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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 차고지증명제 중형차까지 확대

    제주도는 새해 1월 1일부터 제주시 19개 동 지역에서 대형차에 이어 중형차 이상도 차고지증명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를 신규로 구입하거나 주소를 제주시 동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차고지를 확보해야 차량 등록이 가능하다. 차고지증명제 적용 대상이 되는 중형차 기준은 차량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기량이 1600㏄ 이상 또는 1600㏄ 미만이더라도 차량 길이 4.7m, 너비 1.7m, 높이 2.0m 중 하나라도 초과한 경우다. 16인승 이상 승합차, 적재량 1t 초과 화물차, 총중량 3.5t 초과 특수차량도 포함된다. 다만 대형차인 경우 2007년 2월 1일, 중형차는 새해 1월 1일 이전에 최초 등록된 차량과 전기자동차(무공해), 경차는 제외된다. 차고지는 자동차 사용 본거지로부터 직선거리 500m 이내인 장소, 주민등록상 실제 거주하는 경우로 단독주택·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타인 소유의 토지 또는 민영주차장 임대(임대차계약서 작성), 자동차 사용자의 시설물 내 공지 또는 인근 부지에 확보해야 한다. 차고지 표준규격은 폭 2.3m·길이 5.0m로, 자동차 진출입이 쉽고 바닥을 포장하고 주차구획선을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서귀포시 또는 제주시 읍·면 지역에 위장전입 또는 토지주와의 허위 임대계약으로 차고지를 확보하거나 차고지가 아닌 곳에 주차해도 처벌 근거가 없어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주민 유입 등 인구 증가 등으로 제주지역 자가용 승용차 등록 대수는 2010년 13만 5644대에서 올해 9월 현재 36만 1720대로 19만 3363대(115%)나 늘어났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커피숍·피부숍 1년새 20%↑… 술집·식료품점↓

    커피숍·피부숍 1년새 20%↑… 술집·식료품점↓

    창업 쉬워 음료점 등 크게 늘어… 문구점·PC방·이발소 감소세 지난 1년 동안 우리나라에 커피 전문점이 20% 넘게 늘어났다. 은퇴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 등이 창업이 비교적 수월한 커피 전문점에 몰리는 사이 술집과 식료품점은 줄어들었다. 1일 국세청이 내놓은 4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올 8월 말 기준으로 관련 사업자는 178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늘어난 것이다. 생활밀접업종은 일반음식점, 통신판매업, 부동산중개업, 옷가게, 미용실 등 사람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업종들이다. 우리나라의 전체 사업자 수는 689만 9000명으로 1년 전보다 4.4% 늘었다. 이 가운데 생활밀접업종의 비중은 25.9%로 나타났다. 업종별 사업자 수는 일반음식점이 50만 8581명으로 가장 많았고 통신판매업(16만 2851명), 부동산 중개업(10만 5680명)이 뒤를 이었다. 헬스클럽(5934명)과 목욕탕(6026명)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1년 전과 비교해 사업자 수가 늘어난 업종은 26개, 줄어든 업종은 14개였다. 커피음료점 사업자는 3만 6106명으로 20.1%(6049명)가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국세청 관계자는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 등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일정 수준의 자본만 있으면 비교적 운영이 쉽고,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커피 및 음료전문점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커피음료점에 이어 피부관리(19.7%), 헬스클럽(13.9%), 편의점(11.8%), 통신판매업(11.0%)도 증가폭이 컸다. 반면 일반주점은 5만 7401명으로 5.8% 줄었다. 식료품 가게(-5.1%), 문구점(-4.8%), PC방(-3.5%), 이발소(-2.8%) 등 업종도 감소폭이 컸다.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2차, 3차로 이어지는 음주 문화가 줄어들고, 대형 마트를 통한 식음료 구입이 보편화되는 경향이 반영됐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250개 시·군·구별로 보면 서울 강남구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자가 3만 237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부천시(2만 7417명), 서울 송파구(2만 1344명)가 뒤를 이었다. 인구 1000명당 사업자 수는 부산 중구(115.57명)와 서울 중구(113.45명), 대구 중구(111.79명) 등 3곳이 평균 100명을 넘어 상권이 활발한 지역으로 분석됐다. 일부 업종은 특정 지역에 밀집돼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진촬영업은 전국 사업자의 9.2%가 서울 강남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계·귀금속점은 서울 종로구(5.8%), 과일가게는 제주 서귀포시(5.3%)에 가장 많았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제주공항 예타조사 결과

    제주 제2공항 건설에 4조 78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7850억원 증가한 4조 8700억원으로 나왔다고 1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증액된 분야는 예비비 4400억원과 용지보상비 2500억원, 시설부대경비 460억원, 공사비 400억원 등이다. 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B/C)은 1.23으로 나와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정부는 올해말까지 사업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 공사를 발주하고 연내 기본계획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2019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0년까지 용지보상을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2024년에 공항을 완공할 계획이다. 개항은 종합시운전을 거쳐 2025년 목표로 잡았다. 제주 제2공항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 500만㎡에 연간 2500만명을 처리할 수 있는 활주로 1본(3200m×60m)과 계류장 및 터미널(국내선 9만 2400㎡, 국제선 7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후폭풍 맞는 박정희 흔적 2제] “5·16도로 개명”…제주 ‘부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후폭풍 맞는 박정희 흔적 2제] “5·16도로 개명”…제주 ‘부글’

    군사쿠데타·박정희 재조명 논란 2000년대 여론조사선 ‘유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분노하고 있는 제주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산인 ‘5·16도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28일 서귀포신문 등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5·16도로 명칭 변경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한라산 동쪽 750m 고지를 횡단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31번 지방도로는 흔히 ‘5·16도로’로 불린다. 당시 군사정권이 5·16쿠데타를 정당화하고 기념하고자 5·16도로라는 명칭을 붙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남아 있는 자료가 없어 공식 작명의 주체는 모른다. 5·16도로가 처음 개설된 것은 1932년. 당시 일제가 군사 목적과 한라산 산림수탈 목적으로 한라산에 임도를 개설했다. 이후 5·16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박정희 군사정권은 한라산 남과 북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을 계획했고 공사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1962년 3월 현 제주시청 앞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2만명의 도민이 참석했고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송민도, 도미, 박재란, 해군군악대 등의 요란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전국에 생방송으로 나갔다. 1963년 10월 12일에는 개통식도 했다. 5·16도로는 1969년 10월 1일 또 한 번 개통식을 갖게 된다. 당시 전 구간에 포장공사가 끝나지 않았으나 곧 있을 대통령 선거를 의식해 개통식을 다시 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당시 5·16도로 건설을 총지휘한 제주도지사는 5·16 이후 박정희가 임명한 현역 해군소장이었다. 제주시 산천단에 위치한 춘강사회복지법인 맞은편 도로변에 5·16 도로명비가 세워져 있다. 5·16도로 개명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0년대 중반에도 5·16 군사쿠데타와 박정희에 대한 재조명 논란이 벌어지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한라산 종단도로에 군사쿠데타를 상징하는 5·16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청산해야 할 역사라는 논리였다. 당시 제주도민 여론조사까지 실시했지만 ‘좋은 역사든 나쁜 역사든 있는 그대로 보여 줘야 한다’면서 5·16도로 명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분노한 제주, ‘5·16 도로’ 이름 바꾸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분노한 제주, ‘5·16 도로’ 이름 바꾸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분노하고 있는 제주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산인 ‘5·16도로’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28일 서귀포신문 등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5·16도로 명칭 변경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한라산 동쪽 750m 고지를 횡단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31번 지방도로는 흔히 ‘5·16도로’로 불린다. 당시 군사정권이 5·16쿠데타를 정당화하고 기념하고자 5·16도로라는 명칭을 붙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남아있는 자료가 없어 공식 작명의 주체는 모른다. 5·16도로가 처음 개설된 것은 1932년. 당시 일제가 군사 목적과 한라산 산림수탈 목적으로 한라산에 임도를 개설했다. 이후 5·16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박정희 군사정권은 한라산 남과 북을 횡단하는 도로 건설을 계획했고 공사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1962년 3월 현 제주시청 앞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2만명의 도민들이 참석했고,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송민도, 도미, 박재란, 해군군악대 등의 요란한 축하공연이 펼쳐 전국에 생방송으로 나갔다. 1963년 10월 12일에는 개통식도 했다. 5·16도로는 1969년 10월 1일 또 한번 개통식을 갖게 된다. 당시 전 구간에 포장공사가 끝나지 않았으나 곧 있을 대통령 선거를 의식해 개통식을 다시 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당시 516도로 건설을 총 지휘한 제주도지사는 5·16 이후 박정희가 임명한 현역 해군소장이었다. 제주시 산천단에 위치한 춘강사회복지법인 맞은편 도로변에 2m높이에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인 5·16 도로명비가 세워져 있다. 5·16도로 개명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0년대 중반에도 5·16 군사쿠데타와 박정희에 대한 재조명 논란이 벌어지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한라산 횡단도로에 군사쿠데타를 상징하는 5·16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청산해야 할 역사라는 논리였다. 당시 제주도민 여론조사까지 실시했지만, ‘좋은 역사든 나쁜 역사든 있는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면서 5·16 도로 명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관광객 및 인구 증가, 잇따르는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 관심↑

    제주 관광객 및 인구 증가, 잇따르는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 관심↑

    제주도의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및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다가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현재(10월)까지 제주도 아파트가격은 약 68%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3%대에 그쳤다. 제주도 아파트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자 아파트 거래로 인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거래 위주로 움직였던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 국제영어교육도시는 최근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지역중 하나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국제영어교육도시는 4개의 국제학교가 입주해 있는 상황으로 2021년까지 총 7개학교(학생수 9000명)가 설립될 예정이다. 영어교육도시에는 학교뿐만 아니라 영어교육센터, 외국교육기관, 주거 및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1년까지 2만여명의 인구가 상주할 예정이다. 영어교육도시의 이 같은 인구 유입은 서귀포시의 인구 수는 물론 집값까지 견인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올해 인구는 9월 기준 17만6294명. 2014년 말에서 지난해 말까지 7000명 가까이 늘어난 데 이어 전년 말(17만577명)부터 10개월 동안 6000명에 가까운 인구가 더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국제영어교육도시에 스트리트 테라스몰 ‘이노에듀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제주 국제영어교육도시 O-5블록에 위치한 ‘이노에듀파크’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근린생활기설과 전용면적 25㎡ 소형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있다. ‘이노에듀파크’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업시설로 앞서 분양한 ‘이노에듀타운’, ‘남영에듀클래스’과 함께 약 272m에 이르는 스트리트 테라스몰을 완성하는 단지이다. 송도의 커넬위크, 판교 아브뉴프랑등으로 대표되는 스트리트몰은 수요자들의 쇼핑 동선에 방해를 주지 않고 개방감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해 최근 수요자들에 각광을 받고 있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매출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노에듀파크’는 스트리트몰 설계뿐만 아니라 1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에 테라스를 설계하여 넓은 서비스 면적과 가시성을 제공하는 만큼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노에듀파크’는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로도 설계가 되어 있어 소형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에서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영어교육도시 특성상 자녀교육을 위해 타지에서 전입온 수요자들이 대부분이며 이러한 수요자들은 소형 주거시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인근의 풍부한 개발호재들로 배후수요도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먼저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 인근으로 특급호텔, 컨센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카지노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 사업인 신화역사공원이 오는 2017년 부분개장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2019년에는 완전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예산 2조9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완공시 상시 직접고용인구 7600여명 고용유발효과 41만 8529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한편 ‘이노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중 개관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주 갈치잡이 어선 전복… 선장 등 승선원 4명 실종

    제주 서귀포시에서 남서쪽으로 722㎞ 떨어진 공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돼 선장 등 승선원 4명이 실종됐다. 27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27분쯤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갈치잡이 어선 M호(29t)가 전복됐다며 인근 선단 어선이 제주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했다. 사고 직후 승선원 10명 중 선원 이모(56·서귀포시)·강모(54·〃)씨·김모(41·〃)씨 등 5명은 인근에서 갈치잡이를 하던 서귀포 선적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또 기관장 안모(46·서귀포시)씨도 사고 발생 5시간 40여분 만에 사고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10㎞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민간 어선에 구조됐다. 해경은 “사고 해상 수온이 24도로 높아 생존 선원 6명 모두 저체온증이 없는 등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선장 유모(47·서귀포시)씨와 선원 김모(57·〃)씨, 또 다른 김모(47·〃)씨와 중국인 가오모(38)씨 등 4명은 실종됐다. 신고 접수 즉시 사고 해역으로 떠난 5000t급 경비함정 등 3척은 출항 17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2시쯤 현장에 도착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 초계기와 관공선인 무궁화3호, 서귀포 선적 민간 어선 11척은 이틀째 수색 중이고 중국 해상수구중심센터 함정도 수색에 동참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놓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높은 파도가 옆에서 연달아 세 차례 몰아치는 바람에 전복됐다는 선원의 말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공중과 해상, 전복된 어선 내부 등 입체적인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갈치잡이 제주어선 전복… 4명 실종, 6명 구조

    갈치잡이 제주어선 전복… 4명 실종, 6명 구조

     조업중이던 갈치잡이 제주 어선이 전복, 선원 4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27분쯤 서귀포 남서쪽 약 722㎞ 공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서귀포선적 29t급 연승어선 M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M호는 다른 어선들과 선단을 꾸려 조업중이었으며 오후 7시쯤 전복사고로 선원 10명이 바다에 빠졌다. 이중 강모(55·서귀포) 등 5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지만 선장 유모(48·서귀포시)씨와 선원 김모(58·〃)씨, 또 다른 김모(48·〃)씨, 안모(47·〃)씨, 중국인 가오(38) 등 5명이 실종됐다.  이 과정에서 27일 오전 2시10분쯤 사고지점에서 남동쪽으로 10km 떨어진 해상에서 어망 부이를 붙잡고 있던 선원 안모(47·서귀포)씨가 인근 어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안씨는 사고 이후 5시간 30여분 가량 표류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선원들은 해경조사에서 “오후 7시쯤 그물을 끌어 올리기 위한 양망작업을 하던 중 높은 파도가 2번 정도 치더니 어선이 전복됐다”고 진술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초속 14~18m의 강풍과 3~4m의 높은 파도도 치고 있었다. M호는 40여일간의 조업일정으로 지난 18일 갈치잡이를 위해 서귀포항을 출항했고 입항 예정일은 다음달 31일이다.  사고가 난 중국 원저우 동쪽 해역은 이 시기에도 평균 수온이 24도로 따뜻해 갈치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해경은 27일 오전 6시 김포공항에 있는 해상초계기를 출동시키고 5000t급 경비함정 등 함정 3척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중국 5500t급 구조선 1척과 타이완 헬기 1대, 함정 1척도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고수습본부가 마련된 서귀포수협과 서귀포항 일대에는 실종자 가족과 어민, 제주도·서귀포시·수협·해경 관계자 등이 모여 실종자 추가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 12월 도입

    제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도입한다.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을 한 이후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한다. 서귀포지역은 12월 한달간 홍보 활동을 벌인 후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된다. 시는 당초 주 4회 배출토록 했던 음식물쓰레기와 주 2회 배출토록 했던 가연성 쓰레기를 매일 배출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페트병 및 플라스틱류와 스트로폼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일부 조정했다. 요일별 배출 쓰레기 종류는 ▲월요일 플라스틱류 ▲화요일 종이류 ▲수요일 캔.고철류 ▲목요일 스티로폼, 비닐류 ▲금요일 플라스틱류?토요일 불에 안 타는 쓰레기와 병류 ▲일요일 스티로폼 등이다. 불에 타는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이와 관계없이 매일 배출할 수 있다. 내년 7월1일부터 요일별 배출 위반에는 10만원, 무단투기에는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쓰레기 배출 시간도 기존 24시간에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도 40% 인상된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요일별 배출제를 통해 쓰레기는 50% 줄이고, 재활용은 7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영감의 원천 제주의 바다 예술 샘솟다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영감의 원천 제주의 바다 예술 샘솟다

    아이들과 해변가를 노닐던 이중섭 새로운 화풍 ‘제주화’ 남긴 변시지 개인 글씨체 완성한 서예가 현중화 제주 서귀포의 바다는 언제 어디서든 그림 같다. 좋은 날엔 말할 것도 없지만 물안개 낀 여름이나 찬바람 부는 겨울, 흐린 날에는 또 다른 그림을 그린다. 거센 비바람이 몰려드는 날조차도 제주의 바다는 경외할 만한 그림을 그린다. 그런 서귀포의 바다는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는 원천이다. 서귀포항을 끼고 있는 구시가지는 지금은 쇠퇴한 도시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만 한때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예술가들이 거쳐 가거나 생활 터전으로 삼았다. 그리고 여전히 젊은 예술가들도 이곳을 찾아온다. 그리고 이곳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으로 남긴다. ‘작가의 산책길’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서귀포의 자연과 문화를 알기 위해 태어난 길이다. ‘작가의 산책길’은 동쪽 소정방폭포에서 서쪽 기당미술관, 남쪽의 서귀포항을 연결하는 서귀포 구시가지 둘레길로 약 5㎞에 이른다. 화가 이중섭은 아이들과 이 길의 해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폭풍의 화가 변시지는 제주화라는 새로운 화풍을 남겼다. 서예가인 현중화는 자신만의 글씨체를 완성하고 후학을 양성했다. 이들의 작품 세계와 발자취는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중섭은 예술의 고장 서귀포를 가장 대중적으로 알린 예술가다. 그가 서귀포에 머물렀던 것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년도 못 미치는 기간이었다. 아내와 두 아이들을 데리고 피난 삼아 온 이곳에서의 생활은 매우 궁핍했지만 가족 모두가 모여 가장 단란한 추억을 남긴 이 시기는 그의 작품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 새, 게, 섬 등이 서귀포 생활을 모티브로 하며 이후 아내와 아이들을 일본으로 떠나보낸 후 외롭게 생활을 이어 갔던 이중섭에게 ‘지상 유토피아의 공간’으로 남게 됐다. 이중섭미술관 아래 이중섭이 살았던 집이 있으며 그와 아이들이 자주 게를 잡고 놀았을 것이라고 알려진 자구리 해안까지도 걸어서 10여분이면 갈 수 있다. 섶섬과 문섬, 새섬이 한눈에 들어오며 반대편으로는 한라산까지 보이는 자구리 해안은 가장 아름다운 서귀포 해안의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작가의 산책길’의 한 축은 바로 이중섭미술관이 있는 거리와 자구리 해안을 잇고 있다. 현실로서의 제주를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한 화가로 변시지(1926~2013)를 빼놓을 수 없다.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났지만 일본과 서울 등에서 생활해 온 그는 1975년부터 제주에 다시 정착하며 제주를 대표한 화가가 됐다. 황토색 바탕에 검은색 선으로 제주의 풍광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표현해 온 그는 특히 미친 듯이 불어 젖히는 제주의 바람을 잘 묘사해 ‘폭풍의 화가’라고도 불린다. 그의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면 묘한 여운들이 그림의 바람처럼 일렁인다. 잠시 비바람을 피하러 들렀던 기당미술관에서 그의 작품들을 우연히 만났고 더 현실 같은 그의 그림 속에 빠져 한참을 미술관에서 서성거려야 했다.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화가 이왈종의 미술관은 정방폭포 앞에 있다. ‘제주생활의 중도’ 연작을 해 온 그는 이중섭과는 다른 제주의 또 다른 유토피아를 보여 준다. 화려하고 풍자적인 분위기로 일상과 꿈을 잘 조화시켜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사한 색감과 위트 넘치는 그림체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도 매력적이다. ‘작가의 산책길’은 이러한 이야기 위에 서예가 소암 현중화가 자택에서 서쪽의 삼매봉까지 자주 산책을 했던 것에서 모티브를 따 2010년 정비되기 시작했다. 거기에 공공미술 작품들도 합류했다. 2012년 서귀포시와 마을미술프로젝트의 주도로 50여점의 공공미술작품이 작가의 산책길 위에 놓이게 된다.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제주와 서귀포, 자연과 문화 등을 재해석해 거리를 수놓았다. 당시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해곤 감독은 “제주의 숲, 집, 바다, 길을 작품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하려고 했다. 결국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예술가는 물론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들은 서귀포시에서도 관광객들에게 소외받던 구시가지의 골목과 칠십리시공원, 자구리 해안 등을 주요 명소로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작가의 산책길’ 일부는 제주 올레길 6코스와도 겹친다. 서귀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지금의 40~50대에겐 지난해 이중섭 거리에 문을 연 서귀포관광극장이 더욱 반갑다. 1963년 개관해 90년대까지도 영화가 상영됐던 곳으로 40~50대에겐 많은 추억을 안겨준 곳이다. 이 극장이 10여년 만에 노천으로 운영되던 옛 모습 그대로 개관하며 음악회, 시낭송, 전시회, 강연 등을 이어 가자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영화, 건축 전문가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건물이 방치됨으로써 약 50년의 세월을 예술처럼 고스란히 남겼다. 이중섭 거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아트 플리마켓도 열린다. 제주가 좋아 제주를 찾은 젊은 예술가들이 만들고 그린 자신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직접 판매한다. ‘작가의 산책길’을 관리하는 지역주민협의회 김준형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더 담을 수 있을지 시와 함께 고민 중”이라고 했다. ‘작가의 산책길’은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글 사진 여행작가 enkaykim@naver.com ■여행수첩(지역번호 064) →가는 길 : 제주공항에서 600번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경남호텔 리무진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이중섭미술관(760-3567) 입장료 1000원. 기당미술관(733-1586) 400원, 매주 월요일 휴관. 왈종미술관(763-3600) 입장료 5000원. →함께 둘러볼 곳 :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는 제주를 대표하는 폭포다. 천지연은 높이 22m, 넓이 12m에 이르며 숲이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 좋다. 밤 10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천지연폭포와 함께 새연교를 통해 새섬 산책로를 걸어도 좋다. 정방폭포는 높이 23m로 우리나라 유일하게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폭포다. →맛집 : 서귀포항 부근의 호림식당(732-8184)은 지역 주민들이 더 알아주는 식당이다. 매년 겨울 아귀 스페셜을 선보인다. 붕장어 샤부샤부, 제철 해산물, 생선을 이용한 물회, 조림, 탕 등도 맛있다. 이중섭 거리 위쪽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상설 시장으로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시장 안 금복식당(762-2243)에서는 할머니 밥상 같은 보리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1인분 가격이 3000원이다. 통닭, 오메기떡, 한라봉 주스 등이 특색 있는 먹거리로 꼽힌다.
  • 200명 마을에 암 환자 10명… 제주서도 아스콘 공장 논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 주민들도 아스콘 공장 때문에 암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며 공장 설립에 반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는 10만명당 455명꼴이다. 그런데 기껏해야 주민 200명 정도인 마을에서 암 환자가 10명이나 된다며 이는 아스콘 공장 탓이라고 주장했다. 서광동리 주민들은 지난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송아스콘공장 이전 설립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165가구가 사는 서광동리는 마을 주변에 이미 ㈜한송산업(레미콘, 아스콘 공장)과 ㈜한창산업(아스콘 생산, 석산), ㈜성일레미콘, 현대아스콘, ㈜서일(석산) 등 5개 업체가 들어서 있다. 최근 ㈜한송산업이 기존 설비를 철거하고 새로운 아스팔트 믹싱 플랜트 설비를 마을에서 270m 떨어진 곳에 이전 설립하려고 하자 서광동리 주민들이 호흡기 장애와 분진·매연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주민들은 2016년 7월 기준으로 이 마을에 10명의 암 환자가 투병 중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스콘 공장 배기가스에 의한 1급 발암물질인 라돈과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을 암 발병 원인으로 꼽고 있다. 주민들은 또 레미콘과 아스콘을 싣고 24시간 마을 안길을 휘젓는 덤프트럭의 과속 통행으로 그동안 주민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이만형 이장은 “주민들도 사람답게 살아야 할 권리가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공장 이전 설립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박근혜 ‘길라임’, 최순실 조카 장시호 ‘더 라임’…라임 맞췄다?

    박근혜 ‘길라임’, 최순실 조카 장시호 ‘더 라임’…라임 맞췄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전에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병원 그룹의 차움의원 시설을 이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15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길라임’은 SBS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배우 하지원씨가 맡았던 여주인공의 이름이다. 특히 ‘라임’이라는 이름을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 일가에서도 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곳곳에서 같은 이름을 사용한 흔적을 두고 은밀하게 진행된 ‘국정 농단’의 이면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최씨 일가가 교감한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첫 번째 흔적은 최씨의 조카인 장시호(37) 씨가 차린 이벤트·광고 회사다. 장씨는 2014년 8월 제주 서귀포에 ‘더 라임’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당시 제주에 케이팝 상설공연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돌 때여서 이와 관련한 이권을 노리고 세운 것이란 해석이 나온 바 있다. 장씨는 이듬해 3월 돌연 이 회사의 운영을 접는데 한 달 뒤에는 이곳에서의 케이팝 사업이 타당성이 없다는 용역 결과가 발표되기도 한다. ‘더 라임’이 세워질 때쯤 서울에는 또 다른 ‘라임’이 등장한다. 현재는 ‘누림기획’이라는 스포츠마케팅 회사로 등록돼 있다. 16일 법인 등기부를 조회해본 결과, 이 회사는 2014년 1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딩에 본점을 둔 채 ‘라임프로덕션’이라는 이름으로 법인 등기를 마쳤다. 그러다 이듬해 3월에 한 차례 ‘에르보르’로 상호를 바꾼 다음 넉 달 뒤 지금의 ‘누림기획’으로 이름을 변경한다. ‘누림기획’으로 이름을 바꿀 당시 사무실도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으로 옮긴 것으로 나온다. 누림기획은 장씨가 설립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같은 전화번호를 쓰는 등 동계영재센터와 ‘쌍둥이 회사’라는 의심을 받는 법인이다. 동계영재센터는 지난해 7월 장씨가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38)씨 등을 앞세워 동계스포츠 영재 발굴 등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신생 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억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데 이어 삼성전자로부터도 빙상캠프 후원 등 명목으로 5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연경관-교육특화...제주도 주거 선호도 증가세

    자연경관-교육특화...제주도 주거 선호도 증가세

    제주도가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58만 3000명이었던 제주 인구가 2016년 7월 기준 65만명으로 늘어난 것만 봐도 그 인기를 짐작해볼 수 있다. 도시민들이 제주도로 거주지를 옮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싶다는 것, 그리고 자녀를 제주국제영어교육도시에 보내려는 것 등이다. 이 요건들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위치에 주택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서귀포 아파트 분양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엘림피렌체아파트 & 엘림피렌체오피스텔’이다. 제주 화순리에 위치한 엘림피렌체아파트 & 엘림피렌체오피스텔은 현재 1차 분양을 성황리에 마치고 2차, 3차 분양을 진행 중이다. 1차, 2차, 3차 주택 및 근생시설을 포함해 약 100세대를 공급한다. 특히 화순금모래해변과 산방산 파노라마뷰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입지 덕분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습도가 높고 바람이 심한 제주도 기후를 고려해 결로방지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외관을 대리석으로 마감해 일반아파트와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제주도 내 최초로 황토온수난방패널을 시공해 난방비 효율을 극대화했다. 엘림피렌체 측에 따르면 기존 난방방식 대비 최대 60%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인근에 제주국제영어교육도시, 제주신화역사공원, 화순마리나항, 산방산탄산온천, 용머리해안 등 다양한개발호재와 관광지가 모여 있어 투자가치도 높이 평가되는 곳이다. 한편 ‘엘림피렌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영어교육도시 미 사립학교 ‘SJA Jeju’ 내년 10월 개교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네 번째로 들어서는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Jeju, Saint Johnsbury Academy Jeju)는 최근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요강을 승인받고 신입생 선발 등 개교절차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SJA Jeju는 이달 중 제주와 서울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오는 15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제주영어교육센터에서 26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입시 설명회를 갖는다. SJA Jeju는 내년 10월 개교해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SJA Jeju는 부지 10만 2000㎡, 연면적 5만 911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실내수영장, 체육관, 극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정원은 68학급 1254명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12학년)까지 통합과정으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본교의 교육과정과 미국 대학과목선이수제(AP과정, Advanced Placement)로 운영된다. 본교는 미국 동부 버몬트주에 있고, 미국 30대 대통령인 캘빈 쿨리지, 버몬트 대법원장 등을 배출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2011년 9월 개교한 영국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와 한국국제학교(KIS), 2012년 10월 개교한 캐나다 브랭섬홀 아시아(BHA) 등이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중국 여성 살해 중국인 22년 선고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허일승)는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 S(33)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S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중국인 여성 A(23)씨를 살해한 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임야에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됐다. S씨는 2005년 취업비자로 입국한 뒤 2010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제주에 살며 중국인 관광객 대상 가이드 일을 해왔다. S씨는 사건 당일 A씨와 드라이브 도중 말다툼을 벌이다가 화가 치밀어 폭행했고, 돈을 빼앗을 생각에 흉기로 살해까지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S씨는 재판 과정에서는 A씨가 자신과의 성관계로 인한 임신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려 하자 이에 격분해 살해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또 A씨를 살해 후 A씨의 계좌에서 인출한 600만원은 빌려준 돈을 인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S씨가 혼외임신 사실을 가족들에게 숨기기 위해 범행을 저지르고 흉기로 협박해 돈까지 빼앗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피해자의 가슴을 수차례 찌르고,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에 락스까지 뿌리는 등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불교 성지순례길 ‘선정의 길’ 개장

    제주 불교 성지순례길 ‘선정의 길’ 개장

    원희룡(앞줄 가운데) 제주지사가 6일 서귀포시 약천사에서 열린 불교 성지순례길인 ‘선정의 길’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 신도들과 함께 출발하고 있다. 선정의 길은 총 6곳의 순례길 중 5코스로 길이는 42㎞다. 제주 연합뉴스
  • 제주도 임대수익차 전국 최고... 중문 등 관광지 수익형 부동산 관심↑

    제주도 임대수익차 전국 최고... 중문 등 관광지 수익형 부동산 관심↑

    제주도는 매년 인구가 크게 늘면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주택의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임대수익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제주도로 유입된 순 이동인구는 1만4,257명으로, 이는 경기도(9만4,768명)와 세종시(5만3,044명)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다. 이처럼 제주도 인구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태로 이러한 인구증가는 제주도 부동산 시장의 호황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평균전세가격은 각각 8.75%, 9.47%가 올랐으며, 땅값도 평균 7.5%가 올랐다. 제주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구 유입률과 개발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서귀포시 일대가 분양 호황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중문에 수익형 스마트룸 ‘중문 오션 클라우드’가 들어설 계획이다. 오션 클라우드는 총 366실 규모로, 중문 앞바다를 해발 83m의 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압도적 오션뷰 조망권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제주 8대 주요 계획이 서귀포에 집중돼 있다는 점, 바로 앞에 국내 최대 규모의 부영 호텔&복합리조트가 조성될 계획이라는 점 등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이 부영복합리조트 건설 계획지에는 부영리조트 및 호텔 4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면세점, 워터파크, 승마장, 카지노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 중문 오션 클라우드는 ‘스마트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구성을 선보인다. 호텔형 풀 퍼시니드 브랜드 빌트인, 24시간 첨단 보안, 인버터 냉난방 시스템 등은 입주자들의 스마트한 삶을 완성시켜 줄 요소들이다. 또한 디지털 도어락과 무인택배함, 보안감지시스템, CCTV 등으로 생활의 안전성을 높였고, FMS 중앙냉난방 시스템과 무소음 냉난방,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4일 “설계 단계부터 입주민의 생활환경과 건강, 효율성까지 고려하여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해당 시설 내에서 피트니스센터, 편의점, 카페, 골프연습장 등의 부대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도는 향후 3년 간 지속적으로 관광면에서 성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중문 오션 클라우드는 투자처로서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오션 클라우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필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은 서울과 제주 2곳에 마련되어 있다. 서울홍보관은 강남구 삼성동, 제주홍보관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모비스(고양체) ●삼성-전자랜드(잠실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흥국생명(오후 5시 화성체) 남자부 ●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골프 팬텀 클래식(용인 88CC) ■테니스 ▲춘천오픈대회(낮 12시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 ▲서귀포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낮 12시 서귀포테니스코트)
  • 관광객 증가 제주도, 풀빌라형 타운하우스 인기 이유는?

    관광객 증가 제주도, 풀빌라형 타운하우스 인기 이유는?

    대표적인 글로벌 관광지 제주도는 해가 지날수록 방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 관광협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내국인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무려 14.8% 증가했다. 여기에 500만을 기록한 외국인 방문 수치까지 더하면 통계는 더더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다. 또한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서귀포관광미항 개발 등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제주 6대 핵심 프로젝트가 가속화되면서 제주도로 유입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16년 상반기 제주도 인구수가 65만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제주도 방문객 및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제주도 부동산 시장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제주도 호텔 및 타운하우스를 개발중인 업체들은 홍보에 열을 올리며 분양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로파 인 표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필지에 위치한 ‘로파 인 표선’은 전체 부지 21,450㎡ 중 1단지 개발로 8,848㎡에 23동 풀빌라형 타운하우스, 1,118㎡에 커뮤니티 시설을 겸비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근린시설이 들어서며, 1단지 개발 완료 후 나머지 부지 11,484㎡ 부지 상에 2단지 및 3단지 약 30동의 타운하우스를 건설하여 총 53동의 풀빌라형 타운하우스를 건설할 예정이다. 2025년에 개항하는 제주 신공항과 자동차로 불과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표선면은 최근 개항 발표로 인해 땅값이 수직상승 했다. 성산읍에 제주신공항이 들어오면 인접한 표선면은 최대수혜지로 1년새 2~3배 이상의 상승율을 보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1차로 개발 중인 풀빌라는 전체 23동 모두 남향으로 배산임수 배치에 각 동별로 대지위치와 환경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조망권 확보를 위해 해(海)바라기 방식의 구조로 건축될 예정이다. 또한 표선해비치 해변과 걸어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아름다운 표선의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풀빌라로 최고의 조망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제주 ‘로파 인 표선’의 내부는 조형미학과 건축공학의 조화, 즉 공간의 미학을 건축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동선의 단축을 이루는 스킵플로어 방식을 적용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2층 주방과 3층 거실 창문에 2면의 유리벽체인 글라스 커튼월을 적용해 실내에서도 표선의 경치를 볼 수 있으며, 제주 하늘을 담은 천장 설계로 수직적인 공간의 확장 및 차경을 실현하였다. 분양 관계자는 3일 “‘로파 인 표선’은 제주 내 희소성의 가치를 극대화한 3층 단독형 타운하우스에 스킵 플로어 건축방식으로 공간의 활용성과 개성을 모두 잡았다”며 “일년 내내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비는 제주도 풀빌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거주와 휴식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11월 본격 분양을 시작한 제주도 타운하우스 ‘로파 인 표선’의 자세한 분양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관사업 줄줄이 엎어질 판...지자체도 ‘최순실 패닉’

    연관사업 줄줄이 엎어질 판...지자체도 ‘최순실 패닉’

    그야말로 전국이 최순실 회오리에 휩싸여 있다. 전국 지자체들까지 그 영향권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추진중인 각종 사업이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만으로도 ‘줄초상’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 야당이 ‘최순실표 예산’의 예외없는 삭감 입장을 공언한 가운데 각종 문화 관련 사업 추진은 물론 정부의 핵심 사업인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도 사실상 접게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3일 각 시·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고양시에 조성을 추진 중인 K-컬처밸리 사업자로 CJ E&M이 선정되고, 도가 부지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과정에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의혹이 제기되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K-컬처밸리 부지 공급 과정에 법적 하자나 특혜는 없었다”며 “CJ E&M이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누가 관련됐는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도 일부 관계자는 “최순실 사태가 확산하고, 만약 차은택 씨가 이 사업에 관련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도는 이와 함께 통일부·강원도와 함께 추진 중인 DMZ생태평화공원 조성 사업비로 통일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 300억원을 야당이 삭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정상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융성 사업의 하나로 1천500억원을 투자해 2018년 개관하려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융복합공연장 건립 사업이 백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장기적으로 지역 대표 한류축제로 발전시키려던 부산시도 정부의 문화융성 사업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정부가 주도한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각 지자체는 표면적으로 “꼭 필요한 조직이고 사업이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내심 불통이 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1억원 늘어난 37억원(국비 24억원, 지방비 13억원) 편성하려 했으나 이번 사태로 국비 증액이 힘들 것으로 보여 지방비 예산도 증액하지 않고 올해와 같은 10억원만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부산시도 정부의 문화융성 사업 관련 예산이 삭감될 경우, 일부 국비를 지원받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지역 대표 한류축제로 발전시키려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4일 오전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2센터 개소식이 연기된 가운데 지역에서는 이번 최순실 사태로 대기업들의 센터 지원 의지가 꺾여 센터 운영 자체가 위축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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