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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온정주의에 ‘김남국 의혹’ 늑장 대처… “李 리더십 최대 위기”

    이재명, 온정주의에 ‘김남국 의혹’ 늑장 대처… “李 리더십 최대 위기”

    조응천 “金, 자타공인 李의 최측근지도부가 맺고 끊고 하는 게 없다”김종민 “읍참마속하고 징계해야”이원욱 “청년 향한 공격 멈춰 달라”지도부 공백에 분란만 가중 우려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이 최측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논란’으로 다시 흔들리고 있다. 이 대표 책임론에 이은 해묵은 계파 갈등과 함께 민주당 내 뿌리 깊은 ‘제 식구 감싸기’를 끊어내야 한다는 자성론까지 나오고 있다. 당 안팎에서 나오는 이번 논란의 핵심은 김 의원이 이 대표의 대표적 최측근 인사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 대표의 제 식구를 향한 ‘온정주의’가 결국 늑장 대응으로 이어져 위기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이 대표의 대학 후배인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이 대표의 수행실장을 맡았다. 또 원조 측근 그룹인 ‘7인회’ 멤버이기도 하다. 지난 14일 쇄신 의총에서도 김 의원의 복당 불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등 비이재명계의 요구를 이 대표가 반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은 16일 YTN에서 “김남국 의원이 누구냐. 자타가 공인하는 이 대표의 최측근”이라며 “그런 사람이 비위에 연루돼 벌써 열흘 가까이 지났는데도 (지도부는) 제대로 맺고 끊고 하는 게 없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가 이 일을 제대로 못 하면 아마 이게 이 대표의 최대 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종민 의원도 BBS에서 “(당 지도부 등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읍참마속이라는 말이 왜 생겼겠는가, 측근이라 하더라도 전체를 위해서 조사, 징계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남국 사태’를 두고 고질적 계파 갈등이 나타나고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등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당 밖에서 이 대표 비판의 선봉에 섰던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극성 팬덤층이 ‘김남국 코인 의혹’을 비판한 청년들과 전국대학생위원회를 맹비난하고 있다”며 “이 대표님, 김 의원을 감싸는 처럼회를 해체하고 극성 팬덤정치를 확실하게 끊어 내시라”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도 페이스북에 “청년은 당의 액세서리가 아니다”라며 “청년들에 대한 공격을 멈춰 달라. 대신 제게 모든 공격을 집중하셔도 된다”고 호소했다. 다만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당장의 지도부 공백은 당내 분란만 가중될 것이라는 현실적인 우려도 일부 감지된다. 김종민 의원은 “지금 당장 (이 대표를) 흔들고 내려오라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라면서도 “조만간 취임 1년이 되는데 그간 당을 제대로 혁신했느냐를 따지면 된다. 그런 점에서 이 대표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친문(친문재인)계 한 중진 의원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이번 기회에 중심을 잡고 쇄신의 칼을 휘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 부산, 학교 56곳 담장 헐어 통학로 넓힌다

    부산 시내 56개 학교가 담장을 학교 부지 안으로 옮겨 통학로를 넓히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담장 이동 희망 학교를 조사한 결과 56개 학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와 인도를 가르는 담장을 허물고 학교 부지 안으로 옮겨 지어 통학로를 넓히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영도구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 중이던 어린이가 비탈길에서 굴러온 화물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관련 사업 전담팀을 구성해 담장 이동을 희망하는 학교 현장에서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하고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임시 출입문 개설, 시야를 가리는 나뭇가지 손질 등 필요한 조치를 함께 진행한다.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담장 이동 사업은 이날 사하구 하단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이 학교 정문에서 약 20m 떨어진 곳에 교차로 방향으로 튀어나온 담장 모서리가 있어 통학로가 단절됐고 이 담장 모서리와 나무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상황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담장을 운동장 쪽으로 4m 옮겨 끊어진 통학로를 연결할 예정이다. 담장 이동 사업을 신청한 학교 외에도 학교 부지 무상 사용을 조건으로 안전한 통학로 및 보행환경 확보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자체와 진행할 예정이다.
  • 유재석, 동네 압구정서 촬영 중

    유재석, 동네 압구정서 촬영 중

    유재석이 ‘런닝맨’ 촬영 중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연령 고지 레이스 2탄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은 시민과 함께 동시에 노래해 70점 대를 받아야 하는 미션을 건네받았다. 동네인 압구정에서 미션을 진행한 유재석은 “제가 여기 돌아다닌다는 소식이 나경은씨한테도 이미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송지효와 양세찬 팀은 ‘줄넘기’ 미션을 건네받았다.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시민들 섭외에 나섰다. 양세찬은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라이더에게 줄넘기 하자고 제안, 라이더는 흔쾌히 수락했다. 송지효는 명품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근무 중인 직원을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총 3명의 시민을 섭외한 송지효, 양세찬은 ‘줄넘기 5번 넘기 미션’에 도전, 몇 번의 시도 끝에 미션에 성공했다.
  • 김남국發 ‘위믹스’ 쇼크… 투자자들 ‘된서리’

    김남국發 ‘위믹스’ 쇼크… 투자자들 ‘된서리’

    지난해 말 상장폐지 이후 후폭풍에 시달리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 투자자들이 최근 발생한 ‘김남국 의원 코인 사태’로 가격이 빠지면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이번 사태로 주요 거래소 재상장마저 난망할 것이란 전망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다. 11일 글로벌 시황중개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믹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120.32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 4일(1508.1원) 대비 25%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달 27일 위믹스의 발행사인 게임사 위메이드의 신작 게임 ‘나이트크로우’가 출시됐고, 지난 9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하향세는 멈출 줄 모르는 모양새다. 투자자들은 가격 반등 저해의 원인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보유 사태로 보고 있다. 지난 5일 김 의원이 위믹스를 지난해 한때 최소 60억원(80만개) 이상 보유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김 의원 소유로 추정되는 추가 지갑이 발견되는 등 액수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일각에선 위믹스를 최대 100억원어치까지 보유하고 있었다는 추측까지 나온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위메이드와 김 의원 간의 부적절한 거래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위메이드 측은 이날 ‘(게임학회 측이 제기한) 정치권 로비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으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내부 구성원들에게 ‘김 의원과 위메이드 간 관련성은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국게임학회에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여야 국회의원뿐 아니라 보좌진에 대한 조사를 통해 위믹스 보유 여부 및 투자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김 의원이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전날 코인 매각을 약속하자 매물 대량 출회에 따른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투자자들은 지난 2월 코인원이 단독으로 위믹스를 재상장하면서 2위 거래소인 빗썸에도 재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반등 기회를 노렸으나 어렵게 됐다는 반응도 많다. 이번 사태로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비교해 ‘김치코인’(국내 코인) 등 ‘잡코인’으로 취급되고 있는 점도 위믹스와 위믹스 재상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위믹스는 2020년 10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 이어 이듬해 11월 코빗에 상장되면서 2만 8900원까지 올라갔던 기대주였다. 그러나 김 의원이 보유하고 있던 시절로 추측되는 2022년 1월 업비트에 상장됐을 땐 이미 최고가 대비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상태였으며, 그해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체인 닥사가 유통량 허위 공시 등을 이유로 위믹스에 대한 상장폐지(2022년 12월 8일) 결정을 내리면서 폭락해 말 그대로 휴지 조각이 됐다.
  • 양재천 걷고 수공예품도 구경하고

    양재천 걷고 수공예품도 구경하고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수공예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양재천천마켙’이 열린다. 구는 오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양재천천마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재천의 로컬브랜드 프리마켓으로 ‘양재천길 상권’ 활성화의 하나로 올해 처음 열린다. 양재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양재천길만의 특색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총 60여개 업체에서 도자기, 가죽공예, 퀼트,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수공예품 및 소품들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서초구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가 4개 팀과 청년 작가 6개 팀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양재천길 상권은 구가 지난해 4월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시비 30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길 상권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양재천천마켙이 구민들에겐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이 되고,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성애 “♥장광과 지금도 키스”…딸 미자 “징그러워”

    전성애 “♥장광과 지금도 키스”…딸 미자 “징그러워”

    배우 전성애가 남편 장광과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한 가운데 딸 미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전성애, 미자, 김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현은 미자의 부모님인 배우 장광, 전성애를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렸다. 그는 “처음 인사드리러 갔는데 저한테 궁금한 게 너무 많은 거다. 물어봐도 되냐고 해서 다 대답해 드린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질문이 ‘첫 키스는 언제 했나’였다. 아버님이 호인이다. 항상 미소를 짓고 포커페이스(무표정)에 환한 미소를 띠고 앉아계시는데 그 질문하자마자 ‘취했으면 들어가 자. 알아서 뭐 할 거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전성애에게 “아버님과 ‘마키(마지막 키스)’는 언제 하셨냐”고 물었다. 미자는 “하긴 하냐. 너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전성애는 웃음을 터트리며 탁재훈을 향해 “‘이 양반 정말’이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금 휴지기 아니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키스하신다고요?“라고 하자, 전성애는 ”너무한다. 진짜“라고 했고, 미자는 ”너무 싫다. 상상해 버렸다. 너무 소름 돋는다“며 몸서리쳤다. 김태현은 ”항상 두 분 뵈면 투턱투덕하시고 ‘당신은 왜 나한테 안 해줬어’ 그러고 토라지시는데 갑자기 키스하신다니까“라며 놀란 이유를 설명했다. 미자는 ”엄마, 재밌으라고 한 거지? 아니라고 말해줘 제발. 너무 징그러워. 아빠 못 볼 것 같다“고 하자 전성애는 ”뭐가 징그럽냐. 우리는 뽀뽀하면 안 되냐“고 맞섰고, 미자는 ”뽀뽀냐, 키스냐. 그걸 정확히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전성애는 ”마지막 키스는 얼마 안 됐다“고 말한 뒤 거듭 싫다고 말하는 미자를 향해 ”재수 없다. 너만 남편이랑만 잘살면 되는 거니? 나도 내 남편이 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 쿠테타로 쫓겨난 탁신 전 태국총리의 막내딸, 총리되나

    쿠테타로 쫓겨난 탁신 전 태국총리의 막내딸, 총리되나

    쿠데타로 총리 자리에서 쫓겨나 해외 도피 생활을 하는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막내딸인 정치 신인 패통탄 친나왓(36)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총리직에 오를지 주목된다. 지난 1일 둘째 아들을 낳은 패통탄은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한 지 이틀 만에 선거 유세 현장에 복귀해 갓 태어난 아기가 있는 인큐베이터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패통탄은 오는 14일 열리는 태국 총선을 앞두고 아기가 선거 유세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와 함께 좋은 일이 생긴다는 걸 믿는다”면서 “아이들은 내가 일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패통탄의 아버지인 탁신 전 총리는 2006년 쿠데타로 총리직에서 축출됐으며, 역시 2014년 쿠데타로 쫓겨난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는 패통탄의 고모다. 아버지의 후광으로 패통탄은 태국의 빈곤층과 노동자 계층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 하지만 14일 패통탄이 이끄는 프아타이당이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더라도, 그녀가 총리가 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총리는 의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데, 250명의 상원의원은 모두 현재 총리로 다시 총리직에 도전 중인 쁘라윳 짠오차가 임명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탁신 전 총리는 여전히 태국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여동생인 잉락과 마찬가지로 해외를 떠도는 신세다. 패통탄은 아버지와 고모의 고향인 치앙마이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며 “아버지와 고모가 그립다”고 말했다. 그러자 74세인 탁신과 비슷한 나이의 유권자들이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2001년 처음 권력을 잡은 탁신 전 총리는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태국 왕실에 위협이 되는 존재가 되면서 부패 혐의를 받고 쫓겨난다. 2006년 쿠데타가 발생했을 때 패통탄은 방콕 쭐라롱콘대학교의 학생이었다. 당시 패통탄은 교정에 가위표를 한 아버지 얼굴이 나부꼈고, 교수들은 탁신 전 총리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자 어머니가 거리에 탱크가 있다고 말했고, 아버지는 유엔총회 참석으로 해외에 계셨다”면서 “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던 나는 울었고 겁에 질렸다”고 털어놓았다. 패통탄은 아버지와 고모가 쿠데타로 총리직에서 축출되는 경험을 하면서 권력의지를 키웠다.대학 졸업 이후 패통탄은 영국 서리대학교에서 호텔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2021년 아버지와 연관된 프아타이당의 수석 고문이 됐다. 올해 총리직에 도전한 세 명의 후보 가운데 패통탄은 최저임금 인상 등의 공약으로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014년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군부는 자신들이 임명한 250명의 상원 의원이 총리를 지명하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2020년 왕정과 군부를 포함한 개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던 태국의 젊은이들은 여전히 탁신의 영향력 아래 놓여있는 프아타이당이 아니라 전진당을 지지한다. 프아타이당은 성소수자 평등과 강제 징집을 끝내겠다고 주장하며 젊은 층의 지지를 얻으려 노력했다.하지만 탁신 전 총리는 소셜 네트워크(SNS)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광대’라고 부르는 등 적절하지 못한 언행으로 논란만 낳았다. 패통탄 역시 엄격한 왕실모독법 개혁에 대해서 의회와 상의하겠다며 한발 물러서는 태도를 보였다. 2020년 학생 시위 이후 왕실모독죄로 어린이를 포함해 230명 이상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치앙마이의 한 70대 유권자는 현 총리가 지난 8년 동안 나라 발전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탁신의 피가 흐르는 패통탄을 찍겠다고 강조했다.
  • “파리알 수백개부터 구더기까지”…이시언, ‘호주 워홀’ 포착

    “파리알 수백개부터 구더기까지”…이시언, ‘호주 워홀’ 포착

    ‘부산촌놈 in 시드니’ 이시언이 청소를 하던 중 파리알에 경악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는 첫 근무 풍경이 그려졌다. 케밥집 청소를 끝낸 이시언은 다음 빌딩 청소를 위해 이동했다. 오피스텔 첫 번째 청소는 쓰레기장이었다. 청소업체 사장 다니엘은 “바닥에 깔린 검은색이 다 파리알이다”고 말했고, 이시언은 “대박. 어마어마하다. 소름”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쓰레받기로 파리알을 쓸면서 이시언은 몸서리를 치며 힘들어했다. 바닥에 락스를 뿌리며 이시언은 “이 파리 새끼들. 다 죽어라”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다니엘은 “시언님 혹시 비위 괜찮으세요?”라고 질문을 했고, 이시언은 “안 좋다”라고 칼같이 답했다. 다니엘은 막힌 배관를 가리키며 “여기에 수백마리의 구더기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그래도 해야지”라고 묵묵하게 답했다.
  • [강희정의 아시아의 美] 천수각, 예상치 못한 전쟁의 산물/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강희정의 아시아의 美] 천수각, 예상치 못한 전쟁의 산물/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1592년 4월 13일 고니시 유키나가의 선발대가 부산을 공격함으로써 임진왜란이 시작됐다. 700척의 배를 타고 온 왜군은 하루 만에 부산성을 점령했다. 물밀듯이 북상하는 왜군의 기세에 눌려 4월 30일 선조는 피란길에 올랐으며, 5월 초에는 평양으로 도망갔다. 이맘때의 일이다. 1598년에야 비로소 명나라까지 참전한 동아시아의 전쟁이 막을 내렸다.전쟁은 조선 전역에 참혹한 상처를 남겼지만 전장이 아니었다고 해서 일본이 평온했던 것도 아니다. 전국시대의 혼란을 평정한 오다 노부나가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이어진 치열한 권력다툼을 거치며 막부가 득세했다. 권력을 잡은 쇼군과 다이묘들은 앞다퉈 자신들의 성을 지었다. 야트막한 구릉에다 성주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웅장하게 건설한 성은 무장들의 공간이다. 따라서 그만큼 투박하고 남성적이다. 우리나라 목조건물은 처마 모서리를 길게 빼서 지붕을 곡선적으로 만드는 게 특징이지만 일본의 성들은 지붕도 직선적이며 엄격해 보인다. 오다 노부나가가 세운 아즈치성이 16세기를 대표하는 성 건축이었지만 그의 몰락과 함께 소실됐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인 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것이다. 오사카성을 대표하는 천수각은 현대에 재건된 것이나 외형은 전통을 따랐다. 보통 3~5층 높이로 지은 천수각은 천수대라는 석축 위에 세운 목조건물이다. 천수각은 중국이나 한국, 베트남 등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일본 고유의 건축이다. 외관이 높고 화려하다 보니 천수각에 성주가 기거한다거나, 높은 탑이라고 착각하기 쉽다.하지만 천수각은 사방에 창을 두어 외부로부터 쳐들어오는 적을 감시할 수 있게 만든 방어용 누각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시야를 확보하고 전세와 전황을 파악해 전투를 지휘하기 좋게 만든 망루다. 일종의 군사시설인 셈이다. 그러니 그 내부는 밖에서 보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고, 어둡고 불편하다. 현재 남아 있는 천수각은 일본 전역에 12곳밖에 없으며, 그중 가장 오래된 것이 효고현에 있는 히메지성이다. 외부를 모두 흰색으로 칠해 하얗게 보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층층이 올린 지붕이 날아가는 백로처럼 우아해 보인다고 해서 백로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기와는 검은색인데도 강풍에 기와가 날릴까 봐 틈새에 모두 회반죽을 발라 천수각 전체가 흰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히메지는 에도, 즉 도쿄로 통하는 길목의 전략적 요충지여서 에도 막부에서 신경을 많이 썼던 곳이라 비교적 원형을 잘 간직할 수 있었다. 임진왜란은 명의 몰락과 함께 동아시아의 정치·경제 지형을 바꿔놓았다. 저마다 제 나라 고유의 문화를 융성하게 만든 결과를 낳기도 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다 예측할 수는 없는 법이다. 특히 전쟁은.
  • 앞치마 두른 文 “평산책방, 양산에 도움되고 싶어 열었다”

    앞치마 두른 文 “평산책방, 양산에 도움되고 싶어 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을 연 이유에 대해 “여생을 보낼 (경남) 양산에 도움이 되고자 책방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이 문을 열고 첫 문화행사를 마련한 지난 27일 오후 문 전 대통령은 책방을 찾은 방문객들 앞에 직접 나섰다.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된 행사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을 쓴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트위터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추천한 바 있다.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앞치마를 둘러 입고 직접 책방지기로 나선 문 전 대통령은 책 한 권을 소개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들어 보이며 “이게 아마 작년,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답했다.행사가 열리기 직전 문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책방을 열게 된 이유와 앞으로 운영 밑그림 등을 짤막하게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제가 양산 사람으로 대통령이 됐으니 임기를 마치고 나면 다시 살던 양산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면서 양산 지역을 위해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뭘 하면 도움이 될까, 농사를 할 여건은 되지 못하고 책을 좋아하니 책방을 열어 우리 마을 주민과 만나기도 하고, 함께 책 읽기, 문화 프로그램을 쭉 해 나가면 내가 사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길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방의 성공은 마을 주민들 손에 달린 것 같다.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야 책방도 잘되고, 문화 프로그램도 계속 활발히 해 나갈 수 있고, 그걸 통해 책방이 양산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은 앞으로 한두달에 한번 정도씩은 작가를 초대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거나, 강연·작은음악회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책방 내부 서가 일부를 잠시 치우고 의자 30개 정도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 평산마을과 바로 이웃한 지산마을·서리마을 주민과 하북면 주민, 멀리 다른 곳에서 찾아온 손님까지 50여명이 책방을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문 전 대통령은 자리가 꽉 채워지자 “오늘 보니 장소가 좀 더 넓어져야겠다”면서 “빨리 (돈을) 벌어서 더 넓은 장소를 마련해야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만든 평산책방은 지난 26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전날 1000명 가까이, 개점 이틀째인 27일 1200여명이 평산책방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책방은 5월에는 두번째 문화 행사로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 ‘숯불고기 고장’ 광양시가 추천한 5월 가볼 만한 장소는?

    ‘숯불고기 고장’ 광양시가 추천한 5월 가볼 만한 장소는?

    ‘숯불고기 도시’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선정해 관심을 끈다. 시는 도심 곳곳을 꽃 명소로 치장해 향긋하고 산뜻한 광양여행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팝나무꽃·양귀비 등 꽃 명소와 전남도립미술관·인서리 공원 등 문화예술공간, 치유의숲·생태숲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한 3가지 코스다.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으로 분류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이팝나무꽃)~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또는 광양닭숯불구이)~인서리공원~서천꽃길(양귀비&장미)을 잇는 코스다.개관 2주년을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은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리처드 케네디: 에이시-듀시 등 폭넓은 전시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팽나무 등 500년된 굵은 고목과 아담한 연못이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유서 깊은 정원이다. 이팝나무가 소담하게 꽃을 피우는 5월이 절정이다. 전시, 체험, 스테이 등을 갖추고 골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서리공원에서는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전이 열리고 있다. 서천변에는 붉은 양귀비가 꽃물결을 이루고 형형색색 장미가 터널을 이뤄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또는 광양닭숯불구이)~서천꽃길~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구봉산전망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 코스다.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숙박시설을 갖춘 웰니스 관광지다. ‘치유의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명상 요가·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계절,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섬진강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또는 광양닭숯불구이)~서천꽃길~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광양와인동굴~구봉산전망대~선샤인해변공원&이순신대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재첩회&벚굴)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정구영 시 관광과장은 “5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완연한 봄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꽃 명소와 체험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 스펙트럼 넓은 전시 공간과 천년 바람이 흐르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문화와 자연을 두루 향유할 수 있는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 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 전남 광양과 장흥, 장성에 남도특화경관 조성

    전남 광양과 장흥, 장성에 남도특화경관 조성

    전라남도는 올해 광양시와 장흥군, 장성군의 특색 있는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역 명소로 조성하는 남도특화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광양 인서리와 장흥 안양면 일대, 장성호 주변 등이다,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주변 경관과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특히 관광 주도층인 엠지(MZ) 세대를 겨냥한 특색 있는 지역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양읍 인서리 일원은 주위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역사문화관, 광양 예술창고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장흥 안양면과 장성호 주변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수변길 등 자연경관이 빼어나 남도특화경관사업이 추진되면 경쟁력 있는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관위원 62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경관 무료자문단’을 활용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전남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맞이해 남도 문화가 있는 사업 대상지를 지속 발굴해 관광 대세인 엠지(MZ)세대를 겨냥할 지역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9호골’ 손흥민, 토트넘 3연패 위기에서 건져내

    ‘9호골’ 손흥민, 토트넘 3연패 위기에서 건져내

    손흥민이 토트넘을 3연패 위기에서 건져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의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34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단짝’ 해리 케인이 맨유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 지역을 향해 띄운 크로스를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최근 EPL 5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며 리그 9호골을 기록, 7시즌 연속 두자릿 수 득점을 눈앞에 뒀다. 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44번째 골을 터뜨려 구단 통산 득점 순위에서 저메인 디포(143골)를 제치고 단독 6위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의 득점은 케인의 도움을 받은 통산 24번째 골이다.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는 첼시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의 득점을 24번 도운 프랭크 램퍼드의 EPL 기록과 동률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동점골로 어렵게 승점 1점을 챙기며 5위로 복귀했다. 16승6무11패로 승점 54점을 쌓아 애스턴 빌라(16승6무11패)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5위를 차지했다. 만약 토트넘이 이날 패했더라면 전날 웨스트햄을 2-1로 잡은 리버풀(15승8무9패·53점)에 골득실에서 뒤져 7위까지 밀려날 뻔 했다. 4위 맨유(18승6무7패·60점)와 승점 6점 차를 유지한 토트넘은 4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PL에서는 4위까지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5경기, 맨유는 7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맨유는 30일 애스턴 빌라와, 토트넘은 새달 1일 리버풀과 대결한다. 뉴캐슬과의 32라운드에서 익숙하지 않던 포백을 썼다가 1-6 참패를 당한 토트넘은 이날 다시 익숙한 스리백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킥오프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여전히 불안한 수비를 드러냈다. 마커스 래시퍼드의 패스를 받은 제이든 산초가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에릭 로메로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하단을 정확히 찔렀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켜 해리 케인, 히샤를리송과 스리톱을 구성했으나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어렵게 전반전을 풀어갔다. 전반 점유율(39%-61%), 슈팅 수(6-11), 유효슈팅 수(3-6) 등 각종 지표에서 모두 뒤졌다. 전반 43분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였지만 맨유의 후방을 질주한 이반 페리시치가 함께 스프린트한 손흥민에게 패스하지 않고 직접 슈팅한 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오히려 실점 위기가 됐다. 곧바로 공을 잡은 맨유의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토트넘 진영으로 길게 롱패스를 넘겼고, 공을 잡고 페널티박스로 진입한 래시퍼드는 에릭 다이어를 앞에 두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두 골 차를 만들었다. 후반 들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린 토트넘은 후반 11분 만회골을 낚았다. 문전에서 케인의 슛이 수비에 막혀 흐르자 페드로 포로가 오른발로 다시 차 넣었다. 후반 들어 30분 만에 11개의 슈팅을 퍼붓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으로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뉴캐슬전 참패 뒤 곧바로 해임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후반 42분 손흥민 대신 수비수 자펫 탕강가를 투입하며 막판 맨유의 공세를 막아냈다.
  • 테니스복·라켓 주력… 협업·수입 상품으로 구성

    테니스복·라켓 주력… 협업·수입 상품으로 구성

    코오롱FnC가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를 리론칭했다. 3년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브랜드의 근간을 그대로 계승한 라켓·스키 스포츠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해드의 모든 의류와 액세서리는 클로버추얼패션의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클로’(CLO)를 통해 디자인했다. 실물 샘플을 만들지 않고 버추얼 콘텐츠로 샘플링해 기획 프로세스 기간을 단축했다. 헤드는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테니스 웨어와 라켓을 주력으로 내놓았다. 테니스 웨어는 헤드의 역사를 보여주는 ‘헤리티지 라인’, 기능성을 강조한 ‘어드벤스드 라인’, 베이식 디자인의 ‘에센셜 라인’,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데일리 라인’ 등이 있다. 어드벤스드 라인은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등도 포함되며 전 제품을 오스트리아 본사 수입 상품으로 꾸렸다. 또한 데일리 라인은 이지 라이프웨어 브랜드 ‘더스’과 협업상품을 출시했다. 라켓은 테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 최적화된 비기너용부터 전문가용까지 40여종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스티브J와 요니P의 디자이너 브랜드 ‘에이프 더 그레이트 스포츠’(ATGS)와 협업했다. ATGS 한남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주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도심 한복판에서 테니스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헤드와 ATGS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선보인다.
  • 美 힙합 레이블 ‘글로 갱’과 협업… ‘버킷’의 변신

    美 힙합 레이블 ‘글로 갱’과 협업… ‘버킷’의 변신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미국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가 미국의 힙합 레이블 ‘글로 갱’과 협업한 ‘말본골프×글로 갱’ 글로벌 컬렉션을 출시했다. 글로 갱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의 래퍼인 치프 키프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치프 키프는 힙합의 드릴(Drill) 분야에 영향을 끼친 래퍼이자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협업은 평상시 골프를 자주 즐기는 치프 키프가 LA아트쇼에서 말본골프의 창립자 스티븐 말본을 만나면서 성사됐다. 말본골프×글로 갱 협업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말본골프의 상징인 골프공 캐릭터 ‘버킷’(BUCKETS)의 변신이다. 매 시즌 말본골프는 버킷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컬렉션에 생동감을 부여하는데, 이번에는 글로 갱의 상징인 태양과의 조합으로 힙합 레이블 특유의 버킷 로고를 선보였다. 협업 컬렉션의 주력 제품인 반팔 티셔츠는 글로 갱의 ‘썬’(Sun) 로고와 합체된 버킷 그래픽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두 브랜드 간의 협업임을 알리는 로고 레터링이 재미를 더한다. 컬렉션 전반은 파스텔 옐로우, 청록색 등 역동적 컬러가 주를 이룬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민트, 브라운 등 총 4가지다. 협업 컬렉션은 반팔 티셔츠, 후드 티셔츠, 베스트 등의 의류를 비롯해 골프 캐디백, 헤드커버 등의 액세서리류까지 총 18가지 스타일에 컬러 등을 달리해 4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 여행용 가방·캐리어로 구성된 ‘어웨이’ 라인 선봬

    여행용 가방·캐리어로 구성된 ‘어웨이’ 라인 선봬

    빈폴액세서리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여행용 가방과 캐리어로 구성된 ‘어웨이’(Away) 라인을 신규 출시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행과 피크닉을 떠나는 이들을 겨냥해 ‘일상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자’는 의미를 담은 어웨이 라인을 기획했다는 게 빈폴액세서리 측의 설명이다. 빈폴액세서리는 어웨이 라인을 경량 원단 가방과 캐리어로 구성했다. 먼저 어웨이 가방은 야외 활동에 적합한 백팩, 숄더백, 메신저백, 토트백, 슬링백으로 선보였다. 경량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가볍게 착용할 수 있고, 내외부에 포켓이 여럿 달려 있어 소지품을 분리 수납하기 용이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백팩과 토트백 뒷면에는 캐리어 홀더가 있어 캐리어에 가방을 올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메신저백 앞면에는 탈부착 가능한 파우치가 있어 별도의 지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아이보리, 블랙, 옐로, 베이지, 네이비, 카키가 있고 가격은 13만 9000~21만 9000원이다. 어웨이 캐리어는 20·26인치 크기에 아이보리·옐로·카키 색상으로 출시됐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돼 가벼우면서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편이다. 또 바퀴에는 캐리어가 움직이거나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스토퍼 기능과 이동 시 소음을 최소화하는 사일런스 휠이 적용됐다. 가격은 32만 9000~38만 9000원이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빈폴액세서리가 올봄 새로 선보이는 어웨이 라인이 여행을 더 즐겁고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여우와 함께 필드로 ‘고고’… 캐릭터 디자인 눈길

    여우와 함께 필드로 ‘고고’… 캐릭터 디자인 눈길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가 지난 6일 국내에서 첫 번째 골프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더현대서울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서 팝업 스토어를 차례로 열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메종키츠네는 패션과 예술을 사랑하는 젊은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캐주얼 골프웨어를 추구한다. 예술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상징인 여우 캐릭터를 활용해 컬렉션을 구성했다. 특히 여우 얼굴, 프로파일 여우, 스윙하는 여우 등 독보적인 로고 플레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템에 재미와 함께 창의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올 시즌 테마를 ‘카툰 폭스’(Cartoon Fox)로 정하고, 만화적인 감성과 스트라이프·아가일·타투 패턴 등을 조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예술적인 영감을 표현했다. 메종키츠네 골프 캡슐 컬렉션의 대표 상품은 ▲폭스 헤드 스타디움 점퍼, 코치 재킷, 아노락 등의 아우터 라인 ▲프로파일 폭스 아가일 카디건, 쇼트 슬리브 니트 폴로 셔츠, 스윙 폭스 풀오버 스웨터 등의 스웨터 라인 ▲프로파일 폭스 팬츠 및 미니스커트 ▲카툰 폭스 팬츠 등이다. 폭스 헤드 볼캡, 프로파일 폭스 클럽 커버, 폭스 헤드 장갑, 프로파일 폭스 볼 케이스 등 액세서리 라인도 있다. 메종키츠네 골프 캡슐 컬렉션은 팝업 스토어뿐 아니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 4년 만에 중소 파트너사와 ‘동행 워크숍’

    4년 만에 중소 파트너사와 ‘동행 워크숍’

    롯데백화점이 4년 만에 중소 파트너사와 1박 2일간의 ‘동행 워크숍’을 가졌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동반성장 전략 키워드를 ‘소통 강화’로 정하고 그 첫 번째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해당 워크숍은 롯데백화점 MD본부 직원과 중소 파트너사 간의 소통을 핵심으로 푸드, 패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 상품 부문에 따라 총 4차수로 운영됐다. 중소 파트너사는 300여명의 영업 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롯데백화점에서는 부문별 담당 임원(부문장)과 팀장, 바이어 등 5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워크숍 첫째 날 ‘소통의 시간’이란 공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파트너사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알리는 시간도 있었다. 파트너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파트너사의 영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만큼 영업 관련 업무 역량을 늘릴 수 있도록 업무 스킬과 비즈니스 매너,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 음악이 된 탁구공과 박수… 색다른 현대음악 ‘앵테르콩탱포랭’

    음악이 된 탁구공과 박수… 색다른 현대음악 ‘앵테르콩탱포랭’

    탁구공 소리와 사람의 박수 소리가 음악으로 변신했다. 오선지를 훌쩍 벗어난 난해한 음으로 채워 듣기 어렵게 인식되는 현대음악이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의 연주회가 열렸다. 연인들의 애칭 같은 귀여운 발음의 앵테르콩탱포랭은 지난해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폴라음악상을 수상한 실력파로 현대음악계 3대 단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무대에선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 첼리스트 르노 데자르뎅, 플루티스트 엠마뉴엘 오펠, 클라리네티스트 제롬 콤테, 퍼커셔니스트 사무엘 파브르, 피아니스트 디미트리 바실라키스의 다양한 조합이 이뤄졌다. 듣는 난이도는 여느 현대음악처럼 만만치 않았지만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음악회가 아닌 다른 장르의 공연을 보는 느낌을 줬다. 첫 곡으로 피에르 불레즈의 ‘6개의 악기를 위한 파생1’으로 현대음악답게 시작한 연주회는 두 번째 곡인 아가타 주벨의 ‘솔로 베이스드럼을 위한 모노드럼’으로 관객들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넓은 원을 두드려 크게 소리를 내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악기의 측면과 모서리를 이용해 작게도 소리내는 색다른 방식은 악기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게 했다.새로운 방식의 연주가 주는 신선함은 봉투에 담아둔 탁구공을 꺼낼 때 절정에 달했다. 악보에 따라 연주자가 북을 이리저리 두드리다 갑자기 탁구공을 쏟아냈는데, 다 꺼내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계량해 필요한 만큼 탁구공을 붓는 솜씨가 일품이었다. 탁구공은 베이스드럼 위에서 성난 군중처럼 이리저리 몰려다니다가 연주자가 바깥으로 내보내자 여기저기 통통 튀어 다니며 공연장을 잠시 탁구장으로 변신시키기도 했다. 하비에르 알바레즈의 ‘한 명의 타악기 주자, 증폭된 마라카스와 전자음향을 위한 테마즈칼’은 연주가 영화관 서라운드 사운드처럼 입체적으로 퍼져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보통의 클래식 음악 연주회에선 볼 수 없는 연주자의 재미난 연주 장면도 웃음 포인트였다. 마지막 곡인 스티브 라이히의 ‘박수 음악’은 사람의 박수만으로도 음악이 될 수 있다는 신선한 충격과 함께 관객들도 박수를 안 칠 수 없게 흥을 유발했다.재미난 연주뿐만 아니라 현대음악 특유의 돌고래 고음에서 벗어나 폭넓은 음역으로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과는 다른 차원의 감동을 준 곡도 여럿 들을 수 있었다. 이날 ‘바이올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루퍼’를 작곡한 최우정, ‘5개의 악기를 위한 에스타브로산’을 작곡한 홍성지는 자신들의 곡이 끝난 후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이 “현대음악의 첫 느낌은 생소할 수 있지만, 연주자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 대로 이번 연주회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현대음악에 대한 편견을 깨게 만들었다. 예술의전당 현대음악시리즈는 이번 공연을 포함해 총 세 차례로 오는 7월과 11월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가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 헤드, 여름시즌 테니스복·라켓 주력… 겨울엔 스키웨어 출시 예정

    헤드, 여름시즌 테니스복·라켓 주력… 겨울엔 스키웨어 출시 예정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를 리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3년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브랜드의 근간을 그대로 계승한 라켓·스키 스포츠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해드의 모든 의류와 액세서리는 클로버추얼패션의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CLO’(클로)를 통해 디자인했다. 실물 샘플을 만들지 않고 버추얼 콘텐츠로 샘플링해 기획 프로세스 기간을 단축했다. 헤드는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테니스 웨어와 라켓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테니스 웨어는 헤드의 역사를 보여주는 ‘헤리티지 라인’, 기능성을 강조한 ‘어드벤스드 라인’, 베이직 디자인의 ‘에센셜 라인’,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데일리 라인’ 등이 있다. 어드벤스드 라인은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등도 포함되며 전 제품을 오스트리아 본사 수입 상품으로 꾸렸다. 또한 데일리 라인은 이지 라이프웨어 브랜드 ‘더스웻’과 협업상품을 출시했다. 라켓은 테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 최적화된 비기너용부터 전문가용까지 40여종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스티브J와 요니P의 디자이너 브랜드 ‘에이프 더 그레이트 스포츠’(ATGS)와 협업했다. ATGS 한남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주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테니스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헤드와 ATGS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선보인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스키웨어와 용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즌에 따라 주력 스포츠가 달라지기 때문에 2024년도 시즌 준비를 모두 마친 2023년 하반기에는 완성된 헤드의 모습을 유통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컨벤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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