행정활동·민원처리성과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 만족도 조사, 현지 실사를 진행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평가등급을 부여했다. 구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민원행정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강동구는 306개 기관 중 상위 10%에 해당되는 최고등급 ‘가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고충민원처리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올해는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부문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강동구는 자치구 직영으로 대대적인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을 펼치는 것은 물론 구민안전보험 대상 확대, 아이돌봄시설 ‘아이맘강동’ 확충, 강동 50+센터 개관 등 연령대별 인구특성을 골고루 반영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등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전국 306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종합평가에서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은메달에도 스마일... 우상혁 “또 잘 뛰면 된다”

    은메달에도 스마일... 우상혁 “또 잘 뛰면 된다”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귀국했다.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특유의 밝은 미소를 보여주며 올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우상혁은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우상혁은 지난해 12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출국해 미국과 유럽에서 훈련을 한 뒤 지난 12일 2023시즌 준비에 나섰고, 유럽 훈련을 거쳐 이달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4로 2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새해 첫 대회에서 더 잘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2위로 마무리를 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있으나 좋은 출발을 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뛰어 보니 앞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고의 퍼포먼스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런 높이에 도전할 수 있고, 넘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세계육상연맹이 집계한 월드 랭킹 포인트 1위를 차지한 우상혁은 올해도 세계랭킹 1위로 시작했다. 특히 이번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선 최대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불참하면서 우상혁은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하지만 일본의 아카마쓰 료이치가 2m28을 넘으면서 2위가 됐다. 우상혁은 “세계랭킹 1위라는 타이틀을 달고 올 시즌을 시작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무거운 점도 있지만, 타이틀을 그냥 즐기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어차피 올 시즌 내내 랭킹을 유지할 수도 없고, 계속 엎치락뒤치락한다. 경기에 나서면서 (따라)잡히면 내가 또 잘 뛰면 된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올해 목표인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해 몸을 끌어 올리고 있다. 그는 한동안 국내에서 훈련하면서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출전 일정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우상혁은 “아직 다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실외 일정이 남았는데 코치님과 상의 중”이라며 “축농증이 심해져 수술 등도 알아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 버스 운전대 대신 ‘양손 휴대전화’…공포에 떤 승객들

    버스 운전대 대신 ‘양손 휴대전화’…공포에 떤 승객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한 시외버스의 운전기사가 운전 중 운전대에서 두 손을 떼고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SBS 보도에 따르면 승객 A씨는 지난 7일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 안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보했다. 영상에는 운전기사 B씨가 두 손을 모두 운전대에서 떼고 휴대전화를 통해 무엇을 검색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왼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오른손을 운전대에 놨다 뗐다 하는 식이었다. 이 때문에 버스가 차선을 지키지 못하고 흔들리자 B씨는 운전대를 급히 조정하기도 했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유튜브 영상도 보고 개인적인 무슨 통화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어폰 끼고 통화도 했다”면서 “신탄진 휴게소쯤에서 한 번 사고가 날 뻔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버스엔 30명이 넘는 승객이 타 있었다. 이에 대해 해당 버스 업체 측은 “(B씨가) 휴대전화 사용은 했다고 하고 영상은 본 사실이 없다고 한다. 회사 내규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영상물을 시청하는 것은 금지된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단속에 걸릴 경우 일반 승용차의 경우 6만원, 승합차의 경우 7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하고, 15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특히 버스나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은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13년 9월 12일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 터널 출구에서 발생한 공항리무진버스 9중 추돌사고에서는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2010년 4월 19일 오후 2시 4분쯤 홍천군 서면 마곡리 서울∼춘천고속도로 상행선 마곡 터널 인근에서도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그랜저 TG 승용차를 들이받는 5중 추돌사고로는 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경기도 2층 버스를 실시한 이래 총 204건의 안전 사고가 발생했는데 원인으로는 운전자 부주의가 167건(82%)을 기록, 수위를 차지했다.
  • 허석곤 신임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취임 “시민 안전 최우선 정책 실천”

    허석곤 신임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취임 “시민 안전 최우선 정책 실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제33대 본부장으로 허석곤 소방정감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허 본부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 남부, 강서 소방서장, 경기도 소방학교장, 경남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 인천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 등을 안전정책업무를 수행해 기획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허 본부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업무를 시작했으며, 서면 취임사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중심의 정책을 실천하겠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안전 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지역 중학교, 잇단 남녀공학 전환

    학령 인구 감소로 전남 지역 중학교들의 남녀공학 개편이 잇따르고 있다. 수십년 전통을 중시하는 총동문회와 이성 문제로 인한 학업 성취도 하락, 수행평가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불리한 점 등의 이유로 일부 반대가 있지만 시대 흐름을 막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역교육청 등 교육당국은 남녀공학이 근거리 통학과 적정 규모의 학생 배치, 올바른 성인지 교육 등 장점이 많다고 설명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장흥중과 장흥여중이 올해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신학기부터 장흥중은 특수 1개 학급을 포함해 10개 학급, 장흥여중은 장흥향원중으로 교명을 변경해 9개 학급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광양중과 광양여중도 2025년 남녀공학으로 바뀐다. 내년 7월까지 학교 개편 홍보와 교명 변경 절차를 완료하고 화장실과 탈의실 등의 보수와 확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 전남 최다 인구 도시인 순천시에 있는 순천여중과 동산여중, 이수중 3개 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순천에서는 한 해 100명 이상이 근거리 배정에서 탈락해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 원도심권인 용당동과 서면 등지에는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음에도 올해 중학교 배정에서 승용차로 30분 걸리는 풍덕동 남산중에 남학생 7명이 강제 배정되기도 했다. 순천학부모교육협의회 등 시민단체들도 남녀공학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김진남 전남도의원도 최근 열린 도교육청 업무보고회에서 이들 3개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이 머지않은 시점에 선택 과목을 충분하게 개설하기 위해서는 고교 통폐합 또는 남녀공학 전환이 필수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개 학교 교장은 남녀공학 전환에 찬성하지만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대가 있다”며 “충분한 설득을 통해 오는 5월 열리는 학교운영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변 경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 尹 “고금리에 고통 커… 은행, 돈 잔치 안 돼”

    尹 “고금리에 고통 커… 은행, 돈 잔치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이른바 ‘상생금융’을 강조함에 따라 은행들은 최근 호실적에 따라 성과급이나 배당금을 올리는 행태에 스스로 제동을 걸고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과 이익 환원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날 지시는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서민·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이 은행에는 16조원에 육박하는 최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 이어 또다시 은행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은행은 국방보다도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라며 금융권의 거버넌스(지배구조) 문제를 언급한 바 있는데, ‘이자 장사’ 행태를 지적하며 다시 한번 은행의 공공성을 환기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은행은 국가 인허가를 받아서 사실상 과점으로 유지되는 공공적 성격이 있다”며 “그에 맞는 사회적 역할을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지시가) 사기업의 고통 분담을 요구한다는 차원에서 야권의 횡재세 요구와 다르지 않다’는 일부 취재진의 지적에 “금융은 분명히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고 답했다. ‘상생금융’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이날 지시에 따라 금융당국은 조만간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생금융’에 대해 “어려운 국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금융 분야에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서민 금융 상품에 대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사안이 검토되고 있다”고만 말했다.
  • 휴대전화 압수수색 요건 놓고… 檢 “대장동 같은 수사 못해” vs 법원 “최소 견제”

    휴대전화 압수수색 요건 놓고… 檢 “대장동 같은 수사 못해” vs 법원 “최소 견제”

    대법원이 압수수색 등 영장 청구·집행의 요건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형사소송규칙 개정에 나서면서 검찰과 법원의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법원은 수사권 남용에 대한 최소한의 견제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인 반면 검찰은 “대장동 같은 수사는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최근 입법 예고한 형사소송규칙 개정안에는 수사기관이 휴대전화나 컴퓨터에 저장된 전자정보를 압수수색하려면 영장 청구서에 ‘분석에 사용할 검색어’, ‘검색 대상 기간’ 등 집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법원은 전자정보가 저장된 매체뿐 아니라 정보의 종류(문자메시지, 통화 목록, 위치 정보 등)도 영장 발부 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는 ‘현장을 모르는 소리’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우선 특정 검색어만으로는 필요한 수사 자료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가장 크다. 파일명 검색이 어려운 형태로 정보가 저장돼 있거나 파일 이름이 잘못 적힌 경우까지 고려하면 압수수색을 통한 증거 수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장동 개발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컴퓨터에서 찾아낸 ‘천화동인 1호 지분표’다. 정민용 변호사가 2021년 3월 29일 작성한 해당 지분표의 파일명은 ‘골프 잘치기’였다. 파일을 숨겨 둘 목적으로 엉뚱한 이름을 붙인 것이다. 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성착취물 수사를 해 보면 초성으로만 파일을 저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견하기 어렵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오탈자로 기재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다른 부장검사도 “영어 철자 한 글자만 달라져도 검색어가 다른 파일이 수백 개가 나온다”면서 “이러한 경우 영장을 다시 받아야 하는데 증거 인멸, 수사 지연의 우려가 있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법원은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때 ‘~등’과 같은 표현으로 범위를 넓게 잡아 필요 이상으로 피의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피의사실과 무관한 정보의 압수수색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과 범위를 적정하게 정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계획을 제출하는 단계에서 수사의 특수성을 충분히 설명한다면 검색어를 일정 정도 제한하되 다소 광범위한 유형의 검색을 허용하는 영장 발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개정안에는 ▲압수수색 영장 발부 관련 법관 대면 심리 수단 도입 ▲압수수색 집행 시 피의자 의견진술권 등 참여권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수사기관이 피의자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 등을 침해할 수 없도록 법원이 보루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검찰은 이에 대해서도 ‘수사의 밀행성’(비밀성)을 이유로 도입 불가를 외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 발부 전에 법관이 피의자에게 입장을 물으면 수사 기밀이 유출된다는 것이다. 법조계 일각에서 개정안의 위헌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갈등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규칙 개정이 아니라 아예 법률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법원 관계자는 “만일 관련 법안이 발의돼 국회에서 논의가 이뤄진다면 법원에서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檢 “대장동 같은 수사 불가능” vs 法 “최소 견제 장치” 압수수색 사전심문 갈등 격화

    檢 “대장동 같은 수사 불가능” vs 法 “최소 견제 장치” 압수수색 사전심문 갈등 격화

    대법원이 압수수색 등 영장 청구·집행의 요건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형사소송규칙 개정에 나서면서 검찰과 법원의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법원은 수사권 남용에 대한 최소한의 견제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인 반면 검찰은 “대장동 같은 수사는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최근 입법 예고한 형사소송규칙 개정안에는 수사기관이 휴대전화나 컴퓨터에 저장된 전자정보를 압수수색 하려면 영장 청구서에 ‘분석에 사용할 검색어’, ‘검색 대상 기간’ 등 집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법원은 전자정보가 저장된 매체뿐 아니라 정보의 종류(문자메시지, 통화 목록, 위치 정보 등)도 영장 발부 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는 ‘현장을 모르는 소리’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우선 특정 검색어만으로는 필요한 수사 자료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가장 크다. 파일명 검색이 어려운 형태로 저장돼 있거나 파일 이름이 잘못 적힌 경우까지 고려하면 압수수색을 통한 증거 수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장동 개발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컴퓨터에서 찾아낸 ‘천화동인 1호 지분표’다. 정민용 변호사가 2021년 3월 29일 작성한 해당 지분표의 파일명은 ‘골프 잘치기’였다. 파일을 숨겨둘 목적으로 엉뚱한 이름을 붙인 것이다. 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성착취물 수사를 해보면 초성으로만 파일을 저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견하기 어렵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오탈자로 기재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다른 부장검사도 “영어 철자 한 글자만 달라져도 검색어가 다른 파일이 수백 개가 나온다”면서 “이러한 경우 영장을 다시 받아야 하는데 증거 인멸, 수사 지연의 우려가 있다”고 반발했다.하지만 법원은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때 ‘~등’과 같은 표현으로 범위를 넓게 잡아 필요 이상으로 피의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피의사실과 무관한 정보의 압수수색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과 범위를 적정하게 정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계획을 제출하는 단계에서 수사의 특수성을 충분히 설명한다면 검색어를 일정 정도 제한하되 다소 광범위한 유형의 검색을 허용하는 영장 발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개정안에는 ▲압수수색 영장 발부 관련 법관 대면 심리 수단 도입 ▲압수수색 집행 시 피의자 의견진술권 등 참여권 강화 등 내용이 담겼다. 법원이 피의자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 등을 수사기관이 침해할 수 없도록 보루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검찰은 이에 대해서도 ‘수사의 밀행성’(비밀성)을 이유로 도입 불가를 외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 발부 전에 법관이 피의자에게 입장을 물으면 수사 기밀이 유출된다는 것이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개정안의 위헌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갈등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규칙 개정이 아니라 아예 법률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대법원 관계자는 “만일 관련 법안이 발의돼 국회에서 논의가 이뤄진다면 법원에서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성, 전처 고소했다가 벌금형…‘장시호와 동거’ 재확인

    김동성, 전처 고소했다가 벌금형…‘장시호와 동거’ 재확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43)씨가 전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도리어 무고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씨는 전처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와의 ‘동거설’이 허위인 줄 알면서도 언론에 퍼뜨렸다며 고소했는데, 법원은 동거가 사실이었다고 판단했다. 국정농단 재판 중 장시호 증언으로 불거진 ‘동거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부장 신혁재)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지난해 12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동거설과 관련해 전 부인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해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7년 3월 장씨는 이모인 최씨의 국정농단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5년 1월쯤 김동성과 함께 이모 집에서 동거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김씨는 2004년 A씨와 결혼해 2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었다. 당시 김씨의 아내였던 A씨는 장씨의 해당 증언을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됐다. 김씨는 장씨의 진술이 공개된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잘 살고 있는데 그냥 카더라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 내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이라며 동거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A씨는 2018년 11월 김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해 12월 조정이 성립돼 이혼이 확정됐다. A씨는 2019년 2월 장씨를 상대로 상간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같은 해 8월 “장씨는 A씨에게 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당시 법원은 “장씨와 김동성이 최서원의 집에서 동거한 사실이 인정된다”라고 판단했고, 이 내용은 언론에 보도됐다. 김동성 “동거설 허위, 전처도 알고 있었다” 김씨가 전 부인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은 2020년 10월이다. 그는 소장에서 “A씨는 김동성으로부터 ‘장시호와의 동거설은 허위’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동거설이 사실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장시호를 상대로 상간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하자 소송 내용을 언론에 퍼뜨려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방법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수사기관 조사에서 “김동성과 장씨의 불륜은 사실이고, 저는 상간소송 결과를 언론에 제보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판결 선고 한 달이 지난 후에야 변호사에게 판결문 내용을 문의했던 점을 근거로 제보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검찰 “불륜 맞아…전처 처벌받게 하려고 무고” 검찰은 김씨가 2015년 A씨와 혼인관계를 유지한 상황에서 장씨를 수시로 만나고 애정행각을 벌였다고 판단했다. 과거 법원 판단 등을 살펴보고 내린 결론이었다. 검찰은 김씨가 A씨를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고소했다고 보고 김씨를 무고죄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법원이 약식명령을 내리자 김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김씨 측은 법정에서도 무고 혐의를 부인했다. “상간소송 판결 결과가 당일 언론에 보도됐던 것을 보면 A씨가 언론에 제보를 한 것이다. 장씨와의 동거설은 허위고 A씨가 판결 결과를 언론에 유포해 명예훼손을 했다는 점을 강조해 고소한 것이지, 무고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법원 “장시호도 동거 인정…‘언론 제보’도 추측일 뿐” 그러나 법원은 김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A씨가 장씨와의 동거설이 허위라는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다는 주장은 일방적인 내용일 뿐”이라며 “상간소송 판결에서 배상판결이 내려졌고, 장씨 또한 동거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씨가 상간소송 결과와 관련된 거짓을 언론에 알려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도 김동성의 추측일 뿐인데도 A씨에 대해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김동성이 A씨에 대해 허위사실을 신고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지난해 12월 김씨의 무고죄를 유죄로 판단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물론 김씨도 항소하지 않아 판결은 같은 달 24일 확정됐다.
  • “고령화? 노인 집단 할복·자살이 해결책”…일본인 교수 발언 논란[여기는 일본]

    “고령화? 노인 집단 할복·자살이 해결책”…일본인 교수 발언 논란[여기는 일본]

    일본 출신의 미국 예일대 경제학교 조교수가 일본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꼽히는 고령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령층이 집단 자살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나리타 유스케(37) 예일대 조교수는 2021년 말, 일본 인터넷 텔레비전 방송인 ‘아메바’의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의 급속한 고령화 사회가 미치는 부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나리타 교수는 “해법은 매우 명확해 보인다. 고령층이 집단 자살 또는 집단 할복을 하는 것 아닐까”라고 발언했다. 이어 “(고령층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좋다, 나쁘다를 말하긴 어렵지만, 만약 그게 좋다면 그런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 안락사에 대해 “미래에는 이를(안락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12일 보도에서 “할복은 19세기에 불명예스러운 사무라이들 사이에서 행해진 의식 행위”라고 설명한 뒤 “나리타 교수는 미국 학계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SNS에서는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면서 “(대부분의 팔로우는) 일본의 경제 발전이 노인 사회에 의해 지연되고 있다고 믿는 좌절한 젊은이들로부터 이뤄졌다”고 전했다. 나리타 교수의 격한 발언은 현지 네티즌들에 의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일본 안팎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그는 뉴욕타임스와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는 수년 동안 정치, 산업, 미디어, 연예, 저널리즘의 거물들이 일본을 지배하는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논란이 된 ‘집단 자살 또는 할복’ 표현에 대해서는 “추상적인 은유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잠재적으로 가진 부정적 의미에 대해 더 조심했어야 했다. 나는 반성 끝에 지난해부터는 그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가 공식 학회에서 청중들에게 “여러분이 할복하는 일본 사회가 된다면, 그것은 단순한 사회보장 정책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의 ‘쿨 재팬’(Cool Japan)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발언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난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쿨 재팬’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음악, 문화 등의 소프트 파워 영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했던 정책이다.  나리타 교수의 발언에 대해 현지 언론인인 구보타 마사키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면서 “그의 발언은 고령화 사회의 부담에 짓눌린 사람들이 ‘내 할아버지가 너무 오래 사네. 없애버려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는 “일부 비평가들은 나리타 교수의 발언이 과거 일본의 ‘우생보호법’을 통과시켰던 공감대를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3년이 흐른 뒤인 1948년, 우생상의 견지에서 불량한 자손 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유전성 정신질환이나 유전성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본인 동의 없이도 불임수술을 강제하는 정책을 실시한 바 있다.  고령화로 골머리 앓는 일본서 노년층 향한 ‘망언’ 처음 아니다오랫동안 고령화 문제를 고민해 온 일본에서는 노년층을 향한 유명인사들의 망언이 종종 분노를 유발했다.  ‘망언 제조기’로 불리는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는 2008년 11월에는 노인 의료비를 언급하며 ”마냥 먹고 마시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료비를 내가 왜 지불해야 하나. 노력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내는 세금을, 노력하지 않아서 병든 사람이 축내고 있다“고 말했고, 2013년 1월에는 ”노인이 어서 죽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우익 정당인 일본유신회 소속 참의원 오토기타 슌 (39)은 “노인들이 연금을 너무 많이 받고 젊은 사람들이 더 부자인 이들을 부양한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고령화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자극적인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리타 교수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의 신드롬으로 자리 잡았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그는 현재 일본 인터넷 매체와 방송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인기가 높아지면서 잡지와 코메디쇼,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틱톡에는 그를 모방하는 사람들도 등장했다.  나리타 교수의 MIT 박사학위 지도 교수 중 한 명인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슈아 앵그리스트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그는 재능이 뛰어난 학자이며 별난 유머 감각이 있다”면서 “그가 다른 일에 정신이 쏠려 있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나는 그가 학자로서 유망한 경력을 이어가는 걸 보고싶다”고 말했다.
  •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모집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모집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 주역이 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자원봉사자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다. 공고일 기준 만16세 이상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일반, 통역 등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055-970-8665)나 산청군 자원봉사센터(055-970-7352)를 방문하거나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http://www.sancheong-ex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555번길 45-6)이나 전자우편(gogurye337@korea.kr)으로 신청해도 된다. 엑스포조직위는 오는 8월까지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한 뒤 발대식과 역량강화교육을 거쳐 각종 안내·체험부스, 전시관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식비와 교통비를 제공한다. 자원봉사활동 참가자는 자원봉사활동 실적확인서를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우수자원봉사자(단체) 표창도 할 계획이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열린다. 엑스포조직위는 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해 35일간 행사 기간 중 하루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준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자원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찰, 역술인 ‘천공’ 관여 의혹 관련 남영신 전 육참총장 조사

    경찰, 역술인 ‘천공’ 관여 의혹 관련 남영신 전 육참총장 조사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관련자를 일부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간담회에서 “고발대리인과 남 총장 등 (당시)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 조사를 통해 당시 사실관계를 확인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나머지 관련자들도 출석 일정을 조율한 뒤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혹의 당사자인 천공에 대한 조사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천공은) 피의자 아닌 참고인이라 인적사항 확인하고 사실관계 필요한 부분 있으면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들렀다는 지난해 3월 공관 폐쇄회로(CC)TV 영상은 확보하진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이 보관기간 규정 등을 준수해 삭제됐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천공이 새 대통령 관저 결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그의 발언을 최초 보도한 언론 매체 2곳의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했다.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 수사와 관련해선 “지난주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수사자료나 판결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달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기술’ 작전주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가 대통령실로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 尹대통령 “고금리 고통 커…‘은행 돈잔치’ 대책 마련하라”

    尹대통령 “고금리 고통 커…‘은행 돈잔치’ 대책 마련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금융위원회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고금리로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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