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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년만에… 서귀포 하루 강수량 5월 역대 기록 중 1위

    62년만에… 서귀포 하루 강수량 5월 역대 기록 중 1위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6시 현재 서귀포에 268.2㎜의 비가 내려 1961년 기상관측 이래 5월 기록 중 역대최고인 1일 강수량을 기록했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륙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풍이 강하게 불고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 전 지역에 70~300㎜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었다. 종전 최고치는 1992년 5월 6일 259.8㎜였다. 이어 2015년 5월 11일 220.5㎜, 1995년 5월 20일 219.8㎜, 2019년 5월 18일 197.3㎜ 등의 순이다. 또한 현재 서귀포의 일 강수량은 연간 기록으로도 1995년 7월 2일 365.5㎜, 1994년 8월 11일 304㎜에 이어 3위에 해당하며 이날 비가 더 내리면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다. 서귀포에는 전날도 52.4㎜의 비가 내리는 등 이틀간 3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 현재 지역별 강수량을 보면 서귀포 268.2㎜에 이어 강정 242.5㎜, 남원 229.0㎜, 중문 211.0㎜, 마라도 227.0㎜, 삼각봉 301.0㎜, 성판악 259.0㎜, 대정 174.5㎜, 애월 139.5㎜ 등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번 비는 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특히, 5일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50㎜(산지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이처럼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어린이날 행사가 줄줄이 축소되거나 취소된다. 제주시는 5일 진행하기로 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한라체육관 실내 행사로 변경했다. 서귀포시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한 기념식 행사 장소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으로 급히 변경했다. 대신 체육관 안에서 마술쇼 등 축하공연과 놀이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3 어린이 행복 축제’도 실내로 옮겼으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개최하는 ‘행복 2023 어린이대축제’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 제주 하늘 날던 비행기 회항·또 회항… 수학여행단 공항에 1만여명 발 묶였다

    제주 하늘 날던 비행기 회항·또 회항… 수학여행단 공항에 1만여명 발 묶였다

    제주도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 상공에 진입했던 항공편들이 모두 회항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 김포에서 오던 대한항공 비행기 회항을 시작으로 도착 예정이던 3편이 회항했다. 또 중국동방항공 오후 12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던 비행기도 이미 상해로 돌아갔다. 재출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이날 오후 12시 30분을 기점으로 총 9편이 결항했다. 대한항공을 비롯,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은 오후 4시부터 잔여편을 모두 결항시켰다. 제주공항 기상대 관계자는 “오후부터 2000피트(약 700m) 이상의 상공으로 남풍이 40~50노트(kt)로 매우 강하게 불고, 지상으로는 양배풍이 나타나면서 풍향·풍속차이에 의한 급변풍이 발생했다”면서 “특히 5일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풍(190~210도)이 45노트(kt)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사전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 3시쯤 제주공항 출발장에는 발디딜 틈도 없이 수학여행단이 빼곡하게 자리잡아 지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학생들 대기장소를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국제선 출발장과 1층 쪽으로 이동시켜 통행을 원활해지도록 통솔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치경찰단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하물까지 붙였던 수학여행단들은 교사들의 인솔 아래 묵었던 제주숙소로 되돌아가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한때 약 1만여명의 수학여행 단체관광객이 한꺼번에 제주공항에 몰리면서 혼잡도가 최고조에 달했으나 오후 5시를 지나면서 항공기 전편 결항이 결정되고 수학여행단이 묵었던 숙소에서 하루 더 체류하기 위해 발길을 되돌리면서 공항은 제 모습을 되찾았다. 다만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국제선 쪽으로 이동해 있던 일부 수학여행단들은 다시 불러들인 전세버스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다소 지친 듯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제주공항 측 관계자는 “내일(5일) 오전까지는 급변풍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후쯤 다시 운항이 재개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날 운항 예정이었던 총 492편(국내선 도착 229편,국내선 출발 239편·국제선 출·도착 각각 12편)가운데 국내선 248편과 국제선 6편 등 총 254편이 결항됐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한림읍 협재리에서 간판이 떨어져 안전조치를 했으며 한경면 판포리에서는 도로 표지판이 날려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총 15건을 안전조치했다. 앞서 낮 12시 5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이 고립됐다가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하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제주보건소에서는 건물 누수로 한때 일부 장비를 가동하지 못해 업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 발효된 호우·강풍특보에 따른 집중호우와 붕괴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침수·붕괴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지사는 4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상하모지구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있는지 살펴보고, 상하모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예정 부지에서 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대정읍 상하모지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내습 시 상모리 지역 주택 약 30동이 침수되는 등 매년 집중호우에 시가지 및 인근 도로 침수피해가 빈번한 침수취약지역이다.
  • 저체온증 방심했단 큰코… 심하면 의식잃고 사망할 수도

    저체온증 방심했단 큰코… 심하면 의식잃고 사망할 수도

    지난 3일 성판악을 통해 한라산을 등반하던 수학여행단 학생들 중 16명이 저체온 증세를 호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천안 소재 한 고등학생 2학년 441명의 수학여행단이 3일 오전 7시 50분쯤 한라산 등반후 하산하다가 강우로 인한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생겨나 119에 신고 접수됐다. 저체온증 학생들은 오후 2시 45분쯤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모노레일을 이용해 하산했으며 8명은 도보로 하산했다. 대한적십자사 협조와 임시응급의료소 등 운영을 통해 보온 조치 등 긴급처방을 취했다. 다행스러운 건 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로 위급한 환자는 없어 한숨 돌렸다. 4일 제주도 건강관리과 안성대 역학조사관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저체온증 초기 증상으로는 몸에서 체온을 올리려고 몸이 떨리거나 아니면 중요한 장기에 우선적으로 체온을 공급하고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손끝·발끝이 제일 먼저 차가워진다”면서 “그러다 보면 그쪽에 감각도 둔해지고 몸도 재빠르게 반응을 못하게 되고 판단력과 의식이 흐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온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몸 전체의 대사 작용도 감소하기 때문에 신체 기능이 다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면서 “더 쉽게 이해하려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건드려도 모를 정도로 깊게 잠드는데,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겨울잠 자는 동물처럼 팍 쓰러져서 의식을 잃게 되고 심하면 호흡기능·심장 기능 등이 다 떨어져 자칫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고혈압 환자나 대사작용 떨어진 어르신들은 더 조심해야겠지만 저체온증은 학생들이 경험한 것처럼 사람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면서 “환절기, 비올 때 특별히 심해질 수 있으며 일교차가 심한 곳에 꼭 가야한다면 방심하지 말고 보온장비를 꼭 챙기고 몸 떨림, 손발끝 떨림 증상이 생기면 등산을 포기하고 하산하는게 낫다”고 지적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제주도 산지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하고 한라산 탐방로를 통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정오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삼각봉 125㎜, 윗세오름 115.5㎜, 영실 112.5㎜의 비가 내렸다. 지역 지점별 강수량은 강정 106㎜, 서귀포 99.1㎜, 마라도 99㎜, 고산 72.8㎜, 제주 69.8㎜, 성산 66.2㎜ 등이다. 기상청은 특히 이날 오전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시간당 30∼50㎜, 산지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제주공항 기상대 관계자는 “4일 오후부터 2000피트(약 700m) 이상의 상공으로 남풍이 40~50노트(kt)로 매우 강하게 불고, 지상으로는 양배풍이 나타나면서 풍향·풍속차이에 의한 급변풍이 발생하겠다”면서 “특히 5일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풍(190~210도)이 45노트(kt)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사전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제주 서귀포엔 벌써 130㎜…수도권은 저녁부터 비 시작

    제주 서귀포엔 벌써 130㎜…수도권은 저녁부터 비 시작

    제주와 전남에 내리는 비는 4일 오전 중 전북과 경남서부까지 확대되겠다. 제주와 전남에는 전날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전날 정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강수량이 각각 84.1㎜와 133.5㎜에 달한다. 전남 진도군과 완도군에는 각각 16㎜와 15.7㎜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들어서는 경남 전체와 경북남부, 충남 등에도 비가 오겠다. 전국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되는 시점은 밤으로 예상된다. 전날 예보와 비교하면 수도권은 비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늦은 오후에서 저녁으로 다소 늦춰졌다. 수도권은 6일 새벽까지, 나머지 중부지방과 경북은 같은 날 오전까지, 호남과 경남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4~6일 강수량은 남해안·제주·지리산 부근 50~150㎜(제주산지와 제주중산간 많은 곳 400㎜ 이상과 200㎜ 이상), 중부지방·호남(남해안 제외)·경북북부·경남(남해안 제외)·서해5도 30~100㎜(수도권과 강원영서 많은 곳 120㎜ 이상), 경북남부·울릉도·독도 20~60㎜로 예상된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9도, 대전 17.4도, 광주 18.6도, 대구 17.4도, 울산 17.9도, 부산 17.7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이날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하고 5~6일은 평년기온보다 조금 낮겠다.
  • [영상] “술 먹고 이성 잃어” 자기 강아지 패대기친 식당 주인

    [영상] “술 먹고 이성 잃어” 자기 강아지 패대기친 식당 주인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을 바닥에 강하게 내동댕이치며 학대한 음식점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쯤 자신이 운영 중인 제주 서귀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3살 난 반려견을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린 후 바닥에 강하게 내동댕이치고 목 부위를 쥐어뜯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가게 앞을 지나던 한 관광객이 휴대전화로 학대 장면을 촬영한 뒤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신고자에게 받아 공개한 영상을 보면 피해견은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하고 축 늘어져 있었고, 바로 옆에 있던 또 다른 강아지는 학대 장면을 지켜보다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찍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술에 취했다. 잘못했다”면서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또 포털 식당 소식란에 사과문을 올려 “며칠간 과로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손님이 권한 술을 먹고 순간 이성을 잃어 이런 일이 발생했다”라며 “모든 일을 반성하고, 강아지의 피해복구를 위해 힘쓰겠다. 봉사하며 살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피해견은 A씨가 포기서를 작성해 제주지역 동물보호단체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 한편 동물보호단체는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강아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찰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택시에 두고 내린 ‘40년 업무자료’…한달간 추적한 경찰 덕에 찾아

    택시에 두고 내린 ‘40년 업무자료’…한달간 추적한 경찰 덕에 찾아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감탄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경찰의 적극적인 추적 끝에 40년 넘게 모아온 업무 자료를 찾았다는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강모씨는 지난 2월 21일 오후 8시쯤 제주 연동 한라병원에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으로 가는 택시 트렁크에 여행용 가방을 두고 내렸다며 같은 달 24일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부모의 입원 문제로 고향인 제주에 내려왔다가 가방을 분실했으며, 잃어버린 가방에는 그가 일을 하며 40년 넘게 축적해온 자료 등이 담긴 노트북 1대, 이동식 저장장치(USB) 2개가 들어있었다. 택시요금을 현금 결제했던 강씨는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습득물 현황을 지켜보다 결국 사흘 만에 제주동부경찰서를 찾았다. 사건을 맡은 제주동부서 형사2팀 이도헌(30) 경장은 하루 만에 강씨가 탑승했던 택시를 특정했지만 가방은 사라지고 없었다. 가방을 잃어버린 지 한달이 넘어가면서 사실상 포기 상태였던 강씨는 지난 3월 27일 경찰로부터 “이 가방이 본인 것이 맞는지 확인해 달라”는 경찰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 경장은 다른 형사사건을 수사하면서 틈틈이 택시 기사와 연락해 강씨가 하차한 이후 택시 이동 경로를 일일이 확인하고 주변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샅샅이 살폈다. 이 경장은 나흘 치 CCTV를 틈나는 대로 돌려본 끝에 분실 사흘 뒤 제주공항에서 택시에 탑승한 다른 관광객이 서귀포시 한 펜션에 도착해 트렁크에서 여행용 가방 여러 개를 내리는 장면을 확인했다. 펜션을 찾아 수소문 끝에 가방을 발견한 이 경장은 강씨에게 확인 문자를 보냈다. 강씨가 트렁크에 두고 내린 가방을 이후 택시에 탄 다른 관광객이 자신의 짐과 함께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관광객이 자신의 가방이 아닌 것을 알았지만 주인을 찾아줄 만한 단서가 없어 펜션에 가방을 두고 간 것으로 보고 있다.강씨는 지난 17일 제주경찰청 홈페이지 ‘칭찬한마디’에 이런 내용을 올려 제주동부서에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2년 전 자전거를 분실했을 때 직접 아파트 CCTV 녹화기록을 분석해 용의자가 자전거를 훔쳐 이동하는 장면을 캡처하고 이동 경로와 시간까지 분석해 경찰에 설명했지만 결국 얼마 안 돼 ‘분실물을 찾지 못해 사건을 종결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경찰이 특정 개인을 위해 큰 노력을 투자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한달 동안 더 바쁘고 더 큰 일이 많았겠지만, 소시민 한명을 위해 틈틈이 노력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을 계기로 경찰에 대해 갖고 있던 부정적 인식도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 경장은 “추적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조금씩 시간을 할애해 추적하다 보니 찾을 수 있던 것 같다”면서 “소중한 물건을 찾아드려 저 역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 “혼저옵서예” 제주서 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혼저옵서예” 제주서 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개막한 2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부스에 진열된 친환경 차량과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는 전기차 관련 기업 200개사가 부스 300개를 차려 시승회, 자율주행 등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제주 뉴시스
  • 男들처럼… 제주도청 여성공무원도 1일부터 숙직 선다

    男들처럼… 제주도청 여성공무원도 1일부터 숙직 선다

    제주도가 1일부터 여성 공무원들도 당직하는 ‘양성통합 당직제’를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일부터 여성 공무원도 일직·숙직 구분 없이 당직근무에 참여하는 양성통합 당직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성통합 당직운영은 직장 내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 공무원의 비율 증가에 따라 남녀 직원 간 당직 주기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제주도의 여성공무원 비율은 2020년 32.4%에서 2021년 33.9%, 2022년 35.0%에 이어 올해 1월 36.8%에 달한다.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서서히 양성평등의 방향으로 사회가 변화하면서 공직사회 역시 이를 수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행에 앞서 제주도가 지난 2월 공직자 3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당직 운영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9.6%가 양성통합 당직제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여성공무원도 일직·숙직 구분 없이 당직근무 대상자로 포함해 5월 당직근무 명령을 발령했다. 근무 명령에 따라 일직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숙직은 평일 포함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게 되고 동성으로 교번제 방식으로 근무하게 된다. 숙직 근무에 여성 공무원이 참여하게 되면서 일직·숙직 가용인원은 총 610명(남성 315명 51.6%, 여성 295명 48.4%)으로 늘어나고, 당직 주기도 7~8개월로 개선된다. 도는 양성통합 당직운영 시행에 앞서 여성 휴게시설을 마련하는 등 청사 구조변경을 통해 당직실 근무환경을 개선하였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 모니터링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당직 근무환경의 지속 개선으로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연속성 있는 민원 대응업무가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68년 만에 지난 1월부터, 서귀포시는 4월부터 여성 공무원들도 숙직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양성통합 당직제는 그동안 일직은 주말과 휴일에 여성 직원이, 숙직은 매일 저녁 남성 직원이 전담하던 당직 체계를 남녀 구분없이 일·숙직을 하는 것이다. 단, 중증장애인, 임산부는 숙직에서 제외된다.
  • 내년까지 410억원 투입… 중국 자본 소유 송악산 토지 사들인다

    내년까지 410억원 투입… 중국 자본 소유 송악산 토지 사들인다

    제주도가 중국 자본이 유원지 조성을 위해 사들인 송악산 일대 토지 매입에 착수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정읍 소재 송악산의 자연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송악유원지 부지 내 사유지 매입비 중 매입비 151억 원 등을 올해 첫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도는 올해 추경 예산을 통해 151억원, 내년 본예산에 259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70번지 등 18만 216㎡ 규모의 부지를 사들일 계획이다. 이는 송악산 일대 중국 신해원 유한회사가 보유한 부지 40만 748㎡ 중 기존 송악산유원지 계획에 포함된 부지 규모다. 송악산유원지는 1995년 12월29일 대정도시계획시설에 따라 지정됐으며 2020년 10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송악선언 발표 이후 사업시행예정자 행정절차가 중단됐다. 송악선언이란 송악산 일대 문화재 지정 등 난개발을 막고 환경 보전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사업을 제한하는 조치를 일컫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7월 송악산 유원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한달 뒤인 8월 유원지 지정 효력이 상실됐다. 이에 중국계 투자자들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ISD(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 접수(법무부, 외교부, 제주도)에 따라 같은 해 12월 중국 투자사(신해원 유한회사)와 최종 합의서를 도출했다. 지난달 도는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송악산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 감정평가에 따른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오는 9월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2월 1차 매매대금, 내년 2월 2차 매매대금 지급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 받게 된다. 한편 도는 지난 28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7조 476억원으로, 당초 예산 7조639억원 대비 5.84% 증액된 4128원 규모로 편성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피해 누적과 3高(고물가·고금리·고유가) 위기 장기화에 따른 경기 위축과 생계비 부담 가중 등을 감안, 골목상권과 1차산업의 내수 진작, 취약계층의 생계안전망 강화, 서민가계의 생활 안정 등을 위한 재정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도민의 삶과 민생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미래를 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모닥불씨가 무인도를…제주 서건도서 몰래 캠핑하다 불 낸 男女

    모닥불씨가 무인도를…제주 서건도서 몰래 캠핑하다 불 낸 男女

    캠핑 금지인 제주지역 무인도에서 몰래 캠핑해 불을 낸 30대 관광객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피우던 모닥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을 낸 혐의(실화)로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서귀포시 법환동 서건도에서 모닥불씨를 방치해 임야 99㎡와 소나무 10그루 등을 태운 혐의를 받는다. 지난 27일 오전 7시 7분쯤 올레길을 산책하던 행인이 서건도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서귀포소방서는 인원 26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신고 40여분 뒤인 이날 오전 7시 44분쯤 불길을 잡았다.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서건도에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캠핑이나 취사가 금지된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캠핑을 목적으로 26일 썰물 시간대를 전후해 서건도로 들어간 뒤 같은 날 오후 10시쯤 모닥불을 피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모닥불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 다른 발화 요인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모닥불 불씨를 잘 관리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도 본섬에서 300m가량 떨어진 서건도는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곳이다.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자갈길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때만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 ‘제주판 모세의 기적’ 서건도 불바다될 뻔했다

    ‘제주판 모세의 기적’ 서건도 불바다될 뻔했다

    물이 빠지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서귀포 무인도 중 하나인 서건도에서 캠핑하다 모닥불을 방치한 관광객이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피우던 모닥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을 낸 혐의(실화)로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7일 오전 7시 7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에서 모닥불을 방치해 임야 99㎡와 소나무 10그루 등을 태운 혐의를 받는다. 서건도 인근에서 올레길을 산책하던 중 회색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소방, 경찰, 해경 등이 동원돼 오전 7시 44분쯤 완전히 화재를 진압했다.이들 관광객은 전날 26일 썰물 시간대를 전후해 서건도로 들어간 뒤 오후 10시쯤 모닥불을 피웠다고 진술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경찰 조사 결과 모닥불 피운 곳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 그외 다른 방화요인이 발견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모닥불 불씨가 비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건도 면적은 1만 3367㎡이며, 육지와의 거리는 300m로 바닷물이 갈라지면 서귀포 해안에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으로도 유명하다.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와 낙지 등을 잡는 재미로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일명 써근섬이라고도 하며, 기원전 1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과 동물뼈, 주거 흔적 등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 감귤꽃 향기가 바람에 날리고…

    감귤꽃 향기가 바람에 날리고…

    지금 제주도 어디를 가나 상큼한 자연의 향수 냄새에 코를 킁킁 거리게 된다. 바로 그 주인공은 귤꽃 향기다. 난초향보다, 장미향보다도 더 달콤한 향기가 배어 나와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시선이 향한다. 꽃 한송이만 보면 마치 꼬마 난초꽃을 닮아 있다. 문화도시 서귀포는 올해 처음으로 감귤꽃 향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귤꽃향기축제’를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6개 마을(신례1리, 위미1리, 의귀리, 상효2동, 하례1리, 하원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귤꽃향기축제는 각 마을에서는 각자의 자율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귤꽃이 너무 많이 열리면 과잉생산도 될 우려가 있고 귤이 너무 작아져 상품가치를 잃을 수 있어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귤꽃을 따낸다. 따낸 귤꽃은 말려 감귤꽃차로 해먹기도 한다. 재래종 감귤꽃차는 항산화 특성을 지녀 총 폴리페놀 함량이 요즘 흔히 음용되고 있는 매실과 비교할 때 꽃차는 2.6배가 높으며, 진귤꽃차는 2.7배, 당유자 꽃차는 3.8배로 나타났다.이번 축제의 특징은 축제 행사장을 특정하지 않고 6개 마을과 그 외 마을의 공터와 감귤밭이 축제 장소가 되어 릴레이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홍보와 지원을 하는 플랫폼 형태로 진행된다. 돌담과 감귤이 어우러져 은은하게 퍼져나오는 감귤꽃 향기 산책, 언플러그드 공연, 문화·예술 체험, 시 낭송, 먹거리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제주극장 사회적 협동조합의 ‘귤밭에서 즐기는 우리만의 놀이터 – 제주 귤밭 예술 놀이터’도 함께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른 축제와는 다른 서귀포시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시민기획단 중심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서귀포시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재발견 프로젝트’ 확대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

    ‘재발견 프로젝트’ 확대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

    이마트는 지난 18일 농촌진흥청과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로 지친 농가에 힘을 보탤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와 농진청은 지역별 국내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발굴해 상품화 및 판로 확대에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농산물 및 가공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연 단위로 ‘재발견 프로젝트’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재발견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지역의 질 좋은 토산품들을 발굴해 판로 확보와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농가 상품에 새로운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 이마트 고객에게 소개한다. 특히 각 지역 대표 점포에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를 설치해 지역 특성을 살린 상품들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는 서귀포점, 춘천점, 경산점 등 전국 총 11개 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재발견 프로젝트 상품은 500여종이며 매출은 지난해 기준 30억원 정도다.
  • 동해시 바다서 3일간 16차례 지진…위기경보 ‘관심’

    동해시 바다서 3일간 16차례 지진…위기경보 ‘관심’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사흘간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2분쯤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최근 발생한 지진 규모는 3.0 미만이었으나 이를 넘어선 것이다. 아직 보고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5시 3분쯤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는 지난 23일 0시 52분 규모 1.7 지진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을 포함해 총 16차례 지진이 탐지됐다. 이 중 규모 2.0 이상은 6차례다. 해당 해역에 조사된 단층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규모 3.1 지진 진앙을 기준으로 반경 50㎞ 내에서 1978년 이후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총 34차례다. ‘규모 2.0 이상 3.0 미만’이 28차례, ‘규모 3.0 이상 4.0 미만’과 ‘4.0 이상 5.0 미만’이 각각 4차례와 2차례다.특정 지점에서 단기간 연속해서 지진이 발생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다. 지난해 7월 12일 서귀포시 동쪽 102㎞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2.0 이상 지진이 5회 연속 일고 이후 8월 3일 서귀포시 동쪽 104㎞ 해역 규모 3.1 지진까지 이어진 바 있다. 2020년에는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에서 4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76차례 지진이 이어진 적도 있다. 대부분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이었지만 5월 3일에는 규모 3.1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박순천 기상청 지진화산연구과장은 “해남 사례처럼 특정 지역에서 지진이 반복되는 사례가 종종 있긴 하다”면서도 “이번은 규모 2.0 이상 지진이 며칠 사이에 반복해서 발생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이어진 지진들은 바다 한가운데서 발생한 데다 위력이 비교적 약해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 해일을 일으킬 정도가 되려면 지진 규모가 6.5는 넘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이날 오전 5시 30분을 기해 지진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해 대비에 나섰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지진은 예측할 수 없기에 더 큰 지진이 온다는 확신은 할 수 없지만 철저히 대비한다는 의미에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진으로 위기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역대 일곱 번째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22분쯤 경북 문경시 북서쪽 10㎞ 지역에서도 규모 2.7의 약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경북 문경과 성주 일대에서 흔들림을 느꼈으며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선 규모 2.0 이상 지진이 30차례 발생했다. 대부분은 ‘규모 2.0 이상 3.0 미만’(27차례)이고 3차례만 ‘규모 3.0 이상 4.0 미만’이었다.
  • 옛 탐라대 부지 용도 변경 추진… 하원테크노밸리 시동

    옛 탐라대 부지 용도 변경 추진… 하원테크노밸리 시동

    하원테크노밸리로 조성될 옛 탐라대학교 부지 용도가 바뀐다. 제주도는 25일 옛 탐라대학교 부지를 정보통신(IT) 기업 위주의 ‘하원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로 함에 따라 현재 ‘학교’로 돼 있는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폐지하는 도시관리계획 입안 열람을 공고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 지사는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귀포시 경제 파이를 키우기 위해 옛 탐라대 부지를 ‘하원테크노밸리’ 명명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시설이 학교 기능 상실로 인해 도시계획시설(학교)을 폐지해 새로운 용지 활용에 맞게 변경할 예정이다. 도는 서귀포시 하원동 산70 옛 탐라대 부지 30만 4771㎡를 연구개발(R&D) 클러스터와 신성장산업 육성 용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검토 중이다. 새로운 단지에는 친환경 에너지원을 주요 전력으로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원 숙소, 워케이션(Work+Vacation) 센터 등이 들어선다. 도는 옛 탐라대 부지 활용을 위한 용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 규모는 10억원으로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 도의회의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옛 탐라대 부지는 지난 2016년 제주도가 미래를 위한 공공자산 확보 차원에서 약 416억원에 매입한 뒤 국내외 인지도 있는 교육기관 유치에 노력해 왔으나, 각종 절차상 문제로 활용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 이마트, 농진청과 손잡고 농가 상생 앞장… ‘재발견 프로젝트’ 확대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

    이마트, 농진청과 손잡고 농가 상생 앞장… ‘재발견 프로젝트’ 확대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

    이마트가 농업 및 농촌 상생을 위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손잡았다. 이마트는 지난 18일 농진청과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철희 농진청 농촌지원국장, 홍성수 이마트 CSR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로 지친 농가에 힘을 보탤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마트와 농진청은 지역별 국내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발굴해 상품화 및 판로 확대에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국내 농산물 및 가공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연 단위로 ‘재발견 프로젝트’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재발견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지역의 질 좋은 토산품들을 발굴해 판로 확보와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농가 상품에 새로운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 이마트 고객에게 소개한다. 이마트는 2018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제주도와 경북권까지 재발견 프로젝트를 확대해왔다. 특히 각 지역 대표 점포에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를 설치해 지역 특성을 살린 상품들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는 서귀포점, 춘천점, 경산점 등 전국 총 11개 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재발견 프로젝트 상품은 500여종이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 30억원 정도로 이번 농진청과의 협약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마트와 농진청은 올해 전라권역을 시작으로 2024년 경상, 2025년 충청, 2026년에는 강원·제주권역으로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지역별 10개 상품을 발굴해 기존 상품에 새로운 디자인을 지원하고, 상품 홍보 영상도 제작한다. 선정된 10개 상품 중 우수 상품 3개를 뽑아 PNB 형태로 이마트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도 한다. 하반기에는 서울지역 이마트 점포 중 한 곳을 선정해 재발견 프로젝트 팝업스토어를 열어 10개 상품에 대한 전시와 홍보 및 시식 등 판매 행사도 할 예정이다.
  • 1.97m 감소의 공포… 제주 지하수가 줄어든다

    1.97m 감소의 공포… 제주 지하수가 줄어든다

    제주지역 지하수가 줄어들고 있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2022년 지하수 관측연보’에 따르면 도내 68개 기준수위 관측망의 평균 지하수위는 13.54m로 전년(2021년)보다 1.97m 감소했다. 기준수위 관측망은 도내 68개 관측정 중 48개(70.6%) 관측정에서 하강 경향(50㎝ 이상 하강)을 보였다. 유역별로는 남부유역이 2.93m로 가장 크게 줄었고 서부유역이 2.38m, 북부유역이 2.09m, 동부유역이 0.32m씩 감소했다. 이는 전체 자동측정 관측망(179개) 조사에서도 비슷했다. 전체 평균이 전년에 비해 2.08m 감소했고 2개 관측정에서만 0.5m 이상 상승이, 117개소에서는 0.5m 이상 하강이 발생했다. 유역별로는 서부유역이 2.68m로 하강세가 가장 강했다. 남부유역 2.31m, 북부유역 2.22m, 동부유역 0.63m 순으로 전년보다 하강했다.연평균 지하수위는 남부유역이 69.97m로 가장 높았고 북부유역(33.30m), 서부유역(23.91m), 동부유역(10.41m) 순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남부유역의 경우 연간 지하수위가 가장 높을 때(76.24m)와 낮을 때(67.90m)의 변동 폭이 8.34m로 4개 유역 중 가장 컸다. 연평균 지하수위 변동 폭은 서부유역 5.23m, 북부유역 4.32m, 동부유역 3.25m다. 이처럼 지하수가 줄어든 데는 평균 강수량은 1362.4㎜로 평년 대비 83.3%로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점별 평년 강수량은 제주 1502.3㎜, 고산 1182.9㎜, 성산 2030.0㎜, 서귀포 1989.6㎜로 2022년 지점별 강수량은 평년 대비 65~9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적었지만 지하수 사용량이 증가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가 얼마전 공개한 ‘지하수 월평균 이용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수 월평균 사용량은 2173만 2000톤으로 집계됐다. 연간으로 추산하면 2억 6000만톤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몇 년 새 강수량이 적은 데 반해 지하수 사용량은 꾸준히 유지돼 수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위험 수준은 아니지만 생활에 매우 중요한 지하수 보존을 위해 지하수 사용량 조절과 대체 수자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 지하수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이용 허가 지하수 관정은 4795공이다. 공공이 1655공, 사설이 3140공이다.
  • 폭언·욕설 얼룩 제2공항 도민경청회… 3차땐 사라질까

    폭언·욕설 얼룩 제2공항 도민경청회… 3차땐 사라질까

    지난 3월 29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1차 제2공항 도민경청회가 열렸다. 고성과 비난이 오갔지만 물리적 충돌은 다행히 가까스로 피했다. 지난 6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차 경청회에서는 인권침해가 발생하는 등 도넘은 비난과 욕설로 얼룩졌다. 특히 서귀포고에 재학 중인 한 학생(제주기후평화행동 소속 정근효)이 “제가 학교에서 배웠던 토론회와 의견을 듣는 것은 이런 게 아니었다”며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까지 흘리자, 찬성 측은 “전문 시위꾼에 동원된 학생”“감성팔이 한다” “경청회는 청소년이 올 곳이 아니다”는 등 발언을 해 문제가 됐다. 반대측에선 보이콧 문제까지 거론됐지만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지난 10일 집행부 회의를 갖고 ‘보이콧’보다는 제주도에 보다 나은 진행을 요구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일단락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두번의 제2공항 도민경청회가 파행으로 얼룩진 가운데 3차 도민경청회를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1차 동부지역, 2차 서귀포에 이어 제주 서부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3차 도민경청회는 앞서 1,2차에서 벌어진 도넘은 욕설, 비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방식 등을 일부 변경할 방침이다.특히 도민경청회 개최 전 참석자들에게 도민경청회 준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고, 폭언이나 욕설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할 경우 마이크 전원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플로어 의견 수렴도 가능한한 서부지역 주민에게 우선 발언권을 부여해 보다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및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지킴이 참관도 요청할 예정이다. 도는 이날 3차 도민경청회에 이어 5월 13일에는 제주시 동지역에서 한 차례 더 도민경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 많은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도민의견 수렴기간도 기존 5월 8일까지에서 5월 31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도민경청회는 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며, 지난 경청회 다시보기도 제공한다. 한편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이날 도청 정문 앞에서는 성산읍 온평리 주민들이 제2공항 추진 반대를 위한 결의 및 규탄대회를 열었다. 온평리 주민들은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사전 협의 없는 제2공항 추진을 인정할 수 없어 결사 반대한다. 제주도의회는 제2공항건설을 위한 환경 영향평가 부동의를 관철 시켜라”라고 요구했다.
  • 술 먹고 이성잃어?… 강아지 들고 내동댕이 친 50대 남성

    술 먹고 이성잃어?… 강아지 들고 내동댕이 친 50대 남성

    제주도 서귀포시 한 식당 주인이 강아지를 올렸다가 바닥에 내리치고 목을 비트는 등 학대해 충격을 주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20일 서귀포시의 한 식당에서 촬영된 반려견 학대 의심 영상을 제보받고 경찰과 지자체에 신고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 측은 “SNS에서 제보받아 올리게 됐으며 바로 지자체에 격리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자체인 서귀포시는 이튿날인 20일 오후 1시쯤 학대 정황이 의심된다며 격리조치 해달라는 동물단체의 신고접수를 받아 바로 출동했다. 서귀포시 축산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식당 주인(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동물단체 등도 지속적인 학대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영상에는 영업이 끝난 듯 불이 꺼진 식당 안에서 한 남성이 개를 가슴 높이까지 들어올린 뒤 바닥에 서너차례 내려치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다른 개 멀쩡히 앉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갔을 당시 강아지는 외관상 아무 이상 없이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인이 강아지를 포기해 동물보호센터로 이송 조치했다. 학대받은 강아지는 잭러셀테리어 품종으로 두살 정도로 보이고 옆에서 지켜보던 강아지는 믹스견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도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학대 받았는지 잘 모를 정도로 평범하며 외상도 없고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지는 않다”면서 “강아지가 너무 착해 얌전히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주는 이날 SNS에 사과문을 올려 “며칠간 과로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손님이 권한 술을 먹고 순간 이성을 잃고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며 “강아지의 피해 복구에 힘쓰겠다”고 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 지금 세계인은 한국 여행중…호텔 예약 최고 404%, 항공 2862% 증가

    지금 세계인은 한국 여행중…호텔 예약 최고 404%, 항공 2862% 증가

    세계 여행객들의 한국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올해 1분기 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호텔 예약은 월 최고 404%, 항공 예약은 월 최고 2862%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유럽의 성장이 눈에 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의 한국행 항공 예약은 지난해 1월에 비해 무려 1만 6000%나 증가했다. 코로나 엔데믹 시기였던 걸 감안해도 놀랄 만한 수치다. 유럽의 1분기 평균 항공 예약도 456%가 늘었다. 도시 별로는 영국 런던 출발 서울 도착 예약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 세계의 한국행 항공 예약 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과 마찬가지로 1월 예약률이 크게 오르며 1분기 평균 항공 예약률을 끌어 올렸다. 가장 예약률이 높은 구간은 일본-한국, 베트남-한국, 타이완-한국, 홍콩-한국, 태국-한국 순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호텔 예약은 지난해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특히 1월에는 지난해에 견줘 404%가 늘면서 엔데믹 이후 늘어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을 가늠할 수 있었다. 호텔 예약률 1위는 서울, 2위는 서귀포를 3위로 밀어낸 제주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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