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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가 미쳤다?…무섭게 비 내리다가 장마 그친 틈 타 폭염

    날씨가 미쳤다?…무섭게 비 내리다가 장마 그친 틈 타 폭염

    무섭게 비가 내리다가 잠시 장마가 그친 틈을 타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전국에 평균 600㎜에 가까운 비를 쏟아낸 뒤에 찾아온 불볕더위다. 이번 주말 폭염이 물러난 자리엔 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말 그대로 ‘미친 날씨’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하면서 21일까지 폭염특보가 지속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섰다. 20일은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더해 남서풍이 불면서 더 덥겠다.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 경기 일부 지역, 강원 화천·홍천은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격상된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내륙 지역도 습도가 50~70%에 달할 정도로 습해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겠다. 통상 습도가 10% 높으면 체감온도가 1도 오른다. 햇볕이 강해 오존도 주의해야 하겠다. 21일까지는 장마 소강상태가 이어지겠다. 제주 지역만 21일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22일에는 오전 전남·제주, 오후 전국에 비가 오겠다. 이 비는 24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지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북은 25~26일에도 강수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올 여름 많은 장맛비가 내렸는데 앞으로 장마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장마철 강수량이 역대 최다가 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내린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590.8㎜로 1973년 이후 역대 장마철 강수량과 비교하면 4번째로 많다. 역대 장마철 전국 평균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6년으로 704.0㎜다.
  • “韓·파키스탄 1600년 전부터 인연… 교류 더 확대”

    “韓·파키스탄 1600년 전부터 인연… 교류 더 확대”

    올해 양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27일 서울서 ‘투자 콘퍼런스’ 열려“우리 젊은 인재 풍부, 韓 투자 기회” “한국과 파키스탄은 올해가 수교 40주년이지만 양국의 교류는 1600년 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대사는 18일 “4세기 한국에 불교를 전래한 마라난타 스님이 파키스탄 출신이며 지금도 그가 세운 사찰이 한국(전남 영광 불갑사)과 파키스탄 스와비 지역에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니르 대사는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관저에서 서울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파키스탄은 한국을 도운 3대 재정 지원국 중 하나였다”며 “1983년 수교 이후 줄곧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90년대 대우건설이 파키스탄 최초의 고속도로를 건설했고 지금도 삼성, 현대, 롯데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면서 “양국의 연간 무역액은 16억 달러(약 2조 800억원)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은 2021년 8월 ‘미라클’로 불린 수송 작전 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됐을 당시 우리 공군은 수송기 3대를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에 급파해 한국 정부와 기관을 도운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 등 390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서남아시아에 있는 파키스탄은 인구 2억 4000만명으로 세계 5위의 인구 대국이다. 인더스 문명 등 여러 고대 문명의 발원지로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다. 예술과 종교, 교육의 중심지였던 탁실라와 같은 오래된 도시와 국립 모스크인 파이살, 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모헨조다로 고고 유적 등이 있다. 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8611m) 등 8000m급 고봉 14개 중 5개가 파키스탄에 있다. 올해 한국과 파키스탄에서는 다양한 수교 4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는 27일 파키스탄 투자부 장관이 참석하는 ‘투자 콘퍼런스’가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다음달 11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2023 뮤지엄 컬처 플랫폼’ 행사에 파키스탄 공연단이 참가한다.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다문화축제’(MAMF)에는 파키스탄이 주빈국으로 참가해 전통 음식과 의상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문화재청, 조계종과 함께 ‘간다라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은 젊은 인구가 전체의 65%에 이를 정도로 인적 자원이 풍부해 한국 기업들에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 문화,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전문은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실거래가지수 5개월째 상승

    서울 실거래가지수 5개월째 상승

    서울의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43% 올랐다. 올해 1월 1.04% 오른 이후 5개월째 상승세다. 실거래가격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다만 오름폭은 전월(1.59%)보다는 다소 둔화됐다. 권역별로는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2.46% 오르며 5대 권역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있는 동남권(2.01%), 동작·영등포·양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이 1.55% 올라 뒤를 이었다. 최근 거래가 늘면서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6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까지 거래 신고분으로 분석한 6월 아파트 실거래가 잠정 지수는 서울이 1.32%, 전국이 0.52% 각각 오를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예상했다.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 전용면적 134㎥의 경우 지난 6월 39억 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달 초 43억 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한 달 사이 4억원이 뛰었다.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 전용면적 114㎡는 지난 6월 14억 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최근 17억원에 거래되면서 2억 2000만원이 올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8일 기준 신고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581건으로, 5월(3422건) 거래량을 넘어섰다. 올해 1월 1413건이던 거래량은 4월 3189건으로 3000건을 넘어선 이후 조금씩 거래량이 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아파트와 달리 연립·다세대의 5월 실거래가격지수는 서울(-0.31%)과 수도권(-0.69%), 전국(-0.38%) 기준 전월보다 하락했다.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의 여파로 다세대·연립의 거래와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실거래가격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 전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회복세

    전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회복세

    전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올들어 계속 늘어나면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까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10만4천여 명으로 지난해 연간 4만6천여 명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무안공항의 올해 6월까지 국제선 이용객만 살펴보면 청주와 양양국제공항 이용객 8만4천여 명과 5만4천여 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여행객이 늘어난데다 전남도가 국제선 운항을 늘린 데 따른 것이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은 중국 장가계와 몽골 울란바토르, 일본 기타큐슈,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 다낭 등 총 4개국 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동남아 3개국은 방문객이 비자 없이 30일간 체류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7월 중순엔 일본 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에서 무안국제공항-기타큐슈-하네다를 운항 예정으로 운항 편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목표를 30만 명으로 정하고 국제선 정기노선 유치와 운항 노선 증편을 위해 하반기부터 국내외 항공사와 총대리점까지 홍보활동을 확대하는 등 노선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국제 정기선 유치를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모든 항공사를 상대로 항공기 운항 재정손실 보전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를 통한 신규 노선 유치와 국내선 제주 노선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역 안배 슬롯도 국토교통부와 지속 협의하고 있다. 이 밖에 공항 편의시설과 관리동 신축 등 기반시설 확충과 무안국제공항 경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중장거리 국제노선 취항이 가능한 활주로 연장 사업도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29년 이후 완료 예정인 새만금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하기 전에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잡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의 빠른 활성화를 위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 무안국제공항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울지역 주요 병원 70.5% 임단협 타결…일부 병원 개별 투쟁

    서울지역 주요 병원 70.5% 임단협 타결…일부 병원 개별 투쟁

    서울지역 내 보건의료노조 소속 병원지부 17개 중 12개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14일 총파업을 종료하고 현장교섭으로 전환한 후 임단협 체결과 개별 투쟁이 엇갈리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지역 17개 지부 중 국립중앙의료원·한국원자력의학원·서울시동부병원 등 3개 병원은 현장교섭 전환 직후인 1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사후조정을 신청,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 해결했다. 서울시서남병원·이화의료원·경희의료원·강동경희의료원·노원을지대학교병원 등 5개 병원은 주말 동안 노사 자율 교섭을 거쳐 임·단협을 마무리지었다. 이화의료원은 총파업 직전인 지난 12일 진행된 조정회의에서 제시한 임금인상안 수준으로 16일 노사가 자율적으로 합의했다. 보건의료노조 새봄지부 4개소는 총파업 이전 진행된 서울지노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을 체결했다. 고려대병원·한양대병원·서울아산병원·강동성심병원·서울대치과 등 5개 병원은 현재 노사 자체적으로 교섭을 진행 중인 가운데 노동위원회는 이들 병원이 사후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조정 등 신속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대안적 분쟁해결(ADR)을 통한 적극적·예방적 조정서비스로 주요 병원의 임단협이 조속히 타결될 수 있었다”면서 “교섭 중인 병원에도 적극적으로 사전·사후조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호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요구하며 진행된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이후 일부 의료기관에서 노사 교섭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노조원들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이자 사립대병원 중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고려대의료원과 국립대병원 중 노조 규모가 가장 큰 부산대병원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 ‘극한 폭우’에 축제, 행사 줄줄이 연기·취소

    ‘극한 폭우’에 축제, 행사 줄줄이 연기·취소

    사상 최악의 ‘극한 폭우’로 전북 도내 축제와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17일 도내 14개 시·군과 공공기관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해 각종 행사 개최에 차질을 빚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8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새만금 동서남북도로 완전 개통식’을 연기했다. 지난 13∼15일 부안에 245㎜의 폭우가 내려 남북도로 사면 일부가 유실됐기 때문이다.파손 규모는 길이 3m, 폭 1.5m, 깊이는 50㎝ 규모다. 새만금개발청은 “집중호우로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상황 등을 고려해 행사를 연기했다”며 “구체적 일정을 협의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부안군은 지난 15일 열기로 했던 ‘새만금 가요제’를 취소했다.가요제에는 예선을 거친 본선 12개 팀과 초대 가수 6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군은 전국적으로 비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 행사 당일 취소 결정을 내렸다. 진안군은 축제 개최를 고민 중이다. 진안군 동향면사무소는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열릴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앞두고 농작물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다. 수해가 크면 수박의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축제 개최는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15∼16일 전주시는 덕진공원에서 ‘연꽃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했으나 관광객들은 예상 보다 훨씬 적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인사청문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인사청문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4일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후보자의 인사 적합성을 검증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절반의 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를 관리하는 공단 이사장 후보의 기술적인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서남물재생센터 입구에 설치된 방류수 수질 알림 전광판 항목들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표기 방식은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들만 알 수 있고 일반 시민들은 알기 어렵게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서남물재생센터의 실시간 방류 수질 현황 표기 중 부유물(SS)과 총인(TP) 항목이 ‘부적합’으로 표기된 부분을 지적하며 장마로 인한 유입 하수가 처리 용량을 초과해 법 기준을 위반하는 문제는 없으나 시민들이 불편한 오해를 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장마철에 부합하는 표기 방식으로 개선하고 특수 조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추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홈페이지에 ‘하수도법’에서 정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수질기준’을 표시하면서 해당 물재생센터가 몇 지역에 해당되는지 구분하지 않아서 시민들이 방류 수질의 적정성을 판별할 수 없고 근거 법령도 잘 못 표기되는 등 정보의 오류가 많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인사청문을 마무리하면서 “인터넷 홈페이지는 공단의 얼굴이다”라며 “정확한 데이터가 전달돼야 하고 데이터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나타내 줘야 시민들이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전 물순환안전국장인 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질문을 마쳤다.
  • 새만금남북도로 19일부터 일부 개방…강한 폭우에 개통식은 다음달로 연기

    새만금남북도로 19일부터 일부 개방…강한 폭우에 개통식은 다음달로 연기

    새만금 동서남북 ‘십자형(+) 간선도로(43.6㎞)’ 전구간이 개통된다. 다만 사상 유례없는 폭우에 최근 공사를 마친 남북도로 일부 구간이 파손되고 토사가 유출되면서 18일 예정됐던 개통식 행사가 잠정 연기되는 등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 17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18일 예정됐던 남북도로 2단계 개통식이 8월로 연기됐다. 전북 부안에는 나흘간 245㎜의 비가 쏟아졌다. 안정화되지 않은 지반에 빗물이 침투, 토사가 유실돼 건설 중인 남북도로에 사면 세굴 등이 다수 발생했다.새만금청은 대량의 성토재가 투입(덤프 22만대)되는 공사의 특성상 품질시험 결과를 통과한 준설토를 시공에 사용했고, 시공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부실 공사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다만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만큼 건설현장 사업관리와 시설점검을 통해 이른 시일 내 완벽하게 복구하겠다는 계획이다.새만금청 관계자는 “개통식은 8월로 연기됐지만 세계잼버리대회 준비 수송차량 진입을 위해 7월 19일 정오부터 수조IC 일부를 제외한 전구간이 개방된다”면서 “7월 26일부터는 전면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새만금 남부권과 북부권을 잇는 간선도로로 부안 대항리~군산 오식도동 간 총연장 27.1㎞에 이른다. 지난 2017년 말부터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공사가 진행했고, 지난해 12월 29일 1단계(새만금 산업연구용지~동서도로) 12.7㎞ 구간이 우선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2단계는 동서도로에서 농생명 용지를 지나 관광·레저 용지까지 14.4㎞(왕복 6차로)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 9월 광주서 세계 ‘디자인축제’ 펼쳐진다

    9월 광주서 세계 ‘디자인축제’ 펼쳐진다

    오는 9월, 광주에서 세계적인 디자인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세부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 11월 7일까지 62일간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 창설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올해 10회 행사로 이어지며, 전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종합 디자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사태 이후 처음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나 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홍익대 교수)은 “Meet(만남)는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사람들이 다시 만나는 ‘일상회복’을 상징한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만나는 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과의 만남, 글로벌 트렌드와의 만남, 기술·문화 등과 디자인의 만남, 비즈니스와의 만남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행사는 △본전시(주제전) △특별전 △연계·기념전 등 다양한 디자인 전시를 비롯해 △국제학술행사 △디자인 체험·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열리는 주제전은 국내외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Technology(테크놀로지) △Lifestyle(라이프스타일) △Culture(컬처) △Business(비즈니스) 등 4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테크놀로지관(1관)은 LG,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뉴로메카 등 주요기업 및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AI(인공지능), 로봇, 스마트 등 첨단기술이 디자인을 만나 꿈꾸던 미래를 실현하는 미래 디자인을 전시한다. 라이프스타일관(2관)은 일상 생활 속의 디자인과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컬처관(3관)은 문화와 디자인이 그리는 K-Culture, K-Design을 선보인다. 비즈니스관(4관)은 디자인경영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삼성전자, 다이슨 등 글로벌 기업의 혁신적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다양한 특별전도 마련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생 생 쌩 : 생태를 만나다’를 주제로 중외공원 숲 등에서 수집한 소재를 바탕으로 작가, 디자이너 등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전시, 자연 생태와 인간 공존의 새로운 관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세계 30여개 국가의 디자이너 35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포스터디자인 초대전이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는 광주·전남지역 디자이너, 대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Design Nexus(디자인 결합)’을 주제로 호남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 디자인을 선보인다. 9월 7일부터 3일간 비엔날레관 3관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행사는 피터 젝(독일 레드닷 회장),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나까지마 주리(일본 도카이대 교수), 권은숙 (미국 조지아공과대 교수), 김난도(서울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자인의 가치 (Value), 트렌드 (Trend), 미래 (Future)를 테마로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디자인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자인비엔날레를 경험하고 전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로 즐기는 디자인비엔날레’를 비롯해 ‘나는야 리틀큐레이터’, 어린이 디자인 교육프로그램, 르노코리아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디자인 워크숍, 시민들과 함께 꾸미는 아트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또, 양림동 일대의 명소와 함께 숨겨진 정원을 가드너(정원 디자이너)와 함께 탐방하는 ‘양림골 정원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동구 미로센터에서는 공예디자인을 통해 문화적 결혼을 제안하는 ‘순수의 결합_공예로 인연을 만나다’가 열리고, 조선대학교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는 정보화시대에 통신, TV 등 디바이스 발전사를 볼 수 있는 ‘Re : 제3의 물결’, 서남동 인쇄비즈니스센터에서는 인쇄․출판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연계․기념전’이 광주 곳곳에서 다채롭게 이어진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 문화광장에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전시관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민 홍보에 들어간다.
  • 김영록 지사,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2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지사,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2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서 8기 들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12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3년 6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에 대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전달보다 5.7%포인트 오른 68.6%로 가장 높았다. 긍정 평가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60.8%), 3위는 김관영 전북지사(60.5%)가 차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지난 6월까지 12개월 연속 17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1위를 유지했다 앞서 민선 7기 때도 지방선거 운동 기간을 제외한 43개월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30번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번 민선 8기 12번을 더하면 총 42회 1등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처럼 김 지사가 매월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전남형 트램 설치 등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 발표와 전남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 활성화 비전 발표 등 전남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노력 등이 원동력으로 꼽힌다. 또 동부본부 통합청사 설치에 따른 동부권 편의 증진과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30 예비 지정,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통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군공항 이전 관련 도민과의 소통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6월 직무평가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3년 5월 26일~31일, 6월 26일~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 5300명(시도별 5~6월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포인트, 응답률은 3.2%이다.
  • 한국-파키스탄 수교 40주년…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인터뷰 [헬로월드]

    한국-파키스탄 수교 40주년…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인터뷰 [헬로월드]

     “파키스탄은 한국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국가입니다. 올해가 수교 40주년이지만 양국의 교류는 1600년 전부터 이어졌습니다.”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주한 파키스탄대사관에서 “4세기 한국에 불교를 전래한 마라난타(Maranantha) 스님이 파키스탄 출신이며, 마라난타 스님이 세운 사찰(전남 영광 불갑사)이 아직 한국에 남아 있고, 파키스탄 스와비(Swabi) 지역에도 마라난타 스님의 사찰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니르 대사는 이어 “한국전쟁 당시 파키스탄은 한국의 3대 재정 지원국 중 하나였으며, 지금도 한국과 파키스탄의 무역액은 16억 달러(약 2조800억원)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은 2021년 8월 ‘미라클’(miracle)로 불린 수송작전 당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됐을 당시 우리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가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에 급파해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 등 390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서남아시아에 있는 파키스탄은 인도, 이란, 중국, 아프가니스탄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인구는 2억 4000만명으로 전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은 수도는 이슬라바마드로 ‘이슬람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키스탄은 인더스 문명 등 여러 고대문명의 발원지로 오래 역사를 가진 국가다. 불교 문화 전성기에 예술, 종교, 교육의 중심지였던 탁실라(Taxila)와 같은 오래된 도시와 파키스탄 국립 모스크인 파이잘(Faisal) 모스크, 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모헨조다로(Mohenjodaro) 고고유적, 촐리스탄(Cholistan) 사막 등이 있다. 또 파키스탄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8611m)를 비롯해 세계에서 높은 14개 산 가운데 5개가 있다.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은 여행하기 좋은 아름다운 나라이며, 젊은 인구가 전체 65%에 달할 정도로 인적 자원이 풍부해 한국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이어온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 여행과 경제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나빌 무니르 대사와의 일문일답.  ▷ 올해가 한국·파키스탄 수교 40주년인데. 파키스탄과 한국은 1983년에 수교를 맺었다. 하지만 실제 인적 교류는 훨씬 더 오래됐다. 한국의 불교가 파키스탄에서 전래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한국인이 많다. 1600년 전 한국에 불교를 전래한 마라난타(Marananta) 스님이 파키스탄 출신이고, 마라난타 스님이 세운 사찰(전남 영광 불갑사)이 아직 한국에 남아 있다. 파키스탄에도 마라난타 스님의 사찰이 스와비(Swabi) 지역에 남아 있다. 지난 40년 동안 한국과 파키스탄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한국전쟁 당시 파키스탄은 한국의 3대 재정 지원국 중 하나였다. 지금도 한국과 파키스탄의 무역액은 16억 달러(약 2조800억원)가 넘는다. 파키스탄에는 삼성, 기아, 현대, 롯데 등 한국 대기업들이 많이 있고, 수력 발전소를 만든 한국 전기 회사들도 있다. 그리고 1990년대에 대우건설은 파키스탄 최초의 고속도로를 건설했다. 한국에는 약 1만 3000명의 파키스탄인이 거주하고 있다. 유학생은 물론 노동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한국은 고용허가제에 따라 파키스탄 노동자에게 연간 2000명이 넘는 쿼터를 부여하고 있다. 국방과 정치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 회의에서 외교부 장관과 파키스탄 외교장관이 만났다.  앞으로 양국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파키스탄은 한국보다 5배 많은 인구 2억 4000만명으로 국가다. 중산층이 많고 젊은 인구가 전체 인구의 65%에 달할 정도로 매우 많다. 한국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나라 중 하나다. 노동력이 부족한 한국에 인적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국가다. 그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앞으로 더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다는 의미다. ▷ 파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면. 현재 파키스탄은 인구 2억 4000만명의 젊은 나라지만, 인더스 문명 등 여러 고대문명의 발원지로 오래 역사를 가진 국가다. 파키스탄은 8500년 전 간다라 왕국 이전 유물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불교를 기반으로 한 간다라 문명과 관련해 수천 년 전의 사리탑이 남아 있다. 기원전 5세기 불교 문화 전성기에 예술, 종교, 교육의 중심지였던 탁실라(Taxila)와 같은 오래된 도시들이 남아 있다. 탁실라는 198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파키스탄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8611m)를 비롯해 세계에서 높은 14개 산 가운데 5개가 있다. 8000m가 넘는 낭가파르바트 등은 등반하기 위한한 산으로 꼽힌다. 모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은 리버 래프팅을 즐길 수 있고, 일반인들이 오를 수 있는 아름다운 산들도 많이 있다. 파키스탄에는 카라코람 산맥, 힌두쿠시, 히말라야 등 세계 최고의 산맥 3개가 모두 파키스탄에 있다. 또 아름다운 모래 해변, 사막, 문화 역사, 종교 관광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관광지들도 많다. 파키스탄은 아름다운 사계절이 있고,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여름에도 영하 20도, 영상 40도의 기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면적은 88만 1913㎢로 남한 면적의 8배에 달한다. 파키스탄은 1857년부터 90년간 영국의 식민지로 있다가 1947년에 독립했다. 그래서 독립운동의 역사도 한국과 비슷한다. 한국전쟁과 같은 어려운 전쟁도 겪었다. ▷ 한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관광 명소는. 파키스탄의 국교는 이슬람이지만 불교 문화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라호르 박물관에 있는 ‘싯타르타 고행상’은 불교 신자에게 매우 중요한 불상이다. 그리스 헬레니즘과 불교가 결합된 간다라 미술작품으로 2세기경 조각됐다. 1세기 초에 건립된 불교사원인 ‘탁티바히’는 가장 크고 잘 보존된 불교사원 중 하나다. ‘라호르’(lahore)는 한때 세계최고의 경제대국이었던 무굴제국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다이 국립 공원이 있는데 데오사이(Deosai) 국립공원은 해발 3500~5200m의 고산지대로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펀잡 지방의 물탄(Multan)은 기원전 3300년 인더스 계곡 문명의 초기 하라파 시대의 수많은 고고학 유적지다. 수도 이슬라바마드에 있는 파키스탄 국립 모스크인 파이잘(Faisal) 모스크, 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모헨조다로(Mohenjodaro) 고고유적, 촐리스탄(Cholistan) 사막 등이 있다. 칼라시(Kalasha)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작은 민족으로 몇 천명 밖에 남아 있지 않다. 고유한 생활 방식과 종교, 언어 등을 가진 고대 부족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 물탄에서는 푸른 도자기 예술로 불리는 ‘카시’(Kashi)라는 도자기 공예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트럭아트(Truck Art)는 남아시아에서 인기있는 장식 형태로 파키스탄의 트럭아트는 정교하고 화려한 꽃무늬와 캘리그라피 등으로 유명하다.  ▷ 파키스탄을 여행하려면. 한국에서 직항편은 아직 없지만 그리 멀지 않다. 태국 방콕이나 중국, 두바이, 카타르 등을 경유하는 비행편이 있는데 가장 짧은 경로가 방콕이다. 방콕에서 파키스탄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아마도 직항편이 생긴다면 6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그리고, 몇 년 전에는 치안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파키스탄 도시나 관광지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비자 신청과 호텔 예약 등도 어렵지 않다.   ▷ 파키스탄에 한류가 얼마나 알려졌나. K팝과 K-드라마가 인기가 많다. 방탄소년단(BTS) 팬들도 많다. 제 조카도 넷플릭스 등에서 K-드라마를 즐겨봐 이제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안다. 파키스탄에서 K-컬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주한 파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K팝 스타들을 파키스탄에 초청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오징어게임’이나 ‘사랑의 불시착’ 등을 봤다. ▷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 여행지는 부산은 여러 번 가봤고,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 스키장도 가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또 경기 북부의 DMZ(비무장지대)와 포항도 아주 좋았다.  부산에서 기억에 남는 장소는 해운대해수욕장과 해동용궁사다.   ▷ 앞으로 양국의 교류를 활성화하려면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가 모든 관계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 경제든, 정치든, 문화든 다른 모든 것이 따라온다. 앞으로 파키스탄 사람들이 한국을 많이 찾고, 한국인들이 파키스탄을 많이 방문하는 것이 우선이다. 더 많은 한국인들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파키스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우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파키스탄은 아름다운 나라이고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이며, 한국 기업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하기 좋은 나라라고 항상 말씀드린다.    ▷ 올해 계획하고 있는 수교 40주년 행사는 오는 27일에 파키스탄 투자부 장관이 참석하는 투자 컨퍼런스가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1일에는 파키스탄 공연단이 국립중앙박물관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뮤지엄 컬처 플랫폼'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매년 한 국가를 테마로 개최하는 다문화 축제(MAMP)가 열린다. 올해는 파키스탄이 주빈국이 되어 MAMP에 참여하며, 파키스탄의 음식과 전통의상 등 관련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공연팀과 협업하여 파키스탄 공연단이 문화 공연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9월에는 서울에서 파키스탄에서 온 문화 및 음악인들과 함께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국 문화재청과 조계종과 함께 간다라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편집자 주>지구촌 별별 이야기를 담는 나우뉴스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눈과 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헬로 월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유엔공식벤더로 인정받은 통역번역 전문법인 (주)제이엠 커넥티드 임지민 대표와 함께 진행합니다.   진행 임지민 통번역사·JM커넥티드 대표 jc@jmconnected.co.kr
  • 영등포구, 현장소통으로 재정비 착수…정비사업 주민학교 운영

    영등포구, 현장소통으로 재정비 착수…정비사업 주민학교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속도감 있는 재개발 사업을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찾아가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는 지하철 2·9호선, 한강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음에도 가늘고 긴 대지와 인근 아파트로 가로막힌 한강 조망 등으로 재개발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5월 해당 지역을 신속통합 주택재개발로 선정하고, 39층과 78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정비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12일 오후 4시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의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학교는 추정분담금 산출 기준과 조합 직접설립제도에 방점을 둔다. 구는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추정분담금의 산정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하여 재정비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안내한다.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정비사업 주민학교가 복잡하고 어려운 정비사업의 절차와 법령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주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소통으로 시행착오를 줄여 재개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 운영으로 정비사업의 물꼬를 트고,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을 통해 개발 소외 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등 명품 주거 도시로 거듭나는 데 구정 역량을 총동원한다. 또한 노후 단지의 재건축도 촉진하고자 안전진단 비용도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설명회를 통해 주민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고 공공시설을 확충해 서남권의 중심 도시로서의 영등포 위상을 되찾겠다”고 전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2022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임만균 서울시의원, ‘2022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지난 11일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의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8명의 선정위원이 공동으로 2022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객관적이고 권위적인 상이다. 임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8기가 출범한 후 치러진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현안 파악 능력과 일문일답식 송곳 감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4년 동안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11대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활동해 도시계획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전문성을 살려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에 대한 뛰어난 현안 파악 능력과 일문일답식의 송곳 질의가 돋보였으며, 낙후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난곡선 경전철 조기 착공 ▲서남권 시립도서관 조속 추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 교체 지원 등을 촉구하며 집행부가 전시 행정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주거정비지수제의 노후도 및 호수밀도 완화 문제 ▲공공참여 재정비촉진지구 과반 의결 사업추진 문제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시민 참여 문제 ▲SH공사 임대주택단지 내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권익문제 ▲서민주택 공급위한 개발제한구역 제한적 해제 문제 등을 날카롭게 추궁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는 장기전세주택 운영적자, 주거지역 규제 문제 등을 집중 파고들어 시민의 주거 안정에 앞장섰다. 또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해 민생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수상소감을 통해 임 의원은 “같은 서울이라도 서울 내 지역 간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 “하늘에 구멍났나” 서울 ‘극한호우’ 지하철 지연·중단…일부 침수예보

    “하늘에 구멍났나” 서울 ‘극한호우’ 지하철 지연·중단…일부 침수예보

    11일 서울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후 한때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약 15분 만에 재개됐다. 현재는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이 지연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쯤 집중호우로 1호선 영등포역∼금천구청역 구간 열차 양방향 운행이 중지됐다가 오후 4시 12분쯤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중단 여파로 열차가 한동안 순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4호선의 경우 오후 5시 38분쯤 전동차 전기공급장치 이상으로 일부 구간에 운행 차질이 빚어져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해당 구간은 4호선 한대앞역∼산본역 구간으로 현재 운행이 중단됐다. 이번 운행 차질은 이날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비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측은 “서울교통공사의 차량이 전기공급장치를 건드려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데 최대한 빨리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쏟아지는 비에 서울 지역 도로 곳곳도 침수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물고임으로 전면 통제된 바 있다. 동부간선로 의정부 방향 성수JC에서 성동JC 구간과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여의상류에서 한강대교 남단 구간에도 물이 고였다. 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는 물이 고여 통제된 도로는 없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17분쯤 동남권(송파·강남·서초·강동)과 서남권(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 11개 자치구에 침수예보를 발령하고 침수 취약가구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를 파견했다. 오후 5시 기준 27개 하천 출입은 전부 통제됐으며 42곳의 빗물펌프장이 가동되고 있다. 서울에는 이날 오후 2시 20분을 기해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서남권(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은 오후 3시 호우경보로 확대됐으며 3시 20분에는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구로구와 동작구, 영등포구 일부 지역에는 오후 4시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가 처음 발송되기도 했다. 비가 차차 잦아들며 오후 6시에는 서울 전역에 발령된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바뀌었다.
  • 서울 구로구 첫 ‘극한호우’…12일까지 수도권 최대 150㎜ 폭우

    서울 구로구 첫 ‘극한호우’…12일까지 수도권 최대 150㎜ 폭우

    12일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폭우가 쏟아진 11일 서울 서남권에는 ‘극한호우’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가 처음 발송됐다. 수도권에는 12일까지 15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동작) 102.5㎜, 경기 성남·부천 88.0㎜, 광명 83㎜, 김포 82㎜, 강원 원주(문막) 81.5㎜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 서남권을 시작으로 동남·동북·서북권에도 오후 3시 2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천, 부산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구로동,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동작구 대방동·신대방동·상도동·상도1동 등에 “인근에 시간당 72㎜ 이상의 강한 비로 침수 등이 우려된다”면서 “안전 확보를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확인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지난해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를 계기로 지난달 15일부터 수도권에 극한 집중호우(1시간에 50㎜와 3시간에 90㎜ 기준 동시 충족)가 내리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당초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31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고척동·궁동·개봉동 등 4개동에도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려 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문자 발송이 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에도 경기 남부에 극한호우 기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 경기 여주에서는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운동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26분쯤 실종 지점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은 폭우로 오후 3시 56분쯤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약 15분 뒤인 오후 4시 12분쯤 재개됐다. 운행 중단 여파로 열차가 한동안 순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물고임으로 전면 통제됐다. 낮 12시 9분쯤에는 폭우로 광주 북구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 보육실 천장이 무너지고, 어린이집 인근 아파트 출입구 천장 부분의 철제 구조물이 떨어졌다. 어린이들이 식사하러 식당에 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포토] 日 물폭탄… 산사태에 무너진 주택

    [포토] 日 물폭탄… 산사태에 무너진 주택

    일본 서남부 규슈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후인 11일(현지시간) 사가현 가라츠시에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이 무너져 있다. 서남부 각지에서 전날 폭우로 인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연락 두절 상태에 놓였다. AP·AFP 연합뉴스
  • [공직자의 창]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를 위하여/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공직자의 창]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를 위하여/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유엔개발계획(UNDP)은 1987년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7월 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지정했다. 자원 부족과 인구의 도시 집중 등 인구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문제는 다양하다. 특정 국가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차원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 인구의 날 지정의 의미는 더욱 특별히 다가온다. 지난 30년간 유례없이 급격히 진행된 ‘저출산·고령화’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는 25만명,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각각 기록했다. 한 세대 이전인 1992년과 비교하면 출생아는 3분의1 토막, 출산율은 반 토막 났다. 2년 뒤인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구조 변화는 단순히 감소에 국한되지 않는다. 역삼각형 인구구조는 생산연령 감소로 인한 경제 규모의 축소를 비롯해 학령인구와 병역 자원의 감소,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동반한다. 연금이나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인구문제는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요인이 복잡하게 얽히며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한 정부부처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들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역량도 함께 결집해야 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3월 28일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제시된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추진 방향’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택하고 역량을 집중해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인구 사안과 관련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범부처 ‘인구정책기획단’을 발족했다. 정부기관뿐 아니라 연구기관, 관련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한 기획단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넘어 경제활동인구와 학령인구, 병역 자원 등과 관련한 축소 사회 문제도 다룰 계획이다. 민간 차원에서도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앞장서는 분들이 많다. 이번 제12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는 20년간 24시간 응급분만체계를 운영하며 서남부권 산모의 안전한 분만에 기여해 온 류춘수 충남 논산 모아산부인과 원장과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고 최대 1년 자녀돌봄휴직 제도를 마련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등 출산·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이러한 현장 곳곳의 노력과 일상에서의 실천이 한데 어우러질 때 비로소 결혼과 출산을 행복하게 선택할 수 있는 사회가 찾아올 것이다. 인구의 날을 계기로 정부는 아이 키우는 가정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가정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면 한다.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할 때 인구 위기를 기회로 역이용하며 준비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 “제2세종문화회관·구립 예술의전당 ‘1+1’ 유치… 영등포, 새로운 도약”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제2세종문화회관·구립 예술의전당 ‘1+1’ 유치… 영등포, 새로운 도약”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경부선철도 지하화 사업 가시화63빌딩 퐁피두센터 등 확충되면대한민국 대표도시 발돋움할 것지난해 집중호우 때 신속한 대처문래동 공공부지 환수 성사 보람재개발·재건축 83개 사업 진행 중 “제2세종문화회관과 가칭 구립 예술의전당, 63빌딩 퐁피두센터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추후 경부선 철도가 지하화되면 영등포구와 여의도는 단번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이달 초 민선 8기 1주년을 맞은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취임 이후 한순간도 눈코 뜰 새 없었다. 취임한 지난해 7월엔 문래동 남성아파트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8월에는 115년 만의 집중호우로 구내 곳곳이 침수되면서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됐다. 11월에는 영등포역 기차 탈선 사고가 일어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도림보도육교 사고도 발생했다. 최 구청장은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늦게 떠나는 등 현장에서 구정의 상당 부분을 소화했다. 지난 7일 최 구청장은 서울신문과 만나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가장 기본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영등포구의 대표 공무원으로서 구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지난 1년을 떠올렸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의 연장이 아닌 오직 주민에게만 충성하는 생활자치가 돼야 한다. 구청장은 정치인이 아닌, 구민의 복지를 위해 행정하는 자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는다면. “지난해 115년 만의 집중호우로 시간당 최대 111㎜의 비가 내렸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었고 복구도 다른 자치구보다 빨리 진행했다. 문래동 공공부지 환수를 성사시킨 것도 떠오른다. 문래동 공공부지를 서울시 사업인 제2세종문화회관이 아닌 구민이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 예술의전당 건립 부지로 변경해 수천억원 상당의 토지를 되찾았다. 대형 문화시설 ‘1+1 유치’로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도 빼놓을 수 없다. 연초부터 5개월간 구내 170개 전체 경로당을 방문해 2200여 어르신을 만나면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성찰할 수 있었다.” -서울시 결정에 따라 영등포는 제2세종문화회관과 구립 복합 문화시설의 동시 유치를 달성했다. “1+1 유치로 서울시의 유일한 법정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를 생산하는 서남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평가받았다. 지역 곳곳에서 365일 다채로운 문화 관광 체험이 가능하고 여의도 봄꽃축제, 세계불꽃축제 등 서울의 대표 축제가 우리 구에서 열린다. 지난달엔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 행사도 대규모로 개최됐다. 제2세종문화회관과 서울항, 63빌딩에 들어설 퐁피두센터까지 확충되면 기존 문화 자원에 신규 인프라가 결합돼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으로 BTS가 공연한다면 여의도가 한류 문화의 본산이 되는 동시에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또한 문화 및 관광 활성화의 온기가 영등포구 구석구석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문래동 공공부지 활용 방안은. “영등포 예술의전당을 속도감 있게 건립해 일부 주민들의 실망감을 희망으로 바꾸겠다. 이를 위한 마중물 격으로 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립 복합문화시설이 생겼다는 것은 문래동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지역 예술인과 문래예술창작촌 작가 등은 저렴한 비용으로 활동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문래동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예술의전당 착공 전까지 2~3년간은 주민 친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경부선철도 지하화가 가시화되는 분위기인데. “국토교통부는 경부선 등 총 101.2㎞를 지하화하고 하반기 중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우선순위에 따른 단계적 진행 의사도 내비쳤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숙원 사업이다. 지하화가 성사되면 그간 지역 간 단절과 소음, 분진, 개발 제한 등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들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지상부 개발의 경우 시와 함께 구의 입장을 최대한 관철시키겠다. 첨단산업 유치와 녹색공간 조성 등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부와 시를 설득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영등포구는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고 불리는데. 재개발·재건축 진행 상황은. “현재 83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영등포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재개발·재건축이 늦었다.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30% 정도로 시 자치구 중 1위다. 늦은 만큼 더 많이 고민해 영등포형 재개발·재건축 모델을 만들겠다.” -민선 8기 2년차를 맞는 복안은. “제대로 된 지방자치, 생활자치를 실현해 지역 발전을 이끌고 주민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 3대 도심의 명성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겠다.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해 미래 지향적 구정을 이끌고 씨앗을 뿌리는 구청장이 되는 게 목표다. 여당도 야당도 아닌 ‘영등포 구민당’의 당원이란 각오로 구정을 이끌겠다.”
  • 인도·태국 방문한 김동연, “대한민국 경제 심장 경기도 만들 것”

    인도·태국 방문한 김동연, “대한민국 경제 심장 경기도 만들 것”

    인도·아세안 ‘신남방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인도와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개장 상황 점검,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설립, 1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지페어(G-FAIR) 아세안+ 지원 등 6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와 상공부 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관광체육부 장관, 방콕시장, 유엔(UN) 산하기구장, 현지 기업인 등 정·재계 인사를 만나며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경제 공동체 초석도 다졌다. ■ 수출빙하기, 발로 뛰며 기업들 판로 개척 우선 국내 중소·강소기업들이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해 교역하고 투자 유치를 이끌 역할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Expo Centre) 10월 개장 준비를 살폈다. 인도 뉴델리에 조성되며, 총면적 30만㎡로 아시아 5위(중국 제외하면 1위) 규모의 전시장이다.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 정부의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젝트인 만큼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은 국내 기업의 세계적 성장이 기대된다. 내년 7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전시 개최 계획도 밝혔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현장에서 “(개장을 앞둔) 9월에 G20 서밋(Summit·정상회의)이 열리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곳에 방문해 주셔서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도의 미래 성장산업 집적지인 ‘벵갈루루’에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도 10월 설립한다.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원하던 카르나타카주가 유치 희망서를 제출할 정도로 향후 주정부 의 협력이 기대되며, 인도 남부에 있는 카르나타카주정부 관계자가 멀리 뉴델리까지 김동연 지사를 만나기 위해 찾아오기도 했다. 역대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중 참여기업이 최대 규모였던 ‘2023 지페어 아세안+’도 6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지사 최초로 현지 행사에 참석해 태국 부총리에게 ‘일일 영업’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그 결과 온라인(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실적은 기업 120곳과 바이어 160곳이 연결돼 상담 365건(9910만 달러·약 1291억원)이 진행됐으며 이 중 계약추진은 221건(4290만 달러·약 559억원)이다. 오프라인(태국) 실적은 기업 107곳과 바이어 3천57곳(참관 기준)이 연결돼 상담 3482건(1억 2200만 달러·약 1589억원)이 진행됐으며 이 중 계약추진은 1398건(4477만 달러·약 582억원), 계약 체결은 9건(1091만 6000달러·약 142억 2000만원)이다. 총 실적은 기업 227곳과 바이어 3217곳이 연결돼 상담 3847건(2억 2100만 달러·약 2879억원)이 진행됐으며 이 중 계약추진은 1619건(8800만 달러·약 1146억원), 계약 체결은 9건(1091만 6000달러·약 142억 2000만원)이다.■ 신남방국가 경제 공동체 초석.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기대 이번 해외 출장에서 김동연 지사는 한-인 수교 50주년,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아 각국 장관 등 정·재계 인사를 두루 만났으며, 유엔(UN) 산하기구장들도 접견해 ‘기후도지사’로서 기후 위기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만난 고위급 인사들은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Ashwini Vaishnaw)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 피유시 고얄(Piyush Goyal) 인도 상공부 장관, 쭈린 락사나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경제부총리 겸 상무부장관,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태국 방콕시장 등으로 경제, 관광, 환경 등 폭넓은 의제로 대화했다. 이 중에서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 태국 방콕시장과의 만남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합의해 추후 반도체를 비롯한 경제와 환경 등에서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이외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데첸 쉐링(Dechen Tsering) UNEP(유엔 환경계획) 아태사무소장, 인도·태국 현지 한국기업, 인도 경제단체·기업, 태국 관광업계 등을 만나며 숨 돌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인도 현지 한국 기업인이 요청한 민원(게임업체 크래프톤의 서비스 조건부 재개 문제 등)을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에게 전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는 등 ‘해결사’ 역할도 수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두 번째 해외 출장, 경기도는 더 커지고 있다. 지난 미국·일본 출장에서 ‘경기도 안으로(Inbound)’ 투자를 유치했다면, 이번 출장은 ‘경기도 밖으로(Outbound)’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지사’로서 세계를 만나겠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경기도를 더 크게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 김경안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 취임

    김경안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 취임

    김경안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의 취임식이 7일 개최됐다. 김경안 청장은 취임식에서 “새만금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전북의 젖줄이자 대한민국의 제1의 미래성장 동력”이라면서 “새만금 개발의 대열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밝혔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도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허브,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전북의 미래산업의 전략기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대의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규제개혁, 이권 카르텔 척결에도 새만금청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남성고와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라북도의원(3선)과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제6대 서남대학교 총장,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선 윤석열 후보 새만금특별위원장 및 제20대 인수위원회 지역균형특위 TF 새만금발전기획단장을 맡아 새만금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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