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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우동]우리아이 여름방학 배우고 놀거리,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세요

    [생생우동]우리아이 여름방학 배우고 놀거리,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세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여름방학이 돌아온다. 짧지 않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우리 아이가 알차게 배우고 놀거리를 찾는다면 가까운 곳에서 알아보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마다 어린이·청소년 들이 가족과 함께, 또는 아이들끼리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서울시, 문화공연과 물놀이, 광복절 역사교육까지 서울시는 7~8월 시내 전역에서 공연예술부터 물놀이까지 다양한 10개의 문화예술 축제를 연다. 7월 15~30일에는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종로어린이극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연극 뿐 아니라 무용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워크숍, 전시 등이 진행된다.7월 19~22일에는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서울 어린이 오페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해결사 푸우’, ‘푸른눈의 목격자’, ‘푸푸게노 똥밟았네’,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축제에서 시원한 방학을 보낼 수도 있다. 7월 26~30일 북서울 꿈의 숲 문화광장에서는 어린이 풀장과 함께 타악, 마술, 음악 공연이 열리는 ‘2023 강북 썸머 워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들과 함께 수영과 함께 공연도 같이 관람할 수 있다. 메탈 밴드의 시원한 음악으로 여름을 달구는 축제도 있다. 7월 15~16일 이틀간 문래예술공장에서는 ‘2023 문래메탈시티 10주년’ 공연이 열린다. ‘철의 도시에서 철의 음악을 두드린다’는 취지로 올해 10주년을 맞는 이 축제는 블랙홀, 메써드, 디아블로, 램넌츠오브더폴른 등 국내 최고의 메탈밴드 14팀과 6명의 기타리스트가 참여한다. 광복절을 맞아 역사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8월 12~15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에서 독립과 자유,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역사문화축제로 기념공연, 특별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서대문독립페스타’가 열린다. 8월 14~15일은 서울놀이마당에서 독립운동사에서 잊혀진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의 이야기를 담은 야외 뮤지컬 ‘김마리아’가 공연된다. 각 자치구, 여름방학 체험특강·생활체육 교실·원어민영어캠프·우주과학 캠프 양천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체험형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요리 교실 ▲동물 교감교육 ▲생각비타민 과학동산 ▲마술교실 ▲예쁜손글씨(캘리그라피) ▲창의수학놀이 ▲가죽공예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세계 등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총 12개 강의로 구성됐다. 강좌별 1만원(재료비 별도)만 내면 참여할 수 있고,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아동은 전액 무료다. 은평구는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방학 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7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육교실은 ▲탁구 ▲방송댄스 ▲스포츠클라이밍 등 3가지 종복이다. 17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 시설사용료는 탁구·방송댄스 1만원, 스포츠클라이밍 2만원(보험비 포함)이다.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희영어체험센터에서 5일간 매일 1시간 20분씩 진행되는 캠프에서 원어민 교사와 ▲시장놀이 ▲역할극 ▲비행기 게임 ▲유럽축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중구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으로 선착순 96명을 모집한다.접수기간은 7월 10일 9시부터 13일 12시까지다. 강남구는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5~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우주과학 미래인재 캠프’를 연다. 3일간 이어지는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비롯해 과천, 서울 광진구, 대전 유성구 소재에 있는 유수의 우주과학 전문기관 등 6개소를 탐방하고 우주과학 전문가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일정에 우주과학 전공 대학생 멘토가 동행해 탐구 프로젝트도 함께 한다.
  • 서대문구 약사·한약사 부부, 남가좌1동에 400만원 상당 의약품 기부

    서대문구 약사·한약사 부부, 남가좌1동에 400만원 상당 의약품 기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은 ‘약국은허준&한약국더채움’을 운영하는 정윤석 약사와 김현주 한약사가 4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부인 두 사람은 2021년 5월과 12월에도 각각 8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2016년부터 자신들의 거주지인 남가좌1동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가좌1동은 두 사람이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한 종합비타민 100개, 파스 300개, 바르는 모기약 50개를 취약 계층 노인과 장년 가구 등 100곳에 전했다. 연세재활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의 뜻에 따라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는 정 약사는 “의약품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석도현 남가좌1동장은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동참

    김용일 서울시의원,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동참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이해 북가좌 2동 휴먼센터 경로당에서 이순자 회장 등 50여명의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박삼규 회장, 안병혁 서서울 새마을금고 이사장, 조택만 회장, 김선희 북가좌 2동장과 동사무소 직원들도 함께해 일손을 보탰다. 김 의원은 “행사 준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연안식당 이한배 사장과 비 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봉사를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핑계로 소통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과 그간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민주노총, 성숙하고 올바른 집회 시위 문화 구축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민주노총, 성숙하고 올바른 집회 시위 문화 구축해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3일부터 전개된 민주노총의 총파업 집회 시위 후 세종대로에 남기고 간 쓰레기를 보고 성숙하지 않은 행동의 시위대를 강하게 비판했다. 문 의원은 지난 6일 세종대로에 열린 민주노총 시위가 마무리된 후 남겨진 쓰레기를 보며 “쟁의 없는 정치파업 시위를 일삼는 민주노총이 ‘정권 퇴진’ 구호를 외치면서 반정부 목소리를 내지만, 어째서 그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는 정부의 몫인가?”라며 쓰레기를 방치하고 돌아간 그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문 의원은 “집회 시위는 보장받아야 마땅하기에 허가했겠지만, 사용한 팻말이나 도구, 취식하고 빈 음료와 도시락 등 발생한 쓰레기를 세종대로에 방치하고 가도 된다고 허가한 적은 없어”라며 비판을 이어갔으며, “이렇게 무질서하고 미성숙한 집회 시위 문화는 대한민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서울에 온 방문객들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겨 브랜드가치 하락도 아닌 추락을 초래한다”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반정부 시위는 각자 가진 사상과 신념에 따라 할 수는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반정부 시위인 만큼 진정한 아나키즘 실현과 아나키스트로서 자긍심을 갖고 집회 시위 중, 발생한 쓰레기 역시 길에 방치해 정부에 맡기는 게 아니라 각자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서 처리하는 게 이치에 맞을 것”이라 주장했다.덧붙여 문 의원은 “모든 집회 시위 주최 측은 사용한 쓰레기를 참여자 각자가 모두 집에 들고 가 정리하는 성숙한 집회 시위 문화 구축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며, 이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는 법 개정을 통해서 행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집회 시위 주최 측의 자정적 성숙을 당부함과 동시에 정부와 서울시가 앞장서서 선도해야 함을 지적했다. 문 의원은 지난달 14일 민주노련 집회 시위 후 세종대로에 마찬가지로 방치된 쓰레기들을 보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 서대문 ‘일상돌봄’ 수행… 서울서 유일

    서대문 ‘일상돌봄’ 수행… 서울서 유일

    서울 서대문구는 보건복지부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수행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서대문구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는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에게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간병 교육, 독립생활 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한다. 이달 중 서비스 제공 기관을 모집하고 다음 달부터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구는 앞서 지난해 10월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종합계획을 세우고 같은 해 12월 ‘서대문구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 체계를 마련해왔다. 구는 학교, 병원과 함께 가족 돌봄 청년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간병 가구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매뉴얼 제작·배포, 마음 돌봄 키트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구가 진행한 ‘가족 돌봄 청년 지원 사업’이 지난해 말 서울시민이 뽑은 ‘올해의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 사례’와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신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 중요 부위 노출한 女캐릭터 그림 판매…7천만원 번 20대 ‘벌금형’

    중요 부위 노출한 女캐릭터 그림 판매…7천만원 번 20대 ‘벌금형’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여성 캐릭터를 그려 수천만원의 수익을 낸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유포) 혐의를 받는 A(28)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범죄 수익금 7000만원도 추징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8월 17일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신체 중요 부위가 노출된 여성 캐릭터 그림 제작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후원금을 결제한 사람들이 이 그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음란물을 판매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2019년 12월쯤부터 2021년 8월까지 약 1년 8개월간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간 A씨는 SNS를 통해 약 1억 2952만원을 송금받았고, 법원은 이중 A씨가 음란물 판매 수익으로 인정한 7000만원을 추징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2018년에도 동종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는 그림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해 1년 8개월에 걸쳐 음란물을 판매하고 7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하는 등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다만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며 뉘우치고 있고, 게시한 음란물 등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민원이 첩보로…북아현동 뉴타운 재개발비리 수사 비하인드[법벌이]

    민원이 첩보로…북아현동 뉴타운 재개발비리 수사 비하인드[법벌이]

    10년 전, 재개발 비리와 관련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 뉴타운 비리 의혹’ 수사는 단순 민원에서 시작됐다. 구청장이 징역형을 살고, 대형 건설사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이뤄졌던 사건의 시작은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건은 지나가는 말 한마디, 누군가의 작은 제보 하나가 검찰 특별수사의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다. 2012년 6월 조재빈 당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 검사(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수사관으로부터 민원 하나가 있었단 것을 듣게 됐다. “1년 전 아현3구역 수사 중 법무사 사무장인 여성 A씨가 정비업체 대표 B씨를 구명하러 왔다”는 게 수사관이 전한 민원이다. 별건으로 수사를 받던 B씨가 필리핀으로 도망가 있는데, 제보를 하나 하면 B씨를 선처해줄 수 있냐는 내용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A씨는 수사관에게 “건설업체가 시공사 선정 대가로 수억 원을 B씨에게 전달했는데, 내가 자금을 받을 휴면 법인을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조 검사는 그냥 흘려들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판단해, A씨를 검사실로 불렀다. 하지만 A씨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B씨가 해외 도피를 하다가 다른 검사실에 자수를 하고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수사에 협조하는 것은 B씨를 죽이는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조 검사는 “사건을 묻어버리기엔 너무나도 찜찜했다”고 했다. 이번엔 B씨를 불렀지만, B씨가 어떤 건설업체로부터 어떤 방법으로 돈을 받고 어디에 이 돈을 제공했는지 등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던 상태였다. 그야말로 ‘백지’ 상태에서 B씨를 마주했다. “제가 왜 불렀는지 아십니까?”라는 물음에 B씨는 “모른다”고 답했다. 조 검사는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 건설회사로부터 수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고, 아연실색한 B씨에게 “법무사 사무장이 다녀갔다”, “계좌 추적하면 다 나온다”는 말을 이어갔다.눈빛이 흔들리던 B씨에게 조 검사는 쐐기를 박았다. “자수하면 선처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수를 하면 형법 제53조에 따라 형을 감경받거나 면제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1억 원 이상 뇌물수수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다. 게다가 해당 범죄는 재판을 받고 있는 범죄 이전에 발생한 것이어서 형법 제37조 후단 경합범에 해당되어 추가로 법률상 감경을 받을 수 있다. 즉, 자수하면 3번의 감경을 받아 징역 1년6월까지도 감형되지만, 부인하다가 사실로 밝혀지면 징역 5~10년까지 각오해야 했다. 검사가 아무런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몰랐던 B씨는 자수하고 선처받기로 결정했다. 결국 B씨는 8억원의 뇌물수수 사실을 자백했다. C건설로부터 북아현 1-2구역 시공권 대가로 5억원을, D산업으로부터 북아현 1-3구역 시공권 대가로 3억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B씨는 전 서대문구청장에게 인허가 편의 대공 제가로 3억원의 뇌물을 공여했다는 사실도 자백했다. 검찰은 2012년 11월 7일 C건설과 D산업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C건설 상무 1명을 체포해 허위용역으로 5억원을 제공한 사실을 자백받았다. D산업 소속 부장도 허위 용역으로 3억원을 제공한 사실을 자백했다. 2013년 1월에는 전 구청장의 동생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전 구청장의 동생은 B씨에게 사과 상자를 받아 형에게 전달한 사실을 인정했다. 전 구청장도 3억원을 받은 사실을 자백했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조 변호사는 “특수부 검사에겐 스쳐 지나가는 말 한마디도 중요한 수사의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생생우동]와, 여름이다! 우리동네 무료 피서지 물놀이장은

    [생생우동]와, 여름이다! 우리동네 무료 피서지 물놀이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물놀이의 계절,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높아진 물가로 워터파크, 풀빌라 등 물놀이를 계획했던 이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 자치구들이 도심 속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은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 구청에서 관리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도 철저하다. 올 여름 ‘핫플’(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우리동네 물놀이장을 소개한다. 에어바운스부터 물놀이 분수까지…광진구 중랑천 물놀이장 서울 광진구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은 다음달 20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탁 트인 중랑천 체육공원(중곡동 485-7)에 위치해 있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몽골텐트, 음수대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물이 분사되는 워터 터널, 다양한 모양의 물놀이 분수, 유아용 풀장 등 물놀이 시설도 마련돼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2시부터 1시간은 점심시간다.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우천 시에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서대문구, 어린이공원 안 물놀이터에서 추억 남겨요 서대문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물놀이터 3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480),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385-2),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동 277-82)에 조성됐다. 이 가운데 문화촌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지난해 12월 준공해 올해 처음 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3곳 모두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지만 오는 17일과 다음달 14일에는 문을 연다. 구는 올 연말에도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 747-1)에 물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깨끗한 수질 자랑하는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성내천 물놀이장’은 깨끗한 수질의 지하철 용출수 2000톤을 활용해 조성됐다. 이곳은 개장 이후 매년 20만명이 찾는 여름 대표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구는 사설 물놀이장에 뒤지지 않을 만큼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트릭아트존과 워터슬라이드를 새롭게 설치해 운영한다. 트릭아트존은 음영과 원근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돌고래, 바다거북 등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에서는 더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바구니가 쏟아진다…양천구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 양천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터 5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물 터널, 우산·곡사분수,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개가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신월7동 한울근린공원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신월1동 반곡어린이공원 ▲바닥분수와 발을 담글 수 있는 개울물이 있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 ▲우물에서 퍼올린 물이 흐르고 분사형 물안개가 특징인 목3동 백석어린이공원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로 차량통행 관련 토의 연희동 주민 입장도 반드시 포함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로 차량통행 관련 토의 연희동 주민 입장도 반드시 포함해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10년 평가와 향후 정책 방향 토론회에서 연세로 차량통행에 관한 토의에 반드시 연희동 주민의 입장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연세로와 신촌상권의 수요자는 상인과 대학생들만이 아니다. 연희동 주민도 분명한 수요자이므로 논의에 참여해야 하며, 입장 역시 포함되어야 마땅하지만 본 토론회에서 그 어떠한 주장과 근거자료에 연희동 주민의 의견은 포함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일 뿐”이라며 날카로운 지적을 가했다. 문 의원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발제에 “받은 자료를 통해 지정 전후 모두 20시~24시가 가장 높은 사고율을 보였고, 사고지점이 찍힌 통계자료를 확인하니 역시 대로변에서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 두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면, 사고 대부분이 음주 상태로 무단횡단을 시도하여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이 가설이 참이라 하면 차량통행 재개는 안전 문제와 연관이 없으므로 통계학적으로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유효한 자료로 사용하려면 사고유형을 더 자세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그간 차량 통행을 막았다고 해 안전이 확보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가설을 제시하며 이후의 연구가 더욱 심도 있게 진행되어야 함을 짚었다. 이어 훌륭한 무대 및 문화생활의 장소로써 보장해달라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의 발언에 대해 문 의원은 “10년간 무대로 활용했다고 해 앞으로도 계속 무대로 보장받아야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정책에 따라 도로의 활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공공재이므로 특정 집단을 위해서만 활용하는 것은 그릇되니 이해가 필요하다”며 반박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현대백화점 앞, 신촌파랑고래 앞, 홍제천 폭포마당 등 공연과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한 장은 계속해서 보장되고 있다. 학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직을 걸고 보장하겠다. 부디 연희동 주민들의 입장도 고려해 학생들 역시 차량 통행 재개에 반대만을 외칠 게 아니라 함께 보완해나갔으면 한다”며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에도 협상의 손을 내밀었다. 토론회를 마친 후 문 의원은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정책제언을 해 주신 바에 깊이 감사드린다. 하지만 연세로는 단순히 상권과 대학생 양측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광범위한 시선으로 여러 방면에서의 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이 자리의 모든 이가 바라는 것은 신촌상권의 부활이 아니겠는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신촌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은 편리하게 오고 갈 수 있는 연세로를 만들기 위해 힘썼으면 한다”며 단순 찬반이 아니라 함께 의견을 모아 더 발전할 수 있는 내일을 도출하기를 당부했다.
  • 서울 도심에 멧돼지 3마리 출몰…2마리 사살

    서울 도심에 멧돼지 3마리 출몰…2마리 사살

    서울 도심에 멧돼지 세 마리가 출몰했다. 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생태공원 일대에 멧돼지 세 마리가 나타나 포획 작업을 벌였다. 한 마리는 이날 오전 지하철 불광역 인근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었다. 또 다른 한 마리는 서대문구 홍은동 아파트 단지 주차장까지 도망갔다가 구청 요청을 받고 출동한 엽사에게 사살됐다. 나머지 한 마리는 도주했지만,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발견돼 구청 소속 엽사에게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죽은 멧돼지들은 혈액을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을 검사하고 소각 처리될 예정이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수익자부담원칙 과도하게 벗어난 ‘사천교 확장공사’ 지적

    김용일 서울시의원, 수익자부담원칙 과도하게 벗어난 ‘사천교 확장공사’ 지적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담아 수익자부담원칙에서 과도하게 벗어난 사천교 확장공사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천교 확장사업 같은 경우에는 편익을 받는 수혜자 중 지극히 일부인 가재울뉴타운 3․4구역에만 그 비용의 전부를 부과하는 것은 매우 불공정한 행정사례이고 사업시행인가 조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두 조합에 대한 갑질행정이며 압력이고 행정편의”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사천교는 서대문구민을 비롯하여 은평구, 마포구 주민과 고양시 파주시 등 경기도 주민 모두가 이용하고 있는데 가재울뉴타운 3·4구역 조합원만을 원인자로 특정해서 사천교 확장공사비를 부담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강조하고 “지나친 공공기여는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이는 원주민이 입주하지 못하는 사례를 초래한다”라고 서울시의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사천교 확장 관련 비용 부담 주제를 가재울뉴타운 34구역 조합원에게만 특정한 것이 올바른 행정행위인지와 판단근거, 사업시행인가를 볼모로 사례가 반복 발생할 경우에 따른 대책을 서울시에 답변을 요청했다. 가재울 뉴타운은 남가좌·북가좌동 일대 1만 9753세대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생활편의 도모하고 난개발을 방지, 합리적인 도시발전 등을 목표로 2003년 11월 제2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되어 사업을 시작했다. 사천교는 지난 1962년 신설 당시에는 폭 8.6m였고 길이는 연장 90m로 신설됐으며, 그 후에 교통량이 증가하고 여러 편의시설이 필요로 1975년 폭 30m 6차선으로 확장을 했는데 당시 비용은 서울시에서 부담했다.
  • 이대 앞, 이번엔 여경래 셰프 뜬다… 서대문구, 두 번째 스타 셰프 팝업 레스토랑 7일 오픈

    이대 앞, 이번엔 여경래 셰프 뜬다… 서대문구, 두 번째 스타 셰프 팝업 레스토랑 7일 오픈

    서울 서대문구가 스타 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지난달부터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가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이대 앞 한 팝업 매장에서 홍신애 셰프의 이탈리안 음식을 판매했다. 두 번째 팝업 레스토랑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대현문화공원(지하철 이대역 2번 출구) 옆 에스에이피엠 1층에 마련된다. 찹쌀 크림 새우, 찹쌀 칠리 새우, 흑초 탕수육을 메뉴당 1만 4000원에 맛볼 수 있다. 여경래 셰프를 비롯해 구광신, 박일주, 박지용, 우덕상, 동가화, 채영성 셰프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대문구 취약 계층 1인 가구에 전달된다. 팝업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싶다면 온라인에서 시간과 인원을 선택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구는 팝업 레스토랑 이용자가 당일 신촌역사 주차장(3~5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권을 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타 셰프를 초청해 여는 팝업 레스토랑이 이대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변 점포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타 셰프 이벤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취약·오염·더러운 것?… 과감히 껴안는 축제

    취약·오염·더러운 것?… 과감히 껴안는 축제

    변방의 시선으로 예술을 다뤄 온 ‘서울변방연극제’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경기 평택, 서울 마포와 서대문 등지에서 열린다. 서울변방연극제(포스터)는 1999년 시작해 변방의 시선으로 미학적 독창성과 사회적 사건으로서의 예술작업을 표방하는 공연예술축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4대 예술감독 김진이와 유성희·윤소희·원지영, 한민주 프로그래모, 권서령·염한별·장윤하 프로듀서 등이 함께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하고 오염되고 더러운 것들의 축제’를 표방한다. 예술가들에게 ‘취약-오염-더러움’이라는 언어들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만들어지는 세계를 읽어 볼 것을 제안했고, 총 12개의 ‘취약-오염-더러움’을 통과하는 예술 작업이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개막작 ‘오프 리밋’은 경기 평택 안정리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에 찾아가 과거 접근금지구역으로 불렸던 미군 전용 클럽에서 일했던 여성 노인들을 만난다. 서울 마포 탈영역우정국에서 열리는 ‘퇴장하는 등장’, 서울 성북 여행자극장에서 선보이는 ‘들. 뜬’ 등은 퀴어 문화를 다룬다. ‘정전의 밤’은 서울 곳곳에서 관객들이 동행자가 돼 그림자를 찾아 함께 떠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연극제 측은 “스스로 취약성을 담지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오염되기를 주저하지 않는 작업을 통해 사회적 승인을 요청하는 목소리들이 가진 의미와 그 목소리가 제기하는 논란과 불편함에 대해 과감하게 질문하고 포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축제 키워드와 관련한 이야기를 시즌별로 선보이는 뉴스레터 발행, 예술가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자원활동가 ‘변방지기’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서울 ‘투명아동’ 38건 접수… 부산서도 야산에 영아 암매장

    서울 ‘투명아동’ 38건 접수… 부산서도 야산에 영아 암매장

    서울에서도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투명 아동’ 사건이 38건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 오후 1시까지 서울시와 각 구청에서 서울청 소속 경찰서로 협조 요청 또는 수사 의뢰가 들어온 사건이 모두 38건이라고 밝혔다. 이 중 14건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24건은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다. 심각한 법률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서울청이 직접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유형별로는 영아 유기가 27건(71.1%)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24건은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하는 과정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체·정서적 학대 및 방임 3건, 입양특례법 위반 2건과 함께 기타로 분류된 6건도 있다. 기타 6건은 기초조사를 한 뒤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대문구는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친모를 수사 의뢰했다. 경찰이 아기 소재를 파악 중이지만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강남구는 출생 신고가 안 된 아동 2명의 친모들이 “현재 아이를 키우지 않고 있고 소재도 모른다”고 각각 진술함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관악구에선 출생 미신고 아동 3명의 친부모가 등록된 주소지에 살지 않아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동작구와 강서구는 각각 3명과 2명 아동의 소재를 파악할 수 없다며 경찰에 의뢰했다. 서울 관악경찰서가 다른 신고를 모니터링하다가 출생 미신고 아동 1명의 안전을 확인한 사례도 있었다. 부모가 소송 문제로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각 구청이 오는 7일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나면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부산에서도 투명 아동 사건과 관련해 암매장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2015년 2월쯤 자신이 출산한 B양을 집에서 돌보던 중 생후 8일 만에 사망하자 집 근처인 기장군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아동학대치사)를 받고 있다. 친모 A씨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경찰은 “2015년 2월쯤 아이를 출산해 양육하던 중 갑자기 사망해 인근 야산에 사체를 유기했다. 너무 당황했고 경황이 없어서 사망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5일부터 B양 시신 발굴을 위한 수색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A씨가 지목한 장소는 도로 확장 때문에 지형 변동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수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 청주에서도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아동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충북청에 따르면 30대 친모 A씨는 2016년 청주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입양기관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제3자에게 아기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혼모인 A씨는 경제적 형편상 홀로 아기를 키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국 경찰에 협조 요청 또는 수사 의뢰된 투명 아동 사건이 209건으로, 이 중 193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79건이었던 수사가 나흘 만에 크게 늘어난 것이다. 아동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모두 11건이다. 이 중 4명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를 발견해 수사 중이고, 7명은 ‘혐의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됐다. 소재가 확인된 아동 20명을 제외한 178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소재를 파악 중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결련택견 진흥 위한 조례제정 간담회’ 개최

    문성호 서울시의원, ‘결련택견 진흥 위한 조례제정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에 있는 결련택견협회에서 결련택견 진흥을 위한 조례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 의원은 “작년 12월 1일 서울시고시를 통해 서울시무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된 결련택견의 진흥을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니 이를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며 지난 3월부터 연구해 온 초안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도기현 결련택견협회장과 함께 서울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통성과 역사성이 충분한 결련택견을 진흥해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를 보존하며, 이를 통해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가치 창출을 기대하는 취지를 조례에 담았다. 문 의원은 “마을과 마을이 음악과 볼거리로 화합을 이루는 신나는 장이자, 그 누구도 다치지 않으면서 박진감 넘치는 무예를 겨루는 장인 결련택견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중국 광둥성의 쿵푸, 일본 도쿄의 유도가 있다면, 대한민국 서울에는 결련택견으로 도시를 대표하는 전통무예이자 또 다른 관광상품 개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서울시 결련택견 진흥을 위한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맥이 끊어진 결련택견 시합 역시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단순히 조례제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이를 근거로 서울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특수한 전통성과 역사성을 지녀 서울시무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된 결련택견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인 ‘서울시 결련택견 진흥을 위한 지원 조례’는 간담회를 마친 후 입법검토에 들어갔으며, 문 의원은 8월 임시회에 상정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 “녹색 서대문 지켜요”… 다음 달 초등학생 ‘녹색탐험대 환경 캠프’

    “녹색 서대문 지켜요”… 다음 달 초등학생 ‘녹색탐험대 환경 캠프’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앞서가는 지구인(IN), 여름방학 녹색탐험대 환경캠프’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28~29일 연희동에 있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3학년은 28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4~6학년은 29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3학년과 4~6학년 15명씩 모두 30명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저탄소 실천 방법을 비롯해 지구와 나의 관계 형성, 기후 위기 극복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환경 퀴즈, 환경 보드게임에 참여한다. 또 인근 홍제천과 안산에서 친환경 체험 활동을 하며 자연과 생태에 대해 배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여름방학 환경캠프가 초등학생들이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오리무중 성인지예산 반드시 바로잡아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오리무중 성인지예산 반드시 바로잡아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소관 부서들의 성인지예산 집행 결과에 대해 비효율적인 면을 짚으며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모든 소관 부서의 성인지예산 집행 결과에 대해 “성인지란 단어 자체가 학술적으로 확립되지도 않아 어떤 기준으로 어떤 지향을 담아 집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호하므로 불필요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성인지예산의 비효율성을 주장했다. 문 의원의 주장은 국가예산이 남녀 평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배분한다는 의미로 2008년 발표된 성인지예산안 작성지침을 근거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2010년 회계연도부터 도입되어 확정된 예산이 성평등 관점에서 적절히 쓰이는지를 점검해야 하지만, 성인지라는 모호한 기준을 두고 점검하려니 집행된 사업들을 보면 모두 마찬가지로 모호해 그저 짜깁기에 지나지 않고, 결국 시민의 혈세를 들여 집행하는 사업이 이리 모호하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이 핵심이다. 문 의원은 “박물관과 미술관에 남성이 얼마나 오는지, 여성이 얼마나 오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훌륭한 전시품이 있고 이를 누릴 시민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가 중요한 법이며, 홍보관련 크리에이터 활동에 여성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결과물을 만드는지가 중요한 법이고, 문화예술 활동에 여성이 얼마나 참여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에 참여하느냐가 중요한 법이며, 드럼 페스티벌에 여성이 얼마나 참여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드러머가 얼마나 신나는 비트를 떨어뜨리는지가 중요한 법”이라며 소관부서별 성인지예산 집행결과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지금 2023년 서울시에서 문화와 예술, 체육과 관광이 특정 성별에 국한되지 않는 만큼, 성인지예산이 그 목적에 맞게 집행되지 않고 애매모호하게 이뤄진다면 이를 서울시가 앞장서서 바로잡아야 함이 마땅하며, 아무리 연구하고 논의해도 성인지예산의 지향이 확립되지 못한다면 혼선방지를 위해 폐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라며 서울시가 이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함을 권고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지난 박원순 시장의 임기를 지내며 ‘그런 것 같다’ 식으로 비과학적이고 감정적인, 학술계에서 정의되지도 확립되지도 않은 용어와 이를 사용한 정책들이 남발되어 ‘하긴 해야겠는데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고 애초에 기준이 애매모호하니 일단 이렇게 넣어본다’ 식의 집행을 초래했다고 생각한다. 새로고침이라는 용어처럼 이제 이러한 비효율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과학적인 근거와 이성적 판단으로 집행되는 사회를 서울시가 앞장서서 바로잡길 기대한다”라며 과학적 근거와 이성적 판단을 근거로 효율적인 집행이 되기를 희망하며 말을 마쳤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특혜성 인조잔디 설치 지원·절차적 정당성 무시한 예산편성 비판

    황철규 서울시의원, 특혜성 인조잔디 설치 지원·절차적 정당성 무시한 예산편성 비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지난 28일 제319회 정례회 ‘2023년도 제2회 서울시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인조잔디 설치 지원사업’의 모호한 지원 기준 과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급식비 지원사업’의 절차적 부당성을 지적하고, 정책집행에 있어서 형평성 있는 기준 제시와 절차적 정당성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인조잔디 설치 지원사업’ 관련해 서울시 교육청이 유해성 논란의 사유로 지난 2015년부터 인조잔디 설치 지원을 지양하고 있었음에도, 2021년에 서대문구 A학교에만 모호한 기준을 적용하여 인조잔디를 설치해준 사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2020년~2023년 기간 동안 교육청 예산으로 인조잔디가 설치된 학교는 총 18개소다. 이 중 11개 학교는 운동부가 있어서 설치했으며, 4개 학교는 마사토를 설치할 수 없어서 설치했고, 2개 학교는 체육관 증축의 이유로 설치하는 등 명확한 기준에 의해 설치됐으나, A학교는 설치 사유가 특정되지 않았다. 이에 박상근 교육행정국장은 “해당 사업은 ‘운동장 시설개선’의 명목으로 2021년 당시 예결위 증액 예산으로 들어왔던 사업인데, 구체적인 내역에 대해 시간 부족으로 미처 검토하지 못했던바, 정책관리가 소홀했었음을 시인한다”고 사과했다.황 의원은 “시민의 혈세로 지원되는 사업인데 기준 없이 특정학교에만 지원하는 것은 매우 형평성에 어긋난 처사이다”라며 향후 인조잔디 설치에 대한 정책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황 의원은 평생진로교육국장에게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급식비 지원’ 사업에 대한 질의를 이어 나가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급식비 부담에 대해 시와 자치구와의 합의가 완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청 단독으로 교육청 부담분에 대한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이는 정책의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질타했다. 현재 일반 학교의 무상급식 비용은 교육청, 시, 자치구, 각각 5:3:2의 비율로 부담하고 있다. 또한 황 의원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재학 중인 성인 비율이 약 25%인 것을 언급하며, “투표권이 있는 성인에게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하는 것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보일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구자희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작년 본 예산부터 계획이 되었던 사업이기는 하나, 여러 가지 절차상의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시와 자치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물론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는 무상급식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잘 협의해 합의점을 잘 찾아주기를 바란다”라고당부했다.
  • 폭우 피해 막으려던 수문관리원 숨진 채 발견… 오늘도 강한 장맛비

    폭우 피해 막으려던 수문관리원 숨진 채 발견… 오늘도 강한 장맛비

    30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9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서부, 경북 북부 내륙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든 하천의 출입을 통제했다.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4시 10분을 기해 해제됐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충남 태안 99.5㎜, 강원 춘천(북산) 95.0㎜, 서산 91.9㎜, , 경기 광명 75.5㎜, 서울 중랑 66.0㎜의 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3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부지방은 30일 낮까지, 제주는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당 최대 6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30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h(25㎧)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55㎞/h(1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남 함평군 수문관리원 오모(67)씨는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함평군 엄다면 한 펌프장 교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올해 첫 번째 장마 피해 사망자다. 지난해부터 농어촌공사가 위촉한 수리시설 관리원으로 일한 오씨는 지난 27일 저녁 집중호우로 하천물이 불어나자 수문 점검을 위해 엄다천 인근으로 나갔다가 실종됐다. 서울에서도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소방당국에 동작구 상도동 반지하 주택,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 지하로 빗물이 들이친다는 신고가 접수돼 펌프차가 출동했다.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 맨홀에서도 빗물이 역류해 물이 흘러넘쳤고, 강남구 역삼동 상록회관 인근 도로도 물에 잠겼다.
  • 프랜차이즈서 안 되는 일회용, 컵무인·개인 카페는 물 쓰듯 펑펑

    프랜차이즈서 안 되는 일회용, 컵무인·개인 카페는 물 쓰듯 펑펑

    “카페에서 여전히 매장 고객들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더라고요.” 강윤미(가명·28)씨는 지난 주말 서울 마포구의 한 개인 카페를 찾았다가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목격했다. 강씨는 “손님이 10분 뒤에 나갈 예정이라고 하자 주인이 바로 일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 줬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신문이 강씨가 언급한 카페를 직접 방문했을 때도 대다수 고객이 일회용 플라스틱 물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카페 주인에게 이유를 묻자 “음료 특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매장 안에서 마시다가 포장해 달라는 손님이 많은데 이들에게 다회용 매장 컵을 내밀면 다음에 안 온다”고 토로했다. ●업종 분류 탓 규제 사각지대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된 지 1년 3개월이 지났지만 프랜차이즈 매장과 달리 개인 카페에서는 규제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인 카페는 일회용품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부터 카페나 식당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24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회용 종이컵·빨대 등의 사용도 제한됐다. 계도 기간이 끝나는 오는 11월부터는 카페 내 단속 대상이 되는 일회용품 사용 기준을 어길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무인 카페도 보증금 받아야” 그러나 최근 늘고 있는 무인 카페는 업종 분류 기준 탓에 규제 대상이 아니다. 무인 카페는 다중이용업소·식품접객업에 해당하는 일반 카페와 달리 식품자동판매업으로 분류돼 있다. 서대문구의 한 무인 카페에서 만난 서모(21)씨는 “내가 선택하지 않아도 플라스틱 컵에 음료가 담겨 나오는데 오히려 처리가 번거롭다”면서 “무인 카페에서도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일회용품대책추진단 관계자는 “무인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쓸 수 있는 여건인지 등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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