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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주 “父서세원 영정사진 앞 ‘숭구리당당’ 춤춘 김정렬에 오열”

    서동주 “父서세원 영정사진 앞 ‘숭구리당당’ 춤춘 김정렬에 오열”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자신의 부친인 개그맨 서세원 장례식에서 ‘숭구리당당’ 춤을 췄다가 악플 피해를 입은 개그맨 김정렬에 감사를 전했다. 서동주는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작년은 제게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였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냥 평볌하게 돌아가신 게 아니었다. 제 입장에서는 의문사였다. 아버지를 발인하는 날 키우던 16살짜리 강아지가 죽어 바로 강아지 장례식도 치렀고, 어머니는 암 투병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서동주는 “보통 사람들은 인생 전반에 걸쳐 천천히 겪을 일을 몰아서 겪다 보니 아무리 내가 회복력이 좋아도 우울해질 것 같았다”며 “못 일어나는 것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지나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서동주는 “당시 감사한 건 아버지 빈소에 많은 사람들이 와 주셨는데 그분들 얼굴이 다 기억난다. 평생 은혜 갚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논란이 됐던 개그맨 김정렬의 ‘숭구리당당 댄스’를 언급했다. 서동주는 “그분께 나중에 악플도 달리고 그랬다. 저는 당시 그 자리에 있었다”며 “숭구리당당 춤을 추셨을 때 웃긴 게 아니라 저는 오열을 했다. 고차원적인 예술 같은 거다. 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이 춤을 췄을 때 거기서 오는 감동이 현장에서 굉장히 컸다. 다 같이 울었는데 (악플이 달려) 속상했다. 당시 느낌은 감사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서세원의 장례식 당시 김정렬은 “탄생도 기쁨이고, 죽음도 가야 될 길이라서 기쁘다. 제 숭구리당당으로 가시는 길 잘 가시라고 밀어드리겠다”며 춤을 췄다. 한편 서세원은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해 서동주 등 1남 1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을 해 딸을 낳았다. 서세원은 재혼 후 캄보디아로 이주해 미디어 및 대규모 부동산 건설, 호텔, 카지노 사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4월 현지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 “내 입장에서는…” 서세원 사망에 딸 서동주가 한 말은

    “내 입장에서는…” 서세원 사망에 딸 서동주가 한 말은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부친인 고 서세원의 사망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서동주는 “작년이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또 평범하게 돌아가신 게 아니었다. 해외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고 내 입장에서는 의문사였다”며 “그때 내가 키우던 열여섯살짜리 강아지도 아버지 발인하는 날 죽어서 연달아서 강아지 장례식을 치렀다. 또 어머니도 암투병하고, 미국 집도 똥값이 됐었고, 너무너무 힘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서세원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서세원은 2015년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와 이혼한 뒤 이듬해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었다. 다만 서동주는 괴로웠던 시기를 잘 넘겼다고 했다. 그는 “보통 다른 사람이 인생에서 하나씩 하나씩 겪을 일을 몰아서 겪다 보니까 이번에는 내가 아무리 회복력이 좋은 사람이어도 우울할 것 같다, 못 일어나는 건 아닐까 하고 스스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잘 버티는 스타일이라 그래도 잘 지나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했던 게 있다”며 “아버지 빈소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 얼굴이 하나하나 다 기억나고 은혜 갚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위로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풍자에 “자궁 안 좋다”는 무속인…‘없다’고 하니 황당 대답

    풍자에 “자궁 안 좋다”는 무속인…‘없다’고 하니 황당 대답

    방송인 풍자가 점을 본 경험담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풍자는 “무속 신앙을 굉장히 좋아한다. 자주 보러 다닌다”며 동자신을 모시는 무속인이 단골임을 드러냈다. 현재 이름 윤보미도 유명한 작명가를 찾아가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풍자는 하지만 “못 보시는 분은 진짜 못 본다”며 “‘너 자궁이 엄청 안 좋다’고 하더라. ‘자궁이 없어요’라고 하니까 ‘거 봐. 안 좋아서 뗐지’라고 얘기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풍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한 트랜스젠더 유튜버이자 방송인이다.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 U+tv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2‘ 등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담을 뽐내고 있다.
  • 6살 연하♥ 서정희 “남친 매일 봐…전화만 해도 빨개져”

    6살 연하♥ 서정희 “남친 매일 봐…전화만 해도 빨개져”

    방송인 서정희가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서정희, 서동주,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6살 연하의 건축가와 열애 중인 서정희는 남자친구에 대해 “솔직히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전혀 못 느끼고 살았다. 근데 이런 감정을 태어나서 처음 느꼈다”면서 “(남자친구와) 전화만 해도 얼굴이 빨개진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와) 거의 4년을 만났는데 하루도 안 빼고 만났다. 남자친구가 2주간 미국에 갔을 때 있었는데 그때 빼고는 하루도 안 떨어져 봤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 서동주, 변호사로 번 돈 다 잃었다… “미국 집도 헐값에 처분”

    서동주, 변호사로 번 돈 다 잃었다… “미국 집도 헐값에 처분”

    서동주가 “지난해가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였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고백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하는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으로 꾸며진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갓생’(부지런한 인생)의 대표주자 서동주는 최근 경매로 마련한 단독주택의 숨은 비화를 공개한다. 그는 경매 학원에 다녔다며 몇 번의 도전 끝에 낙찰받은 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서동주는 경매를 공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과거 세계적인 기업들이 위치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복판에 집을 샀지만, 헐값에 처분하고 변호사로 일하며 번 돈을 다 잃은 사연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서동주는 본업인 변호사와 방송 일에 이어 수영복, 화장품 브랜드까지 출시, 그리고 ‘취미 부자’로 삶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며 “고2 때부터 쉬지 않고 연애하고 있다”라고 일과 사랑까지 잡은 싱글 라이프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 서동주는 6년 전 ‘이혼 이슈’로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일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혼 당시 “내가 알던 내가 아니었다”라며 이혼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고백하고, 앞으로 재혼 가능성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친구들의 권유로 냉동 난자 시술에 도전한 이야기도 전한다.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호르몬이 왔다 갔다가 하니까”라며 남자 친구와 데이트하던 중 눈물까지 쏟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 서정희 “딸 서동주, 억만장자 전 남친이랑 지금도 연락”

    서정희 “딸 서동주, 억만장자 전 남친이랑 지금도 연락”

    방송인 서정희가 변호사 겸 방송인인 딸 서동주의 옛 남자친구와 여전히 연락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마지막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서정희와 서동주가 등장했다. 서정희는 6세 연하 건축가 남자 친구 김태현과의 연애사를 고백하며 “사춘기 때 누군가를 보면 얼굴이 빨개지고 하는 감정을 제가 태어나서 처음 느꼈다”며 “이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나는 늘 누군가를 만나고는 있다”며 연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정희는 “얘(서동주)가 ‘돌싱’되고 한 맺힌 것처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서정희는 또 “얘(서동주)랑 헤어진 그 억만장자라는 애 있지”라며 갑자기 딸의 전 남친을 언급했다. 이상민이 흥미진진해하며 “지금도 연락하냐”고 묻자 서정희는 “전화한다”고 폭로해 서동주를 당황하게 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 인사인 IT 억만장자 연인과 교제했던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 서동주, 이혼 사유 고백 “내가 내 자신을 몰랐다”

    서동주, 이혼 사유 고백 “내가 내 자신을 몰랐다”

    변호사이자 방송인인 서동주(41)가 이혼 사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이혼 10년차가 된 서동주가 출연했다. 서동주는 중학교 1학년 때 미국 유학을 하러 갔다고 한다. 27살이던 2010년 미국 생활 중 만난 6살 연상 재미 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했다. 서동주는 일찍 결혼한 계기에 대해 “남들 다 가는데 나만 도태될 것 같아서 ‘(결혼을) 빨리 해야 하나 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이혼 사유에 관해서는 “나 스스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몰랐을 시절에 결혼했기 때문에, 그래서 헤어진 게 제일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엄마가 나를 키우기를 ‘현모양처로 컸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도 나 스스로 그런 스타일인 줄 알았다”며 “되게 인내심 크고 희생정신이 강한 줄 알았는데 사실 나는 내 의견도 강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다양한 면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내가 생각했던 나의 모습과 결혼해서 살다 보니까 느끼게 된 나의 진짜 모습이 괴리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자아를 찾기 전에 너무 어릴 때 (결혼을) 해서 막상 살다 보니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혼)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 ‘美변호사’ 서동주 “경매로 싸게 샀는데…” 폐가 낙찰

    ‘美변호사’ 서동주 “경매로 싸게 샀는데…” 폐가 낙찰

    서동주가 경매로 구한 집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서동주가 출연했다. 서동주는 이날 경매로 구한 집을 공개했는데, 잔해만 남은 폐가의 모습이었다. 그는 “한국에 와서 3년간 월세로 살았다. 열심히 돈을 모아서 새로운 터전을 구매했다”며 “조금이라도 시세보다 싸게 사고 싶어서 법원 가서 경매에 모의로도 참여해보다가 이 집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경매는 사실 내부를 잘 못 들여다본다. ‘터가 넓으니까 (괜찮다)’ 이런 마음이었는데”라며 “싸게는 샀다”고 털어놨다.이어 “집안이 금수저였지만, 아버지가 하던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고 어려움이 많지 않았나. 학교 식당 청소하고 도서관 사서도 하고 통계학 조교 일을 하고 과외 선생도 했다. 나중에 이혼하고 혼자 자립할 시기에도 아르바이트도 많이 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 이혼 10년 차 서동주, 현재 열애 중…상대는 누구

    이혼 10년 차 서동주, 현재 열애 중…상대는 누구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서동주가 첫 출연해 이른 나이에 미국에서 결혼과 이혼을 감당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날 서동주는 “나도 내가 현모양처인 줄 알았다”라며 “(나는) 의견도 강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스타일”이라고 결혼 후 스스로 괴리감을 느낀 사연을 고백한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겪은 서동주는 한국에 온 지 3년 만에 월세살이를 청산하고 마련한 새로운 보금자리부터 현재 진행형인 열애까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공개한다. 서동주뿐만 아니라 혼자가 된 지 9년 된 엄마 서정희의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20대에 남편을 떠나보낸 외할머니 장복숙까지 서동주는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는 3대 모녀의 이야기를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서정희는 딸 서동주의 이혼을 극구 반대했지만 결국 마음을 바꾸게 된 속마음을, 서동주는 연애 중인 엄마를 바라보는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또 배우자의 조건을 이야기하던 중 내뱉은 서정희의 폭탄 발언도 이어진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서정희·故서세원 비방’ 무속인 고소한 서동주 “끝까지 간다”

    ‘서정희·故서세원 비방’ 무속인 고소한 서동주 “끝까지 간다”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부모를 비방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서씨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서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한 유튜브 채널 계정주에 대해 낸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서씨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동경찰서에서 찍은 고소장 사진과 유튜버의 영상 캡처 화면을 올렸다. 함께 올린 글에서는 “아침부터 영상 보라고 연락이 계속 오길래 뭔가 했다”며 “잘 사는 사람더러 자살한다 하고, 아픈 엄마 이야기 함부로 하고, 돌아가신 고인 악마라고 하고, 양심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 분노했다. 이어 “영검? 단 한 개도 안 맞고 죄다 틀린 소리만 하면서 돈 벌겠다고 사람들한테 사기치는 범죄자와 뭐가 다른가”라며 “그래, 끝까지 가자. 너 잘못 걸렸어”라며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서씨가 언급한 유튜브 채널은 무속인들이 유명인의 운세를 보는 콘텐츠를 주로 올리고 있다. 구독자 수는 45만명에 이른다. 서씨와 그의 부모에 대해 다룬 영상은 현재 이 채널에서 삭제된 상태다. 앞서 서씨는 지난 4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플러 고소를 위한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서 씨는 당시 “부모님에 대한 욕이 섞여 있는 글을 보면 처벌하고 싶다. 대대적으로 한바탕했다. 합의 안 했다”고 말했다.
  • “61세에 첫사랑”…서정희,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

    “61세에 첫사랑”…서정희,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

    방송인 서정희(61)가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55)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서정희 김태현 커플이 방문했다. 서정희는 과거 상처를 이겨내며 작가 및 건축 회사 대표로 새 삶을 살고 있었다. 그리고 김태현은 3년째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날 김태현은 서정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손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여정 동안 알아가고 느끼며 더욱더 뜨겁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엽혀요 이젠. 아무 걱정 말고”라고 프러포즈를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정희는 “정말 기뻐서 눈물이 안 난다. 행복하다”며 받아들였다. 이날 서정희는 “난 여성으로서 ‘지는 해’지 않느냐”면서 “나중에 여성으로서 매력이 없으면 ‘남자친구가 떠나지 않을까?’ 싶다. 차라리 우리가 오랜 결혼생활을 해왔으면 모르겠다”며 불안해 했다. 이어 “(김태현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난 상대에게 무조건 받기만 할 거야’라고 했다. 32년간 희생하며 살아온 결혼생활을 보상 받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아저씨(김태현) 옆에서는 다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더라. 딸(서동주) 재혼할 때 같이 해볼까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서정희는 딸인 변호사 출신 서동주에게 “엄마가 널 키우는 것처럼 남자친구를 대할 때 애틋한 기분이 든다. ‘이게 사랑인가?’ 싶다”고 털어놨다. “유방암 투병 중 항암 치료를 했는데, 본인 머리를 다 깎고 내 머리를 깎아주더라”면서 “너무 어색했는데 미리 머리를 깎은 걸 보여줬다. ‘이리 와서 앉으세요. 제가 깎아드 릴게요’라고 해 감동 받았다. 머리 빠지는 과정이 참 추하다. 눈썹도 없어진다. 나도 내 피주머니를 못 보겠는데 그걸 다 갈아줬다”며 고마워했다. 김태현은 “정희씨를 만나기 전 힘든 시기였다. 한 나라의 국책 사업을 진행했는데 잘못되면서 이혼까지 했다. 재정적으로 심각했다”며 “(서정희가) 나한테 먼저 손을 내밀었다. ‘다시 한 번 추스르고 둘이 한 번 잘 해보자’라 했다”고 회상했다. 서정희는 “난 돈에 관해선 오히려 자유롭다. 이혼 후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도 만나봤는데, 돈 때문에 안정감을 느낀 적은 없다. 정말 힘들 때 재정적인 도움을 줄 사람을 찾아보려고 일부러 테스트도 해봤는데 안 되더라. (김태현은) 그런 게 없이도 안정감 있게 해줬다”고 강조했다. 서동주는 “나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내 삶의 고민을 털어놓을 남자 어른이 없었다. 아저씨가 내게 그런 존재가 돼줬다. 아빠 그 이상의 존재”라며 “내 마음 속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엄마랑 아저씨가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옆에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맙습니다”라고 축복했다. 김태현을 통해 새로운 감정을 느끼는 서정희를 보며 오은영 박사는 “61세에 시작한 첫사랑 같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1956~2023)과 결혼, 1남1녀를 뒀다.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 돼 충격을 줬다. 다음 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합의 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23세 연하 김모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2019년 12월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며, 지난해 4월 현지에서 사망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을 것…죽기 전 만났었으면”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을 것…죽기 전 만났었으면”

    방송인 서정희가 지난해 사망한 전 남편 고 서세원을 언급했다. 서정희는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2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정희는 서세원을 언급하며 “분명히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을 것이다. 나를 많이 사랑했던 사람인데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만났었으면”이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오 박사가 “이전 결혼 생활이 트라우마라고 느껴지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변했다. 함께 출연한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엄마가 운전하다가 길을 잃고 갑자기 패닉이 온다”고 말했다. 이에 서정희는 “패닉도 보통 오는 게 아니라 거의 이성을 잃는다. 공황 장애가 온다”고 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다음 해 두 사람은 합의 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23세 연하 여성과 재혼했다. 재혼 후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며 지난해 4월 현지에서 사망했다.
  • 서동주 “父 서세원 외도? 그럴 줄 알았다” 고백

    서동주 “父 서세원 외도? 그럴 줄 알았다” 고백

    방송인 서동주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 서세원의 외도를 알게 됐던 당시의 심경을 토로했다. 서동주는 지난 17일 방송된 tvN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어요’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자들은 2011년 고3 수험생이 성적에 집착하는 어머니를 존속살해한 사건을 주제로 다뤘다. 이에 서동주는 “제가 준수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어쨌든 저희 아버지도 여러 가지 있었으니까”라면서 서세원을 언급했다.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알았을 때를 떠올린 서동주는 “올 게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가 나고 슬프고 울고불고 이런 감정이 아예 없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영화에서 보면 부들부들 떨면서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하는데 저는 그게 안 되더라. 감정의 스위치가 꺼지면서 ‘그래, 아빠는 그럴 줄 알았어’ 하면서 넘어갔다”고 고백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 후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및 해외 도박, 전처인 서정희 폭행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캄보디아로 떠났다. 서세원은 지난해 4월 현지에서 사망했다.
  • 목동 2차선 도로 300m 메운 ‘Y 펫밀리’

    목동 2차선 도로 300m 메운 ‘Y 펫밀리’

    서울 양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대 규모로 개최한 반려동물 문화축제 ‘Y 펫밀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2차선 도로 300m를 ‘차없는 거리’로 만들어 열린 Y 펫밀리에는 양천구뿐 아니라 서울 전역의 반려동물 인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심무대인 ‘스테이지존’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양천구 공식 캐릭터인 강아지 ‘해우리’ 조형물과 ‘반려견 전용 포토존’을 만들어 관심을 끌었다. 전국 최초로 아시아 어질리티(개 장애물 경주)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전문 공연에서는 반려견과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고 프로팀이 선보이는 세계 수준의 허들·터널·타이어·시소·위브폴 5개 코스 완주 과정을 선보여 관람객의 박수를 받았다. ‘반려견 토크콘서트’에는 유기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서동주씨와 아시아 어질리티 국가대표 감독 김민성씨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출발점이자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함께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튜브 ‘인디고TV’ 시즌6 ‘우먼 인 모터스포츠’ 공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튜브 ‘인디고TV’ 시즌6 ‘우먼 인 모터스포츠’ 공개

    다양한 여성 인플루언서와 협업.. “여성의 모터스포츠 분야 참여 응원” 현대성우그룹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공식 유튜브 채널 ‘인디고TV’의 시즌6 콘텐츠로 ‘우먼 인 모터스포츠’(Women in Motorsports)를 제작, 지난 7일 티저를 공개했다. ‘인디고TV’는 2019년 개설된 이후 매 시즌 브이로그, 다큐,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시도해 온 바 있다. 지난해는 1997년 창단 이후 팀의 히스토리를 담은 미니 다큐 ‘더 레코드 라인’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시즌6 콘텐츠로 새롭게 공개한 ‘우먼 인 모터스포츠’는 모터스포츠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여성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으로 제작, 흥미유발과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물론 여성의 모터스포츠 분야 참여를 응원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다. 출연진으로는 방송인 서동주부터 가수 조정민, 카레이서 권봄이, 드리프트 선수 에리카박까지 4명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인디고 우먼스’로 활약하게 된다. 네 명의 여성 인플루언서들이 다양한 경험과 훈련을 통해 도전을 거듭하며 모터스포츠의 진면목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 여성 드리프트 선수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지원을 받아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 스프린트 레이스에 도전하는 스페셜 챌린지도 공개한다. 현대성우그룹 관계자는 “인디고 TV 시즌6은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의 콜라보로 시청자들에게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먼 인 모터스포츠를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모든 여성들을 응원하고, 더 많은 여성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인디고 TV 시즌 6 본편 1화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인디고 TV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창단 27주년을 맞이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외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2019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달성 등의 성과에 이어 진출 1년 만에 2024 TCR 이탈리아 개막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소속되어 있는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 양천구, 반려동물 함께 하는 ‘Y-펫밀리 축제’ 개최

    양천구, 반려동물 함께 하는 ‘Y-펫밀리 축제’ 개최

    서울 양천구는 오는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문화행사 ‘Y-펫밀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강아지 모양의 양천구 지형을 살린 특화 축제인 이번 ‘Y-펫밀리’는 목동로데오 패션문화거리 2차선 도로 34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쉼터존 ▲플리마켓존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이번 ‘Y-펫밀리’ 축제에서는 전국 최초로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화려한 전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종목이다. ‘Y-펫밀리’ 축제에서는 프로팀이 선보이는 세계 수준의 허들 · 터널 · 타이어 · 시소 · 위브폴 5개 코스 완주 과정을 직관할 수 있다. 또한, 국제 프리스비 대회 출전 한국 대표 2팀도 원반던지기 시범공연을 통해 반려 스포츠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구는 축제 시작과 함께 반려견 입양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유기견 입양 기념식’도 개최한다. 유기견 입양 기념식에 선정된 구민에게는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숙소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견 토크콘서트’에는 유기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서동주씨와 아시아 어질리티 국가대표 감독 김민성 씨가 무대에 올라 ‘유기견 인식 및 펫티켓 문화’를 주제로 유기견 구조 활동, 입양 사연,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많은 인파에 대비해 행사 당일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교통정리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또한, 반려동물 물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 동물병원 5곳과 협조해 긴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자체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Y-펫밀리’ 축제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출발점이자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양천구의 야심찬 프로젝트”라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인식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친화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살기 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하선 “류수영과 아직은 잘 살아” 발언에 김새롬 당황

    박하선 “류수영과 아직은 잘 살아” 발언에 김새롬 당황

    배우 박하선의 발언에 김새롬이 당황했다. 4월 4일 첫 방송 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1회에서는 박하선, 김새롬, 서동주가 MC와 패널을 맡은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이혼 위기 부부들의 매운맛 오프닝을 본 박하선, 김새롬, 서동주는 할 말을 잃었다. 서동주가 “와 할 말이 없다 벌써. 뭐라고 해야 하지”라고 걱정하자 박하선 역시 “진행해야 하는데 정신 못 차리겠네”라고 토로했다. 이후 김새롬이 “저는 김새롬이고 매우 낯익으시지 않냐. 이 바닥 고인 물이다. 전문가다”라고 너스레 떨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저도 사실 새롬씨와 비슷하다. (이혼) 경험이 있긴 하다. 저도 최대한 변호사로서 경험자로서 도움을 드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때 유일하게 결혼생활을 유지 중인 박하선은 “저 역시도 아직은 8년째”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새롬이 “‘아직은’이라뇨”라고 하자 “모르는 거지!”라고 응한 박하선은, 김새롬이 “여전히”라고 정정해주자 “아유 감사하다. 저도 잘 도와드릴 수 있을 거다. 잘살고 있다 나름”이라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지난 2017년 1월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 ‘41세 싱글’ 서동주, 난자 냉동했다

    ‘41세 싱글’ 서동주, 난자 냉동했다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난자를 냉동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위대한 탄생’에선 서동주는 난임센터를 찾아 진료받고 난자를 냉동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서동주는 난자 채취를 무사히 마쳤고 2개의 난자가 나왔다. 다만 담당 의사는 “사실 개수로 보면 적다”면서 “나이를 감안하면 임신하기엔 아직 부족하다. 앞으로 10번은 더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사는 “본인이 폐기 요청을 하기 전까지는 잘 보관한다”고 덧붙였다. 어려운 부분도 있고 스트레스도 겪었다는 서동주는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다”라며 “두 달여간의 여정인데 그 시간을 투자해서 하루라도 어릴 때 난자를 얼려 놓으면 나중에 가질 아기를 위해서도 좋다. 하루빨리 하셨으면 좋겠다”고 권했다.
  • [포토] 서동주, 파격 시스루 수영복 화보

    [포토] 서동주, 파격 시스루 수영복 화보

    방송인 서동주가 파격적인 수영복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서동주는 지난 23일 자신의 채널에 수영복 전문 브랜드의 화이트 시스루 수영복을 착장한 화보를 올렸다. 햇살이 드는 창가에 기대앉아 꽃을 든 서동주는 화장기 없는 청순한 분위기에도 감탄을 자아냈다. 탄탄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디자인의 수영복 덕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사진에 팬들의 반응도 폭발했다.
  • ‘포커대회 누적상금 31억’ 홍진호 “신혼집 일시불로 샀다”

    ‘포커대회 누적상금 31억’ 홍진호 “신혼집 일시불로 샀다”

    오는 3월 결혼 예정인 홍진호가 포커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신혼집을 일시불로 샀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방송인 홍진호, 서동주, 과학 유튜버 궤도, 심진화, 김지민이 출연했다. MC들은 홍진호의 포커 대회 우승을 언급하며 “누적 상금만 31억”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이제는 임요환의 그늘은 이제 없겠다”고 했고, 홍진호는 “임요환은 이제 안 보인다. 저기 아래에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이제까지 대회 중 가장 크게 받았던 상금은 얼마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약 9억 상금을 받았는데 세금을 떼면서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문세윤은 “누적 상금만 31억인데 가장 크게 플렉스를 했던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3월에 결혼한다. 지금 결혼 준비 중인데 상금으로 자가를 샀다. 일시불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홍진호는 여자친구를 언급하면서 “여자친구가 저랑 만나기 전에 카지노 딜러로 일을 했었더라. 그래서 포커를 좀 할 줄 알아서 포커를 알려주긴 했다. 근데 알려줘도 잘 안되더라”며 “재능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제가 하는 건 잘하는 데 알려주는 건 힘들다. 못하면 답답해서 화가 나더라. 너무 싸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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