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귀포경찰서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송파구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취재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공공부문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9
  • 훔친 차로 절도 행각…겁없는 10代

    제주도 서귀포경찰서는 16일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남의 차를 뒤져 금품을 훔치고 검문중인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 2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김해선(19·무직·서귀포시 상예동 4698)군을 붙잡아 특수절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13일 오후 2시30분쯤 남제주군 남원읍 위미농협 신예지소 부근에서 제주61가 6846호 엑셀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이틀뒤인 15일 새벽 1시쯤 서귀포시 하효동 모 철공소 부근에 주차된 강모(26)씨의 무쏘승용차에서 현금과 수표 등 18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쳤다. 김군은 16일 0시30분쯤 남제주군 남원읍 하례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경찰이검문하자 바로 서귀포시 방면으로 도주,순찰차 4대가 추격하며 앞지르기를시도하자 순찰차 1대를 들이받아 도로 반대편에 주차중인 대형 덤프트럭을들이받게 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이상률(36)경장과 현인호(33)순경 등 2명이중상을 입고 서귀포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김군은 이날 새벽 6시10분쯤 서귀포시 서호동 컨테이너 야적장에 숨어있다가 수색중인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따돌림 없는 하늘나라로…”/초등학교 여학생 자살

    ◎학생회장 지낸 모범생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친구들의 따돌림에 고민하다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제주도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쯤 남제주군 성산읍 신풍리 玄모씨(48)의 딸(12·P초등교 6년)이 자신의 방에서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담임교사 金모씨(24·여)가 발견,제주 중앙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金교사는 “호출기 음성 사서함에 ‘선생님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玄양의 목소리가 담겨 있어 집으로 찾아가 보니 玄양이 의식을 잃은 채 책상의자에 앉아 있고 주변에 독극물 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玄양은 방안에서 발견된 노트 5장 분량의 유서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원망스럽다’‘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일찍 죽어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玄양은 올해 1학기에 전교 학생회장을 맡을 정도로 모범생이었다.
  • “간첩선 침투” 신고묵살 의혹/제주해경 「부여간첩」 침투때

    ◎“괴선박” 어민 신고받고 4시간뒤 출동/상륙한 간첩은 검문소홀 틈타 목포로 【제주=김영주 기자】 지난 10월 우리 군경과의 총격전 끝에 충남 부여에서 붙잡힌 무장간첩 김동식(33) 등이 지난 9월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포 앞 해상으로 침투할 당시 어선이 괴선박 출현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이 공항과 항만에 대한 검문검색 활동을 소홀히 해 이들이 침투 다음 날 여객선으로 제주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는 것이다. 14일 현부전(56·남제주군 성산읍 시흥리 12의 71)씨에 따르면 지난 9월3일 상오 2시30분 쯤 성산포 앞 상여섬의 동쪽 1.5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 1.5∼2t급 괴선박을 발견,휴대폰으로 『괴선박이 동남쪽으로 항해 중이니 확인하라』고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경찰서에 신고했다. 현씨는 이 선박이 자신의 배 20m 앞을 통과해 자세히 볼 수 있었다며 『어선도 아니고 불도 꺼져 있어 이상하게 생각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제주해경은 당시 날씨가 궂어 소형 경비정을 파견하지 못하고 마라도앞 해상을 순찰하던 경비함을 파견,신고 4시간여만인 상오 6시50분 쯤 현장에 도착,1시간여 동안 수색했으나 괴선박을 발견하지 못했다. 제주경찰청도 즉각 제주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에 해안경비 및 레이더의 가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군부대와 제주어업무선국 등에 괴선박의 정체를 확인하도록 전문을 보냈다. 그러나 공항과 항만에 대한 검문검색을 제대로 하지 않아 간첩들은 3일 상오 제주∼목포간 여객선인 데모크라시 2호편으로 제주를 빠져 나갔다. 간첩 김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9월2일 하오 10시30분 쯤 성산포 앞 해상으로 침투한 뒤 1시간여 정도 헤엄을 쳐 해안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김윤근 제주지방 경찰청장은 『김이 침투했다고 밝힌 시각과 어선의 신고시각이 4시간 정도 차이가 나,신고를 받은 괴선박이 간첩선이었다고 단언할 수 없다』며 『경찰로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 경찰 하위직 대대적 감찰/경위이하 대상 연말까지/경찰청

    경찰청은 5일 경위급 이하 하위직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대대적인 감찰활동을 벌이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 지시에서 『최근 서귀포경찰서의 「러시안룰렛 게임」 총기사고 등 경찰내부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하위직 경찰관들의 기강해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감찰인력을 총동원해 경위 이하 하위직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활동을 벌여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하라』고 시달했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본청 감찰요원 27명과 전국 13개 지방경찰청의 감찰요원 1백60여명 등 1백90명을 2인1조로 편성,수사·형사·교통과와 파출소등 대민접촉이 잦아 부조리를 일으킬 우려가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암행감찰을 실시해 적발된 비위 경찰관은 파면·직위해제 등의 중징계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집중 감찰대상은 ▲사건 사고 처리과정의 금품수수 ▲상급부서 지시사항 처리지연 ▲관내 대상업소 유착 및 단속정보 누설 ▲면허행정 처분관련 금품수수 ▲음주운전 단속과 교통사고 처리 과정의 금품수수 등이다.
  • 만취 경관 러시안 룰렛게임/동료쏴 숨지게

    【제주=김영주기자】 각종 강력사건의 빈발로 민생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야간근무·방범순찰근무를 담당한 경찰관들이 파출소안에서 술을 마시고 권총으로 「러시아룰렛」게임 장난을 하다 동료를 쏘아 숨지게 한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상오 0시55분쯤 제주도 서귀포경찰서 무릉파출소 1층 방위병 타격대대기실에서 이 파출소 김성진순경(23·제주시 화북1동)이 술에 취한 채 38구경 6연발권총에 실탄을 넣고 동료들에게 「러시안룰렛」게임을 하다 곁에 있던 고상림순경(25·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의 왼쪽가슴을 쏘아 숨지게 했다. ◎제주경찰청장 경고/서귀포서장 등 해임 경찰청은 30일 제주도 서귀포경찰서 무릉파출소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와 관련,지휘책임을 물어 최기호제주경찰청장을 경고조치하고 오병탁서귀포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후임 서귀포경찰서장에 한근보제주경찰청 경비과장을 발령했다. 경찰은 또 권총을 쏜 무릉파출소 김성진순경을 구속·파면하고 서귀포경찰서 방범계장 오용숙경위와 무릉파출소 부소장 김춘부경장을 징계,무릉파출소장 조화정경사를 직위해제한뒤 징계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청 경비과장에는 대구 수성경찰서 이철생 총경 승진후보를 발령했다.
  • 경찰서 서장집 등 털려/제주에 간 큰도둑 설쳐(조약돌)

    ○…경찰서장집에 도둑이 드는가 하면 볼링장에 저고리를 벗어놨던 시의원들의 지갑을 터는등 제주도에 간 큰 도둑들이 설쳐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3일에서 6일사이 제주시 도남동 907 오병탁 서귀포경찰서장집에 도둑이 들어 루비반지와 현금등 1백30만원어치를 털어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또 지난 7일 하오 9시40분쯤에는 제주시 연동 모수관광호텔 볼링장에서 볼링을 하기 위해 상의를 벗어놨던 제주시의회 이봉만의원과 이경성의원이 각각 자기앞수표등 1백10만원과 1백만원이 든 지갑을 털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오서장은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돼지저금통이 깨진 일 외에는 아무일도 없었다』며 시치미를 뗐다.
  • 새벽 부녀자상대 전화폭력/50대 중학교교장 구류처분(조약돌)

    ○…서귀포경찰서는 3일 부녀자에게 상습적으로 전화폭력을 일삼아 온 남제주군 모 중학교교장 오태혁씨(56·서귀포시 토평동1616)를 경범죄처벌법위반혐의로 10일간 구류처분. 오교장은 지난 6월초부터 1개월동안 가정주부인 양모씨(46·서귀포시 서홍동)집에 매일 새벽 5시쯤부터 밤 늦게까지 하루평균 4∼5차례씩 전화를 걸어 음담패설을 늘어놓는 등 전화폭력을 일삼아 왔으며 양씨의 남편이나 딸이 전화를 받았을 경우에는 양씨와 내연의 관계라는 식으로 식구들을 괴롭혀온 혐의.
  • “개발공약 남발”… 시에 확인전화 쇄도(지자제 표밭)

    ◎대졸자로 학력사칭… 주민신고로 들통/“모두 옥중후보”… 고창 투표 불참 움직임/“대처같은 지도자 되도록 밀어달라”이색 호소 ○…대전지역에서 24일 마지막으로 열린 효동선거구 합동연설 회장에는 공무원·경찰·정당인 등을 비롯,5백여명의 유권자가 몰려 막판 유세답게 열기로 가득. 이날 여성후보 정모씨(50)는 『꾀많은 머슴보다 부지런한 가정부를 뽑자』는 구호와 함께 『영국의 대처수상과 같은 여성지도자가 되도록 밀어달라』고 호소. ○업무수행에 지장 ○…경기도 안산시 고잔 1동에 출마한 3후보가 공약사항으로 생산녹지를 개발,분양토록 하겠다고 발표하는 바람에 안산시와 수자원공사 반월 사무소에 이 사실을 확인하려는 문의전화가 쇄도해 직원들이 곤욕. 후보들은 연설회를 통해 『현재 논밭으로 돼있는 땅을 용도변경해 생산녹지로 개발하겠다』고 공약,이곳에 땅을 가진 사람들과 부동산 업자들이 이를 확인하는 전화가 시와 수자원공사에 하루 수십통씩 걸려와 업무에 지장을 일으킬 정도라고.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후보자가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기위해 근거없이 생산녹지 개발을 약속하는 탓에 우리만 골탕을 먹고 있다』고 푸념. ○전시행정 맹비난 ○…23일 하오 대구시 서구 평리동 서부여중서 열린 평리 5동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 장상환후보(35)는 최근 대구 수돗물 오염파동은 국민을 우롱한 처사로 공직자들의 전시행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시장·도지사·환경처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경직된 공직사회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야당성향 후보에 표를 던져 달라며 지지를 호소. ○…경기도 광명시 광명 2동에서 출마한 박모후보(46·바르게살기협회장)는 최종학력을 「대졸」로 속여 후보등록을 한뒤 벽보에까지 써넣다가 상대후보측과 주민들의 신고로 들통. 인천모고교를 졸업한 박후보는 최종학력난에 「Y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처럼 기록,등록을 마치고 벽보·홍보 유인물 등에도 이같은 사실을 그대로 써넣었다가 상대 후보인 정모씨와 주민들의 신고로 적발된 것. 광명시 선관위를 박후보가 지난 22일까지 최종학력 증명서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고도 내지않아 학력위조를 인정한 것으로 보고 지난 23일 이사실을 선거공보에 정식으로 공고. ○…억대후보 매수사퇴 기도사건으로 민자계와 평민계 두 후보가 모두 구속된 전북 고창군 홍덕면 지역에서는 예정대로 선거가 실시될 방침이나 유권자들은 옥중에 있는 두 후보가 지역민의 양심과 명예를 짓밟았다며 투표를 보이콧할 움직임을 보여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 민자계 이백룡후보(55)와 평민계 신세재후보가 구속돼 있는 상태에서도 평민당은 「정의로운 양심선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민자당에서는 「함정에 빠진 것」이라고 공방을 계속하고 있는데 유권자인 흥덕면민들은 투표 불참의사를 밝히고 있어 선거결과에 비상한 관심. ○유권자 양심선언 ○…이번 선거기간중 지금까지 제주지역에는 이렇다할 불미스런 사고가 없었으나 23일 서귀포시 정방동 유권자라고 밝힌 홍모씨(32)가 평민당 서귀포시·남제주군 지구당사에서 현금을 받았다는 양심선언을 해 서귀포경찰서가 진상조사에 착수. 홍씨는 이날 양심선언에서 지난 22일 이 선거구에서 출마한 양모후보(47)의 운동원인 김모씨(39)로부터 현금 3만원과 식사를 제공 받았다고 공개,
  • “음란비디오 안 틀어준다”/여관투숙 40대,방에 방화(조약돌)

    ○…서귀포경찰서는 29일 서귀포시 서귀동 311의21 D여관 308호실에 투숙중이던 김건호씨(42·노동·경북 선산군 해평면 금산리 620)를 방화혐의로 구속. 김씨는 이날 상오0시40분쯤 여관주인 이찬석씨(48)에게 음란비디오를 틀어달라고 부탁,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신문용지에 불을 붙여 방에 불을 지른 혐의. 이 사고로 투숙중이던 신현기씨(36·서울 동작구 흑석동 70)와 유홍남씨(49·서울 성북구 정릉4동 254의249) 등 2명이 2층에서 뛰어내리다 다리가 부러지고 강동규씨(44·전남 해남군 내사리 140)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
위로