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대문구청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PGA챔피언십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공기질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특화단지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현장 이탈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84
  • 김동완 일문일답 “충성! 늦은만큼 열심히”

    김동완 일문일답 “충성! 늦은만큼 열심히”

    가수 김동완(29)이 에릭에 이어 신화에서 두번째로 입소했다. 검은 잠바에 청바지의 수수한 차림으로 훈련소에 도착한 김동완은 도착하자 마자 “충성” 인사를 건네며 자신을 배웅 온 200여명의 팬들과 50여명의 취재진에게 앞에 서 입소 전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1시 충남 공주에 위치한 32사단 신병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되는 김동완은 입소 전 짧게 자른 머리를 매만지며 비교적 담담하고 환한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다음은 입소 전 김동완과 가진 일문일답 - 지금 심정이 어떤가? 좋습니다. - 표정이 밝다. 어제 꿈을 꿨는가? 꿈은 안꿨습니다. - 직접 배웅 온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감사합니다. 4주동안 훈련 잘 받고 오겠습니다. 다들 기다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신화 멤버들이 입소 전에 뭐라고 했는가? 오늘 아침에 에릭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에릭이 로션을 챙겨가라고 하더군요. - (에릭이 로션은 챙겨주지 않고) 말 뿐이였는가? 말이라도 어딥니까? 고맙죠.(웃음) - 마지막 앨범 ‘약속’을 발매하고 가는데 아쉬움은 없는가? 워낙 늦게 가는 거라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 군대를 다녀온 후 미래의 김동완의 모습을 그려봤는가? 신화 10집 발매 후 다시 신화로 돌아와서 팬들 앞에 서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남긴다면? 늦게 가는 군대지만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에릭과 제가 입소했지만 신화 및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편 4주간의 기초훈련을 마친 이후 김동완은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로써 김동완은 지난 10월 9일 입소했던 에릭(본명 문정혁·29)에 이어 두 번째로 군에 입소하는 멤버가 됐다. 현재 에릭은 4주간 군사훈련을 마치고 11월 6일 퇴소해 현재 서울메트로에서 근무 중이다. 한편 그룹 신화는 지난달 9일 에릭의 군입대를 필두로 오늘(17일) 김동완, 내년에는 전진과 이민우의 군입대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긴 휴식기를 갖게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공주)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매주 월요일을 ‘시민불편살피미 집중 신고의 날’로 정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주요신고 분야는 ▲시민 안전 위해 ▲소방 안전 ▲환경오염 ▲도시 미관 저해 ▲여성 불편 등이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시민불편살피미에서 신고할 수 있으며 처리결과는 휴대전화 문자나 메일을 통해 7일 이내 확인 가능하다. 감사담당관 330-1022.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유치원 자율장학회와 함께 18일 오전 10시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지역 37곳 유치원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 100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중랑구 유치원 합동 과학놀이 한마당행사’를 연다. 놀잇감을 통해 분류, 관찰, 측정 등의 과학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개념과 과학적 사고능력을 기르기 위한 자리이다. 마술팽이놀이, 잠망경 놀이, 로켓풍선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지원과 490-3203.
  • [현장 행정] 서대문구 ‘홍제천 통수식’

    [현장 행정] 서대문구 ‘홍제천 통수식’

    서대문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홍제천은 장마철이 아니면 물을 구경하기 힘든 ‘도심 속 사막’이었다. 흔적만 남은 하천을 따라 만들어진 내부순환도로 교각 아래는 소음이나 자동차 매연 등으로 점차 황폐해져 지역의 흉물로 전락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건천인 홍제천이 자연 하천으로 다시 태어났다. 내부순환로를 그늘 삼은, 서울에서 유일한 ‘지붕 있는 물길’이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25일 “1970∼80년대 난개발로 생태환경이 파괴된 홍제천이 2년여의 복원공사 끝에 자연형 하천으로 태어나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면서 “도로 정비, 갈대숲과 명품거리 조성 등을 꾸준히 추진하면 가재울뉴타운,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와 연계한 지역의 생활 환경이 몰라 보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순환로를 지붕 삼은 물길 홍제천은 북한산 기슭에서 발원해 종로구와 서대문구, 마포구를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으로 총 길이가 11.1㎞에 이른다. 이 중 서대문구 구간이 가장 긴 6.12㎞이다. 구는 시비와 구비 등 총 408억원을 들여 2006년 3월부터 홍제천 복원사업에 착수해, 구간 중 5.2㎞를 복원했다. 홍제천 바닥은 하천수와 지하수가 원활히 교류하도록 방수처리를 하지 않았고, 저수로 폭을 30∼50m로 확보해 대기 중에 적절한 수분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근 지역 일대에 기온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 상·하류에는 물고기들이 쉽게 이동하는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기존 둔치를 재활용한 자연둑을 조성해 ‘자연하천’의 면모를 살렸다. 이 곳에 한강에서 펌프로 끌어올린 하루 4만 3000t의 물을 상류지점에서 흘려 보내 한강 합류지점까지 총 7.6㎞(마포구 지역 2.4㎞ 포함)에 걸쳐 흐르도록 할 계획이다. 2010년까지 213억원을 들여 종로구 홍지동 홍지문부터 유진상가에 이르는 0.9㎞에 대해서도 하천 복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생태통로·자연둑 조성… ‘자연하천´으로 탈바꿈 새롭게 태어난 홍제천 주변에는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노래하는 분수대와 하천 위 야산에서 흘러 내리는 물을 이용한 물레방아를 설치했다. 홍남교 인근에는 자전거 60대를 비치하고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해 홍제천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안산 자락에는 낙차가 큰 폭포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내부순환로 교각을 이용한 조명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26일 오후 2시30분 백련교 둔치에서 통수 기념식을 갖고,27일부터 3일간 ‘홍제천 생명의 축제’를 이어간다.27일에는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선사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한류 대표 퍼포먼스인 ‘난타 하이라이트’가 열린다. 노인 건강댄스 페스티벌, 홍제천 생명의 콘서트, 가족 영화관, 홍제천 생명의 가요제 등이 29일까지 펼쳐진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구청의 수난 2제] 잘못 지급 어린이집 보조금 환수못해

    구청의 착오로 보조금이 잘못 지급됐다면 반환받을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기독교계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서대문구 A어린이집은 2004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대문구청에서 인건비 보조금 8475만원을 지원받았다. 정부가 어린이집 교사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보육사업을 펼친 덕분이었다. 문제는 A어린이집의 정원이, 보조금 지급 기준인 40명에 턱없이 부족한 22명이었다는 점이다. 어린이집이 보조금 지원 신청서에 22명이라 썼는데도 구청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보조금을 지급한 것이다. 뒤늦게 사실을 알아차린 구청은 보조금을 반환하라고 처분했다. 이에 A어린이집은 “신청서에 사실대로 적었다.”며 소송을 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김인욱 )는 “A어린이집이 구청에 제출한 신청서에 인원을 거짓 없이 적었기에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았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조금 지급 여부를 판단할 구청이 신청서에 적힌 인원 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보조금을 지급한 것이기에 구청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Seoul In] 29~30일 결손가정 돕기 바자회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29∼30일 저소득 결손가정을 돕는 ‘희망나눔 바자회’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연다. 현대백화점 신촌지점과 함께 여는 바자회에는 의류, 신발, 등산복, 잡화 등 총 2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민생활지원과 330-8634.
  • 주민 성향따라 ‘맞춤 행정’

    주민 성향따라 ‘맞춤 행정’

    “팩트(fact)형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이지만 칭찬을 아끼고 서툰 편입니다. 이런 유형이라면 칭찬을 어려워하지 말고, 상대방이 가진 물건이나 옷에 대해 칭찬을 해보세요. 상대방의 반응이 금세 달라질 겁니다.” 유형분석 강의를 맡은 김병선(코너스톤코리아·심리학박사) 수석 컨설턴트가 사람의 성향을 점쟁이처럼 집어내자 곳곳에서 “정확하네.” “어떻게 알았지.”하며 머쓱한 웃음이 튀어나온다. 21일 서대문구청 친절교육장에서 진행된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의 한 장면이다. 구는 29일까지 정책 집행, 직원 관리의 접점에 있는 6급 팀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민원 처리의 최전방인 7∼9급에 대한 교육은 수시로 진행됐으나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인관계의 기본은 나를 아는 것 이번 교육은 구청 6급 172명을 대상으로 사내강사와 외부강사를 초청해 매주 화·금요일 4시간씩 진행한다. 서비스 코칭과 브레인컬러 진단 등으로 구성했다. 서비스 코칭은 민원 현장 직원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끌어내 성과를 향상시키는 수단을 배우는 자리이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브레인 컬러(4F) 진단’은 팩트(Fact)·폼(Form)·필링(Feeling)·퓨처(Future) 등 4가지 형으로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자신의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상대 대응법도 유추할 수 있다. 예컨대 팩트형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라 이런 유형의 민원인을 상대할 때는 업무의 처음과 끝을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이 좋다. 반면 필링형은 가능한 한 이해하기 쉽고 간편하게 민원처리 과정을 소개한다. 김 컨설턴트는 “민원인이 들어왔을 때 주변 사물에 눈길을 많이 준다면 팩트형, 관심이 사람들에게 있다면 필링형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를 이용해 효율적이고 적절한 대응법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을 대할 때도 이같은 유형에 따라 직원의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장 교육 강화로 감동서비스 실현 강의를 기획한 이미정 인성교육강사는 “창의 아이디어가 요구되는 요즘은 실무의 접점에 있는 팀장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직원의 창의력을 높이고 업무 수행의 동반자로서 팀장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일깨워주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이원선 기획팀장은 “그동안 추상적으로 판단하던 성격을 객관적인 수치로 분석해 나를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4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말했다. 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내 직원과 주민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누드 브리핑] ‘ML시구’ 성동구청장은 야구 특훈중

    덕수고등학교로 ‘밤마실’을 나가는 이호조 성동구청장의 사연이 절절합니다.‘에너자이저 체력’을 자랑하는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보시죠.●매주 금요일 밤엔 덕수고로 이호조 성동구청장이 매주 금요일 밤 덕수고등학교 야구부를 찾아 특별훈련을 받는답니다. 팔에 근력을 키우는 팔굽혀 펴기를 시작으로 역기들기, 어깨운동을 마치고 그라운드에 섭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변화무쌍하게 날아가는 공을 보고 참다 못한 이 구청장이 “어디 리모컨으로 조종되는 공이 없나.”라며 볼멘 소리를 했다고 하네요. 한국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시구를 하게 됐다는 중압감이 큰 것 같습니다. 이 구청장은 오는 21일 애틀랜타에 연고를 둔 메이저리그팀 브레이브스의 초청으로 홈구장인 터너필드에서 벌어지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시구자로 나설 예정입니다.●일찍 져버린 벚꽃 “울고 싶어라” ‘기상청에 속고 선거에 밀리고.’ 서울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자리잡은 여의도 벚꽃축제가 우여곡절 끝에 15일 끝났는데요. 축제를 준비한 영등포구 관계자들은 행사 중간 일찍 져버린 벚꽃 때문에 애간장을 태웠답니다. 사실 올해 기상청으로부터 점지받은 날짜는 16∼20일이었습니다. 당연히 그 시기에 맞춰 모든 행사를 준비했는데요. 이상고온으로 벚꽃이 일찍 만발하기 시작한 것이 문제의 단초였습니다. 평소 같으면 무리해서라도 행사날짜를 앞당기면 그만이지만 4·9총선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 그럴 수도 없었지요. 게다가 비까지 내려 연약한 꽃잎들을 흔들어 반쪽자리 행사로 끝났답니다. 영등포구 한 관계자는 “축제 중간 우수수 떨어지는 꽃잎들을 보며 마지막 잎새를 보듯 속이 타들어갔다.”면서 “꽃놀이가 꽃놀이가 아니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습니다.●체력 좋은 건 알았지만… 최근 서대문구 직원들은 현동훈 구청장의 ‘불꽃 체력’에 혀를 내둘렀는데요. 지난 13일 안산 벚꽃길에서 열린 구민걷기대회에 참가한 현 구청장이 놀라운 속도로 쉼없이 팔각정까지 오르자 나름대로 체력을 자랑하던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변호사 출신인 현 구청장은 주량을 물으면 ‘몹시 센 편’이라고 할 정도의 주당으로 꼽히는데요. 직원들은 “체력이 받쳐 주니 그렇게 술을 마셔도 다음날 끄떡없는 것 아니냐.”라며 입방아를 찧었답니다. 그나저나 현 구청장이 속도를 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제일 먼저 팔각정에 올라가 참가한 주민들과 빠짐없이 인사를 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후일담입니다.시청팀
  • [구청장 현장브리핑]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홍제고가 철거

    [구청장 현장브리핑]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홍제고가 철거

    “현장에 나와 보면 이곳이 얼마나 몸살을 앓고 있는지 쉽게 느끼지만 철거 공사시 야기될 일시적인 혼잡이 두려워 철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은동 홍제고가를 찾은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27일 상습 정체구역으로 꼽히는 홍제고가가 철거되는 것을 전제로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홍제고가도로 철거로 상권 쇄신 통일로와 의주로를 연결하는 홍제고가는 준공 당시에는 교통 소통에 큰 역할을 했지만 내부순환도로가 이중으로 세워지고, 경기 북부 개발로 교통량이 폭증하면서 홍은사거리 일대의 상습 정체 현상을 심화시키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올해 은평뉴타운 입주가 시작되고, 내년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기면 혼잡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홍제고가를 없애도 오전 시간대 혼잡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고가를 이대로 두면 홍은사거리 환경은 더욱 위기를 맞게 된다.”고 경고한 현 구청장은 “고가를 철거하면 교통 상황뿐만 아니라 일대 상권도 살아나는 효과를 덤으로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혼잡 해소와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고가 철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가에서 시작해 구 남쪽으로 이어지는 홍제천과 신촌로에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홍제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바꾸는 사업을 진행한 결과 오는 3월이면 폭 30∼50m,8.52㎞ 구간에 물길이 열린다. 이에 발맞춰 백년교와 사천교 사이 4㎞에 ‘천변 명품거리’를 조성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문화의 물이 흐른다 “지역내 21개 동 중 10개 동을 따라 흐르는 홍제천은 한강만큼 중요한 곳”이라고 소개한 현 구청장은 “홍제천 주변 도로를 정비하고 상가, 음식점 등을 새롭게 꾸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거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신촌역 광장과 연세로를 잇는 걷고 싶은 거리는 공원, 공연공간 등으로 조성한 ‘신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서대문 지역 전체에 문화, 관광, 젊음의 공간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지역내 대학과 연계한 시민자치대학과 여성 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저소득·다자녀 가구·장애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문화체육시설 수강료 50% 면제, 노인전문요양시설 건립 등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사업도 충실히 진행할 방침이다. 현 구청장은 “올해를 신촌로의 과거 부흥을 되찾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내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대문 신맹모포럼 인기 ‘엄마들은 열공중’

    18일 서대문구청 강당을 가득 채운 350여명의 ‘학생’들은 강사의 유머에 웃음을 터뜨리다가도 금세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메모를 한다. 자녀교육의 성공비결을 듣기 위해 모인 ‘신맹모(新孟母)’들이다. 서대문구가 이달 초부터 매주 월요일 진행한 ‘서대문 신맹모 포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의마다 정원 250명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지난 4일 첫 강의를 한 전 교육부장관 문용린 서울대 교수는 ‘잠재능력 개발과 교육’이라는 주제로,IQ지수의 한계를 지적하며 다중지능(MI)론에 의한 인간의 다양하고 무한한 잠재능력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김연아, 박태환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천재’들의 높은 잠재능력과 이 능력의 조기 발견, 주변 사람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등 숨은 노력들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교육 분야의 전문가가 재미있으면서도 피부에 와 닿는 강의를 해 자녀 교육에 한결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면서 만족감을 보였다. 문 교수와 송자 연세대 전 총장 등 교육계 원로부터 중대부고·문일고·인창고 등 고등학교 현직 교사,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이치우 중앙학원 입시연구소장, 이근철 EBS 영어강사, 신동엽 페르마 에듀원장 등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가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해소망]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교육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환경을 개선, 지역 대학·학원과 연계한 평생학습 등을 추진한다. 홍제3동의 낙후 지역인 일명 ‘개미마을’을 환경정비특별계획 구역으로 지정해 오랜 숙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 [누드브리핑] 중구는 아침자율 학습 中

    정동일 중구청장의 90도 각도로 인사하기가 화제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회의 때 엄청 화를 낸 사연이 궁금한데요.●중구의 13분 일찍 출근하기 중구의 전 직원이 13분 일찍 출근하고 있는데요. 영어 공부와 인사 연습 때문입니다. 올해 ‘영어 특구’와 ‘효(孝) 특구’로 지정된 만큼 걸맞은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정 구청장의 특명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원들은 아침 사내 방송에 맞춰 10분간 영어 공부를 합니다. 처음에는 다들 ‘10분 공부로 효과가 있을까.’라며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지금은 알아서 공부합니다. 나머지 3분은 ‘90도 인사하는 법’을 연습합니다. 처음엔 어색해했지만 정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먼저 90도로 숙이니까 직원들도 따라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구로구청장의 ‘썰렁(?) 조크’ 양대웅 구로구청장이 한 모임에서 던진 조크가 걸작입니다.‘디지털’이라는 이미지를 가꾸는 구로구가 최근 ‘디자인’을 강조하는 서울시 정책에 발맞춰 디자인 분야의 정책 개발에 한창인데요. 양 구청장은 디자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디자인과 디지털이 발음도 비슷하잖아요.”라고 말했답니다. 구로구의 구 브랜드가 ‘디지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럴듯한 조크지만 순간 모임의 분위기가 ‘싸∼해졌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디자인’을 ‘디지털’에 갖다 붙인 양 구청장의 순발력은 놀라웠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습니다.●혁신은 계속되어야 한다 서대문구가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자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이 ‘필(feel)’을 제대로 받았다고 합니다. 현 구청장은 “혁신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만나는 직원들마다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고 하네요. 구청 내부통신망에 개설된 ‘혁신메시지’ 코너에 1호로 글을 올린 현 구청장은 “공무원은 변화와 개혁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주체 철학(?)’을 피력했는데요. 이어 부구청장, 국장, 감사담당관 등이 ‘혁신 릴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연말 승진인사를 앞둔 직원들은 ‘본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글’을 찾느라 고민이라고 하네요. 생각하고 고민한다면 이미 혁신이 반쯤 성공했다는 말도 나옵니다.●로또복권 타도 연구용역(?) 오세훈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공무원들의 연구용역 의뢰 습관을 질타하면서 “취임초에도 강조했건만 전혀 나아지지 않으니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문제”라고 호통을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정책을 만들 때 자신이 다각도로 연구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연구용역을 맡겨야 한다.”면서 “스스로 정책을 꼼꼼히 챙기면 업무처리 능력도 향상될텐테, 도대체 시민들의 세금을 너무 무심히 낭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오 시장은 “다음 인사 때까지 겉치레 연구용역에만 의존하면 적절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한 간부는 좀처럼 보기 드문 오 시장의 화내는 모습을 전하면서 “공무원은 로또 복권에 당첨되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연구용역부터 의뢰한다는 농담이 있다.”면서 자성했다고 하네요.시청팀
  • [현장 행정] 서대문구 ‘연세로 디자인거리 조성’

    [현장 행정] 서대문구 ‘연세로 디자인거리 조성’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연세대 앞 가도교에 이르는 ‘연세로’의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부흥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젊은 문화를 대표하는 거리로 이름을 날리던 연세로가 언제부터인지 홍대 거리에 그 지위를 빼앗김에 따라 자존심 찾기에 나선 것이다. 신촌상권 활성화를 구청장 선거 핵심 공약으로 내건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24일 “연세로를 중심으로 한 신촌 거리는 과거 명실상부한 대학문화의 중심지였으나 점차 퇴색돼 가는 추세”라면서 “연세로의 컨셉트를 ‘빛과 젊음이 흐르는 거리’로 정하고 이에 어울리는 사업 구상안을 추진, 옛 명성을 재현할 터”라고 말했다. ●보도폭 넓히고 전선은 지중화 연세로는 유동인구가 하루평균 30만명이 넘는 거리인데도 3m 남짓한 보도폭으로 보행 공간이 부족하고, 간판이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어 거리 미관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다. 또 문화공간과 녹지공간, 쉼터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따라 빈 공간을 문화 예술 공간으로 만들고, 다양한 문화와 계층이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거리 디자인을 통합해 쾌적한 거리로 만드는 내용의 ‘연세로 디자인거리 조성 계획’을 세웠다. 우선 한전과 협의해 전선을 땅 아래에 묻는 지중화사업을 진행한다. 보도폭은 4.5∼5m로 확장하고, 무려 44개에 달하는 분전함은 4개로 줄이는 등 가로시설물을 통합해 환경을 개선시킨다. 쉼터와 녹지공간이 부족한 거리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거리에는 3개의 작은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앞, 홍익문고 등이 대상 지역이다. ●“서울의 대표거리로 거듭날 것” 이를 위해 구는 연세로를 ▲광고물 디자인 심의 강화 ▲환경유해물질 파나플렉스 사용 금지 ▲판류형 간판 설치 금지 ▲네온, 전광판 등 점멸 방법 사용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화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는 가로 조명을 가능한 한 제한하고 일관성 있는 색채를 사용하는 조명 가이드라인도 설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거리 정비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빛의 거리’라는 컨셉트에 맞게 가도교 경관 조명, 루미나리에 등 상징물을 만든다. 문화예술공원 조성, 거리전시회 개최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촌 지역의 축제를 통합하는 신촌 어울림축제를 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공시설물을 개선하는 데 40여억원, 광고물 정비사업에 8억 6000만원 등 총 50여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일부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 구청장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지역 상인의 호응이 이루어진다면 연세로는 이른 시일내에 서울의 대표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뮤지컬 정글북 공연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어린이극 전문 단체인 극단 문예를 초청해 ‘정글북’ 공연을 펼친다.28일에는 서대문구청 대강당,29일은 홍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각각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내용의 동화 ‘정글북’을 뮤지컬로 각색한 내용이다. 문화체육과 330-1410,1577.
  • 자치단체장 여름휴가 백태

    자치단체장 여름휴가 백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여름휴가는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안겨준다. 바쁘기로는 대기업 회장 못지않은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의 휴가계획을 미리 들춰봤다. ●총 26명 중 2명은 해외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 여름 휴가기간에 ‘가정에 충성’하기로 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일정에 얼굴을 마주할 시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휴가엔 가족에게 모든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장소는 국내의 한 바닷가로 정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가족과 노모가 있는 고향, 경남 남해에 다녀올 계획이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늘 그랬듯 올해도 고향인 제주에 내려간다. 조선시대 목민관이 마음가짐을 다스리던 리더십의 고전 ‘목민심서’를 정독하는 것이 목표다. 바다를 건너는 일정도 있다. 서울문화사학회 부회장으로서 평소 문화재에 관심이 보여온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화유적 답사차 태국 등 동남아를 찾는다.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옌지시를 방문한다. 휴가인 만큼 이들의 비용은 개인 부담이다. ●강북구청장 병원신세 불가피 구청장 가운데 가장 먼저 휴가를 떠난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강원도 삼척의 성북구 수련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평소 ‘기(氣)’에 관심이 많은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가족과 경기도에 있는 건강요양원에 들어가 원기를 충전할 예정이다.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2박3일 일정으로 지리산 종주에 나선다. 문화체육과장 등 직원들과 함께 떠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병원신세를 져야 할 것 같다. 왼쪽 무릎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5·31보궐선거를 진행했고, 당선 후에도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 낸 것이 화근이었다. ●송파구청장 집에서 밀린 살림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미안함을 휴가로 만회해보겠다는 구청장이 많다. 유일한 여성구청장인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이번 휴가의 초점을 ‘집안일’에 맞췄다. 휴식을 취하고, 주부로 돌아가 집안살림도 살피기로 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근교로 떠난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잠시 고향인 전북 무주에 들렀다가 집에서 독서로 소일을 하고,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은 집에서 푹 쉬면서 역사서적을 탐독하는 휴가일정을 짰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과 김도현 강서구청장도 집에서 망중한을 보낼 생각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8월 초로 휴가일정을 잡았지만 구체적인 활용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했다. ●휴가 좀 잡아주오 휴가 일정을 잡지 못한 경우도 있다. 전국시·군·구청장 협의회 회장을 맡은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당초 지난 23일부터 고향인 경남 함양에 내려갈 예정이었지만 협의회 회의 일정으로 휴가를 8월 둘째주로 미뤘다. 하지만 스케줄상 아무래도 이번 휴가를 반납해야 할 듯하다. 쉴새없이 움직이는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여름에는 행사가 많지 않아 주말에 쉴 수 있다는 이유로 휴가를 반납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과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휴가 일정은 잡았지만 밀린 업무가 너무 많은 까닭에 출근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귀띔했다. 구청장이 휴가를 쓰지 않으면 직원들이 눈치를 보게 마련. 그래서 신동우 강동구청장은 비록 자신은 휴가 계획이 없지만, 직원들은 모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최근에 아프리카 우간다로 말라리아 퇴치 봉사활동을 간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이를 휴가로 대체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올 여름 휴가를 가지 않고, 구정에 전념하기로 했다. 김충용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박장규 용산구청장,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아직 계획을 잡지 못했다. 시청팀
  • [누드 브리핑] 현동훈 구청장 ‘청바지 패션’ 기대

    서대문구청 직원들이 현동훈 구청장의 ‘청바지 패션’을 손꼽아 기대하고 있답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의 ‘장사꾼 강의’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휴가를 떠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 간부들에게 책보따리를 안겼다고 하는데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서대문구청 직원들은 수요일마다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를 신은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을 하고 있는데요.“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는 얽매이지 않는 복장에서 나온다.”는 현동훈 구청장의 발상이라는군요. 여름에 넥타이를 풀면 체온을 2도 정도 낮춘다니 에너지 절약 효과도 높고요…. 하지만 정작 현 구청장은 한번도 캐주얼 복장을 선보인 적이 없다는군요. 시행 첫날인 지난 11일에 갑작스런 행사 때문에 정장으로 갈아입고 나왔답니다. 그 다음 주인 18일은 구의회 임시회,25일은 외부 행사로 준비해놓은 캐주얼을 결국 입지 못했다는 겁니다. 직원들은 “구청장은 정장 차림인데 우리만 입으니 민망하다.”면서 언제쯤이나 구청장의 멋진 캐주얼 차림을 볼 수 있을지 기다리고 있답니다. ●장사꾼이 장사꾼 사정 안다 기업인 출신의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지난 24일 자양1동 청사에서 열리는 ‘자양골목시장 상인대학’에서 특강을 했는데 수강생들로부터 “역시 장사꾼출신이라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평을 받은 모양입니다. 정 구청장은 경제활성화 구정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에 대한 소신을 전했는데요. 제시한 비결은 ‘친절과 웃음’입니다. 손님을 끌어야 물건을 팔 수 있다는 것이지요. 강의를 끝낸 정 구청장이 “어떤 대목이 기억에 남느냐.”고 묻자 상인들은 일제히 “위스키요.”라고 대답했답니다.‘위스키’라고 말하면서 이빨이 드러나도록 웃으라는 내용의 친절교육에서 나온 말입니다. ●서울시에 ‘전략서´ 탐독 열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장급 공무원들에게 책을 사서 선물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간부의 업무 특성에 따라 주는 책이 달라 “당신은 무슨 책 받았냐.”면서 그 의미를 나름대로 새겨보는 분위기인데요. 오 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책을 읽고 내용이 괜찮으면 선물을 하고 있는데요. 많이 돌린 책은 ‘드림소사이어티(롤프 엔센지음·리드리드 출판)’‘전쟁의 기술(로버트 그린·웅진지식하우스)’‘유혹의 기술(로버트 그린·이마고)’ 등이라고 합니다. 주로 현대사회를 사는 데 필요한 전략과 지혜, 경영·마케팅 기법 등에 관한 책이었다고 하는군요. 특히 대변인과 홍보기획관에게는 10권 가까이 무더기로 안겨주면서 “읽고 공부해서 업무에 잘 활용하라.”고 ‘특수주문’을 한다고 합니다. 양친과 부인, 두 딸과 함께 ‘인적이 드문 조용한 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오시장은 출발에 앞서 읽을거리 15권을 가방에 넣었다고 합니다. 시청팀
  • [민선4기 취임 1년 뭘 하셨습니까]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민선4기 취임 1년 뭘 하셨습니까]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의 목표는 간단하다. 서대문을 ‘이사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민선 3기에 이어 지난 1년 동안 가재울·아현 뉴타운, 홍제 균형발전촉진지구 등 지역개발 사업과 홍제천 자연생태공원·신촌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 ●홍제천→생태하천 변신 한창 가재울 뉴타운 사업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지난해 1·2구역이 착공했고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가능한 면적 중 90.3%가 진행됐다. 현 구청장은 “가재울 뉴타운을 비롯한 대부분이 주거지 밀집지역이지만 생활 기반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뉴타운 개발로 일반 재개발로는 확보할 수 없는 시설을 보완하고 주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홍제천을 생태하천으로 만드는 사업도 한창이다. 이웃 자치구와 홍제천·불광천 개발과 관련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계획을 착착 진행했다. 예산 103억원을 투입해 백련교에 조경시설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다. 개발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이다. 현 구청장은 “현안 투자사업에 역량을 기울였던 것이 사실이나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시책을 펼치는 데도 소홀함이 없었다.”고 자평했다. 서대문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연희노인여가시설 등 편의·복지시설을 정비하는 등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을 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노인복지 관련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 서울시장상 등을 받고 기초생활보장 관련 종합평가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제고가차도 철거 과제 하지만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간이자 구 개발의 걸림돌인 홍제고가차도를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 여러차례 서울시에 철거를 요구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늘 기대에 못미쳤다. 현 구청장은 “이른 시일 내에 홍제고가차도가 철거돼야 홍은사거리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와 더불어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경찰, 노점상 단속 70대상인 원산폭격

    경찰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70대 노점상을 폭행하고 머리를 땅에 박게 하는 속칭 ‘원산폭격’까지 시켰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돼 파문이 예상된다. 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기자회견을 하던 노점상들을 연행하고, 이에 항의해 경찰서를 방문한 노점상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며 21일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 진정서에는 “길음전철역에서 노점상을 하고 있는 70대 한모씨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원산폭격을 시키는 만행을 자행했다.”고 적혀 있다. 한씨는 서대문구청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동료 노점상 19명이 연행됐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서대문경찰서에서 항의 시위에 나섰다가 전경차에 강제로 끌려가 이같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씨는 심장병이 있다고 동료가 소리쳐 겨우 버스에서 내려져 서대문구 독립문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근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2주 후에야 퇴원했다. 정용선 서대문경찰서장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면서 “이들이 권리를 찾기 위해 진정서를 낸 만큼 인권위의 요청이 있다면 사실대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구 의정 초점] 서대문구의회 ‘교육경비보조특별위’

    [구 의정 초점] 서대문구의회 ‘교육경비보조특별위’

    특수목적고, 자립형사립고, 영어마을 등을 유치하기 위한 자치구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목표의 끝은 ‘교육 특구 강남보다 나은 교육환경’이다. 서대문구의회도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예산의 효율적인 활용, 친환경 급식 지향 등 현실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구세의 3% 범위에서 지원되는 서대문구의 교육경비지원금 규모는 올해 15억원선이다. 추가경정예산까지 포함하면 20억원쯤 된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에는 중위권 수준이다. 한 학교에 최고 6000만원까지 지원되지만 대부분 학교 시설 보수공사 등 단순 사업에 쓰인다. 특수사업이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쓰이는 돈은 전무하다. 서대문구의회는 교육경비지원금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교육경비보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박운기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서정순·변녹진·유정오·김정철·이기돈·문군자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당초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기한으로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지만 학교, 학부모의 요구는 생각 이상으로 다양했다. 결국 오는 7월까지 특위 활동 기간을 연장했다. 2002∼2006년 교육경비지원현황을 파악하고, 초·중·고교 교장단, 초·중·고교 학부모운영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지원금을 신청할 때 학부모운영위의 회의록을 추가하도록 했다. 박 위원장은 “한 학교는 교육경비지원금을 저소득층 아이들의 학습준비물 지원사업에 써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면서 “교육청, 교장단, 학교운영위 등 다양한 계층과 끊임없는 대화를 하면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급식을 향한 의지도 남다르다. 곳곳에서 터지는 허술한 급식 문제를 보며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뒷북을 칠 것이 아니라 더 앞선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지향점이다. 지난해 6월 주민 6959명의 서명을 받아 친환경 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지만 보류 상태다. 특위 활동이 완료된 시점에는 이 조례를 통과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 급식의 장점을 알리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매달 한 차례 꼴로 학교, 시민단체, 업체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친환경 급식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월에는 친환경 급식 우수 자치단체로 꼽히는 전남 나주시를 방문해 시청, 시의회, 어린이집과 학교, 산포농협사업소 등을 두루 돌아보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지역내 15개 초등학교의 학교운영위원, 급식모니터 등 26명과 문래초등학교를 돌아 봤다.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시범학교로 지정해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14일에는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교육경비지원 및 학교 급식에 대한 심포지엄’을 연다. 지역내 36개 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 심포지엄에서 학교 예산 운용 방법과 학교 급식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박운기 특위위원장 “친환경 급식하면 아이·농민 다 살려” “친환경 급식을 하게 되면 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싶습니다.” 특위활동기한을 연장해 가면서 친환경 급식 부분의 비중을 높인 박운기(41)위원장은 ▲비용 상승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불신 ▲필요성 부족을 친환경 급식 도입의 3대 장애물로 꼽았다. 김치를 제외하고 모두 친환경 재료로 바꾼 뒤 한 끼 300원, 한 달 6000원이 오른 경우를 예로 들며 “비용 상승분의 일부는 자치단체가 지원하고, 농어촌과 자매결연을 가져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의 교육경비지원금 일부를 시범학교에 지원해 친환경 급식을 시도해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오르는 금액에 대해 구청이 일부 지원하고 농어촌과 자매결연을 가져 친환경 급식을 추진하면 이같은 잘못된 인식도 불식시킬 수 있다.”면서 “친환경 급식은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허술한 급식문제를 해결하고, 농민도 살리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다.”고 주장했다.
  • 서울 구청장 절반이 재산 10억 미만

    서울 구청장 절반이 재산 10억 미만

    서울 자치구 공직자윤리위원회가 1일 공개한 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서울 구청장 24명(양천구청장은 공석) 가운데 재산이 10억원 미만인 경우가 절반을 웃돌았다.5억원 미만도 6명이었다. 김도현 강서구청장이 4173만원으로 ‘꼴찌’를 자치했다. 금융채무 탓에 지난해보다 재산이 1억 1417만원 줄었기 때문이다. 이어 홍사립 동대문구청장(3억 9032만원), 노재동 은평구청장(4억 2311만원), 현동훈 서대문구청장(4억 4923만원), 신영섭 마포구청장(4억 8762만원), 이노근 노원구청장(4억 9481만원)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서울 구청장들은 지난해 대부분 재산을 불렸다. 개정 법률에 따른 공시지가 변동으로 부동산 가격이 재산정되고, 봉급을 저축한 덕분이었다. 박장규 용산구청장과 최선길 도봉구청장의 재산은 2배 이상 늘어나 30억 8032만원과 49억1658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현풍 강북구청장도 26억 44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억원 넘게 재산을 불렸다. 반면 김우중 동작구청장과 김효겸 관악구청장, 이노근 노원구청장의 재산은 크게 줄었다. 김우중 구청장의 경우 잘못 신고한 서초구 방배동 빌딩을 정정한 탓에 재산이 10억 3260만원이나 줄었다. 공직자윤리위 관계자는 “올해는 부동산, 주식 등 보유자산의 평가액 증감분까지 신고했는데도 보유재산이 20억원이 넘는 자산가가 6명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청팀 ejung@seoul.co.kr
  • 민선4기 8개월 구청장 스타일 보니…

    ‘재기 발랄형, 뚝심형, 초반스퍼트형, 정중동형’민선 4기 출범 8개월여가 되면서 25개 자치구청장들이 제 색깔을 내고 있다. 공무원에서 정치인, 기업인, 법조계 출신까지 다양한 이력만큼이나 이들의 구정 스타일은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선수(選數)나 출신에 따라 공통점이 드러나기도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기초질서형 구청장 가운데 초선은 11명. 두드러진 특징은 기초질서 확립운동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맹정주 강남구청장이 연초부터 펼치고 있는 ‘꽁초와의 전쟁’이다. 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5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초기에 “하다 말겠지.”하는 주변의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지금은 서울시와 다른 구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노점상이나 보기 흉한 간판 정비를 줄기차게 추진해 왔다. 그는 왕십리 한양대 앞과 금남시장 노점상과 지하철 5호선 행당역 차량 노점상을 깔끔히 정리했다. 초선 구청장들이 기초질서 운동에 나서는 것은 구청장에 당선되기 전부터 노점이나 간판, 쓰레기 버리기 등 기초질서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재기발랄형 민선 4기 구청장 가운데 공무원 출신은 모두 10명으로 9명이 서울시 출신이다. 이들의 특징은 초·재·삼선을 불문하고 임기 초부터 두각을 나타낸다는 점이다. 시청과 자치구에 있으면서 쌓은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노근 노원구청장. 시 본청 근무는 물론 종로·중랑구 등의 부구청장을 거친 데다가 아이디어가 많아 여권문제 등을 여론화해 해결했고,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도 이끌어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도 민원실의 확대와 파격적 인사시스템의 도입으로 주목을 받았다. 재기 발랄형이다. 양대웅 구로구청장도 국제전자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구청장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대부분 재직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한다. 초반스퍼트형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반면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많은 아이디어를 냈지만 드러내지 않는 정중동형이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정치인으로 분류되지만 재기 발랄형으로 꼽힌다. 도시 디자인 개념 도입 등을 내걸어 관심을 끌었다. ■ 뚝심추진형 구청장 가운데 재계나 기업인 출신은 정동일 중구청장과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대표적이다. 박장규 용산구청장이나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기업인 출신이지만 3선이어서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기업인 출신의 특징은 뚝심이다. 계획을 세우고 밀어붙이는 능력이 뛰어나다. 실제로 정동일 구청장은 세운상가 근처에 220층짜리 고층빌딩 건설을 밀어붙이고 있다. 또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고구려 프로젝트에 집착하고 있다. 광진구를 고구려 상징도시로 만들고, 진취적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들 기업인 구청장은 소상공인의 육성이나 기업 유치 등 경쟁력 강화는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기업인 출신은 아니지만 김도현 강서구청장도 뚝심형으로 분류된다. ■ 암중모색형 재선 또는 삼선 구청장의 특징은 지역 현안이나 숙원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에 매달린다는 것이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은평뉴타운의 성공적인 수행이나 지역 녹화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3선으로 기업인 출신인 김우중 구청장은 평소 지론이던 상도동길 등의 테마거리화에 집중하고 있다. 박장규 구청장은 ‘칭찬문화’ 확산이라는 이색 캠페인을 펼쳐 화제다. 이와 함께 정치인 전문직 출신 구청장들은 업무 추진 스타일이 부드럽다. 약사 출신인 김충용 종로구청장,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언론인 출신인 신영섭 마포구청장, 변호사 출신인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정치인 출신인 김효겸 관악구청장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 가운데 초선 구청장들은 서울시 공무원 출신 구청장에 비해 업무 파악에서 뒤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원칙과 정치철학에 따라 지난해 6개월간 각종 구상들을 다듬어왔다. 올해는 주목의 대상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중반 스퍼트형으로 분류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