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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기지 시위 외국인 강제추방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외국인 2명이 강제 추방된다.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제주 해군기지 공사를 저지하다가 붙잡힌 영국인 앤지 젤터(61·여)와 프랑스인 벤자맹 모네(33) 등 2명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국외 추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반복적으로출입 통제 구역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는 등 실정법을 위반한 것은 출입국관리법 위반에도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귀포경찰서는 이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신병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겼다. 한편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7일 구럼비 해안 발파 작업이 시작된 이후 기지 건설 반대 활동가 등 모두 68명을 체포해 수사 중이다. 이 가운데 2명만이 강정마을 주민이며 49명은 제주도 이외 지역에 주소를 뒀고 17명은 강정 이외 제주 지역 거주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해군기지 반대” 서울도심서 집회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촉발된 구럼비 바위 폭파 반대 시위가 서울 도심에서도 열렸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문화연대 등 시민단체 소속 회원과 시민 등 70여명은 11일 오후 3시에 서울광장에서 “정부는 구럼비 발파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 모두 구럼비다’라고 적힌 검은색 현수막 안에 들어가 돌 형상을 만들었다. 신유아 문화연대 활동가는 “구럼비 자체가 살아 있는 바위이며 생명체임을 상징하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말했다. 이들은 “시민 모두가 구럼비 바위가 되어달라. 정부는 죽음을 멈추라.”고 외쳤다. 시위는 반전(反戰)에 뜻을 같이하는 네티즌들이 함께하는 ‘피스몹’ 형태로 진행됐다. 피스몹이란 약속 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플래시몹과 반전을 상징하는 평화가 합쳐진 신조어다. 대책회의와 범국본은 이날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갔다. 한·미 FTA 발효 중단과 구럼비 발파 작업 중단을 요구하는 삭발식도 잇따랐다. 장성심 한·미 FTA폐기국민행동 제주 운영위원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등을 요구하며 삭발했다. 범국본 관계자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한·미 FTA 발효 예정일까지 집회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0일 저녁 민주통합당 정동영·천정배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 500여명은 “정부는 해군기지 건설을 중단하고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남겨두라.”고 촉구했다. 명희진·이영준기자 mhj46@seoul.co.kr
  • [총선 D-30 비수도권 판세] 여야 “25곳중 15곳 우리 것”… 충청 초박빙

    [총선 D-30 비수도권 판세] 여야 “25곳중 15곳 우리 것”… 충청 초박빙

    4·11 총선에서 충청권과 강원, 제주는 이슈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충청권은 ‘세종시’ 공방, 강원은 남북정책, 제주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논란이다. ●강원, 지역경제 악화 야권 두각 결정적인 순간 때마다 ‘캐스팅 보트’를 쥐어 온 충청권은 그야말로 초박빙의 대결이 예상된다. 현재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대전·충남·충북 등 25개 지역구에서 각각 15곳으로 똑같이 우세 또는 경합우세를 점치고 있다. 대전에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각각 중구, 유성에서 자신들이 우세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대덕, 민주당은 서갑·을에서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전 중구에는 강창희 새누리당 전 의원이, 유성에는 이상민 민주당 의원이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 세종시 공방은 충남이 가장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 등 악화된 남북관계에 최대 영향을 받고 있는 강원은 원래 전통적인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보수 강세 지역이었으나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나빠지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새누리당은 강릉, 동해·삼척, 홍천·횡성, 철원·화천·양구·인제 등 4~6곳에서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민주당은 춘천, 원주갑·을, 속초·고성·양양, 태백·영월·평창·정선 등 4~6곳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제주, 해군기지 논란 野 싹쓸이 전망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립 논란으로 연일 시위가 벌어지는 제주는 민주당의 ‘싹쓸이’가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현재 제주갑·을, 서귀포에 대해 모두 열세로 분류했으며, 민주당은 재선인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이 제주 해군기지 파동으로 3선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주리·황비웅기자 jurik@seoul.co.kr
  • 제주 해군기지 기상악화로 발파 일시중단

    제주 해군기지 기상악화로 발파 일시중단

    제주 해군기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11일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은 이날 “지난 7일부터 나흘 동안 육상 케이슨 제작장 부근에서 부지 평탄화 작업 등을 위한 발파작업을 벌였고 기상 악화로 일시 중단했지만 다음 주 재개하는 등 기지 기반 공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해저 바닥 평탄화 작업도 일시 중단했다. 이 작업이 끝나야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인 케이슨을 해상에 고정해 방파제 기초 공사를 할 수 있다. 제주기지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휴일 없이 육상·해상 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풍으로 인한 사고도 발생했다. 오후 2시 10분쯤 서귀포시 화순항 외항에 있던 케이슨 운반용 플로팅독(반잠수식 야외 작업장)이 강풍에 떠밀려 정박 중인 어선 3척에 잇따라 부딪혔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척이 파손돼 물속에 가라앉고 1척은 옆부분이 부서졌다. 반대 집회도 계속됐다. 진보신당 등은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사업단 주변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중단과 연행자 석방 등을 요구했다. 군사기지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 등도 “7일 이후 외국인 활동가 등 모두 53명이 연행됐다.”며 “경찰이 무차별 연행 작전을 펼치면서 가벼운 경범죄에도 연행해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 해적기지’ 발언 논란에 소설가 공지영씨도 동조하고 나섰다. 공씨는 지난 10일 트위터에서 “시민 패고 물속에 처넣는 너희들 해적 맞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지윤씨가 4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트위터에 올리자 해군이 9일 김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등 논란이 일어난 데 따른 것이다. 구럼비 바위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다. 해군 측의 “보존 가치가 낮다.”는 주장에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강정마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반박했다. 황 소장은 “2007년 문화재 기본 지표 조사 보고서에 구럼비 바위에 대한 민간신앙이 유지돼야 하고 고고학 조사나 민속 조사, 연산호 대책을 세우라고 나와 있다.”며 “구럼비 바위를 중요문화재로 가지정해 공사를 중단시킨 후 정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해군기지 공사장 펜스를 부수고 들어가 항의 시위를 벌인 이정훈 목사와 김정욱 신부 등 2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 이들과 함께 공사 부지 안으로 들어갔던 26명 중 22명은 무단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구럼비 전쟁’ 사흘째…발파저지 29명 연행

    ‘구럼비 전쟁’ 사흘째…발파저지 29명 연행

    제주 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위한 발파가 강정마을 해군기지 부지 내 구럼비 해안 일대에서 사흘째 계속됐다. 제주도는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도가 참여한 가운데 다시 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은 9일 “기지 부지 안에서 네 차례 발파를 했고, 지면 평탄화 작업을 통해 육상 케이슨 제작장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의 반발도 계속됐다. 오전 10시쯤 서귀포시 제주 해군기지 공사장에 진입한 문규현 신부와 활동가, 강정마을 주민 등 29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해군의 발파 작업을 저지하겠다며 구럼비 바위 인근에 설치된 공사장 펜스를 부수고 진입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공사장 재물손괴 및 무단 침입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정마을회는 오전 강정포구 인근 바다에 흙탕물이 유입돼 제주도에 현장 조사를 요청했다. 강정마을회는 “발파로 지하 수맥이 터졌거나 해군이 침사지와 가배수로를 엉망으로 설치해 흙탕물이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파와 해상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무소속 강용석 국회의원은 팬클럽 회원 16명과 함께 강정마을을 찾아 ‘대양해군 건설’이라는 피켓을 들고 해군기지 찬성 1인 시위를 벌였다. ‘제주 해적기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지윤씨도 강정마을에서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의 국방부 입장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국방부가 작성한 당초 항만 설계 및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해 검증한 결과 횡풍압 면적, 풍속값, 항로법선 등과 같은 중요 변수들이 잘못 설정된 것을 확인했다며 도가 참여한 시뮬레이션의 재실시를 요구했다. 15만t급 규모의 크루즈선 입·출항 가능성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도는 아울러 지난 8일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이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제주기지는 분명히 해군기지다. 다만 제주 발전을 위해 크루즈선이 동시에 계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국방부의 해명을 공식 요구했다. 도는 민·군 복합형 관광 미항을 부정하는 듯한 해군의 입장 때문에 도민들이 정부 정책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감을 갖게 됐고 따라서 도가 정부 약속 사항을 구체적으로 챙길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정부 “백년대계” 야권 “원점 재검토”

    정부 “백년대계” 야권 “원점 재검토”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싸고 정부와 야당이 정면 충돌하면서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4·11총선의 핵심쟁점으로 부상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8일 선거연대 정책공약으로 제주 해군기지 원점 재검토를 내세워 총선 이후에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맞서 정부는 제주 기지는 해양대군을 위한 국가 백년대계라며 건설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황기철 해군 참모차장은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9년에 반대 측과 공동 생태계 조사를 한 결과 구럼비와 같이 용암이 분출된 곳은 제주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강정마을의 주민정서를 고려해 보존할 수 있는 곳은 최대한 보존해서 공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권은 “구럼비 바위 폭파는 4·3 아픔을 간직한 제주도민에 대한 정부의 전면적 선전포고”라며 공사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에 이어 9일 다시 제주에 내려가 지역주민 간담회를 갖고, 발파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조만간 제주해군기지대책특별위원회를 당내 구성, 본격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군 당국은 구럼비 해안 주변에서 이틀째 발파 작업을 벌였다. 해군기지 시공업체는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화약보관업체에서 화약을 구럼비 해안으로 추가 반입해 낮 12시 26분부터 10여분 간격으로 강정항 동쪽 100m 지점 바위 위쪽 육상 케이슨 제작 예정지 4곳에서 화약을 연속으로 터트렸다. 이날 발파는 육상 케이슨 작업장 제작에 앞서 평탄화 작업을 위해 반경 10∼20m 범위에서 이뤄졌다. 해군은 발파작업과 함께 바지선을 이용해 케이슨을 바다에 투하하는 작업도 벌였다. 강주리·하종훈·제주 황경근기자 jurik@seoul.co.kr
  • [제주 해군기지 충돌] “정부책임자 코빼기도 안보여… 책임 떠넘기나”

    “아무리 표가 급해도 이럴 수가 있습니까.” 8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만난 50대 주민은 해군기지를 둘러싼 정치인들의 잦은 말 바꾸기에 신물이 난다는 표정을 지었다. “강정마을을 찾아와 제주 해군기지는 꼭 필요하다며 협조를 구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필요없다는 식이니 그저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지난 7일 강정마을을 찾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제주 해군기지 공사는 어떤 재앙을 초래할지 모르는 만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대표는 노무현 정부 총리 시절에는 “제주에 해군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강정마을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또 다른 주민은 “정치인들이 지금 와서 상황이 바뀌었다고 주장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면서 “정부는 당초 약속한 대로 크루즈선이 드나드는 민·군 복합항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일부 정치인들이 해군기지만 건설한다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해군기지 논란과 관련, 일부 정치인의 무책임한 발언과 간섭 등에 제주도도 못마땅해하는 분위기다. 우근민 지사는 최근 “정치인들도 문제 해결의 관점에서 구체적이고 현실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을 자극하거나 갈등을 부추기는 일부 정치인의 말 바꾸기 등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국책사업인데도 정부 책임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한 주민은 “국책사업인데 정부 책임자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제주도에만 문제 해결을 떠넘기는 인상이 짙다.”면서 “그동안 주민들이 대화를 요구해도 ‘반대는 있기 마련’이라며 정부 책임자는 한번도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 강정마을에 공권력이 전격 투입된 후 반대 시위가 악화됐지만 해군기지 관련 정부 책임자가 제주를 찾은 것은 지난해 10월 해군참모총장이 신임 인사차 제주도청을 방문한 것이 고작이다. 해군기지 건설 주무 부처인 국방부의 김관진 장관은 취임 후 단 한번도 제주를 찾지 않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관련 부처 장관의 제주 방문과 강정마을 주민과의 대화 등을 요청했으나 중앙정부는 묵묵부답이었다.”고 아쉬워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한명숙 급히 제주행… “강정마을 지켜내겠다”

    민주통합당이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 공세에 나섰다. 최근 공천 심사를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제1야당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당 지도부가 직접 공세의 전면에 섰다. 한명숙 대표는 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해안가 인근에서 1차 발파 작업이 실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오후 일정을 모두 미룬 채 급히 제주도로 갔다. 한 대표는 강정마을에 도착해 구럼비 바위 발파 중단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강정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아무리 하고 싶어도 국민이 이렇게 외치면 지는 척이라도 해줘야 한다. 그러나 이 정부는 막무가내”라며 “여러분과 손 잡고 강정마을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앞서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지금 제주도민들은 폭파를 몸으로라도 막겠다고 몸부림치고 있다.”며 “이 상태로 가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 구럼비 폭파를 멈추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또 “이명박 정권의 오기와 불통이 기어코 제주도의 삶과 미래를 파괴하려고 한다.”며 “무자비한 폭파 강행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를 맹비난했다. 정동영 상임고문과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이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강정마을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 공식적인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해군은 과연 무엇을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며 “지금 야당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은 강정 참극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고문과 이 공동대표는 구럼비 폭파용 화약운반도로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시위대 피해 화약 해상운반… 6시간 동안 6차례 발파작업

    시위대 피해 화약 해상운반… 6시간 동안 6차례 발파작업

    해군이 7일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에서 발파작업에 나서자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는 등 해군기지를 둘러싼 갈등이 재확산되고 있다. 해군기지 건설 시공업체는 오전 11시 20분쯤 해군기지 건설 부지 내 구럼비 바위 서쪽 200m 지점에서 첫 발파 작업을 했다. 이날 발파작업은 오후 5시 20분까지 6시간동안 모두 6차례 벌어졌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주민들과의 충돌 우려 등을 이유로 구럼비 해안 발파작업 일시 정지를 요청했지만 해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발파작업을 강행했다. 해군기지 시공업체는 이날 발파작업을 위해 15㎞가량 떨어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한 업체에 보관하고 있던 발파용 화약 800㎏을 반대 시위를 피해 해상을 통해 구럼비 해안으로 옮긴 뒤, 발파작업을 진행했다. 해군 관계자는 “구럼비 해안에서 시범 발파작업을 실시했고 조만간 방파제 기초 구조물인 케이슨 제작장을 만들기 위한 바닥 평탄화 작업을 하기 위해 구럼비 바위 발파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군은 앞으로 기지 조성에 필요한 구럼비 바위 일부지역은 발파하고 해안 노출암 일부는 자연상태로 보전, 주변을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기지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등은 구럼비 바위 전체 보존과 공사중단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강정마을 주민들은 이날 오전 3시 23분쯤 마을 회관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 하나둘 제주 해군기지 공사현장 주변으로 집결하며 공사 저지 의지를 불태웠다. 수백명의 마을주민들과 구럼비 해안 발파공사를 저지하려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경찰과 공사 차량 등의 공사현장 진입을 막기 위해 공사현장 입구 도로에 20여대의 차량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쇠사슬로 몸을 감는 등 ‘인간띠’를 형성하며 저항했다. 하지만 경찰은 물리력을 동원해 차량들을 치웠고 30여분만에 반대하는 주민들도 강제 해산했다. 경찰은 강정항과 해군기지 건설 현장 주변에 제주에 파견한 경기지방청 소속 경력 510여명과 제주도 내 전·의경 560여명 등을 투입,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과의 대치과정에서 문정현 신부, 현애자 전 국회의원, 김영심 제주도의회 의원 등 19명이 연행됐다. ●구럼비 바위 화산 폭발로 바다로 흘러간 용암과 바다에서 솟아난 바위가 한 덩어리가 된 것으로 일반적인 바위들과 달리 넓고 평평한 모습을 갖고 있다. 해안을 따라 1.2㎞에 걸쳐 있으며 너비가 150m에 이른다. 구럼비라는 이름은 제주말로 구럼비 나무를 뜻하는 ‘구럼비낭’이 이 일대에 많아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올 벚꽃여행 4일 일찍 서두르세요

    올 벚꽃여행 4일 일찍 서두르세요

    올해는 전국에서 지난해보다 나흘 정도 일찍 벚꽃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다고 7일 예보했다. 이는 평년보다는 하루가량 늦은 것이다.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늦는 것은 지난달 평균기온이 1987년 이후 가장 추웠고 3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기 때문이다. 벚꽃은 이달 24일 제주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오는 30일~4월 7일, 중부지방은 4월 4~13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4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의 개화 시점은 전국 기상관서의 관측 표준목인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 그루에서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한다. 따라서 벚꽃이 개화해 만개하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제주도는 31일, 남부지방은 4월 6~14일, 중부지방은 4월 11~20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4월 16일쯤 절정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겠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경찰 “구럼비 해안바위 폭파 허가” 주민들 “제주도민 모욕” 강력반발

    경찰이 제주해군기지 부지 내 속칭 ‘구럼비 해안’ 바위에 대한 발파를 허가했다. 서귀포경찰서는 6일 오후 해군기지 시공사가 신청한 ‘화약류 사용 및 양도·양수 허가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승인은 신청접수 후 주말을 제외한 5일 이내에 폭파 허가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는 규정에 비춰 이틀 일찍 결정된 것이다. 해군기지 시공사는 육상 케이슨 제작장의 바닥을 고르기 위해 구럼비 해안 바위를 폭파해야 한다며 지난 2일 경찰의 승인을 신청했다. 경찰의 결정이 앞당겨진 배경은 정부가 제주해군기지 추진 의지를 재확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오전 국방부는 제주도의 공사 일시중단 요청을 일축하고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총리실에서 발표한 그대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1차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할 때 이미 결론이 났으며, 다른 기관에서 추가 검증을 해도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구럼비 해안 바위의 발파 시기는 기상상황과 여러 여건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파 지역은 해군기지 앞 구럼비 해안 2곳이다. 한편 폭파 소식에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회와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반대 단체들은 “구럼비 해안 바위 폭파는 제주도민에 대한 모욕이며 서귀포시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지역사회 갈등치유에 책임이 있는 제주도가 나서 발파중단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충진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10여명도 이날 오후 늦게 강정마을을 찾아 공사 강행에 따른 대책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제주 황경근·서울 하종훈기자 kkhwang@seoul.co.kr
  • 항만 크루즈 선박 입·출항 시뮬레이션 논란 계속될 듯

    항만 크루즈 선박 입·출항 시뮬레이션 논란 계속될 듯

    제주 서귀포 강정 마을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정부 입장이 재확인됨에 따라 항만건설 등 해군기지 건설이 본격화됐다. 예정대로 2015년 완공하기 위해 조만간 준설, 방파제 건설 등 항만 건설 공사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 결정은 주요 국책사업의 추진과 갈등 현안 처리에 있어 중앙정부가 더 이상 끌려만 다니지 않고 원칙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임을 확인한 것이기도 하다. 정부는 “제주 민군 복합형 관광 미항 건설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우리 영해를 수호하고 제주 지역에 관광자원을 만들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우리나라 전체 교역 물동량의 99.8%가 통과하는 남방 해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고 제주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자 경제 발전에도 중요한 국가 사업이라는 것이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제주 민군 복합형 관광 미항은 입지 선정,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조사 등과 관련된 적법한 절차를 거친 사업으로 더 이상 공사가 지연될 경우 국가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뿐만 아니라 제주도 발전에도 큰 장애가 된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그러나 반발도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의 크루즈 입·출항 문제를 제기했던 제주도가 총리실 산하 기술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에 대한 청취를 거부하고 있고, 일부 시민들과 환경·시민단체 등이 저지 의사를 밝히고 있어 물리적 충돌 등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야당이 이를 정치 쟁점화하고 있어 반발이 일파만파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의 검증 결과 청취 거부는 임기 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입장 차와 갈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예다. 이에 대해 중앙정부 입장은 단호하다. 임종룡 총리실장은 “공기 지연으로 매월 34억원의 예산 손실을 보고 있다.”면서 “불법적인 공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100여 차례 설명회를 했고 전문가를 통한 기술 검증도 마친 상태여서 더 이상 항만 건설 지연 행위를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 표현이다. 총리실 주관 아래 이뤄진 크루즈선의 입·출항과 관련된 기술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에 대한 청취 거부와 보다 중립적인 제3의 기관에 의한 재검증 실시 제의에 대해서도 거부했다. 임 총리실장은 검증 결과와 절차가 객관적이고 정당할 뿐 아니라 다시 검증하려면 최소 7개월이 소요되며 국가 예산 낭비라고 일축했다. 앞서 김 총리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연 자리에서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이나 소모적인 사회적 갈등을 끝내고 훌륭한 관광 미항 건설과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해 합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현재 강정마을 민군 복합항 건설 사업은 주민 보상 절차가 끝나고 지난해부터 공사가 시작돼 건설 공사가 당초 목표인 41%의 3분의1 정도에 해당하는 13%가 이뤄진 상태다. 전체 건설 사업비의 17%가 집행됐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 사업은 참여정부 때인 2007년 시작됐으나 반대 여론에 부딪혀 오다 현 정부 출범 직후 2008년 9월 군과 민간이 공존하는 민군 복합형 관광 미항으로 건설키로 계획을 변경한 뒤 지난해 건설공사가 시작됐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제주 ‘통밭알’ 생태관광지 육성

    조개잡이 체험 어장으로 유명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통밭알’ 일대가 생태관광지로 육성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추자도 해역 양식 품종 개발, 제주국제요트학교와 이어도 해양아카데미 운영, 제주해녀축제 콘텐츠 개발 등 5건의 사업을 올해 제주 시그랜트(Sea Grant)사업 연구과제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그랜트사업단은 통밭알 일대의 조개 자원이 줄어듦에 따라 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조개류 자원을 늘리는 방안을 연구한다. 주변의 철새도래지 등과 연계한 생태관광지로 육성해 주민 소득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한다. 제주의 가장 큰 부속 섬인 추자도 해역에 많이 서식하는 홍합과 굴 등을 양식 품종으로 개발해 산업화하는 연구도 진행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귀포는 경찰서장의 무덤?

    서귀포는 경찰서장의 무덤?

    “송양화, 강호준, 강명조, 김학철” 지난해 7월부터 제주 서귀포시 경찰서장으로 일했던 경찰관들이다. 8개월여 동안 4명이 근무, 평균 재임기간은 두달에 불과하다. 경찰청의 총경급 정례인사가 1년에 두 차례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자주 바뀐 셈이다. 이러다 보니 “서귀포 경찰서는 경찰의 무덤”이라는 자조적인 얘기도 나온다. 서귀포경찰서는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강정마을 관할 경찰서로 지역 주민들과 충돌이 잦은 곳이다. 경찰청은 24일자로 서귀포경찰서장에 이동민 제주지방청 생활안전과장을 내정하고 김학철(51) 서장을 전격 대기발령 조치했다. 일부에서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 속도를 내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연두 회견 이후 서귀포서장이 또다시 전격 교체돼 정부가 반대 주민과 외부 시민단체 격리 등 모종의 작전을 구상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김 서장이 과로 등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료 의견서를 제출해 병가를 신청해 인사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해 7월 송양화 서장이 부임후 2개월 만에 전격 경질되면서 지역 치안책임자인 경찰서장의 교체가 잇따르고 있다. 당시 경찰청은 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연행 중인 강정마을 주민 등과 협상을 하는 등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며 송 서장을 전격 문책 경질했다. 송 서장에 이어 강호준 서장이 부임, 육지부에서 파견된 경찰과 함께, 지난해 9월 해군기지 반대농성장에 공권력을 투입했고 해군은 주민시위 등으로 중단했던 기지 건설공사를 재개했다. 강 서장이 관사 목욕탕에서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입자 이번에는 강명조 총경이 서귀포경찰서장 직무대리로 발령됐고 이어 지난해 12월 김학철 총경이 서귀포경찰서장으로 임명됐지만 2개월 만에 중도 하차했다.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해군기지 건설 공사 강행 입장에 변함이 없어 신임 이동민 서장이 얼마나 오래 근무할지 주목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대사 △주모로코 이태호△주세네갈 신종원△주알제리 김종훈△주몽골 이태로△주카타르 정기종△주카자흐스탄 백주현△주코스타리카 전홍조△주코트디부아르 서승열△주키르기스 김창규△주튀니지 주복룡△주트리니다드토바고 황원근△주포르투갈 유정희△주폴란드 백영선 ◇총영사 △주광저우 양창수△주몬트리올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대사 최동환△주삿포로 정환성△주칭다오 황승현△주휴스턴 박석범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 황서종△정보기반정책관 정윤기△선거의회과장 안승대△광주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과장 임충현△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 사무국장 이경재<지방행정연수원>△기획협력과장 박연병△인력개발1〃 공효식<국가기록원>△정책기획과장 김성기△특수기록관리〃 서정욱△복원연구〃 김재순△공개서비스〃 윤주범△기록정보화〃 심상만 ■문화체육관광부 ◇승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운영협력팀장 신호석 ■병무청 ◇승진 △감사담당관실 김창진△사회복무국 정복양△청장실 조규동△입영동원국 박건배△운영지원과 이기 ■경찰청 ◇총경급 △부산 생활안전과장 이선록△부산 금정서장 이순용△광주 경비교통과장 박근주△광주 광산서장 김근△충북 정보통신과장 강언식△제주 생활안전과장 박영택△제주 서귀포서장 이동민◇경무과(대기)△부산 하진태△광주 권두섭△제주 김학철 ■국민권익위원회 ◇승진 △홍보담당관실 박형준△재정경제심판과 박희정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최진욱△북한연구센터소장 허문영 ■인천시 ◇3급 승진 <직무대리>△여성가족국장 박덕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장 오호균△종합건설본부장 이연창◇4급 승진△대변인실 김동호△총무과 김명자△환경정책과 김종권△중소기업지원과 유문옥△예산담당관실 이경녕△관광진흥과 이재연△체육진흥과 이홍범△의회사무처 정창래△감사관실 최계철△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소 신재호△경제자유구역청 도시관리과 노삼용△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 장규환 ■한국석유공사 ◇승진 △비서실장 신석우△E&P계획처장 문병찬△기술계획실장 박동배△여수지사장 양희영 ■한국은행 ◇2급 △기획협력국 김욱중 배기홍 배일상 정길영△커뮤니케이션국 박진수 정윤해 황문성△전산정보국 이광돈 조덕근△인사경영국 김준기 송창식 이금배 정석조△인재개발원 이승희△조사국 고용수 김상기△경제통계국 김경학 신창식△거시건전성분석국 신병곤 신호순 원종석 허종구 황승호△통화정책국 박종석 정광원△금융결제국 강태중 김기수△발권국 이승윤 정상덕△국제국 은호성 하근철△외자운용원 서봉국 이정△경제연구원 김준한 김현정△감사실 박영근 신수용△부산본부 성순현△대전충남본부 박승환△인천본부 윤영훈△경기본부 최성주△경남본부 권성태△울산본부 하대성△인사경영국소속 김덕영 이영복 최항규 ■국토해양신문 △편집국 부국장 김영삼 ■한국중부발전 ◇상임이사 선임 △관리본부장 김성진△기술〃 안경재 ■한국수력원자력 △경영관리본부장 송재철 ■㈜행남자기 ◇승진 △대표이사 부회장 노희웅△대표이사 총괄사장 김유석(㈜모디 대표이사 총괄사장 겸임) △해외사업 담당사장 김태성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LG(울산) ●SK-동부(잠실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춘천) ■프로배구 ●흥국생명-IBK기업은행(오후 5시) ●대한항공-LIG손해보험(오후 7시 이상 인천) ■테니스 ●제67회 한국선수권대회(서귀포코트) ●JSM주니어오픈 챔피언십(김천종합스포츠타운) ■농구 제49회 춘계전국중고연맹전(낮 12시 안동체) ■태권도 제7회 제주평화기전국대회(오전 9시 30분 제주 한라체)
  • 소년의 라켓은 멈췄지만…

    소년의 라켓은 멈췄지만…

    성인 테니스코트에 주니어 돌풍을 이끌었던 남자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4·제천동중1)가 남자단식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청각장애 3급이지만 국내 최고의 성인 무대인 한국선수권대회 본선 2회전까지 승승장구했던 이덕희는 20일 제주 서귀포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단식 본선 32강전에서 나정웅(20·부천시청)에게 0-2(2-6 4-6)로 져 탈락했다. 성인 무대에서 더 이상의 파란을 일으키지 못하고 물러서긴 했지만 이덕희의 대회 최연소 본선 2회전 진출 기록은 고스란히 남았다. 청각장애 3급은 일반 대화는 거의 들을 수 없는 고도의 장애다. 그러나 이덕희는 2010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 에디허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12세부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4세부 남자 3위로 3년 연속 입상해 장애를 뛰어넘었다. 이 대회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국 테니스 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이덕희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3경기와 본선 1회전까지 대학 ‘형님’과 실업 ‘아저씨’들을 연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스-KGC인삼공사(고양) ●삼성-KT(잠실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KGC인삼공사-도로공사(오후 5시 대전) ■테니스 ●제67회 한국선수권대회(서귀포코트) ●JSM주니어오픈 챔피언십(김천종합스포츠타운) ■태권도 제7회 제주평화기전국대회(오전 9시 30분 제주 한라체)
  • 한국 테니스선수권, 거침없는 10대 돌풍

    한국 테니스선수권, 거침없는 10대 돌풍

    제주 서귀포에 ‘무서운 아이들’이 나타났다. 국내 테니스 시즌을 여는 한국선수권 얘기다. 청각장애 3급의 이덕희(14·제천동중)를 비롯해 와일드카드를 받은 정현(16·삼일공고 입학예정)·정홍(19·건국대 입학예정) 형제, 김다혜(15·중앙여고 입학예정) 등이 거침없이 대회 본선을 질주하고 있다. ●16세 정현, 34세 권오희에 역전승 지난 18일 서귀포시립코트. 남자 단식 1회전에 나선 정현은 실업의 백전노장 권오희(34·안동시청)에 2-1(3-6 6-4 7-5)의 대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나이 차는 곱절이 넘었다. 19일에는 임현수(23·안동시청)마저 2-0(7-6<5> 6-4)으로 꺾고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지난해 말 미국 오렌지볼 16세부 단식에서 한국선수로서는 첫 우승을 일궈낸 주니어 꿈나무. 지난달에는 인도국제주니어대회에 출전, 국제테니스연맹(ITF) 2, 3등급 우승을 차지하며 300위대이던 국제주니어랭킹을 71위로 단숨에 200계단 이상 끌어 올리기도 했다. ●14세 이덕희, 최연소 2회전 진출 예선부터 출전, 한국선수권 남자 단식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을 세웠던 이덕희도 본선 1회전에서 정영훈(23·연기군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한 상태. 남녀 통틀어 최연소 2회전 진출 기록. 종전 임용규(21·한솔테크닉스)의 기록(2005년·당시 안동중 2년)을 새로 썼다. 이덕희는 20일 나정웅(20·부천시청)과 2회전에서 대결한다. 여자 주니어 유망주 김다혜도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직행, 대학 강자인 신정윤(명지대)을 6-2, 6-3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고 2회전에 진출했다. 돌풍의 까닭은 뭘까. 전영 대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은 “주니어 유망주들에게 와일드카드를 배려했다. 치고 올라가 보라는 의미에서 기회를 준 것인데 이들이 경기를 잘했고, 또 많이 이겼다.”면서 “앞으로는 해외에서 뛰느라 국내 랭킹에 들지 못해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유망주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신한은행-국민은행(오후 5시·안산 와동체) ■핸드볼 SK코리아리그 ●광주도시공사-서울시청(오후 6시) ●웰컴론코로사-충남체육회(오후 8시·이상 SK핸드볼경기장) ■테니스 ●제67회 한국선수권대회(서귀포코트) ●JSM주니어오픈 챔피언십(김천종합스포츠타운) ■태권도 제7회 제주평화기전국대회(오전 9시 30분·제주 한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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